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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위원회

제293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사회문화위원회 제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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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위원회
  • [상임위원회]
  • 제293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 사회문화위원회 회의록
  • 제2호

일시

2020년 07월 07일 오전 10시

장소

사회문화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1. (재)강원도 관광재단 출연 동의안 2.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심사된 안건

1. (재)강원도 관광재단 출연 동의안(강원도지사 제출)
2.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10시 07분 개의
위원장 장덕수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93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제2차 사회문화위원회 개의를 하겠습니다.
오늘부터 우리 위원회 소관 실ㆍ국에 대한 조례안을 심사하시고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으시겠습니다.
오늘은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으시고 (재)강원도 관광재단 출연 동의안을 심사하도록 하겠습니다.
안건
1. (재)강원도 관광재단 출연 동의안(강원도지사 제출)
10시 08분
위원장 장덕수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재)강원도 관광재단 출연 동의안을 상정합니다.
정일섭 국장님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입니다.
존경하는 장덕수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사회문화위원회 후반기 출범을 축하드리면서 첫 의제로 (재)강원도 관광재단 출연 동의안을 제출하고 제안설명을 드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업무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조언과 지도 편달을 부탁드립니다.
지금부터 (재)강원도 관광재단 출연 동의안에 대해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배부해 드린 유인물 1쪽입니다.
제안이유입니다.
강원도 관광산업 진흥과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ㆍ시군 통합 관광전문기구인 강원도관광재단의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출연금 지원과 관련하여 2020년도 제3회 강원도 추가경정예산에 출연금을 반영하기 위해 강원도 출자ㆍ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강원도 출자ㆍ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의 사전 심의를 거쳐 도의회의 동의를 얻고자 하는 것입니다.
주요내용은 강원도관광재단이 수행할 효율적ㆍ전문적 관광사업 추진을 위해 재단의 설립 초기 운영기반을 구축하고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고자 도비 19억 1,500만 원을 출연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2쪽 출연대상 및 추진경위입니다.
출연대상은 강원도관광재단으로 금년 9월 설립 예정이며 3실 10팀 45명의 조직과 인력으로 구성하여 개소하고자 합니다.
추진경위입니다.
지난해 7월 관광재단 설립에 관한 방침 결재를 통해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전국 최초 도ㆍ시군 통합 관광전담기구를 설립하고자 10월 14일 도와 시군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또한 설립타당성검토 연구용역 결과를 반영하여 강원도 출자ㆍ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심의 및 행정안전부 협의를 올해 3월 완료하고, 지난 5월 제291회 강원도의회 임시회에서 강원도 관광재단 설립ㆍ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이 원안 가결됨에 따라 5월 29일 근거 조례가 제정 공포되었습니다.
한편 강원도 출자ㆍ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제4조 제4항에 근거하여 지난 6월 19일 강원도 출자ㆍ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출연금 심의에서 의결된 사항에 따라 본 동의안을 상정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3쪽 출연대상 사업개요입니다.
강원도관광재단 설립과 운영을 위해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소요되는 비용 19억 1,500만 원을 출연하고자 합니다.
당초 계획되었던 출범시기보다 일정이 다소 지연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추진은 2021년부터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어 설립 초기 연도인 2020년도에는 도비 지원을 통해 운영기반 구축 및 사업추진을 위한 경영전략 수립과 수익모델 개발 등 준비절차를 착실히 진행하고 시군 출연금은 2021년부터 확보하여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하고자 합니다.
다음은 출연 필요성입니다.
강원도관광재단 설립은 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관광복지 확대 및 관광산업 활성화, 3대 관광혁신 목표로 설정하고 추진 중인 지역관광 발전전략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관광패러다임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효율적ㆍ전문적 관광사업 추진을 위한 도ㆍ시군 통합 관광전담기구로 기능하여 경쟁력 있는 관광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민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따라서 강원도관광재단의 설립과 초기 운영기반 구축, 안정적 운영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여 출연금을 지원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출연근거는 지방자치단체 출자ㆍ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20조 및 강원도 관광재단 설립ㆍ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13조가 되겠습니다.
4쪽 산출기초입니다.
인건비 1억 9,878만 1,000원, 운영경비 8억 9,617만 3,000원, 관광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 1억 7,000만 원, 예비비 1억 5,000만 원, 기본재산을 위한 자본적 지출료 5억 원을 행정안전부의 지방 출자ㆍ출연기관 예산편성 지침에 따라 계상하였습니다.
5쪽 기대효과입니다.
도ㆍ시군별 관광사업의 중복업무 조정 및 연계 가능사업 발굴 등 체계적 정비를 통해 관광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통합마케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관광트렌드 변화와 관광수요에 부응하는 탄력적ㆍ능동적 관광서비스 제공으로 여행자의 만족도를 높일 뿐 아니라 매력적 관광콘텐츠 개발, 스마트관광 구현, 고부가가치 관광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관광 경쟁력을 강화하여 지역경제 발전과 도민 소득 증대 등 주민의 복리 증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장덕수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모쪼록 (재)강원도 관광재단 출연 동의안의 취지를 깊이 이해하시어 원안대로 의결해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리면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장덕수
정일섭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전문위원 검토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만 효율적인 회의진행을 위하여 금일 상정된 안건에 대해서는 기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속기록에 등재하는 것으로 갈음하겠습니다.
속기사께서는 금일 회부 안건에 대한 전문위원 검토사항을 속기록에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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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건 및 첨부파일 참조)
ㆍ(재)강원도 관광재단 출연 동의안 검토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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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의사일정 제1항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재)강원도 관광재단 출연 동의안에 대한 질의ㆍ답변을 하시겠습니다.
정일섭 국장님께서는 앉은자리에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세부적인 답변이 필요할 때에는 위원장의 허락을 득한 후 해당 업무의 과장님께서 직위와 성명을 밝히시고 앉은자리에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 후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병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병석 위원
국장님, 전반기 2년 동안 제가 사회문화위원회에서 우리 국장님하고 같이 이 업무에 대해서 일을 했는데 후반기에도 2년 동안 같이 하게 생겼어요.
지난번에 관광재단을 설립하는 데 대해서 우리 동료 위원님들이 만장일치로 찬성을 해 주신 바가 있습니다, 그렇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김병석 위원
지난번 5월 29일에 우리가 강원도 관광재단 설립ㆍ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통과시켜서 오늘 출연 동의안을 올리셨는데 여기서 제가 한 가지, 저번에 하면서 뭐라 그럴까 조금 궁금한 게 있었어요.
관광재단이 생기면, 18개 시군 각 지자체에 다 관광과가 있잖아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김병석 위원
거기 있는 업무들을 통합해서, 중복되는 걸 통합해서 하자는 취지도 여기에 들어있단 말이죠, 그렇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김병석 위원
그런데 여기에서 제가, 과연 이걸 통합했을 때, 관광을 제1순위로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우리 강원도와 각 지자체에서 노력을 하고 있는데 통합을 하면 어떻게 통합할 것인지, 또 만약 재단이 생겼을 때, 시군 자체에서 지역의 성격과 내용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거기에 맞는 어떤 마케팅이나 또 콘텐츠를 역점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재단하고 어떻게 융합을 시킬 것인지, 거기에 대해서 우리가 약간 갸우뚱한 부분이 있어요.
그래서 이런 부분을 우리 위원님들한테 디테일하게 설명해 주시면 고맙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지금 관광재단이 설립됐거나 설립 추진 중인 곳이 15개 시도이고요.
지금 세종하고 충북 두 곳만 아직 움직임이 없는데, 사실 저희가 관광재단을 설립하고자 하는 목적은 계속 공무원들이 운영하다 보니까 인원들이 자꾸 바뀌고 그러다 보니까 관광에 연속성이 좀 적다는 문제도 있고요.
또 도와 시군이 같이 일을 하는데 마케팅이라든가 홍보라든가 이런 것들이 사실 좀 개별적으로 움직이는 것들이 많아서 전문관광기구를 설립해서 시군하고 도하고, 그러니까 지속적으로 같이 일할 수 있는 사람들을 채용해서 이분들이 시군의 의견도 같이 받고 또 로테이션으로 시군 직원들도 파견을 받아서 시군 애로사항이 뭔지 이런 것들을 실시간으로 같이 공유하는 그런 차원에서 지금 추진하고 있는 거고요.
어쨌든 관광재단을 설립하게 되면, 지금 마케팅이라든가 홍보 이런 것들을 도에서 주관해서 하고 있지만 모든 시군들이 같이 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걸 좀 총괄적으로…….
김병석 위원
그러니까 결과적으로 이 재단이 강원관광의 플랫폼 역할을 해야 된다는 말씀을 지금 하시는 거잖아요, 그렇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김병석 위원
그런데 시군하고 제대로 유기적으로 협조가 안 되면 재단이 의미가 없어지잖아요, 그렇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그래서 사실 그런 부분들을 좀 강화하기 위해서 지금 시군하고 같이, 다른 시도는 도나 시에서만 주관해서 재단 설립을 추진했는데 저희는 작년 10월에 18개 시군이 다 참여해서, 물론 시군 출연 규모가 크지는 않습니다.
3,000만 원 정도씩 출연을 하는데 어쨌든 각 시군이 같이 협력하자는 차원에서 지금 통합해서 운영하기 위해 협약도 체결하고 그래서…….
김병석 위원
이게 성공하려면 18개 시군하고 굉장히 디테일하게, 유기적인 협조가 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서 내가 이걸 좀 디테일하게 설명해 달라고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그렇게 해 주시면 고맙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그러면 직원들 채용은 언제 다 하시는 거예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저희가 45명 규모로 출범하겠다고 말씀드렸는데 일단 금년도에는 19명 해서 30명 정도 규모로 운영할 계획이고요.
김병석 위원
대표이사 선임은 어떻게…….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대표이사는 저희가 9월에 출범한다 그러면 그 전에 선임을 해야 되고요, 그다음에 신규채용을…….
김병석 위원
공고를 내실 것 아니에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그렇습니다.
김병석 위원
공모?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김병석 위원
공모를 하셔야 할 것 아니에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공모로 해서 추진합니다.
김병석 위원
그래서 9월인가 10월에 공모를…….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9월이나 10월까지는 채용할 계획이고요.
김병석 위원
1차적으로 금년에는 19명의 직원을 가지고 시작하겠다 이런 말씀이시잖아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금년도에는 공무원 10명하고요, 그다음에 민간인 19명.
김병석 위원
공무원 10명에다 민간인 19명?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대표이사까지 해서 30명 규모로 출발을 하고 내년도에 15명 정도 더 해서 지금 45명 정도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내년도부터.
김병석 위원
45명?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김병석 위원
지금 비용 산출기초를 쭉 해 놓으셨어요.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부분만, 운영할 때 최초의 초기 자금을 여기에 다 넣어놓으신 것 같아요, 그렇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김병석 위원
이 금액은 어떻게, 견적을 뽑을 때 이 정도면 적정하다고 해서 이 금액을 뽑으신 건가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저희가 일단 올해 인건비하고 그다음에, 처음 출범하게 되면 연구용역 등을 통해서 관광재단에서 어떤 사업들을 해야 될지 이런 것들을 발굴해야 될 것 같고요.
또 사무소 설치와 관련해서 여러 가지 집기라든가 임대료라든가, 기본적으로 이런 것들을 계상했습니다.
김병석 위원
건물은 이미 계약해 놓은 상태이고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아닙니다.
계약은 아직 안 했고요, 지금 알아보고만 있는 상황입니다.
김병석 위원
눈여겨봐 놓으신 건물이 있으실 것 아니에요, 그렇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있습니다.
세 군데 정도 있는데요, 춘천 시내에 있는데 일단 저희가 적정하다고 판단하는 곳은, 1차적으로 지금 보고 있고요, 거기가 잘 안 되면 2차, 3차 이렇게…….
김병석 위원
그럼 현재 여기 19억의 범위 내에서 건물도 얻는다 이 말씀이시잖아요, 그렇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그렇습니다.
김병석 위원
예, 잘 이해했습니다.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장덕수
김병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발언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대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대하 위원
국장님, 고생이 많으시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주대하 위원
코로나 때문에 전부 다 고생하시고 또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서 문화관광체육국에서 많이 노력하시는 것 알고 있습니다.
국장님 이하 모든 직원분들께 감사드리고요.
제가 첫 번째 질의하고 싶은 것은 뭐냐면 소재지, 지금 말씀하셨지만 여기에 소재지가 춘천으로 나와 있네요, 그렇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그렇습니다.
주대하 위원
예정으로 돼 있습니다, 그렇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주대하 위원
저번에도 이야기했지만 사업 자체가 DMZ관광, 마이스산업, 항공ㆍ해양 관광콘텐츠 개발이 주가 되는 거고요.
그렇게 된다면 주 무대가, 우리가 지방분권화 시대를 이야기하고 있고 도시를 분권화시킨다라고 이야기를 하면 콘텐츠라든지 아니면 사업, 모든 것에는 가장 최고의 적지가 있는 건데요.
지금 강원도의 출자ㆍ출연기관 대부분이 한쪽으로 쏠림현상이 있지 않습니까?
지사님께서도 전국적으로 강원도 차별론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오히려 지금 이런 부분에 차별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그리고 이와 같은 기관을 꼭 춘천에다 둬야 되는지, 사업성을 보면 속초, 고성, 양양 쪽이 가장 적합한 도시 중에 한 곳이거든요, 이 모든 걸 다 갖추고 있는 곳이고요.
그래서 거기에 대해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위원님께서 그동안 지속적으로 말씀하셨던 부분인데요, 사실 저희가 다른 지역을 전혀 검토를 안 한 건 아니지만, 어쨌든 관광재단이라는 것이 여러 기관들하고 같이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될 부분들이 많은데, 관광재단과 같이 일할 도청이라든가 한국관광공사 강원지사 또 강원연구원 같은 경우도 협력하는 부분이 많이 있는데요, 그런 유관기관들과 같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저희가 부득이하게 춘천 지역에다 설치하는 것으로 지금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주대하 위원
시군에서 출연금 3,000만 원씩 받고요, 그리고 지금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바뀌고 있는 상태에서 모든 것들이, 화상회의도 가능하고요, 현장에서 직접 봐야 되는 것들도 있는 거고, 그런 것들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역에 대한, 소재지에 관한 부분이 분명히 다시 한번 재고가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두 번째는 지금 관광재단을 만드는 목적이 관광의 전문화를 위해서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채용과 관련해서 분명히 어떤 기준을 가지고 하실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만 우리가 이야기하는 전문성, 유기적 연속성, 그리고 지속적 활동이 필요해서 만든다면, 민간분들 중에서도 정말 뛰어난 분들이 많을 건데 채용 기준을 어떻게 잡고 계신지 간단하게 말씀 부탁드립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일단 기본적으로 대표이사 이하 모든 직원을 저희가 공모를 통해서 채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고요.
지금 말씀하신 대로 업무의 연속성이라든가 전문성 확보 차원에서 현재 해양관광센터하고 국제회의센터에 있는 직원들도 유능한 분들은, 또 원할 경우에는 승계하는 방안도 같이 검토하고 있습니다.
주대하 위원
그래서 항간에, 잘 아시겠지만 지난 회기 때도 이런 말씀을 드렸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퇴직 공무원분들이라든지 그런 분들이 이쪽에 가실 수 있는 상황을 만드는 것 아니냐라고 하는 우려 섞인 목소리들이 밖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불식될 수 있도록 국장님께서는 채용기준이나 전문인력을 선발하는 데 정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주대하 위원
세 번째는 강원도 출자ㆍ출연기관의 대다수가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지 않습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주대하 위원
적자를 면치 못하는 건, 물론 거기서 사업성을 담보해서 이윤추구를 하는 것보다는 연구 내지는 지원 확대, 콘텐츠 개발, 보고 등 여러 가지 형태의 일들을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당장 이익이 날 수 있는 구조는 아니고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 기초적인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기관으로서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해서 만드는 것 같은데요.
그렇지만 이 출자ㆍ출연기관들이 지속적으로 적자가 나고 운영이 제대로 안 된 부분은 첫째는 적절한 진단과 평가가 반드시 수반돼야 되는데 거기에 대한 부분이 좀 미약하지 않았나라고 생각을 합니다.
국장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기본적으로 지금 도에서 보조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들도 물론 관광재단에서 처리하게 되겠지만 관광재단에서 별도의 수익사업 같은 것도 좀 발굴해서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고요.
특별히 방만한 운영으로 적자가 지속되지 않도록 하는 방안도 저희가 강구하기 위해서, 지금 출자ㆍ출연기관에 대해서 기조실의 예산과에서 평가ㆍ분석을 해 오고 있는데요, 지금까지는 공통 부분에 대한 평가들이 많이 있었는데 앞으로는 각 재단의 특성에 맞게 평가기준들을 마련해서 재단들이 그 특성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그 부분에 대해서는 관광재단 설립 전에 평가모델을 별도로 만들어서 예산과하고 협의해서 그 모델대로 평가할 수 있게 해서 적자가 지속되지 않는 구조를 만들어 가려고 노력할 계획입니다.
주대하 위원
하여간 모든, 특히 관광 같은 경우에는 무형을 유형으로 만드는 부분이 있고요.
그래서 관광 강원도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기초적 단계에는 충분히 공감을 합니다.
공감하지만 그 부분이 제대로 이루어져서, 그래서 이루어진 사업이라든지 경비라든지 그런 것들을 적절하게 평가받고 평가에서 부실운영이 드러날 때에는 거기에 적극적 대처를 해야 된다.
왜냐하면 제가 2년간 사회문화위원회에 있으면서 준비했던 것들 중 제대로 되는 일도 있었고 효과를 낸 것도 있었지만 내지 못한 것도 있었고, 나중에 안 되는 일들이 분명히 있다는 것을 제가 2년 동안 충분히 지켜봤습니다.
그런 일들이 없도록 아주 세부적인 계획으로 임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요.
그리고 예산에 관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물론 초기 자본이 많이 들어간다고 하지만 동의안에 나온 내용이 19억이에요, 그렇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그렇습니다.
주대하 위원
그렇다면 결국 부대시설이나 모든 기초작업을 하고 인건비에 관한 부분은, 올해 30명 정도 뽑는다고 그러셨나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공무원까지 포함해서 30명.
주대하 위원
그리고 내년은 45명이 되는데요, 그렇게 된다면 예산이 상당히 더 많이 들어갈 것 같아요, 그렇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내년부터는 좀 늘어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주대하 위원
이 부분에 대해서, 사실 산출기초를 올해를 근거로 했지만 내년도 것까지 예상해서 어느 정도 들어가야 되는지에 대한 부분을 명확하게 했어야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저희가 대략적으로 한 70억에서 80억 정도 예상을 하고 있는데 내년도 것은 출연 동의안에 담지 못했습니다.
앞으로 보완해서 다음 기회에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대하 위원
출연 동의를 할 때 필요성에 따라서 예산이 산출되고 산출된 근거에 따라서 출연 동의에 들어가면 다음 연도부터는 어떤 요식적 절차에 불과해 질 수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예산에 대한 적정성 유무에 대해서 정확하게 따져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주대하 위원
제가 크게 네 가지를 말씀드린 것 같은데요, 소재지, 두 번째는 전문인력 구성에 대한 채용기준, 세 번째는 예산의 적정성 그리고 그런 것들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충분한 논의 그리고 평가기준, 적절한 진단 그리고 거기에 따른 책임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국장님께서 지금 답변하신 내용에 대해서 철저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주대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덕수
주대하 위원님 수고하였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발언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원태경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원태경 위원
국장님, 춘천 출신 원태경 위원입니다.
관광공사하고 관광재단하고, 당초에 출범할 때 관광공사로 출범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던 것 아닌가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저희가 당초 기본계획 단계에서는 공사라는 명칭을 썼었는데요, 사실 공사나 재단이나 운영하는 데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그런데 지금 타 시도의 추세가 공사보다는 재단이라는 명칭으로 많이 쓰고 있어서 저희도…….
원태경 위원
실질적으로 지금 운영되는 것을 보면 재단으로 운영되고 있는 곳은 서울하고 전라북도고 대부분 공사라는 명칭을 많이 사용하고 있거든요.
명칭을 공사로 했을 때하고 재단으로 했을 때하고 가장 확연하게 차이나는 게 뭐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그 부분은 제가 명확히…….
원태경 위원
재단으로 했을 때하고 공사로 했을 때의 차이에 대해서 사업의 확장성이라든지 내용이라든지 책임이라든지 달라질 수 있거든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아마 설립 근거라든가 이런 게 바뀔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 부분은 저희가 서면으로 준비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원태경 위원
그러면 우리가 재단을 출범할 때 기존에 관광과 관련된 특수단체들, 관광협회라든지 지금 원주혁신도시에 와 있는 관광공사도 있을 것이고, 재단이 설립됨으로 인해서 업무가 중복되거나, 또 기존에 관광 관련 주요단체에 위임된 사무라든지 사업들이 있을 것 아니겠습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원태경 위원
예를 들어서 관광안내원이라든지 관광에 부속된 업무, 이런 부분들이 흡수되거나 회수돼서 다시 관광재단으로 돌아오는 것인지 아니면 그쪽에 주던 업무들은 계속 주고 여기서 독자적으로 어떤 업무를 수행하는 것인지, 이건 어떻게 되는 겁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기본적으로는 지금 관광협회하고 경제진흥원에서 보조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들이 있는데요, 그중에 일부 남겨 놓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 관광재단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원태경 위원
특히 관광안내원 같은 경우에는 도에서 해야 될 사무를 관광협회에 위임해서 진행하고 있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그렇습니다.
