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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7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 제5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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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임위원회]
  • 제287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 기획행정위원회 회의록
  • 제5호

일시

2020년 02월 18일 오전 10시 30분

장소

기획행정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1. 강원도립대학교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2. 강원도개발공사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심사된 안건

1. 강원도립대학교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2. 강원도개발공사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10시 38분 개의
위원장 곽도영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87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제5차 기획행정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오늘 예정된 의사일정에 따라 강원도립대학교 및 강원도개발공사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받으시겠습니다.
안건
1. 강원도립대학교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10시 39분
위원장 곽도영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강원도립대학교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상정합니다.
전찬환 강원도립대학교 총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부 직원 소개 후 업무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먼저 업무보고에 앞서 우리 대학 보직자를 소개하겠습니다.
심도식 교학처장입니다.
(교학처장 심도식 인사)
임황빈 기획홍보처장입니다.
(기획홍보처장 임황빈 인사)
최근상 사무국장입니다.
(사무국장 최근상 인사)
김운용 종합정보관장입니다.
(종합정보관장 김운용 인사)
박영범 학생생활관장입니다.
(학생생활관장 박영범 인사)
박병수 산학협력단장입니다.
(산학협력단장 박병수 인사)
강원도립대학교 총장 전찬환입니다.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곽도영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지난해 우리 대학은 자율개선대학 선정으로 전국 87개 교가 지원받는 자율협약형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3개년 사업 중 1차 연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였습니다.
이로써 교육환경의 도약을 마련하고, 4차산업혁명을 대비한 창의융합기반 혁신 교육체제 구축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금년에도 여러 가지 혁신적인 계획을 마련하여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중 몇 가지 말씀드리면 첫 번째는 융합강의실 및 첨단강의실 등 스마트클래스 구축을 통하여 4차산업혁명 기반의 현장실무능력을 위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두 번째는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혁신을 통한 진정한 성인학습자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며, 세 번째는 역량중심의 교육과정과 유연학사제도 도입으로 수요자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입니다.
정책연구부터 착실히 추진하여 창의혁신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렇게 교육환경, 학사제도, 교육프로그램 등 교육시스템을 정비하고 업그레이드함으로써 지역사회가 원하는 전문인력 양성과 취업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2020년 새해 첫 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지금부터 업무보고 자료를 기준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순서는 대학 일반현황, 2019년도 주요활동, 2020년도 추진방향, 주요업무 추진계획이 되겠습니다만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일반현황은 생략하고 2019년도 주요활동부터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고서 7쪽입니다.
지난 2019년도 주요활동부터 요약 보고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는 교육부가 지원하는 혁신지원사업 추진으로 대학의 자율혁신과 경쟁력 강화의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는 미래지향적 역량과 토대 강화 노력입니다.
2020학년도 4차산업혁명 관련 학과 신설ㆍ개편 등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교수업적평가를 개정하였습니다.
또한 4차산업혁명을 대비한 창의혁신커뮤니티센터 구축을 금년 2월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로 교육과정은 현장중심을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사회맞춤형 주문식 산학협동 교육과정을 운영하였으며, 수업은 자기주도적이고 혁신적인 선진 교수법 운영으로 질적 향상을 꾀하고 있습니다.
취ㆍ창업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취업의 질 제고 노력을 하였습니다.
다음은 학생복지입니다.
사회적배려계층 지원과 자기개발을 위한 장학제도를 신설ㆍ확대하여 지원하였으며,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재학생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추진하였습니다.
다섯 번째, 산학협력 분야에서는 국가연구개발사업과 연구용역과제 수행, 그리고 중소벤처기업부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운영사업 선정, 예비기술 청년창업자 육성사업 선정 등의 성과가 있었습니다.
보고서 9쪽입니다.
2020년도 추진과제를 개괄적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첫째, 국비 혁신지원사업을 통한 대학의 혁신입니다.
우선 2차 연도 교육부 혁신지원사업을 착실히 추진하여 인성기반 창의융합 교육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스마트클래스 구축을 금년 2월 내에 완공하여 4차산업혁명 신교육에 부족함이 없는 교육환경으로 개선하려 합니다.
선취업 후진학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미래 학생 수요 창출과 지역의 평생교육 거점대학을 위하여 놓칠 수 없는 사업입니다.
철저히 준비하겠습니다.
둘째, 인성 및 역량기반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 노력을 계속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유연학사제도 도입을 위한 정책연구를 꼼꼼하게 추진하고 핵심역량 기반, 현장 중심, 산학 연계의 교과 혁신을 이루어 교육의 내실을 이루며, 산학일체형 주문식 교육과 교수법 혁신을 통해 교육의 질을 한층 높이겠습니다.
셋째, 재학생 지원 강화와 여건 개선으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고취를 위한 학습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새로운 테마를 지속 개발하여 확대 운영하겠습니다.
목표 취업률 달성과 더불어 취업의 질 향상을 위한 공공인재반 운영에 더욱 신경쓰며, 명실공히 공공인재 양성의 요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넷째는 우수인재 유치를 위한 위기 대응 노력입니다.
신입생 충원율 등 대학운영의 주요지표 13개 분야를 상시 진단하고 분석하여 대학의 역량을 키워나가겠습니다.
전국 최고 수준의 장학금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여 등록금 부담을 완화하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우수 인재가 찾는 대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산학협력단의 성공적 운영으로 지역친화적 산학협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습니다.
지역주민을 위한 창의ㆍ융합교육 지원, 평생교육원 운영 등 지역사회 지원과 연계활동도 강화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개괄보고를 마치고 세부추진계획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3쪽, 미래사회 대비 대학혁신입니다.
먼저 2020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추진입니다.
총 3년 차 사업 중 작년에 이어 2차 연도 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금년 예산은 14억 4,000만 원으로 인성기반과 산학일체, 지역기여형 직업모델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추진하고자 합니다.
1차 연도인 2019년도에는 양질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교육혁신을 위해 노력하였고 대학발전의 큰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올해는 2차 연도 사업계획서 제출 후 교육부의 컨설팅을 거쳐 5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지난 1년간의 운영 경험이 성공적 사업추진을 위한 큰 바탕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 학생만족 최고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여 교육혁신을 이루어 나가겠습니다.
14쪽, 창의융합 혁신 교육체제 구축입니다.
4차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전문인으로서 역량을 키우기 위해 창의융합인재 육성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창의혁신커뮤니티센터 역할이 중요하며, 공사가 거의 마무리되어 2월 중에는 완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창의혁신커뮤니티센터는 시설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의 운영, 그리고 이를 운영할 전문가 등 인력의 확보입니다.
소홀함이 없이 준비하겠습니다.
창의혁신커뮤니티센터는 교육과 창업의 공간이자 지역자치의 거점으로도 활용될 것입니다.
지역 초ㆍ중등학생은 물론 강원지역 시민과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4차산업혁명 창의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역주민 대상 프로그램도 새롭게 마련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에는 많은 내부 논의를 거쳐 4차산업혁명 관련 학과를 신설하고 기존 학과는 4차산업을 지향하는 자체 개편을 추진하였으며, 창의교과, 융합교과 과정 개설을 확대하고 특히 캡스톤디자인 등 내실을 기하여 창의융합 혁신 교육체제를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15쪽, 4차산업혁명 현장실무능력 증진 교육환경 개선입니다.
협업과 소통의 인재 양성을 위한 융합강의실,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멀티미디어 첨단강의실을 구축하려고 합니다.
4차산업혁명 신교육체제 구축을 위해서는 이러한 혁신적인 교육환경 개선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교육부 혁신지원사업비를 통해 철저히 준비하여 금년 1학기부터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16쪽,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혁신입니다.
선취업ㆍ후진학자 및 성인학습자를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자 합니다.
본 사업은 지역사회와 산업체 연계 기반 위에 단기 직업교육 등 비학위과정 중심으로 운영되며, 이를 통해 우리 대학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혁신ㆍ활성화하고자 하는 사업입니다.
다음은 17쪽, 인성 및 역량기반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입니다.
첫 번째, 유연학사제도 도입 정책연구 및 확대 운영입니다
그동안 유연학사제도 도입을 위한 정책연구를 꼼꼼하게 추진해 왔으며 2020학년도, 금년도부터는 이를 운영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유연학사제도는 기존의 경직된 학사제도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기회를 보장하고, 입학에서부터 졸업 준비까지 전공기초, 인성학기, 전공일반, 전공심화 과정을 거쳐 취업활동 준비를 위한 취업탐구학기로 이어지는 유연한 학사제도입니다.
18쪽, 역량기반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입니다.
역량기반 전공교육과정과 교양, 비교과 기초핵심역량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이를 적용하고, 역량 모델링, 역량 진단, 역량 인증 단계까지 그 운영기반을 체계적으로 정립하고자 합니다.
지난해 이미 6대 핵심역량, 12대 하위역량 등 역량 모델링을 개발하였으며, 이에 대한 88개 문항으로 이루어진 역량진단도구 개발을 완료하고 전산화를 추진 중에 있습니다.
앞으로 역량기반의 체계적인 교육품질 관리가 더욱 이루어지도록 하며 교육과정 운영의 혁신과 내실화를 이루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19쪽, 산학일체형 주문식 교육과정 운영입니다.
NCS를 활용한 산업체 및 현장중심 전공교육과정 운영으로 산업체 맞춤형 인력 양성에 매진하겠습니다.
작년 주문식 교육과정은 5개 학과가 18개 산업체와 연계하여 운영하였고, 올해까지 4년 차 운영 중인 캡스톤디자인 과정은 작년에는 10개 학과, 142명이 참여하였습니다.
금년에는 캡스톤디자인 과정을 창업, 특허, 실용신안 등록과의 연계를 추진하고, 전국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참가도 계획하는 등 그 운영을 더욱 고도화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향후에는 창의혁신커뮤니티센터의 메이커스페이스를 활용하여 지역 중소기업과 긴밀한 교육과정 연계를 통해 기획에서 시제품 생산까지 하는 수준으로 실무형 융ㆍ복합 맞춤형 주문식 교육과정을 개선하고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20쪽, 교수법 혁신을 통한 교육의 질 제고입니다.
지난 수년간 교수의 강의능력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왔습니다.
각종 트렌드교수법을 적용한 수업으로 수업의 질 제고에 노력하였고, 교수자를 위한 특강, 이러닝 지원은 물론 MOOC 강좌 운영, 수업공개를 통한 수업품질 개선을 추진하였습니다.
금년부터는 융합강의실과 첨단강의실 구축으로 첨단 ICT 매체기술을 활용한 강좌 운영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성과분석을 바탕으로 학습운영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공개강의 등 혁신적 교수법 프로그램에 많은 교수님들의 참여를 유도하도록 하겠습니다.
21쪽, 재학생 지원 강화 및 여건 개선입니다.
첫 번째, 학습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입니다
학습동기 유도와 자신감 고취를 위해 재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학습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어, 영어, 수학 등 주요과목에 대한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과 학습법 특강, 인성교육 특강,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 등을 개최하고 학습법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인성 관련 비정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하여 인성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금년에도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더욱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개발ㆍ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22쪽, 진로 상담 프로그램 운영 및 학생복지 향상입니다
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과 학업 만족도 향상을 위해 학생상담센터를 통한 개인상담, 심리검사 등 다양한 진로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장애학생과 다문화자녀 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 지원을 위한 상담과 이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대책을 통해 모든 학생이 행복한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3쪽, 공공형 인재 양성을 위한 공공인재반 지원 강화입니다.
공직 부문 합격자 양성을 위한 공공인재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강원도공무원 임용후보자 장학생 선발제도 폐지에 따라 금년에는 특히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프로그램 전반을 평가하고 개선하여 예년 이상의 성적을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용학습실 개선, 체력단련실 설치, 기숙사 제공, 소방직ㆍ경찰직 체력검정 실기시험에 대비한 측정기구 설치, 특강 확대, 교재와 강의자료 제공, 전문가 멘토링 등을 통해 더 많은 합격자가 배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참고로 작년 공무원 시험에서 23명이 합격하였습니다.
경력경쟁 채용 8명, 공개경쟁 부문에서 15명입니다.
이 수준은 졸업생 인원 대비 약 7% 내지 8%의 비율이며 매우 긍정적인 결과로 우리가 소홀히 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다음은 24쪽, 취ㆍ창업지원체계 구축을 통한 취업률 향상입니다.
신입생 등록률, 재학생 충원율과 더불어 무엇보다 중요한 당면과제는 취업률 제고입니다.
그간 우리 대학 취업률은 하위권에 속해 있었습니다만 부단한 취업률 제고 노력으로 매년 소폭이지만 상승하고 있습니다.
2017년부터 두 가지 계획을 마련하여 운영하였습니다.
취업률 향상 프로젝트의 전문기관 위탁 운영과 다른 하나는 사제동행 프로그램, 취업 멘토링, 리더스 캠프 등 우리 대학 실정에 최적화된 고유의 취ㆍ창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개발이었습니다.
우리가 취약하다고 판단되는 부분인 취업 네트워킹과 내부의 전문성에 대해서는 역량을 더 키울 필요가 있어 취업률 제고와 창업 지원 노력뿐만 아니라 이 부분도 개선하여 목표 취업률 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25쪽, 재학생 국제화 프로그램 운영입니다.
그간 시행해 오던 해외문화체험 연수 방식을 지양하고 작년부터 동ㆍ하계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글로벌 전공체험 연수와 글로벌 현장실습 연수를 시작하였습니다.
금년에도 이러한 연수방식을 더욱 발전시켜 학생이 만족하고 더욱 알찬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26쪽, 교육 시설ㆍ환경의 지속적 개선입니다.
안전하고 쾌적한 캠퍼스 조성과 시설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27쪽, 스마트 캠퍼스 실용화를 위한 종합정보시스템 운영입니다.
최신 ICT 트렌드에 부합하는 시스템 고도화 추진을 위해 노후화된 전산장비 교체 및 서버 증설, 학내 무선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8쪽, 대학 도서관 운영 활성화 추진입니다.
금년에도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한 독서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습니다.
GW Book of the Year(올해의 도서)를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선정해서 책 읽는 대학문화 조성을 하며, 도서관 투어, 도서대출 이벤트, 그리고 학과별 도서전시회, 인문학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더욱 활발히 움직이는 도서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29쪽, 주거 만족 최고의 학생생활관 운영입니다.
생활관의 지속적인 환경 개선으로 주거 만족도를 제고시키고자 합니다.
창틀 교체, 냉난방 시설 설치, 세탁ㆍ건조시설 설치 등의 개선을 하였으며, 총장과 함께하는 숙박을 통한 학생과의 만남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학생들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하여 생활관을 운영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생활관을 교수 세미나 등 교내행사와 공공인재반 및 자격증 취득생 숙소, 각종 공적 행사에 적극 이용하는 등 그 활용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습니다.
30쪽, 위기대응 인재유치 기능 강화입니다.
먼저 대학 주요지표 관리 제도화입니다.
대학평가 시 핵심자료로 활용되는 주요지표에 대해서는 지표별 전국 순위, 비교 그룹별 순위를 비교하여 연중 지표관리를 제도화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13개 주요지표에 대해서는 상시 자체 진단과 대학현황 점검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함으로써 대외경쟁력을 키워 나가고 있습니다.
31쪽, 2021학년도 우수 신입생 유치입니다.
2017년 85%의 심각한 상태에서 2018년부터 100% 등록률을 회복하였습니다만 2019년은 다소 낮아진 95.2%의 등록률을 보였습니다.
이는 강원권 9개 전문대학 중 4위 수준이었습니다.
2020학년도 수시모집 등록률은 82.7%로 도내 전문대학 중 3위 수준이나 아직도 갈 길이 멉니다.
2월 말까지 이어지는 2020학년도 입시에서 신입생 100% 충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참고로 어제까지 2020학년도 등록률은 92.6%입니다.
32쪽, 전국 최고 수준의 장학 수혜입니다.
우수 신입생 유치 및 학부모의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해 1월 기준 연인원 1,692명에게 10억 9,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등록금 대비 85.9%의 장학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작년부터 사회적배려계층 장학금, 자기개발 장학금 등을 신설ㆍ확대하였고 금년부터는 강원도민 성인학습 지원 장학제도를 신설하여 장학혜택의 다양성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33쪽, 대학 홍보 강화입니다.
전국적인 입학자원 감소현상과 더불어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무엇보다 전국 단위의 우수 신입생 유치를 위한 다각도의 홍보 전략이 필요합니다.
그간 추진해 왔던 신문 광고, 옥외 LED 광고, 라디오 광고 등 전통적 광고매체와 더불어 작년부터는 최신 트렌드인 유튜브 등 SNS를 통한 홍보를 시작해 왔으나 소기의 성과를 얻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SNS를 통한 홍보가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강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금년에는 호응도가 높은 홍보 CM송을 위한 개선 노력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34쪽, 산학연 등 지역사회 기여입니다.
지역친화형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입니다.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 신제품 개발을 비롯하여 대학의 우수 연구인력과 행정 지원을 가동하여 입주기업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작년에는 국가 연구개발사업과 외부 연구용역을 총 10개 과제, 16억 200만 원을 수행하였으며, 향후 산업체 기술지도, 산단 보유 지식재산권의 기술이전 등 지역의 산업체, 기관, 단체와의 교류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35쪽, 원스톱 창업 플랫폼 운영으로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입니다.
창업보육센터에서는 창업 초기 입주기업의 경영 및 마케팅을 지원하는 등 사업화 역량을 지원하고 있으며, 학생 창업동아리의 우수 아이템을 발굴ㆍ지원하고 있습니다.
우리 대학 창업보육센터의 특화분야인 해양ㆍ바이오 및 지역전략산업에 40개 기업, 4개 학과, 5개 창업동아리를 지원하는 것이 그 내용이 되겠습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운영사업에 선정되어 1억 8,700만 원을 지원받아 조성되는 메이커스페이스와 창의융합커뮤니티센터는 창업 생태계 조성에 큰 역할을 앞으로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36쪽, 창업보육센터 기능 보강사업으로 추진되는 창의혁신커뮤니티센터 구축입니다.
이미 말씀드린 바와 같이 창의혁신커뮤니티센터는 기존 노후 건물 자리에 총 17억 3,800만 원 예산으로 금년 2월 중 완공될 예정입니다.
4차산업혁명을 대비한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그리고 미래형 창업환경 조성과 혁신교육 등 재학생, 지역주민, 기업인 모두에게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창의공작소, 동아리방, 오피스형 보육시설 등으로 조성되어지며 고용창출 효과도 약 600명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37쪽, 4차산업혁명 기반 지역거점 메이커스페이스 운영입니다.
이미 보고드린 바와 같이 메이커스페이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1차 연도 국비 지원을 1억 8,700만 원 받았고요, 지역주민, 산업체, 재학생 대상 4차산업 관련 3D장비 교육, 전문가 특강, 해커톤 등 경진대회를 개최하였으며, 교직원 직무역량강화 연수프로그램 운영 등 창의적 사고 향상을 위한 창의융합교육을 추진하였습니다.
금년 2차 연도 사업은 3월 사업신청서 제출을 시작으로 누구에게나 열린 교육, 체험 중심의 창작활동 제공에 중점을 두고 운영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38쪽, 청년실업 해소 안정적 청년창업 일자리 창출 확대입니다.
청년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비, 마케팅 및 기술정보활동비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작년 4월, 예비기술청년창업자 육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예비기술청년창업자로 13명을 선정하였으며, 이들에게 총 4억 6,000만 원의 도비를 지원하였습니다.
우수 청년창업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성공 창업을 유도하고 청년 기술창업 촉진으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9쪽, 작지만 강한 창업자 육성, 강릉청년지원센터 운영입니다.
창업지원 프로그램의 체계화, 지역 내 창업지원기관 협업 시스템으로 강릉시 거주 예비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입니다.
