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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위원회

제297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농림수산위원회 제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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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안명
발의일
발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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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위원회
  • [상임위원회]
  • 제297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 농림수산위원회 회의록
  • 제2호

일시

2021년 02월 19일 오전 10시

장소

농림수산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1. 환동해본부 소관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심사된 안건

1. 환동해본부 소관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10시 06분 개의
위원장대리 신명순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97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제2차 농림수산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동료 위원 여러분, 오늘은 위원장님께서 어제 저녁 양양 지역 산불현장에 다녀오시느라 오전 의사일정을 부위원장인 제가 대신 진행함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예정된 환동해본부 소관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으시겠습니다.
안건
1. 환동해본부 소관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10시 07분
위원장대리 신명순
그럼 의사일정 제1항 환동해본부 소관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상정합니다.
엄명삼 환동해본부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부공무원을 소개한 후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정선환 수산자원연구원장은 2월 15일 명예퇴직원을 제출하고 현재 휴가 중이어서 부득이 참석을 못 한 점 위원 여러분께서는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환동해본부장 엄명삼입니다.
2021년도 환동해본부 소관 업무보고에 앞서 본부 간부공무원을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박형철 기획총괄과장입니다.
(기획총괄과장 박형철 인사)
최성균 수산정책과장입니다.
(수산정책과장 최성균 인사)
이중철 어업진흥과장입니다.
(어업진흥과장 이중철 인사)
권용범 해양항만과장입니다.
(해양항만과장 권용범 인사)
양승일 내수면자원센터소장입니다.
(내수면자원센터소장 양승일 인사)
이병래 한해성수산자원센터소장입니다.
(한해성수산자원센터소장 이병래 인사)
부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정선환 수산자원연구원장은 현재 명퇴 신청을 하고 휴가 중이라 본 회의에 참석하지 못하였습니다.
존경하는 김정중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신축년 새해 들어 처음 열리는 제297회 강원도의회 임시회를 맞이하여 금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보고에 앞서 위원님들께서 올해 저희 환동해본부 예산을 전년 대비 116% 증액된 867억 원을 확정해 주셨습니다.
금년도 해양수산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큰 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특별히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일부 당초예산에 확보하지 못한 사업 예산들에 대해서는 제1회 추경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하고자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핵심사항 위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일반현황, 주요성과, 국내외 여건과 전망, 해양수산 비전과 목표,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3쪽의 일반현황의 기구 및 정ㆍ현원은 4과 15담당 3사업소 9담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원 154명에 현원 141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4쪽의 부서별 주요기능과 5쪽의 2021년 예산규모 및 해양수산 기본현황과 6쪽의 2020년 주요성과, 7쪽의 국내외 여건과 전망은 양해하여 주신다면 보고서로 갈음하겠습니다.
8쪽, 해양수산 비전과 목표는 생명의 바다, 풍요로운 미래, 선도하는 해양 강원의 비전 아래 행복한 삶의 중심 연안ㆍ어촌, 행복한 허브 강원 육성, 신 해양산업 육성 실현을 위해 저희 본부 직원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다음은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서 12쪽, 기획총괄과 소관입니다.
해양수산 홍보 및 소통ㆍ협력 활성화 분야입니다.
해양 및 내수면 홍보 강화를 위해 홍보 영상물 제작과 TV 홍보를 통해 강원 해양수산의 가치와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습니다.
강원 해양수산포럼은 상ㆍ하반기에 각각 개최하도록 하겠습니다.
13쪽입니다.
동해안 발전전략 심포지엄은 동해안 6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순회하며 금년에는 고성에서 9월에 개최할 예정입니다.
강원수산인총연합회 지원은 총연합회 회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 세미나 등을 추진하는 것으로 우리 도 수산인들의 역량을 높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전문경력인사 초빙활동 지원은 유능한 전문경력인사를 초빙하여 전문지식 전수 및 지역개발 협력에 일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보고서 16쪽, 수산정책과 소관입니다.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관리 및 서식환경 조성을 위해 참여형 수산자원 관리체계 구축으로 붉은대게 등 4종에 대하여 총허용어획량을 책정하고 자원량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으며, 공익형 수산자원보호 직불제 추진은 우선 시군 및 어업인들에게 적극 홍보하여 우리 도 어업인들의 참여율을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태평양 참다랑어 어획한도량은 우리 도 어업인들의 소득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한도량 확대를 건의해 나가겠습니다.
17쪽의 자원고갈형 연근해어업 구조조정 사업은 금년에 한 척을 구조조정하고 추후 어업자원에 적합한 수준으로 균형을 맞추도록 하겠습니다.
연안어장 생태환경 조성으로 갯녹음 발생수역 바다숲 조성 및 유용해조류 종자이식 사업을 추진하며, 아울러 인공어초 시설을 통한 연안에 인위적인 서식환경을 조성하고, 친환경 연안생태계 보전을 위해 생분해성 어구 보급 및 불가사리 수매사업 등을 실시함으로써 생태계 보전과 수산 자원량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보고서 18쪽입니다.
고부가가치 창출, 미래 전략품종 발굴 육성 시책입니다.
동해안 방어자원 소득화 추진을 위해 정치망 가두리 시설과 해면어류 양식시설을 지원하고, 돌기해삼 특화양식단지 조성 사업으로 서식기반시설 조성과 종자 방류 지원을 하겠습니다.
19쪽입니다.
국민선호 대문어 자원량 회복을 위해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금년에는 52억 원을 투자하여 문어 서식ㆍ산란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우리 도 미래전략 품종으로 연어를 선정하여 연어 스마트양식 산업화를 추진하겠습니다.
2월 18일 해수부에서 대면 평가를 하였고, 22일에 사업 대상 부지 확인을 위한 현장평가를 실시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타 시도와 치열한 경쟁에 있으며 우리 도는 우리 도의 강점을 적극 부각하여 공모에 선정되도록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보고서 20쪽입니다.
가고픈 바다, 살고픈 어촌, 안전한 어항 구현 시책입니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20년까지 7개소, 금년도에 4개소가 선정됨에 따라 ’23년까지 총 11개소에 1,102억 원을 투입하여 정주여건 개선 등 지역 활력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1쪽의 함께 사는 어촌마을, 더 나은 어업공동체 구현을 위한 지역역량 강화사업으로 삼척시 원덕읍에 마을 단위 특화사업을 지원하고, 강릉원주대학교에 어촌특화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어촌에 특화 발전된 지원체계를 구축하겠으며, 안전한 바다,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어항 안전성 확보를 위해 재해취약 4개 지방어항 시설 정비와 지방어항 유지ㆍ보수 및 준설, 안전망 시스템 구축을 통하여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어항으로 조성하겠습니다.
보고서 22쪽입니다.
신뢰받는 수산물 유통ㆍ가공환경 조성 시책입니다.
수산물 유통기능 효율화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강릉시 수산물직매장 건립사업은 금년에 완료하여 정상 운영이 가능하도록 하겠습니다.
양양군에 시설하는 수산물유통물류센터 건립은 금년에는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를 완료하여 ’22년에 착공하는 데 차질이 없도록 해 나가겠습니다.
23쪽의 수산물 위판장 건립은 기존 시설물을 2월 내에 철거하여 금년에 마무리하도록 하겠으며, 수산물 생산ㆍ유통기반 확충을 위해 얼음공급시설 연장과 수산물 냉동저장고, 해수공급시설 등을 지원하여 수산물 가공ㆍ유통의 효율화를 도모하겠습니다.
수산물 유통ㆍ가공산업 구조 개선을 위해 수산산업 창업투자 지원은 유망 해양수산 연관 기업을 발굴하여 창업과 해외시장 개척 등 특화된 맞춤형 사업을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으며, 24쪽의 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지원은 수산물 비대면 활성화를 위해 배송비를 지원하고, 7개 시군에 수산물 상생할인 행사 지원과 대도시 특판전 개최로 우리 도 수산물의 인지도를 높여 나가겠으며, 강원 명태특구 명품 브랜드화를 위해 홍보ㆍ마케팅과 명태산업 기자재 지원 등을 통해 강원 명태의 대외 경쟁력이 제고될 수 있도록 해 나가겠습니다.
보고서 26쪽, 어업진흥과 소관입니다.
어선장비 현대화 및 선진 어업체계 구축 분야입니다.
어업용 면세유 지원은 연근해 어선 2,725척을 대상으로 금년 2월 지원조건을 충족하는지 검토하여 금년 내 지원하고, 영어자금 이차보전은 2억 4,500만 원을 지원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민들의 부담이 경감되도록 해 나가겠습니다.
27쪽, 친환경 에너지 절감장비 보급 지원은 160척에 대하여 10억 1,700만 원을 지원하여 지구온난화 예방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으며, 어로ㆍ안전 항해장비 지원은 6개 시군에 8억 6,700만 원을 지원하여 안전한 조업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28쪽의 어업경영 안정을 위해 어선원ㆍ어선 재해보상보험료 지원과 문어 연승어업 및 채낚기 어선 지원을 추진하겠습니다.
어선 현대화ㆍ자동화를 위해 노후어선 수리 및 노후기관 대체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9쪽, 어구보수ㆍ보관장 시설사업은 속초 청초호와 양양 오산항에 어구보수ㆍ보관장을 설치하여 깨끗한 어항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노후 조선소 시설개선 및 정비는 3개 조선소에 대하여 시설개선 및 정비를 통해 어선들이 적기에 수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보고서 30쪽입니다.
어선 안전사고 제로화 및 어업질서 확립 시책입니다.
어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개 사업 360척에 대하여 3억 8,400만 원을 투입하여 재난 안전장비를 지원하겠습니다.
어선 안전관리 및 조난구조 지원은 소형어선 인양기 2개소 설치와 조난어선 예인구조비 지원으로 안심하고 조업을 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겠으며, 31쪽의 불법어업 지도ㆍ단속은 동해안 우심해역을 중심으로 상시단속, 특별단속을 추진하겠습니다.
보고서 32쪽입니다.
풍요와 행복이 있는 복지어촌 실현 시책입니다.
여성어업인 복지바우처 지원과 여성어업인 단체활동 지원을 통해 여성어업인이 소외감을 가지지 않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33쪽의 잠수어업인 지원사업은 잠수어업인 진료비와 나잠어업인 잠수복 및 안전보험 지원으로 열악한 여건에서 생업을 이어가고 있는 잠수어업인과 나잠어업인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으며, 외국인 어선원 고용안정 지원을 위해 외국인 어선원 숙소 10개소에 난방비, 공공요금 등을 연중 지원하겠습니다.
34쪽입니다.
해난어업인 유가족 및 위령제ㆍ위령탑 관리는 해난어업인 유가족 190세대에 생활안정비 등을 지원하고, 위령탑 정비는 9월까지 완료하도록 하겠습니다.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제 사업은 북방한계선 인접 고성군 어업인의 소득보전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가구당 75만 원을 지급하도록 하겠습니다.
35쪽, 어업인 복지시설 개선은 2억 4,400만 원을 지원하여 복지회관 리모델링 및 어업인 대기소 건립으로 어업인 복지시설을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어업활동 지원은 사고, 질병 등으로 어업활동이 곤란한 어업인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어가도우미 사업을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보고서 36쪽입니다.
어촌공동체 역량 강화 및 어촌지역 활성화 시책으로 귀어학교 활성화 지원은 현장 중심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도시민 어촌유치 지원사업은 강원귀어귀촌지원센터를 통하여 도시민의 어촌유치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37쪽, 어촌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해 해양수산 전문지 보급 및 청년어업인 영어정착 지원, 최고수산경영자 과정 위탁교육 등을 통해 어업인 의식 전환 등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보고서 38쪽입니다.
수산자원 관리로 안정적 어업생산체계 구축 시책으로 자율관리어업 육성사업은 자율관리 공동체 이익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으며, 대문어 매입 방류는 산란기인 3월에서 5월 중 집중적으로 매입 방류하여 사업의 성과를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보고서 40쪽, 해양항만과 소관입니다.
친환경 관리로 안전하고 쾌적한 해양공간 조성 시책 분야입니다.
친환경 연안정비는 해안 침식으로부터 해안경관 보전 및 해안선의 지속성 유지를 위해 75억 원을 투자하여 동해 어달지구 등 4개소를 정비하고, 바다 환경지킴이 지원은 해양쓰레기 수거 및 무단투기 감시를 위하여 주요해안 46개 구역에 바다 환경지킴이 93명을 배치하여 시민의식 함양에 노력하겠습니다.
41쪽의 쾌적한 해양공간 관리를 위해 동해안 41개 침식해안 표사계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연안침식 실태조사와 안전시설 설치, 해양쓰레기 수거ㆍ처리 및 해수욕장 안전시설 및 인명구조요원 확충 등을 통한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 관리와 해양레저관광 종합계획 수립 및 전국 해양스포츠대회 지원으로 해양관광 활성화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보고서 42쪽입니다.
안전하고 여유가 있는 해양관광의 중심 동해안 시책입니다.
해중경관지구 시범사업 추진은 고성 송지호해변에 ’23년까지 410억 원을 투자하여 해양레저관광 메카로 조성해 나가겠으며, 동해안 군 경계철책 철거는 2단계 사업 32개소 27.2㎞는 완료하였고, 3단계 39개소 38.85㎞는 연내에 철거하도록 하겠습니다.
43쪽, 서핑 해양레저 특화지구 조성은 양양 죽도해변 등 13개 해변을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서핑 인프라를 구축하여 전국 최대 서핑 명소로 확충해 나가고, 테마형 어촌체험마을 조성은 고성군 거진항 등 3개소에 21억 1,000만 원을 투자하여 체류형 어촌관광마을로 전환시켜 나가겠습니다.
보고서 44쪽입니다.
특성화된 항만 개발로 경제거점 중심지 부각 시책입니다.
속초항 국제크루즈 기반 조성은 대형 크루즈선의 안정적인 입항을 위해 해상 준설을 실시하고, 국제크루즈터미널 확장은 터미널 수용인원 증가에 따른 입ㆍ출국 시간 단축을 위해 입국장 공간 재배치 등을 금년에 마무리하겠습니다.
국제크루즈터미널 운영관리 민간위탁 및 특수경비ㆍ보안검색 용역은 항만 특수경비원 배치 및 보안검색 강화를 통하여 안전한 항만이 되도록 해 나가도록 하겠으며, 속초항 항만순찰선 대체 건조는 30t 급 선박으로 설계를 완료하여 연내에 건조하도록 하겠습니다.
45쪽, 주민소득과 연계한 항만 친수공간 개발입니다.
속초항 수협 물양장 친수시설 조성은 금년도에는 물양장 전면부 보수와 방충재 등을 완료하도록 하고, 주문진항 보도교 조성은 올해에는 우선 강릉시와 협의하고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신산업 대비 에너지항만 기능 확대사업은 옥계항 에너지항만 기능 확대와 삼척항 제3부두 시멘트부두 확충사업은 금년에 비관리청 항만공사 시행허가 행정절차를 이행하도록 하겠습니다.
46쪽의 기후변화 대비 재해안전항만 구축입니다.
삼척항 지진해일 침수방지시설은 게이트 설치를 완료하였으며, 전망대 등 건축공사는 금년 6월까지 완료하도록 하겠습니다.
삼척항 외곽시설, 속초항 북방파제 보강은 금년에 TTP 제작 및 거치를 완료하겠으며, 속초항 항만시설 내진성능 보강사업은 우선 금년에 동명 물양장 접안시설 보강 130m를 완료하도록 하겠습니다.
