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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행정위원회

제297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 제3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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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위원회
  • [상임위원회]
  • 제297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 기획행정위원회 회의록
  • 제3호

일시

2021년 02월 22일 오후 2시

장소

기획행정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1. 기획조정실 소관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심사된 안건

1. 기획조정실 소관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14시 04분 개의
위원장 김규호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97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제3차 기획행정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오늘은 예정된 의사일정에 따라 기획조정실 소관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으시겠습니다.
안건
1. 기획조정실 소관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14시 04분
위원장 김규호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기획조정실 소관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상정합니다.
차호준 기획조정실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부 공무원 소개 후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기획조정실장 차호준입니다.
존경하는 김규호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21년 새해를 맞아 새로 열리는 제297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기획조정실 소관 ’21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위원장님의 말씀에 따라 간부 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최형자 정책기획관입니다.
(정책기획관 최형자 인사)
최우홍 예산과장입니다.
(예산과장 최우홍 인사)
김광철 미래전략과장입니다.
(미래전략과장 김광철 인사)
김완기 균형발전과장입니다.
(균형발전과장 김완기 인사)
현금서 세정과장입니다.
(세정과장 현금서 인사)
변상득 회계과장입니다.
(회계과장 변상득 인사)
강성룡 교육법무과장입니다.
(교육법무과장 강성룡 인사)
이문경 서울본부장입니다.
(서울본부장 이문경 인사)
저희 간부진들에 많은 변동이 있었습니다.
이상 간부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기획조정실 소관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핵심사항 위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1쪽입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일반현황, 2021년도 업무 추진방향, 주요업무 추진계획 순이 되겠습니다.
3쪽부터 7쪽까지는 일반현황으로 보고서를 참고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9쪽부터 보고드리겠습니다.
9쪽, 2021년도 업무 추진방향입니다.
2021년 강원도정은 코로나 위기에 내실 있는 도정성과 창출을 위해서 재난ㆍ경제 극복과 4차 산업혁명 촉진을 핵심목표로 5대 전략을 중점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기획조정실에서는 예산의 신속집행, 국비 확보 활동 강화, 효율적 조직ㆍ인력ㆍ재정 운영, 그리고 신산업 발굴 등 소관 분야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13쪽입니다.
지역발전 주도 기획ㆍ조정 및 도정성과 극대화입니다.
먼저 민선 7기 현안해결 및 도정성과 창출을 위해서 공약사업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는 한편 국회의원협의회와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시도지사협의회와의 공동 대응 등 국회의원, 정당, 시도와의 현안 및 정책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14쪽입니다.
도정 정책역량 강화입니다.
국토부의 제5차 국토종합계획과 연계한 강원도 종합계획 수립이 완료됨에 따라서 계획고시 등 후속 조치를 이행하고 세부 실행계획을 6월까지 수립토록 하겠습니다.
15쪽이 되겠습니다.
도민과의 정책소통 강화를 위한 제안제도를 활성화하여 도민과 공무원의 우수제안이 도정의 다양한 분야에 반영되도록 하겠습니다.
도ㆍ시군ㆍ강원연구원 정책협의회 운영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정책개발 지원 기능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정책연구용역의 효율적인 운영ㆍ관리를 위해서 심의위원회 운영, 연구용역 성과점검 및 사후관리를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16쪽이 되겠습니다.
행정수요 대응 효율적 조직ㆍ인력 관리입니다.
새로운 행정수요 반영을 위해 올해 상ㆍ하반기에 걸쳐 조직개편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도 각 부서별 조직진단, 그리고 시군의 조직운영 지원 및 운영실태 모니터링을 통해서 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17쪽이 되겠습니다.
정부합동평가 실적 제고 및 도정 성과관리입니다.
정부합동평가 실적 제고를 위해서 금년도 실적은 초기단계부터 실적 향상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20년도 실적 평가결과 대응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111개 부서와 5급 이상 관리직에 대한 도정 성과관리 및 평가도 차질 없이 추진해서 담당 업무의 책임성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18쪽이 되겠습니다.
규제개혁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입니다.
5대 핵심규제에 대한 합리적 개선을 지속 추진하고 도민생활 불편을 초래하는 지역경제 활력 저해규제 사항도 적극 발굴해서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19쪽이 되겠습니다.
도정 및 조직 문화 혁신 관련입니다.
혁신 실행계획 수립을 통해 대표과제를 선정하고 실적관리 등을 통해서 정부 혁신평가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월별 캠페인, 토크 콘서트 등을 개최하여 활기찬 직장문화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20쪽입니다.
적극행정 분야입니다.
적극행정으로 도민이 체감하는 행복한 강원을 구현하도록 하겠습니다.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운영,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통해서 도민 편익 증진을 위한 적극행정 확산에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21쪽입니다.
21쪽은 통계 관련입니다.
정책수요 부응 통계생산 및 서비스입니다.
경제총조사, 도ㆍ시군 통합 사회조사 등 도정 시책에 활용할 수 있는 정책 기본통계를 적기에 생산하고 이용자 중심의 고품질 통계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습니다.
22쪽입니다.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대응역량 강화입니다.
도 인구정책의 총괄ㆍ기획ㆍ평가 등 컨트롤타워 역할을 확대하고 우수시책을 발굴하고 연구과제 추진 등을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저출산ㆍ고령화로 인한 인구절벽, 지역소멸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23쪽, 전략적 재원 확보 및 재정운영 효율성 강화입니다.
먼저 정부예산 확보의 전략적 추진입니다.
2022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은 저희들이 도전적으로 8조 원을 세웠습니다.
그래서 정부 시책과 연계해서 대규모 사업 발굴, 그리고 전략회의 개최, 국회 및 대정부 건의 등을 통해서 저희들이 국비 신청 단계부터 체계적으로 대응해서 국비 8조 원 대에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24쪽입니다.
’22년부터 ’26년까지의 중기지방재정계획은 11월까지 수립해서 의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올해 사회공헌기금 확보 목표액은 400억 이상으로 잡았습니다.
강원도 지역특성을 반영한 사회공헌사업을 적극 발굴해서 목표액이 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5쪽이 되겠습니다.
효율적 재정 집행 및 투자심사 기능 강화입니다.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서 6월까지 신속한 재정집행을 추진하고 일반 재정사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서 내년도 예산에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26쪽입니다.
26쪽은 투자사업입니다.
투자사업에 대한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 재정 투자심사제도 운영을 강화하고 예산 편성 전에 보조금 심의, 전년도 보조사업 평가 등을 통해서 지방보조금 관리ㆍ운영에도 만전을 기해 나가겠습니다.
27쪽이 되겠습니다.
주민참여예산제도입니다.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를 위해서 주민 제안사업 공모, 그리고 평가위원회 운영, 교육ㆍ홍보 등을 통해서 예산 편성 과정에서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다음 28쪽이 되겠습니다.
출자ㆍ출연기관 경영평가 강화입니다.
11개 기관의 경영실적 평가하고 기관장 성과계약을 7월까지 완료하고 10월에 평가결과를 공시해서 필요한 개선방안들을 마련해서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29쪽, 미시령 힐링가도 재정부담 최소화 및 활성화입니다.
용역결과는 이미 나왔습니다.
그래서 일단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저희가 사업재구조화 협의를 계속 추진하고 있고요, 사업구조 개선을 위한 법률 자문도 병행해서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미시령터널과 국도 주변 활성화 사업을 통해서 통행량 증대에도 함께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30쪽이 되겠습니다.
지방공기업 재정건전성 및 경영효율화입니다.
도내 상수도 15개 기관입니다.
15개 기관을 대상으로 상반기에는 경영평가를 실시합니다.
평가결과를 기반으로 해서 경영진단과 개선을 통해서 공공서비스의 품질 향상, 그리고 주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다음 31쪽이 되겠습니다.
통합기금 운영의 효율 극대화입니다.
현재 도는 13개 기금에 6,869억 원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기금 결산 및 기금운용 성과분석, 고수익 상품예치, 금리변동 이런 것들에 적극 대응해서 기금운용의 효율성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32쪽입니다.
미래과학 분야인데요, 선제적인 분석을 주도적으로 해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서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일입니다.
저희들이 일단 양자정보기술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 6월까지 강원 퀀텀밸리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액화수소 드론을 활용한 무선양자통신 실증사업도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33쪽은 인공태양입니다.
인공태양 연구 생태계 조성인데요, 미래에너지 산업 선점을 위해서 인공태양 발전 및 클러스터 조성방안을 8월까지 마련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정책포럼을 개최하고 지원 위원회를 구성하고 연구단지 유치활동 등을 통해서 차세대 미래에너지인 인공태양 산업을 도에서 선점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올해 강원 미래 과학 포럼 운영입니다.
미래 성장동력 산업 발굴을 위해서 새로운 에너지 산업분야 등 올해 10회 정도 다양한 방식으로 포럼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다음 34쪽이 되겠습니다.
골고루 잘사는 지역균형 발전입니다.
먼저 도내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서 지역균형 발전사업 추진을 위해 3월까지 사업 컨설팅 및 사업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4월부터 균형발전 지원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35쪽은 지역혁신 지원체계 운영입니다.
자립형 지방화를 통한 균형발전 구현을 위해서 강원도 지역혁신협의회 운영을 통한 지역발전 투자협약 시범사업과 초광역 협력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36쪽은 규제자유특구 추진입니다.
디지털헬스케어, 액화수소에 이어서 금년도 규제자유특구의 목표는 정밀의료 빅데이터산업이 되겠습니다.
세 번째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저희들이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기지정된 2개의 특구사업은 특례 및 특구 사업자 확대를 통해서 고도화시켜 나가겠습니다.
37쪽, 해안권 및 내륙권 발전종합계획이 되겠습니다.
국토부 요청사항을 반영해서 권역별 발전종합계획안이 6월에 고시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38쪽입니다.
38쪽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입니다.
2021년도 신규사업 공모에 많은 사업지구가 선정될 수 있도록 균형위 등 관계부처 평가에 적극 대응하고 8개 시군 10개 지구 계속사업도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 점검과 컨설팅 지원을 해 나가겠습니다.
39쪽은 지역개발계획 기반시설사업입니다.
금년에 7개 시군 10개 사업에 216억 원을 투입해서 발전촉진형ㆍ거점육성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추진상황 점검과 인허가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40쪽은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입니다.
성장 촉진지역으로 지정된 8개 시군 중에 금년에는 태백, 삼척, 영월, 양양 등 4개 시군 6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21년도 공모사업 발굴을 위해서 사업계획 컨설팅을 통한 낙후지역 주민의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41쪽은 투자선도지구 기반시설 지원사업입니다.
지역전략사업으로 공모ㆍ선정된 남원주역세권 개발 투자선도지구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고 ’21년도 공모사업 발굴에도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농촌중심지 활성화 선도지구 사업입니다.
금년에 횡성읍 정주여건 개선사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승인ㆍ고시를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다음 42쪽입니다.
42쪽은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및 주변지역 지원사업인데요, 토지확보 및 공원조성 3개 사업과 춘천시 번개시장 기반시설 확충 등 8개 사업에 194억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43쪽은 3ㆍ三한 삶의 질 향상 사업입니다.
7개 시군 7개 사업에 8억을 투자해서 진입로 포장, 안전시설 정비, 쉼터 조성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다음은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입니다.
14개 시군 71개 사업에 35억 원을 투자해서 마을 안길이나 농로 포장 등 마을환경 개선과 도 경계지역 주변 시설개선을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44쪽입니다.
지속가능발전목표 수립ㆍ이행을 위해서 우리 도의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3월까지 완료하고 조례 제정도 함께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45쪽, 세입 확대 및 지방세정 내실 운영입니다.
먼저 지방세 세입목표 달성입니다.
금년도 징수목표액은 전년 대비 29억이 증가한 1조 5,230억 원으로 연말까지 목표 달성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46쪽,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신세원 발굴입니다.
시멘트 지역자원시설세 도입,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 고향사랑기부제도 도입 등 항구적인 세수 확보, 그리고 재정자립도 제고를 위해서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47쪽, 납세자 구제제도 운영 활성화를 위해서 납세자 구제제도, 지방세 심의위원회, 마을세무사 제도 운영 등을 통해서 세무행정에 대한 도민의 신뢰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48쪽, 세외수입 징수목표 달성입니다.
금년도 세외수입 징수목표액은 694억 1,400만 원입니다.
세외수입 운영실적을 분석ㆍ진단하고 우수사례 발굴과 공유를 통해서 자주재원 확충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다음 도 금고 지정이 되겠습니다.
49쪽입니다.
도 금고 약정기간이 올해 12월에 만료될 예정입니다.
행안부의 금고 지정기준 개정내용을 반영한 조례 개정과 함께 금고지정심의위원회 운영을 통해서 11월까지 차기 금고를 차질 없이 지정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기부금품 모집등록 심사제도 운영으로 기부금품 모집등록 단체 지도ㆍ점검과 심사, 기부심사위원회 수시 운영 등을 통해서 기부금품의 부정사용이 없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다음 50쪽, 세무조사ㆍ지도 강화입니다.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과 조세정의 실현을 위한 세무조사를 추진하고 부실과세 자료정비 등 시군 세원관리 업무도 지속적으로 지도ㆍ점검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지방소득세 등 시군세 과세 지원 강화입니다.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서 업무역량 제고를 위한 시군세 전문가 양성과정을 연중 운영하고 통합신고센터 구축 등 지방소득세 독자신고를 위한 인적ㆍ물적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다음 51쪽,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목표 달성입니다.
올해 지방세는 이월체납액의 60%, 세외수입은 이월체납액의 40% 정리를 목표로 연말까지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다음 52쪽입니다.
건전 재정집행과 지역중심의 계약행정 실현입니다.
먼저 도민 중심의 회계행정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입니다.
올해 예산규모는 이월예산 2,063억을 포함해서 8조 1,765억 원 규모입니다.
대가의 조기지급 등을 통해서 신속하고 투명하게 예산집행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다음 결산 내실화를 통한 건전재정 운영입니다.
2020회계연도 결산규모가 17개 회계 9조 847억입니다.
결산을 통해서 재정운영 성과의 체계적 분석, 재정의 환류기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53쪽이 되겠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공사계약제도 운영입니다.
지역의무공동도급제도 의무 적용, 시군 대상 도내업체 계약실적 평가 등을 통해 지역 업체 수주율을 계속 높여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투명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공정한 계약집행입니다.
내실 있는 계약심의위원회 운영과 함께 계약정보와 하도급계약현황을 홈페이지에 실시간으로 공개해서 도 발주 공사 계약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54쪽, 용역ㆍ물품 계약제도의 공정성ㆍ투명성 강화입니다.
사전규격공개 기간을 준수하고 계약 사전협의를 통한 신속한 계약 체결과 부서별 특정업체 반복 발주 여부를 면밀히 점검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도민 보호와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용역ㆍ물품계약 추진입니다.
지역업체가 납품 가능한 제품에 대한 우선구매제도를 적극 활용해서 구매를 추진하고 여성ㆍ장애인 기업 등 사회적 약자기업 보호를 위한 노력도 중점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55쪽, 공유재산 가치 제고와 쾌적한 청사환경 조성입니다.
먼저 공유재산의 체계적 관리입니다.
도유재산 정밀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체납 정리, 보존부적합 재산 매각, 지적공부와 일치하지 않는 자료 등을 정비해 나가겠습니다.
다음 공유재산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서 도정 현안사업 대상부지 확보를 위한 행정절차를 지원하고 장기 집단 거주지역 도유지 관련 민원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56쪽, 안전하고 쾌적한 청사환경 조성을 위해서 냉난방기, 승강기 등 노후설비 교체 및 보수공사를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다음 공공건축물 건립 공사감독 기술 지원을 위해서 실ㆍ과 및 산하기관의 건설공사에 대한 사전컨설팅, 그리고 설계내역서의 적정한 검토, 그리고 공정별 현장 시공감독도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57쪽, 지역인재 육성 및 평생교육 활성화입니다.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자치단체장 추천 대학생 장학금 지원, 도내 고교출신 대학생 장학금 지원 등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58쪽, 도내 대학발전 육성 지원입니다.
교육부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에 대비해서 대학 경쟁력 강화사업을 도내 17개 대학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공공기관 맞춤형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도 내실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59쪽, 강원도형 평생교육 실현 체계적 동력 마련입니다.
지역특성을 반영한 강원도형 평생교육 정책 수립을 위한 강원도 평생교육진흥원 법인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을 추진하고 강원도 평생교육 진흥계획을 수립하겠습니다.
60쪽,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서 지역평생학습도시 지정, 장애인 평생교육시설과 문해교육시설을 운영하고 디지털 평생학습 환경 조성을 지원하겠습니다.
61쪽, 강원도교육청 협력사업입니다.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지원, 중ㆍ고교 신입생 교복 지원, 고교 무상교육 지원 등 교육청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들이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유지해 나가겠습니다.
63쪽, 도민 권익보호를 위한 법무행정 실현입니다.
먼저 자치법규 법령 적합성 제고 등 적극행정 법제 실현이 되겠습니다.
자치법규 정비, 시군 담당 공무원의 업무 역량 제고, 찾아가는 법제협력관 운영 등을 통해 법무행정의 전문성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이어서 63쪽은 소송사건에 적극 대응, 그리고 공무원 권익구제가 되겠습니다.
