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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0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제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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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위원회
  • [상임위원회]
  • 제290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 교육위원회 회의록
  • 제1호

일시

2020년 04월 22일 오전 10시

장소

교육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1. 위원회 의사일정 결정의 건 2. 강원도 교육자치법규 입법에 관한 조례안 3. 강원도교육지원청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심사된 안건

1. 위원회 의사일정 결정의 건
2. 강원도 교육자치법규 입법에 관한 조례안(이종주 의원 대표발의)
(이종주ㆍ박효동 의원 발의)
3. 강원도교육지원청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원주ㆍ횡성ㆍ영월ㆍ평창ㆍ정선교육지원청)
10시 10분 개의
위원장 이종주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90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 위원님 여러분, 건강하신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무척 반갑습니다.
포근한 봄 날씨와 함께 주위에 활짝 핀 꽃들이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우리의 기분을 달래주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이번 회기 운영에 대한 보고사항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김웅기 의정담당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정담당 김웅기
의정담당 김웅기입니다.
지금부터 제290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회기 중 교육위원회 의사일정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배부해 드린 의사일정안을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 회기는 2020년 4월 21일부터 4월 29일까지 9일간이 되겠습니다.
4월 22일 10시 제1차 교육위원회에서는 본 위원회 의사일정 결정의 건과 강원도 교육자치법규 입법에 관한 조례안에 대하여 심사ㆍ의결하시겠으며 이어서 원주ㆍ횡성ㆍ영월ㆍ평창ㆍ정선교육지원청에 대하여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으시겠습니다.
4월 23일 10시 제2차 교육위원회에서는 강릉ㆍ속초양양ㆍ동해ㆍ태백ㆍ삼척ㆍ고성교육지원청에 대하여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으시겠으며 4월 24일 10시 제3차 교육위원회에서는 춘천ㆍ홍천ㆍ철원ㆍ화천ㆍ양구ㆍ인제교육지원청에 대하여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으시겠습니다.
4월 27일은 의정자료 수집활동을 하시겠으며 4월 28일 10시 제2차 본회의, 4월 29일 9시 30분 제3차 본회의에 참석하시어 강원도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하시고 각 위원회에서 심사ㆍ제안된 안건을 심의ㆍ의결하시는 것으로 모든 의사일정을 마치게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종주
김웅기 의정담당 수고하셨습니다.
안건
1. 위원회 의사일정 결정의 건
10시 13분
위원장 이종주
의사일정 제1항 위원회 의사일정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일정은 강원도의회 회의규칙 제54조의 규정에 의거 배부해 드린 유인물과 같이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럼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좌석정돈을 위하여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 13분 회의중지
10시 14분 계속개의
위원장대리 김혁동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안건
2. 강원도 교육자치법규 입법에 관한 조례안(이종주 의원 대표발의)
(이종주ㆍ박효동 의원 발의)
10시 14분
위원장대리 김혁동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강원도 교육자치법규 입법에 관한 조례안을 상정합니다.
본 조례안은 이종주 의원님이 대표발의하신 조례안입니다.
본 조례안을 대표발의하신 이종주 의원님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본 안건에 대하여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종주 의원
존경하는 교육위원회 김혁동 부위원장님, 그리고 선배ㆍ동료 위원 여러분!
이종주 의원입니다.
지금부터 강원도 교육자치법규 입법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본 조례안의 제안이유를 말씀드리면 강원도 교육자치법규의 입법절차는 지방자치법과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및 행정절차법 등의 규정에 따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상위법령의 위임 등에 따라 현재 강원도 교육자치법규 입법예고에 관한 조례 및 강원도 교육자치법규 공포에 관한 조례를 각각 제정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본 조례안은 상위법령의 개정사항을 조례에 반영하는 한편 입법예고 및 공포절차에 대하여 각각의 조례로 구분되어 있는 내용을 통합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입법절차의 통일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입법과정의 투명성 및 접근성을 향상시키고자 합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입니다.
안 제4조부터 안 제8조까지 입법예고의 절차와 방법에 대하여 규정하였으며 안 제10조에서는 자치법규의 공포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안 제11조에서는 주민의 조례 제정 및 개폐 청구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였습니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선배ㆍ동료 위원 여러분!
본 조례안은 행정절차법의 개정 등에 따라 교육자치법규의 입법절차에 관한 사항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입법예고와 조례 공포의 과정을 구분하고 있는 각각의 조례를 통합하여 입법절차의 효율적인 진행과 입법과정의 투명성 및 접근성을 높이고자 제안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조례의 제정취지를 깊이 이해하시어 원안대로 의결하여 주실 것을 요청드리며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대리 김혁동
이종주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전문위원의 검토보고가 있겠습니다만 효율적인 회의진행을 위하여 기배부해 드린 유인물로 갈음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속기사는 전문위원의 검토사항을 회의록에 기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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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건 및 첨부파일 참조)
ㆍ강원도 교육자치법규 입법에 관한 조례안 검토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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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조례안에 대한 집행부 의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최수길 행정국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조례안에 대한 집행부 의견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국장 최수길
안녕하십니까?
행정국장 최수길입니다.
존경하는 이종주 위원장님, 김혁동 부위원장님, 그리고 교육위원님 여러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뵙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강원교육을 위해 늘 애써 주심에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평소 교육에 남다른 관심을 가져 주시는 이종주 의원님께서 대표발의하신 강원도 교육자치법규 입법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검토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본 제정 조례안은 현재 운영하고 있는 강원도 교육자치법규 입법예고에 관한 조례, 강원도 교육자치법규 공포에 관한 조례를 폐지하고 새로 제정하는 강원도 교육자치법규 입법에 관한 조례에 그 내용을 담아 통일된 하나의 조례로 운영함으로써 입법과정의 효율성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자치법규의 입법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에 구체적인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도민의 입법참여 기회 확대 및 권익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되므로 조례 제정에 동의한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위원장대리 김혁동
최수길 행정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상정된 안건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 후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답하는 위원 없음)
질의하실 분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럼 제가 하나만 여쭤보겠습니다.
부칙에 이 조례는 6월 11일부터 시행을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예고기간 때문에 그렇습니까?
어떤 이유인지, 시행일에 대해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행정국장님이 답변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행정국장 최수길
이게 저희가 개정하게 된 것이, 상위법 개정에 따라서 바뀌어지는 부분이거든요, 그 조문은.
행정절차법을 2019년 12월 10일에 개정하면서 그 시행일을 2020년 6월 11일로 정했습니다.
그래서 저희 조례도 행정절차법에 따라서 시행일을 6월 11일로 정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위원장대리 김혁동
보통 시행이 바로인데 날짜가 6월 11일로 되어 있어서 질의를 드렸습니다.
행정국장 최수길
예, 그런 내용 때문에 그렇습니다, 상위법 때문에 그렇습니다.
위원장대리 김혁동
예, 답변 감사합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특별한 의견이 없으므로 본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조례안에 대한 제안설명과 성실한 답변을 해 주신 이종주 의원님과 최수길 행정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좌석정돈을 위하여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 21분 회의중지
10시 33분 계속개의
위원장 이종주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안건
3. 강원도교육지원청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원주ㆍ횡성ㆍ영월ㆍ평창ㆍ정선교육지원청)
10시 34분
위원장 이종주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강원도교육지원청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상정합니다.
오늘 바쁘신 중에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위해 이 자리에 참석하여 주신 교육장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최근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및 학생 감염 예방을 위하여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는 등 교육과정 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각 교육지원청별 학생 수업실시 현황과 대책을 듣고 현장의 어려움 극복을 위한 지원방안 마련 및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대안을 마련하는 협력의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보고는 원주교육지원청부터 직제순으로 받으신 후 질의ㆍ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교육장님들께서는 각 교육지원청별로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수업현황 및 대책에 대하여 간략하게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원주교육지원청 김병철 교육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금일 보고하실 교육장님들을 소개하신 후 보고하여 주시고 2020년 3월 1일 자로 발령받으신 교육장님은 해당 교육지원청 업무보고에 앞서 간략하게 인사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원주교육지원청 김병철 교육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금일 보고하실 교육장님들을 소개하신 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원주교육장 김병철
강원교육 발전을 위해서 노심초사하시는 존경하는 강원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종주 위원장님을 비롯한 교육위원회 모든 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위원님들에게 2020년도 교육지원청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해 주실 교육장님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횡성교육지원청 김종성 교육장님이십니다.
(횡성교육장 김종성 인사)
영월교육지원청 이한호 교육장님이십니다.
(영월교육장 이한호 인사)
평창교육지원청 김종준 교육장님이십니다.
(평창교육장 김종준 인사)
정선교육지원청 김인숙 교육장님이십니다.
(정선교육장 김인숙 인사)
3월 1일 자로 원주고등학교 교장을 하다가 원주시 교육장으로 부임을 했습니다.
봄이 가고 있고요, 조금 있으면 계절의 왕인 5월이 오고 있는데 학교현장은 엄동설한인 것 같습니다.
주인을 잃은 학교를 가보니까 너무나 쓸쓸하고 황폐합니다.
학교가 아이들의 웃음꽃으로 가득하기를 애타게 고대하면서 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원주교육지원청은 3과 2센터 17개 담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ㆍ초ㆍ중ㆍ고 127개 교에 4만 5,000명의 학생과 4,700여 명의 교직원이 열심히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우리 교육지원청 원격수업 현황 및 문제점과 대책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학교에서는 원격수업 플랫폼을 정하고 교직원 연수를 통해 학급별 교과시간표에 따라서 온라인 학습방을 개설하여 차질없이 원격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육지원청은 태블릿PC를 도교육청으로부터 1,661대, 원주시로부터 422대를 지원받았고 학교자체 보유량과 유관기관으로부터 53대, 와이파이와 무선공유기 200대 등을 기증받아 필요로 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100% 보급하여 원격교육을 받는 데 지장이 없도록 하였습니다.
이어서 원격수업 플랫폼 활용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원주시 관내 15개 고등학교에서는 EBS온라인클래스 6개 교, 구글클래스룸 3개 교, EBS온라인클래스와 구글클래스룸을 병행한 학교 2개 교이며 클래스팅, 네이버까페, 네이버밴드, e학습터를 활용하는 학교는 각각 1개 교씩이었습니다.
24개 중학교에서는 EBS온라인클래스 6개 교, e학습터 4개 교, EBS온라인클래스와 위두랑을 병행하는 학교는 2개 교이며 EBS온라인클래스와 클래스팅을 병행하는 학교는 2개 교, 그리고 EBS온라인클래스와 줌을 병행하는 학교도 2개 교가 있었습니다.
그 외 EBS온라인클래스를 기본으로 하고 다른 플랫폼을 보조로 활용하는 학교가 8개 교였습니다.
특수학교인 봉대가온학교는 장애인 온라인 학습방을, 청원학교에서는 네이버밴드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50개의 초등학교에서는 학년별ㆍ학급별로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어서 백분율로 말씀드리면 e학습터 64%, EBS온라인클래스 14%, 클래스팅 11%, 네이버밴드 5%, 아이스크림 4%, 위두랑 0.68%였으며 수시로 줌을 활용해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하는 학교도 많이 있었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은 원격수업 지침에 의거해서 출결처리를 하고 있는데 출석률은 중등 98%, 초등은 99%입니다.
원격수업 실시에 따른 문제점은 같은 시간대에 많은 학생들이 접속하는 경우 제작한 영상자료를 업로드하는 데 버퍼링이 심하고 접속불안과 다양한 시스템 장애로 출결 및 학습참여 상황을 점검하기 힘들며 실시간 피드백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또한 동영상 자료 사용 시 저작권과 쌍방향 수업을 할 때 초상권 등에 선생님들은 큰 부담을 갖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은 담임선생님에게 모든 질문을 하고 있어서 담임선생님의 업무가 과중되었으며 수업 중에 게시판에 글을 남기는 것도 쉽지 않고 접속이 불안정한 경우 학교에서 조치방안이 없어 발만 동동 굴리고 있었습니다.
또한 초등학생의 경우 원격수업에 익숙하지 않아서 학부모에게 부담을 주고 있는 것도 사실이었으며 고학년임에도 선생님들마다 과제 제시 차이가 있어서 학부모님의 민원이 있었습니다.
우리 교육지원청은 원격수업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는데 70%의 선생님들은 원격수업에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교사의 79%는 원격수업을 위해서 수업촬영 및 동영상 편집, 원격수업 운영을 위한 스트림교육 등 기술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우리 교육지원청은 원격수업지원단을 운영하여 저작권 가이드 안내 및 연수물을 제공하고 있으며 원주영상미디어센터의 협조를 받아서 학교로 찾아가는 원격수업 연수를 실시하였습니다.
또한 도교육청과 학교 원격수업 담당자가 카톡방에서 원격수업의 문제점을 실시간 파악하고 있으며 온라인개학 묻고 답하기 밴드를 통해서 학교와 선생님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관내 교감과 부장교사, 장학사들은 카톡방에서 수시로 소통하며 해결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학급별로 20만 원을 우선 집행하라는 도교육청 안내에 따라 웹캠, 무선핀마이크, 보이스레코더 등 수업에 필요한 기기를 구입하여 활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교육지원청은 등교수업에 대비해서 전 학교에 소독을 실시하였고 손소독제 2만 개, 열화상 카메라 51대, 마스크 16만 개, 비접촉식 체온계 250개를 보급하여 학생을 맞이할 준비를 완료하였습니다.
온라인개학을 앞두고 걱정이 태산같이 많았었습니다.
그런데 컴퓨터에 익숙한 선생님과 학생들은 쉽게 적응해서 원격수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는 것을 보고 교육은 국가에서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에서 가꾸어 가는 것임을 느꼈고 이 자리를 빌려 고생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지금 큰 고비를 넘기면 교육현장에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래교육을 위하여 어떤 지원을 어떻게 해 줘야 하는지 깊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위기는 기회임에 분명합니다.
앞으로 우리 교육발전을 위해 존경하는 위원님들의 많은 지도편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종주
김병철 교육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횡성교육지원청 김종성 교육장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횡성교육장 김종성
안녕하십니까?
강원도횡성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종성입니다.
지금부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온라인개학에 따른 횡성교육지원청의 원격수업 운영현황과 문제점, 대책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원격수업 운영현황입니다.
횡성은 초등학교 17교, 중학교 10교, 고등학교 7교, 총 34개 교에서 온라인개학 이후 원격수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각급 학교에서 사용 중인 플랫폼은 각 교실의 시스템 구축 환경과 각 가정의 원격수업 환경 등에 따라 학년별ㆍ학급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으며 주로 e학습터, EBS온라인클래스, EBS TV프로그램, 네이버카페, 클래스팅, 밴드, 줌, 유튜브 등의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하여 콘텐츠 활용중심 수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초등학교 4교, 중학교 2교, 고등학교 1교에서는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교육지원청에서는 관내 학교 원격수업 운영지원단을 구축하여 현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4월 20일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온라인개학과 함께 긴급 돌봄교실 운영 교가 10교에 65명이 참여하고 있어 담당교사와 함께 원격학습도우미 운영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원격수업 관련 인프라 구축 현황입니다.
각 가정에서 원격수업을 위해 필요한 컴퓨터 및 스마트패드는 대부분 구비되었고 미보유 및 다자녀 가정에 대해서 스마트패드 72대를 대여하여 원격수업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였습니다.
기기불량 등 기타 사유로 수업 진행이 어려운 학생을 대비하여 스마트패드 50여 대의 여유분을 준비하고 만약의 사태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원격수업에 따른 출결관리와 학습평가는 교육부 및 강원도교육청 지침에 따라 운영하고 있습니다.
출결관리는 LMS, 유선통화, 카톡, 문자메시지 등을 활용하여 실시간 확인하고 있으며 학습결과보고서, 학부모확인서 등 학습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를 비대면으로 제출받아 사후 확인방법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참여 학생에 대해서는 대체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제시하도록 하고 있으며 장기결석 학생 발생 시 유선확인 및 출석을 독려하고 소재확인 불가 시 수사의뢰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습니다.
원격수업 운영의 문제점에 따른 횡성교육지원청의 대처방안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원격수업을 위한 플랫폼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가정에 대해서는 단톡방, 개별연락으로 학습 지원을 하고 있으며 위의 조치에도 어려움이 있는 일부의 가정에 대해서는 읍ㆍ면 사회복지사와 연계하여 직접 방문을 통한 안내로 원격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다문화가정 및 부모 지도가 어려운 가정에 대해서는 신청을 받아 횡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교육복지사, 사회복지사와 협력하여 방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습니다.
외국인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은 임차버스로 등교시킨 후 원격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BS 방송프로그램 시청에 필요한 유선장비 미구축으로 돌봄교실 참여 학생 원격수업은 교사 개인 데이터를 활용하여 진행하는 사례가 있었습니다.
이에 각 학교별 유선방송 장비 미구축 학교에 긴급 구축 지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외의 접속지연, 콘텐츠 부족, 저작권 문제 등 어려움은 있으나 점차 안정되어 가고 있으며 원격수업지원협의회를 통하여 새로운 콘텐츠 발굴 및 안내로 원격수업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원격수업 이후 안전한 등교수업에 대비하여 학교 내 코로나19 발생 대응훈련을 고등학교 1교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도교육청에서 배부한 체온계, 보건용 마스크, 소독제는 학교별로 배부 완료하였습니다.
학생들에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수칙을 생활화하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하여 등교수업 이후에도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 교육의 본질에 충실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참 좋은 교육’을 사랑으로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횡성교육 발전을 위하여 위원님들의 아낌없는 지도와 조언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2020년 횡성교육지원청 원격수업 운영현황과 문제점, 대처방안에 대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종주
김종성 교육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영월교육지원청 이한호 교육장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영월교육장 이한호
안녕하십니까?
2020년 3월 1일 자로 발령받은 영월교육지원청 교육장 이한호입니다.
