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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위원회

제306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사회문화위원회 제4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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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위원회
  • [상임위원회]
  • 제306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 사회문화위원회 회의록
  • 제4호

일시

2022년 02월 11일 오전 10시

장소

사회문화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1. 국보 제124호 “강릉 한송사지 석조보살좌상 제자리찾기” 건의안 2. 강원도 점자문화 진흥 조례안 3.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심사된 안건

1. 국보 제124호 “강릉 한송사지 석조보살좌상 제자리찾기” 건의안
(위호진 의원 대표발의)(위호진ㆍ정수진ㆍ김병석ㆍ주대하 의원 발의)
2. 강원도 점자문화 진흥 조례안(허소영 의원 대표발의)
(허소영ㆍ김상용ㆍ신영재ㆍ원태경ㆍ최재연ㆍ한창수ㆍ허민영 의원 발의)
3.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10시 04분 개의
위원장 장덕수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06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제4차 사회문화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안건
1. 국보 제124호 “강릉 한송사지 석조보살좌상 제자리찾기” 건의안
(위호진 의원 대표발의)(위호진ㆍ정수진ㆍ김병석ㆍ주대하 의원 발의)
10시 04분
위원장 장덕수
그럼 의사일정 제1항 위호진 의원님이 대표발의하신 국보 제124호 “강릉 한송사지 석조보살좌상 제자리찾기” 건의안을 상정합니다.
위호진 의원님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호진 의원
안녕하십니까?
제안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사회문화위원회 장덕수 위원장님, 그리고 선배ㆍ동료 위원 여러분!
위호진 의원입니다.
지금부터 국보 제124호 “강릉 한송사지 석조보살좌상 제자리찾기” 건의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본 건의안의 제안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본 건의안은 지난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하여 말씀드렸습니다.
본내용은 강릉지역의 대표사찰인 한송사지에서 불법 반출된 후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한송사지 석조보살좌상의 귀환을 위해 건의안을 제출하게 되었습니다.
건의안의 주요내용으로는 국가 주도로 환수된 문화재인 경우 국립박물관에 소장되고 있으나 문화재의 원(元)소장처나 소유자가 명확할 경우 그 지역에 돌려주어야 하는 것이 환수의 궁극적인 취지와 부합된다는 각계의 의견을 담았습니다.
나아가 국가 주도의 문화재 환수에 있어 원(元)소장처로 이관할 수 있는 근거가 정책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근거마련을 촉구하였으며 아울러 지역문화재 가치회복과 지역정체성 확립을 위해 국보 제124호 강릉 한송사지 석조보살좌상의 강릉 반환을 문화재청을 비롯한 관계부처에 강력히 건의하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선배ㆍ동료 위원 여러분!
본 건의안을 통해 서구열강과 일제의 한반도 침탈로 인해 반출되었으나 여전히 제자리로 돌아오지 못하는 현실을 바로잡고 지역문화 진흥의 기틀 마련을 위해 제출하였습니다.
이러한 건의안의 발의취지를 깊이 이해하시어 원안대로 의결하여 주실 것을 요청드리며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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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건 및 첨부파일 참조)
ㆍ국보 제124호 “강릉 한송사지 석조보살좌상 제자리찾기” 건의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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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장덕수
위호진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본 건의안에 대한 집행부 의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김종욱 국장님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집행부 의견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입니다.
먼저 본 건의안을 대표발의해 주신 위호진 의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국보 제124호 “강릉 한송사지 석조보살좌상 제자리찾기” 건의안에 대한 집행부 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강릉지역의 고찰인 한송사지 터는 현재 강릉시 소재 공군부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간 문화재청에서 발굴ㆍ조사를 2017년부터 세 차례나 진행했으나 안타깝게도 한송사의 건축양식, 가람배치, 절터 내 석조보살좌상 위치 등 관련된 원형기록과 고증이 아직까지는 충분치 않은 상황임을 말씀드리며 고려 초기 제작으로 추정되는 한송사지의 삼존불은 중앙의 본존불을 양옆에서 보좌하던 한 쌍의 보살상이 있고 그중 하나인 국보 제124호 석조보살좌상을 현재 국립춘천박물관에서 보관하고 있는데 본래 지역인 강릉시로 돌아와야 한다는 건의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다만 국립춘천박물관에 보관 관리 중인 국보가 원(元)조성지역인 강릉지역으로 이전하려면 현 관리주체인 국립춘천박물관에서 관리주체 변경을 위한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하는 만큼 문화재청과 국립춘천박물관하고 사전 협의가 필요한 사항임을 말씀드립니다.
이상으로 건의안에 대한 검토의견을 말씀드렸습니다.
위원장 장덕수
김종욱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전문위원 검토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만 효율적인 회의진행을 위하여 금일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속기록에 등재하는 것으로 갈음하겠습니다.
속기사께서는 전문위원 검토사항을 속기록에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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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건 및 첨부파일 참조)
ㆍ국보 제124호 “강릉 한송사지 석조보살좌상 제자리찾기” 건의안 검토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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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질의ㆍ답변을 하시겠습니다.
효율적인 회의진행을 위해 오늘 질의와 답변은 일문일답으로 하고 질의시간 10분, 보충질의 5분, 추가질의 5분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아울러 위호진 의원님과 김종욱 국장님은 앉은자리에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세부적인 답변이 필요할 때에는 위원장의 허락을 득한 후 해당 업무의 과장께서는 앉은자리에서 직위와 성명을 밝히시고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발언 신청 후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병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병석 위원
김병석 위원입니다.
위호진 의원님께서 적절하게 강릉 한송사지 석조보살좌상 제자리찾기 건의안을 잘 해 주셔서 고맙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문화재 제자리찾기 운동이 전국적으로 굉장히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데 제자리를 찾아가는 것이 당연하고 옳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지금 제자리찾기 하는 것이 그 중요성도 있지만 문화재 손상이, 그래도 지금 자료에 보면 온전하게 보존이 되었다고 되어 있어요.
이마 부분의 백호(白毫)가 떨어져 나갔는데 거기를 보수해서 제자리를 찾는 게 맞다고 나는 생각하거든요.
지광국사탑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로 그것을 다 복원했어요.
오랫동안 세월이 흘러서, 몇 년씩 걸렸는데 그 지역에 있는 토질, 흙까지 다 비교를 해서 맞는 것으로 해서 국립중앙박물관 거기에서 복원을 했잖아요.
다 알고 계실 텐데 그냥 제자리 찾는 것만 할 게 아니라 최초의 모습으로 보수를 정확하게, 지금 이마의 백호(白毫) 떨어져 나간 부분이, 아무래도 그게 그랬을 거예요.
나는 그게 마음에 걸렸어요.
그래서 그것을, 요즘 문화재 복원하시는 것을 아주 기가 막히게, 감쪽같이 해 놓으시더라고요.
기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전문가들이 아시겠지만, 나중에 이것이 확정되더라도 그 부분은 보수를 해서 제자리에 놓는 것으로 해 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위호진 의원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위호진 의원
김병석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내용 제가 충분하게 이해하고 있고요.
실제 강릉시에서 한송사지에 대한 복원, 그 부분도 지금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적 지정을 위한 학술용역하고 종합정비계획도 수립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두 보살상 중에 국보 81호는 오죽헌시립박물관에 지금 전시 보관하고 있습니다.
두 상이 한 쌍을 이루는 조각작품이기 때문에 복원되기 전이라도 이 부분은 강릉으로, 오죽헌시립박물관에 전시되는 것이 마땅하다 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김병석 위원
제자리찾기 하면 좌우대칭이 다 완성되는 거예요?
위호진 의원
예.
저희가 국보 석조보살좌상 하나만 있었다면 터 자체를 복원하고 나서 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한 쌍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그중 한 조각상이 지금 우리 강릉에 있거든요.
그래서 한 쌍을 이루어서 같이 전시되어서 국민들한테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김병석 위원
그렇죠, 그게 원래 본 모습이니까, 본 모습으로 좌우대칭이 맞아야 되니까 제자리 찾는 것이 백번 지당한 말씀이라고 생각하고 제자리 갖다 놓도록 더 노력하시고,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훼손된 부분 있잖아요.
그 부분을 보수해서 제자리에 갖다놓는 것이, 백호(白毫) 떨어져 나간 부분은 보수를 해서 갖다놓는 것이 맞다, 저는 이렇게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위호진 의원
저도 거기에 대해서는 동의하고 공감합니다.
김병석 위원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장덕수
김병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진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진석 위원
김진석 위원입니다.
위호진 의원님께서 발의해 주신 국보 제124호 강릉 한송사지 석조보살좌상 제자리찾기 건의안에 전적으로 동의하고요, 꼭 제자리를 찾았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65년에 조인된 한일협정에 따라서 반환된 우리 문화재잖아요?
그런데 이게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가 국립춘천박물관으로 오게 된 배경이나 이유가 있을 것 아닙니까?
그 원인을 찾으면 강릉으로 이전하는 게 좀 수월할 것이라고 보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국장님?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국보가 국립중앙박물관에 있다가 국립춘천박물관이 개관하면서 제자리인, 큰 틀에서 강원도 지역에서 이 부분을 보관하고 도민들이 많이 관람해서 우리 강원도의 문화의식이나 이런 부분을 고취시키기 위해서, 그런 취지로 왔습니다.
이 부분이 현재 강릉지역에서, 현재 2개의 상 중에 1개의 보물이 시립박물관에 전시되어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조금 전에 김병석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원형보존은 원형보존대로 같이 병행하면서…….
김진석 위원
그 부분은 제자리로 돌아오기로 결정되는 순간부터 작업을 해도 되는 부분이고, 일단 오게끔 만들어야 되는 게 우리가 해야 할 일이잖아요?
보통 문화재청이나 이런 데에서 문화재를 제자리로 잘 안 돌려주는 이유가 관리능력이 없다든지 보관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지 않다든지, 이런 이유로 안 돌려주는 경우가 꽤 있거든요.
오대산 사고본 조선왕조실록하고 의궤도 그런 이유로 돌려주지 않다가, 그것을 보관할 수 있는 능력을 다 갖추었음에도 안 돌려주고 있는 것하고 맥락이 비슷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볼 때,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국립춘천박물관으로 올 때 큰 틀에서 봤을 때 강원도도 제자리라고 생각했으면 국립춘천박물관에 있는 게 강릉으로 가는 것은 당연히 가야 된다고 이렇게 판단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배경을 좀 잘 살펴보고 그 이유를 제자리찾기에 적용시키면 좀 수월하게 제자리로 갈 수 있는 사유가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거든요.
그게 맞죠?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위원님 말씀하신 사항이 맞습니다.
우선 큰 틀에서 보관ㆍ관리 차원에서 국립춘천박물관에서 관리하고 있는 것이고 또 시립박물관이 있기 때문에, 시립박물관의 보관ㆍ관리능력이 지금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그런 취지에서 보면 본래 조성지역인 강릉 시립박물관으로 가서 보존하는 것도 취지에 맞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저희들도 그런 부분에서 노력을 하겠습니다.
김진석 위원
한송사지를 복원하는 부분은 어디까지 추진되었고 어떻게 가고 있습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지금 한송사지는 문화재청에서 그동안 세 차례에 걸쳐서 했습니다.
첫 번째는 2017년도에 한 번 했고 그다음에 두 번째는 2019년도, 그리고 최근에는 2020년도에 세 번째로 문화재청에서 발굴ㆍ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이 조금 오래되고 그래서 실질적인 절터의 유적이나 이런 부분이 사실 원형이 없기 때문에 발굴을 통해서 하기에는 추가 발굴ㆍ조사가 필요하다 그런 입장입니다.
지금 현재까지 세 차례에 걸쳐 정밀조사를 했지만 아직까지 한송사지에 대한 정확한 부분을 밝혀내기에는 미흡한 그런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희 도도 문화재청하고 추가발굴이 이루어지고 빨리 그런 부분이 정리가 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김진석 위원
한송사지에 있던 문화재니까 발굴ㆍ조사를 통해 한송사지가 모습을 갖추고 있으면 의미가 더 깊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우리 강원도문화재연구소가 우리나라에서 연구부분에서 가장 뛰어난 실력과 경험을 갖고 있는 연구소라고 생각을 하는데 그런 부분을 다시 한번 세밀하게 살펴서 조사ㆍ연구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예, 알겠습니다.
저희 연구소하고 같이 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김진석 위원
문화재가 꼭 제자리에 돌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덕수
김진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원태경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원태경 위원
춘천 출신 원태경 위원입니다.
우리 위호진 의원님께서 강릉 한송사지 석조보살좌상 제자리찾기, 물론 문화재 제자리찾기의 일환으로, 전적으로 이 취지에는 동감합니다.
동의하는데요, 아직 강릉 한송사지 터조차 조성하지 않은 상태에서 강릉으로 간다고 해도 제자리찾기에 어느 정도 접근하는지 조심스럽게 살펴볼 필요가 있고요.
최근의 연구자료들을 보면 명백한 근거가 될 수 있는 게 아직 미흡하다고 나와 있어요.
재론의 여지가 있는 상태에서 이동하는 것 역시 조금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되지 않겠느냐는 의견을 제시하고 싶어요.
더군다나 국보급 문화재인데, 물론 한송사지가 조성된 상태에서 문화재가 제자리로 돌아간다면 동의하지만 아직 한송사지 자체에 대한 정확한 근거도 제시하지 않은 상태에서, 거기에 또 다른 의견도 제시하고 있는데 혼란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어디 없어지는 게 아니니까 조금 더 기다려서 여기에 대한 문헌이라든지 정확한 근거자료가 나왔을 때 해도 늦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좀 조심스럽게 접근하자는 의견을 제시하고 싶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덕수
원태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하는 위원 없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여러 위원님들께서 심사하신 바와 같이 의사일정 제1항 국보 제124호 “강릉 한송사지 석조보살좌상 제자리찾기” 건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잠시 좌석을 정돈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자리에서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안건
2. 강원도 점자문화 진흥 조례안(허소영 의원 대표발의)
(허소영ㆍ김상용ㆍ신영재ㆍ원태경ㆍ최재연ㆍ한창수ㆍ허민영 의원 발의)
10시 24분
위원장 장덕수
이어서 의사일정 제2항 허소영 의원님께서 대표발의하신 강원도 점자문화 진흥 조례안을 상정합니다.
허소영 의원님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허소영 의원
존경하는 사회문화위원회 장덕수 위원장님, 그리고 선배ㆍ동료 위원 여러분! 허소영 의원입니다.
지금부터 강원도 점자문화 진흥 조례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본 조례안의 제안이유를 말씀드리면 점자법의 제정으로 시각장애인에 대한 점자 및 점자자료 제공의 근거는 마련되었으나 아직 점자 사용환경은 미비한 실정입니다.
이는 시각장애인에게 입법ㆍ사법ㆍ행정적 절차뿐만 아니라 교육, 취업 및 일상생활 전 영역에서 차별을 겪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으므로 점자의 보급ㆍ발전을 촉진하여 시각장애인의 점자 사용권리를 보장하고 정보접근성을 제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에 점자의 보급과 지원, 도의 공유재산에서의 점자사용, 점자문화의 교육ㆍ홍보 및 기념행사 추진 등 시각장애인의 문자향유권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점자의 발전ㆍ보존ㆍ교육ㆍ보급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본 조례안을 발의하게 되었습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안 제5조에서 점자발전 지원계획의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였고, 안 제6조에서 시각장애인의 점자사용과 관련한 실태조사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였으며, 안 제7조에서는 점자출판물의 제작ㆍ보급의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였습니다.
안 제8조에서는 도의 공유재산에 점자 안내표지판 설치 및 점자 홍보물 비치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였고, 안 제9조 및 제10조에서 점자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ㆍ홍보 및 한글 점자의 날 기념행사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였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선배ㆍ동료 위원 여러분!
본 제정조례안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점자 사용권리를 신장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에 이바지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조례의 제정취지를 깊이 이해하시어 원안대로 의결하여 주실 것을 요청드리며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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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건 및 첨부파일 참조)
ㆍ강원도 점자문화 진흥 조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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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장덕수
허소영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본 조례안에 대한 집행부 의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김종욱 국장님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집행부 의견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입니다.
먼저 의정활동에 바쁘신 가운데에서도 강원도 점자문화 진흥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주신 허소영 의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강원도 점자문화 진흥 조례안에 대한 집행부 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본 조례안은 2016년 5월 29일 제정된 상위법인 점자법에 근거를 두고 법령의 범위 안에서 점자의 발전 및 보존을 위한 지원계획의 수립과 실태조사, 점자보급과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한 것으로 강원도 시각장애인에 대한 정보접근성 확대와 점자 사용권리를 더욱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이를 통해 시각장애인에 대한 도민의 인식개선은 물론 점자문화 확산을 통해 삶의 질 향상도 도모할 수 있는 적절한 조례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광역시도 단위에서는 처음으로 제정되는 조례인 만큼 본 조례안이 제정된다면 집행부에서는 시행하는 과정에서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세밀하게 살펴보고 조례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습니다.
다만 효율적이고 조속한 효과 거양 차원에서 필요시에는 점자 안내표지판의 의무대상 공유재산에 대한 범위설정에 대한 논의는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상 조례안에 대한 집행부 의견을 말씀드렸습니다.
위원장 장덕수
김종욱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전문위원 검토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만 효율적인 회의진행을 위하여 금일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속기록에 등재하는 것으로 갈음하겠습니다.
속기사께서는 전문위원 검토사항을 속기록에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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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건 및 첨부파일 참조)
ㆍ강원도 점자문화 진흥 조례안 검토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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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질의ㆍ답변을 하시겠습니다.
허소영 의원님과 김종욱 국장님은 앉은자리에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 후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원태경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원태경 위원
춘천 출신 원태경 위원입니다.
강원도 점자문화 진흥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주신 허소영 의원님에게 고맙고 또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국장님한테 제가 좀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시각장애인들 점자 사용권리를 신장하거나 정보의 접근성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했던 조례인데 좀 늦었지만 그나마 조례가 발의된 것에 대해서 깊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 가지 의문나는 점이 있습니다.
물론 집행부에서도 이것에 대해 검토되었던 것으로 보는데요, 제8조 제1항에 보면 “도지사는 도의 공유재산에 점자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점자 홍보물을 비치해야 한다.”라고 규정되어 있어서 제가 이것을 가지고 심도 있게 고민해 봤는데요, 공유재산의 범위에는 물권도 있고 권리도 있고 부동산도 있고 동산도 있고 아주 어마어마하게 광범위한데 이것을 어떻게 소화해 낼지 좀 걱정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공유재산의 범위가 매우 광범위한데 과연 실현 가능성이 있는지, 우리 국장님은 여기에 대해서 어떤 의견을 가지고 계신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원태경 위원님께서 말씀주신 바와 같이 저희도 조례 제정 부분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다 공감하고 꼭 필요한 조례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실행에 있어서 효과를 거양하는 측면에서 조금 세밀하게 논의를 할 필요가 있다 이래서 아까 말씀을 드린 것이고요.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제4조에서 정한 공유재산에 보면 부동산, 동산, 물권, 재산권 등 그 범위가 굉장히 광범위합니다.
모든 공유재산을 대상으로 하기에는 시행하는 과정에서 현실적으로 검토해야 될 부분에 대한 사항도 많고 또 시간이 좀 오래 걸릴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조례안이 상정되기 전에 저희 집행부에서 다시 한번 꼼꼼히 검토가 되었어야 될 부분인데 이 부분이 광역시도 단위에서 처음으로 제정되는 사항이라 저희가 사실 충분하게 챙기지 못한 부분도 있습니다.
그래서 죄송스럽게 생각됩니다만 양해해 주신다면 점자 안내표지판 의무설치 범위에 대한 현실적인 조정이 좀 필요하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원태경 위원
앞서 우리 국장님께서도 이게 광역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시행되는 아주 의미 있는 조례라고 말씀하셨는데요, 우리 국장님, 여기에 대해서 다른 의견을 가지고 계신 것은 없으신지?
도에 의의라든지 이게 만들어짐으로써 시각장애인들한테 어떤 자부심을 줄 수 있다든지, 집행부 나름대로 의견도 있을 것 같은데요.