소송사건 승소율 제고와 행정 신뢰도 확보를 위해서 적극적인 소송 수행을 추진하고 고문변호사를 활용한 법률자문 지원과 소청심사위원회를 통한 공무원 권익구제에도 힘쓰겠습니다.
64쪽, 공정하고 신속한 행정심판을 통한 도민권리 구제를 위해서 행정심판위원회를 운영하고 시군 행정처분의 적정성 제고를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다음 65쪽, 중앙협력사업 효율적 지원체계 구축입니다.
먼저 도ㆍ시군 공조를 통한 대국회ㆍ정부 전략적 대응입니다.
도정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해서 정부예산 순기에 맞춰서 국회, 그리고 정부부처를 대상으로 한 전략적 활동을 전개하고 정부ㆍ국회 등에 대한 상시 인적 네트워크도 지속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66쪽은 수도권 세일즈 마케팅 강화입니다.
도내 농수특산물 마케팅 강화를 위해 수도권 자치구 행사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과 자체 직거래 행사를 추진하고 농촌체험을 통한 세일즈 마케팅과 관광객 유치 홍보창구의 역할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67쪽에는 2020년 하반기 금고 운용 보고사항이 있습니다.
보고서를 참고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상으로 기획조정실 소관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마치면서 보고해 드린 각종 사업들이 올 한 해 계획대로 추진되어 좋은 결실과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아울러 오늘 위원님들께서 조언해 주시는 고견과 정책 대안은 도정발전을 위한 도민의 뜻으로 알고 신중히 검토하고 충실히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기획조정실에 대한 위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규호
차호준 기획조정실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효율적인 회의진행을 위해 질의ㆍ답변은 일문일답으로 해 주시고 차호준 실장님께서는 앉은자리에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심상화 위원님 질의해 주시죠.
심상화 위원
심상화입니다.
업무보고 잘 받았습니다.
먼저 세정과장님으로부터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현금서 과장님, 준비되셨습니까?
앉아서 답변해 주시면 됩니다.
세정과장 현금서
예.
심상화 위원
지금 코로나 상황 때문에 도세 감면 동의안이 곧 의회로 올라온다고 제가 들었거든요.
저번에 산불피해 때도 도세 감면 동의안이 올라와서 받으셨어요.
재난ㆍ재해가 일어나면 이렇게 도세 감면 동의안을 받으시는데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는 이것을 조례로 입법화하면 행정을 하는 데 좀 효율적이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는데 과장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이렇게 동의안으로 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정과장 현금서
세정과장 현금서입니다.
저희가 코로나 상황 등과 관련해 가지고 감면을 추진하게 되면 어떠한 세목을 감면할지, 또 얼마큼의 비율로 감면할지, 또 도세를 감면하게 되면 기간이 최대 3년까지로 정해지는데 그게 사안 사안별로 상이하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지방세 특례제한법이라든지 상위 법에 근거해 가지고 감면 동의안으로 해서 처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심상화 위원
다른 시도 사례는 없나요?
세정과장 현금서
다른 시도의 사례를 저희가 살펴보았는데 2개 시도에서, 지난해 같은 경우에는 코로나 관련해 가지고 착한 임대인에 대해서 감면하는 조례를 2개 시도에서 추진했는데 그러한 경우도 보면 기간을 1년으로 해 가지고 한시적으로 한 부분이어서 올해 만약에 적용을 하게 되면 조례를 다시 또 개정해야 되는 부분이라서, 아직까지 저희 도에서는 그러한 상황이 발생되었을 때 감면 동의안을 통해서 처리하는 게 좀 더 신속하지 않나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심상화 위원
문제는 없다는 것이죠?
세정과장 현금서
예, 그렇습니다.
심상화 위원
알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출자ㆍ출연기관, 28쪽 보겠습니다.
실장님, 출자ㆍ출연기관 경영평가를 하는데 말이죠, 평가하고 나서 평가결과에 대한 개선방안이나 조치사항이 나오지 않습니까?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예.
심상화 위원
그러면 기관 경고라든가 기관장 경고라든가, 이렇게 경고 수위라는 게 있습니까?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기관 경고나 기관장 경고는 아니고요, 거기에 맞게 직원들의 급여라든가 이런 것들에 대한 불이익이 갑니다.
심상화 위원
페널티를 줍니까?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예.
심상화 위원
잘 되는 데는 인센티브 제도도 있고요?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예, 그렇습니다.
성과급이나 이런 것들을 결정할 때 급여 동결 아니면 성과급 200% 아니면 성과급 100% 이런 식으로 퍼센티지를 정해서 그 범위 내에서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심상화 위원
얼마 전에, 약 2주가 지난 것 같습니다.
한 3주 돼 가는데요, 지사님께서 코로나 예산으로 약 1조 원 정도 투입하시겠다라고 했는데 혹시 정확한 액수하고 대체적으로 어떠어떠한 사업에 얼마 나간다는 것을 도의회에 보고하신 적이 있나요?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구체적으로 저희들이 한 것은 없고요, 사안 사안…….
심상화 위원
언론기사로 나온 그것밖에 없죠?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검토를 하고 있으니까요…….
심상화 위원
그렇죠.
검토단계죠.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예, 검토 중인데, 사실 예산 쪽에서는 검토를 하지 못하고 있고 실무 쪽에서 이런…….
심상화 위원
실무라는 게 어디입니까?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코로나에 심각하게 영향을 받고 있는 그런 사업들을 추진하는 부서들…….
심상화 위원
그러면 약 1조, 9,850억인가 이런데요, 약 1조라고 하고요.
그러면 각 실ㆍ국별로 다 취합한 게 그 정도다 이렇게 이해하면 됩니까?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예, 그렇죠.
실ㆍ국별로 각 소관의 소상공인은 어느 정도 영향을 받았는지, 관광업체는 어느 정도 영향을 받았는지 이런 것들을 지금 실ㆍ국별로 하고 있고…….
심상화 위원
받는 중이죠?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예, 지금 검토하는 중입니다.
심상화 위원
하니까 대략 1조 정도 된다?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예.
심상화 위원
그러면 앞으로 예산부서에서 총괄 정리가 되면 우리 기행위에 보고할 그런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까?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아무래도 여기에 대한 도의 지원이 있으려면, 제도적인 지원하고 예산적인 지원 두 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 당연히 의회에 보고를 하고 사전에 말씀을 드려야만 이게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다고 봅니다.
심상화 위원
30쪽 보겠습니다.
지방공기업을 평가하는데요, 우리 예산과에 공기업담당 있죠?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예.
심상화 위원
이번에 알펜시아 매각 때문에 아주 중요한 시기인데 말이죠, 유감스럽게도 공짜 내기골프라든가 경영진 간부직원의 성희롱 이런 문제의 제보가 들어왔어요.
실장님, 제가 의견을 한번 물어볼게요.
경영진이 공짜 내기골프를 했는데, 감사위원회에서도 많은 이야기가 나왔었기 때문에 제가 구체적으로는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근로기준법을 적용하니까 3개월 감봉에 36만 원이에요.
그게 징계결과거든요.
그렇다 그러면, 감사위원회에서 이것을 하지 않았으니까 감사위원장한테 여기에 대해서 책임지라 할 수도 없는 거예요.
사실 어떻게 보면 기조실 예산과 공기업담당이 다 알고 계셨던 것이고, 제보도 받으셨고, 실장님도 강원도개발공사의 당연직 이사로 계시니까 이런 것을 잘 아실 텐데 이것을 왜 적절하게 처리를 못했을까요?
실장님도 징계가 이 정도면 타당하다고 생각하십니까?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표면적으로 보면 일단 사회적 물의가 있고 그다음에 여러 가지 상황들을 봤을 때 3개월 감봉은 과하거나 좀 부족하거나 이렇지는 않다고 보고요.
다만 금액이 너무 적은 것은 저도 보고를 받고 알았는데 조금 놀랐습니다.
심상화 위원
그런 것은 차후에 시정이 될 수 있도록 해 주셔야 되고요.
왜 그러느냐? 지금 최종 결정을 한 분이 누구냐면, 분이 아니고요, 노무사의 결정을 다 따랐어요.
공짜 내기골프 감사한 것도 최종 결정은 노무사가 경영진으로 볼 수 없다, 사용주가 아니라 고용인이다 이런 거죠.
근로자로 본 거예요.
그렇다 보니까 근로기준법을 적용해 가지고 금액이 그렇게 나온 거고, 또 성희롱에 대한 것도 제가 봤을 때는 이런 게 접수가 되면 기조실에서 전문가 그룹에다가, 이것은 잘못 조사를 하다 보면 2차 가해가 발생될 수도 있잖아요.
그러면 그런 전문가한테 맡겨서 이것을 조사해야지, 같이 근무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강원도개발공사가 조사를 하고 또 노무사한테 의견을 받아서 그렇게 결정을 한다 그러면 지금 거기에 근무하시는 분들이 나중에, 근무할 의욕이 안 생길 것 아닙니까?
저는 그럴 것 같은데요?
이런 것은 기조실에서 정리를 해 줘야 되는 것 아닙니까?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일단 강원도개발공사는 독립된 법인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강원도개발공사 자체의 의사결정체계를 따르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저도 이것은 보고를 받기는 했는데 의사결정하는 부분, 업무처리하는 과정 이런 것들이 우리 공무원들이 하는 것하고는 좀 다릅니다.
그래서 조금 미진한 부분이 있다고 저도 생각하고요, 이런 부분들은 좀 보완할 필요가 있겠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심상화 위원
강원도개발공사 감사권한이 강원도 감사위원회에 있습니까, 없습니까?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일단 감사위원회가 감사를 할 수 있고요.
다만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내부적으로 먼저 처리하는 절차들이 있는데 이 절차들이 조금 미진하지 않았나 생각을 합니다.
심상화 위원
미진한 것을 아셨으면 실장님께서 다시 조치를 취하셔야 됩니다.
그리고, 2초밖에 안 남았는데요, 여기에 대해서 굉장히 심각한 문제가 지금 계속 불거져 나오고 있거든요.
이게 제대로 정리되지 않으면 알펜시아 매각에도 굉장한 걸림돌이 될 수가 있습니다.
실장님께서 다시 한번 파악을 하시고 마무리가 잘될 수 있도록 짚어보시기 바랍니다.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예, 한번 정밀하게 보도록 하겠습니다.
심상화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규호
심상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박인균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인균 위원
반갑습니다.
박인균 위원입니다.
기조실은 보면 강원도 기관의 업무라든가 예산 이런 것을 총체적으로 파악하고 종합하고, 또 그 부분에 대해서 조절도 하고 조율도 하고, 또 예산을 적절히 배분하고 적용해서 구체적으로 실행시키는 그런 일을 맡고 있고, 두 번째로 드는 예산에 대해서 어떻게 확보를 하고 배분할 것인가 이런 문제, 그다음에 세 번째로 우리 강원도가 앞으로 어떻게 미래 먹거리를 확보할 것인가 하는 미래 가치에 관한 부분, 이렇게 크게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겠네요?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예, 그렇습니다.
박인균 위원
작년에 저희가 이와 관련해서 업무보고를 받을 때 보니까, 업무보고 33쪽에도 나와 있듯이, 제일 밑에 ’20년 개최실적입니다.
인공태양, 대마, 중화항체, 양자정보기술, 먼저 이런 부분들이 있었어요.
그런데 당시에 또 하나 추진했던 게, 방사광가속기를 강원도에 유치하고 싶다 했었는데 그것은 잘 안 됐죠?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예.
박인균 위원
그것은 잘 안 됐고, 그다음에 대마는 우리나라에 있어서 법률적인 문제가 있어서 추진이 잘 안 된 겁니까, 아니면 작년에 다 돼서 올해는 연장 추진을 안 하는 겁니까?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미래전략과에서 새로운 미래산업들을 선점해 보고자 할 때는 사실 저희들이 조금이라도 뭔가 연관성이 있는 부분들을 짚어나갑니다.
그러다 보면 시대가 변하면서, 상황이 변하면서 계속 바뀝니다.
왜냐하면 해 보니까 안 되더라, 이런 것을 더 해 볼 수는 없는 거고요.
방사광가속기는 사실 저희들이 교훈을 많이 얻었는데 실제로 해 보니까 출발이 너무 늦었다, 그리고 대마산업도 실제로 춘천에서 관심이 있어서 했는데 안동에서 이미 상당 부분 진행을 했던 부분입니다.
그래서 국가에서는 여러 군데에 해 줄 수 없다 그래서 이게 안동 쪽으로 간 거고요.
나머지 산업들도 계속 저희들이 시도를 하는 거고요, 저희들이 트라이를 계속 하고, 이런 것들이 우리 도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서 어느 정도 성과가 있으면 또 다른 사업으로 연결하는 그런 동태적인 성격의 조직을 갖고 있습니다.
그렇게 운영하다 보니 작년 업무보고에 나왔던 목록들이 새로 오면서 빠집니다, 그리고 또 새로운 것들이 들어가고요.
그런 체계로 되어 있습니다.
박인균 위원
대마는 왜 실패했죠?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대마는 실질적으로 안동에서 하는, 대마에 있는 성분을 뽑아내서 하는 건데요.
그 파트가 이미 안동 쪽에서 상당 부분 진전이 되어 있었고, 저희들은 두 군데로 지정을 해 달라고 요청을 했었는데 복지부나 이런 쪽에서는 한 군데만 하겠다 그렇게 완강한 입장을 가져서 저희들이…….
박인균 위원
안동이 선택받는 바람에 강원도는 정리가 됐다 이런 거고요?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예, 저희들은…….
박인균 위원
좋습니다.
올해 사업들을 보면 주로 양자정보기술 또는 인공태양, 이런 부분들이 작년에 우리가 제대로 준비가 안 돼서 실패했던 방사광가속기와 일맥상통하는 사업이거든요.
즉 말하자면 원자핵 안의 양자 부분들을 가지고 하는 건데, 이게 보시다시피 어떤 물품을 생산하는 것처럼 공장을 세운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적어도 어떤 화학이나 양자역학을 공부한 전문인력이 있어야 할 거고 또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테스트하고 가동할 수 있는 대학이나 연구소 같은 게 있어야 하는데 그런 인적ㆍ물적 토대가 제대로 준비되지 않으면 추진하기 어려운 것 아니겠습니까?
제가 봤을 때는 우리 강원도가 이 부분이 상당히 취약하다, 수도권이나 다른 지역에 비해서.
그런데 이게 순조롭게 진행될 것 같습니까?
토대는 좀 어떻다고 보이십니까?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저희들이 지금 하고 있는 사업은, 지금 주력으로 하는 게 인공태양하고 양자정보통신기술인데요, 둘 다 도내에 기반이 있다고 말씀드리기는 힘듭니다.
다만 양자정보통신기술이든 인공태양이든 저희 도가 추진할 만한 명분이나 장점은 가지고 있다 이렇게 보고 있는 거고요.
인공태양이나 양자정보통신기술은 초기단계 기술들입니다, 전부 다.
그러니까 어디가 잘한다, 어디가 못한다, 이렇게 딱 내놓을 만한 곳들은 없고요.
이게 지금 알앤디가 굉장히 많이 투자되는 그런 사업들인데, 우리 도의 입장은 지방 차원의 알앤디도 투자할 용의가 있다 그런 입장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현재 알앤디 투자는 보통 국가 투자를 하고 지방은 알앤디에 투자를 안 하거든요.
어느 정도 상용화가 되고 기업들이 막 들어오고 이랬을 때 투자를 하는데 사실 그런 방식으로 하다 보니까 너무 늦어요.
강원도에 올 만한 요인들이 없습니다.
그렇다 보니 저희들이 먼저 연구단계에 있는 것, 실험실에 있는 것들에 투자를 시작해서, 그리고 강원도가 이 산업이 만약 정말 실용화ㆍ산업화가 됐을 때 어떤 조건, 어떤 입지가 좋을까 이런 것들까지 같이 연구하면서, 저희들이 연구하는 연구과제가 그런 거거든요.
이 산업의 미래, 만약에 이 산업이 들어온다면 강원도는 어떤 분야를 할 것이냐, 그렇다면 지금부터 뭘 준비해야 되느냐, 이런 연구들이 지금 용역비 세워주신 데에, 5억 세워주신 데에 그런 것들이 다 들어가 있거든요.
계속 할 거고요.
이게 다 똑같은 입장이라서 양자정보통신만큼은 조금 가능성이 있는데, 그리고 기업들도 몇 개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거의 스타트업 상태예요.
그래서 이 기업들을 저희 도로 끌어들이고, 또 한 가지는 인력 파트도, 이게 새로운 분야이고 돈이 안 되는 파트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저희들이 조금만 투자해도 이 분야에 관련된 연구를 하시는 분들을 모셔올 수 있겠다, 이런 것들이 지금 연결되어 있는 사업들입니다.
그래서 당장 2년~3년 내에 뭐가 된다라고 말씀은 못 드리지만 이 산업이 계속 성장가능성이 있고 발전하는 산업이기 때문에 강원도에서 지속적으로 노력을 하고 있고, 이게 산업화가 되면서 같이 커나가는 그런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박인균 위원
좋습니다.
원칙적으로 동의를 하는데요, 혹시 이 프로젝트 사업에 대해서 강원연구원하고 소통해 보시거나 거기에 연구용역 같은 것을 맡겨보셨나요?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강원연구원이 상당히 깊이 개입되어 있습니다, 이 사업은.