강원교육의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교육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일반현황과 코로나19에 따른 원격수업 현황, 지원사항, 문제점 및 대책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영월교육지원청은 2과 11담당으로 74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학교는 유ㆍ초ㆍ중ㆍ고 47교 3,023명의 학생과 786명의 교직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총예산은 273억여 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다음은 코로나19에 따른 원격수업 운영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관내학교 원격수업 운영현황입니다.
4월 20일 기준 관내 초등학교 13개 교, 중학교 11개 교, 고등학교 6개 교는 학교실정에 맞는 온라인 플랫폼을 선정하고 학교별 활용 연수와 시험운영 후 원격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본 플랫폼은 초ㆍ중ㆍ고 e학습터 8개 교, EBS온라인클래스 13개 교, 구글클래스룸 등 기타 9개 교입니다.
4월 20일 기준 병원 입원 1명을 제외한 초ㆍ중ㆍ고 전체 학생이 원격수업에 참여하였습니다.
학교에서는 학생ㆍ학부모님들과 문자메시지,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하여 소통하고 안내하며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학교 원격수업 운영 지원현황입니다.
4월 2일과 3일 초ㆍ중ㆍ고 모든 학교를 사전 방문하여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부족한 점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였으며 3차에 걸친 온라인개학 당일에도 학교를 방문하여 원격수업 운영현황 및 보완사항에 대해 협의하였습니다.
이후로도 학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원격수업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스마트기기 지원현황입니다.
학교 보유 스마트기기 대여현황은 23개 교 207명이며 교육부 지원 스마트기기 대여는 11개 교 144명입니다.
이와 함께 하이원 사회공헌팀으로부터 스마트기기 및 인터넷 통신비 지원을 받을 예정입니다.
와이파이 구축과 교원대상 원격수업을 위한 기자재는 학급당 지원금 20만 원을 포함하여 학교운영비에서 구입하여 원격수업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였습니다.
다음은 다문화ㆍ특수학생 운영 지원현황입니다.
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해 한국어교육 지원, 다문화교육 포털사이트를 활용한 원격수업 매뉴얼 안내, 영월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긴밀한 협조 아래 통번역 등 연계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특수교육대상 학생 지원 내용입니다.
관내 특수교육대상 학생 총 61명 중 통합학급 온라인 플랫폼으로 온라인 수업이 가능한 학생 36명, 온라인 수업이 어려워 주 1회 방문형 과제 제공의 형태로 수업을 받는 학생이 25명입니다.
학교별로 원격수업 운영계획을 자체 수립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주 1회 방문형 과제 제공은 각 학교 특수교사와 지원센터 순회교사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원격수업 운영상의 문제점 및 대책입니다.
첫째, 플랫폼 접속에 있어 시스템상의 오류와 접속지연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지속적인 교육부 차원의 보완 조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학교별 원격수업 담당자 커뮤니티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고 교육지원청에서도 학교의 상황을 수시로 살피며 지원하고 있습니다.
둘째, 원격수업에 어려움이 있는 교사가 있지만 원격수업에 대한 교원학습공동체의 의견 교류가 활발하고 온라인개학 묻고 답하기 밴드가 개설되어 도움을 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교육지원청에서도 원격수업지원협의회, 원격지원단을 구성하여 지원하고 있습니다.
행복교육지구 사업인 전문적학습공동체와 연구회도 원격수업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셋째, 온라인개학에 따른 긴급 돌봄교실 참여 학생 증가와 원격수업 운영상의 어려움이 있지만 원격수업 장소, 기자재 등을 구비하여 원활하게 원격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특히 19명이 참가하고 있는 영월초등학교는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2개 반으로 분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실시되는 원격수업이기 때문에 많은 시행착오가 있지만 우리의 교육이 진일보하는 기회라 생각하고 원격수업이 등교 후 이루어지는 대면수업과 연계되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학교와 소통하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학교의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소독제, 열화상 카메라, 비접촉식 체온계 및 마스크를 지원하였고 지자체로부터 필터형 마스크와 소독약품 등 방역물품을 지원받아 학교에 배부하였습니다.
등교개학에 대비하여 학교 방역에도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영월교육지원청은 영월의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환경 속에서 꿈을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학교ㆍ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경청해 주신 교육위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2020년 강원도영월교육지원청 원격수업현황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종주
이한호 교육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평창교육지원청 김종준 교육장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평창교육장 김종준
안녕하십니까?
강원도평창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종준입니다.
2020학년도 평창교육지원청 코로나19 대응에 따른 온라인 원격수업 지원현황을 중심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2020학년도 4차 개학연기 결정 및 단계적 온라인개학에 따른 초ㆍ중ㆍ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은 법정 수업일수 190일에서 초등학교 1ㆍ2ㆍ3학년은 19일을 감축한 171일, 초등학교 4ㆍ5ㆍ6학년 및 중ㆍ고등학교 1ㆍ2학년은 17일 감축한 173일, 중ㆍ고등학교 3학년은 13일을 감축한 177일을 최소 수업일수로 하고 학교별 교육과정 편제표를 기준으로 최소 수업일수 범위 내에서 학교 자율로 수업시수를 감축하여 편성하며 초등학교 입문기 한글교육은 감축 없이 편성하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우리 청에서 운영하는 현장체험학습은 축소 및 폐지하고 6월 해외문화체험학습 및 7월 해외어학체험학습은 폐지, 그에 따른 군교육경비 1억 7,200만 원은 군과 협의하여 다양한 교육활동에 지원할 계획입니다.
우리 청은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지원대책을 수립하는 등 비상대책을 강구하였으며 4월 3일 초ㆍ중ㆍ고등학교 교감대상 긴급협의회를 개최하여 원격수업 운영지침을 안내하고 유ㆍ초ㆍ중ㆍ고 교감 및 교장협의회 단체 카톡방을 개설하고 실시간으로 학교현황 파악은 물론 온라인 수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소통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사들이 원격수업에 대비할 수 있도록 강원도교육연수원과 교육과학정보원에서 제공하는 수업 관련 원격직무연수를 안내하였으며 학교별 교사들끼리의 플랫폼을 활용한 수업시연, 학생들과의 원격수업 준비시연 등 원격수업을 사전에 준비하고 온라인개학을 실시하였습니다.
우리 청 전문직원 모두가 4월 6일부터 4월 20일까지 관내 초ㆍ중ㆍ고 31개 교를 방문하여 각 학급별ㆍ교과별 원격수업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담당별 대책협의회를 개최하여 교사들의 어려움을 지원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학교별 원격수업은 실시간 쌍방향 수업, 콘텐츠 활용 중심수업 및 과제수행 중심수업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등 교사별로 다채롭게 수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사용 중인 플랫폼은 e학습터, EBS온라인클래스, 구글클래스룸, 구글행아웃미트, 클래스123, 줌, 네이버밴드, 카페 등 다양하였습니다.
이러한 원격수업에 따라 나타난 문제점으로 출석체크, 접속오류 및 지연, 플랫폼에 따른 자료첨부 용량 제한, 교육용 콘텐츠 부족, 교사용ㆍ아동용 스마트기기 부족 등이 문제였으나 사전에 자료를 다운받고 스스로 자료를 제작하며 필요한 기기를 구매하여 문제점을 해결하였고 교사들은 수업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과 실시간 카톡 및 밴드를 통하여 소통하고 있으며 교사별로 추후 영상을 제공하거나 과제물을 제출하는 조치를 취하였습니다.
스마트기기는 368명에게 학교 보유분 266대, 교육부에서 102대를 지원하였으며 도교육청에서 지원하는 온라인 원격수업을 위한 기자재 구입비용을 학급당 20만 원씩 지원하였고 우리 청에서도 긴급으로 초ㆍ중ㆍ고등학교 학급당 50만 원씩 1억 2,100만 원을 지원하여 원격수업에 필요한 운영물품 및 편집프로그램 구입, 원격수업 적용을 위한 교수ㆍ학습자료 구입에 사용하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학교별로 원격수업지원단을 구성하고 지원단에서는 학교에서 개발된 콘텐츠를 공유하여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며 원격수업에 필요한 다양한 자료제작 연수에 참여하도록 하였습니다.
등교개학에 대비하여 비상대비 비축용 마스크를 1만 장 확보하였고 등교개학 후 지급할 면마스크를 학생당 2매, 손소독제를 교실당 5개, 비접촉식 체온계를 학교당 2개, 열화상기를 4개 교에 지원하였으며 4월 23일 학교 내 코로나19 환자발생 대응 가상훈련을 봉평초등학교에서 실시하여 학교 관리체계 확인과 학교 구성원의 역할을 명확하게 인지하고 유관기관과 연계한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겠습니다.
또한 등교개학 전까지는 매일 학교별 원격수업 현황을 파악하고 스마트기기 지원 및 점검 등 지속적으로 컨설팅을 실시하겠습니다.
온라인개학과 원격수업은 우리 모두가 처음 겪는 일이고 처음 가는 새 길이기에 누구라도 서툴고 모자라지만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청에서는 학교의 상황을 하나하나 면밀히 살피면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함께 지혜를 모아 난관을 극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2020년 평창교육지원청 코로나19 대응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종주
김종준 교육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정선교육지원청 김인숙 교육장님 발언대로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선교육장 김인숙
안녕하십니까?
인사드리겠습니다.
2020년 3월 1일 자로 발령받은 정선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인숙입니다.
존경하는 이종주 위원장님, 김혁동 부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정선교육에 깊은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지금부터 2020년 정선교육지원청 주요업무계획을 코로나19에 따른 수업 운영현황 중심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총 50개 학교에서 3,050명의 정선 학생들이 ‘미래를 여는 행복한 정선교육’을 통해 소중한 꿈을 펼치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온라인개학 이전의 준비상황입니다.
정선교육지원청은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행복한 정선 교사되기 밴드를 운영하여 소통과 자료 공유는 물론 교육 지원을 하는 민ㆍ관ㆍ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온라인 원격수업지원협의회와 교사지원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3월 19일 지역별 청소년교육 관련 유관기관들이 모여 ‘코로나19 극복 학교 교육과정 지원 유관기관 대책 협의회’를 실시했습니다.
협의회를 통해 청소년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방구석챌린지!’ 운영으로 온라인학습 및 가정형 체험활동 등의 다양한 자기주도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현재 3차에 걸쳐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온라인개학이 발표된 후에 모든 학교 점검을 마치고 교과서 배부 여부, 감염병 예방물품 준비상황, 교육과정 운영, 학사일정, 온라인 원격수업 준비상황 등을 파악하여 학교별 지원 및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였습니다.
원격수업에 활용하는 다양한 플랫폼을 사전에 안내하였으며 플랫폼 활용이 어려운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실습중심의 교사 연수를 실시하였습니다.
또한 교사들의 원격수업 역량강화를 위해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 연수’를 초등학교 교사 110명을 대상으로 유튜브 채널 라이브방송을 이용하여 실시하였으며 중ㆍ고등학교 교원 199명을 대상으로 쌍방향 원격수업이 가능한 온라인 콘텐츠 줌 활용을 통해 실시하였습니다.
원격수업 기반조성을 위해 학교별 스마트기기 보유현황 및 데이터 상황을 점검한 결과 부족한 태블릿PC 214대를 지원하고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데이터가 부족한 학생, 학교, 초등 돌봄교실에 에그 무제한 데이터 단말기 100대를 지원하였습니다.
온라인개학 후 원격수업 플랫폼 현황입니다.
학교 방문 결과 초등학교는 주로 EBS교육방송과 e학습터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고요, 중ㆍ고등학교는 EBS온라인클래스, e학습터, 구글클래스룸, 줌 등을 활용하여 수업하고 있었습니다.
현재 실시간 쌍방향 수업, 콘텐츠 활용 중심수업, 과제수행 중심수업을 펼치고 있으나 원격 쌍방향 수업을 병행하는 초등학교는 12개 교로서 현재 63.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플랫폼별로 접속지연 등의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어서 학교 방문을 통해 원격수업의 효율성, 학급효과를 점검하여 접속이 용이하고 활용방법이 편한 플랫폼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컨설팅하고자 합니다.
또한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을 위해 가정방문과 원격수업 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문화 학생들이 원격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학부모와 소통체계를 구축하여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고 배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또한 3ㆍ4월에 집행하지 못한 정선군교육경비 중 일부를 변경해서 원격수업에 필요한 기자재를 구입하게 하는 등 추가 지원으로 원격수업 시스템 구축 및 적극행정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현재 온라인 원격수업이라는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였지만 정선교육공동체와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학생중심, 또 학교중심의 적극적인 교육 지원을 하고자 합니다.
이상으로 우리 청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이종주
김인숙 교육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질의ㆍ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효율적인 회의진행을 위해서 질의 전에 질의대상 기관을 말씀하신 후 핵심사항 위주로 간단명료하게 질의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질의ㆍ답변 시간은 일문일답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아울러 효율적인 진행과 발언기회의 형평성을 위하여 각 위원의 1회당 발언시간은 10분으로 하도록 하고 발언횟수는 제한하지 않도록 하겠으니 이 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장님들께서는 앉은자리에서 답변하여 주시되 답변내용상 담당과장의 답변이 필요한 때에는 본 위원장의 허락을 득한 후 담당과장으로 하여금 답변을 하게 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답변을 하실 담당과장님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소속과 직위 및 성명을 밝히시고 답변하여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 후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함종국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함종국 위원
함종국 위원입니다.
요즘 교육장님들, 과장님들,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으로 사료되고 그동안 굉장히 고생이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원주교육장님께서 대표로 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사회적 거리두기가 5월 5일 정도에 완화가 되는 것 같은데 학교 개학을 언제쯤으로 잡고 있는지 간단하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원주교육장 김병철
원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병철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5월 4일 정도가 되면 아마도 정부에서 등교수업에 대해서 논의를, 발표를 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코로나 확진환자 수가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고 해서 고무적인데요, 아이들이나 학부모들, 또 선생님들도 아이들이 학교에 왔으면 좋겠다라고 하고는 있지만 그래도 위험한 시기이기 때문에 아마 정부 당국에서 깊이 숙고를 해서 개학은 아마도 5월 둘째 주 정도면 되지 않을까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함종국 위원
그러면 5월 둘째 주,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면 요즘 언론에 보도가 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가 초기 방역대책은 세계적으로 제일 잘했던 국가로 언론에 나오고 했었는데 싱가포르에서 실기를 한 부분이 학생들 수업을 전부 시작했어요.
그러다 보니까 거기서부터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 가지고 거의 뭐, 싱가포르가 초기 방역대책은 성공을 했는데 가면 갈수록 그런 부분이 좀, 처방이 약해짐으로 인해서 지금은 뭐 완전히, 그 나라는 개학을 했다가 학생들을 다시 집으로 돌려보내는 이런 사태까지 왔단 말이에요.
그래서 우리도 만약 개학이 되면 그런 부분들에 정말, 방역대책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더 특별히 신경을 써야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원주교육장 김병철
예, 명심하겠습니다.
함종국 위원
그리고 제가 몇 가지만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5개 교육지원청의 업무보고서를 보니까 교수ㆍ학습활동 지원 부분이 있어요.
예산 부분은 조금 늘 수도 있고 줄 수도 있다고 생각이 되는데 너무 편차가 커서 과연 이런 부분이라면 제대로 된 교수ㆍ학습활동 지원이 되겠는가, 제가 보면 원주는 작년보다 4억 1,900 정도가 늘어서 교수ㆍ학습활동 지원비가 97억 정도 섰고 횡성은 작년보다 29억 5,600만 원이 감돼서 금년도에 17억 정도의 예산이 섰고 영월은 작년보다 41억 2,500이 감돼서 금년에 7억 5,000 정도 예산이 섰어요.
평창은 교육장님이 가셔서 그런지 13억 8,300만 원이 증가됐어요, 그래서 금년도 교수ㆍ학습활동 지원이 41억 7,000만 원이에요.
정선은 교수ㆍ학습활동 지원비 감이 42억 3,000만 원이에요, 그래서 금년도 예산이 6억 정도 돼요.
여기 보면 원주하고 평창은, 원주는 4억 1,900 정도가 늘어서 97억 정도 되고 평창은 또 아주 급격히 13억 정도가 더 늘었는데 횡성ㆍ영월ㆍ정선은 교수ㆍ학습활동 지원비가 왜 이렇게 급격히 줄었는지 그 이유를 횡성교육장님, 영월교육장님, 정선교육장님께서 간략하게, 과연 이렇게 지원을 받아 가지고 제대로 된 교수ㆍ학습활동 지원을 할 수 있겠는가 그런 의문이 있어요.
그래서 간단하게 한 말씀씩만 해 주세요, 횡성ㆍ영월ㆍ정선.
횡성교육장님부터.
횡성교육장 김종성
횡성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종성입니다.
작년과 달리 올해 본예산에 들어가는 예산체계가 조금 바뀌었습니다.
교수ㆍ학습활동 지원을 하는 내용이 도교육청에서 직접 지원하는 경우도 있어서 작년과는 예산에 변동이 있고 또 학교 기본운영비로 포함되어 있는 예산에 조금 변동이 생겨서 항목에서는 교수ㆍ학습활동 지원비가 깎인 것 같지만 실제로는 학교에 투입되는 예산이 더 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함종국 위원
이 자료상에 보면 평창은 급격히 증가가 됐고, 예산체계가 그렇다고 하면 평창도 마찬가지여야 되는데 평창은 또 급격히 증가가 됐단 말이에요?
횡성교육장 김종성
사실은 저희 관내에 특성화고등학교가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아마 그런 특성화고등학교에 관련한 예산, 그리고 다른 시설, 그러니까 저희 같은 경우에는 딱 유ㆍ초ㆍ중ㆍ고만 있는 상황인데 평창은 조금 다른 경우도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아마 그런 부분에서 예산에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함종국 위원
그런데 이게 차이가 어느 정도 나야 되는데 급격히 줄어들어 버렸으니까, 예산체계가 바뀌었다고 하더라도, 바뀌었는데도 불구하고 또 는 데도 있단 말이에요.
알겠습니다.
그리고 영월교육장님, 영월하고 정선은 너무 줄었어요, 너무 줄었어.