이것으로 인해서 어떤 변화가 올 것이라든지…….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본 조례가 제정되면 시각장애인분들이 공공시설물에 대해서 이용하거나 활용하는 데에 불편사항이 단계적으로 점차 개선이 될 것입니다.
일반 저희 도민들도 시각장애인분들에 대한, 11월 4일이 한글 점자의 날이고 그것이 속한 기간이 한글 점자주간입니다.
이런 것과 연계해서, 같이 행사를 하고 이러면 인식개선과 같이 시각장애인분들하고 소통하고 협업도 할 수 있는 좋은 사항이 될 것이라고 저희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원태경 위원
예, 대표발의하신 허소영 의원님께서는 여기에 대해서 어떤 의견을 가지고 계신지 의견을 듣고 싶은데요.
허소영 의원
시각장애인들의 90% 정도가 실제 후천적인 장애요인에 의해서 시각장애를 입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각장애인의 80% 이상이 후천적인 장애요인에 의해서 되었기 때문에 새로운 문자인 점자를 익히지 못해서 오히려 점자문맹률이 86% 정도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것을 조금 더, 점자의 보급ㆍ확산에 가장 1차적인 대상은 바로 시각장애인들, 후천적인 장애를 입게 되신 분들이 새로운 문자를 익숙하게 익혀서 본인들이 지식의 세계라든지 정보의 세계에 잘 접근할 수 있게 하는, 그런 조례 기반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제가 실제로 현장에서 시각장애인분들 만나서 여러 이야기도 하고 논의한 바에 의하면 점자도서관도 그렇고 사람들이 점자에 대한 인식, 시각장애인에 대한 여러 인식들이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에 개선이 상당히 필요하다, 특히 공공기관에서도 제대로 된 점자안내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많아서 당장 공공기관들부터 아주 친절한 점자 안내와 여러 자료들의 점자화가 필요하다는 요청들을 많이 해 주셨습니다.
원태경 위원
공유재산의 범위가 넓다 보니까 공공건축물로 용어를 바꾸고 조금 더 구체화시키는 작업이 필요하지 않겠느냐는 의견을 드리는 겁니다.
허소영 의원
그런 것들을 확산시키기 위해서, 원태경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시고 국장님께서도 말씀하신 것처럼 공유재산의 범위가 상당히 광범위하고 넓어서 제가 생각하기에도 일단 조금 더 집중적으로 공공건축물 정도 수준에서 시작하는 것이 어떨까라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원태경 위원
전적으로 동의하시는 거죠?
허소영 의원
예, 동의합니다.
원태경 위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장덕수
원태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진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진석 위원
김진석 위원입니다.
존경하는 원태경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부분을 어차피 수정해야 된다고 보면 저는 이렇게 제안하려고 그럽니다.
“도지사는 도의 공유재산 중에 점자 안내표지판을 설치할 수 있는 시설물에 점자 홍보물을 비치해야 된다.” 이렇게 하면, 설치할 수 있는 공유재산이 있고 설치할 수 없는 공유재산이 있을 것 아닙니까?
이렇게 조정해 놓으면 광범위한 부분도 해소되고 설치할 수 있는 시설물에는 설치하도록 권유 내지 의무화시키는 그런 부분도 될 수 있지 않겠나 싶은데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허소영 의원
문구에 대해서는…….
김진석 위원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이런 것은 그 밑의 2항과 3항에 나와 있거든요.
허소영 의원
아마 좀 조정이 되어야 된다면 공유재산을 축소해서 해석하는, 정의하는 것들이 좀 필요할 것 같고요.
김진석 위원
설치할 수 있는 공유재산이 있고 설치할 수 없는 공유재산이 또 있단 말이에요.
설치할 수 있는 공유재산에는 설치하자 이런 취지가 되는 거죠.
허소영 의원
설치할 수 있는 공유재산을 또 정의하려면 범위가 되게 넓어서…….
김진석 위원
그것은 정의를 안 해도, 설치가 필요한 시설은 누구든 상식적으로 보아서 딱 알 수 있거든요.
허소영 의원
그러면 이것은 위원님들께서 같이 논의를 해 주셔서 안을 도출해 주시면, 저는 일단 현재 여기 안에 대해서 광범위하게 공유재산 전체를 놓고 하는 것에 무리가 있는 것은 인정을 했고 그에 따라 문구를 좀 정교화시키는 것은 논의해 주시면 제가 동의를 하겠습니다.
김진석 위원
나중에 질의응답 끝나고 토론을 한번 했으면 좋겠습니다.
위원장 장덕수
김진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최종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종희 위원
최종희 위원입니다.
허소영 의원님,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점자문화 진흥 조례안을 발의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지금 제8조의, 아까 국장님께서 전혀 검토가 안 된 상태라고 이렇게 말씀을 하셨잖아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위원님, 검토가 안 된 부분은 아니고요, 제8조 제1항의 공유재산에 대하여 설치해야 한다는 부분이 너무 막연하고 광범위한 부분이 있어서 지금 원태경 위원님과 김진석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것처럼 그 부분을 바로 시행할 수 있고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그런 부분으로 조정하면 좋겠다는 그런 의견이었습니다.
최종희 위원
저도 지금 그 의견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리고 지금 강원도에 거의 9,500여 명의 시각장애인이 있다고 2020년도 실태조사에 나와 있는데요, 제가 전문위원 검토보고서의 강원도 점자편의시설 설치현황에 보니까 부적정한 설치가 굉장히 많습니다.
적정한 설치보다 부적정한 설치가 더 많아서 이것은 예산낭비가 아닌가, 정말 이용할 수 없는 그런 상태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하거든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을 한다든가, 이런 게 문제가 될 것 같은데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지금 2020년에 국립국어원에서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점자문화나 점자설치에 대해서 실태조사를 정밀하게 했습니다.
최종희 위원
예, 전국 광역자치단체…….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실제 점자표기를 해야 될 부분이나 시각장애인분들이 설치를 원하는 우선시설이 뭐냐, 이런 부분도 다 조사했고요.
그 부분이 검토보고서에 잘 정리가 되어서 나와 있습니다.
저희도 본 조례가 제정되면 앞에서 보고드린 바와 같이 세밀하게 이런 부분을 살펴서, 반영해서 시행을 하기 위한 정책수립을 면밀하게 하겠다 그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최종희 위원
하여튼 미설치보다 부적정하게 설치했다는 것은 별로 이용가치가 없었다는 것이잖아요?
이것은 조례가 통과가 안 되더라도 분명하게 고쳐야 되는 부분 아닌가 그렇게 생각하는데 국장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위원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을 합니다.
그동안 이런 부분에 대해서 실제 정확한 실태조사나 또 활용도조사 이런 부분이 미흡했던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지금 허소영 의원님께서 대표발의해서 광역단위에서 이런 부분도 추진하시려는 것으로 저희도 인식하고 있고요.
또 그동안 저희가 잘못했던 점은 반성하고 이번 조례가 제정되면 이 조례를 기점으로 해 가지고 저희가 다시 한번 그런 부분에 대해서 면밀하게 살피고 개선될 수 있게, 발전될 수 있게 그렇게 하겠습니다.
최종희 위원
아까 조례처럼 도지사가 공유재산에 점자 안내표지판을 설치해야 한다고 한 것도 중요하지만 꼭 필요한 데에서 이 사람들이 점자를 활용할 수 있는, 그런 부분을 꼼꼼하게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최종희 위원
이상입니다.
허소영 의원
혹시 제가 보충적으로 제안을 드려도 될까요?
최종희 위원님께서 주신 말씀 저희가 다시 한번 되새겨야 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여기에는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않았지만 시행단계에서 점자모니터링단 정도를 운영하는 것은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우리는 글자가 주어져도 이 점자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수 없거든요.
그런데 실제로 시각장애인들이 음료수 캔을 하나 꺼냈을 때 캔에 있는 점자에 오기가 많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러니까 ‘사이다’ 이렇게 안 써 있고 ‘사이더’ 이렇게 써 있다든지 그냥 탄산음료라고만 되어 있지 탄산음료 중에서도 구체적으로 사이다인지 콜라인지에 대한 구분도 잘 안 되어 있는 경우가 있어서, 저희 강원도에서 기왕 하는 것이면 점자모니터링단을 시각장애인들과 또 그것을 독해할 수 있는 분들로 운영해서 점점 오독되고 있거나 오기되어서 잘못 표기되어 있거나 혹은 표기가 불필요한 곳에 있거나 혹은 해야 할 곳에 하고 있지 않거나, 이런 것들을 점검하는 단이 있으면 좋겠다는 것을 같이 공유해 드리고 싶습니다.
최종희 위원
허소영 의원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하고요, 점자모니터링단 꼭 활용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허소영 의원
예, 고맙습니다.
최종희 위원
감사합니다.
위원장 장덕수
최종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병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병석 위원
원주 김병석 위원입니다.
허소영 의원님, 처음인데 조례 만드시느라 굉장히 애를 쓰셨을 것 같은데요, 제가 한 가지 여쭈어볼게요.
저희가 사회문화위원회이다 보니까 이 부분은 좀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부족한 부분도 많이 있는 것 같아요.
제가 하나 예를 들어볼게요.
우리 의원님들 선거직인데 선거 공보물을 할 때 우리 시각장애인들을 위해서 점자공보물을 만들고 있어요, 알고 계시죠?
허소영 의원
예.
김병석 위원
그런데 이것은 강제사항은 아니에요.
허소영 의원
아, 점자공보물요?
김병석 위원
예, 강제사항은 아니고 자발적으로 많이 했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많이 하시는데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부분인데, 여기에서 그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뭐냐 하면 우리 사회문화위원님들은 명함을 만들 때 두 종류를 만들어요.
일반명함하고 점자명함하고 두 가지를 가지고 다녀요.
상대에 따라서 시각장애인들을 만났을 때는 점자명함을 드리고 일반인들에게는 일반명함을 드리고, 우리 사회문화위원회에서는 두 가지 종류로 만들어서 배려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허소영 의원
저도 그렇게 쓰고 있습니다.
김병석 위원
그리고 저는 여기에서, 무엇이든 처음 시작할 때 강제사항으로 딱 정해 놓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니에요.
제가 예를 들어서 또 한 가지를 말씀드리면 있는 데도 있고 없는 데도 있지만 공공기관에 임산부전용주차장이 있어요.
장애인주차장이 있고 임산부전용주차장이 있어요.
그런데 임산부가 민원을 많이 보는 곳이 있고 전혀 임산부가 올 수 없는 곳인데도 해 놓은 데가 있어요.
1년 365일 이용하는 사례가 별로 없는 그런 곳이 있어요, 어느 곳인지는 내가 밝히지 않겠습니다만.
그러면 이런 것은 낭비라는 얘기예요.
제가 여기 내용하고 그것을 비교해 보면, 내가 보니까 전체 내용은 굉장히 좋은 내용이에요.
제8조 제2항에 보면, 한번 읽어볼까요?
“도지사는 제1항에 따른 공유재산 외의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에 점자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점자 홍보물을 비치할 것을 적극 권장해야 한다.”라고 되어 있어요.
이것은 너무 강제사항이 많이 곁들여진 내용인 것 같고요.
이것을 내가 전자에 말씀드린 것처럼, 꼭 필요한 곳에 하는 것은 저는 100% 원한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요.
그래서 여기 내용을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에 점자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라고 되어 있는데 “안내표지판과 홍보물의 설치 및 비치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곳에는 적극 권장할 수 있다.”라고 하면 강제사항이 조금 부드러워지지 않겠나 이런 생각을 해 봤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허소영 의원
저는 적극 권장한다 정도는 그렇게 큰 강제사항은 아니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왜냐하면 “해야 한다”가 아니라 “권장해야 한다.”거든요.
어떤 의미에서 보면 의무규정보다 상당히 낮춘 상태의 언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말씀하신 것처럼 건물이 존재하고 나서 100년 동안 있어도 시각장애인들이 접근할 일이 없는, 그것은 거꾸로 말하면 뭐가 되느냐면 일반 민원인들이 올 일이 거의 없는 그런 곳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그런 곳까지 해서 모든 곳에 과다하게 이런 것을 비치하는 것은 오히려 낭비요인이 아니겠는가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인정하고, 다만 이 정도로 해 놓아야 꼭 해야 되는 데에는 설치할 수 있게끔 하는, 그 정도의 것으로 양해를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김병석 위원
실태파악이 정확하게 되어 있지 않아서, 이것이 되면 그때부터…….
허소영 의원
예, 아마 실태조사에 대한 것도 들어가야 되니까…….
김병석 위원
환경 등에 관해서 실태조사를 하게 되어 있는데 하기 전에 어느 정도 실태가 파악되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을 드렸는데, 저는 이것을 하는 것은 찬성하는 사람이에요.
허소영 의원
아이고, 알고 있습니다.
김병석 위원
우리가 그냥 필요하니까 하자 이런 개념보다는 실태조사를 해서, 굳이 안 해도 되는 곳에 비용을 들여서 할 필요는 없는 것이고 현실적으로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했으면 좋겠다 이런 차원에서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허소영 의원
고맙습니다.
아마 실천하는, 이 법령을 시행하는 세칙이나 규정을 만드는 과정에서는 말씀하신 것처럼 우선순위, 그다음에 약간 후순위에 대한 것, 반드시 해야 될 곳, 이런 것들에 대한 기초적인 조사를 하고 진행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김병석 위원
예, 이쯤에서 내가 질의 마치겠습니다.
허소영 의원
고맙습니다.
위원장 장덕수
김병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권순성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권순성 위원
원주 출신 권순성 위원입니다.
허소영 의원님, 시각장애인의 권리와 삶의 질 향상에 대해 좋은 조례를 발의해 주셔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 강원도의 시각장애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대상시설과 편의시설이 구분이 되잖아요.
우리 국장님한테 질의할까요?
보통 대상시설 같은 것은 학교나 공공시설, 특히 병원이나 공연관람장을 이야기하는 것 같고 편의시설 같은 경우는 우리가 흔히 쓰는 화장실이라든가 복도, 에스컬레이터라든가 자동판매기, 요즘 식당이나 이런 데 보면 키오스크 같은 것도 많이 쓰지 않습니까?
여기에 지금 일반적으로 점자를 적용해서 하는 데가 많이 있습니까?
파악이 되어 있어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지금 키오스크 설치가 현실적으로 점점 많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공공부문에 대해서는 점자를 설치하는 사항이 지금은 강제사항은 아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저희가 권장하고 또 시군을 통해서 그 부분에 대해서 많이 독려하고 있습니다.
다만 민간에서 설치하는 키오스크 부문에는 저희가 그런 것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계도, 홍보 차원에서 지금 하고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조금 미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위원님께서 조금 전에 말씀하신 실제 많이 이용하는 시설, 그 부분은 국립국어원에서 실태조사를 면밀히 했는데 저희도 그 부분을 참고하고, 도내 실정도 같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지금 제일 불편하게 느끼는 부분은 허소영 의원님께서도 말씀하셨는데 설치는 했으되 잘못 설치된 부분, 읽혀지는 게 다른 뜻으로 읽혀진다든가 아니면 내용이 조금 변질되었다든가 이런 부분이 있는데 그런 부분은 저희가 시행하는 과정에서 모니터링단을 운영해서 그런 부분도 개선할 수 있게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권순성 위원
도내 점자 편의시설 설치현황에 대해 조금 전에 최종희 위원님도 얘기했지만, 자료를 보면 318군데에 되어 있다고 되어 있어요.
안 되어 있는 부분도 있고 적정하게 설치된 부분도 있고 부적정하게 설치가 되어 있는 데도 있고, 부적정 설치된 데 같은 경우는 적정하게 다시 설치를 해야 되지 않나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예, 맞습니다.
사실 그런 미흡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 조례가 되면 저희가 이와 관련된 정책계획을 수립해서 시군하고 함께 전면 개선해 나가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권순성 위원
개선하셔야 될 것 같고요.
조금 전에 우리 국장님이 말씀하실 때, 공공기관ㆍ시설에도 아직 강제사항이 아니에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예, 그래서 지금 광역단위에서는 최초로 제8조 제1항에 도의 공유재산에 대해서는 설치를 한다고 의무사항으로 허소영 의원님께서 했고요, 제8조 제2항은 권장사항으로 했는데 아직까지는, 이 조례를 만들게 되면 설치와 관련된 사항이 의무사항으로 되는 그런 부분이 되겠습니다.
다만 공유재산의 범위가 토지, 건물 이런 부분까지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효과적인, 또 실질적인 실행 차원에서 그 범위의 조정에 대해 논의할 필요는 있다 이렇게 보고드린 겁니다.
권순성 위원
제가 그 말씀을 듣고 생각한 부분은 뭐냐 하면 여태까지 장애인들을 배려하고 장애인들을 위한다고 정부에서 계속적으로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결국 공공시설이나 공공기관 같은 데 만약 점자에 대한 게 여태까지 기본적으로 적용이 안 되고 있었다면, 몰라요, 저도 본 적은 없어요, 없는데 그것은 잘못된 판단이고 잘못된 정책이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물론 지금 강원도에서 처음 점자문화 진흥 조례안을 만들어서 그 부분이 실제로 시행된다면 강원도가 가장 모범적인 도가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되는데, 그 부분을 많이 홍보하시고 적극적으로 하셔야 될 것이다 이런 생각이 들고, 좌우지간에 도의 담당 실ㆍ국에서는 그런 부분을, 공공시설을 새로 건축하거나 이럴 때도 사실 그것이 반드시 필요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행정복지센터라든가 이런 부분에도, 장애인들이 이용을 안 하지는 않잖아요?
이용을 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거기에서 필요한 점자의 실행을 반드시 해야 될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사실 저 같은 경우 도의원 들어와서 지금 현재까지 점자명함을 갖고 다닙니다.
실질적으로 이것을 시각장애인들한테 주는 것도 좋지만 어떻게 보면, 지금 인식이 많이 바뀌어서 일반인들도 “이런 명함으로 하고 다니세요? 너무 감동이다.” 이런 얘기를 많이 듣습니다.
저희는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배려해서 이렇게 만들어 가지고 다니는데 그렇듯이 지금 일반인들 같은 경우에도 그런 부분에 인식이 많이 개선되어서 생각 자체가 잘 진행되고 있는데, 공공기관이나 이런 데에서 앞서 먼저 해야 될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이게 통과되면 국장님은 그것을 좀 철저히 잘 해 주셔야 될 것 같고요.
뒤의 비용추계를 보면 5년 동안 12억 3,600만 원 정도 들어가게 되어 있어요.
세출안에 보면 한글 점자의 날 기념식 및 점자책 페스티벌 해서 1,000만 원씩 들어가고요.
시각장애인자립지원센터가 지금 강원도에 몇 군데나 있습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지금 한 군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권순성 위원
한 군데 있어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예.
권순성 위원
한 군데 있는데 프로그램 운영하는 데에 약 5,800만 원 들어갑니까?
어떻게 운영하는 거예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먼저 말씀하신 비용추계 부분을 말씀드리면 출판물이나 제작보고 해서 점자도서관에 저희가 지원하는 비용인 1억 7,000만 원 이런 부분은 추계에 다 포함되어 있는데 실질적으로 향후에 확대되거나 신설될 이런 부분은 아직까지 저희가 파악이 안 된 상황이라서…….
권순성 위원
국장님, 제가 조금 이따가 질의드릴 것을 지금 얘기해 주셨는데 시각장애인자립지원센터 프로그램 운영에 5,800만 원이 들어가는데 어떤 형태로 하는데 5,800만 원의 예산이 들어가느냐 그것을 제가 질의드린 거예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그것은 점자표기물에 대한 제작보고, 그다음에 인식개선캠페인, 또 점자교육 이런 부분에 저희가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 부분으로 도비 5,800만 원이 들어가는 겁니다.
권순성 위원
시각장애인자립지원센터가 어느 지역에 있어요?
춘천에 있나요, 춘천에 있어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예.
권순성 위원
강원도에 한 군데 있는데 춘천에 있다는 얘기죠?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예.
권순성 위원
그것을 잘 운영하셔야 될 것 같고요.
그다음에 강원점자도서관 운영은, 점자도서관은 어디에 있습니까?
