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검색 조건

강원도의회

10대

295회

경제건설위원회

제295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경제건설위원회 제2차

관련 첨부 파일

관련의안

의안명
발의일
발의자
발의의원
별첨자료
상임위원회
  • [상임위원회]
  • 제295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 경제건설위원회 회의록
  • 제2호

일시

2020년 10월 15일 오후 3시

장소

경제건설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1. 강원도 비축무연탄관리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 경제진흥분야 출연 동의안

심사된 안건

1. 강원도 비축무연탄관리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상호 의원 대표발의)(이상호ㆍ김경식ㆍ김상용ㆍ나일주ㆍ박상수ㆍ신영재
의원 발의)
2. 경제진흥분야 출연 동의안(강원도지사 제출)
15시 12분 개의
위원장 김형원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95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제2차 경제건설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 여러분!
오늘은 조례안 1건과 동의안 1건을 심사하시겠습니다.
안건
1. 강원도 비축무연탄관리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상호 의원 대표발의)(이상호ㆍ김경식ㆍ김상용ㆍ나일주ㆍ박상수ㆍ신영재
의원 발의)
15시 12분
위원장 김형원
그럼 먼저 의사일정 제1항 강원도 비축무연탄관리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합니다.
본 조례안은 이상호ㆍ김경식ㆍ김상용ㆍ나일주ㆍ박상수ㆍ신영재 의원님께서 공동발의하신 의안입니다.
대표발의하신 의원으로서 이상호 의원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호 의원
존경하는 경제건설위원회 김형원 위원장님, 그리고 선배ㆍ동료 위원 여러분!
이상호 의원입니다.
지금부터 강원도 비축무연탄관리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본 조례안의 제안이유를 말씀드리면 1989년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 시행 이후 탄광에서 생산된 무연탄의 소비는 급감하였으며, 폐광지역은 폐업에 따른 경기 침체와 고용 감소 등으로 지역 황폐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실정에 있습니다.
이에 현행 비축무연탄관리기금의 용도사업에 무연탄 활용 또는 신산업 연구ㆍ기술 개발사업을 신설하여 사업의 다양화 및 대체 산업 발굴ㆍ육성에 기여하고자 본 조례안을 존경하는 김경식 의원님, 김상용 의원님, 나일주 의원님, 박상수 의원님, 신영재 의원님과 공동으로 발의하게 되었습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 안 제4조 제8호에서는 기금의 용도에 무연탄 활용 및 신산업 연구ㆍ기술 개발사업을 신설하고, 안 제5조 제3항 및 제4항에서는 안 제4조 제8호 사업에 대한 공모 심사 및 위탁에 관한 사항을 신설하였습니다.
존경하는 선배ㆍ동료 위원 여러분!
기금사업에 연구ㆍ기술 개발사업을 추가함으로써 폐광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기에 조례 개정은 필요합니다.
이러한 조례안의 개정 취지를 깊이 이해하시어 원안대로 의결해 주실 것을 요청드리며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건 및 첨부파일 참조)
ㆍ강원도 비축무연탄관리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위원장 김형원
이상호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전문위원 검토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만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검토보고는 미리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속기록에 등재하는 것으로 대신하겠습니다.
----------------------------------------------------------------
(안건 및 첨부파일 참조)
ㆍ강원도 비축무연탄관리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검토보고서
----------------------------------------------------------------
이어서 본 조례안에 대한 집행부 의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김태훈 경제진흥국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본 조례안에 대한 의견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경제진흥국장 김태훈입니다.
먼저 강원도 비축무연탄관리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해 주신 이상호 의원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 개정조례안은 경기 침체와 인구 감소 등으로 인해 낙후된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규 사업 발굴의 일환으로 무연탄 활용 연구ㆍ기술 개발사업의 투자를 위한 제도적 지원 근거 마련에 개정 목적이 있습니다.
