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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8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본회의 제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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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8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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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호

일시

2022년 04월 06일 오후 3시

의사일정

1. 제308회 강원도의회(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 2.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3. 강원도의회 의원(한금석) 사직의 건 4. 휴회 결의의 건

부의된 안건

1. 제308회 강원도의회(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의장 제의)
2.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3. 강원도의회 의원(한금석) 사직의 건
신상발언(한금석 의원) 4. 휴회 결의의 건(의장 제의)
5분 자유발언(심상화 의원)
15시 01분 개의
부의장 신도현
의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08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및 관계관 여러분!
눈부신 봄 햇살과 활짝 피어난 화사한 봄꽃들의 향기가 짙어지는 아름다운 4월을 맞이하여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되어 매우 반갑습니다.
철 따라 활짝 핀 봄꽃의 싱그러운 향기는 우리의 마음을 산뜻하게 하고 새로운 희망을 주지만 한편으로는 코로나19와 산불 등으로 도민 여러분의 고통이 지속되고 있는 현실이 우리 모두의 마음을 무겁게 하고 있습니다.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는 현시점에서 지방정부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지방정부는 세심한 정책으로 국내외적, 정치ㆍ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과 산불,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등으로부터 도민의 안전과 존엄을 지키는 역할을 해 나가야 합니다.
동료 의원 및 관계관 여러분!
이번 회기는 2022년도 추가경정예산안과 민생 관련 중요한 안건 등에 대한 심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의원님들께서는 도민의 안전 구현과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여 안건 심의에 임해 주시기 바라며, 특히 예산 심의에 나서는 의원들께서는 필요한 예산이 적재적소에 잘 편성되었는지 도민의 입장에서 꼼꼼히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집행부에서는 보다 성실한 자세로 의사 운영에 적극 협조해 주시고 의원님들께서 제시한 고견이 도민의 행복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정책 집행에 만전을 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강원도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및 관계관 여러분!
6월 1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이제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회기는 선거 전 마지막 회기이기도 합니다.
마음이 분주한 가운데에도 끝까지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보여주시는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리고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본격적인 시행으로 새로운 시대로 빠르게 전환된 이 시기에 강원도의회는 자치분권 2.0시대를 선도하고 강원도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오늘 예정된 본회의를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오늘 본회의 불참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최문순 도지사께서는 대통령 당선인과 시도지사 간담회 참석 관계로 오늘 본회의에 나오지 못하셨습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이 점을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오늘 본회의 보고사항을 듣겠습니다.
변상득 의사관님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관 변상득
의사관 변상득입니다.
오늘 본회의 보고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이번 임시회 집회 경위입니다.
지난 3월 25일 권순성 의원 등 열여섯 분의 의원으로부터 지방자치법 제54조 제3항의 규정에 따른 임시회 집회 요구가 있어 같은 조 제4항의 규정에 따라 3월 28일 의장이 집회공고를 함으로써 오늘 제308회 강원도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의안 접수 및 회부사항입니다.
이번 회기에 접수 및 회부된 안건은 조례안 13건, 동의안 7건, 결의안 1건, 예산안 3건, 기타 2건 등 총 26건으로 자세한 내용은 전자회의시스템에 등재된 의사보고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원사직과 관련된 사항입니다.
제307회 임시회 폐회 중에 김정중 의원님, 주대하 의원님, 박상수 의원님, 허소영 의원님으로부터 사직서가 접수되어 지방자치법 제89조의 규정에 따라 사직 처리되었으며, 회기 중인 금일 오전에 한금석 의원님으로부터 제출된 사직서는 오늘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입니다.
이어서 오늘 본회의에 부의된 안건입니다.
제308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과 2022년도 제1회 강원도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강원도의회 의원(한금석) 사직의 건이 부의되었습니다.
끝으로 제307회 임시회 폐회 이후의 대정부 건의ㆍ결의문 발송 현황 등 주요 의정상황은 전자회의시스템에 등재된 의사보고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부의장 신도현
변상득 의사관님 수고하셨습니다.