금년에도 3월부터 신규 예비창업자 모집을 시작으로 시제품 제작, 홍보마케팅 지원, 실무교육, 창업수당 지원 및 사업화 지원 등 지역 내 대학의 역할을 다하고자 합니다.
40쪽, 특별재해지역 중소벤처기업 연계 청년일자리 양성사업입니다.
강릉지역 수소탱크 폭발재해 지원, 영동지역 산불방지 등 특별재해지역 내 관련 우수 창업보육기업 취업예정자에 대한 직무교육과 인건비 지원 등을 통한 취업 연계 지원사업으로 우리 대학 산학협력단의 인적ㆍ물적 인프라를 활용하여 재해 일자리 6명, 드론 관련 취업 2명에 대한 직무교육과 취업 연계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41쪽, 시민대상 창의융합교육 추진입니다.
구축 중인 창의혁신커뮤니티센터를 활용하여 시민에게 4차산업혁명 관련 맞춤형 창의융합교육 및 창업공간을 제공하려고 합니다.
강릉시와 더불어 시민 대상 협력사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에 대한 대학의 역할 제고와 상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42쪽, 열린교육ㆍ지역과 함께하는 평생교육입니다.
작년 평생교육원 프로그램은 37개 강좌에 435명이 수강하였습니다.
자격 취득과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는 등 다양한 평생교육 배움문화 창출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향후에는 문화강좌 수준이 아니라 재직자 재교육 등 진정한 의미의 평생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4차산업혁명으로 인한 직업체제 개편에 적극 대응하는 질적 도약을 이루어내도록 하겠습니다.
같은 쪽 하단의 지역사회 직업교육 협력 및 체험 지원입니다.
인근 초ㆍ중ㆍ고 학생 대상 직업교육 및 중학교 자유학기제 등 진로체험 운영을 통해 대학의 지역사회에 대한 역할을 다하고자 하며, 연중 효율적인 프로그램 운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43쪽, 우수선수 육성 지원입니다.
대학 체육부의 경기력 향상을 통한 대학홍보와 강원체육 저변 확대를 통한 체육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여자축구부, 여자탁구부, 남자우슈부 등 3개 선수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제100회 전국체전 여자축구 대학부에서 우승하는 등 많은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운동부 활성화를 통한 대학홍보를 지속적으로 모색하며, 강원체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같은 쪽 하단의 지역교육협력 확대를 통한 공공성 강화입니다.
강원지역 내의 소외계층, 특히 시설거주 아동, 위탁 아동, 그리고 학교 밖 청소년에게 고등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금년이 벌써 3년 차로 지난해 6명의 학생에게 생활비 및 기숙사비 등 장학금을 지원하였으며, 지속적인 장학금 지원과 기숙사 우선 배정 등 자립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곽도영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지금까지 2019년 주요활동과 2020년 주요업무 세부계획을 보고드렸습니다.
인성과 실용, 융합 지향 4차산업혁명 지역거점대학, 우수인재 양성과 취업 경쟁력 강화, 이 모든 목표를 위해 과거를 거울삼아 명실상부한 지역의 거점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 교직원이 합심하여 노력하겠다는 다짐의 말씀을 올립니다.
금년도 중점 추진전략과 세부 추진과제들을 정밀하게 검토하여 차질 없이 진행하겠습니다.
이러한 업무추진을 통하여 4차산업혁명에 대비한 창의융합기반 혁신 교육체제를 구축하고, 입학에서 졸업까지 현장중심, 창업과 취업중심, 혁신교수법으로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겠습니다.
아무쪼록 금년에도 위원님들의 더 깊은 애정과 격려로 지켜봐 주시고 조언해 주시기를 당부 말씀드립니다.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이상으로 2020년도 강원도립대학교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곽도영
전찬환 강원도립대학교 총장님 수고하셨습니다.
효율적인 회의진행을 위해 질의ㆍ답변은 일문일답으로 해 주시고 전찬환 강원도립대학교 총장님께서는 앉은자리에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경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경식 위원
총장님, 안녕하세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김경식 위원
아침에 일찍 올라오시느라 고생하셨겠어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아닙니다.
김경식 위원
업무보고서 31페이지입니다.
2020학년도 정시 원서접수 학과별 결과가 나와 있는데요.
경쟁률이 평균으로 보면 1.7 대 1이네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정시.
김경식 위원
그중에 1이 안 되는 게 두 과가 있습니다.
로봇스마트팩토리과와 크루즈승무원과, 두 과가 있는데 크루즈승무원과가 가장 낮습니다?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정시 쪽에서는 좀 그렇습니다.
김경식 위원
그럼 수시를 포함하면 어떻게 됩니까?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그 뒤에 자율모집을 통해서, 오늘까지 결과는 지금 4명을 못 뽑고 16명, 지금 80%를 채우고 있습니다.
김경식 위원
지금 등록이 다 끝났습니까?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계속 하고 있습니다.
지금 빠져나가고 있기 때문에요, 또다시 충원하고…….
김경식 위원
결국은 이것이 등록이 중요한 거겠네요, 그렇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지금 등록은 92.1%입니다.
김경식 위원
지금 11명 모집에 8명?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그것은 정시이고요.
김경식 위원
아니, 정시는 6명이고요.
수시 다 포함해서 현재 등록한 것은?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등록은 16명 했습니다.
김경식 위원
아, 16명?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16명, 80% 등록하고 있습니다.
김경식 위원
예?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16명 하고 있습니다.
지금 여기 자료에는 없고요, 아침에…….
김경식 위원
아니, 전체 모집인원이 11명 아닙니까?
정시만 11명이에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김경식 위원
전체는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20명입니다.
김경식 위원
전체가 20명?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20명인데 수시에서 9명을 뽑고, 다 못 뽑아서 정시에 11명을 모집했고요.
김경식 위원
그러니까 모집인원 정원은 20명이고 현재 등록한 인원은 16명?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16명입니다.
김경식 위원
80% 정도 되네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김경식 위원
그러면 이 과가, 평균적으로 어떻습니까, 다른 과 평균 등록률은?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공공인재융합과가 91.9%, 크루즈승무원과가 80%, 항공관광과가 88%, 바리스타제과제빵과 100%, 스마트해양양식과 76%, ICT드론과 100%, 로봇스마트팩토리과 80%, 소방환경방재과 100%, 스마트시티건설과 92%, 해양경찰과 100%, 레저스포츠과 100%, 전체적으로 92.1%…….
김경식 위원
높네요, 그렇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이 과는 좀 낮은 편입니다.
김경식 위원
ICT드론과하고 로봇스마트팩토리과, 그리고 크루즈승무원과가 좀 낮네요, 상대적으로?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그렇습니다.
김경식 위원
이 크루즈승무원과는 언제 생긴 거죠?
처음부터 이름이 크루즈승무원과였습니까?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3년 전, 올해 첫 졸업생이 배출되고요.
김경식 위원
그럼 3년 전에 처음 생긴 거예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3년 전에 처음 생겼습니다.
김경식 위원
완전히 신설된 겁니까, 아니면 다른 과가 있었는데…….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신설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경식 위원
완전히 신설됐다?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내용은 관광에 좀 가깝죠, 관광 분야 쪽으로.
김경식 위원
과 이름 봐서는 그냥 크루즈승무원을 지망하는 학생들이…….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크루즈도 움직이는 호텔이고요, 그런 식이니까 관광서비스업종으로…….
김경식 위원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하는 것이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그렇습니다.
김경식 위원
취업은 어떻게 됐을까요?
몇 명이죠, 여기도 졸업생이 20명입니까?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처음에는 많이 못 뽑고요, 한 50%만 충원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경식 위원
누가 자료 있으세요?
올해 졸업생 중에서, 이 크루즈승무원과 졸업생 중에서 현재까지의 취업현황을, 혹시 뒤에 누구 자료…….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당해 연도의 취업 현황은 집계가 안 되고요…….
김경식 위원
아니, 3학년이면 중간에 할 수도 있잖아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현재 재학 중에 파악하는 것은 학과에서 하는 정도, 공식적으로 취업은 연말…….
김경식 위원
졸업식을 했나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아직 안 했습니다.
김경식 위원
아직 안 했습니까?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졸업식을 취소했습니다.
김경식 위원
아, 취소를 하셨어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김경식 위원
현재 몇 명이 취업한지는 모르신다?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학과에서는 알 수 있을 텐데, 저희들이 아직…….
김경식 위원
해당 과에서 누구 안 오셨어요?
(대답하는 직원 없음)
이런 것은 종합해서 정보 취합하는 부서가 있지 않으신가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취ㆍ창업에 대해 제가 보고를 받은 것은 전체적으로 올해 취업생들은, 한 24% 정도 취업하고 있습니다.
김경식 위원
24% 정도?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졸업 전에.
그런데 졸업한 뒤에 1년 동안…….
김경식 위원
제가 무슨 말씀을 드리려고 하느냐 하면 우리가 이 학과명을 보고 향후의 진로를 미루어 짐작할 수 있잖아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김경식 위원
우리 학생들이 대학을 선택할 때 자기가 어떤 일을 하고 싶고, 향후의 어떤 진로를 결정할 때 그런 것을 보고 학과를 선택하는데 보니까 아주 구체적으로 한 게 두 개입니다, 해양경찰과하고 크루즈승무원과.
해양경찰과는 해양경찰이 되고 싶은 학생들이 지원을 할 테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제가 조금 전에 말씀드린 정보, 7명 졸업 예정이고요.
김경식 위원
7명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7명.
그다음에 그중에 3명이 취업 준비 중에 있다고, 아직 취업은 안 된 것으로 되어…….
김경식 위원
그럼 정원은 20명이었는데…….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처음에는 많이 못 뽑았습니다.
한 10여 명, 50% 정도 뽑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경식 위원
아, 처음에 굉장히 적었네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첫해는 좀 그랬던 것으로 알고 그다음에는 100% 뽑았고요.
올해는 지금 80%인데 올해 100% 뽑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경식 위원
올해가 어떻게 보면 4회잖아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3회.
김경식 위원
3회?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김경식 위원
올해가 3회입니까?
학생들이 세 번째?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김경식 위원
그러니까 다시 말씀을 이어가면 학과가 보면 구체적인 직업을 콕 적시한 게 두 과가 있어요, 해양경찰과, 크루즈승무원과.
그런데 이 해양경찰과는 등록률하고 다 좋죠.
아까도 100% 정도 되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올해 5명이 해양경찰…….
김경식 위원
경찰이 됐어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김경식 위원
괜찮네요.
이 크루즈승무원과, 제가 이 과명을 보고 느낀 게 관광 분야가 굉장히 넓은데 이렇게 구체적으로 직종을 선택해서 과명을 네이밍(Naming)할 필요성이 있나 그런 생각이 좀 들고, 이 학과의 커리큘럼이, 쉽게 얘기해서 이 학과에 들어가면 어떤 내용을 배웁니까?
크루즈승무원이 되기 위한 기본적인 자질이라든가 그런 교육을 받습니까, 어떻습니까?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많은 경우는 크루즈 쪽의 관광이나 승무원, 또 관광서비스에 종사하는 요건에 필요한 학문이나 교육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관광에 관한 것, 호텔 경영, 그다음에 여러 가지 분야 쪽의 커리큘럼이 들어 있고요…….
김경식 위원
관광, 호텔, 여러 가지 분야를 다 배우겠네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들어 있고 그다음에 승무원, 크루즈의 독특한 그런 분야 쪽의 커리큘럼이 들어있는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김경식 위원
크루즈 회사가 몇 개나 있을까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저희들 쪽에 기항하는 회사들, 외국 선적…….
김경식 위원
우리나라 회사 있습니까?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경식 위원
그러니까요.
저는 이 분야를 잘 모르지만 제가 알기로도 우리나라 크루즈, 좀 규모 있는 회사는 없는 것 같은데, 혹시 뒤에 교수님들 알고 계시는 것 있으신가요?
관광 쪽 전공하시는 분이 있으시면 아실 것 같은데.
(대답하는 직원 없음)
이게 이렇습니다.
꼭 크루즈승무원과로 과명을 네이밍해야 되나, 선택의 폭이 굉장히 좁아지는 것 같은데, 실제로 들어가서 배우는 커리큘럼은 지금 총장님이 말씀하신 것을 보면 넓잖아요?
관광 분야, 호텔 분야, 다방면의…….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꼭 크루즈 외에도 학생들의 진로를 좀 다양하게 하기 위해서 교육과정에 유연성이 필요하고요, 그렇게 교육과정이 짜여 있고, 또 크루즈가 우리 강원도 쪽에서 많이 관심이 있던 분야였고 거기를 지원하는 의미에서 강화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경식 위원
글쎄요, 우리 도지사님이 크루즈에 관심이 많으셔서 크루즈승무원과로 만드신 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모르겠는데, 무슨 과든 나와서 크루즈승무원을 많이 배출하면 좋은 것 아니겠습니까?
이 과명을, 네이밍을 변경하는 것도 한번 검토해 보시는 게 어떤가 이런 생각이 들어서 말씀을 드립니다.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김경식 위원
보다 넓은 의미의 과명을 네이밍할 수도 있을 것 같고요.
그러면 학생들이 이 과를 선택할 때 보다 확장성이 있잖아요?
사실 이렇게 콕 찍어서 할 때는, 마침 또 우리나라에 큰 규모의 크루즈 회사는 별로 없는 것 같고 지금 말씀하신 것을 보면 외국회사만 있는 것 같은데, 진로도 좀 불투명하고 애매한 것 같기도 하고요.
강원도가 크루즈에 관심이 있다고는 하지만, 커리큘럼에 크루즈 관련된 기본 소양을 가르치는 그런 과목을 넣으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꼭 과명을 이렇게 특정해서 선택의 폭을 줄일 필요가 있느냐 이런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경쟁률도 타 과에 비해서 좀 낮은 것 같고, 그래서 이것을 좀 확장할 수 있는 그런 과명, 네이밍도 진지하게 검토를 한번 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3년 차니까 말씀하신 내용들을 신중하게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경식 위원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필요한 내용은 그 학과에서 배우게 하고 과명은 좀 확장해서 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올해 취업생 결과도 보면서 향후에 발전적인 방안을…….
김경식 위원
올해는 다 뽑았으니까 내년에 신입생 모집할 때 좀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김경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곽도영
수고하셨습니다.
심상화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심상화 위원
업무보고 잘 들었습니다.
심상화입니다.
30쪽 펴 주시고요.
본 위원은 지표관리가 굉장히 중요하다 이렇게 봅니다.
중요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제가 봤을 때는, 2018년 교육부 대학평가에서 우리 강원도립대학교가 최우수 그룹인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었지 않습니까?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그렇습니다.
심상화 위원
그래서 2018년, 2019년, 2020년, 제가 알기로는 아마 3년 동안 국비를 총 43억 받아서 국비지원사업을 하고 계시는데, 지금 대표적으로 어떤 사업을 하고 계십니까?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그 내용 중에 한 30%는 교육환경 개선을, 그런데 이것이 일반 교육환경이 아니고 교수학습, 학생들에게, 아까 말씀드린 융합강의실이나 첨단강의실, 그리고 4차산업으로 나가는 스마트팩토리학과의 새로운 기자재라든가 이런 쪽에 투자를 하고 있고요.
하드웨어적인 것으로 새로운 교육을 할 수 있는 어떤 교육의 기자재라든가 시스템을 도입하는 데 투자하는 그런 사업이고요, 단순히 소프트웨어적으로는 교육과정을 지금 역량 중심으로 개편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우리 대학이 나아가는, 지향하는 인성ㆍ융합ㆍ창의 이런 쪽을 중심으로 해서 현장실무 중심, 그다음에 현장 이해, 창의력, 문제해결력, 협업, 소통, 이런 쪽의 내용과 전공 영역에 따라서 필요한 역량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재편하고요.
또 NCS나 산업현장이 국가적인 표준역량이잖아요?
그것하고 우리 대학이 지향하는 역량하고 합쳐서 교육과정에 새로운 모멘텀으로, 역량 중심으로 기존에 있는 교육과정을 개편하면서 교육의 방법을 혁신하고 여건을 개선하는 이런 사업으로, 총체적으로 대학을 변모시키는 그런 프로그램을 교육부가 돈을 주면서 요구하고 있고요.
그래서 저희는 그것을 중기계획, 또 이런 혁신사업 계획을 통해서 지금 말씀드린 그런 여건 개선과 프로그램의 개선,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체제를 학내 구성원과 교수님들을 통해서 계획으로 수립해서 제출하고 승인받아서 3년 동안 추진하는 그런 사업이 되겠습니다.
심상화 위원
3년 동안 하는데 그럼 올해가 마지막 해입니까?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두 번째 해입니다.
심상화 위원
두 번째 해입니까?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심상화 위원
그럼 2021년?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2021년에 3주기 평가가 있어서 다시 평가해서 좋은, 치열한 경쟁 속에 다시 들어가야 이런 계속적인 지원을 받으면서 학교를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심상화 위원
3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를 또 받지 않습니까?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그렇습니다.
심상화 위원
받을 때 여기에 기초가 되는 게 지표관리잖아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맞습니다.
심상화 위원
그래서 이것을 어떻게 잘해 놓느냐가 결국 우리가 3주기에 다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될 수 있는 그런 기초가 되는데, 예전에 저희가 한번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에 포함됐었잖아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심상화 위원
그때는 굉장히 어려웠잖아요.
국가장학금도 못 받고 정부 지원 사업비도 못 받고 여러 가지 있었는데, 지금 올해가 2년 차이고 내년 3년 차까지 아마 구성원들께서 일심동체로 강원도립대학교 발전을 위해서 더 해야만 될 것 같은데 그것을 위해서는 30쪽에 있는 것을 보고하셨다시피 지표관리가 잘되어 있어야 한다 이렇게 보고 있거든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말씀하신 대로 그 점에 중점을 두고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심상화 위원
하여튼 사업을 하시면서, 저희들이 사업비를 많이 받아와서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해서 그 사업비의 목적을 달성했느냐 이것도 아마 평가대상이 될 것 같아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평가내용 중에 그 사업을 어떻게 잘 관리하고 성과를 내느냐, 성과관리를 어떻게 하느냐 이것도 중요한 평가내용이 되겠습니다.
심상화 위원
아마 이 사업을 주도적으로 하는 것은 제가 알기로는 산학협력단장께서 많이 하시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기획처에서 주로 하고 있고요.
심상화 위원
아, 기획처에서 합니까?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산학협력 쪽도 중요한 분야입니다.
심상화 위원
그럼 산학협력단에서 지금 국비사업 하는 것 중에 대표적인 게 무엇이 있습니까?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산학협력단 쪽에서는 교육과 관련된 투자가 있어서, 산학협력단은 기업체하고 하는 투자들이기 때문에 이 사업 쪽에…….
산학협력단장 박병수(관계공무원석에서)
지역주도 일자리사업…….
심상화 위원
지역주도 일자리사업?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일자리사업을 주로 국비사업으로 합니다.
심상화 위원
그것은 예산을 얼마 정도 가지고 합니까?
산학협력단장 박병수(관계공무원석에서)
9억 가까이 됩니다.
심상화 위원
9억 정도 됩니까?
하여튼 잘해 주시고요, 3주기도 지표관리를 잘하셔서 평가를 잘 받을 수 있도록 더 노력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열심히 하겠습니다.
심상화 위원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다수 거수)
위원장 곽도영
김규호 위원님이 먼저 드셨습니다.
김규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규호 위원
김규호 위원입니다.
세 번 들어서 당첨됐습니다.
33쪽 한번 봐 주시겠습니까?
대학 홍보와 관련된 질의를 좀 드리겠습니다.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김규호 위원
작년 7월 업무보고 때 SNS 중심 대학 홍보 강화에 대해서 했었거든요.