도내 탄광지역의 무연탄을 활용한 신소재ㆍ신산업 등 연구ㆍ기술 개발사업에 기금을 투자할 수 있도록 기금의 사용 용도를 추가하여 석탄을 과거 산업화 시대의 화석연료 중 하나에서 미래산업 개발을 위한 중요한 소재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무연탄의 소비를 촉진하여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함께 도모할 수 있는 매우 시의적절한 개정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본 조례안 개정에 이견은 없으며 위원님들께서 조례안을 개정해 주시면 비축무연탄관리기금의 사업 다양화와 대체 산업 발굴ㆍ육성을 통한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형원
김태훈 경제진흥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질의ㆍ답변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강원도의회 회의규칙 제59조에 의거 효율적인 회의 진행과 발언 기회의 형평성을 기하기 위해 답변시간을 포함하여 10분으로 제한하겠으며, 질의ㆍ답변시간의 마무리를 위해 1분여가 남았을 시 타종을 할 예정이오니 시간이 경과되지 않도록 유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 발언 또는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다른 위원님들이 모두 발언하신 후에 추가로 발언 신청하여 주시기 바라며, 추가 발언은 10분이나 더 시간이 필요하시면 모든 위원님들의 추가 발언 후에 다시 발언 기회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강원도 비축무연탄관리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 후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럼 본 안건에 대해 의견조율이 필요하신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강원도 비축무연탄관리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자리 정돈을 위하여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 19분 회의중지
15시 20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형원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안건
2. 경제진흥분야 출연 동의안(강원도지사 제출)
15시 20분
위원장 김형원
그러면 의사일정 제2항 경제진흥분야 출연 동의안을 상정합니다.
김태훈 경제진흥국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경제진흥국장 김태훈입니다.
경제진흥분야 출연 동의안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배부해 드린 유인물 1쪽입니다.
제안이유는 내년도 세출예산에 반영하고자 하는 경제진흥분야 출연금에 대하여 강원도 출자ㆍ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의회의 사전 동의를 얻고자 하는 것입니다.
출연 동의안은 2건으로 강원도경제진흥원 운영 지원에 10억 7,000만 원, 저신용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을 위해 강원신용보증재단에 20억 원을 출연하는 것으로 세부내역별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2쪽입니다.
먼저 (재)강원도경제진흥원 운영 지원 출연 동의안입니다.
출연 대상인 경제진흥원은 도내 중소기업에 대한 현장 밀착형 종합 지원을 위해 2000년 강원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로 개원하여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과 마케팅, 인력 등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경제진흥원 운영 지원을 위한 금번 출연 규모는 10억 7,000만 원으로 수당 등 인건비 및 교육훈련비, 노후 시설 교체 등 청사 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비, 기관 위상 제고를 위한 홍보비로 편성되어 있습니다.
3쪽입니다.
위원님들도 경제진흥원 운영 상황을 익히 아시겠지만 경제진흥원은 정부 공모사업과 도와 시군의 위탁사업의 증대로 인해 그 기능과 역할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고 이에 따른 인력과 예산 수요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영리 공공기관으로서 공익에 기반하여 운영되다 보니 구조적으로 수익 창출에 취약하고 인건비 자체 조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회의장 임대 수입의 감소, 고통 분담을 위한 입주 기업의 임대료 감면, 저금리 기조로 인한 기금 이자수입 감소 등이 재정 운영에 더욱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20년이 경과한 시설은 노후화로 인해 안전과 기능에 문제가 있어 지속적인 개ㆍ보수도 필요한 상황입니다.
계속해서 4쪽입니다.
산출기초와 기대효과는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경제진흥원 출연을 통해 도내 기업을 위한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진흥원의 지원 기능과 공공성을 더욱 강화하여 도내 기업들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하고 경영 안정화와 국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하여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독려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5쪽입니다.
저신용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 출연 동의안입니다.