안건
1. 제308회 강원도의회(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의장 제의)
15시 07분
부의장 신도현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제308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건은 지방자치법 제54조 및 강원도의회 회기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제5조의 규정에 따라 사전에 의회운영위원회에서 협의하여 결정한 바와 같이 회기는 4월 6일부터 4월 20일까지 15일간으로 하고 의사일정은 배부해 드린 유인물과 같이 결정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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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건 및 첨부파일 참조)
ㆍ제308회 강원도의회(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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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건
2.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15시 08분
부의장 신도현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의 건을 상정합니다.
먼저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을 듣겠습니다.
최복수 행정부지사님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부지사 최복수
존경하는 신도현 부의장님, 박효동 부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오늘 제308회 도의회 임시회를 맞아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제출하고 심의를 요청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예산안 제안설명은 도지사께서 하여야 하나 도지사께서는 제20대 대통령 당선인과 전국 시도지사간담회에 참석하게 되어 제가 제안설명을 드리게 된 점에 대해서 양해의 말씀을 올립니다.
먼저 지난 3월 발생한 동해안 산불 현장에 함께해 주신 도의원님, 도민분들,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산불피해 면적이 큽니다.
피해 집계가 완료된 만큼 철저한 계획을 기본으로 빠르게 복구해서 일상생활로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강원도관광재단 등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동하여 동해안에 관광객이 넘쳐나는 예전의 모습을 조기에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도민 모두가 경제활동과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만 최근 국내의 코로나19 상황이 정점을 넘어서면서 정부가 거리두기의 대폭적인 완화를 예정하고 있어 2년 넘게 지속된 코로나19 터널의 끝이 보이고 있습니다.
도민들께서도 조금만 더 힘내시라는 말씀을 올립니다.
도에서도 빈틈없는 코로나19 방역시스템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도민 여러분들이 정상적인 경제활동과 일상생활에 신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5월 10일이면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게 됩니다.
대선 과정에서 대통령 당선인의 우리 도 관련 지역 공약이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우리 도는 새 정부 국정과제 대책단을 구성하여 도정 주요 현안들이 국정과제에 포함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강원경제특별자치도 설치, 광역 교통망ㆍ항만 인프라 확충, 5대 권역별 특화 신성장 산업 육성,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 거점별 관광테마 개발 등 주요 공약사항이 빠르게 실행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주요 공약사항이 실제로 실현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해서 국정과제 반영에 누락되는 사업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회기에 제출된 예산안은 기정예산 7조 1,161억 원보다 4,352억 원이 늘어난 총 7조 5,513억 원입니다.
그럼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일반회계의 예산 규모는 기정예산 6조 3,760억 원보다 3,572억 원이 증가한 6조 7,332억 원입니다.
세입예산은 지방세 624억 원, 세외수입 60억 원, 지방교부세 559억 원, 국고보조금 1,421억 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 908억 원을 증액 편성하였습니다.
이를 재원으로 편성한 세출예산은 코로나19로 장기 침체된 민생경제의 조기 회복과 코로나19 이후를 준비하는 포스트 코로나 사업, 비상경제상황을 고려한 고용 창출과 재난 대비 등 시급성이 높은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하였습니다.
사업 예산의 주요 내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첫째, 코로나19로 위축된 민생경제의 일상 회복을 위한 사업에 코로나19 입원ㆍ격리자 생활지원비 357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101억 원, 동해안권 산불 특별금융지원 이차보전 2억 원, 지방도 확ㆍ포장 및 유지보수 97억 원, 도민체전 경기장 개ㆍ보수 10억 원 등 1,008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아울러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도권 및 타 시도 이전기업 보조금 100억 원, 폐광지역 관광산업 육성 11억 원, 온라인 수출 스타기업 육성 7억 원,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79억 원,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전출금 75억 원 등 522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또한 전략적 미래혁신 투자를 위하여 수소교통복합기지 구축 69억 원, 디지털 융합 자동차부품 혁신지원센터 구축 15억 원, 디지털기반 노후ㆍ위험시설 안전관리시스템 15억 원, 스마트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 조성 20억 원, 강원바이오 스타기업 육성 4억 원 등 456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그리고 동계올림픽의 붐업과 시설 투자를 위해 G-500 기념 및 동계청소년올림픽 행사 20억 원, 2023 평창국제청소년동계대회 지원 6억 원, 올림픽기념관 유산 조성사업 20억 원 등 52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둘째, 고용안정 및 일자리 창출사업입니다.
