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검색 조건

강원도의회

10대

302회

기획행정위원회

제302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 제3차

관련 첨부 파일

관련의안

의안명
발의일
발의자
발의의원
별첨자료
상임위원회
  • [상임위원회]
  • 제302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 기획행정위원회 회의록
  • 제3호

일시

2021년 07월 09일 오전 10시

장소

기획행정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1. 강원도립대학교 소관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2. 강원연구원 소관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심사된 안건

1. 강원도립대학교 소관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2. 강원연구원 소관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10시 04분 개의
위원장 김규호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02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제3차 기획행정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오늘은 예정된 의사일정에 따라 강원도립대학교와 강원연구원 소관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으시겠습니다.
안건
1. 강원도립대학교 소관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10시 05분
위원장 김규호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강원도립대학교 소관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상정합니다.
전찬환 강원도립대학교총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부직원 소개 후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업무보고에 앞서 우리 대학 보직자를 소개하겠습니다.
조현정 교학처장입니다.
(교학처장 조현정 인사)
임황빈 기획홍보처장입니다.
(기획홍보처장 임황빈 인사)
최태섭 신임 사무국장입니다.
(사무국장 최태섭 인사)
김운용 종합정보관장입니다.
(종합정보관장 김운용 인사)
박영범 학생생활관장입니다.
(학생생활관장 박영범 인사)
박병수 산학협력단장입니다.
(산학협력단장 박병수 인사)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입니다.
존경하는 김규호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우리 대학은 그간 위원님들의 격려와 지원 아래 비교우위 학과로의 개편과 간호학과 신설 추진 등 구조개혁과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역량강화에 매진하였습니다.
올해의 가장 큰 목표는 대학 기본역량 진단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일입니다.
이를 통해 외부로부터 대학의 우수한 역량을 확고히 인정받도록 하겠습니다.
인구절벽과 지방대학 지원자 급감,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현실에 대학의 온 역량을 모아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우리 대학의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부터 업무보고 자료를 기준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 순서는 대학 일반현황, 2021년도 상반기 주요활동, 2021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이 되겠습니다만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일반현황은 생략하고 2021년도 상반기 주요활동부터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고서 7쪽입니다.
2021년도 상반기 주요활동부터 요약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미래사회 대비 대학혁신을 위하여 비교우위 학과 개편 및 간호학과 신설 추진 등 구조개혁을 추진하였으며, 교육역량의 질적 개선을 통해 기본역량 진단평가에 대응하였습니다.
5월 28일, 자체진단 보고서를 제출하고 7월 2일에는 온라인 진단평가가 있었으며, 8월 말경에 그 결과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다음 교육부 혁신지원사업 추진으로 3년간 총 사업비 46억 3,000만 원을 교육부로부터 지원받아 역량기반 직업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창의융합 혁신교육을 위해 투자하였습니다.
세 번째, 교육과정을 인성과 현장, 수요자 중심으로 강화하였으며, 취ㆍ창업 역량 증대 노력과 더불어 공공인재반 운영을 통한 취업의 질 제고를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네 번째, 학생복지에서는 사회적 배려계층 지원과 자기계발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였으며, 심리상담, 적응력 검사 등 맞춤형 상담을 체계화하여 지원하였습니다.
마지막 산학협력 분야에서는 국가 연구개발 사업 및 연구용역과제 수행과 청년 창업, 지역사회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중소벤처기업부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운영사업 2차 연도 운영평가 결과 S등급 선정이라는 우수한 성과가 있었습니다.
4차 산업혁명 대응 미래인재 육성에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개괄보고를 마치고 세부 업무추진 상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1쪽, 미래사회 대비 대학혁신 가속화입니다.
먼저 대학 구조개혁 추진입니다.
자체 규정에 근거한 객관적 평가지표를 토대로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한 2022학년도 학과 개편과 정원조정 등 구조개혁을 추진하여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였습니다.
특히 간호학과 신설을 위한 법령개정 건의 및 교육부 승인 등 학과 신설에 따른 세부 후속 조치 사항들을 정밀하게 추진하였습니다.
12쪽, 3주기 대학 기본역량 진단평가 대응입니다.
현재 대학의 최대 현안인 3주기 기본역량 진단평가에서 6개 진단항목 13개 지표의 자체평가 보고서를 제출하고 7월 2일 온라인 비대면 진단평가를 마친 상태입니다.
평가결과는 8월 말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2주기 평가에 이어 다시 한번 전국 최상위 그룹에 선정되어 명실상부 지역의 명품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총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13쪽,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추진입니다.
총 3년 차 사업 중 2차 연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였고 3차 연도 사업비 14억 3,000만 원으로 역량기반 교육과정 혁신 및 창의융합 교육 기자재 구입, 교육환경 개선, 그리고 GSU-TIP(Teaching Innovation Program) 선진교수법 혁신체계를 구축하였습니다.
금년 하반기에는 3차 연도 사업을 마지막까지 꼼꼼히 준비하여 역량기반, 산학일체형 교육과정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당초 목표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4쪽, 후진학 선도사업 추진입니다.
선취업 후진학자 및 성인학습자를 위한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인 본 사업은 지역사회와 산업체 연계 기반 위에 단기 직업교육 등 비학위과정 중심으로 6월부터 10월 기간 중에 집중 운영되며, 이를 통해 우리 대학의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혁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15쪽, 원격교육 시스템 구축 및 고도화입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교육인프라 구축으로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상반기에는 안정적인 원격교육을 위하여 도입한 LMS시스템을 활용하여 비교과 프로그램과 비대면 수업 운영을 지원하고 원격수업 자료 개발을 위한 인력지원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16쪽, 교육시스템 및 대학교육의 내실화입니다.
4차 산업혁명 역량기반 교육과정 운영입니다.
역량기반 전공 교육과정과 교양, 비교과 기초핵심역량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이를 적용하고 역량 모델링, 역량진단, 역량인증 단계까지 그 운영기반을 체계적으로 정립하였습니다.
하반기에도 역량기반의 교육과정 운영 개선을 통하여 혁신하고 고도화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7쪽, 성과 환류체계를 통한 교육품질관리 강화입니다.
교육활동 전반에 대한 성과와 효과성 평가 및 환류체계를 통해 교육시스템과 교육품질의 지속적인 개선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특히 대학발전 핵심과제와 연계한 단위업무 중심의 평가체제를 확립하고 평가지표 및 발전계획 실행과제와의 연계를 통하여 성과의 체계적 관리와 함께 발전계획 추진의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습니다.
18쪽, 유연 학사제도 운영입니다.
본 제도는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기회를 보장하고 입학에서부터 졸업 준비까지 전공기초, 인성학기, 전공일반, 전공심화과정과 취업활동 준비를 위한 취업 탐구학기로 이어지는 유연한 학사제도입니다.
상반기에 인성 프로그램 18개 강좌와 집중 이수제 21개 교과목을 운영하였고 유연 학사제도 관리를 위한 학사시스템 고도화를 완료하였으며, 향후에는 온라인 학점교류까지 추진할 계획으로 더욱 만족도 높은 제도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19쪽, 산학일체형 주문식 교육과정 운영입니다.
주문식 교육과정은 3개 학과가 9개 산업체와 연계하여 운영하였습니다.
또한 금년 5년 차 운영 중인 캡스톤 디자인 과정은 학생들이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작품을 스스로 설계, 기획, 제작하여 수행하는 현장 지향의 융ㆍ복합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금년에는 재학생 28개 팀 172명이 참여하여 경진대회 및 작품전시회까지 개최하였습니다.
20쪽, 학습역량 강화 및 여건 개선입니다.
먼저 학습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입니다.
학습동기 유도와 자신감 고취를 위해 전체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코로나19에 대응하여 비대면으로 줌(ZOOM), 유튜브, LMS를 활용한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국어, 영어, 수학 등 주요과목에 대한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과 학습법 특강, 인성교육 특강,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 등을 개최하고 학습법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트렌드 교수법을 수업에 적용하고 컨설팅을 지원하였습니다.
학습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더욱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21쪽, 진로ㆍ상담 프로그램 운영 및 학생복지 향상입니다.
학생상담센터와 성희롱ㆍ성폭력 상담소를 통한 개인상담, 심리검사 등 다양한 진로ㆍ상담 프로그램 운영과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장애학생 등 사회적 약자와 학사경고자 등 적응력이 부족한 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 지원을 위한 상담과 학습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대책을 통해 모든 학생이 행복한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2쪽, 우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공공인재반 운영입니다.
미비점 보완과 학습실 확대 운영 등 전반을 재평가하고 개선한 결과 강원도 공무원 경력경쟁에서는 예년 이상의 성적을 올리는 성과가 있었습니다.
작년 공무원 13명, 공사 5명 등 최종 18명 합격의 성과가 있었습니다.
하반기에도 학습실 및 생활관 제공, 전문가 멘토링 등을 통해 더 많은 합격자가 배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3쪽, 취ㆍ창업 역량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체제 구축입니다.
실무중심 취ㆍ창업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취업률 향상 프로젝트, 전문기관 위탁 운영 등 취ㆍ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밀착형 취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취업 네트워킹과 내부의 전문적 역량 제고에도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24쪽, 재학생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 운영입니다.
단순 해외문화체험 연수방식에서 탈피하여 다양한 전공연계형 글로벌 현장학습으로 어학교육과 국제 감각을 겸비한 전공 실무능력을 동시에 배양하는 방식으로 하반기에 추진할 계획입니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추진의 어려움이 발생할 시에는 글로벌 직무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국내 프로그램으로 대체하여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25쪽, 교육 시설ㆍ환경의 지속적 개선입니다.
강의동 석면자재 철거, 건축물 옥상 방수공사, 도시가스 인입공사 등 쾌적한 캠퍼스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시설개선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6쪽, 스마트 캠퍼스 실용화를 위한 종합정보시스템 운영입니다.
최신 ICT 트렌드에 부합하는 시스템 고도화 추진을 위해 노후 전산장비를 교체하고 정보보안 시스템을 도입하였습니다.
향후에도 안전성 강화와 스마트 캠퍼스 실용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27쪽, 대학 도서관 운영 활성화 추진입니다.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GW Book of the Year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연구ㆍ학습 지원 서비스 강화 및 기초소양 함양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여 더욱 활발한 도서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28쪽, 주거 만족 최고의 학생생활관 운영입니다.
생활관의 지속적인 환경개선으로 주거 만족도 제고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생활관 내부 개선공사를 추진하였으며, 각종 생활편의 비품 등을 추가 비치하였습니다.
그리고 출입자 열 체크, 손 소독, 실내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 수칙에 따른 철저한 학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도 코로나19로부터의 학생 안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29쪽, 산학협력 활성화 및 지역 대학의 책무성 강화입니다.
먼저 지역친화형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입니다.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사업화 촉진을 비롯하여 대학의 연구인력과 행정지원을 가동하여 입주기업들의 경쟁력 향상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금년에는 국가 연구개발사업과 외부 연구용역과제를 총 9개 과제, 7억 8,000만 원을 수행하였으며, 향후 산업체 기술지도, 산단 보유 지식재산권의 기술이전 등 지역의 산업체, 기관, 단체와의 교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30쪽, 스타트업 인프라 조성 및 청년 창업 일자리 육성입니다.
초기의 성공적 창업기반 조성 및 사업화 역량 지원과 청년 예비창업 및 청년 일자리를 육성, 발굴, 지원하고 있으며, 창업보육센터 내 해양ㆍ바이오 및 지역전략산업 분야 51개 보육기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작년 대한민국 창업우수대학 국내 전문대 중 1위에 선정되었으며, 강원도 및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도 1위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되는 성과가 있었습니다.
금년 마지막까지 창업 사업화 지원과 예비 창업, 청년 일자리 취업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겠습니다.
31쪽, 4차 산업혁명 기반 지역거점 메이커스페이스 운영입니다.
창의혁신커뮤니티센터 완공으로 메이커스페이스를 활용한 4차 산업혁명 기반의 창의융합 혁신교육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창업 생태계 조성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금년 4월, 중소벤처기업부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운영사업 운영평가에서 도내 1위로 S등급 선정의 성과가 있었다는 말씀을 다시 드립니다.
지역주민, 재학생, 산업체 대상 메이커 교육 프로그램을 착실히 운영하여 메이커 문화 확산과 창작체험 공간을 제공하는 등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프로그램을 선도적으로 계속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32쪽, 시민대상 창의융합 교육 추진입니다.
창의혁신커뮤니티센터를 활용, 시민들에게 4차 산업혁명 관련 창업공간 제공과 맞춤형 창의융합 교육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강릉시와의 협약 체결을 통한 협업으로 콘텐츠 제작과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였습니다.
지역사회에 대한 대학의 역할 제고와 상생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3쪽 상단, 열린교육ㆍ지역과 함께하는 평생교육입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작년 하반기부터 비로소 평생교육원 프로그램을 일부 진행하였습니다.
금년도 마찬가지로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운영이 불가한 프로그램, 거리두기 수칙 준수 등에 따라 상당 부분 축소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향후 코로나19의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며, 일반인 대상 자격취득 및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능력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운영하는 데 중점을 두겠습니다.
34쪽 하단, 지역 교육협력 확대를 통한 공공성 강화입니다.
고교와 대학 간 꿈 더하기 연계 공동교육과정 참여를 통해 지역 청소년에게 특화 교육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육청 주관의 대학연계 진로선택 지원사업을 도내 중ㆍ고생을 대상으로 3개 학과에서 하계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지역사회에 대한 대학의 역할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35쪽, 위기 대응 총력 추진입니다.
2022학년도 우수 신입생 유치입니다.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신입생 등록률 100%를 이뤄냈습니다.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 이룬 값진 결과라 판단됩니다.
금년은 전국 7개 도립대 중 우리 대학을 포함한 3개 대학만, 강원지역 8개 전문대학 중 2개 대학만 100%를 충원하였습니다.
2022학년도 입시에서도 우수 신입생 100% 충원을 위해 방문 홍보, 유튜브 홍보단 운영, 입시설명회, 합격자 상담 등 다양하고 입체적인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36쪽, 전국 최고 수준의 장학 수혜입니다.
우수 신입생 유치 및 학부모의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해 1학기 연인원 417명에게 4억 5,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등록금 대비 87.5%의 장학혜택을 주었습니다.
사회적 배려계층 장학, 자기계발 장학 등을 신설ㆍ확대하였고 작년 강원도민 성인학습 지원 장학제도를 처음 도입하여 금년에는 혜택의 폭을 넓히는 등 하반기에도 더 많은 장학혜택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7쪽, 차별화된 대학 홍보 강화입니다.
신입생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홍보 전략의 필요성에 따라 유튜브 광고 등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홍보에 전략적으로 매진하였습니다.
SNS 홍보가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강구하여 효율성을 한층 높이는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38쪽, 대학역량 강화를 위한 주요 지표관리입니다.
대학평가 시 핵심자료로 활용되는 주요지표에 대해서는 지표별 전국 순위, 비교 그룹별 순위를 비교 관리하는 연중 주요 지표관리 제도화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14개 주요 공시항목에 대해서는 상시 진단과 결과공유 등 현황 점검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여 대외경쟁력을 키워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김규호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지금까지 2021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렸습니다.
혁신과 융합지향 4차 산업혁명 지역거점 대학, 실무능력을 갖춘 우수 인재 양성과 취업 경쟁력 강화라는 비전과 목표 실현을 통해 창의ㆍ융합기반 혁신교육체제를 구축하고 입학에서 졸업까지 현장중심, 창업과 취업중심, 혁신교수법으로 미래를 준비하겠습니다.
이 모든 목표를 위해 금년도 중점추진전략과 세부 추진과제들을 정밀하게 검토하여 마지막까지 차질 없이 진행하겠습니다.
더 깊은 애정과 격려로 지켜봐 주시고 조언해 주시기를 말씀드리며, 2021년 강원도립대학교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건 및 첨부파일 참조)
ㆍ강원도립대학교 소관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업무보고서
----------------------------------------------------------------
위원장 김규호
전찬환 총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효율적인 회의진행을 위해서 질의ㆍ답변은 일문일답으로 해 주시고 전찬환 총장님께서는 앉은자리에서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께서는 발언 신청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허민영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허민영 위원
허민영입니다.
핵심적인 것을 꼼꼼하게 해 주셔서 업무보고를 잘 들었습니다.
도립대 학생정원이 659명이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659명입니다, 현재 학생은 533명이고요.
허민영 위원
올해 입학정원이?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312명입니다.
허민영 위원
310?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312명요.
허민영 위원
업무보고 35쪽을 보겠습니다.
2021학년도 정원 내 기준으로 신입생 모집결과를 보면 유관 대학 등록률하고 비교했을 때 100%라서, 조금 전에 업무보고해 주실 때 말씀하셨는데 전남이라든가 경북에 비해서 월등히 높습니다, 그렇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허민영 위원