출연 대상인 강원신용보증재단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저금리 정책자금 신용 보증 지원을 통해 담보력은 미약하나 성장 잠재력이 있는 도내 기업들의 원활한 자금 융통을 통한 경영 안정화 및 지원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저신용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을 위한 이번 출연 규모는 20억 원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 피해 등으로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저신용 중소기업의 대환ㆍ대출을 지원하기 위한 자본금이 되며 출연을 통한 보증 규모는 출연액 대비 5배인 100억입니다.
계속해서 6쪽입니다.
위원님들도 너무 잘 알고 계시겠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도내 수많은 기업들이 매출 감소와 계약 지연 등의 피해를 장기간 겪고 있고, 특히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 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은 긴급한 경영자금 조달을 위해 고금리 대출 채무로 내몰리는 등의 경영 위기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계 기업의 금융 부담을 최소화하여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경영을 신속히 정상화시키기 위해 저신용 기업들을 위한 특례보증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입니다.
계속해서 7쪽입니다.
산출기초와 기대효과는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김형원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보고드린 경제진흥분야 출연 동의안은 중소기업 지원 전문기관인 경제진흥원의 역량과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신용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를 신속하게 해소하기 위한 자금 지원을 위한 것으로 코로나19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말씀드리며, 원안대로 의결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제안설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건 및 첨부파일 참조)
ㆍ경제진흥분야 출연 동의안
----------------------------------------------------------------
위원장 김형원
김태훈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전문위원 검토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만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검토보고는 미리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속기록에 등재하는 것으로 대신하겠습니다.
----------------------------------------------------------------
(안건 및 첨부파일 참조)
ㆍ경제진흥분야 출연 동의안 검토보고서
----------------------------------------------------------------
이어서 질의ㆍ답변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효율적인 회의 운영을 위해 질의ㆍ답변은 일문일답으로 진행하고 김태훈 국장님께서는 앉은자리에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세부적인 답변이 필요한 때에는 위원장의 허락을 얻은 후에 담당 과장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직위와 성명을 밝히시고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의사일정 제2항 경제진흥분야 출연 동의안에 대해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 후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병헌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병헌 위원
국장님, 안녕하세요?
몇 가지 궁금한 점이 있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지금 현재 출연 동의안이 10억하고 20억을 말씀하시는 것이죠?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이병헌 위원
시설 수선ㆍ유지비에 2억 7,000만 원 정도가 필요하다고 했는데 혹시 가보셨습니까?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일단 제가 진흥원에 두 차례 갔다 왔고요, 작업 현장까지는 못 봤습니다만 보고를 통해서, 작년에 위원님들께서 지원해 주셔 가지고 작년에 많은 시설을 교체했는데 지금 에어컨이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병헌 위원
저도 가서 몇 번 봤습니다.
봤는데 부수고 다시 지어야 되지 않나요?
제가 볼 때 그게 나을 것 같아요, 그냥 다 부숴 버리고 다시 짓는 게.
제가 볼 때 이 돈 가지고 되지도 않겠는데요?
노후가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것도 한번 고려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고요.
그리고 기업에 여러 가지 지원하는 부분에 대해서, 지금 20억 정도 지원하는 것이잖아요?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이병헌 위원
그런데 옛말에 이런 말이 있어요, 비빌 언덕이 있어야 된다.