고용창출ㆍ유지자금 지원 50억 원, 코로나19 병상 간호인력 지원 9억 원, 지역방역 일자리 사업 7억 원, 청년간호사 근속장려금 지원 2억 원, 강원도립대학교 운영 지원 4억 원 등 232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셋째, 도민 안전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사업입니다.
감염 취약계층 등 자가검사키트 지원 29억 원, 소기업ㆍ소상공인 방역활동 지원 50억 원,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47억 원, 어린이보호구역 식별시설 확충 15억 원,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276억 원, 청소년시설 확충 46억 원 등 978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교육특별회계 전출금 206억 원, 강원도 신청사 건립기금 전출금 50억 원, 농산물원종장 이전 조성사업 30억 원,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지원 10억 원 등 법정경비와 필수 현안사업에 324억 원을 반영하였습니다.
다음은 특별회계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특별회계 예산 규모는 총 8,181억 원으로 기정예산 7,401억 원보다 780억 원이 늘었습니다.
소방특별회계는 소방안전교부세 차액분과 순세계잉여금 등 606억 원, 학교용지부담금 특별회계와 지역자원시설세 특별회계는 순세계잉여금 등을 활용하여 각각 93억 원, 6억 원 등이 증가하였습니다.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는 일반회계 전입금 75억 원을 세입 재원으로 하여 지역균형발전 공모사업에 29억 원, 자율사업에 34억 원, 프로그램사업에 12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은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올해 말 기금 조성 규모는 기정예산 1조 3,151억 원보다 228억 원이 증가한 1조 3,379억 원입니다.
이는 지난 회기 때 의결해 주신 강원도 신청사 건립기금 50억 원과 기금별 회계연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 등의 변동분을 반영한 것이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렸습니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신도현 부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이번 예산안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의 회복은 물론 도민의 안전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예산들입니다.
의원님들께서 면밀하게 검토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다시 한번 도의 발전과 도민들의 안녕을 위해 노력하시는 의원님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부의장 신도현
최복수 행정부지사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하여 강원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을 듣겠습니다.
민병희 교육감님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감 민병희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곽도영 의장님, 박효동ㆍ신도현 부의장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반태연 위원장님, 이병헌 부위원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세상 천지가 맑은 공기로 가득 찬다는 청명(淸明)을 지나 한창 따뜻하고 환한 봄빛을 누려야 하는 이 시기에 우리는 여전히 코로나19와 일상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는 오미크론으로 변이되어 확산세를 급속도로 키워 누적 확진자가 1,000만 명을 넘어섰는데 이는 국민 다섯에 한 명꼴로 감염되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전파력은 빠르나 치명률은 떨어진다고 하고 보건 당국에서도 코로나19를 제1급 감염병에서 등급을 낮추어 새로운 방역 체계를 갖추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치명률은 낮다 하더라도 우리 아이들을 위한 교육의 안전망을 지키는 일에는 조금도 소홀히 할 수 없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은 지난 2년의 감염병 상황에 대응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의 안정적 학사 운영에 초점을 두고 지원하고 있습니다.