그 당시에 대학 내에 SNS종합홍보위원회를 구성해서 운영하겠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교수 4명, 학생 2명, 직원 2명, 지금도 운영하고 있나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지금도 구성돼서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규호 위원
운영되고 있어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김규호 위원
여기 홍보 강화에 보면 사업내용에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적극적 대학홍보라고 되어 있는데, 제가 지금 유튜브를 들어가 보니까 변동사항이 없어요.
지금 여기 구독자 수가 저 포함해서 50명으로 되어 있는데, 지금 대학홍보가 잘되고 있는 건지 좀 묻고 싶습니다.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그래서 오기 전에 제가 유튜브 쪽을 확인해 봤는데 저희가 전략을 좀 잘못한 것 같아요.
큰 대학들도 유튜브 채널을 하나 또는 두 개만 운영하고 있는데 제가 확인해 보니까 유튜브 채널이 학과별로 다 개설되어 있더라고요.
김규호 위원
SNS종합홍보위원회, 지금 구성되어 있는 교수님 네 분은 누가 하고 계시죠?
기획홍보처장 임황빈(관계공무원석에서)
윤영호 교수님하고 몇 분이 하고 있습니다.
김규호 위원
그 홍보위원회가 지금 돌아가고 있긴 해요?
기획홍보처장 임황빈(관계공무원석에서)
분기별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그렇게 활발하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분기별로 하고 있는데…….
김규호 위원
분기별로 회의는 해요?
기획홍보처장 임황빈(관계공무원석에서)
예.
김규호 위원
회의는 하고 있어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김규호 위원
그렇게 분기별로 회의를 함에도 불구하고 홍보가 원활하지 않은 것 같고, 지금 영화관하고 KTX 광고도 하고 있나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영화관…….
김규호 위원
CGV에 한다고 했던 것 같은데?
기획홍보처장 임황빈(관계공무원석에서)
재작년에, 2018년도에만 운영했습니다.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작년에는 축구 게임할 때 그쪽 전광판을 많이 활용한 것 같습니다.
김규호 위원
아무튼 대학 홍보가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지금 시대가 그렇기 때문에.
지금 수험생들이 정보를 접하기 위해서는 이런 SNS 홍보를 하긴 해야 되는데 좀 전략적으로 유익한 정보들을 제공할 수 있게끔, 제가 보기에는 지난해나 올해나 별 차이가 없다고 느껴집니다.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그래서 채널을 하나로 학교 채널을 통합하고요.
그렇게 하는데 구독이 잘 안 느는 이유도 좀 있는 것 같습니다.
보니까 어떤 사람들은 구독하면 인공지능 때문에 자기가 좋아하는 쪽에 올라오는 화면이 확 바뀐다고 하면서 꺼려하는 경우도 있고, 하여튼 새로운 방안을 계속 모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쉽지 않아서, 성과를 못 내서 죄송스럽습니다.
김규호 위원
어쨌든 업무보고를 할 정도면 이런 홍보에 대해서 누군가가 책임 있게 진행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알겠습니다.
김규호 위원
24쪽 한번 봐 주시겠습니까?
취업률 관련해서 한번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지금 대학정보공시 사이트를 보니까 이 숫자랑 거의 맞아요.
도립대학교의 취업률이 강원도 내에 있는, 전국적으로 도립대학 평균보다 좀 떨어지네요, 그렇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좀 낮습니다.
김규호 위원
강원 지역 평균에서도 떨어지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김규호 위원
전문대학 전국 평균에서도 좀 떨어지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그렇습니다.
김규호 위원
지금 취업률이 건강보험 DB를 연계해서 기본적으로 조사를 하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그것을 기준으로 해서 공시된 자료입니다.
김규호 위원
공시할 때, 대학정보공시 사이트에 등록을 할 때, 대학 졸업하고 건강보험이 되어 있는 사업장에 취업할 수도 있고 아니면 영농에 종사할 수도 있잖아요, 그렇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그렇습니다.
김규호 위원
전업농으로 영농종사자도 있고 개인 창작활동을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4대 보험이 되고 요건이 돼야 공시에 올라갑니다.
김규호 위원
1인 창업자도 있을 것이고, 그런 것들도 다, 아니면 입대한 사람도 있을 것이고, 지금 지난해 66.2%는 건강보험 플러스해서 그런 것들이 다 토털로 조사가 된 인원인가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그러니까 작년 12월 말 기준인데요, 이것은 아직 공시가 안 되고 저희가 자체 조사한…….
김규호 위원
지금 전국 평균이라든가 이런 것들은 공시가 안 됐기 때문에 미공시로 표시가 됐고, 66.2%는 우리 도립대학교에서 자체적으로…….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자체적으로 조사한 겁니다.
김규호 위원
자체적으로 통계를 낸 거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김규호 위원
이건 다른 데 공시가 되면 취업률 비교가 좀 되겠네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올해 2020년도 12월 31일 기준으로 공시가 되겠습니다.
내년 1월쯤 되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규호 위원
하여간 취업률이 대학평가에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이 되기 때문에 취업과 관련해서 좀 더 노력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한 가지만 더, 지금 체육부가 운영되고 있다고 했는데 지금 드론축구단 같은 경우에는 체육부에 포함이 안 되어 있고 과에 그냥 소속되어 있는 거죠?
드론축구단 지금 운영하고 있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저희들이 전문적으로 선수단으로 육성하는 것은 아니고…….
김규호 위원
드론축구단도 연맹ㆍ단체가 있지 않나요, 체육 쪽에?
종합정보관장 김운용(관계공무원석에서)
예, 단체가 있습니다.
김규호 위원
단체가 있죠?
체육 종목이라고 하면 종목일 수도 있잖아요, 그렇죠?
종합정보관장 김운용(관계공무원석에서)
대한드론축구협회가…….
김규호 위원
대한드론축구협회가 있죠?
종합정보관장 김운용(관계공무원석에서)
예.
김규호 위원
그러면 체육부에 포함될 수도 있잖아요, 드론축구단도?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아직 체육부 쪽은 아닌 것 같은데, (종합정보관장을 향해) 체육부로 되어 있나요?
종합정보관장 김운용(관계공무원석에서)
체육부 소속으로 갈 수는 있습니다.
김규호 위원
드론축구협회라고 있는 것 같아요.
저희 지역에도 드론축구를 하는 데가 있는데 거기 드론축구협회라고 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게 체육회 산하단체가 아닌가 해서요.
몰라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체육회 쪽에서 연락이 왔는데 드론축구단 쪽 얘기는 언급이 없었던 것을 보니까 아직 체육회 산하는 아니고 독립적인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김규호 위원
나중에 한번 확인하셔서 저한테 알려주세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확인해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규호 위원
알겠습니다.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곽도영
수고하셨습니다.
허소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허소영 위원
지금 총장님 한 6개월, 7개월 차 되시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그렇습니다.
허소영 위원
그 사이에 대학을 다시 새 틀을 짜고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을 텐데요, 짧게 소감을 얘기해 주신다면 어떻습니까?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그동안 1주기 평가를 잘 못 받아서 많이 어려운 상태에서 대학의 구성원들이 많이 노력을 해서 2주기, 2018년도 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오기까지 많은 노력들을 하셨더라고요, 또 많이 지쳐 있기도 하고요.
그렇지만 새로 변화되는 혁신사업을 하고 새롭게 3주기를 평가하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서 다시 함께 힘을 합쳐서 새롭게 대학을 혁신적인 미래 대비 체제로, 계획을 수립해서 최우수그룹으로 갔지만 그것을 실행해서 성과를 내고 학교를 그렇게 작동시키고 변화시키는 그런 임무를 맡았다고 생각하면서 우리 보직자들과 함께, 직원들과 함께 힘을 합쳐서 하나씩, 하나씩 문제를 해결해 가는 그런 과정인데 앞으로 제가 근무하는 동안, 앞에서 좋은 선배 총장님과 선배분들이 만들어 놓은 이 계획들이 정말 찬란하게 실행돼서 강원도립대학교가 정말 좋은 대학이 될 수 있도록 해야 되겠다는 그런 사명감, 그런 것을 가지고 일을 하고 있습니다.
허소영 위원
아마 간단치 않은 과정일 것이고요.
이것을 현재의 정상화된 수준을 유지하는 것 자체가 상당히 어려우실 것 같은데, 또 말씀하신 것처럼 동료 교수님들도 피로도가 상당히 높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잘 아울러서 가시기를 바라고요.
앞서 김경식 위원님께서 얘기하신 것처럼 학과 명칭이 크루즈 무슨 학과 이런 식으로 구체적인 경우는 사실상 산업체와의 계약학과처럼 해당 분야의 회사와 연계성이 아주 높은 경우에 조금 더 적합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일하는 환경은 굉장히 폭넓은데 명칭이 지나치게 구체적인 것은 특정 업체와의 연계가 아니라면 재고를 해 보는 것이 좀 더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드리고요.
더불어서 지난해에 4차산업이라고 하는 트렌디한 현상을 반영하기 위해서, 또 경쟁력을 향상시킨다는 차원에서 스마트라는 이름을 붙인 학과들로 개명을 했습니다, 그렇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허소영 위원
그런데 그 스마트해양양식과, 또 로봇스마트팩토리과, 스마트시티건설과 등이 저희한테 주신 자료로 보면 입학생 충원율이 비교적 상당히 낮게 나타납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이름을 바꿨다는 것이 곧 경쟁력을 갖는 것은 또 아니라는 건데요, 이에 대한 어떤 복안이 좀 있으신지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아직 입시 모집과 등록이 끝나지 않아서 그런데요, 끝나고 나서 그런 쪽에 영향이 있는지 한번 파악해 볼 필요가 있고, 만약 그런 게 도움이 안 된다고 하면 여러 가지 쪽으로 검토, 말씀하신 대로 어떻게 하면 충원율과, 학생들한테 잘 전달되는 네이밍도 중요하기 때문에 모든 것을 한번…….
허소영 위원
그러니까 학과 명칭은…….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해 보고, 고민을 신중하게 해야 될 사항…….
허소영 위원
심도 있게 좀 해 주시고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허소영 위원
학과 명칭을 이렇게 변경한다고 했을 때 제가 드렸던 말씀도 겉의 옷만 바꾸는 것만 가지고는 경쟁력이 생기지 않는다, 그 안의 내부 교육과정이라든지 혹은 필요하다고 하면 완전히 새로운 그런, 겉과 속을 일치해서 바꾸는 그런 노력이 아니고는 이름만 바꾸는 것으로는 충분한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고 말씀을 드렸었거든요.
이번에 이름을 바꾸고 첫해이긴 하지만 운영 경과를 보고, 사실 제일 경쟁력을, 입학 상황에서 제일 경쟁력을 갖게 되는 것은 취업이죠.
취업과 연동했을 때 그 경쟁력, 전망을 갖게 되는데 그 부분에 대한 추후 과정도 좀 잘 지켜봐 주시고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그렇게 하겠습니다.
허소영 위원
이어서 신입생 유치를 위해서 다양한 홍보활동을 하고 계시고, 아직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평가는 진행하지 않으신 것 같은데 맞나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그렇습니다.
허소영 위원
그래서 어떤 것이, 어떤 매체가 제일 효과가 높았는지 좀 더 심도 있게 검토를 해 주시고요.
지금 학생들 내부적인, 내가 강원도립대학교에 간다면 뭐가 어떻게 다를까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하는, 어떤 학생들이 다니고 있을까, 저런 학생들하고 같이 하면 좋겠다, 나 정도면 같이 다닐 수 있겠다, 그런 긍정적인 전망을 갖게 하는 홍보물들이 좀 필요하지 않을까, 왜냐하면 학과는 모든 대학에 다 있잖아요, 비슷한 학과들이?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허소영 위원
그럼 학교생활이 어떻게 다를까에 대한 기대를 줄 수 있으면 좋겠고요.
우리 학교에 에쉐르합창단이라고 학생 합창단이 있잖아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있습니다.
허소영 위원
제가 자료를 찾다 보니까 합창한 영상들을 볼 수 있었는데 아직은 그렇게 자존감이 넘치는 그런 합창 모습이 아니었지만 그래도 학생들이 학내 활동을 통해서 발표도 하고 하는 모습들을 역동적으로 담아내고, 그런 활동들을 하는 학생들을 우리 홍보과정에 활용할 수 있다고 하면 좀 더 효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그것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검토하겠습니다.
허소영 위원
그러니까 우리가 학생 자원들을 어떻게 홍보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을까, 기왕에 하고 있는 것들을.
그런 부분들을 좀 고려해 주시고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알겠습니다.
허소영 위원
그다음에 17페이지 보면 유연학사제도를 도입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새로운 시도인데요, 그렇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그렇습니다.
허소영 위원
이것도 물론 학생들의 학업여건들을 조금 더 취업친화적으로, 또 현장친화적으로 만들기 위해서 하는 것 같은데 전공기초, 전공일반, 전공심화는 좀 알겠는데요, 인성학기나 전공자유학기에는 각각 어떤 것을 하게 되나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인성학기는, 그전에 인성데이라고 매주, 10주, 11주를 계속, 한 주에 한 번씩 의무적으로 나오고 필수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한 주에 묶어서 운영하는 그런 내용이 되겠습니다.
허소영 위원
전공자유학기는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전공자유학기는 현장실습이나, 제가 자세한 내용은…….
허소영 위원
설명하실 수 있는 분이 있으시면 답변을 요청드리겠습니다.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기획홍보처장님께서 그 내용의 전문가이시니까 한번 저 대신…….
위원장 곽도영
기획홍보처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홍보처장 임황빈
기획홍보처장입니다.
유연학사제도를 저희가 이번 학기에 도입하게 되는데요.
전체 학기, 교육부에서 원하는 1학기, 2학기, 3학기, 이런 제도를 바꾸는 것은 아니고요, 학기 내에 어떤 기간 동안을 학기로 가지고 가는데요, 저희가 1학년 때하고, 1학년 1학기하고 2학년 2학기 첫째 주에 취업탐구학기와 또 1학년 1학기 8주 지나서 9주째에 인성학기를 두는 정도의 학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전공기초 8주 되는 것은 집중이수제로 해서 한 학점 따는 데 15시간씩 소요되는데 그 내부에서, 8주 내에 15시간씩 해서 1학점씩 부과가 되는 건데요, 1학년 1학기와 그다음에 2학년 1학기 정도만 지키는 것으로 했고요.
나머지는 학과의 특성에 따라서 그것을 전공기초로 가든 전공일반으로 가든, 또 전공심화로 가든, 그다음에 전공을 자율적으로 선택해서 가든 하는 것을 가지고 이번에 시범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금 TF에서 충분히 논의 중에 있습니다.
허소영 위원
그런데 아까 자유학기 때는 어떤 것을 하게 된다고요?
기획홍보처장 임황빈
전공자유학기에도 학과 특성에 따라서 선택하게 되어 있고, 이번에 필수라는 개념을 전 11개 학과가 다 없애버렸거든요.
그래서 어떤 특정 학과에서 35학점이든 몇 학점을 이수하게 되면 나머지 학점을 다른 학과에서 딸 수 있는, 전공을 부여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허소영 위원
저도 한때 2년제 대학에 몸담으면서 느꼈던 건데, 보통 이름은 4년제 대학 이름하고 비슷한 것을 갖고 있잖아요?
예를 들면 사회복지, 유아교육, 그런데 실제로 그것을 2년 동안 압축해서 모든 과정을 하다 보면 수업시간도 그렇고 상당히 빠듯하고 다양한 시도를 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지금 여기서 얘기하신 것들은 이전에 운영하셨던 학과 운영에서 큰 차이는 없는데, 뭔가 좀 집중한다는 그런 느낌 정도인데요.
이것이 과연 우리 학교 여건에 조금 더 적합한 건지, 아니면 유연학기제도가 교육부가 추구하는 방향과 부합하기 때문에 우리가 적용하려고 하는 건지, 실질적으로는 어떤 기대효과가 있어서 하는 건지 좀 궁금합니다.
기획홍보처장 임황빈
지금 저희가 11개 학과의 대부분이, 보면 공학이 4개 학과가 있고요, 그러다 보니까 우리가 어떤 특정 교과목에 대해서 기초과목을 전에는 15시간 15주를 해야 되는 경우가 있었는데 지금 같은 경우에 학기를 바꿔 놓으면 기초 개념 이런 것들, 기초적으로 해야 되는 실습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8주에 끝내놓고 나머지 응용과목을 할 수 있는 상당히 좋은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허소영 위원
그런데 말씀하신 것처럼 기초를 8주 안에…….
기획홍보처장 임황빈
아니, 예를 들어서 제가 ICT드론과인데 ICT드론 관련 실습을 한다고 하면 기초 실험이 있고 전문적인 실험이 있지 않습니까?
기초 실험을 몰라서는 전문 실험을 못 하거든요.
그래서 기초적인 내용들을 8주 내에 완전히 끝내놓고 나머지는 거기에 대한 다른 교과목을, 거기 응용과목들을 가르칠 수 있다는 얘기죠.
허소영 위원
지금 실행을 좀 해 봐야 알겠지만 말 그대로 제목 자체가 유연학사제도이니까 실험하면서 또 다른 변형들이 있을 수 있겠죠.
기획홍보처장 임황빈
예, 그렇습니다.
허소영 위원
평가를, 진행하시면서 우리 학생들의 역량과 여건에 맞는지에 대한 섬세한 평가를 좀 진행해 가시면서 운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기획홍보처장 임황빈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허소영 위원
진행과정에 대해서는 다시 저희하고 공유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홍보처장 임황빈
예.
허소영 위원
고맙습니다.
위원장 곽도영
수고하셨습니다.
한창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창수 위원
한창수 위원입니다.
지금 우리 총장님으로 부임하시고 몇 개월째시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7개월…….
한창수 위원
새로운 학기도 맞았고 졸업식도 치렀고, 대학에서 7개월이지만 그래도 할 수 있는 것은 다 하신 것 같아요.
물론 중간에 있지만, 지금 졸업과 입학이 제일 중요하잖아요, 그렇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그렇습니다.
한창수 위원
또 신입생 모집이 어렵다 보니까 입학이 중요한데, 2월 말로 모든 입학 정원은 다 채울 수 있으신가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지금 92.6%인데 작년보다는 조금 나은 진도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100%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만, 가능할 것으로 보는데 일부, 혹시 모르는데 목표를 지금 100%로 두고 있습니다.
한창수 위원
인기학과가 그중에 포함되어 있나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이미 많은 학과들은 100%로 되어 있고요, 일부 4개~5개 학과가 조금 미달되어 있는 그런 상태, 등록률이 떨어져 있는 상태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100%를 채울 수 있도록, 왜냐하면 평가도 문제가 되고, 재작년에는 100% 했는데 작년에는 못 채웠기 때문에 올해에는 꼭 채워볼 생각입니다.
올해는 작년에 비해서 많은 대학들이 어렵고요, 저희 인근의 강원도 대학들도 많이 어렵습니다만 저희가 한번 100%를 채워볼 생각으로 지금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창수 위원
하여튼 총장님의 의중대로 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3페이지의 일반현황을 보겠습니다.
일반현황이 12월 업무보고 시보다 재학생, 또 휴학생 포함, 다 인원이 많이 줄었어요, 그렇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그렇습니다.
한창수 위원
인원이 줄었습니다.
줄었는데, 학교의 자원이 점점 줄어드는 거예요, 그렇죠?
재학생, 재적생, 모두가 다 자원이잖아요, 그렇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그래서 복학관리를 철저히 해야 될 그런 시점입니다.
한창수 위원
자원이기 때문에, 학교로 다시 돌아올 수 있는 사람도 있고 그렇기 때문에 다 자원인데 자원이 준다, 그렇게 이해하고 다음 페이지를 한번 보겠습니다.
조직도인데요, 계열을 2개 계열에서 4개 계열로 늘렸어요, 그렇죠?
이유가 있으신가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계열이 저희들이 분류했던 것하고요, 대교협에서 학교 계열 분류하는 표준분류가 있습니다.
