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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위원회

제297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농림수산위원회 제4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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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임위원회]
  • 제297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 농림수산위원회 회의록
  • 제4호

일시

2021년 02월 25일 오전 10시

장소

농림수산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1.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2. 농업기술원 소관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심사된 안건

1.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2. 농업기술원 소관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10시 02분 개의
위원장 김정중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97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제4차 농림수산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동료 위원 여러분, 오늘은 보환경연구원과 농업기술원 소관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으시겠습니다.
안건
1.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10시 02분
위원장 김정중
그럼 의사일정 제1항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상정합니다.
김영수 보건환경연구원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부공무원을 소개한 후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입니다.
존경하는 농림수산위원회 김정중 위원장님, 그리고 신명순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
올해 처음 개의된 제297회 강원도의회 임시회에서 위원님들을 모시고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2021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올해도 강원도민을 위한 위원님들의 의정활동이 더욱더 큰 보람과 결실을 맺으시고 소망하시는 일들이 이루어지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지난 한 해 바쁘신 의정활동 중에도 우리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업무가 더욱 발전적으로 추진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데 대하여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위원님들께서 걱정하시는 바와 같이 작년부터 지속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사태와 식품ㆍ의약품의 안전관리 대상 증가, 심각한 환경변화 등 급변하는 국내외 여건변화에 대해 연구원에서도 나름대로 대비를 하고 있습니다만 미흡한 부분이 적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위원님들께서 가감 없이 지적해 주시고 또 좋은 의견을 제시해 주시면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보고에 앞서 보건환경연구원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윤종걸 총무과장입니다.
(총무과장 윤종걸 인사)
이순원 감염병연구부장입니다.
(감염병연구부장 이순원 인사)
정경진 식약품연구부장입니다.
(식약품연구부장 정경진 인사)
이건호 환경연구부장입니다.
(환경연구부장 이건호 인사)
이순원 감염병연구부장과 이건호 환경연구부장은 1월 1일 자로 임용되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배부해 드린 업무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고서 1쪽입니다.
보고순서는 일반현황, 2020년도 주요업무 성과, 2021년도 목표 및 추진전략, 주요업무 계획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5쪽입니다.
먼저 일반현황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의 기구는 1과 3부 14과 1지원으로 정원은 115명, 현원은 107명입니다.
2021년도 당초예산은 지난해 위원님들께서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편성하여 주신 예산으로 세입예산은 20억 4,867만 원이며, 세출예산은 148억 1,964만 원이 되겠습니다.
7쪽입니다.
부서별 담당사무는 보고서 7쪽부터 9쪽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고서 11쪽입니다.
2020년 주요업무 성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3쪽, 먼저 감염병 조기감지 및 신속대응 강화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신속대응을 위해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운영하였으며 2만 9,629건을 검사하여 양성 493건을 확인하였습니다.
또한 강원지역 감염병 진단 거점기관으로서 46종의 법정감염병 5,600여 건을 검사하여 지역사회로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하였습니다.
감염병 매개체 분포 및 병원체 확인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를 운영하였고, 집단식중독 발생원인 조사 실시와 감염병 발생 조기 감지를 위한 실험실 감시 등 연구 역량 강화에도 노력하였습니다.
14쪽입니다.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식ㆍ의약품 안전관리체계 운영입니다.
불량식품 유통 차단을 위한 안전성 검사, 방사능 오염도검사 및 유해물질 실태조사, 유통식품 및 원재료의 식중독균검사, 지하수를 사용하는 식품용수 중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안전한 농산물 유통을 위해 잔류농약 신속검사체계를 구축ㆍ운영하였고 유통 의약품, 화장품, 위생용품, 수산물 잔류 유해물질 등의 검사를 성실히 수행하여 도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식품 및 의약품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15쪽입니다.
깨끗한 환경가치 제고를 위한 검사ㆍ연구 역량 강화입니다.
국가 및 도ㆍ시군 지정 수질측정망 54개 지점 운영과 먹는 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수질 8,989건 분석 등을 통해 청정 수환경 기반 구축에 매진하였으며, 대기배출시설 오염도 178건과 악취 203건을 검사하였고, 우리나라 산림의 피톤치드 발생량을 모델링하여 본원 홈페이지에 실시간 피톤치드 발생량 정보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강원환경 가치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였습니다.
16쪽입니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을 위해 환경소음측정망 운영과 다중이용시설 등 실내공기질 검사를 실시하였고 도내 도시대기측정망을 통한 대기오염경보제 운영으로 도민의 건강보호와 피해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또한 대기오염 이동차량을 이용하여 대기질을 직접 현장에서 측정ㆍ제공함으로써 민원 해소와 더불어 청정한 강원대기의 우수성 발굴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17쪽입니다.
겨울 축제장, 주요 물놀이 지역, 해수욕장 등에 대한 수질조사를 통해 깨끗한 수환경을 도민께 홍보하였고, 어린이 활동공간에 대한 환경안전관리 기준을 점검하는 등 어린이 시설에 대한 환경 안전성 강화에 노력하였습니다.
도내 골프장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 토양오염도조사, 하수ㆍ분뇨ㆍ폐수 배출시설 등에 대한 특정수질 유해물질 검사를 수행하여 수생태 보전을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18쪽입니다.
지역사회 기술지원 및 시험ㆍ검사 신뢰도 제고입니다.
감염병 진단검사 및 역학조사 교육, 식품안전관리 교육, 환경 담당 공무원 교육 등을 실시하였고 지역 업체에 대한 기술지원 및 대학생 실습지원을 하였습니다.
보건ㆍ환경 분야 시험ㆍ검사 능력 강화를 위하여 코로나19 등 법정감염병 외부 숙련도 평가에 적극 참여하여 모든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한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열린분석교실을 운영하여 공무원의 사회ㆍ윤리적 책임의식을 실천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전국 단위 주요평가 및 수상실적은 유인물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보고서 19쪽입니다.
연구원에서 일상적으로 수행한 2020년 시험ㆍ검사 실적은 19쪽부터 24쪽까지입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유인물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고서 27쪽입니다.
2021년도 보건환경연구원의 목표 및 추진전략입니다.
우리 연구원은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삶의 실현을 비전으로 삼고 도민의 보건증진과 깨끗한 환경보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한 추진전략으로 감염병 안심사회 구축, 식품 및 의약품의 안전성 강화,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 연구 역량 강화 등 4대 전략을 수립하였으며 추진전략별 각각의 중점 추진과제를 마련하였습니다.
중점 추진과제는 보고서를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보고서 29쪽입니다.
2021년도 주요업무 계획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31쪽입니다.
금년도 우리 연구원에서 추진하는 신규사업은 보건 분야 3개 사업과 환경 분야 6개 사업으로 총 9개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33쪽입니다.
영양성분 표시 관리 및 부적합 이력제품 조사입니다.
식품 등의 표시ㆍ광고에 관한 법률에 따른 영양표시 제품 및 부적합 이력 제품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조사로 도민에게 가공식품의 올바른 표시ㆍ광고 정보를 제공하고 부적합 이력 제품의 추적조사를 통해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강화하여 안전한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기여하겠습니다.
34쪽입니다.
제조ㆍ유통단계 유전자변형식품 안전관리입니다.
도내에서 제조ㆍ유통되고 있는 유전자 변형식품의 유전자검사를 실시하여 표시제도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유통 농산물의 유전자 변형 실태를 파악하여 제조ㆍ유통단계 유전자 변형식품에 대한 신뢰도 제고 및 소비자에게 유전자 변형식품 농산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겠습니다.
35쪽입니다.
도내 의약품 및 화장품 제조업체의 품질보증 지원사업입니다.
고가의 첨단 분석장비와 검사인력을 보유하지 못해 자사 제품의 발암물질 등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성 입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의약품 제조업체에 유해물질 분석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제조업체의 고충 해결과 안전한 제품이 생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36쪽입니다.
공공수역 냄새 유발물질 발생현황 조사입니다.
의암호 등 북한강 수계의 유해조류 발생에 따른 냄새 유발물질 조사를 실시하여 안전한 수돗물 공급과 친수활동 공간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계획입니다.
37쪽입니다.
수도관 재질과 경과기간에 따른 수질변화 조사입니다.
도내 지방상수도를 대상으로 배ㆍ급수관의 재질과 경과기간에 따른 수질 변화를 조사하여 상수도 관로 유지에 필요한 기초자료 확보와 정보 제공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38쪽입니다.
보육ㆍ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이용 먹는 물 안전성검사입니다.
상수도 미보급 지역에서 지하수를 먹는 물로 사용하는 보육ㆍ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먹는 물 안전성 확보와 상수도 보급계획 수립을 위한 자료를 제공하여 도민의 건강을 보호할 계획입니다.
39쪽입니다.
산업폐수의 생태독성 안전성 평가입니다.
2021년부터 생태독성 평가 대상이 35업종에서 82업종으로 확대됨에 따라 기존의 미적용 시설들을 대상으로 생태독성을 평가하여 독성원인을 규명하고 저감방안을 연구하여 최적의 생태독성 관리방안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40쪽입니다.
폐수의 특정수질 유해물질 배출특성 조사입니다.
특정수질 유해물질 배출 사업장의 방류수를 대상으로 유해 화학물질의 오염실태를 조사하여 사업장의 개선방안 등 효율적 관리를 위한 자료를 관련 부서에 제공할 계획입니다.
41쪽입니다.
유해방부목 환경영향 실태조사입니다.
유해방부목 설치비율이 높은 6개 시군의 도심 공원을 대상으로 환경 유해성분 검사를 통하여 중금속 등 환경유해인자로부터 주민의 건강보호와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보고서 43쪽입니다.
다음은 각 분야별 역점 추진사업입니다.
금년도에 우리 연구원에서는 역점사업으로 보건 분야 24개 사업과 환경 분야 12개 사업 등 총 36개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45쪽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신속대응입니다.
의심환자에 대한 신속검사와 고위험시설 중심의 선제적 검사를 통해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동해안 지역 코로나19 신속검사를 위한 감염병진단 TF팀 운영을 통해 검사 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46쪽입니다.
강원권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 운영입니다.
해외유입질환 매개모기 발생 및 병원성 바이러스 감염률 조사, 쯔쯔가무시증 매개 털진드기 발생 감시 및 병원체 조사, 질병매개 참진드기 분포조사 등을 수행하도록 하겠습니다.
47쪽입니다.
집단 식중독 원인병원체 확인 및 역학조사입니다.
도내에서 발생한 집단 식중독에 대해 원인병원체 검사와 현지 역학조사로 신속ㆍ정확하게 원인을 규명하여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시군 감염병 및 식품위생 담당자의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집단 식중독 예방에 힘쓰겠습니다.
48쪽입니다.
호흡기 질환에 대한 실험실 감시입니다.
급성호흡기바이러스의 계절적 유행양상을 예측하기 위한 실험실 감시, 다중이용시설의 냉각탑수 및 생활용수에 대한 레지오넬라균 검사, 세균성 호흡기 질환의 원인병원체 진단 등 호흡기 질환의 주요 발생 시기별로 실험실 감시를 강화하여 호흡기 질병 발생 예방에 노력하겠습니다.
49쪽입니다.
장관감염병 상시 감시체계 운영입니다.
급성설사질환과 엔테로바이러스감염증 감시체계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장관감염병의 유행양상을 파악하고 도민 홍보를 통해 선제적 예방 관리에 힘쓰겠습니다.
50쪽입니다.
생물테러 대비ㆍ대응 및 BL3 운영입니다.
생물테러 대비 실험실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국제행사의 생물테러 안전점검 지원 및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통하여 생물테러 대응 능력을 확보, 유지하겠습니다.
51쪽입니다.
만성질환 환자 관리를 위한 진단입니다.
결핵환자 접촉자 및 취약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잠복결핵 감염 여부를 검사하여 조기에 결핵을 퇴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에이즈 등 성매개 감염병 신속진단으로 감염인을 조기 발견하여 성매개 감염병으로부터 도민을 보호하는 데 힘쓰겠습니다.
52쪽입니다.
환경 내 항생제 내성균 분포조사입니다.
항생제 내성균 증가로 도민의 건강 및 사회ㆍ경제적 손실이 발생함에 따라 환경에서 항생제 내성균을 분리하고 내성균 간의 유전적 상동성을 비교ㆍ분석함으로써 내성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 확보에 힘쓰겠습니다.
53쪽입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맞춤형 관리입니다.
본 사업은 높은 환자 발생률을 보이고 있는 SFTS 발생 및 사망자 감소를 위한 사업입니다.
도내 SFTS 사망자 발생지역의 매개체 분포조사 및 역학조사를 실시하여 지역별 위험도를 평가하고, 보건소 및 보건지소와 연계하여 SFTS 발생 고위험지역 주민 대상 현지 교육을 실시하는 등 매개체 감염병 발생 예방에 힘쓰겠습니다.
54쪽입니다.
감염병 안전사회를 위한 지역 거점 역할 강화입니다.
법정감염병 신속진단 및 미래감염병 발생 대비 선진 진단체계를 구축하고 감염병자문위원회를 구성ㆍ운영하여 감염병 발생정보를 제공하는 등 지역 거점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습니다.
55쪽입니다.
유통식품의 선제적 안전관리체계 운영사업입니다.
먼저 식품 중 불량제품 유통 차단을 위한 신속검사입니다.
도민의 건강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건강 증진을 위하여 유통되는 식품 중 유해성분 검사를 강화하고, 식품 제조ㆍ가공업체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품질검사 대행을 통하여 자체 검사실이 없는 제조업체의 품질관리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56쪽입니다.
식품 중 방사능 신속 감시체계 구축ㆍ운영입니다.
일본 원전사고 이후 농수산물의 방사능 오염에 대한 불안감이 증가함에 따라 유통 농수산물 및 농수산 가공품 등 방사능 집중관리 대상 식품에 대한 지속 감시를 통해 방사능 오염 식품의 유통 차단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57쪽입니다.
다음은 건강기능식품 주요성분 함량 검사입니다.
건강기능식품 중 기능성분의 함량 미달 제품으로 인한 소비자의 피해 방지를 위하여 유통 중인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분 함량 및 유해성분 검사를 통한 품질 관리로 소비자의 건강보호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58쪽입니다.
도내 제조 전통 발효식품의 품질관리 기술 지원입니다.
식품첨가물 천연유래 인정에 관한 규정 신설에 따른 전통 발효식품 제조업체 기술 지원사업으로 보존료를 사용하지 않은 도내 전통 장류 제조업체가 자연적으로 생성된 보존료로 인하여 불이익을 받는 사례를 방지하고, 전통방식의 발효과정 중 생성되는 천연유래 보존료 함량을 조사하여 제조업체가 안전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하겠습니다.
59쪽입니다.
식중독 발생 저감화를 위한 식중독균 추적 관리입니다.
주요 식중독 원인균인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 등 원인 식품을 대상으로 식중독균에 대한 분포조사 및 미생물 안전성조사를 실시하여 식중독 발생 예방 및 확산 방지에 힘쓰겠습니다.
60쪽입니다.
집단 식중독 예방을 위한 노로바이러스 감시체계 운영입니다.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사용하는 식품제조ㆍ가공업소, 집단급식소 등에 대해 노로바이러스를 검사하고, 지하수 소독방법 등 시설관리 교육 실시로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집단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겠습니다.
61쪽입니다.
제조ㆍ가공 및 유통식품의 미생물 안전성조사입니다.
식품제조ㆍ가공업 생산제품의 자가품질 검사, 학교급식, 위생취약시설의 조리식품, 유통식품의 미생물 기준ㆍ규격검사 및 미생물 안전성조사를 실시하여 도민의 건강보호에 힘쓰겠습니다.
62쪽입니다.
의약품, 화장품, 위생용품 미생물 안전성조사입니다.
도내에서 생산, 유통되는 의약품, 화장품, 위생용품의 미생물 기준ㆍ규격 관리로 제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의약품 및 화장품의 품목별 시험법을 확립하여 안전한 의약품, 화장품이 유통되도록 힘쓰겠습니다.
63쪽입니다.
유통 수산물의 유해물질 안전관리 강화 사업입니다.
수산물의 소비 증가에 따른 양식어류 생산 확대, 환경오염 등에 대처하기 위한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 사업입니다.
수산물에 함유된 유해물질 중점 관리와 도내 지역 축제용 수산물의 안전관리 강화로 안전한 수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64쪽입니다.
의약품, 화장품의 안전성검사 사업입니다.
도내에서 생산, 유통되는 의약품, 화장품 등의 품질 적합성을 검사하는 사업으로서 안전한 의약품, 화장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65쪽입니다.
유해물질 규격 재설정을 위한 오염도조사 사업입니다.
기후 변화, 식습관 변화 등의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다소비ㆍ다빈도 섭취식품을 대상으로 유해물질 오염도조사를 수행하는 국가적인 모니터링 사업입니다.
오염물질에 대한 안전성 평가와 기준ㆍ규격 재평가를 위한 기초 자료 제공을 위해 조사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안전한 제품이 생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66쪽입니다.
생활패턴 변화 대응 생활용품의 안전성조사입니다.
1인 가정과 코로나19 발생으로 일회용품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부정ㆍ불량 생활용 제품의 유통 방지를 위한 조사사업으로 일회용품, 위생용품, 플라스틱 제품의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안전한 제품이 유통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67쪽입니다.
공영도매시장 반입 농산물 신속 안전관리입니다.
춘천시 농수산물도매시장 현장검사소 설치에 따른 공영도매시장 경매 농산물의 안전관리를 위한 사업으로 춘천시 농수산물도매시장 경매 농산물 300건 및 현장 검사소 미설치 지역의 반입 농산물 200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을 신속히 검사하여 부적합 농산물의 유통을 조기에 차단하여 도민들께 깨끗하고 안전한 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68쪽입니다.
유통 다소비 농산물의 안전한 유통환경 조성사업입니다.
도내에서 시기별ㆍ테마별로 생산ㆍ유통되는 농산물 중 다소비 및 월별 부적합률이 높은 농산물을 집중 수거ㆍ검사하여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되도록 하기 위한 사업으로 대형 유통업체, 학교급식지원센터, 로컬푸드직매장 납품 농산물 등 다소비 및 월별 특별관리 대상 농산물 500건을 대상으로 잔류 유해물질 검사를 통하여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69쪽입니다.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자연환경 조성 사업입니다.
먼저 깨끗한 물환경 관리를 위한 수질측정망 운영입니다.
본 사업은 하천, 호소 등 공공수역의 수질 및 수생태계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사업으로 도내 물환경측정망 379개 지점의 수질을 조사하여 환경정책의 효과 분석과 정책수립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합니다.
70쪽입니다.
상수원 조류경보제 운영입니다.
상수원 안전관리를 위한 조류경보제를 매주 운영하여 유해 조류로부터 수돗물의 사고피해 최소화와 주민에게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71쪽입니다.
물놀이 지역 수질위생 안전성조사입니다.
도내 주요 물놀이 지역 25개소를 선정하여 주기적인 수질 감시를 통해 휴가철 도내 물놀이 지역을 찾는 이용객의 건강보호와 수질위생 감시역할을 철저히 수행하겠습니다.
72쪽입니다.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농경지 토양 오염평가입니다.
현재 농경지 토양의 안전성 평가가 미흡함에 따라 먹거리 생산기반인 농경지 토양에 대한 오염평가를 다양화하여 도내산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증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사업으로 평가결과는 관계 부서와 공유하고 도내산 농산물의 우수성 홍보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73쪽입니다.
다음은 도민 건강을 위한 토양오염 실태조사입니다.
토지 이용도별 토양오염 우려지역에 대한 오염실태를 조사하는 사업으로 약 250개 지점을 선정하여 유해중금속 등의 토양오염도를 조사하고 기준초과 지역에 대해서는 정밀조사를 병행하여 오염토양 복원 등 토양환경 보전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고자 합니다.
74쪽입니다.
고객 안전을 위한 도내 골프장 농약 잔류량 조사입니다.
도내 골프장의 잔디사용 금지농약, 고독성농약의 사용 여부와 농약 잔류량을 조사하는 사업입니다.
농약의 과ㆍ남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이용객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농약 안전사용 기준 준수를 확인하는 등 친환경적으로 골프장이 관리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75쪽입니다.
실외 어린이 놀이시설 위해성 관리 강화입니다.
실외 어린이 놀이시설의 환경 안전관리를 위해 모래 바닥재의 중금속, 기생충 등의 정밀분석과 합성고무 바닥재의 환경 유해성분을 조사하여 환경 안전관리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함으로써 어린이들의 건강보호와 안전한 생활환경 관리를 위해 힘쓰겠습니다.
76쪽입니다.
청정 강원 해수욕장 수질환경 평가입니다.
동해안 해수욕장에 대한 청정성 평가를 실시하는 사업으로 해수욕장 수질기준 및 백사장 유해중금속 등 환경안전 기준에 대한 조사를 추진하여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강원도 해수욕장의 우수성을 홍보하도록 하겠습니다.
77쪽입니다.
청정 강원 대기환경 가치 증진을 위한 사업입니다.
산림관광 활용을 위한 힐링성분 조사 연구입니다.
금년 고성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고 관광객에게 숲 체험 감수성을 증대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고성군 송지호 둘레길, 진부령 유아숲, 그리고 박람회 개최지인 고성산의 모노테르펜 발생량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시군과 협력하여 산림 힐링성분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강원산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성공적인 박람회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78쪽입니다.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오염도검사입니다.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해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현장조사 및 오염도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도내 약 40개 사업장, 80개 굴뚝 배출구에 대해 입자상물질과 가스상물질 배출농도를 측정할 예정입니다.
측정결과는 도ㆍ시군 기본 배출부과금 산정을 위한 행정자료와 시설개선명령 자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79쪽입니다.
악취 발생 사업장 오염도검사입니다.
악취 민원발생 사업장에 대해 해당 시군과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신속한 검사를 통해 생활민원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악취 분석결과는 부적합 시설의 행정조치 및 시설개선을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80쪽입니다.
대기오염 이동측정차량 운영입니다.
대기측정소 미설치 지역, 대기오염원으로부터 도민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대기질을 현장에서 직접 신속하게 측정하여 실시간으로 자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81쪽입니다.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조사입니다.
어린이집, 의료기관, 노인요양시설, 목욕장, 실내주차장 등 25개 시설군 72개소를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오염도를 검사하겠습니다.
82쪽입니다.
대기오염경보제 운영입니다.
도내 18개 시군 24개소에 설치ㆍ운영되고 있는 도시대기측정소의 대기질 정보를 도민에게 강원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와 우리 동네 대기정보 모바일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2021년도에도 미세먼지와 오존농도에 대한 측정자료를 철저히 관리하여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기오염 경보 발령으로 도민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보고서 83쪽입니다.
2021년도 현안사업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85쪽입니다.
실험ㆍ연구동 신축 건립입니다.
보건ㆍ환경 법정 업무의 지속적인 증가로 현재 청사의 실험ㆍ연구 공간은 부족한 상황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험ㆍ연구동 신축 건립사업으로 지난해 4월 24일 공유재산 관리계획 취득 심의ㆍ의결 과정에서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님들께서 사업 위치를 현 청사 주차장 부지에서 인근 토지를 매입하여 신축하는 방안으로 변경 제시하여 주심에 따라 토지 매입 방안과 법률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청사 인근 토지 소유주와 매입을 위한 사전 협의 중에 있습니다.
86쪽입니다.
동부지원 감염병진단 TF팀 운영입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의 코로나19 검사능력 강화를 위해 동부지원에 감염병진단 TF팀을 3월 중에 운영할 계획이며 동해안 지역 코로나19 신속대응으로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87쪽입니다.
환경오염 사고 현장조사지원단 운영 사업입니다.
대기ㆍ수질ㆍ토양오염 등과 같은 환경사고 발생 시 부서 간의 역할 분담을 체계화하여 신속한 시료채취 및 분석으로 원인물질을 파악하고 환경오염 사고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보고서 89쪽입니다.
계속해서 교육ㆍ학술연구 강화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91쪽입니다.
지역사회 기술지원 및 보건ㆍ환경 정보 제공입니다.
감염병 진단검사, 먹는 물 시료채취 및 토양오염 실태조사 등 분야별 담당공무원에 대한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지역 대학생 실무실습 지원 및 현장교육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청소년 대상 열린분석교실을 연구원 직원들의 재능기부 형식으로 감염병 매개체의 이해와 실습 등 12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분석실험 체험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92쪽입니다.
국제수준의 시험ㆍ검사 시스템 구축 운영입니다.
보건ㆍ환경 분야 품질보증 시스템 운영을 강화하고 정도관리의 국내외 숙련도시험에 참여하여 국가인증과 국제인증을 획득하는 등 시험능력 강화에 노력하겠습니다.
93쪽입니다.
국제학술 교류 및 공동연구 강화입니다.
강원도ㆍ안후이성 간 국제학술교류회와 강원도ㆍ돗토리현 환경위생학회는 코로나19 유행상황 등을 고려하여 해당 기관 간 협의를 통해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보고서 95쪽입니다.
