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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회

경제건설위원회

제308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경제건설위원회 제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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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위원회
  • [상임위원회]
  • 제308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 경제건설위원회 회의록
  • 제1호

일시

2022년 04월 07일 오전 10시

장소

경제건설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1. 위원회 의사일정 결정의 건 2. 강원도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3. 강원도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 4. 경제진흥국 소관 2022년도 제1회 강원도 추가경정예산안 5. 일자리국 소관 2022년도 제1회 강원도 추가경정예산안 6. 건설교통국 소관 2022년도 제1회 강원도 추가경정예산안 7. 글로벌투자통상국 소관 2022년도 제1회 강원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된 안건

1. 위원회 의사일정 결정의 건
2. 강원도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강원도지사 제출)
3. 강원도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윤지영 의원 대표발의)
(윤지영ㆍ나일주ㆍ조성호ㆍ김진석ㆍ심영미ㆍ허민영ㆍ윤석훈 의원 발의)
4. 경제진흥국 소관 2022년도 제1회 강원도 추가경정예산안(강원도지사 제출)
5. 일자리국 소관 2022년도 제1회 강원도 추가경정예산안(강원도지사 제출)
6. 건설교통국 소관 2022년도 제1회 강원도 추가경정예산안(강원도지사 제출)
7. 글로벌투자통상국 소관 2022년도 제1회 강원도 추가경정예산안(강원도지사 제출)
10시 06분 개의
위원장 김형원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08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제1차 경제건설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 여러분!
지난 3월 임시회를 마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4월 회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봄기운처럼 건강하신 위원님들의 모습을 다시 뵙게 되어 매우 반갑습니다.
이번 임시회는 조례안 2건과 2022년도 제1회 강원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먼저 제308회 임시회 회기 운영에 따른 보고사항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이병진 의정담당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정담당 이병진
의정담당 이병진입니다.
강원도의회 회의규칙 제54조의 규정에 의거 의사일정 건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금번 제308회 강원도의회 임시회는 4월 6일부터 4월 20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겠습니다.
이번 회기 중에는 위원회 소관 실ㆍ국에 대한 조례안과 2022년도 제1회 강원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시겠습니다.
다음은 경제건설위원회 소관 세부 의사일정에 관한 사항입니다.
오늘은 제1차 경제건설위원회를 개의하여 의사일정을 결정하시고 이어서 강원도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윤지영 의원님께서 대표발의하신 강원도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 이상 2건의 조례안 심사와 경제진흥국, 일자리국, 건설교통국, 글로벌투자통상국, 이상 4개 국 소관 2022년도 제1회 강원도 추가경정예산안을 각각 심사하시겠습니다.
4월 8일 금요일 10시에는 제2차 경제건설위원회를 개의하여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및 첨단산업국 소관 2022년도 제1회 강원도 추가경정예산안을 각각 심사하시겠습니다.
4월 14일부터 18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2년도 제1회 강원도 및 강원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종합심사가 진행되며, 4월 20일에는 제2차 본회의에 참석하시는 것으로 금번 임시회의 모든 일정을 마치시겠습니다.
이상으로 의사일정에 대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형원
이병진 의정담당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안건
1. 위원회 의사일정 결정의 건
10시 10분
위원장 김형원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위원회 의사일정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의사일정은 강원도의회 회의규칙 제54조의 규정에 따라 배부해 드린 유인물과 같이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안건
2. 강원도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강원도지사 제출)
10시 10분
위원장 김형원
이어서 의사일정 제2항 강원도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합니다.
최기용 경제진흥국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경제진흥국장 최기용입니다.
강원도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제안설명 올리겠습니다.
본 조례에서 인용하였던 지역균형개발 및 지방중소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의 폐지 및 이관된 법률인 지역 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의 제정에 따른 관련 변경사항을 조례에 반영하는 것으로 안 제1조의 지역균형개발 및 지방중소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을 지역 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로 변경하고 폐지된 법률에 따라 안 제10조부터 제12조까지 준용 규정을 삭제하고자 하는 내용입니다.
존경하는 김형원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본 개정조례안은 폐광지역 진흥지구 지정 변경 시 적용 대상이었던 관계 법령이 폐지되고 새로 됨에 따른 변경사항을 정리하고자 하는 것으로 원안대로 의결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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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건 및 첨부파일 참조)
ㆍ강원도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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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김형원
최기용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전문위원 검토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만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검토보고는 미리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속기록에 등재하는 것으로 대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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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건 및 첨부파일 참조)
ㆍ강원도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검토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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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질의ㆍ답변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효율적인 회의 운영을 위해 질의ㆍ답변은 일문일답으로 진행하고 최기용 국장님께서는 앉은자리에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세부적인 답변이 필요한 때에는 위원장의 허락을 얻은 후에 담당 과장께서 직위와 성명을 밝히시고 앉은자리에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발언시간은 강원도의회 회의규칙 제59조에 따라 효율적인 회의 진행과 발언기회에 형평성을 기하기 위해 답변시간을 포함하여 10분으로 제한하겠으며, 질의ㆍ답변시간의 마무리를 위해 1분여가 남았을 시에는 타종을 할 예정이오니 시간이 경과되지 않도록 유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 발언 또는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다른 위원님들이 모두 발언하신 후에 추가로 발언 신청하여 주시기 바라며 추가 발언은 10분이나 더 시간이 필요하시면 모든 위원님들의 추가 발언 후에 다시 발언기회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의사일정 제2항 강원도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 후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나일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나일주 위원
국장님, 나일주 위원입니다.
강원도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특별한 이의는 없으나 제가 국장님께 두 가지 정도 궁금한 사항이 있어서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예.
나일주 위원
폐특법이 2045년까지 연장되면서 강원랜드 매출의 13%를 폐광기금으로 납부하는 것으로 변경됐잖아요?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예.
나일주 위원
2019년부터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강원랜드의 매출이 없다 보니까 폐광기금 납부가 없을 때도 있었고, 그러다 보니까 지방자치단체에서 폐광기금으로 진행했던 사업들의 재검토, 사업에 대한 예산 문제 때문에 중ㆍ장기적으로 진행되는 사업들이 지금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시군의 사업이나 이런 것들을 보면 폐광지역 중ㆍ장기 사업 관련된 것들이 2024년, 2025년 정도에 거의 마무리가 되는 것으로 되어 있어요.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예.
나일주 위원
그러면 2024년, 2025년을 목표로 했던 이런 사업들이 2019년부터 2020년, 2021년, 2022년, 3년 동안 코로나가 생기면서 강원랜드 폐광기금 재원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언론에 보니까 2021년도의 재원이, 올해 기금 조성되는 것들이 한 1,000억 원 안팎 정도로 되어 있더라고요.
그러면 시군에서 추진했던 사업, 또 우리 도에서 중ㆍ장기적으로 2024년, 2025년을 목표로 해서 했던 사업들은 앞으로 계획이 어떻게 되나요?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법 개정에 따라서 돈이 들어오는 게 바뀌었고, 두 번째로 코로나 때문에 저희 재정 여건이 바뀌긴 했는데 당초에 계획했던 것들은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을 정도의 기금은 가지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정부가 새롭게 출범하면서 국정과제에도 들어가게 되고, 관련해서 저희가 지금 용역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용역들과 맞물려서 큰 틀에서 그런 것들을 좀 더 나은 방향으로 어떻게 추진하는 것이 나을까, 이런 것들을 검토해 보겠습니다.
나일주 위원
본 위원이 걱정되는 것은 저희가 시군에서, 우리 도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역주민의 주거환경, 환경 개선, 여러 가지 기반시설 사업들을 하겠다고 공약 아닌, 뭐라 그래야 될까요, 그러한 매뉴얼들을 다 줬어요.
줬는데 지금 시군에서는 중앙정부의 예산이라든가 이런 예산들, 없는 예산을 숫자상으로만 예산을 만들어 놨잖아요?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예.
나일주 위원
국장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대통령이 바뀌면서 아마 중앙부처도 이런 부분에 대한 전면 재검토 내지는 재수정, 효율성이 떨어지는 사업들에 대한 재검토가 들어갈 것인데 그러한 부분들을 시군과 도가 특별한 문제없이, 왜냐하면 제가 지방의원을 하다 보니까 지역구 주민들이나 지방자치단체장들은 ‘이런 사업을 하는구나.’라고 알고 있어요.
그런데 이러한 사업들이 추진되거나 아니면 재검토되거나 했을 때 이렇게 비쳐질 수 있겠죠.
지방의원들은 일 안 하고 뭐하느냐, 이렇게 비쳐질 수도 있어요.
5월에 대통령이 새로 취임하면 아마 관계부처들도 많이 바뀔 텐데 추진했던 사업들이 문제없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검토해 주시면 고맙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예, 명심하겠습니다.
나일주 위원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제가 지난번 당초예산 때 말씀드렸던 것, 강원랜드 인근, 카지노 출입제한지역으로 설정되어 있는 지역을 아시죠?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예.
나일주 위원
출입제한지역 해제하는 것에 대해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검토를 해 보라고 했는데 진행이 되고 있나요?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외람되지만 그것은 제가 공부를 많이 못했는데 위원님이 양해해 주신다면 담당 과장님이…….
나일주 위원
일부 번영회라든가 민간사회단체하고 검토를 해 보면 아마 찬반이 팽팽할 거예요.
카지노가 2000년도에 개장해서 22년이 지났기 때문에 이제는 카지노 출입제한지역이다, 강원랜드나 아니면 중앙부처에서 그렇게 정했는지 모르겠는데 카지노 출입제한지역이라고 설정해 놓은 이유가, 이 제한지역을 풀면 카지노 인근 지역에 있는 주민분들이 카지노에 가서 스스로 도박을 하다 보니까 도박 중독자 양산과 재산을 탕진할 수 있다, 그런 목적으로 카지노 출입제한지역을 설정해 놨어요.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예.
나일주 위원
그런데 이제는 22년이 지났기 때문에 과연 이게 실효성이 있는가, 카지노 인근 출입제한지역에 대해 사회단체하고 검토를 해서, 이게 계속 필요한지 안 한지에 대해 수요조사를 해서 필요 없다고 하면 폐지를 하고, 만약에 지역시민단체에서 꼭 필요하다고 하면 보완을 한다든가 어떤 식으로든 해서, 그렇게 검토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나일주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고맙습니다.
위원장 김형원
나일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답하는 위원 없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본 안건에 대한 의견조율이 필요한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의사일정 제2항 강원도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안건
3. 강원도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윤지영 의원 대표발의)
(윤지영ㆍ나일주ㆍ조성호ㆍ김진석ㆍ심영미ㆍ허민영ㆍ윤석훈 의원 발의)
10시 20분
위원장 김형원
이어서 의사일정 제3항 강원도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상정합니다.
본 조례안은 윤지영ㆍ나일주ㆍ조성호ㆍ김진석ㆍ심영미ㆍ허민영ㆍ윤석훈 의원님께서 공동발의하신 의안입니다.
대표발의의원으로서 윤지영 의원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지영 의원
존경하는 경제건설위원회 김형원 위원장님, 그리고 선배ㆍ동료 위원 여러분!
윤지영 의원입니다.
지금부터 강원도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본 조례안의 제안이유를 말씀드리면 착한가격업소는 착한 가격, 청결한 가게, 기분 좋은 서비스 제공으로 소비자에게 만족을 주고 지역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 우수업소입니다.
현재 우리 도에서는 364곳의 착한가격업소를 선정하여 지원 중에 있고 수시모집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으나 코로나19 이후 급격한 매출 감소와 원재료값, 인건비 상승 등 운영 여건이 악화되어 실효성 있는 지원 체계 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에 착한가격업소의 선정 기준과 절차, 사후관리, 홍보 등 운영 및 지원 개선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과 소상공인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하고자 본 조례안을 발의하게 되었습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입니다.
안 제1조 및 제2조는 목적과 정의에 대해 규정하였습니다.
안 제3조는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대해 규정하였고, 안 제4조 및 제5조는 이용 활성화와 운영 현황 점검에 대해 규정하였습니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선배ㆍ동료 위원 여러분!
본 조례안을 통해 지역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조례안의 제정 취지를 깊이 이해하시어 원안대로 의결하여 주실 것을 요청드리며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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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건 및 첨부파일 참조)
ㆍ강원도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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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김형원
윤지영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전문위원 검토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만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검토보고는 미리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속기록에 등재하는 것으로 대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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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건 및 첨부파일 참조)
ㆍ강원도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검토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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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본 조례안에 대한 집행부의 의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최기용 경제진흥국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본 조례안에 대한 의견을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경제진흥국장 최기용입니다.
먼저 조례안 제정을 발의해 주신 윤지영 의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본 제정 조례안은 물가 안정에 기여한 착한가격업소의 지정 기준 및 절차, 사후관리 등 지원 근거를 명확히 하여 업소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개인 서비스 요금의 자발적 가격 안정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이미지 제고를 통해 고객 신뢰성을 확보하고 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것으로 기대되는바 반드시 필요하며 시의적절한 조례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본 조례안에 이견이 없으며 위원님들께서 조례안을 제정해 주시면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품질을 유지하는 착한가격업소 지원을 통해 강원도 물가 안정에 다소나마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형원
최기용 경제진흥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질의ㆍ답변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3항 강원도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 후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본 안건에 대한 의견조율이 필요한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의사일정 제3항 강원도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자리 정돈을 위해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 25분 회의중지
10시 25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형원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안건
4. 경제진흥국 소관 2022년도 제1회 강원도 추가경정예산안(강원도지사 제출)
10시 26분
위원장 김형원
이어서 의사일정 제4항 경제진흥국 소관 2022년도 제1회 강원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상정합니다.
최기용 경제진흥국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경제진흥국장 최기용입니다.
존경하는 경제건설위원회 김형원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오늘 위원님들을 모시고 저희 경제진흥국 소관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제안설명을 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제안설명에 앞서 저희 경제진흥국 소관 업무에 대해 각별한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이 자리를 빌려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저희 경제진흥국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산불피해 극복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용창출 사업에 중점을 두어 예산을 편성하였습니다.
아울러 오늘 예산심사를 통해 위원님들께서 지도해 주시는 사항에 대해서는 앞으로 업무 추진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습니다.
그럼 경제진흥국 소관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배부해 드린 예산서를 봐 주시기 바랍니다.
133쪽입니다.
먼저 세입입니다.
경제진흥국 세입예산은 기정액 대비 131억 7,615만 8,000원이 증액된 421억 3,285만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부서별 내역을 설명드리면 경제진흥과 세입예산은 기정예산 대비 22억 4,165만 8,000원을 증액하였는데 이는 국고보조금 5개 사업 예산을 반영한 것입니다.
다음 사회적경제과 세입예산은 기정액 대비 103억 3,250만 원이 증액된 314억 950만 원으로 국고보조금 2개 사업 2억 1,250만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에 따른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보조금 101억 2,000만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다음 자원개발과 세입예산은 자치단체 간 부담금 5억 원, 석탄사업법 위반 과징금 200만 원, 국고보조금 1개 사업 1억 원, 총 6억 200만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이상으로 세입예산안에 대한 설명을 마치고 세출예산안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459쪽입니다.
경제진흥국 소관 일반회계 세출 총액은 1,359억 7,617만 7,000원으로 기정액 대비 255억 7,369만 4,000원을 증액 계상하였습니다.
경제진흥과 세출예산은 기정예산 대비 103억 4,266만 1,000원이 증액된 625억 2,277만 3,000원입니다.
단위사업별로 설명드리면 글로벌경쟁력 강화사업은 강원 시니어산업 박람회 개최 1억 5,000만 원, 강원경제인 한마음대회 개최 지원 3,150만 원을 계상하였고, 전통시장 환경개선사업은 전통시장 노후 시설 개선 4,900만 원 증액, 사업 취소에 따른 전통시장 주차장 건립 33억 2,280만 원과 전통시장 화재알림시설 설치 5,688만 원을 각각 감액 반영하였습니다.
460쪽입니다.
공모사업 선정 등 국비 확보에 따라 문화관광시장 육성 1억 4,400만 원, 청년몰 활성화사업 2억 4,000만 원을 각각 증액하고, 노후 전선 정비사업 1억 841만 원을 감액 계상하였습니다.
물가 관리와 소비자 보호사업은 물가 모니터요원 직무교육 참가 지원 1,152만 원, 크라우드 펀드 연계 공공앱 소비 촉진 지원 1억 원, 강원도형 민관협력 배달앱 운영사업 2억 1,400만 원을 증액하였습니다.
461쪽입니다.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23억 5,390만 원, 중소유통기업 융자금 이차보전 648만 5,000원, 동해안권 산불 특별금융지원 이차보전 1억 9,200만 원, 제로페이 활성화 지원사업 2억 원, 소기업ㆍ소상공인 방역활동 지원 국고보조금 50억 5,140만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중소기업ㆍ소상공인 유동성 자금 지원사업은 고용창출ㆍ유지자금 지원에 50억 원을 증액하고, 전자상거래 추진사업은 강원마트 운영활성화 3,000만 원, 웹 서버 및 보안 서버 구입비 5,000만 원을 증액 반영하고, 462쪽입니다.
보전 지출로는 ’20년 및 ’21년 지역신용보증재단 지자체 출연 국고보조금 반환금 694만 6,000원을 계상하였습니다.
463쪽입니다.
기업지원과 세출예산은 기정예산 대비 45억 1,171만 원 증액된 254억 6,876만 6,000원입니다.
단위사업별로 설명드리면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 등 지원사업은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39억 5,000만 원을 증액 반영하고, 중소기업 경영활성화 지원사업은 강원중소기업대상 운영 800만 원, 중소기업 융합활동 지원 1,050만 원, 여성기업 CEO 경영연수 및 경제인대회 지원 900만 원을 각각 계상하고,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공공구매 비즈니스 플랫폼 운영 800만 원, 공예품대전 운영 1,800만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창업 지원사업은 창업 중심 대학 운영 지원에 1억 3,000만 원을 증액하였습니다.
464쪽입니다.
선진 노사문화 정착 지원사업은 3억 6,010만 원을 증액하였는데 이는 근로자 권익보호 및 지원정책 추진 2,410만 원, 근로자 사기진작 및 복지 증진사업 추진 3억 3,600만 원을 증액하였으며, 공공 노무관리 지원 강화사업은 노동조합사무실 운영 지원을 위해 1,811만 원 증액 계상하였습니다.
465쪽입니다.
다음 사회적경제과 세출예산은 기정예산 대비 106억 1,932만 3,000원 증액된 478억 1,777만 5,000원입니다.
먼저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 역량 강화 지원 5,000만 원,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운영계획 연구용역 1억 원, 사회적경제 협업 체계 구축 광역사업에 1억 원, 기초사업에 국비 1억 5,000만 원을 각각 계상하고,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101억 2,000만 원, 466쪽입니다.
지역공동체 활동 지원사업 1,250만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보전 지출으로는 ’20년 사회적기업 육성, ’20년 및 ’21년 마을기업 육성 국고보조금 반환금 8,682만 3,000원을 계상하였습니다.
467쪽입니다.
다음 자원개발과 세출예산은 순직 산업전사 위령탑 보수 및 주변 환경 정비사업에 국고보조금 1억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471쪽입니다.
지역자원시설세 특별회계입니다.
자원개발과 소관 예산으로 기정예산 대비 10억 원이 증액된 21억 7,800만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세부내역으로는 산업전사 위령제 행사 지원 2,800만 원, 석회석 폐광지 정원 조성사업 지원 4억 7,200만 원, 폐광지역 석탄 경석 활용 배터리원료 연구개발 5억 원을 증액 계상하였습니다.
이상으로 경제진흥국 소관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형원
최기용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전문위원 검토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만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검토보고는 미리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속기록에 등재하는 것으로 대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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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건 및 첨부파일 참조)
ㆍ경제진흥국 소관 2022년도 제1회 강원도 추가경정예산안 검토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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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질의ㆍ답변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효율적인 회의 운영을 위해 질의ㆍ답변은 일문일답으로 진행하고 최기용 국장님께서는 앉은자리에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세부적인 답변이 필요한 때에는 위원장의 허락을 얻은 후에 담당 과장께서 직위와 성명을 밝히시고 앉은자리에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의사일정 제4항 경제진흥국 소관 2022년도 제1회 강원도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 후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나일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나일주 위원
국장님, 나일주 위원입니다.