원태경 위원
그러면 이 업무가 다시 관광재단으로 흡수되는 겁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일부는 관광재단에서 다시 추진하게 되고요.
지금 관광협회에서 기본적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은 놔두고 아마 대부분의 업무들은 관광재단에서 흡수해서 추진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원태경 위원
그렇습니다.
제가 비용추계도 한 5년 쭉 봐야 되는데, 그러면 45명이라는 규모는 최소한 일정 기간 지나고 나면, 내년부터는 쭉 이어질 수 있는 적정 규모라고 보시는 거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그렇습니다.
원태경 위원
그러면 국장님이 생각하실 때 해양관광센터에서 흡수되는 인력규모를 어느 정도로 예상하고 계십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인력 말씀이십니까?
원태경 위원
예, 인력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인력은 현재 해양관광센터에 민간인 4명이 근무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아마 그중에서 2명 정도는 고용이 승계될 걸로 보고 있습니다.
원태경 위원
글쎄, 전문성을 필요로 했을 때는, 해양 관련 업무들도 포함된다고 했는데 인력 두 사람 정도 흡수해서는 재단을 운영하는 데 있어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까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저희가 전문인력들이 많이 있으니까요.
저희가 공모를 통해서 충분히 수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원태경 위원
DMZ 관광 업무가 관광재단으로 오게 되면 현재 우리 DMZ박물관에서 담당하는 업무하고 일부 중첩되는 부분이 있습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DMZ박물관은 박물관에서 손님 응대라든가 또 홍보, 이런 기본적인 업무들을 하고 있어서 관광재단 업무하고 중복되는 사항들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원태경 위원
특별한 것은 없고 여기서 새로운 걸 개발해서 거기다 접목시켜 주는 정도 될 거라는 말씀이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원태경 위원
하여튼 알겠습니다.
이게 재단으로 출범하는 게 맞는지 공사로 출범하는 게 맞는지…….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저희가 행안부 심의받으면서 재단으로 승인받았기 때문에 일단 출범은 재단으로 합니다.
원태경 위원
예, 알았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덕수
원태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최종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종희 위원
안녕하십니까, 국장님.
제가 사회문화위원회에 오늘 처음 와서 질의를 하게 됐는데 반갑습니다.
관광재단의 목적을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제안설명에서 말씀드렸습니다만 각 시군과 통합마케팅도 추진하고요, 어쨌든 지금 트렌드가 전문적인 관광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는 기구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저희도 그런 트렌드에 맞춰서 관광재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고요, 무엇보다도 관광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추진한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최종희 위원
아까 시군하고 통합마케팅을 한다고 하셨는데요, 내년 2021년부터 시군에 출연금을 부담하게끔 한다고 하셨는데 어느 정도의 비율로 계획하고 계시는지.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비율은 아니고요.
저희가 사실 시군에 같이 하자고 한 이유는 시군에서도 관심을 갖고 같이 하자는 차원에서 추진하게 된 거고요, 그래서 금액이 많지는 않습니다.
지금 각 시군마다 3,000만 원씩 출연하는 걸로 돼 있습니다.
최종희 위원
금액이 적으면 시군에서 같이 협조를 안 할 수도 있는 거 아니에요?
출연금이 많아야지만 책임감을 가지고 할 수 있는 거 아닌가 그렇게 생각돼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물론 그럴 수도 있는데요, 어쨌든 저희는 당초에 참여시키는 데 의의를 두자는 차원에서 그렇게 설정해서 추진했고요.
시군에서는 아마 관광재단하고 같이 일을 하면 훨씬 효율적으로 관광업무를 추진할 수 있기 때문에 비협조적이거나 참여를 안 하거나 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종희 위원
그리고 지금 3실 10팀 45명의 조직 인력을 가지고 출발하시는데 타 시도에 비해서 굉장히 적은 인원인 것 같아요.
보니까 지금 전주시 같은 경우에는 전주시만 하는데도 34명이거든요.
그런데 저희는 강원도 전체를 하는데 45명이면 조직이 너무 약하지 않나, 그래서 부실하게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거기에 대해서 국장님은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는지.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지금 초기 출범하는 단계인데요, 타 시도 관광재단이나 관광공사와 비교해 보면 확실히 작은 규모인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행안부 심의받으면서, 행안부에서도 초기 단계에서는 인원을 적정하게 운영할 필요가 있다면서 소규모로 출범할 것을 권고했었고요.
저희가 처음부터 인원을 방만하게 운영하다 보면 적자 문제도 있을 수 있고 또 비효율적인 부분에 인력이 배치됐는데도 바꾸지 못하는 이런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저희가 초기 규모는 최소한으로 꾸려서 출범하고 출범해서 필요한 업무라든가 이런 것들을 발굴해서 차츰 늘려 나가는 방안을 좀 강구할 계획입니다.
최종희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강릉시 같은 경우에는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되었거든요.
그런데 강원도관광재단이 출범되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같이 연계해서 할 수 있는 일은 뭐가 있는지, 그것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지금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강릉시 같은 경우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돼서 앞으로 5년간 국비 500억 포함해서 한 1,000억 정도의 예산이 투입될 계획인데요.
강릉시에도 관광재단이 있습니다.
그래서 도에서 일방적으로 강릉시에 이걸 이렇게 하자 제안하는 것보다는, 지금 강릉시에서 관련해서 타당성 용역도 추진하고 있고 앞으로 실시설계 용역도 해서 사업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그 계획이 나오면 그 계획과 연계해서 관광재단에서 할 수 있는 역할들을, 빠뜨리지 않고 지원하는 그런 기능을 할 계획입니다.
최종희 위원
어쨌든 관광재단이 출범하는 만큼 강원도에, 특히 강원도는 지금 거의 관광산업이잖아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그렇습니다.
최종희 위원
다른 지역보다 청정한 공기, 미세먼지 같은 게, 영동지역 같은 경우에는 ‘피미’라는 유행어가 생길 정도로 많이 활성화가 되었고 그쪽으로 관광을 많이 오시고, 지금도 코로나로 인해서 어렵지만 그쪽이 청정지역이라고 해서 많은 사람, 많은 관광객들이 모이고 있어요.
제가 저번 금요일에 퇴근해서 강릉으로 내려가는데 2년 동안 다닌 중에 차가 제일 많이 밀렸어요, 양양고속도로가.
그 정도로 지금 영동지역으로 많은 사람들이 관광을 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재단이 출범하는 만큼 거기에 대한 대책도 적절하게, 그리고 아주 다양한 방안들을, 계획들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최종희 위원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장덕수
최종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권순성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권순성 위원
원주 출신 권순성 위원입니다.
국장님, 반갑습니다.
전반기에 2년 동안 사문위에서 활동을 했는데요, 후반기에도 또 같이 하게 됐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권순성 위원
관광재단은 강원도 관광산업의 활성화, 또 도ㆍ시군 통합 전담기구로서 효율적ㆍ전문적 관광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그렇습니다.
권순성 위원
여기 동의안 올라온 것을 보면 19억 1,500만 원은 완전히 순수 도비로 되는 거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올해는 그렇습니다.
권순성 위원
사실 출연기관 같은 경우 도의 재정자립도나 이런 것을 보더라도 도민들이 긍정적인 시각보다 부정적인 시각이 많을 것 같은데, 여기 조사자료에 보면 설립 찬성률이 굉장히 높아요.
설립 관련 조사를 어떤 형태로 했습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저희가 연구용역을 추진하면서 설문조사 형태로 추진했습니다.
권순성 위원
설문조사를 어떤 형태로 하셨냐고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그러니까 연령대별로 비율을 나눠서 저희가…….
권순성 위원
가령 이게 1,000명이잖아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권순성 위원
지금 1,000명으로 돼 있는데 연령대별로 몇 %, 몇 %, 구간별로 잘라서 하셨습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권순성 위원
유선 전화로 하신 거예요, 아니면 어떤 형태로?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관계 공무원의 설명을 들은 후) 저희가 조사방법은 우편하고 전자우편을 통해서 보내고 받는 이런 방식으로 추진했습니다.
권순성 위원
그러니까 우편으로 내용을 다 해서 보내고?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권순성 위원
그러면 대상자는 그냥 무작위로, 랜덤하게 보냈습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일반 도민 800명하고요, 그다음에 도 관련 유관기관 200명 해서 1,000명, 이렇게 했습니다.
권순성 위원
글쎄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시군별 지역 할당을 했고요, 그다음에 유관기관도 균등하게 배분을 해서, 설문지는 별도로 만들어 가지고 보내서…….
권순성 위원
다시 받은 거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권순성 위원
거기서 설립 찬성이 78.6% 나온 것이지 않습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권순성 위원
그런데 그 부분에 대해서 국장님은 정확도가 높다고 생각하세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보통 공식적인 설문조사를 하면 정확도 얼마에 플러스, 마이너스 이렇게 하는데 그 부분은 제가 확인을 못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권순성 위원
아마 큰 문제점은 없겠지만 나름대로 정확도가 얼마나 될까, 사실 이게 궁금해서 본 위원이 질의를 했습니다.
그리고 앞서 주대하 위원님께서 말씀을 하셨는데요, 관광재단의 본부라 그럴까요, 사무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권순성 위원
그 부분은 아직 결정 안 됐다고 말씀하셨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일단 춘천 지역에 하는 걸…….
권순성 위원
일단 춘천 지역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계시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권순성 위원
사실 원주에 한국관광공사가 있는 건 아시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권순성 위원
강원도의 전체적인 관광을 대변한다 그러면 정부기관이 있는 원주에 재단이 서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본 위원은 이런 생각을 합니다만 국장님은 어떤 생각을 하고 계십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관광공사는 지금 춘천에 강원지사가 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관광공사하고 협의할 때는…….
권순성 위원
강원지사하고 하나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중요한 것들이 아니면, 춘천시 강원지사장하고 수시로 의사소통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은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권순성 위원
전반적으로 강원도 전체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도청이 춘천에 있다 그래서 무조건 춘천에 서야 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그런 부분을 집행부 국장님께서 좀 디테일하게 생각하셔서 설립위치를 잘 잡았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타 시도 관광전담기관 설립을 보면 지금 현재 10개가 돼 있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권순성 위원
지금 10개가 돼 있는데 보니까 공사가 6개, 재단이 4개 이렇게 돼 있습니다.
물론 강원도는 재단으로 설립되는 것이고요.
아까 원태경 위원님이 말씀하셨는데, 사실 공사하고 재단의 차이점에 대해 저희도 디테일하게 아는 건 없습니다.
그래서 아까 자료요구도 하셨는데 서면으로 전체 우리 위원님들한테 제출해 주시겠습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권순성 위원
디테일한 부분을 다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권순성 위원
아무튼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관광재단이 어떤 연구용역이나 관광컨설팅, 또 전문기관으로서 어떤 수익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인력, 조직구성 이런 부분에 국장님이 만전을 기해 주십시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권순성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덕수
권순성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진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진석 위원
국장님 반갑습니다.
김진석 위원입니다.
사회문화위원회가 구성돼서 제가 구성원으로서 첫 질의를 하게 됐는데요, 나름대로 사회문화위원회에서 우리 강원도 사회ㆍ문화ㆍ관광ㆍ체육 전반에 대해서 도민들이 정말 궁금해 하거나 또 발전적으로 해야 될 사항들,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심도 있게 논의하고자 지원하게 됐고요.
우선 출연 동의안에 대해, 지난번 제291회 임시회에서 설립ㆍ운영에 대한 조례를 만드셨잖아요, 그렇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김진석 위원
그때 당시에 제가 없어서 그런데 위원님들께서 논의했거나, 또 문제됐을 만한 사항들이 있었을 것 아닙니까, 그렇죠?
제가 회의 진행과정을 보니까 그런 부분들이 지금 이 자리에서 도출되는 게 있는데 그 당시에 위원님들이 걱정하셨던 부분들이 어떤 게 있었는지 설명을 좀 듣고 이 출연에 관한 동의안을 심사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우선 그 당시에 위원님들이 어떤 문제점들을 했는지 간단하게 말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그 당시 주로 말씀하셨던 내용들은 통합관광기구가 설립돼서 도하고 재단의 업무가 오히려 중복되는 게 아니냐, 이런 말씀들을 많이 하셨었고요.
그래서 그것은 중복되지 않게 저희가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는 말씀을 드렸었고요.
그다음에 인원과 관련해서 방만하게 운영될 수 있는 소지가 있다는 말씀도 주셨었고, 오늘 여러 위원님들께서 말씀하셨던 내용들이 그때도 다 나왔던…….
김진석 위원
그때 나왔던 사항들이 다시 이렇게…….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말씀들을 다시 한번 하신 거고요.
그때 사무소 위치 관련한 말씀들도 좀 나왔었고, 그렇습니다.
김진석 위원
우리는 강원도가 한국 관광의 일번지다, 우리끼리라도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잖아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김진석 위원
그리고 2,500만 수도권 주민들에게 설문조사를 하면 강원도를 휴가철이나 이럴 때 관광지로 가장 선호하고 있고, 타 시도에서는 벌써 이렇게 공사나 재단을 설립해서 하는데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이런 통합관광시스템 구축을 위해서, 만드는 부분에 대해서 저는 필요성은 인정하거든요.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 그다음에 우리가 재단을 만들게 되면 한 번의 출연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추가로 계속 출연해 가지고 운영해야 하는데, 지금 여기 계산한 것을 보면 운영비, 9월에 설립이 되면 12월까지에 대한 운영비 정도, 사업에 대한 부분은 지금 계획이 전혀 없는 거죠, 그렇죠?
그런데 우리가 재단을 설립하게 되면 재단을 운영하기 위해 목표 기금을 어느 정도로 설정해서 이걸 가져 갈 건가가 전체 큰 틀에서 나와야 되고 그 안에서 운영비가 나와야 돼요.
지금 당장 19억을 갖다가 우리가 출연 동의를 해 주는 게 중요한 게 아니고 향후에 10년, 20년 흘러가면서 재단이 어떻게 될 건지 중장기계획을 출연 동의안에 넣어 가지고 “이 중에 우선 급한 게 이겁니다.” 이렇게 설명되지 않으면, 이 19억이 사실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돈이고 위원님들이 이걸 승인해 주는데 나중에 가면, 내년에 가면 아까 국장님이 말씀하셨듯이 70억, 80억 또 들어오고, 계속 그렇게 되거든요.
그래서 처음 설립하고 출연하는 단계부터 중장기적으로 들어가야 할 출연액이 가상치로라도 나와야 된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그런 부분들을 지난번 조례 제정할 때 향후 투자계획에서 보고드렸었고요.
그런 부분들을 바탕으로 해서 저희가 이번 출연 동의안에는 당장 필요한 금액만 계상한 거고요.
김진석 위원
위원님들이 그 당시에 어떤 논의를 했는지 잘 모르지만 향후에 재단을 어떻게 운영할 거고 목표 출연액은 얼마이고, 운영비야 45명으로 운영된다니까 인건비는 쉽게 나올 수 있고요, 그건 그렇다 치지만 사업을 하면서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비용이라든지, 또 실질적으로 도에서 출연해 줬으니 도에서 해야 되는 사업을 재단에서 대행도 해야 되잖아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김진석 위원
그러면 관광 개발사업까지도 갈 수 있거든요.
세세하게는 모르지만 그런 모든 계획이 어느 정도 수립이 되고 거기에 대한 용역을 준다든지 해서 그 결과를 가지고 재단을 설립하는 절차를 밟아야 되는데 사실상 그런 앞에 있는 절차들은 조금 소홀하고 재단 설립만 추진하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어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그 절차들은 이미, 저희가 용역도 했었고 행안부 심의도 다 받아서 절차를 밟아온 거고요, 이번에는…….
김진석 위원
아니, 필요성 이런 부분에 대한 심의나 승인이나 용역은 했겠지만, 제가 모두에 말씀드렸지만 필요성은 인정한다고 했지 않습니까, 그렇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김진석 위원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출범하는 건 잘하는 일이라고 제가 말씀드렸고, 그런데 이게 출범해 가지고 앞으로 운영할 때 그때가 중요한 거거든요.
우리가 어떻게 운영하고 어느 정도의 예산규모가 들어가야 우리의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느냐, 이런 것까지 생각하고 해야 된다는 말씀을 제가 드리는 거거든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이번에는 설립 초기 예산에 대한 출연 동의를 요청드리는 거고요, 내년도 예산 출연은 다시 또 동의받아야 되는데 그때는 위원님이 말씀하신 내용들을 다 보완해서 보고드리고 받도록 하겠습니다.
김진석 위원
내년도 출연해야 될 규모는 쉽게 나올 수 있을 겁니다.
그렇지만 향후…….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향후 계획까지 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김진석 위원
이 재단을 어떻게 운영해서 가야 되고 재단을 통해서 어떻게 우리 강원도 관광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관광지로 갈 수 있는지도 좀 봐야 되고, 그다음에 강원도 관광지 이러면 대부분 동해안을 생각하지 내륙 쪽, 영서지방 쪽은 생각을 잘 안 하거든요.
그래서 영서지방 쪽에 관광인프라를 어떻게 구축하고 콘텐츠를 개발할 건지, 이런 것도 복합적으로 한번 검토하셔서 내년도 예산을 심사하거나 또 출연 동의안을 심사할 때 그런 내용들이 설명자료로 위원님들한테 배부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지금 이 출연 동의안 안에 관광재단이 설립되면 앞으로 거기서 해야 될 사업들에 대한 연구ㆍ개발 용역비도 들어가 있긴 한데요, 저희가 내년도 출연 동의안 할 때는 지금 말씀하신 내용들의 계획을 수립해서 같이 보고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진석 위원
재단이 설립된다고 모든 걸 재단에 맡겨선 안 되고, 잘 추진되도록 감시ㆍ감독하고 독려하고 하는 부분은 엄연히 우리 문화관광체육국에 있으니까 그렇게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진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덕수
김진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수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수철 위원
화천 출신 김수철 위원입니다.
제가 14년 만에 사회문화위원회를 찾아온 것 같아요.
고향에 온 것 같습니다.
우리 존경하는 위원님들께서 질의를 다 하셨기 때문에 저는 간단하게 자료요구만 몇 가지 하겠습니다.
대표이사 선임 규정이 지금 만들어졌나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아직 정하진 않았습니다.
김수철 위원
그럼 대표이사든 임직원 선임 규정이 만들어지면 즉시 제출해 주시기 바라고요.
그다음에 우리 존경하는 주대하 위원님하고 권순성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소재지 부분, 신중히 생각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알겠습니다.
김수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덕수
김수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정수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수진 위원
후반기에 사회문화위원회에 와서 지금 첫 업무를 국장님하고 하게 되었는데 인사드리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정수진 위원입니다.
앞서 저희 위원님들께서 궁금하신 거라든가 당부사항들이 많으셨는데 약간 중복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빼고 저 나름대로 궁금한 점을 질의드리겠습니다.
출연 필요성에 보면 “관광산업 육성과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민 소득 증대 필요”라고 되어 있잖아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정수진 위원
여기에서 어떤 분야를 중점적으로 육성할 계획이신지 생각나시는 대로 말씀을 좀 해 주십시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원래 저희 당초 계획은 해양관광센터하고 마이스 기능을 통합해서 같이 운영하겠다 이래서 사실 통합에만 방점이 찍혀 있었는데 저희가 용역을 하다 보니까 그게 아니고 강원도 전체 관광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는 기구가 필요할 것 같다, 그래서 추진하게 됐고요.
저희가 어느 한 부분에만 중점을 두는 건 아니고, 지금 주력은 해양 크루즈라든가 또 DMZ관광이라든가 우리 강원도가 동계올림픽을 통해서 많이 구축하고 있는 올림픽인프라 이런 것들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방안들, 하여튼 강원도 전체의 관광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방안들을 다 연구해서 저희가 종합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정수진 위원
그러니까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굉장히 광범위하단 말이에요.
그런데 아까 다른 위원님들도 지적을 하셨지만 3실 10팀에 45명의 인원은 너무 소규모라고 저도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그리고 지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서 비대면 전환, 소규모ㆍ힐링 이런 것들로 전환되고 있잖아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정수진 위원
그래서 이런 많은 업무를 추진하기에는 인원이 너무 적다, 그 부분에 대해서 지금 위원님들의 지적처럼 저도 이 말씀을 좀 드리고 싶었고요.
그리고 아까 인력구성에 대해서도 다들 말씀하셨는데 정말 전문성 있는 분들이 구성되어야 되지 않나 해서 혹시 채용기준이라든가 계획 이런 것에 대해서는 어떤 게 있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일단 아직 구체적인 채용기준을 만들진 않았는데요.
저희가 기본적으로 공모를 통해서 추진할 계획이고요, 각 분야별로 전문가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그런 채용기준을 만들어서 추진할 계획입니다.
정수진 위원
어찌됐든 간에 전문인력들을 많이 채용하셔 가지고, 인원을 적게 시작하지만 앞으로 더 늘리실 계획을 가지시고 해 주셨으면 좋겠고, 그리고 제가 지난 기사들을 찾아 보다 강원도 출자ㆍ출연기관 실태에 관해서 좀 부정적인 기사 내용을 봤는데, ‘매우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고 사업성이 부족하다. 그리고 기관에 대한 적절한 진단이나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런 내용이었는데 그래도 아까 재단 특성에 맞게 독자적인 평가기준의 틀을 마련하시겠다고 하셔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평가가 적절하게 잘 이루어져서 관광재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수진 위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장덕수
정수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신가요?