그것도 춘천에 있나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예, 춘천에 있는데 이것은 저희가 강원도시각장애인연합회를 시행주체로 두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운영을 주는 거예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거기에 도비 1억 7,000만 원을 지원해서 점자도서관 인쇄물 제작이라든가 그다음에 관련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그렇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권순성 위원
제가 3분만 더 쓸게요.
각종 기념일이나 국경일에 대해 전체적으로 점자로 해서 책자도 발행하고 홍보도 한다는 얘기죠?
계획이 그렇게 서 있는 거죠?
그것은 없습니까?
그것은 비용추계에 안 들어가 있어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한글 점자의 날이 11월 4일인데 저희 공공기관에서 하는 부분은 기념식이나 이런 행사를 같이 하고 있고요, 관련되어서 11월 4일이 들어간 주간에 각종 관련된 행사나 이벤트, 인식개선사업 이런 부분을 시군하고 저희가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좀 미흡한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권순성 위원
제가 한 가지 좀 제안을 드릴게요.
지금 제11조에 보면 민간단체 등의 활동 지원이라고 되어 있잖아요.
여기에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을 할 수 있다.” 이렇게 되어 있는데, 여기 기념일에 보면 국가에서 할 수 있는 것도 있고 민간이 할 수 있는 것도 있고 그렇잖아요?
거의 다 지원할 수 있다 이렇게 보고, 세계 물의 날이라는 게 있어요, 물의 날.
물의 날이 언제인지는 아시죠?
3월 22일인데 사실 1990년도에 7월 1일을 대한민국은 물의 날로 정했었어요.
그런데 UN에서 동참할 것이 요청되어서 ’95년부터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해서 같이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것 같은 경우에, 또 세계 식량의 날이 있거든요.
10월 16일이 세계 식량의 날인데 세계적인 부분, 우리나라만의 일이 아닌 또 다른 나라의 일만이 아닌 전 세계적으로 같은, 지금 물 부족 국가가 대두되고 있지 않습니까, 식량도 마찬가지이고.
이런 것 같은 경우 행사를 할 때 만약 민간이 주도적으로 한다면 거기에도 적용이 될 수 있습니까?
제11조를 얘기하는 겁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지금 제13조에 보시면 “이 조례에 따른 업무의 일부를 규칙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관계 기관, 법인 및 단체 등에 위탁할 수 있다.”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 부분을 폭넓게 해석해 놓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도 함께 지원될 수 있다고 봅니다.
권순성 위원
주관성이 아닌 객관성 쪽으로 전체적으로 갈 수 있는 부분은 그렇게 가주어야 된다는 것을 제가 말씀드리고 싶어서 질의를 드린 것이고요.
좌우지간에 지금 비용추계가 철저하게 생각을 잘하시고 세웠다고 생각이 되고요.
제가 보기에는 전체적인 것을 같이 잘 운영하기 위해서는 이 비용추계가 턱없이 부족하지 않나 이런 생각도 듭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위원님 말씀하신 사항에 공감합니다.
현재까지 도에서 크게 지원하는 행사도 한글 점자의 날 기념식 및 점자책 페스티벌, 시각장애인자립지원센터 운영이라든가 그다음에 강원점자도서관 운영 지원 해서 사실 큰 틀에서는 지원을 하고 있는데 거기에 지원되는 도비가 한 2억 4,000만 원 정도밖에 안 되고 기타 지원되는 부분도 굉장히 미미한 상황입니다.
저희가 본 조례 제정을 계기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예산이라든가 관련 교육이라든가 인식개선, 이런 부분에 대해서 확대해서 지원하고 적극 권장하도록 하겠습니다.
권순성 위원
제가 한 가지 더 질의를 드려볼게요.
권리라는 뜻에 대해서 제가 좀 질의를 드리는데요, 만약 어떤 공공시설이나 공공기관이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시각장애인이 1년에 딱 한 번 온다, 그러면 점자를 적용해야 됩니까, 말아야 됩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지금 저희가 공공에서 운영하는 시설, 그다음에 편의시설 이런 부분은 점자를 다 설치해서 운영하고 있고요.
다만 저희가 이 부분을 하는 것은 전국에 있는, 우리 도내에 계시는 시각장애인분들이 어느 곳을 가더라도 항시 그런 부분에 대해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분들의 이용이라든가 이런 성과보다는 그분들의 장애에 대한 부분을 개선하는, 국가나 공공기관ㆍ단체가 해야 되는 책무사항이기 때문에 그런 차원에서 하고 있습니다.
권순성 위원
1년에 딱 한 사람의 시각장애인이 오더라도 그 사람들의 권리를 존중해 줘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것은 꼭 있어야 된다고 제가 말씀드리는 겁니다.
이해하시죠?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예, 알겠습니다.
권순성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덕수
권순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수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수철 위원
김수철 위원입니다.
점자문화 진흥 조례안을 제출해 주신 허소영 의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허소영 의원
고맙습니다.
김수철 위원
동료 위원님들이 제8조 제2항과 제3항에 대해서 상당히 지적을 많이 하셨는데 저도 똑같은 의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언어가 “해야 한다.” “할 수 있다.”, 상당히 큰 차이가 있거든요.
또 “해야 한다.” 이렇게 나와 있을 때 거기에 엄청난 예산이 따르고요.
문구를 좀 수정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우리 국장님하고 허소영 의원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허소영 의원
제가 먼저 얘기할까요?
김수철 위원
예.
허소영 의원
일단 아까 권순성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어느 한 기관에 1명의 시각장애인이 방문한다 하더라도 기본 안내판이나 홍보물이 필요한가, 양을 적게 만들더라도 저는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거기에 공감한 이유가요, 그 방문이 그 사람한테 100일 경우가 있거든요.
인생에서 100을 차지하는 것일 수 있어서 저는 한 번의 편의를 위해서라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홍보물의 양이 다른 일반 비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홍보물의 양보다 훨씬 적겠죠.
그래서 규모나 이런 것은 줄일 수 있어도 기본적으로 설치해야 되는, 말하자면 기본인 basic에 해당하는 것들은 해야 되지 않을까, 그리고 그것에 대한 책무를 규정하는 것이, 그리고 이행하는 것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아닐까라고 생각을 합니다.
김수철 위원
조례를 제정해 놓고 활용하지 않는 것은 만드나 마나이거든요.
“해야 한다.”라고 현재 나와 있는 상태대로 만약 제정이 된다면 예를 들어 각종 관광지 안내판이라든가 이런 것들도 전부 다 점자화가 시행되어야 된다는 이야기가 되는데 거기에 따라 예산이 엄청나게 많이 수반이 돼요.
그래서 용어 “해야 한다.”하고 “할 수 있다.”하고 그 차이점이 엄청나게 크다고 말씀을 드리는 것인데, 하여튼 용어 수정이 필요하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허소영 의원
제가 의견의 한편은 상당히 공감하고요.
아까 다른 위원님들께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빈도가 너무 너무 적은데 거기까지 전반적으로 하는 것은 오히려 예산의 남용 아닌가라는 말씀을 해 주셨고 그 부분에 대해서 상당 부분 동의하지만 또 한편으로 본다면 시각장애인으로서 길을 나서서 평생에 한 번 갈 곳을 가는데 거기가 국가가 운영하는 곳이라면 저는 국가로부터 기대를 할 것 같아요.
그래서 해야 하는 것이 맞는 것 같고, 다른 것들에 대해서는 “지원할 수 있다.”라고 하는 임의규정이에요.
그런데 우리 사문위원님들께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점자와 관련된 안내표지판, 그다음에 홍보물에 대한 규정들은 양해해 주시고 이해를 해 주신다면 이것은 권장사항이라기보다는 의무규정으로 들어가야 되는 게 맞는 것 같고, 그래서 그 밑에는 “적극 권장해야 된다.”로 해서 한 템포 낮춘 그런 표현을 썼다는 것을, 저희도 이 법안을 준비하면서 대상범위가 상당히 포괄적이기 때문에 그에 따른 예산 혹은 실천과정에서의 어려움을 고려해서 수위를 좀 조정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실제로 제가 여기에 들어가는 비용 중에 안내표지판 이런 것들은 작게 붙이는 방식으로, 새로이 만드는 게 아니라 현재 있는 것에 붙이는 방식으로도 충분히, 스티커를 붙이는 방법으로도 가능하기 때문에 예산은 다양한 방식으로 조정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수철 위원
하여튼 본 위원의 생각이 그런 것이니까 일단 한번 논의를 해 보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덕수
김수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의견조율을 위해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10분 회의중지
11시 23분 계속개의
위원장 장덕수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우리 허소영 대표님, 좋은 조례안을 발의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아까 우리 허소영 의원님이 말씀하신 선천적ㆍ후천적 시각장애인에 대한 사항에서 후천적인 분들은 점자를 습득하는 과정에서 손에 오는 감각에 어려운 점이 많다고 그러더라고요.
허소영 의원
예, 어렵죠.
위원장 장덕수
우리 집행부에서는 이것에 대한 것도 충분히 프로그램에, 후천적인 분들이 점자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계획도 같이 병행해서 세워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장덕수
정회 중 의견을 조율한 결과 점자 관련 시설 설치범위의 합리적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안 제2조 제1호를 “‘공공건축물’이란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제4조 제1항 제1호에 따른 강원도(이하 ‘도’라 한다)가 소유하거나 관리하고 있는 건축물을 말한다.”로 수정하고, 안 제7조 중 “강원도(이하 ‘도’라 한다)”를 “도”로 수정하고 안 제8조 소제목 중 “공유재산”을 “공공건축물”로 수정하며, 안 제8조 제1항 중 “도의 공유재산”을 “공공건축물”로 수정하고, 안 제8조 제2항 중 “공유재산”을 “공공건축물”로 수정하여 가결하고자 합니다.
허소영 의원님, 수정안에 동의하십니까?
허소영 의원
예, 동의합니다.
위원장 장덕수
그러면 의사일정 제2항 강원도 점자문화 진흥 조례안은 수정한 부분은 수정안대로 그 외 부분은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럼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허소영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중식과 오후 질의 준비를 위하여 14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25분 회의중지
14시 03분 계속개의
위원장 장덕수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안건
3.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14시 03분
위원장 장덕수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상정합니다.
김종욱 국장님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부 공무원 소개 후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입니다.
존경하는 장덕수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먼저 바쁘신 중에도 도정발전을 위해 늘 힘써 주시고 특히 문화관광체육국 업무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 주시는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임인년 새해를 맞아 위원님 여러분 모두 소망하시는 일들이 성취되고 큰 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위기를 맞아 국내외 관광객이 감소하고 문화ㆍ관광ㆍ체육시설의 운영이 제한되는 등 관련 업계의 어려움은 물론 도민의 삶의 질 또한 크게 저하되었습니다.
우리 국에서는 그간 업계의 피해 최소화와 제한된 여건 하에서도 문화ㆍ관광ㆍ체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위기 극복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현실은 아직까지 많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에 저를 비롯한 문화관광체육국 전 직원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포스트코로나와 변화된 환경에 맞는 세밀한 준비와 시의성 있는 대처를 통해 빠른 정상 회복과 재도약을 시켜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도 우리 국의 위기 극복에 더욱 많은 관심과 조언을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항상 위원님들의 고견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과 협력으로 모든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본 업무보고에 앞서 먼저 간부 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남진우 관광마케팅과장입니다.
(관광마케팅과장 남진우 인사)
곽일규 관광개발과장입니다.
(관광개발과장 곽일규 인사)
현준태 문화예술과장입니다.
(문화예술과장 현준태 인사)
김맹기 문화유산과장입니다.
(문화유산과장 김맹기 인사)
김동준 체육과장입니다.
(체육과장 김동준 인사)
김용환 올림픽발전과장입니다.
(올림픽발전과장 김용환 인사)
조관묵 올림픽시설과장입니다.
(올림픽시설과장 조관묵 인사)
박성정 DMZ박물관장입니다.
(DMZ박물관장 박성정 인사)
현준태 문화예술과장, 김용환 올림픽발전과장, 조관묵 올림픽시설과장은 지난 1월 1일 자 인사발령으로 새로 부임하였음을 말씀드립니다.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2022년도 업무보고는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중심으로 주요업무 사항에 대해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3쪽 일반현황부터 9쪽 정책비전 및 목표까지는 유인물로 보고를 대체하고, 13쪽 관광마케팅 분야부터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15쪽, 안심관광 환경조성 및 추진기반 공고화입니다.
강원도형 안심관광 방역시스템 클린강원 패스포트 운영입니다.
안전한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클린강원 패스포트를 지속 운영하겠습니다.
특히 올해 1월 28일부터 기존의 출입 확인에 백신접종 정보 확인기능을 추가해서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제고하였습니다.
강원 국제안심관광 G-세이프 트래블스(G-safe Travels)운영은 여행안전권역 등 국제관광 재개에 대비하여 안심관광지 홍보 및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외래관광객이 보다 안전하게 강원도를 여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16쪽, 강원도관광재단 운영 지원입니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강원도관광재단은 워케이션 프로그램 운영, 반려동물 동반관광 활성화 사업, 위드코로나 관광사업 대응 추진 등 전문 관광전담기구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올해는 38개의 사업을 추진하여 도내 관광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관광사업체 경영안정자금 지원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사업체의 경영회복을 위해 융자 추천 및 이차보전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17쪽, 관광트렌드 변화에 대응한 콘텐츠 개발ㆍ마케팅입니다.
먼저 17쪽부터 19쪽, 맞춤형 마케팅을 통한 국내 관광수요 흡수는 DMZ 평화지역 관광 활성화, 국내 단체관광 수요대응 마케팅, 관광상품 프로모션 등 6개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강원 여행의 달 운영, 할인이벤트, 온ㆍ오프라인 상품 판매창구 다양화를 통해서 국내관광객을 더 효율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쪽부터 21쪽, 지역특화형 관광상품 개발ㆍ육성입니다.
지역상생 관광상품 발굴을 위해 공정여행 콘텐츠 개발,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체험관광 등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경쟁력 있는 18개 우수축제를 적극 육성하겠습니다.
전통한옥체험 숙박시설 운영지원은 4개 시군 6개소를 대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22쪽부터 23쪽,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전략적 홍보ㆍ마케팅입니다.
서울 잠실에 위치한 어린이직업체험 테마파크 내에 강원도 축제 상설홍보관을 운영하고 유명 방송프로그램과 연계하여 관광자원을 홍보하겠습니다.
대한민국 대표축제박람회, 내나라여행박람회 등 국내 주요 관광전에 시군과 함께 통합 마케팅을 추진하겠습니다.
강원관광 홈페이지는 유용한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SNS채널 및 광고매체를 통한 홍보도 지속 실시하겠습니다.
24쪽부터 25쪽, 관광객맞이 수용태세 강화입니다.
도내 관광지 103개소에서 활동 중인 문화관광해설사에 대한 역량강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관광안내소 운영과 관광안내표지판 정비를 지속 실시하겠습니다.
관광종사자 서비스역량 강화사업을 추진하여 관광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6쪽, 위드ㆍ포스트코로나 시대 해외마케팅 본격 추진입니다.
먼저 외래관광객 유치 기반 구축 및 관광편의 제공입니다.
외래관광객 유치 기반 확대를 위해 건강과 치유를 테마로 하는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활성화 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강원도가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외래관광객의 방문이 도 전역으로 분산되도록 ‘Hello! 강원’ 글로컬 관광상품에 대한 마케팅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27쪽입니다.
외국인 개별관광객 유치 활성화와 관광편의 제공을 위해 외국인관광객 전용 관광택시와 전용 셔틀버스를 운영하겠습니다.
28쪽, 즉시환급형 사후면세점 확충입니다.
세금 환급절차 간소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춘천ㆍ동해ㆍ양양ㆍ속초 지역 120개소에 단말기를 지원하였습니다.
올해는 강릉과 원주 지역 등에 100개소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국제관광 재개 대비 해외마케팅 강화입니다.
동동(冬冬)통통 스노우페스타 해외 관광상품 육성은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홍보에 중점을 두고 스노우페스타 글로벌데이를 개최하고 동계상품 마케팅을 강화하겠습니다.
29쪽입니다.
FIT 외국인 개별관광객 유치 온라인 마케팅은 해외 SNS 및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여 주한외국인 및 해외시장별 맞춤형 홍보를 추진하고 특수목적관광과 한류 마케팅은 레저와 웰니스, 한류 콘텐츠와 연계한 매력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해서 외국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겠습니다.
30쪽, 고부가가치 관광산업 기반조성입니다.
먼저 2022평창평화포럼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알펜시아에서 개최되며 전 세션의 온라인 생중계 등 온ㆍ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할 계획입니다.
평창올림픽의 평화메시지가 지속 확산되고 평화정신을 이어갈 수 있는 세계적인 평화포럼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HDC신라면세점 강원도관 활성화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외국인 관광객 감소로 판매실적이 저조하여 아쉬운 점이 있으나 위드코로나 시대 외국인 방문에 대비해서 매장 운영개선 등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31쪽, 강원도 관광콘텐츠 스타트업 기업 지원입니다.
차별화된 관광콘텐츠 발굴 및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작년에는 신규 5개 기업, 후속 지원 2개 기업 등 총 7개 기업을 지원하였습니다.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강원도 모두누림 관광환경 조성 추진은 장애인ㆍ노인 등 관광약자가 불편함 없이 관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관광 인프라 개선 및 모두누림 여행상품 개발을 지속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32쪽, DMZ박물관 운영 활성화입니다.
DMZ 관련 자료수집ㆍ보존 및 전시ㆍ교육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노후시설 개선으로 관람객 편의증진을 도모하는 한편 위드코로나에 맞춘 활성화 특별 대책을 마련ㆍ시행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33쪽, 관광개발 분야입니다.
35쪽, 지속 발전 가능한 광역관광사업 확충입니다.
먼저 중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은 강원 남부 6개 시군의 우수한 관광자원 발굴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10개 사업 중 7개 사업을 완료하였으며 올해에는 태백 자연사박물관 및 지리관광콘텐츠, 영월 카르스트 지질테마공원 조성, 정선 병방산 하늘꽃마을 조성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37쪽, 북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은 수도권 배후지역인 강원도를 중심으로 한 신규 광역관광개발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것으로 문체부의 기본구상 용역에 강원도 전역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역관광거점도시 육성은 올해 강릉시와 인근 6개 시군을 대상으로 3차 연도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관광인프라 조성 등 계획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38쪽,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입니다.
정선 아리랑마을 조성사업은 지난해 기본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인 콘텐츠 구축이 추진됩니다.
지난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삼척 케이브파크178 사업은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 중으로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39쪽, 지역 밀착형 관광자원 발굴 및 추진입니다.
먼저 폐광지역 관광산업 육성은 2단계 사업은 지난해까지 13개 사업을 완료하였으며 올해는 20억 원을 투자하여 폐광지역 특화 브랜드 개발 및 통합 마케팅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3단계 사업은 내년부터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3월까지 문체부 협의를 마치고 4월부터 국비 신청ㆍ확보 등에 매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백두대간 문화철도역 연계협력사업은 태백과 정선의 6개 거점역 및 인접지 일원을 정비하고 관광자원화하는 사업으로 금년 8월 공사에 착수하여 2024년 완료되도록 하겠습니다.
40쪽, 이사부 역사문화 창조사업은 이사부 기념관, 독도체험관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금년 상반기 중 준공 예정입니다.
속초 설악동 재건사업은 현재 개별사업별로 설계를 진행 중에 있으며 금년 5월에 공사를 착수하여 2024년에 완료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41쪽부터 43쪽, 문화관광자원 개발은 춘천 무지개분수대 설치, 원주 한지체험테마파크 전시체험관 조성, 동해 추암의 여명빛테마파크 조성 등 4개 시군에 6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계획기간 내 완료하여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44쪽부터 48쪽, 생태녹색관광자원 개발은 삼척 용굴 촛대바위길 연장, 홍천 홉이 나오는 호프빌리지, 평창 에코랜드 조성, 정선 신선숲 놀멍쉬멍 등 8개 시군에 9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49쪽, 탐방로 안내체계 구축입니다.
올해 홍천 1개소, 평창 2개소 탐방로에 대한 환경조성과 노선정비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50쪽, 관광인프라 확충으로 신관광 수요 창출입니다.