2021년도 조사ㆍ연구 사업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우리 연구원에서는 올해 연구사업 26편과 조사사업 44편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위원님들께서는 95쪽부터 98쪽까지 보고서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 여러분, 저희 연구원 직원 모두는 도민의 보건증진과 깨끗한 환경보전을 목표로 시대에 맞는 시험ㆍ검사와 조사ㆍ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금년 한 해 계획한 모든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위원장님과 위원님들의 아낌없는 지도와 편달을 지속적으로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2021년도 주요업무 계획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정중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지금부터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업무보고에 대한 질의ㆍ답변을 하시겠습니다만 효율적인 회의진행을 위하여 질의와 답변은 일문일답으로 하고 질의시간은 답변시간을 포함해서 본질의를 10분으로 하여 질의를 모두 마치면 필요하신 위원님들께 추가질의를 5분간 드리도록 하고 매 질의 종료 1분 전 타종하고자 합니다.
설명과 같이 진행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럼 질의를 시작하겠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께서는 답변 중 총무과장이나 부장의 설명이 필요한 경우 위원장의 승인 후 앉은자리에서 직위와 성명을 밝히고 답변할 수 있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질의하실 위원께서는 발언 신청 후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호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호진 위원
위호진 위원입니다.
작년에 이어서 금년도 코로나 관련해서 검사진단 업무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그러나 2월 26일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이 된다고 하니까 그와 관련돼 있는, 관계된 일환의 사업이겠습니다만 방역도 철저히 해 주십사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예, 알겠습니다.
위호진 위원
먼저 업무보고서 40페이지, 폐수의 특정수질 유해물질 배출특성 조사입니다.
강원도 내 폐수배출시설 100개소를 대상으로 하는데 대부분 어떤 업체들이에요?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30페이지라고 하셨나요?
위호진 위원
40페이지.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40페이지요?
지금 도내에 폐수배출 업소가 80개소에서 100개소가 되는데요.
위호진 위원
180개 정도요?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80개에서 100개소 정도, 그러니까 매년 바뀌는데 지금 대상 업소는 한 100개소 되는데요.
식품제조 업소도 있고 또 절연제품을 하는 업소도 있고 그다음에 폐수, 저희가 이제……
위호진 위원
여러 가지 폐수 배출이 있는데 가장 고위험군의 폐수배출 업체는 어느 정도 강원도에 소재하고 있어요?
중점적으로 관리돼야 될 대상은?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실제적으로 폐수 같은 경우를 보면 식품 제조시설이나 반도체 제조시설, 의료용 제조시설, 세탁시설, 알코올 이렇게 쭉 있는데요.
보통 식품 제조시설이 폐수에서 가장 안전성이 좋은 편이고 가장 나쁜 것은 보통 보면 전자제품 제조시설이라든가 절연성 케이블 제조시설, 그다음 폐수저장 및 폐수발생 시설 이런 시설들이 고위험에, 특정 유해물질을 내는 시설이고요.
흔히 우리 강원도에 식품 제조시설이 많으니까 그런 제조시설 같은 경우는 그나마 특정 유해물질을 적게 내는 시설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위호진 위원
그러면 평가하고 조사 끝나고 나면 유관기관에 행정처분을 할 수 있는 그런 체계도 갖추고 있겠죠?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예, 맞습니다.
위호진 위원
하여튼 제가 우려스러운 것은 아직은 아니겠습니다만, 지금 강릉에 석탄화력발전소가 들어오잖아요, 그렇죠?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예.
위호진 위원
그것과 관련해서 폐수 배출 부분도 미연에, 지금 공장 가동은 안 됩니다만 지금 진행률이 거의 60% 정도 진행된 걸로 저희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와 관련해서도 지금 진행 중에 폐수가 안 나온다고 볼 수도 없어요, 그렇죠?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배출시설 점검이 한번 필요하다고 봅니다.
원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예, 알겠습니다.
위호진 위원
알겠습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예, 알겠습니다.
위호진 위원
그리고 67페이지요.
도매시장 반입 농산물 안전검사를 하는데 불합격률은 어느 정도 나오고 있어요, 강릉하고 원주 이쪽에?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지금 작년 자료를 보면 춘천시 같은 경우 247건을 했는데 부적합 품목이 5건이 나갔고요.
위호진 위원
비율이 아주 낮네요, 그렇죠?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생각보다, 출하 전에 농약을 치지 못하도록 행정 쪽에서도 농업을 하시는 분들한테 많이 지도하기 때문에 저희 생각보다 그렇게 많이 부적합이 나지는 않습니다.
위호진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동부지원에 감염병진단과 관련한 TF를 지금 구성하고 있죠?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예, 맞습니다.
위호진 위원
저도 현장 갔다 왔는데 지금 장비 준비 중에 있더라고요?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예.
위호진 위원
아직 운영은 안 되고 있고…….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3월 8일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위호진 위원
3월 8일인데, 제가 이 조직을 봤어요.
몇 개 규칙안을 봤는데, 원장님은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르겠어요.
갑자기 동부지원에서 요구를 해서 TF팀에서 일반 조직화되는 건지 아니면 본부에서, 도 본청 조직관리 부서에서 TF 운영이 한시적이니까 영구적인 조직으로 가야 되겠다고 과 설치를 하는 건지 난 정확하게 모르겠어요.
그런데 중요한 것은 감염병진단과를 두잖아요, 그렇죠?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예, 맞습니다.
위호진 위원
그리고 본연의 업무가 수질하고 그다음에 식품이잖아요, 그렇죠?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예.
위호진 위원
2개의 업무를 보고 있었고 추가로 감염병 진단 업무를 보는 건데, 지금 동부지원장 직급이 어떻게 돼요?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5급입니다.
위호진 위원
5급이죠?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예.
위호진 위원
5급 계장급이 과 체제를 운영할 수 있어요?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저희가 지금 실제적으로 동부지원이, 감염병진단과가 동부지원장 밑에 들어가 있으니까 4급으로 하고 5급 연구관으로 하면 좋은데, 사실은 행정직 공무원이긴 하지만, 연구직 공무원들의 직급 자체가 그냥 연구관의 체계를 따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차후에 감염병진단과뿐만 아니라 그쪽에 과가 더 만들어져서 동해안 쪽에 있는 어떤 현안 업무들이 추진될 때 증원이 되고 증과가 되면 그때는 당연히 지원장을 4급으로 만들 예정이고요, 현재는…….
위호진 위원
그러나 지금 봤을 때 감염병진단과가 생기면 어차피 인원이 한 5명~6명 늘잖아요, 그렇죠?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4명 늡니다.
위호진 위원
그 정도 늘고, 또 어떻게 보면 수질 검사하고 식품 검사도 인원이 부족하다고 제가 알고 있습니다.
증원이 된다고 그러면 10명 이상에서 15명 정도의 인원이 있는데 그 부분을 관리를 한다면 4급 관서로 가야 당연하지 5급 계장 관서로 가서 뭔 일을 추진하겠어요?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그래서 지금 현재 동부지원장은 수질하고 식품에 대한 책임을 지고요.
그런데 지원장이기 때문에 조례의 업무분장상에는…….
위호진 위원
뭐를 책임지는 게 아니라 소속돼 있는 기관에, 동부지원에 돼 있으면 동부지원장이 책임을 지는 것이지, 분류해서 각 업무분장별로 책임이 분산이 된다면 감영병진단과가 동부지원에 있는데 그러면 그 책임을 보건환경연구원장이 진다는 얘기예요?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물론 지원장님께서 지원을 운영하시는 것이니까, 지원장 이름으로 모든 성적도 나가고 하니까…….
위호진 위원
제가 얘기하는 것은 우리가 시스템 행정을 하잖아요?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예.
위호진 위원
그러면 시스템이 확장이 되면 거기에 따른 직급도, 조직도 그렇게 가야 됩니다.
그러한 시스템에서 조직체계가 이루어지는 것이지, 그냥 문어발식으로 넓혀만 놓고 총 책임 관리자는 예전의 수평적인 직급을 둔다면 누가 지휘 통제에 따르겠어요?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하여튼 조직관리계에 지속적으로 건의드리고요.
위호진 위원
그것은 조직관리 부서에서도 미처 예측을 안 했을 수도 있어요.
그래서 그 부분을 가장 잘 아시는 분이 원장님이잖아요, 그렇죠?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예.
위호진 위원
업무성격이나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직관리 부서하고 다시 한번 협의를 해서 규칙을 개정하는 걸로 그렇게 해 주세요.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지금은 벌써 법안 검토가 올라간 상황이어서…….
위호진 위원
아니, 올라간 상황인데 다음에…….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차후에, 하여튼 제가 기획관님이나 조직관리계하고 협의해서 4급 관서로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위호진 위원
그래야 업무 조직체계가 잡히지 5급하고 똑같이, 원장도 5급이면 무슨 체계가 잡히겠어요.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예, 알겠습니다.
노력해 보겠습니다.
위호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정중
위호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신도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도현 위원
신도현 위원입니다.
원장님이 새로 부임하셔 가지고 업무보고를 처음 준비를 하시고, 또 요즘 코로나19로 인해서 직원 여러분들이 정말 수고 많으시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간단히 몇 가지만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오늘 아침 언론 보도를 보면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25일 0시를 기해서 코로나 발생 신규 확진자가 396명, 그다음에 누적이 8만 8,516명으로 보도가 됐어요.
그중에서 사망하신 분이 1,576명이라고 그랬는데, 강원도를 보니까 신규 확진자 9명 해서 누계가 1,846명이더라고요.
오늘 업무보고를 하실 때 보니까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2만 9,629건을 해서 493건이 양성으로 확진 판정이 됐거든요.
그러면 우리 도내에는 코로나 검사기관이 몇 개나 있어요?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도내 검사기관은 공공으로는 저희 보건환경연구원 하나가 있고요.
신도현 위원
병원은?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병원은 강원대병원, 한림대병원, 강릉 아산, 원주 기독병원 해서 4개가 있습니다.
신도현 위원
우리 도내에서 말고 도를 벗어나서 검사를 하는 데가 있나요?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지금 민간 검사기관이 전국에 16개 정도가 있고요.
강원도 같은 경우에는 보통 결핵협회를 많이 이용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신도현 위원
결핵협회?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예.
신도현 위원
아니, 강원도를 벗어나서 하는 데?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그러니까 지금 검사체계가 어떻게 돼 있느냐면 국가가 검사 수수료를 일정 부분 대는 부분이 있고요.
그다음에 나머지 것은, 저희 연구원에서 하는 것은 다 무료로 진행이 됩니다.
그런데 이제 검사가, 저희 같은 경우는 환자의 밀접 접촉자라든가 긴급한 검체는 저희 연구원에서 담당하는 걸로 돼 있고, 병원은 자기 병원에 내원한 환자들 것을 하게 돼 있고, 동해시 같이 환자, 지금 철원이라든가 동해 같이 환자가 집중적으로, 집단으로 발생하는 곳에 전수검사를 해야 될 필요성이 있을 때는 질병관리청에 우리가 전수검사의 필요성을 요청을 하면 그것은 전액 국비로 검사를 해 줄 수 있기 때문에, 한꺼번에 3만 건씩 이렇게 검사를 저희 연구원에서는 수행할 수가 없거든요.
저희가 하루에 할 수 있는 것이 1,000건 정도인데, 동부지원까지 같이하면 2,000건까지 늘어날 수 있는데 한꺼번에 하지 못하니까 그런 것들은 국가가 전국에 퍼져있는 민간 검사기관, 수탁 검사기관으로 다 보내서 검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이원화된 것들은, 선제검사라고 해서 만약에 이쪽에 어떤 질병이 발생했는데 전체 모집단에 얼마나 바이러스가 퍼져있는지 알고 싶거나, 그런 것들은 다 수탁으로 가는 것이고요.
신도현 위원
본 위원이 궁금한 것이 뭐냐 하면, 집단으로 발생이 돼서 전체 검사를 한다고 하면 질병관리청에 해서 비용을 준다고 했잖아요?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예.
신도현 위원
그러면 그것은 건당 얼마를 주는 거예요, 국가에서 수탁한 데에?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수탁 검사기관하고 계약을 하게 돼 있는데 보통 건당 6만 원~7만 원 정도…….
신도현 위원
그러면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하는 것은 무료라고 했는데 국가에서 돈을 받아요?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저희가 특별교부세도 지금 올해 4억 정도씩…….
신도현 위원
받은 그것으로 한다?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받고 있고, 그다음에 지방비로 예비비에서 받아서 하는 것도 있고 또 국가의 질병관리청에서 저희가 지역 거점 예산으로 해서 받은 예산도 있고, 예산들이 강원도 예산과 국가 예산이 섞여서 거의 같이 간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신도현 위원
존경하는 위호진 위원님이 질의한 것 중에서 동부지원에 감염병진단TF팀을 운영하기 위해서 준비를 해서 3월부터 운영한다고 그랬잖아요?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예.
신도현 위원
여기를 하기 위해서 예비비 4억 5,000만 원을 들여서 코로나 진단장비라든가 사무집기를 하고 사무실 리모델링을 기관공통 공공운영비로 2,000만 원 해서 준비를 해서 3월부터 운영한다고 하는데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는, 내일부터 백신 접종을 하잖아요?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예.
신도현 위원
정부에서 얘기하기로는 하반기 가면 어느 정도 진정될 것이라고 이런 얘기를 하는데 하려면 진작 와서, 1년이 지났는데 진작 하지 왜 이제 해 가지고, 4억 7,000만 원을 들여서 3월부터 하려는 특별한 이유가 있어요?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사실 조직을 새로 구성하는 게 쉽지 않은 게, 저희가 1년 전부터 계속 말씀을 드렸던 부분인데 장비나 돈으로 하는 것은 얼마든지 할 수 있는데요, 사람이 없습니다, 실험할 수 있는 사람이.
그래서 지금 현재 3월 3일에 신규자 6명이 들어오거든요.
들어오면 본원에 그 사람들을 배치하고 기존에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동부지원에 보내서 양쪽에서 운영을 하고, 그러니까 새로 신규인 사람들은 선배들한테 배우면서, 양쪽으로 운영하는데요.
저희가 사람을 뽑을 때 필요한 사람을 딱 뽑아도 바로 들어오지 못하기 때문에 저희가 인원을 준비하는 기간이 사실은 조금 길었습니다.
빨리 하고 싶었지만 그렇게 하지 못했고요.
인원을 저희 강원도에서 한 게 아니고 행안부에서 지금 공공에서 감염병을 대처하는 인원이 적다보니 지금 미흡하다, 그러니까 인원을 더 뽑으라고 자치분권과에서 조직관리계에 인원의 어떤 증원을 내리고, 그런 기간이 길어지다 보니까 저희가 TF 준비가 늦었습니다.
신도현 위원
그런데 코로나가 잠잠해져 가지고 진정 국면에 들어서면 코로나19 진단장비는 다른 데 쓸 수 있다는 거죠?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예, 맞습니다.
신도현 위원
꼭 코로나만 진단하는 게 아니고 다른 데 쓸 수 있다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예, 코로나뿐만 아니고, 여태까지 위호진 위원님께서도 늘 저희한테 지적해 주신 내용인데, 위원님들뿐만 아니라 사실은 동해안 지역에 있는 보건소에서, 동부지원에서 감염병 진단검사를 해 달라는 요구가 지금까지 상당히 많았습니다.
그 이유는 뭐냐 하면 2018동계올림픽을 할 때, 사실 노로바이러스가 집단으로 발생했을 때 저희 본원에 있는 시설이라든가 인원이 동부지원으로 가서, 거기 평창하고 강릉을 커버해야 되는 것이니까, 그것을 운영하면서 모든 검사를 동부지원에서 운영하다 보니, 사실은 강릉, 삼척, 동해, 고성, 여기에서 발생한 모든 검체를 다 동부지원에서 처리했거든요.
그렇게 하면서 필요성들을 동해안 지역 보건소에서도 인지를 했고 그것을 조직관리계나 저희 쪽으로 계속 요구가 있었습니다.
지금 코로나는 급한 것이니까 일단 하는 것이고 그게 끝나고 나면, 저희가 지금 쓰고 있는 장비들이 128종, 국가가 정한 감염병이 128종인데 128종의 감염병에서 대부분의 바이러스 진단은 지금 쓰는 리얼타임PCR, 코로나 진단에 쓰는 장비를 그대로 쓰게 돼 있습니다.
신도현 위원
알겠습니다.
그 정도로 하고요.
그다음에 한 가지 더, 74쪽에 보면 도내 골프장 농약 잔류량 조사하는 게 있어요.
이게 도내 운영 중인 골프장이 63개소라는 거예요, 아니면…….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63개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신도현 위원
운영되는 거죠?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예.
신도현 위원
그러면 이 중에서 보건환경연구원이 농약 잔류량 조사를 몇 개를 해야 되는 거예요?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전체를 다 합니다.
신도현 위원
전체를 다 하는 거예요?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예.
신도현 위원
그러면 지난해에도 운영 중인 골프장은 검사를 다 했나요?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예, 상ㆍ하반기 2회에 걸쳐서 합니다.
신도현 위원
그러면 거기서 적발된 게 있어요?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보통 한 46% 농약이 나오는데요.
이게 법에 어떻게 정해져 있느냐면, 농약이 농도적으로 나오는 것은 아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고독성 농약이라든가 잔디에 쓰지 말아야 될 농약이 나오면 규제가 들어가고요.
거기에 쓰라고 허가된 농약이 나오면 농도가 낮든 높든 그건 상관이 없습니다.
저희가 해 보니까 한 46% 정도의 농약은 검출이 되는데 쓰지 말라고 하는 고독성 농약 이런 것들은 검출된 적이 없습니다.
신도현 위원
그것은 없다?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예.
신도현 위원
그러면 운영 중인 63개소 골프장을 해 가지고, 업무 협의를 해 가지고 상반기에 한 번, 하반기에 한 번 이래 가지고 검사를 하는 거잖아요?
그러면 골프장 한 군데를 1년에 두 번 하는 거예요?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예, 맞습니다.
신도현 위원
그래서 농약이 검출되는 것은 문제가 없는데 쓰지 말라는 농약이 검출되면 안 된다 이거예요?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예, 맞습니다.
신도현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정중
신도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심영섭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심영섭 위원
심영섭 위원입니다.
존경하는 동료 위원님들과 질의가 아마 중복될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에 보건환경연구원의 원장님을 비롯한 직원분들께서 비상근무하시면서 고생을 많이 하고 계시는 데 대해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면서, 67쪽의 공영도매시장, 아까 존경하는 위원님이 질의를 했습니다만, 지금 공영도매시장에 반입 농산물, 춘천에만 농수산물 도매시장 경매 농산물을 신속 검사할 수 있는 데가 있고 그다음에 원주하고 강릉은 현장 검사소가 없어요, 그렇죠?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예, 맞습니다.
심영섭 위원
그런데 설치하는 데 비용이 많이 듭니까, 아니면 인건비 때문에 춘천에만 검사소가 있고 강릉하고 원주는 검사소가 없는 겁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검사소를 개소하는 데 검사 인력도 필요하고 그다음에 건물도 필요하고 장비도 필요하고 이렇게 되거든요.
지금 도매시장이 강릉, 원주에 있는데, 현재 저희가 설치할 계획이 있지만 설치하지 못하고 있고요.
식약처하고 그다음에 행안부하고 저희 도 하고…….
심영섭 위원
본 위원이 왜 원장님께 이 말씀을 드리는가 하면 지금 현재 농산물 도매시장에 보면, 원주나 강릉을 보면 학교급식에 지금 현재 납품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잖아요?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예.
심영섭 위원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친환경 농산물 유통에 대해서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지금 현재 우리 강릉에도 보면, 춘천에는 검사소가 있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없겠습니다만 원주나 강릉 같은 경우는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와서 일주일에 두 번씩 검사를 하고 있는 거죠?
어떻게 되는 거죠?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지금 강릉, 원주는 월 10건 이상씩 춘천 검사소로 검체가 와서 검사가 이루어지고 있고요.
그다음 춘천은 식품위생과, 춘천시 공무원들이 수거를 해서 화, 수, 목에 검사를, 그러니까 검체를 채취해서 의뢰하게 돼 있거든요.
그래서 실질적으로 춘천보다는 원주, 강릉이 검사 물량이 좀 적습니다.
1년에 500건을 하는데, 춘천은 300건을 하는데 원주, 강릉은 한 200건밖에 못 하니까 실제적으로 춘천보다 못 하는 것은 맞습니다.
심영섭 위원
그래서 하여튼 이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가 인원과 예산도 필요하겠지만, 인건비가,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지금 현재 검사를 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되도록이면 현장 검사소를 설치를 해서 원주나 강릉에도 친환경 농산물 유통이 될 수 있게끔 각별히 신경을 써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하여튼 설치되도록 지속 노력하겠습니다.
심영섭 위원
그다음에 또 골프장 농약 잔류량에 대해서, 74쪽을 참고해 주시고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원장님께서도 좋은 말씀을 해 주셨고, 특히나 골프장 같은 데 고독성 농약을 사용을 했을 때는 필드에서 운동하는 분들이 냄새가 나서, 악취 때문에, 그렇지 않습니까?
실제 사용을 못 하는 그런 상황이라고 본 위원이 알고 있어요.
그래서 어느 지역보다도, 아마 골프장 내의 농약 관련돼서 살포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특히 일부 어떤 골프장 같은 데는 이렇게 보면, 목초액 있잖아요?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예.
심영섭 위원
목초액이라든가 잔디보호 영양제를 살포하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골프장 내의 잔디를 관리하는 데는 더 효과적이지 않느냐,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을 하면서, 왜 제가 이 말씀을 드리는가 하면 실질적으로 요즘 겨울철에 보면, 그전에 고속도로라든가 일반 도로 눈 제설 작업할 때 보면 염화칼슘 있잖아요, 모래하고 같이 살포를 했었는데 지금은 완전히 원액을 가지고 물로 해서 바닥에 그냥 허옇게 뿌리고 있어요.
살포를 하는데 이게 오히려 환경에 가장 치명타를 입히고 있지 않나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염화칼슘을 사용하는 데, 아스콘이라든가 그다음에 레미콘 포장한 데를 보면, 이게 얼마나 독한가 보면 구멍이 뽕뽕뽕, 자국이 날 정도입니다.
그래서 이런 농약 살포하는 골프장을 검사ㆍ조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염화칼슘과 관련되는 부분에 대해서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여기에 대해서는 별도로 관심을 가져야 되지 않겠나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예, 알겠습니다.
심영섭 위원
이 부분이 왜냐하면, 요즘에는 우리가 손쉽게 눈 제설 작업을 하기 위해서 얼었을 때 거기에 염화칼슘을 무자비하게 살포해서 지나가고 난 다음에 그 자리를 보면 뿌옇게, 허옇게 돼 있어요.
이것은 우리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시설부서하고 충분한 협의를 한번 해 보는 것이 어떻겠느냐, 일반 고속도로라든가 도로 옆에 보면, 그래서 결론은 일반 미생물이 자라지 못합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저희가 제설제 관련해서는 매년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시고 해서 2019년에도 조사를 한 내용이 있고요.
제설제가 환경에 피해를 입히는 것은 사실이니까요.
친환경적으로 가야 되는 것은 맞는데, 도로관리사업소라든가 도로공사 같은 경우의 실무자들 의견은 조금 다른 것이, 친환경 제품이 국내에 지금 58종 정도가 돼 있고, 2013년부터 조달청에서 친환경 제품이 아니면 팔지 못하게 돼 있고, 그렇게 규제는 다 돼 있는데 아직은 기능면이라든가, 눈을 녹이고 이런 면에서 염화계 제설제보다 성능이 떨어지다 보니까 아직은 소금이라든가 염화칼슘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점차 친환경 제품들이 성능이 좋아지면 아마 분명히 친환경으로 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심영섭 위원
그런데 제일 문제가 뭔가 하면 염화칼슘을 국산을 사용했을 때는 그래도 덜 한데, 거의 단가 문제 때문에, 그렇죠?
예산 문제 때문에 거의 99% 중국산을 쓰고 있단 말입니다.
이게 제일 문제가 발생이,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한번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토를 해 주시고요.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예.
심영섭 위원
86쪽인데, 이것도 거의 중복되는 질문인데, 동부지원 감염병진단 TF팀 운영사업을, 아마 본 위원이 6개월 전에 후반기 농수위 처음 업무보고 때 주문을 드렸던 그런 사항이었는데 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의 기능 보강과 관련되는, 6개 시군의 보건소에서 제가 건의사항을 듣고서 그때 전임 원장님에게 말씀을 드린 적이 있었는데 다행스럽게 이번에 그래도 예비비, 이게 행안부에서 국비지원 사업으로, 4억 5,000만 원이 장비 구입비입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그것은 저희가 지금 급하다 보니까 예비비를 썼고요.
제가 올 2월에 질병관리청을 방문해서, 국비는 2월 되면 거의 마감이 되기 때문에, 내년에 동부지원의 장비 구입과 관련해서는 국비 요구를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계산해 본 것에 따르면 11억 정도가 있으면 코로나 이외의 검사도 가능하기 때문에, 하여튼 국비에서 가능한 한 할 수 있도록 질병관리청하고 협의는 했고요, 기재부하고 협의해서 도와준다고는 얘기했습니다.