그래서 전반적으로 그 표준분류에 따라서…….
한창수 위원
따라서 분류를 했다?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저희 임의적으로 공학, 인문계를 했는데 이것은 표준분류에 따라서 그렇게 됐습니다.
한창수 위원
이 분류를 해서 행정비용이 더 발생하거나 그런 것은 없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없고, 통계나 이런 것을 전국적으로 하기 위해서 한 것이고요.
또 과가 바뀌면서, 계열을 어디에 둘 것인지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협의회에 얘기하면 판정해 주기도 하고요.
그 교육과정을 보고 그 위원회에서 판정해 주는데 그런 표준분류를 따른 겁니다.
한창수 위원
계열학과장이 따로 있나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없습니다.
한창수 위원
없어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학과장은 따로 있지만 계열…….
한창수 위원
계열별로는 없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없습니다.
한창수 위원
행정비용은 별다른 변동이 없다는 말씀으로 이해하겠습니다.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한창수 위원
지금 이렇게 계열을 여러 개 늘려놨는데 환경이 더 좋아졌나요?
제가 이렇게 데이터를 보면 환경이 그렇게 좋아지진 않은 것 같아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저희들 전문대학의 전반적인…….
한창수 위원
안 좋아지기 때문에, 흐름에 따라서 안 좋아진 거지 계열 분류로 인해서 안 좋아진 것은 아니다?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그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한창수 위원
분류를 해서 효과는 있나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특성이 너무 뭉텅하게 되어 있는 것보다는 계열별 특성에, 교육과정에 특성이 있어서 계열별로 나중에 융합적인, 비슷한 게 모여 있기 때문에 융합적인 교과를 신설하거나 그런 쪽에는 필요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계열별로는 공통부분이 많으니까 앞으로 융합적인 그런 과정을 개발한다든가 프로그램 교과목을 개발할 때 도움이 되지 않겠나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한창수 위원
직원 쪽에서는 회계직을 줄였어요, 그렇죠?
11명에서 10명으로 줄였네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교직원 쪽에.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특별히…….
한창수 위원
이유는 없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특별히, 자연히 감소가 되면 모를까 그 취지는 제가, (직원에게 설명 들음) 한 사람이 퇴직을 하고 한 사람을 안 뽑은, 이것이 정원이 아니고 실인원이, 보고드릴 때 한 사람 나가고 안 뽑은 상태에서, 현인원이 10명이었고 정원은 11명이어서 추후에 1명을 뽑은 것으로 기억합니다.
한창수 위원
그러실 예정이시고요.
31페이지 한번 보겠습니다.
2021학년도 우수 신입생 유치, 2021년도 신입생이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앞으로 모집을 할, 목표가 2021년도가 되고요.
지금 하고 있는 것은 2020년도입니다.
아직 완전히, 2월 말까지 해야 되는 것이 2020년도이고요.
한창수 위원
그런데 2021년도 것을 내놓으시나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2021년도는 내년도…….
한창수 위원
대비해서?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3월 이후에 이렇게, 2020년도 실적은 이렇고 앞으로 잘해 보겠다는 쪽으로…….
한창수 위원
업무보고이기 때문에 가능은 하네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업무계획으로 2021년도…….
한창수 위원
(웃음) 그런데 이게 잘못된 것 아닌가 이렇게 보여지는데, 아니에요?
잘못된 것은 아니고, 맞습니까?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2020년도도 열심히 해야 되고 2021년도도 열심히 해야 되는데…….
한창수 위원
아니, 이게 안 맞는 것 같아요.
암만 보고 이해를 해 보려고 해도, 그리고 제가…….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학년도가 2월 말까지 끝나고요.
연도하고 학년도가 그래서 그렇습니다.
한창수 위원
아니, 2020년도 숙제도 다 못 풀었는데?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그런데 이제 마지막 자율모집만 남았고요.
한창수 위원
아니, 이것 확실하게 이야기하세요.
2020년도 것을 잘못 표기한 것이 아니고 2021년도 목표다?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2021년도에 열심히 하겠다는 그런 업무보고 내용이고요.
한창수 위원
그런가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지금 추진하고 있는 사항은 2020년도 2월 말까지 하고 있는 사항이라서…….
한창수 위원
제가 이것을 보면서, 일반적으로 다들 대학도 나오시고 그랬는데, 이것이 모집인원이 몇 명인지, 또 지금 지원이 정시에 얼마, 수시에 얼마, 모집인원이 얼마에서 정시 얼마, 수시 얼마를 뽑겠다고 보여져야 되잖아요, 그렇죠?
그런데 보기 어려워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맨 앞의 312명이 모집인원…….
한창수 위원
그러니까요.
312명은 되어 있는데 이 도표를 봐서는 이해하기 어렵다.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한창수 위원
그런데 이해하기 쉽게 만들 수는 없었나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다음에는 시정하겠습니다.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한창수 위원
업무보고를 하는 것은 우리가 당초예산에서 예산 승인하고 그것이 어떻게 환류하는지, 환류해서 피드백될 것인지 그것을 확인하기 위해서 업무보고를 받는 거예요.
그런데 업무보고의 그런 뜻하고는 좀 다른 것 같아서, 이것을 좀 한눈에 볼 수 있게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학과별 테이블을 자세히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좀 미흡했습니다.
한창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곽도영
수고하셨습니다.
박병구 위원님 질의하시죠.
박병구 위원
박병구입니다.
총장님, 플라이강원하고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하셨잖아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했습니다.
박병구 위원
2월 12일에 하셨네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그렇습니다.
박병구 위원
주된 내용이 뭔지 다 알고 계시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앞으로 여러 가지 산학협력을 제대로 하자는 내용의 업무협약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박병구 위원
그리고 도립대학교에서 인재 양성도 해서 플라이강원에 취업도 알선해 주고 이런 것 하겠다고 업무협약하셨잖아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앞으로 그렇게 나가도록…….
박병구 위원
거기에 맞게 학과 구조도 변경하고 그러셔야 되는데 그런 업무보고 내용은 없습니다.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지금 혁신사업 하면서 그중에, 호텔항공관광과에서 항공관광과로 가면서 실험시설, 기자재 이런 것들을 지금 건설 중에 있고, 거기 항공서비스 관련된 그런 전문교수님을 초빙을 해서, 여자 교수님인데 3월 1일부터 임명하게 하고, 그래서 거기에 맞춰서 지금 교육과정과 그다음에 교수님 초빙과 그런 내용을 하고 있습니다.
업무내용에 보고가 자세히 안 되어 있습니다.
박병구 위원
잘 좀 연계해서, 플라이강원하고 연계해서 우리 도립대학교가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그런 내용들을 좀 더…….
박병구 위원
그리고 우리 총장님, 7개월 되셨다고 하셨잖아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박병구 위원
홈페이지에 인사말을 쓰셨는데 그 홈페이지에 쓰신 인사말이 대상을 누구로 쓰신 거예요?
학생을 대상으로 쓰신 겁니까, 아니면 일반인을 대상으로 쓰신 겁니까?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다 염두에 두고 쓴…….
박병구 위원
제가 읽어봐서 질의드리는 거예요.
이게 누구를 대상으로 썼는지 모르겠더라고요.
이것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쓴 건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쓴 건지…….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처음에 좀 왔다 갔다 했습니다.
박병구 위원
우리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쓰신 거면 학생들한테 권고를 하는 게 있다든지 내가 총장이니까 이렇게, 이렇게 운영을 한번 해 보려고 하는 게 있다든지, 아니면 지역주민들한테 쓰려면 지역주민들이 우리 학교와 같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이라든지 지역주민들에게 바라는 협조사항이라든지 이런 게 있어야 되는데 그런 내용은 하나도 없어요.
그래서…….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처음에 아직 업무파악이 안 된 상태에서 써서…….
박병구 위원
대상이 누구인가 이런 생각이 좀 들었고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다시 좀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박병구 위원
그리고 아까 신입생 정원 충원이 92.6%라고 하셨는데, 100% 채워보신다고 하셨잖아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박병구 위원
이것 100% 채우셔야 돼요.
학교 운영하시는 데 있어서 계속해서, 지금 이것 실질적으로 100% 못 채우시면 학교 운영하는 데 어렵잖아요, 또 이 학생들이 계속해서 있다는 보장도 없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그렇습니다.
박병구 위원
군대 간다고 휴학계 내고, 또 1년 등록만 해 놓고 재수한다고 하고, 이것이 지금 업무보고할 때마다 계속 지적되는 사항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실질적인 학생 수는, 300몇 명인데 실제 학생 수는 100명도 안 되는 것이고, 그렇게 되지 않습니까?
지금 고등학교를 찾아가셔야 돼요.
그래서 미등록한 학생들이, 우리 대학을 신청했는데 미등록을 하면 왜 미등록을 하는지, 그리고 후순위에 다른 대학, 1순위, 2순위 해서, 아시잖아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박병구 위원
후순위에 대기하는 학생들이 안 빠져나갈 수 있는 방법을 찾으셔서 적극적으로 쫓아다니면서 하셔야 이것이 100% 정원이 채워지지 어떻게 하나 보자 하고 기다리면 이것 못 채워요, 그렇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박병구 위원
다른 대학도 다 그렇게 해요.
다른 4년제 대학들도 60순위, 빠져나갈 학생들 대비해서 60순위까지는 학교가 다 전화를 해요.
자기네 평균이 있잖아요, 전년도에 했던 평균이?
그럼 한 60명 정도는 추가로 더 등록이 가능하더라 이렇게 되면 그 60번 학생까지 기회가 있다고 전화를 다 합니다.
‘우리 대학에 꼭 오고 싶으면 기다려 주십시오.’라고 얘기를 해요, 다른 대학에 등록하지 않게끔.
그런 노력을 안 하고서는 절대 100% 못 채워요.
그리고 그렇게 전화하는 대학이 사회적으로 지명도가 없는 대학이냐 하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전화하고 해서 ‘우리 대학에 꼭 오고 싶으면 대기하고 있으시면 기회가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몇 번째까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다 안내전화를 해 주더라고요, 학생한테도 해 주고 학부모한테도 해 주고.
그래야 이것이 채워져요.
그냥 막연히 기다려서는 채워지지가 않습니다.
이것 신경 바짝 쓰셔야 돼요.
그냥 폼 잡고 있다가는 아무것도 안 됩니다.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알고 있습니다.
박병구 위원
총장님이 7개월이나 되셨는데, 다부지게 하셔도 시원치 않을 판인데 느긋하게 기다리시면 되겠습니까?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그렇지는 않습니다.
박병구 위원
그리고 우리가 개학을 3월 2일에 하려고 했는데 3월 14일인가 16일로 연기하셨잖아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박병구 위원
코로나 때문에 연기하신 거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전반적으로 교육부의 권고도 있고, 미리 개학했다가 학생이라도 한 명 발생하면 감당이 안 될 것 같아서…….
박병구 위원
그런 것은 충분히 이해가 가요.
그런데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2019년도 사진, 활동사항에 생활관 입소한 활동사진이 하나도 없어요.
보통 7장 정도는 올리더라고요.
매년 7장에서 6장 정도는 올렸는데 2019년도에는 하나도 없고, 먼젓번 총장님이 학생들과 대화하는 시간 하나 있더라고요.
그것 달랑 한 장 올라와 있더라고요.
홈페이지 업그레이드 전혀 안 합니다.
그리고 학생들이 궁금해서 물어보는 게 있잖아요, 자유게시판 들어가서?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박병구 위원
답변도 늦어요.
엄청 늦고 답변도 제대로 된 성의 있는 답변을 안 하고 ‘의문사항이 있으면 OOO 전화번호로 연락 주십시오.’ 이렇게 해 놨더라고요.
그리고 학생이 4인실인지 2인실인지 궁금하잖아요, 내가 지금 4인실 배정을 받는지 2인실 배정을 받는지?
내가 4인실 배정을 받는 건지 2인실 배정을 받는 건지 궁금하고 그러면 그것을 전화해서 학생한테 안내해 줄 생각을 하고 적극적으로 하셔야지 ‘의문사항이 있으면 전화 주십시오.’ 이러면 그 학생이 다시 홈페이지 들어가서 그것을 봐야 되지 않습니까?
선제적으로 하셔야 된다니까요, 선제적으로.
지금 학생들은 선제적으로 안 하면, 도립대학교에 그렇게 큰 메리트 없어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알겠습니다.
박병구 위원
도립대학교 나와서 취업이 확실히 보장되는 것도 아닌데 여기에 목숨 걸고 갈 일이 있습니까?
대학교가 선제적으로 하셔야 돼요.
그런 학생들이 있으면, 이 학생이 우리 대학에 관심이 있구나 하면 이 학생은 무조건 등록시켜야 되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선제적으로 대응을 하셔도 100% 채울까 말까인데, 그러고 나서는 나중에 입학한 학생들 인성이 어떻다느니, 자질이 어떻다느니 이런 얘기를 왜 해요,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지 않아 놓고.
우수한 학생이 오겠다고 하는데도 기회가 없잖아요, 지금.
그렇게 가이드도 잘 안 해 주고, 그러고서 들어온 학생들 인성이 부족해서 그렇다, 자질이 없다, 고등학교 다닐 때 능력이 안 됐다, 이런 얘기를 하실 필요가 없는 것 아니에요.
지금 총장님이 말씀하셨다는 게 아니라 그렇게 했었어요, 업무보고하실 때.
그런 얘기 할 필요 없는 것 아닙니까, 여기 대학교가 그렇게 안 해 놓고?
다부지게 덤벼들어서 하셔야 돼요.
총장님, 좋은 총장님으로 남으시면 안 돼요.
‘우리 총장님은 좋으신 총장님이야.’, 이렇게 좋은 총장님 이미지로 가면 안 된다니까요.
임기가 3년이시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그렇습니다.
박병구 위원
3년 동안 내가 다부지게 해서 뭔가 한번 족적을 남기겠다는 그런 심정으로 하셔야 돼요.
지금 7개월이면 업무파악 다 하셔야 되는데, 우리 위원님들도 이것 10일 만에 다 업무파악하고 그러잖아요.
인사청문회까지 하셨잖아요?
청문회 하시면서 준비 많이 하셨죠, 도립대학교에 대해서 이해하시려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박병구 위원
그때 거의 60%는 이해한다고요, 인사청문회하실 때.
그럼 벌써 다 숙지하고 계시고 속속들이 숙소는 어떻게 배정하고 생활관은 어떻게 하는 건지, 우리 대학교 홈페이지는 어떻게 작성되어 있는지, 그리고 아까 말씀드렸던 플라이강원하고 산학협력 맺을 때는 내가 대학을 여기와 연계해서 어떻게 갈 건지, 이게 다 전반적인 구상이 있으셔야 대학이 굴러가지, 나중에 좋은 총장으로 남으시면 안 된다니까요.
여기 보직교수님들하고 다부지게 일하셔야 돼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알겠습니다.
박병구 위원
우리 대학 발전을 어떻게 할 건지 매일매일 밤샘 토론하시고, 그리고 보직교수님들이 어떤 역할을 해 주셔야 되는지, 피곤하긴 뭐가 피곤해요.
우리보다 더 피곤합니까?
아니, 대학을 살리셔야 될 입장에 있으신 분이 피곤하긴 뭐가 피곤해요, 그게 또 거기서 하셔야 될 일인데.
지금 보직 맡으신 게 여기서 그것 하라고 보직 주신 것 아니에요, 그렇죠?
총장님으로 오신 것이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그런 뜻은 아니었습니다.
2주기 때 너무, 벗어날 때 많이 힘들었다는 말씀을 드리는…….
박병구 위원
그런 게 의미가 없다고요, 그런 게.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알겠습니다.
박병구 위원
그것 원래 해야 되는 거예요.
다부지게 붙어서 하셔도 될까 말까 한데…….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병구 위원
그리고 학생생활관 이것이 생활관비가 4인 기준이 67만 2,000원이고 2인 기준은 90만 4,000원이잖아요?
그런데 이것 하실 때 2인은 받아요, 안 받아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일부 2인을 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병구 위원
신입생도 받아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학생생활관장을 향해) 관장님, 신입생…….
박병구 위원
신입생도 받아요, 2인 기준을?
학생생활관장 박영범(관계공무원석에서)
예, 받았습니다.
박병구 위원
받았어요?
학생생활관장 박영범(관계공무원석에서)
2인실을 신청할 건지 4인실을 신청할 건지 접수단계에서 신청을 하고요, 방 배정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박병구 위원
그럼 그때, 이것이 2층 침대잖아요?
학생생활관장 박영범(관계공무원석에서)
예, 그렇습니다.
박병구 위원
2층 침대 쓰시고, 그럼 2인실은 1층 침대입니까?
학생생활관장 박영범(관계공무원석에서)
아닙니다.
구조는 본래 4인실로 이루어져 있고요, 4인실이지만 2명만 사용할 때 2인실…….
박병구 위원
그럼 침대도 똑같이 2층 침대 쓰시는 거예요?
학생생활관장 박영범(관계공무원석에서)
예.
박병구 위원
그러면 9.6평 원룸에 침대가 딱 2개만 들어가 있다 그렇게 보면 되는 겁니까, 그리고 학생들 책상도 2개가 들어가 있는 것이고?
학생생활관장 박영범(관계공무원석에서)
그렇죠, 맞습니다.
박병구 위원
그렇게 이해하는 되는 거예요?
2인실, 4인실 기준은 똑같이 9.6평을 기준으로 한다?
학생생활관장 박영범(관계공무원석에서)
맞습니다.
박병구 위원
거기에 침대가 4개냐, 2개냐 이렇게만 구분하는 것이고?
학생생활관장 박영범(관계공무원석에서)
예, 맞습니다.
박병구 위원
그럼 4인 기준은 엄청 좁겠네요, 9.6평이니까?
학생생활관장 박영범(관계공무원석에서)
그렇죠.
박병구 위원
학생들한테 안내를 해 주셔야 되잖아요, 이런 것을.
이것이 103실에 412명이 똑같은 구조를 쓰시는 거죠?
학생생활관장 박영범(관계공무원석에서)
예, 그렇습니다.
구조는 똑같습니다.
박병구 위원
생활관 들어가 보면, 끝났나요?
(위원장석을 향하여) 조금 더 해도 됩니까?
위원장 곽도영
예.
박병구 위원
12시가 넘어서, 그리고 식단이, 제가 식단을 좀 봤어요.
식단을 봤는데 식단이 맨날 잡곡밥이에요.
보셨어요, 식단?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저는 자주 먹습니다.
박병구 위원
아니, 맨날 잡곡밥이라고요.
밥이 원래 잡곡밥으로만 나온다고요.
기본 식단 메뉴에 밥은 맨날 잡곡밥이에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섞여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병구 위원
드셔보셨다면서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자주 먹습니다.
박병구 위원
잡곡밥이죠?
흰밥, 콩밥, 쌀밥 이런 게 없어요, 무조건 잡곡밥이에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맛있어서 저는…….
박병구 위원
총장님 입맛에만 맞으면 안 되잖아요.
요즘 아이들은 잡곡밥 싫어하는 아이들 많아요, 콩 들어간 것 싫어는 아이들도 많고.
그런데 여기 생활관 입실하면 기본으로 조식하고 석식, 기본비가 다 들어가서 44만 원 식비 받는 거잖아요, 기본으로?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박병구 위원
먹든 안 먹든 받는 것 아닙니까, 그렇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그렇습니다.
박병구 위원
먹든 안 먹든 44만 원 받지 않습니까?
맞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맞습니다, 1식 2,000원.
박병구 위원
무조건 44만 원이잖아요, 먹든 안 먹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박병구 위원
그런데 지금 여기 보시면 잡곡밥이 기본 메뉴예요.
흰밥, 쌀밥, 콩밥, 보리밥, 이런 게 없습니다.