지역상생형 관광단지 투자 활성화는 현재 10개소에 3조 429억 원 규모의 민간투자 사업이 신규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관광단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51쪽, 사계절 매력 있는 강원 관광지 조성입니다.
18개 전 시군에 41개소의 관광지가 지정되어 있습니다.
고성 송지호와 화진포 등 관광지 개발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관광지 신규 투자를 위한 인허가도 신속히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52쪽, 국민여가캠핑장 조성은 고성과 삼척, 강릉 3개소의 캠핑장을 올해 완료할 계획입니다.
53쪽, 야영장 운영개선 및 체계적 관리입니다.
도내 등록 야영장 595개소를 대상으로 시설개선 지원과 안전점검을 실시해서 안전한 야영환경이 조성되도록 하겠습니다.
54쪽, 피노디아 테마파크 조성입니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 민간위탁 계약이 연장 체결되었으며 4월까지 리모델링 공사 완료 후 5월 중 개장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역관광 활력 증진을 위한 투자유치를 위해 도내 관광시설 투자유치 적격지를 지속적으로 발굴ㆍ관리하고 사전스크린 협의회 운영 등 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과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55쪽, 문화예술 분야입니다.
57쪽, 위드코로나 대응, 문화예술 생태계 회복 지원입니다.
먼저 비대면 문화산업 체계적 대응입니다.
문화예술 온라인 채널인 강원문화TV를 더욱 활성화시켜 예술인에게는 창작의 무대로 도민에게는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도립예술단 및 도립극단의 공연과 도 대표 3대 예술제는 온라인 콘텐츠를 만들어 온ㆍ오프라인 행사로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58쪽, 지역서점 활성화입니다.
지난해 지역서점 72개소를 인증하여 지원하였으며 올해에도 지속 확대시켜 생활문화 기반시설인 지역서점이 조속히 자립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활성화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강원예술인 복지 지원은 더 많은 예술인이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상시 예술활동증명 등록도우미를 운영하고 장애문화예술인 공모사업을 신규로 추진하여 장애문화예술인의 문화활동을 촉진시키겠습니다.
59쪽부터 60쪽, 문화예술 콘텐츠 발굴ㆍ활용입니다.
문화예술 진흥사업, 지역 생활예술 및 문화예술 활성화,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사업 등을 추진하여 도내 예술인 및 예술단체의 역량을 강화시켜 나가겠습니다.
61쪽, 강원예술의 국제적 위상 제고입니다.
먼저 제19회 평창대관령음악제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 콘텐츠 개발, 강원의 사계 상시프로그램 운영 등 도민의 문화향유와 관광객 저변 확대를 기해 나가면서 세계적인 명품 클래식축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강원국제예술제는 올해부터 평창에서 1년 차 사업이 추진됩니다.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문화프로그램과 연계하는 등 강원 예술을 상징하는 행사로 성장시켜 나가겠습니다.
62쪽, 평창국제평화영화제입니다.
최근 한국의 영화산업이 국제적으로 큰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본 영화제를 통해 평창올림픽의 평화레거시를 알려나가면서 출품작의 질을 높여 국제적인 히트작이 나올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제12회 세계합창대회 준비입니다.
지난해 국제행사 승인을 받고 28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였습니다.
코로나 확산 추이를 살피되 성공적으로 행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63쪽, 지역문화 진흥 및 문화적 가치 확산입니다.
문화가 있는 삶입니다.
도립예술단 및 도립극단에서 준비한 온ㆍ오프라인 공연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도민들의 몸과 마음이 치유받을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습니다.
64쪽입니다.
도 단위 행사 문화예술공연 지원을 통해 예술단체의 자생력과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평화생명지역 페스티벌은 연주회와 청소년 예술교육을 통해 DMZ지역이 대표적인 평화 상징 공간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65쪽,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지원과 시군 우수문화 사업은 시군의 특성화된 공연예술제와 우수 문화행사를 도 대표 문화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추진할 계획입니다.
66쪽, 문화예술 행사 지원과 도내 문화예술단체 행사 지원은 전국 또는 도 단위 문화예술 행사 등에 대한 지원사업으로 문화예술단체 및 예술인의 역량과 창작활동이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67쪽부터 68쪽,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입니다.
지역 문화예술교육 기반 구축, 학교 예술강사 지원,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도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교육이 일상화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69쪽부터 70쪽, 소외계층 문화예술 확대입니다.
통합문화이용권은 올해 1인 연간 10만 원 범위 내에서 대상자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되었습니다.
활용에 불편이 없도록 가맹점을 확대시켜 나가겠습니다.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등 문화 소외시설에 대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 창작공연예술 워크숍, 장애인 문화관람 지원, 청소년 문화예술 창작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소외계층의 문화예술 창작활동의 기회를 넓혀 나가겠습니다.
71쪽, 문화사업 활용을 통한 일자리 양성입니다.
수어 관련시설 운영,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사업, 예술인 파견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다양한 문화사업이 일자리 창출과 연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72쪽, 창의적 문화콘텐츠산업 육성입니다.
사립 박물관ㆍ미술관 문화관광 자원화사업은 도내 사립 박물관ㆍ미술관의 내실화를 위해 전시 기획, 실감콘텐츠 개발, 관광연계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영상산업 육성은 강원도 영상산업 진흥 및 영상인력 양성을 위한 사업으로 도내 영상물 제작 유치, 로케이션 지원 및 DB구축, 강원 영상인 발굴 지원사업 등을 추진합니다.
73쪽, 도내 문화자원 명소화사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영상물 제작 지원과 대중음악 콘텐츠 접목으로 지역 명소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지역특화콘텐츠 개발 지원은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콘텐츠를 개발하고 콘텐츠 산업을 육성하는 사업입니다.
74쪽, 강원의 설화 애니메이션 콘텐츠 제작은 강원도 전래 설화를 애니메이션 콘텐츠로 제작해서 문화관광 및 아동교육 자료로 활용하고 홍보하는 사업입니다.
문화콘텐츠 활용 문화행사 개최 지원은 대통령배 전국 e스포츠대회 도 대표 선발전과 온가족 웃음찾기 개그쇼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75쪽, 박물관ㆍ미술관 운영 활성화는 전시 기획프로그램, 홍보물 발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22개 박물관 및 미술관을 대상으로 사업이 추진됩니다.
메타버스 활용 미디어센터 사업은 비대면 수요 확대 요구에 맞춰 메타버스 프로그램을 활용, 미디어 교육 및 상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원주영상미디어센터 내에 구축할 계획입니다.
76쪽, 문화도시 조성입니다.
원주에 이어 지난해 제2차 법정문화도시로 춘천과 강릉이 선정되어 현재 3개 시가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시군이 문화도시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문화특화지역 조성은 지역의 문화자원과 도시재생을 통한 지속 발전 가능한 문화도시 기반구축 사업으로 춘천시와 속초시를 대상으로 추진 중에 있습니다.
77쪽, 폐산업시설 문화재생 사업입니다.
폐산업시설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생하는 사업으로 삼척 정라지구 폐공장을 9월 중 개관할 계획입니다.
강원 미술작품 페어전은 제18회 강원아트페어와 2022년 강원미술시장 행사를 지원합니다.
78쪽, 실내 영상스튜디오 건립과 원주 아카데미극장 재생활용 사업입니다.
철원 갈말읍에 건립 중인 영상스튜디오는 연내 준공 예정이며 원주 아카데미극장은 재생사업을 통해 문화공간으로서의 활용도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79쪽, 생활밀착형 문화기반시설 확충입니다.
강원 복합문화 커뮤니티센터 건립은 중앙투자심사결과를 반영한 기본계획 조정안을 조속히 마련하고 관련 후속절차를 진행하겠습니다.
원주 태장동 행정문화복합센터 공연장 건립은 연내 준공하고 내년 1월에 개관되도록 준비하겠습니다.
80쪽, 공공도서관 건립 및 시설개선과 작은도서관 조성 및 활성화 지원입니다.
올해 공공도서관 건립 8개소, 시설개선 2개소를 추진할 계획이며 지역주민의 문화접근성 보장을 위해 작은도서관 조성과 운영지원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81쪽, 대표도서관 운영 지원은 춘천시립도서관이 도 대표도서관으로 책이음서비스, 도서 확충 등 관련 사업비를 지원하는 것이며, 작은영화관 건립은 영화관이 없는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홍천군 서석면에 작은영화관을 완공할 계획입니다.
82쪽, 생활문화센터 조성 및 활성화 지원은 현재 총 20개의 센터를 조성 중에 있으며 지역별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사업을 지원하겠습니다.
문화원 건립 및 활성화 지원입니다.
화천문화원 건립과 정선문화원 증축을 추진 중에 있으며 지방문화원 활성화 사업비를 지속 지원하고 있습니다.
83쪽, 강릉 화폐전시관 조성사업은 금년 9월 개관 예정이며 홍천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 증축사업은 설계용역 중으로 2023년 준공 목표입니다.
다음은 85쪽, 문화유산 분야입니다.
87쪽, 강원문화의 정체성 확립과 가치 제고입니다.
강원도사 편찬은 올해는 북강원도사와 강원의 관청역사총서 편찬을 추진하며 강원의 역사인물 선양사업은 선양인물 10인에 대한 연구활동과 문화축전 개최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88쪽입니다.
지역대표 전통문화행사와 전통 민속예술축제를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보존과 전승 문화를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89쪽입니다.
어린이ㆍ청소년에 대한 충효교육을 강화하고 의암대상과 율곡대상 지원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과 건전사회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90쪽, 종교단체 문화행사 지원과 종교시설 코로나 방역관리입니다.
도민 통합 차원에서 종교단체의 각종 문화행사를 적극 지원하되 종교시설에 대한 방역은 철저히 준수토록 하겠습니다.
91쪽, 문화유산의 보존과 미래가치 창출입니다.
강원문화유산 아카이브 구축 운영은 지정ㆍ등록 문화재 자료는 구축을 완료하였고 올해는 비지정 문화유산 3만 2,000건에 대한 자료구축을 추진하겠습니다.
DMZ 세계유산 등재 추진은 2026년 등재를 목표로 경기도 문화재청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92쪽, 무형문화재 전승 및 공개와 무형유산 보호지원 및 발굴ㆍ육성입니다.
무형문화재 계승 발전을 위해 전승금 및 공개행사비를 지원하고 무형유산 보호ㆍ발굴을 위해 학술연구 및 전승자 발굴ㆍ육성사업을 지속 추진하겠습니다.
93쪽입니다.
고령화 등으로 인해 전승단절 위기에 처한 무형문화재의 기록화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하고 도 지정 유ㆍ무형문화재의 효율적인 관리 차원에서 보존과 전승실태에 대한 정기조사를 실시하겠습니다.
94쪽, 문화유산의 원형보수와 안전관리입니다.
164개소의 문화재와 4개소의 전통사찰에 대한 보수ㆍ정비사업을 추진하고 문화재 608개소에 46명의 문화재 상시돌봄 관리인력을 배치하여 문화재 훼손 예방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95쪽입니다.
문화재 보호와 재해 예방을 위해 국가지정 문화재에 대한 문화재 재난 안전관리 사업과 도 지정 문화재에 대한 IoT기반 문화재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96쪽, 전통사찰 방재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입니다.
산불, 화재, 도난 예방을 위한 방재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구축, 전통문화 자원을 안전하게 보호하도록 하겠습니다.
건조물 문화재 실측조사는 총 201점 중 현재까지 141점에 대해 완료하였고 금년에는 14점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97쪽, 다함께 누리는 문화유산 활용 추진입니다.
문화재 활용사업은 생생문화재, 문화재야행 등 5개 분야의 문화재 활용사업을 추진하여 문화재에 담긴 의미와 가치가 널리 공유되고 관광자원화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유네스코 대한민국대축제는 유네스코에 등재된 도내 무형문화유산 4종을 중심으로 합동공연 행사를 개최하는 것으로 9월에 정선에서 개최할 예정입니다.
98쪽입니다.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은 문체부 공모사업으로 도내 초ㆍ중ㆍ고등학교와 연계, 현장 체험교육 등을 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속초시가 대상입니다.
자연유산 민속행사는 문체부 공모사업으로 올해 7개 사업에 대해 지원하고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은 올해 5개 시군 7개소에 대해 지원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99쪽, 체육 분야입니다.
101쪽, 강원체육 경쟁력 강화로 우수성과 창출 및 위상제고입니다.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입니다.
11개 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종 국내외 대회에 참가하여 강원체육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우수선수 보강과 도내 꿈나무선수 육성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 등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102쪽, 종목별 계열화를 위한 팀 창단 및 우수선수 육성입니다.
초ㆍ중ㆍ고ㆍ대학ㆍ실업으로 이어지는 종목별 계열화시스템을 구축해서 지역 우수선수의 타 시도 유출을 방지하고 우수선수 및 지도자 육성을 지원하여 강원체육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겠습니다.
103쪽, 동계스포츠 육성학교 및 유망선수 발굴 지원은 동계종목 가맹경기단체를 통해 유망선수를 조기에 발굴ㆍ육성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강원FC 운영 지원을 통한 상위권 도약입니다.
강원FC는 지난해 여러모로 힘든 한 해를 보냈고 극적으로 1부 리그 잔류에 성공했습니다만 도민들에게 많은 우려와 실망감을 안겨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는 지난해를 철저히 반성하고 잘못된 전철을 밟지 않도록 감독과 코치진 전원 교체 등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였고 정신력 강화와 강도 높은 겨울 전지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또 금년에는 K리그1 파이널A 6위권 진입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최종 목표로 설정하였습니다.
강원FC가 코로나로 침체에 빠진 도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금년도 개막전은 2월 20일 일요일 오후 2시에 성남FC와 강릉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됩니다.
104쪽, 도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생활체육 활성화입니다.
생활체육 활동 지원입니다.
생활체육지도자 198명을 배치하여 도민들이 체계적으로 생활체육 활동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시군별로 다양한 생활체육교실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종목별 연합회와 공모를 통해 5개 종목을 선정, 종목별 스포츠클럽 리그제 운영 등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105쪽, 각종 체육대회 개최 및 참가 지원입니다.
강원도지사기 종목별 체육대회 35개, 종목별 전국단위 생활체육대회 54개,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 참가 및 개최를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106쪽, 체육시설 및 스포츠 대회 코로나19 방역관리 강화는 안전한 체육시설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방역점검을 지속 실시하고 방역계획을 철저히 수립하여 모든 체육행사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107쪽, 배려계층 지원을 통한 체육복지 사각지대 해소입니다.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통한 배려계층 체육활동 지원은 저소득층 유ㆍ청소년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108쪽, 장애청소년을 위한 드림프로그램 운영은 장애청소년에게 동계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강원도장애인체육회와 시군체육회에 배치되는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46명에 대한 인건비를 지속 지원하고 신분 안정화를 위해 연내에 전원 정규직화되도록 하겠습니다.
109쪽, 전국ㆍ도 단위 장애인 종합체육대회 참가 및 개최 지원입니다.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를 비롯한 전국 단위 대회 참가를 지원하고 강원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등 도 단위 체육대회를 개최하여 장애인에 대한 각종 스포츠대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습니다.
110쪽, 스포츠노믹스 실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입니다.
국내외 익스트림대회 개최 지원은 국제 설악그란폰도 대회, 강원 국제모터페스타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익스트림 대회를 적극 지원하여 지역경기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111쪽, 스파르탄레이스 강원도 대회는 숙박과 연계한 체류형 대회로 정선군 가리왕산 일원에서 5,000여 명의 국내외 크로스핏 동호회 및 일반인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지역특화형 스포츠행사 개최 지원은 시군 개최 6개 대회와 단축마라톤 등 유관기관 개최 3개 대회가 차질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112쪽, 수요자 중심 맞춤형 체육인프라 조성입니다.
체육진흥시설 지원은 지방체육시설 21개소와 생활체육공원 3개소 등 총 32개소의 체육진흥시설에 대해 지원을 하고 113쪽,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은 국민체육센터 10개소와 소규모 체육관 6개소 조성을 지원하고 공공체육시설 21개소에 대한 개ㆍ보수 사업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114쪽, 공공체육시설 확충은 도내 소규모 생활체육시설의 신설과 개ㆍ보수 사업으로 10개 시군 12개소를 지원하고 2023년 도민체전 개최지인 강릉시에 개최지원 사업비를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강원스포츠훈련센터 건립입니다.
강원도 직장운동경기부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과 국내외 전지훈련단 유치 등을 위해서 강원스포츠훈련센터 건립 추진과 관련된 타당성조사 용역을 연내에 실시할 계획입니다.
115쪽, 실속 있는 지역특화 스포츠마케팅 추진입니다.
2027동계데플림픽 대회 유치 추진입니다.
지난해 대회 유치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을 완료하였습니다.
상반기에 도의회의 유치 동의안 심의를 거친 후 문체부에 대회 유치를 신청할 계획입니다.
국내외 중대규모 스포츠마케팅 추진은 체육과 내 국제대회유치팀을 스포츠마케팅팀으로 변경하는 사항으로 코로나 이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효율적인 스포츠마케팅이 되도록 운영하겠습니다.
116쪽, 종목별 국제경기대회 유치 및 개최 지원은 2022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와 2023평창국제청소년동계대회 개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제대회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연계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117쪽, 올림픽발전 분야입니다.
119쪽,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기반 마련입니다.
대회 성공 개최 지원입니다.
지난해 12월, 조직위 사무소가 강원도로 이전하였고 대회 마스터플랜이 확정되어 대회기간과 경기종목, 경기장 시설 등이 결정되었습니다.
금년에는 강원도 행정지원본부 구성과 대회지원 종합계획 수립 등을 통해 본격적인 대회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대회가 차질 없이 준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120쪽,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홍보ㆍ붐업입니다.
전략적 대회 홍보 추진입니다.
2022베이징동계올림픽과 연계하여 홍보를 추진하고 G-2년 기념 프로그램을 제작ㆍ방영하겠습니다.
아울러 국내 주요 행사와 연계한 홍보활동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121쪽, 청소년 참여 지원을 통한 붐업 조성은 청소년 대상 붐업 이벤트 진행, 상시 홍보관 운영, 청소년동아리 육성사업 등을 진행하여 올림픽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과 참여 확대를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122쪽,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교육사업은 전국 유ㆍ청소년 및 교사를 대상으로 4월까지 교육자료 개발과 교사 대상 시범운영을 완료하여 5월부터는 온ㆍ오프라인 교육자료를 전국을 대상으로 배포하도록 하겠습니다.
메타버스 평화올림픽 추진입니다.
전세계 청소년 등에 대해 시공간을 초월한 상시 올림픽 홍보 및 가상체험을 위해 강원 메타버스 올림픽 플랫폼을 2023년 6월까지 구축할 계획입니다.
대회 홍보는 물론 참가선수와 세계 각 지역의 청소년들 간에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123쪽, 2024 강원 평화올림픽 구현입니다.
남북 공동개최 추진입니다.
지난해 강원도 대회지원위원회를 발족하고 정책토론회 개최와 홍보단 구성 등 남북 공동개최 지지 확보와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하였습니다.
금년에는 상반기 중 정부의 국제경기대회 지원위원회에 정식 안건으로 상정하고 IOC 및 남북체육교류협회와 연대해서 남북 공동개최를 지속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평화올림픽 홍보단 운영을 통해 공동개최 분위기를 확산하도록 하겠습니다.
124쪽, 동계스포츠 저개발국 청소년 지원은 눈이 없는 동계스포츠 저개발국 청소년 선수를 선발, 남북 강원도 지역에서 훈련시키고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이를 통해 남북 공동개최에 한발 더 다가서고 평화올림픽을 구현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 월드서밋 강원 개최는 노벨평화상 수상자 등이 참여하는 국제포럼행사로 금년도 평창과 DMZ 일원에서 계획대로 개최될 수 있도록 행사 유치 및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125쪽,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산 활성화입니다.
2018평창기념재단 운영입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유산을 계승ㆍ발전시키기 위한 전담기구로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과 연계된 신규사업 발굴과 IOC 및 세계경기연맹과의 유기적인 관계 형성 강화사업 확대 등 재단의 역할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올림픽기념관 관리 및 운영입니다.