47쪽의 삼척항ㆍ주문진항 항로 유지 준설은 항 입구 모래 퇴적에 따라 항로 준설을 추진하도록 하겠으며, 주문진항 안전시설 조성은 금년에는 보행데크 80m를 설치토록 하겠습니다.
보고서 50쪽, 수산자원연구원 소관입니다.
첨단양식시스템 구축 및 지속가능 수산자원 조성 시책입니다.
시험연구시설 현대화 추진은 해양수산부 연어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공모사업과 연계된 사업으로 공모에 선정될 경우 노후된 시험 연구시설을 ’23년까지 현대화 시설로 전환되게 됩니다.
고품종 경제성 어패류 종자 생산은 어패류, 우렁쉥이 등 8종에 7,885만 마리 방류를 목표로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51쪽, 특화 신품종 양식기술 개발은 참가자미 등 4종에 대한 양식기술 개발 확대로 어업인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연안해역 생태복원 해조류 종자생산 프로젝트 추진은 용다시마 및 자생 쇠미역 종자 생산 시험연구를 통한 원천기술을 확보하여 해조류 종자 생산 전문기관으로 위상을 높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내수면자원센터 소관입니다.
내수면 수산자원 증강 및 건강한 서식환경 조성ㆍ보호 시책입니다.
연어 자연산란장 조성사업은 금년 7월 공사 착공을 목표로 행정절차 진행에 차질 없도록 하겠습니다.
55쪽의 내수면 수산종자 매입 방류는 16개 시군에 930만 마리를 방류하고 향토종ㆍ고유종ㆍ신품종 종자생산 및 양식기술 개발은 향토종 8종, 고유종 및 신품종 3종에 대한 종자 생산으로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에 힘쓰겠습니다.
56쪽, 생태계 교란 및 무용어종 수매는 6개 시군에 156t을 수매할 계획이며, 내수면 생태환경 개선은 어도 개ㆍ보수, 내수면 낚시터 환경 개선을 통해 내수면 어업환경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보고서 57쪽입니다.
내수면 어업 활성화 지원 시책입니다.
내륙어촌 강마을 재생사업은 원주 간현관광지 일원을 대상으로 ’22년까지 56억 1,700만 원을 투자하여 생활SOC 확충 등 융ㆍ복합 클러스터 강마을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내수면 어로활동 지원은 내수면 노후 어선 건조 15척과 수산물 냉동저장고 등 지원을 통한 어업경영 개선과 어선 공동정박시설 및 전기추진기 보급으로 어업인 편의도모 및 조업능률 향상에 힘쓰겠습니다.
보고서 59쪽입니다.
고소득 양식산업 개발 육성 시책입니다.
노후 양식장 현대화 시설은 노후 양식장 개ㆍ보수를 통해 생산기반시설 확충으로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겠으며, 양식장 첨단 관리 시스템 구축은 17개소에 양식장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양식장 관리에 효율성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60쪽의 내수면 양식장 기반시설 및 경영안정은 양식장 사료 구입비 지원과 양식 기반시설 및 기자재 지원으로 양식어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겠습니다.
보고서 62쪽, 한해성수산자원센터 소관입니다.
대서양연어 순환여과양식 기술개발 시책입니다.
육상 양식기술 고도화 연구를 위해 해수 및 담수 양식기술을 조기에 확립해 나가겠으며, 담수 순환여과 양식 시스템을 조기에 구축하여 대서양연어 담수양식 시험연구 성과를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보고서 63쪽입니다.
한해성 특산품종 종자 생산 및 양식기술 개발 시책입니다.
고품종 어패류 종자 대량생산 방류사업으로 어패류 등 7종 580만 마리를 방류하겠으며, 신품종 종자 생산 연구로 대문어 등 3종에 대하여 사육시험을 추진하겠습니다.
64쪽, 명태 살리기 프로젝트 추진은 금년에 명태종자 20만 마리 방류를 위해 친어 및 어린 고기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으며, 해삼 우량종자 생산을 위한 동절기 사육 시스템 구축을 위해 히트펌프 및 단열시설 보강을 조기에 구축하여 해삼 적정수온 유지로 어미 조기채란 및 우량종자 생산체계를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보고서 65쪽의 참고자료입니다.
2021년도 도내 해양수산 분야 국책사업 현황과 달라지는 제도와 정책, 그리고 해양수산 정책사업 투자계획은 보고서를 참고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보고드린 바와 같이 저희 환동해본부는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당초 계획한 대로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김정중 위원장님과 신명순 부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들께서도 지속적으로 아낌없는 성원과 지도ㆍ편달을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오늘 업무보고 시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시는 사항에 대해서는 보다 심도 있게 개선ㆍ발전 방안을 모색하여 새로운 시책에 반영하여 행복한 삶의 중심, 젊은 사람이 살고 싶어 하는 활력이 넘치는 어촌, 그리고 신 해양수산업을 육성시켜 미래 중심산업으로 탈바꿈 시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는 다짐을 드리면서 이상으로 환동해본부 소관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대리 신명순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지금부터 환동해본부 소관 업무보고에 대한 질의ㆍ답변을 하시겠습니다만 효율적인 회의진행을 위하여 질의와 답변은 일문일답으로 하고, 질의시간은 답변시간을 포함해서 본질의를 10분으로 하여 모두 질의를 마치면 위원별로 보충질의를 10분 드린 다음 필요하신 위원님들께 추가질의를 5분간 드리도록 하고 매 질의 종료 1분 전에 타종하고자 합니다.
설명과 같이 진행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럼 질의를 시작하겠습니다.
환동해본부장께서는 답변 중 담당과장이나 사업소장의 설명이 필요한 경우 위원장의 승인을 받은 후 발언대에 나오셔서 직위와 성명을 밝히고 답변할 수 있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 후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신도현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신도현 위원
신도현 위원입니다.
우리 본부장님을 비롯해서 직원 여러분들, 금년 한 해도 정말 어업인들을 위해서 많은 시책을 추진해 주시고 수고를 해 주시기를 당부를 드리면서 몇 가지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어업인 수당을 금년에 처음 주잖아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신도현 위원
본 위원이 동해안 6개 시군의 추진상황을 확인해 봤더니 농업인들이 있는 시군보다는 어업인, 이쪽의 6개 시군은 바로 1월 6일부터, 아니면 1월 중에 다 신청을 받았어요.
1월~2월에 신청을 받아 가지고 대부분의 시군이 2월 말이면 신청이 다 끝나는 걸로 돼 있거든요.
그런데 지금 본부장님이 보실 때 신청이 끝나고 시군에서 대상자 확정을 하는 데까지 소요기간이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세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지금 전체 다 끝나지는 않았고요.
조례 제정 사유로 3월부터 신청 예정인 시군이 5개 시군으로 돼 있습니다.
신도현 위원
조례는 강원도 조례에 의해서 줘도 되지 않나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한 2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신도현 위원
본 위원이 생각하기로는 지금 확인을 해야 될 사항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확인을 해 가지고 하는 것하고, 그다음에 경영체 등록하는 기관에 경영체 등록 여부만 확인하면 되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경영체 등록 여부는 전산으로 하면 바로 확인이 되는 걸로 알고 있고, 건강보험공단에는 요구를 해서 바로 확인이 되면 본 위원이 생각할 때는 한 달이면 충분합니다.
지금 철원군은 농어업인 수당을 1월에 해서, 1월에 신청을 받아서 2월 1일부터 2월 10일까지 지급을 다 했어요.
거기는 확인한 기간이 보름도 안 걸려서 확인했거든요.
그래서 이것을 확인을 해서, 우선 전체 다 확인해 가지고, 신청을 다 받아서 그다음에 확인을 다 한 다음에, 누락자 없이 한 다음에 일괄 다 주는 것도 좋겠지만, 지금 농촌이나 어촌이 굉장히 어렵잖아요?
그러니까 1차 신청을 받았으면 이분들로 마감을 하고 확인을 해서 이번에 1차 주고 그다음에 또 빠진 사람은 추가로 2차분 해서 줘도 되니까, 지금 어려운 시기인데 빠른 시일 내에 줄 수 있게 이렇게 할 용의가 있으시나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그렇게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신도현 위원
그렇게 해서 조기에 집행할 수 있도록 해 주시고요.
두 번째로 56쪽을 보면 하단에 내수면 생태환경 개선사업이 있습니다.
어도 개ㆍ보수가 있고 내수면 낚시터 환경 개선이 있는데, 지금 어도 개ㆍ보수는 한국농어촌공사가 대행을 해 가지고 사업을 하잖아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그렇습니다.
신도현 위원
금년도에 5개소를 하는데 개소당 한 1억 2,500 해 가지고 6억 2,500만 원으로 금년도에 5개를 한다고 그러셨는데, 전체 대상을 실태조사한 게 있나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전체 대상은 돼 있습니다.
신도현 위원
그러면 전체 대략 몇 개나 돼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80개…….
신도현 위원
그러면 80개를 1년에 5개씩, 그 전에는 2개씩 했었는데 올해는 늘었더라고.
5개소를 하면 16년이 걸리잖아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20년까지 55개소에 65억 8,500만 원이 집행이 됐습니다.
나머지 부분은 국비가 배정되는 것에 따라서 저희가 시행을 하다 보니까 조금…….
신도현 위원
본 위원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현장의 현실을 보면 기존 어도를, 보에다 새로 어도를 설치해서 하는 데는 개소당 1억 2,500이 들어가는데, 실제 농업용 시설 보를 설치해서 못 쓰는 보들이 굉장히 많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어도가 형성이 안 돼요, 보가 높이 있어서 고기가 못 올라가니까.
이것의 실태조사를 일제히 해 가지고 이것 어도, 보를 깨서 거기 시설물만 제거하고 올라갈 수 있는 물길만 만들어줘도, 그러면 돈이 얼마 안 들어가면서 우리가 어도를 활용할 수 있게 되거든요.
이렇게 실태조사를 한번 다 하셔 가지고 이것을 추진할 계획이 있으시나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그렇게 실태조사를 해서 대책을 세워나가겠습니다.
신도현 위원
이건 돈은 많이 안 들어갈 겁니다.
이렇게 해서 효율적으로 어도를 개ㆍ보수할 수 있도록 이렇게 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고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신도현 위원
그다음에 42쪽요.
하단에 동해안 군 경계철책 철거가 있습니다.
이게 전체 대상이 183.6㎞라고 했는데 그중에서 지난해까지 91.9㎞가 철거 완료되고 금년도에 3단계를 해서 38.85㎞를 한다고 했잖아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신도현 위원
그래서 38.85㎞을 하면 나머지 52.85㎞가 남거든요.
그러면 52.85㎞는 앞으로 안 해도 되는 건가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현재 저희가 시군을 통해서 추가 철책 철거가 필요한 곳에 대한 수요조사를 다시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3단계가 끝나면 이것을, 현재 공문을 시군에 시행을 했습니다.
그래서 들어오는 대로 그것이 되면 다시 국방부와 협의해서 작전성 검토를 거쳐서 추가 철거할 수 있는 부분들 철거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신도현 위원
지난해까지는, 이게 ’19년까지인가요?
국방부는 안 하고 우리 지방자치단체 예산으로 이것을 전부 했잖아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그렇습니다.
3단계서부터 감시장비는 국방부에서 설치하고 철책은 저희가 철거하는 걸로 이렇게 돼 있습니다.
신도현 위원
그래서 지금 본 위원 생각은, 먼저 업무보고 받을 때 3단계 끝나면 특별히 할 계획이 거의 없다 그랬는데 굳이 시군에서 꼭 필요하다는 곳은 추가로 하더라도, 너무 돈이 많이 들어가니까, 하여간 꼭 필요한 구간만 할 수 있도록 그렇게 조정을 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고요.
59쪽요.
행감이라든가 예산 심사 때도 여러 차례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노후 양식장 현대화 시설, 매년 2개씩 하다가 금년도엔 4개로 늘어났는데 이것도 예산을 확대해 가지고 빠른 시일 내에 노후 양식장, 이게 시간이 가면 갈수록 자꾸 노후 양식장이 생기잖아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신도현 위원
그래서 생기는 것보다 우리가 현대화하는 게 앞서갈 수 있도록 이렇게 예산 확대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신도현 위원
마지막으로 69쪽요.
69쪽에 ’21년 달라지는 제도와 정책 중에서, 아, 68쪽, 내수면 양식장 설비 통합지원이라고 했는데 이것은 기존 것하고 변경한 것하고 뭐가 달라지는 거죠?
통합을 하는 것밖에 없잖아요?
양식기반시설 및 기자재 지원이 지하수 개발이나 친환경 폐수처리시설로 기존에는 따로, 담수어 양식장 지하수 개발하고 유수식 양식장 친환경 폐수처리시설 지원사업 이렇게 된 건데 이것을 통합하는 것…….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그렇습니다.
묶어서 효율적 집행을 위해서 그렇게 추진하는 게 되겠습니다.
신도현 위원
알겠습니다.
금년도에 환동해본부장님을 비롯한 모든 직원 여러분께서 어촌 주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서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신명순
신도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른 위원님, 위호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호진 위원
위호진 위원입니다.
아까 시작 전에 간담회에서 있었던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공모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본부장님 이하 전 직원들이 총력을 기울여 주십사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고맙습니다.
위호진 위원
그리고 업무보고서 32페이지요.
여성어업인 지원에 대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복지바우처 지원사업이 있는데 농업 분야의 여성농업인은 75세까지 이렇게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성어업인 같은 경우는 70세로 제한이 돼 있어요.
이 부분에 대해서 형평에 맞게끔 75세까지 지원할 수 있는 그러한 사업 예산도 필요하겠죠.
그 부분에 대해서 본부장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이것은 형평에 맞게 조정을 해 나가겠습니다.
위호진 위원
이번 추경 때 조정을 하셔서, 소요 예산 파악해서 추경에 세울 수 있도록 이렇게 조치를 해 주십시오.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그렇게 조치하겠습니다.
위호진 위원
그리고 존경하는 신도현 위원님이 조금 전에 의견을 냈습니다만 어업인 수당과 관련해서, 어제 농정국에서도 농업인 수당에 대한 많은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있었는데, 결론은 6월까지 집행을 하고 나서 그 이후에 지급 대상자 조정이라든가, 의견을 수렴해서 조정하는 걸로 이렇게 의견을 받았습니다만 어업인 수당에 대해서도 상당한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농업하고는 또 다른 것이 농업 쪽에서는 경영체 등록이 돼야지 농협 조합원이 됩니다.
그렇지만 수협 조합원은 경영체 등록과 상관없이 어획, 위판고 실적만 있어도 수협 조합원이 됩니다.
그렇다 보니까 경영체 등록에 대한 부담이 어민들한테는 없어요.
그런데 이번에 어업인 수당을 준다고 해서 경영체 등록을 시작하다 보니까, 2년 이상으로 조례상 제한돼 있는 기간에 해당되는 사람들이 2,250명인가, 그 정도죠.
600명이나 700명 정도가 대상에서 빠졌는데, 6월에 의견 수렴을 할 때 확대 지원하는 걸로 의견을 내실 의향이 없으신지 그 부분에 대해서 답변 부탁드립니다.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그렇게 사회보장협의 및 조례 등을 개정하고 전 어업인에 확대 지원이 될 수 있도록 검토를 추진하겠습니다.
