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죠?
그래서 제가 어제 들어가 봤더니, 사실 들어가 보니까, 명확하게 나온 것은 아니고요, 다른 데에 그 설명이 조금씩 되어 있기는 합니다, 제안절차나 내용에 대해서.
도민제안은 말 그대로 일반 도민에 대한 거고요, 강원톡톡은 공직자들도 제안할 수 있게 되어 있는 란입니다.
그래서 나의제안이 공직자들이에요.
공무원들이 업무적으로 제안할 수 있는 게 나의제안이고, 공모제안은 주제를 주는 겁니다.
예를 들어서 이번에 “망상해수욕장의 이름을 지어주세요.” 이런 것이 해당되는 거고, 오만상상은 그냥 가볍게 할 수 있는 제안인데, 당연히 오만상상 쪽은 들어가 보시면 거의, 밑에 보시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운영이 안 되고 있고요.
기본적으로 오만상상이 뭔지 이해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그다음에 내가 ‘좋아. 한번 신청을 하겠다.’ 해서, 도민제안을 들어가 볼까요?
이렇게 신청하라고 해서 신청할 수 있는 란이 나오고, 비회원 로그인에서 보통 휴대전화로 신청을 하면 이 페이지 상에서 작성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진행은 되는데 일단 이것 자체가 가독성이 되게 떨어져요.
뭘 하라는 건지 직관적으로 알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학습을 해야 되는 것이 있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시는 분들이 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것과 관련해서 제가 사이트를 좀 정리해 봤는데, (전문위원실 직원을 향해) PPT를 한번 보여주세요.
이게 지금 도에서 하고 있는 제안제도인데요.
여기에 보시면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이 있고 톡톡아이디어공모전, 이게 바로 강원톡톡입니다.
소관 부서가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총무행정관실이고요, 그다음에 톡톡아이디어, 강원톡톡은 정책기획관실이고, 구성은 생활공감정책은 정책모니터링단이 있습니다.
그리고 기초지자체도 다 이렇게 인원 구성을 미리 합니다, 모니터링단을.
반면 톡톡아이디어는 누구나한테 다 개방되어 있고 공직자들도 별도의 란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쭉 따라 내려가 보면 참여자가 저렇게 구성이 되어 있고요.
소관 부처가 좀 다른데요, 하나는 행안부의 국민참여혁신과고 톡톡아이디어는 국민신문고, 국민권익위원회가 됩니다.
둘 다 직접 신청은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전체 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게 되어 있는데, 두 가지 다 제안제도인 것은 맞는데 하나는 특정한 모니터링단을 중심으로 한다는 것이고 하나는 모두에 대해 열려 있다는 것이긴 하거든요.
그전에는 이것을 이해하는 것도 쉽지 않았어요.
우리한테 있는 제안제도가 어떻게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는 게 쉽지 않았는데, 일단 홈페이지에 들어와서도 그런 어려움이 있어서 제가 생각할 때는 기왕이면 홈페이지를 좀 더 가독성 좋게 재구성하시는 게 좋겠다, 일단 전체적인 강원도 홈페이지하고 완전히 별도로 떨어진 듯한 느낌이 들죠, 되게 올드한 버전이고.
그래서 개선이 좀 필요할 것 같고요.
아까 거기를 잠깐 다시 들어가서 보면 정책 길라잡이라는 부분이 있어요.
나름대로 정책, 내가 제안을 하기 위해서는 기존에 어떤 정책들이 있는지 미리 알아야 된다는 것에 대한 인식은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정책 길라잡이로 들어가 보시면, 하위로 들어가 볼게요.
이렇게 표가 두둥 하고 나옵니다.
그래서 제가 놀랐어요, ‘아, 이것을 가지고 어떻게 이해하란 말인가.’.
어렵지 않겠습니까?
전체 비전 정도만 나와 있는데 다행히, 클릭을 한번 해 볼까요?
‘평화와 번영 강원시대’를 클릭하면 밑에 다운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정책자료집을 다운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것 되게 어렵죠.
저 그림만 보고 헉 하고 나갈 수가 있어요.
그게 있고, 그래서 또 하나는 거기에 보시면 통계와 관련된 게 있어요, 길라잡이에 보면.
강원도와 여러 가지 관련된 통계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지금 여러 트렌드들을 파악하고 하라는 얘기죠.
그러니까 상당히 학습을 시키는데, 친절한 학습방식은 아니에요, 이게.
각 부처별로 강원도가 주로 어떠어떠한 사업을 하고 있는데 궁금하면 여기에서 더 들어가라 하면 좋을 텐데 그냥 정책자료집 하나 두둥 띄워 놓은 셈이거든요.
그래서 그런 점이 좀 아쉬워서, 상세한 정보 제공이 필요하고요.
전체적으로 이것의 디자인과 가독성을 좋게 하는 게 좋겠다는 의견입니다.
재편이 가능하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