그래서 내년에 감염병 진단을 128종 중에 얼마까지 동부지원에서 할진 모르겠지만, 직원이 4명밖에 안 되기 때문에 전체를 다 한다고 말씀을 드리지는 못하지만 하여튼 저희가 최대한 국비 확보를 통해서 동부지원에 장비를 확보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심영섭 위원
6개 시군의 보건소 직원들이 그동안 춘천까지, 질병 관련 부서에 오면서 교통체증이라든가 여러 가지 시간적 소요라든가, 거기에 많은 어려움이 봉착돼 있었을 때 6개 시군 보건소에서도 여기에 대해서, 뒤늦은 감은 있지만 동부지원에 대해 보강해서 TF팀을 운영하는 것에 대해서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도 앞으로 동부지원이 더 활발하게 검사를 할 수 있게끔 그렇게 지원을 많이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알겠습니다.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그 내용을 제가 지사님께, 지휘부에도 전달드리고요.
지사님께서도 동해안 쪽의 감염병 진단이 신속하게 이루어지도록 만들어야 된다고 말씀해 주시고 그래서 이번에 사실은, 일반직들의 조직 개편은 사실 10월에 이루어지는데 4월에 소방직 하는 시기에 특별하게 저희 보건환경연구원만 지금 조직 개편을 이루어주셨고요.
하여튼 저희가 동해안 쪽에 문제되지 않도록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심영섭 위원
고생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정중
심영섭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휴식을 위해서 11시 10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00분 회의중지
11시 10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정중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함종국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함종국 위원
함종국 위원입니다.
원장님, 축하드립니다.
코로나 검사로 보건환경연구원 직원들께서 정말 고생을 많이 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제가 우리 보건환경연구원의 정원 대 현원을 보니까 정원은 115명인데 현원은 107명이에요.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예.
함종국 위원
그래서 8명 정도가 부족한데, 제가 보니까 지금 코로나 때문에 굉장히 업무량도 과중하고 그런 상황에서, 특히 감염병연구부 같은 부분은 연구관도 1명이 결원이고 연구사도 3명이 결원이란 말이에요.
지금 코로나 검사나 이런 부분들 때문에 상당히 인원이나 이런 부분들이 집중되어야 하는 부분인데 왜 이렇게, 인원이 결원되어서 업무추진하는 데 있어서 굉장히 어렵지 않았느냐 이렇게 보는데, 감염병 같은 부분들은 주기적으로 지금 나타나고 있잖아요?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예.
함종국 위원
코로나뿐만 아니라 신종플루, 사스 해서 주기적으로 나타나는데 그 어느 때보다 감염병 부분이 한번 발생되면 전국적인 사항, 또 전 세계적인 사항, 이렇게 되다 보니까 그런 어려움이 있다고 해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인원 확충을 지휘부에 건의를 하셔서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해 주실 것을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잠깐 말씀드리면 지금 정원은 조례안이 통과돼서 17명으로 되어 있고요, 현원은 3월 3일 자로 6명이 증원이 되거든요.
함종국 위원
아, 증원이 돼요?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예, 그래서 저희가 법안 통과하는 것과 직원을 채용하는 것과의 시기가 좀 안 맞아서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3월 3일이 지나면 정상적으로 정원, 현원이 아마…….
함종국 위원
그러니까 6명이 충원이 되면 정원 대비 현원이 거의 맞춰질 수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예, 동부지원 TF도 3월 8일에 시작하는 이유가 신규가 들어오지 않으면 양쪽에 있는 직원을 나누어서 하기에는 본원도 지금 버겁기 때문에 6명이 들어오면…….
함종국 위원
제가 그래서 그 부분 때문에도 질의를, 동부지원도 운영이 되다 보면 거기 필수인력들이 가야 되기 때문에, 지금 여기 본원에도 굉장히 인력 부족으로 어려운 부분이, 자료상으로 보면 어려운데…….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예, 맞습니다.
함종국 위원
동부지원까지 운영이 되는데 과연 앞으로 적절히 대처가 되겠는가 하는 부분이 있는데, 3월 3일이 지나서 6명이 충원되면 보건환경연구원 인력 운영에는 큰 문제는 없다 이렇게 말씀을 하시는 거죠?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예, 연구관도 지금 교육 중에 있습니다.
함종국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대기환경 오염 부분에 대해서 제가 간략하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요즘 횡성 쪽에서 공군비행장, 블랙이글스와 관련해서 지금 시민들께서 거의 두 달째 1인 시위를 계속하고 있는 부분이 소음피해하고 환경오염에 대한 부분이에요.
지금까지는 우리가 군이라는 특수상황 때문에 군에서 일어나는 어떤 부분들에 대해서 많이 참고 넘어갔는데 이제는 시대가 변했잖아요?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예.
함종국 위원
군도 그런 부분들에서 지역주민들한테 어떤 피해를 주는 부분,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공개를 해서 지역주민들과 협의를 해서 그런 부분을 운영하는 것이 맞다고 저는 봅니다, 시대도 바뀌었기 때문에.
그런데 지금 횡성의 블랙이글스에서, 오늘 자 사설도 났고 얼마 전에도 언론에 보도 가 됐는데 1년 동안에 연막 분사로, 곡예비행을 하고, 블랙이글스는 행사 때 곡예비행을 하는 거예요.
그 연습을 하기 위해서 200ℓ에 650드럼, 군에서 이 부분을 자체로 이렇게 사용을 한다 하는 부분을 내놓은 상황이거든요.
곡예비행을 하고 그러다 보니까 연막 분사 부분이 1년에 650드럼이 소비가 된다, 이렇게 되는 겁니다.
그러니까 곡예비행을 하다 보면, 훈련을 하다 보면, 이것이 고공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저공에서 이루어지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지금 지역에서는 대기환경에 대한 오염 부분, 그리고 그로 인한 인체의 유해성 여부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을 하기 시작했고, 그 부분에 대해서 지역시민단체나 지역주민들이 국방부나 아니면 비행장에 환경영향평가를, 대기환경 오염이나 인체에 유해한 부분이 있는지 없는지 이 부분에 대해서 환경영향평가를 의뢰를 했는데 군에서 그것을 어떻게 처리할지 안 할지는 지금 모르겠어요.
그런 상황에서 실질적으로 횡성군민들이, 경유 연막에 의한 그런 부분에서 대기환경 오염이나 인체유해성 여부를 우리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군과 좀 협의를 해서 이 부분을 좀 조사를 해 볼 필요성이 있다고 저는 보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간략하게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제가 군부대 건의 경우에는 해 본 경험이 없어서 함부로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군부대가 좀 특수하다 보니까, 제가 감염병을 오래 했는데요, 군부대 내에서 감염병이 발생해도 저희 쪽으로 의뢰하지 않습니다.
어쩔 수 없으면 의뢰하긴 하지만 거의 기밀사항이라고 해서 사실은 이쪽, 저희 행정부서라든가 민간 쪽으로 그쪽 부대 내에서 일어난 일들 자체를 저희하고 협의하지 않는데요, 저희가 환경과하고 한번 협의를 통해서 가능한지를 타진해 보겠습니다.
함종국 위원
그러니까 일차적으로 군부대 내에서 1년에 연막 분사로 쓰는 경유의 양이 200ℓ 기준 650드럼, 1드럼이 200ℓ잖아요?
1년에 650드럼을 연막 분사하는 데 사용을 한다.
그런데 사실 그 내용들을 지역주민들이 모르고 있다가 이번에 알게 되다 보니까, 아까도 제가 말씀드렸지만 곡예비행을 하는 블랙이글스 이 부분은 거의 대부분 저공비행을 합니다.
고공에서 하는 게 아니라 저공비행을 하니까 직접적으로 지역주민들의 인체에 유해한 부분이 있는 건지, 아니면 대기환경오염에 큰 문제가 있다 이렇게 판단을 해서 군에다가, 전투비행단에 계속적으로 이것을 환경영향평가 조사를 해서 발표를 해 달라고 요구를 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군에서 그것을 어떻게 하겠다는 답변이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 도민들의 환경문제라든가 인체의 유해 문제가 대두됐고 의구심이 대두된 상황에서 이 부분에 대해서 보건환경연구원도 한번 이것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이 부분을 한번 검토해 볼 필요성이 있다고 해서 말씀을 드린 겁니다.
한번 검토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예, 그러니까 인체유해성 여부에 관해서는 저희가 할 수 있는 분야는 아니고요, 만약에 위원님 말씀대로 경유가 그렇게 대기에 뿌려졌으면 어쨌든 토양으로 떨어질 것이니까 저희가 할 수 있는 분야가 토양오염조사라든가 그런 것은, 유류성분 같은 것은 할 수 있으니까요.
또 그런 것이라든가 아니면 블랙이글스 비행 중에 대기에 뿌리면 그게 공기 중에 유류가 얼마나 들어오는지 채취할 수 있으면 저희가 대기공학과나 대기평가과, 그다음에 토양화학과와 협의해서 저희가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한번 검토해 보고요, 실질적으로…….
함종국 위원
원장님, 그 사항을 횡성군과 한번 유기적인 협조를, 알아보고 횡성군과 협의를 한번 해 보세요.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예, 그런데 지금 어쨌든 공중에서 기름, 경유가 그렇게 뿌려지면 수질로도 들어갔을 것이고 토양에도 떨어졌을 것이고, 어디 가지는 않았을 것이니까요.
그런 사항에 대해서의 평가는 가능할 수 있는데, 사실 비행기가 공중에서 굉장히 넓은 범위에 기름을 뿌리면, 그 지역이 굉장히 광범위하면 사실은 저희 직원들이 얼마 안 되니까 저희 연구원에서 할 수 있는 범위가 적어지는데, 사실 가장 좋은 것은 돈을 많이 들여서 영향평가를 해서 주민들이 폐나 이런 데 얼마나 영향을 받는 것인지, 그다음에 기름 성분이 얼마나 지상으로 떨어졌는지 이런 것들은 사실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고요.
하여튼 저희는 담당과가 횡성군하고 협의해서, 횡성군에서 요청이 오면 저희하고 협의해서…….
함종국 위원
횡성군하고 도의 환경과하고 보건환경연구원하고…….
위원장 김정중
마무리들 해 주세요.
함종국 위원
그 내용을 잘 참고를 하셔서 한번 검토해 보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예, 알겠습니다.
함종국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정중
함종국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병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병구 위원
원주 출신 박병구입니다.
저도 제안을 하나 드리고 질의를 드릴까 합니다.
보건환경연구원 사업 물량과 중요성에 비해서 인원은 107명, 예산은 148억으로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조금 전에 답변을 주셨으니까 이것을 중요성을 인식하시고 같이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제가 홈페이지를 자주 들어가는데 논문 기재 내용을 들여다보니까 2010년 이후부터는 매년 등재가 됐었는데 2013년부터는 3년에서 5년 단위로 논문이 등재가 되고 있습니다.
이때부터 4년 단위나 3년 단위로 올리는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특별한 이유는 없습니다.
박병구 위원
그런데 왜 이렇게…….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저희가 관리를 잘못해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올해부터는 원보의 자료라든가 그다음에 생산된 자료, 그다음에 강원도에서 환경오염사고나 아니면 감염병이 발생한 그런 이벤트들은 실시간으로 올리고 또 1년 단위로 올리자고 내부적으로 회의를 했습니다.
박병구 위원
아, 하셨어요?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저도 홈페이지는 확인해 봤는데요, 저희가 좀 게을렀던 것 같습니다.
박병구 위원
가서 보시면 클릭 수가 많지는 않잖아요?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예.
박병구 위원
클릭 수가 많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기를 방문해서 들어오시는 분들은 필요해서 들어오시는 분들인 것 같아요.
그분들이 유용한 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많이 올려주셨으면 좋겠고요.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예.
박병구 위원
27쪽에 보면 감염병 안심사회 구축과 관련된 내용이 나옵니다.
2021년 목표 및 추진전략을 세우셨는데 감염병 안심사회 구축 해서 감염병 조기 감지 이런 내용이 눈에 쏙 들어오더라고요.
감염병을 조기에 감지하려면 이와 관련된 국제적인 학술교류도 많이 필요한 것 같고요, 또 여기와 관련해서 정보력도 많아야 되잖아요?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예.
박병구 위원
그럼 여기와 관련된 빅데이터도 좀 구축을 해 놓으셔야 될 것 같고, 또 조기 감지를 하신다고 했으니까 선제적 대응을 하기 위해서는 어떤 제도적인 장치가 필요할 것 같은데 이런 것들을 조기 감지하기 위해서는 어떤 시스템을 갖춰서 대응해 나가실 것인지 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지금 저희가 감염병 모니터링이, 환자가 생기는 것들이 보통 호흡기감염병하고 그다음에 장내질환, 설사를 하는 그런 것들, 그다음에 매개체, 진드기 같은 것에 물려서 생기는 것들, 크게 나누면 한 세 가지 정도로 나누어지거든요.
그래서 호흡기바이러스는, 코로나도 호흡기바이러스인데 저희가 매년 주 단위로 병원 세 군데를 정해서 병원마다, 의원마다 8검체씩 저희한테 의뢰해 주시거든요.
그래서 그것을 호흡기감염, 저희가 영어로는 KINRESS라고 하는데 감시망이 운영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 감시망에서 인플루엔자바이러스나 이런 것들을 확인하면 그 자료들이 국가로 모이고 그것들이 WHO로 가서 내년에 인플루엔자백신을, 어떤 백신을 넣을 것인지를 결정하는 그 사업을 하고 있고요.
또 매개체 같은 경우도 저희가 기후변화 매개체 사업이라고 해서 질병관리본부에서 용역 8,000만 원짜리를 따서 강원도 전역에 지금 어떤 매개체가 있고 그 매개체가 어떤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지 지금 모니터링을 하고 있고요, 장내질환도 마찬가지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박병구 위원
그렇게 해서 선제적으로 대응을 좀 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예, 알겠습니다.
박병구 위원
51쪽에 보시면 만성질환 환자 관리를 위한 사업이 나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예.
박병구 위원
여기에 보면 결핵환자하고 에이즈 감염에 대해서 언급을 하셨는데요.
저보다 더 잘 아시겠지만 이 두 종류의 대상 환자 되시는 분들이 그 병을 숨기시는 분들이 많으시잖아요?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예.
박병구 위원
‘나 에이즈 걸렸어.’ 이렇게 얘기하고 다니시는 분들을 제가 본 적이 없어요.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예, 맞습니다.
박병구 위원
그리고 결핵도 그런 것 같고 해서 여기에 대해서, 또 매년 결핵으로 사망하시는 분들이 지금 코로나바이러스보다 더 많지 않습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예, 맞습니다.
박병구 위원
그런데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하면 이들에 대한 관리라든지, 이것이 또 사회안전망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어 있잖아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이런 것들에 대한 대응책은 어떻게 갖고 계시는지에 대해서도 좀 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지금 결핵 같은 경우를 말씀드리면 불명예스럽게도 OECD 국가 중에서 유병률, 발병률이 최고거든요.
그래서 사실 이것은 좀 창피하기 때문에 국가과제로 지금 결핵 유병률을 떨어뜨리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또 불행하게도 강원도가 전국 대비 가장, 전남, 강원이 굉장히 높거든요.
과거에는 10만 명당 유병률이 80명 정도였는데 지금 결핵 감소사업을 진행하면서 현재로는 강원도가 60명, 그다음에 전국이 48명 정도 되고요.
2030년 되면 10만 명당 10명으로, OECD 국가 수준으로 떨어뜨릴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그 사업의 가장 큰 주목적이 뭔가 하면…….
박병구 위원
그런 것들이…….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진성환자는 괜찮은데…….
박병구 위원
그런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잖아요?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예.
박병구 위원
지금 말씀주신 것이, 그것을 어떻게 하느냐고 대응방안을 물었더니 지금 말씀주신 것이고, 제가 추진계획을 읽어봤더니 여기에 보면 순회교육을 5월에 한 번 하겠다 이렇게 해 놓으셨단 말이에요.
그러면 시군 담당자 순회교육을 한번 해서 과연 예방대책을 세울 수 있는지에 대해 제 나름대로 의구심이 들어서 우리 원장님께서는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시는가 해서 여쭤본 것이거든요.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아, 그것은 아니고, 지금 실질적으로 결핵 같은 경우에는 IGRA 검사를 통해서 잠재적 결핵환자들을 숫자를 떨어뜨려서 지금 진성환자들의 숫자를 줄이는 전략을 쓰고 있고 현재 그 계획대로 지금 잘 진행되고 있다고 보기 때문에, 저희가 1년에 3,000건 정도의 IGRA 검사를 통해서 계속 환자를 낮추는 사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그것은 국가사업하고 같이 맞물려서 가는 것이고요.
에이즈 같은 경우에는 현재 누구든지 다 숨기기 때문에, 에이즈 환자를 찾는 방법이 두 가지인데 보통 50%는 본인이 다른 질병으로 아파서 병원을 찾았을 때 에이즈검사를 통해서 하는 것이고요, 반은 본인이 자발적으로 내가 그런 곳에 갔다 왔는데 혹시나 걸리지 않았을까 해서 하는 50%, 그렇게 해서 지금 찾고 있습니다.
강원도 같은 경우에 지금 관리하는 환자가 200명 정도 되고 저희가 1년에 양성으로 찾는 경우가 30명 정도 되거든요.
그래서 에이즈 같은 경우에는 지금 인권보호나…….
박병구 위원
원장님, 지금 말씀주신 그런 것, 제가 말씀 도중에 끊어서 죄송한데 계획을 좀 잘 세우셔서 해 나가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예, 알겠습니다.
박병구 위원
결핵이나 에이즈 쪽은 사회적으로 많이 관심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또 어떤 면에서 보면 이분들에 대해서 우리가 소홀히 하는, 대응에 대해서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어서 말씀드린 거니까 참고해 주시면 좋겠고요.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예, 알겠습니다.
박병구 위원
85쪽에 보면 청사 건립 얘기가 나옵니다.
이 청사 건립에 관한 내용이 쭉 제기되고 있었는데, 여기 계획이라든지 실적을 보면 점점 일정이 늦어지는 것 같아요.
저희들한테 업무보고하실 때마다 일정이 늦어지고 있는데 이렇게 늦어지는 이유가, 특별히 어떤 문제가 있습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문제는 없습니다.
그런데 토지를 구입하려다 보니까 법적 절차가 너무 까다롭고 절차가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박병구 위원
그것은 전임원장님 때 다 정리가 돼서 매입만 하면 된다고 그러고 예산만 세워주면 그것은 바로 신속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렇게까지 답변을 받았었는데, 여기 보면 매매 협의를 10월까지 하겠다 이렇게 되어 있어요.
그럼 올해 청사 건립은 거의 불가능한 상태잖아요?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그것이 저도 원장이 돼서, 지금 올해 들어서 무엇을 하느냐 하면 땅을 사기 위해서 토지 출입통지, 현장 기본조사, 보상계획, 그다음에 감정평가, 이런 절차들이 무엇을 하고 나면 30일을 기다려야 된다, 무엇을 해야 된다, 이렇게 하는 절차가 정해져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 절차에 따라서 계속 진행하다 보니까, 실질적으로 가장 걱정스러운 부분은 토지 소유주가 다섯 분인데 저희한테 팔 의사는 있다고 해서 계약서는 했습니다.
그런데 감정평가로 해서 만약에 실가의 80%인데 내가 안 팔겠다 그러면 저희 연구원 내 부지로 다시 옮겨야 될 그런 문제가 있거든요.
박병구 위원
그러니까요.
올해 땅값이 내년 땅값하고 또 달라요.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예.
박병구 위원
그런데 이것을 가지고 이렇게 자꾸 질질 끌면 실질적인 청사 신축이 불가능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말씀드리는 것이거든요.
거기에 대해서…….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하여튼 저희가 최대한 빨리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박병구 위원
최대한 빨리 하시는 것이 아니라, 이것이 작년에 답변하실 때는 예산만 배정이 되면 바로 하시겠다고 해서 거기까지 진척이 되고 토지 구매만 해서 신축하면 되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했었는데 진행이 너무 늦어져서…….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토지 구매 절차가 시간이 소요가 되더라고요.
하여튼 빨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박병구 위원
하여간 이것도, 어차피 저희들 쪽에서 보건환경연구원의 청사가 비좁고 또 근무여건이라든지 환경 이런 것들이 지금 열악한 상태잖아요?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예, 맞습니다.
박병구 위원
그런 상태에 있기 때문에 청사 건립을 신속하게 해서 더 좋은 환경에서 좋은 실험과 연구가 될 수 있도록 배려하는 차원에서 하는 것이고, 이것이 결국 도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거니까 연관해서 빨리 진행되었으면 좋겠다는 의미에서 예산도 세워주고 신축하라 이렇게 권면을 해 드렸는데 오히려 지금 행정적인 절차 때문에 늦어지고 있다고 하면, 이런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 도민이 보지 않습니까?
거기에 대해서 신속하게 대응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위원장 김정중
박병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신명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명순 위원
신명순 위원입니다.
1월 1일에 원장님으로 취임하셨는데 코로나19 시국에 엄중한 상황에서 중책을 맡으셨습니다.
그렇지만 축하드립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감사합니다.
신명순 위원
77쪽, 산림관광 활용을 위한 힐링성분 조사연구, 피톤치드 발생량도 조사하고 이렇게 일들을 많이 하시겠다고 계획을 세우셨는데, 여기 보면 대상지가 송지호 둘레길하고 산림 테마숲이 있어요.
이 산림 테마숲 2개소는 어디죠?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주소지 말씀하시는 건가요?
신명순 위원
그러니까 지역이 어디냐…….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고성군입니다.
신명순 위원
아, 이 산림 테마숲도요?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예.
신명순 위원
그러니까 산림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서 이런 것을 계획하신 건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예, 저희가 지금 피톤치드 그것은 평창군, 영월군, 계속하고 있고, 또 산림이 가장 많은 곳이 강원도이기 때문에 지사님께서도 홍보하고 우수한 게 뭔지를 발굴하라, 항상 그런 말씀 때문에 저희가 했던 사업이고요.
2021년에 고성에서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가 열리고 2022년에는 또 세계박람회가 열리거든요.
그래서 고성군에서 저희 쪽에 요청이 온 부분도 있고요, 또 저희도 어떤 지원을 해야 되는 부분이 있어서 이 지역에 대해서 피톤치드 물질을 조사하고 또 고성군에서는 전광판을 만들어서 그것을 관광객에게 홍보하고, 그래서 아마 이 사업 자체는 포인트로, 고성군 지역이긴 하지만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 올해는 집중적으로 할…….
신명순 위원
피톤치드 함량이 몇 % 이상이다, 저는 그런 것은 잘 모르지만, 그래서 여하튼 강원도가 다른 지역보다 비교우위라는 것을 전광판으로 나타내줘야 되잖아요?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예, 맞습니다.
신명순 위원
그런데 일반 관광객들 같은 경우에는 우리 강원도가 다른 지역보다 어느 정도 더 좋은 건지, 나은 건지 이런 것을 잘 모르거든요.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예.
신명순 위원
그래서 이것을 보면서 제 생각에는 그냥 우리 것만 늘 좋다고 할 것이 아니라 다른 지역, 강원도하고 산림관광이 경쟁이 될 만한 어떤 지역하고 비교를 좀 해 보면 어떨까, 이런 기회에.
그래서…….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자료도 있습니다.
신명순 위원
자료도 있습니까?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강원도가 1등이고 경북이 2등이고, 이렇게 저희가…….
신명순 위원
자료가 있어요?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예.
신명순 위원
그래서 전광판에도 기왕이면 다른 어느 지역, 우리보다 아주 나쁜 지역을 택해서라도, 거기에는 좀 미안하긴 하지만.
그 비교하는 자료를 게시하면 훨씬 더, 강원도 산림은 정말 힐링하기에 좋은 산림자원이 많이 있구나 이런 것을 관광객들이 알 수 있을 것 같거든요.
그런 생각을 잠시 했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이것과 비슷하긴 하지만 저희 대기이동차량을 가지고 해 보면 도시의 교차로 지역보다 국립공원 지역이 두 배가 깨끗하거든요.
실질적으로 이렇게 고성군이나 인제나 산림을 많이 가지고 있는 이런 데는 다른 지역보다 적어도 30%~40%는, 이런 산림치유물질이 훨씬 더 나오고 있거든요.
신명순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런데 일반인들은 그렇게 비교해 주지 않으면 우리 것이 좋은지를 잘 모른다 이 말씀을 드리고 싶었거든요.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예, 알겠습니다.
신명순 위원
그리고 이것과 관련해서 요새, 지난해도 매미나방이 창궐해서 등산로에 유충들이 막 떨어지고 해서 전부 다 기겁을 하고 이런 적도 많았었거든요.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예.
신명순 위원
그래서 녹색국에서도 방제에 힘을 쓴다고 하는데, 요즘은 드론 같은 것을 활용해서 산림에 항공방제를 하잖아요?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예.