영월교육장 이한호
전년도 예산액 대비 준 것이 110억 정도로 나오는데요.
특별교부금 교육경비가 빠진 것도 있고요, 항목별 조정 때문에 그런 것 같은 데이터를 제가 가지고 있습니다.
특별교부금이 빠진 형태로 지금 보고가 된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는데요.
그렇다고 전년 대비 교육활동이 위축되거나 축소된 건 아니고…….
함종국 위원
그런데 41억 감이 됐는데, 영월 같은 경우는 7억 5,000인데 41억씩 감이 돼서, 이 업무보고를 보면 제대로 된 교수ㆍ학습활동 지원이 되겠는가 그런 걱정이 돼서, 제가 이것은 다시 한번 도교육청에 물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정선교육장님.
정선교육장 김인숙
정선교육장 김인숙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재정규모에 보면 금년도 예산이 244억이고 전년도 예산액이 398억 정도로 되어 있는데요, 여기 기재된 내용이 전년도는 추경과 교육경비를 포함한 재정규모를 기록했고요, 금년도에는 순수하게 본예산만을 기록했습니다.
그래서 작년도 본예산은 실질상 193억이었고요, 올해는 244억으로 실제상으로는 예산이 더 증가한 상태입니다.
실질적으로 본다면 위원님께서 걱정하시는 교수ㆍ학습활동 지원비는 전년도 수준과 같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함종국 위원
그런데 자료를 보면 같다고 봐요?
정선교육장 김인숙
재정규모를 기재할 때 순수한 본예산으로 동일하게, 전년도와 비교를 한다면 똑같이 본예산 중심으로 해서 기록을 해야 되지 않았나 하고 제출하고 난 다음에 그렇게 느꼈습니다.
함종국 위원
자료상에는 이렇게 감이 됐는데도 불구하고 지금 교육장님들 말씀은 교수ㆍ학습활동 지원에는 문제가 없다?
정선교육장 김인숙
예, 그러니까 전년도의 경우에는…….
함종국 위원
문제가 있다고 해야지만 이걸 더 해 주든지 말든지 하지 문제가 없다고 하면…….
(장내 웃음)
정선교육장 김인숙
저희가 최대한 학생중심으로 재정예산을 편성하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은 도교육청이라든지 또는 지자체에 요구해서, 저희가 학생중심의 교육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함종국 위원
이 부분은 교육장님들께서 교수ㆍ학습활동 지원을 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말씀하시니까 믿겠어요.
그리고 제가 이 부분은 다시 한번 도교육청과 협의를 하겠습니다.
위원장님, 2분만 더 쓰겠습니다.
제가 이 자료를 보다 보니까 다들 자료를 잘하셨는데 횡성교육장님께, ‘횡성다함께교육’ 추진이라고 뒤에 보니까 있어요.
그 내용이 어떤 건지 2분 안에 간략하게 설명 좀 해 주세요.
횡성교육장 김종성
횡성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종성입니다.
‘횡성다함께교육’은 저희 군청과 교육지원청 그리고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마을에 있는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을교육공동체의 일환으로 방과 후 교육과 돌봄을 함께 운영하고자 합니다.
지금 현재 횡성관내 둔내지역, 공근지역, 강림지역 이렇게 세 군데에 먼저 시범운영 진행을 하고 추이를 봐서 점차적으로 확대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현재 군청과 업무를 진행 중에 있고요, 세 군데 지역에서는 마을선생님처럼 활동가들을 선정해서 진행 중에 있습니다.
함종국 위원
그러면 이게 횡성군하고 횡성교육지원청, 강원도교육청까지 해서 특수시책으로 추진하는 거예요?
횡성교육장 김종성
예, 지금 특색교육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함종국 위원
아직까지 운영은 안 됐잖아요?
횡성교육장 김종성
예, 지금 시범운영 준비 중에 있습니다.
함종국 위원
준비 중에 있는 거죠?
횡성교육장 김종성
예.
함종국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주
함종국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준섭 위원
자료요청 좀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종주
김준섭 위원님 자료요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준섭 위원
수고 많으셨는데요.
지금 코로나 정국 때문에 사실 주요업무보고 책자를 받아보고, 지금 아이들이 등교도 안 했는데 사실 이것에 대해서 우리가 얼마나 깊게 논의를 할 수 있을까 그랬는데 오늘 주요업무보고를, 다행히도 각 교육지원청에서 코로나 관련해서 하고 계시는 업무에 대해서 보고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저희한테는 자료가 하나도 안 왔어요.
당연히 보고하는 내용이 저희한테 와야죠.
그래야 저희가 그것에 관련해서 논의를 할 것 아닙니까?
그래서 그 자료를 요청드립니다.
위원장 이종주
교육장님들, 다 들으셨죠?
아까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하신 보고자료 부분을 정리하셔서 위원님들한테 제출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또 자료요청하실 위원님 계신가요?
이병헌 위원님 자료요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병헌 위원
작년에도 제가 심도 있게 다루었던 내용들인데요.
지금 해외어학체험 연수가 진행이 되고 있는 교육지원청들은 그것에 대해서 자료요청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이종주
이병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자료요청하실…….
김혁동 위원
김혁동 위원입니다.
지금 업무보고하신 자료, 저도 김준섭 위원님과 의견이 동일한데 굳이 자료를 만들지 마시고 지금 보고한 것 있지 않습니까, 오늘 업무보고하신 것?
그 내용을 전부 다 복사해서 그냥 주시면, 저는 따로 만드실 필요가 없다고 판단돼서 오늘 보고한 내용을 바로 복사해서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주
더 이상 자료요청하실 위원님 안 계시죠?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박윤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윤미 위원
수고 많으셨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떻게 보면 처음 가보는 길이고, 이 미증의 시대에 저는 우리 도교육청에서 굉장히 발 빠르게 잘하고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어찌됐든 우리가 IT 강국이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도 온라인 수업, 원격수업이 가능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고, 하여간 그동안 다들 급하게 준비를 하셨는데도 불구하고 어찌됐든 지금 원격수업은 진행이 되고 있다고 저는 보고 있거든요.
저는 세 가지, 저도 자료가 없어서 우리 교육장님들께서 발표하시는 것을 아주 유심히 듣고 받아 적어서 대충 질의를 드리고 있는데요.
저는 교사, 학생, 그다음에 예산 이 부분이 잘 이루어져야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고 우리가 지금 코로나 때문에 원격수업을 하고 있지만 저는 코로나 이후에도 신종이 됐든 변종이 됐든 다양한 바이러스 때문에 앞으로 우리 교육계는 이런 원격수업을 계속 해야 될 것이라고 그렇게 생각하고 교육의 한 부분에 온라인 수업이 굉장히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제일 먼저 대두되는 게 교사, 선생님들의 기기활용능력 습득이라든가 원격수업을 할 수 있도록 활용, 선생님들이 지금 활용을 잘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굉장히 어려워하시는 분도 계시거든요.
저는 이 부분에 대해 나이가 많고 나이가 적어서 이것을 못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젊은 선생님들이 더 잘하시고 나이가 좀 드신 선생님이 더 못한다고 생각하지 않고 이것은 개인의 열정, 하려고 하는 그런 마음가짐에 있다고 저는 보거든요.
아마 각 원주ㆍ횡성ㆍ영월ㆍ평창ㆍ정선에서도 아마 선생님들의 역량이 지금 보일 거라고 저는 봅니다.
제가 보기에는 우리 선생님들께서는 자기의 수업을 공개해서 공개수업하는 것을 굉장히 부담스러워하시거든요, 예전부터 보면.
그런데 지금 이 상황에서는 완전히 다 공개가 되는 거거든요.
학부모들이 늘 어떤 선생님은 어떻게 하고 있다, 3학년 선생님은 우리 반 아이가, 학생을 두 명 데리고 있는 부모 같은 경우에는 선생님들의 학습능력에 대한 평가가 이번에 되고 있을 거라고 봅니다.
저는 그런 부분에서 선생님들의 컴퓨터 활용에 대해서, 잘하시는 분은 잘하시겠지만 못하시는 분들은 학교에서 어떻게 지도하고 계신지, 일단은 선생님들의 능력이 있어야 되잖아요, 컴퓨터 활용 기기에 대해서?
원주교육장님께서 말씀해 주시겠어요?
원주교육장 김병철
원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병철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번 원격수업을 마치고 나면 우리 학교에 큰 변화가 일어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현재 제가 몇 군데 학교를 다니면서 얘기를 해 본 결과 어떤 선생님들은 날아갈 듯이 좋아해요, 이번 기회에 내가 가지고 있는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반면에 어떤 선생님들은 되게 힘들어하는 거죠.
그래서 지금 원주권에서는 멘토ㆍ멘티를 많이 해요.
만약에 국어선생님이다 그러면 국어선생님이 몇 분이 계시는데 그중에 잘하시는 분들도 있고 못하시는 분들도 있으니까 잘하시는 분이 못하시는 분한테 알려주시기도 하고, 그래서 자료를 만들어서 서로 보완해 가면서 아이들한테 제공을 하고 있는 학교도 많이 있고요.
그런 것을 보면서 선생님들은 무궁한 역량을 가지고 있는데 지금까지는 이와 같은 일이 없었기 때문에 그냥 등교해서 수업을 하고 있었는데 이번 일을 겪으면서 ‘그러면 우리 지원청에서는 무엇을 제공해 줘야 될까?’ 하는 고민을 참 많이 하게 되더라고요.
지금까지는 학습자료를 제작할 때 주로 공개된 것들을 수집해서 그것을 편집해서 제공해 줬었는데 이번에 보니까 많은 분들이 자기가 학습자료를 과학실에서, 또는 교실에서 만들어서 콘텐츠를 개발해서 올리는 선생님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
저희한테 요청하는 것이 뭐냐 하면 ‘학습자료를 만들 수 있게 학습자료제작실을 꾸며줬으면 좋겠다. 물론 예산이 많이 들어가니까 어디 시범으로라도 해 줘서 효과가 있다면 많이 펼칠 수 있게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 ‘아, 그것 참 좋은 생각이다.’.
그리고 원주영상미디어센터와 얘기해서 우리가 20회 정도의 원격수업에 대한 자료등재라든가 이런 것의 교육을 시켰거든요, 이것을 이번 기회에 더 확대시켜 달라.
그래서 강원교육과학정보원에 얘기해서 학습자료를 제작할 수 있는 연수를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
우리들이 컴퓨터에 대한 역량은 상당히 있지만 그것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어떻게 보면 우리 강원도, 더 나아가서 전국적으로 교육이 한 걸음 더, 말로는 ‘4차 산업혁명’ 하지만 피부로 와닿지 않았는데 이번이 교육의 전환점이라든가 이런 것을 만들 수 있는 기회다.
위기는 기회라고 생각하면서 그런 쪽을 어떻게 도와줄 것인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박윤미 위원
저는 정말 교육의 패러다임이 완전히 바뀌어질 것이다.
앞으로 선생님들의 역량이 더 많이 발휘되어야 되고 선생님들이 이 부분에 대해서 적응하지 않으시면 앞으로 아이들 수업은 힘들어지지 않을까.
원주교육장 김병철
그럴 것 같습니다.
박윤미 위원
그 부분에 있어서 우리 교육지원청에서 선생님들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그런 교육이 더 많아져야 되겠다.
이제는 학생을 가르쳐야 되는 문제가 아니라 이미 선생님들을 다시 새롭게, 뭐랄까 이것에 맞춰서 적응을 해야 되는 그런 부분을 고민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두 번째는 학생들의 부분인데요, 학생들을 지금 보니까 어느 정도 다들 컴퓨터라든가 노트북이라든가 아이패드라든가 이런 것들을, 장비는 다 갖춰져 있지만 때로는 사양이 다 달라서 이것을 할 때마다 높은 사양을 갖고 있는 아이들은 빨리빨리 접속이 되지만, 또 저학년 같은 경우에는 옆에서 부모가 꼭 같이 있어줘야 되거든요.
이 부분은 어떻게 해결을 해야 될 것인가.
원주교육장 김병철
제가 먼저 고등학교에 있었기 때문에 몇몇 아이들한테 이렇게 물어봤어요, 내가 질문을 주면 느낀 대로 얘기해라.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내용도 있었는데 우선 기기의 노후화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희 청에서는 원하는 학생한테 100% 다 줬습니다.
그리고 300대 정도, 망가질 것을 대비해서 현재 267대의 태블릿PC를 비축해서 언제든지 갈아주려고 하고 있고, ‘필요하면 학교 측에 얘기하면 줄 것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데요, 그런 면도 좀 있고요.
그리고 아이들이 힘들어하는 것이 뭐냐면 맞벌이 부부가 많잖아요.
고등학교 2학년~3학년 아이들인데 동생까지 케어하고 있는 거예요.
동생의 일을 도와주다 보니까 내가 학습을 못 하는 거예요.
그래서 돌봄에 대한 얘기를 하더라고요.
선생님들이 “돌봄을 좀 확대시켜 줬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얘기를 해서 지금 돌봄을 알아봤더니 참여율이 상당히 높아요.
그래서 학생들이 마음 놓고 수업할 수 있게 하는 어떤 방안에 대해서 조금은 애로사항이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고요.
아이들에게 장점을 물어보면 “편해요. 그리고 내가 공부할 수 있는 것을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아요.”, 왜냐하면 50분 수업을 하면 20분은 콘텐츠를 올려요.
그리고 20분 정도는 학생들이 선생님하고 같이 얘기하고 나머지는 선생님이 제공한 자료를 보면서 수업을 진행하고 선생님과 같이 정리를 하고 있는데 아이들마다 능력이 다 다르잖아요.
학교에서는 대부분 일제식 교육을 많이 하잖아요.
같은 진도를 나갔었는데 이번에는 개인의 역량에 따라 얼른 본 다음에 다른 것을 공부할 수 있는, 그런 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상당히 좋아한다.”라고 얘기를 하고요.
그리고 두 번째는 복습이 편리하대요.
등교수업에서는 한 번만 얘기하는데, 한 번 하면 쑥 지나가잖아요.
그런데 여기는 “콘텐츠를 여러 번 볼 수 있어서 참 좋아요.”, “단점은 뭐냐?” 그랬더니 “수업은 선생님하고 교류가 있어야 되는데 교류가 부족해서요.”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관설초등학교를 가 봤더니 거기는 학생 수가 4명~5명 이렇게 되더라고요.
줌을 이용해서 쌍방향 수업을 하는데 너무 재미나게 하더라고요.
그런데 학생 수가 많은 쪽인 평원초등학교를 가 봤더니 일일이 다 응답하기는 어렵고 조금은 시행착오를 거쳐야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박윤미 위원
저도 언론에서 본 것에 따르면 원격수업을 하는데 어떤 아이는 잠옷 바람에 앉아있는 아이도 있고 옆에 강아지를 끼고 앉아서 같이 수업을 듣는 아이도 있고 택배 왔다고 해서 중간에 택배 찾으러 가는 아이도 있고, 사실 원격수업인 관계로 인해서 선생님이 그것을 다 일일이 케어하기도 그렇고 지도하기도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저는 이것도 어느 정도 시간이 가면 지금 말씀하신 부작용 같은 것들은 아마 잘 해결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2분만 더 써도 될까요?
예산 부분에 있어서 지금 어느 정도 다 찼긴 찼지만 그 예산이 처음부터 준비했던 예산은 아니었잖아요?
학교에서 전용을 해서 지금 이런 것들을 사서 하고 있는데 그런 부분도 좋지만 저는 어떤 생각이 들었냐 하면 지역사회하고 같이 협업을 했으면 좋겠다.
학교에서 이런 어려움이 있다, 컴퓨터가 부족하다, 노트북이 부족하다 그러면 지역사회에서는 학교 측에다가 얼마든지 지원할 수 있는, 후원할 수 있는 그런 마음이 있고 그런 게 있는데 학교에서는 손을 내밀지 않지 않았나, 이런 상황은 정말 처음 있는 일이잖아요.
이런 상황에서 예산도 부족하고 갑자기 컴퓨터를 사기도 그렇고, 지금 얘기 들어보니까 웹캠인가 그런 것들은 이미 다 품절이 돼서 살 수도 없고 이런 상황이었을 때 학교 측에서 지역사회에다가 ‘우리 아이들이 이런 어려움이 있다.’ 그래서 손을 내밀면 저는 지역사회에서는 언제든지 지원해 주실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이제는 함께 가야 된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예산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하실 것인가, 물론 전용을 해서 쓰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어떤가요?
원주교육장 김병철
원주교육장 김병철입니다.
저희 같은 경우는 PC가 모자라더라고요.
박윤미 위원
그렇죠, 학생 수가 많기 때문에요.
원주교육장 김병철
그래서 교육경비 가운데 목을 변경해 달라고 시청하고 얘기해서 1억 8,500을 전용해 가지고 422대의 태플릿PC를 샀거든요.
얼른 보급해 줬는데, 그리고 사회 각층에서 상당히 많은 기부를 해 주시더라고요, 고맙게요.
상당히 많아요.
그래서 ‘아, 손을 내밀면 잡아주는구나.’ 하는 것을 느꼈고 참 깊이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학교에서도 저희 청에 얘기하면 저희 청에서 다시 학교에 ‘조금만 기다려라.’라고 얘기를 해 주고 보급해 주고 있는데, 이것이 지나간 후에 평가회를 거치게 되는데 다음번에도 이와 같은 일이 분명히 또 있을 것이라는 예견을 하고 있거든요.
그랬을 때는 좀 더 원활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박윤미 위원
마지막으로 1분만 간단하게 말씀드릴게요.
지금 보니까 수업을 하는 것 중에 유튜브도 있고 e학습터도 있고 다음 카페도 있고 여러 가지 부분에서 학생들이 하고 있는데 학교마다 조금씩 다 다른가요, 상황이?
공부할 수 있는, 원격수업을 받을 수 있는 플랫폼이라 할까, e학습터, EBS, 유튜브도 있고 네이버밴드도 있는데 그것은 학교마다 재량껏 하고 있는 건가요?