그리고 TP도 같이 개입되어 있고요.
TP하고 강원연구원은 과학기술 관련해서 상당한 부분의 인적 네트워크를 확보할 수 있는 그런 기관들이기 때문에, 실제로 저희들은 행정적인 부분을 커버하는 거고요, 여기에 대한 학문적인 부분이라든가 인적 네트워크라든가 연구에 대해서는 TP나 강원연구원이 실질적으로 수행을 하고 있습니다.
박인균 위원
그러니까 강원연구원의 연구결과가 강원도에서는 좀 취약하지만 이것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는 어떤 베이스가 있다?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이제 그런 것들을 만들어내고 우리가 갖고 있는 작은, 눈에 안 보일지는 모르지만 아주 작은 장점이라도 찾아내서 이런 것들을 계속 부각시켜 나가고 확대해서 이런 사업들이 성장하면서 우리 도에 자연스럽게 연관이 되는 그런 방법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방사광가속기는 충북에서 8년 전부터 했던 사업이었고요, 그때 법안부터 시작해서 쭉 했었고, 사실상 그런 것들이 다 평가에 반영이 됩니다.
인적 네트워크가 이미 그쪽은 상당히 되어 있어서, 사실 저희가 입지적으로는 괜찮지만 기본 투자라든가 주민 수용성이나 동의 이런 것들이 안 되어 있었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것을 겪으면서 저희들도 전략을 세워서 장기적으로 가자.
공모사업이라는 게, 절차를 보면 어느 날 갑자기 떨어지는 게 아니고요, 몇 년 전부터 하다가 가능성이 높아졌을 때 정부 공모사업의 이름으로 나타납니다.
제시된 사업만 보고 들어가면 이미 상당히 지고 들어가는 게임이거든요.
그래서 저희들은, 공모사업이 아직 제시된 것은 없거든요.
이런 사업들을 저희들이 국가의 공모사업으로 만들어내는 거죠.
그런 사업들을 하는 겁니다.
박인균 위원
잘 알겠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그만 마치겠는데요, 하여튼 우리의 미래 먹거리, 철저히 준비해야 합니다.
작년의 실패를 경험삼아 토대 마련, 인적 네트워크 이런 것들을 철저히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예.
박인균 위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성실한 답변 고맙습니다.
위원장 김규호
박인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신청해 주십시오.
허소영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허소영 위원
허소영입니다.
앞에서부터 먼저 의견을 좀 드리겠습니다.
제가 지난번에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을, 권고를 드렸던 사안들, 그러니까 지방세 환급금을 최소화하기 위한 어떤 조치를 모색해 달라고 했었는데요, 담당과장님이랑 같이 오셔서 제가 제안했던 내용들에 대해서 최대한 실무적으로 재발방지 노력을 하신 점에 대해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17쪽을 보시면 정부합동평가 실적과 관련된 내용이 나오는데요, 실제로 실적 제고를 해야겠다라고 하면 지난번에 우리가 어느 정도의 실적이었는지에 대한 게 보고서에 제시돼야 되잖아요.
그런데 보고서에는 평가의 일반적인 개요와 추진계획만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난 2020년, 2019년이 되는 건가요, 지난번 평가할 때 우리가 이러이러한 지표를 받았고 이것을 어떻게 개선하겠다라는 내용이 보고서에 있어야 앞으로 이 사업의 추진결과가 어떻게 될 것인지를 저희가 예측할 수 있을 것 같거든요.
그래서 다음 업무보고에는 반드시 그 내용들, 현황, 지표, 최근 3년 동안의 지표 흐름을 보여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이것은 저희가 별도로 자료를 요청하지 않아도 기재를 해서 보고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고요.
지난번에 보니까 강원도 같은 경우에는 그렇게 썩 좋은 지표를 보이지 못했습니다.
그 지표 내용 알고 계신가요, 결과?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작년 같은 경우에는 재작년보다 많이 좋아졌고요.
작년 같은 경우 달성지표나 이런 것들로 볼 때 76개를 달성했습니다.
그래서 이게 보면, 순위를 발표하지는 않습니다.
허소영 위원
맞습니다.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순위 발표는 안 하고 다만 인센티브…….
허소영 위원
상위…….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인센티브 금액으로 하는데 작년에 비해서는 좀, 그러니까 재작년 평가에 비해서는 작년 평가가 많이 올라갔습니다.
허소영 위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상위 3위 안에, 목표 달성 3위 안에 들지는 못했죠?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예.
허소영 위원
세종, 울산, 대전이 시부에 들었고 도부에는 충남, 경남, 경기였습니다.
그리고 정성평가, 아까 것은 정량이고요, 정성평가 부분에서도 도부 우수는 경북, 충남, 경기 이런 식으로 해서 충남과 경기가 정성평가와 정량평가에서 다 3위 안에, 상위권에 든 것에 비해서 강원도는 그냥 목표 달성을 한 사례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개선방안과 고민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정부합동평가 같은 경우는 작년에 제가 평가결과가 나오는 단계에 왔었고 그래서 쭉 짚어봤습니다.
짚어봤더니 이게 누구 하나가 잘해야 될 일은 아니고요, 도정 전체가 이런 지표 설정에 대해서 초기단계부터 해야 되는 사업이더라고요.
그래서 올해 같은 경우는 미리미리 준비를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작년에 비하면 정량평가 부분이 한 5% 정도 올라가 있어요, 지금 현재.
지금 교차 검증을 하고 있는데 25일까지 아마 끝날 겁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이의신청을 작년에 받은 것보다 훨씬 더 많이 받았어요.
평가지표가 너무 확 올라가니까 타 시도에서 계속 이의신청을 해서 그것을 하고 있고요.
그다음 정성지표 같은 경우도 지표 발굴을 많이 해야 되거든요.
최대한 그런 것들을 많이 해서 정성지표 부분도 지금 상당 부분 올라가 있고요, 최종적으로 저희 생각에는 작년보다 훨씬 더 좋아질 거다, 다만…….
허소영 위원
전망을?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예, 몇 위까지 할지는, 타 시도하고 같이 경쟁하는 거니까 그것은 말씀드리기는 힘들지만 인센티브나 이런 것들은 더 많이 받을 것이 확실합니다.
허소영 위원
시군별로는 춘천이나 정선 같은 경우가 분야별 우수사례로 인센티브를 받은 경우가 있는데, 강원도 전체적으로 균등하게 약진할 수 있도록 더 신경을 써 주시기 바라고요.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예, 계속 관리하고 있습니다.
허소영 위원
그다음에, 짧게 하고 가겠습니다.
18쪽을 보면 규제개혁을 위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인데 한 다섯 가지, 강원도는 다섯 가지 핵심규제 개선안을 내놓고 있죠?
평화지역 군사규제, 동해안 군 경계 철책 제거, 산지ㆍ농지 규제, 그리고 상수원보호구역과 관련된 건데요, 이것은 통상적으로 강원도에서 사업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기본 규제개혁의 안인데 여기에 더해서 그린 뉴딜이나 디지털 뉴딜과 같은 정부정책사업을 시행하는 데 있어서의 규제들도 상당 부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도, 해당 사업을 진행하는 부서에서 어떤 막힘이나 걸림이 있을 때 규제를 전체적으로 관리하는 부서에서 그것을 계속 연동해서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을 더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예, 보니까 항상 저희들이 규제 그러면 이 다섯 가지만 중점적으로 해서, 이 시스템이 잘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새로운 규제를 찾아내는 부분은 좀 미진한 것 같아서 저도 고민이었는데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새로운 산업들 추진하는 데, 그전의 것들은 항상 있던 거니까 좀 어려움이 있지만 새 사업은 규제를 발굴하면 개선이 좀 쉽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고맙습니다.
허소영 위원
예, 좀 더 적극적으로 해 주시고 진행경과에 대해서 저희 위원들과 논의를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다음에 29쪽을 보시면, 미시령터널 재정부담 최소화와 관련된 건데요, 이것도 계속적으로 고민을 많이 하고 논의도 했었는데 썩 그렇게 시원한 대응이 나온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죠?
지난번 용역에서도 그렇고요.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이 부분은 저희들이 미시령터널 주식회사하고 절차적으로 해야 될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관련 유료도로법에 따라서 통행량 확대를 위한 조치들을 요구했었고, 그다음에 재정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안들을 요구했었는데 미시령 주식회사에서는 이런 것을 할 수 없다고 저희들한테 공식적으로 통보가 왔기 때문에 그다음 단계 조치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이것은…….
허소영 위원
어떤 게 가능하죠?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저희들이 재정부담 최소화를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시행할 수 있는데요, 다만 이것은 시간이 좀 필요한 건데, 일단은 새로운 부담방식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여기에 응해서 협상에 응하면 기존에 있는 방식 이외에 다른 방식의 재정부담을 완화하는 그런 협상을 시작하고요, 협상이 결렬되거나 그 안이 안 나왔을 때는 저희들이 통행료에 대한 재정부담이나 이런 부분들을, 도가 부담할 부분들을 지급정지할 수 있는 그런 권한들이 생기는데 다만 이것은 법적으로 좀 예민한 부분들이 많아서 신중하게 검토를 하면서 추진하고요.
참고로 저희들이 작년에 지급해야 될 재정부담금이죠, 그것은 지급을 안 했습니다.
지급을 안 했고, 현재 미시령 주식회사에서 아직 법적으로 조치하지는 않았지만 문서로 지급을 해 달라는 요청이 왔고요, 이것부터 민사소송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단 저희들은 지금 병행해서 가고요.
협상에 응할 때까지는 지급하지 않을 생각이고, 협상을 해 나가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를 보면서 이런 것들을 조절해 나갈 생각입니다.
허소영 위원
작년에 지급해야 될 분담액이 얼마였는데 지급을 안 한 거죠?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129억입니다.
허소영 위원
129억인가요?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예.
허소영 위원
그러니까 저희가 좀 질기게 안 해 보는 것으로 일단 그들을 협상 테이블에 올려놓도록 하겠다는 의지인거죠?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다만 실무적으로, 법률적으로 검토를 해 보면 이게 소송으로 가면 100% 지는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그러면 저희들이 좀 부담스러운 것은 법정이자가 15%거든요, 지연이자가.
이런 부분들이 있는데 이것을 절차에 의해서 그냥 지급을 하면 현재처럼 계속 미흡하게, 그리고 이런저런 이유를 들어서 미시령 주식회사가 현재 상태를 유지하려고 할 가능성이 높아서 저희들은 일단 문제 제기를 하면서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차원에서 지금 법률 검토를 같이 하면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허소영 위원
거기에 덧붙여서 지금 경기도도 고양 쪽의 일산대교와 관련해서 시민들, 이용자가 내는 통행료가 너무 부담스럽다 그래서 국민연금공단과 협상을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 이 내용도 알고 계신가요?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최근 들어서 그 부분을 했던 것으로 알고 있고요, 저희들도 이런 연대가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국민연금이 갖고 있는 논리하고 저희 지자체가 갖고 있는 논리가 좀 충돌하는 면이 있어요.
그래서…….
허소영 위원
예, 맞습니다.
국민연금은 국민연금대로 수익을 증진시켜야 될 의무가 있고 저희는 또 지자체 주민들의 부담을 줄여야 되는 것이 있어서…….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저희는 도민 부담을 줄여야 될 의무가 있어서…….
허소영 위원
그런데 좀 흥미롭게도 지난번에 각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그다음에 자치단체장, 도와 시의 장들, 국민연금공단이 연석한 회의에서 상당히 빠르게 뭔가 반응을 보였습니다.
국민연금공단 인프라투자실장이 기본적으로 국민연금 수익성 증대도 되게 중요하고, 그러나 그 원칙이 훼손되지 않는 범위에서 재구조화하는 방안이 제시된 경우에는 경기도와 적극적으로 협력ㆍ협의할 예정이다 이런 식으로 상당히 전향적인 판단과 표현을 했거든요.
그러니까 저희도 조금, 강원도와 경기도의 상황이 어느 정도 차이는 있을지 모르지만 어떤 면에서는 이해가 충돌될 수 있는 이 사안에 대해서 국민연금하고 좀 더 협력하고 대안을 같이 모색하는 것, 그리고 우리가 강원도만이 아니라 도의 국회의원들하고 좀 더 전략적으로, 국회의원, 지자체, 그리고 도의회가 전략적으로 통합해서, 자리를 좀 만들어서 대응해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예, 존경하는 허소영 위원님 말씀에 따라서 저희들도 지금 대응을 하고 있고요, 지금 담당하던 변호사가 육아휴직 때문에 그만뒀는데 새로운 변호사를 채용해서 곧 체제를 갖출 겁니다.
체제를 갖추면, 변호사 혼자서 할 수 있는 사업은 아니고요, 팀을 만들어서 운영을 해야 되고, 김경식 위원님께서 계속 말씀하셨던 TF팀을 만드는 부분은 지금 차근차근 진행을 하고 있지만 이것이 단기간에 끝날 것 같지는 않고요, 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생각을 하고, 연대나 이런 것들을 통해서 우리 입장을 적극적으로 소명하겠습니다.
허소영 위원
고맙습니다.
위원장 김규호
허소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원활한 회의진행과 휴식을 위해서 1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 02분 회의중지
15시 24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규호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기획조정실 소관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경식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경식 위원
안녕하세요?
조금 전에 존경하는 허소영 위원님이 미시령 관련해서 질의를 하셨는데 단도직입적으로 제가 여쭤볼게요.
TF팀은 만들 겁니까, 안 만들 겁니까?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TF팀은…….
김경식 위원
올해 상반기 안에.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만들 겁니다.
제가 일단 예산과장님의 업무성과에 TF팀 구성ㆍ운영을 집어넣었습니다.
그래서 만들 수밖에 없고요, 저희들이 만들어서 운영하겠습니다.
김경식 위원
아까 답변하신 것을 보니까, 그것을 담당하시는 변호사님이 출산휴가를 가셨다고요?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담당했던 변호사님은 출산해서 휴가를 갔다가 아예 퇴직을 하셨고요…….
김경식 위원
그만두셨고요?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예, 그래서 새로…….
김경식 위원
새로 또?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지금 공모를 통해서 뽑고 있습니다.
김경식 위원
그러면 지금 벌써 세 번째인가 바뀌시는 건가요, 그렇죠?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자주 바뀝니다.
김경식 위원
제가 계속 얘기를 하잖아요, 업무의 연속성이 너무 없다고.
국민연금공단 직원들은 그 업무를 10년 이상씩 담당하고 있는데 우리는 2년 이상 하시는 분이 없으니까요.
올해 상반기 안에 만드신다고 하니까 기대를 좀 해 보겠습니다.
(직원을 향해) 다음 자료를 띄워주세요.
(자료화면 띄움)
이것은 제가 오늘 받은 자료인데 공공기관 임원 보수 기준은 어디에서 담당하십니까?
정책기획관님이 담당하시나요?
예산과 담당이에요?
예산과장 최우홍
예.
김경식 위원
공공기관 임원 보수가 산정이 되면 의회에 보고를 하게 되어 있죠?
저 자료가 잘 보이시나요?
제가 작년에도 한번 말씀을 드렸는데, 각 기관의 성격이 달라서 보수체계가 획일화될 수 없다는 것은 인정을 하겠어요.
그런데 그래도 뭔가 비슷해야 되지 않나 싶고요.
이것을 쭉 보다 보면 어떤 기관은 기본급만 있고 어떤 기관은 고정수당 및 복리후생비가 있는데 문제가 있다고 말씀드리진 않고요, 고정수당 및 복리후생비가 있어도, 그래도 어떤 기준이 있어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특히 여기 강원도경제진흥원을 보면, 두 번째 장인데, 여기는 도청에 계셨던 분들이 많이 나가시는 자리이긴 한데, 거의 도청에 계셨던 분이 나가는데 고정수당을 보세요.
정근수당, 정근가산수당, 관리수당, 업무장려가 보이시죠, 실장님, 과장님?
과연 이게 맞는지 싶습니다.
이런 것은 정리를 하셔야 될 것 같아요, 그렇죠?
뭔가 통일화시켜서, 너무 천차만별이잖아요.
이것은 완전히 공무원 직급에 맞는, 정근가산수당이라는 것은 공무원밖에 없어요.
이런 것은 맞추셔야 될 것 같고요.
저기에 강원신용보증재단이 있습니다.
첫 번째 장인데, 물론 신용보증재단은 강원도뿐만 아니라 강원도 내에 있는 금융기관들이 출자해서 만든 겁니다.
저기에서 무엇을 하시는지는 다들 아실 겁니다.
제가 보기에는 기관장 급여가 이렇게 많아야 되나 싶습니다.
이 부분은 한번 검토를 해 주세요.
(직원을 향해) 다음 두 번째 파일 있죠?
기조실장님, 지난번에 균형발전위원회 회의를 한번 했었죠?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예.
김경식 위원
그때 제가 지적을 좀 드렸었는데 제가 보기에는 회의진행에 굉장히 문제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렇죠?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예, 조금 매끄럽지 못했습니다.
