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가지 더 현안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한국수력원자력 주식회사가 도암댐 수질을 정화하겠다고 루미라이트라는 수질개선제를 살포하려고 하는데 그 문제점에 대해서 본 의원이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페이지를 보시면, 이게 요즘 한국수력원자력 주식회사가 4개 시군의 주민분들을 상대로 홍보하고 주민들을 모셔서 간담회, 설명회를 하고 있는 자료입니다.
‘송천(도암댐)은 왜 매년 흙탕물이 발생하는가?’에 대해서는, 저도 그 지역의 지역인으로서 늘 모니터링하고 감시하고 있는 측면에서 이 사무에 대해서는 인정을 하겠습니다.
다음 것을 보시면 ‘천연광물 수질개선제란?’ 해서 루미라이트 안전성에 대한 자료인데 여기를 보면 좋은 말이 많이 있더라고요.
천연광물에서 채취한 14종의 규소계열 혼합물질이다, 또 천연광물로서 2차 오염이 없으며 자연수계에 안전함, 본인들이 할 수 있는 내용은 아마 여기에 다 포함이 다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 사진을 보시면, 이 자료는 4개 시군 번영회와 국민들이 제기하는 내용에 대한 어떤 설명자료입니다.
본인들은 도암댐 내의 퇴적물에 대한 것, 퇴적층에 대해 검사를 했다고 하는데, 저희들이 시군의 번영회에서 갖고 있는 자료와 이런 퇴적층에 대해 조사했던 자료들도 별도로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아마 상충된, 이 부분들에 대한 모든 것은 저희들이 다 인정할 수 없는 그런 상충되는 내용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100% 수용할 수 없을 것 같고요.
여기를 보시면 퇴적물은 안정적으로 심층에 퇴적됐다고 해서 심층, 약층, 혼합층 이런 식으로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화면 밑을 보시면 우리 도암댐의 퇴적물에 대한 설명을 심층, 약층, 혼합층 이렇게 했더라고요.
다음 페이지로 넘겨주시면 정선군 번영회에서 조류제거물질 등록 관련해서 국립환경과학원에 질의한 것에 대한 회신입니다.
그런데 여기를 보시면 저희가 넣은 민원사항에 대해서, 수량증가 후 제품효력 여부, 효력 기간에 대한 이해 이런 개념에 대해서 저희들이 질의했는데 이분들은 좋은 성분에 대한 얘기만 많이 하시는 것 같고요, 루미라이트 자체가 슬러지 위의 부유물질을 침전시키는 성분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저희가 실험을 할 때는 탱크에서 실험을 해서 슬러지가 밑으로 흐르게 되면 그 슬러지를 밖으로 빼는 그런 실험을 할 수밖에 없는 건데 이 방대한 댐에서 이렇게 슬러지가 떨어지게 되면 방류구에 대한 개념, 그 슬러지를 어떻게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습니다.
그런데 내려가면, 이분들의 얘기는 그 미생물이 분해를 시켜서 정화를 한다고 말씀을 하시는데 지금 현재 우리 도암댐에 퇴적되어 있는 것을 잘 모르고 하시는, 조사를 했다고 말씀하시지만 그런 내용을 잘 모르고 하시는 내용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또 다음 장에 보시면 우리가 추가 질의했던 회신내용에도 거의 똑같이 일맥상통하는 답변입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더 이상 이것을 묻지 않았고요.
도암댐 단면도 같은 경우를 보시면, 이것 같은 경우는 제가 지난번 2019년도에 도정질문을 하면서 단면도를 보여줬던 그런 부분도 있고 한데요.
이 단면도는 아직까지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밑에 지반이 변했다든가 이런 것은 더 이상 크게 없는 것 같습니다.
이번 수해 때는 아마 조금 지형 변화가 왔지 않았겠나라는 예상을 합니다.
다음 것을 보시면, 한국수력원자력 주식회사에서 주장하는 도암댐 퇴적층은, 저는 이렇게 분석을 합니다.
