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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0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본회의 제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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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0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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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호

일시

2020년 04월 21일 오후 3시

의사일정

1. 제290회 강원도의회(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 2. 강원도지사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부의된 안건

1. 제290회 강원도의회(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의장 제의)
2. 강원도지사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의회운영위원장 제안)
5분 자유발언(장덕수ㆍ남상규ㆍ신명순ㆍ심상화 의원) 휴회 결의(의장 제의)
15시 00분 개의
의장 한금석
의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90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강원도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및 관계관 여러분!
싱그러운 봄 내음이 가득한 계절에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먼저 비회기 동안 민생현장에서 지역 현안을 살피며 도민의 행복을 위해 활발하게 의정활동을 펼치신 동료 의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도정 및 교육행정 현안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시는 도와 교육청 관계관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잘 아시다시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사회 전반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도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도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각 분야에 대한 대책과 더불어 행ㆍ재정적 지원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교육청에서는 온라인 개학에 따른 초ㆍ중ㆍ고 학생들의 교육에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원격 수업 시행에 만전을 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모쪼록 도내 전반에 많은 어려움을 주고 있는 이번 사태가 조기에 종식되어 활짝 핀 봄꽃처럼 우리 도민 여러분들의 얼굴에도 행복과 웃음이 피어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및 관계관 여러분!
이번 회기에는 금년도 첫 도정질문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도정질문은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대하여 정책 집행을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중요한 의정활동입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께서는 충실한 자료 수집과 철저한 분석을 통해 도정의 주요현안이 보다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질문과 함께 정책대안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도와 도교육청에서도 도정질문이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리면서 오늘 예정된 본회의를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본회의 불참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서병재 부교육감님께서는 신학기 개학 준비 추진단 회의 참석 관계로 오늘 본회의에 나오시지 못하셨습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이 점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오늘 본회의 보고사항을 듣겠습니다.
전용민 의사관님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관 전용민
의사관 전용민입니다.
오늘 본회의 보고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이번 임시회 집회경위입니다.
2020년 4월 10일 박병구 의원 등 열여섯 분의 의원으로부터 지방자치법 제45조 제2항의 규정에 따른 임시회 집회요구가 있어 같은 조 제3항의 규정에 따라 4월 13일 의장이 집회공고를 함으로써 오늘 제290회 강원도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의안접수 및 회부사항입니다.
먼저 강원도지사로부터 제출된 강원도 남북교류협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원도 도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원도 도세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원도 재난관리기금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원도 사회갈등조정위원회 위원 위촉 동의안, 지역상생발전기금조합 규약 일부개정 동의안, 2020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원주ㆍ강릉소방서 직장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등 8건을 기획행정위원회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출연 동의안, 강원도재활병원 관리ㆍ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2건을 사회문화위원회로, 강원도 외국인 투자유치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원도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재)강원디자인진흥원 출연 동의안, (재)강원도 일자리재단 출연 동의안, (재)강원도 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 출연 동의안 등 5건을 경제건설위원회로 각각 회부하였습니다.
다음은 의원 발의 안건으로 김병석 의원이 대표발의한 강원도 자율방범연합회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김규호 의원이 발의한 강원도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로 인한 소음피해 등 지원 조례안, 남상규 의원이 발의한 강원도 명예도지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인균 의원이 대표발의한 강원도 조례 일괄정비를 위한 조례안은 기획행정위원회로, 허소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강원도 여성폭력방지와 피해자 보호 및 지원 조례안, 심영미 의원이 대표발의한 강원도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김병석 의원이 대표발의한 강원도 예술인 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안은 사회문화위원회로, 김정중 의원이 대표발의한 강원도 자원순환 기본 조례안은 농림수산위원회로, 조성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강원도 이모빌리티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경제건설위원회로, 이종주 의원이 대표발의한 강원도 교육자치법규 입법에 관한 조례안은 교육위원회로 각각 회부하였습니다.