김경식 위원
그때도 제가 말씀드렸지만, 일단 저 조례를 먼저 말씀드리면, 분과위원회 관련 조항인 제4항 “분과위원회의 심의ㆍ의결을 거친 사항은 위원회의 심의ㆍ의결을 거친 것으로 본다.”는 위원회의 의결이 필요 없다는 얘기잖아요.
분과위원회에서 끝나는 것이고요, 저 조항도 다시 한번 검토를 해 주시고요.
분과위원회 지정을 하게 되면 이것은 위원회 의결을 거쳐야 될 것 같아요, 최초에는.
누구누구는 어느 분과위원회로 간다라든가 이런 것은 거쳐야 될 것 같은데 그런 것 없이 분과위원회가 구성이 된 게 매우 안타깝고요.
시행규칙에 있는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를 직접 설치하거나 민간에 위탁할 수 있다.”는 조례에 담아야 될 내용인데 규칙에 올라가 있어요.
이런 조항들이 굉장히 많은데, 지방자치법을 보면 조례나 규칙에 의해서 위탁할 수 있긴 하지만 이런 경우는 자치사무라서 조례에 담아야 될 내용인데 규칙에 들어가 있으니까 이것도 개정을 해 주시고요.
그리고 지금 제가 균형발전위원인데 무슨 컨설팅을 한다고 저희한테 왔어요.
그게 균형발전위원회를 거쳐서, 균형발전사업을 균형발전위원회에서 선정했잖아요.
선정을 했는데 그 사업에 대해서 다시 컨설팅을 한다고 하는 게 제 상식으로는 약간 이해가 안 가고 그게 무슨 말인가 싶어요.
이미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서 선정이 끝난 공모사업에 대해서, 뭐 내용이라든가 이런 것을 약간 수정한다고 하는데 그것은 도대체 무슨 얘기인지 잘 모르겠어요.
그것은 담당하시는 분이 찾아와서 설명을 한다고 하는데, 하여튼 전반적으로 균형발전위원회 운영이 매끄럽게 되도록 실장님이 잘 지켜봐 주세요.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일단 저희가 균형발전위원회 지원 조례를 실제적으로 시행을 하면서 지금 말씀하신 부분들이 조금 미흡했거나 저희들이 운영규정을 잘못 만든, 그리고 또 실제로 체계가 안 맞는 부분들이 있긴 합니다.
그래서 조속한 시일 내에 이런 것들을 정비하는 방안을 검토하겠습니다.
김경식 위원
그리고 제가 간략하게 제안 내지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면, 기조실장님하고 예산과장님이 들으셔야 될 것 같은데, 작년에 저희가 예산심사를 하다 보니까 사전 절차를 거치지 않고 예산에 계상된 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몇 건 있었는데, 그전에도 저희가 미리 말씀을 드렸어요.
그런데도 지금 그게 계속 반복되고 있는 것 같은데 실장님하고 예산과장님이 여기에서 말씀을 해 주세요.
사전 절차를 거치지 않고 예산에 계상된 사업은 저희가 심사를 할 수가 없습니다.
원래 그건 불법이잖아요.
위법한 사항인 것이죠.
그 부분은 이제 예산에 계상하지 않겠다고 여기에서 약속을 해 주세요.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저희들이 지속적으로 그 실ㆍ과에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또 점검을 하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항상 보면 이렇게 빠진 게…….
김경식 위원
(웃음) 그러면 속이고 하는 겁니까?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그것을 누가 집중적으로 하는 것도 아니고요, 돌아가면서 그러더라고요.
어떤 때는 산림과에서 우르르 나왔다가 또, 저희들이 지속적으로 교육을 시키도록 하겠습니다.
김경식 위원
예, 강하게 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예.
김경식 위원
그리고 회계과장님, 새로 오셨죠?
회계과장 변상득
예.
김경식 위원
제가 작년에 행정사무감사를 하면서, 회계과에서 계약을 담당하시죠?
회계과장 변상득
예, 그렇습니다.
김경식 위원
행정사무감사를 하면서 농공단지에서 직접 생산되는 제품의 수의계약 건에 대해서 여러 가지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계약을 어떻게 체결할지, 계약을 체결할 때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하고 어떤 점을 우리가 체크를 해야 될지, 이런 방침을 하나 세워야 될 것 같다고 주문을 드렸었는데 그 부분은 검토가 되고 있으신지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회계과장 변상득
회계과장 변상득입니다.
작년 행감 때 존경하는 김경식 위원님께서 농공단지 직접 생산을 근거로 수의계약을 체결하는 건에 대해서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에 저희가, 금년 2월에 농공단지 등 직접 생산물품 수의계약 업무처리 요령이라고 계획을 마련해서…….
김경식 위원
아, 마련하셨어요?
회계과장 변상득
예, 시군에 다 시행을 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김경식 위원
마련하셨으면 저한테도 하나 주셔야죠. (웃음)
회계과장 변상득
직접 현지 확인도 하고 서류검토도 하고…….
김경식 위원
혹시 지금 과장님이 그 내용을 알고 계신가요?
회계과장 변상득
예.
김경식 위원
농공단지에서 직접 생산하는 업체하고 수의계약을 한다 그러면 어떻게 합니까?
회계과장 변상득
일단은 저희가 자격요건을 먼저 확인합니다.
농공단지 입주를 확인한 서류라든가 그다음에 각종 신고ㆍ등록ㆍ허가증이라든가 이런 것들의 확인을 거쳐서……….
김경식 위원
일단 운영요령을 만드셔서 배포를 하신다고 하니까 그 지침을 저한테 자료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계과장 변상득
예, 바로 드리겠습니다.
김경식 위원
이상입니다.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참고로 말씀을 드리면 제가 일주일 전에 결재를 했어요.
일주일 전에 결재를 했는데, 위원님이 관심이 많고 이것을 꼭 해야 되겠다고 해서 실질적으로 현장을 방문하는 게 어렵냐고 물어보니까 통계적으로 보면 70건 정도 된다, 그러면 70건 정도의 현장을 방문해서 사진을 찍는 게 힘들겠느냐고 했더니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수의계약을 할 때는 반드시 현장방문을 해서 물건을 보고 사진을 찍어 가지고 오는 것으로 업무지침을 만들었습니다.
김경식 위원
어느 건수가 70건이에요?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그러니까 수의계약…….
김경식 위원
도에서 직접 하는 것?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예.
김경식 위원
아, 저는 도에서 직접 하는 것도 그렇고…….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아, 시군도 마찬가지입니다.
김경식 위원
시군에는 건수가 엄청 많아요.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시군도 실질적으로 수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김경식 위원
쉽게 얘기하면 1,000만 원, 2,000만 원짜리 계약을 할 때 그것을 하라는 얘기가 아니에요.
억 단위가 넘는 게 있어요.
억 단위가 넘는 게 있는데, 이것을 거기에서 직접 생산하면 좋은 거죠.
그래야 농공단지 활성화도 되고요, 그런데 예를 들면 간혹 1억짜리 물품인데 9,800만 원어치는 다른 데서 가지고 오고 여기에서는 200만 원어치만 하고 직접 생산했다고 하는 것들이 있단 말이에요.
이런 것은 관련 법령의 취지를 몰각하고 악용하는 사례이기 때문에 그런 점은 담당하시는 분이 의지만 있으면, 그러니까 일정 금액 이상이에요.
예를 들면 5,000만 원 이상, 1억짜리 이상은 직접 현장을 확인해서 제조시설이 있는지 정도는 확인을 해야 된다는 말씀입니다.
하여튼 운영요령을 만드셨다니까 한번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예.
위원장 김규호
김경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박윤미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윤미 위원
박윤미입니다.
업무보고 잘 들었고요, 두 가지 정도 궁금한 게 있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46쪽을 보면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신세원 적극 발굴이라고 해서 시멘트세하고 고향사랑 기부제도, 이런 게 있는데요, 화력발전으로 인한 환경피해 복구 및 예방 등 재원 마련은 어떤 것인지 설명을 해 주세요.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시멘트 지역자원시설세 도입 부분은 저희들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잘 아실 것 같아서 이 부분은 생략을 하고요, 화력발전 같은 경우에도 지역자원시설세 부분에 들어갑니다.
화력발전은 전국 17개 시도가 하고 있는데 현재 세율이, 세율을 조정하는 것인데요, 기존에 ㎾h당 0.3원을 과세했는데 저희들이 1원으로 올리는 안을 전국 공동으로 같이 추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박윤미 위원
그러면 기존에 시설세로 있었던?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예, 있었습니다.
박윤미 위원
그런데 조금 더 올린다는 말씀이신 거죠, 세율을?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예, 세율을 좀 올리는 겁니다.
박윤미 위원
예전에 레저세라든가 관광세도 언급이 좀 있었는데요, 지금 이 부분은 추진을 안 하시는가 봐요?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예, 레저세하고 관광세는 입도세 형식으로 하려고 했는데 전반적으로 여론이나 이런 것들의 큰 지지를 못 받아서 추진하지 않고 있고요, 그리고 또 고향사랑 기부제도 같은 경우에도 행안부하고 지자체는 적극적으로 하려고 하는데 이것도 마찬가지로 그렇게 탄력을 받고 있진 못합니다.
박윤미 위원
예, 알겠습니다.
아무튼 신세원 발굴은 계속해서 해야 될 부분이고요, 앞으로 자치분권 상황에서 이것은 꼭 있어야 될 것 같으니까 신경을 좀 더 많이 써 주시고요.
61쪽의 강원도교육청 협력사업 지원 부분에 대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지난번 도정질문 때 제가 강원도교육행정협의회 구성하고 회의를 개최하는 부분에 대해서 질문을 드렸었거든요.
제가 말씀드렸던 것은 교육행정협의회 위원을 지금보다 더 확대해서 시군과 시군의회에서도 여기에 참여를 해야 된다고 했고 도의회나 이런 쪽 부분에서도, 의회 쪽도 같이 협상테이블에 앉아서 협의를 해야 된다고 제안을 드렸는데 9월에 구성 변경 협의 및 위촉을 하신다고 되어 있어요, 추진계획을 보면?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예.
박윤미 위원
이것은 어떻게 변경을, 기존 당연직이 변경되는 건가요?
교육국장님이라든가 이런 국장들이 바뀌어서 이게 바뀌는 것인지 아니면 더 많이 확대를 시키려고 하시는 것인지?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사실 이 부분은 인사발령에 의해서, 교육청 같은 경우는 인사발령이 수시로 나니까 인사발령에 의해서 그 자리를 갖게 되는 거고요, 다만 구성 변경 협의 및 위촉을 하는 부분들은 위원님이 말씀하신 부분들을 한번 반영해 볼 수 있는 기회로 생각을 하기 때문에 저희들이 검토를 해 보겠습니다.
박윤미 위원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시고요.
그리고 안건 발굴하는 것도, 교육청 안건 발굴도 도가 좀 더 주관을 해서 발굴을 해야지만 실질적인 교육행정협의회가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보거든요.
그런데 거의 대부분 교육청에서 안건을 가지고 올라오면 그것을 도에서, 뭐랄까요, 승인하는 형식으로 지금 이루어지고 있어서, 도가 좀 더 주도적으로 안건을 발굴해 내야지만 교육이 발전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실제로 교육청 협력사업 같은 경우는 제일 중요한 게 법정전출금에 관한 내용이거든요.
이게 금액도 크고요, 그다음에 전출하는 것도 사실 우리가 붙잡고 있으면 저희들의 이자소득은 늘어나겠지만 교육청 운영이 어려운, 이런 것들이 주고요, 그리고 시시때때로 새로운 업무들이 나오면, 아무래도 도교육청에서 이런 부분들의 제안이 들어오면 저희들은 방어적으로 대응을 하는, 도정의 재원하고 연결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렇게 가는 것인데 이 부분은, 사실 그렇다 보니까 주도하는 층이 교육청의 실ㆍ국장님들, 우리 도의 실ㆍ국장님, 이런 형식으로 운영될 수밖에 없었는데요, 이 부분은 한번 검토를 해 보겠습니다.
박윤미 위원
예,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규호
박윤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한창수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한창수 위원
한창수 위원입니다.
48페이지, 세외수입 징수목표 달성을 한번 보겠습니다.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 세외수입은 계속 줄게 되어 있어요, 그렇죠?
재산매각이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계속 줄지 않을까요?
과태료도 줄어들 것이고요.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세외수입이 항상 줄어들진 않고요, 왔다 갔다 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재산을 매각하게 되면 또 늘어나고요, 지속적으로 매각하는 것은 아니지만.
상황에 따라서 차이가 좀 많이 납니다.
한창수 위원
그렇죠?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예.
한창수 위원
재산매각 이외에는 차이가 많이 날 수 없고…….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예, 특별한 건 없으니까요.
한창수 위원
과징금이나 변상금, 과태료는 점점 줄어드는 추세이고요, 그렇죠?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예.
한창수 위원
지금 아랫부분을 보면 의외로 이자가 감소됐다고 그러는데 작년에 감소됐다는 것 아니에요, 그렇죠, 2020년도에?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예, 감소가 됐습니다.
한창수 위원
코로나19로 집행을 많이 못 해서 예산 쪽에서는 늘어나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했는데 왜 감소한 거죠?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정부에서 신속집행을 대대적으로 추진했고 저희 도에서도 적극적으로 대응을 했습니다.
사실은 저희들이 예산을 세워놨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집행하기가 어려웠던 사업들이 꽤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은 조정을 하고 그다음에 추경을 통해서 바꾸고요, 그다음에 실제로 집행할 수 있는 것은 독려를 해서 불용을 최소화시켰습니다.
그리고 집행하는 시기도 최대한 앞당기고 선금 같은 경우도 80% 이상 지급을 했고요.
왜 그랬느냐면 코로나시기에 지역경제가 굉장히 열악한데 실질적으로 공공자금들을 묶고 있으면 이자수입은 날지 모르겠지만 주민들의 입장에서는 경제활동의 활력소가 떨어진다, 그래서 국가적으로도 그렇고 모든 자치단체들이 여기에 전력 매진을 했어요.
그래서 12월 한 달 동안은 계속 신속집행과 불용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추진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전에도 분기별로 계속 저희들이 신속집행을 통해서 예정된 사업들은 추진할 수 있도록 했고 만약에 어려우면 정부나 행안부에 건의를 해서 법제도까지 고쳐가면서 추진을 했습니다.
그 결과 경제적인 어려움이 공공 부분의 지출로 상당 부분 커버가 됐습니다.
한창수 위원
경기활성화를 위해서 조기집행을 하셨다는 말씀이신데 조기집행을 하고 나면, 예를 들어서 건축업자가 건축을 해서 조기집행으로 70%를 받고 나면 나중에 자재값을 줄 돈이 없다는 얘기를 또 해요.
조기집행으로 경기활성화라든가 이런 게 이루어질 수 있지만 경기는 단 시기를 보는 것이 아니라 1년 단위로 집계를 하고 1년 단위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조기집행이 경기활성화에 꼭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견해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조기집행을 하는 것도 좋지만, 또 정부에서 조기집행을 몇% 하라고 권장하잖아요, 그렇죠?
하고 있죠?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예, 올해 상반기에 60%를 집행해야 되고요…….
한창수 위원
상반기에 60%요?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예, 도가 65% 정도를 하고 시군이 한 55%를 해서 평균 60%를 집행하는데 존경하는 한창수 위원님의 지적도 일리가 있는 경제이론이고요, 다만 저희들이 지속적으로 조기집행을 추진하면 그것은 커버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어서 올해도 지속적으로 조기집행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창수 위원
하여튼 어떤 것이 옳다, 그르다고 말씀드리기 이전에, 세외수입을 늘리기보다는 세외수입을 못 늘려도 원활히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추세가 세외수입은 계속 줄어들 수밖에 없다, 또 재산 이런 것으로 인해서 사용료가 나오잖아요, 그렇죠?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예.
한창수 위원
그런 것도 점점 줄어들잖아요, 그렇죠?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예.
한창수 위원
줄어들고요, 이제는 매각하기 원만한 재산도 없는 것 같아요.
필요에 의해서 매각을 하는 것이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하여튼 잘 살펴봐 주시기를 바랍니다.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저희들이 새로운 자산이나 이런 것을 사는 부분은 좀 드물고요, 기존의 행정목적이 소멸한 공유지가 되겠죠, 도유지나 이런 것들을 매각하는 부분은 좀 있고요, 어차피 세외수입은 크게 늘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위원님의 말씀처럼 지속적으로 줄어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창수 위원
박윤미 위원님이 말씀하셨지만 이제 지방자치분권이 되고 나면 세정과에서 하는 일이 많이 달라질 거예요, 그렇죠?
그런 것을 대비해서 우리 강원도가 좀 더 나아질 수 있는 세법 개정 또는 세원 발굴을 해야 되겠다 싶습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 강원도뿐만 아니라 전국이 인구문제 때문에 많은 정책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그렇죠?
그런데 오늘 보고서를 보니까 인구문제는 하나도 없네요.
인구문제는 하나도 없는데, 저희가 당초예산 심사를 하면서 인구문제를, 기조실에서 해야 될 몇 가지가 있었습니다.
그런 계획은 원만히 되고 있는지, 또 인구정책은 어떻게 하실 것인지 한번 말씀해 보시죠.
기획관님 담당이시죠?
정책기획관 최형자
예, 맞습니다.