궁금한 사항이 있어서 국장님께 몇 가지만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업설명자료 801쪽의 강원 시니어산업 박람회 개최, 찾으셨나요?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예, 찾았습니다.
나일주 위원
어떤 사업인지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고령화된다는 것은 이제 주지(周知)의 사실이고, 그다음에 어떻게 생각하면 고령화된 분들의 소비력이 젊은 층보다 높기 때문에 저희가 이분들을 강원 경제의 새로운 소비 활력으로 한번 찾아볼까 싶어 가지고 이것을 구상하게 됐습니다.
나일주 위원
도 50%, 시군 50%라는 것은 시니어산업 박람회를 개최하는 시군이 비용의 50%를 매칭해서 하는 건가요?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예, 저희가 춘천시와 이것을 같이 해 보려고 합니다.
나일주 위원
보니까 시니어산업 박람회가 교육과 관련된, 파크골프 관련된 이런 행사네요?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요즘에 춘천도 그렇고 화천도 그렇고 파크골프가 크게 유행하고 있기 때문에, 또 관련 산업의 주도권을 강원도에서 쥘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것도 틈새시장이기 때문에 저희가 한번 공략해 볼까 해 가지고, 또 이게 가져오는 파급효과,외지분들이 많이 오시고 많이 주무시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희가 그런 것들을 한번 공략해 보려고 체계적으로 추진하려고 합니다.
나일주 위원
그러면 이 행사를 하게 되면, 행사 관련된 시군은 정해졌어요?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예, 춘천시와 하려고 합니다.
나일주 위원
춘천시에서 하는 것으로요?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예.
나일주 위원
국장님께서 검토해 보셨으니까 아마 추경에 이 안을 넣은 것 같은데 그러면 이게 1박 2일 행사인가요, 아니면 당일 하루 행사인가요?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그것은 저희가 아직 정하지 않았습니다.
나일주 위원
예?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하루짜리다, 이틀짜리다, 이렇게는 안 하고요.
저희가 이것을 세부적으로 검토해서, 아마 하루 이틀보다는 더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대회도 열어야 되고 체험관도 해야 되고 부대행사도 해야 되기 때문에, 하루에 단박에 끝나면 외부에서 오는 사람들의 소비나 이런 것을 유도할 수 없기 때문에 하루로는 안 할 겁니다.
나일주 위원
그렇죠, 본 위원이 봤을 때 날짜나 이런 것들을 5월, 6월, 9월 이렇게 계획하고 계시는 것 같아요, 올 가을 정도에.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예, 9월에 하는 게 아마 코로나 비켜가고, 그다음에 추석 정도쯤 해서, 추석 끝난 다음에 답답하실 때 한번 이렇게 오시는 것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나일주 위원
하여튼 국장님께서 검토를 잘 해 보시라고 말씀드리고요.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예.
나일주 위원
그리고 806쪽의 문화관광시장 육성 관련해서 여기 보면 2차 연도, 1차 연도, 이렇게 국가에서 예산을 받아서 하는데 문화관광형 사업 육성을 하는데 이게 최대 몇 년 차까지 예산 지원이 가능한 건가요?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이것은 2년간 최대 10억 원 가능합니다, 2차까지.
나일주 위원
그러면 2차 연도가 마지막 사업인가요?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예.
나일주 위원
그러면 1차 연도, 2차 연도 끝나고 2차 연도에 사업성과라든가 어떤 조건이나 이런 게 안 맞으면 다시 연장을 하는 건가요, 아니면 2차 연도 사업으로 종료가 되는 건가요?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그것은 평가를 해서 하고 있습니다.
1년 차 사업 지원 조건이 국비 50%, 지방비 50%에다가 시군별 지자체 재정자립도, 재정자주도를 봐서 평가하면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별도로 평가를 해 가지고 A, B, C 이렇게 등급을 매기고 있습니다.
나일주 위원
그러니까 이게 1차 연도 사업이 있고 2차 연도 사업이 있는데 이런 사업들이 2차 연도 사업의 성과와 상관없이, 성과분석을 했는데 좀 미흡하다 이러면 3차 연도로 안 가고 2차 연도에 종료된다, 이런 말씀이신 거죠?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예, 그렇게 안 되도록 저희가 노력을 해야죠.
그런데 그런 경우는 없고 1년 차에 평가할 때 A, B, C 이렇게 나누는데 저희가 주로 B등급을 받고 있습니다.
나일주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청년몰 관련해서, 807쪽인데 저는 솔직히 다른 청년몰은 가보지를 못했어요.
다른 시군의 청년몰은 가보지 못했는데 여기 보면 정선 청년몰이 있잖아요?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예.
나일주 위원
국장님도 가끔 가보시잖아요?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예, 가봤습니다.
나일주 위원
청년들한테 5년간 임대 형태로 주는 거잖아요?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예, 맞습니다.
나일주 위원
제가 가끔 가보니까 뭐라 그래야 되나, 접근성이 좋아야 되는데, 다른 청년몰은 솔직히 제가 안 가봐서 잘 모르겠어요.
특별한 메리트가 있어서 여기를 일부러 찾아가거나 아니면 손님이 커피를 한잔 마시러 가려고 그러면 차를 한 200m~300m, 400m~500m에 대놓고 걸어가야 되다 보니까, 날이 좋으면 괜찮은데 눈비가 오거나 이러면, 솔직히 다른 데는 모르겠는데 접근성 문제를 고민해야 되지 않을까.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예, 맞습니다.
나일주 위원
정말 메리트가 있어서 가면 모르겠지만, 청년몰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보러가는 것은 모르겠지만, 손님이 와서 어쩌다가 한번 가는 것은 조금 문제가 있지 않나.
국장님, 접근성 문제의 개선이 좀 필요하겠죠, 그렇죠?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예, 위원님 말씀에 적극 동의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나일주 위원
예산이 참 문제인데 접근성 문제를 어떻게 개선해야 될지 솔직히 답이 없어요.
그래서 나중에 그런 부분들을, 어쨌든 이게 국비사업이니까 나중에 우리 도에서 다른 시군에 청년몰 사업을 할 때는, 청년몰을 유치할 때는 이러한 경험치가 있으니까 거기에 주차장을 어떻게 할 건지 접근성 문제도 함께 고민해서 청년몰을 유치하면 효과가 더 극대화되지 않을까.
국가사업이라서 예산 받아서 그냥 하는 게 아니라 나중에 할 때는 그런 부수적인 것도 고민을 해야 될 것 같아요.
국장님, 동의하시죠?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예, 말씀하신 것 100% 맞습니다.
나일주 위원
그렇게 검토 좀 해 주시고요.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예.
나일주 위원
그리고 사업설명자료 828쪽의 한국노총 외부 개ㆍ보수 공사비 지원, 이건 뭐예요?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한노총 사무실이 춘천시 효자동에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1996년도에 지었으니까, 세운 지 얼추 30년이 다 돼 가는데 너무 노후화되고 외벽도 위험하고 창호도 망가지고 한노총에서 건의도 들어오고 이래서 저희가 이것을…….
나일주 위원
한국노총 강원지역 본부 건물은 누구 거예요?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지금 소유는 한노총으로 되어 있습니다.
나일주 위원
소유가 한국노총이고, 건물 소유주?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예.
나일주 위원
강원도에서 시설 개선으로 3억 정도를 들여서 내ㆍ외장 인테리어를 해 주겠다, 이런 말씀이신 거잖아요?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예, 맞습니다.
창호 공사 좀 하고…….
나일주 위원
한국노총 건물을 우리 도에서 이렇게 해 주는 게 맞나요, 어떻게 되나요?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위원님, 외람되지만 거기 한노총의 조합원 수가 한 1만 6,000명 정도 되는데 그분들도 저희 도민들의 일원이고, 또 어떻게 생각하면 이분들이 강원경제의 한 축을 이루기 때문에…….
나일주 위원
그것은 제가 충분히 인정을 합니다.
인정하는데, 한국노총 건물이 강원도 소유도 아니고 한국노총 자체 건물인데 이것을 왜 강원도에서 100%, 3억을 들여서 한국노총 건물에 대한 인테리어나 리모델링을 하는 게 맞는지 안 맞는지 저는 잘 모르겠어요.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이게 사실 자부담도 좀 있습니다.
나일주 위원
자부담이 9%인데 본 위원이 봤을 때는, 만약에 그렇다고 하면, 춘천시에 소재해 있어서 춘천시가 1억 5,000을 대고 강원도가 1억 5,000을 댄다고 하면 이해를 하겠는데 자부담 9%, 이것은 본 위원이 봤을 때 그냥 숫자상으로 9%를 넣은 것이고 90% 정도의, 이게 어쨌든 입찰이잖아요?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예.
나일주 위원
글쎄요, 어떤 내용 때문에 올리신지 모르겠는데 이것은 국장님께서 검토를 좀 해 봐야 되지 않을까 싶어요.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위원님, 외람되지만, 이게 적절한 비유가 될지 모르겠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사기입니다, 사기.
물론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돈 3억 원을 춘천시에서 1억 5,000 대고 저희가 1억 5,000 대면 더 좋을 수 있는데 이게 명색이 강원도회관이기 때문에 도에서 선제적으로, 근로자들 사기도 있기 때문에…….
나일주 위원
아니, 그것은 충분히 이해를 한다니까요.
하는데, 만약에 한국노총이 강원도 건물이나 춘천시 건물이면 매칭을 했겠죠.
그런데 사유 건물에, 물론 한국노총 직원들의 사기도 있고 충분히 이해를 하는데, 한국노총 건물에 인테리어, 리모델링을 하든 뭐를 하든 이런 정비사업을 하는데 강원도가 3억을 한다?
하여튼 알겠습니다.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감사합니다.
나일주 위원
위원장님,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형원
나일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지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지영 위원
국장님, 윤지영 위원입니다.
먼저 예산안 460쪽의 강원도형 민관협력 배달앱 운영사업, 이번 추경에 2억 1,400만 원, 맞습니까?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예, 맞습니다.
윤지영 위원
올라와 있네요.
지금 배달앱이 18개 시군에서 다 운영되고 있죠?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예, 되고 있습니다.
윤지영 위원
저도 배달앱 ‘일단시켜’에서 쿠폰이나 이런 부분을 다운받아서 하는데…….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예, 고맙습니다.
윤지영 위원
얼마 전 언론보도에서도 음식점이나 이런 데 본인들 음식 메뉴라든지 사진이나 홍보 이런 것들이 아직도 정비가 너무 안 되어 있다, 이런 얘기를 들었는데, 지금 보니까 일부 조금 개선된 게 있습니다만 여전히 안 되어 있네요.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예, 맞습니다.
윤지영 위원
그리고 배달앱이나 이런 부분들이 아직 자리를 잡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지금 추진성과에 매출이 46억 원 정도 돼요, 그렇죠?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예.
윤지영 위원
그런데 우리가 2021년도에 홍보나 이 부분을 하기 위해서 한 10억 정도가 투입이 됐고, 2022년도 이번 추경까지 하면 거의 23억 원 정도가 홍보라든지 아니면 소비자 이용을 위한 마케팅, 다 이런 광고비용으로 나가는 거예요, 그렇죠?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예, 맞습니다.
윤지영 위원
50%의 공적자금을 지원해서, 지금 한 23억이 그것을 위해서 나가는 것이고, 여기에서 매출이 46억 원이라고 하면 비율로 보면, 아무리 초기이고 그런 것을 마련하는 단계라고 하지만 너무 속도가 더딘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위원님 지적에…….
윤지영 위원
이번 추경에 굳이 여기에 또 돈을 세워야 되는 이유는 뭐죠?
2022년도에 이미 2021년도보다 3억 정도 더 많이 편성됐지 않습니까?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예, 맞습니다.
윤지영 위원
필요한 이유를 설명해 주시죠.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위원님 말씀에, 제가 과장 때 이것을 맡아서 추진했고 지금 또 국장으로 들어와서 이것을 맡았는데 위원님 따끔한 질책에 제가 아주 부끄럽고 황송하게 생각을 합니다.
저희가 배달앱 시장을 분석해 보니까 지금 춘추전국시대처럼 많은 회사들이 달라붙어서 하고, 쉽게 말해서 강원도 배달앱 시장을 100으로 봤을 때 저희가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느냐, 한 15%~20%를 보고 있거든요.
그리고 소상공인들이나 자영업 하시는 분들이 외람되지만, 핑계가 될 수 있겠습니다만 아직까지 코로나 시대이기 때문에,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이분들이 각자 상품을 예쁘게 데코레이션 해 가지고 자기 상품을 올리고 홍보하고 이렇게 할 여력이 없기 때문에, 실제로 들어가서 시켜보려고 그러면 상품 메뉴도 예쁘게 안 올라와 있고 다 준비 중이라고 이렇게 나와 있는데 그것은 저희가 이번에 어떻게든지…….
윤지영 위원
그래서 기존의 방식 가지고는, 이런 똑같은 홍보나 마케팅 방법을 가지고 예산만 자꾸 더 투입해서 하는 게, 과연 우리가 원하는 성과들을 얻을 수 있을까에 대해서 조금 의구심이 들어서 얘기를 드렸고, 그 옆에 460페이지에 보면 크라우드 펀드 연계 공공앱 소비 촉진 지원, 이것도 소비 촉진을 위해서 만들어 놓은 거죠?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예, 크라우드 펀드를 하는데 저희가 한 1억 정도를 들여서, 사람들이 5월하고 가을에 와서 자기가 펀딩을 5만 원 하고 그 5만 원에 대해서 저희가 반대급부로 ‘일단시켜’나 ‘일단떠나’나 ‘사고팔고’ 쿠폰을 다시 리워드해 주면 그것을 가지고, 외지 사람들이 우리 강원도 지역경제에 들어와서 선순환할 수 있게, 표현이 좀 그렇지만 저희가 이번에 도전 정신을 가지고 야심차게 한번 해 보려고 하는 겁니다.
윤지영 위원
‘일단시켜’도 그렇고 대부분이 이런 식의 보상이나 아니면 쿠폰, 이런 것을 할 때만 반짝 실적이 나타나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이게 과연 효과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일단 단년도로 한번 해 보겠다는 것 아닙니까?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예, 위원님 말씀하신 것 충분히 공감하고 저희도 그것 때문에 걱정을 많이 하고 있는데 일단 봄에 한번 정교하게 해 보고, 시즌1으로 해서 해 보고 부족한 것은 전문가 자문도 얻고 이렇게 해 가지고 잘 안착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윤지영 위원
한번 고민해 보겠습니다.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감사합니다.
윤지영 위원
그다음에 제로페이 활성화 이게 국고사업인데요, 예산안 461쪽.
지금 제로페이 같은 경우 실제적으로 활성화가 많이 됐죠?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예, 많이 됐습니다.
윤지영 위원
저도 강원상품권, 춘천에 있으면 춘천상품권, 온누리상품권 이렇게 합니다만 아마 제로페이 중에도 쓸 수 있는 사업장에 따라서, 이렇게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굉장히 양극화되는 것 같아요, 그렇죠?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예, 맞습니다.
윤지영 위원
강원상품권이나 지역사랑상품권에 비해서 온누리상품권이 덜 나간다든지, 강원상품권 같은 경우 개설하자마자 첫날에 거의 다 소진이 되거든요.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예, 맞습니다.
윤지영 위원
그러다 보니까 10%에서 5%로 내려졌더라고요.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예, 맞습니다.
윤지영 위원
어떻게 운영을 하실 생각이세요?
계속 이런 식으로 가실 건가요?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저도 상품권을 사려고 하는데 5분만 늦어도 사실 못 사는 현실이더라고요.
계속 이것을 하시는 분들만 할 수 있기 때문에, 디지털에 익숙한 분들만 할 수 있기 때문에 이것을 5%로 낮추고 낮춘 만큼 더 증액 발행을 하려고 그러는데, 위원님 말씀해 주신 게 저희 숙제인데 열심히 고민해 보겠습니다.
윤지영 위원
여기에 전통시장 및 상점가 제로페이는 아무래도 시장에서 쓸 수 있는 온누리라든가 이런 것에 대한 홍보를 얘기하시는 거죠?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예, 맞습니다.
윤지영 위원
전통시장에서 홍보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실질적으로 제로페이는, 시장 같은 경우 소규모로 하시는 분들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쓰기가 생각보다 굉장히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여기에 대한 홍보도 더 해 주셔야 될 것 같고요.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예, 맞습니다.
윤지영 위원
그다음에 시니어산업 박람회가 신규로 들어왔기 때문에 저도 하나만 질의드리겠습니다.
이것은 처음에 춘천시에서 제안한 건가요?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저희가 연구를 했습니다.
시가 제안한 것은 아니고 코로나로 계속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는데 우리가 기존에 해왔던 것에만 계속 머물러 있을게 아니라 한번 돌파구를…….
윤지영 위원
강원도에서 처음 시도하는 것이죠?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예, 맞습니다.
윤지영 위원
고령화 사회의 노인인구 증가에 비한다고 하면 시니어산업에 대한 관심이나 이런 것들이 오히려 늦은 감이 있다고 저 개인적으로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예, 고맙습니다.
윤지영 위원
지금 이렇게 보면 3월에 유관기관 업무협의 및 입점 기업에 대한 현황조사가 되어 있어요, 그렇죠?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예.
윤지영 위원
강원 시니어산업 박람회에 입점할 수 있는 기업이 어느 정도 되던가요?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그것은 위원장님께서 허락해 주시면 담당 과장님이…….
위원장 김형원
최기철 과장님, 질의에 대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제진흥과장 최기철
경제진흥과장 최기철입니다.
윤지영 위원님 말씀하신 입점 기업 현황보다는, 시니어산업관이나 이런 것을 구축하기 위해서 스마트나 의료관이나 레저나 그다음에 노인을 상대로 한 치유 이런 산업군들을 대상으로 전체 일제 조사를 한 것은 아니고 사업 구상을 위한 미팅을 갖고 조사를 했다는 것으로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윤지영 위원
저 개인적으로는, 어차피 시니어산업이 실버산업 이런 것과 맥락을 같이 하지 않습니까?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예.
윤지영 위원
그런데 강원도 내에 이러한 시니어산업을 중점적으로, 선도적으로 하는 기업들이 제가 볼 때 거의 전무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러니까 애초에 이런 사업들은 소비자로서의, 시니어들의 요구나 이런 것들을 파악할 수도 있고, 실제적으로 강원도 내 시니어산업을 우리가 어떻게 발굴할 것인가에 대한 것도 같이 가져가지 않습니까?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예.
윤지영 위원
그래서 현황조사나 유관기관 참여 협의라든가 입점 기업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있어서도 강원도에 있는 기업이나 여기에 입점하려고 하는 분들이 박람회를 기준으로 해서 많은 관심도 가지고, 이게 강원도에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이 부분을 국장님께서 조금 더 신경을 써 주셔야 될 것 같아요.
아니면 외부에서 오는 업체들이 할 가능성이 커지거든요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예, 명심하겠습니다.
윤지영 위원
알겠습니다.
답변 수고하셨습니다.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감사합니다.
윤지영 위원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형원
윤지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형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형연 위원
안녕하십니까?
조형연입니다.
저는 강원도형 민관협력 배달앱 운영사업, 그리고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두 가지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국장님, 강원도형 민관협력 배달앱 운영과 관련해서 추진상황이랑 성과를 보고 있는데요, 진행이 잘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죄송스러운 말씀이지만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만족스럽지 않고 아쉬운 부분도 있는데 저희 강원도나 시군의 몫도 있고, 또 일정 부분은 어려움에 처하신 분들, 자영업자분들 몫도 있기 때문에 한번 중지를 모아서 이것을 어떻게 할 것이냐, 여기에 대한 것을 저희가 한번 고민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위원님들이 계속 지적해 주신 대로 저희가 언제까지 도비나 시군비를 일방적으로 쏟아 부어서 끌고 나갈 수는 없기 때문에 그런 것들에 대해서 저희가 실무적으로 심도 있게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조형연 위원
저는 국장님 말씀이랑 조금 다른 의견이 있어 가지고, 이번 추경에 편성하고자 하는 예산은 위탁사업비가 되겠죠?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예.
조형연 위원
거듭 말씀드리지만 사실 규모가 너무 지나치게 적다, 저는 이런 생각입니다.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감사합니다.