특별기획 전시를 확대하고 방문객 참여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여 강원도를 대표하는 올림픽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습니다.
126쪽부터 127쪽입니다.
올림픽시설을 활용한 드림프로그램, 전국 유ㆍ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호랑ㆍ반다비 스포츠캠프, 빙상시설을 활용한 피겨 및 파라하키 아카데미, 국내외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상상평화캠프 운영 등을 통해 동계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습니다.
128쪽, 개발도상국 유ㆍ청소년 선수 및 코치진을 대상으로 하는 동계스포츠 선수 육성은 7월까지 선발을 완료하고 여름ㆍ겨울방학 기간을 활용, 훈련캠프 운영 후 국제대회에 참가토록 지원하겠습니다.
올림픽기념관 주변시설 확충은 올해 기념관 옥상에 휴게시설 및 상징 조형물 등을 설치하고 개ㆍ폐회식장에 대한 공원화 추진을 통해 평창올림픽을 기억하는 기념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129쪽, 올림픽시설 분야입니다.
131쪽, 경기장 건설입니다.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경기장 건설은 정선베뉴, 횡성베뉴, 평창베뉴에 설상경기장을 조성하고 강릉 올림픽파크 내 빙상경기장을 보수ㆍ보강하는 사업으로 철저하게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132쪽, 올림픽경기장 사후활용 기능 확대입니다.
동계 올림픽경기장 시설별 활용현황 및 계획은 국내외 대회유치 등 필요시 기능복원을 기본원칙으로 시설별 활용계획을 마련하였으며 경기장 특성을 활용한 새로운 활용모델 발굴 등 기능 다원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경기장 운영은 물론 수익모델이 창출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33쪽, 슬라이딩센터 체험시설은 일반인도 체험할 수 있는 신개념 동계 썰매종목 체험시설로 9월 시범운영을 거쳐 10월 오픈할 예정입니다.
134쪽, 강릉하키센터 디지털공연장 콘텐츠 개발사업입니다.
첨단문화기술을 활용한 디지털공연장 조성사업으로 하반기 연구개발기술 사업화를 위한 실증공연 개최 등 수익성 모델이 되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 사후활용 방안 확대입니다.
경기장 사후활용을 위해 2022세계합창대회 개최,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경기장 활용, 교통올림픽인 2026ITS세계총회 유치 추진 등 대형 국제이벤트 등을 통해 활용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습니다.
135쪽, 올림픽경기장 효율적 관리 추진입니다.
동계스포츠경기장과 대학 내 빙상경기장 위탁관리입니다.
강원도개발공사와 각 대학에 위탁 관리하고 있으며 운영 전반에 대해 철저하게 관리하겠습니다.
136쪽, 동계올림픽경기장 시설물 유지관리는 올림픽 슬라이딩센터 내 노후ㆍ파손된 시설물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효율적인 유지관리로 최적의 상태가 항시 유지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정선알파인경기장 곤돌라 한시적 운영 지원입니다.
정선군의 성공적인 곤돌라 운영과 관광명소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137쪽, 올림픽 기념사업 추진입니다.
평화테마파크 조성사업은 올림픽 개최지의 상징성을 담을 수 있는 창의적 랜드마크 기념공원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으며 상반기에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하반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138쪽, 올림픽특구 종합계획 변경수립 및 개발사업 추진은 11개 사업 중 5개 사업은 완료되었으며 공사 중인 4개 사업도 차질 없는 준공을 위하여 행정지원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아울러 미착공 2개 사업에 대해서는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사업자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이상으로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2022년도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드렸습니다.
금년도 문화관광체육국 사업과 업무계획은 지난 한 해 위원님들께서 말씀해 주신 예산심의와 행정사무감사 내용, 기타 조언 등을 반영하여 나름 최적의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계획을 세웠습니다만 미흡한 점도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이와 관련 오늘 위원님들께서 주시는 고견과 주문사항, 지적사항에 대하여는 다시 한 번 하나하나 세밀하게 살피고 개선방안을 도출해 금년도 사업추진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코로나로 인해서 금년도도 사업추진에 여러모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됩니다만 국장을 포함한 간부진과 우리 국 전 직원은 심기일전(心機一轉)해서 금년도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와 다짐을 말씀드리면서 2022년도 문화관광체육국 주요업무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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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건 및 첨부파일 참조)
ㆍ문화관광체육국 소관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업무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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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장덕수
김종욱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휴식을 위하여 15시 5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4시 51분 회의중지
15시 07분 계속개의
위원장 장덕수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에 대한 질의와 답변을 하시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 후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권순성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권순성 위원
원주 출신 권순성 위원입니다.
우리 김종욱 국장님, 업무보고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1시간 가까이 하셨죠?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예, 고맙습니다.
권순성 위원
클린강원 패스포트가 먼저는 저게 안 됐었잖아요?
지금은 그게 다 되나요? 다 된다고 그랬나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종전에는 클린강원 패스포트가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출입 확인 기능만 됐었습니다.
그런데 1월 28일부터 출입 확인 플러스 백신접종 확인 기능까지 해서 지금 적용이 되고 있습니다.
두 가지로 각각 하던 것을 한 번에 함으로 인해서 불편한 사항을 다 개선한 그런 상황이 되겠습니다.
권순성 위원
사실은 저도 처음에는 많이 썼었는데 안 쓰다가, 최근에 현수막을 보았어요, 현수막을 보았더니 추가적으로 기능이 되었다고 그래서, 쓰려다 보니까 어떤 것을 받고 그래야 되더라고요, 그렇죠?
업그레이드를 하니까 되더라고요.
그런데 기존에 하던 것은 딱 찍으면 소리가 나잖아요.
QR코드는 소리가 나는데 패스포트는 소리가 안 나거든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지금 기능이 업그레이드된 부분은 거기에 체크를 하시면 “접종완료자입니다.” 이렇게 음성 확인이 나옵니다.
권순성 위원
음성 확인이 뜹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예, 같이 나옵니다.
권순성 위원
그것을 제가 못 들은 것 같아서, 사실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차별성 이런 게 되면 좋겠는데, 그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셔서 바꿀 수 있는 부분이 되면 그렇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제가 클린강원 패스포트 홍보대사였어요.
그런데 지금은 그렇게 되어서 참 그렇습니다.
강원관광서비스경진대회가 11월에 있죠?
25쪽입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예, 있습니다.
권순성 위원
먼저 올해 본예산에 예산이 얼마 잡혔어요?
2,500만 원?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3,500만 원입니다.
서비스경진대회가 2,500만 원…….
권순성 위원
아니, 본예산에 3,500만 원으로 안 잡혀 있고…….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2,450만 원이 경진대회이고…….
권순성 위원
본예산에는 2,000얼마 잡혀 있고 추경에 잡아야 될 것까지 해서 3,500만 원이죠?
지금 업체에서도 그렇고 3,500만 원으로는 행사를 못 한다고 하는데, 최소 5,000만 원은 줘야 되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작년에 올해 것 할 때 추경에 반드시 반영시켜 주겠다고 얘기를 했던 부분인데…….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게 종전에는 6,000만 원, 그다음에 5,000만 원 이렇게…….
권순성 위원
6,000만 원이었다가 5,000만 원이었다가 3,500만 원으로 줄었잖아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예, 3,500만 원까지 줄었습니다.
권순성 위원
3,500만 원으로 줄다 보면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서, 1,500만 원이 수상한 사람들에 대한 어떤 견학인가 이런 것 때문에 잡혀 있는 거죠?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예, 그렇습니다.
종전에는 수상자에 대해서 인센티브 차원에서 해외 벤치마킹을 했었는데 해외 벤치마킹을 할 수 없어서 그 부분에 대한 예산을 좀 삭감한 그런 부분이 되겠습니다.
권순성 위원
코로나 이런 관계 때문에 사실 못 가게 되어서 1,500만 원이 삭감된 거죠?
맞습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런 부분이 아니고 종전에 한 부분인데 선심성 이런 지적이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한 검토를 한 결과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안 하는 것으로 이렇게 정리가 된 그런 부분입니다.
권순성 위원
그래요?
기존에 했던 것인데 지적을 받아서 못 한다는 것이잖아요?
그러면 지금 올해 본예산에 2,500만 원인가 얼마 잡혀있는데 결론적으로는 올해 추경에 하더라도 총예산이 3,500만 원 정도밖에 안 된다는 얘기죠?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예, 그렇습니다.
대신 수상자들에 대한 인센티브 부분은 해외에서 국내로 돌려서 국내에 대한 벤치마킹은 실시하고 있고요…….
권순성 위원
국내로 하려면 그 예산이 들어가야 될 텐데 3,500만 원 가지고 어떻게 합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국내는 지금 하고 있습니다.
권순성 위원
3,500만 원 가지고 가능해요?
가능합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예, 그 예산 가지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실질적으로 관광종사자에 대한 서비스 역량이나 이런 부분은 사실 서비스업체나 이런 데에서 많이 원하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여건이 된다면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대로 그 부분을 좀, 서비스의 질도 높이고 종사자들에 대한 자긍심 고취 차원에서 기능이나 예산의 지원을 확대하는 부분도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권순성 위원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예산을 들여서 어떤 것을 하더라도 확실하게 해야 된다는 거예요.
진짜 예산 조금 주고 그 틀에 맞추어서 하다 보면 사업이 졸속으로 끝날 수밖에 없잖아요?
그러니까 확실하게 해 주어야 되기 때문에 제가 생각할 때는 3,500만 원 이상이 되어야 되지 않나 해서 추경에 올릴 때도 그것을 감안해서 해 주십사 부탁을 드리는 겁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예, 알겠습니다.
다시 한번 점검하고…….
권순성 위원
점검을 하셔서 그렇게 할 수 있도록 해 주시고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예, 알겠습니다.
권순성 위원
58쪽에 장애문화예술인 활동 촉진을 위한 장애문화예술인 공모사업이 신설되었다고 그러는데 여기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시죠.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지금 이 부분은 장애문화예술인들의 문화예술활동사업을 촉진하는 부분이 필요하다고 그래서 2022년부터 5,000만 원을 편성해서 신규로 하는 사업이고요.
저희가 그동안 장애문화예술인에 대한 공모사업이나 이런 부분이 사실상 미흡했습니다.
그래서 문화예술단체나 문화예술인들에 대해 공모사업을 통해 지원하는 그런 방식으로 해서 장애문화예술인들이 활동하는 부분에 대해 1인 300만 원 정도 내에서 한 15건 정도를 금년도에 공모를 통해 선발해서 지원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권순성 위원
15건이면 적정하다고 생각하세요, 국장님?
지금 장애예술인이 강원도에 몇 명이나 됩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저희가 예술활동과 관련해서 도내 등록된 분이 전체 2,700분 되는데 그중에 장애인분들도 계시는데 그 부분은 다시 한번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권순성 위원
제가 보기에는 확인을 하셔서, 15건이면 너무 적지 않나 싶어서 그래요.
그래서 예산을 좀 더 확대하더라도 조금 더 혜택을 받을 수 있게끔 해 주는 게 좋겠다, 그래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금년도에 신규사업으로 편성해서 첫 번째로 하는 사업인데 말씀하신 대로 300만 원 범위 내의 금액이 효율적인지 그 부분도 다시 한번 검토하겠고요.
현재 공모를 안 받아보았는데 장애문화예술인분들이 몇 분 정도 신청하시는지 그 부분을 보아서 비율에 맞게 이런 부분을 확대하도록 하겠습니다.
권순성 위원
이것은 아마 장애예술인들이 굉장히 좋아할 겁니다.
제가 보기에는 좋아할 것이고 이런 제도는 진작에 좀 사업을 만들었어야 된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이런 것은 좀 지속적으로, 올해 첫 사업이니까, 공모를 받아봐야 되잖아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창규
예.
권순성 위원
받아보시고, 지금 15건에 5,000만 원 세우셨다고 그러는데 공모를 받아보고 가능하면 예산을 좀 늘려서라도 장애예술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끔 이렇게 해 주십사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권순성 위원
시간이 좀 되어서 추가질의시간에 또 추가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덕수
권순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원태경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원태경 위원
국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춘천 출신 원태경 위원입니다.
일단 관광정책과 관련되어서 한번 질의 좀 드려보겠습니다.
지금 외국에서 들어오거나 또 우리 자체 내의 관광에 대한 정책들은 상당히 많이 개발되고 추진되고 있는데 우리 도민들이나 우리 국민들이 해외로 나가는 관광, 그러니까 나가는 관광에 대해는 거의 찾아볼 수가 없어요.
예를 들어 건전한 해외여행 방법이라든지 업체나 프로그램 같은 것에 대한 안내라든지, 그러니까 받아들이는 관광정책에 대해서는 많이 활성화되어 있고 준비되어 있는데 거꾸로 나가는 관광정책에 대해서는 부족하지 않나.
심지어 우리 공무원들이라든지 의원들이라든지 이런 분들이 해외에 나갈 때는 그 자체를 가지고 반감하거나 아주 굉장히 부정적 인식을 가지고 언론에 대대적으로 부정적인 보도만 나가고 하는데 이것에 대한 준비라든지, 이럴 경우 어떤 대책을 가지고 계시는지에 대한 국장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실질적으로 현재의 관광이나 여행정책이 정부도 그렇고 우리 도도 그렇고 인바운드 위주로, 또 지역경제 활성화라든가 이런 부분에 많이 치우친 게 사실이고요.
그다음에 아웃바운드와 관련해서는 공항이나 문체부나 한국관광공사 이런 데를 통해서 통계 위주로 관리를 하고, 개별적인 여행 위주로 관리를 하기 때문에 정부가 특별히 정책을 하거나, 다만 해외안전여행이라든가 이런 것을 만들어서 하지 저희가 인바운드처럼 하는 정책적인 그런 부분은 사실 여태까지 없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들어오는 정책도 필요하지만 나가시는 분들이 해외에 나가서 효율적으로 여행도 하고 그다음에 여러 가지 정보를 얻어가지고, 우리가 인바운드에 제공하는 것처럼 그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그런 부분은 한번 고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원태경 위원
그런 부분이 함께 같이 이루어져야 되는데 들어오는 관광에 대해서는 필요하다고 하고 나가는 것에 대해서는 부정적 인식을 가지면 사실 관광산업의 발전을 기대할 수가 없습니다.
여기에 대한 조화로운 정책의 마련 내지 건전한 지도 같은 것 역시 우리 집행부에서 함께 고민해 주십사 하는 주문을 드리고요.
30쪽의 HDC신라면세점 강원도관 활성화와 관련되어서, 우리 국장님도 여기 몇 번 다녀오셨겠죠?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예, 사실 제가 사무관으로 있을 때 신라면세점 설치하고 이러는 부분을 그때 담당했기 때문에, 그리고 또 매장운영과 관련된 사항을 담당 팀장으로서 실제 해 봤기 때문에 내용을 잘 알고 있습니다.
원태경 위원
취지라든지 이런 것은 활성화되었을 경우에는 상당히 필요한 부분이지만 현장에 나가 보면 사실 투자 대비 효과를 보았을 때 과연 이것을 그대로 유지해도 되느냐에 대해서 고민스럽기는 합니다.
하는 과정에서 성과가 나오지 않으면 지금쯤이면 과감하게 일몰사업으로 가지고 가도 되지 않겠느냐는 고민을 해 봅니다.
여기에 대해 다시 한번, 물론 코로나상황 때문에 이런 사례가 발생할 수밖에 없었을지 모르나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관광객들 가이드라든지 현 실정을 보면 우리가 성공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더 검토해 보셔서, 우리 국장님도 다시 한번 집행부 식구들하고 논의해 보시고, 끝까지 가지고 가는 것보다는 일몰이 필요할 때는 과감히 정리할 수 있는 사업이 아닌지 검토해 주십사 하는 주문을 드리고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한 가지 말씀드려도…….
원태경 위원
예.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지금 HDC신라면세점 관련해서는 위원님이 우려하시는 사항이 맞다고 봅니다.
그런데 저희 입장에서는 두 가지로 이것을 접근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신라면세점에 우리 도내의 우수한 상품과 또 거기에 입점하는 상품에 대한 브랜드가치를 홍보해서 우리 도내에 있는 많은 업체들이 그것을 기점으로 해서 상품을 수출하고 또 바이어들하고 상담이나 면담을 할 때 대형 HDC신라면세점에 들어가 있는 제품이다 해서 그 효과를 많이 보고 있고요.
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코로나 때문에 중국관광객이나 외국인관광객들이 전면 들어오지 못하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저희가 금년도에는 중국의 유명 인터넷 판매망인 왕홍이라든가 이런 부분하고 접목을 해서 이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사람이 들어오는 것에 대한 판매뿐만 아니라 인터넷을 통해 협력해서 판매할 수 있는 그런 부분의 마련을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원태경 위원
한번 만들기는 쉬워도 없애놓으면 다시 하기는 더 힘드니까 조금 더 고민해 보십사하는 주문을 드리고자 했던 겁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예, 알겠습니다.
원태경 위원
그다음에 43쪽의 관광 트롤리버스 제작과 관련되어서, 지금 진행상황이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제가 알기로는 작년까지 2대를 운영하기로 했었는데 3대로 늘어난 것 같기도 하고, 변동된 사항이라든지 현재까지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 듣고 싶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지금 트롤리버스 사업과 관련해서는 춘천시에서 하고 저희가 지원을 하는 사항이 되겠고요.
도하고 춘천시하고 노선 및 운행방법 등에 관련된 사항을 작년 5월부터 지속적으로 해서 3대로 하는 것으로, 3대로 하는 것은 왜냐 하면 전체 구간이 하는 8.5㎞ 구간이 됩니다.
춘천역에서 시내를 거쳐서 남춘천역으로 갔다가 삼악산로프웨이 이렇게 돌다보니까, 구간이 확대되었습니다, 삼악산로프웨이가 개장되면서.
그래서 구간이 늘었기 때문에 한번 순환하려면 시간이 길기 때문에 2대보다는 3대 투입하는 게 더 효율적이다, 그래서 1대를 더 늘리는 것으로…….
원태경 위원
우리 도내에 없다가 새로 들어오는 하나의 관광거리로서 크게 각광을 받으리라고 예상하고 있는데, 하여튼 처음 도입되는 것이고 때로는 다른 관광산업과 연계시켜 보았을 때 혹시나 소외되는 쪽에서, 우려되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세세하고 꼼꼼하게 챙겨주십사 하는 주문을 드리고요.
진행되는 사항을 저한테 유인물로 하나 제출해 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진행사항을 별도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원태경 위원
그리고 업무보고 때마다 계속 한 번씩 거론되던 내용 중의 하나입니다.
123쪽인데요,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과 관련되어서 처음 시작할 때, 태동할 때부터 취지라든지 목적이라든지 할 때 제일로 내세웠던 게 남북공동개최를 한다는 큰 타이틀을 가지고 시작했는데, 지금 앞으로 2년밖에 안 남았습니다.
그런데 남북공동 개최에 따른 준비라든지 진행되는 상황이라든지 현재 아주 막연하거든요.
구호는 굉장히 화려하고 기대치를 가졌지만 현재로는 냉랭합니다, 찬바람만 나고.
만약 남북공동개최가 불발되었을 때에 따른 플랜비도 좀 단단하게 준비를 했어야 되는데, 지금 진행되는 상황이 어떻게 되는지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남북과 관련된 사항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원태경 위원
예, 보고해 주세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지금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대회 지원위원회를 구성해서 남북과 관련된, 또 외국의 평화와 관련된 전문가들을 모시고 지금 저희가 많은 회의를 거치고 노력을 하고 있고, 또 실질적으로 이번 2022베이징동계올림픽 때 지사님, 지금 일부 언론에는 나왔는데요, 지금 지사님께서 북측에 공동개최와 연계한 눈이 없는 나라에 대한, 저개발국에 대한 남북공동훈련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정식으로 공문과 그다음에 서한문을 베이징올림픽에 참가하는 남북 체육교류협회 이사장, 지사님을 대리해서 참석하셨는데 그분을 통해서 접촉을 하셨고요.