위호진 위원
6월에 의견 수렴할 때 환동해본부의 의견을 강하게 농정국에 제시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호진 위원
그리고 일전에, 작년 가을쯤에 제가 입법 발의한 문어 낚시제한 있죠?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위호진 위원
저희가 입법예고를 하고 나서 철회를 했습니다, 그렇죠?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위호진 위원
그 이후에 해수부에서도 두서너 번 정도는 주문진의 어민들과 면담을 하고 환동해본부도 방문을 해서 의견을 청취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 국회의원인 이양수 의원님도 상당한 관심을 갖고 어민들과 의견을 나눠서 일단 법적인 사항도 조정할 그런 상황까지 간 것으로 제가 알고 있는데, 일단 그 부분에 대한 해수부의 입장이라든가 지역 국회의원님들의 일정, 여지껏 추진됐던 그러한 상황에 대해서 소개를 해 주십사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소개를…….
위호진 위원
예, 추진 상황.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존경하는 위호진 위원님께서 조례를 제정하려고 하셨는데 해수부에서 이 법에 대해서 조금 해석을 달리함으로써 중지된 그런 사항이 되겠습니다.
이에 따라서 이양수 국회의원님께서 일단 법령의 낚시제한기준보다 강화된 제한기준을 정할 수 있도록 법령에 정하여지지 않은 기준항목, 수산동물의 종류, 마릿수, 체장, 체중 등과 수산동물을 잡을 수 없는 낚시 방법, 도구 및 시기 등의 내용을 제한할 수 있도록 그렇게 추가하는 안하고요, 그다음에 이러한 제한을 기존에는 도에서 하던 것을 시ㆍ군ㆍ구까지 지자체별로 제정할 수 있도록…….
위호진 위원
제한할 수 있도록?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제한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는 안이 현재 제출이 됐고요.
위호진 위원
그런데 시장ㆍ군수님들이 제한했을 경우에 도에서 제한하는 것보다 어떤 실익이 있습니까?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도에서 하려고 하면, 도의 조례라는 것은 도 해역 전역에 대해서 일정한, 똑같은 제한을 적용하게 되는 데 반해서 시군별로 하게 되면 시군 실정에 맞게끔 그렇게 시장ㆍ군수가 정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게 훨씬 더 효과적이라고 보여집니다.
위호진 위원
실제 시장ㆍ군수님들이 하게 되면 낚시 방법이라든가 도구, 또 시기 등도 추가해서 세부적으로 할 수가 있겠죠, 그렇죠?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그렇습니다.
위호진 위원
그런 부분에 이점은 있는 거네요, 그렇죠?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위호진 위원
하여튼 이 부분들이 대표발의된 걸로, 일부 개정 발의된 걸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렇죠?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위호진 위원
입법예고도 되겠습니다만 이 부분에 대한 후속조치를 추진할 수 있도록, 시군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 충분한 이해와 필요성을 인지하시고, 문어가 어떻게 보면 동해안의 대표 어종 격이 됐습니다, 그렇죠?
됐으니까 이 부분에 대한 어종 보호와 수산인들의 소득 향상을 위해서 좀 더 심혈을 기울여 주실 것을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호진 위원
그리고 19페이지입니다.
대문어 자원량 회복사업인데 이 부분이 대문어 매입 방류사업하고 중복되는 느낌이 있어요.
19페이지에 있습니다.
여기가 산란장 조성해서 73억 정도 들어가고 대문어 매입 방류가 약 9억 정도, 한 10억 정도 들어갑니다, 그렇죠?
일부 시군에서는 금어기를 했던 데가 있고 지금은 금어기를 하는 시군이 없을 거예요.
강릉 같은 경우는 작년에 그렇게 금어기를 한번 시행을 했었는데 상당히 효과가 좋았다는 어민들의 반응입니다.
1년만 하고 말았었는데, 이 부분도 어떻게 보면 시군에서 금어기를 조정할 수 있는 사항으로 제가 알고 있어요.
그래서 시군에서도 적극적으로 이 부분이 활용이 된다면 막대한 예산 투자를 안 해도 문어 생산량이 상당히 증가할 수 있다고 봅니다.
전체 한 80억, 거의 100억 가까이 대문어 사업비에 예산이 소요되고 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면 어민들이 잡은 문어를 우리 행정에서 사서 다시 또 방류하는 거잖아요, 그렇죠?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그렇습니다.
위호진 위원
이러한 순환들이 좋은 생태계 순환이라고 보진 않습니다.
그렇다면 금어기를 해서 자연 산란할 수 있도록, 이렇게 해서 어족자원도 보호하고 수산ㆍ어업인 소득도 증대할 수 있는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충분한 홍보를 해 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노력하겠습니다.
위호진 위원
마지막으로 디젤기관, 에너지 절감장비 보급 지원과 관련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27페이지입니다.
이게 국비사업이죠?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디젤 교체는 국비사업하고 도비사업이…….
위호진 위원
국비사업인데 국비사업 지침이 일단 마력 수를 올리는 것을 10% 정도로만 제한을 했어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위호진 위원
그렇다 보니, 디젤기관이 환경오염도 많이 되잖아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위호진 위원
이렇다 보니 대체기관이 나오면 되는데 그런 대체기관이 아직 안 나왔어요.
어차피 디젤기관을 써야 되는데, 이게 기존에 있는 마력 수로 기관을 대체하려고 하다 보니까 기계가 단종이 돼요.
마력을 10% 올렸을 경우에 해당되는 대체기관이 생산이 안 된답니다.
그렇다 보니 어민들이 이 사업에 대해서 자기가 필요할 때 충분하게 예산 사용을 못 해요.
그렇다 보니 지금, 그 뒤 페이지에 보면 노후 디젤기관 대체사업이 고성에도 있어요, 그렇죠?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위호진 위원
이 부분을, 선외기도 이런 불편함 때문에 도비사업으로 일부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고성만 할 것이 아니라 이 부분에 대해서 공히 6개 시군 어민들한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도비사업을 확대해 주실 것을 건의드립니다.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위호진 위원
본부장님 의견은 어떠신지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저도 이 부분에 대해서, 현재 저희가 금년도 도비사업까지 해서 54척인데요, 사실 수요조사는 113척이었습니다.
그래서 59척에 대한 추가 소요가 필요한데, 그런 부분들을 저희가 한번 최대한 노력을 해서 예산을 확보해서 추진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호진 위원
그래서 추경 때라도 해 주면 좋겠지만 만에 하나 추경 때 어렵다면 내년 당초예산에는 6개 시군이 공히 이러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렇게 조치를 해 주십사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호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신명순
위호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휴식을 위해 11시 10분까지 정회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 58분 회의중지
11시 15분 계속개의
위원장대리 신명순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효동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효동 위원
부위원장님, 감사합니다.
발언의 기회를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환동해본부장님, 아침 일찍 먼 길 마다않고 주문진에서 여기 춘천까지 직원들 다 이렇게 오셔서 업무보고해 주시느라 상당히 수고가 많으십니다.
질의할 사항은 어업용 면세유요.
작년보다 면세유 지원액이 좀 준 것 같더라고요, 맞습니까?
작년하고는 어때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그렇습니다.
작년보다 좀 줄었습니다.
박효동 위원
줄었죠?
올해는 면세유 자부담은 어떻게 됩니까?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금년도에도 자부담은 다 면제하는 것으로 됐습니다.
박효동 위원
면제하는 것으로 됐죠?
작년에도 코로나 때문에 자부담 다 면제했지 않습니까, 그렇죠?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그렇습니다.
박효동 위원
올해도 동일하게 면제되는 거죠?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그렇습니다.
박효동 위원
어업인들이 면제되는 사항은 다 알고 있나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그렇습니다.
박효동 위원
각 시군에 자부담이 면제된다는 사항을 어민들이 꼭 알 수 있게끔 홍보를 좀 해 주시기를 바라고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효동 위원
그리고 여성어업인, 32쪽입니다.
여성어업인 지원이 863호인데 가구당 연간 20만 원씩 카드로 지원하는 사항인데, 바우처사업인데, 지금 여성어업인이 전체 몇 명이 되죠?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여성어업인이 1,103명입니다.
박효동 위원
1,103명?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박효동 위원
그러면 863명만 지원하고 나머지 한 150명의 지원이 안 되는 분들은 어떻게 해서 지원이 안 되는 거죠?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여기에 제외대상이 있습니다.
90톤 이상 어선 소유자, 그다음에 60일 미만 어업종사자, 그다음에 어업 외 수입이 어업수입을 초과하는 어가, 그다음에 타 법령에 의해 유사 복지서비스 수혜자 등이 있게 되겠습니다.
박효동 위원
이렇게 863명을 지원하는데, 150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는데 이것 전수조사를 다시 해 보세요.
왜냐하면 지금 어업인들이 여성어업인이면서 또, 그 밑에 보면 여성어업인 단체 있지 않습니까, 634명?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그렇습니다.
박효동 위원
이 여성어업인 단체 회원도 이 바우처를 못 받는 사람들이 있어요.
단체 회원이면서도, 여성어업인 회원이면서 이 여성어업인 단체 활동을 하면서도 이 바우처 지원을 못 받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 사람들에 대한 전수조사가 다시 이루어져야 되고, 이 150명이 안 되는 것은 결격사유가 있어서 안 되는 것으로 보는데 이것을 정확하게 전수조사를 하려고 하면, 여성어업인에 대한 대상자격이 어디서 어디까지입니까?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20세에서 70세 사이의 여성어업인이 되겠습니다.
박효동 위원
여성어업인이면 지금 기준을 뭐로 판단을 하느냐 이거죠.
여성어업인이라고 하면, 여성어업인 기준을 뭐로 판단을 하느냐 이거죠.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어업인은 60일 이상 종사해야 되고요, 연간 120만 원 이상의 어획…….
박효동 위원
말하자면 경영체를 갖고 있는 어업인들의 부녀자들이, 같이 어업경영을 하는 사람들을 여성어업인으로 봐야 될 거예요, 그렇게 되면?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박효동 위원
그러면 전체 강원도의 배 척 수, 부녀자들하고 같이 조업을 할 수 있고, 조업이라고 하면 고기 잡아 오면 육상에서도 작업을 하고 이렇게 하는 그것을 어업인이라고 볼 수 있는데, 그 외의 분들은 어업인으로 볼 수가 없어요.
경영체로 등록이 되어 있고 그 등록되어 있는 선주의 부인들이 나와서 같이 조업하고 그물도 추리고 이런 분들이 여성어업인들인데, 정의를 내리면 그렇게 봐야 될 것 같아요.
그런데 그분들이 몇 명이나 되는데 863명만 지원하고, 그런 어업인들이 실질적으로 더 많은데 전수조사가 안 된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 빠진 사람들이 많아서 이 여성어업인들의 불만이 상당히 많습니다.
이렇게 여성어업인 단체 회원 활동까지 하는데도 이 바우처 지원을 못 받는다고 하는 것이 많으니까 그것을 한번 조사를 좀 해서 확대가 될 수 있게끔 추진해 주시고요.
본부장님, 알겠죠?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효동 위원
그다음에 외국인 어선원 고용안정 지원에 보면, 33쪽.
제가 고성을 예로 들어서 죄송한데 지금 시급한 사항이 하나 있어서, 고성에 자망어업을 하고 있는 어업인들 중에, 자망어업에 종사하는 외국인 고용인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지금 해경 숙소를, 쓰지 않는 숙소를 빌려서 이것을 외국인 숙소로 쓰고 있는데 이게 도시계획도로 신설 추진으로 인해서 사용이 불가하게 됐어요.
철거를 해야 되기 때문에 사용이 불가하게 됐는데 이것이 신축이 절실한 상태예요.
따라서 2022년에 신축이 될 수 있게끔 국비 예산을 좀 확보하는 방안을 강구를 해 달라 이 말씀입니다.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저희가 한번 조사해서 추진해 보겠습니다.
박효동 위원
그다음에 대문어 매입ㆍ방류, 본부장님께서 문어에 대한 생태에 대해서 잘 아실지 모르겠지만, 대문어 매입ㆍ방류는 알을 가진 암컷들을 잡아 가지고 오면 이것을 다시 잡아온 가격대로, 입찰 가격대로 사서 다시 방류를 하는 사업이잖아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그렇습니다.
박효동 위원
그런데 이 사업이 실효성이 좀 없다 이렇게 판단을 하고 있어요.
제가 왜 이렇게 판단하느냐 하면 이 문어가, 자기 영역에 대한 영역싸움이 최고 많은 게 문어입니다.
지금 고성 같은 데 들어오는 문어를 보면 다리가 한두 개씩 없어요.
그래서 이번 구정 때 제수용품으로 쓸 수 있는 정상적인 문어가 없었어요.
열 마리에 한두 마리에밖에 안 돼요.
다리가 한두 개씩 떨어져 나간 것은 문어끼리 싸운다든가 해서 공식현상이 일어났다고 보는 것이거든요.
배고파서 자기 다리를 혼자 뜯어먹으면 자식이고 서로 싸워서 먹으면 공식인데 공식현상이 일어났든 자식현상이 일어났든 일어난 상태가 돼서 이런 상품이 나오는데 그런 것으로 비춰봤을 때 문어가 영역싸움이 상당히 심합니다.
대문어를 잡아온 곳에 방류를 안 하면, 배 나가면서 이것을 다시 살려주려고 바다에 던져 버리면 이 문어는 죽어요.
자기 구역에, 잡았던 영역에 들어가야만 살아요.
남의 구역에 버려놓으면 그쪽에서 자리를 못 잡아요.
그러면 알을 가진 문어가 새끼를 못 낳고 죽으니까 매입ㆍ방류사업을 하나마나한 사업이 되죠.
그래서 되도록 환동해본부에서 각 시군에 시달을 해서 대문어 방류사업으로 매입한 문어는 잡아온 곳에 집중 방류를 해라, 그렇지 않으면 이 방류사업이 실질적으로 성공을 거둘 수 없다고 판단이 되거든요.
하여튼 그렇게 좀 시달을 해 주시기를 바라고, 시간이 지나서 추가질의 때 가서 간단하게 하기로 하고 본 위원의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그렇게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신명순
박효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심영섭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심영섭 위원
심영섭 위원입니다.
본부장님, 고생 많으시고요.
20쪽의 어촌뉴딜사업에 대해서 잠깐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이 어촌뉴딜사업은 2018년도부터 계속 연속사업으로 해서, 3년 기간으로 해서 지역별로 보면 100억 정도 이상의 사업이 공모사업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특히나 환동해본부의 직원분들께서도 이 공모사업에 많은 관계를 갖고 계시기 때문에, 그리고 이 공모사업을 각 지역별로 보면 초창기에 2018년도, 2019년도에 보면 한두 군데 정도의 어항이 지원을 받았었는데, 특히 2021년도 같은 경우에는 네 군데, 2020년도는 다섯 군데 이렇게 공모사업으로 지원을 받았어요.
본 위원이 이 사업을 보면서 좀 개선해야 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2021년도 어촌뉴딜사업을 보면 거의 어업기반시설 보수ㆍ보강으로 되어 있어요.
실질적으로 우리가 어항의 재생, 어촌을 회복하는 그런 차원에서는 좀 더 새로운 아이디어가, 새로운 개발이 지원사업을 받아서, 이 사업이 거의 100억, 150억 사업이라면 적은 사업은 아니라고 본 위원은 보고 있어요.