기업도 비빌 언덕이 있어야 되는데 이 정도 가지고 비빌 언덕이 될까, 좀 더 필요하지 않나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왜 그러느냐면 경제진흥원을 이렇게 보면 자꾸 실적 맞추기를 하시는 것 같아요.
제가 경건위에 온 지 얼마 안 되지만 이렇게 지켜보면 좋은 기업만 찾아다니면서 하는 게 아닌가, 정말 비빌 언덕이 필요한 곳인데 서류상의 문제라든가 뭔가 오점이 있다든가, 어떻게 보면 꼬투리를 잡혀서 받아야 되는 기업에서 못 받는 경우도 있고, 융화시켜서 광범위하게 지원해 주는 방향도 한번 고민해 봐야 된다, 그런 부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고.
사실 저는 20억도 적다고 생각합니다.
더 늘려서 좀 더 광범위하게, 이런 코로나19 시기에 기업에 시원하게 지원해 줘야 되는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위원님,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20억이 적지 않느냐는 말씀을 하셨는데 일단 5배로 100억 정도, 1억으로 하면 100개 기업 정도에 신용보증을 하는데 사실 그런 의견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1/4분기에 공모를 해서 신청을 받아보고, 또 생각보다 경기가 더 침체되고 안 좋을 때는 위원회에 별도로 보고를 드려야 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병헌 위원
꼼꼼하게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일단 20억으로 하고 진행 상황을 계속 보고드리겠습니다.
위원장 김형원
이병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형연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형연 위원
질의는 아니고 당부를 좀 드리겠습니다.
경제진흥원 운영 지원 출연 동의안과 관련해서 4페이지 산출기초를 잠깐 봐 주시기 바랍니다.
여기에 보면 인건비 및 교육훈련비 중 직원 복지ㆍ수당 등 처우 개선에 6억 8,000만 원 정도를 잡으셨는데요.
저희가 재작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인력들 급여 수준이 매우 낮기 때문에 상향 조정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했었고, 또 훈련된 인력들의 이직이 많이 발생하지 않도록 처우를 개선해 달라는 주문도 드렸던 기억이 납니다.
처우 개선을 할 때 말단 직원들 처우를 대폭 개선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고 싶어서, 임금을 많이 받으시는 분들보다는 임금을 적게 받으시는 분들 위주로 처우를 개선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고요.
두 번째는 시설 수선ㆍ유지비와 관련해서, 에어컨이랑 방송 시스템을 하는 데 1억 6,000만 원을 하셨는데 에어컨이나 이런 것은 내구연한이 지나서 새로 하시는 겁니까, 아니면 편의를 위해서 바꾸시는 겁니까?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지금 10년 이상 됐고 노후돼서 새로 해야 될 상황이고, 또 용량이 안 맞아서 교체하는 것이 되겠습니다.
이번에 교체해 놓으면 문제는 더 이상 발생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계속 수리를 했는데 교체해야 될 상황이랍니다.
조형연 위원
전체적으로 싹 바꾸시는 건가요?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1억 6,000만 원이면 웬만한 시설은, 건물 전체 공조시스템을 다 바꿀 수 있다고 합니다.
조형연 위원
현재 에어컨을 언제 설치하신 것인지, 내구연한 근거 자료를 좀 주시고요, 그다음에 처우 개선과 관련해서 국장님의 의견을 듣고 싶은데요.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처우 개선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면 작년에 조성호 위원님하고 많은 위원님들께서 경제진흥원 직원들의 근무 여건이 열악하다는 말씀이 있으셨는데, 특히 하급 직원일수록 야근을 많이 하게 되는데 초과근무수당이라든지, 또 연차를 쓰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연차수당이 근로기준법 적용 단가와 안 맞다 보니까 직원들 처우 개선에 대해서 지적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부터는 근로기준법을 적용해서 지급하는 것으로 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일부 신분이 불안한 직원들 중에 근무 실적이 상당히 좋은 직원들 11명은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정규직으로 전환됐다는 말씀을 드리고, 작년에 지적하신 부분들을 저희가 최대한 반영해서 직원들이 근무하는 데 애로사항이 없도록, 근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조형연 위원
국장님,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형원
조형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나일주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나일주 위원
국장님, 반갑습니다.
나일주 위원입니다.
세 가지 정도만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경제진흥원 출연 동의안을 보니까 2020년에는 13억 5,000만 원, 내년도에는 10억 7,000만 원을 출연하시겠다는 것이잖아요?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나일주 위원
한 2억 8,000만 원 정도가 줄었는데 줄어든 이유는?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말씀드린 대로 일단 자체 수입으로 최대한 하겠다, 지난해에 비해서 자체 수입 부분이 좀 늘어난 부분이 있고 작년에는 시설 교체를 많이 했는데 작년만큼, 올해는 시설 교체 비중이 많이 줄었습니다.