그다음에 IOC와 관련해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 지사님 명의의 서한을 유승민 IOC위원이 IOC위원장하고 공식적인 미팅상황에서 전달을 하고 IOC의 프로그램으로 같이 하고 적극 지원을 받는 부분까지, IOC위원장께서 적극 지원하겠다 이런 부분까지 이끌어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원태경 위원
정치적으로는 한랭전선이 흐르고 있지만 체육과 관련된 남북관계 부분에서는 따뜻한 봄소식이 곧 전해질 것 같다는 분위기가 홍보되어야지 많은 관심 내지 대회 성공을 기약할 수 있으니까, 다른 분야는 몰라도 특히 남북관계에 대해 만남이나 화해무드, 이 분위기를 많이 준비해 주십사 하는 주문을 다시 한번 드리겠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예, 알겠습니다.
하여튼 현재까지는 가시적인 부분은 없지만 그래도 지속적으로 지금 그런 부분으로 접촉하고 있고, 체육 쪽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금 북측하고도 긴밀하게 논의가 되고 있다는 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원태경 위원
그런 사항을 자꾸 언론에 홍보하셔서 결코 이게 끝난 게 아니라 성공에 가까운 방향으로 나오고 있다는 것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원태경 위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장덕수
원태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김병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병석 위원
원주의 김병석 위원입니다.
자료에는 없지만 지난번 당초예산 때 제가 질의했던 내용에 대해서, 당초예산에 반영이 안 되어서 추경에 하겠다고 말씀하셨던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횡성부터 제천까지 성지순례길을 하는, 부론 서지마을에 순교자기념관을 올해 하기로 했었는데, 내가 알기로는 지난 연말에 국비도 1억 원 내시되어서 온 것으로 알고 있고 국비도 또 신청한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런데 그 진행사항에 대해서 아시는 대로 말씀을 좀 해 주십시오.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이 부분은 풍수원성당과 배론성지를 하는 부분인데,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 부분은 이번 추경에 저희 국에서 자료를 올려서, 원주에서 신청이 들어왔고요, 저희가 이 부분을 검토했고 이 부분에 대한 사업이 필요하다 이렇게 생각을 해서 방침까지는 되어 있는 상황이고 추경예산에 올려서 확보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김병석 위원
그렇게 하셔야지, 이게 10월에 완공되는 것을 목표로 잡았는데 이번 추경에 안 되면 이 사업이 딜레이되어서, 지난 연말에 하려다 못 한 것이거든요.
추경에 하겠다고 말씀하신 것이니까 이것은 꼭 지켜주셔야 돼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예, 노력하겠습니다.
김병석 위원
그렇게 하고, 더불어서 한 가지 더 말씀드렸던 것이 시립미술관 신축에 대해서 또 말씀이 있으셨을 거예요.
관련 과는 잘 알고 계실 텐데 그 진행상황도 곁들여서 한번 말씀해 주시죠, 원주시립미술관 신축문제.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시립미술관 건은 죄송하지만 가시적으로 진행된 부분이 없는 것 같은데, 그 부분은 제가 한번 살펴보고 위원님께 별도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김병석 위원
미군부대가 나간 캠프롱 자리에 짓는 것으로 되어 있어서 그것 또한 당초예산에 세워달라고 했던 것인데 당장 다음에 하겠다고 그래서 넘겨놓은 상황이거든요.
나중에 말씀을 한번 해 주세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예, 알겠습니다.
김병석 위원
시간이 좀 남았으니까 몇 가지만 여쭈어 보겠습니다.
우리 도내에 관광안내소 있잖아요.
그런데 사실 이게, 여러 번 질의했던 것인데 춘천에 2개가 있어요.
2개 있는데 어떻게 그 기능이 중첩되지 않아요?
우리 도 종합관광안내소가 춘천에 2개가 있고 강릉에 하나, 양양에 하나 있는데…….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예, 춘천역하고 해서 저희 관광안내소가 있는데 기능에 대한 중첩사항은 아니고요, 관광안내소에 있는 부분을 실질적으로 남춘천 쪽으로도 확대해서 해야 된다 이런 부분도 사실 얘기가 많았었습니다.
김병석 위원
시군에서 하는 관광안내소하고 도에서 하는 관광안내소하고 차이점이 있어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기능은 같습니다.
김병석 위원
같죠?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기능은 같고, 그래서 지금 춘천역에 하는 부분은 춘천시하고 같이 하고 있습니다.
김병석 위원
춘천시 자체적으로 하는 관광안내소는 없어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춘천시에서는 남춘천역이나 그다음에…….
김병석 위원
아니, 도가 해 놓은 것 2개에 곁들여서 하시는 거예요, 아니면 따로 또 하는 게 있느냐 이 얘기죠.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시군은 시군이 또 계획을 세워서 별도로 추친하고 있습니다.
김병석 위원
영서지역 이쪽으로는, 정선, 영월, 태백, 평창, 원주 등등 여기는 자체적으로만 하는 거잖아요, 그렇죠?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지금 저희 도에서 하고 있는 부분은 지금 말씀하신 대로 거점별로 해서 춘천 2개, 강릉시외버스티미널, 양양공항 이렇게 해서 큰 틀에서 하고 있고요, 나머지는 시군별로 필요하다고 하는 부분에 안내사를 배치해 가지고 한 44개소 정도를 시군에서 지금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병석 위원
내가 관광재단에도 지금 모든 시군이 관광시설을 많이 만들고 하니 시군 편차를 두지 말고, 옛날에 관광지로 유명했던 곳에만 집중하지 말고 골고루 해 달라고 부탁을 드렸더니 그렇게 하는 것이 옳다고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그 차원에서 내가 여쭈어보는 것이니까, 무슨 말씀인지 이해가 되시죠?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예, 알고 있습니다.
김병석 위원
28쪽의 도내 즉시환급형 사후면세점 확충에 대해서 설명을 한번 해 주시겠어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지금 도내 즉시환급형 사후면세점은 종전에는 즉시 환급이 안 되고 지정한 부분에서 외국인들이 물건을 사면 공항에 가 가지고 불편하게 이 부분에 대해 환급을 받는 그런 부분이었는데 그 부분에 대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서 저희가 지금 즉시환급형 사후면세점으로 해서 사후면세점에서 결제하면 그 부분이 차감되어서 결제되게 그렇게 하는 겁니다.
지금 전체 대상이 363개소인데 저희가 작년까지 129개소에 단말기를 설치했고요, 금년도에는 추가로 100개를 설치하면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김병석 위원
그래요, 그렇게 하고요.
제가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이 문제에 대해 질의한 적이 있어요.
그런데 성격은 좀 다르긴 한데 강릉국제영화제하고 평창국제평화영화제하고, 명칭은 달리해서 평화영화제라고 하지만 동계올림픽이 평창ㆍ강릉에서 같이 이루어졌지 않습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예.
김병석 위원
사실 이웃인데 각 지자체하고 도하고 얘기해서 강릉국제영화제하고 평창국제평화영화제하고 통합해서 규모를 키워서 같이 운영하면 어떠냐 이런 제안을 했던 적이 있어요.
국장님이 바뀌셔서 재차 얘기를 안 하려다가 드리는 말씀인데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예, 그 부분 제가 알고 있습니다.
김병석 위원
그 부분을 좀, 서로 간에 교류가 있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아직 하지는 않았겠죠.
이 부분에 대해 긍정적으로 서로 대화가 된다면, 그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웃에서 따로따로 시간차를 두고 영화제를 하는 것보다는 한쪽으로 키워서, 부산이나 이런 대도시에서 하는 것처럼 규모를 키워서 하는 것도 영화 발전이나 또 평화영화제라는 측면으로 키울 수 있지 않겠나 해서 이런 제안을 드렸던 거예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위원님 말씀하신 사항은 제가 알고 있고요.
우리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올림픽에 대한 레거시와 관련된 그런 부분으로 해 가지고, 강릉국제영화제도 그런 부분도 같이 접목해서 강릉시에서 하고 있는데 성격은 조금 다릅니다.
영화제지만 조금 성격이 다른데 그 부분을 어떻게 조화롭게 같이 한번 접목해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지는 기관 간 협력이라든가 그런 부분으로…….
김병석 위원
관심을 가지셔서 한번 충분히 연구를 해 보세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예, 알겠습니다.
김병석 위원
그냥 이렇게 제안한 것으로만 끝내지 마시고, 당장 급한 것은 아니니까 이런 것에 대해 한번 서로 간에 대화를 나누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논의는 해 보겠습니다.
김병석 위원
30초 남았는데요, 제가 지방문화원 운영비 문제 때문에 당초예산에 했다가 우리 과장님께서 추경에 프로그램비로 인상하는 것이 낫겠다고 해서 그렇게 결정을 하고 말았는데요, 18개 시군의 문화원 운영비를 좀 올려달라고 했던 내용이었는데 성격상 운영비가 안 된다면 추경에 프로그램비로 올려주시겠다고 이렇게 말씀하셨었어요.
성격상 운영비는 더 할 수 없다는 말씀을 하시면서 프로그램비로 해서 각 문화원에서 프로그램을 더 활성화시키는 쪽으로 갔으면 좋겠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그래서 그렇게 해 달라고 하고 내가 말을 끊긴 했는데 이 부분도, 문화예술과 담당이죠?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예, 맞습니다.
그 부분도 제가 내용을 알고 있고요.
지금 운영비 부분은 저희가 지원을 하려고 해도 법적으로 제한이 있어서 할 수 없는 부분…….
김병석 위원
그때 그렇게 말씀을 하셨어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예, 이해를 해 주시고요, 대신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시군 문화원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하고 지역과 연계된 특화사업을 할 수 있도록, 그 부분은 저희가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김병석 위원
각 시군 자체적으로 세미나도 하고 그렇게 하세요.
그런데 그런 것은 별도 비용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애로사항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프로그램비를 조금 더, 여유가 있으면 그런 사업들을 활발하게 추진할 수 있을 텐데 하는 말씀들을 하셔서 또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예, 알겠습니다.
시군 문화원에서도 이 부분은 필요하다고 지속적으로 건의를 하고 있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도…….
김병석 위원
이 부분은 18개 시군 문화원 전체 총회에서 거론되었던 얘기예요.
류종수 도 회장님도 여러 번 말씀하셨는데, 그래서 그렇게 하겠노라고 말씀했던 거니까 문화예술과에서 관심 좀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예,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병석 위원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장덕수
김병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수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수철 위원
김수철 위원입니다.
우리 국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업무를 다 파악하셨어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지금 두 달째 접어들고 있는데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제가 이전에 관광 분야에 근무를 했고요, 또 문화재단에서 근무하면서 문화예술 업무도 했고 또 올림픽이나 이런 부분에서 체육 관련된 사항도 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좀, 이해도를 높여나가면서 많이 배워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김수철 위원
21페이지에 보면 경쟁력 있는 우수축제 육성 지원이라고 있어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예.
김수철 위원
제가 질의 때마다 말씀드리는 것인데 화천산천어축제가 문체부에서 지정하는 우수축제, 그다음에 대표축제, 글로벌축제까지 다 졸업해 가지고 전혀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어요.
알고 계시죠?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지금 산천어축제는 굉장히 글로벌한 축제로 발전을 했고요, 그래서 사실 정부나 도에서 지원하는 하나의 단계 단계를 뛰어넘는 축제가 되어서 지금은 명예축제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지원은 하고 있습니다.
김수철 위원
이제는 축제가 2년 동안 개최가 안 되다 보니까 산천어를 소모시키기 위한 어떤 새로운 산업에 직면해 있는데, 사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게 축제를 산업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 어떤 표본적인 모델이 될 수도 있어요.
산천어는 축제를 하든 안 하든 산천어 계획이 있으면 양식을 해야 되는 것이고 또 산천어 양식을 함으로 인해서 소득작목으로 추천이 될 수도 있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현재 산천어축제에 사용되어야 될 산천어가 산업화되어서 통조림으로 한다든가 가공식품으로 만들어져서 판매가 되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 축제에 대해서 도나 중앙정부에서 전혀 지원이 되지 않고 있다는 것은, 지자체에만 축제를 맡기는 것은 상당히 문제가 있다.
예를 들어 지방재정자립도가 채 8%도 되지 않는 전국에서 제일 작은 군의 입장에서 보면, 그 축제에 소요되는 예산이 상당히 크거든요.
그런데 이것을 도에서 전혀 모르는 체한다는 것은 좀 문제가 있다, 본 위원은 이렇게 생각을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축제가 산업으로 변환되어야 된다는 것은 맞고요.
이것은 축제를 우리가 개최하고, 우리가 축제를 지원하는 목적이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축제를 통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시키면서 축제와 연관된 산업을 발전시키고, 저희보다 한발 앞서 나가는 외국의 일부 축제 같은 경우에 지금 그 부분을 접목해서 하고 있고.
어제 제가 문체부의 관광산업정책관을 만났습니다.
저희 도의 폐광지역 3단계 사업 때문에 직접 오셔서 어제 오후에 만나서 회의도 하고 이랬는데 그때 저희가 같이 논의했던 부분이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축제가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관광벤처산업, 관광벤처산업을 관광에 접목하는 그 부분도 지금 문체부가 시도하고 있다, 실제 콘텐츠와 관련된 관광벤처산업을 지금 활성화하고 앞으로의 지원부분도 그쪽 부분으로 확대가 될 것이다.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부분하고 일맥상통하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저희도 문체부에서 하고 있는 지금 현재 기본계획, 그다음에 지금 말씀하신 대로 도도 발 빠르게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자체 연구나 연구용역을 해서 관광벤처산업과 접목할 수 있게 그렇게 한번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수철 위원
우리가 외국인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 상당히 많은 예산과 홍보를 하고 있잖아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예.
김수철 위원
강원도 내에 1년 동안 외국인관광객이, 요즘 코로나가 왔기 때문에 작년과 올해는 얼마 들어오지 않았겠지만, 2019년도나 2020년도 같은 경우 강원도 내에 외국인 관광객이 몇 명이나 들어왔어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지금 외국인관광객과 관련된 사항은 통계적으로 어렵다 해서 사실 그전부터 공식적인 통계는 안 잡고 있고요.
김수철 위원
아니, 대략적으로라도.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그전에 보면 외국인관광객이 오는 인원이 지역별로 편차가 큽니다.
속초 같은 경우에는 외국인관광객이 많이 오고 그러는데 많이 오는 데는 3만 명~5만 명 정도 되고 그다음에 적게 오고 이러는 데는 몇 천 명, 양구 같은 경우에는 공식 통계는 아닙니다만 그냥 몇 백 명, 이런 수준으로 지금 나오고 있습니다.
김수철 위원
화천산천어축제에 외국인관광객이 몇 명 오시는지 아세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그전에는 100만 명 중에 외국인관광객이 10만 명 이상, 이렇게…….
김수철 위원
2019년도 산천어축제에 내방한 외국인관광객이 13만 명이에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예, 저도 정확히는 모르지만 그 정도…….
김수철 위원
이것이 정확한 것은 산천어낚시터에 입장하는 외국인관광객을 카운트기로 눌러서 체크한 인원이기 때문에 그 인원은 정확한 거예요.
축제를 떠나서 관광객, 홍보 차원에서도 상당한 역할을 하고 있는 그런 축제인데 그런 축제에 강원도가 전혀 지원을 안 하고 있다는 것은 문제가 있는 거죠.
축제 지원에 2억, 3억, 1억 이게 중요한 게 아니에요.
지금 외국인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 엄청난 홍보와 예산을 쓰고 있는데, 많은 외국인관광객이 들어오는 축제인데 도에서 이것은 지자체 행사니까 너네가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관심을 안 갖는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국장님?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저희가 산천어축제 관련해서 해외마케팅팀에서 축제기간 중에 한국관광공사하고 홍보도 하고 있고 지정 여행사하고 같이 화천군의 상품을 가지고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을 통해서, 지금 저희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운영을 하고 있고, 또 축제에 대해서 큰돈은 아니지만 저희가 3,000만 원을 지금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화천 같은 경우에는 화천군 자체적으로 하고 있는데, 지금 도에서도 이 축제에 대해서는 지금 굉장히, 관광공사하고 새로운 방안으로 외국인들에 대한 부분을 하고 있는데 코로나로 인해서 지금 그 부분이 거의 중단되어 있는 상태인데 여건이 재개되면 저희가 그 부분을 확대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수철 위원
몇 차례에 걸쳐서 우리 도에서 저한테 해 준 답변은 지금 국장님이 말씀하신 3,000만 원이에요.
산천어축제에 3,000만 원이 지원되고 있다.
그런데 제가 여태까지 말씀드렸지만 3,000만 원 가지고 과연 무엇을 할 수 있겠어요?
지금 제가 알기로는 화천군에서 산천어축제에 거의 30억 가까운 예산을 투입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3,000만 원이라고 그러면 1%죠, 1%.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위원님, 저희가 비율로 지원을 하는 게 아니고 축제별로 지원하는 기준이 있기 때문에…….
김수철 위원
아, 글쎄요, 비율로 지원하는 것은 아닌데 그런 큰 축제를, 아까 초창기에도 말씀드렸지만 축제를 산업화로 전환시킬 수 있는 상당히 의미 있는 축제로 변화가 되었는데 변화되는 동안에 도에서 한 일이 뭐가 있느냐 그런 얘기예요.
3,000만 원 지원해 줬으니까 우리는 할 일을 다 했다 이거 아니에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아닙니다.
저희가 기준에 의해서 직접 지원하는 부분이 정액으로 지원하는 3,000만 원…….
김수철 위원
그러니까 기준이 그렇게 되어 있으니까 그 기준을 좀 바꿔라 이거예요.
도에서 얼마든지 지원해 줄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그것을 왜 거기에서 끝내느냐 그런 얘기죠.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그 부분은 시군 간 형평성 이런 부분도 있는데, 저희가 대신 활성화되고 큰 효과가 있는 것은 간접지원에 대한 부분으로 도가 마케팅이나 이런 부분을 대신하고 또 연계해서 해 주고 이런 부분으로 더 많은 예산을 투자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꼭 직접지원뿐만 아니라 간접지원 쪽으로 해 가지고 확대할 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저희가 그 부분을 화천군하고 협의해서 진짜 원하는 수준, 그 부분이 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김수철 위원
시간이 되었으니까 추가질의 때 다시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덕수
김수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정수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수진 위원
정수진입니다.
보고서 62쪽인데요, 지난번 보고 때도 질의드리고 답변도 들었는데 제가 며칠 전에 뉴스기사를 보니까 지금 독일과 연기하는 부분에 대해서 논의를 하고 있다고…….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세계합창대회 말씀이십니까?
정수진 위원
예, 세계합창대회요.
그런 기사를 보았거든요.
지금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 그 내용을 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이 부분은 현재 가시화된 것은 아니고요, 강릉시에서 지금 코로나상황 때문에 인터쿨투르재단하고, 주체 측하고 연기하는 그 부분을 가지고 협의하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협의단계입니다.
협의단계이고, 지금 독일에 있는 인터쿨투르재단은 코로나상황이라도 개최했으면 좋겠다는 그런 의향이 있는데 강릉 입장에서는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비대면 공연은 강릉시에 효과가 그렇게 크지 않으니 대면공연을 할 수 있게 연기해서 하는 것이 좋겠다는 게 강릉시 입장입니다.
그 부분은 저희 도도 어떤 부분이 더 효과가 있는지, 그리고 지역경제라든가 시의 입장도 중요하니까, 그런 부분은 같이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정수진 위원
기대효과적인 면도 있지만 연기를 하게 되면 사실 거기에 수반되는, 또 예산이 많이 수반되잖아요, 인건비라든가 운영비 이런 것.
그런 부분은 어떻게 산정을 좀 해 보셨나요, 연기를 했을 때 예산이 어느 정도 들어간다는?
여러 가지 상황들을 고려해 봐야 될 문제인 것 같아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지금 연기된다는 그 부분이 확정된 것도 아니고…….