그것도 좀 다양하게 하실 필요가 있지 않나 싶어요.
왜냐하면 학생들이 콩 싫어하는지 잡곡밥 싫어하는지 불문하고 그냥 먹어야 하지 않습니까?
가끔은 점심 때 등심 나오고 돈가스 나오고 이러긴 하더군요.
국은 매번 어묵된장국, 우렁국, 이런 것만 나오더라고요.
식단에 신경 많이 쓰셔야 돼요.
먹는 게 제일 중요해요, 애들한테는.
고등학교 급식 이상을 못 벗어나면 의미가 없잖아요, 고등학교 급식이 다 그렇게 나오는데.
하여간 마무리하면 제가 이렇게 늦게 질의를 드리면서 느끼는 게 좋은 총장님으로 남으시려고 하나, 아니면 다부지게 족적을 남기는 총장님으로 남으시려나, 이런 의문이 확 들어요.
다부지게 덤벼들어서 도립대학교를 발전시키겠다고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임하지 않으면, 강원도립대학교가 그렇게 경쟁력 있는 대학이 아닙니다.
거기에 대한 위기의식을 가지시고, 여기 보직교수들 계시잖아요?
좀 다부지게 덤벼들어서 하셔야 됩니다.
도민의 혈세가 다 여기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런 것에 대해서 늘 위기의식을 가지시고 좀 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명심하겠습니다.
박병구 위원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곽도영
수고하셨습니다.
마무리하고 식사하시죠.
안미모 위원님.
안미모 위원
안미모입니다.
박병구 위원님께서 계속 잡곡밥 말씀을 하시니까 배가 상당히 고파지기 시작하는데 총장님, 괜찮으신가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괜찮습니다.
안미모 위원
그럼 제 질의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행감 때 제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에 대한 관리가 좀 부족하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산학협력단장님께서 며칠 후에 바로 저한테 자료를 제출하시면서 감사요구자료에 보냈던 자료 중 좀 틀린 부분은 다 정정을 해 주셔서 참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2017년도부터 2019년도까지의 매출현황, 그다음에 업체명, 대표자, 주생산품, 이런 것들이 자세하게 나와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것과 관련해서 한 가지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도립대학교에서 입주기업에 지원하는 분야가 있잖아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안미모 위원
그 지원실적을 제가 좀 훑어보니까 지원 분야도 여러 개가 되고 그다음에 지원금액도 있더라고요.
2017년도부터 2019년도까지 지원금액이 2017년도에는 4억 9,100만 원어치 지원을 했고, 2018년도에는 1억 1,300만 원을 지원했습니다.
그리고 2019년도에는 2,400만 원을 지원했고요.
그러니까 지원예산이 계속 줄고 있습니다.
또 예산이 급감된 것뿐 아니라 지원건수도 줄었는데요.
2017년도에는 193건이었는데 2018년도에는 120건, 2019년도에는 55건, 굉장히 많이 줄고 있는데 이 줄고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을 해 보니까, 입주기업 현황 자료를 보면 계속입주기업은 많은데 신규기업이 부족하기 때문에, 신규기업은 해마다 기껏해야 서너 개 정도밖에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 신규기업 수가 줄기 때문에 예산지원액과 지원건수가 줄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제 생각이 맞는 건지 아니면 또 다른 이유가 있는지에 대해서 답변을 좀 부탁드리는데, 혹시 총장님께서 답변이 어려우시면 단장님께서 해 주셔도 상관없습니다.
누가 답변을 하실까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단장님이 좀 정확히 아시니까…….
안미모 위원
산학협력단장님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위원장 곽도영
산학협력단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산학협력단장 박병수
산학협력단장 박병수입니다.
입주기업 지원실적이 매년 감소하는 이유가 신규 입주하는 기업의 수가 감소해서가 아니라, 저희가 창업보육과 관련된 국비사업을 2017년도까지는 상당 부분 땄습니다.
중기부에서 지원해서 창업보육협회에서 나오는 BI보육역량강화사업이라는 게 있습니다.
그 사업을 저희가 평가를 잘 받아서, 또 제안을 해서 사업 선정이 돼서 그것 가지고 국비를 지원했었는데 그 사업이 일체 없어졌습니다.
안미모 위원
사업 자체가 중앙에서 없어졌다는 건가요?
산학협력단장 박병수
예, 중앙에서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새로 나오는 신규사업은 전체적으로 없고요, 그다음에 행안부에서 나오는 일자리사업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이번에도 BI 평가를 제일 높은 점수를 받아서 국비를 조금 더 받았는데 그래봤자 한 5,000만 원이 좀 안 됩니다.
그래서 현재는 그것 가지고 지원해 주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안미모 위원
그러면 그 5,000만 원 정도의 예산은 기존에 계속 입주되어 있는 기업보다는 신규기업에 더 많이 지원을 해 줘야 되는 건가요?
산학협력단장 박병수
저희가 지원해 주는 사업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마케팅부터 지식재산권,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그 사업 공고를 저희가 입주기업 40개 기업한테 다 보냅니다.
그러면 자기한테 필요한 것을 신청합니다.
그래서 위원회에서 선정을 해 주는데 가능하면 신규 입주기업들을 지원해 주려고 하는 노력은 저희들이 하고 있습니다.
안미모 위원
알겠습니다.
답변 감사드리고요.
이어서 예비기술청년창업자에 대한 질의도 드릴 건데 그것도 단장님께서 하셔야 되나요?
산학협력단장 박병수
예, 제가 하겠습니다.
안미모 위원
업무보고서 38페이지하고 39페이지를 보면 예비청년창업자에 대한 내용이 많이 나와 있거든요.
그중 차이점은, 38페이지는 도 예비기술청년창업자 육성과 관련된 내용이고, 39페이지는 행안부가 지역주도형으로 청년일자리사업을 선정하기 때문에 여기에 도립대가 강릉에 거주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창업 지원을 하겠다는 내용으로 쓰여 있는데 제가 이해한 부분이 맞는 건가요?
산학협력단장 박병수
예, 맞습니다.
안미모 위원
그런데 사업 내용은 다 비슷하더라고요.
산학협력단장 박병수
예, 거의 같습니다.
안미모 위원
그리고 선정된 날짜도 다 지난해 4월로 되어 있기 때문에, 도립대가 지금 두 가지 방향으로 예비청년창업자 지원을 한다는 말씀인 거죠?
산학협력단장 박병수
예, 맞습니다.
도에서 나오는 예비기술청년창업자 육성사업은 강원도에 세 개 권역을 나눴습니다.
춘천, 원주, 강릉으로 나누어서 저희가 영동권에 있는 창업자들을 중심으로 지원해 주고 있고요, 그다음에 강릉 청년창업은 강릉시에서 받아서 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강릉시 거주 청년들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안미모 위원
아, 강릉시비가…….
산학협력단장 박병수
예, 행안부에서 나오는 돈인데…….
안미모 위원
그것하고 시비하고 매칭이 되는 거예요?
산학협력단장 박병수
예, 맞습니다.
시비가 같이 들어가 있습니다.
안미모 위원
아, 그래서 이렇게 두 가지로 나누어서 사업을 추진한다는 것이고, 그러면 지난해 행감 때 감사요구자료 제출하셨잖아요?
산학협력단장 박병수
예.
안미모 위원
그때 나와 있던 그 예비청년창업자에 대한 사업 내용은 강릉 것이 아니라 도에서 주관하는 자료를 말씀하시는 거죠?
산학협력단장 박병수
예.
안미모 위원
그럼 그것과 관련해서 좀 질의를 드릴게요.
예비청년창업자 지원사업 개시 이후에 사업화 성공ㆍ실패 현황을 보니까 2017년도에는 6명이 창업을 했고 다 성공했다고 써 놓으셨더라고요.
그리고 2018년도에는 9명이 창업을 했고 거기도 9명 전원 다 성공했다고 되어 있고, 2019년도에는 더 늘어서 13명이 창업을 한 것으로 되어 있고 지금 성공ㆍ실패는 평가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진행 중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자료를 받아 보니까, 사실은 2017년도에 창업을 하고 2017년도에도 매출액이 없고 2018년도에도 매출액이 없는 청년창업자가 있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감사요구자료에는 그 창업자가 성공했다고 표현이 되어 있습니다.
물론 매출액 하나만으로 성공이냐 실패냐를 가름하기는 참 쉽지 않지만 창업을 하는 근본 목적은 본인의 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것이고, 그 소득 증대를 통해서 지역경제에 기여해야 되는 부분이 있는 거잖아요?
우리 도립대에서 이 성공과 실패를 나눌 때 그 기준을 무엇으로 잡고 이렇게 성공이라고 쓰셨는지 좀 궁금합니다.
산학협력단장 박병수
답변드리겠습니다.
지금 이 사업의 운영은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운영을 하고 있고요, 주관기관이 3개 기관으로 우리 대학하고 춘천권은 강원대학교, 원주는 한라대학교, 3개 기관이 주관하고 있습니다.
안미모 위원
잠시만요.
도립대하고 한라대요?
산학협력단장 박병수
한라대학교, 강원대학교.
지역별로 그렇게 3개 기관이 나누어서 하고 있는데요.
그 사업의 성공과 실패 여부는 저희가 결정하는 게 아니라 처음에 운영기관에서 정해 줍니다.
그러니까 처음에 예비청년창업자로 18세에서 39세 미만의 창업자를 받는데 이분들이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았을 경우와 사업자 등록을 한 기창업자, 이 두 가지로 나누어지는데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은 창업자들은, 사업자 등록을 하면 일단 사업의 성공으로 판단을 합니다.
안미모 위원
아, 사업자 등록의 유무에 따라서?
산학협력단장 박병수
예, 맞습니다.
그리고 사업자 등록을 했던 분들은 매출이나 고용이 반드시 발생을 해야 됩니다.
그것으로 사업의 성공과 실패 여부를 판단하고요.
그다음에 우수와 보통을 판단하는데 그것은 매출액과 고용을 가지고 또 다른 판단을 합니다.
대부분의 예비청년창업자들은 다 사업자를 내셨기 때문에 사업의 성공으로 보여지고요, 그다음에 이것이 약정이, 3년을 존속해야 되는 그런 약속이 있습니다.
그래서 매출이 없어도 아마 운영…….
안미모 위원
일단 성공의 기본은 사업자 등록을 해야 되는 것이고…….
산학협력단장 박병수
예, 맞습니다.
안미모 위원
그 이후에 사업자 등록이 된 창업자에 대해서는 매출과 고용을 비교해서 성공 여부를 판단한다고 말씀하신 거잖아요?
산학협력단장 박병수
예, 맞습니다.
안미모 위원
그런데 사실 사업자 등록은 되어 있지만 2017년, 2018년, 2개년 동안 아무런 매출이 일어나지 않은 사업자에 대해서도 성공이라고 되어 있으니까 제가 좀 의아해서 질의를 드렸는데 그것은 추후에 저한테 자료를 다시 한번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산학협력단장 박병수
예, 알겠습니다.
안미모 위원
답변 감사합니다.
총장님께 한 가지 더 질의드리도록 하겠는데요.
지난 12일에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플라이강원과 했잖아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그렇습니다.
안미모 위원
제가 지난 행감 때도 말씀드렸다시피 우리 도립대가 항공사 취업대학으로 우뚝 서기를 바란다는 말씀을 드렸었는데, 그 산학협력의 세부 협력사항이 주로 어떤 내용이었나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다섯 가지 협약사항 관련해서…….
안미모 위원
제가 훑어보니까 우수인재 양성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예비승무원제, 항공관광분야 공동마케팅, 또 항공사 위탁교육 등의 협력을 하셨다고 언론보도를 통해서 확인을 했는데, 사실 호텔항공관광과가 올해 항공관광과로 바뀐 거잖아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처음 신입생을 모집합니다.
안미모 위원
사실 과명이 바뀌는 게 중요하다기보다 호텔항공관광과가 항공관광과로 바뀌었고 플라이강원과 협약을 했다고 치면 앞으로는 플라이강원이 요구하는, 원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 프로그램도 개발을 해야 되고 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공교수의 확보가 상당히 중요하지 않습니까?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안미모 위원
더군다나 지금 우리 도립대 같은 경우에는 로봇스마트팩토리과도 신설을 했고, 또 건설지적토목과가 스마트시티건설과로 바뀌었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안미모 위원
해양양식식품과도 스마트해양양식과로 변경이 됐어요.
아마도 이것이 다 4차산업혁명과 연계해서 학과 개편을 한 것 같은데 제일 중요한 전공자 확보와 교육프로그램 개설에 대해서 어떤 구체적인 계획을 갖고 계신지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항공관광과 쪽은 올해 신규 교수를 모셔왔고요, 지금 스마트팩토리 쪽은 초빙을 했는데 적격자가 오지 못했지만 현재 계신 분이 전공과 관련해서 있기 때문에 크게 새로 추가하지 않아도 당분간은 괜찮을 것 같고요.
나머지 부분들은 교육과정 혁신이나 이런 쪽으로 가야 될 것 같습니다.
스마트 쪽으로 과명을 바꾼 학과들은 교육의 내적인 그런 변화를 이룩하면 되는 것이고요.
그다음에 기타 관련해서 지금 저희 교수 정원이 32명이고 이제 두 분을 새로 초빙해서 30명이 됐는데, 지금 2명이 아직도 정원이 있습니다.
그래서 필요한 분야에, 말씀드린 대로 새로 지향하는 쪽에 새로운 전공자가 와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필요가 있다, 저희들이 50% 이상의 교원들이 지금 60세가 넘고 있는, 고령화되어 있는 그런 대학 구조이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정원 범위 내에서 사람을 좀 뽑고 새롭게 학과 개편되는 분야에 교수를 초빙해야 되겠다고 우리 도의 지휘부에 계속 보고를 드리고 그렇게 해서 두 명에 대해서는 올 상반기에 초빙 공고를 내도록 도와 협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안미모 위원
알겠습니다.
어쨌든 공무원 시스템만으로는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그런 부분들을 추진해 주시고, 내년은 올해보다 더 나아지겠죠.
그리고 도립대가 지역산업과 연계한 학과를 많이 만드시는데, 지금 플라이강원 때문에 항공관광과로 바꾼 것도 그렇고, 아까 크루즈승무원과라고 했나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안미모 위원
그것도 제가 알기로는, 속초항을 모항으로 하는 크루즈터미널이 개관을 했잖아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안미모 위원
지난해 개관을 하고 그로 인해서 지역산업과 연계해서 취업률을 제고하기 위해서 아마 크루즈승무원과를 만드신 것 같은데 학생들의 취업률 제고에 대해서는 고민을 좀 더 많이 하셔야 될 필요는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 가지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제가 업무보고서를 볼 때나 또는 감사요구자료를 볼 때 늘 느꼈던 건데, 우리 도립대가 학과가 폐지되는 경우도 있고 신설되는 경우도 있고 학과 개편으로 인해서 학과명이 바뀌는 경우도 있잖아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안미모 위원
그러다 보니까 학생 수, 그러니까 남녀 학생 수와 졸업생 수 현황, 또 취업생 수 현황, 이게 저희가 보기 너무 불편한 거예요.
학과명이 막 바뀌기도 하니까, 남녀 학생 수를 보면, 예를 들어서 호텔항공관광과의 경우도 남녀 학생 수가 분명히 있어요.
있는데 졸업생 수에는 또 없는 거예요.
제가 보니까 학생이 다 어디로 갔는지 파악이 안 되는 거예요.
그런 게 또 뭐가 있느냐 하면 해양생명과학과 같은 경우도, 감사요구자료 31페이지를 보면 졸업생 수 취업현황에는 이 학생들이 있거든요.
그런데 37페이지의 남녀 학생 수에는 이 해양생명과학과의 학생들이 없어요.
그러니까 도대체 이 학생들이 재학생 수는 얼마였고 그다음에 예를 들어서 그 뒤에 중도탈락 학생 수도 있잖아요?
중도탈락은 몇 명이나 했고 이 학생들이 졸업은 몇 명이 했고 그 이후에 취업은 몇 명이 되어 있는가를 좀 추적해서 관찰을 해야 되는데 그 부분이 상당히 어려운 거예요.
그래서 학과 이력과 관련된 내용들이 업무보고서나 감사요구자료에 좀 자세하게 기술이 됐으면 좋겠는데, 아마도 문서를 작성하는 부서가 서로 다르다 보니까 이것이 좀 달라진 것 같은데 저희가 이것을 일목요연하게 보기가, 학생 수를 추적하기가 상당히 어렵다.
그러니까 신입생에서부터 재학생 수, 그다음에 중도탈락 학생 수, 그다음에 취업생 수까지 파악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 있다, 그래서 다음 업무보고서에는 이런 내용들이 좀 추가적으로 들어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부분은 조금 개선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학생 수는 바로 연계해서 파악할 수 있는데 취업이 타임 갭이 1년~2년 뒤로 이렇게 되어 있어서 좀 안 맞거든요.
안미모 위원
이것이 연결이 돼서 처음에는 무슨 과였는데 그 과가 바뀌어서, 다른 과로 바뀌어서 되었구나, 그렇지만 학생은 같잖아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안미모 위원
그러니까 그것을 저희가 추적할 수 있는 그런 방법으로 업무보고서를 좀 작성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안미모 위원
답변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곽도영
수고하셨습니다.
남상규 위원님 하실 건가요?
남상규 위원
예.
위원장 곽도영
남상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남상규 위원
남상규입니다.
시간이 많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배가 많이 고파지기 시작할 시점이 됐는데요.
할 것은 하고 밥 먹으러 가야 될 것 같아서 다른 위원님들과 중복되는 부분은 가능한 빼고 중복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만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23쪽을 한번 봐 주세요.
공공인재 양성을 위한 공공인재반 지원 강화사업을 자료를 정리해 주셨는데요.
추진상황에 보면 연도별 공무원 합격자 현황이 나와 있습니다, 2017년부터 2018년, 2019년까지.
총 합격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주 바람직한 현상인데, 공개경쟁 인원수에 대비해서 경력경쟁이 한 50% 정도 차지하는 것 같아요, 이 표에 의하면.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남상규 위원
보기에 경력경쟁은 전문직이라고 이해가 되는데, 참 의아한 게 강원도공무원 임용후보자 장학생 선발제도가 2019년 폐지라고 여기에 기재를 해 주셨어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남상규 위원
이게 왜 폐지가 됐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그게 상위 임용령에, 지금 규칙으로 운영을 하는데 상위법령에 위배된 소지가 있다고 하고, 그다음에…….
남상규 위원
위배가 된 거예요, 위배될 소지가 있다는 거예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명확히 보면 위배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학과로 되어 있거든요.
특정한 학과, 분야에 인력이 부족한 경우 장학생으로 지정해서 장학금을 주고 경력직 채용을 하는데 지금 저희들이 하는 것은 학과가 아니고 대학이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그 점에 대해서 계속 지적을 받아왔던 거죠.
남상규 위원
그 부분을 학과 편제를 바꾸면 되잖아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강원도립대학교를 나온 학생만 한다는 것이 잘못됐다는 거죠.
법에는 학과면 모든 대학이 대상으로 되어 있는데 대학으로 규정되어 있는 자체가…….
남상규 위원
특정 대학에만 한정해서…….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공무원임용령의 변경에 따라서 그게 위법 소지가 있어서 강원도가 부담이 돼서, 전국에서 충남하고 저희하고 경북, 셋이 했었는데 세 개 다…….
남상규 위원
아니, 다른 대학과 다르게 도립대학교는 강원도에서 그야말로 출자를 한, 100% 출자하고 있는 도립대학교예요.
그런데 행안부의 규칙에 위배가 된다는 것…….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그것이 상위법, 임용령에 학과로 되어 있는데 대학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한다는, 특정 대학을 한다는 게 무리다, 법에 위배 소지가 있다, 그리고 그게 인권위에서 공정한 경쟁을 막는다는 쪽으로 계속 의견이 와서…….