조형연 위원
제가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배달앱 시장이라는 것이 한번 선점하게 되면 바꾸는 게 굉장히 어렵지 않습니까?
소비자 인식에서도 바꾸기가 어렵고, 그렇기 때문에 단기간에 승부를 내야 하는 사업입니다, 민간 사업자 입장에서 보면.
우리가 경쟁하는 업체들, 민간업체와 경쟁을 해야 되기 때문에, 우리가 민간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자본과 노력을 단시간 내에 많이 쏟아 부어야 된다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감사합니다.
조형연 위원
그렇기 때문에, 지금 소비자 이용활성화 마케팅에 1억 5,000 정도 편성하신 것 맞나요?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예, 맞습니다.
조형연 위원
너무 적습니다.
어떻게든 예산을 더 확보하셔 가지고 우리 소비자들이 한 번이라도 이용할 수 있게, 이런 유인책을 계속 마련해서 한 번이라도 더 이용할 수 있게 해야 되는 게 우리의 정책목표 아니겠습니까?
여기에 대해서 더 신경 써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리고…….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예,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조형연 위원
우리가 대형 플랫폼들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방법은 마케팅 비용을 많이 들이는 방법도 있지만 우리 자영업자들이 이것을 자발적으로 많이 사용할수록 수수료를 많이 내지 않고 자영업자들끼리 서로 돕는 일이다, 이런 캠페인을 확산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마케팅 비용 플러스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캠페인도 같이 겸해 주시면 어떨까, 저는 이런 생각이고…….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예, 명심하겠습니다.
조형연 위원
반드시 같이 추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조형연 위원
그리고 지역사랑상품권 발행과 관련해서, 지역사랑상품권은 강원상품권이 되겠죠?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예.
조형연 위원
강원상품권의 궁극적인 목적을 우리가 어떻게 정의하고 있습니까?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거창하게 얘기하면 국가경제에 비해서, 강원도 지역경제를 큰 틀로 봤을 때 지역의 자원이 거시경제 차원에서 선순환되는 것, 돈이 외부로 나가지 않고 우리 안에 돌면서 그게 또 새로운 승수효과를 발휘하는 것, 거기에 두고 있습니다.
조형연 위원
그렇습니다.
저도 국장님 생각과 100% 일치합니다.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감사합니다.
조형연 위원
그런데 한 가지 살펴봐야 될 점은, 이것은 제가 지속적으로 말씀드리고 있는 건데, 우리가 이제는 지류상품권을 전혀 발행하지 않고 카드로만 하지 않습니까?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예.
조형연 위원
그렇다면, 카드로 사용하는 것은 한 번 사용하면 못 씁니다.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모바일…….
조형연 위원
그러니까 모바일, 한 번 소비하면 끝 아닙니까?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그렇죠.
조형연 위원
이게 계속 선순환할 수 있는 겁니까?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예.
조형연 위원
승수효과를 계속 노릴 수 있는 겁니까?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돈이 가지고 있는, 사실 도는 것은 없는데, 사실 모바일도 저희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예를 들면 빵집에 갔다가…….
조형연 위원
그렇죠, 소비는 되죠.
소비는 가능하다고 보는데 승수효과를 더 노리기 위해서는 모바일이 효율적일지 지류가 효율적일지 반드시 검토해 봐야 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지금 같이 이런 형태로 소비된다고 하면, 우리가 50만 원 구매하면 5만 원 보태주는 이런 역할밖에 없는 겁니다.
10% 할인 역할밖에 없어요.
저는 이 정책을 볼 때마다 그런 생각이 계속 듭니다.
국고로 보전해 준다, 세금으로 10%를 할인해 준다, 이외에 혹시 다른 효과가 있는 겁니까?
물론 지역 내 소비는 이루어지겠지만, 국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위원님 말씀에 저희가 크게 반론을 드리기는 송구스럽지만, 외람되지만 정부나 지방정부가 존재하는 이유가 그런 것 아닐까 싶습니다.
하여튼 위원님이 보여주신 관심과 사랑을 가슴에 새기고 관련해서 부족한 부분을 극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조형연 위원
저는 모바일 상품권 취지를 충분히 동감하고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모바일에 취약한 계층들도 분명히 있습니다.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예, 맞습니다.
조형연 위원
지류가 편하고 익숙하신 분들도 있는데 지류를 아예 배제한다는 것은 특정 연령대 이상의 분들은 사용하지 말라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맞습니다.
조형연 위원
신청이 그냥 몇 분 만에 끝나지 않습니까?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예.
조형연 위원
보조금 다 소진되면 끝 아닙니까?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예.
조형연 위원
그렇기 때문에 어르신들이 언제든지 구매해서 쓸 수 있고, 45만 원 현금 가져가면 50만 원 지류로 돌려받아서 쓸 수 있어야 됩니다.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예,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희 강원상품권 말고도 춘천사랑상품권이나 온누리상품권, 핑계 같지만 대체재가 있고, 또 복지보다는 경제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이라서, 디지털화되는 게 트렌드이기 때문에 이런 방향으로 계속 추진되겠습니다만 위원님이 주신 말씀도, 저희도 참 가슴이 아픈 그런 겁니다.
조형연 위원
시장의 트렌드가 계속 변하고 있고 행정이 그에 따라가는 것도 당연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시장에 지류상품권 수요가 있다면, 또 활성화될 여지가 있다면 검토를 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예, 나중에 기회가 되면 검토하겠습니다.
조형연 위원
감사합니다.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고맙습니다.
조형연 위원
위원장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형원
조형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답하는 위원 없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본 안건에 대한 의견조율이 필요한 위원님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원활한 회의 진행과 의견조율을 위하여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05분 회의중지
11시 33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형원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그러면 의사일정 제4항 경제진흥국 소관 2022년도 제1회 강원도 추가경정예산안은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정회 선포에 앞서 최근 뉴스에 온라인 쇼핑몰 강원도몰이 2년 연속 국가브랜드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경제진흥국 최기용 국장님을 비롯한 담당 과장님들께 애쓰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강원도민을 대표하여 축하드리며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중식을 위하여 오후 2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34분 회의중지
14시 09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형원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안건
5. 일자리국 소관 2022년도 제1회 강원도 추가경정예산안(강원도지사 제출)
14시 09분
위원장 김형원
이어서 의사일정 제5항 일자리국 소관 2022년도 제1회 강원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상정합니다.
이경희 일자리국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자리국장 이경희
일자리국장 이경희입니다.
존경하는 김형원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바쁜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도정 발전을 위해 저희 일자리국 소관 업무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금번 일자리국 소관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는 강원도 일자리정책의 저변을 확대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악화와 경기 침체를 극복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는 예산을 담고자 노력하였습니다.
강원도의 일자리정책이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일자리국 전 직원은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일자리국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배부해 드린 세입ㆍ세출예산 사업명세서에 따라 설명드리겠습니다.
145쪽입니다.
먼저 세입예산입니다.
일자리국 세입 총액은 1,464억 5,959만 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6억 1,064만 원을 증액 계상하였습니다.
부서별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일자리정책과 세입예산은 기정예산 대비 5억 2,500만 원을 증액 계상하였는데 이는 국고보조금 5억 2,500만 원을 증액한 것이 되겠습니다.
청년어르신일자리과 세입예산은 기정예산 대비 1,212만 원을 감액하였습니다.
이는 자치단체 간 부담금 1건, 1억 7,800만 원을 증액하였고, 국고보조금은 1억 9,012만 원을 감액하였는데 국고보조금 확정내시 변경에 따라 2개 사업은 감액, 1개 사업은 증액하였습니다.
여성장애인일자리과 세입예산은 기정예산 대비 9,776만 원을 증액 계상하였으며 이는 국고보조금 3건, 6,309만 원으로 국고보조금 확정내시 변경에 따라 2개 사업은 감액, 1개 사업은 증액하였습니다.
기금은 3,466만 원을 증액하였는데 확정내시 변경에 따라 1개 사업은 감액하였고 1개 사업은 증액하였습니다.
다음은 세출예산안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495쪽입니다.
일자리국 소관 세출 총액은 3,211억 5,344만 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15억 8,400만 원을 증액하였습니다.
먼저 일자리정책과 세출예산은 기정예산 대비 6억 8,250만 원이 증액된 1,506억 6,072만 원이 되겠습니다.
지역방역일자리사업에 6억 8,250만 원을 계상하였는데 이는 국고보조금 확정에 따른 것입니다.
496쪽입니다.
청년어르신일자리과 세출예산은 기정예산 대비 5억 2,931만 원이 증액된 1,502억 809만 원이 되겠습니다.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교통비 지원에 3억 5,600만 원을 신규 편성하였는데 이는 국가 직접 지원에 대응하는 도비보조금입니다.
청년일자리 지역정착 지원사업은 국고보조금 확정내시 변경에 따라 9억 1,069만 원을 증액 계상하였습니다.
청년일자리 지역혁신형은 7,133만 원을 감액하였는데 이는 보조비율 변경에 따른 것입니다.
497쪽입니다.
청년일자리 상생기반대응형은 국고보조금 확정내시 변경에 따라 11억 7,524만 원을 감액하였는데 이는 소멸 위기지역 대응 청년 창업 지원 7억 8,400만 원과 창업 청년 일자리플러스 지원 3억 9,484만 원을 각각 감액하였습니다.
청년일자리 지역포용형은 보조비율 변경에 따라 2억 920만 원을 증액 계상하였습니다.
498쪽입니다.
초기창업패키지 지원과 창업도약패키지 지원,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지원은 각각 1억 원을 계상하습니다.
이는 국가 직접 지원에 대응하는 도비 보조금을 편성한 것입니다.
499쪽입니다.
여성장애인일자리과 세출예산은 기정예산 대비 3억 7,219만 원 증액된 202억 8,462만 원이 되겠습니다.
새일센터 지정 운영은 국고보조금 확정내시 변경에 따라 930만 원을 감액 계상하였습니다.
강원 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지정 운영은 2,429만 원을, 경력단절여성 취업 지원은 36만 원을 각각 감액하였습니다.
이는 국고보조금 확정내시 변경에 따른 것입니다.
지역특화 여성 전문인력 양성에는 1억 5,000만 원을 신규 편성하였습니다.
이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취업 전문교육을 통해 여성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비입니다.
500쪽입니다.
경력단절여성 등 취ㆍ창업 전문교육 지원에 1,5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이는 취업 지원 사각지대 해소 및 여성 경제활동 참여율 제고를 위해 계상하였습니다.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 8,715만 원, 중증장애인 지역 맞춤형 취업 지원 4,192만 원은 국고보조금 확정내시 변경에 따라 각각 증액 계상하였습니다.
장애인 인턴 지원 시범사업은 1억 1,208만 원을 계상하였는데 이는 도내 경증장애인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편성하였습니다.
이상으로 일자리국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존경하는 김형원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저희 일자리국에서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꼭 필요한 예산만을 계상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아울러 오늘 예산 심사를 통해 위원님들께서 주시는 고견들에 대해서는 예산 집행과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끝으로 저희 일자리국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대로 심사ㆍ의결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리면서, 일자리국 소관 제안설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형원
이경희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전문위원 검토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만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검토보고는 미리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속기록에 등재하는 것으로 대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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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건 및 첨부파일 참조)
ㆍ일자리국 소관 2022년도 제1회 강원도 추가경정예산안 검토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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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질의ㆍ답변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효율적인 회의 운영을 위해 질의ㆍ답변은 일문일답으로 진행하고 이경희 국장님께서는 앉은자리에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세부적인 답변이 필요한 때에는 위원장의 허락을 얻은 후에 담당 과장께서 직위와 성명을 밝히시고 앉은자리에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의사일정 제5항 일자리국 소관 2022년도 제1회 강원도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 후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나일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나일주 위원
국장님 반갑습니다.
나일주 위원입니다.
추경 관련 예산을 보니까 국비 부분, 거의 다 국비사업이네요?
일자리국장 이경희
예, 그렇습니다.
나일주 위원
국장님께서 강원도 일자리와 관련해서 국비 확보하느라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국장님께 두 가지만 질의를 드리면 중앙정부의 어떤 지침, 또 중앙정부의 사업계획에 따라서 정책에 여러 가지 변화가 있으리라는 생각이 들어요.
문재인 정부는 공공형 일자리를 많이 늘려서 일자리지표를 좀 높여보자, 이러한 정책들이 많다 보니까,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어떤 중ㆍ장기적인 양질의 일자리보다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는 그런 일자리들이 많았어요.
8개월, 9개월, 1년 이내의 단기적인 일자리, 어르신 희망일자리나 공공일자리 이런 부분들이 많았잖아요?
일자리국장 이경희
예, 그렇습니다.
나일주 위원
지금 추경과 관련해서 보면 상반기와 하반기 마중물 역할을 하는 일자리 예산들이 많은데 5월이 되면 정권이 바뀌잖아요?
그래서 중앙정부의 정책에 따라서 일자리 예산들의 삭감이나 감액, 이런 부분이 있을 수 있고 원안대로 갈 수도 있잖아요?
그러면 도 일자리국에서는 일자리 예산이 삭감되거나 감액됐을 때, 우리 도내에는 인구 분포상 청년들보다는 중장년층이 많잖아요?
어르신일자리나 이런 부분의 예산이 중앙정부의 정책에 따라서 삭감되거나 줄어들거나 했을 때, 도에서 나름대로 준비하고 있는 게 있나요?
일자리국장 이경희
어쨌든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 정책에 변화는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최종적인 목표는, 청년이든 중장년이든 일자리를 확대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요.
저는 현재 있는 예산을 감액하거나 하는 그런 상황은 없을 것으로 예측을,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있는 일자리 예산이 감액되는 상황은 없을 것 같습니다.
나일주 위원
그것은 국장님 생각이신데 저희가 일자리라고 하면 1년, 2년, 3년, 기업의 고용주들이 필요로 해서 취업이 되고, 그 사람들이 1년이든 2년이든 10년이든 취업을 했다가 정년퇴직을 하는 이런 일자리들이면 좋은데 잘 아시다시피 강원도 같은 경우 접근성도 떨어지고 여러 일자리들을 만들 수 있는 안이 많지 않아요.
일자리가 많이 생기는 것들이, IT나 제조업 이런 것들이 활성화되면 일자리가 많이 늘어날 수 있잖아요?
그런데 강원도 같은 경우는 일부, 강릉이나 원주, 춘천, 수도권과 근접해 있는 이런 데는 그런 게 많지만 강원도 18개 시군을 봤을 때 군 단위들, 인구 소멸지역으로 분류된 곳들이 거의 태반이잖아요.
우리가 희망일자리, 어르신일자리, 공공형일자리, 국가에서 주는 예산으로 일시적으로 지원을 하고, 어르신들한테 최저생계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했는데 만약에 중앙정부의 일자리정책 패러다임이 바뀌었다.
그렇게 돼서 어르신들이 가지고 있던 일자리를 잃게 되면 어르신들이 일자리에 대한 건의라든가 이런 부분이 있을 텐데, 그런 부분에 대한 매뉴얼이 바뀌었을 때 도에서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 어떤 매뉴얼을 준비해야 되지 않을까.
국장님 말씀처럼 원안대로 갈 것이다.
그렇게 되면 좋죠.
그런데 만약에 바뀌었을 때 도에서는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도 자체적으로 예산을 만들어서 그런 사업들을 계속 할 것인지, 그렇게 한다 해도 또 시군 매칭이 있잖아요?
재정자립도가 낮은, 부족한 시군에서는 도에서 5 대 5로 하자고 하면 안 하겠죠.
그러면 도에서는 우리가 8을 댈 테니 너희가 2를 대라 해서 8 대 2로 한다든가, 이렇게 뭔가를 만들어내야 되기 때문에 국장님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원안대로 가면 정말 좋지만 그렇지 않았을 때 도에서는 시행했던 일자리 부분들을 어떻게 할 것인가, 결정은 안 됐지만 이런 부분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국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일자리국장 이경희
금년도 예산이 이미 확정돼서 진행되는 사업도 있고, 모집도 하고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금년도 사업 같은 경우는 하반기에 감액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다만 내년에 어떤 방향에 따라서, 정부의 기조에 따라서 변화는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올해 했던 사업들을 분야별로 각각 효과성을 분석해서 정부의 방향과 조금 다른 부분이 있다면, 내년에는 효과에 따라서 증액하거나 계속 유지하거나 보완하거나 이렇게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나일주 위원
그렇게 해 주시고요.
계속 했던 사업들, 지역에 가보면 그런 일자리와 관련되신 분들이 연차 사업으로, 연례적으로 늘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만약에 예산이 안 내려와서 일몰되거나 이랬을 경우 지역에서 그런 부분에 대한 건의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말씀을 드린 것이고요.
그리고 일자리국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데 2024년까지인가요?
언제까지예요?
일자리국장 이경희
금년 10월에 평가를 받아서요, 그 이후에 유지가 되든지 지속되든지, 아마 그런 부분이 있을 것으로…….
나일주 위원
지난번에 2년인가 3년 운영하고 끝나서 다시 2년인가 연장해서 일자리국을 유지하는 것으로 이렇게 결정된 것 아닌가요?
일자리국장 이경희
올해 하반기에 다시 평가를 받습니다.
나일주 위원
올해 하반기예요?
일자리국장 이경희
예.
나일주 위원
하반기면 9월이나 10월 돼야…….
일자리국장 이경희
예, 10월경에 받습니다.
나일주 위원
그때쯤 돼야 일자리국을 그대로 둘지 어떻게 할지, 지사님이 바뀌면 그것도 바뀌겠네요?
일자리국장 이경희
그것은 그때 아마…….
나일주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사업설명자료 892쪽의 지역특화 여성 전문인력 양성과 관련해서, 일자리재단에서 이 사업을 하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8개 전문교육과정, 이분들을 교육시켜서 재취업을 시키려고 이 사업을 하는 것이잖아요?
일자리국장 이경희
최종 목적은 취업과 연계하고, 또 창업도 할 수 있고, 그러한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 하고요.
그리고 요즘 지역특화산업이라고 지역산업이 계속 바뀌고 있어서 지역산업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과정을 우선적으로 실시하려고 합니다.
나일주 위원
이게 교육과정에 대한 예산인 것이잖아요?
일자리국장 이경희
예.
나일주 위원
제가 이름은 정확히 모르겠는데 지난번에도 새로일하기 이런 부분에 예산을 지원해서, 일정 부분 예산을 매칭해 주고, 기업에도 일자리와 관련된 예산을 지원해 주면서 고용률을 높이기 위한 이런 것들을 했던 것 같은데, 이렇게 교육을 시켜서 취업도 하고 창업도 한다고 하는데 국장님이 보시기에, 창업은 가능할 수 있겠죠.
취업률이 얼마나 될 것으로 생각하세요?
일자리국장 이경희
위원님께서 잘 아시겠지만 이 사업은 작년부터 추진해 왔던 사업입니다.
8개 지역의 새일센터를 각각 순회하면서 지역의 의견을 듣고 지역에 필요한 교육과정을 만든 겁니다.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듯이 현재 새일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들이 있는데요, 그 부분들은 중앙에서 전국적으로 정형화된 사업들을 하다 보니까 지역의 변하고 있는, 교육이라든가 필요한 부분이 있어서 특화산업으로 해서 저희가 이 사업을 별도로 진행하고 있는 겁니다.
나일주 위원
이 사업에 대해서 부정하지는 않지만 우리가 이런 교육과정에 예산을 들여서 이분들이 교육과정을 거쳐서 이수하고 수료했을 때 본인들이 원하는 일자리, 아니면 기업이 원하는 일자리, 과연 취업률이 얼마나 되는지?
일자리국장 이경희
이 지역특화사업은 저희가 의견수렴을 다 했고 지역에서도 필요로 하는 인력이기 때문에 취업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원주 같은 경우 의료기기품질관리사라든가 이런 부분인데요.
현재 원주에서 의료기기사업이 많이 번창하고 있는데 관리사들이 많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었고요.
그리고 동해 같은 경우 리조트룸어텐던트라는 직종이 있는데요, 현재 그런 게 없습니다.
그래서 지역의 의견을 반영했고요.