다음은 오늘 본회의에 부의된 안건입니다.
의장 제의 안건으로 제290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 의회운영위원장 제안으로 강원도지사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이 부의되었습니다.
다음은 공지 및 안내사항입니다.
지난 임시회 폐회 이후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연장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공약 반영 요구 성명서를 3월 30일에 강원지역 제21대 국회의원 후보자 및 각 정당에 발송하였습니다.
이어서 2020년도 제1차 도정질문 운영에 대하여 안내말씀을 드리겠습니다.
4월 28일 화요일부터 4월 29일 수요일까지 2일간 실시할 예정으로 첫째 날인 4월 28일 다섯 분, 둘째 날인 4월 29일은 두 분 등 총 일곱 분의 의원님이 도정질문을 하시겠습니다.
끝으로 제289회 임시회 폐회 이후 주요 의정상황을 의석에 배부해 드렸으니 의정활동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한금석
전용민 의사관님 수고하셨습니다.
안건
1. 제290회 강원도의회(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의장 제의)
15시 09분
의장 한금석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제290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건은 지방자치법 제45조 및 강원도의회 회기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제5조의 규정에 따라 사전에 의회운영위원회에서 협의하여 결정한 바와 같이 회기는 4월 21일부터 4월 29일까지 9일간으로 하고 의사일정은 배부해 드린 유인물과 같이 결정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그럼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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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건 및 첨부파일 참조)
ㆍ제290회 강원도의회(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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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건
2. 강원도지사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의회운영위원장 제안)
15시 09분
의장 한금석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강원도지사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회운영위원회 김상용 부위원장님 나오셔서 상정된 안건에 대한 제안설명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회운영위원장대리 김상용
존경하는 한금석 의장님, 그리고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김상용 의원입니다.
지금부터 의사일정 제2항 강원도지사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제안이유를 말씀드리면 본건은 지방자치법 제42조와 강원도의회에 출석ㆍ답변할 수 있는 관계공무원의 범위에 관한 조례 제2조 및 강원도의회 회의규칙 제73조와 제73조의2의 규정에 따라 금번 제290회 강원도의회 임시회에서 강원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기 위하여 관계공무원의 출석을 요구하려는 것입니다.
이어서 제안요지를 말씀드리면 출석일자는 이번 임시회의 강원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 일정에 따라 2020년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이며, 출석대상자는 도지사를 비롯한 강원도청의 실ㆍ국장급 이상 28명과 교육감을 비롯한 강원도교육청의 실ㆍ국장급 이상 8명 등 총 36명입니다.
기타 출석대상자 명단 등 세부적인 사항은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한금석
김상용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의사일정 제2항 강원도지사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제안설명한 바와 같이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그럼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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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건 및 첨부파일 참조)
ㆍ강원도지사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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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자유 발언
5분 자유발언(장덕수ㆍ남상규ㆍ신명순ㆍ심상화 의원)
15시 12분
의장 한금석
다음은 강원도의회 회의규칙 제38조의2의 규정에 따라 5분 자유발언을 듣겠습니다.
오늘 발언하실 의원님은 네 분으로 장덕수 의원님, 남상규 의원님, 신명순 의원님, 심상화 의원님 순으로 발언하시겠습니다.
발언하시는 의원님께서는 발언시간을 준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먼저 장덕수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덕수 의원
존경하는 한금석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최문순 지사님, 민병희 교육감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사회문화위원회 아리랑 고장 정선 출신 장덕수 의원입니다.
먼저 코로나19 예방대책 및 방역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한 정암사 수마노탑 국보 승격 지정을 위해 노력해 주신 관계공직자 여러분께도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인사 올립니다.
저는 오늘 코로나19로 인한 도내 중소기업, 소상공인에 대한 이차보전 대출 지원과 강원도민 긴급 지원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해 드리고자 합니다.