남상규 위원
그럼 앞으로 경력경쟁에 대한 부분은 합격자가 많이 줄겠습니다?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이렇게 저희 대학만 뽑아서 특채를 하는 그런, 2 대 1 정도로 자체 경쟁을 해서 뽑았는데 이런 제도는 없어지는 대신, 강원도청에서 지금은 경력경쟁을 시군 단위로 하고 있는데 직렬별로 부족한 인원들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취합해서 강원도가 올 하반기에 경력경쟁시험을 새롭게 추진하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 기회에 저희 학생들도 같이, 다른 대학과 같이 경쟁을 하면서 상당 부분 합격하지 않겠느냐 생각을 합니다.
남상규 위원
하반기에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물론 다른 대학들이 다 들어오니까 저희 대학만 대상으로 하던 특별한 혜택보다는 훨씬 못 하겠지만 나름대로 경력경쟁제도를 활발하게…….
남상규 위원
그 부분이, 공공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프로그램 실시라고 잡아주신 게 그 내용이에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그게 없어지니까 공무원 임용 관련된 내용이 많이 취약할 것 같아서 공공인재반의 사람들, 우수한 학생들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주는, 반 운영을 내실화하고 활성화하겠다는 그런 업무보고입니다.
남상규 위원
도립대학교의 입장에서 볼 때는 상당히 큰 손실이네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엄청난 손실입니다.
그래서 작년에 저희들이 가능하면 1년 또는 2년 순연해 달라고 많이 요청을 했는데 강원도가 다른 도와 마찬가지로 부담을 느껴서 전체적으로 다…….
남상규 위원
이것이 법령이 아니라 규칙의 위반이라는 얘기죠?
행안부의 규칙.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대통령령의 위반입니다.
남상규 위원
대통령령의 위반이에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우리 강원도의 규칙으로 정해서 운영한 거죠.
남상규 위원
우리 도립대학교 학생들의 아주 양질의 일자리, 취업의 통로 중 하나가 막히는 결과가 나와서 참 안타깝기는 한데 어쩔 수 없이 말씀하신 대로 법적인 부분에 위배 요소가 있다면 결국 이것은 폐지가 되긴 되어야 할 것으로 보여지고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저희로서는 너무 아쉽습니다.
남상규 위원
대신 대안제도를, 그만큼은 안 되더라도 일단 대안제도를 고민을 좀 하셔야 될 것 같아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남상규 위원
알겠습니다.
31쪽은 다른 위원님들이 많이 질의하셨기 때문에 간단하게만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우리 김경식 위원님이 크루즈승무원과에 대해서 우리 도내뿐만 아니라 국내에 관련 기업이 없는데 승무원과를 만들어서 운영하는 의미가 있느냐 하고 지적을 해 주셨고, 그다음에 항공관광과에 대해서는 안미모 위원님께서 또 똑같이 지적을 해 주셨어요.
본 위원이 재밌는 것을 한번 보여드리겠습니다.
한번 띄워 주실래요?
(자료화면 띄움)
강원관광대학교의 학과정보입니다.
스크롤을 쭉 올려주세요.
과 명칭이 다 보이시나요?
명칭을 보면 누가 보더라도 강원랜드의 맞춤형 학과라는 느낌이 듭니다.
여기도 똑같이 바리스타 학과가 있는데, (직원을 향해) 스크롤이 안 올라가요?
관광산업경영과, 호텔카지노관광과, 관광경영과, 호텔경영과, 의료관광과, 호텔관광과, 사회복지서비스과, 간호학과, 호텔외식조리과, 호텔제과제빵과, 기타 등등 골프까지 포함해서 강원랜드라는 기업을 타깃으로 한, 정확한 타깃 마케팅 과명이라고 보여지거든요.
다른 위원님들도 지적하셨지만 우리 도립대학교도 현실적으로 이와 같이 공조직에 학생들을 취업을 시킬 수 있는 기회는 점점 줄어듭니다.
그러면 이제는 뭔가 대안을 찾아야 되는데 지금 크루즈는 실질적으로 국내에 관련 기업들이 없기 때문에 과는 만들어서 운영하지만 지속가능성에 대해서는 담보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유일하게 희망이 생기는 게 플라이강원인데 플라이강원도 상대적으로 저것과 같이 다양한 학과가 가능하다고 보여지거든요.
지난 12일에 협약한 내용은 저희들이 볼 때는 너무 원론적인 측면에서 그냥 요식행위라고밖에는 보여지지 않아요.
그것보다는 조금 더 플라이강원과 강원도립대학교가, 어차피 양 기관이 다 도에서 재정 지원을 받잖아요.
전략적인 협약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래야 도립대학교의 취업률도 제고할 수 있고, 또한 취업률이 제고되는 그 순간부터 도립대학교의 경쟁률은 올라갈 것입니다, 우수 학생들이 몰려들고요.
저는 강원관광대학교가 아주 좋은 모델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래서 보여드렸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말씀하신 대로 더 깊은, 실질적인 관계로 진전될 수 있도록 더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남상규 위원
형식적인 협약 같은 것 자꾸 하지 마시고요, 실질적으로 어떻게 할 것이냐 했을 때 플라이강원에서, ‘그럼 우리의 졸업생들을 너희가 몇 명을 뽑아줄래?’까지 접근하실 필요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거기까지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현실적인 교류를 해 주시기를 주문드리겠습니다.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남상규 위원
하나만 더 보겠습니다.
43쪽입니다.
지역 교육협력 확대를 통한 공공성 강화가 나와 있는데요.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 청소년들, 우리가 위기청소년이라고 얘기하는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서 강원도립대학교가 협약관계를 맺었는지 아니면, 대학입시설명회를 2019년도 4월 29일에 처음 했습니다.
처음이시죠?
매년 해 왔던 겁니까?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학교 밖 청소년은 작년에 처음인 것 같고요.
남상규 위원
처음이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남상규 위원
본 위원이 업무보고 때도 보지 못했던 부분이 올해 처음 올라와서, 보니까 2019년도 4월 29일에 처음 했고요, 그래서 5월에 장학금 지급 규정까지 개정을 하셨어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그리고 8월에 학생들 초청해서 경험도 하고 학과 순방도 하고…….
남상규 위원
그럼 올해 지금까지 학생 모집현황을 보면 몇 명이나 입학이 됐습니까?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아직 입학…….
남상규 위원
입학은 아니고 현재 진학.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진학 관련해서는 아직 통계를 제가 받지…….
남상규 위원
내보지 않으셨어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남상규 위원
아니, 이쪽 기관에서 몇 명의 아이들을 등록시켰다 이런 자료가 오지 않나요?
이 정도 협약을 했으면 당연히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몇 명 정도 우리가 이번에 원서 접수했습니다.’, 이 정도까지는 나올 것 같은데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직원에게 설명 들음) 공공인재융합과에 올해 1명 지원한 것으로 파악…….
남상규 위원
1명요?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남상규 위원
시작 단계니까 좀 미비하더라도 단계적으로 이 부분은 확대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더군다나 도립대학교가 갖고 있는 선명성, 목적성과 대비해서, 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한 위기청소년들, 우리 지역의 소외계층에 있는 아이들을 보듬는 기관이 아직은 없었어요.
저는 이 제도만큼은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제도는 적극적으로 확대 시행하시기를 요청드리겠습니다.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남상규 위원
그로 인해서 진짜 소외되어 있는 아이들, 학교 밖 아이들이 결국에는 말 그대로 학교 밖에 있는 버려진 아이들이거든요.
이런 아이들에게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시고 그들이 이 교육을 통해서 좋은 일자리를 찾아서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게끔 잘 인도해 주시기를 주문드리겠습니다.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전찬환
예, 말씀하신 대로 공립대학으로서의 그런 역할에 더 충실하도록 하겠습니다.
남상규 위원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곽도영
더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강원도립대학교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에 대한 종결을 선포합니다.
전찬환 강원도립대학교 총장께서는 지금까지 보고해 주신 사업들이 알차고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여러 위원님들께서 주문하시거나 권고하신 사항들을 유념하시어 사업 시행 시 반영하여 주시고, 시정할 사항은 빠른 시일 내에 보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업무보고를 위해 노력해 주신 전찬환 강원도립대학교 총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 원활한 회의진행과 중식을 위해 14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 38분 회의중지
14시 06분 계속개의
위원장 곽도영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안건
2. 강원도개발공사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14시 07분
위원장 곽도영
계속해서 의사일정 제2항 강원도개발공사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상정합니다.
김길수 강원도개발공사 사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부직원 소개 후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강원도개발공사 사장 김길수입니다.
업무보고를 드리기에 앞서 저희 공사 간부를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송영민 경영관리본부장입니다.
(경영관리본부장 송영민 인사)
최정석 개발사업본부장입니다.
(개발사업본부장 최정석 인사)
전규빈 알펜시아사업단장입니다.
(알펜시아사업단장 전규빈 인사)
이창대 건설사업단장입니다.
(건설사업단장 이창대 인사)
심세일 (주)알펜시아리조트대표입니다.
((주)알펜시아리조트대표 심세일 인사)
이상으로 간부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존경하는 곽도영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희망 가득한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시작되고 어느덧 따뜻한 봄의 시간이 다가오는 2월 하순에 접어들었습니다.
먼저 위원님들의 건강과 모든 의정활동의 큰 성취를 기원드립니다.
또한 연일 계속되는 의사일정에도 불구하고 도정 발전을 위해서 애쓰고 계시는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 존경하는 위원장님과 위원님들을 모시고 새로운 신년이 시작되는 시점에 저희 강원도개발공사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늘 강원도개발공사와 주식회사 알펜시아 제반 현안에 대해서 저희 임직원들과 같이 고민해 주시고 애정 어린 격려와 관심으로 각별한 조언을 해 주신 위원님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지금부터 저희 공사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일반현황과 2019년 성과 및 2020년도 경영목표, 그리고 주요업무 추진계획 순이 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 양해하여 주신다면 5쪽에서 6쪽까지 일반현황에 대해서는 보고서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9쪽, 2019년도 주요성과입니다.
첫째, 조직을 효율화하고 인적자원 구축에 주력하였습니다.
기존 지역 중심의 사업현장 조직을 직무별로 재편제하고 인력도 조정 배치하였습니다.
신규 지역개발사업을 발굴한 후에 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 29명의 우수인력을 신규채용하였으며 조직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기관의 조직진단 컨설팅도 추진하였습니다.
둘째, 임직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활동을 강화하였습니다.
유명강사를 초빙하여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교육의 장도 마련하였습니다.
셋째, 강원도 대표 공기업으로서 지역 공공개발사업 참여에 힘쓴 결과 1,812억 원 규모의 6개 신규 지역개발사업을 유치하였습니다.
기존에 추진 중이던 대행사업 8개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정선군 등 공사를 발주한 시군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넷째, 알펜시아 분양실적은 에스테이트 189세대를 완판하여 총 4,569억 원의 분양수입을 달성하였고 지난 한 해 호텔, 콘도, 골프회원권 등 총 598억 원의 실적을 올려 연간 목표 대비 134%를 달성하였습니다.
다섯째, 장기 미해결 미분양 산업단지 현안을 해결하였습니다.
사업 완료 후 10년 가까이 장기 미분양 상태인 동해송정 일반산업단지를 동해시에 매각 완료하였고 삼척 일반산업단지도 전원지구 해제가 확정되어 삼척시에서 해당 부지에 신규사업을 추진, 우리 공사는 투자비를 회수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해 나가고 있습니다.
여섯째, 지난해 7월 행정안전부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다’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아울러 지난해 6월부터 금년도 경영평가를 준비하기 위해 전담 부서와 전사 TF팀을 꾸려 다각적인 등급 향상 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한국능률협회를 통한 자문컨설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일곱째, 알펜시아 매각 방식을 다양화하고 전문 매각주관사를 선정해서 매수의향자 탐색, 회계적 법적 검증기능을 확보하였으며 공사 내에 전담팀을 운영하고 도와 매각업무를 공유하여 매각에 필요한 사전절차 진행에 전념해 나가고 있습니다.
여덟째, 공사의 공적기능을 확대하고 강원도 시책사업에 참여하고자 레고랜드 주차장 용지 개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아홉째, 알펜시아리조트 수익 증대를 위해서 마케팅 활동을 한층 강화하였습니다.
동종업계와의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부진에 빠진 숙박 매출을 만회하고자 홈쇼핑 판매 등 새로운 마케팅 활동을 시도해서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강원도민을 위한 알펜시아 특별할인제도를 시행하여 강원도민의 복지향상에 노력하는 한편 리조트 분위기를 활성화하고자 방문고객의 즐길거리를 대폭 확충하였으며 삼양목장 등 인근 관광지와의 연계 프로그램도 발굴 시행하였습니다.
끝으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실천하여 사회적 가치 실현에 노력하였습니다.
동해안 산불재난지역에 대한 구호품 지급, 강원도 5개 시군에 대한 장학금 지원 등 금전적 지원뿐만 아니라 사회단체 방문 정기 봉사활동, 러브하우스를 통한 주거개선 지원 활동 등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직원당 평균 20시간 이상 실천하였습니다.
11쪽, 2020년도 경영 추진방향입니다.
금년도 경영 추진방향을 간략히 설명드리면 저희 공사가 중ㆍ장기적으로 수립한 미션과 비전을 바탕으로 올해는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공사의 도약 원년으로 삼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인적자원 확보와 교육을 강화해 나가면서 조직의 효율화를 기하고 신규 공공개발사업 등 기추진 중인 핵심사업을 가속화하고 그 수준을 업그레이드하고자 합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신규사업 추진 등 수익사업의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12쪽, 2020년도 경영목표입니다.
금년도 공사의 총매출은 지난해 8개 대행사업이 마무리되었고 알펜시아 에스테이트 분양 물량이 소진된 관계로 지난해보다 109억 원 정도 줄어든 1,777억으로 책정하였습니다.
당기순이익은 흑자를 회복하는 목표로 10억 원으로 책정하였습니다.
목표달성 전략으로 먼저 지난해 유치한 6개 신규 대행사업을 비롯한 공공개발사업을 도 및 시군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안전관리와 공정관리를 균형 있게 유지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도시재생사업 등 국가시책사업도 투자비 대비 수익률을 감안해서 적정한 수준에서 공사의 참여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둘째, 알펜시아는 작년 대비 50억 이상 상향된 연간 매출목표를 설정하였습니다.
지난해 새롭게 시도한 홈쇼핑 판매의 장단점을 분석ㆍ보완하여 비수기의 매출 증진을 도모하고 집중적으로 마케팅할 영업타깃을 설정해서 이를 적극 공략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작년부터 임직원들이 함께 공감하여 참여하고 있는 야생화단지 조성 등 아름다운 알펜시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서 알펜시아리조트의 대표적 관광 명소화할 계획이며, 하절기 스키장 슬로프를 활용해서 루지사업도 반드시 성공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알펜시아 에스테이트가 분양이 마감됨에 따라서 새롭게 추진 중인 2단계 분양상품인 타운하우스형 빌라를 새로운 분양 동력으로 삼을 계획입니다.
또한 호텔ㆍ콘도 통합회원권에 대한 판촉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만기도래 회원에 대한 조기연장은 철저한 사전계획을 수립하고 분양정책의 중요 포인트로 관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어서 2020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요점 위주로 간략히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15쪽, 전 임직원의 직무능력배양 및 교육 강화입니다.
임직원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역량강화 교육훈련을 상반기 중으로 시행하고 외부 전문교육기관을 통한 전문교육 이수를 의무화하여 교육참여율을 제고할 예정입니다.
직급별 공통직무와 직무 전반에 대한 집합교육도 분기별로 시행하고 내부역량 강화를 위한 경력개발 제도도 수립해서 교육훈련 체계화에 노력할 예정입니다.
16쪽, 신규 및 경력직원 채용을 통한 인적자원 충원입니다.
신규사업 추진과 인원이 부족한 부서에 대해서 충원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채용과 충원을 진행함에 있어 블라인드 채용, 외부 심사위원 운영 등을 통해서 채용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충원 과정에서 정원 증원이 필요한 경우 조직진단과 사업 타당성 등 적정성 점검절차를 거치도록 하겠습니다.
인적자원 충원과 병행해서 합리적 조직 운영을 위한 적정조직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완료한 경영진단을 근간으로 해서 세부적인 조직 및 인력구조 진단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17쪽, 인적자원 충원의 일환으로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중ㆍ장기 인력계획을 수립해서 이행하도록 하겠습니다.
2016년부터 2019년도를 대상기간으로 진행한 인력운영 현황분석에 따라 2025년까지 사업분야별 필요인력을 산출하고 여성인력을 확대 채용하며 합리적 보직관리를 위한 희망 직무조사, 순환보직 원칙을 수립해서 이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18쪽, 현장사업소 근무 직원 정례적 워크숍 추진입니다.
교류가 잦지 않은 현장, 사업소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업소장 워크숍, 1박 2일 전사 워크숍, 팀별 워크숍 등 다양한 형태의 워크숍 프로그램을 시행해서 사업 운영능력을 배양하고 사업소 간 노하우를 공유하고 축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분야별ㆍ직무별 업무 매뉴얼 작성 활용입니다.
축적된 전문성과 직무역량에 대해서 조직 내 지속성을 확보하고 조직의 지적자산으로 축적하기 위한 업무 매뉴얼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상반기에 각 분야별 매뉴얼 시스템을 구축함과 동시에 매뉴얼의 충실도를 제고한 후 교육자료 및 업무 지침용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19쪽, 조직문화 개선, 조직활성화 및 소통강화입니다.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각종행사, 소통모임, 열린채널 확대 등 다양한 조직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금년도에는 아이디어 발굴 브레인스토밍, 각종 동호회 활성화, 노사화합을 위한 각종 행사와 프로그램 등 조직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0쪽, 공사의 성장 도약을 위한 신사업 발굴과 도전입니다.
먼저 지역개발과 발전을 선도할 신규대행사업 확대입니다.
지난해에는 6건의 신규대행사업을 유치하였고 현재 총 5,113억 원 규모의 16개 대행사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올해는 진행 중인 대행사업에 대해서 안정적으로 운영ㆍ관리하여 성공적인 완공으로 발주 지자체의 신뢰를 확보하고 신규대행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서 매출 증대에 힘쓰겠습니다.
21쪽, 풍력단지 조성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입니다.
공사가 출자사업으로 추진 중인 강원풍력의 후속사업으로 신규 풍력발전 분야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을 추가로 검토하고자 합니다.
동해안 지역 풍력발전단지 조성은 출자사업 형태로 알펜시아 풍력단지 조성사업은 공사 보유토지와 도유지를 활용한 풍력단지 조성에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22쪽, 도시재생사업의 적극 참여 및 시범 추진입니다.
도내 낙후된 도심 재생사업에 참여해서 강원도 및 정부 차원의 신규 공공개발사업 추진을 위해서 지난해 원주시, 동해시와 도시재생뉴딜사업 정부 공모에 공동 참여해서 2개 사업 모두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정부 공공 정책과제로 추진되고 있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참여주체로서 소관 지자체와 협력하여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23쪽, 중도 레고랜드 테마파크 주차장 사업 본격 추진입니다.
도민의 기업으로서 공사가 공익성을 추구하면서 강원도가 추진하는 시책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레고랜드 주차장 사업은 지난해 8월부터 전문기관의 사업타당성 용역과 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를 거쳐서 공사 이사회와 강원도의회의 심의를 완료한 바 있습니다.
2월 중으로 중도개발공사와 부지매매 계약이 완료되는 대로 상반기까지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7월에 공사를 착공해서 ’21년 5월 전에 공사 준공이 되도록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4쪽, 관광 휴양시설 등 위탁운영을 통한 사업영역 다변화입니다.