심층이라고 얘기하는 층은 우리가 20년 이상 축산분뇨, 옛날에 삼양목장에서 내려오던 슬러지가 그대로 퇴적층에 쌓여져 있어서, 그동안 부유물질이 많이 형성돼서 밑의 하류에 피해를 많이 입혔었고 한번은 축산분뇨 대량 방류로 해 가지고 단양까지 완전 전멸, 하천 자체를 완전히 초토화시켰던 그런 적도 있었습니다.
그때 시군별로 얼마씩 적은 보상금을 주고 그것을 무마하고 그런 예도 있었습니다.
그 위에 보면 약층이라고 하는 것은, 그동안 도암댐 위 상류지역에 뭐 그분들이 지적하는 어떤, 흙탕물을 저감하는 것도 저는 인정을 하겠습니다, 농사지으시는 분들 흙탕물에 대해서.
그런데 우리 도암댐에 흙탕물이 내려와서, 물이 담수가 되어 있으면 그 위에 있던 부유물질에 대한 흙탕물이 밑으로 내려가면서 진흙벌이 형성이 됩니다, 코팅이 돼버립니다, 그게 한 15㎝, 대체적인 평균으로 보면, 그것을 번영회에서 조사한 바로 보면.
이렇게 뻘층이 생기다 보니까 밑에 부유물질이 떠오르지를 않습니다.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흙탕물이 수질을 개선하는 데 저희들 입장에서는 좀, 도암댐으로 봐서는 하류지역에 수질이 조금 더 나아졌다, 담수되어 있는 물을 떠서 확인해 보면 등급이 잘 나옵니다.
그런데 그 밑에 원천적인 축산분뇨가 있는 데는 코팅층이 있어서, 부유물질이 다시 떠오르지 않아서 그런 어떤 문제점이 있다, 그런데 그 위에 혼합층이라고 말씀하시는데 이것은 우리가 앞으로 만약에 루미라이트를 뿌려서 그게 침전이 되게 되면 루미라이트 슬러지층이 생기는 거죠, 부유물질이 가라앉아 가지고.
그러면 진흙벌층과 그 사이에 과연 미생물이 얼마만큼 침투를 해 가지고, 진흙벌을 뚫고 들어가서 퇴적되어 있는 축산폐기물을 미생물로 제거할 수 있는지, 이것은 동의할 수가 없거든요, 사실 이것은 말이 안 되는…….
그런데 한번 투여할 때 20억이랍니다, 루미라이트 예산이.
그렇게 되면 담수되어 있는 과정에서도 그렇고 또 우기 시에 비가 유입이 된다 그러면 다시 또 투입해야 되고, 그런데 어떤 실효성은 없는, 하류 쪽에서는 수질에 대한 어떤 개념, 상수도로 물을 먹고 있는 상태에서 루미라이트가 사람 인체에 해롭다 어떻다가 아직까지 판결이, 아까 환경과학원에서의 회신을 보면 결과가 없습니다.
그런데 저희들은 그 바로 밑에 마을이 형성되어서, 거기가 20만 명 되는 인구의 식수원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본인들은 그냥 수질을 개선하겠다고 이렇게 하고 있다, 여기 국장님이 계시지만 여기에 도의 행정이 미쳐서 관리ㆍ감독할 수 있는 권한이 없지 않습니까?
시군마다 다 각자의 목소리를 내고 하다 보니까 시군들도 많이 힘들어 합니다, 번영회도 그렇고.
제가 왜 이 말씀을 드리느냐면 이런 모든 문제점을 우리 도에서 다른 4개 시군의 전체 의견을 수렴해서 같이 좀 대응해 주고 행정적인 조치를 충분히 해야 된다, 그런 게 좀 아쉽다고 생각이 됩니다.
어떤 시군 같은 경우에는, 1개 시군이 대처하는 것, 많이 힘들거든요.
그러니까 도에서도 적극적으로 좀 행정에 집중을 하셔서 해 주셔야지만 우리 강원도민들, 여기 관련되어 있는 시군의 도민들이 우리 도를 더 많이 믿고 우리 강원도를 더 많이 사랑하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거기에 대해서 우리 국장님, 앞으로 적극적으로 좀 대처를 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