4월 10일 자로 강원도에서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령 대상 도민들께 20만 원에서 최대 40만 원을 기초연금 수령 계좌로 입금시켜 드렸으나 이 돈이 중앙정부 지원인지 강원도 지원인지 시군 지원인지 구분을 못 하시는 어르신들이 대다수였습니다.
정책을 시행함에 있어 대상자분들께 절대적으로 홍보가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이어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분들의 어려운 상황을 뉴스영상으로 보시겠습니다.
4월 17일 자 강원영동 MBC 보도자료입니다.
15시 15분 영상자료시청 개시
15시 18분 영상자료시청 종료
장덕수 의원
보신 바와 같이 도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은 은행 내부 신용등급을 적용하면 코로나19 사태에서도 빈익빈ㆍ부익부 상황만 초래할 뿐입니다.
(자료화면 띄움)
강원신보 대출실적은 전국 4위라고 발표했지만 대부분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분들의 실상은 은행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는 처지입니다.
하여 시중은행 자체 내부 신용등급을 신용평가사 등급으로 적용하고 소상공인공단에서 시행하는 영세자영업 대출업무도 담보대출을 제외한 신용평가만을 적용하여 제2금융권에도 이차보전 대출 지원 업무를 확대할 수 있도록 업무협약이나 권고사항으로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한금석
장덕수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남상규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남상규 의원
안녕하십니까? 기획행정위원회 남상규입니다.
본 의원은 최근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우리 강원도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향후 강원도의 산업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는 대형연구시설인 방사광가속기와 수소융합에너지연구센터의 춘천 유치를 위하여 이 자리에 섰습니다.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지속적인 미래 성장을 위해 일반기업뿐만 아니라 국가 차원에서도 미래 신기술 연구개발에 집중 투자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에서도 탈석탄, 탈원전이라는 에너지 패러다임의 전환, 4차 산업혁명 대응과 혁신성장 가속화, 과학기술 역량 결집 등 국가의 미래 발전을 위해 130여 개의 다양한 대형연구시설을 구축하고 많은 투자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지역 내에 있는 연구기관을 활용해 아직까지 선점하지 않은 미래의 신산업을 찾아내 선점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재정 여건에 한계가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입장에서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정부에서 운영하는 지역 내 첨단연구기관과의 연계가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정부출연 및 공공기관, 국공립ㆍ사립대학과 연구소 등이 운영하는 대형연구시설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강원도에는 대형연구시설이 한 곳도 없습니다.
대형연구시설이란 첨단과학기술을 연구 개발하는 분야에서 뛰어난 성능으로 다양한 연구에 활용됨으로써 해당 분야에 중요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대규모 시설입니다만 강원도에는 단 한 곳도 없습니다.
앞에 있는 스크린을 봐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화면 띄움)
이 자료는 2018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가 공동 발간한 2017 국가대형연구시설 실태 보고서에 수록된 일부 자료입니다.
강원권과 제주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대형연구시설이 건립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으며 그중 대전지역은 43개의 시설이, 충북과 경북ㆍ전북ㆍ전남 등도 9개에서 11개의 시설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섬 지역인 제주를 제외하면 강원도만 대형연구시설이 부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강원도는 첨단산업을 주도해야 할 국책연구소 및 대형연구시설에서 또한 철저히 소외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타 시도의 경우에는 지역에 소재한 이러한 대형연구시설과 연계하여 미래의 핵심산업을 발굴하고 관련 산업의 육성과 지역발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충북의 경우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및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소속 대형연구시설과 연계하여 첨단의료복합단지를 보다 활성화하고 생명과학 및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가 추가 선정된 바 있으며 바이오와 IoT, AI, 빅데이터 등 첨단신산업을 접목하는 등 지역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북에서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양성자연구단과 함께 혁신원자력연구단지를 조성 중에 있습니다.