새 학기를 대비하여 신속항원검사키트를 낱개로 포장해 각급 학교에 배부하여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크게 줄였고 다른 시도에서도 이제 막 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PCR 선별검사소를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운영 경험을 토대로 올해에는 춘천과 원주, 강릉 지역에 설치ㆍ운영하는 한편 이동검사도 지원하여 학생과 교직원이 좀 더 편안하고 신속하게 코로나19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학습ㆍ정서 지원계획을 포함한 강원도교육청 교육 회복 종합지원계획을 수립하여 교육 회복을 위한 학습 결손과 심리ㆍ정서, 사회성 지원 프로그램을 올해도 지속 운영하여 교육 회복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강원도교육청 부서 간 긴밀한 협조 체제를 바탕으로 한 강원도교육청 교육회복추진단을 구축하여 학생의 영역별 고른 교육 회복을 도모하고 학교현장지원단을 구성하여 학교 현장과의 교육 회복과 관련된 소통에도 한층 더 귀를 기울여 듣고 내실을 다져 추진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이번 2022년도 제1회 강원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은 교육 안전망 구축으로 일상을 지키면서 학습ㆍ정서 지원으로 교육력을 회복하고 동시에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야 할 미래사회를 만들어가려는 의지를 담아 당초예산 3조 3,655억 5,600만 원보다 3,014억 7,600만 원이 늘어난 3조 6,670억 3,200만 원으로 편성했습니다.
먼저 세입예산을 재원별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교육부 등 중앙정부 이전수입 2,270억 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463억 원, 기타 이전수입 8억 원, 자체수입 17억 원, 순세계잉여금 등 기타 257억 원입니다.
다음은 세출예산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세입예산 중 이미 쓸 곳을 정해 놓고 교부받은 특별교부금, 국고보조금, 지방자치단체 전입금은 해당 사업에 그대로 반영하였습니다.
교육사업비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미래형 학습환경을 구축하고자 교육 회복과 방역 강화, 중대재해 예방, 미래교육환경 구축에 대한 지방교육재정 집중 투입 등을 중점으로 하여 예산을 편성하였습니다.
세출예산의 부문별 편성 내용은 유아 및 초ㆍ중등교육에 2,397억 원, 평생교육에 14억 원, 교육 일반에 446억 원, 인건비에 192억 원을 편성하고 예비비는 34억을 감액하였습니다.
세출예산의 주요 편성내역은 학습 결손 회복과 심리ㆍ정서 지원을 위한 교육회복사업에 96억 원, PCR검사 이동검체팀 운영을 포함한 방역 강화에 30억 원을 편성하였고, 학생 스마트단말기 1인 1기기 보급과 지능형 학내망 고도화사업,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을 위한 미래교육환경 구축에 1,128억 원, 중대재해 예방사업에 18억 원, 그 외 누리과정 지원과 교육환경 개선사업 등의 주요 사업에 1,391억 원 등으로 편성하였습니다.
더 상세한 내용은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안설명으로 대신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오늘 제출한 2022년도 제1회 강원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대로 가결하여 우리 아이들을 위한 교육이 탄탄히 자리 잡고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강원도교육청은 학생 하나하나를 보듬고 살필 수 있도록 교육 현장을 세심하게 지원하고 최선을 다해 예산을 집행하겠습니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과 기후 변화에 따른 전 인류의 위기의식과 공감대 형성으로 삶의 방식은 달라지고 교육에 대한 변화의 요구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어떠한 삶이 바람직한 것인가, 어떻게 모두와 공존해 나갈 것인가 등의 가치 지향적 질문이 에듀테크와 인공지능 시스템 등 첨단 정보기술의 일상화와 함께 공존하고 있습니다.
또 학령인구가 줄어드는 인구 감소 시대의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고민해야 할 시기이기도 합니다.
온라인 쌍방향 수업 등으로 시간과 공간의 초월이 가능해지고 이미 와 있는 미래라는 말이 흔한 말이 되어버린 지금 오히려 우리가 집중할 것은 교육의 본질이며 하나의 존재로 오롯이 성장하여 미래를 살아가게 될 우리 학생들일 것입니다.
강원도교육청은 초등학교 1학년 정원 20명 이하 배치와 학생 맞춤형 개별화 교육 등으로 아이 하나하나의 성장을 이끌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미래형 학습환경에서 실천하는 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공교육 안에서 우리 아이들이 온전한 배움과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강원도의회의 발전과 의원님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부의장 신도현
민병희 교육감님 수고하셨습니다.