영월 같은 경우도 드론조종사 양성교육을 하는데 일단 처음이기 때문에 초기과정으로, 앞으로 사업을 보면서 심화과정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기반을 만드는 사업이라고 이해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나일주 위원
하여튼 국장님께서, 이게 ’22년도 사업이고 사업을 평가하려면 한 2년~3년 해 봐야 결과가 나올 텐데 이러한 양성교육을 통해서 이분들이 과연 얼마큼 취업하고 얼마큼 지역사회에서 함께할 수 있는지, 이런 것에 대한 데이터가 나와야 돼요.
일자리국장 이경희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나일주 위원
많은 예산을 들여서 이분들을 교육시켰는데 실제 현장에 취업을 못하고 형식적인 예산, 교육과정만 한다는 것은 효과성이 떨어진다는 것이죠.
이분들이 교육을 이수한 후에 필요한 기업이라든가 이런 데 취업을 해서 도내에 정착해서 살 수 있도록 해야 되는데, 교육을 해서 양성했는데 이분들이 거기에 메리트를 못 느껴서 그만두거나 아니면 한두 달 하다가 이직하거나 이러면 의미가 없다는 것이죠.
일자리국장 이경희
예, 위원님 좋은 지적이십니다.
저희가 이 사업을 진행하면서 계속 모니터링을 해서 어느 정도 취업 효과가 있는지, 이 사업을 더 확대할 필요가 있는지, 보완할 필요가 있는지, 이런 부분을 확실히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나일주 위원
예, 꼭 해서 이분들이 정말 좋은 정책이다, 이런 것을 통해서 일자리를 만들고 재취업할 수 있도록 국장님께서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일자리국장 이경희
예,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나일주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형원
나일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지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지영 위원
윤지영 위원입니다.
존경하는 나일주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다시피 대부분 국비가 매칭되는 사업들인데 청년일자리를 전반적으로 보시면 청년일자리가 전년에 비해서, 또는 기정액에 비해서 이렇게 다 삭감된 이유가 무엇입니까?
예산안 496쪽, 청년일자리 지역정착 지원 국고사업도 2021년에 비해서, 어쨌든 추경에 돈이 더 올라왔습니다만 2021년도에 비해서 예산이 좀 삭감됐고요.
지금 국가적으로 어떤 식으로든 청년일자리를, 지역 소멸이라든가 이런 부분 때문에 지역에 정착하고 상생하고, 사업을 자꾸 만들어 가지고 돈을 내려주는 것 같은데 전체적으로 보면 금액이 계속 삭감되는 거예요.
지금 제가 보니까 청년일자리 지역혁신형 같은 경우도 결국 기정액보다 조금 삭감됐고, 그다음에 청년일자리 상생기반대응형도 보면 2022년도 기정액에서 삭감된 부분이고, 청년일자리 플러스 이 부분도 1회 추경에서 삭감됐고, 청년일자리 지역포용형 이 부분만 1회 추경에서 조금 증액됐네요.
이것은 인건비 측면인데, 청년일자리 수요를 맞추기가 실제적으로 어렵습니까?
일자리국장 이경희
답변드리겠습니다.
지역 정착 지원사업이 작년에 비해서 전체적으로 한 40% 감액된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18년부터 ’21년도까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해서 4개 유형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21년도까지 한시적인 사업이었는데, 네 가지 유형이 있었는데 두 가지는 사업이 종료됐고요, 두 가지는 사업 호응도가 있고 해서 올해 하나가 종료되고 하나는 내년에 종료되는 사업이에요.
그래서 작년보다 전체적으로 한 40% 감이 됐고요.
또 기정예산보다 1회 추경에 많이 된 게 있는데, 당초예산 때 가내시로 내려왔는데 작년에 직접일자리 인건비 지원사업의 실적이 좋다 보니까 확정내시 때 이 부분을 많이 내려줬습니다.
그래서 당초예산보다 좀 늘어났고요.
윤지영 위원
일단 이 부분을 제가 말씀드릴게요.
청년일자리 사업은 한시적으로 해 가지고 2021년도에 마치는 것은 제가 알고 있었어요.
그리고 사업 내용을 보면 연 2,400만 원, 1년에 1,200만 원이면 한 달에 거의 100만 원씩 주는 것이잖아요, 그렇죠?
일자리국장 이경희
한 달에 200만 원.
윤지영 위원
아, 연 2,400만 원이니까 200만 원을 주는 거예요.
이것은 엄청난 지원인 거예요.
그런데 2020년, 2021년, 이 사업이 처음 시작될 때부터 해서 한 2년 정도를 받아보니까 시군별로 편차가 너무 심한 거예요.
한 달에 200만 원을 준다고 하는데도 군 지역 같은 경우는 청년을 못 구해 가지고 0인 곳이 있었어요.
이 사업은 지역에서 청년들이 자리 잡고 일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건데, 또 성별을 보면 여성 비율이 엄청나게 적더라고요, 그 당시에 받아봤을 때.
그래서 그 당시에 이렇게 수요를 맞추기가 어렵나 했었는데 국장님 말씀대로 결국 그 사업은 끝났고 좋았던 부분 2개만 추려서 추가적으로 지원한다는 말씀이시잖아요?
일자리국장 이경희
예.
윤지영 위원
이해는 됐습니다만, 제가 이것을 시군별로 보지 않았습니다만 어쨌든 시군별로 편차 없이 청년들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 정착 지원이니까 사실 도시보다는 군 지역이나 이런 데 성과가 났을 때 정책적인 의도가 더 발현된 것이거든요.
국장님이 그런 부분을 잘 챙겨달라는 취지에서 말씀드렸습니다.
일자리국장 이경희
예, 알겠습니다.
윤지영 위원
다른 부분도 같은 맥락이라고 보면 되는 것이죠?
일자리국장 이경희
다른 부분도 그런 맥락이고요, 그다음에 보조비율이 좀 변경됐습니다.
도가 부담했는데 자부담이 증액된 부분이 있고요, 또 시군이 부담하던 것을 도가 다 부담하는 것으로, 이렇게 12월에 보조비율이 변경돼서 그런 부분을 조정하다 보니까, 도비가 감액된 부분은 도비 부담이 좀 줄어든 것이고요, 늘어난 부분은 시군에서 부담하던 것을 도에서 부담하고, 이렇게 차이가 있습니다.
윤지영 위원
청년일자리사업은 나중에 추경을 통해서 다시 변경이 가능한 겁니까?
여기에서 금액이 거의 마무리되는 것이죠?
일자리국장 이경희
국비 내려오는 것은 거의 마무리된 것 같고요.
저희가 진행하면서 시군별로 봐서 연말에 조정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윤지영 위원
알겠습니다.
청년일자리사업에 대한 수요나 이런 것을 개발하는 것도 중요하고, 또 우리가 국비 받은 것을 반납하거나 하는 일 없이, 결과를 잘 내시면 다음에 국비사업이 있을 때 거기에 따라서 금액이 더 많이 내려올 수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사업을 차질 없이 해 주시고요.
그다음에 여성일자리와 관련된 내용을 보니까 도비가 투입되는 부분이 한 3개~4개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위원장님이 계십니다만, 제가 제 입으로 얘기하기 그렇습니다만 작년에 일자리국에서 여성경제활동촉진대상을 받아서 우리 경건위에서 축하를 했었는데 이번 2022년도에는 의원 개인한테 주면서, 우리 일자리국이 정말 열심히 하시고 또 경건위에서도 열심히 하다 보니까 제가 받게 됐는데, 위원장님이 얘기를 안 하셔서 제가 얘기하게 됐네요.
제가 여성일자리에 대해서 말씀 좀 드리겠습니다.
이번에 우리 도에서 하는 사업을 보니까 전문인력 양성, 이것은 제가 업무보고 때도 말씀을 드렸어요.
위원님들도 잘 아시겠지만 이것은 작년 본예산에 올렸다가 삭감된 부분인데 경건위에서 증액시킨 게 아니라 원안 통과로 넘긴 것을 예결위에서 삭감됐단 말이에요.
그리고 예결위에서 삭감된 돈이 어디 갔나 봤더니 다른 부서로, 금액 하나 안 바뀌고 거기로 옮겨간 거예요.
아마 이게 여성전문인력이다 보니까, ‘여성’ 자가 붙으니까 왜 여성만 지원하느냐, 이렇게 곡해하는 분도 간혹 계셔서, 이 부분이 여성전문인력이지만 사실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것 아닙니까, 그렇죠?
일자리국장 이경희
예.
윤지영 위원
물론 경력단절여성을 큰 틀에서 보면 모든 여성을 포괄하는 개념도 되긴 합니다.
결혼이나 이런 것으로 인해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서 교육을 시키는 건데 국장님도 말씀하셨다시피 여가부에서 하는 교육들은 성과평가를 하고 이러다 보니까 늘 같은 패턴으로 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다음에 새로운 교육을 만들게 되면 지원하는 사람들, 일정 수를 못 맞추면 그 강좌를 개설할 수도 없고, 또 평가를 받고 이러다 보니까 늘 같은 패턴으로, 우리가 새로운 일자리나 지역 수요, 새로운 것들을 만들기가 어려웠던 거예요.
그래서 그 당시에 일자리국에서 모든 새일센터와 인력개발센터에 수요조사를 해서 지역별로 이런 것을 만들었는데, 그때 이미 사업을 시작했으면 코로나 시국이나 이럴 때 교육을 받아 가지고 연말에 취업도 하고 이럴 수 있었을 텐데 오히려 좀 늦은 감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여기에 예결위 위원님들도 계시지만 국장님이 이 사업을 끝까지 잘 살펴주시길 바라고요.
일자리국장 이경희
예, 알겠습니다.
윤지영 위원
마지막으로 사업설명자료 896페이지, 장애인 인턴 지원 시범사업이 추경에 올라왔네요, 그렇죠?
일자리국장 이경희
예.
윤지영 위원
도에서 특별히 도비 자체 사업으로 장애인고용지원금을 주는 게 있죠?
일자리국장 이경희
고용촉진지원금이 있습니다.
윤지영 위원
고용촉진지원금, 사업 규모에 따라 사각지대가 발생해서 경증ㆍ중증 차별해서 주는 것을 그렇게 하지 않고 한꺼번에, 한 60만 원을 줬던가요?
그렇게 주는 부분이 있는데 장애인 인턴 지원 시범사업하고 차이가 좀 있나요?
지금 사업 규모를 경증장애인으로 국한해서 구직자 20명, 이렇게 되어 있네요.
일자리국장 이경희
이게 신규 사업이긴 한데요,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이미 고용촉진지원금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상 사업장 규모가 좀 다릅니다.
고용촉진지원금은 50인 이하 사업장이고요, 이것은 50인 이상 사업장의 경증장애인을 위주로 인턴을 통해서 정규직으로 갈 수 있도록, 정규직화 기반을 마련하려고 이 사업을 시행하게 됐습니다.
윤지영 위원
지금 인턴 지원금 3개월, 정규직 전환 지원금 3개월, 이렇게 되어 있네요?
일자리국장 이경희
예, 그렇습니다.
윤지영 위원
그러면 사업을 언제부터 시작하겠다는 거예요?
7월 정도로 봐야 되나요?
일자리국장 이경희
예산이 확정되면 바로 모집해서 시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윤지영 위원
3개월 후에 정규직으로 전환되면 그대로 3개월 또 받는 것으로?
일자리국장 이경희
예.
윤지영 위원
기업을 상대로 여기에 대한 수요를 조사해 보셨습니까?
이런 요구들이 좀 있었나요?
일자리국장 이경희
저희가 ’19년도에, 도내에 경증장애인분들이 한 216명 계시는데요, 구직자 중에서 미취업한 경증장애인분들이 216명 정도 됩니다.
그래서 시범적으로 1단계로 10% 정도 잡아서 우선 20명 정도를 해 보고 사업을 평가해서 점차 확대하거나 보완하거나 이렇게 할 계획으로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윤지영 위원
이 부분도 장애인을 고용하는 고용주, 기업에 주는 것이죠?
일자리국장 이경희
예, 그렇습니다.
윤지영 위원
이 부분에 대해서 사전에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완료하셨네요.
이미 2021년도 했네요.
일자리국장 이경희
예, 준비를 했습니다.
윤지영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형원
윤지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병헌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병헌 위원
이병헌 위원입니다.
식사 맛있게 하셨습니까?
일자리국장 이경희
예.
이병헌 위원
중증장애인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895페이지에 보면 중증장애인 지원, 국비 50%, 도비 10%, 시군비 40%, 사업운영비 국비 100%, 이게 어떤 내용입니까?
일자리국장 이경희
이것은 당초부터 예산이 있었던 사업인데요, 중증장애인들의 취업 의욕을 고취시켜 주고, 또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멘토 역할도 하고 응원도 해 주는 그런 사업인데요.
동료상담도 하고 자조모임도 하는데, 중증장애인 한 분이 다른 중증장애인분들 몇 명씩 멘토 역할을 하는 그런 사업이 되겠습니다.
이병헌 위원
고용하고는 관계없는 사업인가요?
일자리국장 이경희
상담을 하는 그런 사업입니다.
이병헌 위원
고용하고는 전혀 관계없고요?
일자리국장 이경희
상담을 해서 근로 의욕을 높이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중간 단계라고 할까요, 그런 사업입니다.
이병헌 위원
그리고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에 대해서, 장애인분들 중 중증장애인도 있고 다른 장애인분들도 있는데 추경에 시각장애인 쪽에 이렇게 예산이 집중적으로 반영된 이유가 있습니까?
일자리국장 이경희
보건복지부에서 국고사업으로 계속적으로 해 온 사업인데요, 확정내시 때 당초보다 6명분의 국고를 더 내려준 사항입니다.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셨듯이 장애에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만 전국적으로 봤을 때 최고 많은, 시각장애인이 세 번째 정도 되더라고요.
최고 많은 장애인분들이 지체, 그다음에 두 번째가 청각, 세 번째가 시각장애인분들인데 이분들은 안마를 할 수 있는 여건이 되기 때문에, 노인복지관이라든가 경로당 노인분들의 건강 상태, 서비스도 해 주고 해서 어르신들의 건강도 좀 높여주고, 또 이분들의 취업, 일자리도 될 수 있게끔 하는 그런 사업입니다.
1년간 사업을 하는데요, 이분들이 월급제로 받고 계십니다.
그렇게 진행되는 사업입니다.
이병헌 위원
그리고 장애인 인턴 지원 시범사업에 대해서, 시범사업이죠?
일자리국장 이경희
올해 신규로 1단계, 시범으로 할 계획입니다.
이병헌 위원
여기에 경증장애인으로 되어 있는데 나이 제한을 49세로 할 필요가 있었나요?
도내 만 18세~49세, 구직자 20명…….
일자리국장 이경희
이것은 장애인 관련 법령을 준용했습니다.
이병헌 위원
제가 실제로 많은 경험을 해 보니까, 우연히 장애인 기업을 많이 다니게 됐어요.
그리고 지금 제 가까이에도 이런 부분을 운영하고 있고요.
안타까운 게 뭐냐면 중증장애인을 고용하고, 사실상 중증장애인들이 일터에 와서 일하기 쉽지 않거든요.
일을 시키기 위해서 그분들의 일자리를 만들어주는 게 아니라, 그분들을 도와주는 분들 있죠?
도우미라고 하나요?
국가에서 지원해 주는 게 있죠?
장애인고용공단인가요, 어디죠?
일자리국장 이경희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있습니다.
이병헌 위원
기업체에서 장애인에게 급여를 주고, 그다음에 장애인고용공단에서 장애인을 도와주는 사람한테 지원금을, 국가에서 주는 것이죠.
그런 부분이 있는데 중증만 가능하단 말이에요.
그런데 기업에서 중증장애인을 쓰려고 할까, 쉽지 않은 부분이거든요.
중증을 찾아보면 많지도 않아요, 일을 하지도 못하고.
그러니까 중중장애인들은 보호자가 필요하거든요.
뇌 쪽에 문제가 있는 장애인들 같은 경우 아무리 단순 노동이라 하더라도 옆에서 도와주고, 쉽지 않은 부분이 있는 것이죠.
그리고 기업에서 왜 장애인들을 고용하려고 할까, 시작할 때 지원이라도, 그런 부분에 혜택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장애인을 고용하는 경우도 있어요.
정말 순수하게 장애인들과 함께하려는 그런 기업들도 있어요.
여러 가지 부류가 있는데 제가 볼 때 그래요.
중증ㆍ경증 너무나 차이가 커요.
그리고 장애인을 고용하는 기업은 다 영세해요.
그렇지 않겠어요?
그래서 도에서 신경을 쓰려면 제대로 써야 되는데 그냥 행정 맞춤식 일만 하려고 하지 정말 장애인분들에 대해서, 그리고 순수하게 장애인을 고용하려는 기업들의 제일 큰 문제가 뭔지 아십니까?
인건비예요.
그리고 장애인들을 왜 쓰려고 하는지 아세요?
그것도 인건비 때문이에요, 장애인을 고용하면 50% 지원이라든가 어디서든 지원을 받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런데 장애인을 고용해서 쓰다보면 불편하거든요.
일이 안 되거든요.
그래서 장애인고용공단에서 도우미를 받아요.
그러면 장애인은 옆에서 그냥 가만히 있어요.
놀아요.
아무것도 못해요.
앉아만 있는 거예요, 화장실갈 때 그냥 화장실 데려가고.
제가 여러 가지 변칙적인 부분들도 많이 봤어요.
변칙이라 하기에도 그래요,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니까.
그래도 장애인들에게 급여라도 나가고 있으니까 괜찮다는 생각은 갖죠.
그런 부분들이 있는데 강원도가 솔선수범해서 확대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 현재 강원도에서 장애인일자리에 대해서 특별히 하고 있는 게 없잖아요?
일자리국장 이경희
이번에 신규로 하는 사업이 있고요.
이병헌 위원
예?
일자리국장 이경희
이번에 시범적으로 신규 사업을…….
이병헌 위원
이것은 인턴 지원사업이고요.
인턴 지원사업인데 경증장애인들에게 어느 정도 하겠다는 겁니까?
일자리국장 이경희
올해 처음 시작해서 일단 한 20명 정도 시범 운영해 보려고 합니다.
이병헌 위원
도비가 100%인데 장애인에게 나가는 게 100%입니까?
급여 100%인가요?
일자리국장 이경희
인건비입니다.
이병헌 위원
인건비인가요?
일자리국장 이경희
예.
이병헌 위원
그럼 선정은 어디에서 합니까?
도내 일자리 전문기관이 어디입니까?
일자리국장 이경희
일자리재단에 위탁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이병헌 위원
도 일자리재단에 위탁해서 거기에서 선정된 기업에 한다는 얘기인가요?
1년인가요?
급여를 주는 게 1년이에요?
일자리국장 이경희
인턴으로 해서 3개월 인건비를 주고요, 그분이 인턴 생활을 3개월 하고 지속적으로 근무하면서 정규직으로 전환됐을 경우 3개월간 지원금을 또 주게 됩니다.
이병헌 위원
지금 20명인데 1억 가지고, 이 금액 갖고 돼요?
일자리국장 이경희
6개월이니까요.
인턴 3개월하고 정규직으로 전환했을 때 3개월이기 때문에 우선 이 금액으로 가능합니다.
이병헌 위원
1명의 경증장애인 인건비에 대해서 계산을 어떻게 한 겁니까?
일자리국장 이경희
1인당 80만 원을…….
이병헌 위원
80만 원요?
일자리국장 이경희
예, 전액을 주는 것은 아니고요, 80만 원을 지원해 주게 됩니다.
이병헌 위원
그러면 4대 보험부터 나머지는 기업에서 부담해야 된다는 거네요?
일자리국장 이경희
예, 그렇습니다.
이병헌 위원
제가 볼 때 쓸데없는 사업을 하시는 거예요.
일자리국장 이경희
고용노동부에서 50세 이상 장년 중증장애인으로 해 가지고 하는 사업이 있어요.
고용부에서 하는 사업 외에 저희가 혜택을 받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이 사업을 만든 겁니다.
이병헌 위원
그러면 여기에 표기를 확실히 하셔야죠.
누가 보면 도비 100% 해서 경증장애인들에 대해 모든 것을 다 주는 것으로, 급여 80만 원을 준다면 여기에 80만 원을 기재했어야 되는 것 아니에요?
무슨 사업을 이런 식으로 하는 겁니까?
인턴 지원사업, 쓸데없는 사업이지 이게 무슨 사업이에요.
기업에 도움이 되겠습니까?
경증은 뭐든 다 할 수 있는 사람들이에요.