신명순 위원
그러다 보면 사람들이 다니는 산책로 이런 데도 살충제 그것이 다 떨어지거든요.
그래서 그런 게 혹시 나뭇잎 같은 데 잔류해 있으면 우리 사람한테도, 피톤치드가 영향을 주듯이 이런 물질들도 나쁜 영향을 줄 것 같거든요.
이런 데 대한 보건환경연구원 차원의 어떤 조사계획 같은 것은 아직 세우시지는 못하셨죠?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예, 그런 것은 아직 준비하고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신명순 위원
산림병해충을 하는 부서에서는 그냥 하기만 하거든요.
그 이후에 사람들한테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염려는 없어요.
그런데 그것은 본 것 같아요.
‘방제를 했으니까 여기에서 나는 산나물은 채취를 금하여 주십시오.’ 이런 것은 제가 본 적이 있는데 등산객들이, 피톤치드가 나오는 것처럼 어떤 나쁜 물질도 나무에서 나올 것 같아서 이런 데 대한 염려가 있습니다.
그래서 도민 건강을 위해서 기회가 되신다면 이런 병해충 방제를 한 산림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부탁을 드립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예, 알겠습니다.
신명순 위원
그리고 66쪽요.
요새 진짜 비대면으로 생활패턴이 많이 바뀌었잖아요, 코로나19 때문에?
그래서 저희 위원들도 요즘 매일 도시락을 배달해서 먹고 있습니다만 그 용기들이 굉장히 염려가 돼요.
그러니까 용기 자체는, 그런데 여기서 안전성을 조사하신다고 해서 역시 발 빠르게 대처를 해 주셔서 우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용기들은 이상이 없을 수도 있어요, 용기 자체에는.
그런데 우리나라 음식물이 전부 다 뜨거운 음식물이 많잖아요?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예.
신명순 위원
그런데 이 뜨거운 음식물이 용기에 담기다 보면, 담기고 그것을 이동시키는 과정에서 어떤 물질이 생겨나지 않을까, 어떤 화학변화가 일어나지 않을까 이런 데 대한 염려도 있거든요.
이렇게 보면 용기가 굉장히 부실한데 거기에 뜨거운 콩나물국 이런 게 담겨온단 말이에요.
그래서 용기만 따로 수거해서 안전성조사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음식물이 담겨서, 그다음에 우리가 버리잖아요?
버려진 상태에서도 한번 해 보면, 그동안 음식물을 담음으로써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 미생물이 생기지는 않았는지 이런 것도 덧붙여서 안전성조사를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올해 계획된 것이 위생용품, 용기ㆍ포장 해서 400건 정도 되는데요.
완제품도 하고 위원님 말씀대로 저희가 따로 수거할 수는 없으니까 거기에 뜨거운 물을 붓고 난 다음에 얼마나 용출되는지 그것은 별도로 조사를 해서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용기들이, 그런 수준에서, 저희도 듣기로는 종이컵 같은 경우에 여러 번 재사용하면 그 안에 있는 코팅됐던 것이 녹아나오면서 좋지 않다는 얘기를 들은 적도 있습니다만, 하여튼 400건 내에서 그런 것도 괜찮은지 한번 조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신명순 위원
감사합니다.
그리고 한 가지만 더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41쪽인데요, 유해방부목 있잖아요?
이것은 예전부터 계속 문제가 되어 오던 건데, 여기 보면 유해방부목 환경영향 실태조사를 상위 6개 시군의 도심공원만 한다고 되어 있어요.
유해방부목이 설치가 안 된 시군은 지금 18개 시군 중에서는 없는 거죠?
다 있는 거죠?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있습니다.
양양군은 유해방부목을 쓰지 않았습니다.
신명순 위원
양양군…….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하나 빼놓고는 다 썼는데요.
대체적으로 보면, 저도 이것이 왜 그럴까 생각해 봤는데 보시면 강릉ㆍ고성ㆍ속초ㆍ동해 이렇게, 보통 동해안 쪽 지역이 많이 들어갔지 않습니까?
아마 그쪽이 염분이나 이런 것 때문에 나무들이 부식이 더 잘되고 그러니까, 보통 CCA 방부목이라든가 아니면 타르가 칠해진 방부목, 이런 것들의 사용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저희가 그냥 설정한 것은 아니고 작년에 다른 업무를 하면서 실태를 좀 봤는데 실질적으로 이쪽 지역이 많이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6개 지역만 우선적으로 어느 정도로 있는지 해서 문제가 있다면 도료를 다시 칠하게 한다거나 아니면 제거하게 한다거나, 시군 환경과하고 협의해서 조치할 내용으로 만든 사업이고요.
이것뿐만 아니라 어린이활동공간하고도 관련된 사업이거든요.
그런데 이것은 어린이활동공간은 아니고 어른들이, 강원도에 174개소의 도시공원이 있는데요, 그중에서 하여튼, 영서지역도 있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영동지역에 많아서 집중적으로 해서 안전하게 쓸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신명순 위원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정중
신명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한금석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한금석 위원
원장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감사합니다.
한금석 위원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해서 원장님을 비롯한 전 직원 여러분께서 너무 수고가 많으시다는 말씀도 함께 올립니다.
지난해 사업 했던 건데, 17쪽의 강원도 관리 호소 생물측정망 조사인데, 이것이 횡성호 2지점 12회를 했고요, 철원에 학ㆍ토교ㆍ산명호 저수지를 5지점 4회를 했는데, 횡성 같은 경우에는 생활용수로 사용하기 때문에 12회를 검사한 건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제가 횟수가 왜 횡성이 많고 이쪽은 적은지 정확히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특별한 이유가 있지는 않겠습니다.
궁금하시면 환경연구부장이 답변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위원장 김정중
이건호 환경연구부장님께서는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연구부장 이건호
환경연구부장 이건호입니다.
횡성호는 지금 광역상수원으로 설정이 되어 있어서 매월 조사를 했고요, 철원에 있는 동송호나 학ㆍ토교 저수지들은 농업용수로 되어 있어서 분기별로 한 번씩 조사를 했습니다.
한금석 위원
그래서 생활용수로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12회를 한 것이고요?
환경연구부장 이건호
예, 생활용수거나 음용수.
한금석 위원
그러면 지금 우리가 횡성호만이 아니라 생활용수로 사용하는 그러한 시군에 있는 호소 같은 경우도 매년 검사를 안 하나요?
환경연구부장 이건호
지금 강원도 관리 호소라는 게, 강원도에 5개 호소가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만수위 면적 50만 ㎡ 이상인 호소가 5개가 지정이 되어 있는데 그중에서 횡성호는 원주권 광역상수도로 사용하는 호소이기 때문에 매월 한 번씩 조사를 했었던 것이고요, 나머지 저수지들은 농업용수로 사용하는 저수지라서 분기에 한 번씩 조사했던 사항이고, 나머지 호소들에 대해서는 강원도에서 자체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아니고 호소를 관리하는 주체가 한국농어촌공사라든지 그다음에 대규모 호소인 경우에, 소양호 같은 대규모 호소인 경우에는 수자원공사, 또 한전 이런 데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한금석 위원
그쪽에서 관리하면서, 그러면 이 조사도 그쪽에서 담당하는 거예요?
환경연구부장 이건호
예, 그렇습니다.
한금석 위원
그런데 왜 특별하게 이쪽에, 횡성호나 철원의 농업용 저수지를 왜 우리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조사를 하게 된 거죠?
환경연구부장 이건호
조금 전에 말씀드렸듯이 강원도 관리 호소라고 해서 만수위 면적 50만 ㎡ 이상의 호소에 대해서는 도에서 관리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 호소를 저희 연구원에서 조사를 한 내용입니다.
한금석 위원
알겠습니다.
다음은 37쪽인데요.
수도관 재질과 경과기간에 따른 수질변화 조사인데, 이것도 보면 이러한 부분이 18개 시군이 공히 같이 가야 될 것 같은데, 지금 현재 철원군하고 화천군만 우리 연구원에서 직접 시료 채취해서 하는 것으로 되어 있어요.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예, 맞습니다.
한금석 위원
그러면 그 나머지 시군은 우리 연구원에서 조사를 하나요, 그렇지 않으면 여느 기관에서 조사를 하게 되나요?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그것은 아니고요, 이것은 저희 연구사업으로 하는 부분이어서, 작년도 그렇고 재작년도 그렇고 붉은 수돗물이 나와서 문제가 있었고, 그다음에 탁도가 높은 수돗물이 나와서 문제가 있었고 이런 민원이 발생하다 보니까 그 원인 확인을 정확하게 해 드리는 부분이 필요하다 싶어서 지금 저희 직원들이 철원군하고 화천군의 직원들하고 협의를 해서 정수장부터 관말까지 이어지는 모든 분야에 대해서 조사를 한 후에, 지금 관로가 어떤 것은 PVC로 된 것도 있고 PE로 된 것도 있고 주철관도 있고 굉장히 다양하게 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어떤 특성을 가진 곳에서 더 문제가 있을 것이며, 그다음에 그것뿐만 아니라 수원지에서 정수를 만들 때 만약에 염소를 1㏙을 했는데 관말에는 거의 안 나오더라, 그러면 더 많이 넣어야 되는 부분이니까 그런 것까지, 수질항목까지 다 검사를 해서, 실질적으로 철원하고 화천 검사를 가지고…….
한금석 위원
18개 시군에 적용을…….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적용을 하겠다는 이런 뜻이 되겠습니다.
한금석 위원
알겠습니다.
38쪽의 보육ㆍ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이용 먹는물 안전성 검사인데 이게 상수도 미보급 지역을 기준으로 해서 검사를 하는 거죠?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예, 맞습니다.
한금석 위원
보면 11개 시군을 지난해에 검사를 했어요.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예.
한금석 위원
11개 시군 69개소, 금년은 9개 시군 172개소인데, 이것이 격년제로 계속 시군을 돌아가면서 검사를 하는 건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저희가 파악을 해 보니까 보육ㆍ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이라고 시설이 강원도에 4,300개가 됩니다.
한금석 위원
4,300개?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예, 경로장애인과의 자료인데요.
그런데 그것이 경로당은 경로장애인과에서 담당하고 또 보육시설은 복지정책과가 담당을 하고 또 물은 환경과가 담당하고, 담당하는 과들이 다 다르다 보니까 실질적으로 4,300개 중에서 지하수를 사용하는 보육ㆍ복지시설, 취약시설이 얼마인지 정확히 파악이 안 됩니다.
그래서 저희가 파악을 하다 보니까 영월이나 평창 같은 곳은 실질적으로 군에서, 자치단체에서 자체적으로 무료로 검사를 벌써 해 주고 계셨고요, 그다음에 속초나 철원 같은 경우는 모든 곳이 다 상수도로 보급되어 있다, 담당자의 얘기이긴 하지만 특별하게 저희가 안전성검사를 할 이유는 없다, 그렇게 답변이 왔기 때문에, 저희가 사실은 그것을 100% 믿지는 않고 지금 현재 대상시설을, 지하수를 쓰는 보육시설이나 이런 시설을 현재 파악하고 있고요.
그 전체 파악된 것을 가지고 몇 년이 걸리든 간에 이 취약시설에 검사를 해서 부적이 나면, 만약에 부적이 난 것이 미생물 검사이면 어떤 식으로 조치를 취해야 되고, 또 이화학성분, 중금속이 나오면 정수기를 설치해야 되고, 이런 것까지 해서 그 대처 방안까지 만들어 주기 위해서 현재 현황 파악과 더불어서 작년하고 올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부분이고요.
실질적으로는 9개라든가 이런 것들을 순회적으로 하는 것은 아니고요, 이것은 저희가 지금 홍천이라든가 횡성이 지역이 넓고 또 지하수를 많이 쓰는 지역이기도 하기 때문에 여기에 숫자가 많은 부분이 있고요.
그래서 하여튼 저희가 지금…….
한금석 위원
그러면 이 숫자의 개소가 시군에서 신청을 받아서 한 건가요?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예, 맞습니다.
한금석 위원
시군에서 신청을 받은 거예요?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예, 그런데 그 밑에 저희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이렇게 써 드린 이유는 홍천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많은데 없는 부분도 있고, 고성은 또 지금 새롭게 해 달라고 요청이 들어온 부분도 있습니다.
그래서 사업계획서를 만들다 보니까 지금 현재도 진행되는 부분이고, 만약에 중간, 중간에 시군에서 의뢰가 들어오면 더 첨가할…….
한금석 위원
더 추가해서 할 수도 있는 것이고요?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예, 맞습니다.
한금석 위원
그래요, 알겠습니다.
그다음에 72쪽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농경지 토양오염 평가인데, 이게 아마 정선지역의 곤드레나물 재배지 토양오염 평가를 하려고 하는 것 같은데, 이것도 매년 시군별로 이렇게 해서 검사를 한 건지, 금년에 신규사업인지?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작년에는 홍천의 옥수수단지를 했고요.
이 사업의 목적은 지금 현재 친환경 인증을 하기 위해서, 법이 약간 미비한 부분이 있습니다.
뭐냐 하면 토양이 중금속에 오염됐다 하더라도 실제로 식물에는, 작물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도 있거든요.
한금석 위원
그렇죠.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그런데도 불구하고 토양에 오염 우려기준을 넘어서는, 그러니까 납이라든가 비소가 나오면 친환경 인증을 안 해 주거든요.
그런데 사실 농민들 입장에서는 좀 억울한 부분이 있는 거죠.
한금석 위원
작물에만 안 나오면 되는데 토양에 오염이 돼서 인증을 안 해 주는 그러한 경우가 있기 때문에…….
보건환경연구원장 김영수
예, 저희가 이 토양을 평가하는 기준이 여러 가지가 있거든요.
그래서 사실은 작년에는 옥수수를 해 보고 올해는 곤드레를 하면서 토양검사도 하고 작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하면서, 지금 방법이라는 게 오염지수평가가 생태위험도계수평가도 있고, 지금 쓰는 것보다 다른 좋은 평가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평가를 가지고 평가해 보면서 실질적으로 지금 현재 쓰는 평가가 옳지 않다, 개선해야 되겠다 이런 목적을 가지고, 지금 많이 할 수는 없으니까 작년에는 옥수수, 올해는 곤드레 이런 식으로 해서 이 데이터가 쌓이면 정부에 요청해서 친환경 인증을 할 때 지금 쓰는 방법보다는 좀 더 개선된 방법을 쓰자 이렇게 요구할 생각으로 하고 있습니다.
한금석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정중
한금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들이 전체 한 번씩 본질의를 마치셨습니다.
추가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추가질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의사일정 제1항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김영수 보건환경연구원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장시간 업무보고 및 답변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김영수 보건환경연구원장께서는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여 주신 부분들을 보완ㆍ개선하여 계획한 모든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중식과 휴식을 위하여 14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56분 회의중지
14시 02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정중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안건
2. 농업기술원 소관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14시 02분
위원장 김정중
그럼 의사일정 제2항 농업기술원 소관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상정합니다.
최종태 농업기술원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부공무원을 소개한 후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농업기술원장 최종태입니다.
존경하는 김정중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신축년 새해를 맞아 제297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농림수산위원회에서 농업기술원 소관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지난 한 해 농업 분야는 코로나19로 농산물 소비부진과 일손부족, 그리고 54일간 긴 장마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전례 없이 어려운 시기를 보냈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기술원 주요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고견을 주신 위원님들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금년에도 농업기술원은 코로나19로 급격히 변화하는 대내외 여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지속가능한 농업을 구현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보고에 앞서 농업기술원 간부공무원을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임상현 연구개발국장입니다.
(연구개발국장 임상현 인사)
최경희 기술지원국장입니다.
(기술지원국장 최경희 인사)
이형우 총무과장입니다.
지난 1월 1일 자로 임용되었습니다.
(총무과장 이형우 인사)
석성균 미래농업교육원장입니다.
지난 1월 1일 자로 임용되었습니다.
(미래농업교육원장 석성균 인사)
정정수 작물연구과장입니다.
(작물연구과장 정정수 인사)
원재희 원예연구과장입니다.
(원예연구과장 원재희 인사)
고재영 환경농업연구과장입니다.
지난 1월 1일 자로 승진 임용되었습니다.
(환경농업연구과장 고재영 인사)
문명선 지원기획과장입니다.
(지원기획과장 문명선 인사)
김수환 기술보급과장입니다.
(기술보급과장 김수환 인사)
김남석 생활자원과장입니다.
(생활자원과장 김남석 인사)
함진관 농식품연구소장입니다.
(농식품연구소장 함진관 인사)
홍대기 옥수수연구소장입니다.
(옥수수연구소장 홍대기 인사)
하건수 감자연구소장입니다.
(감자연구소장 하건수 인사)
박기진 산채연구소장입니다.
(산채연구소장 박기진 인사)
엄남용 인삼약초연구소장입니다.
(인삼약초연구소장 엄남용 인사)
이상 간부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일반현황, 2020년도 주요성과, 2021년도 중점 추진방향, 주요업무 추진계획, 청사이전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3쪽, 일반현황입니다.
농업기술원 조직은 2국 7과 5연구소와 1교육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정원은 163명으로 연구직 74명, 지도직 31명, 일반직 54명, 전문경력관 4명입니다.
4쪽입니다.
2021년도 예산 규모는 전년 대비 34억 원이 감액된 669억 3,900만 원으로 국비 34%와 도비 66%로 편성되었습니다.
부서별 주요업무는 자료로 갈음하겠습니다.
5쪽, 2020년도 주요성과입니다.
우리 도 특성에 맞는 우수품종으로 수량성이 높은 붉은 흑점 찰옥수수인 오디찰과 씨 없는 포도 로망스, 수출용 백합 러브레터 등 8작목 11개 품종을 육성하였습니다.
자체 육성한 포도 청향 등 14개 품종에 대한 와인품평회를 개최하여 산업화 토대를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땅두릅 등 촉성 재배와 비규격 아스파라거스를 이용한 젤리포 등으로 우리 도만의 전략상품을 개발하였습니다.
또한 시설 과채류 결로 모니터링 및 제어시스템 특허 출원과 파프리카와 토마토 등 4개 작목의 빅데이터 분석 등 디지털농업 인프라 구축 및 현장 실용화에 접목하였습니다.
이에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빅테이터 분석 활용 경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다음, 6쪽입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아스파라거스 온라인 판매와 햇감자 온라인 축제 개최, 강원나물밥 도시락 배달 전문점인 강원댁 출시 등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에 새로운 기틀을 마련하였습니다.
지식재산권 확보로 황기뿌리썩음병 예방 미생물제 등 5건의 특허 출원과 퇴비차 제조방법 및 사용기술 등 5건에 특허 등록을 마쳤으며 특허 기술의 산업화를 위하여 48개 기업체에 기술이전을 완료하였습니다.
현장에 조기 보급한 실용화 연구로는 양파 등 9개 작목에 대해 생분해성 멀칭필름 효과를 검정하였고, 드론을 활용한 벼 재배로 노동력 80% 절감 효과와 시설 토마토 종합방제기술 등을 보급하여 실용화하였습니다.
전국 최초로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운영하여 병해충 적기 방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하였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각종 경진대회에서 기술보급 혁신사례 최우수 기관 선정을 비롯해 29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특히 연구 분야에서는 총 80건의 논문과 학술자료를 발표하였습니다.
이 중 2건의 논문은 SCI에 등재되었습니다.
다음 7쪽, 2021년도 중점 추진방향입니다.
농업기술원은 농업기술 혁신으로 잘사는 강원농업 실현을 비전으로 정하고 목표로는 현장 중심의 실용기술 확산으로 농가소득 증대로 설정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기후변화 선제적 대응 등 4대 중점과제를 전략적으로 실행하겠습니다.
9쪽입니다.
주요업무 추진계획은 4개 부문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첫째, 기후변화 선제적 대응, 둘째, 포스트코로나에 대응한 혁신 농업기술 개발보급, 셋째, 지속가능한 농식품 산업기반 확충, 넷째, 사람과 환경 중심의 농업ㆍ농촌 가치실현입니다.
다음 11쪽, 기후변화 선제적 대응입니다.
고랭지농업 안정생산 기술 개발 등 3개 세부과제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13쪽, 고랭지 농업 안정생산 기술 개발로 고랭지배추입니다.
안정생산 기반으로 3지대 10개 품종에 대해 특성검정과 시장평가를 실시하고 폭염피해 저감기술을 개발하겠습니다.
생장조정제, 대체제와 생리장해 저감기술을 정립하여 대만에 수출할 수 있는 기술을 확립하겠습니다.
씨스트선충과 무름병 등의 병해충은 발생지 모니터링과 적용약제 선발로 안정생산 기술을 구축해 가겠습니다.
14쪽, 유망 신소득 작목입니다.
채소의 신소득 작목 선발을 위해 라디치오는 작형 개발을, 쪽파는 수확 후 품질관리를, 그린빈과 롱빈은 정식기별 특성을 검정하겠습니다.
딸기의 우량종묘 생산을 위하여 조기 화아분화 유도기술과 자묘의 적정 착근시기를 구명해 나가겠습니다.
토양유실 경감과 고소득 작목 확대를 위해 두릅과 눈개승마는 정선에서 현장실증을 추진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녹차와 천궁 등 신소득 작목을 적극 발굴하겠습니다.
15쪽, 친환경 안전 농산물 생산기술 지원으로 농업 환경변화 대응기술 개발입니다.
이상기상에 대응한 기술 개발로 콩 등 3개 작목에 대해 가뭄 저항성 기술을 개발하고, 토양환경 빅데이터와 배추 병해충 정보 시스템을 구축하여 디지털농업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돌발ㆍ외래 병해충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파프리카 등 시설채소의 바이러스 방제기술을 개발하여 병해충 방제체계를 정립해 가겠습니다.
16쪽, 안전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입니다.
농산물 안전생산체계 확립으로는 원스톱 현장서비스를 지원하고 공익형직불제 시행에 따른 수수와 쥐눈이콩 등 소면적 작물의 비료사용 기준을 설정하겠습니다.
농경지 토양환경 개선으로는 바이오차와 녹비작물 등을 활용한 토양보전 모델을 개발하고, 콩과 수수의 생분해성 필름 현장실증을 영월 등 3개 지역에서 진행하겠습니다.
아울러 PLS에 대응한 농약직권 등록시험과 배추와 옥수수의 주요 병해충 기술 개발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17쪽, 병해충 방제 선제적 대응체계 확립입니다.
농작물 병해충방제단 9개소에 인력과 장비를 보강하여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과수의 세균병과 배추의 씨스트선충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찰과 방제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돌발 병해충은 정밀예찰과 관계 기관 협업으로 적기에 공동방제를 실시하여 피해를 줄여나가겠습니다.
19쪽, 포스트코로나에 대응한 혁신 농업기술 개발보급입니다.
4차 산업과 연계한 디지털농업 성장기반 조성 등 4개 세부과제에 대해서 보고올리겠습니다.
21쪽, 4차 산업과 연계한 디지털농업으로 첫 번째, 스마트팜 ICT 플랫폼 구축입니다.
파프리카와 토마토 등 5개 작목 37농가에 대한 빅데이터를 수집ㆍ분석하여 우리 도 여름철 기후에 적합한 모델을 확립하겠습니다.
스마트팜 ICT 융ㆍ복합 통합시스템 운영을 위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데이터 제공과 파프리카와 토마토의 생육환경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등 스마트팜 최적화 모델 개발에 주력하겠습니다.
또한 스마트온실 도입 전후 경영성과를 분석하고 권역별 현장지원센터를 활용하여 32농가에 대한 현장 컨설팅과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습니다.
22쪽, 첨단 핵심기술 개발입니다.
지난해 특허 출원한 시설 과채류 결로 모니터링 및 제어시스템 기술을 토마토 등 단동형 하우스에 실증하여 시스템의 안정성과 정확도를 높여가겠습니다.
퀀텀닷 식물조명으로 폐쇄형 육묘체계를 구축하고, 토마토 등 과채류 규격묘 생산기술을 개발하여 현장기술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아울러 수고가 낮은 평면수형 모델 개발로 사과와 복숭아 과원 조성과 농가 실증으로 스마트 과수원을 조성하겠습니다.
23쪽, ICT 현장기술 확산입니다.
스마트팜 체험형 교육센터 조성으로 테스트베드 3개소를 시군에 추가 설치하고 빅데이터 공유와 전문인력을 양성 등 스마트팜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양액 자동조절장치 등 시설원예 및 과수 신기술 시범사업 7개소를 차질 없이 추진하여 ICT 실용화 촉진에 노력하겠습니다.
24쪽, 비대면 기술보급 확산 기반 구축입니다.
인제군 농업기술센터 청사 신축을 비롯한 일선 시군 센터 지도기반시설 13개소와 미생물 배양실 등 과학 영농장비를 보강하여 디지털 영농기반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지난해 출범한 농업기계119콜센터는 금년에도 전화 상담과 신속한 현장출동 서비스로 적기 영농과 일손부족 해결에 적극 앞장서겠습니다.