안건
3. 강원도의회 의원(한금석) 사직의 건
15시 26분
부의장 신도현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강원도의회 의원(한금석) 사직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4월 6일 자로 한금석 의원님께서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사직서를 제출하여 이를 처리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안건
신상발언(한금석 의원)
15시 27분
부의장 신도현
안건 처리에 앞서 사전에 한금석 의원님으로부터 신상발언 신청이 있어 강원도의회 회의규칙 제33조의 규정에 따라 발언 기회를 드리고자 합니다.
한금석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금석 의원
사랑하는 강원도민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철원 출신 농림수산위원회 소속 한금석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신도현 부의장님과 박효동 부의장님, 그리고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최문순 지사님께서 계시지 않지만 최문순 도지사님, 민병희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그동안 저는 제가 선택해야 될 새로운 역할과 과제에 대해 깊이 생각했고 그 결단의 표현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수많은 날 수없이 많은 생각을 하며 얻은 결론으로 오늘 저는 강원도의회 제10대 의원으로서 석별의 인사를 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이 자리에 함께하신 여러분들에게 무거운 책임만 남기고 떠나는 것 같아 송구스럽습니다.
저는 2010년 제8대 도의원으로서 이곳에 들어와 의원선서를 했습니다.
그때 이 단상에 서서 도의원이라는 자리는 도민들의 신뢰와 응원, 그리고 비판과 질타를 먹고 자라는 나무와 같고 도민에게 봉사하고 헌신해야 하는 자리라고 스스로에게 약속했었습니다.
의정활동을 하면서 그전엔 듣지 못했던 도민 여러분들의 수많은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저는 그 소리를 대변하고 제게 주어진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책임과 권한을 머리로, 가슴으로, 온몸으로 경험하며 의정활동을 했습니다.
그리고 좀 더 나은 대안을 제시해 보고자 밤낮으로 때늦은 공부도 해 보고 현장을 찾아 나름대로 동분서주하며 알차고 보람된 시간들을 보낸 것 같아 부족하지만 그런대로 만족스러운 의정활동이었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물론 아쉬움과 후회도 함께 남습니다.
도지사님과 교육감님, 그리고 관계 공무원분들을 곤욕스럽게 했던 기억들은 제 열정이 빚어낸 결과로 생각해 주시고 미흡하나마 저의 진정한 응원이었다고 받아들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능력이 부족한 저를 제10대 전반기 의장으로 뽑아주었고 애정 어린 마음으로 함께하며 강원도의회에서 함께한 의정생활은 제 인생에서 그 무엇으로도 살 수 없는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성숙한 정치인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이곳에서 배우며 걸어왔던 발자취는 앞으로 제가 걸어가야 할 길의 굳건한 토대가 될 것입니다.
지금 이곳을 떠나지만 도민 여러분과 여기에 계신 분들에게 일 잘하는 도의원으로 기억되기를 감히 바라봅니다.
이 문을 나서는 저는 제가 꿈꾸는 더 큰 희망을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
저의 정치 철학인 봉사와 헌신의 마음으로 제가 태어나고 저를 키워준 철원으로 가서 폭넓게 펼치려고 합니다.
그동안 군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배려, 그리고 전폭적인 사랑으로 강원도의회에서 갈고 닦은 역량을 더 큰 무대에서 발휘해 더 잘사는 철원, 모두가 행복하고 더불어 잘사는 철원을 만들어 내 고장 철원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겠습니다.
제10대 도의원으로서 이 단상에 서서 하는 마지막 다짐들을 고이 안고 구체적인 희망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저를 움직이는 동력은 언제나 도민 여러분입니다.
그동안 저와 의정활동을 함께해 오시면서 깊은 가르침과 넘치는 배려로 제 허물을 감싸주신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끊임없이 강원도의 발전 및 교육정책의 비전을 두고 수많은 번뇌와 고민으로 밤잠을 설쳤을 최문순 도지사님과 민병희 교육감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도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일동 박수)
부의장 신도현
한금석 의원님 그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의원 사직의 건은 지방자치법 제89조의 규정에 따라 회기 중에는 의회의 의결로 사직을 허가하고 같은 법 시행령 제60조 제2항에 토론 없이 표결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표결 방식은 사직서를 제출하신 의원님의 의사를 존중하여 이의 유무를 묻는 방식으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의사일정 제3항 강원도의회 의원(한금석) 사직의 건을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안건
4. 휴회 결의의 건(의장 제의)
15시 34분
부의장 신도현
다음은 의사일정 제4항 휴회 결의의 건을 상정합니다.