한창수 위원
먼저 지난번에 승인된 정책을 어떻게 환류시켜서 피드백되게 할 것인지하고 또 새로운 틀의 인구늘리기를 장려해 보겠다는 생각이 있으시면 말씀해 보시죠.
정책기획관 최형자
말씀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실 갑작스럽게 업무보고를 보고 저도 조금 놀랐습니다.
인구정책에 대한 부분이 한 페이지로 아주 축소가 되어 있어서, 지금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구와 관련된 일들을 많이 하고자 하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부분이 반영이 안 된 것인지 아니면 기재가 누락된 것인지라는 생각을 했던 제 개인적인 소회를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말씀주셨지만 사실 인구와 관련해서는 꽤 많은 예산들이 국가적으로 투입이 되고 있음에도 효과에 대한 미진함은 계속 지적을 받아온 바 있고요.
저희 강원도에서도 현재 저출산ㆍ고령화와 관련해서 5개년 계획을 수립했고 또 매년 시행되는 연간계획들을 수립해서 각 부서가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 2021년도 마찬가지로 저출산ㆍ고령화에 대한 시행계획을 지금 수립 중에 있습니다.
아마 3월 중이면 그 부분이 완결될 것이라고 생각이 되고요, 그와 관련해서 저희 강원도가 그러면 과연 인구정책이라는 부분에 대해서 어떤 부분에 주안점을 둔다거나 아니면 기존에 저출산ㆍ고령화에 대한 방대한 계획안에 담겨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묶어놓은 듯한 계획들에 대해서 과연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들을 어떻게 만들어낼까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고요, 그리고 담당 팀들하고 이 부분에 대해서 연구도 좀 해 보고요, 지금 연구원하고 과제에 대한 논의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렵겠지만 조금 더 가시적인 인구정책 부분들에 대해서 기틀을 마련해 보고자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창수 위원
각 기초지자체에서 요새 얼마나 어려운지 이런 방법을 쓰는 것 같습니다.
지금 기초지자체에는 대학들이 많지 않으니까 유학을 가잖아요.
방어전을 하기 위해서 지자체마다 장학금을, 대학이 있으면 장학금을 주는데 그 지자체로 주소를 옮겨야 장학금을 줘요.
그런데 어떤 지자체는 유출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주소지를 놔두면 그 지역의 대학을 가지 않아도 장학금을 주는, 이런 방어전을 치르는 지자체도 많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강원도에서도 인구늘리기에 대한 여러 가지 정책을 마련해야 되겠다 싶습니다.
하여튼 정책개발을 잘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요, 지금 승인받은 정책이라도 잘 환류돼서 피드백될 수 있게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책기획관 최형자
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창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규호
한창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안미모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안미모 위원
안미모입니다.
업무보고서 21페이지를 보면 그동안 저희가 전혀 접하지 않았던 내용이 업무보고에 들어가 있는데요, 경제총조사라는 내용이 들어가 있어요.
확인하셨나요?
21페이지요.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예.
안미모 위원
이게 5년 주기로 시행이 되기 때문에 그동안 업무보고에 빠져 있던 것이었죠?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예, 그렇습니다.
안미모 위원
5년 단위로 하니까 올해 시행을 해야 되는데 국가기본통계조사라고 한 것으로 봐서는 이게 통계청이 주관하는 조사인가요?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예.
안미모 위원
그러면 통계청이 주관하는 조사에 강원도가 6월~7월, 두 달간 인력을 투입해서 도민을 대상으로 통계조사를 해야 되는 것이라고 봐야 되겠죠?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예, 그렇습니다.
이것은 국비하고 시군비를 절반씩 투자해서 하는 사업이고요, 내용은 주로 인건비로 조사원들을 활용하는 사업이고요, 말씀하신 대로 5년마다 한 번씩 하고요, 이게 산업전반에 대한 조사를 합니다.
그래서 여기에 고용도 들어가고 생산도 들어가고 투입에 관한 전체적인 경제구조를 보는 겁니다.
일단 도내에 전체 15만 개의 사업장이 있는데 그중에 11만 개 정도를 조사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안미모 위원
경제총조사가 기조실 업무라는 것을 오늘 제가 처음 알았네요.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통계업무가 저희한테 있어서…….
안미모 위원
아, 통계업무라서?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예, 통계와 관련된 것은 저희들이 하는데 저희 업무 중에 경기지수는 경제진흥과 쪽 소관이라서 얼마 전에 그 업무를 그쪽으로 넘겨줬습니다.
안미모 위원
그러면 통계청이 주관하는 조사가 또 하나 있잖아요, 인구주택총조사?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예, 그것은 작년에 했었죠.
안미모 위원
그것도 5년 단위로 하는 건데 그것도 기조실에서…….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예, 그것도 작년에 했습니다.
안미모 위원
기조실에서 다 하신 것이라고 봐야죠?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예.
안미모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그 밑을 보면 도ㆍ시군 통합 사회조사가 나와 있는데 이것은 통계청이 주관하는 것이 아니라 강원도가 18개 시군과 통합해서 통계조사를 하는 거죠?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예, 그렇습니다.
안미모 위원
그 분야를 보면 8개 분야에 37개 항목의 내용으로 통계조사를 하는 것이고 거기에 추가로 시군의 특성을 담은 항목을 넣어서, 시군별 특성항목조사도 있다고 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시군별 특성항목조사가 총 8개에서 17개까지 추가가 되기 때문에 조사원이 표본가구원을 대상으로 이 조사를 진행할 때 그 조사항목 개수는 한 45개에서 최대 54개까지 될 수 있다고 자료를 통해서 제가 확인을 했는데요, 그런데 제가 조사항목 내용들을 들여다보니까 공통으로 하는 조사항목은 그렇다 치고 시군별 항목 같은 경우는 그 시군의 특수성을 반영해야 되잖아요, 그렇죠?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예.
안미모 위원
우리가 조사를 하는 내용이 도민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라든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하는 것이기 때문에 18개 시군의 특성이 담아져 있어야 되는데 대부분 내용이 다 비슷해요, 조사항목 내용을 보면.
분류해서 말씀을 드리면 접경지역, 저희가 평화지역이라고 말하는 접경지역 같은 경우는 국방개혁 2.0으로 인해서 지역경기가 얼마나 피폐해졌는지에 대한 심각성과 관련된 조사내용도 들어가야 될 필요가 있을 것 같고요, 또 군사규제로 인해서 행정상ㆍ재정상의 피해가 심각하잖아요?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예.
안미모 위원
그러면 그 피해가 얼마나 심각한지, 주민들의 삶이 얼마나 고달파졌는지, 주민 체감도와 관련된 내용들이 들어가 있어야 되는데 그런 게 전혀 반영이 되어 있지 않은 거죠.
또 평화지역이라고 하니까 평화에 대한 인식이 어느 수준인지, 평화경제에 대한 주민들의 개념은 어떤 것인지, 이런 내용들도 그 항목에 들어가야 되는데 그렇지 않고요, 또 폐광지역 같은 경우 인구소멸로 인해서 지역이 소멸화되고 있다는 내용들이 나와 있는데 그렇다면 인구유입을 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가, 또는 폐광에 대비해서 그 지역이 경기활성화를 위해서 해야 될 대체산업과 관련된 것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주민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내용들이 들어가 있어야 되는데 그냥 18개 시군이 거의 다 비슷한 내용으로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거죠.
그렇다면 이것은 18개 시군의 특수항목이라고 볼 수가 없는 거예요.
그런데 이 항목은, 18개 시군의 특수항목은 강원도가 지정하는 것이 아니라 시군이 조사항목을 만들어서 조사를 하는 것인가요?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그 부분은 제가 구체적으로 확인을 못 해 봤는데요, 전체적으로 한 50개 항목을 조사했습니다, 조사주기는 1년으로 매년.
지금 존경하는 안미모 위원님이 말씀하신 부분이 시군특성에 관한 부분인데, 이게 12개 정도의 시군특성을 조사한다고 되어 있는데 예를 들면 이게 특정 시군에 대해서 특정 항목을 질문해서 답을 하는 것인지 아니면 시군이 갖고 있는 특정 부분을 뭉뚱그려서 가는 것인지 확인해 보고요, 이게 만약에 시군별로 따로 할 수 있는지, 아니면 접경지역인 평화지역에 대한 부분만 묶어서 따로 할 수 있는지 이런 것들을 검토해서, 지금 의견주신 것들을 반영할 수 있는지, 아직 저희들이, 이게 보통 4월에 시행하는데 올해 같은 경우는 8월에 할 생각이거든요.
그래서 한번 검토를 해서 가능하다면, 의견을 주시면 저희들이 한번 검토를 해 보겠습니다.
안미모 위원
공통항목에 대해서는 조사결과가 먼저 나오고 시군별 특성항목 분석은 거의 11월이 되어야지만 나오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사회조사와 관련된 통계보고서가 나오는 것은 12월이더라고요.
제가 파악하기로는 그 지역주민이 시군항목에 맞춰서 면접에 응하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것을 한번 더 확인해 주시고요.
그리고 표본가구원 입장에서 보면 거의 50개 이상의 항목에 대해서 면접조사를 받든지 아니면 전화나 인터넷으로 조사를 받아야 되는 것이기 때문에, 상당한 집중력을 발휘해서 해야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쉬운 경험은 아니거든요.
이 조사결과가 우리 도정 또는 사회개발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고 되어 있죠?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예.
안미모 위원
그렇게 활용이 되려면 조사 시기도 앞당겨야 될 필요가 있다고 보는데 올해는 왜 하필이면 8월로 되어 있습니까?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지금 정확한 조사를 하려면 가장 좋은 방법이 면접조사를 하는 것이거든요, 대면으로.
안미모 위원
아, 코로나19 때문에 뒤로 늦춘 거예요?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예, 지금 코로나19가 상반기까지는 잠잠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요, 날씨가 좀 더워지면, 작년도를 보면 날씨가 더울 때는 그렇게 유행이 심하지 않았는데 공기가 차가워지면서, 원래는 이것을 4월에 해야 되는데 4월에 하지 않는 게 사실 거의 전화조사라든가 인터넷조사로 할 수밖에 없어서, 그러면 신뢰성이나 이런 것들이 좀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서 가능하면 하반기로 늦춰서 면접조사를 많이 해 보려고 이렇게 시기를 조정했고요.
지금 항목을 시군별로 별도로 정할 수 있는지는 제가 한번 실무진하고 협의해 보겠습니다.
안미모 위원
기조실 업무보고서에 의하면, 14페이지에 강원도 종합계획 수립과 관련돼서 도민설문조사가 나와 있고요, 그다음에 21페이지에 경제총조사가 있고 또 해마다 하는 사회조사가 있고 또 그 밑에 도정분야별 통계자료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조사하는 것이 있고요, 그다음에 27페이지를 보면 주민참여예산제도와 관련돼서 도민 의견수렴 인터넷 설문조사도 또 있어요.
그래서 기조실에서 하는 조사가 상당히 많은데 이 조사가 조사에 그치지 않고 우리 도정에 제대로 반영되기 위해서는 결과도 철저하게 잘 분석해야 되고 그다음에 조사 시기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서는 예산편성 시기보다 조금 앞서서 진행이 되어야 될 필요가 있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통계조사들을 보면 실무적으로 조사 설계를 하고 조사결과를 받고 분석을 하는데 분석하는 시간이 제일 오래 걸리더라고요.
사실 통계는 설계단계부터 굉장히 전문적인 부분인데 제일 핵심이 어떤 질문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하고 그다음에 몸으로 뛰는 조사가 있고 그다음에 다시 분석을 하는 게 있는데 분석파트도 심도 있게 보다 보니, 여러 가지를 빼고 더하고 해서 나오는데, 즉각적으로 썼으면 좋겠는데 신중하게 접근하는 게 있어서 조금 늦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저희들이 공식통계이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활용해서, 추계한 게 계속 쌓이거든요.
그렇다 보니까, 신뢰성 때문에 늦게 되는데 이것은 양해를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안미모 위원
저희가 중앙정부에 뭔가를 요구할 때 그냥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통계수치를 가지고, 정확한 데이터를 가지고 요구를 해야지만 그들도 설득당할 수 있다는 것은 다 아시잖아요.
통계의 중요성, 필요성은 그 누구보다도 실장님께서 잘 아실 테니까 신경을 많이 써 주시고요.
그다음 마지막으로 한 가지, 27페이지의 주민참여예산제도를 보면 1차ㆍ2차 검토를 하고 나서 채택사업을 정하고 컨설팅 대상사업을 선정한다고 되어 있어요.
컨설팅 대상사업이라는 것은 어떤 것을 말하는 것인지 간단하게 설명을 부탁드릴게요.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저희들이 활성화시켜 보려고 하는데요, 주민참여예산제도가 굉장히 좋은 제도이고 주민들이 직접 예산에 참여하고 그다음에 실제로 관심을 많이 갖게 하는 장점이 있는데 작년을 보니까 이게 별로, 금액상으로 보면 얼마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것은 뭔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해서 저희들이 일단 오픈을 많이 하자, 그리고 또 하나는 건수하고 금액이 늘어야 탄력을 받아서 그다음에 더 늘어나는데 건수하고 금액을 제한하거나 적게 하게 되면 좀 문제가 있어서 웬만하면 받아들이고요, 그다음에 행정적으로 뭐가 안 되고 뭐가 안 된다고 하지 말고 되는 쪽으로 검토를 해 보자, 그래서 좀 미흡하더라도, 완벽한 것들을 받아서 실무검토를 해서 된다, 안 된다를 따지는 것보다는 아이디어만 좋다면 그것을 저희들이 받아서 행정적으로 맞추자, 이런 취지입니다.
안미모 위원
그러면 도민이 제안했지만 사업으로 선정되지 않은 공모사업 중에…….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아니요, 미진한 사업…….
안미모 위원
예, 미진한 것…….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그러니까 제목이라든가 효과라든가 이런 것들이 행정적으로 보면 실현불가능하다든가 이런 게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것을 잘라내지 말고 가능한 쪽으로 해석을 해서 이런 것들을 사업화시키는 쪽으로 해 보자는 취지입니다.
안미모 위원
제안사업 채택률 제고를 위해서 이런 사업을 하신다는 거죠?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예, 그렇죠.
그러니까 일반 공무원들 같은 경우는 본인들이 하는 사업들이 있는데 주민들이 자꾸 들어오게 되면 아무래도 번거롭다고 생각을 하고 본인 실ㆍ과에서 하는 사업들을 우선 세우는 경향이 있는데 사실은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들이 더 많이 되는 게 바람직하다고 보거든요.
이런 것들을 사업화해서 실제 행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만드는 그런 작업들이 되겠습니다.
안미모 위원
아까 실장님께서 말씀하셨다시피 올해 2021년도의 주민참여예산액이 3억 수준밖에 되지 않습니다.
원래 총 사업비는 50억 정도였잖아요.
그중에 3건이 채택이 됐고 총 예산액은 3억 정도인데, 지방자치시대의 핵심은 주민주권이고 이 주민주권을 실현할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가 주민참여예산제도의 활성화인 거죠.
그래서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제와 주민제안사업이 많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많은 노력을 더 기울여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규호
안미모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윤석훈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윤석훈 위원
평창 출신 윤석훈 위원입니다.
간부공무원분들이 많이 바뀌신 것 같은데요, 하여튼 능력 있는 분들이 오신 것 같아서 더 큰 발전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일반현황을 보면 정원에서 조금 눈에 띄는 게 4급 부분하고 8급 이하 직원분들이 눈에 띄는데요, 세정과하고 교육법무과는 왜 4급분들이 배정이 안 되신 건가요?
다음에 승진을 하나요, 이분들은?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지금 직무대리로 있는데 승진하실 겁니다.
윤석훈 위원
하셨어요?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아니요, 아직 못 했고요…….
윤석훈 위원
다른 부서들도 대부분 이렇더라고요.
바로 진급하면서 그게 처리가 잘 안 되나요?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저희들이 직무대리제도라는 것을 운영하고 있고 정원ㆍ현원이라는 게 있거든요.
직급별로 조직 관리를 하는데 이게 딱 정해져 있습니다.
공로연수라든가 이런 분들까지 다 포함되어 있거든요.
공로연수를 가신 분이 그 직급을 가지고 있는 거죠.
다만 업무가 안 되니까 직무대리로 먼저 저희들이 발령을 내는 거고요.
윤석훈 위원
8급 이하를 보면 2개 과는 아예 정원 자체가 없네요?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예.
윤석훈 위원
회계과에만 편중이 되어 있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회계과 쪽은 청사관리 쪽 업무를 가지고 있어서, 청사관리 쪽 업무의 직급 부분들이 높지 않습니다.
그렇다 보니까 이쪽에 8급 직원들이 많이 배치가 되어 있고요.
윤석훈 위원
지난 제296회 업무보고 때 보니까 회계과 8급 이하가 16명이었는데 조정을 하신 건가요, 1명에 대해서?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지금 정ㆍ현원 부분은 조정이 됩니다.
그래서 거기에 맞춰서 한두 명 정도씩 왔다 갔다 하고요, 전체적인 인원이라든가 이런 부분도 매년 조정을 합니다.
윤석훈 위원
기조실 쪽에는 공무직 분들이 안 계신가요?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공무직이 있습니다.
윤석훈 위원
공무직은 정원에 안 들어가는 분들이죠?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공무직은 정원에 안 들어갑니다.