또한 디지털농업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으로 지도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콘텐츠 기술교육을 강화하고 스마트농업 전문가를 적극 양성해 나가겠습니다.
25쪽, 소비자 선호품종 개발보급으로 맞춤형 우수품종 개발입니다.
우리 도 기후와 환경에 맞는 우수품종 개발로 경쟁력과 차별화를 강화하겠습니다.
우리 도 전략작목인 옥수수는 병해충에 저항성이 강한 품종을, 감자는 내재해성과 수량성을, 곰취와 두릅 등 산채는 맛과 향 등 기능성에 중점을 두고 선발하겠습니다.
잡곡은 내재해와 기능성에, 벼는 지대별 적응과 용도별 특성에, 인삼과 약초 그리고 버섯은 소비자 맞춤형으로 신품종을 개발하여 나가겠습니다.
원예작물은 과수와 화훼, 딸기를 대상으로 우리 도에 적합한 우수계통을 선발하겠습니다.
다음 26쪽, 신품종 보급 확산입니다.
옥수수와 감자 등 고품질 식량작물 25개 품종과 포도와 다래 등 고소득 원예작물 46개 품종, 기능성 특용작물 7개 품종은 우리 도만의 차별성을 살리는 데 역점을 두고 확대해 가겠습니다.
아울러 2022년도 농가 보급용 우량종자는 벼와 밭작물 221t, 화훼종묘 23만 구 등 차질 없이 보급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7쪽, 자체 육성품종 특산 단지화와 규모화입니다.
풍농과 자황 등 감자 신품종은 영월과 홍천 지역에 8㏊를 재배하여 품종별 재배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하겠습니다.
국산팝콘 27㏊를 단지화하고, 칼라 찰옥수수는 강릉 등 3개 지역에 15㏊를 조성하여 상품화해 나가겠습니다.
대왕2호 콩은 홍천과 횡성 지역에 4㏊를, 고향찰벼는 철원과 홍천지역에 700㏊를 조성하여 자체 육성품종이 조기에 자리매김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28쪽, 현장 중심 혁신적 농업 신기술 확산으로 지역 활력화 작목 육성입니다.
지역 여건에 맞는 새로운 작목과 신기술을 접목하여 지역 특화품목을 중점 육성하는 사업으로 금년에는 13개소에 대한 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
아스파라거스와 눈꽃 산두릅 등 신품종 보급과 사과와 곤달비 등은 단지를 규모화하여 시군 대표작목으로 성장시켜 나가겠습니다.
지역별 맞춤형 기술 지원을 강화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여 지역의 핵심사업으로 정착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9쪽, 식량작물입니다.
감자 신품종의 조기 확산으로 씨감자의 기본식물을 대량 생산하고 지역별 재배기술을 정립해 가겠습니다.
국산팝콘은 2기작 재배기술을 강화하고, 미홍찰 등 5개 품종의 칼라 찰옥수수는 홍천 등 3개 지역에 적합한 품종을 선발하겠습니다.
강안팥과 칼라 찰옥수수 등 잡곡 신품종과 금송미 등 신품종 벼는 재배기술 개발과 현장실증을 실시하겠습니다.
30쪽, 과수입니다.
재배적지 북상에 따른 지역별 재배기술 확립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습니다.
사과는 신품종 육성을, 흑초롱 포도는 무핵과 생산성 검정을, 만풍 배는 착색용 봉지선발 등 체계적 생산기술을 정립하겠습니다.
과수원의 이상기상 대응 모델 개발을 위해 미세살수 처리기술과, 복숭아는 타이벡멀칭을 농가에 실증하는 등 우리 품종 전문 생산단지 기반 구축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포도와 다래 등 신품종 소비 확대를 위하여 시장평가회를 개최하고 8개 시군에 과원모델을 조성하겠습니다.
31쪽, 산채입니다.
양구와 인제 지역에 땅두릅 촉성재배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사업화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이고들빼기와 곤달비 등은 현장실증과 재배기술을 표준화하여 신소득 유망작목으로 자리매김해 가겠습니다.
더덕과 산마늘 등 고소득 산채는 연중 생산체계를 마련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겠습니다.
32쪽, 특용작물입니다.
6년근 인삼의 명품화를 위해 잿빛곰팡이병의 친환경 방제효과를 구명하고 채종포 확대 등 현장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황기의 친환경 재배 확대를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당귀는 안정적인 재배기술을 정립하겠습니다.
차나무는 동해안 적응성 검증으로 보향 등 5개 품종의 자원증식과 재배기술을 개발하고 버섯은 에너지 저투입용 발효배지 선발과 적용 가능한 품목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33쪽, 안전 축산물입니다.
고품질 축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하여 한우 저등급육 숙성기술과 단기 비육기술 보급 등 4개 시범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냄새저감 종합기술과 축사 스마트팜 등 5개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축사환경 개선과 질병예방 관리에 효율성을 높여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사일리지 제조기술과 국내 육성 신품종 보급 등으로 조사료 품질 향상과 자급률 향상에 힘쓰겠습니다.
34쪽, 농업 생산비 절감입니다.
기계화가 취약한 밭작물의 경쟁력 강화로 콩 생력 기계화 등 10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자체 육성한 품종의 재배단지를 8개소에 50㏊를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원예작물의 맞춤형 에너지 절감시범 등 안정생산 기술시범 9개소와 드론직파 등 벼 재배 시범사업 8개소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35쪽, 글로벌농업 대응기반 구축입니다.
우리 도 신선 농산물 수출은 소폭이지만 증가 추세에 있으며, 대상 국은 일본과 중국, 미국이 76% 내외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아스파라거스는 일본 등 2개국으로 확대하고, 방울토마토는 수출단지 발굴과 규격품 생산기술 지원으로 수출 증가를 도모해 가겠습니다.
백합과 칼라는 구근 100만 구를 중국과 몽골에 수출하고, 신북방 농업기술 협력사업과 수출용 옥수수 품종 개발을 위한 국제 공동연구 사업을 중국과 러시아에서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더덕과 산마늘 등은 K나물의 가공기술과 시제품을 개발하여 강원산채의 수출시장을 개척해 나가겠습니다.
37쪽, 지속가능한 농식품 산업기반 확충입니다.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농식품 경쟁력 강화 등 4개 세부과제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39쪽,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강원 농산물 소재의 고부가가치 산업화입니다.
쓴메밀과 돌단풍 등 우리 지역의 농산물을 대상으로 기능성 중간소재를 선발하여 대사질환과 면역개선 효능을 검정하고, 자색옥수수는 임상시험을 거쳐 건강 기능성식품으로 개발해 나가겠습니다.
아스파라거스는 뿌리독성 시험과 항통풍 효과를 검정하고, 농식품 170점은 당류를 분석하여 국가표준 식품성분 DB를 구축하겠습니다.
또한 배초향 등 향료식물 3종에 대한 자원 수집과 향장품을 개발하고, 가시오가피 순 등 고산자원의 항노화 소재를 선발ㆍ탐색하겠습니다.
40쪽, 포스트코로나에 대응한 상품을 개발하겠습니다.
더덕과 산마늘을 활용한 밀키트형 제품과 아로니아와 가지, 곡류 등 가공상품 개발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습니다.
전통 장류와 발효조미 등 미생물을 활용한 가공기술을 정립하고, 찰옥수수의 살균처리 등 유통방법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41쪽, 농산물 가공 창업 활성화입니다.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농산물종합가공센터 2개소를 신규로 설치하고, 가공기술 표준화 사업 9개소를 지원하여 품질 향상과 안전성을 확보해 가겠습니다.
농업인이 직접 가공하는 소규모 창업사업과 농산물 가공 신기술 보급 등 총 16개소의 가공 인프라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42쪽, 건강한 로컬 음식문화 확산입니다.
강원형 프랜차이즈로 지난해 도시락 배달 전문점인 강원댁 1호점을 속초에 개장하였습니다.
금년에는 2호점, 3호점을 개장하여 ‘일단시켜’ 배달앱과 연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강원나물밥 산업화를 위한 온ㆍ오프라인 판매처를 100개소로 확대하고 나물밥 기차여행 등 연계 상품을 개발하여 활성화하겠습니다.
향토음식 확산으로는 감자와 메밀로 로컬 베이커리를 개발하여 강원 식문화 확산에 기여하겠습니다.
43쪽, 수요자 소통 강화 온라인 기반 확대입니다.
코로나19로 온라인 유통이 급증함에 따라 농가 가공품의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해 라이브 커머스와 온ㆍ오프라인 입점 등 비대면 마케팅 기술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농업정보 소통 활성화를 위한 카드뉴스와 UCC 등 비대면 홍보채널을 다양화하고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45쪽, 사람과 환경 중심 농업ㆍ농촌 가치실현입니다.
농업기술 혁신주체 전문인력 양성 등 3개 세부과제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47쪽, 농업기술 혁신주체 양성으로 농업정착 단계별 농업인 교육입니다.
시군 센터에서 운영하는 농업인 교육으로 3개 부문에 연간 4만 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농업인대학은 스마트농업과 사과 등 지역 특화품목을 중심으로 28개 과정을 개설하고 온ㆍ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하여 탄력적으로 운영하겠습니다.
품목별 전문교육은 신작목 중심의 기술교육과 귀농ㆍ귀촌 창업모델 교육 등 3만 8,000명의 교육을 실시하겠습니다.
신규 농업인 교육은 기초교육을 중심으로 영농 정착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겠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하여 전문농업인과 디지털 취약계층을 고려한 비대면 맞춤형 교육체계를 마련하겠습니다.
48쪽, 강소농과 경영기술 지원입니다.
강소농 프로그램 운영 내실화로 금년에는 자율모임체를 90개 회로 확대하겠습니다.
단계별로 경영개선 교육과 자율모임체를 활성화하고 민간전문가의 현장기술 지원을 강화하여 완성도를 높여가겠습니다.
아울러 경영기술 지원으로는 신품종 8개 품목에 대한 시장성과 구매특성을 가락동 시장 등에서 분석하고, 사과 등 34개 작목에 대한 소득분석으로 지표를 개발하겠습니다.
또한 청년농업인 65호에 대한 경영분석과 정보화 농업인의 e-비즈니스 소득 창출을 지원하겠습니다.
금년에 우리 원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여 이용자 중심의 웹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영농 콘텐츠를 제공 탑재하겠습니다.
49쪽, 미래농업교육원 운영입니다.
농업과 농촌을 선도할 창의적인 미래농업 인재 육성을 목표로 장ㆍ단기 교육과정을 운영하겠습니다.
총 61개 과정에 2,295명을 대상으로 미래농업대학 25명, 농업정책과 농정협업 17개 과정, 농업정보화 12개 과정, 농업경영 및 농업기계 운영 등 31개 과정을 진행하겠습니다.
금년에는 화상강의 시스템을 구축하여 농기계 정비 기능사 등 일부 과정은 비대면 교육을 진행하고, 합숙교육 시 20명 내외로 축소하여 운영할 계획입니다.
미래농업대학은 비대면ㆍ비합숙만으로는 교육 편성이 어려워 코로나19 추이를 지켜보면서 다각도로 검토하여 진행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만족도 높은 교육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50쪽, 치유농업 및 농촌 행복마을 육성으로 고원 야생화 식물원 조성입니다.
정선군 고한읍 일원에 6,748㎡ 규모로 폐광기금 38억 원을 투입하여 금년에 준공하겠습니다.
운영센터를 신축하고 야생화 식물원과 치유 프로그램을 접목하여 지역민을 포함한 국민건강과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습니다.
51쪽, 쉼이 있는 안전한 농촌마을 육성입니다.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모델 상품을 개발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유도하겠습니다.
치유마을 4개소와 치유농장 7개소를 신규로 조성하고 상품 개발과 전문지도자를 양성하여 치유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활력 있는 농촌마을 육성으로는 계속사업인 장수마을과 어르신복지 실천사업 총 11개소를 추진하고, 작목별 안전관리와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등 15개소도 내실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52쪽, 지역변화 주도 농업인단체 역할 확대입니다.
청년4-H회는 아이디어 창업 30개소와 드론방제단 운영, 품목별 조직 활성화로 미래 농업의 주역으로 양성하고, 학생4-H회는 홍천농고 현장교육 등을 지원하겠습니다.
농촌지도자회는 핵심리더 워크숍과 밭농업 기계화 촉진을 위한 현장실증을 실시하고, 생활개선회는 지역 여성 리더교육과 역량 강화 등 지역 리더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금년도 농촌지도자회 도 대회는 9월에 영월에서, 생활개선회 도 대회는 10월에 개최할 예정입니다.
마지막 53쪽, 청사이전 조성사업입니다.
현재까지 공정률은 75%로 주 건물을 포함한 36개 동은 마무리 공정에 있으며, 시험포장은 완료 단계로 금년부터 시험연구 작물을 재배할 예정입니다.
예정대로 금년 10월에 준공을 목표로 현장 관리ㆍ감독을 철저히 하고 부대시설 및 조경공사 등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김정중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코로나19 장기화로 그 어느 해보다 상황은 녹록지 않지만 보고드린 주요업무에 대해서는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강원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 제시해 주시는 대안과 고견은 향후 업무 추진에 성실히 반영하겠습니다.
계속되는 의정활동에 늘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이상으로 농업기술원 소관 2021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정중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지금부터 농업기술원 소관 업무보고에 대한 질의ㆍ답변을 하시겠습니다만 효율적인 회의진행을 위하여 질의와 답변은 의사일정 제1항과 동일하게 본질의 10분, 보충질의 10분, 필요하신 위원님들께는 추가질의를 5분간 드리는 것으로 진행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럼 질의를 시작하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님께서는 답변 중 담당국ㆍ과장이나 사업소장의 설명이 필요한 경우 위원장의 승인을 얻은 후 앉은자리에서 직위와 성명을 밝히고 답변할 수 있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질의하실 위원께서는 발언 신청 후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호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호진 위원
위호진 위원입니다.
원장님 이하 국장님들, 또 과장님, 직원분들, 작년도 주요성과 내용을 보니까 정말 노력을 많이 하셨는데 특히 우수품종 육성에 대해서, 정말 그 노고에 대해서 치하를 드리는 바입니다.
특히 강원형 전략상품 개발 있잖아요.
여기 다섯 가지가 되는데 잎새버섯을 작년에 처음 시도를 하셨죠?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무슨 버섯요?
위호진 위원
잎새버섯, 양양하고 일부 지역에서 잎새버섯 재배를 했죠?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그렇습니다.
위호진 위원
작황이 좀 어땠어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지금 현재까지는 양양 쪽에 보면 시설로 들어가는데 작황은 상당히 양호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위호진 위원
그리고 강릉 사천인가 연곡 쪽에 하나 있죠?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그것은 제가 현장을 가보지는 못 했습니다.
위호진 위원
못 했어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지금 강원도 몇 개 지역에 나가있습니다.
위호진 위원
하여튼 고가 작물이잖아요, 그렇죠?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그렇습니다.
위호진 위원
호텔에서 사용되는 건데, 고부가가치가 있는 작물이니까 정말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계속적인 기술 지도라든가 필요한 사업들을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알겠습니다.
위호진 위원
그리고 32페이지 보겠습니다, 특용작물.
그중에 차나무 동해안 적응성 검증을 금년도에 처음 시험재배에 들어갔잖아요, 그렇죠?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올해 들어갑니다.
위호진 위원
여기에 시험 장소가 4개소 선정이 됐는데 실제 이 부분이 실패가 된다면, 지금 계획은 5년간 하기로 돼 있어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위호진 위원
첫 해 시도를 참 잘해야 되고 장소 선정도 잘해야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차나무 묘목을 심어봤는데 바람에 약하더라고, 그래서 방풍만 한다고 하면 생육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기상장비도 설치를 해서 시험을 하고 있으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연구관도 한 분 배치가 됐잖아요, 그렇죠?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위호진 위원
됐으니까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추진을 해 주시기 바라고, 특히 우리 강릉은 차와 관련해서 다양하게, 다도회도 있고 차의 종류도 많습니다.
커피의 도시로도 이렇게 알려져 있지만 녹차가 새롭게 적응이 될 수 있고, 기존에 연잎차, 연꽃차, 꽃차, 여러 가지 차들이 다양하게 지금 많이 생산이 되고 또 음료로도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중ㆍ장기적으로 본다면 차와 관련돼 있는 연구소가 필요하지 않겠나 저는 이렇게 봅니다.
원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물론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저희가 강릉 쪽에 녹차를 새로 시작을 하고 있고 그다음 연꽃이라든가 연잎차, 모든 차들이, 지역적으로 보면 따뜻하다 보니까 기후변화에서 얼마든지 가능한데요.
지금 말씀하신 차 전문연구소 같은 경우에는 중ㆍ장기적으로 보면 충분히 검토할 수 있다고…….
위호진 위원
왜 그러느냐 하면 보성이나 하동 같은 데는 녹차 하나가 있잖아요, 그렇죠?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그렇습니다.
위호진 위원
있는데 강릉 같은 경우는 특수하게, 녹차도 포함이 되겠지만 지금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차들이 많아요.
이 부분을 종합적으로 연구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이런 연구소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강릉이 특색 있는 도시잖아요, 그렇죠?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그렇습니다.
위호진 위원
그러면 기술원 쪽에서는 연구소 구축사업을 한 번 정도는 지휘부에 보고드렸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물론 연구소가 설립이 되면 아무래도 그 작목에 엄청난 박차를 가하고 연구에 매진할 것은 사실입니다.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저희도 내부적으로 검토를 해서 장기적으로, 저희 연구소가 5개가 있습니다만 어떻게 운영을 할 것인지를 한번 검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호진 위원
아무래도 기관이라는 게 자꾸, 산하기관이 늘면 좋잖아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위호진 위원
조직도 확장이 되고 그만큼 일에 역량도 있고, 특수한 품목들이니까.
농업기술원 같은 경우는 사실 특수한 품종에 대한 연구소잖아요, 그렇죠?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위호진 위원
보편적 업무는 아니잖아요.
각 연구소마다 색다른 연구를 하고 있기 때문에 특화가 돼 있어요.
그렇다면 이와 같이 연구소 설립과 관련돼 있는 부분은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 저는 이렇게 봅니다, 일반 행정하고는 다른 분야이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추진해 주십사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알겠습니다.
위호진 위원
그리고 두 번째는 27페이지의 감자 신품종 규모화 및 부가가치 제고 사항입니다.
작년도에 우리 감자자연구소가 새롭게 탄생이 돼서 일단 오륜감자를 대규모 보급을 했었는데, 작년에 사고가 생겼죠, 그렇죠?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그렇습니다.
위호진 위원
홍천 지역에는 생리장해 피해가 있었고, 일부 영월 지역은 나름대로 생산량도 증가가 되고 상당히 호평을 받았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게 씨앗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고 여러 가지 환경적인, 장마라든가 기타 문제도 있겠지만 이전에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올해 농정국 보고를 받다 보니까 오륜 보급종이 없어요.
작년에 그러한 피해가 있었다 그래서 전체 보급을 안 한다, 이것도 문제인 것 같아요.
어떤 일정한 지역에 피해가 있다면, 다른 지역의 농민들이 보급을 원한다면 이 부분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파악해서 지역별로 해서 보급을 하면 될 일을, 어차피 이렇게 보면 보급종을 보급했던 채종포의 문제일 수도 있고, 이 부분은 여러 가지 문제가 있는 거예요, 씨의 문제이기 때문에.
그렇다면 그런 피해를 안 본 지역에 대해서 오륜감자를 원하면 보급을 해 줘야지, 그게 당연히 해야 될 일 아니에요?
한번 어느 지역이 피해를 봤다고 해서 강원도 내 전체 오륜감자 보급을 안 하겠다, 한동안 안 하겠다는 식으로 접근한다면, 한 품종을 개발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시간을 소요를 했어요?
그리고 저도 이 부분에 대해서 식용을 했지만 상당히 호평을 했어요.
그렇다면 이제는, 감자뿐만 아니라 다른 것도 그렇겠지만, 지역에 특화돼 있는 감자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잖아요, 그렇죠?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그렇습니다.
위호진 위원
한 8가지 이상 개발이 된 걸로 알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지역적으로 특화해서 보급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오륜을 원하는 지역은 오륜을 해 주고 풍농을 원하는 데는 풍농을 해 주고, 그리고 어떻게 보면 산업별로도 사용이 다르잖아요, 그렇죠?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그렇습니다.
위호진 위원
이제는 용도별 감자 보급을 해야 된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해 주실 것을 부탁을 드리고, 원장님의 의견을 듣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위원님께서 정확하게 내용을 알고 계신데요.
선호지역 같은 경우, 영월, 홍천, 횡성 이쪽은 오륜감자에 대해서 상당히 선호지역이 맞습니다.
그런데 일부 지역에서 작년에 기후라든가 여러 가지 조건에, 생리장해가 발생을 하다 보니까 중심공동이라든가 열개서 이런 것들이 발생을 했는데요.
말씀하신 대로 진짜 지역별로 특색 있는 것을 가져가려고 한다면 지금 말씀하신 대로 선호하는 지역, 잘되는 지역은 오륜, 예를 들어서 그쪽이 안 좋은 지역은 말씀하신 풍농, 이렇게 전략적으로 가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저희가 올해 오륜 품종을 가지고 작년에 기후가 문제가 있었는지, 54일간의 긴 장마가 있었거든요.
올해 저희가 48㏊ 정도 들어가는데 여기는 처음부터 저희가, 일반 감자하고 약간 재배방식이 다르거든요.
그래서 전부 컨설팅을 해서 마지막 수확까지 했을 때 어떠한 현상이 나오는지를 정확하게 짚고 진단해 나가도록 그렇게 추진하겠습니다.
위호진 위원
그리고 또 오륜감자나 특이한 감자들 있잖아요.
우리가 관리가 필요한 작물들, 그 부분에 대해서 보급을 받는 농가에 대해서는 특별한 교육을 시켜주세요.
그것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저는 봅니다.
일반 수미 재배하듯이 오륜을 재배해서 성공하기는 어렵다고 봐, 그렇죠?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위호진 위원
작물의 특성상, 그렇죠?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위호진 위원
그렇다면 오륜 재배할 때는 어떤 어떤 부분들을 조심해서 관리를 해야 된다, 시기적으로, 이 부분에 대한 교육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위호진 위원
그렇게 해 주시고요.
세 번째로는 유망 신소득 작목, 14페이지예요.
고랭지 채소와 관련해서 지금 대체작목 하잖아요, 그렇죠?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위호진 위원
그런데 평창 쪽에 여러 가지, 라디치오, 쪽파, 그린빈, 롱빈, 이렇게 있는데, 딸기 육묘장이 지금 우리 강원도에 없잖아요, 그렇죠?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그렇습니다.
위호진 위원
딸기 육묘장 시범사업 어때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저희가 말씀하신 대로 육묘장이 없다 보니까, 앞으로 딸기 같은 경우에는 지금 온도가 계속 올라가다 보면, 남부 지역에 전부 육묘장이 있는데…….
위호진 위원
지금 올라오잖아요, 그렇죠?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그 자체도 병해충 때문에 쉽지 않거든요.
그래서 어차피 우리 강원도 쪽으로 올라와야 되기 때문에 저희가 내부적으로 실험은 계속 하고 있고, 작년에 평창에서 일부 어떤 농가들이 육묘를 하겠다고 해서 다단식 육묘를, 일본식을 하겠다고, 저희가 작년에 실험을 다 했는데요.
다단식은 불가하고 일반 육묘장을 하기 위해서, 저희 하우스에도 지금 딸기가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위호진 위원
지금 하고 있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그렇습니다.
여러 동 들어가 있는데, 그게 어느 정도 되면 말씀하신 대로 우리 강원 지역에 딸기 육묘장을…….
위호진 위원
그러면 그 결과가 어느 정도 기간이 걸려서 나올 수 있어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모든 것이, 이게 금방 나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위호진 위원
시간이 많이 걸리잖아요, 그렇죠?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하여튼 몇 년 안에는 저희가, 올해도 많은 결과를 도출해 냈기 때문에 빠른 시간 내에 빨리 해서 육묘장이 생기도록 이렇게 하겠습니다.
위호진 위원
저도 이 딸기가, 일단 저쪽 아래 지역에서 지금 육묘 보급이 되잖아요, 그렇죠?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그렇습니다.
위호진 위원
그래서 저희 지역도 거의 육묘를 그쪽 지역 것을 쓰는데, 사실 제가 봤을 때 육묘 수출도 유망하고, 저희가 수입을 했던 쪽으로 수출이 가능한 작목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정말 강원도의 특수한 기후여건을 최대한 활용한 딸기육묘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 검토를 해 주십사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면서 질의 마치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알겠습니다.
위호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정중
위호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신도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도현 위원
신도현 위원입니다.
원장님 이하 공무원 여러분들, 업무보고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코로나19가 확산되고 그래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못 들어오고 정말 농촌에서는 일손 부족으로 농민들이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거든요.
여기에 대해서 농업기술원에서 지난 4월에 농업기계119콜센터를 발족을 했잖아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그렇습니다.