2028년까지 국비와 민간투자 등을 이끌어내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우선 기본 인프라, 선도시설에 6,210억 원, 정주시설인 사이언스빌리지 사업에 1,000억 원 등 총 7,210억 원을 투입하는데 지역 내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1조 334억 원에 달하고 7,300여 명의 취업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강원도 수부도시 춘천은 그간 청정지역이라는 미명 아래 수도권의 상수원지로서의 가치만 강요당해 왔으며 정부에서 추진하는 각종 개발정책 등에서 소외되어 지역발전이 저해되어 왔습니다.
이제 우리는 강원도의 미래경쟁력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번영할 수 있는 동력으로서 국가에서 운영하는 대형연구시설을 춘천지역 내에 유치해야 합니다.
첨단 연구를 통해 발굴되는 핵심원천기술을 통해 장기적으로 지속할 수 있는 신산업을 육성하고 고용을 창출하는 선순환 경제구조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춘천에 강원도의 산업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는 대형연구시설인 방사광가속기와 수소융합에너지연구센터를 유치해야 합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방사광가속기는 화학, 생물, 전기, 의학 등 기초연구는 물론이고 반도체, 바이오신약, 2차전지, 에너지저장시스템, 미래 청정에너지, 신소재 개발 등 모든 과학 분야에 걸쳐 활용되고 있는 국가 대형연구시설입니다.
또한 수소융합에너지연구센터는 태양에너지의 원리를 이용해 청정하고 안전한 차세대에너지인 수소융합에너지 상용화를 연구하는 시설로 전 세계적으로 다가올 석유 자원의 고갈과 에너지 무기화 등 인류의 생존이 걸려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에너지 신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대형연구시설입니다.
존경하는 최문순 지사님!
강원도는 춘천, 원주, 강릉을 중심으로 삼각구도의 집중개발 및 투자가 필요합니다.
최근 원주와 강릉지역을 중심으로 첨단 미래산업을 위한 투자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수부도시 춘천이 지속적으로 뒤처지지 않고 우리 강원의 미래성장을 함께해 나갈 수 있도록 대형연구시설인 방사광가속기와 수소융합에너지연구센터는 꼭 필요합니다.
28만 춘천시민과 영서권역 지역의 미래를 위하여 대형연구시설 춘천 유치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촉구하며 도지사님의 균형 있는 결단을 요청드립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본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한금석
남상규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신명순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신명순 의원
먼저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한금석 의장님과 선배ㆍ동료 의원님 여러분, 고맙습니다.
영월 출신 신명순 의원입니다.
코로나19 발생 직후부터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대처하고 계시는 최문순 지사님과 지역 각 현장의 관계 공무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온라인 개학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은 상황 속에서도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힘겹게 애쓰고 계시는 민병희 교육감님과 교직원을 비롯한 선생님들의 노고에도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코로나19 상황을 묵묵히 잘 견뎌내고 계시는 한 분 한 분의 도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의 일상이 우리를 지배한 지 벌써 석 달째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도내 확진환자는 현재 총 53명으로 앞으로 2주 동안이 마지막 고비라고 합니다.
이 고비를 잘 넘길 수 있기를 기원하면서 이제는 코로나 이후를 준비하지 않으면 강원도의 미래가 위태로울 것이라는 위기감으로 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그동안 코로나 감염 확산도 염려스러웠지만 무엇보다 더 큰 걱정은 지역경제가 입을 타격이었습니다.
벌써 실직자가 생겨나고 있고 자영업자의 수입이 줄어들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하여 우리 경제에 미친 충격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 태풍이 경제 기반이 약한 우리 도에 어떠한 쓰나미를 몰고 올지 정말 두렵습니다.
강원도와 일선 시군에서도 이 사태를 극복하기 위하여 경제 활성화 대책들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만 조금 전 장덕수 의원님께서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들려주셨던 것처럼 기업과 도민의 허기를 채우는 데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농번기가 시작이 되었는데 외국인 근로자들이 들어오지 못하여 농업인들은 일손 부족으로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학교로 못 간 농산물들은 판매처를 찾지 못하여 폐기되고 있습니다.