여기 공무원들 중에 교통사고 한 번 났다고 일 못하는 사람들 있어요?
장애등급 다 받을 수 있어요.
이런 사업을 뭐하러 합니까?
이것은 정말 쓸데없는 사업이죠.
일자리국장 이경희
정규직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이라든가 초기에 할 수 있는 …….
이병헌 위원
이것은 도민들을 조롱하는 사업입니다.
경증장애인을 조롱하는 사업이라고요.
그리고 이 사업에 대해서 정확히 표기하셨어야죠.
제가 볼 때 다시 한번 고민해 봐야 될 사업인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형원
이병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답하는 위원 없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대답하는 위원 없음)
본 안건에 대한 의견조율이 필요한 위원님 계십니까?
이병헌 위원님, 의견조율 필요하십니까?
이병헌 위원
제가 볼 때 이 사업은 대폭 개선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위원장 김형원
원활한 회의 진행과 의견조율을 위하여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14시 57분 회의중지
15시 14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형원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그러면 의사일정 제5항 일자리국 소관 2022년도 제1회 강원도 추가경정예산안은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자리 정돈을 위하여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 15분 회의중지
15시 19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형원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안건
6. 건설교통국 소관 2022년도 제1회 강원도 추가경정예산안(강원도지사 제출)
15시 19분
위원장 김형원
이어서 의사일정 제6항 건설교통국 소관 2022년도 제1회 강원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상정합니다.
위원님들께서도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손창환 건설교통국장님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파견 근무 중에 있어 금일 본 위원회에 참석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본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은 윤원영 지역도시과장님께서 해 주시고 위원님들의 질의에 대한 답변은 위원장의 별도 동의절차 없이 해당 과장님들께서 앉은자리에서 해 주시는 것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이 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원영 지역도시과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도시과장 윤원영
지역도시과장 윤원영입니다.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기에 앞서 제10대 도의회에서 건설교통국에 보내주신 각별한 관심과 성원 덕분에 도민 숙원 SOC사업의 추진 동력을 마련하고 주요 사업의 예산을 원활하게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적극 지원해 주신 경제건설위원회 김형원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럼 지금부터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이번 예산안은 추가ㆍ변경 내시된 국고보조금과 당초예산에 미반영된 행사 예산, 도로 확ㆍ포장 및 유지ㆍ보수, 지방하천 정비 추가 소요액 등 올해 반드시 추진해야 할 사업의 필수 예산을 반영하였습니다.
위원님들께 배부해 드린 예산안을 봐 주시기 바랍니다.
153쪽, 세입예산안에 대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건설교통국 소관 일반회계 세입 총액은 기정예산보다 154억 3,624만 원이 증액된 2,423억 9,919만 원입니다.
이자수입 277만 원, 자치단체 간 부담금 8억 9,800만 원, 보조금 반환수입 5억 9,200만 원, 국고보조금 117억 8,947만 원, 전년도 이월금 3,000원, 교육비특별회계 전입금 21억 5,4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511쪽입니다.
세출예산안은 예산 편성 순서에 따라 세부사업별로 간략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건설교통국 소관 일반회계 세출 총액은 기정예산보다 568억 7,105만 원이 증액된 5,192억 3,709만 원입니다.
먼저 지역도시과 세출예산은 기정예산보다 4억 3,600만 원이 증액된 9억 4,328만 원으로 쾌적하고 편리한 도시환경 조성 1억 500만 원, 강원 건설ㆍ건축박람회 개최 8,100만 원, 노후 기반시설 성능개선 지원 시범사업 2억 5,000만 원을 반영하였습니다.
512쪽, 건축과 세출예산은 기정예산보다 11억 9,899만 원이 증액된 729억 748만 원으로 강원건축문화제 지원 3,600만 원, 아름다운간판 공모전 1,800만 원, 기존 건축물 화재안전 성능보강 지원사업 1억 9,999만 원, 강원도형 공공임대주택 건립 추진 홍천 북방지구 9억 4,5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513쪽, 토지과 세출예산은 기정예산보다 2억 1,947만 원이 증액된 80억 1,634만 원으로 도로명주소 사업 추진 1억 원,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 1억 1,947만 원을 반영하였습니다.
514쪽, 도로과 세출예산은 기정예산보다 123억 8,731만 원이 증액된 1,423억 4,253만 원으로 국가지원 지방도 확충은 대곡~반곡 10억 원, 포진~문막 4억 원, 도계~영월 24억 2,900만 원을 각각 증액하고 515쪽, 지정~흥업 5억 원, 동막~개야 3억 원을 토지보상비에서 시설공사비로 과목 경정하였고, 미로~하장 4억 8,571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지방도 확충은 지방도 체불용지 보상 6억 60만 원, 516쪽, 농어촌도로 확ㆍ포장 2억 원, 문혜~대곡 9억 원, 대곡~태봉 9억 원, 오음~간척 18억 원, 신월~여탄 2억 원, 여탄~고양 2억 원, 방천~월명 3억 원, 덕두원~현암 2억 원을 반영하였습니다.
517쪽, 지방도로 재구조화 확ㆍ포장사업 4억 원, 광덕터널 도로건설공사 업무협약 사업 추진 1억 원, 동해안 바닷가 자동차길 조성 6억 원,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시군 추진 5,000만 원,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도 추진 2억 8,000만 원과 시군 추진 1억 4,000만 원,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시군 추진 9억 원, 518쪽, 영월~삼척 고속도로 사전 기획 및 타당성 검토 용역 3억 20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은 519쪽입니다.
교통과 세출예산은 기정예산보다 72억 6,616만 원이 증액된 702억 6,192만 원으로 버스공영차고지 지원 3억 5,000만 원을 감액하고, 알뜰교통카드 지원 200만 원, 시외버스운송사업 재정 지원 15억 원, 시내ㆍ농어촌버스운송사업 재정 지원 9억 원을 각각 증액하였습니다.
520쪽, 벽지노선 손실 보상 4,500만 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도 추진 5억 6,000만 원, 시군 추진 3억 5,900만 원을 각각 감액하였고, 어린이보호구역 무인교통단속장비 등 설치 46억 7,800만 원, 521쪽, 어린이보호구역 식별시설 확충 15억 원, ’21년 버스기사 마스크 지원사업의 국고보조금반환금 16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522쪽, 치수과 세출예산은 기정예산보다 88억 850만 원이 증액된 761억 5,129만 원으로 지방하천정비는 남천 29억 500만 원, 상남천 33억 5,500만 원, 고길천 상리지구 8억 600만 원, 인북천 인제지구 6억 600만 원, 하천재해예방 60억 원을 반영하였고 523쪽, 하천관리 역량강화 11억 5,950만 원을 증액하고 국가하천 유지보수 60억 2,300만 원을 감액하였습니다.
524쪽, 도시재생과 세출예산은 기정예산보다 188억 5,690만 원이 증액된 824억 2,702만 원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일반근린형 83억 2,790만 원, 중심시가지형 20억 1,250만 원, 경제기반형 3억 9,900만 원, 주거지지원형 11억 4,450만 원, 525쪽입니다.
우리동네살리기형 41억 1,000만 원, 인정사업 9,000만 원과 예비사업 20억 7,300만 원, 2022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 개최 2억 원,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에 5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527쪽, 철도과 세출예산은 기정예산보다 3억 5,000만 원이 증액된 4억 6,139만 원으로 강원도 도시철도 도입 구상 및 경제성 검토 용역 2억 원, 원주 신교통수단 등 구 중앙선 폐선부지 활용방안 연구용역 1억 5,000만 원을 반영하였습니다.
528쪽, 도로관리사업소 세출예산은 기정예산보다 20억 4,021만 원이 증액된 211억 2,410만 원으로 지방도 유지보수 및 시설물 안전관리 15억 947만 원, 청사운영 및 관용차량 관리 5억 3,074만 원을 증액 편성하였습니다.
529쪽, 도로관리사업소 강릉지소 세출예산은 기정예산보다 25억 2,243만 원이 증액된 139억 5,738만 원으로 지방도 유지보수 및 시설물 안전관리 22억 3,475만 원, 청사운영 및 관용차량 관리 2억 8,768만 원을 증액 반영하였습니다.
530쪽, 도로관리사업소 태백지소 세출예산은 기정예산보다 13억 4,102만 원이 증액된 145억 7,798만 원으로 지방도 유지보수 및 시설물 안전관리 11억 3,250만 원, 청사운영 및 관용차량 관리 2억 852만 원을 증액 계상하였습니다.
531쪽, 도로관리사업소 북부지소 세출예산은 기정예산보다 14억 4,403만 원이 증액된 160억 6,632만 원으로 지방도 유지보수 및 시설물 안전관리 13억 1,200만 원, 지방도 수로원 운영 기간제근로자 인건비 2,140만 원, 청사운영 및 관용차량 관리 1억 2,923만 원을 편성하고, 지방도 수로원 운영 공무직 인건비 1,860만 원을 감액하였습니다.
이상으로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앞서 설명드린 바와 같이 금번 건설교통국 추경예산안은 한정된 재정 범위에서 꼭 필요한 사업의 예산만을 편성하고자 노력하였다는 점을 감안하시어 원안대로 의결하여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아울러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위원님들께서 조언해 주시는 사항들은 소관 업무를 추진하면서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이상으로 제안설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형원
윤원영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전문위원 검토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만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검토보고는 미리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속기록에 등재하는 것으로 대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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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건 및 첨부파일 참조)
ㆍ건설교통국 소관 2022년도 제1회 강원도 추가경정예산안 검토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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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질의ㆍ답변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6항 건설교통국 소관 2022년도 제1회 강원도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 후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상용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상용 위원
김상용 위원입니다.
우선 설명자료 936쪽을 보시면 미로~하장 간 도로 확ㆍ포장공사 총사업비가 1,035억으로 확보되어 있는데, 2022년도 제1회 추경예산에 4억 8,571만 5,000원이 하장면 숙암리 쪽 포장하는 데 쓰여지는 것으로 이렇게 잡혀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 주실 수 있습니까?
도로과장 박기동
도로과장 박기동입니다.
미로~하장 간 도로는 국지도28호선이 되겠습니다.
국지도 같은 경우 국토부에서 설계를 하고 공사는 강원도에서 시행하게 되겠습니다.
현재는 설계 마무리 단계이고요, 설계가 거의 마무리 단계가 되면 국토부에서 기재부랑 총사업비 협의를 합니다.
설계를 하다 보니까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서 당초 계획했던 사업비보다 많이 증액이 되는 것 같습니다.
상반기 중에 설계가 마무리돼서 강원도로 넘어오면 공사를 시행하게 되겠는데요.
현재 국토부에서 기재부로 총사업비 협의 신청을 하지 않은 상태이고, 거의 마무리된 것으로 파악을 하고 있고요.
4월, 5월경에 협의가 마무리되고 설계가 마무리되면 그때 설계도서를 이관 받아서 사업에 착수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당초에는 국비 2억 원이 확보가 안 됐었어요.
그런데 저희가 노력을 해서 국회 심의과정에서 2억을 반영했습니다.
그래서 당초예산에 편성하지 못하고 추경에 편성하게 된 겁니다.
김상용 위원
국비 2억이 선형개선사업비에서 확보해 온 겁니까?
도로과장 박기동
선형개선사업이 아니고요, 미로~하장 국지도 확ㆍ포장공사가 되겠습니다.
김상용 위원
그러니까 미로~하장 국지도 선형개선사업으로 예산 1,030억이 확보되어 있는 것 아닙니까?
도로과장 박기동
당초 사업비는 870억으로 계획되어 있는데요, 설계해 보니까 1,000억이 넘어간 것 같습니다.
김상용 위원
더 늘어난 것 아닙니까?
도로과장 박기동
더 늘어났기 때문에…….
김상용 위원
거기에서 일부를 확보해서 지금 포장한다는 얘기 아닙니까, 그렇죠?
도로과장 박기동
그렇습니다.
시작을 하는 겁니다.
하반기에 공사를 착수할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김상용 위원
설계는 다 마무리되었고?
도로과장 박기동
예, 거의 마무리 단계입니다.
김상용 위원
본 위원이 여쭙는 것은, 지금 하장 숙암리 쪽으로 내려가면서 도로가 엉망이에요.
포장을 빨리 하는 것이 타당하고, 또 과장님도 와 보셨지만 국지도28호선에 위험지역이 있는데, 처음에 국장님이 미로 고천리 저수지 쪽에 다녀가셨을 적에 원주지방국토관리청하고 협의를 해서 선형개선, 위험도로를 개선하겠다고 했는데, 그것이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으니까 예산을 조금 줄여서 우리 도에서 하는 것으로 이렇게 가닥을 잡았는데, 이 부분을 추경에 한 10억 정도 잡아서 하겠다고 했는데, 사업계획에 다 빠져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실 수 있습니까?
도로과장 박기동
저희가 국비를 받아서 추진하는 것은 좀 어려움이 있고요.
그래서 사업소에서 하는, 태백지소가 되겠죠.
유지보수사업으로 해서, 회의 때마다 위원님께서 계속 말씀하시던 미로면 삼거리 구간 있지 않습니까?
거기는 당초예산에 1억 5,000을 확보해서 이미 설계가 끝나서…….
김상용 위원
지금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도로과장 박기동
3월에 착공을 해서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댓재 쪽으로 한 800m 정도 떨어진 구간, 추가로 말씀하신 사항이 있는데요, 그것은 이번 추경예산에 확보하려고 신청을 했는데 여러 가지 시급한 사업도 있고 해서 반영이 안 됐습니다.
그래서 차후에 예산 확보해서 추진하는 방향으로 검토를 하겠습니다.
김상용 위원
과장님, 제2차 추경에는 확보할 수 있습니까?
도로과장 박기동
당초에 말씀하셨던 그 부분은, 1억 5,000 가지고 공사에 들어간 부분은 사면 보강이나 이런 부분이 없어서 1억 5,000 가지고 하는데 추가로 말씀하신 인근 지역은 선형개량을 위해서 사면 보강도 필요하고 여러 가지 조건이 안 좋아서, 이번에도 한 7억 정도 요구를 했었거든요.
그런데 그것 이상으로 사업비가 소요될 것 같아서, 저희가 다음 추경에라도 신청은 할 수 있지만 확보하기는 좀 어려움이 있을 것 같습니다.
추경에 노력해서 안 되면 내년 당초예산이라도 확보해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상용 위원
본 위원이 이 부분에 대해서 지역주민들한테, 두 가지 안에 대해서, 2번 안에 대해서 도에서 이렇게 이렇게 하는 것으로 결정을 지었다고 지역주민들한테 설명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지역주민들은 그렇게 하는 것으로, 조기에 착공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부분을 과장님이 신경 쓰셔서 올 내에 결정이 되도록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도로과장 박기동
하여튼 위원님께서도 잘 아시는 것처럼 지방도로 사정이 매우 안 좋습니다.
그래서 이번 제1회 추경에도 4개 사업소에서 469억을 신청했는데 사실 확보된 예산이 얼마 안 됩니다.
여기도 시급하지만 더 시급한 구간이 많이 있고요, 그래서 예산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많이 있습니다.
김상용 위원
그 부분은 알고 있습니다.
알고 있는데, 지금 선형개선 구간이 댓재 구간인데, 이미 확보되어 있는 예산이 800억에서 1,000억으로 늘어났는데 원주지방국토관리청하고 협의를 해서, 500m 이상 떨어진 데는 대상지에서 벗어난다고 하지만 거기를 좀 끼워 넣어서 같이하는 방법으로 협의를 해 주세요.
그렇게 하는 것이 도의 부담도 덜고 일 진행도 빠를 것 같은데…….
도로과장 박기동
저희도 그렇게 하고 싶습니다.
국비를 투자해서 하고 싶은데요, 국지도 사업을 하는 게, 국비 지원받는 부분에 대해서 점점 더 엄격하게…….
김상용 위원
과장님도 그 현장을 와 보셨지만, 두 번씩이나 와 보셨잖아요?
도로과장 박기동
예, 잘 알고 있습니다.
김상용 위원
S코스에 겨울이 되면 항상 빙판길이고 25t 차들이 몇 번씩 뒤집어지고 이러는데, 위험한 지역이고, 또 한쪽 마을에서 진입하는 도로이고 이래서 지역주민들이 개선을 원하는 지역이니까 그런 부분들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도로과장 박기동
알겠습니다.
미로~하장 구간에 포함해서 하든지 별도 사업으로 하든지, 하여튼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서 추진하겠습니다.
김상용 위원
위원장님, 제가 한 가지만 더 질의를 하고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형원
예, 그렇게 하십시오.
김상용 위원
치수과장님께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지역의 현안들이, 하천 길이가 길다 보니까 본 위원이 하천에 대해서 예산 문제로 질의를 많이 드리는데 이번 동해안 산불 때문에 제가 한 가지 어려운 부분들을 또 보게 됐어요.
산불 진화를 대비해서 하천에 보 만들어 놓은 것 있지 않습니까?
치수과장 최봉용
예.
김상용 위원
물막이 보를 만들어 놓은 것이 비가 한번 오면 메워지고 했는데, 산림과에서 조금 있는 예산으로 그것을 간이로 끌어내서 해 놨는데 봄 되고 겨울 돼서 가무니까, 물 양이 줄어드니까 헬기가 와서 푸지를 못하는 거야, 그래서 그것을 퍼 가지고 하천 옆에다가 골재를 놓은 거예요.
이런 부분들이 한 4만 너비가 되더라고요.
또 거기를 더 파야하고, 그래서 이것을 산림과에서 해야 하지 않을까 했는데 치수과에서 해야 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하천계에 물어보니까 하천계에서 관리를 해야 되고, 하천이기 때문에 치수과에서 해야 됩니다.
그래서 예산이 더 필요하다고 합니다.
한 5억이 더 필요하다고 합니다.
과장님, 고려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치수과장 최봉용
치수과장 최봉용입니다.
위원님께서 회기 때마다 말씀하셔서 저희들도 필요성을 많이 인식하고 있습니다.
하도정비사업에 대해서 올해 도비 40억, 시군비 40억 해서 총 80억 규모의 예산을 요청했습니다.
요청했는데 지금 추경까지 합해서 절반 정도만 확보…….
김상용 위원
그러네요, 추경에 5억밖에 안 서있네요?
치수과장 최봉용
예, 그렇습니다.
일단 말씀하신 부분은 취입보 같습니다.
김상용 위원
예, 취입보 맞습니다.
치수과장 최봉용
논에 취입보를 놓는, 그래서 수리시설 부서에서 준설을 해도 되고 저희 하천부서에서 해도 되고 그렇게 되겠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부분, 추경에 5억 선 것을 저희가 시군하고 우선순위를 협의해서, 필요하면 현지 확인까지 해서 시급한 부분에 배정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조치하겠습니다.
김상용 위원
그렇게 노력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치수과장 최봉용
예.
김상용 위원
이상으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형원
김상용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나일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나일주 위원
나일주 위원입니다.
오늘 국장님이 안 계셔서 훌륭하신 과장님들하고 이렇게 질의응답을 하게 돼서 본 위원은 참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건설교통국장님을 비롯한 과장님, 계장님, 고생이 많으시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예산서 535쪽, 계속비 사업조서, 보니까 도로과 같아요.
과장님, 한번 보시면 보통 사업들이 2020년부터 2025년 또 2026년, 지금 이렇게 계속 사업비로 5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잖아요?
도로과장 박기동
예, 그렇습니다.
나일주 위원
공정률을 보니까 5%, 6%, 10% 이렇게밖에 안 돼요.
물론 예산 때문에 그렇다고 본 위원은 판단을 하는데, 어쨌든 계속사업들이 예산 확보를 못해서 사업이 이렇게 지지부진하게 되면 여기에 들어가는 부수적인 비용들이 발생하잖아요?
도로과장 박기동
예, 그렇습니다.
나일주 위원
공사비도 줘야 되고 감리비도 들어갈 것이고, 또 현장의 땅을 임대하고 건물을 짓는 이런 비용들이 들어갈 텐데 혹시 그런 비용들도 사업비 내역에 포함되어 있는 건가요?
도로과장 박기동
공사기간이 늘어나면 당연히 감리도 늘어나기 때문에 감리기간을 변경해서 비용이 늘어나게 되고요.
또 현장 사무실이라든지 임대한 부지에 대해서 추가로 비용이 들어갑니다.