원주교육장 김병철
원격수업을 시작할 때 플랫폼은 뭘 쓸 것인가, 여러 가지 플랫폼이 있거든요.
그 가운데 선생님들 대부분을 보니까, 예를 들어서 구글클래스룸을 잘하시는 분이, 이미 대성고등학교 같은 경우에는 과학선생님들을 위주로 해서 그것으로 수업을 했어요, 교실 안에서.
“어떤 플랫폼을 쓸 것인가?”라고 했더니 잘하는 선생님이 “이것 좋다.”라고 얘기해서 그분들한테 다 교육을 시켜준 거죠, 자체강사가 돼 가지고.
구글클래스룸도 마찬가지고 한 파트의 플랫폼을 잘 쓰는 선생님이 강사가 돼 가지고 선생님들을 교육시켜서 원만하게 교육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윤미 위원
특별히 뭘 하라고 이렇게 내려온 그런 건 없는 거죠?
원주교육장 김병철
전혀 없습니다.
자발적입니다.
박윤미 위원
예,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주
박윤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 여러분, 원활한 진행과 휴식을 위하여 잠시 정회를 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11시 45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36분 회의중지
14시 05분 계속개의
위원장 이종주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질의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발언 신청 후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윤석훈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석훈 위원
윤석훈 위원입니다.
먼저 영월교육장님한테 몇 가지 질의드리겠습니다.
직원현황에 보면 기록연구사가 결원으로 되어 있는데요, 언제부터 결원이었습니까?
영월교육장 이한호
올해 초, 휴직에 대응하는 발령이 안 나서 올해 초부터 그렇게 됐습니다.
윤석훈 위원
이분들이 하는 일이 뭐죠, 구체적으로?
영월교육장 이한호
특수교육담당입니다.
윤석훈 위원
예?
영월교육장 이한호
특수교육.
윤석훈 위원
교육을 하시는 분이에요?
영월교육장 이한호
각 학교 특수교육대상자들 조정을 비롯한 일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윤석훈 위원
예?
영월교육장 이한호
특수.
윤석훈 위원
뭐 기록하고 이러시는 분이 아니고요?
영월교육장 이한호
예, 지금 간병휴직으로 결원이 된 상태인데 그 후임 발령이 안 나서 결원이 하나 되어 있는 겁니다.
7월 1일 자 복직 예정입니다.
윤석훈 위원
평창도 꽤 오래된 것 같은데, 이분이요.
평창교육장 김종준
제가 오기 전부터 휴직에 들어갔고요, (마이크 미사용으로 인한 청취 불가).
윤석훈 위원
그러면 대체하실 분들이 있나요, 이런 분들은?
평창교육장 김종준
지금 대체 근무자를 뽑아가지고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윤석훈 위원
영월교육장님께 계속, 기타에는 없는데 여기는 당직 전담하시는 분들이 없나요?
영월교육장 이한호
당직 전담자 있습니다.
윤석훈 위원
그러면 그분들은 여기 어디에 속해있는 거예요?
영월교육장 이한호
정식 직원 티오가 아니고 채용이라 그래야 되나요, 교육지원청 필요에 의해서…….
윤석훈 위원
교육공무직 두 분은 아니고요?
다른 교육지원청들을 보니까 기타로 해서 잡아놓으신 것 같은데, 이게.
영월교육장 이한호
그분들이 맞습니다.
윤석훈 위원
그런데 여기 기타에는 없는데, 그러면 공무직으로 해 놓으신 건가요?
영월교육장 이한호
당직 담당하시는 분이 두 분인 건 맞는데 그 칸을 오기했는지 그렇게 표현된 것 같습니다.
윤석훈 위원
그리고 예산 부분에 보면 비율이 학교교육여건 개선시설에 지나치게 편중이 되어 있는 것 같아요, 50%가 넘게.
새로 학교 공사하는 데가 많아서 이런 건가요?
영월교육장 이한호
증개축 공사가 진행 중인 곳도 있고요, 마이스터고를 비롯해서 몇 개 진행되고 있는 중입니다, 지금.
윤석훈 위원
그리고 평생교육 부문에 144만 원은 어떤 겁니까, 내용이?
영월교육장 이한호
좀 찾아보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장 이종주
영월교육장님, 시간이 오래 걸리면 쉬는 시간에 별도로 보고해 주시고.
영월교육장 이한호
찾아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윤석훈 위원
예, 보고자료 38쪽에 보면 놀이문화 활성화 해서 실내 놀이공간을 조성하겠다고 하셨거든요.
학교 교실이 다 부족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여유공간들이 있나요?
영월교육장 이한호
영월은 소규모학교가 상당히 많아서 그 부분에서도 고민이긴 한데요, 공간 확보에는 큰 어려움이 없는 것으로…….
윤석훈 위원
알겠습니다.
41페이지 맨 아래쪽 보면 샌드위치패널 건물 해소를 1개 교를 하신다고 했거든요.
영월교육장 이한호
예.
윤석훈 위원
지금 샌드위치패널 건물로 된 데가 많을 텐데 왜 하나만 하셨어요?
영월교육장 이한호
현재 샌드위치패널 건물은 거의 다 철거된 상태고요.
신천중에서 증개축 요구가 들어왔었는데 향후 유입되는 신입생 숫자가 부족해서 현재 논의 중에 있는데요, 거기 사업을 보류 내지 취소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철거는 하되 그 철거에 대응하는 증개축 계획은 지금 고민 중에 있습니다.
윤석훈 위원
그러면 여기 1개 하면 이제 샌드위치패널 건물은 하나도 없는 건가요, 영월은?
영월교육장 이한호
현재 신청 들어온 곳은 거기밖에 없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윤석훈 위원
지금 파악을 못 하셨죠, 얼마 안 되셔서?
마지막으로 특색사업 중에 박물관 체험활동을 하신다고 했는데요, 이것은 영월군청하고 같이 운영하시는 건가요?
영월교육장 이한호
예,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총 24개 박물관에 훌륭한 교육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어서 특색사업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윤석훈 위원
여기 박물관들이 꾸준한 관리나 업데이트 이런 게 안 돼서 한 번 가고 나면 또 안 간다고 알고 있거든요.
영월교육장 이한호
지금 초ㆍ중학교를 중심으로 해서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체험비를 비롯해서 입장료까지 지원이 돼서 연계해서 체험활동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그렇게 할 예정에 있습니다.
윤석훈 위원
코로나가 언제 끝날지 모르잖아요.
3월부터 계획은 해 놓으셨는데…….
영월교육장 이한호
계속 이월시키면서 계획을 재수립, 재수립 이렇게 반복해서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윤석훈 위원
이 업무보고 책자는 언제 만드신 거예요?
영월교육장 이한호
2월 말에, 코로나19가 이렇게 창궐하기 전에 제작이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윤석훈 위원
다른 교육지원청도 그렇지만 계획에 보면 월들이 다 안 맞더라고요.
2월, 3월 그대로 다 있는 것 같고, 알겠습니다.
다음 평창교육장님한테 질의드릴게요.
예산을 보면 여기도 학교교육여건 개선시설 예산이 너무 줄었어요.
원래 추경 때 이렇게 늘어나나요, 한 100억 정도가?
평창교육장 김종준
평창교육장 김종준입니다.
학교교육여건 개선시설 사업은 그해에 우리 교육지원청 관내의 시설사업이 많으면 예산이 많아지고요, 올해는 시설사업이 없기 때문에 시설사업비가 주는 것으로…….
윤석훈 위원
도교육청에서 보면 이쪽 예산은 계속 늘거든요.
다른 데 어디가 는 거예요, 도대체.
전부 다 줄었던데, 여기 5개가.
평창교육장 김종준
도교육청에서 직접 운영하는 사업이 아닐까요, 그것은?
윤석훈 위원
웬만한 것 대부분은 교육지원청으로 다 이관해 주지 않았나요?
평창교육장 김종준
물론 우리 관내 시설과에서 하는 것도 있지만 교육청 자체에서 하는 사업도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요.
자체예산이 늘었다는 것은 저도 잘…….
윤석훈 위원
그러면 도교육청 시설과에서 지역 교육지원청 사업을 직접 하는 게 있어요, 하나라도?
평창교육장 김종준
그것은 제가…….
윤석훈 위원
평창에는 없어요?
평창교육장 김종준
예, 없습니다.
윤석훈 위원
다른 데는 있나요?
평창교육장 김종준
전년도에는 추경까지 다 포함된 사업이었기 때문에 이렇게, 이것은 아직까지 추경이 포함이 안 된 것이고…….
윤석훈 위원
그건 알고 있어요.
그런데 추경 규모가 얼마 안 되는데, 각 교육지원청 보면 보통 100억 정도인데 그렇게 많이 있나요, 추경할 예산이?
평창교육장 김종준
올해 상황은 추경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고 작년 상황은 추경이 포함된 상황이었기 때문에 아마 예산 차이가 많이 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윤석훈 위원
다음은 보고서 14페이지에 있는 건데요, (타종 소리) 다음에 마저 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종주
윤석훈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최종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종희 위원
최종희 위원입니다.
원주교육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3페이지에 보면 재정규모가 있습니다.
거기에 보면 보건ㆍ급식ㆍ체육활동 예산이 한 10억가량 늘었거든요, 전년도 대비해서요.
그래서 어떤 신규사업들이 있는 건지, 아니면 어떤 것으로 해서 이렇게 10억가량이 늘었는지, 추경에도 또 예산을 받으실 것 같은데 이렇게 작년 예산액보다 훨씬 더 많이, 한 10억 정도가 늘었기 때문에 왜 이렇게 됐는지를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원주교육장 김병철
원주교육장 김병철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원주 전체로 봤을 때 친환경 무상급식을 진행을 하면서 단가조정이 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급식관련 업무를 보면 공무직과도 관계되어 있고 그래서 증가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종희 위원
다시 한번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친환경급식 말고…….
원주교육장 김병철
거기에 부수적으로 급식종사자 외에 관계되는 공무직님들의 인건비라든가 그런 것들이 여기에 같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종희 위원
학생 수가 더 는 건 아니죠?
원주교육장 김병철
학생 수가 크게 늘지는 않았습니다.
최종희 위원
그리고 학교재정지원관리비에서도 한 3억 9,000가량 이렇게 늘었어요, 특히 원주만.
다른 지역들은 이렇게 줄었는데 원주가 유난히 눈에 띄게 많이 늘었기 때문에 어떤 연유인가 해서요.
원주교육장 김병철
원주는 신설학교로 봉대가온학교가 있고 그리고 섬강중학교 해서 2개가 신설이 됐고 학성초등학교가 이전ㆍ신축해서 아마 거기에 재정지원이 들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종희 위원
그렇게 해서 재정지원이 늘었고, 알겠습니다.
그리고 원주는 보니까 교육장님이 새로 오셔서 그런지 신규사업들이 굉장히 많아요.
원주교육장 김병철
예.
최종희 위원
신규사업들이 굉장히 많은데, 43페이지 학생지원센터 운영에 보면 신규사업들이 많습니다.
여기에 많이 편중돼 있는 것 같아서, 이번에 이렇게 신규사업을 많이, 43페이지입니다.
원주교육장 김병철
답변드리겠습니다.
최종희 위원
예.
원주교육장 김병철
우리 센터가 학교지원센터와 학생지원센터 두 군데가 있습니다.
학생지원센터에서는 학생들의 생활지도와 관련된 학폭이라든가 그다음에 돌봄과 같은, 저는 방황하는 별들이라고 표현하는데요, 조금은 학교적응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돌봄체계를 잘 갖추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저희 청에서는 특별히 이번에 잘 좀 해 보자, 그래서 강원도의 모델로 만들어 보자라는 그런 의욕을 갖고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학생을 어느 한쪽에서만, Wee센터면 Wee센터에서만 관리하는 것이 아니고 통합적으로 합동으로 관리하는 것이 맞겠다라고 해서 이렇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Wee클래스라든가 보건ㆍ복지, 그다음에 학교폭력담당 업무들의 네트워크를 형성해서 학생들 돌봄에 주력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학생들이 이렇게 한번 치유를 했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집에 돌아가면 다시 원상태가 되는 거예요.
그래서 그것을 조금은 바로잡을 수 있도록 위기학생 관리를 좀 더 치밀하게 하자고 해서 벌이고 있습니다.
최종희 위원
여기에 보면 신규사업에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운영학교를 운영하신다고 했는데요, 이것은 어떻게 운영을 하실 예정인지, 45페이지에 있습니다.
원주교육장 김병철
사이버폭력에 대해서 지금 초등학교ㆍ중학교ㆍ고등학교ㆍ특수학교 이렇게 나눠가지고, 어떻게 보면 작년 2019학년도에 학교폭력이 일어난 횟수가 보니까 한 280건 정도 돼요.
그 가운데서 사이버폭력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최종희 위원
얼마 정도 되는지 혹시 아십니까?
원주교육장 김병철
그 비율을 알아내서 답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최종희 위원
이게 지금 원주교육지원청 관내에서 일어난 게 280건이라고 하시는 거죠?
원주교육장 김병철
예, 그렇습니다.
그래서 사이버폭력 같은 경우는 모르는 아이들끼리보다는 친한 친구들끼리 이렇게, 자기네들끼리 하다 보니까 작은 다툼이 있으면 사이버상에서, SNS상에서 주고받는 말들이 이렇게 학교폭력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허다하게 많아서 그것을 완화해 보자라고 해서 예방교육을 강화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종희 위원
아니, 교육장님, 그게 어떤 건지는 알겠는데요, 학교에서 예방할 수 있는 운영 방안을 어떤 콘셉트로 잡고 가시는지 그것을 여쭤보는 겁니다.
원주교육장 김병철
그래서 관계중심 생활교육을 강화시키면서, 사이버폭력을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상당히 많아서 학교에서 그것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그런 것들이 잘 이루어지면 다른 학교에도 일반화시킬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고, 원주교육지원청에서는 그와 같은 것들이 많이 일어나는 학교와 같이 논의해서 사이버폭력이 줄어들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자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최종희 위원
그리고 46페이지에 보면 학생도박예방교육도 이번에 신규사업으로 새로 들어와 있거든요.
원주교육장 김병철
예, 답변드리겠습니다.
최종희 위원
아니, 지금 학생들의 도박이 굉장히 심각한 수준이라는 이런 얘기를 많이 듣고 있어요.
그래서 교육장님은 이것에 대해 어떤 방안을 가지고 교육을 할 예정이신지?
원주교육장 김병철
이것도 보니까 실제로 학생들이 온라인상에서 도박을 하고 있거든요.
강원도는 특히 적은데 부산이라든가 대구 쪽에서는 사회적으로 상당히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것 같아요.
원주에서도 작년 같은 경우에는 좀 줄었었는데 2018학년도만 보더라도 어떤 학생 같은 경우에는 800만 원 정도 빚을 져 가지고 경찰에 왔다 갔다 한 경우가 있었거든요.
그래서 경찰관계자한테 얘기를 해서 도박은 범죄행위라고 하는 것에 대해 와서 교육도 시켜주고 캠페인도 벌이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최종희 위원
어쨌든 지금 보니까 지원센터 운영 1ㆍ2로 해서 2개 지원센터를 운영하시면서 신규사업들이 굉장히 많이 되어 있어요.
그래서 신규사업들이 교육장님 의도대로 잘돼서 성공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원주교육장 김병철
감사합니다.
열심히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최종희 위원
정선교육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11페이지에 보면 공립유치원 취원율 확대 기반 구축 사업비에 7억 5,500만 원이 잡혀져 있어요.
그런데 추진계획에는 병설유치원 1학급 증설 예정만 되어 있어서 이게 예산에 비해서 사업이 너무 작은 것 같아서.
정선교육장 김인숙
최종희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정선교육장 김인숙입니다.
현재 북평초 병설유치원이 1학급이 증설될 예정인데요, 사실은 거기가 북평면 중심지구에 있는데 유치원이 많이 노후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새로 신축을 하면서 북평면, 또 그 주변 여량면에 있는 전체 유아들이 공립유치원의 혜택을 많이 누릴 수 있도록 일단은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최종희 위원
(타종 소리) 시간을 조금만, 한 1분만 더 쓰겠습니다.
그러니까 북평초 병설유치원을 새로 건축을 한다는, 단설유치원같이 한다는 거예요, 아니면…….
정선교육장 김인숙
병설유치원입니다.
최종희 위원
병설유치원인데 새로 학급을 신설한다는 거네요, 그러면?
정선교육장 김인숙
예, 한 학급이 증설됩니다.
최종희 위원
그래서 새로 짓는다는 거네요, 그렇죠?
정선교육장 김인숙
예, 새로 짓습니다.
최종희 위원
그래서 이게 유휴교실 같은 것을 활용하시는 건지, 그것에 비해서 예산이 너무 많이 잡혀져 있기 때문에 확인을 했습니다.
이상입니다.
다음에 또 질의하겠습니다.
위원장 이종주
최종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위원님들께 제가 잠깐 안내말씀을 드리겠습니다.
5개 시군 교육장님들 중에 한 세 군데 시군 교육장님은 3월 1일 자로 발령이 나서 오셔서 코로나 업무에 대응을 하다 보니까 아마 코로나 위주로 업무보고 준비를 많이 해 오신 것 같습니다.
위원님들이 조금 미진했던 다른 업무들에 대해 질의를 하셨을 때 우리 교육장님들이 모르시는 것은 쉬는 시간에 답변을 드리겠다고 얘기하시면 좋겠고, 가능한 아는 범위는 답변해 주시고 모르시는 부분은 쉬는 시간에 말씀드리도록 하면서 시간을 지연시키지 마시고 우리 위원님들도 될 수 있으면 가급적 코로나 쪽이나 이런 시급한 질의를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러면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이병헌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병헌 위원
이병헌 위원입니다.
일단 정선교육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보면 ‘돈 안 드는 예술교육’ 뭐 이렇게 하신다고 했는데 굳이 앞에다가 돈 얘기를 쓸 필요가 있나요?