신입생을 유치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수시 2회까지 모집하셨나요, 정시까지 가셨나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수시 2회하고 정시, 그다음에 그 뒤에 자율모집까지 계속했습니다.
학생들을 합격시켜 놓으면 계속 4년제 대학 또는 수도권으로 계속 빠져나가기 때문에 보통 3배~5배 정도의 합격자를 합격시켜 놓아도 바닥이 다 드러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지방전문대학에 어려움이 좀, 충원을 할 때 보면 있습니다.
다 합격시켜 놓아도 그 위에 상위, 경쟁력 있고 선호하는 대학, 서울부터 해서 계속 4년제 대학에 가고 또 밑의 전문대학에 가고,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올라가는 이런 식으로 돼서 9월부터 2월 말까지 계속 학생들이 빠져나가는 그런 상황이, 충원율 현상입니다.
허민영 위원
어려움이 크셨겠어요.
제가 모집개요를 보니까 정원 외 인원수가 14명인데 결과표를 보니까 2명이에요.
정원 외 특별전형이 어떤 거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사실 정원 내도 저희들은 채우기가 쉽지 않은데 경쟁력 있는 과 같은 경우에는 특별히 배려해서 정원 외로 사회적 배려계층이라든가 상사 주재원 쪽으로 가서 근무해서 국내에서 전혀 공부를 못 한 사람, 그러니까 특수한 상황 같은 경우에는 일반경쟁이 아닌 정원 외로 해서 그 사람들만을 대상으로 뽑는 전형들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농어촌특별전형, 무슨 전형 이렇게.
정원 내가 있고 정원 외가 있는데 정원 내에도 특별전형이 있지만 정원 외 특별전형들이 그런 경우죠.
정원 내로 하면 경쟁력 있는 과는 경쟁이 안 되는, 특별한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그런 전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허민영 위원
그러면 정원 외 14명을 다 채우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네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수도권 같은 경우에는 정원 외가 다 차죠.
꽉꽉 차고요, 정원 외 정원이 수도권만 한 5만 명 정도 되거든요, 전체.
그래서 총장들은 수도권에 있는 대학들이 정원 외 인력만 안 뽑아줘도 지방대학에 큰 도움이 되겠다, 지난해에는 학생이 6만 명 줄었지 않습니까, 전체?
그래서 그것을 건의하고 있는데 정원 외와 관련된 특별한 부류의 계층과 대상들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쉽게 전형제도를 폐지할 수 없는 그런 상황입니다.
허민영 위원
예, 알겠습니다.
총장님, 11쪽을 보겠습니다.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11쪽요?
허민영 위원
예.
대학 구조개혁에 대한 내용인데요, 여기 추진상황을 보니까 3월 5일에 2022학년도 학과 개편 및 학생정원 조정안을 수립하셨고 그다음 내부심의와 의견수렴을 3월 11일에 하셨고 전체 교수회와 교무위원회를 3월 17일에 하셔서 강원도와 협의한 것이 3월 25일, 그래서 내년도 학과 개편 교육부 승인을 4월 21일에 받으셨습니다.
여기를 보니까 내년도에는 총 입학정원이 312명인데 올해보다 더 줄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정원은 똑같고요.
학생 자원에 관한 것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정원은 똑같이 312명…….
허민영 위원
아, 정원은 똑같습니까?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똑같은데 저희들이 입시를 쭉 해 보니까, 충원을 해 보니까 학생들이 선호하는 학과가 있고 선호하지 않는 학과가 있어서 일부, 다음 학생모집에 어려움이 예상돼서 학생들이 선호하지 않는 분야 쪽의 정원을 감축해서 학생들이 선호하는 쪽의 정원을 재편하는 내용이 되겠습니다.
미세한 조정에 대한 내용이 되겠습니다.
허민영 위원
학과 개편하고 통합하는 것이 나오는데 이것은 조금 전에 말씀하신 그러한 부분들을 반영해서 만든 것이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수시ㆍ정시에서 학생들을 많이 못 뽑고 나중에 자율모집으로 계속 노력했던 곳이거든요.
그러니까 수시 때 많은 학생들이 오는 과가 선호도가 높은 거고 수시에 많이 못 뽑는 학과는 선호도가 떨어진 것이라는 게 증명이 돼서 그것을 기준으로 저희들이 자체적 협의를 거쳐서 안을 만들었습니다.
허민영 위원
총장님, 간호학과 신설을 위해서 노력을 많이 하시던데, 언론을 보니까 지난 6월 25일에도 충남도립대학교에서 전국 국공립전문대학 총장협의회가 열렸더라고요.
간호학과 신설 관련 의료법 개정은 우리 도뿐만 아니라 다 필요할 것 같은데 강원도에서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7개의 도립대학 중에 한 대학만 간호학과가 있어서 나머지 6개 대학들은 간호학과 설치를 위해서 계속 노력을 해 왔습니다.
그리고 공공간호사제도에 대한 필요성 때문에 시도지사님들도 도립대학 관련해서는 투자를 해서 학과 신설을 하고 그분들을 공공의료원 쪽에 장기적으로, 간호사 인력이 많이 유출되니까 같이, 공공 간호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제도로 인정을 하셔 가지고 설립계획을 보건복지부나 교육부에 다 제출했고 상당히 노력을 했었습니다.
올해 2월~3월에 좋은 분위기였는데 그때 여러 가지 상황으로 인해서 법이 통과되지 않았고 그 뒤에 정치상황이 선거 국면으로 가면서 추진동력을 잃었다고 할까요.
지금 법안이 제출되어 있지만 법 관련돼서 많은 이슈가 있고 간호사협회에서,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간호학과, 협회를 중심으로 신설에 대해서 굉장히 부정적입니다.
특히 공립대학 쪽의 설립은 양해를 하겠는데 이 법이 공립만 할 수 없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신설을 허용하면 사립 전문대학, 모든 대학들이 다 사활을 걸고 이것을 설치하려고 하기 때문에 반대하는 여론이, 간호사협회에서 강력 반대 로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쉽지 않은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허민영 위원
아무튼 신설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보고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허민영 위원
올해부터는 해양경찰 신입생이 없어진 거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해양경찰에는 두 가지 전공이 있었습니다.
항해술을 가르치는 항해전공하고 내연기관 엔진을 작동시키는 것을 배워가는 기관전공 두 부문이 있었습니다.
해기사자격증의 두 부문이 있었는데 항해전공은 저희가 2018년도부터 학생모집을 중단했고 지금은 기관전공만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대학평가에서 굉장히 좋지 못한 평가를 받으면서 대학의 구조조정을 도에서 요구한, 그런 상황 속에 있어서 선박을 폐지하고 항해전공을 뽑지 않는 쪽으로 결정을 해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오고 있습니다.
다만 선박과 관련해서는 학생 위탁교육이 가능하도록, 그것을 전제로 했는데 제가 와 보니까 위탁교육이 안 돼요.
그래서 현 상태에 있는 배를 잠정 유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허민영 위원
시간이 다 돼서요, 궁극적으로 강원도 동해안에는, 만약에 이게 끊기면 부산 쪽이라든가 이런 데서 오실 것 아니에요, 전문인력들이?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특히 고성에서부터 강원지역 동해안 쪽을 중심으로 해 가지고 저희 대학, 또 전신인 수고 출신 해기사 인력들이 다 나와서…….
허민영 위원
맥이 끊긴단 얘기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배를 거기에서 다 운영하고 있고 그런 인력을 양성하고 있는데 이게 단절된다 그러면 그 인력들이나 전통, 모든 것들이 부산이나 전라남도 쪽에서 오게 되죠.
그래서 많이 우려하고 있고요.
그런데 도립대학으로서 이 학과를 운영하는 것은 부담이 많고요, 항상 딜레마에 빠져 있습니다.
허민영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규호
허민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박인균 위원님 질의해 주세요.
박인균 위원
박인균 위원입니다.
지방대학으로 살아남기 위해서 애쓰시는 모습이 한편으로는 애처롭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고맙기도 하고 마음이 복잡합니다.
인구절벽에다가 학생들은 들어오지 않고 더군다나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서 기존의 산업구조 자체가 변하고 거기에다가 설상가상으로 코로나 국면 때문에 취직도 하기 어렵고 아이들도 줄고 더군다나 뭔가 해 보려고 하면 들어왔던 아이들도 서울로 가 버리고 참 애가 타죠, 그렇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대학경영을 해 보니까 상당히 어렵습니다.
박인균 위원
예, 그렇습니다.
거기에서 살아남고자 고민하고 발버둥 치면서, 과도 보니까 ICT드론과를 드론융합과로 해 보려고 하고 간호학과도 만들어 보려고 애쓰는 모습이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뭔가 시원하고 희망적인 모습들이 명확하지 않고 불투명한 부분들이 있단 말입니다.
그런 부분들을 충분히 이해를 하면서도 한편에 있어서, 한 가지 제안을 한번 드릴까 합니다.
될 만한 과를 해 보려고 하는데 전국의 다른 대학도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는 데가 많다 보니, 금방 만들고 또 그러다 보니까 야심차게 진행하려고 하다가 뺏기는 이런 경우도 많거든요.
우리 도립대학이 영동지역에 있으니까, 다른 데서 감히 따라잡거나 흉내를 낼 수 없는 게 뭐가 있을까 생각을 하다 보니까 우리 강원도에서, 또 삼척시에서 LNG 개질을 해서 수소산업을 삼척에서부터 강릉시, 평창군 일대까지 전개하고 있고요, 또한 기후위기 속에서의 화두가 친환경재생에너지니까 이제는 태백의 거대한 석탄을 떼서 에너지를 생산하지 말고 뭔가 새로운 재생에너지를 찾자, 여러 가지 방법 중의 하나가, 또 무엇이 있느냐 하면 태백 철암의 석탄, 목재, 플라스틱을 어느 정도 가열해서 가스로 터빈을 돌리고 거기에서 수소를 분리해 내고, 하여튼 이게 플라즈마 토치방식인데 이런 친환경재생에너지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산학협력을 해서, 비교적 다른 지역에 없으니까 산학협력을 하고 거기에 인재를 공급하는 이런 고민을 해 보면 어떨까.
물론 이게 100% 정확하게 된다 이렇게 보장은 못하지만 이런 고민을 한번 해 보는 게 어떨까, 그 점이 우리에게 유리하지 않을까, 이렇게 제가 언뜻 생각이 나서 질의를 해 보는 건데 총장님이 한번 말씀 좀 해 보시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위원님이 제안하신 친환경 관련된 에너지는 중요한 산업의 큰 흐름이고요, 그런 쪽과 관련된 과를 한번 고민해 보면 소방환경방재과에 환경 쪽이 일정 부분 있는데 말씀하신 부분이 그런 부분과 연계될 수 있는지 한번 고민해 보겠습니다.
다만 삼척이라 그러면 강원대 삼척캠퍼스가 있고 도계캠퍼스가 있어서 그쪽에서 연계해서 특화된 그런 사업들을 많이 하고 있고요, 학과도 공대 중심이라서 그쪽이 더 가까울 것 같고요.
저희 전문대학의 인력들은 엔지니어나 깊은 쪽보다는 소프트하고 가벼운 서비스, 학생들의 선호경향이 무겁고 해비한 에너지나 기계 쪽은 관심이 많이 떨어지더라고요.
그런 과를 많이 가지고 있어서 지금도 힘이 들고요…….
박인균 위원
아, 그런 현상이 또 있네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요새 젊은이들의 트렌드가 바리스타나 커피 이렇게 부드럽거나 레저 이런 쪽으로 선호경향을 보이고 있어서, 하여간 말씀하신 것이 중요한 산업분야이기 때문에 저희 대학도 한번 고민해 보겠습니다.
박인균 위원
예, 고맙습니다.
좀 더 노력해 주시고요, 함께 고민해 봅시다.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인균 위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규호
수고하셨습니다.
박윤미 위원님 질의해 주세요.
박윤미 위원
박윤미입니다.
도립대학이 그래도 이번에 신입생을 100% 다 모집한 것에 대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고생하셨고요, 애 많이 쓰셨습니다.
11쪽에 학과 개편에 대한 내용이 있잖아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박윤미 위원
지금 ICT드론과하고 전기통신로봇과를 드론융합과로 통합을 하면서 20명을 감축했고 감축된 인원을 가지고 다시 5명씩 증원을 시켰어요.
이게 내년부터 적용이 될 거잖아요, 그렇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그렇습니다.
올해 9월 입시부터 홍보해 나가려고 합니다.
박윤미 위원
아, 9월 입시부터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9월에 수시가 시작됩니다.
박윤미 위원
아, 그때부터 이게 적용이 되나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그래서 이것과 관련된 내용들을 가지고 학생들한테 알리고 브로슈어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박윤미 위원
어차피 20명을 줄였으니까 20명에 맞게끔 과마다 5명씩 더 증원을 시켰는데, 올해는 이게 100% 다 됐는데, 물론 고민을 많이 하셨겠지만 늘어난 수치만큼 학생들이 올 것이라는 가정하에 이렇게 하신 거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지금 줄인 쪽은 굉장히 어려웠어요, 학생모집이.
그런데 지금 증원된 분야는 경쟁률도 있고…….
박윤미 위원
원래부터 인기가 좀 있었던?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인기 있는 학과로 옮겨서 구성한 거예요.
박윤미 위원
레저스포츠과도 결국은 정원이 40명 정도?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박윤미 위원
레저스포츠과가 의외로 인기가 많은가 봐요?
여기는 주로 어떤 것을 하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일단 저희들이 체육특기자들을 받습니다.
여자 축구선수들이 있고 그다음에 탁구선수들이 있고 우슈선수들이 있어 가지고 특기자가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나머지 부분의 부담이 적습니다.
박윤미 위원
그리고 간호학과 신설을 하겠다고 협의 중이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게 2023년에 결정이 되는 건가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준비해야 하는 기간이 있고요…….
박윤미 위원
준비해서?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법적으로 가능해도 또 정원을, 보건복지부와 교육부가 역할을 나눠서…….
박윤미 위원
가능성이 높으세요?
신설될 가능성이 높으신 거예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보고드린 대로 2월~3월에는 상당히 높았었는데 지금 상황은 의료법과 관련해서 법개정 추진동력이, 반대가 있는 분야의 법은 선거를 앞두고 있어서 추진하지 않으려고 하시는 것 같아요, 의원님들이.
박윤미 위원
선거를 앞두고 있어서 추진하지 않으려고 한다면 별로 낙관적이지 않다는 말씀이시네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솔직한 심정은 그렇습니다.
이것을 6월 이전에 매듭지었어야 됐는데 안 됐기 때문에 가능성이 상당히, 상당 기간 어려워졌습니다.
박윤미 위원
아, 그러면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을 하시는 거네요, 그렇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그렇습니다.
박윤미 위원
아, 그렇군요.
간호학과가 신설이 되면 교수진들도 다시 선발을 해야 되고요, 그렇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박윤미 위원
또 여러 가지로 기구도 바뀌어야 될 것 같다고 생각을 했는데 가능성이 낮다고 하니까 이게 어떻게 될는지는 아직 우리가 말하기가 좀 그런 상황이네요, 그렇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박윤미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규호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한창수 위원님 질의해 주세요.
한창수 위원
한창수 위원입니다.
자료를 보기보다 하나 여쭙겠습니다.
2021년도 들어서서 우리 도립대학교에서 산학협력 업무협약 이런 것을 몇 개나 하셨죠?
산학협력단에서 어떤 회사나 공공기관하고 산학협력, MOU 이런 것을 했을 것 아니에요, 그렇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산학협력단에…….
한창수 위원
제가 인터넷을 찾아보니까 몇 가지가 있긴 있더라고요.
두원상선하고도 했고 또 환동해본부하고도 했고요.
이런 것들이, 지역대학의 산학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진다는 것은 지역과 함께한다는 뜻이잖아요, 그렇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그렇습니다.
한창수 위원
그런 것을 잘 발굴해서 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고요.
그리고 지난 6월에 바리스타제과제빵과에서 전국대회 대상, 축하드립니다.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감사합니다.
한창수 위원
제가 얼마 전 토요일에 어느 분의 초청으로 어느 장소에 갔는데 아주 유명한 셰프가 와 있더라고요.
그런데 그 양반이 음식을 해 주는 게 아니라 라면을 끓여줬어요.
자기가 음식을 만드는 게 아니라 라면을 끓여주더라고요.
의외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한창수 위원
그런데 라면 맛이 많이 달랐습니다, 다른 라면하고.
이게 무슨 라면이냐고 그랬더니 무슨 라면이라고 그래요.
제가 그 명칭은 이야기하지 않겠습니다.
그런데 전혀 다른 맛이었어요.
이 양반이 하는 얘기가 무슨 얘기냐 하면 자기는 라면을 끓여도 원래의 맛이 아닌 다른 맛을 내기 위해서 노력을 한다는 거예요.
그 라면을 끓였는데, 어느 회사라고 이야기하진 않겠지만 그 회사의 맛이 아닌 다른 맛이었어요.
자기만의 특성이 있는 라면을 끓인다는 거죠, 같은 라면을 가지고.
제가 여기에서 그 양반이 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금방 알았습니다.
남하고 다름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노력한다는 거잖아요, 그렇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한창수 위원
그래서 학교에서 배워서 그대로 똑같이 하는 것은 획일적일 수밖에 없어요.
바리스타제과제빵과에서 전국대회 대상을 탔는데 이분들이 자기계발을 할 수 있게, 기술은 있다는 것 아니에요, 그렇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한창수 위원
전국에서 인정할 정도의 기술은 있으니까 이제는 선생님 노릇이 아닌 그런 분들이 멘토역할을 해 줬으면 좋겠다, 그런 기술을 가지고 계기를 만들어서 대한민국에서 전혀 다른 맛을 내는 제과제빵이, 자기만의 특성이 있는, 특화된 것을 만들어내는 데 멘토역할이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제 말이 다 옳지는 않습니다.
제가 얼마 전에, 오늘 도립대학교를 하면서 어느 기사를 보니까 그런 기사가 났길래 이런 분들이 좋은 역할을 해 주면 자기만의 계발이 가능하지 않을까.
제과제빵과에서 전국대회 대상을 받았다고 해서 그게 전부가 아니라 자기만의 특성 있는 제과제빵을 만들어냈으면 하는 바람을, 욕심이죠. (웃음)
그 대회에서 우승한 것도 대단한 건데…….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위원님, 저희도 고민을 많이 하고 이 상황에서 어떻게 살아남을까 고민을 했는데 말씀하신 대로 같은 일을 해도 어떻게 하면 차별화하고 특성에서 정말 비교우위를 가지고 할까.
말씀하신 게 구구절절이, 모든 학과나 현장에서도 보면 차별화하고 고민을 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그런 지적을 해 주셨는데 저희들이 평소에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예시해 주신 그런 마음으로 교육하고, 또 어떻게 하면 그것을 드러내고 그것을 상품화하고 어떻게 교육의 지침으로 삼을까라는 고민을 계속해야 되는 화두를 주셔서 계속 고민을 하겠습니다.
한창수 위원
우리 횡성에는 펜션식 별장을 가지고 있는 유명한 분들이 많아요.
그분을 평소에 알고 지냈는데 아주 유명 셰프가 온다고 해요.
그래서 저녁을 자기가 준비하겠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라면인 거예요.
깜짝 놀랐죠.
이 양반이…….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저희들이 상을 받은 것 중의 하나가 마카롱이었는데 된장으로 만든, 그게 대상은 아니었는데 특이하게 그렇게 했었거든요.
한창수 위원
그 양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 양반이 어떤 것을 추구하는지 금방 알 수 있겠더라고요.
자기는 그 회사의 라면 맛을 내기 위해서 노력하는 게 아니라 자기만의 라면 맛을 내기 위해서, 그 라면 맛이 아닌 전혀 다른 맛을 만들어내는 거예요.
그래서 이 양반이 음식을 가지고 많은 연구를 하고 노력을 하는구나, 유명 셰프가 라면을 끓였을 적에 의미하는 것을 내가 금방 찾았어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저희들도 말씀하신 대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 특색 있는 교육을 계속 고민을, 화두를 가지고 대학을 발전시키는 데 생각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한창수 위원
이게 또 여러 가지로, 하여튼 인재를 발굴해서 전국대회 대상을 받았다는 것도 축하드릴 일이고 또 그런 학생이 유명 제빵사가 됐으면 하는 기대에서 말씀드렸습니다.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고맙습니다.
한창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규호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허소영 위원님 질의해 주세요.
허소영 위원
총장님, 지금 임기 시작하신 지 얼마나 되셨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이제 2년입니다.
허소영 위원
2년 차가 되신 건가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7월 13일이 2년이 되겠습니다.
허소영 위원
(웃음) 날짜를 정확하게 기억하고 계시는군요.
2년 동안에도 전문대학의 상황이 많이 변하기도 했고 특히 작년 같은 경우에는 코로나19 때문에 정상적인 수업환경을 만들기 되게 어려웠을 텐데 그동안 잘 이끌어주셔서 상당히 고마움을 전합니다.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감사합니다.
허소영 위원
지금 2년제 대학 내지는 3년제, 이런 대학들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라고 하면 뭘까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학생들에게 실용적이고 현장에 프래틱(practice)한 그런 교육으로 인재를 양성하고, 또 지적이고 인텔리전트(intelligent)한, 계획하고 디자인하는 이런 것보다 실행하면서 작은 부분의 제조기술, 이렇게 중간 관리자로서의 탄탄한 기술과 그런 교육을 받은 인재를 길러내고요.
영어, 수학은 좀 떨어지더라도 성실한 학생들이 꿈을 안고 미래를 열어나갈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그런 교육을 하고 진출시키는 게 큰 미션이 아닌가 싶고요.
허소영 위원
현실적으로 가장 절박하고 중요한 미션 중의 하나가 현장 적응력 있는 지식, 기능, 역량을 키워서 졸업을 해서, 졸업하면서 가능하다 그러면 각 산업체나 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학문적인 깊이 이런 것들은 4년제나 대학원이나 또 다른 학문의 현장에서 더 배양을 해야 될 것이고, 그런 측면에서 우리 도립대학교가 여러 시도들을 하고 있고 전체적으로 보면 산학일체형 주문식 교육과정, 또 유연 학사제도 이런 것들이 다 산업현장에 어떻게 정확하게, 또 적합하게 부합될 수 있는가를 고민한 흔적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더 애써 주시고요.
그래서 제가 궁금한 것은, 유연 학사제도가 금년 2021년부터 시작이 되는 건가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2년 차…….
허소영 위원
2년 차?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작년에 했고 올해가 두 번째…….
허소영 위원
사실 작년에는 정상적 운영이 좀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그래도 운영은 해 보셨고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허소영 위원
유연 학사제도가 이전과 어떤 점이 다르고 어떤 성과가 있다고 판단을 하시나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전에는 16주면 16주 그대로 처음부터 스트레이트로 쭉 가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어떤 과목이냐에 따라서 8주만 할 수도 있고 한 주만 학기로 할 수도 있고요.
그러니까 집중도 안 되고요, 과목의 성격에 따라서, 이것을 획일적으로 16주를 했는데 지금은 어떤 과목은 8주에 다, 인텐시브(intensive)하게 해서 이수를 시키고, 또 어떤 경우에는 취업과 관련된, 심플하게 해서 한 주를 취업 관련 학기, 그다음에 인성 관련된 교육활동들을 한중간에 넣어서 한 학기를 할 수 있고요, 유연하게, 성격에 따라서 집중적으로 할 수도 있고 또 길게 할 수도 있고요, 이런 유연성 때문에 굉장히…….