신도현 위원
그것을 운영을 한 현황하고 문제점이 혹시 있으면 어떤 게 있는지…….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저희가 작년에 외국인 근로자들이 못 들어와서 임시방편으로 해서 아이디어를 낸 것이 농업기계119콜센터 맞습니다.
저희가 작년 실적을 연말에 따져봤더니 상담 같은 게 1만 1,000건 정도 되고요, 그다음 출동 건수가 4,500건 이렇게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지금 반응은 상당히 좋고요.
위원님들이 전화를 한번 해 보시면 알겠지만 어느 지역에 가서든지 1833-8272를 누르면 해당 지역 센터의 농기계 담당자한테 바로 연결이 됩니다.
지금 아마 하시면 우리 도 원 쪽으로 바로 연결이 이 자리에서는 될 겁니다.
예를 들어 철원 지역에 가서 하시면 철원 센터 담당자한테 바로 연결이 되거든요.
그런 시스템인데, 사실 이게 작년에 운영을 하다 보니까, 저희가 올해 예산을 편성을 해서 제대로 운영을 해 볼까 했는데 예산 편성이 안 돼서, 문제점을 보면 현장을 출동하려고 보니까 차량 같은 게, 그냥 일반 차량을 타고 가서는 안 되거든요.
거기에 수리할 수 있는 장비를 싣고 갈 수 있는 차량이 일단 필요하고 더 나아가서는 전문인력들이 나가야만 그 자리에서, 예를 들어 논에서 트랙터가 고장이 났는데, 아니면 이앙기가 고장이 났는데 논 복판에 서 있을 때는, 급하게 나가서 수리를 해 줘야 되는 데는 전문인력들이 필요하다는 게 저희 생각이라서 저희들이 어떻게 해서든지 논리를 설명해서 예산은 확보하도록 노력을 해 보겠습니다.
신도현 위원
그러면 지금 강원도 내에 콜센터 운영하는 시군이 전부 19개라고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지금 콜센터 운영하는 데가…….
신도현 위원
여기 업무보고에는 19개소라고 했는데.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19개소 맞습니다.
신도현 위원
이게 꼭 필요한 사업이고 또 우리 농업인한테 꼭 있어야 되고 그래서 예산도 확보해야 되고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본 위원이 점심시간에 콜센터에 전화를 해 봤어요.
1833-8272에 전화를 하니까 계속 통화중이에요.
네 번 만에 통화가 됐어요.
네 번 만에 통화가 됐는데 춘천시 농업기술센터더라고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아, 춘천이 나왔습니까?
신도현 위원
예, 춘천시.
그런데 그 직원이 네 번 만에 받아서 내용을 물어보니까, 제가 도의원이라는 얘기 안 하고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운영을 못 하고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왜 못 하냐니까 지금 농기계 수리, 이동 수리하는 것 하잖아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그렇습니다.
신도현 위원
그 인력만 돼 있지 각종 시스템이라든가 차량이라든가 인력이 안 돼 있다, 그래서 전화 오면 전화 상담은 해 주는데 출동을 하거나 이런 것은 못 하고 있다, 얘기 들어 보니까 차량이라든가 인력을 지원해 줘야 출동을 할 텐데 못 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거든요.
그래서 이것은 1회 추경에라도 예산을 확보해서 이동수리센터 말고 출동할 수 있게 차량이라든가 인력을 꼭 확보해서 콜센터가 효율적 운영될 수 있도록 이렇게 해 주시기를 주문을 드리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위원님, 전화를 네 번 만에 받으셨다고 하셨는데 하여튼 저희가 다시 한번…….
신도현 위원
이게 왜 그러냐니까 회선이 하나라서 그렇다는데 그것을 늘리는 방법도 있어야 될 것 같은데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맞습니다.
그런 게 저희가 세밀하게 정착돼야 될 그런 부분이거든요.
신도현 위원
전화를 해 보니까 그렇더라고요.
네 번 만에 통화를 하긴 했는데 그분 얘기도 들어 보니까 이해가 가겠더라고요.
그래서 이것은 시스템이라든가 장비라든가 인력을 꼭 확보해 줘야 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신도현 위원
그다음에 두 번째로, 아까 존경하는 위호진 위원님께서도 감자품종 관련해서 말씀을 해 주셨는데, 농정국 업무보고 받을 때 금년도에 도내 보급종 식재한 현황을 보니까 도내에 7개 품종 8,000t 정도를 생산하기 위해서 333㏊에 보급종 식재를 했어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신도현 위원
그중에서 수미가 6,365t의 생산계획을 가지고, 그다음 두백이 1,200t, 조풍이 313t, 그다음에 신규로 품종을 새로 확대해야 되겠다는 게 다미하고 풍농을 10t씩 준비를 했더라고요, 계획을.
아까 말씀하신 대로 오륜은 보급종 생산계획이 없어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그렇습니다.
신도현 위원
그 문제도 그렇고, 우리가 2019년까지는 수미감자가 굉장히 인기가 있어 가지고 했었는데 작년에 수미를 찾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농가에서 그것을 팔지도 못하고 그냥 저장고에 있는 상태가 많이 있는데, 제일 원하는 것은 두백을 많이 원하더라고요.
두백을 작년도에는 500t을 생산을 했는데 올해는 1,200t으로 확대를 한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도 주민들이 원하는 품종, 지금 풍농하고 다미라고 했는데 이것이라도 빨리 해서, 정말 우리 도에서 생산할 수 있는 적기 품종이라 그러면 빨리 확대해서 공급할 수 있도록 이렇게 기술원하고 감자종자진흥원하고 협의를 해서 농민들이 안심하고 감자를 심을 수 있도록 그렇게 해 주시기를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알겠습니다.
신도현 위원
다음에 지난해는 이상기후로 인해서 옥수수 종자가 목표 대비 67%밖에 생산이 안 됐잖아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맞습니다.
신도현 위원
그래서 농가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었는데, 기술원 원장님을 비롯한 옥수수연구소 소장님이랑 해서 농가에 장려금을 줬잖아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그렇습니다.
신도현 위원
그래서 주민들이 굉장히 고마워했다는 말씀을 많이 들었어요.
이 자리를 빌려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우리가 보급종 하는 데가 4개 시군에 7개 단지죠?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그렇습니다.
신도현 위원
옥수수 종자 보급종 하는 데가?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신도현 위원
이번엔 몇 농가에 어느 정도나 장려금을 줬죠?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작년에 장려금을 저희가, 말씀하신 대로 워낙 수정이 안 되다 보니까 생산보조금심의회에서 의결을 받아가지고 1억 1,400만 원의 장려금을 지급을 했습니다.
주로 50% 미만 지역인 홍천 두촌이라든가 70% 미만인 신림, 영월 이쪽에 많이 지급이 된 것으로 돼 있습니다.
신도현 위원
특히 홍천의 두촌 단지가 굉장히 피해를 많이 봤는데 장려금을 줘서 그분들은 굉장히 고마워하더라고요.
당초에 수매약정에도 생산비 보전 약정이 돼 있지만 이런 것은 공무원들이 정말 시기적절하게 해 주셔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옥수수 종자 보급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이렇게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신도현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정중
신도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휴식을 위하여 15시 5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4시 55분 회의중지
15시 06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정중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질의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함종국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함종국 위원
함종국 위원입니다.
최종태 기술원장님을 비롯해서 두 분 국장님, 직원 여러분들, 고생 많으시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또 우리 농민들께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잘 지도해 주시는 것에 대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제가 시간이 있어서 지역을 다녀보니까 최종태 기술원장님이 참 열심히 하신다 이런 칭찬들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공무원들이 칭찬받기가 쉽지 않은데, 그래서 꼭 열심히 하신다고 말씀을 전해달라고 그래서, 정말 고생 많이 하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감사합니다.
함종국 위원
원장님, 올 겨울이 예년에 비해서 굉장히 많이 추웠잖아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그렇습니다.
함종국 위원
예년에는 너무 더워서 그 이듬해 병해충이 많이 발생하고 그랬었는데, 올해는 1월에 참 오랜만에 겨울다운 겨울을 느낀 것 같아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그렇습니다.
함종국 위원
과수 농가들이 이번 추위에 동해 피해를 입은 그런 부분들이 조사된 게 좀 있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올 겨울이 작년에 비해서, 또 예년에 비해서 상당히 추웠던 것은 사실입니다.
저희가 1ㆍ2월에 기상을 분석했는데 보니까 영하 20℃ 이하 시군이 1월만 하더라도 6개 시군에, 양구 같은 경우에 영하 23℃까지 떨어지는 경우가 있었고요, 2월에도 영하 10℃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상당히 많았었는데, 저희가 겨울에 계속 주시는 하면서, 특히 복숭아가 냉해, 동해에 엄청 약하거든요.
함종국 위원
복숭아가 제일 약하고 그다음에 사과 부분도 굉장히 약해서, 동해 피해가 표면적으로 어떻게 나타나느냐 했더니 “잎이 피어봐야 알겠습니다.”, 저한테 그러더라고요.
현재까지 조사된 것은 없죠?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아닙니다.
저희가 1차 조사를 1월에 했습니다.
춘천ㆍ원주ㆍ홍천ㆍ양구를 대상으로 해서 사과ㆍ배ㆍ복숭아ㆍ포도까지 해서 조사결과를 냈는데요, 가지 쪽하고 이런 데 약간 피해가 있는 것으로 나왔는데 현재까지 분석한 것으로 봐서는 큰 영향은 없다고 판단을 하고, 그래서 저희가 계속 유도를 한 것이 사과 같으면 전정을 겨울에 많이 하는데 좀 시기를 늦춰라, 그래서 피해상황을 보면서 꽃눈 같은 것을 살릴 생각을 해서 지금 약간 늦춰서 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현재까지 봐서는 동해 피해가 생각보다는 심하지 않다 이렇게 지금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함종국 위원
기술원에 판단하는 것은 금년에 날씨가 굉장히 추웠는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심한 것 같지는 않다, 이렇게 전망을 하고 계시는 거죠?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그렇습니다.
함종국 위원
일단 잎이 피어보면 정확한 구분들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잘 예의 주시해 주시기를 부탁의 말씀을 드리고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함종국 위원
우리 강원도가 몇 년 차에 걸쳐서 급속도로 사과가, 경상도 지역에서 집중 재배가 되다가 강원도 쪽으로 굉장히 많이 올라와서, 강원도는 아마 정선 쪽에서 사과가 많이 재배되고 또 평창, 영월, 횡성, 홍천, 양구 이쪽으로 올라가면서 어떻게 보면 강원도 전역에서 사과를 식재를 해서 재배하는 것 같은데, 이것이 보면 각 자치단체별로 재배면적이 어느 정도 확보가 되어야 그것 또한 도매시장이라든가 사과의 어떤 판로 부분에서 경쟁력을 좀 확보할 수 있다고 보는데, 지금 현재 전체적으로 우리 강원도의 사과 재배면적이 어느 정도 됩니까?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1,225㏊입니다.
함종국 위원
1,229㏊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1,225㏊요.
함종국 위원
그중에서 지금 정선이 제일 많죠?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정선이 한 200㏊ 넘어가고 있고요, 그다음에 사업 지원되는 것이 제가 알기로는 올해 농정국에서 양구 쪽에 들어가는, 국비사업으로 해서 큰 사업이 하나 들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앞으로 면적은 기하급수적으로 많이 늘어난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함종국 위원
제가 개인적으로 판단할 때도 우리 횡성이나 영월, 평창 이쪽에, 사실 고랭지 지역에, 평창이나 횡성 일부 지역 같은 경우에는 고랭지 지역인데도 불구하고 사과 재배 농가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어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그렇습니다.
함종국 위원
늘어가고 있는 부분이라서 앞으로 이것이 어떻게 보면 기후변화에 우리 강원도가 선점할 수 있는 그런 부분이 아니겠는가 이렇게 보고 있거든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다면 각 자치단체별로 도매시장이나 어떤 상품의 우수성 홍보라든가 이런 부분을 하려면 적정면적이 확보가 되어야 한단 말이에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그렇습니다.
함종국 위원
그럼 사과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물론 면적 확대나 이런 부분은 농정국에서 하겠지만 기술원에서는 거기에 따른 재배기술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을 같이 협업을 해야 된다고 본단 말이에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에서 기술원과, 사과가 기후변화에 대비한 특화작목으로 강원도에 정말 잘 정착이 될 수 있도록 기술원과 농정국이 잘 협업을 했으면 좋겠다, 이렇게 생각이 돼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함종국 위원
거기에는 홍보 부분이라든가 또 판로 부분이라든가, 솔직히 말해서 아직까지 우리 강원도에 사과 들어온 지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우리 재배농가들이 기술력이 상당히 부족해요.
기술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정말 맛은 좋은데도 불구하고 때깔이나 이런 부분들에서 타 시도에 비해서 좀 미약한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맛으로 봐서는 강원도 사과가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이렇게 많은 말씀들이 있어요.
그래서 기술지도나 기술개발에 우리 기술원에서 적극적으로 임해 주실 것을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알겠습니다.
함종국 위원
그리고 한 가지는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가 농촌에 치유마을 부분이 있잖아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그렇습니다.
함종국 위원
치유마을로 선정되면 몇 년 정도 기술원에서 지원하죠?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저희가 지금 치유마을이 두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마을형이 있고 농장형이 있는데요, 지금 저희가 2018년부터 추진을 해 왔고, 지금 현재까지 23개소가 되어 있고 금년도에 11개소가 추가되면 34개소가 됩니다.
그래서 제가 아까 책자 드린 중에도 보면 치유마을에 대한 강원도편의 안내가 전부 되어 있습니다.
함종국 위원
그런데 이것이 지원은?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지원은…….
함종국 위원
1년 차, 2년 차만 지원하고 그렇게 합니까?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단년으로 지원하는데요.
함종국 위원
단년으로 지원합니까?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1년 차에 들어가는 게 농장형은 5,000만 원이고 마을형은 1억이 지원되는…….
함종국 위원
마을형은 1억이고 농장형은, 그런데 사실 그 부분을 가지고 이것을 꾸준히 이어가기에는 상당히 많은 어려운 점이 있지 않나 이렇게…….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아, 운영하는 데요?
함종국 위원
예, 운영하는 데.
그래서 사실 우리 강원도의 경관이라든가 공기 이런 부분들이나, 또 강원도에 산이 많고 해서 사실 강원도에서 앞으로 치유마을이나 치유농장 이런 부분들이 상당히, 우리 지역주민들의 소득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상당히 기여를 할 거라고 판단이 된단 말이에요.
이것이 예산을 지원할 때는 다 관심들을 갖는데 예산이 딱 끊기고 나면 그다음부터는 관심 밖의 일이다 보니까 이것이 활성화가 안 됩니다.
비근한 예로 우리가 새농촌건설운동이나 산촌휴양마을 이런 것을 공모에 응해서 따 가지고 와서 건물만 지어놓고는 끝나고 나서, 관심을 갖고 할 때는 그것이 어느 정도 운영되다가 몇 년 경과되면 그냥 건물만 달랑 있고 운영을 못 하는 이런 부분들이 있단 말이에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은 계속 끈을 연결시키고 이렇게 하려면 적은 돈이라도 항상 기술원에서 관심을 갖고 그런 쪽의 지도나 이런 부분들을 같이 했을 때 이 사업이 성공하지 않나 이렇게 생각이 돼서 그런 부분도 한번 검토를 할 필요성이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활성화 부분에 있어서는 저희가 계속 노력하고 또 방안을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함종국 위원
그렇게 해 주시기를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정중
함종국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박병구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병구 위원
원주 출신 박병구입니다.
저번에 제가 업무보고 받으면서 이런 책자가 하나 있으면 이해하기 좋겠다고 해서 요청을 드렸었는데, 이것을 들여다보니까 이해하는 데 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7페이지에 보니까 2021 중점 추진방향을 적어놓으셨어요.
비전으로 농업기술 혁신으로 잘사는 강원농업을 실현하시겠다, 이렇게 해 놓으셨는데 이것을 다른 말로 읽으면 농업기술을 혁신하지 않으면 잘사는 강원농업은 요원하다 이렇게 봐도 되는 겁니까?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마지막을 제가 잘 못 들었는데…….
박병구 위원
잘사는 강원농업은 요원하다.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어떻게요?
박병구 위원
요원하다, 안 된다 이거죠.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아, 안 된다?
박병구 위원
예.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그렇게…….
박병구 위원
이렇게 이해해도 되겠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그렇지는 않습니다. (웃음)
박병구 위원
그렇지는 않아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박병구 위원
농업기술 혁신 없이 잘사는 강원농업이 가능해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비전이라는 것은 위원님도 잘 아시겠지만…….
박병구 위원
그런데 이것이 제 생각에는 잘사는 강원농업을 만들기 위해서는 농업기술을 혁신시켜야 되고, 그 혁신시키기 위한 것들을 우리가 목표와 추진방향으로 정해 놓으신 것 같아서 말씀을 드리는 것이고요.
여기에 준해서 연간 사업계획을 진행해 나가겠다 이렇게 해서 작성해 놓으셨잖아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박병구 위원
여기에 연계해서 제가 질의를 드려야 할 게 실용기술 개발도 확산시키고, 또 이것도 필요한 것 같고요.
또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는 농업기술원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맞습니다.
박병구 위원
이런 의도로 이 사업을 하시겠다 이렇게 보여지는데 맞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맞습니다.
박병구 위원
이를 실천하기 위한 중점 추진과제로 네 가지를 제시하셨어요.
기후변화 선제적 대응, 포스트코로나의 대응, 혁신 농업기술 개발ㆍ보급, 지속가능한 농식품산업 기반 확충, 사람과 환경 중심, 그리고 농업ㆍ농촌 가치 실현하겠다, 이렇게 해 놓으셨는데 여기에서 하나 더 추가한다고 하면, 우리 원장님이 보시기에 네 가지 중점 추진방향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게 뭐라고 생각을 하십니까?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저희는 물론 네 가지 다 중요하겠지만 하나를 짚으라면…….
박병구 위원
그렇죠, 만약에 하나를 하신다고 하면.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저희는 일단 기후변화에…….
박병구 위원
기후변화에?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박병구 위원
같은 생각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고요.
저도 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잘 대응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이 되는데, 여기에 대해서 세부사업을 세 가지를 해 놓으셨어요, 그렇죠?
기후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사업으로.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그렇습니다.
박병구 위원
고랭지농업 안정생산을 위한 기술개발, 그리고 친환경농업 안전농산물 생산기술 지원, 그리고 병해충 선제적 대응체계를 확립하겠다 하는 것하고, 제 생각에는 여기에 하나를 더 추가한다고 하면 빅데이터를 활용해서 현지에 맞는 작물을 찾아내서 경작하는 그런 데이터를 구축하는 것, 이게 기후변화에 어울리는 사업이 아닐까 싶은데 혹시 원장님 견해는 어떠십니까?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저도 위원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저희가 그래서 여기 꼭지에 내부적으로 들어가면 빅데이터 관련해서 몇 가지 사업들을 계속 하고 있고요.
작년에도 위원님이 관심 가져주셨던 축산 쪽의 일자리 해서 추경에, 정부 추경에 내려와서 축산 빅데이터 사업을 했었는데 올해는 아직 그 사업이 확보되지 않아서 좀 애석한데 다른 분야, 특히 토마토라든가 파프리카, 각 작물에 대해서 계속 빅데이터를 확보하고 그런 사업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맞습니다.
박병구 위원
데이터 구축이, 농사를 잘 지으려면 이제는 데이터 구축을 잘해야 될 것 같아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박병구 위원
그래서 그것도 지속적으로 해 나가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24쪽에 보면 농촌 일손 부족과 관련해서 아까 신도현 위원님이 잠깐 질의를 드렸었는데 저는 그 부분 말고 다른 쪽을 한번 보겠습니다.
농촌 일손이 부족하잖아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박병구 위원
그리고 과학영농으로 바꿔야 되잖아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그렇습니다.
박병구 위원
그러면 기계화, 현대화시켜야 되고, 기계화, 현대화 없이 논과 밭에 새로운 작물들을, 손으로 하던 것을 기계화시키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데 여기에 대한 대응도 우리 농업기술원이 갖고 있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면 기계에 대해서 말씀을 하셨는데, 농업이라는 것은 사실, 이런 표현을 씁니다.
농업의 95%는 과학이고 5%가 노동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거든요.
박병구 위원
5%가 노동?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그럼 결론은 기계 없이는 농사를 지을 수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박병구 위원
그렇죠.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특히 저희 강원도는 남부지역에 비해서 밭작물이 많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기계 자체도, 지금 밭작물 같은 경우는 기계화율이 아직까지도 60%대에 머물고 있고, 논 같은 경우는 90% 이상 올라가 있지만, 한 97%가 되고 있는데, 저희가 더 활동을 하고 열심히 해야 될 부분이 밭작물에 있어서, 특히 강원도는 경사진 곳이 많거든요.
박병구 위원
그렇죠.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남부지역 같은 경우에는 평지로 해서 기계화가 많이 활성화되는데 저희는 경사가 많다 보니까, 여기에 대한 기계도 저희가 관심을 갖고 개발을 해야 된다.
박병구 위원
그럼 지금 말씀하신 경사진 전에서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장비, 이런 것들도 필요하다고 말씀하셨는데 이런 기계가 실질적으로 있습니까, 아니면 개발을 해야 됩니까?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현재까지는 없고요…….
박병구 위원
그럼 개발을 해야 됩니까?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올해부터 계속 우리 농기계 담당자들하고 토론을 하면서 하는 얘기들이, 우리 강원도의 농기계 임대사업소에 보면 관련된 공직자가 270명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분들한테도 제가 기회가 되면 또 얘기를 할 텐데, 여러분들이 단순하게 수리하고 그냥 임대해 주는 이것이 목적이 아니라 진짜 우리 현장에서 강원도에 필요한 기계가 뭔지 아이디어를 좀 달라, 그래야만 이 아이디어를 가지고 저희가 과제를 하고 연구를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것을 지금 계속 주문을 하고 있습니다.
박병구 위원
고맙습니다.
그것은 필요할 것 같아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꼭 필요합니다.
박병구 위원
같이 노력을 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박병구 위원
6페이지하고 16페이지를 연계해서 같이 보겠습니다.
6페이지에 보시면 생분해성 멀칭필름이 나와요.
16페이지에도 그것이 나오는데 아까 업무보고하실 때, 생분해성 멀칭필름을 영월을 위주로 해서 콩과 옥수수를 시범재배를 하시는 겁니까, 영월을 중심으로?
아까 영월을 언급하셨잖아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맞습니다.
업무보고드릴 때 그렇게 했는데요.
실증시험을 하기 위해서 어떤 지역을 선정해서 하는 것이거든요.
박병구 위원
이것이 왜냐하면 저희도 농정국 업무보고를 받다 보니까 생분해성 멀칭필름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예산도 가장 많이 쓰이는 곳이 평창이더라고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지방자치단체마다 조금 다릅니다.
박병구 위원
평창이 면적도 제일 넓어요.
그러면, 존경하는 신명순 위원님이 영월이시긴 한데, 거기에 걸맞은 지역에 시범사업도 하셔야 되고 지원도 이루어지고 이렇게 해서 이것이 실질적인 효과가 나오는 사업이 되어야 하는데 지금 이것이 그렇지 않고 여기 따로 저기 따로, 동서남북 왔다 갔다 하다 보면 효과가 좀 덜 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말씀드리는 건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아니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박병구 위원
그렇지는 않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그렇지는 않고요.
저희가 실증시험을 한다는 것은 예를 들어서, 작물마다 다 다른 건데 예를 들어서 이것이 옥수수 같으면 어떻게 되고 콩 같은 것은 어떻게, 이런 것들이 작물마다 다 다르고 하기 때문에 그것을 실증해서 데이터를 얻기 위한 것이지 절대 그런 뜻은 없습니다.
박병구 위원
순수하게 데이터를 얻어내기 위한 방법의 일환으로 시범작물을 재배한다 이렇게 보면 되는 거예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그렇습니다.
박병구 위원
그런데 이것이 현장에 또 맞아야 되잖아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박병구 위원
그런데 지금 평창 같은 경우에는 그게 굉장히 호응도도 높고 잘되어 가고 있거든요.
그리고 평창도 전폭적으로 지원도 해 주고 있는데 같이 연계해서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자꾸 드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아까 말씀하신 실증시험은 3개 시군, 영월ㆍ횡성ㆍ평창에서 하고 있는데요.
박병구 위원
평창도 있어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그래서 지방자치단체에서 보면, 가격이 일반 멀칭에 비해서 세 배나 비싸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사실 농가들이 되게 꺼려합니다, 힘은 들지만.
그래서 자치단체에서 일부 보조를 해 주는 데는 많이 활성화가 되고 그렇지 못한 곳은 조금 지연이 되고 있는데, 또 문제점이…….
박병구 위원
그 보조사업을 가장 많이 하는 데가 평창이더라고요.
만약에 평당 14만 원 정도 가는 것을 거기는 10만 원 정도 지원을 해 줘서 실질적인 농민 부담이 4만 원 선에 그치는, 그러면 생분해성 멀칭필름을 안 사는 가격으로, 그 가격이랑 거의 비슷하게 지원을 해 주거든요.