주대하 위원님 추가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대하 위원
추가질의 및 자료제출 부탁드립니다.
올해 채용인원이 서른 분이라고, 맞습니까?
출연기관에 서른 분 정도, 올해는 서른 분 정도라고 하셨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올해는 30명 정도로 시작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주대하 위원
그럼 파견공무원 규모는 어떻게 됩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10명 정도, 도에서 5명, 시군에서 5명 정도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주대하 위원
지금 여기 보면 인건비에 관한 내용에 신규채용과 대표이사를 플러스 하면 20명이라 30명 정도가 될 거라고 생각하고, 그러면 파견공무원은 강원도청 소속입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도에서 5명 정도 계획하고 있고요, 나머지는 시군에서 파견받을 계획입니다.
주대하 위원
처음에 우리가 이 사업의 적절성을 위해 각 지역별 특성과 유기적 관계의 형성에 대해서 말하지 않았습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주대하 위원
채용기준에 관한 부분은 우리 존경하는 김수철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채용공고에 관한 계획이 분명히 수립되면 얘기해 주시고요, 그리고 연도별 세부예산 수립계획, 출연 세부계획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주대하 위원
그리고 채용기준에 팁이 될 수 있는 것 한 가지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8개 시군 지역은 전부 다 특색이 다르고 지역마다 그 특색에 따라서 관광개발이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공무원 파견이라든지 아니면 전문인력을 파견하는 데 있어서 그 지역의 특성을 충분히 알 수 있는 분들이 와서 현실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그리고 강원도 관광발전을 위해서 노력할 수 있는 그런 계획을 세워 주셨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고요.
그리고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만 지역에 관한 부분은 목적과 관계되고 현장과 관계되는 부분들을 충분히 고려했으면 하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덕수
주대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원태경 위원님 추가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원태경 위원
국장님, 제가 한 가지만 더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관광재단이 설립되고 나면 예상되는 수익사업이, 주로 어떤 분야에서 수익을 내시려고 생각하고 계신지 수익사업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세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사실 지금 다른 관광재단이나 관광공사도 수익사업을 그렇게 많이 하고 있지는 못한데요.
지금 문체부라든가 관광공사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것들이 있는데 저희가 그것들 중에서 수익사업으로 발굴할 만한 것들을 중점적으로 발굴해서 재단에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일차적으로 검토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재단에서 수익사업을 어떤 걸 할 것인가 하는 것은 재단이 설립되면 전문가들하고 같이 협의를 하면서 연구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태경 위원
구체적으로 생각하신 건 없고 추상적으로 막연하게…….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일단은 공모사업 쪽에 많이 투자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태경 위원
글쎄요, 최소한 재단이 설립되려면 지출하는 부분만 생각할 게 아니라 재단이기 때문에 수익사업도 당연히 생각하고 있어야 되는데 여기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하지 못하고 있다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지금 현재 제주도 같은 경우에 면세점 사업 같은 걸 하는 경우도 있고 한데 이것들은 워낙 초기에 인력이라든가 또 시설이라든가 비용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저희가 그런 부분은 초기단계에서는 생각하기가 쉽지 않아서 일단 그런 부분은 배제하고 있고요, 좀 시간을 두고 연구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태경 위원
글쎄 뭐 예산을 투입해서 할 수 있는 사업은 누구나 다 할 수 있겠지만, 전문가를 동원해서라도 여기에 대해서 좀 구체적인 것이 필요하다 보고요.
그래야지만 이를 통해서 관광을 통한 복지라든지 관광산업 활성화가 되지, 예산 집어넣어서 하는 것은 한계가 있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도 고심해 주십사 하는 주문을 드리겠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원태경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덕수
원태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대답하는 위원 없음)
더 추가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면 제가 국장님한테 당부의 말씀을 좀 드리겠습니다.
우리 동료 위원님들께서 지적했던 사항에 대한 자료를 서면 제출하셔서 저희 위원님들이 어떤 문제점에 대한 걸 더 파악하실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라고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위원장 장덕수
아까 우리 국장님이 말씀하신, 기획조정실의 공통평가에 대한 문제점에 대한 것도 아마 우리 국장님이 정확히 알고 계신 것 같은데요, 하여튼 강원도관광재단의 기관평가에 대한 계획도 철저히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장덕수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의사일정 제1항을 원안과 같이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주대하 위원
죄송하지만 지금 출연 동의안 부분이기 때문에 우리가 들어가서 잠시라도 상의를 하고 이 부분에 대해서 출연 동의를 해 주는 게 바람직하지 않을까 건의합니다.
위원장 장덕수
주대하 위원님이 아마 의견 조율을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의견조율을 위하여 11시 25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08분 회의중지
11시 23분 계속개의
위원장 장덕수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저희들 의견 조율한 결과 우리 동료 위원님들과 원안의결하는 것으로 의견을 조율했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을 원안과 같이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럼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중식과 휴식을 위하여 14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24분 회의중지
14시 03분 계속개의
위원장 장덕수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토록 하겠습니다.
안건
2.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14시 04분
위원장 장덕수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상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일섭 국장님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부공무원 소개 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입니다.
존경하는 장덕수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먼저 제10대 도의회 후반기 사회문화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신 것을 축하드리며 위원님 한 분, 한 분 모두 건승하시고 큰 결실을 맺는 보람된 의정활동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저희 문화관광체육국과 함께 동행해 주시는 데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 상반기는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감염병으로부터 우리 도민들을 보호하고 경제적 침체의 극복에 힘써야 하는 힘들고 어려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처음 가고 있는 낯선 길이지만 모두의 지혜를 모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간다면 반드시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장덕수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서 아낌없는 조언과 지도로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간부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김창규 관광마케팅과장입니다.
(관광마케팅과장 김창규 인사)
정승진 관광개발과장은 중앙부처 사업장 현장답사 안내관계로 오늘 참석을 못 했습니다.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7월 1일 자 인사에서 새로 부임된 한영선 문화예술과장입니다.
(문화예술과장 한영선 인사)
이준호 문화유산과장입니다.
(문화유산과장 이준호 인사)
전길탁 체육과장입니다.
(체육과장 전길탁 인사)
김호열 올림픽발전과장입니다.
(올림픽발전과장 김호열 인사)
이종구 올림픽시설과장입니다.
(올림픽시설과장 이종구)
정성훈 디엠제트박물관장입니다.
(디엠제트박물관장 정성훈 인사)
그럼 지금부터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일반현황, 정책비전과 목표, 상반기 주요성과, 주요업무 추진상황 순이 되겠습니다.
3쪽, 일반현황입니다.
기구는 7과 1사업소이며 인력은 정원 139명에 현원은 136명이 되겠습니다.
4쪽 상단의 부서별 분장사무는 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단의 금년도 예산은 3,315억 원으로 도 세출예산의 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5쪽, 정책비전과 목표입니다.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개최를 통한 남북 평화올림픽 구현 및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위상 강화를 비전으로 삼아 글로벌 평화ㆍ관광도시 육성, 문화로 평화ㆍ관광ㆍ경제 성장 견인, 스포츠 저변 확대를 통한 강원체육 위상 제고, 올림픽유산 확산 및 최적의 사후활용을 목표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추진전략과 분야별 추진과제는 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6쪽, 2020년 상반기 주요성과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관광 분야의 주요성과입니다.
코로나19 감염병으로부터 우리 도민과 관광객들을 보호하기 위한 안심관광 특별종합대책을 추진하고, 도ㆍ시군 관광통합기구인 강원도관광재단 설립을 위한 제반절차 이행과 조례 제정 등 설립근거를 마련하는 데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코로나 이후 변화하는 새로운 트렌드에 맞춘 관광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국내 마케팅을 강화하고, 동시에 해외여행 재개에 대비하여 외국인관광객 유치기반 구축 공모사업에 도전 4개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21억 원을 확보하고, 관광약자 없는 평등한 관광서비스 제공을 위한 예비 열린관광지 조성 공모사업에 도전하여 도내 7개 관광지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올해 1월 문화체육관광부 지역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500억 원을 확보하였고, 3월에는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00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도 거두었습니다.
이를 마중물로 지역 특화 신규 관광자원을 발굴하여 관광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올해부터 설악동 재건사업을 국토교통부 신규사업으로 추진하여 설악동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습니다.
7쪽, 다음은 문화예술 분야와 문화유산 분야 주요성과입니다.
강원문화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할 강원도 제1호 문화공연단이 6월에 출범하여 앞으로 각종 행사에서 활약할 계획입니다.
전국 최초로 문화소외지역 초등학교에 미술작품을 기증하는 학교 안 작은 미술관 드림(dream)사업을 강원도교육청ㆍ화가협동조합과 추진 중에 있으며, 코로나로 인해 창작활동을 지속하기 어려운 도내 예술인을 위해 창작준비금제도를 긴급 도입하는 등 상반기 중에 18개 사업을 코로나대책으로 추진하여 예술인 창작권 보장과 일자리 제공, 도민의 문화향유권 확대 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8쪽입니다.
금년 상반기에는 12건의 문화재를 신규 발굴하여 도 지정 문화재로 지정하고, 보고서에는 없습니다만 정선 정암사 수마노탑이 국보로 지정되는 경사도 있었습니다.
체육 분야 주요성과입니다.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유치하여 다시 한번 강원도의 브랜드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고, 2020 U20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대회, 2020 IBSF 대륙간컵 스켈레톤대회 등 각종 국제동계스포츠대회를 유치하여 국제스포츠계에서 강원도의 위상을 강화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올림픽 분야입니다.
올림픽 유산의 보존과 확산을 위한 사업을 더욱 빠르게 추진하고 기념관 조성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올림픽경기장을 다방면에 활용할 수 있는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도 올림픽 개최효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유산창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사회 대격변의 시기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정책을 펴도록 하겠습니다.
9쪽, 분야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관광마케팅 분야부터 보고드리겠습니다.
13쪽입니다.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관광환경 조성을 위한 강원안심관광 특별종합대책 추진입니다.
관광객이 안심하고 강원도를 방문하고 여행할 수 있도록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가장 먼저 추진한 것이 클린강원 만들기 범도민 캠페인입니다.
감염병 확산 초기인 3월 24일부터 일주일간 도내 전 시군에서 1만 여 명이 참여하여 집중소독을 실시하고 시군별로 방역기간을 설정하여 운영하였습니다.
동시에 강원 셀프 클린숍 운영을 통해 스스로 방역에 참여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손소독제 등 방역용품을 지원하여 강원도가 청정지역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또한 제2차 대유행에 대비하여 전국 최초로 전자출입명부기록시스템인 클린강원 패스포트 시스템을 지난 4월에 구축하였습니다.
클린강원 패스포트는 정부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때 국무총리께도 우수사례로 소개가 되었고 현재 복지부에서 운영하는 QR코드방식 시스템의 롤모델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강원클린택시도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속초시를 대상으로 6월 1일부터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도내 전 시군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도민들과 우리 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습니다.
14쪽입니다.
강원관광의 체계적 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강원도관광재단 설립 추진입니다.
상반기 위원님들께서 의결하여 주신 강원도 관광재단 설립ㆍ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난 5월 29일 공포되어 설립을 위한 주춧돌이 마련되었습니다.
오늘 오전에 출연동의안을 심사ㆍ의결해 주신 존경하는 장덕수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남은 제반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여 금년도에 꼭 설립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5쪽입니다.
관광트렌드 변화에 대응한 국내관광 활성화입니다.
먼저 철도 연계 여행상품 개발 및 관광 활성화는 코레일과 협업하여 주요 역과 도내 관광지를 연결하는 광역투어버스 상품을 지난 5월에 출시했습니다.
계속해서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문화관광 프로그램 활성화는 정선아리랑극 등 5개 상설공연을 지원하여 강원도의 전통을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16쪽, 지속 가능한 사계절 관광콘텐츠 개발입니다.
경쟁력 있는 우수축제 육성은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상반기에는 대표축제만 개최하는 등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앞으로 축제별 모니터링 등을 통해 내실 있는 축제 육성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겠습니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마케팅 강화는 5개년 사업으로 올해 4차 연도 시군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업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17쪽입니다.
테마ㆍ체험형 관광상품 개발입니다.
먼저 호수나라 물빛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추진이 다소 늦어졌습니다만 8월~9월에는 멀티미디어쇼를, 10월에는 스페셜이벤트인 멀티불꽃쇼를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방역과 안전에 주안점을 두고 준비해서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겠습니다.
특색 있는 여행주간 확대 운영은 강원여행 버킷리스트를 선정하고 범이ㆍ곰이를 활용한 애니메이션을 제작하여 홍보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더불어 개별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문체부의 근로자 휴가지원사업과 연계한 도내 관광상품 기획할인을 추진하는 등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이 강원도를 방문하여 힐링과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18쪽, 전통사찰 템플스테이 체험상품 운영은 도내 13개 사찰에서 운영하는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상반기 6,762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하반기에는 가을여행주간과 연계하여 보다 알차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권역별 관광상품 공동개발은 도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3개 권역 협의체의 관광상품 공동개발과 통합 홍보ㆍ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권역별 관광프로그램 운영, 홍보ㆍ마케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19쪽입니다.
DMZ 평화지역 관광 활성화입니다.
정부의 국방개혁과 코로나19로 침체된 평화지역 관광경기 활성화를 위해 시티투어버스 운영, 야간관광상품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쪽,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 타깃 마케팅 추진입니다.
단체관광객 유치 마케팅 강화사업은 상반기에 전담여행사를 선정하고 사업설명회를 마쳤습니다.
하반기에는 전담여행사를 활용하여 체류형 관광객을 다수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교육여행 유치 특별 마케팅은 전국 학교와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는 전담여행사를 초청하여 우수상품 팸투어를 실시하는 등 교육여행 재개에 적극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1쪽, 개별관광 활성화를 위한 타깃 마케팅 전개입니다.
먼저 수도권 거점 상설 축제홍보관 운영은 서울 잠실 롯데월드 내에 위치한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내에 강원도 축제 상설 홍보관을 설치하였습니다.
어린이는 부모와 동행한다는 점에 착안 어린이의 강원도 방문욕구를 자극하여 도내 축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국내 주요 관광전 참가 홍보는 코로나19로 인해 상반기 주요 관광전이 취소ㆍ연기되었습니다.
하반기 계획된 여행박람회 등을 잘 활용하여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22쪽, 온ㆍ오프라인 관광 홍보ㆍ마케팅입니다.
주요매체 활용 오프라인 홍보는 지난 5월부터 수도권 주요 역에 강원관광자원 홍보를 반영한 코로나19 응원메시지를 표출하였습니다.
온라인 강원관광 홍보는 상반기에 클린강원 만들기 범도민 캠페인을 중점 홍보하였고 6월부터 코로나시대에 대비한 홈페이지 개선사업과 SNS 연계 홍보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23쪽입니다.
주요 예능ㆍ교양 프로그램 제작 및 방송 등 홍보는 지난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편성된 사업으로 유명 예능ㆍ교양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소규모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안전하고 건강한 여행 만들기에 중점을 두고 클린강원 만들기 범도민 캠페인, 강원 셀프 클린숍, 클린강원 패스포트 등을 집중 홍보하여 청정강원 이미지를 알리는 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강원도 관광콘텐츠 스타트업 창업 지원입니다.
올해 상반기에 5팀을 선발하여 사업화 지원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관광산업과 연계하여 창업의 새로운 모델로 발전시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24쪽, 관광객 맞이 수용태세 강화입니다.
먼저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및 역량 강화는 해설사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하였고 계속해서 관광약자 인식개선사업, 스토리텔링대회 추진 등 관광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도 종합관광안내소 운영은 춘천ㆍ강릉 2개소를 운영 중이며 양양국제공항 안내소를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할 계획입니다.
향후 운영실태 점검, 안내사 교육 등을 통해 서비스 수준이 보다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5쪽, 관광안내표지판 정비사업은 도내 17개 시군의 종합관광안내도, 관광유도표지판 등 232개 표지판을 정비 중입니다.
지속해서 관리 및 점검이 차질 없이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관광종사자 서비스 역량 강화는 관광업체 종사자와 취업준비생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강원관광서비스경진대회, 선진지 견학,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26쪽, 외국인관광객 유치 홍보ㆍ마케팅입니다.
관광ㆍ항공 연계 외국인관광객 유치 확대사업은 문체부 관광ㆍ항공 협력 방한관광객 유치 활성화와 글로벌 관광교통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총 16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향후 문체부, 관광공사, 시군 등과 연계하여 외래관광객 편의시설을 더욱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27쪽입니다.
포스트코로나 대응 뉴노멀 관광패턴 브랜드 강화입니다.
웰니스 강원관광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높아진 면역력, 치유 등에 대한 국민적 관심에 부응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국비 4억 원을 확보하여 양양 오색그린야드호텔이 신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28쪽, 동동(冬冬) 통통 외국인 스노우페스타 관광상품 브랜드화 사업은 동계올림픽 개최지를 중심으로 한국관광공사, 시군, 관광업계 등과 협력하여 우리나라 대표 올림픽레거시 사업으로 정착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Hello! 강원’ 글로컬 관광상품 확대 육성사업은 5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강원도 대표 관광상품으로 신규콘텐츠 발굴과 공동프로모션 등을 통해 관광객 유치회복에 앞장서겠습니다.
29쪽, 글로벌 네트워킹 강화를 통한 안심관광 홍보 강화입니다.
강원도 전담여행사 지정 등 유관기관 공동마케팅사업은 외국인 전담여행사 40개 사를 지정하고 클린강원 안심관광 캠페인을 함께 추진하여 외국인관광객 유치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습니다.
동아시아 관광포럼 연계 관광활성화 네트워크 확대사업은 오는 10월 베트남 꽝닌성에서 총회를 개최하여 회원국 간 포스트코로나 관광정책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30쪽, 쉽고 편한 개별관광여건 조성으로 개별관광객 유치 확대입니다.
외국인관광객 전용 관광택시 확대 운영사업은 춘천과 강릉은 5월 말부터 운영을 재개 하였으며 양양이 7월 3일 발대식을 개최하고 운영을 시작하였습니다.
곧 속초도 추가로 운영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외국인관광객 전용 셔틀버스 운영사업은 수도권 체류 주한외국인, 유학생 등을 도내 주요 축제장과 관광지로 유인하려는 사업으로 G-셔틀버스가 6월에 운행을 시작하였습니다.
31쪽, 비교우위 콘텐츠 중심의 해외시장 다변화입니다.
문체부 주관 K-POP콘서트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억 원을 확보하였습니다.
계속해서 외국인관광객 유치를 위한 유인책을 적극 발굴토록 하겠습니다.
32쪽, 고부가가치 관광산업기반 조성입니다.
블레저(Bleisure) MICE 글로벌 경쟁력 강화는 지난 2월 평창, 정선에서 1,000명 이상 규모의 한국통신학회 동계종합학술대회와 한국반도체학술대회를 개최하였고 국내외 중대규모 MICE 행사 4건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앞으로 지역특화 MICE 발굴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내실을 기해 나가겠습니다.
33쪽입니다.
금년도 2월 개최된 평창평화포럼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습니다.
내년 2월 개최하게 될 평창평화포럼은 한국관광공사 미팅테크놀로지 적용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홀로그램, 비콘 등 다양한 기술을 적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차별화된 평화의제를 발굴하고 신기술을 적용하여 세계적인 평화포럼으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HDC신라면세점 강원도관 활성화는 현재 도내 35개 업체, 329개 품목이 입점해 있습니다.
강원도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입점업체와 공동 판촉이벤트 추진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도록 하겠습니다.
34쪽입니다.
강원도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입니다.
관광접근성 개선을 위한 문체부 예비 열린관광지 공모에 선정되고 관광약자 이동지원을 위한 기아차 협업 초록여행 강원사무소 운영 등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앞으로 무장애 관광코스 체험과 여행상품 운영 등 모두가 행복한 강원관광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강원투어패스 확대사업은 1장의 카드로 편리하고 저렴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상반기 현재 춘천, 원주, 강릉, 동해, 속초를 중심으로 추진하여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하반기부터는 평화지역 5개 시군으로 확대해서 추진할 계획입니다.
35쪽입니다.
관광사업체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은 금년도 경영안정자금 지원업체로 33개 업체를 선정하여 협약은행에 융자추천을 하고 이차보전 규모를 확대하는 등 코로나19로 어려운 관광사업체 지원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36쪽입니다.
DMZ박물관 운영 활성화입니다.
지속적으로 DMZ 관련 유물을 수집하여 보존ㆍ관리하고 상설ㆍ특별전시회와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운영, 홍보채널을 다양화하는 한편 주요 시설물 정비를 통해 관람객 유치와 평화관광상품 연계 운영에 기여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관광개발 분야에 대해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39쪽입니다.
지속 발전 가능한 광역관광사업 확충입니다.