윤석훈 위원
그러면 공무직 관리를 총원인건비 개념으로 하시는 거예요?
인원에 대한 제한이 있습니까, 공무직은?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전체 인건비 개념으로 관리를 합니다.
윤석훈 위원
지난주에 강원도콜센터 부분에 대한 조례심사를 하면서 직접 고용을 할 것이냐, 그런 부분에 대해서 질의했던 기억이 나서 질의드리는 건데 지금 현 정부도 그렇고 도 정책기조도 그렇고 어떻게든 정규직으로 채용하려고 하잖아요?
그런데 그것을 왜 굳이 위탁으로 하느냐고 했더니 특별한 답을 못 하시더라고요.
실장님의 생각은 어떠세요?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부분은 총액인건비제하고 맞물려 있습니다.
그래서 행안부하고 협의를 해야 되는데요, 행안부는 또 기재부하고 협의를 합니다.
현재 우리가 갖고 있는 티오가 총액인건비에 맞춰져 있는 것이고요, 1명을 더 채용하기 위해서는 이 규모를 또 늘려야 됩니다.
그러면 행안부하고의 협의를 통해서 어떤 직급에 몇 명이 더 필요하다고 하는 것이고요.
일반적으로 저희들이 1년에 두 번 정도 하거든요.
통상 소방 관련된 조직은 상반기에 하고 일반행정 조직은 하반기에 하는데 그 사이에 계속 행안부하고 협의를 합니다.
그래서 팀 하나가 필요하고 여기에는 누가 필요하고 총액인건비는 얼마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행안부는 보수적으로 보다 보니까 자꾸 최소화시키려고 하고 저희들도 무작정 늘릴 수는 없고요, 꼭 필요한 부분의 인력만…….
윤석훈 위원
지금 정원이 6,466명인데요, 현원은 몇 명입니까?
그리고 소방직이 국가직으로 전환이 됐는데 우리 도 정원으로 계속 잡혀 있는 게 맞는 건가요?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소방직이 국가직으로 전환은 됐는데 이게 강원도로 잡혀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굉장히 많은 인원이 잡혀 있고요, 4,000명 정도 되는데…….
윤석훈 위원
그러니까요.
6,000명 중에 4,000명이면 3분의 2 이상이 소방직이에요.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웃음) 3분의 2까지는 안 되고요, 60%는 좀 넘습니다.
실질적으로 정원을 움직이지 못하는 이유가 아무래도 인건비 부담이 너무 커서 국가에서는 지방교부세 부분에 반영하고 소방안전세에 반영하고 지방소비세를 올렸는데 일정 부분의 몫은 소방직 공무원들의 인건비 부담이라는 논리들이 몇 개 숨어있습니다.
그래서 당장 이런 것들을 국가로 다 옮기기보다는, 실제 국가직으로 전환됐지만 아직까지 업무는 지역단위로 하고 있거든요.
그리고 도지사님 통제를 직접 받습니다.
소방청장 통제보다는 도지사님 통제를 더 많이 받고 있어서 현재까지는 지방직 정원에 들어가 있습니다.
윤석훈 위원
지난번 연말에 보고받았을 때 도세가 한 2,000억 정도 더 들어왔었거든요.
그런데 7페이지에 있는 올해 예산규모를 보니까 오히려 자립도가 한 3% 정도 떨어졌더라고요.
보수적으로 추정을 하신 건가요?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재정자립도 부분을 보수적으로 하진 않고 매년 이렇게 하고 있는데…….
윤석훈 위원
매년 연말을 보면 세입 부분들이 계속 늘어나잖아요?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연말에 조금 늘어나는 이유가, 특히 올해 같은 경우는 지방소비세 부분이 굉장히 줄어들 것이다, 이렇게 예측을 했는데 조금밖에 안 줄어들었고요, 다만 부동산 경기가 좋다 보니까 도내 부동산 거래가 상당히 늘었습니다.
그래서 예상 외로 전체 세수는 좀 늘어난 형상인데 이렇게 갑자기 나오는 수요증가는 예측하기가 힘들어서, 저희들이 추경에 일부 반영하긴 하지만 세수가 많이 걷혔습니다.
윤석훈 위원
알겠습니다.
다음은 대학 지역인재 부분인데요, 언론보도를 보면 도내 대학들의 신입생 충원율이 다 떨어졌잖아요, 그전하고 달라서.
거기에 발맞춰서 지역인재 전형이라는 부분들을 확대하기로 협의를 하셨다고 했잖아요, 그전에?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예.
윤석훈 위원
그게 올해입시부터 적용이 되는 건가요?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사실 지역인재 부분은 도내 대학교들하고 지역인재육성협의회 이런 것들을 만들어서 하고 있는데 크게 효과가 있었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렵고요, 다만 지역에 있는 대학 육성 쪽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그렇게 되어 있어서 실제로 지역인재들이 도내 대학을 가는 그런 것보다는 도내 대학의 역량강화 쪽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윤석훈 위원
지금 각종 부서를 보면 지역대학들하고 용역을 발주하든, 우선적으로 지역대학하고 계약을 하려고 노력을 많이 하고 있잖아요?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예, 열심히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윤석훈 위원
도도 그렇고 의회도 그런데 지역대학들이 그런 부분에 대해서 협조를 안 하면 페널티를 주라고 그전부터 말씀드렸던 것 같은데요, 그리고 또 최근을 보면, 교육청 관련 사업이지만 교사채용 부분에 대해서 오히려 대학교에서 협박을 하는 이상한 짓을 하고 있더라고요.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그렇지는 않고요, 도내 대학들도 도내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육성하려고 하고 있고요, 그리고 또 교육청 같은 경우는 도내 출신 인재들을 많이 뽑고 싶어 합니다, 교사로.
그런데 응시율이 그렇게 높지가 않아서, 도내보다는 타 시도로 응시를 하는 경향이 좀 있고요, 그리고 또 한 가지는 타 시도에서 이쪽의 경쟁률이 낮으니까 왔다가 전출을 가는 문제가 좀 있어요.
그래서 이것은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서 아마 교육청에서도 고민을 하고 있을 겁니다, 저희들도 그렇고요.
윤석훈 위원
시간이 다 돼서 따로 추가질의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규호
본질의는 다 마쳤는데 추가질의가 있으신 것 같아 가지고 10분간 정회를 하고 회의를 진행하겠습니다.
1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6시 18분 회의중지
16시 40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규호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기획조정실 소관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추가질의, 허소영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허소영 위원
아까에 이어서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서 신세원 발굴하는 내용이 46쪽에 있는데요, 지금 현재 서너 가지 정도의 세를 새로 발굴하시겠다 내지는 진행을 시키시겠다라고 되어 있는데 제가 봤을 때 정말로 재정분권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방세 확충을 위해서 중앙정부를 설득해내고 또 우리 지역 주민들의 어떤, 뭐라 그럴까요, 의지를 모아내는 두 가지 작업이 다 중요한 것 같습니다.
지금 우리가 하려고 하는 여러 세원들이, 여러 가지 논리적인 근거들을 가지고 운영이 되긴 할 텐데, 우리 강원도 입장에서는 가능하면 우리 지역의 특성을 살린 신세원을 발굴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인데요, 그런 특성이 살려져 있는 재원들이 대부분 기금으로 운영되고 있기는 합니다.
예를 들면 한강수계기금, 또 탄광과 관련된 기금, 또 접경지역과 관련된 기금, 이런 것들이 다 기금 형태로 운영이 되면서 중앙정부에서 관리를 하고 있죠, 그렇죠?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예,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허소영 위원
그런데 사실은 이게 해당 지역의 세수보전 혹은 보상을 위해서 주어지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운영을 하지 못하다 보니까 목적에, 우리 지역의 니즈에 맞게 운영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규모에도 지역마다 큰 편차가 있고요, 그래서 제안을 좀 드리는데요.
제가 생각할 때는 접경지역이 있기 때문에 그 아래 지역에 어떤 평화라든지 안전이 있었을 것 같고요, 그다음에 강원도 여러 곳을 거쳐 가는 수자원들이 있기 때문에 한강 이남지역에서 여러 용수로 활용을 하면서 산업을 발달시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혹은 우리가 그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우리는 발전하지 못했지만 그 혜택이 다른 지역에 돌아간 여러 사안들을 찾아서 특수목적세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들을 마련했으면 좋겠는데요, 앞에 있는 네 가지 사례뿐만 아니라 지역이 갖고 있는 조건들을 어떻게 세화시킬 수 있을지 이것을 연구용역으로 검토를 해 봐 주십사 하고 제안을 드립니다.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일단은 지금 허소영 위원님이 말씀하신 부분들이 세수 확충이라는 측면에서 굉장히 중요한 사안이고 가능성이 좀 있어 보이는 사안인데, 다만 세를 새로 만드는 부분은 굉장히 전문적인 영역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래서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이것을 우리 강원연구원 쪽보다는…….
허소영 위원
지방세연구원.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예, 지방세연구원 그쪽에 검토를 부탁하겠습니다.
허소영 위원
그래서 각 지역마다 특성들을 확인해 봐 주시고요.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예.
허소영 위원
지리적 특성들이 있고 어떤 자원이 가지고 있는 특성들이 있을 거거든요.
그래서 꼭 잘 운영을, 용역을 통해서 좋은 성과들을, 그리고 그 지역에 살고 계신 분들의 의지라든지 이런 것들도 그 용역 안에 같이 담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예, 알겠습니다.
허소영 위원
이 과정 같이 해 주시고요.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예.
허소영 위원
그다음에 도 금고 지정과 관련해서 49쪽에 있는 내용을 보면 기본적인 여러 기준들은, 금고를 지정하는 기준들에 기존에 있었던 대내외 신용도라든지 재무구조의 안전성 이런 것들이 포함될 거잖아요?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예.
허소영 위원
여기에 더해서 요즘에 혹시 탈석탄 은행이라고 들어보셨나요?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처음 들어봅니다.
허소영 위원
이것은 제가 5분 자유발언도 한 바가 있었는데, 녹색금융법이 지금 발의가 되어 있어서 곧 통과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석탄, 즉 탄소를 발생시키는 기업에 대출이라든지 이런 것을 안 하겠다고 선언한 은행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을 줄여서 탈석탄 은행이라고 표현을 하는데요, 우리 강원도에서도, 물론 지역의 여러 특성들 때문에, 그러니까 우리는 탄광을 가지고 있는 여러 특성들 때문에 일괄적으로 적용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지만 제가 알기로 웬만한 은행들은 거의 탈석탄 은행을 선언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단계적으로.
그래서 이번에 금고 지정할 때 중요한 기준 중에 이 은행이 탈석탄 은행인지 확인을 하는 것도 하나의 기준으로 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가능하실까요?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이것은 좀 검토를 해 보겠습니다.
사실은 제가…….
(관계공무원에게 자료를 건네받음)
허소영 위원
이미 충남이라든지 경기 일부 지역에서는 탈석탄 은행을 금고로 지정하는 것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대답이 길어지실 것 같으면 제가 나중에 듣겠습니다.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이것은 좀 더 검토를 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고요.
이게 양쪽을 다 봐야 될 가능성이 있어서, 저희들이 석탄산업이나 이런 것들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당연히 검토를 해 봐야 되겠지만 아직은 그래도 석탄산업이 생존을, 지금 길을 찾고 있고 석탄에 대한 대체재 연구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심도 있게 좀 보겠습니다.
허소영 위원
어쨌든 장기적인 방향으로는 그것을 포함시켜야 될 것 같고요.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예, 장기적으로는…….
허소영 위원
이제 법령이 통과가 되면 단계적으로 적용하는 안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각 은행기관도 그것을 염두에 두고 그런 선언들을 계속하고 있으니까 좀 보고요, 죄송하지만 1분만 더 쓰겠습니다.
그리고 공유재산 관리하는 부분이 있는데, 공유재산을 매매하거나 구입을 하거나 이런 여러 상황들이 있는데 특히 좀 당부를 드리고 싶은 것은 공유재산에 대한 활용 혹은 매매와 관련해서 지역 주민의 의견들, 그리고 시군의 발전계획하고 연결해서 갈 수 있도록, 공유재산이지만 강원도가 그런 부분들을 꼭 염두에 두고 진행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부탁을 드립니다.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예, 지금 그렇게 하고 있고요, 도에서 직접적으로 하기보다는 저희들이 시군의 의견을 다 들어서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을 좀 더 세심하게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허소영 위원
예를 들면 춘천 같은 경우에 강원도 공예관이 있죠?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예.
허소영 위원
강원도 공예관 같은 경우에 강원도의 자산이기는 하지만 동시에 상당히 매력적인 입지에 있어서 그 자리에 다른 무엇을 세우면 좋겠다는 아이디어가 있는 것도 알고 있는데요, 춘천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그리고 도의원으로서 어떤 아쉬움이 있느냐면 그 건물은 그냥 일반 건물이 아니라 김수근이라고 하는 상당한 현대 역사적인 건물들을 곳곳에 디자인했던 분의 디자인입니다, 그 특징들이 살아있는 것이고.
그래서 어떻게 보면 춘천의 하나의 이미지를 만들고 있는 건물들 중의 하나여서, 그냥 당장의 이익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춘천의 이미지와도 연동ㆍ연결시켜서 자산의 관리ㆍ운영을 부탁드리려고 합니다.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예, 저도 그 부분은 잘 알고 있고요.
그게 몇 개 남지 않은 그런, 그리고 또 튼튼하게 지었더라고요.
다만 건축미가 워낙 좋다 보니까 실용도는 많이 떨어지는, 어쨌든 그 부분도 검토를 하겠습니다.
이 이야기가 나올 때 이 부분도 중요한 고려 요인으로 넣어서 검토하겠습니다.
허소영 위원
고맙습니다.
위원장 김규호
허소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박인균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박인균 위원
박인균 위원입니다.
앞서서 존경하는 한창수 위원님과 허소영 위원님이 세정에 관해서 질의를 하셨는데요, 실장님, 지금까지 쭉 길게 하셨으니까 세정과장님이 답하셔도 좋고요.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예, 세정과장님이 답변하시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장내 웃음)
박인균 위원
오셔 가지고 하실 얘기도 있고, 이렇게 적극적으로 하시는 것도 괜찮죠?
세정과장 현금서
알겠습니다.
박인균 위원
보면 주로 세정과의 역할이 적극적으로 세원을 발굴해 내고 그다음에 그것을 물샐틈없이 적극적으로 징수하고 그것을 잘 관리하고, 주로 이런 업무인 거죠?
세정과장 현금서
예, 그렇습니다.
박인균 위원
혹시 그 외에 다른 업무가 또 있습니까, 세정과에?
세정과장 현금서
위원님께서 말씀주신 것처럼 저희 과에서는 새로운 세원을 발굴하고요, 그다음에 지방세를 잘 걷고, 그다음에 저희가 구제제도를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박인균 위원
어떤 것을 운영한다고요?
세정과장 현금서
구제제도요, 구제.
박인균 위원
구제제도요?
세정과장 현금서
예.
박인균 위원
구제제도라는 게 어떤 내용이죠?
세정과장 현금서
예를 들어서 어떠한 세금이 부과된 것에 대해서 부당하다거나 이러한 경우에 그것에 대해서 이의신청을 하면 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그것을 검토하고 그게 타당하다고 하면 그러한 부분을 조정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박인균 위원
하여튼 억울함이 없게, 불합리하게 세금이 많이 됐다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적절하게, 억울하지 않게 해 주겠다는 이런 조치인 거죠?
세정과장 현금서
예, 그렇습니다.
박인균 위원
우리나라의 조세제도를 보면 대부분 국세로 되어 있고, 지방세가 차지하는 범주 이런 것은 별로 많지 않죠?
세정과장 현금서
7 대 3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인균 위원
대부분 지방세는 적고 굵직굵직한 것은 다 국세로 들어가고, 그런데 지금 화두가 지방자치와 분권이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실질적으로 정책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세금, 예산과 관련된 부분도 중앙정부에서 과감하게 지방세로 전환해야 지방자립도도 높아지고 좀 더 우리가 풍족하게, 그리고 쓸 데에 꼭 쓴다고 보이는데, 우리 세정과에 그 부분을 담당하시는 분이 있거나 그런 부분의 과제를 해서 고민을 하는 단위가 있습니까?
세정과장 현금서
이것은 강원도뿐만 아니라 전국에 있는 자치단체의 똑같은 고민사항인 것이고요.
저희 지방소비세가 15%에서 21%로 늘어났거든요.
그게 도세 부분이 되는데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도 조금 더 적극적으로, 자치단체 쪽으로 많은 비율이 보전될 수 있도록 같이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인균 위원
그러니까 노력이라는 게, 정부 광역 단위에서 연대 또는 어떤 협의체 이런 것을 통해서 중앙정부에 요구하는 채널이 있거나 그런 노력을 할 수 있는 루트가 있다는 겁니까?
세정과장 현금서
말씀드릴 것은 시도에서 세정업무를 담당하는 과장들이 모여서 하는 회의가 있습니다.
그러한 자리를 통해서 저희가 도 세원을 발굴하는 부분도 있는데, 이러한 부분도 공감대를 같이 형성해서 지방이 세원을 확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박인균 위원
1분만 더 쓰겠습니다.
좋습니다.