허소영 위원
그 유연성이 학생들한테도 상당히…….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현실에 맞게, 학문과 현장에 맞게 디자인할 수 있는 교육의 자율성이라 할까요, 다양성을 할 수 있는…….
허소영 위원
지금 모형 자체로만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실제로 이것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은 없었는지, 그다음에 학생들이나, 지금 실습 이런 것도 그런 식으로 유연하게 운영을 하는 거잖아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허소영 위원
지금 다 잘 적용이 되고 있는지에 대한 것만 간단하게 말씀해 주시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일단 처음에는 기존 학사제도하고 이 프로그램이 안 맞아 가지고 학사관리시스템을 만드는 데 혼란이, 어려움이 있었고요, 그다음에 중간에 한 학기가 끝나면 나중에 획일적으로 수업과 중간고사, 이런 프로세스가 진행되는데 갑자기 8주로 이것을 단축하려다 보니까 학생들도, 그다음에 가르치는 교수님이나 강사들도 처음에 조금 당황해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두 번째 오면서, 한 해를 해 보면서 경험을 쌓아서 올해는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고요, 그 특성에 맞춰 가지고 교육과정도 역량 중심으로 하면서 전반적인 시스템을 혁신해 나가는 과정에서 처음 1년은 많이 불안정했었는데 안정화…….
허소영 위원
지금 안정화되고 있다고 판단하시는 거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허소영 위원
7월에 만족도 조사가 있는데 이 결과에 대해서는 저희 위원님들께 공유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유연 학사제도에 관한 만족도를 한번…….
허소영 위원
여기에 만족도 조사를 운영하시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결과를 보고드리겠습니다.
허소영 위원
그리고 이게 아마 모든 2년제, 3년제 대학들의 목표일 것 같은데요, 맞춤형 인재양성 및 취업률 제고.
이게 우리 학교만의 당면 목표는 아니고요.
그래서 주문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데 실제로 주문식 교육과정이라 그러면, 어떤 산업군과 연계된 주문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지 그것도 간략하게 설명을 해 주시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지금…….
허소영 위원
금방 답변을 못 하시면 뒤에 이것을 담당하시는 분께서 해 주셔도 좋습니다.
기획홍보처장 임황빈
기획홍보처장입니다.
지금 산학일체형 주문식 교육과정은 3개 학과가 하고 있는데요, 주로 ICT드론과에서 ICT드론 융합전문가 과정이라는 것을 4개의 업체하고 협약해서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건설지적토목과에서 건설측량기술인 양성반이라고 해서 2개의 업체와 협약해서 참여인원 한 14명 정도가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해양양식과가 스마트양식 및 식품양성반이라고 해서 3개의 업체와 협약해서 한 11명 정도가 하고 있는데요, 저희가 전년도에는 한 5개 학과가 진행을 하다가, 협약을 하면 반드시 기업이 이 학생을 채용하도록 되어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기업에서 부담금을 너무 많이 가져서 점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허소영 위원
그러게요.
취지나 여러 가지 목적을 보면 상당히 필요한 것이고 우리 입장에서는 안정적으로 취업처를 확보하면서 훈련을 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유리한 프로그램이긴 한데 업체의 입장에서는 이 학생을 양성도 해야 하고 양성한 학생의 역량 정도에 관계없이 채용을 해야 된다 그러면 부담은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것을 좀 더 보완해 줄 수 있는 장치들은 없나요?
기획홍보처장 임황빈
기획홍보처장인데요, 산학일체형 주문식 교육과정을 우리 대학만 하는 것은 아니고요, 정보공시에 올려야 되는 겁니다.
그래서 기업과 연계해서 저희 대학이 기술지도라든지, 기업과 연계해서 교수님들이 계속, 기술지도 이런 것을 통해서 기업과 연계를 지금 하고 있거든요.
어쨌든 지금 링크사업이라는 것을 통해서 다른 대학은, 이것을 공식화해서 지원을 받고 있어요, 국가에서.
그런데 저희는 아직 링크사업의 연계가 아니라 이것을 자체적으로 하고 있다 보니까 어려움이 많이 있는데요…….
허소영 위원
부담이 크겠네요, 양쪽 다.
기획홍보처장 임황빈
내년에는 링크 이런 것을 따서 하려고 합니다.
허소영 위원
어쨌든 우리 자체 내에서 하기에는 상당히, 비용이라든지 협력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상당히 어려운 문제일 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좀 더 총력을 다 하셔서 링크사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해 주시고 그에 따른 계획 이런 것들이 수립되시면 그것도 같이 공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혹시 링크사업을 확보하는 데 있어서 도 차원에서 지원해야 될 것들이 있는지, 있다 그러면 그것도 적극적으로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도에 관련된 부서도 있고요,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야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허소영 위원
그러면 지원내용들을 요청해 주시면, (웃음) 저희도 얘기를 하면 좋을 것 같고요.
그다음 마지막 페이지에 대학역량 강화를 위한 주요 지표관리가 있는데 지금 대학정보, 아까 말씀하셨던 정보공시에 따른 지표들을 진단하고 준비를 하셔야 되는 것이잖아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상시에 하고 있습니다.
허소영 위원
그렇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허소영 위원
그런데 여기 추진상황의 각 공시항목별 진단결과를 보면 진짜 그냥 우리끼리 하는 좋은 덕담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어떻게 보면 더 신랄하고 개선되어야 될 점들에 대한 것보다는 “진단결과 이 정도면 양호해, 이 정도면 안정화되어 있어, 이 정도면 노력을 했다고 볼 수 있는 것 아닌가?”, 이런 식의 느낌이에요.
물론 내부적으로는 훨씬 더 엄격하고 더 철저하게 검증하시고 진단하셨을지는 모르겠지만 이 내용만 보면 그냥 서로 토닥토닥하는 느낌이라서 좀 더 철저하게 준비를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허소영 위원
고맙습니다.
위원장 김규호
허소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신가요?
윤석훈 위원님 질의해 주세요.
윤석훈 위원
윤석훈 위원입니다.
궁금한 것 위주로 간단히 질의드리겠습니다.
36페이지를 보면 25세 이상의 학생은 등록금을 전액 면제한다고 되어 있는데 25세 이상 학생이 몇 명이나 있습니까?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25세 이상 면제는 아니고요, 그중에 일정한, 강원도에 소재한 성인학습자로서 지원한, 그러니까 나중에 자율모집 때 지원한 학생들에 대해서 장학금을 주고 있습니다.
윤석훈 위원
몇 명이 있는지?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관계공무원에게 물어봄)
윤석훈 위원
그것은 나중에 알려주세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68명…….
윤석훈 위원
예?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68명요.
한 70명으로 제가 기억하고 있습니다.
윤석훈 위원
상당히 많네요.
그러면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종료 후에 과별로 몇 명인지 자료를 주시고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윤석훈 위원
그다음 평생교육 관련 부분인데 강좌도 다양하게 하고 계신 것 같은데 수강하는 인원들은 대부분 어떤 분들이세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그 과정들이 악기를 다루기도 하고 간단한 자격증도 있고 취미 이런 쪽입니다.
윤석훈 위원
아니, 그러니까 통계를 한번 안 내 보셨어요?
일반 도민이거나 재학생이거나…….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거의 지역주민입니다.
윤석훈 위원
재학생이나 교직원 이런 부분들은 없어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교직원들은 거의 참여를 안 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지역주민들로 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윤석훈 위원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보니까 감면대상을 해 놓으셨는데 재학생은 한 50%이고 교직원, 직계가족, 도 소속 공무원 30%, 도민에 대한 감면은 아예 없더라고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아, 그렇습니까?
윤석훈 위원
평생교육은 도민들이 주로 하시니까 그런 데에 혜택을 주어야 되는 것 아닌가 하고요.
그러면 수강료 자체를 인근 대학보다 낮게 책정하시는 건가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거의 강사료 정도, 최소한으로 낮춰서 책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내용은 저희들이 한번…….
윤석훈 위원
그러면 이 부분도…….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교직원 부분하고 파악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윤석훈 위원
수강인원하고 수강료하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보고드리겠습니다.
윤석훈 위원
감면됐던 비율, 이런 것도 자료로 제출해 주시고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윤석훈 위원
가장 걱정이 많이 됐던 부분인데요, 소방직이 국가직으로 전환되면서 1차 합격한 학생들이 몇 명이나 있죠, 지금?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작년에 이루어지고 아직 안 이루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윤석훈 위원
올해 시험을 봤잖아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봤나요?
제가 시험을 봤다는 얘기를 못 들어서…….
윤석훈 위원
그러면 이것도 따로 파악을 해서 주세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죄송합니다.
윤석훈 위원
지금 학교에서 체육부를 3개 운영하고 계시잖아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그렇습니다.
윤석훈 위원
학생선수들은 대부분 다 합숙을 하시는 건가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생활관이 2개가 있는데요, 다른 건물 쪽에…….
윤석훈 위원
아, 그러면 일반학생들하고 분리가 돼서?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분리가 된 건물에서 하고 있습니다.
윤석훈 위원
최근에 가장 문제가 되는 게 선수들의 인권 부분하고 폭력 부분이잖아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그렇습니다.
윤석훈 위원
그 부분에 대한 교육은 지속적으로 하고 계시나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제가 총장으로서 직접적으로 학생들을 훈계하지는 못했습니다.
운동부 쪽이나 선수코치들을 중심으로 그런 문제가 없도록 해 달라고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말씀을 드렸는데 학생들한테 직접 제가 훈화ㆍ훈시하진 못했습니다.
윤석훈 위원
매년 의무적으로 교육을 해야 되고 그런 조사도 하셔야 되는데 담당 교수님이 따로 있으신가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오늘 체육부장이 여기에 참여를 못 했습니다.
윤석훈 위원
아, 오늘 안 왔다고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주요 보직만 와서…….
윤석훈 위원
그러면 학생선수들의 인권교육 관련해서도 어떻게 하시는지 자료를 따로 보내주시든지 아니면 오셔서 설명을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윤석훈 위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규호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하는 위원 없음)
추가질의하실 위원님도 안 계시죠?
허민영 위원님 추가질의해 주세요.
허민영 위원
유연 학사제도를 실시하시잖아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허민영 위원
거기를 보니까 7월쯤에 만족도 조사를 하신다고 했는데 결과가 나왔나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아직 결과가 안 나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보고를 못 받았습니다.
나오면 바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허민영 위원
자료 좀 부탁드리고요.
제가 궁금해서 하나 더 여쭙는데, 여기를 보니까 전국 최고 수준의 장학 수혜라고 하는데 혹시 등록금의 일부라도 내시는 분들이 계신가요?
현재 이 장학금 체제에서 아주 적은 부분이라도 등록금을 내는 학생들이 있는지?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소득분위가 9분위, 10분위인 학생들은 100% 내고 있습니다.
허민영 위원
그 학생들이 많나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지금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허민영 위원
많지 않고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전체적으로 87% 정도가 커버되고 나머지는…….
허민영 위원
학생 100%는 아니라는 뜻이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100%는 아닙니다.
허민영 위원
혹시 생활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있는데 등록금 말고 생활비 수준의 장학금 형태로 지원되는 게 있나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사회적 배려계층 대상 자격으로, 보호 쪽의 시설에서 보낸 학생들이 있습니다.
그 학생들은 기숙사비도 면제하고 생활장학금을 10만 원씩 주고 있습니다.
허민영 위원
그다음에 메이커스페이스가 여기에 나오는데요, 지역산업과 관련된 것들이에요.
이게 올해부터 실시하는 거잖아요.
여기를 보니까 2021년부터 사업기간이 잡혀 있는데…….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그것은 한 4년~5년 됐습니다.
허민영 위원
여기 사업기간에는 2021년으로 되어 있어 가지고요.
단년도, 3차 연도라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올해 9,000만 원을 받았고요, 처음에는 한 2억씩 받았습니다.
허민영 위원
지역산업과 연계된, 관련된 제품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보거든요.
그래서 실제적으로 대학이 지역주민들의 중심에 서서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런 부분들을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기업들이라든가 이런 쪽에서 와서 아이디어를 3D프린팅이나 이렇게 제품으로 만들어보고, 상상했던 것이라든가 평소에 느꼈던 것을 제품으로 만들어볼 수가 있고요.
그런데 저희들이 전문랩이 아니라 일반랩이라서 시제품을, 기업들에게 전문적으로 지원해 주는 부분은 조금 약하지만 그래도 여러 가지 장비들이, 3D프린터 말고도 고가의 장비들이 있어 가지고 관심이 있으신 업체나 주민들이 평소의 아이디어 이런 것들을, 아이디어가 있으면 와서 체험하고 제품을 만들어볼 수도 있는 그런 공간입니다.
주민들이 많이 와서 주민에 대한 교육도 하고 있고요, 계속적으로 주위에서 와서 활용하고 있고, 지역주민과 학생이 와서 많이 만들어보고 또 교육도 받고 이래서 굉장히 활발히 잘 되고 있습니다.
허민영 위원
아, 알겠습니다.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한번 모셔서 현장을 보여드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허민영 위원
예, 알겠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저희들이 한번 그런 기회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허민영 위원
예, 알겠습니다.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규호
수고하셨습니다.
지금 시간이 11시 15분인데요, 연구원 업무보고를 오전에 하기는 좀 그럴 것 같아요.
지금 연구원에서 또 별도 보고가 준비되어 있어 가지고 보고를 받고, 시간을 조금 당겨서 1시 반에 회의를 속개할까요?
가능하신가요?
(「예」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의사일정 제1항 강원도립대학교 소관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에 대한 종결을 선포합니다.
전찬환 도립대학교총장께서는 지금까지 보고해 주신 사업들이 알차고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여러 위원님들께서 주문하거나 권고하신 사항들을 유념하시어 사업시행 시 반영하여 주시고 시정할 사항은 빠른 시일 내에 보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업무보고를 위해 노력해 주신 전찬환 강원도립대학교총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 중식과 휴식을 위해서 13시 30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13분 회의중지
13시 34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규호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안건
2. 강원연구원 소관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13시 34분
위원장 김규호
계속해서 의사일정 제2항 강원연구원 소관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상정합니다.
김석중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부직원 소개 후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안녕하십니까?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입니다.
존경하는 김규호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도정발전을 위해 고생하시는 위원님들을 모시고 오늘 강원연구원 업무보고를 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께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연구원에 보내주신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에 대하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정식 원장이 업무보고를 드려야 하나 직무대행이 업무보고를 드리게 된 점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오늘은 일반적인 업무보고는 간략히 말씀드리고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대행 체제로 어떻게 운영해 나갈지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다시 한번 오늘의 현 상황에 대하여 연구원 직원 모두를 대표하여 위원님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리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연구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 업무보고를 통해 위원님들께서 주시는 지적과 조언은 앞으로도 연구원이 바른 방향으로 나아가 도의 싱크탱크로서 충실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소중한 밑거름으로 삼겠습니다.
비상체제로 운영되지만 올해도 도정 주요현안과 장기적인 정책개발의 균형 있는 연구, 미래가치 지향적 연구를 통해 연구원이 보다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성원과 지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럼 업무보고에 앞서 연구원의 간부를 간략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강종원 기획경영실장입니다.
(기획경영실장 강종원 인사)
정책사업통합지원단장을 겸하고 있습니다.
안용주 행정지원실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참석하지 못하였습니다.
김재진 연구실장입니다.
(연구실장 김재진 인사)
이상 간부소개를 마치고 미리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바탕으로 2021년 강원연구원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시작하겠습니다.
업무보고 1쪽이 되겠습니다.
저희 연구원은 기획경영실, 연구본부, 행정지원실, 정책사업통합지원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체 정원은 69명이고 현원은 57명입니다.
지난번 업무보고 때 현원이 58명이었는데 1명이 줄어들었습니다.
원장 사임과 선임연구위원 1명 퇴임, 그리고 책임연구원 1명을 새로 뽑았기 때문에 현원이 57명이 되었습니다.
2쪽이 되겠습니다.
예산현황입니다.
연구원 총 예산규모는 139억 4,900만 원이 되겠습니다.
일반회계 107억 5,400만 원, 특별회계 31억 9,500만 원이 되겠습니다.
이 내용은 지난번 업무보고와 동일하기 때문에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3쪽이 되겠습니다.
저희 강원연구원은 강원다움 구현을 통한 강원 미래가치 창출을 2021년도 연구사업 목표로 설정하였습니다.
이를 위하여 강원도와 시군의 다양한 현안 지원, 그리고 강원도 미래 먹거리를 위한 미래산업 육성, 도민의 삶의 질 향상, 그리고 중ㆍ장기적인 강원 비전의 완성이라고 하는 4대 연구방향을 토대로 연구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4쪽이 되겠습니다.
연구사업 계획의 추진방침입니다.
강원다움 구현을 위한 미래가치 지향적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생태자원의 가치 제고라든지 4차 산업혁명, 넥스트 노멀 시대(Next Normal)와 관련 된 부분에 대한 연구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주요정책 기획과제는 이후에 구체적으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강원도에 2021년 5대 절대과제가 있습니다.
기후변화와 재난에 관한 대응, 저출산ㆍ고령화, 남북 평화, 일자리와 빈부 격차, 4차 산업혁명이라고 하는 도의 5대 절대과제를 바탕으로 연구원의 모든 연구들을 여기에 맞는 연구들로 구성하고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7쪽이 되겠습니다.
그간의 주요성과입니다.
저희 연구원에서는 연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책과제를 유치하고 있는데요, 2016년도부터 횡성의 이모빌리티 산업 등을 육성하면서 작년에 상생형 일자리 사업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이와 연관된 다양한 투자유치를 추진해서 이모빌리티 기업지원센터 480억 원, 그다음에 1t 미만 화물전기차 관련된 연구사업 214억, 그리고 7개 기업 이전을 통한 742억 원의 투자 유치를 현재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강원 원주 생명ㆍ의료 전문 과학관 유치 지원과 인공태양 연구단지 유치 지원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토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강원도 철도사업 반영을 위한 다양한 이론적 논리를 연구원에서 만들어서 제공하였습니다.
8쪽이 되겠습니다.
원주시가 강원도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에 응모해서 선정된 바 있고, 그리고 국토부의 제5차 국도ㆍ국지도 5개년 계획, 그리고 행안부의 접경지역 도로시설 예산 확보, 환경부의 스마트 그린도시, 문화부의 지역관광개발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해서 예산을 확보한 바 있습니다.
9쪽이 되겠습니다.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도정 지원을 위한 연구수행입니다.
연구사업계획 대비 수행실적입니다.