먼저 중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은 강원남부 6개 시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발굴하여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현재 6개 사업을 완료하였으며 4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원주 간현 녹색충전지대 조성사업은 지난해 별자리공원, 야간경관공사 등 대부분의 공사를 완료하였으며 이번 달 말까지 잔여공사를 마무리하여 강원중부지역의 명품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40쪽의 태백 검룡소 첫물ㆍ지리생태원 조성사업은 지난해 산촌문화체험원 조성을 완료하였으며 올해 7월까지 전망대 보강대 설치 등 모든 사업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선 동강 녹색 모험의 숲 조성사업은 지난해 숲속야영장, 에코어드벤처 시설 등을 조성하였고 이번 달 말까지 모든 사업을 완료하여 차별화된 종합 휴양ㆍ레포츠단지를 조성하도록 하겠습니다.
41쪽, 횡성 안흥찐빵 모락모락마을 조성사업은 지난해 찐빵 복합문화관 및 감성테마공원 공사에 착공하였으며 2021년까지 차질 없이 사업이 마무리되도록 하겠습니다.
태백 자연사박물관 및 지리관광콘텐츠 지원사업은 국가지질공원 인증지역인 구문소 일대를 지리관광자원으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올해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022년까지 사업을 완료토록 하겠습니다.
42쪽, 영월 카르스트 지질 테마공원 조성사업은 이번 달에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하여 2022년까지 야외 카르스트 지질교실 및 지오광장 등을 조성하여 지질관광명소로 육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선 병방산 하늘꽃마을 조성사업은 이번 달에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하여 2022년까지 하늘꽃과 별 체험관, 산책로 조성 등을 통해 동강 주변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체험관광지를 조성하도록 하겠습니다.
43쪽, 해안권 발전 선도사업입니다.
해안권 발전 선도사업은 동해안권 5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2개 사업을 완료하고 향후 설악동 재건사업 등 3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양양 오색자연ㆍ휴양체험지구 정비사업은 지난해 대형버스주차장을 준공하였으며 오색 가로수길과 디자인 옹벽 조성공사도 올해 말까지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44쪽, 삼척 이사부 역사문화 창조사업은 이사부기념관과 영토수호관, 신라수군 역사체험관 등 모든 사업을 연내 완료하여 지역관광자원을 확충하도록 하겠습니다.
속초 설악동 재건사업은 이번 달에 설계용역에 착수하여 2024년까지 주차장 정비 및 쌈지공원 조성 등 설악동 관광기반시설을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45쪽입니다.
지역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방한 외국인관광객의 지방 확산을 위해 공모한 사업으로 올해 1월 전국 4개 도시를 선정하였으며 우리 도에서 강릉시가 선정되는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2024년까지 5년간 국비 500억 원을 포함 총 1,000억 원을 투입하여 관광브랜드와 콘텐츠 개발, 관광환경 및 교통체계 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올해 3월 정선군이 공모에 선정되었으며 2024년까지 5년간 총 200억 원을 투입하여 관광콘텐츠 개발 및 유휴 노후시설 리모델링 등을 통해 정선 아리랑마을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46쪽, 지역밀착형 관광자원 발굴 및 추진입니다.
먼저 설악~금강 연계 관광개발 및 동해관광공동특구 조성은 2018년 남북정상 간 동해관광공동특구 조성 합의에 따라 지난해 사업 타당성 연구용역을 완료하였으며 향후 동해관광공동특구 특별법을 강원도 국회의원 공동발의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설악동 게스트하우스 운영 지원은 설악동의 경기부양을 위해 온ㆍ오프라인을 활용한 게스트하우스 및 설악여행자센터 홍보로 운영에 내실화를 기해 나가겠습니다.
47쪽, 폐광지역 관광자원화 추진입니다.
폐광지역의 소득증대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13개 세부사업 중 현재까지 6개 사업을 완료하였고 나머지 7개 사업도 연내 완료할 예정이며 3단계 선도사업을 발굴하여 2021년 국비 확보를 추진 중에 있습니다.
먼저 태백 슬로우레스토랑 조성은 토목, 조경 및 기반공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연내 시설공사 준공 및 콘텐츠 사업을 완료하도록 하겠습니다.
48쪽, 태백 오로라파크 조성사업 또한 올해 말까지 시설공사 및 전망타워를 준공하고 콘텐츠사업을 완료하겠습니다.
태백 소방 및 야외교통 4D체험관 조성사업은 지난해까지 시설공사와 콘텐츠 확충사업을 마무리하였으며 올해 말까지 노후 시뮬레이터 및 안전시설 보강을 완료하도록 하겠습니다.
49쪽, 삼척 심포리 뷰티스마켓 조성사업은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 운영 및 특산품 판매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올해 말까지 사업을 완료하여 지역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박물관고을 활성화 프로젝트사업은 영월군 내 박물관 3개소와 태백 고생대자연사박물관 리뉴얼사업을 완료하였으며 영월 투어패스 운영 및 온라인 홍보 등을 통해 박물관 활성화를 추진하겠습니다.
50쪽, 탄광지역 통합관광지원센터 조성사업은 시설공사 및 브랜드 개발용역을 올해 말까지 완료하여 지원센터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정선 야생화 단지 및 야생화 쿠키체험장 조성사업은 올해 11월까지 쿠키체험장 조성을 완료하고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ㆍ운영하여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51쪽, 폐광지역 관광자원화 3단계 및 선도사업은 올해 폐광지역 관광자원화 2단계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3단계 사업 추진을 위한 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3단계 사업 및 선도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을 문체부와 협의하고 있습니다.
문화관광자원 개발사업입니다.
동해 추암근린공원 조성사업은 기반공사 및 경관형 해안산책로 조성 등을 완료하였고 다음 달까지 어촌가옥 리모델링공사 등 모든 사업을 완료토록 하겠습니다.
52쪽, 동해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조성사업은 지난해 7월에 도째비숲, 조형물 등 2차분 공사를 착공하였으며 올해 9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삼척 나릿골 감성마을 조성사업은 2017년 공사에 착공하였으며 연내 사업을 완료하여 침체된 어촌마을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53쪽, 동해 묵호덕장마을 문화관광 자원화사업은 5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였으며 올해 말까지 문화팩토리 덕장 건립공사 준공 등 차질 없이 사업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삼척 덕산민박마을 공유관광플랫폼 조성사업은 지난해 야간경관조명 설치공사를 완료하였으며 2021년까지 웰컴센터와 관광기반시설 조성 등 사업을 완료토록 하겠습니다.
54쪽, 양구 DMZ 조이나믹체험장 조성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어드벤처 및 편의시설 조성 등 모든 공사를 완료하여 관광객이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관광인프라를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양구 곰취향 가득한 팔랑골야영장 조성사업은 연내 야영장 조성을 완료하여 지역의 대표적인 힐링관광지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55쪽, 춘천 의암호 호수전망대 조성사업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의암호 전망대 확대 및 보수공사를 추진하여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시민들이 즐겨 찾는 관광명소로 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삼척 새천년해안도로 썬라이즈 명소화사업은 지난해 도시관리계획 변경 및 행정절차를 이행하였으며 계획된 기한 내에 어드벤처시설, 전망데크, 편의시설 조성 등 사업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56쪽, 양구 한반도 평화역사 중심지 조성사업은 노후화된 안보체험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여 2022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생태녹색관광자원 개발입니다.
평창올림픽 힐링체험파크 조성사업은 이번 달까지 새소리원, 생태습지원 등 조성공사를 완료하여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시설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습니다.
57쪽, 평창 광천선굴 어드벤처 테마파크 조성사업은 지난해 공사에 착공하였으며 동굴 내ㆍ외부 개발 및 방문자센터 조성 등 연내에 공사를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횡성 섬강 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 또한 지난해 공사에 착공하였으며 연내에 생태문화탐방로와 어린이 수생태문화체험장 등을 준공하여 사업을 완료하도록 하겠습니다.
58쪽, 속초 영랑호 생태탐방로 조성은 영랑호의 자연생태계를 활용한 생태관광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기본계획용역을 추진하였으며 올해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하여 관광객과 주민 모두 즐겨 찾는 관광자원으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평창 에코랜드 조성사업은 이번 달에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하여 2022년까지 인공생태하천 및 초식동물 체험공간 등을 조성하도록 하겠습니다.
59쪽, 화천 대이~구만 간 출렁다리 설치사업은 지난해 현장측량을 완료하였으며 다음 달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여 10월에 공사를 착공할 계획입니다.
인제 소양강 둘레길 출렁다리 설치사업은 올해 1월 출렁다리 설치 타당성조사용역을 마무리하였고 다음 달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여 2022년까지 출렁다리 설치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60쪽, 양양 오산~동호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은 해양관광자원과 연계한 해안 친환경 녹색탐방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1년까지 사업을 완료하도록 하겠습니다.
걷는 길 명소화 추진입니다.
강원도 명품길 지정 및 홍보사업은 도내 걷는 길 85개 노선 중 공모를 통해 선정된 3개소를 명품길로 지정하여 정비를 추진하고 있으며 10월에는 동해시 해파랑길 명품길 걷기행사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61쪽, 탐방로 안내체계 구축은 원주 치악산둘레길 등 4개 코스에 대해 노선 정비, 안내판 정비 등을 올해 말까지 차질 없이 완료토록 하겠습니다.
소규모 관광자원 개발입니다.
대관령 옛길 걷기 체험행사 지원사업은 명승 제74호로 지정된 대관령 옛길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10월 말 대관령 옛길 구간에서 걷기행사와 문화ㆍ예술공연 등을 개최할 계획입니다.
62쪽, 관광체험 한지 제작시설 조성사업은 원주한지테마파크 내에 한지 제작시설을 추가 조성하여 올해 11월부터는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증설 운영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스포츠파크 물놀이시설 확충사업은 올해 말까지 인제 나르샤파크 내에 물놀이시설공사를 완료하여 지역 관광자원을 확충하도록 하겠습니다.
63쪽, 관광인프라 확충으로 신관광 수요 창출입니다.
지역상생형 관광단지 투자 활성화를 위해 춘천 신영 등 관광단지 8개소에서 1조 4,895억 원의 민간투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도내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간사업 투자유치를 추진하여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관광단지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64쪽, 사계절 매력 있는 강원관광지 조성을 위해 고성 통일전망대를 신규 관광지로 지정 추진 중에 있으며 동해 무릉계곡, 원주 간현 등 8개소의 관광지 편의시설을 차질 없이 조성하고 관광지 신규투자를 위한 신속한 인허가 지원을 추진하겠습니다.
65쪽, 국민여가캠핑장 조성사업은 체험형 관광숙박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현재 4개소의 캠핑장을 조성 중에 있으며, 춘천ㆍ영월ㆍ고성은 올해 완공할 예정이며 삼척은 내년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겠습니다.
야영장 운영개선 및 체계적 관리를 위해 안전ㆍ위생시설 확충 등 운영개선이 필요한 야영장을 선정하여 시설개선을 적극 지원토록 하겠으며 야영장 안전점검과 사업자의 안전관리교육을 통해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토록 하겠습니다.
66쪽, 피노디아 테마파크 조성사업은 주제관 시설을 증축하여 올해 테마파크 오픈을 목표로 추진하겠습니다.
지역 관광활력 증진을 위한 투자유치 추진은 도내 관광시설 투자유치 적격지를 발굴ㆍ관리하고 사전 스크린협의회 및 투자기업 실무협의회 등을 통해 투자기업에 대한 인허가 지원 등 원스톱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문화예술 분야입니다.
69쪽입니다.
강원예술의 국제적 위상 제고입니다.
올림픽을 계기로 조성된 평화분위기를 도의 국제예술행사로 이어가고자 하는 사업으로 제17회 평창대관령음악제와 겨울음악제가 대표적인 사업입니다.
평창대관령음악제는 7월 22일부터 평창을 중심으로 다양한 연주회가 준비되어 있고 다시 한번 평화의 멜로디가 울려 퍼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대관령겨울음악제는 지난 2월 9일부터 2월 25일까지 도내 전역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바 있습니다.
2021년 겨울음악제도 착실히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70쪽, 강원국제예술제입니다.
3년간 개최지의 예술화 기반 마련 후 순회 개최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홍천군에서 개최됩니다.
금년에는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키즈트리엔날레와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을 함께 진행합니다.
주민과 협력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세계 최초로 오프라인 영화제를 개최하여 영화인들로부터 큰 갈채를 받았습니다.
지난 6월 18일부터 6일간 34개국 96편의 영화상영과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화제로 자리잡아 가도록 면밀한 성과평가를 통해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71쪽, 강릉 국제청소년예술축전, 국제 문화예술 교류, 해외 한지문화제는 코로나19 여파로 아직까지 추진이 유동적인 사업들입니다.
코로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철저히 준비해 가겠습니다.
72쪽, 지역문화 진흥 및 문화적 가치 확산입니다.
첫 번째 문화가 있는 삶입니다.
도 제1호 문화공연단은 올해 6월 강원도만의 특색을 담아 성공적으로 출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여 문화사절단 역할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도립예술단 운영입니다.
코로나 여파로 대규모 공연보다는 철저한 방역을 거친 후 소규모 대면공연과 온라인공연, 관광지 상설공연 등으로 다양하게 찾아가는 공연을 펼쳤습니다.
하반기에도 코로나로 지친 도민들의 힐링을 위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공연을 잘 준비해서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73쪽, 도립극단은 지난 2월 처음으로 상근 객원단원 채용과 강원도 소재 시놉시스 공모로 작품개발에 힘썼고, 도 단위 행사 문화ㆍ예술공연 지원은 코로나로 인해 찾아가는 공연 및 온라인공연 등으로 전환하여 38회의 공연을 지원하였습니다.
평창 숲속힐링뮤직페스티벌은 7월 숲속평화콘서트를 시작으로 8월에는 평창평화페스티벌이 개최될 예정으로 지역관광자원을 활용한 대표 문화관광상품으로 육성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74쪽, 2020 평화생명지역 페스티벌입니다.
작년에 2개 지역에서 올해는 5개 지역으로 확대해서 7월부터 개최될 예정입니다.
평창 계촌클래식마을축제는 계촌초등학교 별빛오케스트라 운영과 클래식마을 계촌축제로 8월 개최 예정이며, 강릉 명주인형극제는 코로나 상황을 지켜보면서 국내외 인형극단의 초청 등을 검토해서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75쪽, 강원 문화예술 역량 강화입니다.
강원문학진흥사업, 박경리문학축전 및 토지문화관 창작활동 지원 등 문학 분야의 창작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습니다.
76쪽, 도내 우수 문화예술인을 선정하여 12월에 시상하는 강원문화예술상 운영과 예술인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인 강원예술제와 강원예술인의 밤 행사 등이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77쪽, 강원민족예술 한마당과 민족예술제, 국악 활성화와 국악축전 강원풍류는 전국 예술인이 참여하는 전통문화예술축제로서 전통예술의 저변을 더욱 확대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78쪽, 강원미술대전, 신사임당미술대전, 강원사진대전은 도내 시각예술 분야 지원사업으로 강원미술의 경쟁력 강화와 사진예술 발전에 기여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79쪽, 강원연극제, 춘천 전국합창경연대회, 제29회 전국무용제는 전국 단위 대회로서 도내 예술인들이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80쪽, 문화예술 콘텐츠 발굴ㆍ활용 공모사업입니다.
강원작품 개발 지원 ‘강원다운’은 올해 처음으로 시도해 보는 사업으로 강원도 문화자원 및 지역이슈에 기반한 예술기획ㆍ작품 창작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완성도 높은 작품이 창작되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전문예술 육성은 전문예술인의 창작 등 예술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상반기에 194개 사업이 선정되어 11억 1,000만 원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하반기에도 2차 공모를 추진하여 전문예술인 창작활동이 활성화되도록 하겠습니다.
81쪽, 생활예술 활성화는 아마추어 예술단체 및 동호회의 생활예술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문화접근성 등을 고려하여 시군으로 이관하였으며 문화재단이 없는 일부 시군은 강원문화재단이 통합하여 공모사업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앞으로 현장모니터링 및 사업평가 등을 통하여 내실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역문화예술 특성화 사업은 올해부터 지방으로 이양된 사업으로 8개의 특색 있는 사업을 공모를 통해 선정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역시 현장모니터링 및 사업평가를 강화해 사업에 내실을 기해 나가겠습니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사업은 총 8개의 단체가 선정되어 6억 4,400만 원이 공연예술단체 창작활동을 위해 지원되었습니다.
82쪽, 강원도 문화의 날 기념행사와 강원도문화상은 올해 10월 양구군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문화예술행사 지원은 24개 단체가 선정되어 2억 5,000만 원이 지원되었습니다.
84쪽, 지역 대표 공연예술제는 올해부터 국가에서 지방으로 이양된 사업으로 4개 시군 5개 사업이 선정되어 4억 9,500만 원이 지원될 예정입니다.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입니다.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은 국악 분야 예술강사 103명이 현재 도내 초ㆍ중ㆍ고등학교에 파견되어 국악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문화적 감성 및 창의력 향상에 기여토록 하겠습니다.
지역 문화예술 교육기반 구축은 총 51개 단체가 선정되어 6억 3,800만 원이 1차로 지원되었으며, 예술동아리 교육지원은 예술동아리 150개, 전문예술강사 113명, 코디네이터 18명이 선정되어 교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85쪽,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은 4개소가 선정되어 문화예술교육사 4명이 배치되었으며 문화일자리사업으로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은 4개소가 최종 선정되어 2억 원이 지원될 예정입니다.
문화파출소 운영은 현재 춘천에 1개소 운영되고 있으며 운영프로그램을 확정하고 문화예술교육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86쪽, 예술인 복지사업 추진입니다.
이번 코로나19에 따른 대외적 여건 악화에 대응코자 예술인복지를 중심으로 기존사업을 개편하고 신규사업을 개발하는 등 신속히 대응하였습니다.
강원도 예술인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 제정은 김병석 의원님께서 대표발의해 주신 덕분에 예술인복지의 직접적인 근거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하반기에는 도내 예술인 실태조사를 통하여 좀 더 면밀한 복지대책을 발굴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강원도형 예술인 창작준비금 지원은 도내 취약계층 전문예술인을 대상으로 창작활동 준비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심사 결과 203명이 선정되어 1인당 150만 원씩 지원할 예정입니다.
위원님들의 깊은 관심과 지원으로 예술인 복지사업의 첫걸음을 시작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코로나19에 따른 도민 위로와 예술인 상생 기획사업은 총 15개 사업을 신규로 발굴하여 추진 중이며 예술 분야별 예술인 맞춤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87쪽, 소외계층 문화예술 확대입니다.
통합문화이용권은 1인당 연간 9만 원의 문화누리카드를 총 5만 7,264매 발급하였고 6월 기준 이용률은 31.84%입니다.
이용률 제고를 위해 홍보 등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은 지난해까지 재단과 시군이 이중으로 진행하던 사업을 올해부터는 시군에 예산을 지원하여 확대해 나가도록 지원체계를 정비하였습니다.
경로당, 오지 등을 찾아가 문화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소외지역과 계층의 문화향유권 증진에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88쪽입니다.
장애인 초청 영화관람 지원, 청소년ㆍ장애인 문화예술공연, 강릉 남산공원 청소년 문화예술한마당 사업은 코로나19 여파로 하반기로 사업일정을 변경하여 추진할 계획입니다.
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89쪽, 한글 점자의 날 기념식은 11월 4일 한글 점자의 날을 기념하여 강원점자도서관에서 기념식과 점자책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장애인의 문화적 권리 신장에 더욱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사업 활용을 통한 일자리 양성은 수어문화원 교재개발과 활용교육을 통한 통역사 양성과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사업입니다.
3월 수어문화원에서는 수어방송과 캠페인이 진행되었고, 이야기 할머니 사업은 금년도에 추가로 36명이 선정되어 총 100분이 하반기 현장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90쪽, 문화콘텐츠산업 경쟁력 강화입니다.
영상산업 육성은 현재 25개 작품을 촬영 지원 중이며 5개의 영화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강원영상문화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습니다.
도내 문화자원 명소화는 춘천KBS 제작 올댓뮤직을 10월에 제5회 춘천가족음악축제로 개최할 예정입니다.
91쪽, 콘텐츠산업 육성 지원은 도내 2개 대학교가 선정되어 운영 중에 있으며, 강원의 설화 애니메이션 콘텐츠 제작은 18개 시군이 모두 참여하여 매년 2편씩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박물관 지역 도슨트 양성 지원은 원주역사박물관에서 경력단절여성을 마을강사로 양성하여 관내 교육기관에 배치하는 문화일자리사업으로 앞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92쪽, 박물관ㆍ미술관 운영 활성화는 12개 시군 35개 박물관과 미술관 활성화를 위해 교육, 전시기획, 해설사, 운영인력, 홍보물 발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양구백자ㆍ백토 브랜드화 사업은 양구백자박물관에서 9월 중 학술세미나 및 기획전시, 가마 제작 워크숍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박물관 기능 강화는 영월 라디오스타박물관의 음향장비 개선사업입니다.
태백 공립박물관 아트체험존 조성은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 실내 외벽디자인을 재구성하고 고생대 생물 등 화석표본 제작 등을 위해 현재 용역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93쪽, 문화특화지역 조성은 춘천ㆍ원주ㆍ속초가 문화도시형으로, 속초 상도문과 인제 하추리가 문화마을형으로 문화특화지역을 조성 중에 있으며, 문화도시 조성은 올해 원주시가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었고 춘천시와 강릉시가 예비사업대상지로 선정되어 추진 중에 있습니다.