정수진 위원
그러니까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그러니까 여러 가지 문제들을 놓고 고민해 본 다음에 독일과 연기를 할 것인지 취소를 할 것인지에 대해서 의논을 해야지 만약 연기를 했는데 내년 또한 코로나19로 인해서 비대면으로 해야 될 상황이 온다면 그동안 들어간 예산에 연기됨으로써 어떤 인건비라든가 운영비가 추가되기만 하고 경제적인 효과는 못 낸다면 이것을 굳이 할 필요가 없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먼저 저희 도와 시가 충분한 협의를 한 다음에 독일과 어떤 논의가 있어야지, 그전에 저희 강원도하고 그런 논의가 있었느냐는 말씀인 거죠.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강릉도 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코로나상황이 유럽이나 이런 데에서 독감 수준으로 관리를 하고 있고 그동안 보류되었던 모든 대규모 행사나 이런 부분이 개최되는 방향으로 가고 있거든요.
그렇지만 저희 정부에서는 아직 그 부분에 대해서는 논의를 하고 있는 상황이고 확정은 안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상황 추이까지 같이 지켜보면서, 아마 정부에서도 빠르면 3월이나 4월에 그 부분을 협의해 가지고 발표를 하겠다 이런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하고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부분하고 같이 접목해서 공동 검토가 되어야 될 그런 부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정수진 위원
그리고 저번 업무보고받을 때 제 기억으로는 사업비가 182억으로 되어 있었는데 지금 여기에는 152억으로 되어 있거든요.
이게 변경된 게 맞죠?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지금 현재 152억이 원래 사업비로 알고 있고요.
정수진 위원
아, 그래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아마 182억은 국비라든가 이런 부분들이 확정되기 전에 강릉시에서 추계로 잡은 그런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금 정확한 것은 152억이 맞습니다.
정수진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94쪽, 여기 안에 들어있는 내용은 아니고요, 저희 강릉 관련되어서인데 한번 여쭈어 보려고요.
보현사 대웅전이 해체ㆍ복원사업을 2019년부터 했거든요.
복원사업을 하다 보니 거기에서 보물도 나오고 이래서 조금 지연되기도 하고 이랬는데 중요한 것은 지금 하다가 단청하는 게 마무리가 안 되었어요.
안 되었는데 강릉시의 입장은 뭐냐 하면 사찰마다 형평성 있게 예산을 지원해야 되기 때문에 보현사에만 해 줄 수 없다 이래서 올해는 그냥 건너뛰자 이랬는데, 공사를 다 마무리하고 아직 생목 상태 그대로 있거든요.
이게 2019년도부터 계속 하던 사업인데 예산형평성 때문에 이것을 쉬었다하는 이런 게 맞는 것인지, 이해는 해요.
강릉시 공무원의 입장을 들었기 때문에 제가 충분히 이해는 하는데 이것에 대해서, 강릉시의 계획대로 내년이나 그때쯤 반영을 시켜줄 것인지, 왜 그러느냐면 여기에 많은 관광객들이 오기도 하고, 절을 찾는 분들이 많이 오시잖아요.
그런데 대웅전인데 단청이 되어 있지 않고 생목이 그대로 있는 모습이 너무 너무 보기 안 좋거든요.
그래서 지금, 과장님이 답변을 하셔도 좋습니다.
위원장 장덕수
문화유산과장님이 답변해 주시겠습니까?
정수진 위원
과장님이 내용을 좀 알고 계실 것 같아서요.
문화유산과장 김맹기
문화유산과장 김맹기입니다.
사실 저도 그 얘기는 처음 들었거든요.
정수진 위원
아, 처음 들으셨어요.
문화유산과장 김맹기
처음 들었는데 강릉시하고 한번 협의를 해 보겠습니다.
정수진 위원
여기에 저희 도비가 들어가긴 하는 거죠?
문화유산과장 김맹기
예산이 지원되면 도비는 반영이 되어야 됩니다.
정수진 위원
아니, 그전에 2019년도부터 해체ㆍ복원작업을 할 때 도비가 들어갔었느냐고요.
문화유산과장 김맹기
예, 들어갔습니다.
정수진 위원
그러면 내용을 좀 파악하셔 가지고 혹시 추경 때라도 가능한지 검토를 좀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문화유산과장 김맹기
예, 검토해 보겠습니다.
사실 이번 추경에는 어렵고요, 내년도 당초에 반영하는 것으로 검토해 보겠습니다.
정수진 위원
아, 내년 당초에.
그리고 하시는 김에, 제가 알기로는 굴산사지 이것 관련되어서 강릉시에서 종합정비계획이 수립되었다는 이 정보를 들었는데 혹시 과장님, 이것 알고 계시나요?
문화유산과장 김맹기
그 얘기도 못 들었습니다.
정수진 위원
그러면 이 두 가지 건에 대해서 좀 알아보신 다음에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유산과장 김맹기
예, 알겠습니다.
정수진 위원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장덕수
정수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진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진석 위원
수고 많으십니다.
김진석 위원입니다.
먼저 민원 건이 하나 있어서 말씀을 드릴게요.
지난해에도 제가 말씀드린 것 같기는 한데 영동고속도로 하행선 구 대관령휴게소 거기가 여름철이 되면 아주 무질서하게 관리가 안 되고 있는 부분이 있어요.
차박에 캠핑카에 캠핑텐트 해 가지고 전혀 정리도 안 되고 쓰레기에 오물에 여러 가지 민원이 계속 발생하는데 행락철이 시작되기 전에 이 부분에 대해서 대책을 강구해야 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꼭 좀 대책을 강구해서 금년 여름 시즌에는 거기에 와서 차박을 하든 캠핑을 하든 질서가 유지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주실 것을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예, 알겠습니다.
저도 올림픽조직위원회에 있을 때 이쪽에 방문을 많이 했는데 여름철이나 이럴 때 많은 사람들이 와서 차박, 캠핑하는 그런 부분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저희가 어떤 부분을 가지고 할 수 있는지 고민해 가지고 위원님한테 한번 협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진석 위원
사실 도에서 직접 관리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고요, 군하고 협의해서 대응체계를 만들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으니까, 또 임박해서 긴급하게 하면 예년 같은 현상이 또 발생하거든요.
미리 미리 계획을 수립해 주시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예, 미리 챙겨보겠습니다.
김진석 위원
그다음에 무형문화재 전승ㆍ보존과 관련되어서 한 가지 좀 여쭈어볼게요.
지금 무형문화재가 도 지정문화재가 32종목인가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예.
김진석 위원
32종목 중에 단체가 18개 있고 개인이 14개로 되어 있는데 단체 같은 경우에는 보존회를 만들어 가지고 회장 임기가 끝나면 다른 회장이 전승ㆍ보존하는 역할을 해 가지고 꾸준히 계속 관리가 잘 되는데 개인 같은 경우에는 쉽지 않은 부분이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하거든요.
특히 21호로 지정되어 있는 대목장 같은 경우에는 이분이 연세가 많아 가지고 돌아가시면 그것을 전승할 수 있는 후계전승자가 없는 이런 상태이고, 앞으로 목조건축물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누가 그것을 배워서 승계하려고 하는 그런 사람도 없을 것이고,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각별히 신경을 써서 전승이 되어야 되는데 거기에 대한 계획 같은 것은 수립 안 하고 계신가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그 부분이 있습니다.
계속사업으로 하고 있는데 저희가 매년 도비 1억 4,000만 원 정도 들여서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무형문화재의 고령인 부분을 우선으로 해 가지고 기록화 작업을 하는데 한 분당 보통 6,000만 원에서 7,000만 원 정도 소요됩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연차적으로 선정해서 하고 있다는 그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진석 위원
여기에 보면 개인한테 지원하는 일정…….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그 부분이 93쪽에 나와 있습니다.
김진석 위원
그것 외에는 특별히 없는 것 같아서, 개인이 갖고 있는 것인데 전승회관 같은 것을 지을 것도 아니고…….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저희가 전승회관은 전승회관대로 건립비라든가 그다음에 시군을 통한 운영비 이런 부분은 지속 지원하고 있는데 조금 미흡한 부분이, 적은 부분이 사실이고요.
그래서 그 부분은 시군하고 협의해서 확대해 나가고,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주신 무형문화재에 대한 보존ㆍ전승 기록화는 굉장히 시급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예산을 좀 확대해서 그런 부분이 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진석 위원
시군에 전통문화체험관 같은 게 되어 있는 데는 개인 지정자들이 겸해서 같이 사용도 하고 전승에 대한 연구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그렇지 않은 시군들이 있어서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말씀드렸거든요.
좀 그렇게 해 주시고요.
지난해 업무보고에 보면 국가대표체험센터 건립에 대한 타당성용역을 주신 게 있어요.
거기에 대한 내용하고 지금 114쪽에 나와 있는 강원스포츠훈련센터 건립에 대한 타당성용역 계획을 갖고 오신 부분에 대해서 설명이 듣고 싶거든요.
지난해 것 결과가 나왔으면…….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현재 스포츠훈련센터가 그 부분을 다 포함하는 사항인데요, 지금 저희가 건립 타당성조사용역을 금년 9월까지 마칠 예정입니다, 시작을 해서.
김진석 위원
이것은 강원스포츠훈련센터 건립에 대한 내용이고 지난해 업무보고에 국가대표체험센터 건립이 또 있어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체험센터요?
김진석 위원
국가대표체험센터 건립에 대한 타당성연구용역을 2021년 9월까지 완료하기로, 그래서 용역결과하고 지금 여기 강원스포츠훈련센터 건립에 대한 사항하고 좀 설명해 달라는 말씀입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스포츠훈련센터는 지금 말씀드린 대로 저희가 필요성이 있다고 보아서 9월까지 이 부분에 대한 건립 타당성용역을 하겠습니다.
하고 저희가 그것을 토대로 해서 저희가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이 부분은 수영장, 체력단련실, 재활센터, 스포츠과학센테 이렇게 전체 그 안에 다 들어가서 한꺼번에 그 안에서 다 소화해 낼 수 있는 그런 부분으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진석 위원
위치라든지 이런 것까지 다 같이 용역에 포함되는 건가요, 아니면 위치나 시군은 선정해 놓고 이것을…….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아닙니다.
그 부분은, 저희가 용역에 시군이라든가 이런 부분은 안 들어갑니다.
김진석 위원
필요하느냐 안 필요하느냐?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예, 건립 타당성 해서 어떤 규모로 어떻게 할 것이냐 이런 것하고 또 종합스포츠 이 부분을 강원도 내에서 어떻게 하는 게 효율적인지, 그런 부분은 실질적으로 용역에 쉽게 담을 수 있는 사항이 아니라서 별도로 그렇게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진석 위원
그 부분은 알겠고요.
그러면 지난해 국가대표체험센터 건립에 대해 연구용역한 결과는 어떻게 나왔습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양해해 주신다면 국가대표체험센터는 올림픽시설과장이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장덕수
담당 과장님,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올림픽시설과장 조관묵
올림픽시설과장 조관묵입니다.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것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국가대표체험센터 건립 관련된 용역은 용역결과 총 110억 정도 사업비가 소요되는 것으로 나왔고요,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위원님께 별도로 보고를 드리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냥 큰 타이틀에서 설명을 드리면 현재 있는 기존 경기장 시설에 국가대표들이 하던 운동시설이라든지 아니면 식단이라든지 그런 것들에 대한, 전체적인 것을 일반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그런 것이거든요.
김진석 위원
일반시민들이 체험하는 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용역을 했다는 거죠?
올림픽시설과장 조관묵
예, 그렇습니다.
그게 저희 동계올림픽경기장을 사후 활용하는 차원에서 처음에 시작을 했는데 동계올림픽시설만이 아닌 일반 하계스포츠까지 해서 국가대표들이 실제 하는 훈련이라든지 그다음에 식사, 그런 전체적인 것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그런 쪽으로 구상을 했고요, 그것을 했을 때 한 110억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결과가 나왔고 그래서 저희가 다음 주에 문체부하고 협의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김진석 위원
시간이 되었기 때문에 보충질의시간에 못다 나눈 이야기를 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장덕수
김진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아마 위원님들 추가질의가 다 있으신 것 같은데요, 잠깐 휴식하고 다시 하시는 것으로 하시죠.
16시 25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6시 11분 회의중지
16시 27분 계속개의
위원장 장덕수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김수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수철 위원
김수철 위원입니다.
67페이지, 학교 예술강사 지원내용에 주관이 강릉문화원으로 돼 있는데요, 예산을 강릉문화원에다가 전부 지출하고 강릉문화원에서 각 시군에다 예술강사를 배치해 주는 겁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이전부터 강릉문화원이 전문성을 가지고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는데 좋은 평가를 받았고 국비를 확보한다든가 이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강릉문화원을 통해서 하고 있습니다.
김수철 위원
예산이 9억 300만 원이나 되는데, 상당히 커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이 부분은 도내 초ㆍ중ㆍ고등학교에 국악강사에 대한 수요를 조사해서 필요한 곳에 강사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김수철 위원
이게 강릉에만 한정된 게 아니라 도내 전체적으로…….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예,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김수철 위원
알았습니다.
그다음에 91페이지, 문화유산의 보존에 대해 질의를 좀 할게요.
DMZ 세계유산 등재를 지금 계속 추진하고 있는데 DMZ 문화유산 등재는 남북 간의 협의사항 아닌가요? 협의가 끝나야만 등재가 되는 것 아닌가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지금 이 부분은 저희 강원도하고 경기도, 문화재청이 두 가지 방향을 가지고 추진하고 있는데요.
궁극적으로 가장 좋은 방향은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남북이 함께 공동 학술조사도 하고 그 부분에 대해서 함께 등재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데 그 부분이 여의치 않으면 두 번째로 우리 남측의 조사된 부분, 그 부분을 가지고 등재하는 방안, 지금 이렇게 두 가지 안을 가지고 추진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김수철 위원
문화유산 등재가 DMZ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건 아니죠?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전체는 아닙니다.
전체는 아니고 지금 하는 부분이, 시군별 주요 조사대상이 한 40군데 됩니다.
40군데 되는데 철원의 태봉국 철원성, 화살머리고지, 그다음에 GP 이렇게 역사성이 있고 보존할 가치가 있는 그런 부분을 가지고 하는 것입니다.
김수철 위원
이것은 신중을 기해 주셔야 하는 것이 사실 DMZ 문화유산 등재는 그 지역에 대해 도립공원이나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는 것 이상의 규제가 따른단 말이에요.
여태까지 70여 년간 낙후지역으로 전락해 온 DMZ 주변이 또 흙 한 삽도 풀 수 없는 그런 규제지역으로 변해 버린다면 우리 지사님이 말씀하시는 평화가 밥이다, 경제다, 이것 하고 전면 배치되는 얘기예요.
설악산 국립공원 같은 경우 지금 계속 침체의 늪으로 달려가고 있는 게, 지금 변형을 못 시키고 50년 전에 개발한 상태 그대로 있단 말이에요.
DMZ지역도 마찬가지예요.
이게 만약에 문화유산으로 등재된다면 그 근처는 진짜 개발이라고는 전혀 상상도 못 하는 그런 지역으로 바뀌어버리기 때문에 현재 접경지역보다 더 큰 피해를 볼 수도 있거든요.
그러니까 이 문제는 신중하게 생각하셔서 지역민들하고 토론도 하시고, 그렇다고 DMZ지역이라고 휴전선 인근의 진짜 젊은 사람 하나 없이 노인네들만 사는 데 가서 무슨 토론회다 무슨 보고회다 이런 것 하지 마시고 학술토론회를 한다든가 거기에 관심이 있는 지역 사람들하고 토론을 한다든가 이런 식으로 해서 관심을 갖고 이걸 준비해 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예, 알겠습니다.
위원님께서 하신 말씀을 유념해서 추진하겠고요, 다만 부연해서 말씀드리자면 DMZ 문화유산 등재는 환경 보존지역을 지정하는 것처럼 규제 부분이 아니고 거기에 있는 문화유산의 가치를 인정받기 위한 등재사항입니다.
그래서 사실상 개발 규제나 이런 부분하고는, 제한이나 저촉을 거의 받지 않는다 이런 부분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김수철 위원
아니죠, 문화유산으로 등재된다면 개발이라는 건 당연히 상상도 못 하죠.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걸 어떻게 손댑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
김수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덕수
김수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추가질의, 원태경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원태경 위원
국장님, 고생 많으십니다.
춘천 출신 원태경 위원입니다.
관광 1번지 우리 강원도가 어느 도에 비해도, 코로나19로 상당히 피해를 입고 있는 업계 중의 하나로 관광산업계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는 없겠죠.
우리 도에서 파악하고 있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우리 강원도 관광산업계의 피해 규모가 어떻게 나오고 있습니까?
또 피해 규모에 따른 대책이라든지 준비하고 있는 것이 있습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지금 저희가 관광업계에 대한 소비동향이나 이런 부분을 파악해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다만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도 전체적으로 관광업체별로 얼마나 피해를 입었느냐 이것은 저희가 전문 조사기관을 통해서 정확히 조사하고, 관광업계에 대해 정확하고 정밀한 자료조사와 면접조사를 통해서 해야 되는 부분입니다.
그 부분은 생각하고 있고요.
그리고 지금 문체부에서도 피해규모나 이런 부분을 어떻게 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저희 도도 자체적으로 하겠지만 정부 방침하고 연계해서, 피해규모를 산출하면 정말 어마어마한 금액이 나오기 때문에, 무엇을 대상으로 해서 어떤 방법으로 할지 산출하는 기준을 전국적으로 동일하게, 정부도 고민하고 있는 사항인데 그것과 연계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원태경 위원
글쎄요, 지금 막연하게 피해가 크다고 하기보다는, 지금 정부에서도 14조가 들어간다, 35조가 들어간다, 50조가 들어간다 막연한데 최소한 강원도가 내세우는 관광 1번지 강원도라면 다른 산업은 몰라도 이 관광산업에서의 피해규모는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어야 하는데, 이걸 빨리 준비해 주셔야지 당장 정부에서는 지원해 주겠다고 하는데 이것에 대한 실태까지 모르고 있다면 좀 그렇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관광업계를 어디 어디 망라할 필요도 없이 여기에서 다 하실 텐데, 특히 산업구조로 봤을 때 인바운드 구조하고 아웃바운드 구조 중에서 어느 산업이 비중이 큽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저희가 앞서 부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저희나 정부가 여태껏 인바운드 부분에, 지역에 집중한 부분이 크고요, 그다음에 아웃바운드 부분은 자율적인 사항이나 이런 부분인데, 관광사업체의 피해에 대해 조사할 때 국비나 우리 도비나 시군비를 지원하려면 서로 간에 정확한 기준이 있어야 됩니다.
그래서 그 기준, 대상, 어떻게 해야 되는지, 그래야 동일한 기준으로 피해가 산출되기 때문에 그 부분은 저희가 재촉해서, 그리고 도 자체적으로도 미리미리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원태경 위원
하여튼 그 부분을 세심하고 꼼꼼하게 챙기셔서 하루라도 빨리, 만약에 정부의 지원 대책이 있을 경우에 그분들한테 빨리 피해 부분을 보상해 주거나 지원해 줄 수 있는 대책을 준비해 주십사 하는 주문을 드리겠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예, 알겠습니다.
원태경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덕수
원태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진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진석 위원
김진석 위원입니다.
우리가 알펜시아를 매각했지 않습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예.
김진석 위원
알펜시아가 매각돼서, 이번 달 말쯤 되면 아마 마무리가 될 텐데 스포츠 지구에 있는 퍼블릭 골프장의 일부를 크로스컨트리 경기장하고 바이애슬론 경기장의 코스로 사용하고 있거든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예, 맞습니다.
김진석 위원
그런데 만약에 인수인계가 완전히 끝난 후에 기업이 자기네 골프장 내에 있는 코스를 사용 못 하게 한다면 경기장 시설을 사용할 수가 없어요.
코스를 새로 개발해야 되고 또 개발하려면 그만큼 비용이 추가될 뿐더러 부지도 없고 그래서 이 부분을 어떻게 할 건지 지금 체육인들이, 스키인들이 굉장히 염려하고 고민스러워 하고 있거든요.