올해 저희는 신규과제를 기획과제, 정책과제, 현안과제, 수탁과제를 포함해서 총 140개 과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신규과제 기준으로 92건의 과제가 추진되고 있어서 전체 진척도는 65.7%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도정 핵심목표 달성을 위한 연구 지원입니다.
아까 말씀드렸던 강원도의 5대 절대과제가 있습니다.
기후변화, 4차 산업혁명, 저출산ㆍ고령화, 일자리, 평화경제 등 5대과제가 있는데 이 과제들과 관련해서 90건의 과제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10쪽이 되겠습니다.
올해 저희 연구원에서 가장 심혈을 기울여서 추진하는 기획과제가 되겠습니다.
먼저 강원도 도약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 발굴 연구입니다.
본 연구는 내년 대선을 맞이해서 대선주자들에게 강원도의 5년 동안 먹거리, 향후의 먹거리를 제안해서 앞으로 강원도가 다양한 국비사업을 확보할 수 있는, 그런 사업을 제안하기 위해서 마련된 과제가 되겠습니다.
두 번째, 젊은 층이 선호하는 기능ㆍ공간설계 및 유입ㆍ육성전략 연구는 강원도의 심각한 젊은 층 유출을 막기 위한 전략을 연구하는 분야가 되겠습니다.
저희는 매년 강원학연구센터에서 하나의 기획과제를 추진하고 있는데 올해 과제의 테마는 강원의 옛길이 되겠습니다.
네 번째로 강원 미래물류 경쟁력 강화 전략은 최근 동북아의 개발정책 동향과 강원도와의 연계성 등을 검토하고 이를 장래 강원도의 화물물동량 수요에 반영함으로써 강원도의 물류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탄소중립 2050을 선도하는 강원도 넷제로(Net Zero) 추진전략은 강원도 2050 탄소중립 선언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해서 앞으로 세부적인 전략을 어떻게 나가야 되는지에 대해서 연구하는 과제가 되겠습니다.
강원 바이오벨트 조성 및 활성화 전략 연구는 강원도의 제1전략산업인 바이오산업과 관련해서 이 부분에 대한 강원도 전체 생태계 현황을 진단하고 강원 바이오벨트 구축 및 활성화 전략을 제시하는 연구가 되겠습니다.
2021년 강원도 국책사업 발굴 연구는 뒤에 연구원 혁신방안에서도 말씀드리겠습니다만 연구원의 주요업무 중에 순수 연구도 있지만 다양한 도 및 시군과 관련된 국책사업 발굴을 지원해야 될 부분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 강원연구원에서는 매년 국책사업 발굴 연구를 기획과제로 책정을 하고 이 부분을 전문적으로 지원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덟 번째는 2040 강원연구원 중ㆍ장기 발전계획 수립입니다.
강원도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만 현재 저희 연구원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제점들을 진단하고 중ㆍ장기적인 연구원의 비전을 도출하기 위해서 저희들이 이번에 특별하게 기획과제로 선정하였습니다.
11쪽이 되겠습니다.
2021년 연구방향별 연구과제 추진입니다.
현안 지원과 관련해서는 농촌문제라든지 스마트시티, 코로나19, 관광상품권과 관련한 도 및 시군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서 저희들이 연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12쪽이 되겠습니다.
미래산업 육성과 관련해서 저희는 넥스트 노멀 시대(Next Normal)의 강원 주력산업 생태계, 데이터댐, 사회적 농업, 액화수소, 퀀텀벨리, 과학인마을, 알앤디 투자 확대 방안 등 다양한 강원도의 산업과 연구개발과 관련된 분야에 대한 연구를 중점 추진하고 있습니다.
13쪽, 도민의 삶의 질 향상입니다.
도민의 삶의 질과 관련해서 강원도의 빛공해 방지라든지 스마트 워케이션, 플라스틱 자원 순환, 노인일자리사업, 생태관광 등 도민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삶의 질과 관련돼서 저희들이 연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14쪽이 되겠습니다.
강원비전의 완성이 되겠습니다.
강원도 종합계획 수립이라든지 강원형 특별광역권 기본구상, 강원도 교통망 및 지방도 노선체계 등 다양한 대형 프로젝트, 종합적인 계획과 관련해서 저희 연구원에서는 강원비전의 완성으로 과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15쪽이 되겠습니다.
연구의 품질 제고를 위한 연구관리체계 강화입니다.
연구과제 추진 프로세스 강화가 되겠습니다.
작년까지는 매년 말에 연구원들이 연구과제를 제안하고 큰 문제가 없으면 저희들이 그 연구과제를, 매년 1월 1일 발령을 내는 부분으로 추진했었습니다만 올해부터 변경된 부분은 각 연구원들이 정책과제에 대해서 발표를 하고 평가를 해서 그것이 선정되어야만 과제를 추진하는 방식으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보통 발표평가를 하면 20%에서 30% 정도만 통과가 되고 계속 수정ㆍ보완을 해서 발표하는 방식으로 그렇게 수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연구원들이 처음 시작할 때부터 전문적인 내용에 대해서 명확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추진할 수 있도록 하고, 그다음에 중간에 반드시 중간검토와 최종심의를 거치도록 수정이 되었습니다.
도 및 시군정 지원을 위한 연구과제 추진입니다.
저희들은 기획과제와 정책ㆍ현안ㆍ시군 협력과제를 추진하고 있고 말씀드린 바와 같이 매월 과제 발굴ㆍ공모 절차를 진행하면서 이러한 부분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16쪽이 되겠습니다.
지난번 보고드렸던 바와 같이 저희가 정책메모를 RIG 브리프라고 하는 부분으로 변경한다고 말씀을 드린 바 있습니다.
저희들이 6월 1일에 여러 가지 개편을 통해서 개편된 RIG 브리프의 첫 번째 호가 나갔고, 아마 오늘 위원님들께 배부를 해 드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지금까지 다섯 번의 RIG 브리프가 나갔습니다.
저희들이 지금 2주에 한 권씩 나가는 부분으로 하고 있고요.
지금까지는 연구원 개인의 역량에 의해서 정책메모가 작성이 되었다면 RIG 브리프는 한 사람이 초안을 잡지만 나머지 대안을 마련하고 전체적으로 수정ㆍ보완을 하는 부분은 사실 많은 연구원들이 협력을 해서 하는 부분이 바뀐 부분이라고 하는 부분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여섯 번째, 도의회, 도 및 시군과의 소통 강화입니다.
강원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소통 강화를 하겠습니다.
위원님들의 여러 가지 고견 수렴을 위해서 저희들이 수시로 위원님들을 만나 뵙고는 있습니다만 저희들이 상반기에는 아쉽게도 코로나 문제로 간담회 개최를 못했습니다.
하반기에는 반드시 위원님들을 모시고 간담회를 개최하도록 하겠습니다.
강원도 실ㆍ국별 정책협의회 정례화입니다.
유사 분야 연구진들과 도 관련 실ㆍ국 간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겠습니다.
그리고 도 당면 현안 공유 및 다각도의 해결방안 공동 모색을 수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시군 코디네이터 운영 및 시군 협력체계 강화입니다.
1시군 1코디네이터 전담 배치를 통해서 현장 밀착형 정책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으로 있으며, 또한 앞으로 연구본부를 개편하는데 이 부분을 특별히 담당하는 실을 별도로 지정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18쪽, 정책네트워크 사업의 내실화입니다.
저희들이 올해 강원다움포럼이라고 하는 부분으로 이름을 바꿔서 새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오프라인에서 추진을 했었습니다만 지금 코로나 사태로 저희들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해서 강원다움포럼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체적인 포럼은 유튜브를 통해서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오픈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5개의 주제가 완료된 상태에 있습니다.
그리고 강원포럼은 저희들이 올해 총 12회의 포럼을 진행하였습니다.
19쪽이 되겠습니다.
지식정보의 확산 및 제공입니다.
지식정보의 생산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입니다.
RIG 브리프라든지 웹뉴스, 강원논총, 전자책도서관 등 저희 연구원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지식을 데이터베이스화해서 구축을 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통계 핸드북 제작 및 배포는 매년 저희들이 하고 있습니다.
정책동향 분석자료 정기 제공 및 공모사업 유치 지원입니다.
정부ㆍ산하기관의 공모사업 동향, 정부부처 주요 이슈 동향, 정부ㆍ산하기관 공모사업 캘린더를 작성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이런 부분들을 바탕으로 매년 국책사업 발굴을 하는 데 있어서 연구원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을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홈페이지가 좀 개편이 되었습니다.
웹 방문객에게 지식과 재미를 제공할 수 있는 콘텐츠 중심의 쌍방향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20쪽이 되겠습니다.
연구원 홍보사업 강화입니다.
기존에 연구원 홍보사업과 관련해서 저희들이 일방적인 정보 제공을 하고 있었는데 올해부터는 홍보 콘셉트를 쉽게, 단순하게, 재밌게 하는 콘셉트로, 특히 SNS의 홍보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다는 부분을 말씀드리겠습니다.
21쪽이 되겠습니다.
연구원 운영사업 실적입니다.
저희들이 5월 3일에 전임 원장 문제도 있었습니다만 인권ㆍ윤리경영 기반 구축을 위해서 임직원에게 인권ㆍ윤리경영 의식을 함양시키고 청렴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고자 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습니다.
대외기관과의 교류협력 강화 추진입니다.
지난 3년간 48개 기관 41건의 교류협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올해 전국재해구호협회, 강원지방기상청, 한국산림과학회, 백운회 등과 4건의 MOU를 체결하였으며 저희들이 앞으로 체결한 MOU 기관과는 연구가 되었든 아니면 네트워크, 그다음에 국책과제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 있어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COVID-19 대응, 연구환경 구축입니다.
비대면 영상회의시스템 및 온라인 송출환경을 구축하였으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청사방역체계를 구축하였습니다.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 화훼농가 지원, 헌혈 캠페인 등에 참여하였으며 RIG GALLERY를 통하여 지역사회의 모든 분들이 자유롭게 저희 갤러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22쪽이 되겠습니다.
조직문화 활성화입니다.
연구원에서 매달 우수사원을 ‘이달의 RIG 人’상으로 선정해서 시상을 하고 있습니다.
‘RIG 人’상 시상은 저희들이 시상식을 할 적에 그 내용을, 어떠한 이유로 시상이 되는지를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으며 연구직 1명과 행정직 1명, 2명에 대해서 저희들이 시상을 하고 있습니다.
연구원 제안제도 RIG Inside의 시행입니다.
연구원에 대해서 알리고 싶거나 하고 싶은 건의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저희들이 그 건의사항을 받아들이고, 그 내용에 대해서 어떤 식으로 해결했다는 부분을 전달하기 위해서 RIG Inside를 시행하고 있고 저희들이 각 층에 있는 화장실에 통을 비치해서 그 안에 내용을 담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노사협의회가 구성돼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장기재직 특별휴가제도, 동호회의 날, 유연근무제도 활성화, 여성ㆍ임산부 휴게실, 체력단련실 확충 등 가족친화 직장문화 구축을 저희들이 하고 있습니다.
연구 생산성 증대를 위한 역량 강화입니다.
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하여 직원 능력개발 및 교육훈련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저희가 연간 교육시간 이수제를 해서 반드시 온라인 비대면 교육과 인문강좌를 들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경영개선을 통해 경영평가 우수등급 달성을 추진하겠습니다.
’20년도 경영평가 결과에 대한 철저한 원인분석과 내부진단을 통해서 우수등급 달성을 위한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23쪽부터 있는 원내 센터 운영실적은 상당히 많은 관계로 이것은 서류로 대신하고 연구원에서 앞으로 해야 될 혁신방안에 대해서 별도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별도 배부해 드린 연구원 혁신방안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1쪽이 되겠습니다.
혁신방안 마련 추진배경이 되겠습니다.
4월 8일 원장 사임 이후 원장직무대행 체제로 지금 현재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원장 공석 장기화가 우려됨에 따라서 원장직무대행 체제 정비에 대한 논의가 대두되었습니다.
원래는 두세 달쯤 있다가 신임 원장을 뽑을 계획이었습니다만 2022년 지방선거를 1년여 앞둔 시점에서 후임 원장 선임에 상당한 애로가 있었고, 그래서 도와 협의한 끝에 원장 공석 장기화가 예상되므로 여기에 대해서 또 다른 체계를 구축해야 되겠다는 부분이 대두가 되었고, 따라서 원장 유고 시 이사장이 원장 직무대행을 연구원 선임부서장이나 연구원 이사 중에서 임명하는 이사회안을 저희들이 통과시켰습니다.
그것이 6월 24일이었습니다.
그리고 25일에 이사장이 원장직무대행을 연구원 선임부서장으로 임명하면서 제가 계속 원장직무대행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에는 후임 원장 선임에 대한 준비라든지 감사의견에 대한 집행, 강원도와의 의견 조율, 연구원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 및 언론보도 대응 등에 대한 노력에 집중을 했었습니다만 새롭게 원장직무대행이 선임된 이후부터는 향후 연구원을 둘러싼 대내외적 현안 문제에 대해서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ㆍ반영해서 연구원 본연의 역할인 강원도 및 시군정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 지원, 연구의 질적 향상 도모, 연구원 운영에 있어서 합리적이며 공정한 운영 시스템 구축 등의 혁신방안을 마련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본 혁신방안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2쪽이 되겠습니다.
주요 이슈 및 혁신방향입니다.
운영 분야가 되겠습니다.
전임 원장 사임의 원인인 일방적인 의사결정에 대하여 모니터링하고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감사기능이 부재했습니다.
연구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할 수 있는 내부 시스템도 미흡했습니다.
외부로 개인의견 표출 및 조직 내 갈등이 심화되어 연구원 조직의 불안정성이 증대되고 있다는 것도 확인을 했습니다.
통합정보관리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지만 정보 데이터화, 정보 보안, 효율적인 관리 및 운영시스템 미흡으로 시스템 전반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도 확인이 되었습니다.
도의 연구원 운영에 대한 우려사항을 해소하고 연구원 역할과 위상을 재정립하기 위해서 긴밀한 협조체계가 구축될 필요성이 있다는 것도 저희들이 확인을 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부분을 받아들여서 저희들이 4개의 혁신과제를 도출하였습니다.
첫 번째는 내부 감사기능 강화, 두 번째 연구원 구성원의 다양한 의견 수렴 및 대응체계 구축, 세 번째 비효율적인 시스템 개선, 네 번째 도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부분을 도출하였습니다.
3쪽이 되겠습니다.
연구 분야가 되겠습니다.
연구 분야는 무한경쟁 중심의 평가체계로 연구원 간 평가에 대한 경쟁이 심화되어서 연구원 조직문화가 개별화되었고 파편화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연구과제의 평가가 질 평가가 아닌 양적 평가 중심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질적 품질관리에 대한 부분을 개선해야 되겠다고 하는 부분이 많이 도출되었습니다.
그리고 연구과제, 주로 연구원에서는 기획과제, 정책과제, 현안과제로 추진되고 있습니다만 수탁과제와의 불균형이 좀 있습니다.
수탁과제로 치중된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과거보다 시군 협력과제 수요 증가로 정책연구과제 발굴에 조금 소홀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강원도 및 시군의 정책 지원 및 기여도에 대한 평가체계가 미흡하고, 특히나 강원도 및 시군의 다양한 국책과제 발굴에 대한 빠른 지원 시스템이 부재하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따라서 저희들은 연구원의 연구과제 목표 및 경영목표와 연동된 평가체계 구축, 연구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정성평가시스템 개선, 도 및 시군의 정책 수요와 국비 확보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부분을 도출하였습니다.
4쪽이 되겠습니다.
조직 분야입니다.
저희 연구원은 연구본부 산하에 1개의 연구실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체계적인 연구과제 관리에 상당한 애로사항이 있었고 연구원들의 다양한 연구 지원 요청에 즉각적인 대응이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기획경영실과 행정실이 독립적으로 운영되어 업무 비효율성도 상존하고 있습니다.
행정직에서 장기간 동일한 업무를 수행하면서 발생하는 업무의 경직성으로 업무 변화 수용에 상당히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부분도 확인하였습니다.
내ㆍ외부 업무환경 및 업무 영역, 업무 프로세스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행정직 직무역량 강화가 필요한 부분이 되겠습니다.
행정직 평가체계는 부서장 중심의 평가체계로 정성적인 평가로만 이루어지기 때문에 객관성을 담보할 수 있는 평가체계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부분이 확인되었습니다.
그래서 7개의 혁신과제가 도출되었습니다.
첫 번째는 연구원의 연구사업 전반에 대한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두 번째로 경영실의 연구 관련 업무 중 일부를 연구본부로 이관하는 부분, 그리고 1개의 연구실 체계를 복수의 연구실 체계로 구축하고, 기획경영실과 행정지원실의 업무를 통합하는 부분, 행정업무의 경직성을 개선하고, 행정직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재교육 프로그램 강화, 행정직 평가체계 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하는 부분이 도출되었습니다.
5쪽이 되겠습니다.
이러한 연구원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제점을 저희들이 종합해서 3대 혁신 어젠다를 도출하였습니다.
첫 번째는 공정ㆍ투명한 연구원의 운영 혁신이 되겠습니다.
두 번째는 성과, 품질 중심의 연구시스템 구축입니다.
세 번째는 효율적인 업무를 위한 조직개편이 되겠습니다.
6쪽이 되겠습니다.
첫 번째, 공정ㆍ투명한 연구원 운영 혁신이 되겠습니다.
내부 감사제도를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원장 직속의 내부 감사실 및 소통협력관을 신설하겠습니다.
연구원 규정 및 절차, 매뉴얼에 근거한 내부 감사를 강화하겠습니다.
직원들과 지휘부 간 의견교류 및 소통 강화, 의견반영 여부를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집단 의사결정 체계 및 원내 의견수렴 시스템 구축이 되겠습니다.
실장이나 센터장 등 보직자 임명 시 지금까지는 원장이 일방적으로 실장과 센터장을 지명하였습니다만 앞으로는 해당 부서에서 실원들이 바텀업(Bottom-Up) 방식으로 실장을 선정해서 올리는 방식으로 바꾸도록 하겠습니다.
기존에 운영 중인 RIG Inside와 함께 원내 온라인 익명 커뮤니티 개설, 직급별ㆍ부서별ㆍ개인별 의견수렴을 정례화해서 늘 이야기를 듣고 새로운 의견수렴을 통해서 시스템을 바꿔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 투명한 인사채용제도 도입입니다.
공정한 인사채용을 위한 구체적인 세부절차를 매뉴얼화하겠습니다.
규정 및 절차, 매뉴얼에 근거한 내부 감사실의 적극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겠습니다.
자체 채용심사 방식에서 채용기간 내 외부 옴부즈만 제도를 운영하겠습니다.
채용 전문기관에 위탁하는 방식으로 전환을 검토하고 인력수급계획은 연구원 중ㆍ장기계획과 연동하여 수립하도록 하겠습니다.
강원도 및 의회와 협력체계를 강화하겠습니다.
강원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소통 강화를 더욱더 열심히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기획조정실과 연구원 간 정례회의를 통해 주요사항을 협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부분은 저희들이 격주 간으로, 도 기획조정실과 연구원 간 정례회의를 늘 하도록 그렇게 했고요, 그다음에 연구원에 파견된 정책협력관이 있는데 이분과는 기획경영실과 매주 정례회의를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시군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시군 코디네이터 전담 배치 및 순회간담회, 시군 기획실장과 워크숍을 정례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운영관리시스템 효율화입니다.
연구원의 누적된 데이터의 효율적 활용 시스템 구축, 보안문서 관리 강화, 사용자 중심의 통합정보시스템 개선 요구가 증대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통합정보관리시스템 개편을 통해 효율적인 운영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7쪽이 되겠습니다.
품질, 성과 중심의 연구시스템 구축입니다.
강원도ㆍ시군의 미래 먹거리를 위한 중대형 투자유치 및 국책과제 발굴 지원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강원도 및 시군의 숙원사업을 해소하고 혁신 성장을 위해 새로운 사업에 대한 발굴, 투자유치와 국비 확보 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이 미흡했습니다.
따라서 강원도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정책개발연구를 강화하고 상시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국책사업 발굴 지원에 즉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서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연구평가시스템을 양 평가에서 질 평가로 전환하겠습니다.
1인당 과제 수 과다로 인해서 과제의 질적 제고에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습니다.
양 평가는 1인당 목표 중심으로 전환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질 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과제 수행 건수보다 과제 결과물의 품질, 도 및 시군정에서의 정책화ㆍ시책화 결과에 연동하는 평가시스템으로 바꾸도록 하겠습니다.
연구원의 책임성 강화를 위한 연구윤리 강조입니다.
연구비 집행에 대해 내부 감사제도를 통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심의회, 보고회를 통해 연구의 절차 및 과정을 평가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연구의 질적 수준 제고를 위한 기반 구축입니다.
우수한 연구보조 인력의 안정적 지원을 위해 장기 전문연구원제를 지금 현재 시행하고 있습니다.
과제 선정 단계부터 발간까지 원스톱으로 연구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행정부담 간소화를 위한 PMS 시스템을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8쪽이 되겠습니다.
효율적인 업무를 위한 조직개편이 되겠습니다.
먼저 연구본부의 기능 강화입니다.
현재 1실, 2센터, 1팀으로 구성되어 있는 연구본부를 4실 2센터로 확대 개편하도록 하겠습니다.
연구실별로 자율적 운영, 연구과제 발굴, 관리 권한 및 성과책임을 부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연구실장은 연구실원이 바텀업(Bottom-Up) 방식으로 선발하고 순환보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개편되는 4개의 실은 먼저 미래전략연구실이 있습니다.