시설 수선ㆍ유지비가 2억 7,000만 원 정도 되고요, 그 대신 올해 코로나로 인해서 임대료가 50% 정도, 공공기관은 거의 동일하게 입주 기관에 대한 임대료를 50% 감면했습니다.
수입이 줄어든 부분도 있고 늘어난 부분도 있는데 작년보다 3억 정도 절감해서, 최대한 줄여서 제출했고요, 또 처우 개선을 위해서 예산이 늘어난 부분도 있고 그렇습니다.
나일주 위원
코로나 때문에 경제진흥원의 회의장이라든가 각종 임대료, 착한 임대료 이런 것에 참여하다 보니까 경제진흥원 자체 수입이 감소된 부분이 있는데 작년보다 출연금이 한 3억 정도, 2억 8,000만 원 정도가 줄어서, 혹시 인력이 감축되거나 이런 것은 없나요?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인력이 특별히 줄어든 것은 없습니다.
작년보다 2명인가 더 늘어난 것으로 알고 있고요.
나일주 위원
2020년 기준으로 122명 정도, 2021년도에도 이 정도 인력으로 그대로 진행하는 건가요?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작년에 비해서 조금 늘었는데 내년에도 인력이 조금 늘어난다면, e커머스, 전자상거래 쪽, 전에 보고를 드렸지만 배달앱을 하게 되면, 도에서 직접 사업을 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홍보비라든지 이렇게 해서 내년에 4억~6억 정도 배달앱 쪽에, 큰 금액은 아닙니다만 경제진흥원에서 하기 때문에 홍보 인력에 대한 인건비가 좀 늘어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만 하는데 그렇게 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나일주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신용보증재단 출연과 관련해서, 그러니까 신용등급이 나오지 않는 분들에 대한 심사 기준 완화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현재 경제진흥국에서 신용보증재단하고 진행하는 과정이 있나요?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일단 제1금융권에서 대출이 안 돼서 고금리 신용대출을 받고 있는 데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다 해 줄 수는 없고, 그중에서 연체가 진행 중이거나 신용불량이거나 적절하지 않는, 국세나 지방세를 미납했거나 이런 부적격한 데는 제외시키고 나머지 대출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는 기업에 대해서, 저희가 강원신보 내에 특례보증심사위원회를 설치하게 됩니다.
각종 심사를 거쳐서 선정하기 때문에 대위변제하는 일은 상당히 줄어들 것 같습니다.
그래도 신용이 낮은 기업들이기 때문에 20억의 5배 정도만 대출하는 것으로, 최소화해서 하는 것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나일주 위원
본 위원은 코로나19 이후 기업들의 신용 하락, 또 중ㆍ소상공인들의 신용이 예전보다 좋아지지 않았을 것으로 판단하거든요.
그래서 신용등급이 낮은 중소기업들에 대한 심사 기준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 금리를 우대해 주는 것도 좋지만 보증을 받을 수 있도록 심사 기준을 완화하는 이런 게 필요하지 않나 싶어서 말씀을 드린 것이고요.
신용이 괜찮은 분들이야, 자산이 있는 그런 분들은 신용보증재단이 아니라 제1금융권에서도 대출이 가능할 거예요.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맞습니다.
나일주 위원
담보력이 없고 신용이 낮은 사람들, 중ㆍ소상공인들에 대한 심사 기준을 완화하는 부분에 대해서, 물론 나중에 환수하는 부분도 고민해야 되지만 국장님께서 신용보증재단하고 협의를 해서, 올해 코로나가 끝난다 해도 그 후 문제가 더 심각하지 않을까,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해서 심사 기준 완화에 대한 부분을 말씀을 드렸고요.
그리고 똑같은 내용인데, 코로나 팬데믹 현상이 3월부터 진행됐잖아요?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나일주 위원
2020년도 12월 기준으로 해서 코로나 이후 강원도 내 기업들의 부도라든가 폐업, 파산, 또 개인사업을 하시는 분들은 신용불량, 파산한 기업이나 신용불량에 대한 데이터가 나올 수 있을까요?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파악해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나일주 위원
왜냐하면 코로나 이후 부도나 폐업, 파산한 기업들이 많을수록 그에 따른 실직자 수도 상당히 늘어났을 텐데, 우리가 기업에 대한 이차보전이나 이런 부분에는 신경을 썼지만 기업이 파산하고 부도가 남으로써 거기에 고용되어 있던 직원들의 실직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거리를 두고 있잖아요?
중소기업들이 파산하면서 그로 인한 실직자가 얼마나 되는지, 이런 부분도 고민을 해서, 코로나 이후도 고민해야 되지 않나 싶어서 그런 자료가 있다면, 쉽지는 않을 것 같아요.
개인정보도 있고 해서 쉽지는 않을 것 같은데 2020년 기준으로 코로나 이후에 도내에 부도나 파산, 신용불량 이런 자료가 있으면 준비되는 대로 주시면 고맙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알겠습니다.
나일주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형원
나일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지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지영 위원
윤지영 위원입니다.
경제진흥원을 처음 건립할 때 목적이 있었잖아요?