여러분께서 의사일정을 통해 잘 아시는 바와 같이 각 위원회 활동과 원활한 의회 운영을 위하여 내일 4월 7일부터 4월 19일까지 13일간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5분 자유 발언
5분 자유발언(심상화 의원)
15시 35분
부의장 신도현
이상으로 안건 처리를 모두 마치고 강원도의회 회의규칙 제38조의2 규정에 따라 5분 자유발언을 듣겠습니다.
오늘 발언하실 의원님은 심상화 의원님 한 분으로 발언하시는 의원님께서는 발언시간을 준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심상화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심상화 의원
존경하는 신도현 부의장님과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민병희 교육감님과 공직자 여러분!
강원도 제2청사의 최적지 동해시 출신 강원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심상화 의원입니다.
이 자리에 서기 전 도의회에 올라오면서 춘천 봉의산과 의암호를 잠시 바라보았습니다.
공기 맑고 물 좋은 아름다운 우리 강원도, 그리고 민선 7기 최문순 도정과 우리 제10대 강원도의회가 역사의 한 페이지에 어떻게 기록될 것인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오늘은 지난 4년간 도의회 의정활동에 대한 반성과 성찰을 토대로 두 달 뒤 들어설 민선 8기 도정과 11대 도의회를 위한 제언을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는 지난 민선 7기 최문순 도정의 잘못된 행정 사례인 춘천 레고랜드 주차장, 알펜시아 매각, 그리고 도 청사 신축 이전 문제를 되짚어보고 민선 8기 도정과 11대 도의회가 해결해야 할 과제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레고랜드 주차장 논란부터 돌이켜 보겠습니다.
모든 문제는 멀린사와의 잘못된 주차장 계약에서부터 비롯되었습니다.
본협약상 강원도는 4,000대 규모의 주차장 부지를 제공한다는 조항부터 석연치 않고, 이것이 총괄개발협약에 강원도가 개장 90일 전까지 4,000대 규모의 주차장을 책임지고 건립한다는 독소조항으로 확대된 것은 더 수상합니다.
어째서 4,000대 규모까지 만들기로 했는지, 그것도 교통 혼잡에 대한 우려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중도 섬 안에 지어야만 했는지 의문입니다.
잘못된 레고랜드 주차장 계약 때문에 국제컨벤션센터 건립 명목으로 부지를 사들여서 레고랜드 임시주차장을 짓는다는, 그것도 2년 전에 중도개발공사에 팔았던 땅을 5배 값으로 되사들이는 황당한 행정이 벌어진 것입니다.
레고랜드 주차장 건립은 여전히 미완의 상태입니다.
차기 도정에서는 부당한 계약이 맺어진 배경에 대한 진상을 파악하고 MDA 재협상을 포함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강구해야 합니다.
2,000억 원이 넘는 중도개발공사의 채무 문제도 있습니다.
당장 내년이 되면 대출 만기가 다시 도래하는데 빚을 갚으려면 또다시 강원도가 중도개발공사 땅을 사들여야 할 공산이 큽니다.
차기 도정에서는 중도개발공사의 존치 여부를 포함한 근본적인 채무 해결책을 강구하길 바랍니다.
알펜시아 매각 문제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알펜시아는 제값을 받으려면 평창동계올림픽 전에 매각을 마무리했어야 되는데 적기를 놓친 측면이 있습니다.
막대한 이자비용을 치르고 나서 10년 만에 매각한 것은 결코 자랑이 될 수 없습니다.
KH그룹의 2개 계열사가 입찰에 참여해서 매각을 성사시킨 것은 이미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이 사실에 대한 강원도와 강원도개발공사의 사전 인지 여부도 불투명하고 공개매각 유찰 뒤에 수의계약으로 전환했다가 다시 공개매각으로 전환된 과정도 매우 불투명합니다.