도ㆍ시군의 미래 먹거리 창출을 총괄하도록 하겠습니다.
도ㆍ시군 연구 관련 사업 협의를 조정하고 연구 관련 업무를 종합 지원하는 실이 되겠습니다.
균형발전연구실은 도ㆍ시군의 공간계획, 도시계획, SOC 등 균형발전을 위한 연구, 포럼, 네트워킹 총괄을 하게 되겠습니다.
혁신성장연구실은 지역경제 분석, 산업육성정책 등 혁신 성장을 위한 연구, 포럼, 네트워킹을 총괄합니다.
삶의질연구실은 관광ㆍ문화, 환경, 복지, 교육 등 도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연구, 포럼, 네트워킹을 총괄합니다.
기존에 저희 쪽에 2개의 센터가 있습니다.
통일ㆍ북방연구센터와 강원학연구센터가 있습니다.
이 2개의 센터는 강원도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센터의 독립적인 고유업무를 진행하고 연구원을 겸임 배치해서 급격한 대외환경 변화, 새로운 관점의 의견 제시, 정책 발굴 등 주요 현안에 대응하고 연구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혁신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연구지원부서를 통합해서 운영하겠습니다.
기존 기획경영실과 행정지원실로 이원화되어 있는 연구지원부서를 경영지원본부로 통합 운영하겠습니다.
기획홍보부에서는 연구원 전체 기획업무 및 대외협력ㆍ홍보 업무를 지원합니다.
경영지원부는 인사, 총무 등 연구원 경영업무를 총괄 지원하고, 재정지원부는 연구원 회계 및 계약 업무를 총괄 지원하게 되겠습니다.
9쪽이 되겠습니다.
정책사업통합지원단의 독립성과 행정지원기능을 강화하겠습니다.
통합지원단을 센터장 중심의 사업기획ㆍ운영 기능을 강화하고 정책사업통합지원단장의 직렬을 연구직에서 연구직과 행정직, 복수로 지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번 업무보고에서 말씀드렸던 분원 설립 계획과 관련된 부분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도 균형발전을 위해서 지역별 거점, 그러니까 분원의 필요성은 저희들이 충분히 인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직운영 방안 및 출연금 등을 신중히 검토해서, 지금 임시 대행 체제에서는 분원을 설립하는 것보다는 중ㆍ장기과제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저희들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10쪽을 보시면 저희들이 새로 변경을 예상하고 있는 조직표가 되겠습니다.
위쪽이 현재의 조직표가 되겠고 밑 쪽이 새로 개편하는 조직표가 되겠습니다.
저희들이 원장 직속으로 감사실과 소통협력관을 새롭게 두는 부분으로 생각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연구본부가 연구실, 통일ㆍ북방연구센터, 강원학연구센터, 연구지원팀 이렇게 되어 있던 부분을 말씀드린 대로 4개의 실과 2개의 센터로 확대 개편하는 부분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기존의 기획경영실과 행정지원실을 통합해서 경영지원본부 산하에 3개의 부로 나누는 부분이 되겠습니다.
11쪽이 되겠습니다.
추진일정입니다.
저희들이 내부 감사제도의 운영은 8월부터 바로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원내 의견수렴 창구 다양화 및 집단 의사결정체계 구축은 현재 7월부터 시행을 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인사채용제도 도입도 모든 시스템이 정비되는 8월부터 바로 시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도 기획조정실과의 정례회의는 격주간 하고 파견 정책협력관과의 정례회의는 주 1회 개최합니다.
통합정보관리시스템은 12월까지 저희들이 개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중대형 투자유치 및 국책과제 발굴 지원은 저희들이 기획과제로 선정을 해서 7월부터 시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평가제도 개선 및 의견수렴은 7월 중에 완료하도록 하겠습니다.
수정된 평가제도 시행은 내년도 평가, 다시 말씀드리면 올해 평가부터 수정된 평가제도로 운영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직개편안 원내 의견수렴 및 개정안 작성입니다.
저희들이 7월 5일부터 13일까지 이 부분과 관련해서 작성을 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이사회 준비 및 개최를 7월 14일부터 29일까지 한 다음에 이사회가 끝이 나면 저희들이 30일에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발령을 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상 간략하지만 강원연구원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안건 및 첨부파일 참조)
ㆍ강원연구원 소관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업무보고서
----------------------------------------------------------------
위원장 김규호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세요.
보고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보고 내용이 굉장히 많네요.
효율적인 회의진행을 위해서 질의ㆍ답변은 일문일답으로 해 주시고 김석중 연구원장직무대행께서는 앉은자리에서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혹시 평생교육진흥원 사무국장님 오셨어요?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사무국장 정해숙
(자리에서 일어남)
위원장 김규호
강원연구원의 위탁기관이잖아요, 그렇죠?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규호
지금 사무국장이 서기관급 아닌가요?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사무국장 정해숙
예, 맞습니다.
위원장 김규호
맞죠?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사무국장 정해숙
예.
위원장 김규호
그럼 앞으로 나오셔도 될 것 같은데, 지금 우리 조직도에 나와 있거든요.
앞으로 나와 계세요.
먼저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창수 위원님 먼저 질의해 주세요.
한창수 위원
횡성 출신 한창수 위원입니다.
여러 가지, 원장의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서 많은 이야기를 낳고 있습니다.
잘 대처하기 위해서 혁신방안을 마련하셨는데요, 우리가 강원연구원을 바라보던 그런 관점에서, 지금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했는데 뒷얘기들이 굉장히 많아요.
뒷얘기를 일일이 나열하기보다는, 혁신방안 안에 그런 내용들이 많이 들어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하나하나 짚기보다는, 혁신방안을 마련하셨는데 이것을 어떤 방식으로 만드셨어요?
지금 그 안에서 만드셨는지 외부진단을 받아서 만드셨는지를 묻는 겁니다.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저희 연구원이 올해 초부터 조직진단을 받은 과제가 하나 있었습니다.
한창수 위원
외부진단인가요, 내부진단인가요?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외부에서…….
한창수 위원
외부진단에서?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예.
한창수 위원
언제쯤 받으셨어요?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올해 초에 발주가 되어서요.
(관계공무원의 설명을 들은 후) 2월에 발주가 되어서 어떻게 하다 보니까, 6월 30일에 종료가 된 과제가 있었습니다.
직무진단과 관련된 부분입니다.
한창수 위원
그러면 사건이 일어날 무렵부터, 그 지점에 진단을 받았다 이런 얘기죠?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예, 그렇습니다.
중간에 이번 문제가 터져서 저희들이 그분들께 추가로, 채용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한 외부적인 진단을 부탁드린 적이 있습니다.
한창수 위원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런 문제들이 예견되어 있었다라고 보이는 거죠.
지금 저희가 모르던 문제가, 그 사건이 터지고 나서 많은 뒷얘기들 중에 여기 혁신방안에 들어가 있는 내용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나하나 나열하기는 어렵지만, 어려운 게 아니라 나열하지는 않겠습니다.
외부진단을 받았는데 그 외부진단을 왜 받아야 된다고 생각을 하셨죠, 그때 당시에?
그것을 이미 예견하고 계셨던 것 아닌가요?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그렇지는 않습니다.
한창수 위원
그럼 왜 외부진단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셨죠?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사실은 연구원에서 단 한 번도 제대로 된 외부진단을 받아본 적이 없었는데요, 이때 이 부분의 외부진단 용역을 내보낸 것은 전임 원장 때였기 때문에, 사실 저희들이 경영평가를 받다 보니 경영평가에서 강원연구원은 외부진단을 받은 적이 없다는 지적도 많이 받아서 외부진단을 받은 건데 받는 동안 불미스러운 일이 터져서, 저희들이 지금부터라도 외부적인 시각에서 외부진단을 별도로 받을 필요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다행스럽게, 외부진단하시는 분들께 저희들이 추가적인 부분을 요청했었고요.
그리고 저희들이 외부진단이 있었습니다만, 지금 말씀드린 혁신방안은 사실 저희 보직자 몇 명이 작성한 것이 아니라 연구원 모두가 모여 가지고 갑론을박을 하면서 만들었다는 부분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한창수 위원
많은 부분에 대해 이야기하시는 분들 중에서, 일반 경영이 아니라 조직경영이 부실했다는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들으셨나요?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예, 워낙 많은 얘기들을 들었습니다.
한창수 위원
특히 강원연구원의 조직경영에 대해서는 조직을 관리하는 데 많은 문제가 있었다, 그런 게 산재돼 가지고 오늘날 이런 일들이 생겼다고 보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 부분이 많아서 그런 부분을 쇄신, 혁신하기 위해서 이런 일들을 하시겠다는 말씀인데 이것대로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강원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예, 꼭 그렇게 하겠습니다.
한창수 위원
혁신방안 내놓으신 것을 보니까 제가 묻고자 하는, 또 강원연구원에 대해 생각하고 있던 부분이 많이 들어가 있어요.
많이 들어가 있는데 아마 이 혁신방안 마련 추진배경이, 앞으로 의회나 강원도민들이 강원연구원을 보는 시각의 잣대가 될 거라는 생각도 하시죠?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예, 그렇습니다.
한창수 위원
분명히 이게 자료가 됩니다.
여기에서 많은 것을 담겠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여기에서 이루어지는 성과가 분명히 있어야 될 것이라고 보이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동의하시죠?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예, 동의합니다.
한창수 위원
그것을 어떻게 담아내실 예정이죠?
이게 상당히, 지금 대행 체제에서는 이런 것을 담아내기는 어려울 것 같은 생각이 들고, 지금 조직표를 보면 또 새로운 조직의 옥상옥(屋上屋)을 만들어내는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어요.
그렇지는 않은가요?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예, 그렇지 않습니다.
한창수 위원
조직표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도리어 조직의 옥상옥(屋上屋)을 만들어낼 수도 있다는 생각이에요.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조직표에 옥상옥(屋上屋)이 될 수 있는 것은, 저희가 감사실하고 소통협력관을 만든 부분이 하나 있습니다.
한창수 위원
예, 그것은 하여튼 운영을 잘해야, 지금 어떠한 그림을 그려 가지고 예견해서 말씀드리기는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 부분은 그렇게 말씀을 드리고요.
시군 간의 협력관계 있잖아요?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예.
한창수 위원
그런데 시군에, 그 지역에 연관이 있는 분들을 담당관으로 선임하셨죠?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가능하면 그렇게 하는데…….
한창수 위원
가능하면?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예.
한창수 위원
그런데 그런 게 도리어 시군 간에 어떤 역할을 하는 데 장애가 되지 않을까 염려가 돼요.
물론 지연, 학연, 혈연이 어떤 일을 하는 데 큰 도구가 되긴 합니다.
그런데 일을 하는 데 장애가 되는 것은 어떤 게 있을까요?
그런 게 장애가 될 수도 있어요.
흔히 하는 얘기 한번 하겠습니다.
이것은 속어도 아니고요.
인사말을 하는데 제일 어려운 인사말이 어떤 걸까요?
어떤 부류의 앞에서 인사말을 하는 것이 제일 어려울까요?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
한창수 위원
제가 말씀드릴게요.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예. (웃음)
한창수 위원
제일 잘 아는 사람 앞에서 인사말을 하는 게 제일 어려워요.
특히 가족 앞에서 하는 인사말은 더 어렵다고 합니다.
이것이 왜 그러느냐 하면 너무 잘 아는 사람 앞에서는 도리어 자기역량 발휘가 힘들더라, 역량 발휘를 하는 것은, 모르는 사람 앞에서 도리어 더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고 더 많이 하려고 노력하더라.
잘 아는 사람은, 내가 가지고 있는 탤런트(Talent)가 이만큼인 것을 다 아는데 뭘 얘기해요, 그렇죠?
그런데 모르는 사람을 만나면 저 사람을 내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서, 어떠한 일을 성사시키기 위해서 많은 이야기를 하고 많은 제스처를 하고 많은 것들을 하잖아요.
이런 것을 이야기하는 겁니다.
한번 그런 부분도 생각을 하셔서, 강원연구원이 우리 강원도의 큰일들을 많이 해 주시는 것만은 분명해요.
그러나 시군에서는 강원연구원에 대한 생각이 좀 많이 다릅니다.
저도 기초단체에서 일을 해 봐서 강원연구원에 대해 잘 알아요.
그리고 그 기초단체에서 다른 시군의 자료를 많이 가지고 예산 심의를 하잖아요, 그렇죠?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예.
한창수 위원
다른 시군의 그런 자료도 많이 가지고 옵니다.
어느 군에서는 얼마큼 했나, 돈을 얼마나 내나, 내나 안 내나, 우리는 내야 될까 안 내야 될까, ‘군수하고 시장하고 연관이 있다는데 해야지 뭐.’ 그런 생각도 하고 저런 생각도 해요.
그러나 어떤 시군에 이런 것을 안정적으로, 강원도를 함께 끌고 가기 위해서는 시군에 공을 많이 들여야 된다고 생각해요.
우리 강원도, 강원도의회만의 문제가 아니라 시군 의회, 시군, 시장ㆍ군수, 관리자, 이런 부분도 해서, 정말 우리 강원도가 강원연구원을 주축으로 해서 알앤디 사업이 잘 이루어지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그 바탕은 우리 강원연구원 가족의 건강한 행복이에요, 그렇죠?
제가 보기에, 큰 틀에서 한마디로 얘기하면 강원연구원 구성원들의 건강한 행복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잘 먹고 잘 쓰지만 마음이 편하지 않은 구석이 많은 것 같더라, 이런 얘기입니다.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예.
한창수 위원
이 얘기로 전체를 갈음하겠습니다.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감사합니다.
한창수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을 저희들도 워낙 잘 느꼈기 때문에 사실 그런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서, 저희 미래전략연구실 자체가, 거기 실장이 시군 담당원 한 사람한테 맡기는 부분이 아니라 전체를 총괄하면서 그런 문제점이 있는지 없는지 보완하는 실로 저희들이 같이 개편하도록 지금 추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한창수 위원
하여튼 조직문제는, 해 보지도 않고 그것을 우려만 하는 것은 문제가 있지만 분명히 옥상옥(屋上屋)이 되어서는 안 된다.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알겠습니다.
한창수 위원
누구를 위한 그런 기구가 되어서도 안 되고, 정말 같은 가족을 위해서, 함께하기 위해서 이루는 그런 조직이 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규호
한창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한 분만 더 하고, 박인균 위원님 질의해 주세요.
박인균 위원
박인균 위원입니다.
업무보고 잘 들었고요, 원장님이 부재한 상태에서 대행하시느라 노고가 많습니다.
몇 가지만 간략하게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일단 연구원의 영동분원, 이것은 일단 보류상태인가요, 아예 취소상태인가요?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보류상태입니다.
박인균 위원
좋습니다.
정리가 되면 동서의 불균형한 발전, 영동지역의 종합적인 발전전략의 부재, 이런 것을 위해서 장기적으로는 꼭 필요하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요.
두 번째로 업무보고 1쪽을 보면 말이죠, 기구 및 인력 해서 조직표가 나와 있습니다.
저는 이것을 보면서 어떤 것을 느꼈느냐면 이것은 우리 강원도의 싱크탱크이고 브레인인데 조직체계가 과연 이 시대가 요구하고 우리 강원도가 고민하는 것에 적절한, 여기에 걸맞은, 조응하는 조직체계와 시스템인가, 이 점에 대해서 의문점이 들더라고요.
물론 연구원은 과학, 산업, 문화, 여러 가지 정책, 이런 부분들을 융합해야 하고 분석하고 종합해야 하는 거죠?
그 속에서 결론을 추려내고 이래야 하는데, 이 조직, 특히나 연구본부와 정책사업 쪽에서 봤을 때 시대가 요구하는, 우리 강원도의 절박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제목들이 눈에 별로 안 띠어요.
특히나 정책사업통합지원단 같은 경우도 그렇고 연구본부 같은 경우도 그런데, 미래의 먹거리, 또 미래의 어떤 산업을 유치하고 세우고 종합적인 발전전략을 세우는 이 부분들이 조직계체에서 봤을 때는 좀 취약하다 이런 느낌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지금 현재 저희 연구본부 체계가 하나의 연구실로 통합 운영되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말씀하신 대로 시스템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발굴을 해야 되기 때문에 저희들이 실을 4개로 개편하면서 첫 번째 미래전략연구실을, 강원도의 미래 먹거리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연구실로 저희들이 개편을 한 부분이고요.
그렇지만 강원도의 종합적인 균형발전과 관련된 연구실, 그다음에 경제산업과 관련된, 혁신성장과 관련된 연구실, 그리고 도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연구실 해서 저희들이 4개의 세부적인 연구실을 만들고, 그 부분들을 정말 그 안에서 끊임없이 고민하면서 뭔가를 올릴 수 있는 체계로 바꾸려고 저희들이 그렇게 재편안을 마련한 겁니다.
박인균 위원
과정이었다?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예.
박인균 위원
좋습니다.
그리고 업무보고 7쪽을 보면 인공태양 연구단지 이렇게 쭉 제목이 있어요.
이게 올 초에도 그렇고 작년인가요, 전에 계시던 원장님, 이것은 전이죠?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예.
박인균 위원
전에 원장님 취임할 때, 그리고 올 초에 지사님하고 야심차게 인공태양, 즉 바닷물에 있는 중수소 또는 삼중수소를 가지고 핵융합을 시켜서, 그것을 이원화시켜서 플라즈마로, 1만 ℃ 이상 해서 에너지를 얻고, 그것을 잘 컨트롤하기 위해서 우리가 얘기하는 자기장으로 감싸서 에너지를 얻고자 하는 것 아닙니까?
이게 이론적으로 참 좋아요.
좋고, 지금 우리나라가 보면 1만 ℃ 이상 9초 정도 올리고 중국 같은 경우는 거의 20초 가까이 올렸다 그러더라고요.
그리고 프랑스에서도 토카막 방식입니까, 자기장으로 해서, 국제적으로 지금 그런 실험로를 만들고 있고 이렇게 하는데, 물론 미래의 어떤 에너지, 청정에너지 좋다 이런 생각이 들지만 과연 우리 강원도의 살림 규모나 인적기반, 그러니까 예산도 적고 입자물리학을 전공한 사람도 없는, 그런 부재 속에서 이것을 추진한다?
이게 아직까지 파일럿 단계, 지금 실험 적용 단계도 아닌 거의 연구 초기 단계인데, 적어도 국제적으로는 2050년 이후에 실용화되는 것 아니냐, 그리고 이것을 우리나라에서 보면 중앙의 케이스타라고 합니까?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예.
박인균 위원
그런 데에서 해야지 강원도에서 끌어안기에는 적절치 않다 이렇게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부분은 처음부터 문제의식을 가지고 시작한 부분이 맞습니다.
오늘 여기에서 구체적인 전략을 말씀드리는 것이 좋을지 나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말씀하신 그 부분은 정부 쪽에서도 인지를 하고 있고 저희 강원도 쪽에서도 인지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1단계로는, 사실 지금 심도 있게 고민하는 부분이 실질적인 인공태양과 관련 된 부분으로 가는 부분은 2단계로 놓고 1단계는 저희들이, 보통 디지털트윈이라고 하는 분야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인공태양과 관련해 가지고 가상의, 디지털적으로 구현하는 부분은 강원도라 하더라도 ICT 인력이 있으면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대기업하고 연계를 해서 대기업이 강원도에 그런 부분의 센터를 하나 만들어서 먼저 기반을 다지는 것이 어떻겠느냐 하는 부분을 지금 이야기하고 있고요.
그래서 지금 저희들이 사실은 모 대기업 쪽하고 유사한, 디지털트윈과 관련된 연구를 별도로 진행하고 있다는 부분을 먼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박인균 위원
잘 알겠습니다.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규호
수고하셨습니다.
원활한 회의진행과 휴식을 위해서 1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4시 27분 회의중지
14시 45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규호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발언 신청해 주세요.
박윤미 위원님 질의해 주세요.
박윤미 위원
박윤미입니다.
김석중 연구본부장님, 지금 직무대행을 하신 지가 얼마나 되셨죠?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원장이 그만둔 바로 그다음 날부터 해서 한 두 달 반 정도 된 것 같습니다.
박윤미 위원
힘드시죠?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웃음)
박윤미 위원
그동안에 원장님 후임에 대한 얘기가 언론에서도 계속 다뤄졌던 것으로 기억을 하고 있는데 그러면 앞으로 2022년, 내년 6월까지는 그냥 직무대행체제로 계속 가시는 건가요?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아, 그 부분은 저희 이사회에서 통과된 안이, 이사장이 언제든지 연구원 직제 순이나 이사들 중에서 바꿀 수 있도록 규정이 개정됐습니다.
물론 제가 내년 6월까지 갈 수도 있고요, 중간에 이사장님이 바꿔야 되겠다고 판단이 되시면 언제든지 저희 직제 순이나 이사님들 중에서 지정을 할 수 있도록 바뀌었습니다.
박윤미 위원
이사장님이라 하면…….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지사님입니다.
박윤미 위원
지사님을 말씀하시는 거죠?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예.
박윤미 위원
지금 원장 관련해서 연구원의 분위기가, 조직 분위기가 많이 침체되어 있는지.
요즘 분위기가 어떻습니까?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저희들이 이번 사태가 터지고 나서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은 지금까지 평소에 말하지 못했던 것들이, 원장이 사임을 하고 나니까 평소에 하고 싶었던 여러 가지 의견들이, 사실 어찌 보면 날것의 의견들이 표출이 되고 있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을, 평소에 그런 부분들이 억눌러져 있다 보니까 이번 원장 문제 건과 관련해서 권익위라든지, 그러니까 결국 외부로 나간 것도 내부에서 그 문제를 갖다가 이의제기를 하고 해결된 것이 아니라 내부 연구원들이, 직원들이 ‘내부에서는 아무리 말을 해도 안 되는구나.’라고 하는 것이 결국 나타나서 외부로 표출이 된 것이고요, 그러고 나서 최근 두 달 반 동안 정말 다양한, ‘서로 다른 의견들이 많이 있구나.’라고 하는 부분을 새롭게 알게 됐습니다.