그러면 농민들이 당연히 쓰겠죠.
원장님이 저보다 더 잘 아시겠지만 멀칭필름을 쓰게 되면 그 후에 일어나는 일들도 안 하셔도 되거든요.
아시겠지만 옥수수 같은 것을 예로 들면 그게 한 150일 지난 다음에 완전히 썩어버리고 로터리를 쳐버리면 비닐을 회수하는 것을 안 하셔도 되잖아요, 그렇죠?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박병구 위원
또 그것을 회수해서 마을에 모아놔야 되는데 그 모아놓는 작업을 안 해도 되고, 또 그것을 수거해서 가지고 가야 되는데 돈이 안 되니까 안 가지고 가잖아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그렇습니다.
박병구 위원
그럼 그 예산도 절약할 수 있고.
제 생각에는 보조금을 주는 게 훨씬 유리하거든요, 썩지도 않는 것 계속해서 가지고 있는 것보다.
그래서 이것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보급사업으로 확대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원장님, 동의하십니까?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위원님, 전체적으로 저는 그전부터 이 문제는 계속 얘기를 해 왔던 부분이고 동의를 하고요.
가장 문제가 아까 말씀드린 대로 첫 번째로 가격이 비싸다는 데 있고, 두 번째 문제점은 필름을 오래 보관하지 못합니다.
삭아버리거든요.
박병구 위원
그렇죠, 그래서 그것은 재고가 없어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맞습니다.
박병구 위원
재고를 쌓아놓을 수가 없는 겁니다, 썩어서.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그리고 세 번째가 작물마다 재배기간이 다 다르잖아요?
박병구 위원
그것은 기술적으로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30일에 썩는 것, 50일에 썩는 것, 150일에 썩는 것, 이것이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지금 계속 기술이 개발되고 발전해 나가면 향후에는 농가에서 일손이 없기 때문에 이 필름을 쓸 수밖에 없습니다.
박병구 위원
그것을 보급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권장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알겠습니다, 위원님.
박병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정중
박병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심영섭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심영섭 위원
심영섭 위원입니다.
고생 많으십니다.
13쪽을 한번 참고해 주시고요.
고랭지농업 안정생산 기술개발에 대해서 잠깐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아마 고랭지 같은 경우는 배추, 무, 그다음에 감자가 주 생산지라고 봐야 되잖아요, 그렇죠?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그렇습니다.
심영섭 위원
그런 가운데 아마 일전에 고랭지 무ㆍ배추 생산자연합회에서 진정서를, 제가 우리 도로 해서 한번 받아본 기억이 있는데요.
여기에 보면 지금 현재 토양복원, 토양소독제 지원사업이 국비나 도비, 시군비, 자부담으로 인해서, 이제는 토양복원을 해야 된다 그런 진정서를 제가 받아봤습니다.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심영섭 위원
우리 고랭지에서 여러 가지 생산을 하면서 이제는 대체작목도 필요하지 않겠나, 실질적으로 우리 고랭지에서 무, 배추, 감자를 생산하고 있지만 여기에서, 아까 존경하는 위원님들께서도 지금 현재 기후변화로 인해서 사과나무 재배하는 데도 많고 그렇게 하고 있지만, 그래서 지난번 당초예산에서 5개 시군에, 고랭지 대체작목 다변화 육성 시범사업으로 예산을 한번 요구한 게 있었을 겁니다.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그렇습니다.
심영섭 위원
혹시 원장님이 알고 계신지 모르겠는데…….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맞습니다.
심영섭 위원
이게 아마 예산이 삭감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에 우리 원장님께서 추경예산 때 5개 시군에 고랭지 대체작목 다변화 육성 시범사업을 할 수 있게 예산이 꼭 반영될 수 있게끔 노력을 좀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알겠습니다.
심영섭 위원
이 사업이 왜냐하면 고랭지의 무, 배추, 감자를 생산하는 데에서, 작목반에서도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겠습니다만 병충해에 가장 강한 하우스재배로 하면서, 여기에 대한 지원사업을 아마 5개 시군에서 요구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특히 우리가 보면 이제는 토양개량제가 파종시기라든가, 그다음에 농약 방제 등에서 여러 가지 병균을 옮기고 토양에 발생하는 피해가 무, 배추에 꿀통병이라든가 여러 가지, 병충해를 이겨낼 수 있는 약이 없을 정도로 상당히 위험한 그런 수준까지 올라와 있나 봐요.
그래서 이 부분은 원장님께서 고랭지 대체작목 다변화 육성사업에 대해서 별도로 사업을 좀 지원해 주시기를 바라고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심영섭 위원
그다음에 47쪽, 48쪽, 49쪽, 농업기술 전문인력 육성사업에 대해서 제가 잠깐 질의를 드리도록 할게요.
지금 현재 농업 전문인력 육성을 하는 데 보면 농업인 교육을 단계별로 시키고 있잖아요, 그렇죠?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그렇습니다.
심영섭 위원
그런데 실질적으로 청년 창업 농업인들 같은 경우는 39세 이하의, 별도로 1년 차, 2년 차, 3년 차 교육을 실시하고 있잖아요, 그렇지 않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그렇습니다.
심영섭 위원
1년 차는 120시간, 그다음에 2년 차는 100시간, 3년 차는 90시간, 이렇게 교육을 수료하게 되면 매달 농촌 청년들한테 정착자금을 100만 원 정도, 이것이 현금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일반 마트에서라든가, 포인트로 해서 사용할 수 있게끔 그렇게 지원을 해 주는 것으로 본 위원이 청년 4-H 단체에서 들었어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심영섭 위원
이것이 뭐가 문제인가, 이 청년 창업 농업인들한테 정착지원비를 지원해 주는 것은 정말 좋은 사업 중의 하나인데 이분들이 1년에 120시간 교육을 받으려고 하니까 농사를, 우리가 말하는 경영체 등록이 된 300평, 400평 짓는 분들은 가능할 수 있겠지만 거의 3,000평 이상, 5,000평 이상 농사를 짓는 분들은 이 120시간 교육을 받기가, 필수교육이라든가 이런 일부 교육은 전라도까지 가서 받아야 되나 봐요.
이것이 의무교육과 필수교육이 있는데, 이 교육시간도 거의 맞지 않나 봐요.
이것이 거의 농번기에, 그러니까 우리가 4월부터 9월, 10월까지 농번기라고 볼 수 있지 않습니까, 한여름 빼고는, 그렇죠?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그렇습니다.
심영섭 위원
그런데 이때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교육을 받으러 오라고 하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러니까 차라리 11월, 12월 비수기에, 그다음에 1월, 2월, 이때 4개월에서 5개월, 그 기간에 교육을 받으라 하면 가서 받을 수가 있는데, 그러니까 부모라든가 아니면 내 가족, 친척이 농사를 짓고 있는 분들이 있었을 때는 농촌 청년 정착교육을 받을 수 있는 겁니다, 여건이 갖춰져 있는 사람들은.
그렇지만 내가 혈혈단신 농촌에 가서 농사를 짓겠다는 청년들한테는 이것이 그림의 떡이라는 얘기예요.
그래서 이 교육 부분에서부터 한번, 이것은 18개 시군의 기술센터하고 한번 의논을 해서 교육시간이라든가 그다음에 교육기간이라든가, 제가 왜 이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이분들이 이것을 받으려고 진짜, 이건 차라리 농촌에서, 제가 이런 표현을 하면 그렇지만 어영부영 그냥 시간 보내는 분들이 가서 교육을 받는 것은, 그냥 100만 원 지원받는 것은 쉽다 이거죠.
그렇지만 정상적으로 농사를 지으면서 정착지원비를 받는다고 했을 때는 이 예산보다는 오히려, 산불감시 있지 않습니까?
산불감시 가서 1년에 4개월이나 5개월 하면 한 달에 한 200만 원 정도 나온답니다.
이것이 오히려 더 효과가, 그것은 현금이 나오고.
그것은 야간이라든가 6시간인가 근무를 하면, 요즘 면 단위 같은 경우는 산불감시를 거의 1년에 6개월 정도 하거든요.
그래서 정말 우리 정부에서 이런 정착지원금을 지원해 주려면 가장 정상적으로 지원을 해 주고, 또 우리농업기술원 원장님 같은 경우는 그래도 모든 일을 하시다가 오신 분이기 때문에 그런 시간 고려라든가 교육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한번 관심 깊게 봐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청년 후계농 양성하는 그 사업은, 위원님이 말씀을 해 주셨는데요.
물론 이것이 1년 차, 2년 차 해서 지원금을 주고, 필수과정이 있고 선택과정이 있는데, 이 부분도 농식품부 사업으로 되어 있는데 저희도 한번 확인을 해서 지금 말씀하신 그런, 농한기에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은 누구나 다 공감하는 얘기니까 그런 것들을 저희들이 한번 알아보고 건의도 하고 이렇게 한번 해 보겠습니다.
심영섭 위원
이것이 오히려 연세 드신 분들, 귀농ㆍ귀촌하신 분들은 지원사업이라고 하면 가능할 수 있는데 이것이 청년 농촌 정착지원금으로서는 좀 맞지 않지 않나…….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이것이 18세에서 만 40세까지 지원되는 사업…….
심영섭 위원
예, 39세 그렇게 되더라고요.
그다음에 마지막으로 한 가지, 이건 제가 아까 우리 기술원에서 편찬한 책자를 잠깐 보면서, 강원농산물 전자상거래 가이드 있지 않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심영섭 위원
특히나 요즘, 우리 농업기술원에서도 피부로 많이 느끼시리라고 저는 느끼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전자상거래 시장이 점점 확대되고 있고 매년 10몇 % 이상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는 우리가 정보화마을로 인해서 농업인연합회라든가, 강원도 내의 농장이라든가 생산되는 제품들을 이 전자상거래 가이드북에 지금 현재 홍보를 하고 있는 겁니까?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그렇습니다.
심영섭 위원
그래서 이 부분에는 우리 도의 역할이 중요하지 않겠나, 일반 농촌에서 직접 생산ㆍ재배하는 분들은 SNS 마케팅이라든가 홈쇼핑이라든가 이런 데는 부족하잖아요, 그렇지 않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심영섭 위원
그래서 우리 도에서 이렇게 전자상거래 가이드북을 운영했을 때 정말 엄청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 부분은 우리 기술원에서 여기에 대해서 좀 더 관심을 가져주십사 하는 그런 부탁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심영섭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정중
심영섭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신명순 위원님 질의하시겠습니다.
신명순 위원
신명순 위원입니다.
42쪽을 좀 봐 주시기 바랍니다.
강원형 프랜차이즈 육성인데요.
코로나19 때문에 배달음식 등 해서 비대면 소비시장이 급성장을 했잖아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그렇습니다.
신명순 위원
여기에 따라서 강원댁이라는 나물밥 도시락 브랜드를 만들어서 비대면 소비시장에 농업기술원이 정말 발 빠르게 대처를 하셨다.
성공 여부를 떠나서 우선 그 노력에 수고하셨다는 치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감사합니다.
신명순 위원
도시락 시장이라는 게, 원장님께서도 예전에 도시락을 좀 싸가지고 다니신 세대잖아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그렇습니다.
신명순 위원
우선은 간편해야 하고, 그렇죠?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신명순 위원
들고 다니기 좋아야 하고, 배달도 들고 다니기 좋아야 하고, 또 수요층이 좀 넓어야 많이 팔릴 것이고, 그렇죠?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신명순 위원
그다음에 도시락의 선택의 폭이 좀 넓어야 할 것 같고요.
그다음에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가성비가 좋아야 되잖아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그렇습니다.
신명순 위원
강원댁이라는 나물밥 도시락 매장을 오픈할 때 수요조사 같은 것은 사전에 충분히 하셨겠죠?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저희가 급하게 시작을 하다 보니까 강원 도시락에 대해서는 사실 특별히 수요조사를 한 게 없고요.
일반 도시락 시장만 저희가 일단 분석한 것을 보고, 앞으로 비대면으로 하다 보면 도시락 시장이 증폭되고 커지다 보니까 이것을 빨리 한번 시도를 하자 이렇게 해서 시작을 하게 된 것입니다.
신명순 위원
여기에 나와 있는 시범매장의 도시락을 잘 먹었는데요.
조금 아쉽다고 할까요, 이 도시락은 타깃이, 그러니까 주요 겨냥하는 소비층이 어느 계층을 겨냥하고 이 도시락을 만들었을까 이런 생각을 우선 했어요.
그러니까 시장이 좀 넓은 서울 지역 같은 데는 유명 한정식에서도 비대면 사회에 대응하고자 도시락을 해서 배달을 하는 것 같더라고요.
거기에 보면 프리미엄급 만들고, 한정식용 도시락 만들고, 또 임원회의용 도시락을 만들고 그렇더라고요, 가격도 비싸고.
우리 도시락을 보니까 이 도시락을 가격을 이렇게 해서 이것을 누가 먹을까, 직장인한테 주로 배달을 해야 하는 것일 텐데 직장인이 한 끼에 먹기에는 가격이 좀 과한 느낌이 들고요, 일반 가정에서 배달시켜 먹기에도, 가정에서는 자기네들 먹는 것보다는 조금 더 맛있어야 되고 가격도 좀 싸고 그래야 시켜 먹을 것 아니에요?
그런 것 같지도 않고, 그래서 주요 타깃층을 제대로 한 다음에 나물밥을, 그래서 그 타깃을 정해서 도시락을 마련했으면 참 좋지 않았겠나 하는 이런 아쉬움이 조금 있었어요.
또 이 비대면 사회가 언젠가는 지나갈 텐데, 그럼 나중에 이 도시락을 가지고 편의점 도시락하고 경쟁을 해야 될 텐데, 편의점 도시락하고 경쟁을 하기에는 너무 비싸단 말이죠.
그러니까 일단 가성비가 좋은 도시락을, 조금 더 세밀하게 연구조사를 해서 했으면 좋았을 텐데 너무 발 빠르게 대응을 하시다 보니까 그런데, 이것도 시행착오의 과정이겠죠.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게 강원도에 정말 잘 정착을 해서 우리 직원들 바람대로, 프랜차이즈를 하면 강원이 본부가 되는 거잖아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신명순 위원
서울로도 이 브랜드를 팔 수 있게끔 그렇게 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그렇게 하는 거면 기왕이면, 지역은 맨 처음에 속초에서 나오고 그다음에 두 번째로 춘천에서 나왔는데 그 메뉴 안에 떡갈비니 이런 흔하디 흔한, 어느 지역이나 나오는 그런 것보다는 속초 같으면 닭강정, 춘천 같으면 닭갈비, 이런 것을 조금 더 포함시켜도 좋았을 것 같고요.
연령층을 구분해서 다양하게 도시락 메뉴를 몇 가지 더 만들었으면, 이런 생각도 했습니다.
학생들이 학교에서 어떨 때는, 학교에서 급식을 하긴 하지만 그래도, 만약에 학원 같은 데 도시락을 배달한다고 하면 옛날에 우리가 가지고 다니던 그런 도시락, 그 도시락처럼 정말 간편하면서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이 들어가 있는 도시락, 이런 것까지 좀 넓게 생각을 포괄적으로 하셔서 다시 한번, 기왕이면 성공할 수 있는 브랜드로 만들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립니다.
조금 더 연구가 필요할 것 같아서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위원님, 그래서 오늘 시식을 하신 이유가 저는 위원님들이 이런 의견을 좀 주십사 하는 그런 뜻도 포함이 되어 있었습니다.
아까 위원님이 말씀하신 간편하고 수요층이 넓어야 되고 가성비, 물론 중요한 사항들이거든요.
저희가 처음 시도했기 때문에 지금 위원님처럼 어떠한 고견을 주시면 그것을 반영하도록 할 것이고요.
저도 시식을 해 보고 낸 의견이 나물밥 외에 나머지는 일반 반찬이다…….
신명순 위원
예, 맞습니다.
그 말씀도 드리고 싶었어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그러니까 이것을 나물밥이니까 나물을 더 추가한다든가 해서 메뉴를 다시 구성해 보자고 지금 담당직원들하고 얘기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위원님 말씀에 충분히 공감합니다.
신명순 위원
그래서 진짜 나물밥, 도시락 안에 들어있는 나물밥 외에는 나물이 없었어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그렇습니다.
신명순 위원
그런데 나물밥이라고 하는 것은 도시락 한 켠에 그냥 들어있는 밥으로는 나물밥의 맛을 못 내거든요.
그래서 이것을 나물밥으로 가져갈 것이면 별도의 용기에 비빌 수 있게끔, 비벼 먹을 수 있게끔 별도의 용기에 담아야 되지 않을까, 도시락은 그야말로 정말 반찬만 주로 하고요.
그리고 또 나물을 섞되 나물만 가지고는 요즘 젊은 사람들 입맛에 맞출 수 없는 부분도 있고, 그래서 이것을 여러 계층이 시식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래서 의견을 좀 많이 모아 보시기를 바랍니다.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보완해 나가겠습니다.
신명순 위원
그리고 이런 도시락, 비대면 사회가 끝나면 제 생각에는 피크닉용 도시락, 또 바쁜 사람들을 위해서 세미나용 도시락, 이런 것도 할 수 있고, 하여간 타깃을 정하는 것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신명순 위원
그리고 43쪽의 가공품 온라인 마케팅에 대해서 질의 좀 드리려고요.
온라인 소비시장을 선점해서 판촉을 지원하고 이러다 보니까, 온ㆍ오프라인의 입점 상담도 농업기술원에서 하신다고 했잖아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신명순 위원
이 실적이 나오는 게 있습니까, 온ㆍ오프라인으로 농가에서 입점한 실적 같은 것?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전체적 파악은 다 안 되고요, 저희들이 주관했던 것들은 다 파악이 되고 있고요.
물론 조사하게 되면 다 알 수 있는데 현재까지 정확한 데이터는 없습니다.
신명순 위원
정확한 데이터는 없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신명순 위원
농업기술원에서 상담을 통해서 진짜 온ㆍ오프라인에 얼마나 입점시켰는지 이것이 참 중요한 것 같거든요.
이것을 자료화해서 좀 관리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공무원들도 이렇게 실적을 자꾸 관리를 해 줘야 일을 좀 하시거든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신명순 위원
그리고 41쪽의 농산물 가공ㆍ창업 활성화에 대해서 질의 좀 드리겠습니다.
거기 보면 중간쯤에 농업인 가공ㆍ창업 기술지원 9개소라고 하는데 이 9개소가 어디예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지역요?
신명순 위원
예.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잠시만요, 제가 지역은 확인을…….
신명순 위원
괜찮고요.
소규모 창업 및 시설개선을 하신다고 했는데 이 소규모 창업이 예를 들어서 농가에서 김치 만들어 파는 것까지도 지원이 되는 건가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별도 사업이 있습니다.
소규모 가공ㆍ창업 기술지원이라는 게 별도의 사업이 있습니다.
그냥 누구나 다 이렇게 해 주는 것이 아니고, 물론 김치공장도 품목에는 가능합니다.
신명순 위원
가능합니까?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신명순 위원
주변 농가에서 솜씨 좋은 여성농업인들 있잖아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신명순 위원
김치도 만들어서 달라는 사람 돈 받고 주고 이러다 보니까 입소문이 난단 말입니다.
그래서 고발을 당해서 몇백만 원 벌금을 물었다는 사람도 있고 그래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식품이다 보니까…….
신명순 위원
예, 식품이다 보니까.
그래서 여기에 대한 대처를 어떻게 하고 계시는지요?
왜냐하면 여성농업인들은 생각 없이 자꾸 입소문이 나니까, 알음알음으로 해서 팔거든요.
그래서 그렇게 파는데 그것을 또 시기ㆍ질투하는 사람들이 고발해서 벌금을 물고 이런 사례가 있는데, 이런 소규모 창업에 대한 기술 지원을 할 때도 이런 법을 개선하도록, 여성농업인들이 무슨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법을 좀 개정해 주든지, 아니면 법의 테두리 안에서 이런 소규모 창업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이런 것까지 좀 알아봐 주셨으면 좋겠는데요.
이런 것은 저도 잘 모르겠더라고요, 뭐라고 얘기를 해 드려야 될지.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일단 아까 위원님이 말씀하신 사업 9개소는, 그것부터 말씀을 드리면 지금 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 지원이라는 소규모 사업에는 강릉ㆍ삼척ㆍ인제ㆍ고성이 들어가 있고요, 그다음에 소규모 가공ㆍ창업 경영체 육성은 2개소가 평창ㆍ정선이고, 농업인 가공사업자 시설지원은 원주ㆍ철원 2개소인데, 그다음에 농업인 조직체 가공플랜트는 횡성에 이런 사업이 들어가 있는데요.
위원님이 말씀하신 그런 세세한 사항들은 지금 뭐라고 딱 말씀을 못 드리니까 저희가 그것을 정리를 한번 해서 별도로 서면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신명순 위원
예, 의외로 이런 시장이 커요.
이런 시장이 커나가다 보니까 정식으로 인허가를 받아서 식품위생법에 맞춰서 하시는 업체들에서 굉장히 경계를 하거든요.
그런데 또 여성농업인들은 이런 식으로 돈 버는 것에 대해서 벌써 재미를 느끼고 계세요.
그래서 부가가치를 굉장히 높여서 자기네 농산물 판매를 하는데 이런 데 대한 행정적인 지원이 절실한 실정입니다.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알겠습니다.
신명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정중
신명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휴식을 위하여 16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 50분 회의중지
16시 02분 계속개의
위원장대리 신명순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지금부터는 위원장님께서 별도의 일정이 있으셔서 부위원장인 제가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이 있으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금석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금석 위원
한금석 위원입니다.
지난해 우리 원장님을 비롯한 전 직원이 열심히 하셔서 진흥청에서 큰 상을 여러 개 받은 것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13쪽의 고랭지농업 안정생산 기술에 대해서 잠깐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우리가 고랭지농업 하면 강원도가 한 90% 정도 차지하고 있죠?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그렇습니다.
한금석 위원
이것을 한창 고온기, 여름철에 재배를 하다 보니까 여러 가지 병도 많고 또 이게 계속 연작재배를 하다 보니까 여러 가지 병해충, 또 기후변화로 인해서 새로운 병해충도 발생하고, 안정생산 기술이 정말 시급하다고 보여지는데, 여기에 보면 병 저항성 물질 활용 육묘기술 실증 해서 살리실산 처리를 한다고 했는데 이것을 처리했을 때 어떤 효과가 나타나나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작년에 저희가 특히 폭염 같은 피해가 올 때 살리실산 처리를 해서, 배추 같은 경우에도 태백의 매봉산이라든가 귀네미 이쪽에서 실험을 하고 있는데요.
공교롭게도 작년에 폭염이 저희가 예상했던 대로 오지 않아서 데이터를 뽑지 못했었는데 올해도 다시 이 처리를 한번 하면서, 폭염에 효과가 있는 건 사실인데요, 우리 지역에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를 확인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금석 위원
그리고 지금 폭염피해 저감기술 해서 결구기에 엽면살포를 염화칼슘을 살포를 한다고 했는데 이 염화칼슘 살포를 했을 경우 이 부분이 어떤 효과가 나타나나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폭염이 왔을 때 염화칼슘 등 기타 제제를 섞어서 했을 때 폭염에 이것이 확실히…….
한금석 위원
효과가 있다?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반응을 좋게 하다 보니까 가뭄을 덜 탈 수 있다는 것이 증명이 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그것을 우리 현장에서 실증을 하고 있습니다.
한금석 위원
어느 정도 효과가 나오는지 아직까지는 정확하게 답변해 주실 수는 없는 것이고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그렇습니다.
한금석 위원
지금 시험으로 계속 연구 중에 있는 그러한 부분이죠?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그렇습니다.
한금석 위원
알겠습니다.
17쪽에 병해충 선제적 대응체계 확립 해서, 이것이 지난해부터 실시한 거죠?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그렇습니다.
한금석 위원
지난해 예찰단을 운영하면서 상당히 효과를 봤다고 아까도 말씀을 하셨는데, 이게 지금 2020년도에 13개 시군이 조례 제정을 했어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한금석 위원
그런데 금년 같은 경우에는 15개 시군이 조례 제정을 했고 2023년까지 전체 18개 시군 조례 제정을 하시겠다고 하는 것이고, 그런데 2021년 지금 현재 조례 제정이 된 시군은 몇 개 시군인가요?
15개 시군 표시한 게 현재 조례 제정이 다 된 건가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지금 2020년까지 13개 시군이 되어 있습니다.
한금석 위원
그러니까 지금 현재는 13개 시군이 조례 제정이 되어 있는 거죠?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그렇습니다.
한금석 위원
이 방제단은 13개 시군이 아니라 9개 시군만 하는데, 시군에서 조례 제정만 해 놓고 이것을 운영을 안 하는 건가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위원님, 결론은 예산하고 관계가 있는 부분이거든요.