KH그룹이 밝힌 알펜시아 인근 도유지 10만 평을 포함한 35만 평 땅에 대한 1조 원 규모 국제평화도시 건설계획은 그 실체와 사업 타당성이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자칫하면 원주 옛 종축장 부지를 둘러싼 해묵은 갈등이 알펜시아 인근 부지에서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마저 듭니다.
차기 도정에서는 조속히 KH그룹의 개발계획을 파악하고 알펜시아 인근 부지에 대한 처분 방향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도청 이전 문제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강원도청 청사 신축은 2018년 7월 민선 7기 도정 현안 과제로 채택되었습니다.
그러나 도청 신축 부지에 대한 검토 작업과 공론화를 차일피일 미루어 오다가 작년에 춘천시 국회의원 허영 의원의 급작스러운 제안에 따라 캠프페이지 부지가 신축 부지로 결정됐습니다.
도 청사 신축 이전은 차기 도정의 몫입니다.
차기 도정에서 신축 부지에 대해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합니다.
반드시 면밀한 사전 조사와 폭넓은 도민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결정하길 바랍니다.
돌이켜 보건대 민선 7기 최문순 도정은 매 사안마다 땜질 처방과 미봉책으로 위기를 모면하는 데 급급했지만 더 큰 책임은 문제를 알면서도 결정적인 순간마다 문제를 눈감아준 도의회에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지난 3월 9일 정권 교체가 이루어졌습니다.
공정과 상식,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 진영보다는 민생을 먼저 챙기라는 강원도민들과 국민들의 준엄한 명령이었습니다.
이러한 정권 교체의 열망에는 강원도정과 도의회도 예외가 아닙니다.
부디 민선 8기 도정은 레고랜드, 강원국제컨벤션센터, 알펜시아 매각, 도 청사 신축 논란을 교훈 삼아서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가 생략된 밀어붙이기식 행정, 당장의 위기를 모면하는 데 급급한 땜질식 행정, 그리고 이 모든 문제를 정파적 논리로 눈감아준 도의회 의정을 다시는 반복하지 않길 바랍니다.
(발언제한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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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민선 8기 도정과 제11대 도의회는 7기 도정과 10대 도의회의 성과와 한계를 극복하고 공정과 상식, 민생을 최우선시하는 지방민주주의를 꽃피워 강원도의 무궁한 발전을 이루어낼 수 있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부의장 신도현
심상화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및 관계관 여러분!
오늘 본회의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신 데 대하여 대단히 감사합니다.
최근 일교차가 심한 날씨와 황사,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의 불편이 큰 시기인 만큼 건강관리에 더욱 유념하시면서 회기 내내 알찬 의정활동을 펼쳐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그럼 이상으로 제308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 44분 산회
출석의원(32명)
권순성 김경식 김병석 김상용 김수철 김준섭 김진석 김혁동 김형원 나일주 남상규 박병구 박윤미 박인균 박효동 반태연 신도현 신명순 심상화 심영미 원태경 윤석훈 윤지영 이상호 이종주 장덕수 정수진 조성호 최종희 한금석 한창수 허민영
청가의원
김규호 정유선 조형연 함종국
의회사무처
의사관 변상득 의사팀장 김민준
출석공무원
· 강원도청
행정부지사 최복수
경제부지사 김명중
대변인 우영석
강원도감사위원장 어승담
총무행정관 이창우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정책기획관 김진휘
재난안전실장 유명환
경제진흥국장 최기용
일자리국장 이경희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보건복지여성국장 박동주
농정국장 김복진
녹색국장 김경구
평화지역발전본부장 박용식
강원도자치경찰위원장 송승철
소방본부장 윤상기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인재개발원장 최형자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환동해본부장 최성균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 신동학
총괄본부장 김광진
· 강원도교육청
교육감 민병희
부교육감 김진수
교육국장 천미경
행정국장 전봉주
기획조정관 김재근
감사관 최호열
공보담당관 김재환
안전담당관 유선종
기록
서동국 천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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