자꾸 벨이 울려서 마음을 급하게 만드는데요, 요즘 같은 코로나 시대에 보면 부동산 또는 금융자산 이런 것을 가진 쪽은 아이로니컬(Ironical)하게도 돈을 많이 벌어요, 천문학적으로.
그런 데에 비해서 대부분 중산층 또는 소상공인, 서민들은 먹고살기 힘들 정도로 하강 분해되고 퇴조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물론 이게 과연 도의 세정과에 맞는 질의인가 이런 부분도 있습니다만, 그리고 여기에서 취급할 수 있는 사항을 넘는 것이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근본적인 우리나라 조세의 문제 이것도 조금 전에 얘기했던 것처럼 강원도 차원에서 어떻게 보면 기능적인 측면, 단순히 거둬들이고 관리하는 이런 것을 뛰어넘는 차원이기는 하지만 중앙정부 또는 국회 또는 전국 협의체 이런 데하고 연대해 가지고 근본적인 조세의 개편 이런 것을 요구할 의향이 있습니까?
예를 들면 아까 얘기했던 종합소득세라든가 금융소득에 대한 세금을 좀 많이 하고 거기에서 거둬들이는 세금으로 조금 전에 설명했던 하강 분해되거나 꼭 필요한 사업에 사회보장적 혜택이 갈 수 있도록 근본적인 세제 개편 노력을 할 수 있는 방향 또는 방법 또는 모색, 이런 계획이 있다면 좀 말씀해 주시죠.
만일 세정과장님이 기능적인 부분 외에는 잘 모르겠다 할 때는 정책기획관님께서 말씀해 주셔도 좋고요.
세정과장 현금서
너무 어려운 부분이어서요.
일단 말씀 주신 부분에 대해서는 계속 고민하고 검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박인균 위원
하여튼 우리나라를 보면 세금구조가 중앙정부 위주로, 그다음에 종합소득세가 아니라 아까 얘기했던 부가가치 위주로, 이렇게 서민들이 어려운 세금구조로 되어 있어요.
그래서 단순한 기능주의에만 머물지 말고 그런 근본적인 문제까지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가 이런 방법을 함께 고민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규호
수고하셨습니다.
또 추가질의…….
(거수하는 위원 있음)
한창수 위원님 먼저 하세요.
한창수 위원
한창수 위원입니다.
한강수계기금이 예를 들어서 서울 수도 사용요금의, 하수도요금이라든가 원수요금이라든가 그런 데에서 세금을 제해서 기금을 만들잖아요, 그렇죠?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예.
한창수 위원
그 기금을 만들고 그것을 지금까지 자기네 멋대로 하류지역에 배분을 해 왔단 말이에요, 어떤 기준 없이.
그렇게 해 왔는데, 어떠한 이유가 있어서 많이 받고 덜받는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에 지금 지방분권이 이루어져서 강원도형 분권이 이루어진다면 강원도에서 공급을 하잖아요, 그렇죠?
이제 댐을 막으면 댐에서 생활용수 얼마, 또 공업용수 얼마, 또 농업용수 얼마, 또 하류로 흘러 내려보내는 물 얼마, 이렇게 배분량이 섭니다, 그렇죠?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예.
한창수 위원
그 배분량에 의해서 하류로 흘러내려가는 물이 자연적으로 생기는데 하류로 내려보내는 물 중에, 우리가 서울시나 경기도한테 원수값을 받을 수 있을까요?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지금 물 관련해서는 물에 대한 소유권이나 이런 것들이 자치단체에 있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리고 댐 같은 경우는 수자원공사가 될 것 같고요, 그다음에 저수지는 보통 농어촌개발공사 쪽에서 만드니까 그쪽에서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창수 위원
이 지역에서도 수도요금을 내면, 수도요금 안에 원수값도 있고 하수처리비용도 들어가 있고 여러 가지가 포함되어 있어서 수도요금이라는 하나의 용어로 만들어진단 말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이런 부분에서도 분권이 이루어질지 중앙정부하고 고민해 봐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저도 궁금한 게 많아서 한번 여쭤봤습니다.
이상이고요.
아까 인구문제 말씀을 드렸는데 우리 강원도에서는 인구문제를 아주 시급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굉장히 적극적으로 인구문제를 다루는 지역들이 많더라.
그런데 강원도 시군에서는 인구문제를 가지고 공격적인 정책을 만들어내는 시군은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시군에서 어떤 우수 정책을 만들어내면 강원도에서 인센티브를 해서 주는 것보다 정책적으로 그 지역에서 요구하는 정책을 우선순위로 정해서 해 준다든가, 총괄부서가 기획조정실이기 때문에, 또 정책기획관님이 그것을 담당하시고 기조실에서 이것을 하기 때문에 인구문제를 좀 적극적으로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럴 생각은 없으신지 한번 답변을 듣겠습니다.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인구문제에 대해서는 저희가 총괄하는 기능을 하고 있고 실ㆍ과에서 관련된 업무들을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여러 가지 시책들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기조실에서 독특하게 하는 부분들은 공모사업할 때, 중앙공모나 이럴 때 저희들이 컨설팅을 통해서 이런 것들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또 하나는 시군의 우수시책들을 발굴해서 그것을 격려하고 장려하고, 주로 이렇게 하고 있고요.
다만 저희들이 육아기본수당이라든가 이런 부분을 할 때도 인구문제나 이런 것들을 다 검토해서 이게 타당하고 필요하다는 논리를 만들어서 대응을 하고 있고, 그다음에 실제로 인구문제는 한두 가지가 아니라 일자리하고도 연결이 되어 있어서 저희들이 예산 배정하면서 이런 사업들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다만 어떤 특별한 대책이라든가 이런 것들은, 좀 충격적인 대책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첫째 1,000만 원, 2,000만 원 이런 식으로 가거나, 아니면 지금 대선공약에는 1억을 주겠다 이런 것도 있는데 저희들이 검토하는 부분은 그 사업이 지속 가능하느냐, 그리고 사실 제로섬게임에서 타 시도 인구를 옮겨오게 하는 부분들, 어떤 장려책을 통해서 하는 것들이 국가적으로 보면 사실은 같은 건데, 이런 문제도 좀 복잡하게 얽혀 있습니다.
그래서 나름 저희들이 고민은 많이 하는데 눈에 확 띄거나 우리 강원도에서 적극적으로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다만 저희들이 돌봄이나 육아 부분에 그래도 많은 자원을 투입하려고 하고요.
또 하나는 인구의 사회적 이동을 보면, 코로나 시대 들어서 유일하게 강원도가 세종시 다음으로 늘어났습니다.
그런데 그 인원들의 추세를 보면 이제 막 은퇴한 50대, 60대거든요.
분명히 이분들은 저희들이 보기에 이미 자산도 상당히 가지고 있어서 지역에 부담은 안 된다고 봅니다.
그래서 소비를 할 수 있을 거라고 보고 있고요.
사실은 저번에 저희가 급하게 추진한 사업들 있죠, 사전절차 안 거치고 했던 산림주택 이런 사업들.
이런 것들이 사실은 저희들이 그런 맥락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한 사업들 중의 하나입니다.
딱 집어서 뭐라고 얘기하기는 힘든데 전반적인 사업들의 지향점이 인구를 최대한 유지하고 다른 데에서 인구가 들어올 수 있는 기반적인 제도를 만드는 그런 사업들을 하고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사업들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게 딱 눈에는 안 띄지만 장기적으로 인구기반을 늘릴 수 있는 그런 사업들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한창수 위원
예산 총액 기준으로는 우리 강원도가 육아기본수당이 있기 때문에 예산이 많이 편성돼 있는 것도 사실이에요.
그렇지만 이것 하나가 모든 황금 알을 낳지는 않는다고 보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이렇게 와서 살 수 있는 여건, 그런 환경을 잘 조성하는 것이 굉장히 좋을 것 같다라는 생각에서 질의를 드렸습니다.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한창수 위원님 말씀이, 저도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육아수당은 저희들이 하는 여러 가지 인구정책 수단 중의 하나고요, 이것 하나로 사람들의 가치관이 변하거나 삶의 지향점이 바뀌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이런 베이스들을 저희들이 계속 만들어나가서 강원도의 삶의 질이 굉장히 좋아지면, 그러니까 우리가 갖고 있는 게, 사실은 저밀도 개발을 할 수 있는 지역이거든요.
그래서 코로나 시대, 그다음에 100세 건강시대를 맞아서 우리 도가 인구를 급속히 늘리기는 힘들고요, 어떻게 안정적으로 가져갈 것이냐, 그래서 저희들이 2040년도 인구를 한 190만 정도로 잡았습니다.
그리고 그중에서 한 30만 정도는 이 지역에 항상 거주하지는 않는 유동인구로, 상시인구로 잡았습니다.
그래서 5도(都) 2촌(村)이 아니라 2도(都) 5촌(村) 이렇게 바뀌면, 이 지역에 주소지를 두고 있을지도 모르고 아닐지도 모르지만 절반은 강원도에서 사는 그런 행태를 만들어나가려고 하고 있고요.
그래서 전체 한 190만 정도는 가능하겠다 싶어서, 30만 정도의 상시인구를 만들어내는 시책들, 이런 것들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한창수 위원
그런 계획이 잘 이루어져서 효과가 달성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규호
한창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김경식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경식 위원
세정과장님, 시멘트 지역자원시설세가 몇 년째 표류되고 있는데 다시 또 추진을 해야 되잖아요?
세정과장 현금서
예, 그렇습니다.
김경식 위원
잘 마무리가 되게끔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세정과장 현금서
(고개를 끄덕임)
김경식 위원
그리고 균형발전과장님.
균형발전과장 김완기
예.
김경식 위원
잘 아시겠지만 지금 영월 동강시스타 개발사업계획 변경 진행이 잘 안 되고 있습니다, 그렇죠?
균형발전과장 김완기
예, 그렇습니다.
김경식 위원
어제는 감사원에서 적극행정 관련해서 현장실사를 나왔다고 들었는데 간략하게 그 내용에 대해서 말씀을 해 주실 수 있을까요?
균형발전과장 김완기
동강시스타와 관련해서 국토부의 입장은 아마 위원님께서 잘 아실 것이라 생각을 하고요.
1월 27일에 도지사님의 국토부장관 면담 일정이 있었습니다.
가서 경미한 사항으로 처리할 수 있게끔 해 달라 말씀을 드렸더니 국토부장관님은 이것은 실무선에서 처리를 해 줬으면 좋겠다, 그런데 실무선에서는 아직까지 이것은 중대한 변경이라고 강경하게 나오고 있는 입장이고요, 그래서 저희가 감사위원회에 적극행정 지원제도인 사전컨설팅 감사를 신청했습니다.
그래서 감사위원회에서 감사원에 컨설팅 감사를 의뢰해 가지고 오늘 현지점검을 한번 나왔습니다.
이게 전체 처리기간이 30일인데, 저희가 2월 4일에 신청했으니까 다음 주나 다다음 주면 아마 감사결과가 내려오지 않을까 그렇게 지금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경식 위원
적극행정을 우리가 신청했으면, 이것을 우리가 경미한 사항의 변경으로 보고 강원도가 승인을 하겠다, 이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 이런 취지라고 볼 수 있겠네요, 그렇죠?
균형발전과장 김완기
예, 그렇습니다.
김경식 위원
만약에 감사원에서 만족할 만한 답변이 안 온다면 이후 진행은 어떻게 될까요?
균형발전과장 김완기
저희 입장에서는, 이게 중대한 변경이냐, 경미한 변경이냐의 문제인데 감사원에서도 국토부의 입장을 수용을 해 준다 그러면 절차를, 저희 입장에서는 동강시스타에서 사업계획 변경하는 것을 중대한 변경으로 가져갈 수밖에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
김경식 위원
감사원에서도 그렇게 얘기를 하면 국토부 결정에 따라야 된다?
균형발전과장 김완기
예, 아까도 제가 잠시 말씀을 드렸지만…….
김경식 위원
이 계획이 굉장히 답답한 거예요.
이게 변함이 없어요.
지금 해당 법령은 지역개발지원법이잖아요?
균형발전과장 김완기
예.
김경식 위원
해당 법령에는 경미한 사항의 변경에 대해서는 간략하게 몇 줄 나와 있습니다.
분명히 문헌의 취지, 문맥으로 살펴보면 당연히 거기에 해당되는데 국토부 담당자가 여러 가지 사항의 이유를 들어서 그것은 중대한 변경이다 이렇게 지금 주장을 하고 있죠.
거기에 해당되는 공문도 보냈고, 공문에는 그것과 다른 내용도 넣어서 보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 두세 군데 법무법인의 자문을 받은 결과를 보면 변호사들이 당연히 경미한 사항의 변경이라고 얘기를 하고 있는데, 그것은 어느 분을 데려다 놓고 판단해 봐라 해도 아마 그렇게 생각할 것 같습니다.
법령에 그 내용이 상세하게 기재되어 있지 않다면 법령이 잘못된 거죠.
법령의 불비라고 하죠.
담당자가 그렇게 계속 주장을 하는데 강원도에서 지금 거기에 매몰돼서 가야 되는지 굉장히 좀 아쉽고, 그 회사는 지금 올해 코로나, 공공기업으로 출발을 했다가 법정관리로 넘어가서 다른 데에서 인수를 해 가지고 지금 계속 적자상태예요.
작년에는 코로나 때문에 매출이 한 40% 줄어서, 쉽게 얘기하면 직원들 월급도 못 주는 상황이죠.
그런데 그것을 그룹에서 인수해서 그룹에서 지원을 해 가지고 월급을 겨우 받고 지내는 모양인데, 없던 골프장을 만드는 것도 아니고 기존에 있던 것을, 새로운 토지를 취득하는 것도 아니고 기존 사업부지 안에서 18홀로 증설하면 어떻게 되느냐, 그 회사의 입장이나 주변 사람들의 평가에 의하면 그러면 겨우 수지를 맞출 수 있지 않을까, 적자를 면한다, 그 정도 수준이라고 알고 있거든요.
그런데 그것도 100억 이상의 돈을 투자해서 골프장을 증설해야 되는데 이렇게 인허가 절차에서, 지금 그것을 신청한 지 꽤 오래됐죠?
균형발전과장 김완기
예.
김경식 위원
그러니까 여기에서 이렇게 몇 달, 이게 접수되고 어떻게 할지 아직 한 발자국도 못 나간 상태거든요.
인허가 기관이 정해지면 그때 가서 또 1년 걸릴지 2년 걸릴지 모르는 상황인데, 지금 한 발자국도 못 나가고 있는 상황이에요.
기업의 입장에서는 시간이 곧 돈이고, 영월 지역의 입장에서는 그게 또 고용창출이 되고 근무하는 직원들의 고용이 안정되는 그런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도에서도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대처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균형발전과장 김완기
예, 알겠습니다.
참고로 오늘 감사원에서 사전컨설팅을 내려와 가지고, 감사원 직원도 이것은 경미한 변경으로 추진하는 게 맞다 그런 의견은 주고 가셨습니다.
김경식 위원
하여튼 저는 정말 국토교통부 부처의 갑질이라고 봅니다.
정말 그것은 갑질이지, 갑질이 아니고서야 그렇게 할 수가 없어요.
알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잠깐만 더 쓰겠습니다.
동영상 하나 틀어주세요.
교육법무과장님, 도립대 담당하시죠?
잠깐 보세요.
17시 12분 영상자료시청 개시
17시 14분 영상자료시청 종료
김경식 위원
됐습니다.
이 내용 좀 알고 계시나요, 교육법무과장님?
오신 지 얼마 안 되셨지만, 이 보도가 나온 것은 지금 몇 달 정도 됐습니다.
제가 도립대와 관련해서 유튜브에 검색을 하다가 이 영상을 찾았는데, 기사는 이것 말고도 두세 가지 정도가 있고, 도에 아마 보고를 했을 것이다 이런 내용의 기사가 있는데 혹시 도에 이런 내용이 보고가 됐는지?
교육법무과장 강성룡
교육법무과장 강성룡입니다.
지금 처음 듣는 보고를…….
김경식 위원
처음?
교육법무과장 강성룡
예, 처음 듣는 얘기입니다.
김경식 위원
처음 듣는 내용이에요?
교육법무과장 강성룡
예.
김경식 위원
취지는 이렇습니다.
강원도립대학교의 특정학과에 다녔던 학생들이 강릉에 있는 한 식당에 10년에 걸쳐서 된 학생도 있고 아니면 짧은 학생들은 1년~2년, 이렇게 고용이 됐던 거죠.
그중에 한 학생이 나중에 취직해서 고용보험에 가입하려고 했는데 이미 고용이 되어 있으니까 고용보험에 가입이 안 된 거예요, 그래서 파고들어가니까 이런 결과가 나온 거고.
또 다른 언론보도 지면에 의하면 저분이 강릉에 있는 한 식당, 횟집사장인가 그런데 그 당시 대학교 학과장의 친구라고 그 기사에 나왔어요.
그래서 한 20명 정도의 학생이, 그 학생들은 어떻게 보면 피해를 입기도 했죠.
왜 그렇게 했는지는 기사를 보시면 아마 잘 알 수 있을 겁니다.
식당 입장에서 보면 학생들이 직원들이잖아요.
급여가 나간 게 9,000만 원 정도 된다는데 9,000만 원을 누가 따로 착복한 것 같지는 않고 아마 허위로 직원을 채용해서 비용을 정산하려는 목적이 아니었나 그렇게 의심이 든다고 기사에서 말하고 있어요.