이게 운영을 하려고 하면 자료에도 있습니다만 보조인력도 필요하고 예찰할 수 있는 진단장비 이런 것들이 필요한데 시군에서 예찰단을, 조례는 있지만 당장 들어가는 예산이런 부분들이 있다 보니까, 저희가 국비라든가 도비를 반영해서 내려주는 시군은 매칭이 바로 되는데, 저희도 100%는 다 못 하다 보니까 그런 현상이 나오는데 앞으로는, 어차피 병해충이라는 것은 당연히 방제를 해야 되고 예찰도 해야 되니까 가능하면 위원님들도 신경 쓰셔서 도비 같은 것이라도 확보가 돼서 전 시군이 운영될 수 있도록 이렇게…….
한금석 위원
선제적 방제를 하려면 예찰단이 운영된 데가 그래도 상당히 선제적 방제를 할 수 있는 그러한 부분이 있을 거라고 보여지고요.
하여튼 국비 확보도 좀 더 신경을 쓰셔서 방제단 조례 제정한 시군만이라도 다 참여할 수 있도록 그렇게 좀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한금석 위원
그다음에 금년도에 배추 씨스트선충 손실 보상, 이 손실 보상이 언제부터 시작됐죠?
전에는 보상을 안 했던 것 같은데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아닙니다.
씨스트선충 같은 경우에는 지금, 시작 연도만 나오면 바로 되는데, 왜냐하면 화상병이라든가 씨스트선충 이런 것들은 모두가 검역병해충이거든요.
이것이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병해충 같으면 절대 보상이 안 되는데 검역병해충은 결론은 외국에서 들어온 것이기 때문에, 국가가 중간에서 검역을 못 해서 들어온 것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국가가 배상책임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한금석 위원
그러면 이것이 처음부터도 보상이 됐나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저희는 2011년부터 발생이 된 것으로 되어 있거든요.
한금석 위원
그리고 지금 강원도가 기후변화 이런 쪽으로 해서 남쪽에서 되던 사과가 강원도 전 시군에서 사과나무가 재배되고 있는데 지난해도 가지검은마름병 때문에, 이것이 우리가 보상금만 해도 35억 정도 이렇게 되잖아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그렇습니다.
한금석 위원
시군에서 보면 50%에서 80%까지 지원을 해서 사과나무를 심었는데, 가지검은마름병이라는 병 자체는 늘 있을 수 있다고 하는 거잖아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그렇습니다.
한금석 위원
여기 자료를 보니까, 농가들을 보면 농가들이 거의 다 걸렸는데 그래도 발 빠르게 그때그때 관찰을 하면서 가지 제거를 해서 소각을 하거나 묻거나 이런 농가들은 여기 한 농가도 안 들어와 있는 농가들이, 오히려 지난번에 보상받은 이런 농가들보다 더 많은 농가들이, 정말 그때그때 관찰하고 잘라낸 농가들은 여기에 단 한 대도 제거하지 않고 지금 그대로 있거든요.
그래서 우리 영농교육 때 좀 잘라서, 늘 있는 병이고 잘라서 제거만 하면 괜찮다고, 그래도 방제를 어느 정도 할 수 있다고 보여지기 때문에 이런 것도 우리가 영농교육 때 농가들한테 교육이 좀 필요하지 않나, 걸려서 농가는 농가대로, 이것이 보상을 받는다고 해도, 1년, 2년 수확을 하면 보상받는 것의 몇 배 이렇게 나오는데 이것이 시군도 손해이고 농가도 손해이고 국가도 보상을 해 줘야 되니까 손해가 가기 때문에 화상병 같은 경우는, 금년 같은 경우는 지난해 화상병은 평창 농가 외에는 화상병으로 우리가 손실보상을 해 준 부분은 없기 때문에, 가지검은마름병 같은 경우는 우리 농가 교육이 철저히 이루어져야 되겠다는 생각이 좀 들어서 영농교육 시기 때 그러한 부분을, 그때그때 정리를 할 수 있도록 농가교육이 좀 필요하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위원님, 그 부분이 사실은 농가들이 그렇게 암암리에 잘라서 버린다는 것은, 결론은 그렇게 되면 근절이 될 수가 없거든요.
세균이라는 것은…….
한금석 위원
여러 가지로 우리 기술원에서 그렇게 하라고 하기에는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죠?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우리 농가들이 어떻게 해서든지 이 가지검은마름병, 특히 화상병 이런 쪽이 현재까지는 방제 약제가 두 가지 정도 수화제가 있는데, 이것은 결론은 예방 차원에서 할 수밖에 없고요, 현재는 치료제가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나라에서 연구하고 있는 것을 보면 화상병 같은 경우에는 지금 충주에 화상병이 발생한 과원을 폐원을 안 하고 딱 격리를 해 놓고 농진청에서 계속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실험을 하고 있는데, 마지막 실험까지는 아직 좀 시간이 걸리는데 결론은 나무에 수간주사를 해서 이것을 예방하는 방법까지 어느 정도 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게…….
한금석 위원
예방 약제를 살포할 경우 예방효과는 어느 정도가 있다고 보고 계시나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그런데 그것이 두 가지, 스트렙토마이신하고 옥솔린산 수화제 두 가지를 개화기 전하고 개화 후에 한 번씩 주고 추가로 한 번 더 해서 약 세 번 정도를 치는데, 이것이 명확하게 예방이 된다는 그런 공식적인 데이터는 없습니다.
현재 궁여지책으로 이렇게 예방을 하고 있습니다.
한금석 위원
어떻게 됐든 간에 농가들이 예방약제는 틀림없이 지금 뿌리고 있을 것이고…….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그것은 철저하게 저희가 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한금석 위원
그래요, 알겠습니다.
이것이 너무 안타까워서,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감사합니다.
위원장대리 신명순
한금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효동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박효동 위원
기술원 원장님, 작년 한 해 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큰 성과를 내시고 올해 2021년도 계획을 하셔서 농업인들 소득 기여에 중점적인 이런 역할을 하시고 또 추진해 나가시느라 수고가 많으십니다.
지금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코로나 정국이 계속 되는데 기술원에서 연구사업 하시는 것은 큰 문제가 없으리라고 봅니다.
연구는 박사님들이라든가 연구원들이 예년과 같이 연구를 계속해 주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연구한 결과를 농업인들한테 기술 보급하는 데 있어서 상당히 지장을 초래하고 있는 것 같아요.
연초에 기술 보급을 시작하려고 하면 우선 제일 먼저 영농교육도 해야 되는데 영농교육이 시군 일선에서 이루어지지 않았고, 영농교육을 비대면으로 하다 보면 또 익숙하지 못한 부분도 있어서 상당히 애로사항이 많은 것 같아요.
또 영농교육뿐만 아니라 비대면 기술 보급을 확산시키기 위해서는 어떤 기반을 구축해야 되고, 그런 부분에서 상당히 힘들 거라고 생각합니다.
본 위원이 몇 가지만 좀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우리 비대면 기술 보급 확산 기반구축, 24쪽요.
이 기술보급 확산 기반구축은 비대면 기술 보급 강화를 위한 지도기반 시설ㆍ장비 현대화가 필요하고, 또 과학영농 서비스 수요 증가에 대한 필요성 때문에 하는 사업 아니에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박효동 위원
그래서 이것이 207억 정도 가지고 2021년도 사업을 하는데, 이 추진계획을 세우는 데 있어서의 어려움은 없었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기반 조성하는 데요?
박효동 위원
예.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비대면 디지털 기반 조성은 주로 센터에 많이 들어가는 사업들이거든요.
그래서 센터 같은 경우에 청사를 신축한다든가 교육관을 새로 짓는다든가 아니면 EM 미생물배양센터를 증축이나 신축을 한다든가 아니면 실증포를 운영한다 이렇게 해서 사업들을 하고 있는데요, 이것들은 주로 시군에 신청 위주로 하기 때문에 큰 문제점은 없었습니다.
박효동 위원
지금 청사 신청은 강릉ㆍ평창ㆍ인제ㆍ양양에서 신청한 것이고요, 교육관은 춘천ㆍ원주ㆍ양구ㆍ고성에서 했고, 미생물은 태백하고 홍천이 한 것 아니에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그렇습니다.
박효동 위원
그런데 이것 추진에 지장은 없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큰 문제점은 없는데요.
사실 시군 센터가 공사를 하다 보면 시기 같은 것을 잘 못 맞춰서 공사가 약간 지연되는 이런 것 외에 큰 문제점은 없다고 봅니다.
박효동 위원
이것을 짓는 데 있어서의 관리ㆍ감독은 일선에서 하죠?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직접 합니다.
저희는 공기 같은 이런 것을 좀 체크해 주고요, 특별한 것은 다 시군에서 하고 있습니다.
박효동 위원
하여튼 지역농업의 중추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게끔 해 주시고요, 또 이런 디지털 기반 조성이 돼서 고객만족 영농서비스 기능이 좀 확대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알겠습니다.
박효동 위원
그다음에 25쪽에, 제가 보니까 소비자가 선호하는 품종 개발ㆍ보급이 있지 않습니까?
여기에 맞춤형 우수품종을 개발해서 수요자, 우리가 기후변화 또는 품종 로열티 등의 종자산업을 둘러싼 경쟁 심화라든가 또 농업인 및 수요자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품종개발의 필요성을 가지고 이것을 하는데, 이 사업에 지금 우리 도 전략작목에 보면 옥수수, 감자, 산채가 있고 또 식량ㆍ특용작물에는 잡곡, 벼, 인삼ㆍ약초, 버섯이 있고, 그다음에 원예작물에는 과수, 화훼, 딸기가 있는데 이것을 전략작목으로 고착화시키려고 하면 제가 봤을 때는 첫 번째로 시장조사가 좀, 시장조사는 해 보신 건가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위원님, 여기 나와 있는 우리 도 전략작목, 식량ㆍ특용작물, 원예작물 이쪽은 저희가 특수한 작목이 아니기 때문에 시장성은 얼마든지 있다고 저희들은 판단을 하고 있고요.
예를 들어서…….
박효동 위원
산채.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산채류에 있어서는 곰취, 두릅, 음나무, 더덕, 더덕 같은 경우에는 워낙 시장성이 좋고요, 나머지 음나무나 두릅 이런 종류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이것을 생산해서 무조건 시장에 내는 것이 아니라 시장테스트를 합니다.
가락동에 올려서, 농진청하고 같이 해서 중도매인들을 모시고 한번 시장테스트를 하고요, 그다음에 소비자 반응을 또 봅니다.
박효동 위원
테스트할 때 판매량 현황도 다 파악이 돼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시장테스트라는 것은 가락동에 올라가거든요.
중도매인들이 딱 보면 그 사람들은 이 물건이 팔릴 것이다, 안 팔릴 것이다, 어느 정도 이것까지 그 사람들은 감을 잡거든요.
그 사람들의 말이 정확합니다.
그래서 이것을 더 확대할 것인지 말 것인지는 거기서 거의 대부분 결정이 나고 있고요, 그다음에 더 나아가서는 세밀하게 소비자 테스트를 합니다.
소비자 집단을 모아서 이것을 드셨을 때 반응조사를 합니다, 새로운 작목에 대해서는.
그렇게 저희들이 추진하고 있습니다.
박효동 위원
하여튼 그렇게 해서 우리 도에 적합 품종으로 개발돼서 지역마다, 또 각 시군마다 지역별로 차별화될 수 있게끔 해서 특산품목이 품목화될 수 있는 그런 쪽으로 추진해 주시고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박효동 위원
신품종 관계도 여러 가지로 신품종을 많이 개발을 해서 보급을 확산시키려고 하고 계시는 것 같고, 또 자체육성 품종 특산단지도 나름대로 규모화하고 계시는 것 같아요.
규모화해서 각 ㏊별로도 나오고 이렇게 단지화가 되는데 이것이 좀 정착이 되어 갑니까, 자체육성 품종 특산단지 규모화가?
27페이지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자체육성 품종 특산단지 규모화, 이것 말씀하시는 거죠?
박효동 위원
예, 고향찰벼라든가 동자벼라든가 대왕2호콩이라든가 이것이 좀 단지화되고, 이것이 특산단지화되면서 규모화가 되어 가고 있느냐 이 말씀입니다.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그렇습니다.
대왕콩이나 고향찰벼, 동자벼는 우리 강원도에서 개발한 품종이기 때문에, 지금 옆에 보시면 규모도 계속 늘어나고, 고향찰벼 같은 경우에는 벌써 700㏊까지 늘어나는 양상에 와 있기 때문에요.
박효동 위원
이것이 전국 단위로 보면 단지화됐다고 볼 수 있는 것인가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이제 농업은, 지금 현재 중앙에서 추진하는 게 뭐냐 하면 어떤 품목이 나왔을 때 잘된다고 하면 강원도에서 하고 남부지역에서 하고 너나 할 것 없이 다 과잉이 되잖아요?
그래서 농진청에서 지금 추진하는 게 한 지역만 특산화를 만들자, 예를 들어서 강원도 같으면 지금 역점적으로 하는 게 산채 쪽을 역점으로 가고 있어요.
그리고 다른 지역은 다른 품목, 사과로 간다 이렇게 해서 지금 전국적으로 특산화를 시켜 나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박효동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님, 보충질의 없이 조금만 더 쓸게요.
위원장대리 신명순
예.
박효동 위원
제가 원장님이나 기술센터 직원 여러분들한테 당부의 말씀을 한 말씀 드린다고 하면 특산단지를 규모화화든 신품종을 보급하든, 또 우리가 맞춤형 우수품종을 개발해서 하든 간에, 어쨌든 우리 도내의 농업인들한테 소득이 창출될 수 있고, 또 이것을 집단화해서 연례 반복적으로, 계속적으로 농업을 규모화할 수 있는 이러한 규모로 가야 되는데 좀 전략적으로, 앞으로 세밀하게 전략을 짜야 되지 않겠는가 이렇게 봅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코로나 정국에 잘 팔리지 않아서 우리가 비대면 온라인 판매도 하고, 지금 판매를 도에서도 해 주고 해서 판 품목들도 상당히 많지 않습니까?
그래서 유통ㆍ마케팅 부분에서, 예를 들어서 팥이다 하면 팥에 대한 효능, 어디어디에 효능이 있는지 이것을 마케팅 전략에 좀 넣어서 소비자로부터 선호도를 좀 높여갈 수 있는 이러한 쪽으로 가야 한다고 하면, 우리 연구팀에 있는 박사님들이 이것이 어디에 도움을, 어떤 약 성분이라든가 이런 것은 실질적으로 어떤 법에 저촉이 되는 부분이 있으니까, 예를 들어서 팥이라고 하면 신장에 도움을 준다든가 또는 우리가 옛날에, 토속적인 얘기가 나오면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전염병을 예방한다고 해서 그런 토속신앙에서 유래된 부분에 대해서도, 팥을 선호해서 팥떡을 해먹었다든가 또 수수 같은 경우에는 수수 돌떡도, 10살까지 생일에 떡으로 부모님들이 많이 해 줬잖아요?
그래서 수수의 영양을 제가 조사를 해 보니까 상당히 많더라고요.
첫 번째로는 수수가 섬유소가 다양하고 간 기능 활성화에도 좋고 변비도 예방이 되고 항산화성분인 폴리페놀이라든가 플라보노이드 이런 성분들이, 항산화성분들이 풍부해서 활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뇌기능이 활발하다, 히스티딘이라는, 치매예방을 하고 치매예방이 되니까 자동적으로 기억력 증진에도 좋다, 그래서 또 이 수수가 아이들한테 많이 좋은 음식이 아닌가, 그다음에 콜레스테롤이라든가 흡수를 억제해서 비만ㆍ당뇨에도 도움이 되고, 또 기관지염이라든가 방광염 개선, 면역기능 강화라든가 고혈당 예방이라든가 위장 보호라든가, 이런 영양소가 다양하게 있어서 1살 때부터 10살 때까지 수수떡을 해서 먹이지 않았는가 이렇게 이런 쪽으로도, 토속신앙에서 유래된 부분도 있고 해서, 그런 것이 마케팅에 전략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하는 거예요.
우리가 고친다고 하면 약사법이나 어디에 위반이 되겠지만 도움이 된다고 하면 식품 위주로 해서 얼마든지 기재해서 쓸 수 있는 부분이니까 그런 쪽으로 하나하나, 우리가 기술원에서 개발한 작물에 대해서는 마케팅까지도 고도의 전략으로 정착화시키고, 개발한 작목에 대해서는 그런 것이 좀 필요하지 않겠는가 해서 제가 노파심에서 한번 말씀을 드렸는데, 우리 강원농업이 특성화되고 특산화돼서 정착이 될 수 있게끔, 그리고 소비자들이 많이 선호하는 품종이 될 수 있게끔 이렇게 해서 우리나라에서도, 전국 단위에서도 강원도가 특산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끔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위원님 고견 감사합니다.
박효동 위원
하실 말씀 없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워낙 위원님이 자세하게 말씀을 하셨고요.
조금 덧붙인다면 위원님께서 전략적으로 추진을 해라, 마케팅을 할 때도 거기에 대한 세부사항들, 팥이나 수수 이런 것들의 스토리텔링까지 할 수 있는 마케팅을 해라, 이런 말씀으로 제가 들었고요.
수수나 팥 같은 경우에는 워낙 식품성분표에 다 나와 있고, 저희가 자료 찾으면 위원님이 지금 보신 그런 내용들이 다 되어 있는데 그것을 얼마만큼 도출해서 스토리텔링해서 이것을 표현할 것인가, 이런 말씀을 해 주셨는데 저희가 하여튼 그것은 늘 명심하고 새로운 연구를 할 때도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습니다.
박효동 위원
우리 것을 전문화하자는 뜻에서 말씀드린 거니까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알겠습니다.
박효동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고맙습니다.
위원장대리 신명순
박효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들께서 모두 한 번씩 질의를 다 하셨습니다.
이제부터는 보충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 후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병구 위원님 보충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병구 위원
원주 출신 박병구입니다.
21쪽을 한번 보겠습니다.
21쪽에 보면 4차산업 연계 디지털농업 성장 기반 조성이 나옵니다.
원장님, 이건 어느 부서가 하는 거죠?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이것은 지금 주로 작물연구과에서 하고 원예연구과도 들어있습니다, 같이.
박병구 위원
작물연구, 원예연구?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그렇습니다.
박병구 위원
그것과 관련해서 좀 여쭤보겠습니다.
농업 빅데이터로, 작물이 성장하는 과정도 중요하고 작물을 어떻게 재배하느냐 하는 것도 중요하지 않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박병구 위원
이게 그냥 제 망상일 수도 있고 되지도 않을 얘기일 수도 있는데 한번 들어보시고요, 판단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한 비닐하우스에서, 비닐하우스 한 동에서 두세 가지 작물을 재배하는 것도 가능하잖아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가능은 하죠.
박병구 위원
가능하죠?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박병구 위원
그러면 농가 소득도 두세 배로 늘어날 것 아니에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일단…….
박병구 위원
한 가지만 재배해서 1,000만 원을 벌면 1,000만 원만 버는 것인데 두세 가지 작물을 재배하면 3,000만 원을 벌 것 아닙니까?
꼭 그렇지는 않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결론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이론상으로는 맞는데요, 한 동의 비닐하우스에서 두세 가지 작목을 재배한다는 것은 소득 면에서는 높지 않다고 봅니다.
박병구 위원
아, 그래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왜냐하면 작물의 온도라든가 모든 것이 다 다르기 때문에…….
박병구 위원
그래서 제가 의견을 드려보는 건데 이게 지금 환경이라든지 온도라든지 지질 이런 게 차이가 있으면, 그런 게 같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는 작물이 있으면 그것을 한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할 수도 있는 거잖아요?
같은 영양조건에서 자란다고 하면, 그렇죠?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이론상으로는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박병구 위원
예를 들어서, 이 작물이 꼭 그렇다는 것은 아닌데 땅에는 딸기를 심고 그 땅 위에는 상추를 심고 그리고 나무를 하나 심어서 거기서 포도가 자라게 하고, 그러면 비닐하우스 한 동이지만 세 가지 작물을 다 재배할 수 있는 거잖아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박병구 위원
이것을 ‘가능하지 않습니다.’ 이러는 것보다 연구를 해 봤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이런 환경이나 온도나 지질이 똑같은 작물이 있다고 하면 그 작물을, 우리 농업기술원이 연구하는 단체니까 연구를 해서 심어봐서 이 세 가지 작물을 동시에 재배하면 이것이 다 성공하더라, 이런 케이스만 생기면 농가소득은 증대될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것에 대한 연구를 할 의향은 없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위원님, 좀 말씀을 드리면 비닐하우스 한 동에 아까 말씀하신 대로 딸기를 심고 상추를 심고 나무를 심고 이렇게 한다고 하면, 구태여 힘들게 그렇게 할 필요는 저는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왜냐하면 비닐하우스 동을 각자 다르게 하면 되는데 왜, 한 동 안에 작물을 찾아서 세 가지를 한꺼번에 넣어서 한다는 것은…….
박병구 위원
그 이유는 간단해요.
제가 땅이 별로 없거든요.
땅을 가지고 있는 것은 300평인데 300평으로 먹고 살려니 힘든 거예요.
그래서 1,000평의 땅을 가진 사람처럼 소득을 올리려면 세 가지 작물을 해야 되는데 우리가 삼모작, 사모작을 할 수는 없잖아요, 비닐하우스가 아닌 다음에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박병구 위원
그러면 내가 작은 땅에서 고소득의 작물을 재배해서 소득을 올리려고 하면 세 개 정도씩만 한다고 하면, 땅도 작지만, 비닐하우스도 설치하는 데 비용이 많이 들어가잖아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박병구 위원
그러면 그 비용도 줄일 수 있고, 나무를 미리 심어서 성장을 시켜놓고 바닥에는 상추 재배하고 또 딸기도 재배하고 그러면, 이것이 농작물이 갖고 있는 특성들이 다 맞아야 되잖아요?
어느 농작물은 어디에 맞고 어느 농작물은 어디에 맞고 이것을 연구해서 똑같이 심어버린다고 하면 이것이 세 배의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 같거든요.
그래서 혹시 원장님, 지금 농업기술원이 연구하시는 데잖아요?
그러니까 한번 연구해 보셔서 개발만 된다고 하면 농가소득은 제가 봤을 때는 세 배로 오를 것 같아요.
불가능한 겁니까?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위원님, 과학적으로 봐서는 세 가지 작물이 함께 들어간다고 해도, 같은 온도를 맞춘다고 해도 결론은 작물이라는 것은 광합성이거든요.
그렇게 됐을 때 1층, 2층, 3층 올라가게 되면 밑의 작물은 광합성을 못 하기 때문에 어렵거든요.
박병구 위원
그러니까, 저하고 자꾸 토론하면 안 되는데 제가…….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별도로 제가 한번…….
박병구 위원
이쪽에 하나를 심잖아요, 또 이쪽으로 한 줄을 심고?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박병구 위원
지금 말씀하신 광합성 작용을 해야 되니까.
나무는 따로 심고, 그러면 나무는 올라가잖아요?
그늘만 안 지게 해 주면 되는 것 아니에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물론 이론상으로는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박병구 위원
해라는 것이 동에서 떠서 서로 지니까 충분히 광합성 작용이 가능할 것 같거든요.
그렇게 된다고 하면 농업 쪽에서 봤을 때는 혁신이 일어나는, 이노베이션(innovation)이 일어나는 것 같아요.
땅은 적게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한번 만들어 주십시오.
그러면 누구나 잘 먹고 잘사는 그런 농업ㆍ농촌이 될 것 같습니다.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별도로 보고를 한번 올리겠습니다.
박병구 위원
비닐하우스 한 동, 한 300평 지으셔서 여러 가지를 한번 심어보신 다음에 거기에 맞는, 이것을 세 가지를 심어도 되더라 이런 것이 있으면 한번, 보급사업을 하시면 아마 크게 성공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알겠습니다.
박병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신명순
박병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의사일정 제2항 농업기술원 소관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최종태 농업기술원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장시간 업무보고 및 답변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농업기술원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대체작목 개발ㆍ보급, 작목별 우량 신품종 연구 등에 중점을 두어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여러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여 주신 부분들을 보완ㆍ개선하여 계획한 모든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오랜 시간 심도 있는 고견을 주신 위원님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으로 제297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제4차 농림수산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
16시 38분 산회
출석위원
위원장 김정중 부위원장 신명순
위원 박병구 박효동 신도현 심영섭 위호진 한금석 함종국
출석 전문위원 및 의정담당
전문위원 김경호 의정담당 정영모
출석공무원
· 농업기술원
원장 최종태
연구개발국장 임상현
기술지원국장 최경희
총무과장 이형우
미래농업교육원장 석성균
작물연구과장 정정수
원예연구과장 원재희
환경농업연구과장 고재영
지원기획과장 문명선
기술보급과장 김수환
생활자원과장 김남석
농식품연구소장 함진관
옥수수연구소장 홍대기
특화작물연구소장 하건수
산채연구소장 박기진
인삼약초연구소장 엄남용
· 보건환경연구원
원장 김영수
총무과장 윤종걸
감염병연구부장 이순원
식약품연구부장 정경진
환경연구부장 이건호
기록
최희선 안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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