도내 지자체가 직접 관리ㆍ운영하고 있는 휴양림, 박물관 등 관광 휴양시설을 공사가 위탁운영함으로써 지자체는 관리의 효율성을 도모하고 공사는 수익성을 제고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지난해 공사 경영진단에서 향후 공사의 미래사업으로 적정한 수익 창출이 가능한 사업으로 제시된 바 있습니다.
관련자료를 수집ㆍ정리하여 도 및 시군의 담당부서와 협의를 진행하여 실행 가능한 사업에 대해서는 하반기에 관리운영계획을 수립하여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5쪽, 재무구조 개선 등 성장기반 마련입니다.
먼저 중ㆍ장기 재무구조개선 계획 수립ㆍ시행입니다.
공사는 재무구조 분석 및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서 매년 5개년 중ㆍ장기 재무구조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알펜시아 영업 활성화로 브랜드 가치를 증대하고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서 근본적인 대책으로 알펜시아 매각을 포함한 중ㆍ장기 재무계획의 수립과 수익성 있는 신규 자체사업의 추진계획도 반영해 나가고자 합니다.
26쪽, 알펜시아 매각을 위한 전략적ㆍ단계적 절차 진행입니다.
알펜시아 매각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알펜시아 매각 방식을 다각화하고 전문 매각주관사를 선정하여 일괄매각을 우선 추진하고 필요할 경우 분할매각도 병행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공사는 법령상 절차를 준수하고 적정한 가격책정 및 공개매각 공고 추진 등 단계적으로 절차를 진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7쪽, 공사보유 주식 장ㆍ단기 운용 계획 수립입니다.
공사의 부채 감축과 재정난을 개선하기 위해서 주식 매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총 15차례에 걸쳐 1,360억 원 상당의 강원랜드 주식을 매각하였으며 올해도 200억 상당의 주식을 강원도와 폐광지역 시군에 매각할 계획입니다.
폐특법 일몰기한 도래에 따른 강원랜드 주식의 수익률과 내부수익률 및 차입이자율의 비교분석을 통해서 중ㆍ장기 주식운용 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근거해서 체계적으로 매각을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8쪽, 활용도가 낮은 공사소유 부지 등 매각입니다.
삼척 소방방재산업단지는 원전부지 해제로 강원도와 삼척시가 미래전략산업단지를 구상하고 있는 만큼 양 기관과 공사가 투입한 사업비 회수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알펜시아 부근 횡계리 및 용산리 유휴부지는 사업화해서 활용하기 곤란한 토지로 과거 매각협상 및 입찰 등을 통하여 매수자를 찾았으나 매각조건 등의 미합의로 매각이 성사되지 못한 상황입니다.
해당 부지에 대해서 재입찰, 매수 희망자와의 재협상 등을 통해서 조속한 매각을 완료하고 재무유동성을 위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29쪽, 동계올림픽 시설부지 이전, 사후활용 사업 적극추진입니다.
동계올림픽 조직위 사무소와 IBC건물은 올림픽 사후활용을 위해서 대한체육회 동계훈련센터와 문체부 국가문헌보존관으로 활용하기로 하여 해당 부지 소유자인 공사는 해당 부지가 무상으로 이전될 경우 강원도와 적정한 보상방안 협의가 필요합니다.
동계올림픽 조직위 사무소 부지에 대해서는 3월 중으로 감정평가를 마치고 도와 지원사항에 대해 협의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IBC부지에 대해서는 조직위 청산단과 문체부와의의 건물 처분일정에 따라서 강원도와 관련 업무 협의를 진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31쪽, 알펜시아 신규 분양상품 출시와 마케팅 전개입니다.
먼저 에스테이트 2단계 상품출시 및 적극판매입니다.
지난해 완공된 에스테이트 189세대를 분양완료하여 후속 상품으로 타운하우스형 56세대와 단독형 28세대 2개 타입의 신상품 출시를 현재 준비하고 있습니다.
두 상품 간 사업구조, 수익규모 등을 예측하고 상품 상호 간 분양 시너지 효과를 도모하고 에스테이트 기존 계약자에 대한 우선권을 부여하는 등 조기 분양을 도모할 예정입니다.
32쪽, 알펜시아 시설 분양률 제고입니다.
지난해 말까지 알펜시아 분양실적은 에스테이트 완판실적을 포함해서 총 6,650억 원의 분양수입을 달성하였고 작년 한 해 호텔, 콘도, 골프회원권 등 총 598억 원의 실적을 올려 연간 목표 대비 134%를 달성하였습니다.
올해는 에스테이트 2단계 분양상품 사전분양을 시행하고 호텔ㆍ콘도 만기도래 회원의 입회기간을 연장하는 정책을 병행 시행하고자 합니다.
33쪽, 회원관리 강화 및 지속을 위한 마케팅 강화입니다.
앞서 보고드린 호텔ㆍ콘도 회원권 만기도래 고객들이 계약 갱신을 할 수 있도록 회원권 유지 마케팅을 적극 시행할 예정입니다.
알펜시아 10주년 기념 조기연장 특별혜택을 제공해서 184억 원 규모의 만기도래 금액에 대해서 최대한 재계약을 유도하고 에스테이트 회원에 대해서는 회원의 날 행사개최, 운영위원회 지원 등을 통해서 회원 만족도를 높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34쪽, 브랜드 가치 유지와 이미지 개선 노력입니다.
알펜시아의 부정적 이미지를 해소하고 알펜시아의 장점 및 브랜드 가치 상승을 위해 인플루언서를 통한 유튜브 등 SNS 마케팅을 적극 시행하고 올해도 인근 관광지 및 지역축제와 연계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35쪽, 아름답고 즐거운 알펜시아 프로젝트 추진입니다.
지난해부터 알펜시아리조트 상가 거리와 스키장 광장을 중심으로 꽃밭을 조성하고 미술작품의 전시 등 리조트 단지 내 새로운 즐길 프로그램을 구상하여 고객서비스 향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아름답고 즐거운 알펜시아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수립해서 리조트 내 진입도로변 대형 화단을 조성하고 비수기에 스키장 유휴부지를 활용한 루지시설을 개설하는 등 부가적인 수익 증대 노력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36쪽, 루지코스 개설 등 신규사업 추진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루지코스를 포함한 고객만족 아이템들을 개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루지사업은 6월까지 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7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입니다.
37쪽, 도민과 함께하는 공기업 경영의 이념 실천입니다.
먼저 경영상황의 주기적 공시 등 정보공개 확대입니다.
공사의 경영상황을 도민과 공유하고 적극적인 정보공개를 통해서 도민의 알 권리 충족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38쪽, 도민과 함께 성장하는 공사의 이미지 정착 노력입니다.
공사의 긍정적인 대외 인지도와 신뢰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39쪽, 알펜시아 시설의 도민 혜택 확대사업은 오션700 등 리조트 부대시설에 대한 도민 할인을 확대 시행하고 강원도 전입자, 다문화 가족 등에 대한 추가할인 제도도 진행해서 도민들의 알펜시아 이용 기회를 더욱 넓혀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40쪽, 도민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사업 추진입니다.
지난해에는 전 임직원의 관심과 활발한 참여로 전사적으로 2,100시간의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해서 1인당 약 22시간의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였습니다.
올해는 GDC러브하우스 운영을 주민이 직접 신청하는 방식으로 전환하여 주민이 적접적으로 원하는 수요자 중심의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또한 지난해에 시작한 사회공헌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알펜시아 드림스타트 활동 운영, 스키시즌권 판매수익 사회환원 등 사회공헌 사업을 한층 더 적극 지원하고 협업하여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곽도영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지금까지 2020년도 강원도개발공사의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드렸습니다.
올 한 해도 저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공사의 어려운 경영 여건에 대해서 함께 인식하면서 오늘 보고드린 업무계획의 목표 달성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는 다짐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산적한 현안과제에 대해서는 위원님들의 고견과 지도를 지속적으로 요청드리면서 이상으로 업무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곽도영
김길수 강원도개발공사 사장님 수고하셨습니다.
효율적인 회의진행을 위해 질의ㆍ답변은 일문일답으로 해 주시고 김길수 강원도개발공사 사장께서는 앉은자리에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규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규호 위원
김규호 위원입니다.
강원도개발공사에서 지금 가장 현안이라고 하면 어떤 것을 들 수 있겠어요?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지금 제일 중요한 게 저희가 알펜시아를 자회사로 가지고 있다 보니까 그동안 알펜시아 건립에 따른 채무 문제가 발생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경영여건 개선을 위한 어떤 부분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고요.
두 번째는…….
김규호 위원
알펜시아 문제는, 두 번째 질의를 드리겠고요.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김규호 위원
지금 사장님이 부임한 지 딱 1년 됐죠?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1년 됐습니다.
김규호 위원
최문순 지사님이 공직자 출신들을 임기를, 정년을 조금 남겨두고 공사 사장으로 직을 낼 경우에 보통 60세까지 하면 다시 교체가 되죠?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지금까지는 인사 원칙에…….
김규호 위원
지금까지 그렇게 했죠?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그렇게 했던 것 같습니다.
김규호 위원
그게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그렇습니다.
김규호 위원
지금 그 룰대로 하면 사장님도 6월에는 그만두셔야 되는 거죠?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그렇습니다.
김규호 위원
무슨 말씀을 드리고 싶냐면 사실 우리 강원도개발공사가 고위 공무원들의 어떤 인사 숨통을 틔우는 그런 자리로 이용되지 않나, 강원도개발공사가 그렇게 쉬운 공기업은 아니잖아요, 그렇죠?
산적한 문제도 많고 해결해야 될 일들도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많은 산적한 문제를 두고 또 사장님은 6월에 그런 교체가 예정되어 있다고 하면 책임경영이라고 하는 그런 부분에서 많이 부족하지 않나 이렇게 생각되는데,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큰 틀에서 조직과 인사운영에 관한 부분이 연계돼서 그동안 조직이 운영된 것 같고요.
향후 제 문제에 대해서는 제가 이 자리에서 뭐라고 말씀드리기에는 조금 적절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김규호 위원
하여간 인사와 관련된, 저희들이 가타부타할 것은 아니지만 강원도개발공사 사장들의 임기가, 정년을 1년, 2년 남겨두신 분들이 마지막으로 가서 정년을 맞이하는 그런 자리로 생각이 들기 때문에 그런 것들은 좀 개선이 돼야 될 것이라고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아마 요즘 가장 핫이슈가 되는 게 알펜시아 매각이잖아요, 그렇죠?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그렇습니다.
김규호 위원
사실 알펜시아 매각은 저희들이 의회 시작하기 전부터, 아주 오래 전부터 매각과 관련해서 계속 되고 있다가 어떻게,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들이 장고 끝에 악수라고, 사실 매각 자체의 소식은 굉장히 반가운 소식입니다.
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또 도의원으로서 매각이 된다, 금액까지도 제시가 되고.
그 당시에 1월 20일에 투자협약하는 현장에 계셨죠?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있었습니다.
김규호 위원
강원도개발공사는 알펜시아의 운영 주체잖아요, 그렇죠?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그렇습니다.
김규호 위원
물론 강원도가 출자를 했고, 그러면 계약의 주체가 되어야 되지 않을까요?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위원님이 말씀하시는 게 맞습니다.
모든 최종계약에 어떤 서명을 하거나 아니면 회사 매각의 최종 서명자는 저로 되어 있습니다.
저로 되어 있고, 지난번 1월 20일 자 서명한 것은 투자유치과에서 투자유치를 위해서 노력한 성과물로 결성된 것인데, 투자유치를 한다는 의향서 정도 차원에서…….
김규호 위원
투자협약서에 맥킨리, 제이슨 김이라고 그러나요?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제이슨 김이라고…….
김규호 위원
제이슨 김하고 도지사님이 서명을 한 것이죠?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제이슨 김이…….
김규호 위원
제가 협약서를 못 봐서 그러는데 협약서에 강원도개발공사는 어떻게 명기가 되어 있죠?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그 당시에 거기 서약서상에는 몇 가지의, 어떤 제약된 조건이 몇 개가 있어서 그 부분을 빼면 일반적인, 통상적인 투자유치에 관한 사항으로 내용이 많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때는 저희 지사님하고 컨소시엄 대표 한 사람하고 서명을 하시게 됐습니다.
김규호 위원
제가 보기에는 강원도개발공사가 알펜시아 운영의 주체임에도 불구하고 그런 투자협약에서 위치가 좀 모호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고요.
그날 1월 20일에 협약한 내용, 언론 보도자료라든가 이런 자료들을 통해서 보게 되면 8,000억이라는 금액이 제시가 됐고, 저는 굉장히 반가운 소식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쉽게 풀릴 매각이 여태까지 끌어온 이유가 뭔가 하는 의아심이 들었어요.
그런데 결국 실사비용 15억이 지금 입금이 안 되는 그런 상황이 벌어졌는데, 사실 지금 도민들은 알펜시아 매각과 관련돼서 의구심이 안 들 수가 없어요.
제가 생각해도 8,000억에 이것을 매입해서 1조를 투자해서 대형 스포츠파크를 조성하겠다고 하는 그런 투자회사가 15억을 입금을 못 시켜서 상황을, 지금 상황은 어떤 상황이죠?
오늘 기자회견했다고 그러던데요.
어제 했나요?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원래 16일까지 15억 원을 납부하도록 되어 있었고 5일 동안 유예기간을 둬서 21일까지 최종적으로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규호 위원
지금 21일까지라고 하는 것은 안 된다고 얘기가 된 거잖아요, 투자자 쪽에서, 그렇죠?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현재까지는 협약서에 그 내용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김규호 위원
협약서에는 포함이 되어 있지만 어제 기자회견을 통해서 그게 불가능하다고 한 것 아니에요?
그래서 유예를 시켜 달라고 했던 것 아니에요, 그렇죠?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지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계 때문에 여건이 조금 어렵다고 얘기를 들었습니다.
김규호 위원
그런데 코로나19가 15억을 송금하지 못할 그 정도의 영향력이 지금 있는 건가요?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외국에서 외국투자법인이 투자를 하다 보니까 아마 그런 어려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홍콩하고 중국 지역에 소재한 업체로 알고 있습니다.
김규호 위원
작년에 사장님이 업무보고할 때 알펜시아 매각업무를 공사에서 전담해서, 또 잘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는데 기억나시나요?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기억납니다.
김규호 위원
그럼 공사에서 맡아서 잘할 수 있는 부분인데 못 하는 이유가 있나요?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지금 저희 공사 차원에서 매각업무를 실질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고 있는데, 지난해 안진회계법인하고 법무법인 바른의 전담 검증절차를 거치는 자문사를 저희가 선정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저희가 추진하는 모든 접촉 업체하고 또 강원도 차원에서 투자유치과에서 추진하는 업체나 선정된, 소개된 업체도 저희 법률자문 업체의 어떤 심사나 검증을 다 거치도록 그렇게 지금 장치가 되어 있습니다.
김규호 위원
우리 강원도개발공사에서 아까 처음에 얘기했듯이 가장 큰 현안이 알펜시아 매각인데, 작년 말, 현재 부채가 1조 2,390억 맞죠?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그렇습니다.
그게 앞으로 내어…….
김규호 위원
거기에 알펜시아가 차지하는 게 한 8,000억 가까이 되는 것이죠, 그렇죠?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그렇습니다.
7,900억 정도.
김규호 위원
7,735억?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김규호 위원
그러면 8,000억이라고 하는 그런 수는, 작년에 알펜시아에 대한 가치를 얼마로 봤죠?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한 1조 400억 정도 평가…….
김규호 위원
투자된 것은 한 1조 3,000억 가까이 투자됐죠?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당초에는 그렇습니다.
당초의 계획은 1조 6,000억 정도가 되어 있었는데 미투자된 부분이 한 3,000억 있어서 한…….
김규호 위원
그러면 우리 도에서 여태 알펜시아를 빨리 처분하지 못한 이유는 헐값에는 못 팔겠다, 이런 스탠스(Stance)를 가지고 있었잖아요, 그렇죠?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그렇습니다.
김규호 위원
그러면 지금이라도 우리 국내에서도, 헐값이라고 하는 기준은 얼마를 받으면 헐값이라고 생각하시는 거죠?
지금 투자된 금액이 1조 3,000억 되고 투자평가했을 때 1조 500억이라고 했나요, 그 정도 되고.
그런데 지금 8,000억이라고 나왔는데, 그럼 얼마를 받으면 헐값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저희가 감정평가액이 지금 한 1조 400억 정도 되고 있습니다.
김규호 위원
1조 400억요?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1조 400억 정도로 감정평가가 되고 있는데, 물론 그것은 작년 기준입니다.
올해 새롭게 다시 감정평가를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고 있는데, 지금 말씀해 주신 은행 채무가 한 8,000억 정도가 되다 보니까 최소한 알펜시아 자산을 매각하고 나서 은행 채무인 8,000억을 갚을 수 있는 정도는 저희가 받아야만 매각이 가능하다, 그렇게 기준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규호 위원
아무튼 그러니까 금액으로 따지자면 지금 8,000억이라는 금액이, 맥킨리사랑 우리 도랑 해서 8,000억이라는 금액이 나온 그런 산출 근거가 있을 것 아니에요, 그렇죠?
어떻게 해서 8,000억이라는 데서 합의가 이루어졌는지…….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큰 틀에서 저희가 은행 채무를 다 갚을 수 있는 정도의…….
김규호 위원
은행 채무를 기준으로 해서 8,000억이 된 거죠?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그렇습니다.
김규호 위원
알겠습니다.
추가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곽도영
수고하셨습니다.
심상화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심상화 위원
심상화입니다.
질의를 빨리 드리겠습니다.
6쪽 보겠습니다.
6쪽에 보면 재무현황이 나와 있는데요.
부채비율을 보게 되면 강원도개발공사 부채가 2017년에 1조 1,849억 원이었어요.
2018년에는 1조 1,568억 원으로 조금 감소했다가 지난해 2019년도에는 1조 2,390억 원으로 늘어났습니다, 이 표에 의하면, 맞죠?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그렇습니다.
심상화 위원
여기 보니까 주요 증감 요인이 나와 있는데 대표적으로 이렇게 좀 늘어난 이유가 뭐예요?
대표적인 게 뭡니까?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대표적인 게 저희가 강원랜드 주식을 한 3,000억 정도 가지고 있는데 주식가액 변동이 좀 심했습니다.
심상화 위원
그게 가장 큰 사유입니까?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그렇습니다.
심상화 위원
거기를 보면, 밑의 차입금 상환을 한번 보겠습니다.
부채 가운데, 알펜시아 차입금 1조 189억 원 가운데 상환잔액이 7,735억 원이지 않습니까?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그렇습니다.
심상화 위원
보니까 이게 아마 강원도개발공사의 가장 큰 재정 압박 요인인 것 같은데요.
거기를 보면 알펜시아 상환잔액하고, 이것 상환잔액을 포함하면 맨 위에 차입금 상환잔액이 8,250억으로 되어 있지 않습니까?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그렇습니다.
심상화 위원
그러면 지난해 이자비용으로 얼마나 지출이 됐습니까?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한 189억.
심상화 위원
189억이 이자로 갔다?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심상화 위원
그럼 결국 이런 이자가 1년에 189억씩 지출이 되니까 여기를 해결하려면 알펜시아를 조기에 매각해야 된다, 이렇게 볼 수 있겠네요?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그렇습니다.
이자가 그 정도 수준으로 매년 나가고 있습니다.
심상화 위원
사장님이 보시기에 지금 강원도개발공사가 재정상황이 좋지 않죠?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그렇습니다.
심상화 위원
좋지 않은데, 작년 9월 5일에 제4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을 볼 때는, 지금 신규사업을 하나 하고 계시잖아요?