나일주 위원
왜 이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예를 들어 2020년도에 사업 설계가 마무리돼서 감리 선정이 다 됐어요.
그러면 2021년도 사업을, 만약에 실제 사업비가 100억이다, ’20년도에 사업을 진행해서 감리하고 현장이 다 마무리가 됐으면 20억, 30억 해서 사업을 해야 되는데 사업을 못 하니까 1억, 2억, 3억 이렇게만 예산이 반영되는 거야, 이게 공사를 위한 비용이 아니죠, 그렇죠?
공사를 위한 비용이 아닌데, 과장님, 그러면 그 비용은 뭐예요?
100억짜리 사업에 1억, 2억 예산을 반영한다는 것은 그 사업의 감리비용이라든가 현장에 필요한 비용, 유지만 하고 그러기 위한 비용이잖아요?
도로과장 박기동
그러니까 공사비입니다.
나일주 위원
공사비인데…….
도로과장 박기동
예산 금액은 적더라도 공사비이고, 감리비이고 부대비이고 그렇습니다.
나일주 위원
그런데 그게 실제로 공사를 하는 비용은 아니잖아요?
기본적인 감리비용이라든가 현장을 유지하기 위한 비용인 것이지, 100억짜리 공사를 5년 동안 하는데, 1년에 25억씩 들어가고 20억씩 들어가는데 2억, 3억을 편성한다는 것은 사업기간을 연장하기 위한…….
도로과장 박기동
연장하기 위한 사업비는 아니고요, 지방도 사업 같은 경우 그전에는 저희가 보통 장기 계속공사로 계약을 해서 추진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다 보니까, 전체 계약금액을 정해 놓고 매년 사업비를 확보해서 하다 보니까 1개 사업이 10년 이상, 15년까지 걸린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2015년 신규 사업부터는 계속사업으로 해서 정해진 기간 내에 예산을 다 확보해 주겠다, 이렇게 해서 5년, 6년에 하려고 했는데요.
건설사업 특성상 초기 연도에 보상이라든지 행정절차라든지 이런 게 계획한 대로 잘 안 됐을 경우 이월 예산이 발생됩니다.
그래서 이듬해에는 많은 예산이 필요치가 않은 겁니다.
이월예산 플러스 당해연도 예산을 집행해야 되기 때문에, 그런 이유가 있습니다.
나일주 위원
국장님 말씀 충분히 이해를 하는데 지금 여기에 대곡~태봉 간, 오음~간척 간, 정선 이렇게 보면 보통 ’20년도에 착공을 해서 2년이 지났어요, 2년.
2년이 지났는데 사업 공정률은 4.5%, 3.8%, 5% 이렇게 되어 있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2025년에 끝나는 사업을, 올해가 2022년인데 올해 예산을 2억씩 반영해서, 2022년도 지나고 3년 동안 이런 공사들의 마무리가 가능한 건가요?
지금 사업설명자료 943쪽, 942쪽, 940쪽, 941쪽을 보면 이게 전부 다 2020년도에서 2024년, 2025년, 사업비는 400억 이렇게 되어 있어요.
이러한 사업들은 2025년, 2024년에 다 마무리가 가능한 사업들이에요?
도로과장 박기동
문혜~대곡 간 금년 예산이 추경에 9억을 추가 확보해서 69억이고요, 그다음에 대곡~태봉 간 69억, 2억, 3억 예산은 어떤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나일주 위원
그러면 942쪽의 신월~여탄 간, 여탄~고양 간은 2020년도부터 2025년까지 6개년 사업인데…….
도로과장 박기동
이것은 작년에 설계가 끝났습니다.
그래서 공사를 착수하기 위한 것이고요, 작년에 착수가 됐어야 했는데 좀 늦어졌습니다.
신월~여탄 같은 경우 이월사업비가 14억 있고요, 여탄~고양은 15억 정도 이월예산이 있습니다.
공사계약 의뢰를 2월에 해 놓았기 때문에 착수되더라도 우선 금년도에는 현장사무실 정도 지을 수 있고요, 그다음에 나머지는 보상비로 집행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나일주 위원
그러면 과장님 말씀대로 계속사업과 관련된 이런 사업들, 또 지방도 확ㆍ포장 이런 사업들은 계획대로 2024년, 2025년에 다 마무리가 가능한 거죠?
도로과장 박기동
예, 그렇습니다.
나일주 위원
제가 혹시라도 재선이 돼서 왔는데 임기 내에 과장님이 이 사업을 안 하시게 되면 속기록 보고 과장님한테 따질 거예요.
도로과장 박기동
알겠습니다.
나일주 위원
아시다시피 강원도가 교통 취약지역이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선형도 그렇고 사고율도 높고, 과장님이 더 잘 아실 거예요.
이런 사업을 계획했으면 예산 범위 내에서 계획을 해서, 예산을 어떻게 만들어서라도 사업 계획 내에 마무리를 해야 돼요.
사업만 그럴싸하게, 그리고 사업을 하지 않으면, 지역에 가면 도의원들이 일을 안 하는 줄로 알고 있어요.
착공식하고 기공식 했는데 사업을 안 해, 그러면 동네에 있는 사람들은 지역구 의원이 가서 뭐하는 거야, 그래서 제가 과장님한테 이런 말씀을 드린 것이니까, 물론 저희 입장에서는 예산 때문에 어려운 것을 알고 있어요.
예산을 확보해서 강원도 산간오지의 지방도로를 재구조화하고 확장하는 것에 대해서는 적극 찬성하지만 사업을 계획했다고 하면 계획 내에 어떤 식으로든 예산을 만들어서 꼭 마무리를 해야 된다, 이런 취지에서 과장님께 말씀드리는 거예요.
도로과장 박기동
당연히 사업부서인 저희는 그렇게 하려고 그럽니다.
그래서 당초예산에도 신청을 했는데 하나도 확보를 못 했습니다.
그래도 어렵게 추경에 2억씩이라도 확보가 된 겁니다.
그래서 이월예산하고 해서 우선 올해 공사 착공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나일주 위원
하여튼 과장님께서 신경을 많이 쓰셔서, 혹시라도 예산 확보가 어려우면 저한테 말씀하시면 제가 어디를 찾아가서라도 만들 테니까 꼭 좀 마무리해 주시고요.
도로과장 박기동
예, 알겠습니다.
나일주 위원
그리고 도로과장님, 946쪽의 지방도로 재구조화 관련해서, 국지도28호선을 4월이나 5월에 착공하기로 했는데 지금 여기에 보니까 없어요.
2021년도에 설계는 다 마무리됐잖아요?
사업설명자료 946쪽의 2021년도 설계내역, 그다음에 향후계획에 보니까 4월이랑 5월에 기공식을 하고 올 하반기에는 사업비가 100억, 재구조화 설계가 마무리됐잖아요?
도로과장 박기동
예, 도로 재구조화사업은 잘 아시겠지만 2020년도에 강원도개발공사와 협약을 맺어서 도에서 설계를 해서 위탁을 하면 개발공사에서 공사를 시행하도록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나일주 위원
그것은 맞는데…….
도로과장 박기동
지금 위원님께서 관심 갖고 계신 사북지구하고 양양 현북지구는 설계가 완료됐습니다.
그래서 당초예산에 2억, 사북지구 같은 경우 이번 추경에 2억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나일주 위원
여기에 반영이 된 건가요?
도로과장 박기동
사업비가 확보되어 있는 것이고요.
추경이 확정되면 바로 추진이 될 겁니다.
나일주 위원
그러니까 여기 44억 내에 지방도 재구조화…….
도로과장 박기동
당초예산이 40억이고요, 추경에 도로 재구조화사업 4억이 확보됐는데, 그래서 44억입니다.
대부분 설계비로 집행이 되겠고요.
다른 사업들의 설계가 마무리될 것이고 지금 공사 중인 4개소, 그다음에 작년에 설계가 마무리된 사북지구, 현북지구의 공사를 발주할 것이고요.
나일주 위원
오늘이 4월 7일이네요.
4월이나 5월 내에는 착공이 가능한 것이죠?
지난번에 국장님께서 과장님한테 물어봤죠?
도로과장 박기동
예.
나일주 위원
그러니까 4월이나 5월에 가능한 거죠?
도로과장 박기동
그렇게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나일주 위원
아니, 공무원분들이 “노력하고 검토해 보겠습니다.”, 이러면 끝이야.
정확하게 할 건지 말 건지, 과장님은 저랑 장난하면 안 돼요.
도로과장 박기동
말씀드린 대로…….
나일주 위원
과장님께서 가능하면 가능하다고 가능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정확하게 얘기해야지, 저희가 지역에 가서 “4월, 5월에 착공해서 올해 안에 시작합니다.”라고 했는데 동네분들이 봤을 때 안 하네, 그러면 저희는 또 욕먹는 거예요.
과장님이 저희를 욕 먹이면 안 돼, 검토해 보겠습니다는 안 돼, 과장님께서 할 거냐 말 거냐 정확하게 얘기를 해 주셔야 되는 거예요.
도로과장 박기동
5월 말씀하셨잖아요?
5월 이전을 말씀하셨는데 확답은 드릴 수 없고요.
하여튼 위원님이 말씀하신 5월 이전에 착공할 수 있도록…….
나일주 위원
그러면 국장님하고 과장님은 저한테 세 번째 거짓말을 하시는 거예요.
제가 만약에 야당의원이었으면 정말 과장님 답변대로 불렀어요.
그렇게 하면 안 되고, 사람이 진실성 있게 되면 되고 안 되면 안 된다고 해야지, “검토해 보겠습니다.”라고 한 게 벌써 6개월이 지났어요.
그렇게 얘기하면 안 된다니까.
예산을 어떻게 만들어서 어떻게 해 보겠다, 공무원들이 그런 의지를 보여줘야지 “검토해 보겠습니다.”라고 하고 6개월이 지나서, 저랑 말싸움하는 것밖에 안 되는 거예요, 과장님.
물론 공무원분들이 고생하는 것은 아는데 검토해 보겠다고 해 놓고 계속 진행이 안 되고 있으면, 저희가 계속 물어보고 답변하고 이러는 부분들을 그냥 형식상 지나가는 얘기로 의원이 물어보니까 검토하겠습니다, 그렇게 얘기하면 안 되는 거예요, 과장님.
과장님도 30년, 40년 공직에 있으시면서, 되면 되고 안 되면 안 된다, 이렇게 정확하게 해 줘야 저희도 갈피를 잡는 것이지, 과장님이 저하고 장난하는 식으로 그렇게 하면 안 되고, 하여튼 약속한 대로 꼭 진행을 하세요.
도로과장 박기동
예, 하여튼 강원도개발공사하고 협의해서 빨리 착수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나일주 위원
위원장님, 한 가지만 더 질의하겠습니다.
위원장 김형원
예.
나일주 위원
956페이지, 교통과장님께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저희가 예전부터 시외버스, 시내버스 운송 재정 지원 관련해서 과장님하고 많은 얘기도 하고 해서 과장님이 더 잘 아시리라고 생각되는데 시외버스에 관한 재정 지원, 손실 부분에 대해 재정 지원을 해 주는 것에 대해서는 저는 동의를 해요.
그런데 이렇게 생각을 해 봐야 돼요.
코로나 이후에 대중교통의 패러다임이 바뀌어 버렸어요.
만약에 버스가 40석이다, 한 석에 2명씩 앉잖아요?
그러면 4명이 앉는데 코로나 이후에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든 안 쓰든 한 석에 한 분밖에 안 앉는다고.
그리고 코로나 이후에 어지간하면 대중교통을 잘 안 타요.
자가로 이동하고 이렇게 할 텐데 코로나 이전에도 손실보상금을 지원해 주고 코로나 이후에도 손실보전금을 지원해 주는 거야.
여기에 보면 수송 인원도 줄고 매출액도 주는데 도에서 중ㆍ장기적으로 시외버스에 관한 재정 지원을 어떻게 할 것인가, 적극적으로 검토를 해야 된다.
손실이 날 수밖에 없는 뻔한 구조예요.
서른 명 이상 타야만 손익분기점이 맞을 텐데, 40인승 버스가 출발하는데 10명밖에, 15명밖에 안 탄다, 손실이 날 수밖에 없는 구조인데 이것을 언제까지 이렇게 120억, 200억씩 예산을 지원해 줄 것인지, 도 차원에서 과장님이 적극적으로 검토를 해서 향후 대책과 매뉴얼을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과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교통과장 정종춘
교통과장 정종춘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일단 시외버스나 시내 농어촌버스나 이런 노선버스 업종은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한 업종으로서 국민의 기본 교통권을 보장해 주기 위한 하나의 교통수단입니다.
2000년도부터 노선버스 업종이 사양 산업화되면서 그때부터 재정 지원을 하고 있고요.
보통교부세 산정 수요 기준에 버스운송사업 재정 지원 부분 쪽이, 저희 강원도 부분이 매년 한 170억 정도 담겨서 보통교부세에 포함돼서 내려오고 있습니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요.
일단 코로나 이전, 이후를 말씀드리면 코로나 이전에 비해서 지금 한 40% 정도 감회를 해서 운행횟수를 줄이고 있고, 그런데도 불구하고 시외버스 같은 경우 40% 정도의 적자가 계속 누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업계에서도 그렇고 저희가 볼 때도 그렇고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것처럼 노선버스 업계에 대한 구조조정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고요.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패턴이 코로나로 인해서 이용객 감소, 그다음에 이용 기피, 그다음에 자가용 증가, 저희도 코로나 이전으로 수요가 회복된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과감하게 구조조정을 시킬 생각이고요.
사실 지금도 거기 운전기사분들, 그다음에 차량 대수도 시외버스 같은 경우 한 40대가 줄었고요.
그다음에 자구책을 위해서 여러 가지 노력들을 하고 있고 코로나가 끝나더라도 예전의 운행상황으로는 당연히 돌아가지 못하고 구조조정은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나일주 위원
그래요, 과장님께서 정확하게 파악을 하고 계시는데 아시겠지만 요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에 각종 물가가 엄청나게 올라갔거든요, 기름값도 올라가고.
교통과장 정종춘
예, 그렇습니다.
나일주 위원
그러다 보니까 우리가 시외버스 재정이 어려운 상황을 알고 있어요.
알고는 있는데, 물론 기본권에 따라서 도민분들 운송하고 해야 되는 것은 맞는데 언제까지 어떻게 할 것인지, 이런 부분들을 이제라도 한번 검토해서 정말 어떻게 하는 게 우리 도민들에 대한 교통권을 최소화할 수 있는지, 또 업체도 함께 살아갈 수 있는지, 이런 부분들을 우리 과장님께서 이제는 한번 검토해야 된다.
교통과장 정종춘
예, 알겠습니다.
나일주 위원
그렇게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교통과장 정종춘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나일주 위원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형원
나일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성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성호 위원
조성호 위원입니다.
저는 교통과장님한테 한 가지만 여쭤볼 게 있어 가지고요.
추경 자료상은 아닌데요, 제가 과장님하고 예전에 전세버스 관련해서 조례 만들려고 했던 부분 잘 알고 계시죠?
교통과장 정종춘
예.
조성호 위원
다름이 아니라 전세버스 영상기록장치, 국토부에서 내려온 공문 하나 있죠?
교통과장 정종춘
제가 기억이 정확하게…….
조성호 위원
지금 시정기간 연장…….
교통과장 정종춘
예, 6월 말까지.
조성호 위원
그게 없을 경우에 7월부터 단속대상 실시되는 부분, 알고 계시죠?
교통과장 정종춘
예.
조성호 위원
제가 작년으로 알고 있는데 조례를 하면서, 저희가 강원도 여객자동차 운수사업 관리 조례가 있죠?
교통과장 정종춘
예.
조성호 위원
그것으로 해서 영상기록장치는 전세버스까지 다 확대가 가능하다고 그때 과장님께서 말씀하셨죠?
교통과장 정종춘
예, 그렇습니다.
조성호 위원
그래서 전세버스와 관련된 영상기록장치는 도비를 확보해서 하시겠다, 추진하겠다, 그런데 7월이 단속입니다.
올해 7월부터 단속이에요.
교통과장 정종춘
예, 그렇습니다.
조성호 위원
그러면 그분들께서 다 사비로 해야 된다는 보장밖에 없는 거네요, 그렇죠?
단속기간이 7월인데 만약에 작년부터 적극적으로 추진했다면, 어차피 강원도민분들께서 사업을 하시는 부분이기 때문에, 운행하시는 부분이기 때문에 제가 봤을 때 적극적인 행정을 했으면 낫지 않았을까 싶은데 과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교통과장 정종춘
그 부분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저희가 예산 확보 노력은 지속적으로 해 왔습니다.
해 왔는데, 저희 강원도가 지금 전세버스를 한 1,830여 대 보유하고 있는데 거기에 CCTV 영상기록장치를 설치하려면 대당 한 30만 원 정도 소요됩니다.
그래서 도비 30%, 시군비 70% 해서 도비가 한 1억 600 정도, 그다음에 18개 시군에서 부담해야 되는 게 한 2억 4,800만 원, 이 정도 소요 예산을 뽑아 놓고 이것을 가지고 작년에도 그렇고 올 당초에도 그렇고 예산 요구를 했었는데 예산과에서 예산 반영이 안 됐습니다.
조성호 위원
예산과에서 반영이 안 된 부분이라고 말씀을 하면 제가 뭐라고 못하겠지만, 그 대신에 작년에 그런 일이 있었으면 알려주셔야죠.
교통과장 정종춘
알겠습니다.
조성호 위원
그런 것을 저희가 적극적으로, 예산 확보를 위해서 예산과랑 협의하시는 부분도 있었고 한데 소통이 안 된 부분이 좀 아쉽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겠고요.
제가 말씀드린 이게 지금 우리 강원도만 지원이 안 된 상황이죠, 그렇죠?
교통과장 정종춘
예, 대부분 다른 시도는…….
조성호 위원
전체 광역단체 중에서 우리 강원도만 지원이 안 된 부분이기 때문에 대상자분들께 형평성 문제도 발생할 수 있어요.
다른 지역은 다 해 주는데 왜 우리 강원도만 안 해 주느냐.
그리고 아까 과장님께서 블랙박스 금액을 말씀하셨는데 다른 지역 같은 경우 21만 원짜리를 해서 보니까 금액도 얼마 안 들어요, 2억인가 1억.
다른 도 같은 경우 100% 도비로 해 주는 데가 있고요, 도비 50%, 자부담 50% 하는 데도 있고요.
단체마다 다른 부분이 있는데 제가 뽑았을 때, 1,200대로 했을 때 20만 원이면 2억 4,000밖에 안 돼요, 그렇죠?
교통과장 정종춘
예.
조성호 위원
적은 금액인데 2억 얼마도 예산 확보를 못한다, 저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퀘스천마크밖에 안 듭니다.
도로과처럼 금액이 큰 공사라든지, 확ㆍ포장 공사라든지, 공사금액이 큰 것에 대해서는 이해를 하겠지만 금액 자체가 2억, 3억밖에 안 되는 부분에 대해서, 예산과랑 해서 3억을 못 따온다, 과장님, 저는 퀘스천마크밖에 안 듭니다.
그래서 아쉽다는 부분을 말씀드리고 싶고요.
국장님이 안 계시니까 윤 과장님한테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아까 존경하는 나일주 위원님께서 계속비사업을 말씀하셨지만 이것 데이터 한번 뽑아주세요.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면, 지방도 확ㆍ포장공사를 보면 작년에 예산 한 것도 저희가 지방채 발행해서 했었죠, 그렇죠?
그러니까 지금 큰 덩어리들은 예산과에서 지방채를 발행해서 사업비를 준단 말이에요, 빚을 내면서.
그런데 매년 저희한테 주는 금액은 조금밖에 안 돼요, 그렇죠?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뭐냐 하면 전에 사업했던 것, 기간이 5년, 6년 걸리는데 최종적으로 10년 된, 사업 종료가 된 시점도 있고 15년 된 것도 있고 그런 데이터를 뽑아주셔서 처음의 사업비, 시작을 해서 최종 사업비가 나오잖아요, 그렇죠?
그러면 금액에 차이가 많이 날 거예요.
왜냐하면 돈을 조금씩 주다 보면 거기에 시설관리비 들어가고 안전관리비 들어가고 감리비 들어가고 이러기 때문에 설계비용 해서 계속 금액을 올리잖아요.