농업 피해에 대한 직접적인 대책도 조속히 마련해 주실 것을 촉구합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앞으로 인류의 삶은 코로나19 이전과 이후로 나누어질 것이라고 단언합니다.
코로나19 이후 정치, 문화, 경제, 교육, 사회제도 등이 영구히 바뀌는 뉴 노멀(New Normal) 시대가 도래한다는 것입니다.
코로나19가 종식되어도 예전의 질서로 일상을 회복하기는 어렵다고 하는 것이죠.
주변을 보더라도 재택근무가 이제는 새로운 일상이 되었습니다.
홈코노미(Home+Economy) 사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생필품 구매도 온라인 쪽으로 한층 빠른 속도로 옮겨가고 있고 학교 교육도 온라인 강의로 대체되고 있습니다.
일반 가정의 신선식품 전자상거래가 늘어났습니다.
이 같은 사회ㆍ경제적 변화는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된 이후에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진단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에 대한 각 나라 정부의 대응능력에 따라 그 나라 국민들의 운명이 달라지고 있는 것처럼 우리 각 지방정부의 위기대응능력도 시험대에 올라 있습니다.
지방정부가 코로나 이후를 어떻게 관리해 나가느냐에 따라 지방 소도시가 되살아날 수도 있고 또 소멸의 길을 재촉할 수도 있다는 그런 통렬한 인식이 요구됩니다.
우리도 도 차원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질서에 대응할 해법을 찾아야만 합니다.
도 차원의 TF팀을 꾸려 앞으로 전개될 사회ㆍ경제 구조의 변화를 제대로 읽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함께 고민해야 합니다.
강원도 산하 공무원들과 강원도의 싱크탱크인 강원연구원, 도내 대학교, 기업 등 전문가 집단들이 중지를 모아야만 합니다.
우리 강원도가 이 거대한 변화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능동적으로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시고 대응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언제 끝날지는 알 수 없지만 언젠가 그 끝은 있을 것입니다.
코로나19 이후에 회복된 우리들의 일상이 이전보다 더 평화로워지기를 기원하면서 제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한금석
신명순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심상화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심상화 의원
존경하는 한금석 의장님과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최문순 지사님과 민병희 교육감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동해시 출신 심상화 의원입니다.
오늘 발언의 주제는 해양문학제 개최에 관한 건입니다.
동해시를 위시한 강원도 영동권 지역 역시 해양문학과 밀접한 관계에 있습니다.
삶의 환경으로 바다를 접하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소재화되는 빈도가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강원 지역의 문학사나 관련 텍스트가 학계에서 심층적 연구대상이 되는 경우는 지극히 드문 실정입니다.
이는 해당 지역의 문학 자료가 존재하지 않는다거나 미학적 수월성이 떨어져서라기보다는 전문 평단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이유가 큽니다.
이는 학계 내부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실정의 구조적 결과일 수 있습니다.
지역 문학의 온전한 복원과 심도 있는 탐구는 로컬 히스토리는 물론 한국 문학사의 총량을 완성하는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접근이 필요한 부분이라 하겠습니다.
한국 근대문학의 성립과정에서 바다는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구한말의 제도적 격변과 더불어 근대적 문학개념이 정립되는 과정은 계몽담론의 언문화과정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지정학적 조건 속에서 바다는 계몽의 기원이자 제재로 기능하기에 충분하였습니다.
또한 바다는 그것이 지닌 원형적 의미로부터 서구 근대문학의 정형에 이르기까지 계몽담론의 문학적 기제로 이미 전유되고 있습니다.
그렇게 육당 최남선의 ‘해에게서 소년에게’는 운명적으로 한국 문학사의 전범이 되었습니다.
해양문학 분야에 있어서 그 다양성과 장르적 토대가 어느 정도 확보된 듯합니다.