도내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 기술, 정보, 판로, 원루트라고 해야 되나요,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초기 목적이었습니다, 그렇죠?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윤지영 위원
지금 공개된 자료를 보니까 사업비가 128억 원, 국비가 50억, 도비가 78억, 맞습니까?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윤지영 위원
이 부분은 위탁사업이라든지 공모사업이라든지 이런 게 포함된 것이잖아요?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윤지영 위원
지금 사업이 늘어나고 있죠?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매년 늘어나고 있습니다.
윤지영 위원
앞으로 사업이 계속 늘어나는 게 맞습니까, 아니면 본연의 목적대로 가는 게 맞습니까?
제가 이 말씀을 왜 드리느냐면 경제진흥원이, 저번에 보니까 관광산업이나 관광프로그램, 특히 올림픽 사후활용이나 여러 가지 축제라든지 도내 공모사업에 경제진흥원도 참여를 하더라고요.
그전까지는 자원이 없다 보니까 경제진흥원이 거의 독식하다시피 도 사업을 많이 가져갔어요.
도내 중소기업에 대한 부분과는 별개로 관광 융복합 지원사업이라고 해서, 어쨌든 이런 사업들과 연관해서 사업을 위탁받고, 어떻게 보면 그런 부분들이 진흥원의 수익이 되는, 그런 것들이 운영에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그런데 관광재단이 생기고 이러면 중복되는 도내 사업들은 아무래도 관광재단 쪽으로 갈 수가 있어요, 역할 분담 차원에서.
그래서 경제진흥원에서 이런 부분에 대한 역할 정리를 어떻게 해 나갈 생각이고, 또 거기에서 내던 수익 구조나 이런 부분, 앞으로 재정이나 이런 것들을 어떤 방식으로 가져가실 생각이신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잘 아시는 바와 같이 경제진흥원의 고유 업무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경영 컨설팅, 판로 지원이라든지 인적 개발 이런 쪽인데 사업을 확대하고, 기관들이 경제진흥원의 효율성, 업무 능력 이런 것에 의지해서 사업을 많이 하다 보니까 소상공인이라든지 자영업자들에 대한 부분이 아닌 일부 행사성 사업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자리재단 말씀도 하셨는데 필요한 재단들이 생기면서 일부 사업들, 예를 들어 일자리정책과에서 하던 사업들이 있는데, 경제진흥원에 위탁한 업무들이 있는데 일자리재단이 생기면서, 있던 기능이기 때문에 없앨 수는 없고 주체가 경제진흥원에서 일자리재단으로 넘어가는 사업도 일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자리재단이 생기고 관광재단이 생기고 하면서, 그쪽 부서와 협의를 해서 담당하던 사업을 이관시키고 경제진흥원 고유 업무에 집중해서 전문성을 배가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전문성이 생기면 위탁사업도 더 들어오기 때문에 양쪽 기관이 고유한 업무를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바와 같이 관광재단과 일자리재단이 대표적인 예가 되겠습니다.
앞으로 그렇게 추진할 계획이고요.
사실 가장 좋은 방법은 위탁수수료를 요율대로 9%~10% 정도 받게 되면 인건비와 기관 유지비 정도 나오는데 공공기관 통계를 보니까, 보통 5%~6% 정도 요율로 하다 보니까 사실 적은 부분이 있고, 공공기관이다 보니 최대한 할인해 주고 이렇게 하다 보니까 실제로 그만큼 수입이 줄어든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저희 경제진흥국부터 위탁사업을 추진할 때 적정한 수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할 것이고요.
전문적인 일에 집중해 나갈 수 있도록 그렇게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윤지영 위원
기대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조형연 위원님이 직원 처우에 대한 부분을 말씀을 하셨는데요, 출자ㆍ출연기관이니까 생활임금을 적용하고 있지 않습니까?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생활임금을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윤지영 위원
하고 있습니까?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공공기관은 근로기준법상에 있는 것을 다 적용해야 됩니다.
윤지영 위원
그리고 이번에 전통시장과 관련된 현대화 사업이라든지 이런 부분들, 그동안 중앙에서 보조금을 받아서 사업을 했는데 지방이양사업이라고 해야 되나요, 지방에서 모든 것을 결정하고, 결정력이나 이런 것들이 생겨서 심사 자체를 경제진흥원 내에 있는 전통시장지원센터에서 하게 되는 게 맞습니까?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맞습니다.
전통시장지원센터의 기능이 상당히 중요해지고 있고요, 또 코로나로 인해서 기존 오프라인 판매 활동보다는 온라인상으로, 라이브커머스라든지 배달앱 이런 쪽으로 하다 보니까, 또 전통시장은 고령층들이 많기 때문에 다른 부분들까지 해야 되는 부분이 있고 사업 권한도 지방으로 내려오다 보니까, 지금 7명 정도 근무하고 있는데 이직도 있고 해서 걱정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윤지영 위원
알겠습니다.
제가 질의를 드리려고 했는데 국장님이 대응 방안에 대해서 먼저 말씀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전통시장이 고전적인 방식에서 온라인 판매 방식, 앞으로 그런 것들을 도입해서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국장님께서 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알겠습니다.