그래서 이 사업이 원만하게, 우리 동해안 쪽의 어항이 잘 발전될 수 있게끔 담당부서에서는 각별히 신경을 써 주시기 바라고 본부장님께서는 어촌뉴딜사업이, 요즘 우리가 전국적으로 보면 이 뉴딜사업 자체가 공모사업으로 해서 지원사업으로 많이 이루어지고 있단 말이에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우리 본부장님이 한번 말씀 좀 해 주실래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어촌뉴딜사업이 현재 300개 어항을 정비하는데 그중에서 250개가 이미 선정이 됐고요, 앞으로 50개가 남아 있는데, 해수부에서 이것이 효과가 좋아서 1,000개로 늘릴 그런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시군 회의를 지난번에 소집해서 모든 어항을, 저희가 44개 어항을 다 뉴딜사업으로 가져가자 이런 방침을 세웠고요.
그래서 각 항구마다 이런 뉴딜사업에 응모할 수 있도록 용역을 들어가라고 지침은 줬습니다.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새로운 아이디어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해 보겠습니다.
심영섭 위원
아마 우리 본부장님께서도 알고 계시겠습니다만 강릉 정동항 쪽에 부채길 조성사업이 지금 추가로, 뉴딜 300사업으로 해서 지금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데, 지난 태풍 하이선으로 인해서 거기에 상당히 훼손이 많이 된 것으로 알고 있어요.
훼손되어서 거의 8개월 정도, 실질적으로 지금 관광객뿐만 아니라 인근의 지역주민들까지도 출입에 통제를 받고 있다는 그런 보고를 받았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아마 강릉시 수산과하고 또 환동해본부하고, 이 사업 자체가 중간에 사업비가 이루어지면서 뉴딜사업으로 이 사업이 계속 진행이 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도 우리 환동해본부에서 각별하게 신경을 써주시고 사업 자체가 마무리될 수 있게끔 살펴봐 주시기 바랍니다.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심영섭 위원
그다음에 아까 존경하는 동료 위원님들께서 군 경계철책 철거에 대해서 잠깐 말씀을 드렸는데, 42쪽을 좀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마 우리 본부장님이나 직원분들께서도, 이 사업은 원래 동해안 쪽의 각 시군에서 실질적으로 시군 사업으로 하다가 또 이게 모 국회의원님께서, 여기에 대해서 국비지원사업을 받으면서 군에서 경계철책 철거사업을 일부 지원해 주고, 또 시군에서 자체적 사업비로 철거해서 상당히, 1단계, 2단계, 3단계 사업이 원만하게 잘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사업이 지금 현재 군 경계철책 철거를 하면서, 철책은 지금 현재 철거가 되는데 우리 6개 시군 해안가의 철책 철거를 하면서 살펴보면, 감시장비 있지 않습니까, CCTV?
CCTV가 설치가 안 된 곳이 많이 있어요.
그래서 실질적으로 철책 철거는 되었지만 CCTV는, 아까 우리 존경하는 위원님께서 질의드렸을 때 본부장님께서 CCTV는 부대에서 시설을 하는 것이라는 그런 말씀이 있었습니다만, 이게 일부 시군에 보면 민자 유치로 CCTV를 설치하는 데도 있고 또 시군에서 설치하는 데도 있고 이렇단 말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서 우리가 철거를 했을 때는 CCTV 장비가 함께 설치가 되어야 하지 않겠나, 본위원이 봤을 때.
지난번에도 군부대에서 비상사태까지 선포가 되고 했습니다만, 그래서 CCTV 장비의 효과를 철책 철거 이후에 어느 정도 보고 있기 때문에, 지금 이 부분은 협의가 어떻게 되고 있는 거죠?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3단계 같은 경우에는 현재 국방부에서 감시장비 설치만 124억이 소요가 됐습니다.
그리고 철책 철거비로 저희 지자체에서 부담하는 게 64억 원, 그리고 이 중에서 7 대 3의 비율로 도와 시군이 부담하는 게 되겠습니다.
그래서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시는 이 부분은, 저희가 현재 어디가 안 됐는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습니다.
단지 군 작전성 검토 결과 아마, 이런 부분이 만일 안 됐다면 아마 국방부에서 불필요하다고 판단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되는데, 이 부분은 다시 한번 저희가 조사를 좀 해 보겠습니다.
심영섭 위원
왜냐하면 철거가 완료된 지역에, 우리가 철책 철거가 완료된 지역을 보면 강릉이나 동해나 속초, 삼척, 고성, 양양지역의 각 해변에 CCTV 감시장비가 20몇 개 정도 설치된 것으로 알고 있어요.
실질적으로 우리가 해안가 쪽으로 철책 철거는 거의 30군데 이상 철거가 됐단 말이에요.
그렇지만 이 CCTV는 상당히 저조하게 지금 시설이 되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가 군부대하고 충분히 협의를 거쳐서 여기에 대해서 좀 더, 우리가 동해안의 군 경계철책에 대한 보안이 좀 더 철저하게 이루어질 수 있게끔 그렇게 각별히 신경을 써 주시기 바랍니다.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심영섭 위원
그다음에 연안정비사업에 대해서 잠깐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40쪽인데요.
지금 우리 사업 자체가 연안침식사업이라든지 여러 가지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만, 특히나 지금 동해안 쪽에 보면 여러 가지 연안정비사업이 국비라든가, 여러 가지 시설 지원에 대해서 많이 받고 있습니다만, 불필요하게 항만이라든가 어항 개발이라든가 해안도로로 인해서 지금 백사장이 많이 훼손되고 있는 이런 실정이란 말이에요.
아마 지난번에, 이것이 TV에 자주 나옵니다, 그렇잖아요?
강릉 영진해변 모래 복구사업을 보면, 거기에 요즘 ‘도깨비’ 촬영지 방파제사업을 하는데 거기에 관광객들이 상당히, 요즘에 젊은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는데 이게 여름 성수기 때라든가 이런 때 보면 이 해안가 모래, 해일로 인해서 상당히 많은 관광객들한테 피해를 주고 있는 그런 상황이란 말이에요.
연안침식에 대해서 이것은 진짜 우리 환동해본부에서는 각별하게 여기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지 않겠나, 본 위원이 봤을 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지적해 주신 말씀 저도 충분히 동감을 하고 있습니다.
단지 사업비가 너무 과다하게 드는 사업들이다 보니까, 하여튼 최대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심영섭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신명순
심영섭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병구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박병구 위원
원주 출신 박병구입니다.
저는 질의에 앞서, 지금이 업무보고 시간이지 않습니까?
저희가 업무보고를 받다 보면 첫 페이지부터 끝 페이지까지 다 읽어보는데 세부적인 사업 일정이 어떻게 되고 추진이 어떻게 되는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지금 과별로는 이것을 다 갖고 계시잖아요, 세부사업 추진내용부터 어떻게 하겠다는 것까지?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박병구 위원
그러니까 그것을 USB나, 좀 담아서 우리 농수위 위원님들한테 전달을 해 주시면 저희가 별도로 자료 요청을 안 해도 좋을 것 같은 느낌이 들거든요.
책자를 만드시면 또 예산이 들어가니까 메일로 보내주시면 공부하는 데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병구 위원
이것을 다른 농수위 쪽에도 전달을 좀 해 주셔서 시간마다 얘기를 안 해도 될 수 있게끔 우리 전문위원실에서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병구 위원
저는 8페이지, 해양수산 비전과 목표를 세우셨더라고요.
생명의 바다, 풍요로운 미래, 선도하는 해양강원, 이렇게 하셨는데 생명의 바다의 풍요로운 미래를 선도하는 해양강원을 만들겠다, 이것을 제가 띄어 읽어야 되는지 붙여 읽어야 되는지 잘 이해가 안 가더라고요.
그런데 아까 본부장님 업무보고하실 때 보니까 띄어 읽으시더라고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쉼표가 좀 있습니다.
박병구 위원
생명의 바다, 풍요로운 미래, 선도하는 해양강원, 이렇게 타이틀을 세 개로 나누신다는 건지 아니면 생명의…….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세 구절로 나누어져 있는 것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박병구 위원
나누어서 세 개로 가신다는 거죠?
우리가 바다를 표현할 때 죽음의 바다, 녹색의 바다, 신록의 바다, 이렇게 표현하잖아요?
여러 가지 표현이 있는데 굳이 생명의 바다라고 쓰는 이유가 있습니까?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이 비전은 사실 저희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한 비전이 되겠습니다.
공모를 해서 최고 많은 표를 받은 구호를 이렇게 했는데…….
박병구 위원
생명의 바다라는 용어가 의미가 있을 거잖아요?
이것에 대한, 우리는 생명의 바다라는 표어를 쓰자 이렇게 하신 이유가.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수산생물이 번성하고 또 이를 통해서 우리 인간의 삶이 윤택해지는 그런 의미를 담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박병구 위원
58페이지 한번 보시겠습니까?
아니, 56페이지 한번 보시겠습니다.
56페이지에 보면 생태계 교란 및 무용어종 수매를 하시잖아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박병구 위원
생명의 바다를 만들기 위해서 이렇게 하시는 것 같은데, 생태계 교란어종하고 무용어종을 다 수매하신다고 했는데 이 어종을 다 수매하면 이 수매된 어종은 어디에 쓰여집니까?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일부는 비료로도 쓰고요, 또 일부는 폐기도 되고 그렇습니다.
박병구 위원
이것이 K-water에서, 안동관리단인가 거기에서 유기질비료 공장 만든 것 아시죠?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박병구 위원
그러면 거기서 우리 것을 사간다든지 아니면 우리가 거기로 공급을 해서 판다든지 이런 기능은 안 하시고 그냥 폐기도 하고 그러시나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일부는 그렇게 쓰이고 있습니다.
박병구 위원
그렇게 일부만 하실 게 아니라, 팔려면 온전히 다 팔아야지 왜 일부만 팔아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하여튼 최대한 그렇게 쓰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병구 위원
그쪽에서 수매하는 수매량을 쿼터를 정해서 시도별로 주고 그러는 것은 아니잖아요?
그럼 우리 강원도에서는 거기에 파시는 양이 얼마나 되십니까?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아마 그 비료회사가 현재 수지가 안 맞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이게 제대로 안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박병구 위원
이것이 전국적으로 수매를 해서 공장을 돌려야 될 텐데 수매량이 없으니 당연히 공급이 안 되겠죠.
그리고 공급을 해서, 이것을 유기질비료로 만들어서 농어업 종사자들한테 다시 재판매를 해야 되는데 그렇게 순환이 되려고 하면 서로 수지타산이 맞아야 되잖아요?
기업도 수지타산이 맞아야 되고 농어업인들도 이것이 비료로서 사용가치가 좋아야 되는데, 그런데 우리는 이것을 수매를 해서 다 폐기를 해 버리면 이건 완전히 세금이 다 낭비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것 수매한 것들을 어떻게 잘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활용방법도 만들어 놓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한번 강구해 보겠습니다.
박병구 위원
감사하고요.
그 옆에 내수면어업 활성화 사업이 있습니다.
이것이 저희 지역구에 있는 간현이랑 관련이 되어 있는 건데, 저희가 처음에 공모해서 얻어낼 때는 2020 어촌뉴딜 300사업 해서 공모해서 된 거죠?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그렇습니다.
박병구 위원
그 사업이 지금 내륙어촌 강마을 재생사업으로 용어가 바뀐 겁니까, 아니면 2020 어촌뉴딜 300사업을 지속적으로 쓰는 겁니까?
같은 걸로 봐야 되나요, 아니면 다른 것으로 봐야 되나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같은 것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박병구 위원
그러면 아까 20페이지에 나와 있는 어촌뉴딜 300사업하고는 중복이 안 되는 건가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그것은 바닷가이고요, 이것은 내륙, 강을 하는 거라서 중복되지는 않습니다.
박병구 위원
그렇게 구분을 해서?
그러면 어촌뉴딜 300사업인데 처음에는 이게 70억이었잖아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박병구 위원
그런데 20억 정도 줄어서 지금은 56억 정도 되는 거죠?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박병구 위원
올해 쓰셔야 될 돈이 22억 정도인데…….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그렇습니다.
박병구 위원
그러면 이것 국비는 다 확보가 된 상태입니까?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다 확보가 됐습니다.
박병구 위원
그러면 여기에서 도비 20억 하고 해서 원주시로 다 내려보냈나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다 내시를 한 상태입니다.
박병구 위원
내시 상태이다?
그리고 용역을 2월까지 마감을 하겠다고 했는데, 그러면 지금 용역결과는 아직 안 나왔습니까?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곧 나올 것 같습니다.
6월까지…….
박병구 위원
6월요?
용역을 6월까지 한다고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6월까지로 되어 있고 어업실태조사 용역이 2월까지, 그다음에 공사 착공은 7월에 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박병구 위원
그러면 더 기다려야 되네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그렇습니다.
박병구 위원
그렇게 해서 완공이 되는 게 2021년부터 2022년까지 다 완공이 되는 거잖아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그렇습니다.
박병구 위원
그 기간 내에 인공산란장 조성이라든지 생태체험장, 전시ㆍ체험관, 어업인 공동작업장, 이런 것이 다 가능할까요, 시간적으로?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병구 위원
가능하다?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박병구 위원
그러면 정해진 기획안과 시일 내에 정상적으로 완공이 된다 이렇게 보면 되겠습니까?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그렇습니다.
박병구 위원
그렇게 꼭 잘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34쪽 한번 보시겠습니다.
34쪽에 보면 해난어업인 유가족 및 위령탑 관리라는 사업이 있어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박병구 위원
이것이 제가 잘 이해가 안 가서 그러는데 유가족과 해난어업들한테, 그들을 위령하는 위령탑이 있는 모양인데 이것을 관리하는 데 1억 5,900만 원이 들어요.
죄송한데 설명을 좀 해 주시겠습니까?
무슨 취지로 이것을 하시는 건지 잘…….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저희가 해난어업인 위령탑이 현재 있습니다.
있는데 이것이 공원식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양양군에.
그러다 보니까 화장실 보수도 해야 되고 위령탑 보수도 해야 되고 그다음에 주변 정비도 하는 사업이 해난어업인 위령제 및 위령탑 관리가 되겠습니다.
박병구 위원
보통 우리가 그런 것들은 도비로 직접 안 하고 지자체에서 위탁관리하고 거기서 돈 내고 그러잖아요?
그런데 이것은 왜 직접 도비로 해야 되는지 잘 이해가 안 가서…….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이것이 양양군의 것이면 상관이 없는데 이것이 6개 시군 공동으로 쓰는 것이라서, 그러다 보니까 저희 도비가 좀 투자가 되고 있습니다.
박병구 위원
그럼 지자체는 전혀 부담 안 하고 도비로…….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아닙니다, 시군비도 있습니다.
박병구 위원
매칭해서 하는 겁니까?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그렇습니다.
박병구 위원
그럼 6개 시군이 다 똑같이 내세요?
위치는 양양에 위치해 있는데…….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수협에서 내는 것도 있고요…….
박병구 위원
수협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관리하는 데 수협도 좀 내고 있습니다.
박병구 위원
이것이 그냥 이렇게 되어 있으니까 업무가 잘 이해가 안 돼요.
이것을 하는데 위령탑 관리를 왜 도비로 하는지, 보통 관리는 다 지자체가 하는데, 그래서 그런 것도 좀…….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말씀드린 대로 이것이 시군별로 있는 거면 시군에서 하게 될 텐데 이게 강원도 전체를 다 모아서 하다 보니까 도 차원에서 하게 됐습니다.
박병구 위원
알겠습니다.
26쪽 한번 보시겠습니다.
어업진흥과에서 하는 사업을, 위원장님, 좀 더 해도 됩니까?