바다는 도구적 성격을 벗어나 삶의 장이요, 내면적 전유의 대상으로 존재하게 된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 단계 해양문학이 한국 문학은 물론 강원 문학장의 주변부라는 입지와 이른바 소수문학의 위상을 온전히 극복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한국 해양문학은 여전히 소재주의적 관심 속에서 근근이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해양문학 관련 담론의 현 단계 수위를 2000년대 이후의 양상에 주목해 보자면 해양문학과 관련된 제도적 성과로는 해양과 문학지 발간과 해양문학상 등이 대표적입니다.
그밖에 개별 지역이나 단체에서 주관하는 여수시의 여수해양문학상, 부산시의 한국해양문학상, 한국해양문화발전연구소의 해양문학 등을 흔적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해양문학상은 한국해양재단이 2007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이 상은 해양인의 진솔한 삶과 도전을 그린 문학작품을 통하여 해양에 대한 국민적 관심 유도와 중요성 인식 확산에 기여할 목적으로 제정되었습니다.
이보다 앞서 한국해양문학상은 부산문인협회 주관으로 신 해양시대를 맞아 해양에 대한 인식을 재정립할 수 있는 치열한 문학정신으로 한국해양문학의 폭과 깊이를 더할 참신하고 무게 있는 작품을 발굴하는 데에 그 의의를 두고 1997년 제정하여 운영되고 있습니다.
해양을 소재로 한 작품을 꾸준히 발굴 및 소개하는 계기라는 점에서 충분한 의미를 지니리라 봅니다.
따라서 본 사업은 강원도 문화 역량의 제고와 문학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해양문학 심포지엄 및 해양문학연구 단행본 발행, 함상 시낭송회, 해양 시음악회, 해양문학 시화전, 해양문학상 시상 등의 사업을 통해 강원권의 대표적 문학제도로 발전시켜 나가기를 제안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한금석
심상화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안건
휴회 결의(의장 제의)
15시 36분
의장 한금석
다음은 강원도의회 회의규칙 제16조 제1항의 규정에 따라 본회의 휴회를 결의하고자 합니다.
여러분께서 의사일정을 통해 잘 아시는 바와 같이 각 위원회 활동과 원활한 의회 운영을 위하여 내일 4월 22일부터 4월 27일까지 6일간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그럼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및 관계관 여러분!
오늘 본회의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인 만큼 건강에 더욱 유념하시면서 회기 내내 알찬 의정활동을 펼쳐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그럼 이상으로 제290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 37분 산회
출석의원(45명)
곽도영 권순성 김경식 김규호 김병석 김상용 김수철 김정중 김준섭 김진석 김혁동 김형원 나일주 남상규 박병구 박윤미 박인균 박효동 반태연 신도현 신명순 신영재 심상화 심영미 심영섭 안미모 원태경 위호진 윤석훈 윤지영 이병헌 이상호 이종주 장덕수 정수진 정유선 조성호 조형연 주대하 최재연 최종희 한금석 한창수 함종국 허소영
의회사무처
사무처장 최성철 의사관 전용민 의사담당 김영희
출석공무원
· 강원도청
도지사 최문순
행정부지사 김성호
경제부지사 우병렬
대변인 김태훈
감사위원장 홍성호
총무행정관 박동주
기획조정실장 차호준
정책기획관 이경희
평화지역발전본부장 변정권
재난안전실장 전창준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첨단산업국장 최정집
일자리국장 홍남기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보건복지여성국장 고정배
농정국장 이영일
녹색국장 이만희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소방본부장 김충식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인재개발원장 박근영
보건환경연구원장 최승봉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환동해본부장 고영선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 신동학
행정본부장 홍천식
투자유치본부장 이승주
· 강원도교육청
교육감 민병희
교육국장 천미경
행정국장 최수길
기획조정관 장주열
감사관 허남덕
공보담당관 장재만
안전담당관 김기호
기록
김다슬 최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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