문화예술교육 사업비가 1,000만 원이 되는데 거기에 ‘돈 안 드는 예술교육’, 돈이 안 들어요?
25페이지입니다.
문화예술교육 사업비에 1,000만 원을 쓰시는데 ‘돈 안 드는 예술교육, 누구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예술교육을 통해’ 이렇게 해서 쭉 나가는 부분들이 있는데 굳이 이렇게 앞에다가 돈 얘기를 쓸 필요가 있는가?
정선교육장 김인숙
이병헌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저는 돈 안 드는 예술교육, 학생 수요자들에게 복지 차원에서 돈 안 드는 예술교육이라고 기술을 했는데요, 위원님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조금 거부감이라고 할까요, 어찌됐든 그 부분을 강조하셨는데요, 저는 이 ‘돈 안 드는 교육’이라는 그 단어는 상당히…….
이병헌 위원
괜찮아요?
정선교육장 김인숙
예, 좋습니다.
이병헌 위원
좋아요?
정선교육장 김인숙
예.
이병헌 위원
알겠습니다.
평창교육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현재 보면 주요업무보고 사항에는 해외어학연수에 대해서는 기재가 되어 있고 그리고 또 아까 발언하신 것 중에서는 그 사업은 폐지하였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또 이렇게 (종이를 들어 보이며) 카피한 것을 보면 폐지한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왜 그렇게, 처음 애초에 이렇게 하시지 업무보고 책자에는 왜 그렇게 표시가 되어 있는지?
평창교육장 김종준
이병헌 위원님 질의에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작년도에 그 예산을 편성할 때 군청과 긴밀하게 협의를 했습니다.
이게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는 사업이 아니고 그래서 이것을 폐지했으면 좋겠다, 이렇게 군청과 협의를 했는데 군에서는 사업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됐고 “군수님의 뜻이다.” 이래서 “이번까지 한번 해 보자.” 이렇게 말씀을 드려 가지고 시행을 했는데 중간에 추진하는 과정 중에, 물론 뉴질랜드에서 입국금지가 내려졌고 그 핑계로 저희가 빠르게 군청하고 협의할 때 “올해는 이것 도저히 안 될 것 같으니까 폐지를 합시다. 그리고 이 교육경비는 다른 용도로 편성해서 학생들을 위해서 사용할 수 있게 하자.” 이렇게 얘기가 된 것입니다.
이병헌 위원
사실 제가 작년에도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 해외어학연수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고, 모두를 위한 교육이 아니다라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실 발단이 평창이었습니다.
아시죠?
평창교육장 김종준
예.
이병헌 위원
그런데도 불구하고 또 이것이 논의가 된다는 것도 웃기고요, 그리고 이미 도교육청에서는 ‘이것은 중단하자.’라고 발표를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자료를 가지고 오라고 제가 부탁을 드렸는데, 아직 안 왔지만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또 한 가지 여쭤보겠습니다.
그러면 그때 당시에 계셨던 장학사분은 어떻게, 책임에 대해서는 책임의 소지가 있지 않은가요?
평창교육지원청에 아직도 계시나요?
평창교육장 김종준
지금은 안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병헌 위원
아, 그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처리는 하셨나요?
책임에 대해서는, 책임은 지셔야 되는 거 아닌가요?
평창교육장 김종준
신문상에 동해경찰서에서 수사를 종결했고, ‘혐의 없음’으로 이렇게 판결은 났습니다.
이병헌 위원
판결은, 제가 사건에 대한 그런 것을 다루어 달라는 것이 아니라 그것은 사실상 한 장학사로서의, 우리 의원이 자료를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그러한 상황을 만들었던 것에 대해서는 책임의 소지가 있지 않은가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평창교육장 김종준
그것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병헌 위원
그리고 횡성교육장님께 제가 질의드리겠습니다.
횡성교육지원청은 해외어학연수를 진행하는 거죠?
횡성교육장 김종성
아니, 지금 상황이 해외를 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저희도 군청하고 협의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 올해는 진행이 조금 어렵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고요.
원래 군청하고 처음에 협의할 때는 이 사업을 기다리고 있는 학생들이 있어서 올해 당장 바꾸기는 어렵다, 그래서 올해까지는 진행을 하고…….
이병헌 위원
그러면 한 가지 여쭤보겠습니다.
횡성군청이 교육을 합니까?
횡성교육장 김종성
그렇지만 이게…….
이병헌 위원
그리고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강원도교육청에서 이것을 하지 말라는 공문이 내려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러면 강원도교육청을 무시하는 거네요, 그렇죠?
무시해도 되니까 그런 건가요, 어떻게 되는 건가요?
횡성교육장 김종성
제가 사실 도교육청에서 그 업무를 하던 과의 과장으로 있다가 횡성교육지원청으로 부임이 됐습니다.
그런데 도교육청에서 이것을 강제적으로 하지 말라고 이렇게 된 상태는 아니고요.
이게 어쨌든 지자체 예산으로 협조를 받아서 진행하는 사업이다 보니까 그 지자체와의 협의가 꼭 필요한 그런 사업입니다.
그리고 저희가 일방적으로 이것을 갑자기 폐지한다든지 이럴 수 있는 상황은 아니어서, 저도 개인적으로는 도교육청에서 그 업무를 담당했었기 때문에 오자마자 이 상황을 파악했더니 군청에서도 아주 난색을 표하는 그런 상황이어서, 마침 올해 상황이 이렇게 되다 보니까 진행이 어려운 그런 상황이 돼서 이 기회에 저희도 아마 변경이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이병헌 위원
다시 한번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해외어학연수는 우리 강원도교육청에서 이야기하는 ‘누구나’를 위한 평등한 교육이 아닙니다.
이게 어떻게 평등교육입니까?
누구는 가고, 선택되어야지만 갈 수 있는 것 아닙니까, 그렇죠?
더군다나 담당까지 하셨던 분이 교육장님으로 오셨는데 이 부분들에 대해서는 누구나 평등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게끔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여유가 있는 학생들만 가게 되는 거잖아요, 본인 개인이, 그렇죠?
횡성교육장 김종성
예.
이병헌 위원
반은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에서 지불을 하고 반은 본인이 지불을 해야 되는데…….
횡성교육장 김종성
예, 본인부담금이 많습니다.
이병헌 위원
그것이 못 되는 학생들의 마음이나 심적 고통은 이루 말할 수가 없더라고요.
더군다나 담당하셨던 분이 교육장으로 가셨는데, 그리고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횡성군청이 교육을 하는 게 아니라 교육지원청이 교육을 하는 거고요, 교육지원청은 교육사업을 위해서 있는 것이 아니라 정말 교육을 위해서 있어야 되는 겁니다.
그런데 착각들을 하세요.
교육지원청이 사업만 하려고 해요.
그러시면 안 됩니다.
정말 학생들을 위해서 교육을 해야 된다고 봅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주
이병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김혁동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혁동 위원
김혁동 위원입니다.
정말 초유의 사태로 인해서 학생들을 관리하시느라 애쓰고 계신다는 말씀을 먼저 전해드리겠습니다.
우리 위원장님께서 특별하게 코로나 대응에 대해서만 질의를 달라고 주문해 주셨지만 총괄적으로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여기서 횡성만 행복교육지구가 아니죠?
나머지도 다 행복교육지구죠?
(「예」하는 교육장 있음)
우리 업무보고 자료에 보면 정선교육지원청에서 행복교육지구 사업비 현황을 일목요연하게 기록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알아볼 수 있도록 해 줘서.
다른 3개 지역은 행복교육지구 사업비가 한 4억 되는데 사실 거기에 대해 세부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자료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음 보고 때는 기록해 주셔 가지고, 결국에는 행복교육지구 사업이 지역 교육지원청별 특색사업 아닙니까?
그래서 그것을 알려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평창교육지원청 교육장님, 사업표기를 잘해 주셨습니다.
전체 보고자료에 보면 교육지원청, 지자체 해서 세부적으로 잘해 주셔서 지역 군청하고 어떻게 협업이 되는지를 상세하게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 부록에 보면 이승복기념관과 학생선수촌의 전년도 현황, 금년도 계획을 이렇게 명시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원주교육장님께 하나 질의드리겠습니다.
미래인재육성 Dream 프로젝트 운영에 5억 6,730만 원의 예산이 잡혀있습니다.
여기에 지자체 부담금이 어느 정도나 되는지요?
원주교육장 김병철
원주교육지원청 김병철입니다.
답변 올리겠습니다.
특색사업으로서 미래인재육성 Dream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Dream원주진학상담센터하고 자기주도적 학습력 신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지자체에서 얼마를 주고 지원청에서 얼마를 대는지 그것은 잘 모르겠습니다.
김혁동 위원
예, 전체 사업비가 5억 6,000만 원 정도고 이게 지역과 같이 연계되기 때문에, 하여튼 알려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원주교육장 김병철
예, 알겠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혁동 위원
예, 그리고 전체 교육지원청이 다 해당되는데, 사실 우리가 보통 3월에 보고받아야 되는 것을 늦게 받는 것이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2019년도의 성과물에 대해서, 주요성과가 보통 한 쪽 정도로 되어 있고, 평창ㆍ정선은 잘되어 있습니다만 이것이 좀 수치적으로 나와 있어야지 결론을 알 수 있지 않겠나 생각되어집니다.
평창교육지원청과 정선교육지원청은 시기하고 인원, 달성률 수치까지 상세하게 기록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결국에는 전년도 주요성과가 정확히 피드백이 되어야지 당해연도에 대한 추진 절차라든가 시기나 과정들을 좀 더 알 수 있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금년도 계획도 중요하지만 전년도 성과물에 대해서는 좀 더 지면을 할애해서 알 수 있도록 그렇게 보고서를 작성해 달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횡성교육지원청에서도 사실 상세하게 설명해서, 그냥 하지 않고 추진과정까지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상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우리 평창교육장님, 금년도에 임용되신 분이 세 분인데 우리 평창교육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포괄적이지만 지역의 교육장님으로 발령받으셨는데 교육계의 수장으로 봤을 때 교육장님의 역할은 어떤 것이라고 단정 지을 수 있나요?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평창교육장 김종준
김혁동 위원님 말씀에 답변을 올리겠습니다.
교육장의 역할이라는 것은 학교를 대표한다는 그런 사명감으로 시작은 하는데 사실은 지역사회와 잘 어울리고 지역사회 기관과도 협조가 잘 돼서 우리 교육이 그들로부터 도움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이끌어내는 것도 교육장의 역할이라고 생각하고요.
물론 저희들이 학교에 지원을 해줄 수 있는 건 최대한 지원을 하면서 그런 마음으로 지금 임하고 있습니다.
김혁동 위원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사실 그렇게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면 교육장님께서는 전반적으로 각 지역의 교육의 수장으로서 지역 유관단체라든가 어떤 소통을 잘해 주셔 가지고 지역 주민들에게 교육을 제대로 알리고 교육에 대해 신뢰를 쌓아가는 그런 역할을 해야 된다고 보여지는데, 올해 세 분이 새로 임용되셨지만 여러 분들이 전화를 주셨습니다.
원주교육장님 같은 경우는 임용됐다고 전화도 주시고 문자도 주시고 그렇게 하셨는데 우리 교육위원님들한테 전화 달라는 것이 아니라 지역에 있는, 결국에는 교육과 관계되는 분들에게 연락을 주셨어야 되지 않는가, 각 지역별로 보면 원주ㆍ춘천을 제외하고 한 분이나 두 분 정도씩 도의원이 계십니다.
어느 분이 말씀해 주셨어요.
“교육장이 바뀌었다는데?”, 어느 분이 저한테 묻습니다.
그래서 연락 한번 안 왔냐 하니까 전화는 고사하고 문자 한 통도 없었다고, 그렇다면 소통에 문제가 있지 않는가 이렇게 보여집니다.
학교의 교장선생님들하고는 또 다릅니다.
분명히 중대한 책임을 갖고 있고 교육감께서 지역의 교육의 수장으로서 발령을 내 주셨는데 그 책임을 다하시려면 지역 유관기관들하고도 같이 소통하셔 가지고, 뭐가 있으면 “이런 게 있으니까 도와주십시오.”, “이런 것이 현안입니다.”라고 보고해 주시면 감사하게 받으면서 또 그 현안을 해결해 주기 위해 노력하실 것이라고 저는 보여집니다.
그래서 그런 역할들, 우리 평창교육장께서 모범답안을 주셨는데 꼭 명심하셔서 소통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앞전에 박윤미 위원님께서 말씀하셔서 원주교육장님이 답변해 주셨나요?
지자체하고 협업해서, 결국에는 인터넷 지원이라든가 PC 지원, 원주교육지원청 보니까 수치적으로 많이 받았더라고요.
이런 역할들이 어떻게 보면 교육장님들이 하셔야 될 역할이라고 보여집니다.
어떤 경우에는 주고 싶어도 방법을 모르고 접근할 수 없어서 주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래서 그런 소통들을 해 주시기를 바라고요.
지금 제가 우리 5개 교육지원청 전체 홈페이지를 다 들어가 봤습니다.
전부 다 팝업창이 있지만 먼저 뜨는 팝업창이 무엇인가 봤는데, 안 뜨는 교육지원청도 있고요, 또 지금 사실 시급한 것이 결국에는 코로나 관련되어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알려주는 것이 제일 시급하지 않습니까?
우리 의회도 다른 것 다 접어두고 코로나 확산에 대해 어떻게 소통하느냐를 중요시하고 있는데 관계없는 팝업이 제일 먼저 뜨는 곳도 있고요, 아예 팝업창이 없는 곳도 있고, 팝업창을 다 들어가 보면 상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제가 봤을 때 학부모들의 가장 큰 관심사항이 온라인 학습 지원을 어떻게 할 것인지, 그렇죠?
제가 생각할 때는 그렇습니다.
어떻게 보면 그것이 제일 먼저 떠줘야 되지 않겠는가 그렇게 생각되어집니다.
그래서 정말 어떻든 간에 홈피 딱 들어가면 그 교육지원청에서 제일 우선시 되는 것, 제일 먼저 홍보해야 되는 것이 팝업창에 떠야 된다고 보여집니다.
교육장님들이 하시는 일은 아니지만 직원분들께 당부드려 가지고 오늘의 시급사항, 이번 달의 시급사항들이 먼저, 결국에는 교육수요자들이 제일 중요하게 여길 수 있는 것들이 보여지고 바로 접근해서 의문을 풀 수 있도록, 그래서 우리 교육의 신뢰를 쌓아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이종주
김혁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김준섭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준섭 위원
김준섭 위원입니다.
코로나19 대응하시느라고 고생이 많으십니다.
일단 코로나 관련해서 현재 상황을 보면 제 생각에는 개학 전과 개학 후 두 가지 측면으로 점검을 해 봐야 된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주요업무보고 중에 아마도 상당 부분은 추진이 안 되거나 수정되거나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 중요한 것은 아이들의 온라인상의 수업이고 그것이 종료됐을 때 학교현장에서 코로나19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관리를 하면서 아이들의 안전을 확보하면서 수업을 진행할 것인가, 그 두 부분에 대해서 가장 현장에 계신, 여기 계신 교육장님들이 하나하나 체크를 하셔야 된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그런 면에서 궁금한 것 몇 가지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일단 개학 전, 지금 금방 개학할 것처럼 하다가 몇 차례 연기가 됐는데요, 5월 초라고 하지만 또 연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온라인 수업에 대해서는 금방 개학할 것 같아서 미처 준비를 잘 못 한 것 같은데 지금 쭉 보고하신 내용을 보니까 이용하는 플랫폼도 여러 가지로 나눠져 있고 수업 방식도 일방적인 게 있고 쌍방향이 있고 선생님들의 준비 정도도 그렇고 아이들이 스마트기기를 대여했다고 하지만 종류도 여러 가지고, 굉장히 어려 가지로 나누어져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일단 현장에서 어떤 게 가장 효과적인 것인가에 대해서 판단을 하셔서 도교육청하고 같이 해서 어떤 것 하나 또는 두 개 정도로 정리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먼저 듭니다.
거기에 대해서 의견이 어떠신가요?
원주교육장님 한 말씀해 주시죠.
원주교육장 김병철
원주교육장 김병철입니다.
답변 올리겠습니다.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지금 온라인 원격수업을 하고 있지만 학생들한테 그것이 얼마나 정리가 되고 있는지는 사실은 정확하게 측정이 안 되거든요.
지금 거리유지 때문에 실질적으로 교장회의라든가 교감회의도 개최하지 못해서 만나지도 못하는 상황이거든요.
이것이 조금 정리가 되면 지역에 있는 교장ㆍ교감하고 협의를 통해서, 실질적으로 우리 장학사들하고 같이 학교를 방문해서 지원도 하고 있지만 우리들 생각하고 학교현장의 생각은 다를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교육청에서는 등교수업에 지장이 없도록 철저하게 학생 맞이를 준비하라고 계속 많은 지원도 해 주고 해서 지금은 거의 준비가 된 상태지만 그것은 안전적인 측면이고요, 그리고 수업 면에서 놓고 봤을 때 학교에서 어떻게 했으면 좋겠는지를 협의를 통해서 정리한 다음에 추진할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등교수업이 진행된다라고 한다면 2주면 2주 정도는 그동안에 수업했던 것을 복습시켜 주고, 그리고 중등 같은 경우에는 곧이어서 1회고사와 맞물려 있어요.
그런 것들을 어떻게 해결하면 되는지 하는 것들을 학교현장의 목소리를 들어서 추진하려고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준섭 위원
그래서 그러한 역할들을 지역 교육지원청에서 명확하게 해 주셔야 되고 아까 여러 위원님들이 말씀하셨지만 이게 장기화될 수도 있고요, 종료되더라도 다시 이런 상황이 벌어질 가능성도 많습니다.
원주교육장 김병철
그렇습니다.