94쪽, 폐산업시설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문화재생사업은 동해 폐쇄석장과 삼척항을 문화예술허브로 만드는 사업으로 올해 완공하여 지역의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습니다.
강원미술작품페어전은 6월 원주에서 강원아트페어가 성공리에 개최되었고 10월에는 강원미술시장이 개최될 예정입니다.
95쪽, 강원 복합문화 커뮤니티센터 조성은 춘천시와 공동으로 옛 캠프페이지 부지에 공연장을 비롯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행안부의 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에 있고 하반기에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여 2021년부터 설계와 착공에 들어갈 수 있도록 행정절차 이행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원주 복합문화 커뮤니티센터 조성은 행정절차 이행을 완료하고 2021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정상 추진하고 있습니다.
96쪽, 원주 태장동 행정문화복합센터 내 공연장 건립, 정선 문화예술회관 시설 개선, 공공도서관 건립 및 시설 개선사업은 적기에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차질 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101쪽, 작은 도서관 조성 및 활성화 지원은 현재 1개소의 작은 도서관을 운영 중에 있고 평화지역에 있는 군부대 아파트 등을 활용한 작은 도서관 조성도 3개소를 추진 중에 있으며 노후된 25개의 작은 도서관 시설 재설비와 도서구입비 지원 등을 통해 독서문화환경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102쪽, 대표도서관 운영 지원은 도 대표도서관으로 춘천시립도서관이 지정되어 도내 공공도서관 간에 자료를 공유하고 워크숍 등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공동발전의 계기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103쪽, 작은 영화관 건립 및 활성화 지원입니다.
올해부터 지방이양사업으로 태백, 홍천, 인제에 작은 영화관 4개소를 건립할 계획입니다.
현재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입니다.
또한 도내 작은 영화관 활성화 사업 수요조사를 통해 최종 4개소가 선정되어 청소년 및 지역주민 영상물 제작ㆍ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예정입니다.
작은 영화관이 주민문화공간의 중심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104쪽, 생활문화센터 조성 및 활성화는 금년 상반기 문체부 균특사업으로 선정된 12개소는 체육시설과 복합으로 조성 중에 있고, 기존 유휴시설을 활용하여 리모델링한 화천생활문화센터는 올해 착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조성된 생활문화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문화원 건립 및 활성화 지원입니다.
화천문화원은 지난해 사업대상지 변경을 승인받아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어 내년 준공 예정입니다.
18개 문화원이 지역 생활문화의 거점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문화유산 분야입니다.
107쪽입니다.
강원문화의 정체성 확립과 가치 제고입니다.
강원도사 편찬은 도사편찬위원회를 통해 북강원도사 및 강원역사총서의 집필위원을 선정하고 현재 원고 작성 중에 있으며 연말까지 각 2권씩 총 4권을 편찬하여 역사문화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강원의 역사인물 선양 지원은 선양인물 10인에 대한 연구활동과 문화축전을 지원하여 도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해 나가겠습니다.
108쪽, 강원도문화재연구소 독립법인 설립은 강원문화재단 부설기관인 강원도문화재연구소를 독립 법인화하는 것으로 지난 5월 임원 선정, 설립위원회 및 창립총회를 완료하고 현재 문화재청 설립허가를 신청 중에 있으며 7월 중 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개소할 예정입니다.
전통민속예술축제 지원은 금년 10월 공주시에서 열리는 한국민속예술축제와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참가를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109쪽, 전통제례행사는 도 대표 전통제례행사의 계승 발전을 위해 지원하고 있으나 코로나19로 인하여 4월 개최 예정이었던 의암제와 단종제는 부득이 행사가 취소되었으며 나머지 제례행사는 10월 중 추진할 계획입니다.
지역 대표 전통문화행사는 대표 무형유산인 단오제, 단종국장, 수륙대재, 아리랑축전 등 전통문화행사 재현을 위해 지원하고 있으나 코로나19로 인하여 단종국장 및 단오제는 각각 취소 및 연기ㆍ축소되었으며 나머지 행사는 10월 중 추진 예정입니다.
110쪽, 종교단체 문화행사 지원은 종교단체가 지역의 발전과 도민화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종교단체의 각종 문화행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평화통일기원 문화축전, 범일국사 문화축전 등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충효교육 활성화는 어린이, 청소년,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충ㆍ효ㆍ예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청소년 충효교실, 충효교육원 교육사업, 율곡평생교육원 강좌운영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11쪽, 강원인물 선양상은 지역문화의 역량 강화와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5월 의암대상 수상자로 학술ㆍ공로 분야 각 1명씩을 선정하였으며 10월 중 율곡대상의 수상자도 선정할 예정입니다.
112쪽, 문화유산의 체계적 보존과 활용입니다.
문화재 및 전통사찰 보수ㆍ정비는 금년에 총 168개 사업이 연내 준공을 목표로 110개 사업이 착공되고 58개 사업이 설계 완료되었습니다.
무형문화재 전승 및 공개는 무형문화재 계승 발전을 위해 전승금과 공개행사비를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113쪽, 문화재 상시 돌봄사업은 도내 문화재 545개소에 관리인력 배치 등 돌봄사업을 강원도문화재연구소에서 지속 관리 추진하고 있습니다.
건조물 문화재 실측조사는 당초 계획대로 문화재 21점에 대해 실측조사를 착수하여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습니다.
114쪽입니다.
문화재 재난안전관리는 재난방재시설 구축 9개소, 유지ㆍ관리 16개소, 안전경비원 8개소 31명을 배치하여 총 33개소에 대해 재난안전관리를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그중 방재시설 구축공사 9개소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설계 중에 있습니다.
전통사찰 방재시스템 유지ㆍ보수는 기설치된 전통사찰 방재시스템 16개소에 대한 유지ㆍ보수를 차질 없이 진행 중에 있으며 화재 등 산불재난으로부터 피해가 없도록 지속 관리를 실시하겠습니다.
115쪽, 전수교육관 보수 및 활성화는 도비 지원으로 추진 중인 양구 팔랑민속관 및 전수회관 보수공사가 7월 준공 예정에 있으며, 문화재청 공모인 문화예술교육사 배치사업 2개소, 활성화 사업 6개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116쪽, 문화유산의 활용과 미래가치 창출입니다.
문화재 활용사업은 생생문화재, 문화재 야행 등 문화재를 활용한 4개 분야 32개 사업이 연중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 문화유산 교육사업은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유산 교육프로그램을 2개 시에서 도내 초ㆍ중ㆍ고등학교와 연계하여 현장체험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117쪽, 문화유산 유물전시관 조성은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 환수와 보호를 위해 금년 6월에 착공하여 ’21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습니다.
고택ㆍ종갓집 활용사업은 강릉 선교장을 전통문화 향유기회 확대와 지역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발굴ㆍ운영하고 있습니다.
118쪽, 자연유산 민속행사 지원은 천연기념물, 명승 등 자연문화재를 소재로 한 민속행사로 8개 사업이 지역주민의 참여로 완료 및 추진 중에 있으며, 유네스코 대한민국대축제는 유네스코에 등재된 전국 무형문화유산 합동공연행사를 지원하여 우수성을 홍보하고 관광객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119쪽, DMZ 세계유산 등재 추진은 분단의 상징인 DMZ를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실태조사를 착수하여 학술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단계별로 차질 없이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역 무형유산 보호 지원은 2020년 올해의 무형유산도시로 선정된 평창군의 전통문화 콘텐츠 활용과 우수성 홍보를 위해 지역 무형유산 목록 및 기록화 용역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체육 분야입니다.
123쪽입니다.
강원체육 경쟁력 강화입니다.
강원FC 운영 활성화 지원은 기량이 우수한 선수와 유망주 등을 영입하여 선수단을 보강하였고 홈경기를 춘천과 강릉에서 개최하여 도민통합과 축구 붐 조성의 기틀을 마련하였습니다.
연간회원권 판매가 전년 대비 31% 증가하였습니다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입장이 제한당하고 있어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운영과 관련해서는 향후 후원 확대 등을 통해 경영안정화와 자생력 확보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입니다.
동계스포츠학교 및 선수 육성ㆍ지원입니다.
동계스포츠 육성학교 46개 교와 동계종목선수 80명, 도내 6개 동계종목 가맹경기단체에 팀 운영비 및 훈련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124쪽입니다.
종목별 계열화를 위한 팀 창단 및 우수선수 육성입니다.
종목별 계열화 팀 창단은 현재 홍천군청 역도팀이 신규로 창단되었고 하반기에 강원도청 루지팀과 강원도장애인체육회 육상팀, 관동대 봅슬레이ㆍ스켈레톤팀 창단을 추진하는 등 종목별 계열화 및 창단노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우수선수 183명과 지도자 96명, 대학체육 활성화를 위한 육성금을 8개 교에 지원하고 있으며 도에서는 직장운동경기부 10개 팀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선수 및 지도자 등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 및 선수를 보강할 계획입니다.
125쪽입니다.
국제 체육교류를 통한 경기력 강화는 당초 상반기에 3건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8월까지 국제 체육교류가 모두 연기되어 7월 중 체육교류 일정을 재협의할 예정입니다.
10월과 11월에 예정되어 있는 교류 또한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추진여부를 재결정할 예정입니다.
126쪽입니다.
장애인 체육활동여건 조성 및 참여 확대는 장애인 체육 활성화 사업은 9개 사업 중 코로나19에 따라 1개 사업이 취소되었고 8개 사업이 현재 잠정연기 또는 하반기로 연기되어 코로나19 추세에 따라 개최 또는 취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은 현재 38명을 채용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사업의 경우 사업비를 시군으로 교부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장애청소년 드림프로그램 운영사업은 당초 6월~7월 중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에 따른 학사일정 연기에 따라 7월 중 개최시기를 재결정할 계획입니다.
하반기에는 코로나19에 따라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여부가 확정되는 대로 참가여부를 결정하고,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사업은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가맹시설을 추가로 확보하여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127쪽, 도민이 함께하는 생활체육 활성화 지원입니다.
도민을 위한 생활체육활동 지원은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확대는 연 1만 5,000명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많은 도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시설을 확대하고 활용방법을 적극 홍보하겠습니다.
생활체육지도자는 174명이 배치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어르신생활체육대회는 11월에 춘천에서 개최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128쪽, 생활체육교실 운영 지원은 도내 176종목에서 295개의 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군 실정에 맞는 프로그램을 계속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종목별 스포츠클럽 리그제 운영은 스포츠 종목별 동호인 리그제를 통해 생활체육을 활성화하려는 사업으로 5개 종목 651개 클럽이 선정되었습니다.
6월 테니스 종목 리그를 시작으로 하반기에 리그제를 운영하여 11월에 종목별 왕중왕전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129쪽입니다.
각종 체육대회 개최 및 참가 지원입니다.
강원도지사기배, 종목별 생활체육대회,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 연례적 체육행사 등 각종 대회를 차질 없이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130쪽,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국제 익스트림대회 개최 지원입니다.
스파르탄레이스코리아 동해 대회는 7월, 춘천 대회는 10월에 개최할 예정이고, 내설악 국제 트레일런대회는 8월에서 10월까지 4개 대회를 개최하여 내설악의 힐링관광자원화를 도모할 계획입니다.
131쪽, 국제 설악그란폰도대회는 9월에 인제에서 개최하여 자전거 친화 관광도시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132쪽, 수요자 중심 맞춤형 체육인프라 조성입니다.
체육진흥시설 지원은 생활체육공원, 노인건강체육시설 등 33개소의 확충과 개보수를 추진 중이며 6월 현재 1개소는 완료되었고 16개소는 공사 추진 중이며 16개소는 설계 중에 있습니다.
하반기에는 사업현장을 철저히 점검하여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133쪽입니다.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은 국민체육센터 19개소와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15개소를 추진 중이며 ’21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에 국민체육센터 6개소를 공모 신청하였습니다.
134쪽, 공공체육시설 확충은 도내 소규모 생활체육시설의 신설과 개보수 사업으로 18개 시군 33개소를 추진 중이며 현재 1개소는 완료되었고 23개소는 공사 추진 중이며 9개소는 설계 중입니다.
도민체전 경기장 시설은 양양군과 고성군에 지원하여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135쪽, 품격을 높이는 국제경기대회 유치 및 개최입니다.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준비는 2020년 1월 10일 135차 IOC 총회에서 강원도 유치가 확정되었으며 조직위 설립과 예산 확보를 위해 문체부, 대한체육회와 함께 TF를 구성하여 협의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또한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붐업 조성을 위한 홍보를 추진 중에 있고 향후 조직위원회 구성과 대회 종합계획 수립 및 대회 개최 최종계약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136쪽입니다.
종목별 국제경기대회 유치 및 개최는 지난 1월과 2월에 걸쳐 IBSF 대륙간컵 스켈레톤대회와 U20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대회, 아이스하키 레거시컵대회를 개최하였으며 앞으로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붐업 조성 및 테스트이벤트를 위하여 종목별 경기단체와 종목별 국제경기대회 유치 및 개최에 대해 긴밀히 협의해 나갈 계획입니다.
2021평창국제청소년동계스포츠대회 준비는 3월에 평창군 주도로 ICWG추진단이 발족되었고 5월에는 공식홈페이지를 운영 개시하였습니다.
선수단 및 도시대표단에게 초청장이 발송되어 7월에 초청인원 등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137쪽입니다.
드림프로그램 확대 발전입니다.
저개발국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림픽 정신을 실현하는 프로그램으로 2021년 1월 11일부터 23일까지 동계스포츠체험과 훈련, 한국문화체험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금년 하반기에 프로그램 홍보 및 국가별 참가자 초청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141쪽, 올림픽발전 분야입니다.
동계올림픽 기념사업 추진입니다.
올림픽기념관 전시ㆍ연출 제작설치와 주변 환경ㆍ조경 정비사업은 올해 7월까지 기념관 내부공사와 주변 환경ㆍ조경 정비 외부공사를 완료하겠으며 시범운영을 거쳐 문제점을 보완한 후 하반기에 정식 개관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142쪽, 2018평창기념재단 출연기관 지정ㆍ추진은 출연기관 지정을 위하여 타당성검토용역과 주민의견 수렴 및 행정안전부와 2차 협의를 완료하였습니다.
향후 출연기관 지정근거 마련을 위하여 기념재단 지원 조례를 9월 중 개정하고 출연기관이 지정된 10월 이후에는 개최 시군과의 출연 협의를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올림픽 백서 제작은 평창동계올림픽ㆍ패럴림픽대회의 유치 및 준비과정, 대회성과 등 도에서 추진한 전 과정을 분야별로 정리한 사료로서 6월에 발간 완료 및 배포를 시작하였으며 7월 중 백서 QR사이트 구축을 완료하고 총무행정관실로 관련 자료 사무인계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143쪽, 다음은 올림픽 레거시 창출사업 추진입니다.
‘수호랑 반다비’ 스포츠캠프 운영 지원은 동계올림픽 성과 계승 및 동계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전국 유소년을 대상으로 한 올림픽가치 교육 및 스포츠ㆍ문화 체험사업으로 당초 3월부터 캠프를 실시하려고 하였으나 코로나19 확산과 초등학교 등교연기 등으로 캠프진행이 어렵다고 판단되어 부득이 7월로 연기하였습니다.
현재 대행업체 선정, 참가자 모집 등 캠프 추진을 위한 사전절차를 모두 완료하였으며 코로나 안정세를 고려하여 7월 하반기부터 내년 3월까지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 방역 정부지침을 준수하며 자체 방역계획 수립을 통하여 안전하고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올림픽 평화유스캠프 운영 지원은 올림픽 공식 휴전교육으로 국제올림픽휴전센터가 그리스에서 연례 운영하던 캠프를 금년에 평창에서 개최하여 평화도시 브랜드화 및 지역가치 창출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현재 캠프 추진을 위한 홍보, 실행계획 수립, 대행업체 선정 등 사전절차를 완료하였습니다.
당초 계획은 올해 7월과 12월에 추진하기로 했었으나 코로나19 확산의 사유로 시기를 조정해 운영할 계획입니다.
7월 행사는 시기를 조금 늦추어서 9월에 국내 학생 및 국내 거주 교환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12월에는 당초 계획대로 국내 학생 및 국외 학생을 초청하여 추진할 계획입니다.
144쪽, 신남방국가 슬라이딩챔피언 육성사업 지원은 신남방국가 선수를 평창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교육을 시켜서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출전시킴으로써 강원도 브랜드 제고 및 겨울관광객 유치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현재 국가별 선수 선발 및 국제연맹 등록,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한 용역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올 8월부터는 해외선수를 국내로 입국시켜 국내훈련 실시, 국제대회 참가 등을 위한 일정별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이상호 선수 평화올림픽기념공원 조성사업은 대한민국 최초 올림픽 설상종목 메달리스트인 도 출신 선수를 기념하고 평화올림픽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간직한 상징적 공간으로 조성하여 올림픽유산 창출을 통한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였으며 7월에 공사를 착공하여 금년 말까지는 공사가 완료되도록 하겠습니다.
145쪽, 지속가능한 올림픽특구 개발입니다.
올림픽특구 민자개발사업 지속 추진은 10개 사업 중 5개 사업은 완료되었으며 공사 중인 2개 사업도 차질 없는 준공을 위하여 행정지원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아울러 미착공 3개 사업에 대해서는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민자사업자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146쪽, 올림픽특구 2단계 종합계획 수립은 올림픽 이후 새로운 여건변화를 반영하고 지속적인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 종합계획안을 문체부에 승인 요청하여 중앙부처 협의가 금년 1월 완료되었고 협의결과를 반영한 최종 종합계획안을 특구위원회에 상정하고자 문체부에 제출하였습니다.
특구위원회의 심의가 완료되는 대로 고시토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올림픽시설 분야입니다.
149쪽입니다.
올림픽경기장 사후활용기능 확대입니다.
전문체육시설 경기장 사후활용 강화는 국내외 대회 유치 등 필요시 기능복원을 기본원칙으로 경기장 시설 기능 확대에 따른 사후활용 추진성과를 이룬 반면 코로나19로 대표팀 훈련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이 지연됨에 따라 경기장 활용과 수익 확보에 애로사항도 있으나 하반기 본격적인 대책을 통해서 적극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150쪽, 동계종목 체험시설 설치 및 운영은 슬라이딩센터를 활용한 플라잉스켈레톤 체험시설 설치공사로 현재 코로나19로 해외기술자 현장검토가 불가함에 따라 설계용역이 중지상태입니다.
그러나 연내 설치 완료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가도록 하겠습니다.
얼음썰매 체험프로그램 운영은 지난 1월 일반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하였습니다.
앞으로 썰매 보완 등을 통해서 지역축제 연계 프로그램으로 정례화를 적극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151쪽, 빙상경기장 사후활용방안 확대는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의를 통한 시설개선사업 및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지원하며, 올해 상반기 경기장 기능 확대로 드론경기장, 영화촬영소 대관 확정 및 지속가능한 콘텐츠 개발을 위한 지역 연계 첨단CT 실증사업 선정의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동계올림픽시설 리빌딩 추진은 경기장 복합체육시설 전환을 위한 관동하키센터 보조경기장 테니스코트 설치공사로 사업을 완료하였습니다.
152쪽, 올림픽경기장 효율적 관리 추진입니다.
전문체육시설과 기존 설상경기장 및 빙상경기장은 강원도개발공사와 대학에 위탁관리를 통해 효율적인 운영관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입니다.
올해 상반기 전문체육시설인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의 장기 대관으로 6억 원 규모의 수익성과를 거둔 바 있습니다.
154쪽입니다.
정선 알파인경기장과 올림픽슬라이딩센터 내 시설물 및 장비도 최적의 상태로 유지되도록 하겠습니다.
155쪽, 올림픽 기념사업 추진입니다.
평화 테마파크 조성사업은 평창군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국비 지원사업으로 확정됨에 따라 하반기 사업계획 및 실시설계 등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156쪽, 대회시설 조성사업 행정절차 마무리입니다.
개ㆍ폐회식장 부지 소유권 이전으로 강원도 소유 등기이전을 모두 완료하였습니다.
존경하는 장덕수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지금까지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상반기 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렸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올해 상반기는 세계적인 감염병 대유행이 우리 사회를 뿌리째 뒤흔든 혼돈의 시기였습니다.
그간 겪어보지 못했던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큰 흔들림 없이 도정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존경하는 장덕수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이 자리를 빌려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방역 관계자분들과 의료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무엇보다 가장 고되고 힘든 시기를 헤쳐 나가고 계시는 우리 도민들께도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는 약속을 드리면서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장덕수
정일섭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정일섭 국장님, 새로 오신 위원님들 때문에 세세하게 업무보고해 주시느라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휴식을 위하여 정회를 하겠습니다.
15시 35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 18분 회의중지
15시 45분 계속개의
위원장 장덕수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토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의사일정 제2항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에 대한 질의ㆍ답변을 하시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 후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병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병석 위원
국장님, 장시간 설명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사실 업무보고 중에서 상반기 끝나고 나서 후반기에, 마무리된 사업도 있을 테고 현재 진행 중인 사업도 있을 것이고 앞으로 진행할 사업들이 쭉 있을 텐데요, 내가 건건이 얘기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런데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코로나19 때문에 관광ㆍ문화ㆍ체육 전반에 대해서, 사실 우리 담당 국장님께서도 난감한 게 한두 개가 아닐 거예요, 그렇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그렇습니다.