또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고용보험촉진금이라는 것도 있잖아요.
사람을 고용하면 정부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촉진금을 받게 되는데 그것을 또 타내려고 했던 게 아닌가 이런 의문이 든다고 기사에서 얘기하고 있는데 이 문제는, 저것은 공중파가 아니고 지방방송인 것 같아요, 그 지역에 한정되는.
거기에도 나오고, 그런데 전국 단위 뉴스에도 몇 개 정도 나왔었어요.
그러니까 이 문제는 좀 심각한 문제 같습니다.
일이 일어난 것은 꽤 오래 전에 일어났고 한두 명은 최근에까지 일어났던 일 같은데 우리 도립대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들의 개인정보를 유출해서 저렇게 개인사업하는 사람한테 도용이 되고 활용이 된 것은 심각한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기사 말미에는 학생이 경찰에 고발을 할 예정이다 그렇게 되어 있는데 지금 어떻게 되고 있는지는 제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어쨌든 간에 교육법무과에서 도립대를 소관하고 있으니까 저 부분에 대해서 보고를 좀 소상히 받으셔서, 어떤 내용인지 또 현재 진행이 어떻게 되고 있고 어떻게 될 것 같다는 것을 보고받으셔서 저희한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교육법무과장 강성룡
알겠습니다.
살펴보고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경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규호
김경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윤석훈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윤석훈 위원
몇 가지만 더 질의드리겠습니다.
전에 질의드릴 때 학교 관련해서 하다가 끊겼었는데요, 지금 벌써 4년제 대학들이 신입생 충원이 안 되는데 우리 도립대학교는 어떻게 될까 사실 걱정이 됐었거든요.
실장님은 학교에 대한 생각을 어떻게 갖고 계시죠?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지금 도내 대학교 전반적으로 학생 충원의 문제는 이미 시작이 됐었고, 그리고 우리나라 전체적으로 보면 인구가 줄어들면서 학령인구가 줄고 있죠.
그래서 대학교는 거기에 맞게 탄력적으로 대응을 하면 좋은데 그게 잘 안 되니까 교육부에서는 구조조정을 했고, 꽤 오래됐습니다.
이게 꽤 오래됐고, 이미 예측했던 거고요.
그래서 대학들이 나름대로 시설 위주의 투자를 계속 늘려가면서 보직교수도 늘리고 했는데 실질적으로 이런 것들이 실패를 해서 사실은 교육부가 역량평가라든가 기본진단이라든가 이런 것을 한 거거든요.
그런데 이것은 참 여러 가지 복잡한 사정이 있습니다.
저희 도의 입장에서 보면 어떻게든 인구를 유지하고 늘릴 수 있는 방법이 대학인데, 사실 국가 전체적인 입장은 대학을 줄이고 싶은 것인데 우리 도의 입장은 또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나마 이거라도 있어야 우리 도가 교육이라든가 이런 기반들이 만들어질 수 있고요.
좀 어려운 문제입니다.
다만 큰 틀에서 보면 학령인구가 줄기 때문에 줄이는 것은 맞습니다.
줄이는 것은 맞는데, 살아남을 수 있는 그런 활로를 찾아야 됩니다.
그렇지 않고 그냥 흘러가면 자연도태될 수밖에 없거든요.
특히나 도립대학교가 이런 첨단에 있습니다.
제일 위쪽에 있는데, 지역기반이 다행히 좀 있습니다.
그래서 강릉 영동지방을 기반으로 해서 그동안 존속을 해 왔고 그리고 계속 자체적으로 변화를 하려고 시도하고 있고요.
그런 것들이 이제 어느 정도 돼서 좋은 평가도 받고 그렇지만 이것은 상시적인 위기이기 때문에 계속 노력을 해야 되고, 학과도 많이 바꾸면서 지속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저희 도에서 도와 나가겠습니다.
윤석훈 위원
알겠습니다.
지난해 4월에 소방직이 국가직으로 됐잖아요?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예.
윤석훈 위원
그 이후에 신규채용을 한 번 했었죠?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예, 신규채용했습니다.
윤석훈 위원
채용 분석을 해 보면 강원도 외의 분들이 어느 정도나 합격이 됐습니까?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제가 구체적인…….
윤석훈 위원
정확한 것 말고 대략적인…….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그래도 강원도 지역에 있는 분들이 많이 합격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윤석훈 위원
그렇다고요?
올해도 채용이 있고 그러면, 비단 소방직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직으로 전환되어 있는 교원직하고 경찰 분야도 그렇고 인사책임자들의 자료에 따르면 보통 70%에서 80% 이상이 수도권 사람들이 와서 합격을 하더라고요.
그리고 대부분 2년 내에 전출을 가거나 타 직장으로 이동을 하고, 그러면 사실 신규직원 직업학교밖에 안 되는 거잖아요.
그에 대한 대책 같은 거나 이런 것들을 검토하신 게 있나요, 도에서?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좋은 지적을 해 주셨는데요, 교원직이나 경찰직은 이런 경향이 좀 심하고요, 소방직은 조금 덜하긴 한데 마찬가지로 이런 경향이 있고요.
어쨌든 국가직이지만 지역인재를 많이 채용할 수 있는 방안 이런 것들을 좀 넣었으면 좋겠는데 이게 아직은 그렇게 피부에 확 와닿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또 인적자원 자체가 수평경쟁을 하다 보니 사람 많은 데에서 오면 좀 밀리는 경향도 있고, 사실 교원들도 지역 가산점이나 이런 것들이 있기는 한데 소방직은 아직 그게 없는 것 같고, 저희들이 검토를 하겠습니다.
그런데 이게 다만 국가 전체적인 부분하고 연결이 되어 있어서 논리라든가 이런 것들이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윤석훈 위원
사실 소방직 공부하는 학생들 몇 명을 만나서 상담을 했었거든요.
걱정을 많이 하더라고요.
어떻게 보면 수준차라 그래야 되나, 성적 차가 확실히 나는 거고, 보통 점수 차로 따지면 50점 이상 차이가 난다 그러더라고요.
그러면 이쪽 학생들은 거의 경쟁력이 없다고 봐야 되거든요.
좀 전에 말씀하셨듯이 과연 1년~2년 있다 갈 사람들을 뽑아야 되는지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전반기에 교육위원회에 있었을 때도 똑같은 부분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헌법, 상위법에 있어서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고, 하지만 지역이 살기 위해서는, 다른 인구정책 이런 것도 중요하지만 사실은 양질의 일자리가 있어야 청년들이 있을 수 있는 건데 그 부분은 전향적으로 다른 방법을 찾아야 된다고 봐요.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이게 굉장히 중요한 문제인데요, 공공 일자리 같은 경우에 상당히 양질의 일자리로 보고 있는데 지역인재를 육성하는 방안, 공무원 같은 경우는 지역인재 할당 해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 소방이나 이런 부분들은 이런 것들이 미흡해서, 그런데 논리적으로는 가능할 것 같아요.
다만 전면적으로 도입하는 것은 좀 시간이 걸릴 것 같고요.
그래서 이런 것들을 관계부처하고 한번 협의를 해 보고요.
저희들이 처음 시작하는 게 어렵거든요.
시작만 되면 비율 늘리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양질의 일자리, 그다음 아무래도 지역에 정착해야만 일을 할 수 있는 그런 업무이기 때문에 가능성은 좀 있다고 생각을 하고, 우리가 노력하면 노력한 만큼 되는데 다만 이게 한꺼번에 되기는 어렵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윤석훈 위원
알겠습니다.
시간이 다 됐는데 하나만 더 하고 마치겠습니다.
보고서 22페이지에 있는 건데요, 인구정책 시행계획이 수립됐죠?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예.
윤석훈 위원
인구정책 시행계획은 매년 다시 세우는 건가요, 아니면 5년 단위로 세웠다가 1년마다 세부적으로 다시 세우는 건가요?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이것은 매년 세웁니다.
매년 세우고요, 5개년 계획을 만들면 매년 거기에 맞게 시행계획을 세웁니다.
그래서 작년에 만들었던 시행계획들, 굉장히 구체성 있는 계획들을 세워놔서 그래도 조금 효과가 나오긴 하는데, 다만 인구정책이 앞서 말씀드렸지만 획기적인 정책은 지속 가능성 문제 때문에 좀 어려움이 있어서 두루두루 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윤석훈 위원
그러면 시행계획 나온 게 있으면 자료를 제출해 주시고요.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예.
윤석훈 위원
나머지 궁금한 사항들은 서면질의로 대체하겠습니다.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윤석훈 위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규호
수고하셨습니다.
더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위원님이 안 계시는 것 같은데요, 제가 한 가지만 말씀드릴게요.
올해 국비 확보를 7조 2,150억 했죠, 그렇죠?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예.
위원장 김규호
그래서 아마, 지사님이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를 8조로 말씀을 하셨는데 이 8조에 대한 수치는 그냥 상징적으로 던진 수치라고 봐야 되나요, 실현 가능한 목표로 봐야 되나요?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저희들이 추세 분석을 다 했고 조금 노력을 하면 할 수 있는 금액인데요, 지사님이 보시더니 “무조건 8조를 해야 됩니다.” 이렇게 말씀하셔서, 선언성이 굉장히 강합니다.
그리고 지사님 본인께서 더 열심히 뛰시겠다고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 격려도 해 주셨는데 사실 스트레스를 좀 받습니다.
(장내 웃음)
어쨌든 예산과는 국비 확보를 얼마나 했느냐가 업무 판단의 제일 중요한 기준이거든요.
제가 예산과장님 업무성과 평가에 핵심적으로 2개를 넣었어요, 국비 8조 원, 그다음에 김경식 위원님이 말씀하신 TF 만드는 것.
그래서 이런 것들이 상당히 어려움이 있고 위원님들께서 많이 도와주셔야만 가능할 것 같습니다.
위원장 김규호
물론 우리 위원님들도 응원을 하겠죠.
코로나19 이런 게 있어서 투자사업비들이 대부분 다 위축이 되는 상황이고, 사실 국비 확보가 다른 때보다는 좀 녹록지 않잖아요, 그렇죠?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이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국비 확보 대책회의를 수시로 하시는 것 같고 또 시군하고도 많이 협조하고 있는 것 같은데 아무튼 일상적으로 우리가 국비 확보를 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게 중요하지 않나요?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저희들이 국비 확보를 하는 데에는, 당연히 기존에 국비 따오던 것들은 그것을 계속 넘어서니까요, 그래서 신규사업 발굴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신규사업을 발굴해야 되는데 신규사업을 발굴해도 그 돈이 당해 연도에 안 옵니다.
그게 사실은 타당성조사하느라 1,000억짜리 사업에 한 1억 정도 옵니다.
그러면 사실 저희들이 신규사업을 한 4,000억 정도 더 해야 되는데요, 새로운 것으로만.
그러려면 대규모 프로젝트를 한 400개~500개 해야 되는데 그러면 국가예산을 넘어서죠.
그래서 이 방법은 좀 효과성이 없다고 보고요, 기존에 있는 예산들의 집행규모를 키우는 그런 방안이, 어차피 지역경제 활성화 쪽으로 이어지니까 그 방법이 하나, 또 한 가지 방법은 우리 시군하고 함께하는 방법, 그전에는 따로따로 갔거든요.
그래서 시군하고 함께하는 방법, 보면 국비ㆍ도비ㆍ시군비가 같이 오니까, 또 한 가지 방법은 도내에 있는 국가기관들이 있습니다.
원주국토청이라든가 환경청이라든가, 이것도 도내 사업이 되는 거거든요.
사실 그 부분은 저희들이 별로 신경을 안 썼거든요.
그런데 저희들이 지원해서 규모를 좀 늘리는 방법, 여러 가지 가능한 방법들을 지금 연구해서 새로운 접근법으로 하지 않으면 아마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 같고요.
그래서 과장님이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내서 추진체계를 잘 짜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규호
과장님이 새로 예산과에 오셔서, 물론 감사위원회에 계실 때도 계속 봤지만, 아무튼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 굉장히 큰 목표를 두셨는데 잘 달성될 수 있도록 사업도 많이 발굴하시고, 또 당장 발굴한다고 해도 내년에 사업비가 안 온다고 하니까 기존에 있는 사업들도 잘 이룰 수 있도록 해 주시고요.
그리고 재난지원금 부분이요, 지금 정부 4차 재난지원금이 확정돼야 우리 도 자체 재난지원금 계획을 세우잖아요, 그렇죠?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일단 정부지원금 추세를 보고 그다음에 저희들이 어떤 부분을 보완하는 게 좋을지, 이렇게 방향을 잡아나가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규호
1차 때 우리 도에서 부담했던 게 얼마죠, 1차 보편 지급했을 때?
관계공무원석에서
316억.
위원장 김규호
316억?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300억 조금 넘습니다.
위원장 김규호
300억 정도 됐죠?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예.
위원장 김규호
그다음에 2차ㆍ3차 할 때는 선별지급을 했잖아요, 그렇죠?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예.
위원장 김규호
그때는 지방비 매칭이 안 됐죠?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관계공무원을 향해) 1차가 매칭이죠?
위원장 김규호
1차는 매칭했겠죠.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일단 재난지원금 형식으로는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규호
재난지원금 형식으로는?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예.
위원장 김규호
그렇죠, 재난지원금 형식으로는.
지금 4차 재난지원금도 정부에서 확정은 안 됐지만 선별지급을 한다고 하면 그것도 마찬가지로 우리 도에서는 거기에 대한 매칭을 따로 안 하는 거죠?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일단 정부의 지원하는 상황을 보면 이제 정부가 원하는 재난지원금의 수혜대상이 결정될 거고요, 그런데 우리 도 같은 경우는 좀 다를 수가 있습니다.
지사님이 재난지원금이 갔으면 좋겠다 하는 직종이나 업종들이 있습니다.
그 업종들이 정부 지원금으로 수혜가 되면 다행인데 지금 추세로는 그게 좀 힘들 것 같아서, 저희 도에서 중점적으로 지원해야 될 그런 업종이나 직종, 그다음에 산업이나 이런 쪽으로, 지금 여러 가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규호
그러면 정부 방침이 확정되면 우리 도에서 자체 재난지원금 계획을 수립하는 거죠?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예.
위원장 김규호
그럼 예산 부분들은 거기에 따라서 준비를 하고 계시는 거고요?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예산이 제일 문제인데요…….
위원장 김규호
그러니까요, (웃음) 예산이 중요한 건데…….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저희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도전적인 예산이 될 것 같고요.
최대한 저희들이 균형 재정을 한다는 전제하에, 저희가 당초예산을 세울 때 굉장히 힘들었고 위원님들이 여러 가지 의견도 주셨고 그다음에 상황에 따라서는 마음에 안 드는 상황도 생겼었는데, 마찬가지입니다.
재난지원금 같은 경우도 규모가 커지면 기존에 세웠던 예산들에 대해 재조정을 할 수밖에 없고요, 그러면 여러 가지 분배 형평성 부분이 또 문제가 될 것 같고요.
적정한 수준에서 저희들이 고민을 많이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위원장 김규호
알겠습니다.
하여튼 여러 가지 상황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고 그런데, 올해 예산 집행하는 부분도 그렇고 내년도 예산 확보하는 부분도 그렇고 기조실의 역할이, 특히 예산과의 역할이 굉장히 크다고 생각이 됩니다.
도민들께서 재난지원금을 받으면서도 사실 많은 사람들은 그렇게 얘기를 합니다.
그러니까 국민들도 다 받으면서도 사실 국가의 곳간을 걱정하고, 도에서도 마찬가지일 거예요.
우리 도에서도 재난지원금을 주고 각 시군에서도 또 주고 하면 국민들은 받으면서도 또 곳간 걱정을 해요.
이러다가 빚쟁이가 돼서 파산이 나지 않을까 이런 우려도 하는데 아무튼 그런 부분들이야 전문집단에서 잘하실 거라 생각이 되고, 기획조정실에서 강원도민의 행복을 위해서 살림을 해 나가시는데 하여간 예산 확보 부분이나 재난지원금을 포함한 예산 집행에 철저를 기해 주시고 효율적으로 잘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의사일정 제1항 기획조정실 소관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에 대한 종결을 선포합니다.
차호준 실장님께서는 지금까지 보고해 주신 사업들이 알차고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여러 위원님들께서 주문하거나 권고하신 사항들을 유념하시어 사업 시행 시 반영하여 주시고 시정할 사항은 빠른 시일 내에 보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업무보고를 위해 노력해 주신 차호준 기획조정실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이것으로 오늘 예정된 업무보고를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내일 오전 10시에는 제4차 기획행정위원회를 개의하여 평화지역발전본부와 재난안전실 소관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받으시겠습니다.
그러면 이것으로 제297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제3차 기획행정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
17시 36분 산회
출석위원
위원장 김규호 부위원장 안미모
위원 김경식 박윤미 박인균 심상화 윤석훈 한창수 허소영
출석 전문위원 및 의정담당
전문위원 안중기 의정담당 임종선
출석공무원
· 기획조정실
실장 차호준
정책기획관 최형자
예산과장 최우홍
미래전략과장 김광철
균형발전과장 김완기
세정과장 현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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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법무과장 강성룡
서울본부장 이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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