박윤미 위원
저는 내부에서 부글부글 끓고 있었던 갈등 같은 것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서 새롭게 혁신되고 내부조직이 다시 재정비되는 그런 계기가 되기를 정말 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연구원답게 이번에 업무보고 외에도 혁신방안에 대해서 길게 보고까지 해 주셨는데 저는 앞으로가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조직 분위기가, 그동안의 그런 것들이 이번 기회를 계기로 해서 터져 나왔는데 그것들을 다시 다독거리고 내부결속을 잘 다져서 연구원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해야 된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지금 연구원장님을 대행하고 계시는 김석중 본부장님의 역할이 저는 굉장히 크다고 보거든요.
지금 혁신방안 중에 4쪽을 잠깐 봐 주세요.
연구원이라서 그런지 혁신방안에 대해서도 보고서를 굉장히 꼼꼼하게 해서 잘 갖고 오셨거든요.
저는 이것을 보면서, 여기에서 말씀하신 혁신방안대로 연구원이 운영이 되면 정말 달라질 것이라는 기대가 됩니다.
이 보고서만 가지고 보면 ‘정말 많이 변화하려고 하는 노력이 보인다, 새로운 모습을 우리가 기대해도 될까?’ 이런 생각이 들었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저희가 이번 위기가 기회라고 생각했던 부분이 하나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까지는 차관 출신, 정말 뵙기 어려운 분이 원장님으로 계시다 보니까 원장님의 모든 지시에 의해서,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못 했던 부분들이 있었는데 이제는 말을 하고요, 그리고 이야기한 것들이 된다면 어떻게 할 것이고 안 된다면 왜 안 되는지를 저희가, RIG 인사이드라고 하는 통에 들어오는 내용들을 갖다가 매주, 연구원들의 어떤 의견들이 들어왔고 들어온 의견 중에서 “이것은 우리가 이렇게 해결하겠습니다.”라고 하고 안 되는 것은 왜 안 되는지를 매주 저희가 브리핑을 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얼마든지 얘기를 하라고 하고 그게 가능한 부분이면 최대한 노력을 해서 같이 해 보자, 안 되는 것은 왜 안 된다, 이렇게 되면 나중에 어떤 원장이 오더라도 일방적인 의사결정이 있을 때, 내부감사가 있든 없든 그 문제가 아니라 연구원들 전체가 이제는 “이것은 좀 아닙니다.”라고 할 수 있는 그런 토대가 마련되어야 되지 않을까라고 하는 부분을 저희들이, 어찌 보면 이 위기를 기회로 마련하자는 것에 대한 공통된 의견이라고 하는 부분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박윤미 위원
연구원 문화가 수직적이었다면 이제는 수평적인 문화가 만들어지기를 정말 기대를 하고요.
이것 있잖아요.
RIG…….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RIG 브리프.
박윤미 위원
지금 이게 새롭게 개편이 돼서, 저는 이것을 처음 봤습니다.
이게 6월부터 개편이 된 건가요?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예, 6월 1일부터.
박윤미 위원
6월 1일부터?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지금 다섯 번째입니다.
박윤미 위원
그러면 기존에 정책메모를 우편으로 발송했던 그분들에 대해서도 주시나요?
저는 이것을 못 받아봤거든요.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아, 저희가 이번에 개편을 하면서, 그러니까 정책메모는 전부 다 내용이 흑백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가독성이라든지 이런 부분을 보면, 전체 컬러로 제대로 된 부분을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했고요.
이것을 컬러로 하다 보니까 어마어마한 비용이, 이것을 인쇄하게 되면 많이 듭니다.
사실 오늘 위원님들을 위해서 별도로 인쇄를 해서 가지고 왔고요, 이 부분은 온라인으로…….
박윤미 위원
온라인으로만?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예, 배포를 하고 있습니다.
박윤미 위원
이것은 지켜보겠습니다.
그때는 2주에 한 번씩이었나요?
수시로 나왔던 것들을 좀 더 심도 있고 깊이 있게 다루려고 이렇게 하신 것 같은데 잘 지켜보겠고요, 앞으로 강원연구원의 새로운 모습, 거듭난 모습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윤미 위원
고맙습니다.
위원장 김규호
박윤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심상화 위원님 질의해 주세요.
심상화 위원
심상화입니다.
본부장님.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예.
심상화 위원
박영일 씨라고 아시죠?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예?
심상화 위원
박영일.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예, 전(前) 연구원장님.
심상화 위원
강원연구원장이었고 전(前) 과학기술부 차관도 역임하셨죠?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예.
심상화 위원
서울 출신이고요.
굉장히 훌륭한 분이라고 생각하세요?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업무적으로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심상화 위원
훌륭하신 분이라고 생각하세요?
말씀하세요.
일정 부분 공도 있어요, 열심히 하신 부분도 있고요.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예, 맞습니다.
있습니다.
심상화 위원
그런데 지금 연구원 채용문제에 따라서 경찰조사, 검찰까지는 조사받고 있지 않죠?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예, 지금 경찰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심상화 위원
경찰조사까지만 받고 있는데 이게 개인의 일탈이라고 봐야 될까요, 아니면 강원연구원 직원 모두, 조직에 대한 문제라고 봐야 될까요?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그러니까…….
심상화 위원
조직의 책임도 있다고 보죠?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예를 들면 문제가 있는 부분을 갖다가 제대로, 반대에 대한 명확한 의사표현을 하지 못한 문제, 그 부분들까지 포함을 한다면 조직 안에서도 그런 부분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심상화 위원
조금 전에 본부장께서 위기가 기회다, 이렇게 말씀하셨죠?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예.
심상화 위원
아니, 이런 창피를, 우리가 지금 이것을 정말 어디 누구한테, 강원연구원으로서 저는 사실 최대의 위기라고 생각해요, 지금이.
그런데 그것을 기회로, 이 위기에 대한 책임도 져야 되잖아요?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예.
심상화 위원
그분 혼자 져야 될까요?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그래서 지금…….
심상화 위원
제가 한번 확인 좀 해 볼게요.
일반 연구직이든 행정직이든 무기계약직이든 직원을 채용하는 게 기획경영실 업무입니까, 행정지원실 업무입니까, 연구실 업무입니까?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채용계획은 기획경영실에서 세우게 되어 있고요, 거기 위원을 선정하는 것은 행정실에서 선정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심상화 위원
그러면 전(前) 강원연구원장께서 본인과 관계된 지인들을 추천했을 때 행정지원실에서는 무엇을 하고 계셨어요?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그 부분이 지인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만 그분들이 문제가 된 부분들은 그분들을 갖다가 저희 연구원 객원연구위원으로…….
심상화 위원
제가 좋은 말로 해서 지인이고요, 지금 채용 관련 사건 발생 이후 진행상황을 저희한테 보고해 주셨잖아요?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예.
심상화 위원
여기 이 자리에서 채용 관련 쟁점사항을 일일이 제가 읽어드릴 수는 없고요.
이 사건이 일어났을 때, 뭔가 잘못됐으니까 지금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이고 또 지금 강원연구원이 이렇게 불미스럽게 원장직무대행체제로 가고 있는 것 아닙니까?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예.
심상화 위원
그때 행정지원실에서는 무엇을 하고 계셨는지를 제가 알고자 하는 거예요.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행정지원실에서는 외부전문가 풀을 가지고 원장님께 “여기에서 위원들을 선정하겠습니다.”라고 제안을 했었고요, 다만 그때 원장님께서 이 부분의 전문가들이 있다, 그 부분은 우리 연구원 객원연구위원분들이 상당히 잘 아신다, 그분들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하라고 하는 부분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고요.
그 부분을 받아들인 것까지는 문제가 안 됐는데 핵심 이슈가 됐던 것은 저희들이 외부전문가를 절반 이상, 50% 이상을 외부연구위원으로 위촉을 하도록 되어 있는데, 도감사위원회에서의 쟁점은 그분들이 연구원의 객원연구위원으로 위촉되었는데 과연 그분들이 내부전문가인지 외부전문가인지 약간 어려운 부분이 있다라고 하는 부분이 쟁점이었습니다.
심상화 위원
강원연구원 행정지원실에서도 인력채용에 있어서, 직원채용에 있어서 일정 부분 책임이 있다는 것이죠?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그래서 그 부분과 관련해서 징계결과가 내려왔습니다.
심상화 위원
그 직원들도 지금 징계조치가 됐어요?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예, 저희 연구원 인사위원회까지 전부 다 통과되어서 훈계 조치되었습니다.
심상화 위원
마이크 꺼 주시고요.
뒤에 행정지원실장님 나오셨어요?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아, 오늘 나오지 못했습니다.
심상화 위원
왜 못 나왔어요?
불참이유가 뭐예요?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몸이 좋지 않아서 나오지 못했습니다.
아까 모두에 몸이 좋지 않아서 나오지 못했다는 부분을 말씀드렸습니다.
심상화 위원
그러면 기획경영실장께서 답변해 주세요.
기획경영실장 강종원
(자리에서 일어서서) 기획경영실장…….
심상화 위원
앉아서 해 주십시오.
지금 나오지 않아서, 제가 조금 전에 연구본부장으로부터, 답변하는 것을 잘 들으셨을 겁니다.
차후에 또 어떤 분이 연구원장으로 취임하셨을 때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잖아요?
기획경영실장 강종원
예.
심상화 위원
직책이 있을 때는, 그렇게 하지 않게 하겠다고 여러 가지 준비를 해 가지고 오셨고 말씀하셨는데 이런 일이 있을 때 기획경영실장님으로서 어떻게 하셔야 되겠어요?
기획경영실장 강종원
앞으로는…….
심상화 위원
쉽게 말해서 부당한 인사채용이라고 생각했을 때 실장님으로서 원장님한테 의견을 냈어야 될 것 아닙니까?
그런데 지금 결론은 그것을 다 하지 못해서 이런 일이 발생된 거잖아요?
기획경영실장 강종원
예, 의견을 낼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지금 만들려고 하고 있고요,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심상화 위원
향후 투명인사 채용제도를 도입한다고 했어요.
보니까 다섯 가지를 말씀하고 계시는데 정말 강원연구원에서 인사채용을 하는 데 이 정도밖에 못할까라는 생각을 제가 지금 하고 있거든요.
그 자료를 가지고 계시면 한번 보세요.
채용 1, 2, 3, 4는 제가 수용을 하겠습니다.
그런데 다섯 번째를 보니까 채용전문기관에 위탁하는 방식으로의 전환을 검토하겠다, 이것은 도대체 어떻게 해석을 해야 됩니까?
기획경영실장 강종원
제가 답변을 드려도 되겠습니까?
심상화 위원
예, 답변하세요.
기획경영실장 강종원
일반 리쿠르트와 같은 형태의 채용전문기관에다가 저희 연구원 정규직 공채와 관련된 부분을, 저희가 필요한 연구인력, 전공 이런 분야를 다 요청해서 그쪽에서 하는 방안도 지금 검토 중에 있는 상황이 되겠습니다.
심상화 위원
강원연구원만의 인사채용 기준을 왜 못 할까요?
충분히 할 수 있는데, 그런 능력이 있으신 분들이 많으신데…….
기획경영실장 강종원
지금 보시는 내용 2번이 그 내용이 되겠습니다.
저희가 인사채용을 위한 세부매뉴얼을 좀 더 구체화하고 아까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던 것들, 그러니까 부당한 일이 생기면 원장에게 얘기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매뉴얼까지 지금 다 구체적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심상화 위원
아니, 저희 의원들도 그렇고 강원도민들도 그렇고 강원연구원 인사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하고 계시니까 인사채용제도를 도입하는 것이라고 하면 명확하고 알아듣기 쉽게 해야지 여기에 인사채용을 위한 세부매뉴얼 구체화, 이것을 도대체 뭐라고 생각하겠어요?
이게 다 그렇잖아요.
세부매뉴얼에 근거한 내부 감사실의 실시간 감사는 당연히 그렇게 지금 진행하고 있는 것이고요.
저희들이 제일 관심 있게 볼 수 있는 것은, 저는 채용전문기관에 위탁하는 방식으로 전환 검토, 이것은 좀 아닌 것 같아서 제가 한번 의견을 드리는 거예요.
기획경영실장 강종원
저희도 투명한 인사채용제도를 도입하기 위해서 지금 다양한 방법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때그때 적시에 필요한 상황에 맞춰서 인사채용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 투명하게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심상화 위원
강원연구원에서 누구보다도 많은 연구실적을 내고 있는, 지금 2021년에도 코로나19로 굉장히 어려움에 처해 있는데도 연구활동을 많이 하고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고생 많이 하시는데요, 이런 채용에 대한 문제 때문에 강원연구원이 뿌리까지 흔들릴 수는 없잖아요?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예, 그렇습니다.
심상화 위원
그것은 너무 깊게 가지 마시고 공정, 투명 이렇게 하면 끝나는 거예요.
또 제가 보니까 앞으로 어느 분이 연구원장님으로 취임하실지, 지금 대행기간 중에 굉장히 어렵게 가고 계시는데 그 기간 중에 어쨌든 연구원장님도, 강원도로부터 여러 가지 의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일반직 직원부터 해 가지고 고위직인 강원연구원장님까지 공정ㆍ투명하게 하면 문제가 없다고 봐요.
시스템에서 자꾸 벗어나서 하려다 보니까 문제가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너무 어렵게 하지 마시고요.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예, 알겠습니다.
심상화 위원
두 가지만 기준으로 두고 채용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알겠습니다.
심상화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규호
심상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허소영 위원님 질의해 주세요.
허소영 위원
아까 말씀하시기를 위기가 기회가 될 것이다, 연구원의 새로운 환경을 만드는 데 이것이 오히려 도움이 될 수도 있는, 그런 시점이 아닌가라는 얘기를 해 주셨습니다.
어떤 면에서 본다 그러면 저도 우리 연구원이 상당히 중요한 분기점에 와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지금 현재 직대 체제로 가려니 박사님께서 아주 어깨가 무거우시겠습니다.
사실 연구원 본연의 연구업무에 100%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그 환경과 권한을 조성해 주는 것이 연구원장의 일인데 연구업무 이외에 행정 혹은 연구원들 전체를 대표하는 업무를 하게 돼서 상당히 고심하고 또 고생 중일 것이라는 점에 대해서 많은 부분 지지와 응원을 보냅니다.
주신 혁신안들이 이전에 비해서 조금 더 현재 있는 연구원들의 의사라든지 또 여러 가지로 연구원 본연의 목적에 맞게 재편되었다고 판단을 지금 하시는 거죠?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예.
허소영 위원
내용을 보면, 어떻게 본다 그러면 그동안 연구원 구조가 행정직도 있었고 연구직도 있었고 또 도에서 파견되신 분들도 있었고요, 이렇게 구성되어 있었는데 연구하기에 조금 더 적합한 조직이 되었다는 판단에 대해서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하고요.
이런 생각은 듭니다.
지금 아직 직대인 상황이고 연구원을 정말 맡아서 운영을 하실, 또 철학을 담아내야 하실 분이 오지 않은 상황에서, 직대 차원에서 이렇게 혁신안이 급하게 마련됐고요, 이것도 일부 혁신안이 아니라 전반적인 혁신안이잖아요?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예.
허소영 위원
이것이 적합한 것이었는가에 대해서 조금 의문이 듭니다.
의견을 주시기 바랍니다.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짧은 시간이었습니다만 이 부분이 그냥 일부의, 직대를 하고 있는 저나 몇몇 보직자들이 이 부분을 만들었다 그러면 문제가 상당 부분 있었을 겁니다.
그런데 그동안 어떤 것이 문제였는지 연구원들이 다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 부분을 날것으로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그 대신 기본적인 초안은 저희들이 잡았고요, 그 내용에서 무엇이 개선되어야 될지 연구원들의 날것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고 그 부분을 한 2박 3일 동안 계속 의견을 좁히고 좁히고 해 가지고 최종안을 도출했고 연구원 전체가 그 부분에 동의한 상태에서 저희들이 오늘 위원님들께 이 부분을 보고드리게 되었습니다.
허소영 위원
조직기구표를 봤습니다.
봤더니 2본부 1지원단 이런 형태로 구성이 되어 있고 그 위에 감사실, 소통협력관과 초빙연구위원, 또 대외협력관 단위들이 있는데 감사실과 대외협력관은 도에서 파견되는 지위죠?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아닙니다.
허소영 위원
아닌가요?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저희가 지금까지 외부감사는 있었는데 내부감사가 없었습니다.
어쨌든 내부감사는 연구원 내부에서 구성을 해야 되기 때문에, 일단 연구원 내에 내부감사를 두자고 하는 부분은 저희들이 일치를 시켰고요, 지금부터 저희들이 고민해야 될 부분은, 누구를 내부감사로 할 것이냐에 대한 부분은 지금 연구원들하고 더 많은 이야기를 해야 됩니다.
몇 가지의 안은 가지고 있습니다만, 그 부분은 외부에서 들어오는 부분이 아니라 저희 연구원 내부에서 스스로 감사를 할 수 있는 기능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허소영 위원
그러면 외부감사는 아예 그 지위를 없앤 건가요?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아니요, 지금 기획관님이 외부감사입니다.
도 기획관님이 외부감사입니다.
허소영 위원
아, 어쨌든 공무원조직으로서는 외부감사가…….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있습니다.
허소영 위원
기획관이고 내부감사는…….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저희 연구원 내부에서…….
허소영 위원
특정한 조건에 있는 분으로 하시겠다는 거고요?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예.
허소영 위원
그리고 대외협력관은 도에서 하시나요?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예, 늘 파견을 나오셨습니다.
나오셨는데 앞으로 나오시는 대외협력관분들은 조금 더 도와 연구원의 중간에 서서 잘 연결해 주는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는 부분이 이번 혁신안에 담겨서 대외협력관은 매주일 저희 연구원 기획실하고 연구원의 업무에 대해서 같이 이야기를 나누면서 도하고 중간 소통하는 역할, 도에다가 의사를 전달하거나 아니면, 도에 여러 부서들이 있는데 그 부분에 있어서 본인이 역할을 할 수 있으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최대한, 대외협력관 본연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적으로 만들자라고 하는 부분이 되겠습니다.
허소영 위원
시스템을 만들어도 여기 대외협력관으로 어떤 분이 오느냐에 따라서 역량 차이가 있잖아요.
이분들이 전문성으로 오는 것이 아니라 그냥 공직자 중에서 파견이 되는 것이니까요.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예, 맞습니다.
허소영 위원
그 정도로 해서 과연 그런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까요?
기대가 되게 구체적이면서도 상당히 크거든요.
왜냐하면 대외협력관이라는 지위가 이전에 없었던 것이 아니에요, 그렇죠?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예.
허소영 위원
있었던 건데 지금 이렇게 개편을 하면서 대외협력관, 이름 똑같고요?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예.
허소영 위원
오시는 분의 지위는 지금 현재 몇 급을 생각하는 거죠?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아니요, 지금 와 계십니다.
허소영 위원
더 다른 요건, 예를 들어서 직급을 더 높게 해서 정말로 제대로 여기에서 요구하는 내용들을 더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게, 더 무게감 있게 전달할 수 있는 분들이 올 수도 있는 거고요, 요구의 내용들은 좀 다양할 수 있다는 거죠, 어차피 올 수밖에 없다고 한다면.
그리고 대외협력관이라고 했을 때 여기에서의 대외를 도와 연구원과의 관계로 놓고 볼 것이냐, 아니면 정말로 모든 대외적인 관계로 놓고 볼 것이냐, 이런 것들에 대한 해석도, 이것만 보면 저는 더 넓게 보이거든요.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사실 지금 현재 그 부분은 도와 연구원과의 관계만으로 한정 짓고 있습니다.
허소영 위원
이전에도 도와 연구원과의 관계만이었잖아요, 그렇죠?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예.
허소영 위원
그래서 그런 것…….
기획경영실장 강종원
제가…….
허소영 위원
혹시 답변 더 주실 수 있는 게 있나요?
기획경영실장 강종원
기획경영실장 강종원입니다.
위원장 김규호
원장님, 그것 꺼 주세요.
기획경영실장 강종원
기획경영실장 강종원입니다.
대외협력관님의 역할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내부 감사실에서 연구원과 관련해서 감사업무가 진행이 되면 행정업무와 관련해서 저희가 잘, 아무래도 연구원이기 때문에 잘 모르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은 협력관님과 협의해서, 앞으로 행정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들을 좀 더 보완할 수 있도록 하는 부분이 하나 있겠고요, 그다음에 지금 대외협력관님이 도와 연구원과의 관계뿐만 아니라 시군과의 관계 협력에서도 대외협력관님의 역할이 있으십니다.
그래서 그 부분도 같이 진행을 할 계획이고요, 또 하나는, 기획홍보부가 새로 생기긴 합니다만 저희 연구원에 다양한 대외협력사업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도 같이 협력관님과 협업을 해서 진행하려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것들은 주 1회 기획실하고 협의를 해서, 앞으로 구체적으로 무슨 사업을 할 것인지는 지금 계획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상입니다.
허소영 위원
말씀하신 것처럼 한다 그러면 훨씬 더 폭넓은 대외협력관의 역할들이 있을 것이고 기대를 더 할 만한 그런 여지들이 있지 않겠나.
그런 의미에서 본다 그러면 대외협력관으로 오실 공무원은 저는 지위도 그렇고 그다음에 공무원의 경험들이, 18개 시군을 다 같이 아우르면서 연계 지을 수 있는 그런 분들이 오셔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요구하실 때 그런 분들이 배치받을 수 있도록 더 많이 애써 주셨으면 좋겠고요.
저는 필요에 따라서 반드시 이게 강원도 공무원일 필요도 없다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어쨌든 이 분야에서 연구원이 정말 그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는, 그런 분들이 초빙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이것은 여기에서 결정할 문제는 아니고 기획조정실에서 결정할 건데 아까 앞에서 살짝 말씀드렸던 것처럼 저는 연구원이 정말 내실화되고 그다음 연구원 본연의 업무에 좀 더 집중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명망가가 아니라 정말 연구환경에 대한 이해가 높고 또 실제로 그것을 체계화시켜줄 수 있는 그림을 가지신 분이 오셔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공모를 할 때 공모요건 이런 것들을 여기 연구원과 기획조정실이 같이 마련할 것 같은데요, 그것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차관급, 무슨 급, 뭐 이런 것이 아니라 연구원이라는 조직을 과연 어떻게, 강원연구원에서 나온 연구물 하나하나를 가치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인가, 그다음에 국책사업이라든지 여러 곳에서, 뭐라 그럴까요, 좀 더 고도의 전문성을 가지고 좋은 사업들을 확보해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줄 것인가, 이런 것들에 대한 기획들을 하실 수 있거나 시행해 본 경험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거죠.