김병석 위원
이게 해야 되는 것도 아니고 안 해 줄 수도 없고 또 강제로나 억지로 진행할 수도 없고, 사업들이 거의 다 연결되는 거란 말이에요, 그렇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그렇습니다.
김병석 위원
그래서 지금 우리 국장님께서는, 문화관광체육국에서 하는 게 문화ㆍ관광ㆍ체육 분야, 이렇게 다 망라해 있는데 국장님이나 각 과장님들도 업무보고 받으실 때, 또 회의하실 때 걱정하는 부분들이 많이 있을 거예요.
특히 체육 분야 같은 경우는 전국체전이나 생활체육대회나 다 취소되는 게 지금 거의 기정사실화돼 있고, 여러 가지 크고 작은 체육행사나 문화행사, 또 관광, 이런 부분의 국제교류들도 지금 다 막혀 있단 말이에요.
모든 분야가 지금 하나도 제대로 굴러가는 게 없잖아요?
동맥경화 현상이 일어나 가지고 다 막혀 있는데, 여기에 우리 직원분들 다 와 계시지만 과별로 열심히 노력하는데도 불구하고 세상 한 번 겪어 보지 못한 이런 사태 때문에 모든 게 다 동맥경화 현상으로 올스톱되어 있는 상태에서 이것을 과연 어떻게 해야 될지 지금 난감하실 거예요.
현재 심정을 한번 말씀해 주시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말씀하신 대로 사실 올해 상반기 동안에는 저희들이 계획했던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되지 못한 게 사실입니다.
그래도 저희가 저희 강원도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위해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야 되겠다는 차원에서 저희 국 소관은 아니지만 클린강원캠페인을 추진하면서 방역이라든가 소독 활동을 열심히 준비했고, 그런 걸 기반으로 사실 올 2월에 도에서 평창평화포럼도 한 번 추진을 했었고 또 6월에 평창국제평화영화제도 추진을 했었고, 이렇게 시범적으로 추진한 사업들도 있는데 사실 대부분 시군과 연계된 사업들이기 때문에, 시군의 시장ㆍ군수님들이 추진 못 하시는 사업들을 강제로 추진할 수는 없기 때문에 많은 사업들이 중지되고 그래서 사실 심정적으로 상당히 어려운 상황인데, 어쨌든 그렇다고 저희가 아무 일도 안 하고 있을 수는 없기 때문에 하반기에 코로나 사태가 좀 진정된다는 걸 전제로 해서 그래도 계획된 사업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고요.
어쨌든 이 사태가 빨리 해결돼서 도민들도 그렇고 모든 분들이 안정을 찾아가는 그런 날이 빨리 오기를 바랄 뿐입니다.
김병석 위원
그래요, 지금 바라는 거야 당장 다음 달이라도 괜찮아졌으면 하는 희망이 있는데, 우리가 3월ㆍ4월 지내며 5월 연휴 기간만 지나면 좀 낫겠다 해서 풀어 놨는데 결과적으로는 지금 그렇지 않잖아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김병석 위원
새롭게 신종바이러스로 변형돼 가지고 지금 여러 개로 나눠져 있고, 사실 세계 각국도 몸살나는 데가 많이 있고, 이런 상황 속에서 우리도 걱정을 안 할 수가 없잖아요.
정리가 되나 싶더니 또 수도권으로부터 갑작스럽게 이렇게 돼서, 거기서 발단이 돼서 전국적으로 이렇게 여기저기 불쑥불쑥 나오고 있는데, 저는 이건 금방 해결되지 않으리라고 생각을 해요.
이 분위기가 한동안, 오래갈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그런 속에서도 지금 국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안 할 수는 없잖아요, 그렇죠?
뭔가를 해야 되는데, 제대로 할 수는 없을 거예요.
왜냐하면 모든 게 축소될 수밖에 없잖아요, 그렇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그렇습니다.
김병석 위원
또 한다고 해도 전의 평상시처럼 많은 인원이 모이거나, 스스로들도 걱정스러워서 안 오시고 하다 보니까 행사들이 다 좀 작고, 이렇게 행사가 이루어지는 것이 곳곳에 있는데, 저는 그래요, 그래서 코로나 때문에 관광 분야 한번 여쭤보려고요.
전에도 말씀하셨지만 해외여행객들이 지금 거의 나가질 못하니까 국내여행을 많이들 다니시잖아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김병석 위원
동해안 쪽으로 또 제주도로 많이들 가실 텐데, 이제 휴가철이 곧 돌아오는데 해수욕장도 지금 어떻게 입장시킬까 걱정들 많이 하고 계시잖아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김병석 위원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방역활동을, 그 많은 사람들을 일일이 하나하나 다 검사하면서, 또 온도 재면서 들어가게 할 수 있는 입장은 사실 아니라고 생각이 되고요.
그래서 보면 특히 캠핑, 자료에 나와 있어서 국장님이 설명해 주셨지만 캠핑객들이 주로 많이 늘어날 거라고 생각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거기 시설이나 위험요소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철이 오기 전에 집중적으로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캠핑장 관련해서 저희가 시군하고 합동으로 해서 점검을 추진했었고요.
어쨌든 말씀하신 대로 앞으로 비대면 관광이 활성화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캠핑장 조성이라든가 또 안전 관리하는 데 많이 신경 쓸 계획입니다.
김병석 위원
그리고 아까 제가 전국체전이나 생활체육대회, 이 부분에 대해서 지금 국장님이나 과에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으세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일단 올해 도민체전은 취소하고 내년도로 연기하는 걸로 협의했고, 아직 체육회에서 공식적으로 발표를 하진 않았는데 양양군하고 이미 협의가 된 상태고요.
올해 전국체육대회도 취소됐는데 그런 대규모 행사는 일단 안 하는 걸로 지금 그렇게 됐습니다.
김병석 위원
대규모 행사는 안 하는 것으로 하고 소규모 정도는 방역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진행을 하겠다, 이렇게 이해해도 되겠습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그렇습니다.
김병석 위원
저희가 참 걱정이 많아요.
사실 여기 건건이 보면, 이걸 일일이 다 할 수는 없고 한 가지만 여쭤보겠습니다.
9월에 제29회 전국무용제가 우리 강원도에서 열리잖아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김병석 위원
이 부분도,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9월이면 우리가 희망을 걸어보긴 하는데 그때도 그렇게 썩 나아질 것 같은 기미는 안 보이고 있어서, 여기에 대해서도 방역활동이나 이런 부분이 중요할 거예요.
중요한데, 이것은 전국에서 오는 행사고 대규모 행사인데 그냥 진행하실 거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일단 지금 하반기 행사들은 기본적으로 추진하는 걸로 준비하고 가고 있는데요.
조금 전에 말씀드렸던 도민체전 같은 경우는 협의해서 취소한 거고, 지금 일단 기본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추진하는데, 정부에서 지난 4월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력하게 추진했었지 않습니까?
그게 다시 격상된다면 저희들이 강제적으로 할 수는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온라인 쪽으로 하는 방안, 이런 것들을 다각적으로 검토할 계획입니다.
김병석 위원
그렇게 하셔서, 또 지자체하고 같이 하는 거니까요, 그렇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김병석 위원
또 이게 국비 직접 지원 행사 아니겠어요, 그렇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국비가…….
김병석 위원
국비 직접 지원 사업인데 이게 인원이 굉장히 많을 거라고 생각이 돼요.
그러니까 그런 부분을 지금부터라도 철저하게 대비해서, 지역 축제하고 연계해서 같이 할 모양인 것 같은데 그러면 이걸 빼고도 한 40만 명이 오는 상당한 행사예요, 그렇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김병석 위원
댄싱카니발 얘기하는 겁니다.
그것하고 같이 연계해서 시작될 텐데 이런 부분은 시하고 적극적으로 해서 정말 빈틈없이 할 수 있게끔 우리 국장님께서 많이 지도해 주셨으면 고맙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병석 위원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장덕수
김병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발언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원태경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원태경 위원
국장님, 고생이 많으십니다.
오래간만에, 한 10년 만에 오니까 궁금한 것도 많고 또 지역현안과 관련된 것이 있어서 간단간단하게 핵심만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17쪽의 호수나라 물빛축제 개최와 관련해서, 지금 코로나19 정국인데 대응할 수 있는 매뉴얼이라든지 준비하고 있는 사항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해서 말씀드립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호수나라 물빛축제는 당초에는 4월부터 11월까지 한 8회 정도 계획이 돼 있었는데요,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추진을 못 했고 좀 압축해서 8월 말에 한 번, 9월에 두 번, 10월 초에 한 번, 이렇게 4회에 걸쳐 추진할 계획인데요.
저희가 철저하게, 사실 야외행사이기 때문에 코로나가 아주 심각할 거라고는 생각을 안 하지만 어쨌든 이게 대규모로 모이는 행사이기 때문에 저희가 무엇보다 방역에 신경을 써야 될 상황이고요.
지금 우리 강원도에서 클린강원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지만 클린강원 패스포트라고 해서 이분들의 열도 감지하고 또 추적관리시스템을 개발해서 지금 운영하고 있는데요, 저희가 NFC시스템이라고 해서 구글에다 승인받아 가지고 자동차가 고속도로를 갈 때 톨게이트를 통과하면 그냥 바로 인식되듯이 가까운 데 오면 바로 인식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을 지금 개발했습니다.
그런 것들을 활용해서 관중들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그런 기반을 마련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원태경 위원
글쎄요, 국장님이 준비를 철저히 하고 계시는 것은 알고 있지만, 이번 미국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때문에 지금 전국에서 상당히 부정적인 인식이 있습니다, 불꽃놀이에 대해서.
하여튼 여러 가지 대응 매뉴얼을 준비하셔서 철저하게 준비해 주십사 하는 주문을 한번 드리겠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원태경 위원
다음은 63쪽요.
관광인프라 확충과 관련돼서, 실질적으로 춘천ㆍ홍천 일대에 들어오기로 했던 관광을 개발하는 부분들이 지금 말로만 돼 있고 다 중지돼 있는 상태거든요.
지금 자꾸 중국, 초기에는 사드 문제를 들이대면서 진도가 안 나가고 있다고 그랬는데 지금 현재 진행되는 상황을 봤을 때 괜찮겠습니까?
이거 걱정, 우려 더 안 해도 됩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관련 부서하고도 저희가 얘기하고 있는데요, 지금 우려하시는 부분들이 많이 있지만 관련 부서에서는 크게 장해요인이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추진하는 데 문제가 없다는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원태경 위원
글쎄요, 장기적으로, 코오롱에서 개발하는 춘천 저쪽의 그것은 벌써 10년 이상 끌고 있거든요, 그런데 진척되는 사항이 하나도 없고.
이런 부분도 적극적으로 챙겨 주셔야 될 부분으로 알고 있고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저희가 관광단지와 관련해서 기업하고 저희 실무진들하고 실무협의회도 상ㆍ하반기에 한 번씩 개최하고 있는데 그런 실무협의를 통해서 문제되는 사업들은 좀 면밀히 체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원태경 위원
왜 우려하느냐면 특히 중국인들과 관련된 테마거리는, 이미 돼 있는 지역에 사람들이 오는 것하고, 우리는 지금 새로 만들어서 사람을 끌어들여야 되는 입장이거든요.
이것에 대한 분석도 제대로 돼야지, 이미 들어가서 구축돼 있는데도 사람들이 찾아오지 않아서 걱정하고 있기 때문에 새로 개발했을 경우에의 그것을 잘 분석하셔야 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아마 언론에서도 보셨겠지만.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검토하겠습니다.
원태경 위원
그리고 66쪽의 피노디아 테마파크 조성과 관련해서, 이게 지금 속초 관광엑스포 건물 앞에 조성되고 있는 거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맞습니다.
원태경 위원
지금 이게 진척률이, 어느 정도 진척됐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사실 지금 피노디아라는…….
원태경 위원
이게 피노키오를 갖다가 주제로 해서 하고 있는 거거든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그런 건데요, 거기서 위탁관리를 하고 있는데, 이게 투자를 받아야 되는 상황인데 지금 투자를 받지 못해 가지고 사실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이 안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원태경 위원
그렇죠, 소요예산 부분도 그렇고, 당초에는 이걸 춘천에 유치하려고 그러다가 여건이 안 좋아서, 그래서 속초로 갔던 내용이거든요.
이게 한 2011년 정도에 계획이 나왔던 것인데 속초로 가서 진행되는 상황을 지켜보았는데 영 진도가 안 나가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원태경 위원
그리고 업무보고에는 안 나와 있지만 예총ㆍ민예총 관련 법정지원금, 보조금이 내년도에는 인상될 것 같습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그것은 제가 검토해 보겠습니다.
원태경 위원
왜냐하면 문화예술계에서 굉장히 어려워하니까 내년도 예산을 반영할 때, 9월이면 작업들 하셔야 되니까 최소한의 금액이라도 증액할 수 있는 부분을 갖다가 미리 준비해 주십사 하는 주문을 드리고요.
지금 문화예술계에서 각종 행사 지원금을 받을 때 자부담과 관련해서 굉장히 어려워하고 있고 거기에 대한 다른 해소책을 좀 찾아 볼 수 있는지 저희들한테 물어보는데 답변을 제대로 못해 주고 있습니다.
이것 때문에 때로는 보이지 않는 편법을 써야 되는 경우도 나오고 하는데 자부담 부분을 갖다가 슬기롭게 해소시킬 수 있는 방법이 따로 마련된 게 있을까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법적으로 또 제도적으로 되어 있는 사항들은 저희가, 쉽게 부담을 안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못 드리는데요, 어쨌든 지금 말씀하신 부분은 적극적으로 한번 검토해 보겠습니다.
원태경 위원
글쎄, 물론 법적으로 자부담을 필요로 한다고 하지만 현장에서는 자부담 부분 때문에 보이지 않는, 매끄럽지 못하거나 편법에 가까운 수단을 활용해야 하기 때문에 불편해 하는 부분이 상당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각 단체들 간의 형평성 문제도 있기 때문에 사실…….
원태경 위원
전반적으로 전체적으로 이루어지는 거지 특정 종목, 특정 단체나 특정 무리를 가지고 드리는 말씀은 아닙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원태경 위원
그리고 73쪽요.
강원도립극단 운영과 관련돼서 사업비로 도비하고 폐광기금하고 자부담이 들어가는데 폐광기금이 여기 들어가는 게 맞습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폐광기금요?
원태경 위원
예, 도립극단을 운영하는데 폐광기금을 집어넣어야 되는 특수한 이유가 뭡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
원태경 위원
이건 적절치 않다고 보는데요.
다른 예산을 갖다가 해야지, 그렇지 않아도 폐광기금은 쓸 데가 많은데, 보는 사람이 임자라고 눈먼 돈처럼 취급받는 느낌으로 그렇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문화예술과 관련된 도립극단을 운영하는 데 폐광기금을 갖다가 활용해서 집어넣는다? 이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는데요, 국장님 의견은 어떠하신지?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글쎄요, 저도 그 부분에 대해서 생각을 못 해 봤는데요.
원태경 위원
그러면 일단 왜 이렇게 됐는지 집어넣었던 과정을 연구를 좀 하셔서, 제가 와서 봤는데 이게 왜 이렇게 됐는지 전혀 몰라서 우리 국장님한테 이 질의를 드린 겁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이렇게 된 유래부터 제가 파악을 한번 해 보겠습니다.
원태경 위원
주어진 시간은 10분이고요, 최대한 활용해 보겠습니다.
108쪽입니다.
재단법인 강원도문화재연구소와 관련해서 문화재단에서 분리돼 나오는 작업이 순조롭게 잘 진행되고 있습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아까도 제가 말씀드렸습니다만 이사회 개최까지 끝났고요, 행안부에서 출연기관 지정ㆍ고시만 하면 7월 중에는 개소가, 모든 절차가 다 끝났습니다.
원태경 위원
글쎄요, 강원도문화재연구소는 워낙 수익성이 좋아서 여기서 나오는 수익 갖다 운영해도 충분히 돈이 남기 때문에 경영하는 거나 운영하는 데 걱정은 안 하는데, 여기 소요되는 인력 규모를 어느 정도로 예상하고 계십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지금 현재 한 30명 정도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원태경 위원
그러면 연간 총 예상 규모, 규모를 어느 정도로 예상하고 계시죠?
강원도문화재연구소를 운영하는 데 1년에 소요되는 예산 규모.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산요?
원태경 위원
예.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한 45억 정도.
원태경 위원
45억 정도에 인력은 30명 정도, 알았습니다.
추가질의시간을 통해서 또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장덕수
원태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정수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수진 위원
국장님, 보고하시느라 고생 많으셨고요.
저도 몇 가지만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3쪽의 클린강원 패스포트 운영에 관해서요.
보니까 전국 최초로 클린강원 패스포트를 도입하셔 가지고 정부 재대본 회의에서 우수사례로 소개도 받으시고 했는데 이런 발 빠른 시스템 도입으로 인해서 관광객이 안심하고 강원도를 방문할 수 있게 해 주심에 우선 감사인사를 먼저 드리겠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정수진 위원
또 내용에 보면 긴급 시범운영을 5월 황금연휴 때 실시하셨잖아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정수진 위원
하셨는데 지금도 시범운영을 계속하고 계시는지 아니면 확대 운영을 하고 계시는지?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지금 정부에서 12개 고위험 시설에 대해서 의무적으로 설치하게 하고 있는데요, 사실 정부에서 추진하는 방식은 QR코드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고요, 저희는 정부보다 먼저 4월부터 클린강원 패스포트를 운영하고 있어서 정부하고 협의해서 저희는 원래대로 클린강원 패스포트를 운영하겠다 이래서 지금 확대 운영을 추진 중에 있고요.
12개 고위험 시설뿐만 아니고 일반 시설들까지 포함해서 지금 현재 한 5,000여 개 업소 가깝게 등록을…….
정수진 위원
목표의 한 50% 정도는 지금 하고 계시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올해까지 1만 개 정도 업체가 신청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수진 위원
이제 곧 휴가철이 라서 걱정이 많이 되거든요.
그래서 음식점이나 숙박업소 그리고 관광지를 우선적으로 하실 계획은 있으신 거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그렇습니다.
정수진 위원
업소들에 이 시스템이 도입되어서 클린강원이 될 수 있도록 신경 써 주시고요.
그다음에 14쪽, 아까 오전에 (재)강원도 관광재단 출연 동의안 할 때 설명을 잘 들었는데요, 추가로 좀 궁금한 게 있어서.
제가 작년 10월 기사를 봤을 때 관광재단 설립이나 아니면 DMZ, 평화지역과 관련해서 주요사업들이 있잖아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정수진 위원
그러니까 아까 오전에, 그리고 지금 여기 내용에도 나와 있는데 이 내용에 나와 있는 것 말고, 제가 기사에서 봤을 때는 스포츠쪽 있잖아요?
e스포츠라든가 이런 분야들이 들어가 있었는데 지금 내용을 보니까 이번에는 빠져 있단 말이에요.
이런 부분들은 들어가지 않죠?
들어가 있습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지금 현재 안 들어가 있는 부분들은, 오전에도 말씀드렸습니다만 트렌드가 계속 바뀌기 때문에 저희가 운영하면서 바뀌는 트렌드에 맞게 기구들을 계속 조정해 나갈 계획이고요, 또 필요하면 좀 더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
지금 현재 안 들어가 있다 그래서 관광재단에서 취급을 안 하겠다는 것은 아니고 일단 출범할 때 우선 주요한 것들부터 추진하고 그다음에 필요한 것들을 점차 개발해 나가겠다는…….
정수진 위원
제가 e스포츠와 관련해서 관심이 많아서요.
그동안 계속 지원을 받다가 올해 지원이 없었단 말이에요.
없어서 도내대회라든가 전국대회에 참가를 못 하게 됐어요.
그래 가지고, 이번에 지원대상에서 빠진 것에 대해서 사유는 알고 계시나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제가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정수진 위원
국장님, 답변하시기 곤란하시면 나중에 담당 과장님께서 오셔 가지고 저하고 말씀을 좀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알겠습니다.
정수진 위원
그리고 체육 분야와 관련해서, 지금 코로나19 여파로 전국체육대회 등 종합체육대회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기사를 봤는데 대회야 연기하면 되지만 제가 조금 걱정하는 부분은 어떤 거냐면 그동안 대회를 준비한 선수들, 그리고 대회 나가서 수상해야 하는 학생들 있잖아요?
이 사람들은 진학할 때 그것하고도 연관이 있잖아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정수진 위원
이런 부분들하고 그리고 어르신들, 지금 활동이 굉장히 제한적이시고 운동도 못 하셔서 어떤 심리적인 우울감이나 그리고 퇴행성 질병 같은 게 속도가 되게 빨라질 것 같은데 이런 것에 대해서 한번 고민을 해 보신 적이 있는지, 그것을 한번 여쭤보고 싶었거든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사실 제 아버님께서 화천에 계시는데요, 게이트볼 총무를 맡고 계시는지 저한테 가끔 전화하셔 가지고 “코로나 때문에 군에서 하지 말라고 그러는데 하면 안 되냐?”, 아들이 담당 국장이라고 저한테 물어보시는데, 군에서 하지 말라고 그러니까 못 하고 계세요.
어르신들이 지금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계신 건 맞는 것 같고요.