위원장대리 신명순
(고개를 끄덕임)
박병구 위원
어업진흥과에서 하는 사업을 들여다봤는데 이 어업진흥과에서 하는 장비 현대화사업이 있어요, 어선장비 현대화사업.
26쪽부터 쭉 쓰여 있더라고요.
그런데 이것이, 제가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 제 용어를 좀 쓰겠습니다, 여기 보고서 용어는 제가 어려워서.
우리가 자동차를 사면, 만약에 중고차 사잖아요?
중고차를 사서 엔진이 안 좋으면 엔진 바꿔주고 내비게이션이 안 좋으면 내비게이션 바꿔주고, 또 차가 찌그러졌다고 해서 판금 다 해 주고, 그래서 결국 새차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질의를 드리는 건데, 이 어선장비가 노후화되면 노후화될수록 그런 것들이 많아지는 것 같은데 그러면 그럴 때마다, 디젤엔진 바꿔주고 섀시 교체해 주고 LED 등 달아주고 헤드라이트 나갔다고 부품 교체해 주고 그러면 이것은, 제가 이런 사업을 도가 해야 되나 이런 느낌이 들어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이것 제가 이해하고 있는 게 잘못 이해하고 있다면 말씀해 주시면 되고요.
이것이 잘 이해가 안 돼요.
어떻게 그런 사업을 하죠?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사실 이것은…….
박병구 위원
중고차 사서 엔진 바꿔주고 헤드라이트 복원시켜주고 섀시 찌그러졌다고 복원시켜주고, 이것이 잘 이해가 안 가서 그렇습니다.
제 용어니까 혹시 제가 잘못 알고 있으면 설명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현재도 어업종사자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고요, 노령화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어업이 점차 힘들어지게 되면 어촌이 비게 되고 지역공동화현상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어선어업을, 해면어업을 좀 살리기 위해서 국가나 도 차원에서 지원이 이루어고 있다 이렇게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박병구 위원
그러면 우리가 국비 요청을 하실 때 ‘그렇게 해서 이 돈을 쓰겠습니다.’ 하고 국비 요청을 하신 거예요, 아니면 다른 항목으로 요청하셔서 쓰시는 거예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이것은 국가사업이 많이 있습니다.
박병구 위원
그러니까 국비 요청하실 때 이 항목으로 요청하신 거예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대부분 국비사업입니다.
해양수산부 시책사업에 도비 매칭과 시군비 매칭이 되는 사업이 대부분입니다.
박병구 위원
그 사업에 어선장비 현대화 항목이 들어있느냐고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그렇습니다.
그런 목들이 다 있습니다.
박병구 위원
잘 이해가 안 갑니다.
중고차를 새차 만들어 준다는 게 이것이 과연, 세금 갖고 그것을, 일부만 누리는 혜택인데 이게 과연 온당한 것인지…….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어촌이 황폐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어떤 국민 복지 차원에서 어촌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렇게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박병구 위원
그럼 농촌 황폐화를 위해서는 어떤 일을 합니까?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글쎄요, 제가 그쪽은 담당이 아닌데, 농촌에도 많은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박병구 위원
알겠습니다.
수산자원연구원에서 하시는 사업이 보고서를 보니까 올해는 몇 개 없어요.
수산자원연구원의 1년 예산이 얼마입니까?
우리 환동해본부 예산이 867억이라고 그러셨잖아요, 여기에서 수산자원연구원이 차지하는 예산이 얼마죠?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그것이 뒤에 붙어 있습니다.
올해 3억 6,900만 원이 되겠습니다.
박병구 위원
3억요?
아까 보고서 보니까 사업내용이 하나가 달랑 있더라고요.
이것만 하면 그 예산이 다 쓰여지는 겁니까?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그렇습니다.
지금 현재 여기서 하고 있는 사업이 고품종 어류 종묘 생산하고 신품종 양식기술 연구개발사업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스마트양식 클러스터사업이 되면 올해까지 운영을 하고 내년부터는 거기에 테스트베드가 들어서야 되기 때문에 폐쇄될 예정입니다.
박병구 위원
그것은 아직 공모가 되지 않았잖아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박병구 위원
그렇다면 지금 ‘가’는 빠져야 되는 것이고 ‘나’, ‘다’, ‘라’ 세 개인데, 아까 ‘나’, ‘다’, ‘라’ 세 개 하는 사업에 얼마라고 하셨죠?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3억 6,900만 원입니다.
박병구 위원
3억 6,000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3억 6,900만 원입니다.
박병구 위원
하여간 과별로 사업을 분류해서 보여주시는 것은 감사한데 예산 대비 쓰여지는 것들을 보면 선뜻 동의하기 어려운 것들이, 저는 어촌을 잘 몰라서 그러는지 모르겠는데 선뜻 동의하기 어려운 것들이 눈에 보이거든요.
이런 부분을 사전에 좀, 제가 동의를 하고 안 하고는 상관없겠지만 그래도 좀 설명을 해 주시고 그러면 이 사업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별도로 찾아뵙고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병구 위원
아니, 찾아오지 마시고요, 제가 갈게요.
제가 환동해본부를 가겠습니다.
제가 다른 업무는 모르겠는데 환동해본부 업무보고를 받다 보면 정신이 나간 사람처럼 돼요.
하나도 모르겠어요.
제가 한번 시간 내서, 강릉으로 가야 됩니까, 주문진으로 가야 됩니까?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주문진으로 오시면 되겠습니다.
박병구 위원
주문진으로 제가 한번 찾아뵙겠습니다.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박병구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신명순
박병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중식 및 휴식을 위하여 14시까지 정회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54분 회의중지
14시 01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정중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위원장이 오전에 참석을 했어야 되는데 지역의 산불 관계로 인해서 참석을 못 했습니다.
위원님들과 또 환동해본부 본부장님을 비롯한 직원분들의 이해를 구하겠습니다.
양양에서 산불이 났는데 우리 강원도 동해안산불방지센터분들하고 양양소방서, 또 양양군청의 직원분들, 그리고 산림청 관계자들이 다 함께 노력해 주신 덕분에 진화가 됐습니다.
다행스러운 일이고요, 또 마음 모아주신 위원님들, 직원분들, 감사하다는 인사를 올리겠습니다.
신명순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오전에 이어서 질의를 계속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함종국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함종국 위원
함종국 위원입니다.
본부장님을 비롯해서 과장님들, 또 직원 여러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금년 한 해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서 더 많이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의 말씀을 드리고요.
저는 딱 한 가지만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본부장님, 우리가 하천에 물고기 치어 방류를 하잖아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그렇습니다.
함종국 위원
방류를 하고 나서 방류된 물고기들이 잘 살고 있는지 그런 어떤 모니터링을 하고 있나요,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2008년부터 지금까지 수산종자 방류사업 효과조사를 한국수산자원공단에 위탁해서 하고 있습니다.
지금 품종으로는 다슬기, 붕어, 동자개에 대해서 했는데, 동자개는 현재 조사 추진 중입니다.
그다음에 북한강수계 어족자원 공동조사를 2007년부터 2017년까지 한 적이 있습니다.
청평호, 의암호, 팔당호, 춘천호, 소양호, 화천호에 대해서 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시군별로 어족자원 실태조사 용역을 실시를 했습니다.
횡성 같은 경우는 2018년도에 향토어종 재포획 및 방류 효과조사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함종국 위원
일단 조사를 했는데 우리가 방류한 물고기들이 잘 성장을 하고 있는지, 잘 적응을 하고 있는지, 실패를 한 건지, 적응을 못 하는지 이런 부분들은 나오는 게 있어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전 어종에 대해서는 다 못 했습니다.
그런데 다슬기 같은 경우는 경제효과가 약 1.6배 정도로 조사가 됐고요.
그다음에 붕어 같은 경우에는 경제효과가 2.51배 정도 된 걸로, 2종에 대해서는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동자개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 중이기 때문에 조사가 끝나면 그것도 경제효과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함종국 위원
하여간 앞으로 우리가 방류 행사로 끝날 것이 아니라 이런 방류한 물고기들이 잘 적응하고 있는지, 잘 살고 있는지 이런 부분들을 모니터링을 잘하고, 어떤 자료가 있어야지만 추후에 방류했을 때도 효과가 있지 않겠나 이렇게 판단이 됩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의 말씀을 드리고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함종국 위원
아마 이건 내수면자원센터 소장님이 이 내용을 알고 계실 것 같은데, 작년도에 강원대학교에서 내수면과 관련된 물고기 부분에 대해서 어떤 심포지엄 같은 것 하지 않았습니까?
횡성 안흥에 있는 주천강에, 2년 전에 화재가 남으로써, 친환경농약을 생산하는 업체에서 화재가 나서 그것을 소방 진화하는 과정 중에서 친환경농약 성분이 주천강으로 흘러들어가서 주천강의, 안흥부터 강림 지역까지 완전히 고기가 전멸을 해 가지고 거기에 대해서 고기를 다 건져내는 이런 일이 한번 있었어요.
그래서 작년도에 강원대학교에서 주천강의 어떤 생태복원,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떤 심포지엄을 한 것으로 알고 있고 또 우리 횡성 지역에 있는 분이 거기를 참관을 해서, 이러이러한 부분에서 참관을 하고 왔는데 앞으로 우리 주천강에 그로 인한, 고기가 농약 피해로 인해 전멸을 한 부분에 대해서 도에서 나름대로 환경을 복원시키기 위해서, 환경복원이라는 부분이 바로 방류 행사를 얘기하는 것 같아요, 고기가 거의 다 씨몰살이 됐으니까.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 내수면자원센터 소장님이 행사에 갔다 오시지 않았어요?
내수면자원센터 소장님 잠깐 답변해 주세요.
위원장 김정중
양승일 내수면자원센터 소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수면자원센터소장 양승일
내수면자원센터 소장 양승일입니다.
저는 작년 7월 1일 자로 발령을 받았거든요.
그런데 그 이후에는 심포지엄이 없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함종국 위원
아니, 작년도 말경에 강원대학교에서 주천강이 농약 오염피해로 인해 생태가 파괴된 부분, 어떻게 복원할 것인가, 그러니까 어족자원을 어떻게 복원할 것인가 이 부분에 대해서 심포지엄을 했어요.
그때 내수면자원센터에서는 참석을 안 했었어요?
내수면자원센터소장 양승일
아마 저희한테는 연락이 없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함종국 위원
안 왔어요?
우리 해당 지역의 주민이 그곳을 참석하고 와서 저한테 말씀을 해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그때 나온 이야기들이 굉장히 심각하게 이야기가 됐으니까, 어족자원이 거의 다 죽었으니까 그것을 어떻게 복원시킬 수 있는 방법, 이런 부분에 대해서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난 소장님이 참석하신 줄 알았는데 참석을 안 하신 것 같아요.
사실 그때 2년 전에, 2년인가 3년 될 것 같아요.
2년~3년 전에 농약 피해로 인해서 안흥부터 강림까지 고기가 아주 씨몰살이 됐어요.
그런데 작년도에 처음으로 제가 그것을, 어족자원이 그렇게 농약 피해를 입고 나서 작년에 주천강에 소장님이 오셔서 저하고 같이 동자개를 방류했던 부분이 있는데 그것 가지고는 이제 안 되겠다, 동자개 뿌린 이후에 저한테 이야기가 들어왔어요, 한참 후에.
그러니까 작년 말경에 그 부분을 가지고 강원대학교에서 아마 이야기들이 나왔던 것 같아요.
그러니까 내수면자원센터에서도 주천강 부분에 대해서 어족자원이 다시 충분히 확보가 될 수 있도록 신경을 써 주셨으면 좋겠어요.
내수면자원센터소장 양승일
위원님 말씀 명심해서 강원대에서 이루어진 것에 대해서 다시 한번 확인해 보고요.
어떤 주제로 또 어떤 내용에 대해서 한 것인지 저희가 내용을 알아서, 검토해서 저희들이 할 수 있는 분야는 담당을 만나서 추진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함종국 위원
제가 그 담당, 그날 참석했던 분을 제가 지금 전화하면 바로 알 수가 있으니까, 제가 그분하고도 통화를 해 볼 테니까 언제 했는지, 주천강이 피해를 입은 부분에서, 사실 한번 잃고 그게 회복이 되려니까 엄청나게 어려운 거야, 그러니까 치어를 방류하지 않고서는 회복하기가 굉장히 힘든 실정이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적극 검토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내수면자원센터소장 양승일
예,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함종국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정중
함종국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다음은 한금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금석 위원
한금석 위원입니다.
56쪽, 생태계 교란어종 수매에 금년도 예산이 7억 8,300만 원이 잡혀있죠?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그렇습니다.
한금석 위원
그런데 이게 지금 6개 시군에 한정돼서 예산이 배정돼 있어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그렇습니다.
한금석 위원
춘천이 50t, 원주가 30t, 영월이 6t, 화천이 20t, 양구가 38t, 인제가 12t 해서 예산이 잡혀있는데 나머지 12개 시군도, 배스나 블루길 이러한 어종들은 나머지 시군 하천이나 강에도 지금 상당히 분포가 돼 있어요.
벌써 한 10몇 년 동안 딱 6개 시군에 한정돼서 예산이 배정된 그러한 원인은 어디 있는 거예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이게 시군으로부터, 저희가 대부분 내수면의 시책들을 할 때 시군 수요조사를 합니다.
그런데 이 시군만 신청을 했기 때문에 배정이 그렇게 됐습니다.
한금석 위원
지금 수산직이 없는 시군이 몇 개 시군이나 되나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2개 시군이 없습니다.
한금석 위원
2개 시군만 수신직이 없고 나머지 시군은 수산직이 다 있나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그렇습니다.
한금석 위원
그렇다고 하면 어민들이 요청을 안 해서 수산직이, 몰라서 신청을 안 한, 그러니까 어민들이 요구를 하지 않아서 신청을 안 했다고 봐야 되겠죠?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그렇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아마 어민들이 모르기 때문에 신청 안 하는 부분도 있지 않겠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한금석 위원
그래서 이러한 부분에서는, 이게 벌써 10년이 넘도록 이 사업을 했는데 지속적으로 6개 시군만 생태 교란어종을 수매를 해 준다는 것은 형평성에도 맞지 않아요.
그래서 내수면자원센터에서 우리 내수면 어업인들한테 홍보를 해서, 우리 어업인협의회가 있잖아요?
그런 쪽에 홍보를 해서 예산을 조금 늘리더라도 일부 시군에서도 어업인들이 교란어종이 그물에 잡혀 올라 왔을 때는 수매할 수 있도록 이렇게 해 주는 게 바람직하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그 부분 저희가 미처 못 살핀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면밀히 살펴서 추진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한금석 위원
예, 그렇게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요.