기본적으로는 연구환경에 대한 이해가 제일 중요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연구원장으로 어떤 분이, 내부에서 올라오실 수도 있고 또 외부에서 초빙을 할 수도 있겠지만 비전과 방향성을 가지신 분이 될 수 있도록 다음번에 담으실 때는 그 내용을 꼭 포함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예, 말씀하신 부분은 기획조정실과 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허소영 위원
고맙습니다.
위원장 김규호
허소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김경식 위원님 질의해 주세요.
김경식 위원
안녕하세요.
강원연구원이 최근 언론에 이슈도 많이 됐고 여러 가지 복잡한 문제만 있는 것 같습니다.
업무보고 전에 저희한테 현안사업 설명도 해 주셨고요.
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해서 제가 몇 가지를 짧게 질의드릴게요.
이번에 채용 관련해서 이슈가 돼서, 지금 전(前) 원장님은 형사고발이 되셨죠?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예, 그렇습니다.
김경식 위원
그리고 그 당시에 인사채용에 관련된 분들은 도감사위원회에서 특별감사를 해서 징계요구를 했고요?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예.
김경식 위원
징계요구를 총 여섯 분 하셨나요?
6명이죠?
기획경영실장님이 잘 아시나요?
기획경영실장 강종원
제가 대신 답변드리겠습니다.
김경식 위원
기획경영실장님이 말씀해 주세요.
기획경영실장 강종원
기획경영실장 강종원입니다.
감사위원회에서 총 여섯 분을 한 것으로 지금 되어 있는데 한 분은 도에서 저희 연구원에 파견을 오셨던 분이셔서, 그분은 다시 도로 복귀를 하셔서 현재 연구원에는 다섯 분만 계십니다.
김경식 위원
다섯 분이 계시는데 한 분은 중징계?
기획경영실장 강종원
예.
김경식 위원
또 한 분은 경징계?
기획경영실장 강종원
예.
김경식 위원
세 분은 훈계로 하라고 강원도에서 요구사항이 온 거죠?
기획경영실장 강종원
예.
김경식 위원
그중의 한 분은 재심신청을 하셨고요?
기획경영실장 강종원
예.
김경식 위원
훈계 세 분은 그냥 훈계조치를 하신 건가요?
기획경영실장 강종원
아닙니다.
훈계 두 분하고 중징계 한 분은 감사위원회에 재심청구를 6월 11일에 했습니다.
김경식 위원
아, 훈계 두 분하고요?
그러니까 중징계 한 분은 재심청구를 하셨고요?
기획경영실장 강종원
중징계 한 분과 훈계 두 분이 같이 재심청구를 하셨습니다.
김경식 위원
재심청구를 하셨다?
기획경영실장 강종원
예.
김경식 위원
경징계가 나오셨던 분은 강원연구원 자체 인사위원회를 거쳐서 훈계로 징계 격하를 한 거죠?
기획경영실장 강종원
예.
김경식 위원
단계를 내렸고요.
또 당초에 훈계가 나왔던 한 분은…….
기획경영실장 강종원
훈계가 나왔던 한 분은 재심청구를 하지 않고 훈계를 받는다고 해서 훈계장을 발부하였습니다.
김경식 위원
그런데 제가 궁금한 게 지금 경징계가 나왔던 분에 대한 인사위원회를 열어서 이분을 경징계에서 훈계로 징계를 낮췄는데 그러면 훈계가 나왔던 분은 그때 인사위원회에서 같이 심의를 하지 않았습니까?
기획경영실장 강종원
예, 훈계는 심의대상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경식 위원
인사규정에?
기획경영실장 강종원
예.
김경식 위원
인사규정 몇 호인지 끝나고 자료를 좀 주시고요.
이게 내부위원이냐, 외부위원이냐 이런 것에 쟁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그것은 고발이 됐으니까 사법적으로 절차가 끝나면 판가름이 나겠죠.
다만 제가 이것을 보고 조금 궁금한 게 있는데, 지금 주셨던 임시 이사회 회의록을 제가 잠깐 봤는데 외부 객원연구위원들한테 비용이 나갑니까?
기획경영실장 강종원
계약을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일정 금액이 나가게 되어 있습니다.
김경식 위원
얼마씩 나갑니까?
기획경영실장 강종원
개인별로 조금씩 다릅니다만 200만 원으로 계약하신 분이 있고요, 300만 원으로 계약하신 분이 있고요.
김경식 위원
200만 원~300만 원?
기획경영실장 강종원
예.
김경식 위원
현재 몇 명이에요?
기획경영실장 강종원
현재 저희가 운영하는 객원연구위원은 네 분이고요.
그런데 지금 한 분이 5월 31일 자로…….
김경식 위원
그만두셨나요?
기획경영실장 강종원
예, 그만두셔서 지금 3명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김경식 위원
계약기간은 보통 얼마로 합니까?
기획경영실장 강종원
1년 단위로…….
김경식 위원
1년 단위?
기획경영실장 강종원
예, 그렇습니다.
김경식 위원
그러면 통상적으로 지금까지 계속 1년에 서너 분 정도는 객원연구위원으로 위촉을 하셨었나요?
기획경영실장 강종원
그렇진 않습니다.
과거에는 있었습니다만 이게 최근에, 객원연구위원은 2020년 11월부터 운영을 했습니다.
김경식 위원
2020년 11월?
기획경영실장 강종원
예.
김경식 위원
그러면 그전에는 언제 하셨었어요?
언제까지 하다가 상당 기간 안 하다가 2020년 11월부터 하셨을까요?
기획경영실장 강종원
자료를 보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객원연구위원은 2017년에 5개월 정도 운영한 경우가 있고요, 또 한 분은 2018년 5월부터 1년간 운영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 두 분은 저희 연구원에서 연구비를 지원한 적은 없습니다.
그리고 2020년 11월 13일부터 새롭게 운영하게 됐습니다.
김경식 위원
그러면 연구비를 우리가 지원한 경우는 아까 말씀하셨던…….
기획경영실장 강종원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경식 위원
네 분이었다가 한 분은 그만두신 거고요?
기획경영실장 강종원
예.
김경식 위원
세 분은 아직 연구위원으로 계신 거고요?
기획경영실장 강종원
예.
김경식 위원
그분들이 주로 어떤 일을 합니까?
기획경영실장 강종원
한 분은 과학기술, 에너지 분야에 대한 자문을 해 주시고요…….
김경식 위원
자문?
기획경영실장 강종원
예, 그다음에 한 분은 기후변화, 재난ㆍ재해와 관련된 부분이고 한 분은 과학기술 분야, 또 한 분은 통일 북방 관련 분야가 되겠습니다.
김경식 위원
그러면 지금까지 운영됐던 객원연구위원 운영현황, 지급됐던 경비, 그리고 자문을 하셨으면 자문결과가 있을 것 아니에요?
기획경영실장 강종원
예.
김경식 위원
자문결과, 그분이 어떤 일을 하셨는지에 대한 자료를 끝나고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업무보고 외에 연구원 혁신방향이라고 해서 저희한테 장시간 설명을 많이 하셨어요.
직무대행께서 혁신방안 마련 추진배경에 대해 간단하게 언급을 하셨는데 별도로 자료를 만들어서 강원연구원이 혁신을 해야 되겠다 이렇게 도의회에 보고를 한 것은, 연구원에 이런 문제가 있어서 이슈가 됐고 이것을 개선하기 위해서 앞으로 우리가 이렇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셔서 아마 작성을 하셨던 것 같은데요?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예, 그렇습니다.
김경식 위원
앞서 다른 위원님들도 아마 질의를 하셨을 것 같은데, 그러면 대행께서 지금 생각하고 있는 연구원의 가장 핵심적인 문제점 몇 가지를 들면 뭐라고 할 수 있을까요, 간략하게 요약해서 말씀하신다면?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그냥 한마디로 말씀을 드리면 지금까지 하고 싶었던, 예를 들면 연구원에 대해서 다양한 혁신의견들이 있었을 텐데, 지금까지 그것이 억눌러져 있다가 폭발했는데 사실 연구원들끼리 의견이 상충되는 부분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이번에 느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들이 뭔가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서로서로가 무엇을 양보하고 무엇을 같이 해야 될까라는 부분을 잘 모아야 되겠다는 부분이 사실은 좀, 어찌 됐든 이것이 원장의 문제로 폭발이 되었지만 내재적으로 연구원에 하고 싶었던 얘기, 이런 부분들이 다양하게 내재되어 있었고 그러면서 서로 간에 뭔가, 뭐랄까요, 연구원들끼리도 단합되지 못하는 부분이 있었다는 부분이 가장 큰 문제라고 저는 생각을 했습니다.
김경식 위원
구체적이지 않은데요?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그러니까 연구원들이…….
김경식 위원
이 자리에서 말씀하시기가 좀 곤란한 사항인가요?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곤란한 부분도 좀 있습니다, 워낙 날것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와서요.
그 부분들에 대한 것은…….
김경식 위원
그러면 이 혁신방안을 저희한테 지금 보고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그러니까 그 안에 있는 부분들을 다 해소하기 위해서는 이런 부분들이 많이 필요했던 겁니다.
그리고 날것의 이야기를 듣고 그 안을,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다양한 의견들을 최대한 모으고 서로 이해시키고 그러면서 가야 되는 부분이 있었던 거죠.
김경식 위원
그래요?
말씀이 좀 애매합니다.
아까 처음에 답변하실 때 조직진단을 한번 받으셨다고 하셨잖아요?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예.
김경식 위원
그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은 건가요?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거의 마무리됐습니다.
김경식 위원
언제쯤 마무리가 됩니까?
기획경영실장 강종원
아마 다음 주쯤에는 나올 것 같습니다.
김경식 위원
어디에다가 조직진단을 맡기셨어요?
실장님이 답변하세요.
직무대행께서는 마이크를 끄시고 실장님이 답변을 해 보세요.
기획경영실장 강종원
행정학회…….
김경식 위원
어디요?
기획경영실장 강종원
행정학회.
김경식 위원
행정학회?
기획경영실장 강종원
예.
김경식 위원
그러면 연구원에서 용역을 발주하신 건가요?
기획경영실장 강종원
예, 연구원에서 용역발주를 했습니다.
김경식 위원
용역기간이 얼마나 됩니까?
기획경영실장 강종원
4개월~5개월 정도 됩니다.
제가 발주할 때…….
김경식 위원
아, 4개월~5개월 정도?
기획경영실장 강종원
예.
김경식 위원
뒤에 아시는 분, 4개월~5개월이 맞습니까?
기획경영실장 강종원
(담당 직원의 설명을 들은 후) 예, 4개월이 맞습니다.
김경식 위원
용역비가 얼마예요?
기획경영실장 강종원
2,000만 원입니다.
김경식 위원
용역비 2,000만 원요?
기획경영실장 강종원
예.
김경식 위원
용역비 2,000만 원에 4개월이면 가장 기초적인 용역, 그런 것을 많이 하시죠, 강원연구원에서?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예.
김경식 위원
공기업 평가 관련 용역을 많이 하시잖아요?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예, 많이 합니다.
김경식 위원
용역기간 4개월에 2,000만 원이면 제가 알기로는 가장 최저인데요, 그렇죠?
강원연구원에서 하는 용역 중에 4개월에 2,000만 원짜리 용역은 별로 없을 것 같은데요?
지금 조직진단을 할 의사가 있는지 제가 좀 궁금합니다.
보통 용역 발주를 하면 용역 발주자의 의견들이 많이 간섭되고 개입이 되는데 더군다나 이렇게 적은 금액에 그 기간, 물론 4개월이면 할 수 있겠죠.
그런데 통상적으로 봤을 때 그 정도의 용역규모면 조직진단을 해서 이 조직을 개선하시겠다는 의지가 있으신지 의문이 들긴 합니다.
하여튼 8월에 용역결과가 완성이 되면 그것을, 8월에는 회기가 없으니까 9월에 할 때 결과서를 요약해서 저희한테 주시든가 나중에 별도로 자리를 하셔 가지고 강원연구원이 이렇게 환골탈태하겠다는 그런 계획을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아까 말씀드렸던 자료는 이것 끝나고 나중에 받아도 되니까 별도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참고로 말씀드리면 직무계획, 그다음에 그것을 바탕으로 한 중ㆍ장기계획이 사실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앞의 부분은 원인 분석 쪽만 하고 그다음에 중ㆍ장기계획은 사실 큰 예산으로 외부에 내보내면서 연구원들이 같이 참여하는 부분으로 그렇게 연결이 되어 있다는 부분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김경식 위원
말씀하셨으니까 저도 마지막으로 한 말씀을 드리는데,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강원연구원에서 타 기관들의 경영평가 내지는 컨설팅을 많이 하시죠, 그렇죠?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예.
김경식 위원
그러면 그 기관의 문제점, 개선방안들을 많이 제안하신단 말이에요.
그런데 왜 강원연구원에서 이런 일이 벌어집니까?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
김경식 위원
그 점을 진지하게 숙고하셔야 돼요.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예, 알겠습니다.
김경식 위원
원장이 잘못 왔다라든가 이런 것은 이유가 될 수 없겠죠.
지금 도민들이 언론에 나온 이슈 이런 것을 보고 연구원을 뭐라고 하겠습니까?
질타를 많이 할 것 아닙니까, 그렇죠?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예.
김경식 위원
그것을 감안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예, 알겠습니다.
김경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규호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허민영 위원님 질의해 주세요.
허민영 위원
허민영입니다.
보고서하고 혁신방안에 대해서 잘 들었습니다.
본부장님, 연구원이 개원된 지 몇 년째죠?
얼마만큼의 역사를 갖고 있죠?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저희 연구원은 1994년도에 개원이 됐기 때문에 한 27년 정도 된 것 같습니다.
허민영 위원
아, 꽤 오래됐네요, 그렇죠?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예.
허민영 위원
제가 아까 보고를 듣다가 3쪽을 봤어요.
목표가 강원다움 구현을 통한 강원 미래가치 창출 이렇게 되어 있는데 목표가 계속 바뀌었겠죠?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이것은 1년에 한 번씩 바꾸는 겁니다.
허민영 위원
아, 이것도 올해 바뀐 겁니까?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예, 그렇습니다.
2021년도 연구를 하기 위한 전체적인 목표가, 올해 연구의 목표는 강원다움 구현을 통한 강원 미래가치 창출이 되겠습니다.
허민영 위원
제가 왜 여쭙느냐 하면 목표라는 것은 강원연구원이 나아가야 될 방향, 연구원 전체 구성원들의 의지가 표출된 것이잖아요?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예.
허민영 위원
강원다움이 어떤 뜻입니까?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사실은 여러 가지의 의미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미래산업이라고 했을 적에 그 안에서 정말 강원도에 맞는 산업을 육성하도록 하는 부분도 강원다움일 수 있고요, 그다음에 강원도라고 하면, 어떤 환경에 대한 가치가 있다고 하면 그 부분을 잘 끌어내서 보존하는 부분도 있을 수 있고요, 특히 평화지역이라든지 폐광지역이라든지 그쪽 지역이 갖는 본연의 가치를 잘 끌어내서 가치화할 수 있는 연구를 해 보자라고 하는 부분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허민영 위원
혹시 이런 목표를 설정할 때 연구원 구성원 전체들이 모여서 의견수렴을 해서 만들어지나요, 과정이?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지금부터는 그렇게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만 이 계획은 전임 원장님의 의지에 의해서 만들어진 목표였습니다.
허민영 위원
왜냐하면 이런 목표들이 나아가야 될 방향이기 때문에 거기에서부터 충실해야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어서 여쭈었습니다.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예, 잘 알겠습니다.
허민영 위원
혁신방안 내용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는데요, 6쪽입니다.
여기를 보면 공정ㆍ투명한 연구원 운영혁신 방안으로 감사제도도 나와 있고 가운데에 투명한 인사채용도 나와 있고 여러 가지가 나와 있는데요, 투명한 인사채용 당연히 중요하죠.
앞으로는 꼭 그렇게 하셔야 되고요.
그런데 두 번째를 보면 집단 의사결정 체계 및 원내 의견수렴 시스템 구축이라고 나와 있는데 첫 번째에 실장하고 센터장 등 보직자 임명 시 바텀업(Bottom-up)방식, 상향식으로 하시겠다고 했어요.
조직개편안이 조금 있으면 시행이 되겠죠.
보면 4실 4부 6센터 일단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는데 실마다, 센터마다 특징들이 있잖아요?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예, 그렇습니다.
허민영 위원
인사권자가 있을 텐데, 이런 것들의 조화를 어떻게 이루어나가느냐가 제일 중요할 것 같은데 어떻게 하시는 거죠?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그러니까 각각의 실마다, 대체적으로 균형발전이라 그러면 보통은 지역계획 부분들을 주로 하시는 연구진들이 포진될 거고요, 혁신성장이라 하면 경제나 산업 쪽을 연구하시는 분들, 삶의질연구실이라 그러면 복지라든지…….
허민영 위원
아니요, 센터장, 보직자를 임명할 때.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보직자들은 지금까지 원장님이 직접적으로…….
허민영 위원
아, 일방적으로?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예, 그렇게 했습니다.
허민영 위원
그런데 이제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겠다, 이 뜻인 거죠?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예, 그렇습니다.
예를 들면 균형발전연구실에 연구진들이 한 10명이 있다 그러면 지금까지는 그중에서 원장이 A라고 하는 연구원을 실장으로 임명했는데 앞으로는 그 10명이 모여서 우리 실을 이끌어가는 데 누가 실장이 됐으면 좋겠다는 것을 스스로 결정해서 저희들한테 이야기를 하면 그분을 실장으로 임명하는 그런 방식으로 하고자 합니다.
허민영 위원
충돌이 많이 일어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그러니까 그 10명이 갑론을박을 하면서 정하는 부분을 갖다가 저희는 받아들이겠다고 했고요, 연구원들과 갑론을박을 하면서 많은 논의를 했습니다만 그 부분을 갖다가 그렇게 바꿔 주십사라는 요청도 있었습니다.
허민영 위원
궁극적으로는 그렇게 나가야 되겠죠.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예.
허민영 위원
예,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고맙습니다.
위원장 김규호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윤석훈 위원님 질의해 주세요.
궁금한 것 몇 가지만 질의하겠습니다.
임금피크제 3명을 운영하신다고 그랬는데 임금피크제는 고용연장 쪽인가요?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그러니까 임금피크제가 되면 만 58세부터 60세 정년 때까지 임금이 조금 감소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감소되는 부분만큼 새로운 신임 연구직을 별도로 채용하는 그런 부분이 되겠습니다.
윤석훈 위원
그러면 이 부분들은 직책이 없어지는 거죠?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예?
윤석훈 위원
직책이 없어지는 거죠?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임금피크제를 하더라도 직책은 그대로 있습니다.
선임연구위원이라고 하면 선임연구위원 직책은 계속 가지고 있습니다.
윤석훈 위원
일반 회사의 임금피크제와는 조금 다른 거네요?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저희는 연구직이기 때문에, 그러니까 월급이 삭감되는 것만 있다고 봐 주시면 되겠습니다.
윤석훈 위원
유리한 것만 적용하신 것 같은데 아니에요?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웃음)
윤석훈 위원
기획과제 중에 ‘이야기로 만나는 강원의 옛길’이라는 게 있더라고요.
이게 현재 진행 중인 거죠?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예, 진행되고 있습니다.
윤석훈 위원
올해 연말까지 하는 건가요?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예, 그렇습니다.
윤석훈 위원
그러면 이 부분은 다 완료가 되면 따로 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예, 알겠습니다.
윤석훈 위원
다음은 혁신방안 쪽을 보면서, 강원연구원장인사청문위원으로도 활동을 해서 착잡한 마음도 있고요, 어떻게 보면 강원도의 대표적인 두뇌집단에서 안 좋은 일이 생겨서 좀 그렇습니다.
하여튼 어찌 됐든 지나간 일은 지나간 것이고 혁신을 해서 잘 하시겠다니까 그렇게 했으면 좋겠고요.
혁신방안 2페이지부터 보면 이렇게 세게 적기가 쉽지 않은데 아주 강하게 적어 놓으셨어요.
반성의 의미가 있는 건가요, 어떤 건가요?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민낯으로 저희들 스스로를 판단하지 않으면 형식적인 것에 그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의 문제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사실 민낯의 것을 펼쳐놓고 거기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하자는 부분이 취지입니다.
윤석훈 위원
그런 접근도 좋지만 다른 방향으로 보면 이것은 전임 원장만 잘못했다, 이런 식으로도 이해가 되거든요.
기존에 있는 직원들은 잘못된 게 없는 건가요?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운영부터 시작해서 조직, 나머지 다른 부분을 쭉 말씀드렸습니다만 여기 앞에 원장과 관련된 부분이 일정 부분 있고요, 나머지는 연구원 조직 스스로에 대한, 저희들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서도 이번에 같이 한꺼번에 내세웠다고 저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윤석훈 위원
이분이 연구원장으로 몇 개월 있으셨죠?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작년 8월부터 오셨기 때문에 한 8개월 정도 계셨습니다.
윤석훈 위원
그러면 반년 이상?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예.
윤석훈 위원
직장상사나 동료로서 동지애 이런 게 안 생기셨었나요?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아닙니다.
그러니까 저희들이 좋게 생각하는 부분은 카리스마 있게, 그리고 정부와 연계를 해서 국책사업이라든지 강원도에서 필요로 하는 부분을 전달하고 네트워킹을 하고 연구원들에 대해서 연구의 기본적인 방향을 설정해 주신 부분과 관련해서는 저희들이 정말 존경하고 있습니다.
윤석훈 위원
알겠습니다.
3페이지를 보면 요즘 세상이 경쟁시대인데 이게 안 좋다는 건가요?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그러니까 과제에 대해서 양 평가 중심이 많다 보니까 과제를 많이 해야 되겠다는 경쟁 중심이 된 거죠.
그런데 그 과제를 많이 하다 보면 자칫 잘못하면 연구과제의 퀄리티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양 중심보다는 퀄리티 중심으로 펑가체계를 이동시키겠다고 하는 부분이 되겠습니다.
윤석훈 위원
아니, 그 부분에 대해서는 그전부터 위원님들도 그렇고 계속 지적했던 사항이고 그 위에, 그러면 경쟁 평가체계가 양으로 돼서 그게 불만이었다는 거예요?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그 부분이 아니라, 양과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는 연구원들도 불만이 많이 있었습니다.
무한 경쟁이 일어나다 보니까, 예를 들면 작년에 내가 10개를 해서 A등급을 받았는데 올해는 내가 똑같이 10개를 해도 A등급을 받을지 B등급을 받을지 C등급을 받을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무한 경쟁이 되다 보니까 계속 연구원들은 양만 늘리는 부분에 집중할 수밖에 없고요, 거기에 대한 불만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 대신 품질과 관련해서는 절대평가를 했었습니다, 지금까지는.
그러다 보니까 알게 모르게, 저희들이 평균을 내보니까 보통 85점에서 90점 사이에 많이 몰려 있었습니다, 어떤 것은 70점도 있고 60점도 있어야 되는 게 맞다고 보는데.
그래서 이번에 저희들이 생각하고 있는 것은 공정을 기하기 위해서, 보직자인 연구본부장이나 기획경영실장도 연구원들의 과제를 평가했는데 저희 연구원 보직자들도 평가에서 배제하고 순수 외부전문가들이 모여서 상대평가로 줄을 한번 세워서 제대로 질평가를, 연구원들도 거기에 대해서 논란을 제기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그런 질평가 방식으로 바꾸자는 부분이 핵심이 되겠습니다.