사실 시군의 시장ㆍ군수님들이 의지를 갖고 추진한다 그러면 저희는 지금 추진하는 걸 독려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대규모 행사는 하지 못하지만 작은 규모의 행사들은 시군에서 추진하겠다 그러면 저희가 방역물품 지원이라든가 클린강원 패스포트 시스템도 지원하고, 여러 가지 방안을 강구해서 방역을 철저히 하면서 추진하는 걸 저희가 지금 장려하고 있고요.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저희 도에서 추진하는 행사는 평창평화포럼도 그랬고 평창국제평화영화제도 추진을 했었습니다.
지사님께서는 어쨌든 지금 지역경기도 안 좋고 여러 가지, 도민들의 우울감이 높아지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모든 행사를 방역을 철저히 하면서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시고 저나 저희 직원들도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시군에서 못 하겠다고 하면 강제할 수는 없지만 시군에서 하겠다 그러면 저희가 지원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지원해서 추진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할 계획입니다.
정수진 위원
이런 예상치 못한 바이러스 때문에 집행부도 굉장히 많이 혼란스러우실 거예요, 그렇다고 단기간 내에 해결되는 문제도 아니고.
그래서 말씀드렸듯이 선수들 있잖아요, 학생 선수들이라든가 그런 분들, 그리고 우리 어르신분들, 충분하게 대화하셔 가지고 문제해결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셨으면 좋겠거든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알겠습니다.
정수진 위원
지금 전 세계적인 팬데믹 현상인데 잘 대응하고 어떤 적극적인 방안을 좀 강구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정수진 위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장덕수
정수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진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진석 위원
국장님, 장시간 수고가 많으십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서 우리가 계획하고 있던 관광마케팅 사업들, 특히 외국인을 상대로 해서 준비하던 부분들이 일단 시작은 됐는데 그로 인해 효과가 없어진 사업들이 몇 가지 있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그런 사업들에 우리가 투자해서 마케팅 계획을 수립하고 관계 업체나 기관들하고 협의도 하고 이래서 수립해 놓은 것들이 사실상 무용지물이 됐다, 그렇죠?
그런 사업들이 전 있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단기 대처방안으로, 해외로 나가던 내국인 관광객들이 이제는 해외로 나가질 못하니까 국내 관광을 많이 하는데, 그것의 비율을 보면 어쨌든 관광하는 사람이 외국인이 됐든 내국인이 됐든 비슷하다고 보거든요.
그럼 빨리 대처를, 국내 관광객들을 상대로 해서 마케팅하는 방법으로 코로나 사태가 수습될 때까지 한시적으로라도 좀 해야 되겠다.
그래서 앞으로는, 우리가 보통 축제나 문화제나 이런 것을 할 때 외국인 관광객이 얼마나 왔다 갔는가도 평가기준으로 많이 잡잖아요?
바로미터로 잡는데 그게 사실상 어려워졌으니, 물론 행사들은 많이 취소되고 축소됐기 때문에 그렇지만 잘 아시다시피 관광은 지금 많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특히 실내에서 하는 스포츠들을 못 하니까 골프관광부터 해서 뭐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 쪽으로 빠른 대처를 해서 내국인 관광객들이 강원도에 많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하는 그런 마케팅으로 전환시키면 좋겠다 하는 그런 생각이 들어서 한 말씀 드렸고요.
제가 시간도 그렇고 너무 많은 업무를 보고받다 보니까, 어느 특정 업무를 하나 짚어서 해야 되는데 지역적인 말씀을 한두 가지만 더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41쪽의 동계올림픽 기념사업 추진과 관련해 가지고, 올림픽기념관이 당초에는 7월 초에 개장하기로 추진됐는데, 모든 게 하다 보면 좀 딜레이되거나 계획이 변경될 수도 있지만 언제쯤이면 정식으로 오픈할 수 있는지 대부분의 주민들이 궁금해 하거든요.
지금 여기 보면 7월에 시범운영을 하고 하반기에 정식 오픈을 하겠다는 그런 계획인데 지금 현장을 보면 아직 계속 뭔가 공사를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계획이 늦어지는 사유 하나하고, 그다음에 주변환경 조성사업에 원형블록 공사는 제가 볼 때 완료한 것 같은데 벤치 겸 화단조성 부분은 어떤 식으로 조성하려고 하는지에 대해서 그 계획을 좀 말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저희가 당초에는 7월 6일 올림픽 유치 날짜에 맞춰서 개관하려고 계획하고 추진했었는데요, 하다 보니까 소방 공사와 관련해서 좀 변경할 부분이 생겨서 그것 때문에 일정이 다소 늦어졌고요.
그걸 완벽하게 하고 추진하는 게 좋겠다 해서 지휘부 방침을 받아서, 저희가 7월 말에 일단 임시오픈을 해서 시범운영할 계획이고요, 정식개관은 운영을 하면서 10월에는 개관하는 걸로 지금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벤치나 화단을 조성하는 문제는 저희가 별도로 예산을 좀 확보해서, 30억 정도는 들어갈 걸로 예상되고 있어서요, 그건 지금 다 별도로 추진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진석 위원
현재 상태는 풀밭하고 똑같잖아요, 그렇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김진석 위원
거의 똑같고, 그 당시에 우리가 잔디계단 개념으로 하고 거기에 공룡 같은 걸 해서 가족 단위로 돗자리를 펴고 앉아서 편하게 즐길 수 있고 관람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을 만드시려고 한 것 같은데, 어차피 올림픽유산사업하는 것과 관련해서, 지금 올림픽스타디움이 다 없어지고 말았잖아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김진석 위원
그래서 남아 있는 부분이라도 올림픽 때하고 좀 흡사하게, 오륜 나오는 가로등, 그렇게 좀 해 가지고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올림픽을 했던 장소가 이런 데구나.’ 하는 정도의 감은 있어야 되는데 지금 전혀 그런 감이 없거든요.
평화테마파크는 평창군에서 하니까 도에서 협력하면서 함께 하면 되지만 도에서 주관해서 하는 부분은 정말 ‘올림픽스타디움이었구나.’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꾸며 놓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좀 세심하게 살펴 주시고, 기념관 운영이 늦어지는 부분에 대해서는 아마 공사를 발주하는 단계부터 조금, 그 당시의 공사 상황이 어땠었는지를 몰라서, 턴키로 했다가 분리로 했다가 이러는 과정에서 좀 늦어진 걸로 아는데 그 부분은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주변을 조성해 가지고 정말 여기가 올림픽을 했던, 개ㆍ폐회식 했던 장소구나 하는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주변 환경을 조성해 주지 않으면, 우리 주민들이 한 20여 년 유치하고 치르는 과정에서도, 올림픽을 하면 주민들이 좀 잘 살겠지, 또 지역이 많이 발전되겠지 이런 기대심리 때문에 삼수를 하면서까지 나서서 했는데 그런 기대가 다 없어지는 형편에 와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을 잘 살펴 가지고 기념사업 추진하실 때 많이 신경 써서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올림픽경기장 사후활용에 관해서, 지금 스키점프장 같은 경우 여름에 특별하게 사용하는 게, 썸머점프대회 외에는 거의 사용을 안 하고 있잖아요, 그렇죠?
썸머점프대회 해 봤자 스키점프장 1년에 며칠 사용할 테고, 그 밑에 축구장으로 만들어 놓은 부분은 사용하게 되면 사용료를 과다하게 내야 되기 때문에 사용하는 사람이 없고, 그러니까 시설을 해 놓았는데 활용이 안 되니까, 우리가 시설을 건설하는 목적은 많이 사용해서, 예를 들어 건물이면 문지방이 닳아서 문지방을 수리하는 데 비용이 들어가더라도 활용을 많이 해야 되는데 활용이 잘 안 되고 있는 그런 부분입니다.
그런데 핑계대는 것이 관리비가 많이 들어가고 그다음에 잔디 관리가 힘들어서 일반한테 개방하거나 이런 게 어렵다든지, 또 조례상 이용료를 내야 되니까 사용이 안 되는 부분이 많고 이런데 자치단체나 광역단체가 지원해서 하는 대회 이런 게 있으면 그런 부분은 좀 예외적용을 해야 되고, 조례를 손보더라도 그렇게 해서 활용을 많이 해야 됩니다.
잔디가 망가지면 보수하면 되는 것이고, 잔디를 가만히 구경하려고 키우는 것 아니잖아요, 그렇죠?
그런 차원에서 검토를 좀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검토해 보겠습니다.
김진석 위원
그렇게 좀 해 주시고, 지역에 있는 시설을 그냥 관리만 하지 말고 활용하자 이런 생각을 가지고 접근했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합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저희가 경기장 사후활용과 관련해서 전문체육시설 중심으로 준비해 왔었는데요, 지금 말씀하신 스키점프대는 저희가 스키점프대를 활용해서 VR을 접목한 어떤 체험시설 같은 걸 검토해 볼까 생각 중이고 밑에 잔디구장 활용방안은 검토를 안 했는데 같이 한번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진석 위원
운영 조례에 의해서 관리하니까 그런 문제가 있거든요.
시간이 됐기 때문에 잠시 후에 짧게 다시 한번 더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장덕수
김진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발언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종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종희 위원
국장님, 오전부터 고생 많으십니다.
17페이지, 아까 우리 원태경 위원님이 질의하셨는데요, 호수나라 불꽃축제를 개최하는데 예전 불꽃축제가 이렇게 이름이 바뀐 겁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맞습니다.
호수나라 물빛축제입니다.
최종희 위원
아, 예.
호수나라 물빛축제로 이렇게 이름만 바꿔 가지고, 지금 보니까 레이저, 드론쇼, 멀티조명 이런 것을 활용하고 불꽃쇼는 지금 한 번 하시는데 불꽃쇼에만 예산이 얼마 정도 되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5억 정도 들어가는 걸로…….
최종희 위원
5억 정도요?
저번에도 불꽃축제에 논란이 아주 많았었잖아요, 그렇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최종희 위원
그랬는데 이걸 또 다시 이렇게 하려고 계획하신 것은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저희가 어쨌든 레고랜드 개장도 내년에 예정돼 있고요.
올림픽 이후에 각 지역별로 올림픽레거시를 남길 필요가 있다 이런 얘기들이 많이 있었는데 춘천, 내륙지역은 올림픽과 관련한 유산이 특별히 없어서, 올림픽 전에도 불꽃축제를 많이 개최하고 그랬었습니다, 춘천에서 했었고 평창에서도 하고 강릉에서도 하고.
불꽃축제는 어느 나라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그런 테마이기 때문에 춘천에 상설로 한번 운영을 해 보자, 그래서 추진하게 된 거고요.
옛날 불꽃축제는 불꽃만 쏘아 올리는 그런 형태였는데 지금은 엄청나게 발전해서, 이번에 저희가 물빛축제를 하게 되면 위원님들께서 보시고 아마 깜짝 놀라실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최종희 위원
불꽃축제는 다 멋있고 그런데 거기에 따른 분진이라든가 매연 이런 것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 같아요, 그때도 불꽃축제하는 것에 대해서 그래서 논란이 있었던 것 같고.
어쨌든 시작을 하셨으니까 멋있는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그렇게 해 주시기 바라고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최종희 위원
18페이지에 보면 전통사찰 템플스테이가 있는데 보니까 신흥사, 월정사, 백담사, 삼화사, 낙산사 이렇게가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데인가 봐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13개 사찰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종희 위원
그런데 여기는 다들 지원을 안 해도 사찰 재정으로도 충분히 할 수 있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들어서 한번 여쭤봅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물론 큰 사찰 같은 경우에는 지원을 안 해도 할 수 있겠지만 저희가 템플스테이를 활성화시킨다는 차원에서 지금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최종희 위원
예, 잘 알겠습니다.
그 밑에 보면 4번에 권역별 관광상품 공동개발이 있는데요, 호수문화권, 설악권, 강원남부권이 있는데 지금 강릉ㆍ동해ㆍ삼척ㆍ철원은 빠져 있어요.
혹시 여기에서 제외된 이유가 있습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이것은 관련된 시군들이, 서로 비슷한 권역으로 묶인 시군들이 먼저 추진하면서 도에서 좀 지원이 필요하다 이렇게 요청을 해서 추진하는 사업들이고요.
나머지 다른 지역들은 아마 같이 연계될 수 있는 벨트가 조성이 안 돼서 빠진 것 같은데요,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지원을 안 하고 그러는 건 아닙니다.
최종희 위원
그런 건 아닙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최종희 위원
알겠습니다.
24페이지, 지금 보니까 문화관광해설사를 운영하시는데요, 저는 이것은 꼭 필요한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문화관광해설사가 해설을 얼마나 잘 읽고 스토리텔링을 잘 하느냐에 따라서 진짜 관광객들이 굉장히 많이 찾을 수도 있고 또 호감을 가지고 다시 한번 방문할 수 있는 그런 것이기 때문에 문화관광해설사 교육은 정말로 철저하게, 아이템이라든가 스토리텔링을 개발하셔 가지고 철저하게 교육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교육은 지금 한국관광공사에서 다 일임을 받아서 하고 있습니다, 전국 모든 문화관광해설사들을.
그래서 아마 체계적으로 잘 되고 있는 걸로 보고 있습니다.
최종희 위원
아, 그렇군요.
그리고 34페이지에 보면 강원도 무장애관광도시 조성 해 가지고 강릉 같은 경우에 관광약자 이동지원을 위해 기아자동차하고 초록여행을 같이 운영하고 계시는데 가시적인 성과가 있습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어쨌든 강릉 지역, 동해안 지역에 오는 관광약자들이 많이 이용하고 계시고요, 또 강릉, 동해안에 계신 분들이 이 차량을 이용해서 타 지역을 여행할 수도 있고 그래서 이용하시는 분들이 큰 호응을 보내주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종희 위원
큰 자동차 회사의 지원을 받아서 할 수 있는 거라서 좋은 아이템인 것 같습니다.
85페이지에 문화파출소 운영 지원이라는 게 있는데 제가 조금 생소해서 여쭤봅니다.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페이지가 몇 페이지?
최종희 위원
85페이지입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지금 도내 문화파출소를 춘천 동면 쪽 운영하고 있는데요, 밑에는 실제 파출소고요, 위에는 빈 공간을 활용해서 문화예술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거기서 문화예술 관련 교육도 시키고, 그런 공간입니다.
저희가 프로그램 같은 것들은 올해 다 확정을 했는데 아마 아직까지 진행은, 올해 아직 추진은 안 되고 있는데…….
최종희 위원
추진은 안 되고 있습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그런데 여러 가지 교육 프로그램들을 만들어서 그 안에서 교육도 하고 그러는, 밑에는 파출소고 위에 2층의 남는 공간을 활용해서 운영하고 있는데요.
최종희 위원
그러면 파출소에서 공간을 지원해 주는 거죠, 그렇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파출소 공간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최종희 위원
103페이지에 보면 작은영화관 건립 및 활성화 지원이 있어요.
제가 오늘 아침 뉴스를 보니까 철원의 작은영화관이 문을 닫아야, 코로나19로 인해서 영업을 할 수 없는, 개관을 할 수 없는 상태인가 봐요.
영업을 할 수 없는 상태라서 문을 닫아야 될 그런 형편인가 봐요.
그러니까 주민들은 작은영화관이 있어서 참 좋았는데 그 공간이 지금 문을 닫게 되니까 많이 섭섭해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거기는 정부에서 주는 문화 티켓이라든가 영화관 티켓이나 이런 것을 활용할 수 없는 그런 데인가 봐요.
그래서 작은영화관을 살릴 수 있는 방안으로 도에서는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가 하고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횡성하고 인제 두 군데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작은영화관사회적협동조합이라는 데가 있어서 그곳에서 대행해서 운영했었는데 아마 코로나 때문에 관객이 줄고 하다 보니까 지금 더 이상 운영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파산위기에 놓여 있고요.
그렇지 않아도 그래서 저희가 지난주인가 각 시군 담당자들하고 같이 간담회도 하고 그랬는데, 도에 영상위원회가 있습니다.
그래서 영상위원회에서 대행하는 방안을 지금 강구하고 있습니다.
지금과 같이 작은영화관사회적협동조합에서 운영할 때는 영화 필름 대여료가 만약 110만 원 정도 된다 그러면 영상위원회에서 일괄적으로 다 구입해서 하면 30만 원 정도는 다운시킬 수 있는 여력이 있다 그래서 저희가 그런 방안을, 시군에서 요청하면 우리 영상위원회에서 필름을 구입해서 지원하는 방안을 지금 검토하고 있고요.
이걸 하려면 저희가 1년에 1억 정도 예산이 들어갈 걸로 파악하고 있어서 내년도에 관련 예산이 혹시 필요해지면 그때 좀 많은 지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최종희 위원
어쨌든 우리가 문화를 많이 활성화시키고 있는데 소외된 지역이라고 혜택을 못 받으면 형평에 어긋나지 않나 싶어서…….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그래서 지금 도에서도 많은 대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최종희 위원
예,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덕수
최종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주대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대하 위원
고생들 많으십니다.
44쪽을 한번 봐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기사에 속초 설악동 재건사업이 중앙투자심사에서 승인됐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주대하 위원
그런데 조건부 승인인데 조건 내용이 뭐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관계 공무원의 설명을 들은 후) 제가 그 내용을 정확히 안 봤는데, 이 사업과 관련해서 홍보를 좀 더 강화하라는 그런 내용이 포함됐다고 합니다.
주대하 위원
그러면 조건부 승인에 대한 구체적 내용, 자료제출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주대하 위원
또 한 가지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출연 동의안과 관련해서 우리 강원도의회에서 정부에 건의안을 냈는데 지금 진척상황이 어떻게 되는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저희가 관련해서 기재부하고 문체부 쪽하고도 지금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고요.
또 도내 의원님들하고 관련된 이용 국회의원이라든가 체육과 관련된 의원님들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가시적인 결과가 나오지 않았는데 저희가 지금 계속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주대하 위원
세 가지로 압축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정부 지원비율하고, 그리고 강원도를 좀 적정 순위로 높여 주십사 하는 것하고, 그리고 조직위 구성ㆍ출범을 강원도에서 하자, 그리고 평창동계올림픽 이후의 레거시사업을 좀 더 본격화시켜서 도움을 받자는 쪽인데요.
그래도 지금 많이 노력하고 계신 줄 알고 있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감사합니다.
주대하 위원
그리고 우리 과장님께서 이야기도 했고요.
그래서 첫 번째는 예산절감, 두 번째는 강원도 자존심, 그리고 세 번째는 강원발전에 필요한 내용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때그때 상황을 보고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알겠습니다.
주대하 위원
또 한 가지는 코로나로 인해서 문화예술ㆍ체육, 모든 공연이나 행사가 축소되거나 아니면 줄었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주대하 위원
특히나 우리 존경하는 정수진 위원님께서도 이야기했던 전국체전이라든지 도민체전, 장애인체전 그리고 생활체전, 모든 것들이 줄었습니다, 그렇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주대하 위원
거기에 따라서 필요했던 예산들이 분명히 있었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주대하 위원
그런데 선수들 또한 연습을 못 하고, 대학 진학 문제라든지 아니면 취업 문제까지도, 모든 것이 결부돼 있습니다.
예산 편성됐던 내용들이 있고요.
그런데 선수나 지도자 아니면 그 팀을 운영하는 데 애로점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전국소년체전까지도 포함되는데요, 그 대회에 필요한 내용들에 대해서 훈련비 지급이라든지 그다음에 대회 출전경비 지원이라든지 그런 것들이 전부 다 있었을 겁니다, 도민체전도.
그 예산들을 지금 어려움에 처해 있는 훈련하는 선수들, 엘리트체육 쪽 내지는 생활체육 쪽, 장애인체육 쪽, 아니면 학교체육 쪽에 있는 선수들한테 훈련비로 지급될 수 있도록 내용들을 다시 한번 살펴 주시고요.
그런 것까지 꼼꼼히 살펴 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문화예술 쪽도 포함되지만 체육 쪽은 전국체전이 취소됐고 도민체전도 거의 취소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이때 되면 선수들이 훈련비를 지급받고 출전비를 지급받던 내용들이 있고 계획적으로 예산을 편성한 내용이 있을 겁니다.
선수들 내지는 운동 지도자들 내지는 관계 팀에 적절한 예산 분배가 될 수 있도록 체육회에 건의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선수들이 대회에 출전을 못 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피해 보는 일들이 있는데요, 그로 인해서 훈련을 못 하거나 또 지원이 안 되는 일이 없도록 세심히 신경을 쓰겠습니다.
주대하 위원
목과 조금 다르게 써야 되는 부분이 있다면 전용을 하셔서라도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정확하게, 계속 지속되는 것이니만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들에 예산 지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주대하 위원
이 자리를 빌려서 고(故) 최숙현 선수의 안타까운 죽음에 삼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요.
제가 2018년 감사 때도 말씀드렸었고, 체육회에 체육인권센터를 만들어야 된다고 주장했었는데 지금 만들어져 있습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아직 만들어져 있지 않은 걸로 알고 있는데요.
저희가 강원도인권센터를 통해서 그런 기능들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고요, 저희가 이번 사태와 관련해서 전수조사를 통해서 저희 도에도 이런 일들이 혹시나 있는지 파악하고 대처해 나갈 계획을 지금 가지고 있습니다.
주대하 위원
국민체육진흥법에 8월 5일 자 시행으로 나와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스포츠윤리센터인가요, 그걸 만들게 돼 있고요.