윤지영 위원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형원
윤지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성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성호 위원
국장님, 조성호 위원입니다.
저는 경제진흥원과 관련해서 질의를 올리겠습니다.
아까 국장님께서 말씀하셨듯이 경제진흥원의 사업 규모에 따라서, 그러니까 인건비 지출을 어떻게 했는지 잘 알고 계시죠?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조성호 위원
아까 말씀하셨던 것처럼 사업 위탁을 통해서 인건비를 한 부분이죠?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맞습니다.
조성호 위원
저는 어떤 말씀을 드리고 싶냐면, 지금 경제진흥원 건물이 몇 년 정도 됐죠?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조성호 위원
지금 건물이 몇 년 정도 됐습니까?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2000년에 지었으니까 만 20년 정도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성호 위원
내년에도 시설 수선ㆍ유지비가 책정됐고 계속 시설 수선ㆍ유지비가 책정될 것으로 판단되는데, 그리고 경제진흥원이 최초 설립됐을 당시하고 현재 상황하고 생태계가 많이 변화됐지 않습니까?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조성호 위원
원주에 혁신도시도 들어왔고 기업도시도 있는데 지금 경제진흥원의 위치, 우산동에 소재하고 있어서, 경제진흥원은 위탁 업무를 많이 해야 인건비라든지 운영비를 만들 수 있는 사업 구조이다 보니, 현재 생태계에 맞게끔 경제진흥원을 혁신도시라든지 기업도시 쪽으로 이전하는 부분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하는데 국장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굉장히 좋은 말씀이라고 봅니다.
20년 전 상황하고 지금 원주 도심의 형태가 많이 바뀌었고, 또 생각했던 것보다 기능이 점점 커져서 협소한 면도 있습니다.
사업이 늘어날 때마다 공간 확보라든지, 또 기존에 있던 21개 사업도 업무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20년 정도 됐는데 아직 대수선 정도까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
아까 여러 위원님이 질의하셨지만 당분간은 공조시설이라든지, 또 작년에 수선을 많이 했거든요.
건물 수명이 20년은 아니기 때문에 당분간 상황을 봐야 될 것 같습니다.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부분은 저희가 고민을 좀 더 해 보겠습니다.
오늘 위원님이 제안해 주셨기 때문에 현재 경제진흥원 상황이 어떤지, 불편한 사항이 있는지, 기능이 확대되면서 다른 시설 수요가 있는지 파악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조성호 위원
시설 노후 부분도 일부 있지만 지금 원주하고 강원도의 생태계를 봤을 때 변화가 심하게 됐고, 지금 상황에서 경제진흥원이라는 기관이 어떻게 운영비를 만들어내고, 또 자립적 요소를 주지 않으면 출연 동의안을 통해 예산을 계속 지원해 줘야 되는 부분이 생긴다는 거예요.
아까 국장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위탁수수료에 대한 요율, 지금 강원도에서 위탁을 줄 때 수수료 요율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부분이 있어요.
우리 국장님께서 그것을 정확히 짚어주신 것이고, 지금 경제진흥원은 위탁수수료를 받아서 운영하는 체제인데 사업을 많이 확대할 수 있는 요소가 있어요.
지금 혁신도시에 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도 있고요, 또 관광공사라든지 많은 공공기관들이 있기 때문에 같이 연계할 수 있는 사업들이 많이 있어요.
그런데 우산동이라든지 구도심 지역에 있다 보면 사업 연계를 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이 떨어진다는 얘기죠.
그러니까 파이를 더 키울 수 있는데 너무 기존 틀에만 머문다는 얘기죠.
미래 발전적으로 주변 자산을 활용하는 것도 한번 고려해야 되지 않나 하는 취지에서 말씀을 드린 것이고, 검토해 주시는 게 좋을 것 같고요.
또 하나는 뭐냐면 부지 이전에 대한 예산이 필요하잖아요, 그렇죠?
지금 경제진흥원에 기금 100억 정도가 세이브되어 있는 상태잖아요?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기금 100억이 확보되어 있습니다.
조성호 위원
기금을 운영비에 쓰지 못하게끔 다 막아놓다 보니 경제진흥원 같은 경우 출연 동의안을 통해 예산을 요구할 수밖에 없는 구조인 거예요.
기금에 대한 것은 지휘부라든지 국의 방침에 의해서 가는 부분인데, 출자ㆍ출연기관이 자구책을 가지고 살아남을 수 있도록 길을 주는 게 필요한데 계속 묶어놓는 정책들이 이루어졌다.
지금은 본인들이 자구책을 마련하고 살아남도록 기회를 주고, 못할 경우에는 벌을 주고 잘하면 상을 주고 이런 식으로 해야 되는데 너무 틀에 묶어놓고 운영을 막아놓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경제진흥원이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끔 기회를 주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위원님 말씀 명심하고, 하여튼 경제진흥원이 자율적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조성호 위원
그리고 강원신용보증재단과 관련해서 질의를 올리면, 아까 존경하는 나일주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20억 특례보증은 기존에 했던 사업을 계속하는 부분이잖아요, 그렇죠?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조성호 위원