윤석훈 위원
일반 사기업을 보면 실적이나 인센티브 관련해서 불만이 훨씬 많거든요, 아무리 체계적인 회사라도.
이런 불만은 이 회사가 없어지지 않는 한 계속 나올 문제이고요, 어떻게 보면 더 어려울 수 있잖아요, 질평가를 한다는 게.
내가 신이 아닌 이상 그게 가능합니까?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어려운 부분을 지금까지 안 했지만 이 부분을 한번 시도하지 않으면, 그리고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저희가 한 2주 넘게 개별미팅을 하면서 설명을 다 했고 어떤 게 좋겠느냐고 얘기를 다 해서 나온 결론이 이렇게 바꾸자라고 하는 부분이 되겠습니다.
윤석훈 위원
쉽지 않은 부분이지만 잘 해결되기를 바라고요.
하나만 더 하면, 직무대행님이나 경영실장님을 보면 벌써 20년 이상 이쪽에 계신 것 같고요, 대부분 연구원분들이 오래되신 것 같아요.
저희가 그전 원장님들한테 질의했을 때 연구원 구하기가 참 어렵다는 말씀을 많이 들었거든요.
아무튼 어려운 와중에 그런 문제까지 발생을 했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지금 원장직무대행님의 의견은 어떠세요?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이번에 한편으로 느낀 것은 저희 연구원이 조금, 최근 한 5년 동안 들어온 신임 박사분들이 50% 정도 됩니다.
그래서 사실은, 예를 들면 다른 조직은 나이가 많은 구성이라고 하면 저희는 요즘에 말하는 MZ세대일 수도 있고요, 한 1980년대, 1990년대, 2000년대 세대들이 많이 있고 그다음에 조금 전에 말씀하셨듯이 아주 오래된 연구원 그룹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다양한 의견이 그 안에서, 조금 다른 의견들도 많이 표출되고 있고요.
그래서 어찌 됐든 이런 부분이 해결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의견을 듣고, 그 부분이 어떤 의견인지를 갖다가 저희들이 계속 논의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뭔가가 되면 위험하다는 생각은 사실 좀 들었습니다.
윤석훈 위원
하여튼 이번 일을 계기로 한 단계 성숙하는 연구원이 됐으면 좋겠고요, 직원분들도 이제 그만 처져 계시고 힘을 내셔서 본연의 업무에 임해 주시기를 주문드리겠습니다.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예,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윤석훈 위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규호
윤석훈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추가로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제가 두 가지만 말씀드릴게요.
지금 혁신방안을 이렇게 잘 만들어주셨는데, 자체적으로 그런 비위가 발생되다 보니까 연구원이 너무 위축이 되고, 이게 다 그동안에 투명하고 공정하게만 이루어졌으면 그런 일이 없었을 텐데, 그러다 보니까 지금 기획관실하고도 너무 자주 정례회의를 하고 자꾸 감독을 받으려고 하는 저자세, 그런 것들이 비치기도 해요.
그런데 강원연구원은 업무성격상 어느 정도의 독립성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또 필요하거든요.
강원연구원이 정책개발도 하지만 여러 분석도 하고 또 제대로 된 객관적인 데이터들도 만들어내고 해야 되는데 어떤 감독을 받아서, 저희들이 알펜시아 얘기도 자꾸 하는데, 진짜 제대로 된 타당성 분석이라든가 이런 것을 할 때 일을 할지 말지에 대한 결정을 해줄 수 있는 자료들이 나와야 되는데 일을 하기 위한 분석들을 한다는 얘기죠.
그러다 보니까, 독립성이라든가 진짜 제대로 된 연구결과가 중요한데 이 상황으로 인해서 너무 위축이 돼서 저자세로 일을 하는 게 아닌가.
그런 것들이 좀 우려가 됩니다.
진짜 투명하고 공정하게 일을 해야 되는 것은 맞지만 강원연구원의 독립적인, 독창적인 사고도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지금 평생교육진흥원을 연구원에서 위탁기관이라고 그러나요, 그렇죠?
지금 연구원 직제에 들어와 있잖아요, 그렇죠?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규호
지금 강원연구원 직제상에 들어와 있어요.
사무국장님, 교육법무과도 관련 부서, 그렇죠?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사무국장 정해숙
(마이크 미사용) 예.
위원장 김규호
마이크를 켜시고요.
아마 직무대행께서는 평생교육진흥원 업무를 잘 모르실 것 같아 가지고 제가 사무국장님한테 한번 여쭤볼게요.
평생교육진흥원 운영실적을 보면 가장 먼저 나와 있는 게 성인문해교육 광역거점기관으로서 중추적 역할 수행 이렇게 되어 있어요.
성인문해교육이, 제가 받은 자료에 의하면 전국에 14개의 문해교육센터가 설치되어 있고 강원, 충북, 전북, 세 군데만 설치가 안 되어 있어요, 그렇죠?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사무국장 정해숙
예.
위원장 김규호
맞죠?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사무국장 정해숙
예, 맞습니다.
위원장 김규호
그렇게 되어 있고요.
보니까 각 시군에는 춘천, 강릉, 동해, 횡성, 영월, 평창 이런 데에 문해교육협회 내지 지부, 교사회 이런 식으로 설치가 되어 있어요.
지금 평생교육진흥원이 조만간에 인재육성재단과 합쳐져서 강원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름이 이렇게 예정되어 있죠?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사무국장 정해숙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으로…….
위원장 김규호
육성도 들어가요?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사무국장 정해숙
예.
위원장 김규호
들어가기로 했어요?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사무국장 정해숙
제가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위원장 김규호
저번에 그 얘기를 했었거든요.
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렇게 하면, 아예 넣을 거면 조금 길더라도 인재육성까지 넣어야 되지 않느냐 이런 얘기를 했는데, 그러면 인재육성재단하고 합쳐지면서 이름은, 그런데 교육법무과에서 나온 자료에 의하면 이 당시에는 재단법인 강원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렇게 나와 있어요.
그러니까 인재육성이 들어가는 게 맞는 것이죠?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사무국장 정해숙
…….
위원장 김규호
그 당시에는 어차피 넣을 거면 같이 넣어야 되지 않겠느냐 이렇게 말씀을 드렸고요.
제가 문해교육을 왜 말씀드리느냐 하면, 지금 문해교육이 거의 모든 시군, 지금 보니까 16개 시군에 문해교육 교사가 있어요, 그렇죠?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사무국장 정해숙
예, 맞습니다.
위원장 김규호
16개 시군이면 거의 다 있다고 봐야 되는데, 향후에 센터를 설치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사무국장 정해숙
예.
위원장 김규호
합칠 땐 합치더라도 지금 평생교육진흥원에, 제가 조례를 하나 준비하고 있는데 문해교육 관련돼서 센터 설치도, 이런 것 같은 경우에는 센터 설치가 용이하겠죠.
그러니까 다르게 독립해서 센터를 설치한다고 하면 모르겠지만 진흥원 내에서, 합쳐지더라도 진흥원 내에다가 센터를 설치하는 것이니까 예산도 많이 들어갈 것 같지 않고요.
업무를 분산하든가 아니면 최소한의 인원을 배정하든가 해서 센터를 설치하면 좋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한 가지 더, 지금 도비가 7,500만 원이 들어가고 국비가 4,500만 원, 올해 확보가 된 예산이죠, 문해교육 교사 수당 관련해서, 그렇죠?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사무국장 정해숙
수당을 말씀하시는…….
위원장 김규호
예, 수당요.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사무국장 정해숙
예, 그것은 저희 도, 시군 다 합쳐서 그 예산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규호
지금 주신 자료에 국ㆍ도비 지원현황이 1억 2,000이라고 되어 있고 도비 7,500, 국비 4,500이라고 되어 있어요.
이게 문해교육 교사 수당으로 나가는 것 아니에요?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사무국장 정해숙
맞습니다.
위원장 김규호
제가 여기를 보니까 교사 수당이 나가는데 이게, 영월 의원님이 계신데 영월은 기본 1시간에 3만 2,500원을 줘요.
적게 주는 춘천 같은 경우는 2만 6,770원을 주고 강릉 같은 경우는 4만 원을 주고 또 많이 주는 홍천 같은 경우에는 기본 1시간에 5만 원이에요.
국비ㆍ도비가 보조되는 문해교육 교사, 똑같은 양성과정을 거쳐서 문해교사 활동을 하는 것 아니에요, 그렇죠?
투입이 되는 것 아니에요?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사무국장 정해숙
예, 맞습니다.
위원장 김규호
국비ㆍ도비를 받아서 수당을 주는데 수당 차이가 배가 넘어요, 2만 원을 주는 데도 있고 5만 원을 주는 데도 있고요.
이것은 뭐가 잘못된 것 아닌가요?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사무국장 정해숙
아마 이게 시군에서 자체 강사수당 규정을 운영하고 있다 보니까 시군별로 조금 상이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한번 더 현황을 조사해서 개선방안이 있으면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규호
보통 보조금을 주면 매칭을 하잖아요, 그렇죠?
농업보조금을 주든 무슨 보조금을 주면 보통 매칭을 해 가지고 주는데, 지금 도비하고 국비가 16개 시군에 다 나갔다는 얘기잖아요, 그렇죠?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사무국장 정해숙
예, 나갔습니다.
위원장 김규호
그 얘기죠?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사무국장 정해숙
예.
위원장 김규호
그러면 그 예산과 관련돼서 매칭을 해서 줬을 것 같은데 어디는 자부담이 50%이고 어디는 70%이고요, 수당 차이가 배가 넘으니까, 춘천시는 아까 얘기했듯이, 아, 태백이 가장 싸네요, 보니까?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사무국장 정해숙
예.
위원장 김규호
태백은 기본 1시간에 2만 원, 추가 1시간 2만 원, 홍천 같은 경우는 기본 1시간에 5만 원, 추가 1시간 3만 원 이런 식으로 돼 있단 말이죠.
국ㆍ도비를 보조하는 사업인데, 국ㆍ도비 보조사업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이것은, 평생교육진흥원에서 문해교육과 관련돼서 거점 역할을 하려면 이 정도는 조정을 해서, 문해교육을 하는 사람들이 일정 정도의 교육을 다 받고 그런 역할을 수행하고 그러는데, 수당이라든가 이런 것들은 조정을 해 주는 역할이 필요하지 않겠나.
7월에 오셨죠?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사무국장 정해숙
(웃음) 예, 7월 1일 자로 왔습니다.
위원장 김규호
(웃음) 7월 1일 자로 오셨죠?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사무국장 정해숙
예.
위원장 김규호
손인주 의사관님이 거기에 계셨죠?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사무국장 정해숙
(웃음) 예, 맞습니다.
위원장 김규호
거기에 평생교육사 선생님들도 많이 계시잖아요, 그렇죠?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사무국장 정해숙
예, 다섯 분이 근무하고 계십니다.
위원장 김규호
거기 평생교육사 선생님들도 이런 문해교육을, 요즘은 문해교육이 문자 해득을 하는 게 주가 아니잖아요, 그렇죠?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사무국장 정해숙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규호
예전처럼 문자 해득을 못 하는 어르신들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이제는 문자 해득보다는 키오스크를 많이 활용해서 교육을 한다고 그러는데, 디지털 문해라고 하나요?
생활 문해 이런 식으로, 글자를 모르는 게 문제가 아니라 그런 것들이 더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해서 그냥 기본적으로 한글만 깨우치게 하는 그런 것에서 많이 벗어나서 디지털 문해, 생활 문해 이렇게 해 가지고 교육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어차피 지금 전국적으로 문해교육이 진행되고 있고요, 요즘에 TV 같은 것을 봐도 그런 내용이 많이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우리 강원도도, 지금 진흥원에서 거점기관으로서, 센터로서의 역할을 하려면 적어도 그런 부분들은, 서로 문제가 생기잖아요, 그렇죠?
문해교사들의 자존심 문제, 아니면 이게 분쟁이 될 수도 있고 또 서로 정보를 공유하다가 태백에 있는 사람이 “우리 동네는 2만 원을 주는데 홍천은 5만 원이라며?” 이러면, 똑같은 자격을 가지고 똑같이 교육을 하고 있는데 자치단체별로 차이가 생기면 뭔가 문제가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게 순수 시군비로 하는 것이 아니라 국비ㆍ도비가 들어가는 사업인데 이러면 더 문제가 있을 것 같아요, 그렇죠?
그래서 그런 것들은, 거점기관으로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제가 문해교육 지원 조례를 만들면서 센터의 필요성도 언급을 하겠지만 그런 부분들은 새로 오신 사무국장님이 좀 더 관심을 가지고 각 시군의 상황들을 잘 살피셔서 문해교육이 강원도에서 잘 정착이 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사무국장 정해숙
위원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문제점이 있는지, 개선방안이 있는지 한번 조사를 해 가지고 더 좋은 방안을 찾도록 해 보겠습니다.
위원장 김규호
고맙습니다.
(거수하는 위원 있음)
(웃음) 또 하실 거예요?
허소영 위원
하나만…….
위원장 김규호
허소영 위원님, 간단하게 질의해 주세요.
허소영 위원
강원학연구센터를 담당하시는 센터장님은 안 나오셨죠?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지금 센터장님은 외부, 강원대학교 교수님이시고요…….
허소영 위원
그러면 이 업무를 누가 답변해 주실 수 있죠?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말씀을 해 주십시오.
허소영 위원
지금 강원학연구센터가 강원연구원 산하로 있는데요, 그래도 이게 도 단위 센터이니까 제가 생각하기에는 18개 시군에 이것과 관련된 센터 혹은 업무들을 지원하는 역할들도 좀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우리가 직접 사업하는 것도 있긴 있지만.
그래서 그 부분을 좀 당부드리고 싶은데, 지금 춘천에는 춘천학연구소가 있지만 다른 데는 아직 지역학 연구소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지역학들을 어떻게 고유화시켜서 각 시군에서 운영하거나 어떤 조직을 구성해서, 강원도가 해야 될 일이, 강원학이라는 개념으로 가지고 갈 수 있는 게 크지가 않잖아요?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예.
허소영 위원
결과적으로는 각 지역의 고유한, 지역정체성을 가진 학문들을 확립시키는 것이 되게 중요할 것 같고 그런 것들이 교과서라든지, 지역에서 하고 있는 초등학교ㆍ중학교 교과서에서도 다뤄질 수 있도록 하려면 18개 시군의 지역학들이 좀 서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 인구규모가 아주 작고 지역권이 겹치는 이런 데는 권역별로 센터를 하더라도 이런 것을 좀 더 촉구하고 격려하고 장려할 수 있는, 그런 환경을 우리 강원학연구센터가 했으면 좋겠는데 가능할까요?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알겠습니다.
지금 저희 연구원 차원에서, 그것도 자기반성입니다만 강원학연구센터 운영이, 저희 연구원 한 분이 부센터장으로 계시는데 전체적으로 강원학연구센터의 운영을 보니까 외부전문가들한테 위탁하는 경우가 많고 그다음에 강원학연구센터 안에 직원들이 있거든요.
그 직원들이 일을 하십니다.
그래서 저희들의 고민은 그래도 강원연구원 내에 있는 강원학연구센터인데 강원연구원 구성원들이 이 센터에서 하는 일을 너무, 서로 간에 교류가 잘 안 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강원학연구센터 연구업무는 강원연구원과 다른 연구, 강원학이라는 것에 꼭 강원학만 있는 게 아니라, 저 역시도 산업연구를 하다 보면 어떤 논리를 개발해야 하는데 옛날 강원의 역사 속에서…….
허소영 위원
지역의 정체성…….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그 논리를 빼는 것이 필요할 때가 있었어요.
그래서 앞으로 그런 것들을 같이 할 수 있는 연구를 요구했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대로 18개 시군 각각의 지역에 연구소들이 있다 그러면 그분들하고의 네트워킹, 그리고 활성화하는 부분은 저희가 이번에 강원학연구센터의 활성화방안을 마련할 적에 그 부분을 넣어서 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허소영 위원
그런데 18개 시군 중에서 지역학센터나 연구소를 갖고 있는 게 제가 알기로는 지금 춘천이 유일한 것 같아요.
사실 춘천은 춘천의 것만도 할 수 있지만 양구라든지 인근 지역을 아우를 수 있는 규모거든요.
그러면 아우를 수 있는 규모에 우리 강원도가 재원 지원을 조금 해서 인근 지역까지 할 수 있게, 왜냐하면 인구 한 2만 명~3만 명 정도 되는 규모에서는 별도의 지역학센터 이런 것을 갖추기가 어렵고 인력도 확보하기 어려우니까 그런 지원 역할, 중간 지원 조직의 역할도 우리 강원학연구센터가 해야 되는 것 아닌가, 그게 앞으로의 비전에도 담겼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알겠습니다.
허소영 위원
고맙습니다.
위원장 김규호
지금 허소영 위원님께서 강원학연구센터에 대해서 말씀하셔 가지고 제가 한 가지만 덧붙이겠습니다.
지금 제가 직원현황을 보다 보니까 강원학연구센터에서 일하는 연구원들은 여기 명단에 없어요.
그러면 이분들은 직이 임기제인가요?
직원이 연구직하고 일반직만 나와 있는데…….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거기를 보시면 전문연구원 3인하고, 그러니까 센터장 1인은 교수님이니까 별개이고요, 그다음에 저희 연구원에 있는 유영심 박사라고 하는 분이 부센터장이고 전문연구원 3인, 연구원 1인이 있습니다.
있는데, 이 부분은 강원학연구원센터가 운영이 되는 한 그냥 전문연구원으로 있고요, 만약에 강원학연구센터가 없어지게 되면 사실 같이 나가는 그런 부분이 되겠습니다.
위원장 김규호
전문연구원이라고 하면 여기에 전문연구원이라고 되어 있어야 되는 것 아닌가요, 직원현황에?
기획경영실장 강종원
기획경영실장입니다.
지금 직무대행께서 말씀하셨던 전문연구원 관련해서는 24쪽이고요, 지금 위원장님이 말씀하셨던 직원현황과 관련돼서 38쪽, 39쪽은 연구원 정규직과 관련된 내용이 되겠고요, 전문연구원은 강원학연구센터 차원에서 계약직 직원으로 고용이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위원장 김규호
지난번에 박영일 원장님이 보고할 때도 저희들이 그런 말씀을 드렸었는데 강원학연구센터가 지역학 연구센터로서 필요한 것인지, 이것을 괜히 그냥 떠맡아 가지고 가는 것인지, 이 연구센터가 필요하다면 이것을 그냥, 계약직은 1년씩 계약하나요?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계약은 1년씩 되어 있습니다만 강원학연구센터가 있는 한 자동으로 계약이 연장되게 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김규호
그러면 그 계약이라고 하는 것은 연봉제 식으로 하는 건가요?
기획경영실장 강종원
2년 단위 계약직.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예, 연봉 맞습니다.
위원장 김규호
그러면 그분들도 연봉이 올라가나요?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예, 매년 비율대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규호
그 연구원들은 불만이라든가 이런 게 없어요?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제가 강원학연구센터에 있는 전문연구원들을 1 대 1로 만나 가지고 고충을 들어본 적은 사실 없습니다.
이번에 강원학연구센터뿐만 아니라 다른 센터직원들도 한번 1 대 1 미팅을 통해서 무슨 고민이 있는지 제가 따로 모니터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규호
그런데 지금 제가 봐서는 연구실의 선임연구위원이나 연구위원이나 부연구위원이나 책임연구원 이런 것처럼 직책이 주어지지 않고 그냥 1년씩 계약하는 연구원이라고 하면 연구원들끼리도 약간 이질감이 있을 것 같고요, 물론 그분들이 뭐가 모자라서 그런 것인지, 학위의 문제가 있는 것인지, 경력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연구원에서 같은 센터, 같은 연구원 조직 내의 연구원 직원들이 이질감이 없을 수 있도록 그런 것들은 배려를 해 주는 게 맞는 것 같고요.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예.
위원장 김규호
그리고 지난번에 강원연구원에서 포럼을 한번 했는데 제가 그쪽에 참석을 해서 역사문화권정비법 관련돼 가지고, 강원도 소외와 관련돼 가지고 얘기를 했는데 사실 이런 것들은 우리 도청의 문화유산과도 문제가 있었지만 제가 보기에는 강원연구원에서도, 역사문화권정비법 관련돼 가지고는 법안이 심의돼서 통과되기까지 굉장히 오랜 시간이 있었음에도 누구 하나 이것을 챙기지 못했다는 것은, 이것은 강원연구원도 문제가 있었다고 봐요, 도청의 문화유산과도 문제가 있었지만.
뒤늦게 뒷북을 쳐서, 지금 그것을 허영 의원이 새로 발의해서 강원도를 예맥역사문화권으로 넣어 달라고 얘기를 하고 있는데, 그런 부분이 발생이 되고 있으면 우리 도나 강원연구원에서 주도적으로 나서서 강원도가 소외되지 않게 시작을 했어야 됐는데 지금은 너무 늦은 감이 있다고 생각이 되고요.
이런 것들이 제대로 안 됐기 때문에 이렇게 뒷북을 치는 거고요.
강원학연구센터가 너무 좋잖아요, 그렇죠?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예.
위원장 김규호
아까 허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춘천이나 강릉 이런 데는 지역학 연구를 하는 센터가 있어요, 그렇죠?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예.
위원장 김규호
춘천도 있고 강릉도 율곡학 센터가 있고요.
대부분의 시군이 향토사연구소 정도인데 거기는 거의 상근인력이 없다 보니까 동호회 수준으로 운영이 되고 있는데, 강원도의 지역학 연구를 하는 진짜 거점, 강원도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데가 사실 강원학연구센터라고 봐요.
문화유산과의 공직자들이 문화정책을 연구하는 이런 부분들은 한계가 있어요.
그래서 강원연구원에서 강원학연구센터 연구원들이 제대로 연구할 수 있도록, 또 그냥 지역학만 연구하는 게 아니라 과학이든 경제든 다른 분야에서 강원도 정체성과 관련된 필요한 얘기들을 전해줄 수도 있고요.
이런 부분들에 있어서 강원학연구센터가 제 역할을 할 수 있게, 자리잡을 수 있게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께서 잘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 김석중
예, 명심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규호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의사일정 제2항 강원연구원 소관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에 대한 종결을 선포합니다.
김석중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께서는 지금까지 보고해 주신 사업들이 알차고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여러 위원님들께서 주문하거나 권고하신 사항들을 유념하시어 사업시행 시 반영하여 주시고 시정할 사항은 빠른 시일 내에 보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업무보고를 위해 노력해 주신 김석중 강원연구원장직무대행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이것으로 오늘 예정된 업무보고를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7월 13일 오전 10시에는 제4차 기획행정위원회를 개의해서 기획조정실 소관 상정된 안건심사와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받으시겠습니다.
그러면 이것으로 제302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제3차 기획행정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
16시 06분 산회
출석위원
위원장 김규호 부위원장 윤석훈
위원 김경식 박윤미 박인균 심상화 한창수 허민영 허소영
출석 전문위원 및 의정담당
전문위원 안중기 의정담당 임종선
기록
김윤준 김다슬
출석 공무원 및 관계기관 참석자
· 강원도립대학교
총장 전찬환
교학처장 조현정
기획홍보처장 임황빈
사무국장 최태섭
종합정보관장 김운용
학생생활관장 박영범
산학협력단장 박병수
· 강원연구원
원장직무대행 김석중
기획경영실장 강종원
연구실장 김재진

질문제목

질문자

관련 내용

질문자

질문제목

질문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