그전에 제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준비해야 된다고 이야기를 했고요.
성폭력, 언어폭력, 물리적 폭력 등에 대해서 대처를 충분히 해야 하고 그런 기관을 만들어야 된다고 이야기를 했고 그 당시 체육회 처장님도 그렇게 준비해야 된다고 이야기를 해서 준비과정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특별히 법적 근거가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철저하게 준비하시고…….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저희가 9월까지는 설립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겠습니다.
주대하 위원
그리고 조사를 할 때는 실질적 조사가 될 수 있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주대하 위원
선수가 이번에 이런 사고를 당한 건 감독이라든지 아니면 주장, 행정 그런 쪽에 있는 몇몇 사람들을 대상으로 해서 사안들을 파악하려고 그랬기 때문에 문제가 있었던 겁니다.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전수조사는 정말로 필요하고요.
강원도 체육에 이런 아픈 일들이 없도록 직장운동부든 강원도 전체 종목들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주대하 위원
제가 조금 마음이 무거워요.
정말로 선수들이 이런 대접을 받았는데 누군가 지켜주지 못했다는 것, 그런 것에 대해서 마음이 무거운데 이런 것은 저도 계속, 지속적으로 이야기를 드렸던 사항이기 때문에, 강원도도 이렇게 하면 안 된다.
또 한 가지는 그렇다고 해서 스포츠나 체육이 해체되거나 그래선 안 된다고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지원시스템이나 관리시스템이 늘어나는 만큼 발전적으로 나가야 되는 것이고, 이런 걸 줄이기 위한 행위인데 그로 인해서 체육단체라든지 체육회가 없어지는 그런 일이 많습니다.
없어지는 건 간단해요.
한림성심대 여자농구부가 해체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만들긴 어려운데 없어지는 건 어떤 문제가 있으면 간단히 없어집니다.
그런데 해체된 팀을 다시 창단하려면요, 열 곱절 더 노력해야 됩니다.
지금 한림성심대 여자농구부 해체 수순, 여자농구부 없어지거든요.
계열화 그다음에 연계성, 정확한 내용은 모르겠습니다만 농구 전국체전 점수를 1,000점 정도 받고 있는 것으로 저는 기억하고 있는데, 그런 것들을 반드시 체육회에서 다각적으로 준비해야 된다, 그리고 이런 것들을 개선하려는 노력들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주대하 위원
그리고 이런 부분들이 진행되면 말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진행되는 상황을 수시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주대하 위원
그리고 136쪽에 있는 평창국제청소년동계스포츠대회, ICWG대회 말입니다.
초청 인원 및 도시 확정이 7월 말입니다, 그렇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주대하 위원
참가 인원이나 참가 국가나 우리가 너무 확대해서 보는 경향들이 있는 것 같아요.
7월 말에 확정되면 이 내용 또한 자료제출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주대하 위원
시간이 한 50초 남았는데요, 끊어지면 추가질의 때 다시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님, 제가 추가질의를 바로 연계해서 5분만 더 사용하면 안 되겠습니까?
위원장 장덕수
예, 그렇게 하세요.
주대하 위원
95쪽 한번 봐 주시기 바랍니다.
강원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건립, 춘천창작지원센터 공동 건립이라고 돼 있는 부분이 있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주대하 위원
사업기간이 2019년부터 2023년까지입니다, 그렇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주대하 위원
그 밑에 보면 원주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조성이 있습니다, 그렇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주대하 위원
차이점이 뭡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차이점요?
주대하 위원
예.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
주대하 위원
제가 말씀드릴까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주대하 위원
하나는 춘천에 만들어지는데 강원도 이름으로 만들어지고 하나는 원주에 그냥 그대로 만들어진다는 거예요.
예산에 대한 것을 봐도 강원도비하고 춘천시비로 들어갑니다.
원주는 국비ㆍ도비ㆍ시비가 같이 어우러져서 진행되는 걸로 돼 있어요.
비용분담비율에 관한 부분이 어떻게 책정됐는지에 대한 내용도 정확하게 없고요.
제가 지속적으로 말씀드리는데 강원도청이 춘천에 있다고 해서, 이게 춘천사업 아닙니까?
국비는 어떻게, 여기 국비 내용은 없네요, 추진주체를 보니.
최소한 이런 일들이 벌어져서는 안 된다는 거죠.
안 그렇습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주대하 위원
물론 10월까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이것은 좀 논외이긴 하지만 재단 하나 만드는데 모든 것들이 중앙 중심적, 이런 것들이 문제 아니겠습니까?
딱 하나예요.
제가 이것 밑하고 위를 딱 비교해 보니까 하나는 원주에서 하고 하나는 춘천에 존재하게 되는 겁니다.
하나는 ‘강원’ 이름으로 되기 때문에 강원도 예산이 들어가고 하나는 ‘원주’ 이름인데 도청이 없어서 ‘강원’ 이름을 못 쓰니까 강원도 예산이 안 들어가는 겁니까?
저는 그것은 좀 안타깝다고 생각합니다.
적은 예산도 아니고 866억 원입니다.
국장님, 추진하실 때는 이런 것까지도 적극적인 고려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알겠습니다.
주대하 위원
이것은 집행부 내에서도, 제가 지금까지 전반기 2년 의원 생활을 하면서 숱하게 느꼈고 숱하게 이야기한 겁니다.
지역의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고 지역의 형평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국장님.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이 사업은 사실 도에서 추진하려고 하던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하고 춘천시에서 별도로 추진하던 춘천창작지원센터 사업을 묶어서 하다 보니까 아마 ‘강원’ 이름으로 이렇게 들어가게 된 거고요, 원주는 단일사업으로 추진하다 보니까 이렇게 됐고…….
주대하 위원
무슨 내용인지 제가 충분히 공감은 합니다.
이 내용을 보면서 그 정도까지 파악하지 않고 말씀드리는 건 아니고요.
그렇지만 지역이라고 하는 건 똑같이 돼야 된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겁니다.
혹시나 지역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알겠습니다.
주대하 위원
이것은 강원도 전체를 봐야 된다는 부분, 형평성에 관한 부분을 이야기하는 거고요.
지역홀대론 이야기하고 역차별 이야기하는데 타 지역에 대한 역차별이 분명히 있다는 것을 집행부에서는 생각하시고 그런 부분들을 철저하게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자료요청할 것 말씀드렸고, 다시 한번 말씀드릴게요.
고(故) 최숙현 선수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전수조사 반드시 필요하고요.
이런 일이 없도록 그동안 제가 의회에서 숱하게 말씀드렸고 체육회에 설치해 달라고 이야기했고 한다고 이야기했던 것들이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제 법령도 만들어졌으니 이런 일들이 없도록, 또 한 가지는 이런 일들로 인해서 정말로 노력하고 힘든 과정에서 열심히 하시는 분들까지 모두 하나로 묶여서, 체육인이라고, 운동부라고 하나로 묶여서 피해받는 일이 없도록 더 많은 관심과 지원과 격려를 집행부에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주대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덕수
주대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원태경 위원님 추가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원태경 위원
국장님, 고생 많으십니다.
87쪽 좀 봐 주세요.
문화누리카드와 관련된 건데요, 이 사업이 매년 반복되는데도 불구하고 개선이 안 되고 있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원태경 위원
주요 원인이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이용점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정해져 있는데 우리 강원도 같은 경우는 산골 지역도 많고 또 노인요양시설에 계신 분들도 많고 그래서 사용하는 데 제한적인 부분들이 많습니다.
원태경 위원
글쎄요, 아마 도시에는 적합할지 모르지만 농어촌에는 적합하지 못한 구조로 돼 있기 때문에…….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좀 그런 부분들이 있습니다.
원태경 위원
지금 상반기가 다 지나간 시점인데도 이용률이 31%밖에 안 된다는 것은 제도적 개선이라든지 여기에 대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여기에서 우리 강원도형의 어떤 특수한 것이 좀 필요하지 않나 고민하고 있거든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농어촌 지역 같은 경우는 사실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그런 여건이 좀 안 되기 때문에 저희가 시내버스 이용이라든가 이ㆍ미용실 이용이라든가 또 구매대행을 할 수 있는 이런 것들을 지속적으로 건의는 하는데…….
원태경 위원
강원도형에 맞게 사용처를 좀 확대하는 방안을 건의하셔서 새로운 변화를 줘야지, 당초 취지라든지 내용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이용하는 과정에서 제대로 활용 못 하면 아깝게 예산낭비도 되고 또 연말에 가서는 불용이 나오거든요, 이 부분에서요.
강원도형의 어떤 특수한 것을 한번 고민들 해 보십사 하는 주문을 드리고 싶고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원태경 위원
74쪽의 2020 평화생명지역페스티벌과 관련돼서요.
남북관계가 경색국면이 지속되고 있고 또 코로나19와 관련돼서 모든 집합행사의 규모를 줄여야 되고 이러다 보면, 이 행사 예산규모가 한 8억 정도 되는데 작년에 비해서 확대된 거죠, 예산규모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지난해에는 양구, 인제 두 곳만 추진했었는데 올해는 5개 평화지역에 다 하게 되고요.
원태경 위원
그런데 확대하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확대해서 진행하기 어려운 여건 아니겠습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계속 말씀드립니다만 저희가 행사를 추진하려고 하는 의지가 있는 행사들은 가급적 추진하려고 하고요.
그래서 지금 PLZ 같은 경우는 각 관련 시군에서 보조금을 요청해서 지금 보조금도 다 지급된 상태고요.
가급적이면 방역활동도 철저히 하고 사람들이 많이 밀집하지 않는 그런 형태로 최소화해서 추진할 계획입니다.
원태경 위원
집행부에서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최선을 다해서 행사를 치르고자 하겠지만 이런 여건이나 환경이 됐을 때는 집행부 차원에서 과감하게 행사를 자르든지 축소시키든지 해서 예산절감하는 것도 오히려 더 바람직한 방향으로…….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그런데 예산절감도 중요하지만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차원에서 가급적이면…….
원태경 위원
그런데 이 부분은 지역경제 활성화하고 접목시키기에는 상당히 멀고 특수한 집단, 특수한 분야에 예산이 다 가게 돼 있는 부분이거든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어쨌든 평화지역 이쪽이 문화예술 향유가 좀 어려운 부분이 있기 때문에…….
원태경 위원
글쎄요, 국장님이 주신 말씀의 취지는 이해하지만 그러나 직접 현장에 가서 보면 그 목적만큼, 취지만큼 예산이 지역에 풀리는 게 아니라 특수한 계층, 행사를 주관하는 부서 등등 몇몇 곳에 집중돼서 나갈 수밖에 없는 구조로 돼 있는 행사입니다.
그러니까 이런 게 사전에 인지가 돼서 예산절감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지금이라도 예산절감을 하는 게 행사를 위한 행사가 아니라 오히려 실질적으로 내용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 더 바람직하다고 보여서, 편성된 예산을 다 쓰려고 하지 마시고 지금 시점에서라도 개선하거나 절약할 수 있는 부분은 과감하게 빨리 털어버렸으면 하는 주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그런데 이 사업은 PLZ조직위원회하고 평화지역에 해당되는 각 군에서 행사를 기획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저희가 하지 말아라 이렇게 할 수는 없는 상황이고요.
원태경 위원
반반 똑같이 4억, 4억 들어가는데, 아마 시군에서도 입장은 거의 같을 겁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하여튼 시군의 의견을 들어서 추진하겠습니다.
원태경 위원
글쎄요, 결과물을 도출했을 때 과연 투입된 예산 대비 적절하게 행사가 치러졌느냐도 한번 지켜볼 수 있게,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주십사 주문드리겠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원태경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덕수
원태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병석 위원
추가질의하겠습니다.
위원장 장덕수
잠깐만요, 우리 김진석 위원님 추가질의 끝나고 나서 하시는 것으로 하시죠.
김진석 위원
추가질의시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까 말씀드리다가 마무리를 못 한 부분이 있어서요.
저희 평창 대관령면이 동계올림픽을 할 정도로 굉장히 추운 지역이잖아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김진석 위원
그러다 보니 여름에는 시원한 지역이고.
그래서 올림픽 이전에 벌써 육상선수들을 비롯한 하계스포츠선수들이 훈련을 많이 오는 곳입니다.
지금 현재 올림픽기념관 하고자 하는 곳 앞에 있는 운동장의 명칭이 대관령고원전지훈련장입니다, 그냥 시민운동장 이런 게 아니고.
외부의 선수들을 많이 유치하면 그 사람들이 와서 먹고 자고 하면서 지역경제에 도움을 많이 주고 가기 때문에 거기에다가 경제 활성화의 포인트를 맞추자 해서 전지훈련장으로 해 놨는데 올림픽을 준비하고 올림픽을 치르는 과정에서 시설들이 다 없어지면서 전지훈련 오는 사람들이 올림픽 끝나고 뚝 떨어졌다가 금년부터 다시 오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알펜시아 스포츠지구에 보면 바이애슬론경기장하고 크로스컨트리경기장이 있는데, 겨울에는 이 사람들이 골프장을 스키코스로 쓰잖아요, 그렇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김진석 위원
골프장의 일부죠, 다 쓰는 건 아니고.
일부를 그렇게 쓰고, 그다음에 여름에는 바이애슬론경기장에서 선수들이 롤러스키를 타면서 여름, 하계 훈련을 하고 있어요.
그리고 크로스컨트리경기장은 그냥 흙바닥으로 돼 있어서 지금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있고요.
그리고 스키점프장 밑에는 축구장을 해 놨는데 아까 말씀드렸듯이 지역에서 무슨 스포츠행사를 하려고 해도 구조상 사용이 거의 불가능하게 돼 있고.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지역주민들의 욕구에 맞게끔 개선할 수 있는 방법도 좀 찾아봐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크로스컨트리경기장 같은 경우에는 거기에다가 예를 들어서 운동시설을 해 가지고 하계에는 시설을 활용하고 동계에는 크로스컨트리 본연의 목적에 맞게끔 쓰면 되는데, 앞으로 대한체육회에서 조직위원회 건물에 동계스포츠선수촌을 만들게 되면 거기에 선수들이 와서 먹고 자고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는데 그 주변에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이 안 만들어지면, 선수촌이라는 숙박시설만 있어 갖고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하는 생각도 해 보거든요.
그래서 그 지역을 올림픽유산사업 차원에서 검토하실 때 주민들하고 의논해서 계획을 복합적으로 세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거든요.
나중에라도 간담회를 통해서 함께 고민해 보는 그런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그런 말씀을 드리고…….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진석 위원
그리고 우리가 직장체육부를 운영하지 않습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김진석 위원
직장체육부는 관리를 어디서 합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10개의 도 직장체육부를 우리 체육과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김진석 위원
여기 업무보고서에 그 내용이 안 담겨 있어서 어떻게 운영되는지 이런 걸 저희들이 파악 못 하니까 거기에 대해, 직장체육부 운영현황 같은 것이 있으면 자료를 제출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진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장덕수
김진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병석 위원님 추가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병석 위원
국장님, 너무 장시간 답변하시느라 고생 많으신데요.
제가 한 가지 여쭤보고 마무리를 할까 합니다.
지난번 도정질문 때 제가 문화교류 이런 부분에 대해서 질문하려고 했는데 그때 남북교류 문제가 있었어요.
사실 제가 도정질문할 때 너무나 갑작스럽게 남북관계가 아주 심한, 전단 살포 문제 때문에 그런 시기라 제가 그것을 뺐어요.
뺐는데 지금에 와서 이렇게 보면,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남북교류는 정치와 경제, 민간교류하고는 구별돼야 된다,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하고요.
우리 과에서나 국에서 혹시라도 남북교류사업을 했던 적이 있었습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최근에는 없었지만 그전에는 예술 관련 교류사업들이 금강산 지역에서도 있었고요, 몇 번 있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병석 위원
그래서 제가 이 말씀을, 한지문화제가 강원도 우수축제 1위를 했던 적이 있어요.
그래서 북한과 민간교류 차원에서, 북한에 고려지라고, 우리 한지를 북한에서는 고려지라고 하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김병석 위원
북한에서 수작업을 해서 한지처럼 만드는 고려지라고 있는데 한지문화제와 같이 연계해서 민간차원에서 교류사업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 거예요.
제가 사실 그 전날 지사님한테도 말씀을 드렸어요.
그때는 지금 말씀드린 바와 같이 시기적으로, 남북관계가 갑작스럽게, 남북연락사무소가 폭파되고 이러는 바람에 북한 얘기를 차마 입에 꺼낼 수 없어서 그날 그것은 질문을 못 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런 부분을, 우리가 지금 아무리 어려워도 민간교류사업은 꾸준하게 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강원도가 접경지가 제일 넓지 않습니까?
사실 남북관계가 어려워졌을 때 제일 피해보는 데가 우리 강원도인데, 어려워지면 강원도 접경지역 관광사업 쉽지 않잖아요?
지금 우리 문화예술과에서 공연도 하고 접경지역을 평화지역이라고 이름을 바꿔 가면서 열심히들 하고 계시는데 지금까지 노력했던 것이 너무 허망하게 사라지면 안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이 부분에도 신경을 좀 쓰셔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민간이 교류사업을 할 때 민간 차원에서는 접근하는 데 여러 가지 등등의 한계가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우리 도에서 적극적으로 정보나 이런 걸 협조해 주셔 가지고 민간 차원에서 교류사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말았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을 제가 마지막 추가질의로 드리고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저희가 하여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이 있으면 적극 검토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병석 위원
하여튼 민간교류사업을 통해서 남북관계가 좋아져서 정말 우리가 바라는 평화가 빨리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질의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장덕수
김병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정수진 위원님 추가질의 한번…….
정수진 위원
저는 잠깐만, 궁금한 게 있어서요.
60쪽의 강원도 명품길 지정 및 홍보에 관해서 좀 궁금한 게 있는데요.
지금 명품길을 신청한 시군이 7개였었는데 평가를 통해서 동해ㆍ양양ㆍ삼척 3개 시군이 선정되었잖아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정수진 위원
향후계획에 보니까 동해시에서 해파랑길 명품길 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이렇게 나와 있는데 동해안 해파랑길이 고성에서부터 부산까지 쭉 연결돼 있잖아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정수진 위원
그동안 이 길을 왜 방치하고 있는지 참 안타깝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사업추진계획을 보고 반가워서 말씀을 드리는 건데, 지금 저희 강원도 동해안에 6개 시군이 있잖아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정수진 위원
6개 시군이 있는데도 지금 동해ㆍ양양ㆍ삼척 이 3개 시군만 들어가 있는데 이게 올해 지정된 걸로 끝나는 건지 아니면 앞으로 추가로 명품길 지정을 하실 계획이 있으신 건지 그것을 한번 여쭤보고 싶고요.
그리고 지금 명품길이라고 해서 해파랑길을 명품화시키려고 하시는 건지 그것도 좀 궁금합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저희 강원도 내에 걷는 길이 85개 정도 있는데요, 그중에서 저희가 한 20개 정도를 명품길로 조성하려고 계획하고 있고요, 앞으로 추가적으로 더 지정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명품길 지정은 해파랑길뿐만 아니라 다른 길도 지금 같이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수진 위원
해파랑길은 강원도 동해안만 보더라도 6개 시군이 쭉 연결돼 있잖아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정수진 위원
그러니까 나머지 세 곳도 좀 신경 써 주셨으면 좋겠다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나머지도 저희가 신청받아서 심사해서, 충분히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수진 위원
전 세계적으로 명품의 길이 될 수 있도록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알겠습니다.
정수진 위원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장덕수
정수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주대하 위원
자료요청 있습니다.
위원장 장덕수
그럼 주대하 위원님 자료요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대하 위원
자료제출 하나 부탁드리는데요, 강원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건립계획하고 춘천창작지원센터 건립계획에 대한 세부내용 자료제출 부탁드립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강원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하고…….
주대하 위원
춘천창작지원센터 공동 건립에 관한 것하고요.
그리고 좋은 소식이 있더라고요.
설상경기장이 국가대표선수들 훈련장, 제가 처음 들어와서 이걸로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었는데 그게 돼서 오늘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우리 국장님이랑 모든 분들 고생하신 내용들이 성과물로 많이 나와 줘서 대단히 감사하다는 것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만약에 윤리센터가 만들어지면 신속처리를 해야 되거든요.
형식적인 부분 그런 걸 줄여서 이런 아픈 일들이 두 번 다시는 이 강원도에, 또 대한민국에 없도록 우리 국장님이 많이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장덕수
주대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의사일정 제2항에 대한 질의와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이상으로 금일 상정된 안건에 대한 심사를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자세한 보고와 성의 있는 답변을 해 주신 정일섭 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심도 있는 심사와 원만한 회의 진행에 협조해 주신 위원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다음 일정은 내일 오전 10시부터 보건복지여성국 소관 부의안건을 심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293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제2차 사회문화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
17시 08분 산회
출석위원
위원장 장덕수 부위원장 정수진
위원 권순성 김병석 김수철 김진석 원태경 주대하 최종희
출석 전문위원 및 의정담당
전문위원 최형자 의정담당 유영곤
출석공무원
· 문화관광체육국
국장 정일섭
관광마케팅과장 김창규
문화예술과장 한영선
문화유산과장 이준호
체육과장 전길탁
올림픽발전과장 김호열
올림픽시설과장 이종구
디엠제트박물관장 정성훈
기록
함정민 최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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