이게 연례반복사업인데 지금 상황이, 코로나19 때문에 내년도에 신용도가 많이 떨어지는 부분이 발생한단 말이에요.
그래서 세부 운영 지침을 만들 때 그런 부분도 고려해서 현재 상황에 맞는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세부적인 검토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알겠습니다.
올해 20억 이 사업은 어떻게 보면 신규 사업으로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기존에는 신용의 한계선에 있는, 한계 기업에 대한 그런 구제 신용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워낙 안 좋은 상황이 전개되고 있고 개선의 여지가 즉각적으로 나타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그리고 실제 신용보증에서 탈락한 기업이 많다는 신보 쪽 의견도 있었기 때문에 저희가 20억으로, 사실상 신규 사업으로 기존 적용 대상과는 조금 다른 부분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조성호 위원
이번에 신용평가를 생략한다고 하셨는데 그러면 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인가요, 보증서를 발행하면 은행에서 대출받는 구조가 되는 건가요?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맞습니다.
조성호 위원
그런데 이 제도의 단점이 무엇이냐면 은행에 갔을 때 은행의 요건에 안 맞으면 대출을 안 해 주는 부분이 발생하거든요, 현실적으로.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여기에 해당되는 기업들은 저희가 대위변제까지 보증하기 때문에 은행에서 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신용평가를 안 하는 것은 아니고…….
조성호 위원
몇 등급 이상 그런 부분은 없나요?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있습니다.
조성호 위원
몇 등급까지 받을 수 있는 것이죠?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제1금융권에서는 안 되지만 저희가 심사를 통해서 대출 가능성이 높은 그런 기업들, 저희가 은행과 유사한 심사를 하기 위해서 특례보증심사위원회를 구성합니다.
각종 서류들을 다 받아서 심사하기 때문에 대위변제가 한 20% 이내로…….
조성호 위원
심사를 할 때 서류 같은 것을 완화시킨다고 하셨잖아요?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조성호 위원
그런데 은행에서 서류를 완화해 주는 대신 담보 보증을 원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단 말이에요.
그러면 보증에 대한 부분은…….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보증을 신용보증재단에서…….
조성호 위원
아니, 보증서를 하는데 은행에서 그 보증서 말고 대출을 위한 다른 보증 같은 게 있을 수 있단 말이에요.
이 부분이 그런 부분도 포함되는 것인지?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그러니까 강원도 자체가 보증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조성호 위원
그러니까 보증서 하나만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말씀이신 것이죠?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조성호 위원
알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담보가 없거나 능력이 떨어지는 기업이지만 앞으로 수익이 가능한 그런 기업들을 잘 선별하는 게 핵심사항이 되겠습니다.
조성호 위원
신규 사업이라고 말씀하셨는데 현장하고 지금 계획하고 약간 다른 부분이 발생할 수 있거든요.
국에서 잘 이행되는지 면밀하게 확인ㆍ감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잘 알겠습니다.
조성호 위원
답변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형원
조성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하는 위원 없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럼 본 안건에 대한 의견조율이 필요한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럼 의사일정 제2항 경제진흥분야 출연 동의안은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것으로 오늘 예정된 심사가 모두 마무리되었습니다.
안내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잠시 후에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 현지시찰이 예정되어 있으며, 제3차 경제건설위원회는 내일 오전 10시에 개의하여 행정사무감사계획 작성의 건과 동의안 2건을 심사하신 후 레고랜드코리아 조성사업 현지시찰을 하시겠습니다.
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리면서 이상으로 제295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제2차 경제건설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
16시 01분 산회
출석위원
위원장 김형원 부위원장 조성호
위원 김상용 나일주 신영재 윤지영 이병헌 이상호 조형연
출석 전문위원 및 의정담당
전문위원 전철수 의정담당 이병진
출석공무원
· 경제진흥국
국장 김태훈
경제진흥과장 최기용
기업지원과장 정부용
자원개발과장 한동구
기록
서동국 천주현

질문제목

질문자

관련 내용

질문자

질문제목

질문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