그러니까 처음과 최종의 금액을 한번 뽑아서 차이가 많이 난다 그러면 예산과에 얘기를 해야 되겠죠, 금액이 늘어나게 될 경우에는 어차피 도비가 더 많이 들어가는 거니까.
그래서 연차별로 우리가 원하는 양만큼 금액을 줘야 된다는 논리를 만들어야 된다는 얘기죠.
그게 안 된다고 그러면 다른 방법을 찾아야 되는 것이고.
예산과랑 그런 식으로, 어차피 건설교통국 다 공대 나오신 분들이잖아요, 그렇죠?
수치 싸움을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런 논리를 펴서 예산과랑 협의해 본다면, 강원도 전체적으로 봤을 때 이게 바로 예산 절감이라는 거예요.
제가 봤을 때는 금액이 더 큰 거예요.
우리가 일반경비를 줄이는 것보다 공사기간을 단축시켜 주는 게 오히려 도비를 아끼는 부분이에요.
그런 논리를 만들어서 예산과랑 협의를 한다면 오히려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런 데이터를 한번 뽑아주시고 공유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지역도시과장 윤원영
예, 준비하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조성호 위원
노력을 많이 해 주시고, 진짜 감사히 생각하는데 저도 열받은 게 뭐냐 하면 4년 동안 계속 이런 얘기를 했어요.
저희가 지방도 유지보수 예산이 300억에서 400억 실링이 잡혀 있다는 것을 ’18년부터 계속 얘기했어요.
그런데 지금도 바뀌지 않는다는 것, 우리 강원도 예산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제가 4년 동안 계속 얘기를 했는데도 이게 변함이 없다.
저도 마음이 아픈 입장인데 그래도 계속해서 우리가 논리를 만들어서 부딪쳐야 되겠다, 예산과랑도 싸워야 되는 부분이 있으면 싸워야 되고 체계적인 논리를 만들어서 국하고 과하고 우리 위원회에서 같이 협심해서 예산을 확보할 수 있게끔, 국ㆍ과장님들 다 돈 따오려고 중앙정부 올라가잖아요, 그렇죠?
저희도 돈 달라고 예산과로 가야죠.
그런 논리를 만드셔서 예산 확보가 될 수 있도록, 그 이유가 우리 도민분들의 안전이잖아요?
그런 부분이 될 수 있도록 우리 과장님께서 힘 좀 많이 실어주시고요.
우리한테만큼은 된다, 안 된다, 이렇게 말씀해 주세요, “검토를 하겠습니다.”라고 말씀하시지 마시고.
그리고 방법을 알려주세요.
우리가 올렸는데 예산과에서 돈이 잘렸다, 그러면 우리가 미리미리 찾아가면 되잖아요?
같이 소통하면서 예산 확보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길 당부드리겠습니다.
지역도시과장 윤원영
예, 알겠습니다.
적극 소통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성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형원
조성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하는 위원 없음)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본 안건에 대한 의견조율이 필요한 위원님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원활한 회의 진행과 의견조율을 위하여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16시 09분 회의중지
16시 43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형원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그러면 의사일정 제6항 건설교통국 소관 2022년도 제1회 강원도 추가경정예산안은 정회를 통하여 위원님들께서 협의하신 바와 같이 감액사업으로는 예산안 519쪽, 사업설명자료 956쪽, 시외버스운송사업 재정 지원에 3억 원을 감액하고, 증액사업으로는 예산안 523쪽, 사업설명자료 970쪽, 재해 대비 지방하천 하도정비사업 20억 원을 증액하며, 전세버스 영상기록장치 설치 지원사업에 3억 원, 도로관리사업소 태백지소 소관 삼척 미로면 삼거리 위험도로 선형 개선사업에 7억 원을 각각 신규로 편성할 것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권고합니다.
그러면 건설교통국 소관 2022년도 제1회 강원도 추가경정예산안은 수정한 부분은 수정안대로 기타 부분은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자리 정돈을 위하여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16시 44분 회의중지
16시 46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형원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안건
7. 글로벌투자통상국 소관 2022년도 제1회 강원도 추가경정예산안(강원도지사 제출)
16시 46분
위원장 김형원
이어서 의사일정 제7항 글로벌투자통상국 소관 2022년도 제1회 강원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상정합니다.
안권용 글로벌투자통상국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입니다.
존경하는 경제건설위원회 김형원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오늘 위원님들을 모시고 저희 글로벌투자통상국 소관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항상 도정 발전을 위하여 힘써 주시고 저희 글로벌투자통상국 업무에 대해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아낌없이 성원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면서, 저를 비롯한 글로벌투자통상국 직원 모두는 연초에 계획했던 시책과 사업들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구체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드리면서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배부해 드린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ㆍ세출예산안 및 사업설명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149쪽, 세입예산입니다.
글로벌투자통상국 세입예산 총액은 251억 8,568만 7,000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41억 593만 8,000원을 증액 계상하였습니다.
먼저 투자유치과 소관 세입예산은 244억 4,059만 9,000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34억 7,685만 원을 증액하였습니다.
모두 국고보조금 사업으로 혁신도시 정주여건 보완 방안 조사 및 연구 6,250만 원과 수도권 이전기업 보조금 지원 34억 1,435만 원입니다.
다음으로 중국통상과 소관 세입예산은 1억 4,800만 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3,500만 원 증액 계상하였습니다.
임시적 세외수입은 해양수산직 관사 임차 보증금 300만 원, 국고보조금은 수산물 해외시장 개척 지원 3,200만 원을 증액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일본구미주통상과 소관 세입예산은 8,300만 원으로 8,000만 원을 증액 계상하였는데 이는 임시적 세외수입으로 2022년 글로벌 연수 분야 정부부처 제안 공모사업 글로벌 연수 운영 위탁기관 선정에 따른 사업비 8,000만 원이 되겠습니다.
레고랜드지원과 소관 세입예산은 5억 1,408만 8,000원을 증액 계상하였습니다.
이는 임시적 세외수입으로 레고랜드 코리아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공유재산 매각대금 잔금 이자가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세입예산안에 대한 설명을 마치고 다음은 세출예산안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503쪽입니다.
글로벌투자통상국 소관 세출예산 총액은 621억 4,562만 8,000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143억 8,605만 5,000원을 증액하였습니다.
먼저 투자유치과 소관입니다.
예산은 402억 3,794만 1,000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111억 6,945만 5,000원을 증액 계상하였습니다.
기업 유치 마케팅 전개사업에 5,728만 원을 증액 계상하였는데 이는 강원도 기업 유치 온라인 서비스 플랫폼 구축에 따른 기업 유치 홍보를 위한 사무관리비 4,000만 원과 기업유치설명회 개최를 위한 행사운영비 1,728만 원입니다.
다음으로 도내로 이전하거나 신설ㆍ증설하는 이전 기업 재정 지원으로 수도권 이전기업보조금 40억 4,967만 5,000원과 타 시도 이전기업보조금 60억 원을 각각 증액 계상하였습니다.
504쪽입니다.
강원도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에 10억 원을 계상하였는데 대학캠퍼스 내 창업ㆍ성장기업 육성을 위한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사업비가 되겠습니다.
다음으로 강원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혁신도시 정주여건 보완 방안 조사 및 연구에 6,25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505쪽입니다.
중국통상과 소관 예산은 136억 6,665만 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18억 1,200만 원을 증액 계상하였습니다.
먼저 GTI 국제무역ㆍ투자박람회 육성사업에 6억 원을 증액하였는데 이는 온ㆍ오프라인 동시 개최로 확산되는 전 세계 전시회 추이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 유지ㆍ보수비, 오프라인 행사장 프로모션 스튜디오 운영비, 기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비 등이 되겠습니다.
다음으로 지역산업 마케팅 지원사업에 7억 원을 증액 계상하였습니다.
이는 도내 초보 수출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온라인 수출 스타기업 육성 사업비가 되겠습니다.
다음으로 농수산물 수출 활성화 지원을 위해 수산물 해외시장 개척사업에 3,200만 원을, 해외시장 개척 지원사업에 1억 1,200만 원을 각각 증액하였습니다.
더불어 농수산식품 수출 증가에 따른 농수산식품 수출 경쟁력 강화사업에 3억 6,800만 원을 증액 편성하였습니다.
이는 수출상품의 선별ㆍ포장비 증가로 인한 수출상품 품질 향상 지원 2억 원, 수산물 수출업체 물류비 지원을 위한 수산물 수출 활성화 지원 5,400만 원, 도내 수출 전문기업인 강원수출 초기 안정화 지원 1억 1,400만 원이 되겠습니다.
506쪽입니다.
일본구미주통상과 소관 예산은 36억 3,269만 9,000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3억 8,500만 원을 증액 계상하였습니다.
먼저 국제교류 협력 기반 확대에 2억 원을 증액 계상하였는데 이는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남북강원도 공동 개최 성공을 위한 각국 순회교류와 강원 평화지역 조성 국제사회 지원을 위한 평화컨퍼런스 등 추진 사업비입니다.
다음으로 구미주권 통상 활성화 지원에 해외 유력 바이어 초청 연계기업 지원으로 1억 원을 증액 계상하였습니다.
다음으로 개발도상국 공무원 대상 글로벌 연수 위탁 운영을 위한 코이카 글로벌 연수 위탁과정에 8,000만 원을 증액 계상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대외 협력 및 마케팅 강화에 국제도시훈련센터 홈페이지 기능 보완을 위해 500만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507쪽입니다.
항공해운과 소관 예산은 34억 1,824만 7,000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7억 1,960만 원을 증액 계상하였습니다.
먼저 무역항 국제 항로 활성화 지원은 동해항 국제 정기 항로 및 컨테이너 항로 조기 활성화를 위한 국제항로 운항장려금, 화물유치장려금 등 자치단체 경상보조금 6억 5,960만 원이 되겠습니다.
더불어 차별화된 드론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드론 낚시대회 개최 6,000만 원을 증액 계상하였습니다.
508쪽입니다.
레고랜드지원과 소관 예산은 11억 9,009만 1,000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3억 원을 증액 계상하였습니다.
삼천동 주차장 개선사업 사업비 3억 원을 계상하였는데 이는 삼천동 수변공원 주차장을 정식 유료주차장으로 개선하여 테마파크 이용객의 주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비가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투자통상국 소관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ㆍ세출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렸습니다.
존경하는 김형원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이번 추경예산안은 낭비성 예산을 억제하고 열악한 지방 재정을 고려하여 꼭 필요한 사업을 중심으로 편성하였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아무쪼록 계획된 사업들이 소기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원안대로 의결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이상으로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형원
안권용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전문위원 검토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만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검토보고는 미리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속기록에 등재하는 것으로 대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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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건 및 첨부파일 참조)
ㆍ글로벌투자통상국 소관 2022년도 제1회 강원도 추가경정예산안 검토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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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질의ㆍ답변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효율적인 회의 운영을 위해 질의ㆍ답변은 일문일답으로 진행하고 안권용 국장님께서는 앉은자리에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세부적인 답변이 필요한 때에는 위원장의 허락을 얻은 후에 담당 과장께서 직위와 성명을 밝히시고 앉은자리에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의사일정 제7항 글로벌투자통상국 소관 2022년도 제1회 강원도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 후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상용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상용 위원
국장님 반갑습니다.
김상용 위원입니다.
올해 2022년에는 GTI 국제무역ㆍ투자박람회를 어디에서 열 계획입니까?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저희가 아직 검토 중에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결론은 못 냈는데, 당초에 개최하겠다고 신청했던 후보지로 춘천하고 원주하고 강릉, 속초가 있었는데 저희가 검토하는 과정에서 개최를 포기한 곳이, 원주, 강릉, 속초에서 포기했습니다.
현재는 춘천만 개최하겠다는 의향을 표시하고 있어서 구체적으로 춘천 어느 곳에 할지 이런 부분들을 춘천시하고 협의 중에 있습니다.
김상용 위원
그렇습니까?
그러면 개최 시군은 부담금이 없습니까?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사실 기존에도 저희가 도비로 했고, 일부 시군에서 야시장을 운영한다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시군에서 추가적으로 부담하는 부분이 있는데 기본적인 원칙은, GTI 행사가 도 주관 행사이기 때문에 도비로 운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김상용 위원
100% 도비로?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예.
김상용 위원
잘 알겠습니다.
추경에 레고랜드 삼천동 주차장 개선사업 예산 3억을 올렸는데 자꾸 주차장 논란이 있게끔 만드는 사업계획을, 당초에 이런 사업계획이 쭉 나열되지 않았습니까?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당초 MDA상에는 저희가 섬 내에 4,000대를 조성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었는데 위원님도 잘 아시겠지만 주차 문제가, 춘천에 하루에 한 2만 명 정도 온다 그러면 주차장이 너무 부족한 게 아니냐.
그것을 시뮬레이션 했을 때 섬 내로만 해서는 주차 문제를 해소하기에 부족하다, 이런 문제가 있어서 저희가 삼천동에 1,700대 정도 주차 가능한 주차장을 조성했습니다.
그렇게 했는데 저희가 계획하는 것은, 도선 도입하고 같이 연계시켜서 운영하면 섬 내 주차장 문제도 해소하고, 또 지금 춘천대교가 들어갈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인데 그 부분의 교통체증도 해소할 수 있겠다.
당초에는 4,000대를 하려고 했지만 현재 계획을 보완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상용 위원
그러니까 당초에 사업계획을 승인받을 때 계획들이 확고히 나와 있었으면, 이제는 우리가 야당이 되지만 여당 시절에 야당 의원들이 계속 물고 늘어질 적에, 여당 의원들은 집행부를 도와서 일을 하려고 했던 부분인데 꿀 먹은 벙어리가 되는 그런 현실이 되어 버렸단 말이에요.
자꾸 사업이 변경되고 이러는데 민주당 의원들은 거기에 대해서 집행부를 질타도 못하겠고, 이런 부분이 자꾸 튀어 나오니까 의회 기능이 무너지는 그런 현실이에요.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저희가…….
김상용 위원
국장님, 제 얘기를 들어보세요.
모든 사업들의 전체적인 계획이 쭉 나오고 거기에 맞춰서 순서대로 가면 되는데 순서 없이 그냥, 4,000대 하겠다는 계획이 얼마 안 됐는데 또 이렇게 나오니까, 이런 빌미를 자꾸 만들어주니까 같은 동료 의원들 간에도, 상대 당 의원들한테 우리가 치명적인 거예요, 의정활동에 있어서도.
국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진행되는 방향에 대해서 국장님 생각은 어때요?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지나고 봤을 때 그런 부분들이…….
김상용 위원
시행착오가 있죠?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예, 그랬으면 좋았을 텐데 그때 진행과정에서는 그런 의견들이…….
김상용 위원
그러니까 1년, 2년을 못 내다보고 계획을 세워서…….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그 말씀을 드리려는 건데 그때 의견의 찬반, 중지가 모이지 않고 분분하다 보니까, 그때 당시에는 지금 하는 사업도 과하다는 의견들이 많았거든요.
그런데 지금 개장이 임박하다 보니까 부족하다는 의견이……
김상용 위원
본 위원은 그런 예측을 못했다는 게 아쉽다는 거예요.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변명 같지만 그때 당시에는 저희가 사업을 많이 벌이는 부분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보는 측면이 있었고, 전체적으로 그런 부분이 있다 보니까, 위원님이 지적하시는 것은 전체 그림을 가져가지 않고 왜 부분 부분 하느냐, 그 지적에 대해서는 저희도 아쉬움이 많이 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김상용 위원
앞으로는 사업계획을 세밀하게 세워서 일괄적으로 다 마무리 짓고, 문제점이 생겼을 때는 그 문제점에 대해 다시 승인을 받고 새로운 계획을 세워서 추진해야지 이런 식으로 하면 의회나 집행부나 똑같이 다 너무 힘들어요.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저희도 그 부분이 굉장히 아쉽고 힘들고, 매번 그렇게 수정해 오면서 그때마다 위원님들한테 보고드리는 것도 죄송스럽고 저희도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그랬는데 사실 그때 당시에는 하나하나 찬반이 엇갈리는 부분이 있다 보니까, 찬성보다 반대하는 여론이 많고 이러다 보니까 부분 부분 해 온 부분이 없지 않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상용 위원
그래서 항상 백년대계(百年大計)를 내다보고 사업계획을 세우라고 하지 않습니까?
앞으로는 계획을 치밀하게 세워서 이런 실수가 없도록 해 주시길 당부드리겠습니다.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위원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하고 앞으로 이런 사업이 있다면 반면교사(反面敎師)로 삼아서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상용 위원
이상으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형원
김상용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나일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나일주 위원
국장님, 나일주 위원입니다.
크게 질의할 게 없는데 국장님께 몇 가지만 질의 좀 드리겠습니다.
수산물 해외시장과 관련해서, 사업설명자료 907쪽, 예산안은 505쪽인데요.
우리가 수산물을 러시아에 많이 의존하잖아요?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예, 맞습니다.
나일주 위원
지금 보니까 러시아와 관련해서 국제무역항로 관련, 또 해외시장과 관련된 것들, 러시아와의 국제교류가 많을 텐데 지금 해외시장 개척과 관련해서 수산물들이 러시아에서 들어오나요?
어떻게 되나요?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지금 명태 수입 부분인데 이 부분은 저희가 직접 하는 것은 아니고 환동해본부 쪽에서 하는데 일단 차질은 있다, 이렇게 보는데 당초에 수입했던 물량의 재고가 상당히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공공장을 당장 세울 정도는 아니고 재고로 어느 정도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나일주 위원
본 위원이 봤을 때 국장님께서 판단을 잘못하시는 것 같은데, 지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전쟁 중인데 본 위원이 봤을 때 전쟁이 끝나도 2년~3년간 제재가 엄청나게 많을 거예요.
그랬을 때 우리 강원도에서 러시아와 관련된 어떤 사업에 대해서, 과연 민간교류를 할 수 있는 것인지, 본 위원은 어렵다고 판단하거든요.
2022년 당초예산에 잡았던 것들을 정리추경에 정리를 하면 되지만, 사업을 진행하다가 나중에 정리추경 때 정리를 하시겠지만 국장님께서 러시아와의 농수산물 수출ㆍ수입 이런 것에 대해서 전면 재검토를 해 볼 필요가 있다.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위원님, 그 부분을 제가 간단히 설명드리면 일단 수출이나 수입에 있어서 강원도가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부분은 없습니다.
수출이 제한되는 것은 첨단기술 부분에 대해서, 아마 미국 쪽에서 제재를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저희 강원도 같은 경우 해당 사항이 없기 때문에 수입이나 수출이나 크게 타격을 받을 게 없다, 영향을 받을 게 없다.
전쟁을 하다 보니까 오히려 러시아에 물자가 부족한 형편이거든요.
그런 차원에서 수출을 잘 활용하면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저희는 그렇게 봅니다.
나일주 위원
중앙정부 차원에서 하는 것은 수출입에 규제가 있겠지만…….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지금 제재가 있는 부분은 조금 전에 말씀드린 첨단기술 제품들, 또 달러 결제가 어렵거든요.
스위프트(SWIFT) 협약을 맺은 부분으로 제한이 있기 때문에 달러 결제가 문제가 되는데 유로화나 이런 것들은 열려 있기 때문에 저희가 방법을 찾으면 얼마든지 가능한 방법이 있습니다.
나일주 위원
본 위원이 봤을 때 중앙정부나 국가적인 차원의 제재도 있지만 민간 쪽에도 어떤 식으로든 페널티나 이런 부분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국장님께서 검토를 해 주십사 부탁을 드리고요.
존경하는 김상용 위원님 말씀하신 삼천동 주차장, 삼천동 290번지 일원인데 이 부지의 소유는 어디예요?
도 땅인가요?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도 땅입니다.
나일주 위원
강원도 땅이에요?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예.
나일주 위원
주차장을 지어서 무인시스템이나 이런 시설들을 하시려는 것 같은데 운영은 누가 하나요?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이 부분은 저희가 위탁계약을 체결해야 되는데 지금 도에서 검토하는 것은, 일단 강원도개발공사와는 수의계약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섬 내 주차장도 강원도개발공사에서 조성해서 운영을 하기 때문에 이것도 강원도개발공사에…….
나일주 위원
위탁하시겠다?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예, 일괄해서 운영할 수 있도록 주는 게 효율적이겠다.