그다음에 우리가 생태 교란어종을 수매해 주는 것은 교란어종의 퇴치 목적을 가지고 가는 건데 일반 그물을 쳐놓고 잡히는 것만 가지고 우리가 수매를 해 주다 보니까 어가 쪽 소득에는 보탬이 되겠지만 우리 당초 목적대로 퇴치의 목적에는 그렇게 근접하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누차 얘기했지만 산란기 때 한번 집중적으로 퇴치를 할 수 있는 그러한 부분을 모색을 해 주시고, 제가 17일에 내수면자원센터에 잠깐 들렀더니 산란기 때 집중적으로 한번 퇴치를 해 보겠다, 집중적으로 잡아보겠다 이런 말씀을 하셨고, 또 배스나 블루길이 산란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이 뭔지 용역을 줘서 산란장을 조성을 해서 거기서 산란을 하면 그 산란장에서 산란한 것을 바로 들어내면 많은 교란어종들을 퇴치할 수 있는 그런 방안이 아닌가, 그래서 용역을 생각하고 있는 것을 말씀을 하셨는데 그러한 부분, 생태 교란어종들이 산란할 수 있는 산란장, 좋은 여건, 이런 것을 용역을 줘서 그런 것을 조성을 해서 거기에서 산란하면 그 자체만 들어내면 퇴치 목적에 부합할 수 있다 이렇게 생각이 되는데 본부장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지난 회기 때 말씀을 해 주셨기 때문에 저희가 금년도에는 그 부분을 한번 시책으로 만들어서, 일단 양구군이 1억 9,300만 원 예산 내에서 한 10% 정도를 써서 생태 교란어종을 효과적으로 퇴치하는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2월부터 10월까지 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외래종 수정란 제거사업도 4월부터 6월까지 양구군에서 시범적으로 한번 추진해 보고 점차 확대해 나가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한금석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그 밑에 내수면 낚시터 환경개선 사업비인데 이것도 지금 6개 시군에만 한정돼 있죠?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그렇습니다.
한금석 위원
예산 배정이 6개 시군에 똑같이, 위에 생태 교란어종 수매하는 6개 시군에만 낚시터 환경개선 사업비도 집중돼 있는데, 이러한 부분도 나머지 시군에 일부라도 같이 배정될 수 있도록, 금년 예산 배정은 다 됐으니까 당장 금년엔 어렵겠지만 가능하면 추경에 예산 확보해서 나머지 시군에도 다만 얼마씩이라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를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이것도 다시 한번 홍보를 더 해서 많은 시군이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말씀하신 그런 좋은 의견들을 한번 시책에 반영해 보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한금석 위원
예, 그리고 58쪽에, 우리가 내수면 단속선이 있죠?
불법 어류행위 단속한다고 해서 모터 달린 보트 형태인가요?
그런 것 지원한 실적들이 각 시군마다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시군마다 전체…….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시군마다 다 있지는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단속선이 지금…….
한금석 위원
조그마한 모터 달린 단속, 내수면에서 다닐 수 있는 그런 보트 정도인데요.
엔진 자체가 지원받은 지 10년이 넘은 그러한 엔진들을 아직까지 가지고 있어요.
그런데 그게 제대로 되지도 않고 그러는데, 협의회 쪽에서는 엔진을 교체를 해 줬으면 좋겠다 그런 얘기들을 하거든요.
그게 500만 원짜리가 있고 300만 원짜리가 있다고 그래요.
그러한 부분도 지원해 줄 수 있는 부분을 마련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미처 그 부분을 파악을 못 했는데 한번 파악을 해서 추진해 보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한금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정중
한금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신명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명순 위원
신명순 위원입니다.
저는 궁금한 게 있어서 질의 좀 드릴까 하는데요.
33쪽하고 35쪽을 같이 봐 주십시오.
거기 외국인 어선원 고용안정 지원이라는 항목에 외국인 어선원의 복지회관 건립도 있고 그 밑에 보면 10개소에 23억을 지원해 주는 예산이 있는데 이게 전부 다 도비하고 시군비만이네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이것은 도비하고 시군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신명순 위원
그런데 여기 10개소가 어디어디 있는 거죠?
외국인 어선원 복지회관이 기존에 있던 데죠, 새로 건립하는 게 아니라?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저희가 추가로 이런 것도, 신축 같은 경우는 국비를 받아서 추진을 하고 있는 사업이고요.
지금 여기는 주문진항하고 묵호항, 속초항, 거진항, 대진항, 공형진항, 아야진항, 삼척항 등에 위치해 있습니다.
신명순 위원
각 항구마다, 각 어항마다 외국인 어선원 복지회관 건립이 이미 돼 있는 거잖아요, 그렇죠?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다 있지는 않고 주로 외국인이 많은 데 위주로 돼 있습니다.
신명순 위원
앞으로도 수요가 또 있나요, 외국인 어선원 복지회관 건립해야 될 데가?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아직도 수요가 있어서 저희가 내년에도 두 군데 하려고 현재 해수부에 신청을, 국비를 확보하려고 노력 중에 있습니다.
신명순 위원
신규 건립할 때는 국비가 지원이 되고 이것을 운영을 하는 것은 도비, 시군비가 들어가는 거네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그렇습니다.
신명순 위원
외국인 어선원 복지회관 운영비 관련해서 1년에 얼마 정도가 드는지, 규모가 어떤지, 관련 자료가 있으면 하나 부탁드리겠습니다.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신명순 위원
그리고 다음 35쪽의 어업인 복지시설에 있어서 어촌계 복지회관 리모델링이 있고 시설 개선도 있고 어촌계 어업인대기소가 있고 그래요.
여기도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마을의 복지회관하고 어촌계 복지회관하고 혹시 겹쳐져 있는 마을은 없나요, 어촌 마을에?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대개 어촌계 복지회관은 어항 내에 주로 위치해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신명순 위원
어항 내에?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신명순 위원
그러니까 앞쪽에 외국인 어선원 복지회관이 있는데 외국인 어선원 복지회관도 있고 그다음에 일반 어촌계 복지회관도 있고 어떤 어촌계는 어업인대기소까지 있고, 시설이 한 어항에 이렇게 여러 곳이 있는 곳도 있나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주로 그렇진 않고요, 그런 데도 있습니다, 물론 있는데, 지금 구분해야 될 것은 외국인 어선원은 외국에서 들어온 노동자들이 거기서 생활하고, 그런 생활로 보시면 되고요.
어촌계 복지회관은 마을 복지회관처럼 어민들께서 여기에 모여서 회의도 하고 잠깐 쉬기도 하고 그런…….
신명순 위원
어업인대기소는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어업인대기소는 주로 협회 같은 데서 사무실로 쓰고, 그런 정도입니다.
신명순 위원
그러니까 이것을 이용하는 사람이 같은 사람이 많을 것 같은데요, 마을회관을 이용하는 사람?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다 어업인으로 보시면 됩니다.
신명순 위원
어업인 복지회관 이용하는 사람, 어업인대기소를 이용하는 사람, 다 같은 사람이…….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같은 항구에 있진 않습니다.
신명순 위원
같은 항구에 있진 않아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신명순 위원
제가 자세히 알지 못해서 그러는데, 여기도 보면 수억의 도비ㆍ시군비가 낭비되고 있는 요소들이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각 어촌계 복지회관, 또 어업인대기소 설치현황, 여기에 따른 운영비를 혹시 시군에서 지원을 해 주고 있는 곳이 있는지, 전부 다 자부담인지 이런 것을 알고 싶으니까 관련 자료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왜 그러느냐면 농촌은 외국인 근로자 숙소 문제 때문에 저희 상임위에서 건의안도, 정부에 규정을 완화시켜 달라, 유예시켜 달라는 건의안을 제출하려고 하고 있는데 어항 쪽에는 웬 건물들을 이렇게 많이 짓고 관리하고 있는지 그게 궁금해서 그럽니다.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자료를 별도로 제출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신명순 위원
예, 별도 제출 부탁드리고요.
그다음에 내수면자원센터 관련해서 현재 내수면자원센터 이전을 추진 중에 있다가 지금 완전히 중지된 상태인가요?
아시는 대로 설명 부탁드릴게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현재로서는 일단 장기계획에 반영을 시킨 후에 추진하려고 잠깐 보류 중에 있습니다.
신명순 위원
전에 내수면자원센터가 지금 현재 있는 그 장소에 있어서는 전혀 기능하기가 어렵다, 수원(水原)도 그렇고 여러 가지 문제점이 많다고 그랬는데 이 문제를 언제까지, 장기적으로 해결하지도 않고 일종의 방치라고 할 수도 있는데 그렇게 해야 되는 건지 여기에 대한 어떤, 그래도 내수면 어업을 하시는 어업인들에게 내수면자원센터만이라도 제대로 갖춰줘야 되지 않을까요?
센터 소장님한테 설명을 부탁을 드릴게요.
위원장 김정중
양승일 내수면자원센터 소장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수면자원센터소장 양승일
내수면자원센터 소장 양승일입니다.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내수면자원센터 이전 관련해서 그동안 최종 용역이, 잘 아시겠습니다만 저희들은 절차에 따라서, 말씀하신 대로 내수면어업 진흥 기본계획에 반영시켜서, 그다음에 부지 선정 관련돼서 국비 확보 절차 전에 센터 이전과 관련된 적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해서, 이것은 분야별 전문가 10명에서 15명 내외로 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해서 추진하는 것으로 이렇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추진하는 과정 속에서 보게 되면 예상하기에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 2026년을 목표로 해서 중기지방재정계획이라든가 투융자심사 반영, 국비 신청, 여러 가지 절차를 밟아야 되는 경우가, 절차에 따라서 진행한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신명순 위원
그냥 절차에 따라서 하신다고 그러는데 언제 하실 건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나와 있지 않잖아요, 그렇죠?
내수면자원센터소장 양승일
’21년도에는, 올해는 저희가 해수부 내수면어업 진흥 기본계획에 반영을 시키고요.
반영을 시키고 조만간에 이전적지선정위원회라든가 이런 것을 먼저 구성하고 그다음에 국비 확보, 거기에 국비가 소요되는 게 있기 때문에, 국비 확보를 위한 절차가 있기 때문에 그 절차를 밟는…….
신명순 위원
아직 해수부 계획에도 반영을 못 시킨 상태니까 언제 될는지는 아직도 모르는 거네요?
내수면자원센터소장 양승일
내수면어업 진흥 기본계획은 ’21년에 반영이, 5년 단위로 하는 계획이기 때문에 장기계획으로 먼저 반영을 시켜야 됩니다.
신명순 위원
5년 내로 그것을 못 하면 그다음 5년을 또 기약해야 되는 건가요?
내수면자원센터소장 양승일
아니, 그런 얘기가 아니고요.
’21년에 일단 그 계획 속에 포함시켜야만 장기적으로 그 절차에 따라서 진행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신명순 위원
예, 알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내수면자원센터, 저희 영월군에서도 굉장한 관심을 가지고 자체 용역도 진행하고 있고 이렇거든요.
그래서 추진을 빨리 해 주셔야만, 지금 어차피 내수면자원센터가 기능을 하기 어려울 정도로 노후돼 있고 수질도 안 좋고 여러 가지 문제가 많잖아요?
본부장님하고 소장님하고 힘을 합치셔서 이게 빨리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신명순 위원
환동해가 내수면도 거기서 담당한다는 것이 이름에도 나와 있지 않아서 아마 자꾸 소홀해 지는 측면이 있는 것 같아요.
문제가 많습니다.
그리고 보충질의 한번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정중
신명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들이 전부 다 돌아가며 한 번씩의 질의를 다 끝냈습니다.
그럼 보충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박효동 위원님 보충질의해 주십시오.
박효동 위원
보충질의 좀 드리겠습니다.
업무보고 40쪽의 친환경 연안정비사업, 지금 3차 연안정비사업을 추진 중에 있죠, ’20년도부터 ’29년도까지?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그렇습니다.
박효동 위원
’29년도까지 사업량이 강릉, 동해, 삼척, 고성, 양양, 5개 시군에 총 24개 지구가 돼 있는데 그러면 3차 계획에 안 들어가 있는 연안 정비할 곳은 앞으로 어떻게 추진이 되는 거예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일단 3차 계획이 추진돼서 이것이 완료되는 시점에서 보면, 사실상 3차 계획도 다 시행이 어렵습니다.
그렇다 보니까 그 시점에서 전체적으로 다시 한번 계획을 수립하게 되는데 그때 전체적으로 원점에서 다시 검토해서 다시 계획을 수립ㆍ추진하게 되겠습니다.
박효동 위원
지금 3차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을, 세부사항을 자료로 하나 제출해 주시고요.
24개 지구에 대해서 지금은 어느, 어느 지구가 돼 있는지, 각 시군별로 그냥 개소 수만 나와 있잖아요.
어느 지구, 어느 지구를 하려고 하는지 ’29년까지 계획돼 있는 사항을 자료로 한번 제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서면으로 제출하겠습니다.
박효동 위원
그다음에 어업인 수당에 대해서 한 가지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어업인 수당이 이번에 지급되면 어업인 수당을 못 받는 어업인들이 상당히 많아요.
일단 2년 이상 경영을 안 한 사람은, 2년 전부터 경영체가 안 돼 있기 때문에 우선 못 받는 것이고, 경영체가 2년 안 된 사람은 못 받는 것이고 2년 이상 경영을 했음에도 못 받는 사람들이 많아요.
경영체 등록을 2년 전에 안 했기 때문에, 2년 전부터 지금까지 안 했기 때문에 못 받는단 말이에요.
그런데 이것이 몇 명이나 되는지 제가 보니까 조사가 안 돼 있어요.
조사돼 있습니까?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그것을 저희가 다 하게 되면 한 2,160명 정도가 추가될 것으로 예상이 되고 금액으로는 15억 1,200만 원 정도 더 추가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효동 위원
그렇죠.
그러니까 받아야 할 사람 2,000몇 명이 못 받게 된 것이잖아요, 그렇죠?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그렇습니다.
박효동 위원
제가 자료를 요구할게요.
자료를 만들어 주시고 전수조사를 해서 보고를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어업 경영을 하는 사람, 그러니까 어업 경영 총 어선 수가, 어선 수하고 어업인이 몇 명인지, 어업 경영을 하는 총 어선 수 내지는 어업 경영인이 몇 명인지, 그러면 전체 몇 명이 나올 거란 말이에요.
그다음에 어업 경영 2년 미만 어선 수, 어선을 새로 등록해 가지고 2년밖에 안 됐으니까, 2년이 안 된 사람들은 농어업인 수당 자격이 안 되니까, 그 사람들을 파악을 해 가지고, 어업 경영 2년 미만의 어선 수를 빼면 2년 이상의 경영체 등록을 해야 할 어선 수가 나온단 말이에요.
2년 이상의 경영체 등록을 해야 할 어선 수가 나와요.
전체 총 어선 수에서 2년 미만 어선 수를 빼면 경영체 등록을 해야 할, 2년 이상의 경영체 등록을 해야 할 사람들이 나오는데 이 사람들이 바로 이번에 어업인 수당을 받아야 할 사람인데 못 받는 사람들이란 말이에요.
못 받는 사람들이, 그렇게 되면 2년 이상 경영하고도 경영체 등록 때문에 어업인 수당을 지급받지 못 하는, 늦게 했거나 안 해서 못 받는 사람들이 2,000몇 명이 나오는 거예요, 이렇게 목록을 짜서 전수조사를 해 보면.
그러니까 이 2,000명을 빠른 시일 내에 해 가지고 6월 상반기에 끝내고 하반기에 이 사람들 예산 확보를 추가로 해서 받을 수 있게끔, 이게 모순점이 뭐냐?
경영체만 가지고, 2년 이상이라는 그러한 기준을 가지고 하다 보니까 이렇게 2,000몇 명이 빠지는 거예요.
아까 존경하는 위호진 위원님께서 농협 조합원하고 수협 조합원하고 가입 방식도 다르고, 농협 조합원에서는 경영체 이것 안 떼어 가지고 오면 조합원 가입 안 시켜줘요.
그런데 수협 조합원은 위판고 실적만 있고 배만 있고 다 있으면 그냥 조합원 가입시켜 주는데, 지금 말하자면 어업인들은 경영체 가지고 자격, 그 경영체 써먹을 데가 하나도 없다고, 그러니까 어민들이 안 하는 거예요.