김준섭 위원
그래서 이번에는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많은 시행착오가 있는데 이번을 계기로 해서 지역 교육지원청에서 현장의 학교들과 소통해서 어떠어떠한 문제점이 있었는가, 다음에 이런 일이 발생하면 어떻게 대응해야 될지에 대해서 명확하게 방안을 마련하시고 도교육청과 협의해서 예산이 필요하면 예산요구를 하시고 해서 다음에는 이런 상황이 벌어지더라도 절대 혼란스럽지 않게 아이들이 그냥 쭉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그렇게 조치해야 된다 이런 주문을 드리고요.
원주교육장 김병철
예, 명심하겠습니다.
김준섭 위원
그리고 지금 한글 미해득 학생들 있지 않습니까?
원주교육장 김병철
예, 그렇습니다.
김준섭 위원
그런 학생들은 지금 어떻게 관리를 하나요, 초창기가 굉장히 중요할 것 같은데?
다른 교육장님들도 좋습니다.
혹시 그 아이들에 대해서 어떻게 조치를 하고 있는지, 온라인상으로는 상당히 힘들 것 아닙니까?
횡성교육장 김종성
횡성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종성입니다.
지금 도교육청이나 교육부 차원에서도 1학년 같은 경우 한글 미해득 학생들을 위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준섭 위원
별도로 제공하고 있습니까?
횡성교육장 김종성
그저께쯤 콘텐츠가 안내가 됐고요, 지금 현재 1학년은 처음 입학시기의 적응활동 기간이라서 그런 쪽으로, 아직은 문자공부라든지 이런 것은 들어가 있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김준섭 위원
그런데 실제로 난독학생이나 치료가 필요한 이런 학생들은 선생님이 대면해서 하지 않는 한은 굉장히 힘들 것 같거든요.
횡성교육장 김종성
이후에 어느 정도 이것을 가려내야 되기 때문에, 등교수업을 진행하면 아마 이런 아이들이 발견돼서 지도가 가능할 것 같고요.
김준섭 위원
예, 바로 준비를 하셔야 될 것 같고요.
그리고 지금 결식아동 같은 경우 있지 않습니까?
원래 주말에는 지자체에서 급식을 제공하고 나머지는 학교에 등교하니까 당연히 학교 와서 밥을 먹고 했는데 그 아이들은 지금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횡성교육장 김종성
방학 때 급식 지원하는 것처럼 지금도 그대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김준섭 위원
아, 그대로 지자체하고 같이 진행하고 있나요?
횡성교육장 김종성
예.
김준섭 위원
그러면 뭐 크게 문제는 없는 것 같은데, 원주 봉대가온학교 같은 경우에는 이번에 새로 만들었는데 아직 입학식도 못 한…….
원주교육장 김병철
예, 그렇습니다, 못 하고 있습니다.
김준섭 위원
그 아이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습니까?
원주교육장 김병철
똑같이 원격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준섭 위원
그 아이들도 원격수업을 하고 있습니까?
원주교육장 김병철
예.
김준섭 위원
어떤 식으로 진행하고 있죠?
집에서 그냥 하고 있나요?
원주교육장 김병철
특수학생들을 위해서 자원봉사자 30여 분을 위촉해서, 방문을 해서 도움을 주십사 하는 분들은 도움을 드리고 있고요, 그리고 학교에서 특별히 신경 쓰면서 안내를 잘하고 있더라고요.
봉대가온학교를 보니까 국립특수교육원에서 나온 프로그램을 활용하는데 제가 교장선생님하고 얘기해 봤더니…….
김준섭 위원
지금 쌍방향으로 하는 건가요?
원주교육장 김병철
쌍방향도 되면서 단방향도 같이 하더라고요.
“콘텐츠는 거기서 개발해 준 것을 활용하고 있는데 특별히 문제는 없습니다.” 이렇게 얘기하더라고요.
김준섭 위원
그렇습니까?
원주교육장 김병철
예.
김준섭 위원
아이들이 잘 따라오나요?
원주교육장 김병철
잘 못 따라오는 학생들한테는 자원봉사자가 가서 도와주고 있습니다.
김준섭 위원
그래요?
글쎄요, 하여간 그것을 구체적으로 보지 않는 이상은, 현장을 좀 봐야 될 것 같은데, 그게 진짜로 적절히 되고 있는지 아니면 그냥 형식적으로 되고 있는지에 대한 판단은 저희도 직접 현장에 가 보지를 못해서 판단을 못 하겠는데요.
원주교육장 김병철
그것은 위원님, 특수교육센터가 저희 청에 있는데 거기에 있는 선생님들이 가정방문을 많이 다니고 있습니다.
김준섭 위원
하여간 그 학생들이 지금 등교수업을 받지는 못하더라도 등교해서 수업받는 것과 같은 교육의 질로 할 수 있도록, 특히나 각 지역에 있는 특수학교 같은 경우는 교육장님들께서 특별히 챙겨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원주교육장 김병철
예, 유념하겠습니다.
김준섭 위원
그리고 개학 후에, 2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있는 곳은 열화상감지기를 구입해서 다 갖추고 있죠?
원주교육장 김병철
예, 그렇습니다.
저희 청만 해도 51대가 나가 있습니다.
김준섭 위원
그런데 나머지 학교는 그냥 비접촉 체온계로 한단 말이죠.
학교별로 두 개씩 지급되는 거죠?
원주교육장 김병철
학급당 하나씩 나가 있습니다.
김준섭 위원
학급당 하나씩?
원주교육장 김병철
예, 그렇습니다.
김준섭 위원
그러면 가령 아이들이 등교를 한다 그러면 담임선생님들이 다 재시는 겁니까, 어떻게 하는 겁니까?
원주교육장 김병철
학교마다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다 다르거든요.
김준섭 위원
어떻게 재는 겁니까?
원주교육장 김병철
학교에서 들어오는 출입구에서 측정할 수 있게, 우리 직속기관 방문할 때 측정하는 것처럼 측정할 수 있게 해서 온도가 높은 학생들은 옆으로 빼고 그렇게 관리하는데 학교 나름대로의 특성에 맞게 지금…….
김준섭 위원
대책이 다 서 있나요?
원주교육장 김병철
그렇습니다.
김준섭 위원
등교하는 시간이 굉장히 길어질 수도 있는데?
원주교육장 김병철
그래서 걱정입니다.
김준섭 위원
아이들이 그것 때문에 일찍 오라고 해서 일찍 오는 게 아니라 한꺼번에 몰리게 되면 당연히 수업에 지장이 생기지 않겠습니까?
원주교육장 김병철
등교 때 일일이 체크하다 보니까 그런 문제가 있고 두 번째는 점심 먹는 문제, 이 두 가지가 상당히 난해한 과제로 있어서 최소한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가를 학교마다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김준섭 위원
그래서 제가 볼 때는 열화상 같은 경우는 학생들 많은 데는 어쩔 수 없이 설치한다 그래도 그것보다 약간 미달된다고 해서 체온계로 재기 시작하면, 아주 작은 학교야 가능하겠지만 어중간한 학교 같은 경우는 굉장히 혼란을 일으킬 수 있는 소지가 있다.
그리고 급식 같은 경우에도 도교육청 지침을 보니까 급식소가 아니라 자기 학교의 교실 책상에서 이미 조리된 도시락이라든가 빵이라든가 과일이라든가 이렇게 먹는다고 하는데 그것조차도 교실에 같이 있기 때문에 어떤 아이가 걸렸을 때에는 전파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그것도 제가 볼 때 특별한 대책으로 보기는 어렵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현장에서 진짜 실제로 고민을 좀 해 주시고 방안을 찾아야지 그렇지 않으면 등교할 때와 급식할 때 상당히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젊은 친구들은 무증상으로 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그런 게 더 걱정되거든요.
그래서 등교 전과 등교 후에 각 학교에서 챙겨야 될 것이 무엇인지 체크리스트를 만들어서 여기 오신 교육장님들께서 하나하나 체크를 해 줘야 된다, 그래서 도교육청하고 협의를 해야 된다 이렇게 봅니다.
원주교육장 김병철
대응방안으로 지금 모의훈련을 하고, 저희 청 같은 경우에는 교동초등학교에서 오는 금요일에 가상으로 학생에게 확진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또 확진자가 있는 경우 또 뭐 이렇게 세 가지 부류로 나눠 가지고 한 3시간 정도 모의훈련을 할 예정에 있거든요.
거기서 나오는 대책들을, 보건선생님도 많이 나와서 참관하시라고 했는데 실질적으로 어떤 현상이 발생했을 때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김준섭 위원
하여간 현장에서 꼼꼼하게 체크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주
김준섭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준섭 위원님이 아까 질의하신 것에 조금 보충질의를 드리면 학교 전파 차단을 위해서 지금 1차적으로 300명 이상인 학교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했죠?
그것은 이미 설치가 완료된 것으로 알고 있고요.
원주교육장 김병철
예, 학교에 다 배부가 됐습니다.
위원장 이종주
그다음에 200명에서 300명 되는 학교, 특수학교를 포함해서 기숙사하고 같이 있는 학교를 추가로, 한 95개 교는 5월 1일 이후에 설치할 계획인 것 같아요.
그런데 우리 원주 쪽하고, 300명 이상 있는 학교가 원주 말고 다른 지역 교육지원청에도 있나요?
횡성교육장 김종성
있습니다.
위원장 이종주
있어도 그렇게 많지는 않죠?
원주 말고 다른 4개 군 지역 교육지원청은 아까 말씀대로 체온계로 체온을 잰다고 얘기하셨는데 그렇게 되다 보면 등교시간이 일정치도 않을 것이고 학교에서 거리두기 급식을 하기 위해서 수업시간을 조금, 예를 들어 45분이면 40분 수업을 하고 5분 단축하고, 그래서 학생들의 점심시간을 늘려서 하려는 것 같아요.
그런데 체온계로 재다 보면 학교에서 어려운 점이 있지 않을까요?
체온계 한 대당 금액이 얼마나 돼요, 200만 원 정도 되나요?
원주교육장 김병철
체온계…….
위원장 이종주
아니, 열화상카메라.
한 대당 구입비가 혹시 어느 정도 되는지 아시나요?
원주교육장 김병철
제가 알기로는 250만 원 정도…….
위원장 이종주
제가 알기로는…….
원주교육장 김병철
단체로 구입했을 경우에.
위원장 이종주
지난달에 도교육청 업무보고할 때 그때 당시에는 코로나가 초기 단계였었잖아요, 2월에?
그래서 제가 도교육청에 주문을 할 때 열화상카메라 금액이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에 전 학교에 설치를 하면 어떻겠느냐 주문을 드렸더니 예산이 없다고 못 하신다고 했는데 지금 늦게라도 이렇게 설치를 해 주셔서 다행한 일인데요.
원주교육장 김병철
200명 이상인 학교에는 모두 보급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이종주
200명 이상?
원주교육장 김병철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종주
이미 보급이 됐습니까?
원주교육장 김병철
예.
위원장 이종주
200명에서 300명 학교는 5월 1일까지 설치를…….
평창교육장 김종준
설치계획에 있습니다.
위원장 이종주
그렇죠?
엊그저께 도교육청에서 공청회를 한 것 같은데 벌써 설치는 되지 않았을 것 같고, 그래서 그 부분도 조금 아쉬운 점이 있는데, 예산상 그것을 하는 게 불가능한 건가요?
원주교육장 김병철
지금 자료를 보니까 한 대당 값이 400만 원…….
위원장 이종주
그런데 1,000명 이상인 학교는 추가로 한 대씩 더 설치한다고 그러는 것 같은데 200명 이하인 학교는 아직 설치할 계획이 없다는 얘기신가요, 그렇죠?
횡성교육장 김종성
예.
위원장 이종주
알겠습니다.
그것은 제가 도정질문 때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하여 잠시 휴식을 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15시 20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 03분 회의중지
15시 23분 계속개의
위원장 이종주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질의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최종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종희 위원
5분만 할게요.
지금 온라인으로 원격수업을 하는데, 횡성 김종성 교육장님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원주에 있는 큰 특수학교들은 온라인 수업이 잘돼 가고 있겠지만, 학교에 특수학생들이 있잖아요?
그런 아이들은 어떻게 관리가 되는지?
횡성교육장 김종성
횡성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종성 답변드리겠습니다.
횡성 같은 경우에 특수학교는 따로 없는 상황이고 학교에 따로 있는 특수학급의 학생들은 상황에 따라서, 그러니까 원격수업이 가능한 학생들은 그대로 참여를 하고 있고요, 그 외에 원격수업이 좀 어려운 학생들은 순회교사와 특수보조원 이런 분들이 가정에 방문을 해서 진행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원격수업이 어려운 학생들한테는 아까 원주교육장님도 말씀하셨듯이 국특원에서 제공된 콘텐츠가 담겨져 있는 스마트패드를 전달해서 그 안에서 콘텐츠를 활용해서 수업을 하는 것으로 지금 그렇게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최종희 위원
예, 그리고 초등학교 긴급돌봄이 한 반에 열 명 정도라고 얘기를 들었거든요?
횡성교육장 김종성
그렇게 내외로 운영하라고 권고를 하고 있습니다.
최종희 위원
예, 열 명 내외로 운영하는 것으로 그렇게 얘기를 들었는데 온라인 수업이 진행되다 보니까 선생님들이 거기에서 같이 도우미를 해 줘야 되나 봐요.
같이 해 주고 이렇게 하니까 신청자들이 점점 늘어난대요, 아이들이.
그래서 그 선생님들도 굉장히 힘들어하시고 또 사회적 거리두기도 무색해질 정도로 그런 게 있다고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응을 하고 계시는지?
횡성교육장 김종성
이번 주부터는 1ㆍ2학년 대상자들만 돌봄교실에 참여를 하고 있는데 돌봄교실로 등교한 학생들은 일단 각 반 교실에서 담임선생님과 함께 원격수업을 진행하고요, 오후에 돌봄교실로 이동을 하게 됩니다.
이번 주까지는 그렇게 신청을 받아서 진행을 했는데 지금 상황으로는 다음 주부터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급식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그래서 아마 신청자가 조금 더 많아질 상황이고요.
돌봄교실로 학생들이 와서 수업을 할 경우에 담임선생님이 원격수업도 해야 되고 또 그 아이들 케어도 해야 되는 상황이라 원격수업도우미를 채용해서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인원수가 충분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방과후강사 중에 가능한 사람들을 원격수업도우미로 채용해서 지금 진행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최종희 위원
원주교육장님께 질의드리겠습니다.
지금 고3 학생들이 모의고사를 봐야 되는 것 같은데…….
원주교육장 김병철
원주교육장 김병철입니다.
예, 4월 24일 날.
최종희 위원
예, 그런데 거기에 대한 대책은 어떻게 갖고 계시는지?
원주교육장 김병철
지금 고민을 하고 있는데요.
정부에서는 그때까지 등교수업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개별적으로 학생들한테 문제지를 배부한 후 각자 문제를 풀어 가지고 담임선생님에게 제출해서 나름대로의 위치를 알 수 있도록 만들어주라는 형식으로 가고 있는데 등교수업을 하기가 거의 불가능한 상태이기 때문에 아마 문제지를 학생들이 집에 가져가서 스스로 푸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 같습니다.
최종희 위원
그렇게 개별적으로 문제지를 집에 가져가서 풀면 변별력이 어떻게 될지, 거기에 대해서는 또 생각을 해 보셔야 될 것 같은데.
원주교육장 김병철
실질적으로 수능에서 점수가 필요한 학생들은 30% 정도 되거든요, 최저등급 때문에.
나머지 학생들은 수능과 관계없이 많이 진학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아마도 나름대로 최저등급을 맞추려고 하는 학생들은 성심성의껏 시험을 보리라고 생각을 해요, 내 위치를 정확히 알아야 되니까.
경험을 해 보니까 3월에 모의고사를 보는 것이 수능점수와 거의 비슷한, 밀접한 관계가 있거든요.
그래서 자기 위치가 어느 정도 되는지 매우 궁금해 하기 때문에 공부를 좀 하는 학생들은 성심성의껏 시간에 맞춰서 시험을 보리라는 생각을 해요.
그래서 크게 염려는 되지 않습니다.
그 시험이 내신성적에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아무런, 자기의 평가로만 보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최종희 위원
그런데 우리 강원도 학생들은 특성상 지금 수시로 많이 가잖아요, 대학을?
원주교육장 김병철
예, 그렇습니다.
최종희 위원
그러면 시험 한 번으로 인해서, 아이들을 평가해서 받아야 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강원도 학생들은 좀 더 불리하지 않나 그런 우려가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원주교육장 김병철
그렇게 보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보통 90% 정도의 학생들이 대학을 가는데요, 희망하는 학생들 중에서.
그 학생들을 놓고 보면 수시로 가는 학생들이 82% 정도 됩니다.
충분한 교육열을 가지고 있고 학생들도 나름대로의 꿈과 끼를 찾아서 자기 진로를 성심성의껏 찾아 가거든요, 그래서 크게 걱정은 하지 않습니다.
우리 강원도 학생들이 불이익을 본다는 얘기를 많이 하는데 정시가 확대되면 모르겠습니다만 지금 같은 체제에서는 원하는 대학에 상당히 많이 가고 있고요.
그리고 보면 대학에 가서 중도탈락하는 비율이 강원도가 상당히 적어요.
그것은 일반적으로 학교라든가 지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 가기 싫은 학교로 보내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의견을 상당히 존중하는 교육정책에 의거해서 대학에 진학을 하기 때문에 진학만족도가 높은 것 같습니다.
그런 이유로 재수하는 비율이 강원도가 좀 낮습니다.
최종희 위원
예, 말씀 잘 들었습니다.
교육장님 말씀대로 우리 아이들이 진짜 행복한, 아이들이 중도탈락하지 않고 함께 가는 그런 교육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원주교육장 김병철
예,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최종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주
최종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박윤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윤미 위원
박윤미입니다.
우리가 5월에 개학 예상을, 등교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제가 볼 때 그게 여의치 않으면 7월ㆍ8월 끝나고 9월 가을학기에 개학을 해야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들거든요.