나일주 위원
3억이면 아까 국장님 말씀대로 주차장 부지 다 만들고 전기시설 다 하고, 1,700대 정도를 댈 수 있도록 다 마무리되는 거예요?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지난번에 위원님들께 보고를 드렸습니다만 지난해에 주차장과 관련해서 주신 사업비를, 20억 원의 사업비를 주셔 가지고 중도 컨벤션센터 부지 내에 13억 원을…….
나일주 위원
여기는 충전시설하고…….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예, 거기를 하고 남은 사업비 11억 원을 가지고 여기를 조성했거든요.
조성했고, 다만 여기를 유료로 전환하려면 주차장법에 따라서 충전시설하고 입ㆍ출차시스템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들어가는, 충전시설하고 입ㆍ출차시스템을 조성하는 데 필요한 부분이 3억 원이 되겠습니다.
나일주 위원
지금 시설은 다 되어 있고 전기시스템 이런 시설들만 하면 다 마무리되는 거예요?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그렇습니다.
나일주 위원
조성하는 것은 다 마무리됐어요?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다 됐습니다.
작년에 위원님들께서 지원해 주셔서 그 사업비로 다 마무리 지었습니다.
나일주 위원
시설을 다 마무리해서 강원도개발공사에 수의계약으로 위탁을 줄 수 있다?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예.
나일주 위원
그러면 거기에 대한 수익이나 이런 것은 어떻게 되는 거예요?
만약에 주차장 수익이 생겼다.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유료로 운영하니까 수익이 날 것으로 예상하는데 저희가 원가계산을 통해서 얼마의 비용이 들어가고 얼마의 순수익이 나는지 계산을 할 겁니다.
계산을 해서 그것을 가지고 계약을, 위탁수수료 얼마, 나머지 부분에 대한 강원도의 수익을 얼마로 할지, 이런 것을 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나일주 위원
아직 여기에 대한 세부 매뉴얼이나 지침은 나온 게 없네요?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위원님들께서 이것을 해 주시면 저희가 유료주차장으로 전환을 하고, 또 원가계산 용역도 하고, 이런 절차를 거쳐서 강원도개발공사와 위ㆍ수탁 협약을 체결하게 되겠습니다.
나일주 위원
멀린하고 협약했던 레고랜드 테마파크 내 4,000대는 다 마무리된 거예요?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그것도 강원도개발공사에서…….
나일주 위원
아니, 4,000대가 다 조성이 됐냐, 안 됐냐는 얘기예요.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다 됐습니다.
나일주 위원
주차장 4,000대는 다 마무리됐고, 4,000대를 만들기로 한 멀린하고의 협약은 원안대로 다 마무리된 거네요?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다 됐습니다.
나일주 위원
4,000대를 만들고 부족할 것 같아서 삼천동에 공간을 만들어서 1,700대 정도의 여유 주차장을 확보하시려는 것이잖아요?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예, 위원님도 잘 아시겠지만 이 부분은 기존에 베어스호텔 앞에 주차장으로 운영하는 공간이 있습니다.
그 공간하고 도로 건너편 호수변 자투리땅을 활용해서 조성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나일주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조금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사업설명자료 912쪽의 국제항로 활성화 지원과 관련해서, 2022년도에 러시아에 92항차 운항하겠다고 되어 있는데 지금 현재 진행상황과 앞으로의 향후 계획이 어떻게 되나요?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작년 3월 8일에 두원상선이 블라디보스토크 항로하고 일본 마이즈루 항로, 각각 주 1항차씩 해서 2항차를 운항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85항차를 운항했고…….
나일주 위원
올해 ’22년도는?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지금도 블라디보스토크에 계속 운항하고 있습니다.
한 가지 특기할 사항은 지난번…….
나일주 위원
올해 2022년도에 러시아로 몇 번 운항했어요?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올해 항차를 계산해 보지 않았지만 러시아로 주 1항차씩이니까…….
나일주 위원
주 1항차요?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예, 러시아 쪽은 주 1항차입니다.
나일주 위원
한 달에 4번~5번 운항하는 거네요?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한 달요?
나일주 위원
예.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그렇죠.
나일주 위원
주 1항차니까?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예.
나일주 위원
지금 러시아가 전쟁 중인데도 제재나 이런 것 없이 관광객을 싣고 계속 왔다 갔다 하나요?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전쟁 때문에 여객 탑승이 안 되는 것은 아니고 코로나 때문에 여객 탑승이 안 되는 건데 한 가지 특기할 사항이 지금 에어부산이나 인천에서 가는 아시아나항공이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들어가던 게 안 들어갑니다.
안 들어가다 보니까 연해주 쪽 교민들이 나올 수 있는 수단이 없어 가지고 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관에서 외교부라든가 질본청이라든가 이런 쪽에 협조 요청을 해서 연해주에 있는 교민들을 한국으로 철수시키는 데 있어 두원상선, 여기를 통해서 여객을 좀 실어 나르자 해서 3월 30일에 동해로 73명이 철수를 했습니다.
위기 상황에서 두원상선이 꼭 필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나일주 위원
항공으로 수송이 안 되니까…….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예, 두원상선에서.
나일주 위원
민간에서 이렇게 수송하는 데 대해서 제재나 이런 게 없을까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그런 것은 없습니다.
연해주 쪽의 국제협력청장이 며칠 전에 저한테 서한문을 보내왔습니다.
한국과 항공 교통편이 단절됐는데 두원상원이나 이런 여객선이 운항되도록 재개해 줬으면 좋겠다, 이 내용을 외교부 쪽에도 전달했고 러시아 쪽에서는 어떻게든 우리하고, 여객선 쪽 길을 재개했으면 좋겠다는 게 러시아의 바람입니다.
나일주 위원
러시아에서 대한민국을 비우호국가로 지정했잖아요?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그것과는 관계없이…….
나일주 위원
상관없어요?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예, 관계없습니다.
나일주 위원
러시아에서 대한민국을 비우호국가로 지정했기 때문에, 그렇게 지정하고도 민간의 물류나 이런 것은 상관없이…….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아마 정치적인 부분이 있는데 경제적인 논리나 다른 논리도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교류가 활성화되고, 러시아 쪽도 원하고, 또 우리도 직접적인 교민 피해가 없다면 이참에 교류를 활성화해서 물건도 많이 팔아먹고 이러는 게…….
나일주 위원
국장님 말씀대로 특별한 문제가 없어서 여객이나 물류가 안정적으로 교류되면 좋은데 혹시 나중에 어떤 문제가 생겨서, 이런 부분이 문제가 될까 우려되는데 국장님 말씀처럼 정말 그렇다면 위기가 기회가 될 수도 있으니까…….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제 개인적인 생각이 아니라 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관에서 외교부 본부에 보내서 본부에서도 적극적으로 했으면 좋겠다, 우리 외교부의 생각이기 때문에 외교적으로도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나일주 위원
알겠습니다.
특별한 문제가 없도록 국장님께서 잘 진행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 특별한 문제는 없다는 말씀이시잖아요?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예, 없습니다.
나일주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형원
나일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병헌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병헌 위원
국장님, 이병헌 위원입니다.
고생 많으십니다.
나일주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것에 이어서 저도 몇 가지만 질의하겠습니다.
지금 러시아와의 항로나 교류 문제에 있어서 활성화를 시키려는 게 글로벌투자통상국의 계획인 것이죠?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예, 그렇습니다.
이병헌 위원
그런데 지금 우리나라 대한민국 기업들이 불이익을 많이 보고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우리가 받아야 될 것, 돈 관계에 있어서 러시아에서 우리한테 지불해야 하는 것을 루블화로 하겠다는 얘기를 들으셨죠?
현재 루블이 화폐 가치가 있습니까?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지금 결제는…….
이병헌 위원
무역항을 활성화하려면, 현재 러시아 자체에 달러가 돌지 않고 있는데, 모든 게 막혀 있단 말이에요.
지금 거래가 되는 게, 루블화로 받을 겁니까?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제가 알고 있기로 지금 푸틴 대통령이 천연가스나 이런 에너지 수입에 대해서는 루블화로 했는데 모든 것을 루블화로 하는 것은 아니거든요.
유로화도 열려 있고 그렇습니다.
유로화도 열려 있고 위안화도 열려 있고, 아마 원화로는 안 하겠죠.
그렇다고 루블화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유로화나 이런 것으로 하면 충분히 결제가 가능하다.
이병헌 위원
기본적으로 유로화가 잘되고 있는 국가가 아니잖아요?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유로화 은행이 있습니다.
이병헌 위원
은행이 있다고 하는데 확신이 있어요?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예?
이병헌 위원
국장님은 확신하십니까?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그 부분을 저희가 고민해 가지고…….
이병헌 위원
국가에서도 고민하고 있는데 우리 강원도가 이것까지 고민해야 돼요?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아니, 결제가 가능한지 부분을 저희도 고민해야 되니까, 블라디보스토크에 우리 강원도본부가 있으니까, 강원도본부에 이신우 본부장이 있습니다.
거기를 통해서 확인해 보라고 했더니 유로화나 위안화로 충분히 결제가 가능하다.
저희는 그렇게 알고 있기 때문에, 그리고 우리 강원도에 크게 파급이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이병헌 위원
그렇죠, 우리나라 기업들도 큰 위기 상태는 아니니까…….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그래서 장기적으로 보고…….
이병헌 위원
그런데 중요한 게 뭐냐면 국장님께서 확실히 알고 대답을 하셔야 돼요.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우리 강원도본부 본부장한테 확인해 보라고 하니까 유로화나 위안화로 충분히 가능하다, 알아보고 말씀을 드리는 것이죠.
이병헌 위원
제가 볼 때 이 정도 단계면, 지금 러시아가 이 정도의 행동을 하고 있다면 우리 강원도에서도 철수해야 되지 않아요?
거기하고 무슨 무역을 할 수 있겠어요?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무역이라는 게 온라인도 있고 오프라인도 있고 그런데 모든 물류가 단절된 것도 아니고 결제가 다 단절된 것도 아닙니다.
무역항 활성화 같은 경우 지금 두원상선이 다니고 있기 때문에, 당초에 두원상선하고 우리하고 협약한 게, 항차당 항로지원금을 주도록 되어 있거든요.
지금 단절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당연히, 저희가 하반기 예산은 안 세웠습니다.
당초예산을 세울 때 상반기 예산만 세우고 하반기 것은 추경에 세우자, 그때 위원님들께서 그렇게 주문하셨기 때문에 지금 하반기 예산을…….
이병헌 위원
그때 위원님들이 얘기할 때는 전쟁 전이고요.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지금 두원상선이 안 다니는 게 아니라 계속 다니고 있습니다.
이병헌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여쭤보겠습니다.
보면 강원도농수산식품수출협회, 사단법인으로 나와 있는데 도비가 100%예요.
무엇을 하는 사단법인입니까?
이것은 개인 몇 명만을 위한 그런 협회 아니에요?
쉽게 얘기해서 여기 계신 분들한테 어느 정도 눈에 들고 괜찮으면 지원해 주는 것 아닙니까?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농수산식품수출협회 말씀이시죠?
농수산식품수출협회는 농수산물 생산자하고 가공하는 모든 사람들이 거의 다 회원으로…….
이병헌 위원
이게 사단법인인데 우리 강원도에서 사단법인에 이렇게 큰 금액을 쏟아 부어서 해 줄 필요가 있어요?
이것은 공식적인 기구가 아니라 사단법인 아니에요?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사단법인인데…….
이병헌 위원
사단법인에 대해서 정확히 이해하고 계세요?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당연히 이해하죠.
그것을 못 하겠습니까?
이병헌 위원
여기에 이렇게 큰 금액을 해 줘야 돼요?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WTO로 인해서 제조업이나 이런 쪽은 혜택이 많이 있었어요, 무역 관세 장벽이 낮아지니까.
그런데 제일 타격을 입은 게 농수산 쪽입니다.
피해를 입었으니까 농수산 쪽에 지원을 해 주자 해서 사단법인도 만들어지고, 여기에서 아무것도 안 하는 게 아니라 시장 개척사업이나 수출 쪽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병헌 위원
그런데 들리는 얘기로는 소수 몇몇 분들의 잔치다, 이런 얘기가 들려요.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그렇지 않습니다.
절대 그렇지 않고, 사단법인에 어제오늘 지원한 게 아니라 굉장히 오래됐습니다.
지원해 왔는데 그런 문제가 있었다면 그 사이에 언론에 터졌어도 여러 번 터졌어야 되겠죠.
지금까지 충실히 역할을 해 왔고 앞으로도 필요하다, 그렇게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병헌 위원
여기에서 홍보ㆍ판촉전을 개최하는 부분이 있는데, 해외시장 개척에 지원을 한다, 어떤 활동들을 하고 있습니까?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해외시장 판촉활동을 해서…….
이병헌 위원
지금 캐나다에 가서 무엇을 하고 있어요?
사업 위치가 캐나다, 태국, 캄보디아 등으로 되어 있는데 지금 나가 있는 데가 있습니까?
캐나다에서 무슨 활동을 하고 있어요?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홍보ㆍ판촉전이니까 캐나다의 유통망이나 이런 망을 활용해 가지고…….
이병헌 위원
무슨 망이 있다는 거예요?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특정 마트나 이런 것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을 수도 있는데, 예를 들면 미국에 한인마트 같은 게 있습니다.
H마트 같은 게 있는데 지점이 굉장히 많거든요.
지점이 많은 H마트에 가서 판촉전을 하는 거예요.
강원도 상품을 갖다 놓고 특판전을 하는 겁니다.
특판전을 해서 강원도 상품을 알리고, 그렇게 해서 판로를 여는 거예요.
그런 역할을 하는 겁니다.
이병헌 위원
한 가지 더 여쭤보겠습니다.
지금 베트남이라는 국가는 어떻게 보면 경제가 ‘폭망’하고 있는 부분인데, 베트남은 우리나라를 완전히 배신한 국가다, 저는 그렇게 판단하고 있는데 굳이 우리가 베트남에 미련을 남겨둬야 할까요?
삼성부터 우리나라 모든 대기업들이 다 빠져 나가고 있는데…….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일면 그런 부분도 있지만 베트남은 인구 1억이 넘는 신흥시장입니다.
커가는 시장이기 때문에 기회가 많다.
이병헌 위원
커가는 시장입니까?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커가는 시장이죠.
이병헌 위원
저무는 시장이에요.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그렇지 않습니다.
베트남 같은 경우 경제 성장률이…….
이병헌 위원
경제 성장이 왜 됐는지 아세요?
우리나라 기업이 들어갔기 때문에 다른 나라들도 슬슬 기어들어온 건데 사실 우리나라 기업들은 베트남에서 다 빠지고 있어요.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일단 1억 명 이상의 소비시장이기 때문에 커가는 시장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죠, 경제 성장률도 있고.
저희가 이 시장을 외면하면, 나중에 후발주자로 들어가면 들어갈 수 있는 여지가…….
이병헌 위원
지금 모든 공장들을 베트남에서 이전하고 있습니다.
다시 국내로 들어오고 있고 다른 데로 이전하고 있어요.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공장 부분하고 그쪽에 수출하는 것하고 다르게 보셔야 되는 게 공장은 인건비라든가 규제라든가 이런 게 강화되다 보니까, 당초 약속하고 달라지니까…….
이병헌 위원
해외기업들도 베트남에서 다 빠져 나가고 있어요.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예?
이병헌 위원
해외기업들도 다 빠져 나가고 있고 경제 성장이 저하된 부분도, 관광산업 하나 남았다는 부분이 있는데 현재 그것도 다 망가진 상황인데…….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위원님, 소비시장 쪽은, 거기가 커가는 시장이라고 보셔야 되는 게 소비시장은 인구하고 경제 성장률이 주요 변수거든요.
소비시장이 커가는 부분에 대해서는, 이 부분은 우리가 인정해야 된다.
이병헌 위원
본 위원이 생각할 때 베트남에 대해서는 우리가 미련을 버려야 한다, 그리고 우리가 버려야 될 국가다, 저는 그런 생각이 들기 때문에 말씀을 드린 겁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여쭤보겠습니다.
주식회사 강원수출, 개인 회사인가요?
(주)강원수출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게 뭐죠?
수산물 해외시장 개척사업 해서 속초시장이라고 되어 있어요.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몇 페이지를…….
이병헌 위원
907페이지네요.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이 부분은 수산물 해외시장 개척사업인데 전액 국고사업입니다.
국고사업인데…….
이병헌 위원
강원수출이 개인 기업인지 여쭤보는 겁니다.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아닙니다.
개인 기업이 아니라 주식회사인데 도가 출자한 주식회사가 되겠습니다.
이병헌 위원
도가 출자한 회사?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예.
이병헌 위원
그리고 제가 보다 보니까 우리가 수출하는 품목 중에 김, 쌀, 만두, 이런 부분이 있는데 PB상품이라고 하죠.
농수산물 수출 경쟁력 강화 해서 강원수출에서 하는 것이죠?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예.
이병헌 위원
냉동식품 중에 만두가 있는데 이게 가능한가요?
저는 불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가능합니다.
실제 수출을 한 것이거든요.
이병헌 위원
실제로 하고 있습니까?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예, 작년에 수출을 했고, PB상품은 영세한 기업들이 자체 브랜드로 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거든요.
그래서 강원수출 브랜드로 해서, 아무래도 경쟁력 있는 상품을 2개 묶어서 하면, 선호도를 높이기 위한 작업으로 하는 것이거든요.
그것을 대행하는 데가, 그런 역할을 하려고 강원수출을 만들었기 때문에,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이병헌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형원
이병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하는 위원 없음)
본 안건에 대한 의견조율이 필요한 위원님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원활한 회의 진행과 의견조율을 위하여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17시 30분 회의중지
18시 13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형원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그러면 의사일정 제7항 글로벌투자통상국 소관 2022년도 제1회 강원도 추가경정예산안은 정회를 통하여 위원님들께서 협의하신 바와 같이 감액사업으로는 예산안 505쪽, 사업설명자료 905쪽, GTI 국제무역ㆍ투자박람회 육성에 1억 2,500만 원 감액, 예산안 506쪽, 사업설명자료 912쪽, 국제교류 협력기반 확대에 1억 원을 감액하고, 증액사업으로는 시군 역량 보유 수출단체 육성사업에 1억 3,500만 원을 신규 편성, 전략품목 수출 역량 강화사업에 9,000만 원을 증액 편성할 것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권고합니다.
그러면 글로벌투자통상국 소관 2022년도 제1회 강원도 추가경정예산안은 수정한 부분은 수정안대로, 기타 부분은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오늘 의사일정을 끝내기 전에, 지난 3월 31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동해항을 잇는 카페리 이스턴드림호를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서 고국과의 교통이 단절된 러시아 교민들을 무사히 한국으로 귀국시켰습니다.
그 과정에서 안권용 글로벌투자통상국장님을 비롯한 블라디보스토크 이신우 본부장님 등 우리 강원도 공무원들이 큰 애를 쓰셨습니다.
지난해 5월 방역물품 기증에 이어 강원도가 진정 공공에도 큰 역할을 하는 것에 대해 도민을 대표하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안내말씀드리겠습니다.
제2차 경제건설위원회는 내일 오전 10시에 개의하여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및 첨단산업국 소관 2022년도 제1회 강원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시겠습니다.
위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리면서 이상으로 제308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제1차 경제건설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
18시 16분 산회
출석위원
위원장 김형원 부위원장 조성호
위원 김상용 나일주 윤지영 이병헌 이상호 조형연
출석전문위원및의정팀장
전문위원 박형재 의정팀장 이병진
출석공무원
· 경제진흥국
국장 최기용
경제진흥과장 최기철
기업진흥과장 박광용
사회적경제과장 박유식
자원개발과장 최종훈
· 일자리국
국장 이경희
일자리정책과장 원홍식
청년어르신일자리과장 김성림
여성장애인일자리과장 정관용
· 건설교통국
지역도시과장 윤원영
건축과장 이준호
토지과장 손형욱
도로과장 박기동
교통과장 정종춘
치수과장 최봉용
도시재생과장 김동균
철도과장 정홍섭
도로관리사업소장 김태헌
· 글로벌투자통상국
국장 안권용
투자유치과장 최태영
중국통상과장 심재환
일본구미주통상과장 신상훈
항공해운과장 김영균
레고랜드지원과장 현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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