조합원에 가입하는 데라도, 이게 꼭 필요한 서류로 어디 써먹을 데가 있으면 경영체 가입을 해 놓을 텐데 이것 없이 어로 활동하는 데도 아무 지장 없고 위판하는 데도 아무 지장 없고 조합원 가입하는 데도 지장이 없고 하니까 경영체를 안 하는 거라고요.
안 하니까 이번에 수당을 타야 될 사람이 못 타게 되는 거예요.
그것을 전수조사를 제대로 해서 이 사람들을 받게끔 해 줘야 된다는 거죠.
하려고 하면 이제 조례도 개정해야 될 것이고, 거기에 따른 기준을 경영체로만 하다 보니까 이렇게 된 것이라고요.
그것 좀 파악을 해서 제출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효동 위원
위원장님,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정중
박효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신도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도현 위원
신도현 위원입니다.
본부장님, 26쪽의 어업용 면세유류 지원 좀 봐 주세요.
어선 소유주는 농어민 수당을 다 받나요, 어선 가지고 있는 분은?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농어민 수당요?
신도현 위원
예.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어민 수당…….
신도현 위원
예, 어민 수당, 이분들은 받죠?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기준에 해당할 경우 받습니다.
신도현 위원
등록을 하고 이래 가지고 2년 이상 지나고 또 어업 활동하고 그러면 받는 거죠?
그러니까 어선들 보면 2t 미만은 도비ㆍ시군비가 208만 9,000원, 그다음에 30t 이상은 1,077만 7,000원을 지원을 해 주죠?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그렇습니다.
30t 이상이 그렇습니다.
신도현 위원
본 위원이 질의드리는 내용은 이렇습니다.
농업용 면세유류도 지원해 주거든요.
그것은 ℓ당 100원을 줍니다.
도비ㆍ시군비 해서 ℓ당 100원을 지원해서, 어업용 면세유는 2020년도에 2,724척에 70억 원을 도비ㆍ시군비로 지원을 해 줬는데 농업용 면세유는 61억을 지원해 줬어요.
본 위원이 얘기하는 것은 금년도에 집행부에서 예산을 편성할 때, 지난해 2021년도 예산을 편성할 때 농어업인 수당을 준다는 조건으로 농업용 면세유 지원 61억을 다 삭감을 했어요, 하나도 안 주고.
그런데 어업용 면세유는 70억 원을 예산을 세웠어요.
지금 농업인 수당 주고 어업인 수당 주고 똑같이 주는 것이거든요?
강원도정 집행부에서 농업인하고 어업인하고 형평성을 안 맞춰준다고요.
여기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제가 농업 관련해서는 뭐라고 말씀을 드릴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배들이 원체 기름을 많이 먹다 보니까 어민들의 어려운 사정을 감안해서 이 시책이 추진돼 왔었고 그 연장선상에 있다 보니까 이 부분은 그대로 지원이 되고 있는 걸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신도현 위원
그러니까 본 위원이 얘기하는 것은 어선 척당 2t 미만은 208만 9,000원을 전액 지원해 주잖아요.
그리고 30t 이상은 1,077만 7,000원을 해 주는데, 농업인들은 얼마 해 주느냐면 농가당 기본 50ℓ, 그러니까 5,000원에서부터 최고 많이 주는 게 1만 6,500ℓ, 165만 원을 줘요.
그런데 이것을 주는 것도 농업인은 농업인 수당 준다고 해서 61억을 삭감을 해서 한 푼도 안 준다고요.
그런데 어업인들은, 어업용 면세유는 지난해에 70억을 지원해 주다가 올해는 70억3,300만 원을 주잖아요.
그러니까 집행부에서 농민하고 어민하고 차등해서 준다는 얘기예요, 지원을, 주려면 농민도 줘야지 왜 어민만 주냐는 거예요.
환동해본부장님한테 말씀드리는 게 아니고 집행부에 계시기 때문에 말씀드리는 거예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농업에 대해서도 지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신도현 위원
그게 맞죠?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정중
신도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위호진 위원님 보충질의해 주십시오.
위호진 위원
위호진 위원입니다.
보고서에는 없는 내용 좀 질의를 하겠습니다.
작년에 어업인대상 조례를 만들었어요.
본부장님 오시기 전인데, 이게 금년도에 코로나 관계해서 행사를 할 수 없을 수도 있겠죠.
그렇지만 그때 당시 환동해본부에서는 4월에 있는 수산인의 날 행사 때 이것을 추진하는 걸로 제가 보고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실제 금년도 계획에는 예산 편성이라든가 요구사항이 아예 없어요.
그래서 어떻게 준비를 하고 계시는지, 이 조례에 대해서 시행이 되고 있는지조차도, 알고 있는 건지 난 이것도 모르겠어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
위원장 김정중
담당과장님께서 답변하시죠.
위호진 위원
본부장님이 내용 모르시면…….
위원장 김정중
이중철 어업진흥과장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업진흥과장 이중철
어업진흥과장 이중철입니다.
위호진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어업인대상에 대해서는 저희가 조례에 따라서 지금 시군을 통해서 어업인대상 후보자를 추천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절차에 따라서 선정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어업인 관련돼서 예산은 별도로 편성을 못 했습니다.
위호진 위원
예산 없이 어떻게 행사를 해요?
어업진흥과장 이중철
위원님이 말씀하셨다시피 별도로 행사비를 마련해서 하는 게 아니고 수산인의 날이라든지 이렇게 할 때 같이…….
위호진 위원
그러면 수산인의 날 행사는 예산 없이 할 수 있는 행사예요?
어업진흥과장 이중철
아니, 수산인의 날 관련 예산은 별도 있습니다.
수산정책과에서 수산인의 날 행사는 별도 하고 있는데 시상식은 거기에 같이 맞춰서, 거기와 같이 병행해서 하고 있습니다.
위호진 위원
기본계획 제출해 주세요.
어업진흥과장 이중철
예.
위호진 위원
들어가세요.
위원장 김정중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위호진 위원
본부장님, 그리고 연안생태계 조사를 작년에 시행을 했어요, 6개 시군?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위호진 위원
그래서 지금 진행 중인 걸로, 제가 용역 진행 중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부분이 언제 용역이 끝나는지?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이 부분이 6월에…….
위호진 위원
그런데 업무보고가 좀 중요한 부분들, 신규로 진행되는 업무에 대해서는 업무보고에 담아야 되는 것 아니에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
위호진 위원
하여튼 본부장님.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위호진 위원
찾는 것 그만 두시고요.
저도 6월로 알고 있습니다.
알고 있는데 종료가 되면 어민들이나 저희 의회에도 이 부분을 보고를 해 주십사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려고 질의를 하는 거예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호진 위원
그래서 이런 부분들은 관심 있는 사항들, 처음 시행되는 거잖아요.
그렇다면 금년도 업무보고에 이것을 담아줘야 되는 것 아니에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죄송합니다.
담았어야 되는데 못 담은 것 같습니다.
위호진 위원
그리고 다음 질의도 업무보고에 없는 거예요.
아까 존경하는 신명순 위원님이 내수면자원센터 이전 계획 말씀이 있었습니다만, 환동해본부가 현안사업으로 갖고 있는 것은 신년도 업무보고 때 보고를 해 줘야 되는 것 아니에요, 이것도?
그래도 내용을 간추려서 해 줘야지 위원님들이 질의를 하고 관심을 표명할 수 있잖아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그런 부분 세세히…….
위호진 위원
본부에서만, 집행부에서만 그냥 알고 있고 위원님들이 아예 기억을 안 하고 관심 없으면 내용을 알 수가 없잖아요.
이런 부분을 신년도 업무보고 때는 앞으로 담아서 알려주세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호진 위원
그러면 위원님들도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잖아요.
환동해본부 이전계획이 있죠?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그렇습니다.
위호진 위원
이 부분이 지금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습니까?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지금 저희가 조직개편안하고 이런 것은 일단 보고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그것에 대한 이전계획에 대해서 용역을 하기 위해서 작년에 예산을 세우려 했는데 코로나로 어려운 관계로 예산을 못 세웠고 앞으로 꾸준히 추진해 보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호진 위원
이 부분은 지사님도 상당히 관심을 표명했던 사업입니다.
그리고 환동해본부가 앞으로 2청사로 가기 위한 어떤 디딤돌이 될 거예요.
그렇다면 이것을 본부장님이 역점사업으로 해서 추진을 해 주십시오.
용역비 몇 천만 원 예산 편성 못 해서 이게 또 지지부진하게 이어지지 않도록 관심을 갖고 추진을 해 주십시오.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그렇게 하겠습니다.
점차 저희 기능도 확대해 가면서, 그래서 이번에 강원연구원 분원도, 연구원하고 협의해서 현재 추진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위호진 위원
그리고 본부 조직개편안도 총무 부서에, 인사ㆍ조직부서로 연결이 됐습니까?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협조는 받고 다 넘겼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저희 여건이 성숙되지 않아서 그런지 아직 반영은 안 되고 있습니다.
위호진 위원
하반기에 조직 개편을 한다고 하니까 그때 반영될 수 있도록 담당과장님이나 본부장님이 관심 가지시고, 저도 관심 갖고 들여다보겠습니다.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호진 위원
그리고 마지막 질의를 하겠습니다.
강원도 어업인 생애사라고 본부장님, 들어보셨어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강원도 어업인…….
위호진 위원
생애사.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생…….
위호진 위원
생애사.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죄송하지만 저는 못 들어봤습니다.
위호진 위원
그러면 이것은 예전에 해양항만과에서 추진을 했죠?
해양항만과장님 내용 아세요?
위원장 김정중
권용범 해양항만과장님 나오셔서 위호진 위원님 질의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해양항만과장 권용범
해양항만과장 권용범입니다.
위호진 위원
과장님, 강원도 동해안 어업인 생애사가 2018년인가 2017년도부터 용역 줘서 시행을 했죠?
발주해서 자료를 만들었죠?
해양항만과장 권용범
예, 그렇습니다.
위호진 위원
이게 그때 중부권역만 만들어지고 북부하고 남부 지역은 안 됐잖아요, 그렇죠?
중단이 됐는데 왜 중단이 됐죠?
해양항만과장 권용범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위호진 위원
자세한 내용은 모르고?
사실 어떻게 보면 어업인들의 역사, 문화, 이 부분에 대해서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어느 일정한 기간이 지나면 상당히 고전적인 문화에서, 우리가 유적으로서도 상당히 보존해야 될 가치가 있다고 저는 보고 있어요.
그래서 예전에 어려서부터 어업 활동하셨던 그분들의 어업 방법이라든가 어구 사용법, 지금은 이런 부분이 많이 진화가 됐잖아요, 그렇죠?
이런 부분을 자료화해서 남겨두는 것도 어업사에 상당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이 부분을 마무리 지을 생각은 없으세요?
해양항만과장 권용범
정확한 내용에 대해서는, 왜 중단됐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파악을…….
위호진 위원
그것은 파악을 안 하더라도 이 필요성에 대해서…….
해양항만과장 권용범
중부권을 하다 보니 북부권하고 남부권과 유사한 어업 생애가 형성이 된다고 판단을 한 것 같습니다.
세부적으로 하면, 부분적으로는 다른 모습이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봤을 때는 그 어업인 생애가 대동소이하다 이렇게 해서 중단된 것으로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위호진 위원
왜 그러느냐면 6개 시군 해안선 따라서 지역 소개도 될 수 있고, 그렇기 때문에 상당히 차이가 있을 것으로 알고 있어요.
어업 방법이라든가 어종은 비슷할 거예요.
그렇지만 그 지역의 생활상은 조금 차이가 납니다.
그런 것도 담을 수가 있으니까 다시 한번 고민을 하셔서, 이 부분을 마무리 짓는 사업으로 갈 건지 아니면 중단하는 게 맞는 건지 다시 한번 평가를 하셔서 저한테 개별적으로 보고를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해양항만과장 권용범
그 부분에 대해서 세밀하게 검토를 해서 계속 추진할 것인지 여부를 판단해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호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정중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들어가십시오.
위호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추가질의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정리하겠습니다.
박병구 위원님 보충질의해 주십시오.
박병구 위원
박병구입니다.
저는 짧게만 확인 좀 한번 해 보고요.
기획총괄과에서, 12쪽에 보면 해양 및 내수면 홍보사업을 하는데 1억 1,000만 원을 가지고 동해안 바다해양 캠페인, 해양관광ㆍ레저 육성, 내수면 관광 활성화, 해양 및 내수면 수산자원보호 육성, 다 해서 1억 1,000만 원으로 하시는데 추진계획을 보니까 홍보영상 제작계획 수립을 2월에 하고 언론진흥재단에 위탁을 해서 찍겠다고 돼 있잖아요?
언론진흥재단에 위탁을 해야 하실 필요성이 꼭 있나요?
이게 절차상 그렇습니까, 아니면…….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절차상 그렇습니다.
언론 홍보는…….
박병구 위원
아시겠지만 언론진흥재단에 위탁을 하게 되면 수수료를 또 내셔야 되잖아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그렇습니다.
박병구 위원
그러면 이 사업을 받은 사람들이 거기서 또 공제를 받아 가지고 사업을 시작해서 실질적으로 받는 돈이 그렇게 많지 않은 걸로 알고 있는데, 이거 수수료가 꽤 되죠?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저희가 광고를 내든 뭘 하든 현재 다 언론진흥재단을 통하고 있습니다.
박병구 위원
그래서 그것의 구조를 개선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언론진흥재단에 왜 우리가 위탁을 해야 되죠?
그렇게 하지 않으면 비리가 발생하고 그럽니까?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제가 아직 거기까지는, 제가 어떤 근거에 의해서 했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박병구 위원
제가 다른 데도 보니까 다 이렇게 위탁을 해서 하더라고요.
그래서 내려오면 수수료를 공제하고 내려와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맞습니다.
박병구 위원
계약서도 다시 써야 되고, 실질적으로 지역의 업체들이 이 일을 다 하거든요, 일을 하는 것은.
업체 선정해 놓고 그쪽으로 계약하는 거잖아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그렇습니다.
박병구 위원
업체 선정해 놓고 그쪽으로 계약서 쓰고 다시 이쪽으로 보내라고 그러지 않습니까?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아마 제가 알기로는 회계법상에, 아니면 회계 관련 규정에 이렇게 돼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병구 위원
그러니까 이것도 바꿀 필요가 있어요.
어차피 우리 지역의 업체가 하는 건데 괜히 우리가 언론진흥재단에 수수료를 줄 필요가 없다.
그리고 우리가 계약 맺고 그럴 때 무슨 법 있잖아요?
2,200만 원까지 수의계약될 수 있는 것이고 여성기업인이면 5,000만 원까지 할 수 있는 것이고, 적당히 하면 될 것 같은데 꼭 언론진흥재단을 이용할 필요가 있느냐, 그리고 거기에 수수료를 줄 필요가 있느냐 이런 문젠데…….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아마 이것이 제도적으로 하게끔 돼 있는 걸로 제가 알고 있는데…….
박병구 위원
꼭 그렇지는 않을 거예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정확한 것은 한번 찾아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박병구 위원
저도 정확하진 않은데 서로 한번 확인하셔서 꼭 그렇지 않다고 하면, 어차피 지역 업체가 위탁받아서 영상 찍거든요.
그러면 조금이라도 수익이 될 수 있게끔 해 줬으면 좋겠고, 이게 한 20% 정도 공제가 되는 거죠?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그렇습니다.