그걸 어떻게 풀어야 좋을지 대책을 강구해야 하고, 또 청소년올림픽대회는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을 사용하지 않고 바이애슬론 경기장에서 크로스컨트리 경기까지 같이 하는 것으로, 이렇게 베뉴를 지정한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런 차원에서도,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이 별도로 있고 바이애슬론 경기장도 별도로 있는데 양쪽을 사용 안 하고 왜 한 개만 하는지에 대해서도 좀 궁금하고, 말로는 IOC에서 그렇게 하라고 해서 그랬다는데 이걸 한번 복합적으로 검토해 봐야 하고, 국장님이 오시기 전에 지난번에도 말씀드렸던 게 뭐냐 하면 스포츠 지구의 시설들은 기업한테 매각해서는 안 된다고 저하고 주대하 위원이 강력하게 촉구했거든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시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알펜시아 매각과 관련해서 스포츠 C지구는 도가 직접 관리하는 부분이고요, 강개공에 위탁했는데 강개공이 나머지 부분을 매각하게 되면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크로스컨트리라든가 바이애슬론 이런 부분이, 현재 본건물하고 그 앞의 광장하고는 도의 재산인데…….
김진석 위원
코스가 있어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강개공 소유로 돼 있는 코스, 여름에는 골프장으로 쓰는 그 부분인데 강개공하고 우리 도하고 아직 직접 구체적인 협의는 없었습니다.
다만 강개공이 도의 위탁을 받아서 관리하고 있는 입장에서 스포츠 C지구 운영과 관련된 부분은 활용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도록 매각사하고 협의하는 것으로, 지금 그런 방향으로 논의하고 있습니다.
김진석 위원
매각하는 부분에 코스가 일부 들어가 있기 때문에 인수인계 과정에서 그 부분은 정말 확실하게 협의해야 될 겁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예, 전혀 지장이 없도록 저희가 협의를…….
김진석 위원
그렇게 안 하면, 거기 코스 내에 전문용어로 하이드런트라고 해서 배관이 다 묻혀 있고…….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예, 그렇습니다.
김진석 위원
그것을 이용해서 제설을 하는데 그걸 사용 못 하게 되면 경기는 거의, 우리가 올림픽을 하기 위해서 국제 규격에 맞춰서 만든 경기장인데 그걸 사용 못 하면…….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인수하는 기업도 그 부분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고 알고 있습니다.
또 강개공도 그 부분에 대해서, 매각과 인수로 인한 활용 이런 부분은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문제가 없도록 3개 기관이 협의해서 진짜 기술적으로 잘 처리해야 할 부분입니다.
김진석 위원
왜 그러느냐면 일반 기업이 들어와서 운영하게 되면, 골프장에다 눈을 뿌리면 그만큼 골프 시즌이 줄어들거든요, 눈 녹을 때까지 기다려야 되니까.
그래서 눈을 못 만들게 할 가능성도 있지 않나 하는 염려를 많이 해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예, 그렇습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치르면서 강개공하고 도하고 사용료 부분 때문에, 그런 부분을 한번 거쳐서 조정된 부분이 있거든요.
그 경험을 토대로 저희가 그 부분을 협의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진석 위원
꼭 그렇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장덕수
김진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병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병석 위원
우리 국장님, 96쪽을 한번 보시면, 지금 진행상황에 대해서 여쭤보려고 그래요.
지금 우리 전통사찰에 방재시설이, 사실 화재는 항상 조심해야 되는데 우리 강원도의 경우 사찰 같은 곳에, 무방비 상태로 있는 데도 있을 것이고 아니면 안전하게 해놓은 곳들도 있을 텐데 지금 형편이 어느 정도예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지금 저희가 전통사찰이 48개소가 있는데 우려하시는, 그런 시스템을 구축한 곳이 39개소, 그리고 현재 아직까지 구축되지 못한 곳이 9개소입니다.
9개소인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연차적으로 해 가지고, 이번에도 6억 8,000만 원을 들여서 단계별로 하는데 이게 예산이 많으면 한꺼번에 다 할 수도 있는 부분인데 그런 차원 때문에, 저희가 조속히 빨리 다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병석 위원
그래요, 어차피 이건 계속해야 되는 거고…….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그리고 일부는 사찰하고 협의하는 과정에서 조금 미뤄지는 그런 부분도 있습니다.
김병석 위원
그리고 우리가 아카이브 구축하는 것을 시작해서 지금 계속 진행하고 있죠?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예, 하고 있습니다.
김병석 위원
이것도 보면 앞으로 한 10여 년은 더 해야 될 것 같은데, 아직까지 시작단계라서…….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아닙니다.
지금 지정ㆍ등록문화재 695건은, 650개는 이미 등록됐고요, 비지정문화재 3만 건에 대한 것은 금년도에 추진을 합니다.
그 사항은 다 됐습니다.
김병석 위원
잘하고 있는 거예요.
이런 걸 잘해야지, 사실 화재라는 게 며칟날 몇 시에 예정하고 나는 게 아니잖아요, 그렇죠?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예.
김병석 위원
화재가 났는데 이런 것이 구축 안 돼 있으면 굉장히 허탈하고 난감하잖아요, 그렇죠?
이런 것이 빨리 잘돼서 다음에, 그런 일이 없으면 좋죠.
화재가 안 나면 좋은데 혹시 화재가 나서 복원하려면 이런 것이 구비가 잘돼 있어야 복원하는 데 도움을 받고 이러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나머지 부분도 사찰하고 빨리 협의를 마쳐서 시스템을 다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병석 위원
그렇게 좀 해 주시고요.
지난번에 강원학연구센터 운영위원회에서 제가 잠깐 말씀드린 바가 있는데 지난번에 국회에서 고대 역사문화권 특별법이 통과됐잖아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예.
김병석 위원
그것에 대해서 우리도 만반의 준비를 해야 될 거예요, 그렇죠?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예.
김병석 위원
고대 역사문화권에 중원역사문화권하고 우리 강원도 예맥역사문화권이 삽입된 것 아니에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그때 저도 같이 회의에 참석했습니다만 고대 역사문화권 특별법이 되고, 좀 늦은 감이 있지만 이 부분이 됐기 때문에 저희가 도 전역을 다 포함해서 특성화해 가지고 개발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병석 위원
이것이 다른 지역하고 같이 겸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늦어지면 나중에 예산을 배정받는 데 어떤 불이익이 올까봐 이런 걱정을 하는 거예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이것은 정부 계획하고 같이 단계별로 기간을 정해서 하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늦어지고 이런 부분은 없습니다.
다만 강원도가 원하는 구역, 그다음에 강원도가 원하는 대상사업 이런 부분들이 좀 더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병석 위원
춘천에 예맥 연구하는 데가 있잖아요, 그렇죠?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예, 있습니다.
김병석 위원
그러니까 그때 그 자료하고 같이 해서 전문가들하고 협의해서 사업을 신속하게 잘했으면 좋겠네요, 그렇죠?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위원님께서 운영위원이시기 때문에 세부적인 사항을 그때그때 별도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병석 위원
일단은 그분들이 하시는 건 하시지만 우리 도에서 관심을 가져줘야 이것이 제대로 컨트롤(control)되지 않을까 싶어서 시간이 남은 김에 한번 말씀드렸어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예, 알겠습니다.
김병석 위원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장덕수
김병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권순성 위원님 추가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권순성 위원
권순성 위원입니다.
53쪽의 야영장 운영개선 및 체계적 관리를 보면 향후계획이 ’22년 등록야영장 지원사업, 문체부 공모로 돼 있는데 몇 개 야영장이 공모에 신청했나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위원님, 금년도 사업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권순성 위원
예.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그것은 아직 연초이기 때문에 공모를 받고 있습니다.
받아서 그중에서 저희가 정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권순성 위원
도내 야영장 595개소가 전부 다 사업대상인데 그중에서 공모 신청을 받아서 진행하겠다는 얘기죠, 맞습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예, 맞습니다.
저희가 2월까지 접수를 받아서 3월에 선정하는 부분이 되겠고요.
신청한 대상 야영장 중에 타당성이나 시행 가능성 이런 부분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잘 선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권순성 위원
아무튼 잘해 주시고, 야영장을 하더라도 안전점검이 중요하잖아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예.
권순성 위원
안전점검과 안전교육이 중요하다고 보는데 연중 실시로 돼 있습니다.
작년에도 보니까 3월부터 12월까지 했는데 안전사고가 나지 않도록 이 부분을 철저히 하시고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될 것 같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예, 알겠습니다.
저희가 매년 점검을 하고 또 미흡한 곳에 대해서는 안전이나 위생시설 개ㆍ보수사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차질 없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권순성 위원
그리고 강원FC가 작년에 아주 극적으로 살아났습니다, 그렇죠?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
권순성 위원
103쪽입니다.
추경에 추가 사업비를 반영한다고 그러는데 예전 사업비만큼 반영하는 데 큰 문제가 없습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추가 사업비에 관한 사항은, 지금 강원FC에서는 선수력 보강, 그다음에 상위스플릿에 진입하기 위한 기능강화 이런 부분에 있어서 한 50억 정도가 더 필요하다 그렇게 얘기하고 있는데 그 부분은 저희가 적정성 여부를 잘 검토하고 위원님들하고 협의해서 범위를 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권순성 위원
사실 스포츠는 돈이 있어야 되는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아무튼 적정선에 맞춰서 잘해 주시고, 그리고 강원도체육회도 열악한 부분이 있지 않습니까?
올해 추경에도 세워야 될 부분이 있을 텐데 국장님, 그것 알고 계시죠?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예, 알고 있습니다.
매년 지원되는 규모에서, 예산 사정상 일부 세우지 못한 필요 경비들이 있습니다.
예산 여건은 어렵지만 그 부분을 잘 검토해서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권순성 위원
체육회가 민간회장으로 바뀌다 보니까 사실 어려움이 있어요.
그 부분을 좀 생각해 주시고, 예전 못지않게 지원해 줘야 될 것이다,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국장님도 동의를 하시면 그렇게 좀 해 주십시오.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예, 알겠습니다.
권순성 위원
110쪽에 보면 국내외 익스트림대회 개최 지원 이렇게 돼 있습니다.
자전거 대회도 있고 모터사이클 대회도 있고 여러 가지가 있는데, 제가 한 가지 좀 제안하고 싶은 게 있는데 혹시 트레일런 대회라고 알고 계시나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정확히는 잘 모르겠습니다.
권순성 위원
트레일런은 산악 마라톤을 얘기하는 겁니다.
사실 마라톤이 로드(road), 그냥 길 위에서 뛰다 보니까 너무 단조롭다고 많이들 생각해서 지금 전 세계적으로 트레일런, 산악 마라톤 대회가 굉장히 붐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 강원도에 보면 원주 치악산에 둘레길이 생겼습니다.
아마 총둘레가 130㎞ 좀 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거기에 트레일런 강원도 대회를 만들어서 개최하는 건 어떤지 국장님, 한번 말씀해 보시죠.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지금 코로나와 관련해서 건강치유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 병원에서 치료받는 것보다 체육활동을 통해서 치료하는 게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 그 부분이 조사되고 있고 발표도 되고 있는데 저희가 가능하다면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트레일런 강원도 대회라든가 이런 부분을 통해서, 우리 도민들이 같이 참여하고 관람하고 또 지역경제 차원에서 우리 강원도로 많은 분들이 오게 하는 그런 부분은 좀 더 확대시켜 나가야 되지 않을까, 물론 트레일런 원주 대회로 꼭 집어서 얘기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 부분을 잘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권순성 위원
많이 검토해 주시고요.
이게 사실은 본예산에 반영시켜 볼까 했던 부분이고, 지역에서 굉장히 많이 생각하고 추진하려고 했던 부분인데, 이 부분을 적극 검토해 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예, 알겠습니다.
권순성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덕수
권순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원태경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원태경 위원
원태경 위원입니다.
작년에 예산심의하는 과정에 빠졌던 부분인데요, 금년도 업무보고 받는 과정에서 혹시나 이 사업이 들어와 있는지 검토해 봤더니 없네요.
사찰 템플스테이 관련 사업이 일몰사업이 된 건지 싹 빠져버렸어요.
이로 인해서 준비하고 있던 시군 기초단체들이 지금 굉장히 당혹스러워하고 있거든요.
이것을 종교적 행사로 볼 게 아니라 템플스테이가 가지고 있는 특수성을 봐서, 이게 왜 금년도 사업에서 다 빠졌는지 이것에 대해서 듣고 싶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그 부분은 제가 지금 인지를 못 하고 있는 부분이라서, 별도로 보고드리면 안 되겠습니까?
원태경 위원
글쎄, 예산 자체도 반영이 안 되고 해서, 지금 뒤에 과장님 계시면…….
위원장 장덕수
담당 과장님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광마케팅과장 남진우
관광마케팅과장 남진우입니다.
템플스테이 사업이 몇 년간 지속돼 왔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여러 가지 평가도 있었고요, 또 한 가지는 음식 취식 그리고 숙박 그런 내용의 프로그램이다 보니까 코로나 상황에서는 어느 정도 재평가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지금 사업계획에 안 들어가 있는 것으로 이렇게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원태경 위원
코로나로 인해서, 숙박보다는 힐링도 있고 나름대로 특수성도 있는데, 시군에 설명도 없이 없어져 버리니까 상당히 오해도 하고 또 이걸 담당하는 종교단체에서, 특히 불교계라든지 이런 데에서 오해를 하고 있어요, 어떤 종교적인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러면 이것이 일몰됐다거나 잠시 중단됐다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 충분한 설명이 있어야 되는데 설명이 없다 보니까, 그러면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우리 과장님께서 기초단체들하고 좀 협의해 주십사 하는 주문을 드리겠습니다.
관광마케팅과장 남진우
예, 잘 알겠습니다.
원태경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덕수
원태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진석 위원님 추가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진석 위원
추가질의 좀 하겠습니다.
아까 강원스포츠훈련센터 건립 타당성조사용역과 관련해서 말씀드리다가 시간이 다 돼서 안 했는데요.
평창에 올림픽조직위원회에서 쓰던 건물 있지 않습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예.
김진석 위원
그게 대한체육회로 넘어가서 국가대표 훈련센터랄까 선수촌이랄까 이렇게 하기로 결정된 건 아시죠?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예, 알고 있습니다.
김진석 위원
리모델링해서 할 건데 당초에는 동계스포츠 선수촌으로 하려다가 동ㆍ하계 다 쓴다는 계획으로 변경된 것 같아요.
그리고 평창군에서 스포츠과학센터도 유치하려고 하고 있고, 현재 강원도청의 동ㆍ하계스포츠 선수들이 그 지역으로 전지훈련을 많이 와서 운동을 하고 있거든요.
하계스포츠 선수들은 여름의 시원한 기류를 이용하려고 전지훈련을 오고 동계스포츠 선수들은 거기에 경기장이 있기 때문에 당연히 와서 훈련을 하고 있는데 이런 조건을 가지고 있는 곳에 강원스포츠훈련센터를 건립하는 게, 만약에 용역에서 타당하다고 나온다면 지역을 선정할 때 그렇게 해 주면 굉장히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을 드리고요.
또 강개공의 부채비율이 떨어지면 지금 강개공이 갖고 있는 토지들을 강원도로 다시 환원해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알펜시아를 조성하고 남은 땅이 아직도 그 부근에 수십만 평이 있어요, 강원도 땅이.
그렇게 되면 부지 확보도 용이하고, 여러 가지 조건을 다 갖추고 있기 때문에 강원스포츠훈련센터를 건립해야 된다고 하면 참고해서 지역을, 대상 부지를 선정하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들어서 말씀드리는 것이거든요.
타당성 연구용역을 하는데…….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저희가 올해 타당성 용역을 하는데 시군이나 지역은 담지 않습니다.
다만 그 부분이…….
김진석 위원
필요하냐 안 필요하냐 이걸 하겠죠.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예, 그래서 그 부분도 위원님 말씀…….
김진석 위원
그 위치를 선정할 때는 그런 걸 복합적으로 다 고려해서 해야 된다는 거죠.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예, 알겠습니다.
그 목적에 맞는 곳, 주변 여건, 센터를 했을 때의 효율성, 그다음에 대상 부지 시군에서 인센티브를 얼마나 제공하는지 이런 복합적인 부분들이 나중에 최종적으로 반영됩니다.
그런 부분들을 고려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진석 위원
이것은 강원도 부지를 이용하면 되고 센터 건립비용 같은 것은 시군에서 부담하는 식으로 풀어나가도 되는데, 여기에 국가대표 훈련선수촌도 생기고 스포츠과학센터도 유치하려 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과 관련해서 한다면, 이런 좋은 조건을 갖고 있는 곳에 가서, 국가대표들하고 같이훈련하고 그럴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주는 게 강원도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그런 차원이거든요, 떨어져 있는 것보다.
그런 것에 대해 세밀한 검토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예, 타당성조사 용역이 끝나고 2단계로 진행될 사항인데 고려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진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덕수
김진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수철 위원님 추가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수철 위원
한 가지만 질의하겠습니다.
지난번에 알펜시아 주변에 있는 미술품의 처리문제를 얘기했어요.
어떻게 진행되고 있죠?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
위원장 장덕수
국장님이 모르시면 담당 과장님…….
문화예술과장 현준태
야외에 있는 부분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김수철 위원
야외든 실내든 간에 상당히 좋은 미술품들이 많이 전시돼 있는데 매각되기 전에 그것에 대한 처리문제를 생각해 봐라, 그렇게 주문했었는데 어떻게 진행되는지 얘기 좀 해 주세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지금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올림픽 때 설치한 미술품이나 조각품 이런 부분이 많습니다.
금액도 범위가 굉장히 크고 이런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은 알펜시아 매각, 저희가 거기에 있는, 그리고 올해 평창에서 트리엔날레가 3년 동안 개최되는데 이런 복합적인 사항을 고려해서, 그 부분을 정말 심층적으로 고민하고 검토해서 매각이 바람직한 건지 아니면 도에서 그걸 관리하고 강개공하고 협의해서 할지, 그런 부분을 심층적이고 정밀하게 검토해 보겠습니다.
김수철 위원
아직 계획 선 게 없어요?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욱
예, 아직은 없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저희 과장이 답변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수철 위원
과장님, 답변해 주세요.
문화예술과장 현준태
문화예술과장 현준태입니다.
미술품과 관련해서 도에서 강원도개발공사하고 재단하고 해서 3일 전에 현지조사를 다녀왔습니다.
지금 전체적으로 인수받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고요, 작품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문화재단으로 귀속되기 때문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는 추후에 이사회에서 논의하기로 결정됐습니다.
김수철 위원
이사회가, 문화재단에서 결정하는 거예요?
문화예술과장 현준태
예, 같이 돼 있습니다.
김수철 위원
알았습니다.
그것 좀 확실하게 처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예술과장 현준태
예, 알겠습니다.
김수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덕수
김수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추가질의하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습니까?
본 위원장이 한 두 가지만 주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조관묵 올림픽시설과장님, 정선 알파인경기장 곤돌라 한시적 운영 관계에 대해 지금 인허가 절차 중인 것 알고 계시죠?
올림픽시설과장 조관묵
죄송하지만 잘 못 들었습니다.
위원장 장덕수
정선 알파인경기장 곤돌라 한시적 운영 지원, 지금 아마 인허가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올림픽시설과장 조관묵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장덕수
136페이지에 보면 사업 지원금액도 있는데 인허가가 완료되면 시설물을 바로 사용할 수 있게, 개ㆍ보수 상황도 철저히 하고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올림픽시설과장 조관묵
예,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장덕수
하여튼 팬데믹이 종료되면 우리 강원도 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시설물이든 모든 행정적인 절차를 미리 준비하셔서 바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직원분들한테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장님, 업무보고하시고 답변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질의ㆍ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자세한 보고와 성의 있는 답변을 해 주신 김종욱 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심도 있는 심사와 원만한 회의진행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신 여러 위원님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상으로 제306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제4차 사회문화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
17시 05분 산회
출석위원
위원장 장덕수 부위원장 정수진
위원 권순성 김병석 김수철 김진석 원태경 최종희
청가위원
주대하
위원아닌출석의원
위호진 허소영
출석전문위원및의정팀장
전문위원 김주선 의정팀장 유영곤
출석공무원
· 문화관광체육국
국장 김종욱
관광마케팅과장 남진우
관광개발과장 곽일규
문화예술과장 현준태
문화유산과장 김맹기
체육과장 김동준
올림픽발전과장 김용환
올림픽시설과장 조관묵
DMZ박물관장 박성정
기록
함정민 최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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