예를 들어서 아이들이 개학을 해서 왔는데 한 명이 코로나에 걸리면 2주 동안 학교를 폐쇄해야 되는 거잖아요, 그렇죠?
원주교육장 김병철
예, 그렇습니다.
박윤미 위원
그런 염려와 우려 때문에 저는 그렇게 낙관적으로 보지 않거든요, 이런 상황을.
그렇게 되면 아마 여름방학 끝나고 가을학기에 개학을 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 사실 원격수업은 어떻게 보면 자기주도학습 쪽으로 유도하는 것이라 좋기는 하지만 양방향이 안 되고 일방적으로 그냥 어떤 콘텐츠만 보고 공부를 하는 거니까 오히려 학력 격차가 굉장히 심해질 거라는 그런 우려가 좀 있고, 초등학교 1학년 같은 경우에는 학교라는 게 단순히 공부만 배우는 곳이 아니라 친구와의 관계, 쉬는 시간, 점심시간, 어떤 아이들은 점심 때문에 그 학교가 좋은지 안 좋은지를 평가까지 할 정도로 이 급식에 대한 부분, 지금 이제 시작이 됐지만 더 상황이 안 좋아질 것을 예측해서 원격수업이 더 오래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들을 좀 하셔서 거기에 대한 기반이라든가 시설에 좀 더 신경을 써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요.
급식을 지금 3월~4월 두 달 동안 안 했잖아요.
급식을 안 해서 불용된 예산을 보니까 초ㆍ중ㆍ고 다 합해서 155억 정도라고 하더라고요.
급식 남은 예산은 지금 어떻게 활용할 계획이신가요?
혹시 그런 계획이 있으신가요?
평창교육장 김종준
박윤미 위원님 말씀에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저희 평창교육지원청에서는 3월과 4월 급식비로 불용되는 예산이 군비가 1억 6,000, 도비가 1억 6,000 해서 3억 2,000이 불용이 됩니다.
나중에 이것을 반납해야 되는 처지에 놓이기 전에 군과 협의해 가지고, 군비에 해당하는 1억 6,000을 학생 수로 나눠 보니까 5만 원 정도 됩니다.
그래서 평창군에서 나는 식품, 지금은 농산물이 나오는 시기가 아니래요, 그래서 유제품이나 가루 이런 것을 5만 원 정도로 해서 택배로 아이들에게 싹 보내기로 이렇게 어제 군과 협의를 했습니다.
이것을 모범사례로 해서 여러 시군에서도 하는 게 좋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되고요.
도비 같은 경우에는 도의 허락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여름방학을 이용해서 신선식품 같은 것으로 해서 아이들한테 제공하는 것으로 이렇게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박윤미 위원
너무 좋네요.
그러면 1인당 5만 원 정도?
평창교육장 김종준
예, 지금 현재 3월과 4월 1인당 불용예산이 5만 원 정도.
박윤미 위원
그게 상황이 안 좋아져서 5월, 6월, 7월, 8월까지 그렇다면 그 액수는 점점 더 늘어날 것 아니에요?
그러면 거기에 해당되는 만큼 계속…….
평창교육장 김종준
그렇게 되면 그 해당되는 만큼 평창군에서 나오는 신선식품이나 채소, 그다음에 여러 가지를 가정에 공급하는 형태로 추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박윤미 위원
그것 괜찮을 것 같네요.
어차피 불용으로 처리될 바에는 아이들에게 골고루 나눠줄 수 있게 그렇게 1인당으로 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일 수 있겠네요.
아까 우스갯소리로 얘기했지만 해외에서는 어떤 선생님께서 도시락을 싸서 아이들한테 직접 다 배달을 한다는 그런 뉴스가 나왔거든요.
그래서 저도 굉장히 궁금하더라고요, 이 불용예산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지금 평창이 굉장히 좋은 사례로 하고 있기 때문에 원주라든가 횡성 쪽이라든가 다른 교육지원청에서도 그 부분을 같이 뭐 공유를 하든지 새로운 방안을 좀 모색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원주교육장 김병철
예, 알겠습니다.
박윤미 위원
그리고 데이터요금도 아까 보고하시면서 얘기를 하셨단 말이에요, 이 원격수업 때문에.
데이터요금에 대한 부담은 어떻게 해결이 될까요?
원주교육장 김병철
원주지역을 놓고 보면 가정에서 대부분 아파트 생활을 많이 하다 보니까 집에서 와이파이를 다 써요.
박윤미 위원
그러면 괜찮을 것 같아요.
원주교육장 김병철
그런데 없는 학생들을 보니까 120명 정도, 제일 처음 초기에 파악했을 때.
그래서 저희가 와이파이 200대를 기부받아 가지고 필요한 데에 나눠주고 있는데요.
학생들 데이터요금도 그렇지만 선생님들 데이터요금도 만만치 않은 것 같아요.
수업을 하다 보면 항상 핸드폰을 켜서 카톡을 열어 놓고 수업을 하시고 계시는데 그것도 좀 문제가 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박윤미 위원
학교는 지금 다 와이파이가 되지는 않잖아요.
원주교육장 김병철
그래서 학급당 20만 원씩 배부해 줘서 와이파이를 쓰거나 또는 수업동영상을 촬영할 때 필요한, 선생님들의 수업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라고 해서 지금 현재 충분히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박윤미 위원
그런데 이제 맞벌이 가정이나 아니면 할머니가 아이를 케어해서 가입하는 것 자체도 어려워하고, 실제로 수업하는 게 굉장히 어려운 아이들은 학교로 나와도 되나요?
원주교육장 김병철
안 됩니다.
박윤미 위원
그래도 안 돼요?
원주교육장 김병철
예, 그렇습니다.
돌봄 이외에는 나오면 안 됩니다.
박윤미 위원
그러면 걔네들은 어떻게 하나요?
맞벌이 가정인데 아이가 외동인 경우, 예를 들어서 고학년 자매라든가 형제가 있으면 큰 아이가 작은 아이를 알려줄 수 있는데 외동아이고 초등학교 저학년일 경우에 부모가 다 직장에 가고 나면, 그 아이들은 돌봄도 안 된다고 그러면 어떻게 할까요?
횡성교육장 김종성
중ㆍ고등학교는 그런 학생들이 거의 없는 것 같고요, 초등이 온라인개학을 함으로 해서 그런 상황이 벌어지는데, 횡성 같은 경우 지금 현재 초등학교 1ㆍ2학년은 ebs 프로그램으로 운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런 어려움이 조금 적기는 한데 그래도 부모의 지도가 어려운 학생들은 학교에 돌봄으로 해서 등교하는 경우가 있고요.
그렇지 않고 등교가 오히려 더 어려운 학생들이 있습니다.
그런 곳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서 그쪽에서 가정방문을 통해서 그 아이들을 지도해 주는 것으로 그렇게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교육지원청에 있는 교육복지사라든지 상담교사가 가정을 방문해서 지도를 도와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박윤미 위원
다른 지역도 그런 상황인가요?
횡성교육장 김종성
아마 대부분 지역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있기 때문에 다 그쪽하고 연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원주교육장 김병철
원주지역 같은 경우를 보면 지역사회 유관단체, 예를 들어서 복지관이라든가 청소년수련관을 활용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박윤미 위원
그것도 정말 체계적으로 어떤 지침이라든가 매뉴얼이 정해져 있어서 이런 상황에서는 이렇게 해야 된다는 게 정해져 있어야 될 것 같은데, 그런 게 다 있나요?
원주교육장 김병철
예, 그렇습니다.
박윤미 위원
다 있나요?
다행입니다.
사실은 코로나에 관한 질의만 드려야 하는데 다른 질의를 좀 한 가지 하겠습니다.
장애인 리프트시설 예산이 작년에 다 내려왔습니다, 각 학교별로.
그래서 그게 작년에 다 마무리가 돼야 되는데 예산은 올해까지 집행이 되도록 되어 있거든요.
아마 다들 아실 겁니다.
장애인을 위한 강당이나 이런 곳에 리프트가 올라가도록 하는 건데 저는 개인적으로 거기에 대한 민원이랄까 이런 것들을 많이 받았거든요.
왜냐하면 장애인 리프트가 고정형이 있고 이동형이 있고 경사로가 있고 종류가 여러 가지가 있더라고요.
학교마다 설치가 된 데도 있고 안 된 데도 있고 지금 하려고 하는 데도 있고 다양한데 그것은 지금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정선교육장님이 말씀해 주십시오.
알고 계시나요?
정선교육장 김인숙
정확한 건…….
박윤미 위원
잘 모르시면 평창교육장님께서, 뭐를 찾고 계시는데요.
평창교육장 김종준
자료를 찾아보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박윤미 위원
아, 그러면 횡성.
횡성교육장 김종성
횡성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현재 횡성은 기존에 있는 체육관에는 다 설치가 되어 있고요, 지금 새로 체육관을 짓는 학교가 2개 교 있습니다.
지금 입찰을 진행 중에 있는데 입찰 과정에서, 지금 말씀하신 대로 여러 방식이 있는데 보니까 하나는 혼자 조정을 하지 못하게 되어 있는 시스템도 있고 어떤 것은 본인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시스템도 있더라고요.
그런데 나중에 나온 기계 설비가 지금 조달에 올라가 있지 않은 상황이어서, 그 업체가 늦게 들어온 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가 입찰을 하는 과정에서 중단된 상태로 있거든요.
그 업체가 춘천교육지원청 쪽으로도 약간 민원성의 공문을 발송했다고 해서, 조달에는 되어 있지 않고 홈페이지에는 그 방식으로, 하여튼 그것은 상관없는데 그런 조달과정에서 약간 문제가 생겨서 저희도 중지된 상태로 있습니다.
박윤미 위원
제가 말씀드리려는 것은 어떤 것을 하든, 그것도 중요하지만 이게 설치가 되고 난 후에, 이동형 같은 경우에는 그런 상황이 발생했을 때 이동을 해서 설치를 했다가 행사가 끝나면 그것을 다시 다른 곳에 보관하는 것이고 고정형은 거기에 아예 붙박이처럼 들어가 있는 상황이라 승강기법을 적용해서 유지관리비가 든다는 거거든요.
우리가 처음에 장애인 리프트 시설에 대한 예산만 생각을 했었지 거기에다가 설치를 하면서 운영 유지관리비에 관한 예산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는데, 만약에 각 학교마다 그것을 설치하고 나서 1년에 20만 원이 됐든 200만 원이 됐든 얼마의 돈이 계속 지속적으로 들어간다고 하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또 고민을 해야 되지 않을까, 왜냐하면 그것을 설치해 놓고도 1년에 한 번도 안 쓰는 경우도 있고 어떨 때는 5년 동안 안 쓰는 경우도 있거든요.
장애인분이 그 학교에 방문하지 않는 이상 그것은 그냥 먼지만 쌓일 뿐인데 먼지만 쌓이는 그 부분에 우리가 계속 유지관리비를 집어넣어야 되는가, 거기에 대해서는 좀 고민이 되는 부분이거든요.
그래서 유지관리비에 대해 교육지원청마다 어떤 방안을 갖고 있는지, 우리가 그 부분까지 예산을 집어넣는 것은 좀 낭비가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어서 그렇거든요.
영월교육장 이한호
방금 연락을 받고 말씀드리는데요.
영월교육지원청은 현재 설치하고 있고요.
자동이 아니고 수동으로 설치할 경우 유지관리비는 들지 않는다고 합니다.
고정도 가능하고 이동도 가능한데 작동이 수동인 부분이 있는가 봅니다.
조달청에는 등재가 되지 않아서 별도 입찰로 구매해서 지금 설치 중에 있습니다.
박윤미 위원
예, 알겠습니다.
시간이 다 돼서 질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이종주
박윤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박윤미 위원님이 아까 질의를 하셨는데 횡성 같은 경우 15개 학교에 이미 설치가 됐죠?
횡성교육장 김종성
예.
위원장 이종주
그러고 나서 후발주자, 아까 말씀하신 대로 조달청에 등록되지 않은 업체가 있는데 그 제품이 지금 현재 설치하고 있는 것보다 좀 더 나은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어차피 올해 강원도 내 200개가 넘는 학교에 100억 이상 예산을 들여서 설치를 하는 건데 기왕에 설치하는 것 좀 여러 군데를 검토해서 좋은 시설이 될 수 있도록 말씀을 드린 것 같습니다.
교육장님들, 그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번 면밀하게 검토를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또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김준섭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준섭 위원
간단하게 한 가지만 좀 확인을 하겠습니다.
김종준 교육장님께 여쭙겠습니다.
여쭙기 전에 아까 급식 문제가 잠깐 나왔는데요.
제 생각을 더 보태자면 지자체 예산만 집행하는 게 아니라 우리 교육지원청 예산도, 급식이 안 이루어짐으로 인해서 어려워하는 농민들이나 기타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우리 교육지원청 예산도 집행할 수 있도록 건의를 해 주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평창교육장 김종준
예.
김준섭 위원
그리고 한 가지만 좀 여쭙겠는데요.
체육 전문가시니까, 원래 도교육청에 여쭤봐야 되기는 하지만, 지금 체육을 하는 학생들이 훈련을 전혀 못 하고 있잖아요?
지금 하고 있나요?
평창교육장 김종준
안 하고 있습니다.
김준섭 위원
지금 정부에서 5월 5일에 프로야구도 개막하겠다, 그다음에 운동장 사용이라든가 여러 가지 체육활동도 정부가 요구하는 조건에 충족하면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좀 유연하게 나오는 것으로 저는 알고 있거든요.
제가 지역에서 듣는 여러 가지 얘기가, 체육을 하는 아이들에 대한 앞으로의 진로문제라든가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서 학부모님들이 많은 말씀을 주세요.
그래서 교육지원청에서는 그 부분에 대해 앞으로 계획이 있으신가요?
평창교육장 김종준
김준섭 위원님 질의에 답변하도록 하겠습니다.
학교운동부 학생도 우리 공부하는 학생선수이기 때문에 교육청의 방침이나 거기에 따라서 움직이고 있고요.
오늘 경상북도의 기숙사에서 한 학생이 자살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 학생은 운동선수는 아니고 기능경기대회를 대비해서 학교에 의견을 물어서 이렇게 하다가 아마 그런 사고가 일어난 것 같은데, 저희도 체육학생들, 특히 중학생들이나 고등학생들의 진로문제는 상당히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거든요.
고등학생쯤 되면 이미 진로가 확정이 돼서 일반 선수로 나갈 수 있는 그런 시기에 있는 선수들이 지금 운동을 못 하고 있는 상황이라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런데 전국적으로 똑같은 현상이고, 지금 대회가 취소된 것은 아니고 대부분 2학기로 연기가 된 그런 상황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진로문제에 대해서는 저희가 면밀하게 관찰을 해서 대책을 세우도록 하겠습니다.
김준섭 위원
하여간 정부도 이제 체육활동에 대한 정책적인 방향을 좀 유연하게 생각하고 있으니까 일반 학생들의 등교나 수업과는 별도로 운동부에 대해서는 좀 고민을 해 봐야 되는 시점이 아닌가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 들기 때문에, 또 전임 때 담당을 하셨던 도교육청 과장님이셨고 하시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 교육지원청에서 충분히 의견을 수렴해서 필요하다고 하면 도교육청과 협의를 해 보는 게 어떨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좀 주문을 드리겠습니다.
평창교육장 김종준
예, 도교육청과 협의를 좀 하고요, 5월 2일에 교육장협의회가 있는데 거기서도 안건으로 해서 한번 의견을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준섭 위원
예, 좀 다른 측면에서 한번 논의를, 일반 학생들하고 좀 다른 측면에서 한번 논의를 해 보셨으면 하는 게 제 주문입니다.
평창교육장 김종준
예, 알겠습니다.
김준섭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이종주
김준섭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김혁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혁동 위원
김혁동 위원입니다.
코로나 관련해서 자료를 보내 주셔서 감사말씀을 드리고요.
실질적으로 이 코로나 관련해서 정말 초유의 사태가 되지 않았습니까?
그러다 보면 정부라든가 교육청에서 예상한 대응매뉴얼을 다 보내 주는데 사각지대는 분명히 다 발생을 합니다.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문제점이 발생하는데 이런 부분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가 사실 우리 교육장님의 가장 큰 역할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래서 문제점이 발생했을 때, 지금 자료를 보면 평창 같은 경우는 교감선생님들 긴급협의회를 해 가지고 전파하고 교장ㆍ교감선생님들 단톡방을 개설해서 의견을 나누고 대응을 마련한다고 했는데 또 다른 교육지원청을 보면 교육지원청에 일괄 모이지 않고 학교를 다 방문해 가지고 알려주는 곳도 몇 군데 있는 것 같아요.
어느 것이 더 나은지 제가 판단할 수는 없지만 개인적인 생각은 급하다면 먼저 모아놓고 하고 나서 그다음에 방문해서 알려주는 게 맞지 않은가, 학교별로 다 방문을 한다고 하면 똑같은 말씀을 계속 반복해야 하는 것이고, 그렇죠?
학교가 40개라고 그러면 첫 번째 가는 학교는 바로 대응을 하지만 40번째 가는 학교는 대응을 할 수 없지 않습니까?
제 생각에는 급하면 소집해서 전파를 하고 또 생각지도 못한 사태가 발생하면 평창처럼 단톡방을 개설해서 이런 문제가 있으니까 공유ㆍ전파해서 같이 대응해 나가는 것들이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겠지만, 지역이 멀리 있고 가까이 있고를 떠나서 공통된 사항이라고 보는 것이고 이런 것들을 통해서 우리 교육장님의 현장대응능력, 조치능력들이, 평상시에는 본청에서 잘 모르지만 이런 사태를 통해서 분명히 교육지원청별로 어느 교육장님이 잘하는지 서열화가 매겨진다고 보여집니다.
교육장님을 평가하는 방법이 될 수도 있겠죠.
평상시에는 모르지만 이런 긴급상황을 통해 사실은 역량이 발휘된다고 보여집니다.
그래서 좋은 것들은 빨리 공유해 가지고 하여튼 피해를 보는 학부모나 학생들이 없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라고 보여집니다.