박병구 위원
사실 금액이 커요.
그러니까 한번 들여다봤으면 좋겠습니다.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다시 한번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박병구 위원
그리고 54쪽에 보면 내수면 수산자원 증강 및 건강한 서식환경 조성ㆍ보호에서 연어 자연산란장 조성을 양양 남대천 일원에 167억을 들여서 1개소를 하겠다고 그러지 않았습니까?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박병구 위원
이게 아까 했던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추진사업하고 연계가 되는 건가요, 아니면 별도 사업인가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이건 별개 사업입니다.
박병구 위원
별개예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이것은 저희가 국비 공모사업으로 따와서 별도로 하는 사업이고 이것은 어떤, 뭐랄까, 관광 목적으로도 쓰이고요.
남대천이 연어 산란, 그러니까 연어가 소상하는 대표적인 곳이기 때문에 그곳을 명소화시키는 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산업화를 위한 것은 아닙니다.
박병구 위원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추진상황, 아까 말씀주신 것에 보면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 연구소를 강릉에 하신다고 하셨잖아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그렇습니다.
박병구 위원
강릉에 하시면 연어 자연산란장 조성도 강릉에 하면 시너지 효과가 더 클 것 같은데 굳이 양양에…….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이것은 그런 개념하고는 전혀 다른…….
박병구 위원
그래서 여쭤보는 거예요.
제가 보니까 이것하고 여기하고 내용이 달라서, 이게 연계되는 것도 아닌 것 같고, 연계되면 더 좋을 것 같은데 연계되지 않은 사업을 각각 다른 지역에 배치를 해서 시너지 효과를 떨어트릴 필요가 있겠느냐, 이렇게 하면 공모할 때 이것이 감점요인 되는 것 아닌가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그렇지는 않습니다.
박병구 위원
감점요인은 없어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는 산업화를 위한 시설이고요.
이것은 양양 남대천을 명소화시키는 그런 사업으로 봐 주시면 되겠습니다.
박병구 위원
명소화시킨다고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박병구 위원
여기 자연산란장 하시기로 했잖아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자연산란장이 어떻게 보면 학습장도 되고요, 그러니까 연어가 소상을 해서 알을 낳고 부화하는 과정을 학생들이 와서…….
박병구 위원
소규모로 한다는 게 아니라 자연산란장하고 연구ㆍ관리동, 실험ㆍ사육ㆍ배양까지 다 조성하는 걸로 돼 있으면 그래도 규모가 꽤 큰데 이것을 연계해서 하시면 시너지 효과도 더 있고 공모하실 때 가점도 될 것 같고 그래서 말씀을 드려보는 거예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그런 것은 아닙니다.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은 아닙니다.
박병구 위원
그러면 알아서 하세요.
(장내 웃음)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정중
박병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신명순 위원님 보충질의해 주세요.
신명순 위원
신명순 위원입니다.
아까 존경하는 위호진 위원님께서 어업인 생애사 이것을 담당과장님한테 질의를 하셨는데 그런 것은 소신을 가지고 정책을 끝까지 추진할 수 있는, 어떤 구조적인 문제가 환동해본부에 있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왜냐하면 내수면자원센터 소장님만 해도 6개월 단위로 계속 바뀌시더라고요.
오늘 간부공무원 현황을 보니까 과장님들께서 6개월 단위로 자꾸 바뀌셔요.
왜 이렇게 하는 겁니까?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
신명순 위원
수산정책과, 어업진흥과, 한해성수산자원센터, 내수면자원센터, 전부 다 6개월 단위로 돌리고 계시거든요, 같은 환동해본부 안에 계심에도 불구하고.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그 부분은 우리 수산 분야에 어떤 룰이 있다 보니까 그런 현상들이 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신명순 위원
그게 무슨 룰입니까?
공무원 룰이라는 것은, 저도 공무원 출신이지만 어떤 한 부서에 가면 1년 6개월 이상 있는 것이 보통이고 어떤 담당 업무에 대해서는 아예 전보를 하지 못하도록 규정돼 있는 곳도 있고 이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저희 같은 경우에는 대부분 여기서, 평생 환동해본부에서 근무를 하고 계시고요.
신명순 위원
내부적인 룰이라는 그 말씀, 지금 본부장님께서 감당하기 어려운 말씀을 하신 것 같은데, 만약에 그런 게 있다고 하더라도 본부장님으로서 그런 것을 깨셔야 되는 것 아닌가요?
왜냐하면 조직을 위해서 구성원을 꾸리셔야지 어떻게 개인적인 것들 때문에 조직을 만드실 수가 있습니까?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그 부분은 다시 한번 심각하게 고려를 해 보겠습니다.
신명순 위원
이것은 반드시 어떤 분이 고쳐놓고 가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도 과장님하고 조금 얼굴 익힐만 하면 6개월 만에 옮겨 버리시고, 옮겨 버리시고 하니까 무슨 정책이 있다고 하더라도 이것을 계속해서 소신을 갖고 추진하지 못할 것 아닙니까, 내가 조금 있다 갈 텐데, 조금 있다가 갈 텐데 이런 식으로 생각하시다 보면?
어떤 자리에 오래 계셔야만 이게 내가 꼭 해야 할 업무다, 내가 있는 동안에 이것을 어느 정도는 꼭 완수를 하고 가야 되겠다 이런 책임감도 생기고 그런 것 아닐까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그런 부분을 앞으로 감안해서 인사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신명순 위원
다음에는 이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공무원들께서 이건 정말 각성하셔야 돼요.
이러시면 안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64쪽, 명태 살리기 프로젝트에 대해서 질의를 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명태 어획량이 지금 통계로 잡히고 있습니까?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현재는 포획이 전면 금지돼 있기 때문에 통계가 나오지는 않고 있습니다.
신명순 위원
중간에 포획ㆍ채취금지 해제허가, 이것은 뭡니까?
정치망 어업 6건에 대해서만 해제를 했다는 건가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죄송하지만 몇 페이지 말씀하시는…….
신명순 위원
64쪽입니다.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50…….
신명순 위원
64페이지.
64쪽 중간에 보면 포획ㆍ채취금지 해제허가 정치망 어업 6건, 이렇게 있습니다.
여기 정치망 어업 6건에 대해서만 해제를 허가하셨다는 내용인지…….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어미명태를 확보하기 위해서 일정한 정치망 어업에서만 명태를 잡을 수 있게끔 그렇게 했고, 어미명태가 잡히면 주로 연구용으로 쓰기 위해서, 그렇게 허가한 사항이 되겠습니다.
신명순 위원
제가 전에 명태 관련 어떤 자료를 보다 보니까 지금 말씀하신 대로 어미명태를 잡으면 그것을 보상을 해 준다고 그렇더라고요?
그런 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그런 제도 없습니까?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보상요?
그런 것은 없습니다.
신명순 위원
여기 무상 제공ㆍ협조받아서 하는 건데, 전에 그런 자료를 본 적이 있어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관계공무원의 설명을 들은 후) 예전에 한번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없습니다.
신명순 위원
그런데 지금은 그런 것도 없어졌는데 명태를 포획한다고 해서 어업인이 무상으로 한해성수산자원센터에 가져다줍니까, 만약에 잡는다고 해도?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이미 어민들하고 협의가 된 사항입니다.
신명순 위원
유전적 다양성 증대를 위해 자연산 명태 확보를 12월부터 4월 사이에, 이것을 특별 관리한다고 했는데 자연산 명태를 확보한 실적이 혹시 있습니까?
올해 지금 그 기간이잖아요?
12월부터 4월 이내에 들어가 있는데, 작년 12월부터.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올해 정치망에서 6마리가 포획되었습니다.
신명순 위원
그리고 전에 보니까 그것을 유전자 검사를 해서, 한해성수산자원센터에서 풀어놓은 명태인지 아닌지 그것을 유전자 검사한다는 것을 본 것 같은데 한해성수산자원센터에서 풀어놓은 명태가 맞는 걸로 나왔습니까?
그것도 잘 모르겠네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전에 보면 9마리가 잡혔는데 유전자 검사결과 8마리가 재포획된 걸로 나와 있고요.
그다음에 표지 확인, 꼬리에 붙여서 내보낸 것도 한 마리가 잡힌…….
신명순 위원
어려운 가운데 명태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하시느라고 고생은 하시는데, 이것이 당초에는 국가사업이었잖아요?
그런데 지금 보니까 8,100만 원 정도밖에, 사업비가 얼마 안 되는데 이것도 국비는 하나도 없고 전부 도비로만 부담을 한단 말입니다.
해수부에서는 지금 여기에 관심을 끈 겁니까, 어떻게 되는 겁니까?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해수부에서도 현재 여기에 관심은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신명순 위원
관심이 있으면 돈을 줘야 관심이 있는 거잖아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다만 해수부에서도 이게 실적이 안 나오다 보니까 많은 예산 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이쪽 부분에서 국비 확보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신명순 위원
그러니까 돈을 안 준다는 얘기는 해수부에서 관심을 끈 것 같은데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수산연구원에서는 자체적으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신명순 위원
강원도에서 이것을 끌어안고 참 문제가 많으신 것 같은데 저도 뭐라고 달리 드릴 말씀은 현재 없네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이 부분은 해수부에서도 상당히 어려워하는 부분이고요, 투입한 예산 대비 실적이 잘 안 나와서요.
그래서 우리 강원도에서 이것만이라도 끈을 놓고 않고 추진해 줄 것을 요청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신명순 위원
끈을 놓지 않고 있는 건지 끈을 못 놓는 건지 그건 나중에 지켜봐야 되겠네요.
끈을 못 놓고 있는 것 같기는 한데, 4월이 끝나면 살아있는 자연산 명태를 어느 정도 확보를 했는지 그 자료를 저희하고 공유를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신명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정중
신명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심영섭 위원님 추가질의해 주십시오.
심영섭 위원
심영섭 위원입니다.
본부장님 고생 많으시고요.
41쪽을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하단에 보시면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ㆍ관리 중에서 일부가 당초예산에 예산이 반영이 됐는데, 수상 인명구조요원ㆍ강사 양성교육비가 이번 추경예산에 꼭 반영될 수 있게끔 해서, 특히나 우리 동해안 쪽 92개 해변의 안전요원들이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해 주시고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심영섭 위원
그다음에 거기 6번에 보시면 해양레저관광 종합계획수립 용역에 3,000만 원의 예산이 편성돼 있어요, 그렇죠?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그렇습니다.
심영섭 위원
그런데 이게 강원도 연안 6개 시군이 대상이고, 실질적으로 이 사업 자체는 2016년도부터, 2015년도부터 이 사업이 해양관광 콘텐츠 구축사업이라고 해서 사업이 추진되던 건데 올해 종합계획수립 용역에 3,000만 원 예산이 편성이 됐어요.
이 사업이 되도록 각 권역별로 잘 추진될 수 있게끔 용역결과를 한번 잘 받아보고, 이 사업 자체는 우리 환동해본부에서도 아마 정말 각별하게, 예산이 보통 몇 백억, 몇 천억 사업인 걸로 그렇게 본 위원이 알고 있는데 본부장님, 혹시 여기에 대한 추진계획에 대해서 잘 알고 계세요?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이것은 저희가 2016년에 강원도 해양레저관광 발전 마스터플랜 연구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대표적인 성공 사례는 서핑 같은 것을 들 수가 있는데요.
사실은 금년도에 5개년이 돼서 이것은 새로 용역을 수립해야 되는데 실제적으로 충실한 계획을 세우기에는 용역비가 조금 부족한 실정입니다.
심영섭 위원
특히 부산 해운대 같은 경우는 국제적인 관광지로 지금 현재 자리 잡고 있고, 특히 우리 동해안 쪽에는 고성군이라든가 속초시라든가 또 양양, 강릉, 동해, 삼척시, 여기에 해양레저관광 종합계획수립이 완성이 된다면 오히려 우리가 부산보다 더 나은 그런 레저관광으로서 아마 각광받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국비 지원사업이 되도록 잘 반영될 수 있게끔 적극 노력을 해 주시고요.
그다음에 하단에 보시면 전국 해양스포츠대회 지원에 1억이 있잖아요, 그렇죠?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그렇습니다.
심영섭 위원
사업 주체는 강릉청소년해양수련원 이렇게 돼 있어요, 그렇죠?
그런데 실질적으로 이름은 강릉청소년해양수련원으로 돼 있지만 이 사업 자체는 거의 우리 강원도에서, 강원도의 청소년해양수련원이라고 본 위원이, 이름만 이럴 뿐이고 운영은 거의 우리 도에서 관리를 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더라고요.
그래서 비근한 예를 들어 옥계에 보면 한국여성수련원이, 실질적으로 이것은 여성가족부에서 단 한 푼도, 지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도에서 연간 10몇 억 정도의 출연금으로 해서 운영을 하고 있단 말입니다, 그렇죠?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심영섭 위원
강릉청소년해양수련원도 시설이 노후돼서, 이 건물이 한 20년 됐죠?
20년 이상 돼서 거의, 안의 내부 구조를 본 위원이 가서 보니까 사용을 못 할 정도로 그렇게, 그래서 강릉청소년해양수련원 시설에 관련되는 부분도 본부장님께서 한번 챙겨봐 주시기를 바랍니다.
환동해본부장 엄명삼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심영섭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정중
심영섭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보충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박병구 위원
개인 신상발언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정중
박병구 위원님 의사진행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병구 위원
제가 조금 전 추가질의 마지막 부분에서 본 위원이 “마음대로 하세요.” 이렇게 말을 하고 질문을 종료했는데 환동해본부장님을 비롯해서 환동해본부 공무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리고요.
김정중 위원장님과 존경하는 위원님들께도 품위 있는 언행을 사용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 사과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단지 제가 말씀을 드리려고 했던 것은 이번에 환동해본부에서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된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하기에 이 사업이 잘 추진되고 공모에 당선이 되려면 어떤 방법이 좋을까 생각해 보다가 내수면 수산자원인 연어 자연산란장과 연계하면 더 좋은 가점을 받지 않을까 싶어서 말씀을 드린 건데 전달 과정에서 본 위원의 전달이 잘못된 것 같고 미숙했던 것 같습니다.
이 점 양해해 주시고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위원님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정중
박병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의사일정 제1항 환동해본부 소관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엄명삼 환동해본부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장시간 업무보고 및 답변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는 동해안 수온 변화와 바다환경 악화 등으로 어족자원과 어가소득의 감소로 고통받는 어업인들과 서핑 등 해양레포츠 사업 확대, 그리고 내수면자원센터 신규 이전과 사업 확대 등 한 해 동안 강원도 수산정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약속하는 중요한 자리입니다.
엄명삼 본부장님께서는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신 어업인 수당 지급의 제도 보완과 어촌 뉴딜사업 등 국책사업의 효율적 시행, 바다환경 개선 등 계획한 모든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오랜 시간 심도 있는 고견을 주신 위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 회의는 2월 24일 수요일 오전 10시이며 녹색국 소관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받으시겠습니다.
이상으로 제297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제2차 농림수산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 17분 산회
출석위원
위원장 김정중 부위원장 신명순
위원 박병구 박효동 신도현 심영섭 위호진 한금석 함종국
출석 전문위원 및 의정담당
전문위원 김경호 의정담당 정영모
출석공무원
· 환동해본부
본부장 엄명삼
기획총괄과장 박형철
수산정책과장 최성균
어업진흥과장 이중철
해양항만과장 권용범
내수면자원센터소장 양승일
한해성수산자원센터소장 이병래
기록
최희선 안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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