좋은 것들은 같이 빨리 나누셔 가지고 피해보지 않도록 좀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드리겠습니다.
현장 상황에 맞게끔 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하여튼 지속적으로, 언제까지 갈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대한민국이 코로나19 대응을 세계에서 제일 잘한다고 국민의 자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학부모님들도 우리 학교에 대한 신뢰가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리면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원주교육장 김병철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종주
김혁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윤석훈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석훈 위원
정선의 김인숙 교육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교육장님은 정선에서 근무하신 적이 있나요?
정선교육장 김인숙
정선교육장 김인숙입니다.
정선 근무는 안 했습니다.
이번이 처음입니다.
윤석훈 위원
과장님들은 그쪽에서 근무를 해 보셨나요?
정선교육장 김인숙
저희 과장님 말씀하시는 건가요, 교육과장님요?
윤석훈 위원
예.
정선교육장 김인숙
저희 교육과장님은 정선 출신이십니다.
정선의 인재입니다.
윤석훈 위원
아, 인재라고요?
정선교육장 김인숙
예.
(장내 웃음)
윤석훈 위원
알겠습니다.
보고서 23쪽에 세계시민교육이라고 해서 배낭여행 지원 이런 것을 해 놓으셨는데 다른 것은 추가자료를 제출하셨는데 이건 따로 안 했네요.
결정된 게 없나요?
정선교육장 김인숙
일단 저희가 군하고 협의를 했거든요.
현재 이 배낭여행은 저희가 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판단되어지거든요.
그래서 현재로서는 중지 상태입니다.
그리고 해외로 갈 것이 아니라 대체 프로그램으로 제안한 것은 국내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방안을 지금 모색 중입니다.
윤석훈 위원
26페이지를 보면 정선도서관하고 연계한다고 했는데 이것은 교육도서관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정선교육장 김인숙
예, 맞습니다.
정선교육도서관을 말합니다.
윤석훈 위원
이것은 계속하는 사업이죠?
정선교육장 김인숙
예, 지속사업입니다.
윤석훈 위원
다음 쪽에 보면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지역협의회를 구성하신다고 했는데 이것은 올해 처음하시는 건가요?
정선교육장 김인숙
답변드리겠습니다.
지역협의회는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겁니다.
특히 작은학교 희망만들기에서 저희가 공동교육과정 운영이라든지, 작은 학교가 많은 우리 정선의 실태를 본다면…….
윤석훈 위원
여기 보면 3월, 12명 해 가지고 새로 구성한다는 것 같거든요.
기존에 하셨었던 거죠?
정선교육장 김인숙
기존에 하고 있었던 건데 시기가 3월입니다.
윤석훈 위원
그럼 이건 학교별로 있는 거예요, 아니면 군단위로 협의회가 있는 거예요?
정선교육장 김인숙
군단위로 조직되고 있습니다.
윤석훈 위원
면단위로는 아직 교육협의회 같은 것이 없나요?
정선교육장 김인숙
예, 지금 현재 온라인개학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실제로 면 대 면으로 지역협의회를 구성하는 것은 조금 어렵습니다.
윤석훈 위원
기존에 아예 없었어요, 면에는?
정선교육장 김인숙
이미 있습니다.
조직되어 있는데 학교운영위원장이라든지 이렇게 해서 새롭게 구성…….
윤석훈 위원
아니, 학교운영위원회 말고 학교별로,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지역협의회라는 게 군단위에만 있고 면단위에는 없다는 거잖아요?
정선교육장 김인숙
예, 정선군 지역협의회를 말합니다.
윤석훈 위원
면단위에는 만드실 생각이 없는 건가요?
정선교육장 김인숙
…….
윤석훈 위원
그건 다음에 말씀해 주시고 38페이지에 보면 미세먼지 예방 공기정화장치 보급 확대를 하겠다고 했는데 지금 교실마다 공기청정기가 다 있지 않나요?
정선교육장 김인숙
답변드리겠습니다.
현재 학교에 공기청정기가 다 되어 있습니다.
윤석훈 위원
그런데 이건 뭐예요, 추가로 더 한다는 건가요?
정선교육장 김인숙
이것은 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윤석훈 위원
43페이지에 보면요,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군보건소와 연계하신다고 했거든요.
보건소에서 파견을 나와서 해 주시는 거예요, 어떻게 운영을 하시는 거예요?
43페이지에 돌봄 방과후학교요.
정선교육장 김인숙
답변드리겠습니다.
이것은 정선군보건소에서 직접 봉양초하고 증산초를 찾아가서 놀이형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는 것입니다.
윤석훈 위원
그러면 간호사분들이 가시는 거예요?
정선교육장 김인숙
보건소에서 근무하시는 분들 또는 강사를 섭외해서 놀이 지원을 하는 겁니다.
놀이 지원뿐만 아니라 건강 관련한 부분도 함께 병행하고 있습니다.
윤석훈 위원
이건 예산을 지원해 주는 거예요, 아니면 보건소에서 하는 거예요?
정선교육장 김인숙
이것은 예산 지원 없이 자원봉사회 활동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작년에도 했고 올해도 지속적으로 할 예정입니다.
윤석훈 위원
그냥 와서 단순히 놀아주는 개념인 거예요?
정선교육장 김인숙
답변드리겠습니다.
이게 단순히 논다라는 개념보다는 아이들의 건강을 고려한 다양한 놀이형 체험활동을 제공해 준다고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윤석훈 위원
전문 지식인분이 오는 게 아니고 직원도 오시고 이런다면서요.
정선교육장 김인숙
현재로서는 보건소에서 전문가도 함께 오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윤석훈 위원
의사, 간호사 이런 분들이 안 오신다고 그랬잖아요?
정선교육장 김인숙
예, 돌봄놀이터인 경우 의사분들이 오셔서 의료라든지 건강체크를 하는 그런 개념은 아닙니다.
윤석훈 위원
알겠습니다.
맨 마지막에 행복교육지구에서 10번 항목에 ‘인문학으로 성장하기’는 대충 어떤 내용입니까?
정선교육장 김인숙
답변드리겠습니다.
행복교육지구 ‘아이부터 어른까지 인문학으로 성장하기’ 프로그램은 현재 정선군청에서 운영하고 있는데요, 정선군 청소년수련관에 위탁해서 운영하고 있는 겁니다.
현재로서 사업내용은 미래인재 학생포럼, 부모성장포럼이라고 해서 학생 20명, 그다음에 학부모와 지역주민 10명을 선정해서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윤석훈 위원
지자체에서 그냥 알아서 하는 거네요?
정선교육장 김인숙
아닙니다.
이게 몇 차례 협의를 거쳐서, 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해서 해야 할 사업과 지자체에서 성격에 맞춰서 해야 할 것을 논의합니다.
윤석훈 위원
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 정도만 선발해 주시는 건가요?
정선교육장 김인숙
선발하고, 전반적으로 학생들이 참여하는 것은 교육지원청 또는 군청, 그리고 지역에 있는 군의원이 포함될 수도 있습니다.
거기서 의견을 수렴해서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윤석훈 위원
예, 알겠습니다.
다음은 원주교육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44페이지에 위기학생 권역별 지원이 신규로 되어 있는데 권역은 어떻게 묶은 겁니까,
횡성ㆍ영월ㆍ평창ㆍ정선은?
원주교육장 김병철
원주교육장 김병철입니다.
예, 그렇습니다.
영월ㆍ횡성ㆍ평창ㆍ정선 지역의 고위기 학생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윤석훈 위원
어떤 것을 지원하는 겁니까?
원주교육장 김병철
자살예방교육이라든가 또는 고위기에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는 것입니다.
윤석훈 위원
아니, 지원을 어떻게 하시냐고요.
원주교육장 김병철
Wee센터하고 돌봄사들이 이렇게 연합을 해 가지고, 우리가 중심 교육지원청으로서 문제가 있으면, 관련된 위기학생 돌봄 체계가 있거든요.
같이 출동해서 가 가지고 직접 케어를 해 주고 있습니다.
윤석훈 위원
지금 교육지원청마다 Wee센터가 다 있잖아요?
원주교육장 김병철
예, 그렇습니다.
윤석훈 위원
거기 분들이 할 수 없는 부분을 지원해 주신다는 거예요?
원주교육장 김병철
예, 그렇습니다.
윤석훈 위원
얼마나 자주 나갑니까?
원주교육장 김병철
지금은 아이들이 없어 가지고요, 현재는 그런 상태에 있는데.
그것은 주기적으로 가는 것이 아니고 어떤 문제가 발생했다고 저희 교육지원청으로 SOS를 치면 저희들이 바로 투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윤석훈 위원
강원도 면적이 넓은데 이게 다 가능합니까?
이 넓은 지역이, 권역을 이렇게 묶어서 하는 게…….
원주교육장 김병철
이게 접근성 때문에 원주, 춘천, 강릉에서 권역별로 고위기 학생 지원을 하고 있는데 병원형 Wee센터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윤석훈 위원
하나만 더 하겠습니다.
행복교육지구 운영에서요, 꿈을 만나는 우리 학교, 공연팀 운영을 하신다고 했는데 이것은 학생들이 공연을 하는 건가요?
원주교육장 김병철
예, 그렇습니다.
윤석훈 위원
어떤 공연을 하는 거예요?
원주교육장 김병철
학교마다 동아리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원주 같은 경우에는 청소년센터와 연합해 가지고 학생들이 나름대로 연합을, 연구동아리라면 연구동아리 연합회들이 많습니다.
그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중앙시장 무대에다가 올리고 그렇게 해 주고 있습니다.
윤석훈 위원
다음 페이지에 ‘학부모 어울림페스티벌’ 이런 것은 학부모들이 하는 건가요?
원주교육장 김병철
예, 그렇습니다.
각 학교마다 학부모회 활성화를 위해서 학부모회 나름대로의 특수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 학부모님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사물놀이를 하는 학부모님들도 있고 또 특기를 배우는 학부모님들이 있고 난타를 하시는 분들도 있고, 그분들 페스티벌입니다.
다 한곳에 모아 놓고 1년 동안 갈고 닦은 것을 펼칠 수 있는 화합의 한마당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윤석훈 위원
학생 공연팀들은 시에서 요청이 있어서 공연을 하는 거예요, 아니면 교육지원청에서 시간과 장소를 정해서 공연하는 거예요?
원주교육장 김병철
저희 청에서 주관하고 있습니다.
윤석훈 위원
아래쪽에 보면 한지문화체험 운영 신규로 하신다고 했잖아요?
원주교육장 김병철
예.
윤석훈 위원
이것은 그쪽 센터랑 연계해서 하시는 건가요?
원주교육장 김병철
원주는 한지의 마을이기 때문에 한지문화원도 있고 그래서 전문가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 전문가들이 학교에 방문해서 도움도 주고 그렇게 하면서 아이들이 한지를 가지고 여러 가지 활동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주고 또 전국적으로 대회가 있어요.
작년 같은 경우는 호저중학교가 전국에서 1등을 하기도 했습니다.
윤석훈 위원
한지문화체험이라는 것은 전 학교 다 하는 거예요?
원주교육장 김병철
희망하는 학교에 나가서 도와주고 있습니다.
윤석훈 위원
이건 기존에 계속해 왔던 거죠?
몇 년 차입니까, 행복교육지구가?
원주교육장 김병철
행복교육지구 지금 4년 차 들어가고 있습니다.
윤석훈 위원
4년 하는 거죠?
원주교육장 김병철
예, 그렇습니다.
시에서 2억 주고 도교육청 2억 해서 4억 가지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윤석훈 위원
그럼 한지문화체험은 올해가 마지막이 되는 거네요?
원주교육장 김병철
계속 이어질 것 같습니다.
윤석훈 위원
예산 확보 방법이 있나요?
원주교육장 김병철
노력하겠습니다.
윤석훈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종주
윤석훈 위원님 질의 끝나셨나요?
윤석훈 위원
예.
위원장 이종주
윤석훈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발언 신청 후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제가 마무리로 한 가지만 좀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우리가 코로나19로 등교수업이 못 이루어지다 보니까 대응방안으로 원격수업을 하게 됐는데요.
지금 원격수업에 참여만 하면 출석으로 인정이 되는 건가요?
원주교육장 김병철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종주
그러면 별도로 과제를 제출하지 않아도 출석으로 인정이 되는 건가 해서요.
원주교육장 김병철
수업에 참여를 하면 출석인정을 하는데 선생님마다 조금 달라요.
과제를 요구하는 선생님들도 계시고 요구하지 않는 선생님들도 계시는데 대부분 15분에서 20분 정도 선생님들이 설명을 해 주시거든요, 그리고 학생들이 콘텐츠를 보게 만들어요.
그런데 그것을 봤는지 안 봤는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진도율을 보는 방법도 있지만, 아이들이 공부를 얼마나 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과제를 달라고 하는데 너무나 많은 선생님들이 과제를 달라고 하니까 학부모님들이 짜증을 내시면서 민원도 제기하고 그렇습니다.
과제를 꼭 제출해야 되는 것은 아닙니다.
위원장 이종주
과제를 어렵게 내다보면 부모님들이 도와줘야 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고 제 생각 같아서는 과제를, 우리 학생들이 강의만 들으면 문제를 풀 수 있는 그런 문제를 내 주면, 아까 말씀드린 대로 장점이 복습을 할 수 있다는 거잖아요?
원주교육장 김병철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이종주
자기가 수업을 안 들으면 쉽게 말해서 과제를 제출할 수가 없는데 강의만 들으면 과제를 제출할 수 있게끔 문제를 좀 쉽게 내주면 우리 학생들이 전부 다 강의를 들을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어서 어떻게 하는지를 좀 여쭤봤고요.
지금 우리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하지 않고 결석하는 학생들은 얼마나 있는지 혹시 파악된 게 있나요?
원주교육장 김병철
원주지역 같은 경우 중등은 출석률이 98%되고요, 초등은 99%가 출석을 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같은 경우에는 위탁학생도 있고 또 수업에는 참여를 했는데 표시가 나지 않는, 버벅댄다고 얘기를 하는데.
그래서 일주일 정도의 유예기간을 줘요, 그래서 과제 제출이 확인되면 출석으로 인정을 해 주고 있는데 거의 참석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위원장 이종주
혹시 참여하지 않은 학생들은 교육지원청에서 연락을 하거나 이런 조치는 안 하나요?
원주교육장 김병철
그것은 학교에서 담임선생님이라든가 교과선생님이 지속적으로 연락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종주
학교에서는 그동안 결석을 하거나 그러면 관리를 할 수가 있었는데, 참여를 안 해도 그 학생이 잘 있는지 없는지 모를 수도 있는 상황이라 그런 부분이 체크가 되는지 궁금해서 여쭈어봤고요.
아까 우리 횡성교육장님이 업무보고 때 얘기를 하셨는데 우리 중ㆍ고등학생들은 인터넷에 능통하니까 부모 도움 없이도 강의를 받을 수가 있는데 초등학생들 같은 경우에는 좀 어려움이 있고, 특히 다문화가정이라든가 그에 대등한 위치에 있는 학생들이 참여를 못 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서 아까 다문화가족지원센터라든가 복지센터, 사회복지사의 협력을 얻어서 방문을 하신다고 했는데 그 학생들이 전부 다 만족하나요?
관리를 못 하는 학생도 혹시 있나 해서.
횡성교육장 김종성
횡성교육장 김종성 답변드리겠습니다.
현재 저희가 모니터링한 결과로는 특별한 불만사항은 아직 없었고요, 대부분 만족하는 상황이었고 원격수업을 하기 전에도 상담선생님들이 일부 가정을 방문해서, 학생들이 외출을 하지 못하니까 너무 답답해해서 상담을 요청하는 경우에는 그 가정을 방문해서 아이들과 같이, 집안에 들어가기는 조금 곤란한 상황이라서 주변을 산책한다든지 이렇게 하면서 아이들의 상황을 계속 파악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원격수업이 됨으로 해서, 그때는 담임선생님들이 계속적으로 관리가 되기 때문에, 그래도 그중에 상담이 필요하다고 하는 학생들은 요청을 하면 교육지원청에 계시는 분들이 상담에 응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이종주
하여튼 아까 우리 김혁동 위원님도 말씀하신 대로 사각지대가 없도록 다시 한번 살펴주시기를 당부드리고 대다수 부모님들은 원격수업을 하다 보니까, 대면수업을 안 하고 등교를 안 하다 보니까 어쨌든 간에 학력이 좀 떨어지지 않을까 그 걱정을 많이 하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인터넷 수업으로 이루어지다 보면 학교에 등교해서 수업을 받는 것보다는 학생들 참여도가 좀 낮다 보니까 부모들 입장에서는 상당히 걱정을 많이 하시는 것 같아요.
언제 등교수업이 이루어질지 모르겠지만 등교수업이 이루어진다면 그에 대한 대책도 각 교육지원청에서는 준비를 해야 되지 않을까 주문을 드리겠습니다.
원주교육장 김병철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이종주
그래서 우리 학생들의 등교수업이 이루어지면 그동안 등교수업을 못 했던 부분들을 보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서 우리 학생들이 수업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2020년도 교육지원청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교육장님들께서는 오늘 질의ㆍ답변 과정에서 오고 간 교육위원님들의 조언과 충고를 업무에 적극 반영하여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학생들의 학습결손이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 주시기 바라며 아울러 계획했던 주요업무계획이 현장에서 충실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자세한 보고와 성의 있는 답변을 해 주신 교육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끝까지 원만한 회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동료 위원님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럼 이것으로 제290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
16시 15분 산회
출석위원
위원장 이종주 부위원장 김혁동
위원 김준섭 박윤미 윤석훈 이병헌 최종희 함종국
출석 전문위원 및 의정담당
전문위원 유영택 의정담당 김웅기
출석공무원
· 강원도교육청
행정국장 최수길
· 교육지원청
원주교육장 김병철
횡성교육장 김종성
영월교육장 이한호
평창교육장 김종준
정선교육장 김인숙
기록
이은정 이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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