춘천 중도 레고랜드 관광단지의 주차장 개발 및 운영사업, 그때는 350억이었는데, 그래서 300억을 가지고 주차장 부지를 확보하겠다 해서 그것은 너무 많다, 그렇게 되면 타당성이 좋게 나오지 않는다, 이런 사유로 아마 토지비가 200억 원으로 된 것으로 알고 있어요, 맞죠?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그렇습니다.
심상화 위원
그래서 이번 12월에 예결위 할 때도 총사업비가, 춘천 중도 레고랜드 주차장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사업비가 한 300억 정도가 됐어요, 맞죠?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그렇습니다.
심상화 위원
토지비 200억하고 공사비하고 설비비하고 인허가비, 제세공과금, 이래서 300억이 조금 안 됐는데, 지금 몇 쪽을 보시냐 하면 23쪽을 한번 봐 주세요.
지금 23쪽을 보게 되면 사업비가 굉장히 많이 증액이 되어 있어요.
이 증액 사유가, 왜 그렇습니까?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이게 첫 번째는 이 토지에 중도개발공사…….
심상화 위원
토지비가 왜 강원도에서 또 58억이 들어가요?
원래 토지비가 강원도개발공사에서 200억이면 충분하다고 하셨고, 그리고 시설비는 강원도에서 92억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제세공과금은 4억 6,000에서 4억 된 것은 얼마 차이가 없어서 이해가 갑니다.
그런데 강원도에서 토지비에 대해서 58억이 더 들어갔다, 이것은 그럼 중도개발공사에 58억을 더 준다는 거잖아요, 그렇죠?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이게 매매를 하기 전에 감정평가를 받아야 되는데 현재 감정평가액이 이렇게 증가가 됐습니다,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액이.
그래서…….
심상화 위원
그러면 타당성 검토를 완전히 또 다시 해야죠.
200억 됐을 때도 여기의 타당성 검토가 그렇게 좋게 나오지 않았잖아요.
경제성에서는 거의 미흡으로 나왔는데, 그럼 58억이 더 추가로 된다고 그러면 이 사업을 하기가, 하시면 안 되잖아요.
그런 것이고요.
그럼 추진을 하십니까?
58억을 강원도에서 또 댄대요?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이 58억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하고 강원도하고 또 GDC가, 3자가 협의해서 지금 예산 방안을 좀 협의해 나가야 됩니다.
심상화 위원
아직 예산 확보된 것은 아니죠?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그렇습니다.
심상화 위원
확보 안 됐죠?
그럼 예산 확보할 때 또 굉장히 어려움에 처할 것 같아요.
그때 잘 설명을 해 주시고요.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심상화 위원
조금 전에 말씀하셨다시피 올해 1월 20일에 알펜시아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사진을 쫙 찍었어요, 여러 분이.
강원도 관계자분들하고 맥킨리인터내셔널 특수목적법인, 이렇게 부르면 됩니까?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그렇습니다.
심상화 위원
거기 분들하고 찍었는데, 한 30여 분 되는데 제가 보니까 강원도개발공사 사장님도 안 계시고, 참석 안 하셨죠?
여기 계세요?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저 현장에 참석했습니다.
심상화 위원
사진 찍었어요?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그게 아마 여러 컷이 있는데 제가 들어가 있지 않은 사진인 것 같습니다.
심상화 위원
중요하지 않으니까 안 나온 것 같아요.
그러면 여기에 사장님하고 누구 참석하셨어요?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저희 지사님하고 맥킨리…….
심상화 위원
아니, 강원도개발공사에서는 사장님하고 또 직원분들하고 참석…….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여기 본부장도…….
심상화 위원
직원분들, 여기에 사진 찍힌 분 한 분도 없죠?
중요하지 않다는 거예요.
이 중대한 알펜시아를 매각해서, 지금 1년에 거의 190억씩 이자가 발생돼서 조기에 알펜시아를 매각해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관리 주체인 사장님이 여기에 대해서, 사진을 찍고 안 찍고 이게 중요한 게 아니라 강원도에서 그만큼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럼 중요한 사람은 누구냐?
사실 중요한 사람이 없는데요.
여기 신상훈 단장님 나오셨어요?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관계공무원석에서)
예, 나왔습니다.
심상화 위원
자리 좀 허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곽도영
신상훈 단장님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심상화 위원
1월 20일에 알펜시아 투자협약 체결식을 할 때, 강원도개발공사에 사전에 이런 여러 가지, 맥킨리에 대해서 기업 정보라든가 이런 것을 공유하고 회의를 한 적이 있습니까?
있습니까, 없습니까?
그렇게 말씀하세요.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예, 있습니다.
심상화 위원
언제, 며칟날 하셨어요?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저희가 한 5일에서 일주일 정도…….
심상화 위원
그 중요한 것을 5일 전에, 그러면 맥킨리 특수목적법인이 8,000억 정도에 이것을 매입할 수 있다는 그런 확신을 단장님께서는 가지셨어요?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그 당시에는 그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심상화 위원
그런데 지금은 해 보니까,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한 달 정도도 안 지났는데 이것 내가 잘못 판단을 했구나 지금 이렇게 후회하죠?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후회라기보다는 일단 중국 국가의 코로나 사태, 이런 게 비상사태로 전개되다 보니까…….
심상화 위원
5일 전에 강개공에 가셔서 회의를 하셨습니까, 아니면 강개공을 강원도로 들어오시라, 회의 좀 하자고 불렀습니까?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저희 실무진들끼리는 수시로 대화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심상화 위원
수시로 그런 것 말고요, 공식적으로 해야죠.
사장님 결재도 나고 이래야 되는데, 중요한 것을 하는데 강원도개발공사 사장님께서 보고 안 받으시고 가서 투자협약식에 곁다리로 참석해서 되겠어요?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도에 와서…….
심상화 위원
그만큼 강원도 알펜시아 매각 TF단에서는, 신상훈 단장님께서는 강원도개발공사에 대해서 어렵게 생각하지 않는 거예요.
어떻느냐면 같이 가는 동지로 생각을 하는 게 아니라 제가 보기에는 밑의 직원 정도로 생각하는 그러한 느낌을 받습니다, 지금.
강개공에서 5일 전에 보고받으셨다고 하셨죠, 사장님?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을 향하여) 들어가십시오.
받으셨어요?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보고라기보다 매각협상이 진행된다는 것에 대해서 자리에서 같이 토론했습니다.
심상화 위원
보고가 아니고 ‘맥킨리라는 데가 와서 이렇게 도지사님하고 하니까, 8,000억 정도에서 하니까 사장님도 알고 계세요.’라는 정도일 거예요.
그렇게밖에 생각이 안 돼요.
지금 맥킨리하고 계약하는, 투자협약하는 체결과정을 보면 강원도개발공사는 전혀 제외되어 있는 거예요.
제일 주도적으로 앞장서서 해야 될 강원도개발공사가 제외되니까, 지금 뭐 하고 계시는 거예요?
알펜시아 매각 TF단 밑 조직에 있는 그런 기관이 아니잖아요?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그렇습니다.
심상화 위원
그러면 사장님께서 직원들을 대표해서 이것은 잘못되어 가고 있다는 것도 하셔야 되고, 두 번째는 제가 보기에는 강개공에서 굉장히 기업에 대한 검증능력이 누구보다도 탁월하다고 봐요.
제가 봤을 때는 맥킨리 특수목적법인에 대해서 아마 다 조사를 하셨을 거예요.
그런데 발표를 안 해요, 이야기도 안 하고.
그러면 이게 지금 잘못되어 가고 있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계시는 사장님께서 이 방향을 잡아주셔야지, 그것을 조사를 하고 다 알면서도 방관하고 있는 것은, 왜 그렇게 하세요?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지난번에 협약식, 말씀하신 협약식 때문에 미팅 절차 이후에 맥킨리에 대해서 저희가 자체적으로 분석도 하고, 또 저희가 검증기관이 있기 때문에 병행해서 같이 검증을 하고 있습니다.
심상화 위원
하고 있습니까, 하셨습니까?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지금 하고 있는 중입니다.
심상화 위원
하고 있는 중입니까?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심상화 위원
그러면 언제 그것을 발표합니까?
다 끝나고 난 다음에 합니까?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뭐 구체적으로 이것을…….
심상화 위원
그전에 하고 계셨고 한 자료도 있잖아요?
지금 어디까지 하셨는지 저한테 서면으로 제출해 주시고요.
시간이 다 돼서 추가질의를 드리겠는데, 강원도개발공사에서 추진하는 우리 알펜시아의 올바른 매각방법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이게 도민의 재산이고 굉장히 소중한 역사적 가치가 있는 도민의 자산이기 때문에 첫 번째는 매각이 된다고 그러면 그만큼의 상당한 가치를 평가받아야 되는 부분이 있고요.
두 번째는 지금 걱정하시는 것처럼 정당한 절차, 방법, 공개적인 투명한 매각절차를 진행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심상화 위원
강원도개발공사에서 주도적으로 하면 이 결과가 빨리 나타날 수 있다고 생각을 하시는지, 아니면 매각 TF단에서 하는 게 더 빠르다기보다 효율적으로 일을 할 수 있다든지, 지금 두 기관끼리는 전혀 공유가 안 되고 있어요.
그러니까 만약에 우리 알펜시아 매각 TF단에서 이 사업에서 완전히 손을 뗀다 이러면 자신 있게 이 매각을 성사시킬 수 있습니까?
있다, 없다만 말씀해 주십시오.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매각자를 유치하고 투자하는 부분은 같이 공조를 해야 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하고 매각의 어떤 결정적인 단계에서 책임을 지고 추진하는 것은 저희가 하는 게 맞습니다.
심상화 위원
하여튼 주도적으로 이 일에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추가질의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곽도영
수고하셨습니다.
김경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경식 위원
안녕하세요.
TF 단장님 좀 모시겠습니다.
위원장 곽도영
발언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김경식 위원
4번 자료 좀 틀어주세요, 4번.
(자료화면 띄움)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입니다.
아까 미처 직ㆍ성명을 말씀 못 드려서 죄송합니다.
우선 존경하는 도의회 위원님들, 제가 한 가지만 말씀드리고…….
김경식 위원
아니에요, 시간이 없어요.
시간이 얼마 안 되어서요.
존경하는 심상화 위원님이 말씀하시는 검증이 되겠습니까?
자료화면 얘기가 아니에요.
검증을 하려면 검증하는 상대방에 정확한 정보가 가야죠.
협약의 당사자가 누구예요?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당사자는 강개공 사장님.
김경식 위원
아니, 이번에 체결했던, 1월 20일에 체결했던 협약의 당사자, 강원도와…….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맥킨리 컨소시엄입니다.
그다음에 강개공…….
김경식 위원
정확하게 얘기를 하세요.
사인을 한, 제가 자료공개 요청했죠?
그 협약의 당사자 법인 등기부등본, 제출된 법인 등기부등본의 상호가 정확히 뭡니까?
맥킨리인터내셔널이잖아요?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맥킨리인터내셔널입니다.
김경식 위원
자료를 줬어요, 맥킨리인터내셔널에 대한?
그 법인이 설립된 지 얼마나 됐습니까?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1월 8일 날 등기가 나와서…….
김경식 위원
올해?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예, 금년 1월 8일.
김경식 위원
올해 1월 8일 설립된 법인을 어떻게 검증을 해요?
검증을 할 수가 없는 거예요.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왜 그러느냐면 이것은 컨소시엄이니까, 컨소시엄들이 모여서…….
김경식 위원
아니, 법인이 컨소시엄이 어디 있어요?
여러 사람이 출자를 해서 여러 주주가 있을 수 있지만 법인이 컨소시엄하는 게 어디 있어요?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이렇게 이해를 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김경식 위원
법인은, 독립적인 개인과 법인 이렇게 합쳐 가지고 하는 게 컨소시엄인 것이지.
(자료화면 띄움)
그리고 자료화면 보이시죠?
저게 작년에 도정질문할 때 자료제출을 요청해서 저한테 주셨던 건데 그동안 여러 가지 일을 많이 하셨어요, 해외에 나가서도 하시고 국내에서 투자자 유치 설명회도 하시고.
작년 5월에 런던에 가서 A사하고 S사를 만났습니다.
여기에 보니까 A사 60%, S사 40% 해서 자금규모 10억 불, 1조 원 해서 하고 국내 법인설립 50억 규모, 여러 가지 계획이 있어요.
이 중에서 현재 시점에 이루어진 게 있는지 없는지 확인해 보세요.
짧게 얘기하세요, 있다, 없다.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현재는 저희가 계획된…….
김경식 위원
아니, 그러니까 있다, 없다.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없습니다.
김경식 위원
맨 밑에 SPC 설립 안 됐죠?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예, 안 됐습니다.
김경식 위원
이 S사가 그때 STAG-Korea 그 회사입니까?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지금 여기에서 잘 안 보여서 그러는데…….
김경식 위원
런던 S사 하나밖에 없잖아요, 단장님이 아시는?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런던 S사는 현재 두바이에 법인을 설립했습니다.
김경식 위원
STAG-Korea 아니에요?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그것은 좀 다릅니다.
런던 가서 제가 2개 사를 만났는데, AA지사하고 GPC사, S사를, 2개 사를 만났습니다.
김경식 위원
어쨌든 저기 그전에 했던 것에서 현재 이루어진 게 하나도 없죠?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하나는 법인이 만들어졌고요, 두 군데는…….
김경식 위원
무슨 법인이 만들어졌어요?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두바이에 저희가 외투…….
김경식 위원
A사가 법인이 만들어졌다고요?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S사가 만들어졌습니다.
김경식 위원
어디에?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두바이에 만들어졌고 AA지사하고 G사는…….
김경식 위원
아니, S사가 원래 있는 회사인데 무슨 두바이에 법인이 만들어졌다고 그래요?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아닙니다.
한국에도 있고…….
김경식 위원
국내 법인이 설립되었다는 얘기예요?
정확하게 얘기하세요.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지금 제가 앞의 것을 조금 더 정확하게 보겠습니다.
제가 런던에 갔을 때 2개 사를 방문했습니다.
S사하고 3개 사인데 맨 위에 AAG사라는 게 하나 있고요, 그다음에 G사가 있고 S사가 있습니다.
AAG사와 G사는 같은 컨소시엄이고 S사는 별개입니다.
김경식 위원
이 중에 A사, S사, 2개 회사 만났잖아요?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그러니까 A사와 S사는 별개, 컨소시엄을 지금 구상 중인 사항이고…….
김경식 위원
글쎄, 컨소시엄을 하겠다, 1조 원 자금조달계약을 체결하니 마니 계획을 했는데 현재 없잖아요?
이것이잖아요?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지금 두바이에 법인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김경식 위원
아니, 그건 두바이에 있는 법인하고 만난 것 아닙니까?
여기 지금 써 있잖아요, A사 두바이라고.
그리고 국내 법인 설립하겠다, 50억 원 규모의.
설립이 되었습니까, 하반기에 예정되어 있다고 했는데?
안 되었죠?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안 됐습니다.
김경식 위원
맨 밑에 있는 국내 SPC 설립도 안 됐고?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안 됐습니다.
김경식 위원
그리고 1번 자료 좀 띄워주세요.
(자료화면 띄움)
여기에 지금 M그룹이 맥킨리죠?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그렇습니다.
김경식 위원
작년 10월에 SPC 설립 진행이다, 됐습니까?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안 됐습니다.
김경식 위원
안 됐죠?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예.
김경식 위원
S사, 이것 STAG-Korea죠?
매각절차 협의, FDI 투자신고 10억 불 USD, 이것 지난번부터 저한테 와서 얘기한 것인데 이 10억 불 투자신고…….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그것은 다른 기업입니다.
런던에 있는 기업인데…….
김경식 위원
이 10억 불 투자신고라는 게 어디입니까?
무역센터? 무역투자진흥공사?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코트라라고…….
김경식 위원
코트라 가서 신고서 작성하면 되는 것이죠?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그렇습니다.
김경식 위원
신고서만 작성하면 되는 것 아니에요?
내가 1억 불을 투자하겠다, 아니면 10억 불을 투자하겠다 쓰면 되는 것 아닙니까?
여기 지금 밑에 있는 G/A그룹, 알펜시아 자산 예비실사 완료, 이 자산 예비실사도 다 완료했어요?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서류검토로…….
김경식 위원
지금 맥킨리는 온 언론사를 다 불러놓고 자산실사하겠다고 협약을 체결했는데 여기는 그것 안 하고 자산실사를 했어요?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서류적으로 예비실사한 상황입니다.
김경식 위원
그리고 투자계획서 3번 띄워주세요.
(자료화면 띄움)
지금 이것 제가 자료 요청해서 받은 것이죠?
지금 법무법인 세줄을 우리 도에서 선임을 했다, 그래서 지금 상대 법무법인과, 아니, 상대 측 회사와 알펜시아 매각계약에 대해서 계약서를 작성하는 자문을 검토를 받았다, 세 번을 받았다고 하셨죠?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예, 그렇습니다.
김경식 위원
돈도 한 번에 2,000 얼마씩, 그렇죠?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예.
김경식 위원
다 영문으로 된 것을 주셔서, 그중에 한글로 된 게 하나 있어서 내가 들고 왔어요. (웃음)
쭉 내려 보세요.
이게 지금 엊그제 협약체결한, 1월 20일 협약체결한 맥킨리와 동일한 데입니까?
잘 안 보이실 것 같은데…….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예, 잘 안 보이는데요.
김경식 위원
여기에는 맥킨리인베스트먼즈 엘엘씨 이렇게 되어 있어요.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그것은 초기 협의단계에서 협의하는 이런…….
김경식 위원
이 회사와, 앞서 다른 것을 여쭈어 볼게요.
1월 20일 업무협약 체결한 거기는, 그게 뭐라고 그랬죠, 협약의 당사자가, 인터내셔널?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예.
김경식 위원
맥킨리인터내셔널.
무슨 관계입니까?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맥킨리인베스트먼트가 모회사이고 쉽게 말씀드리면 인터내셔널은 컨소시엄이 모여서 별도의 법인을 만든 겁니다.
김경식 위원
SPC다?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SPC는 아니고 그냥 별도 법인입니다.
그러니까 컨소시엄이 모여서…….
김경식 위원
그런 것을 SPC라고 하잖아요?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SPC, 그렇게…….
김경식 위원
Special Purpose Company 아닙니까?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그렇게 이해를 해도 되겠습니다.
김경식 위원
그래요?
쭉 내려 보세요.
맨 뒷장으로 가보세요.
여기 지금, 이게 계약서 검토 중이었는데 8,000억에 팔겠다는 게 여기에서 나오죠.
아니, 계약서를 작성해서 법무법인에게 자문을 의뢰할 정도면 어느 단계에 갔다고 할 수 있습니까?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이렇게 이해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것은 유효한 계약서는 아닙니다.
아니고, 저희가 조건들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협의하는 단계에서 초안으로 서로 만들어서 그것을 가지고 법률적 이슈 이런 것들을 검토하는 단계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김경식 위원
아니, 2,100만 원을 주고 변호사한테 계약서 검토를 의뢰했잖아요.
유효한 계약서가, 도장을 찍을 때까지는 유효한 계약서가 아니죠.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그렇습니다.
김경식 위원
그런데 변호사한테 돈을 2,000만 원이나 주고 계약서 검토를 의뢰할 때는, 거기에 나와 있는 내용들이 물론 수정할 내용도 있겠지만, 매매계약서에서 가장 중요한 게 뭡니까?
매매금액이잖아요?
여기에 보니까 계약금을 10%에서 20%로 바꾸자는 둥, 800억에서 1,600억 이런 내용도 약간 들어가 있는데, 그러니까 지금 맥킨리하고 언제부터 협의를 했습니까?
굉장히 시간이 오래됐고, 지금 이것으로 봐서는 매매금액도 8,000억에 되었다 이런 얘기도 있는데, 제가 자료가 더 있는데, 그 사이에 강원도개발공사에 실사에 관련된 자료를 다 요청해서 받으셨죠, 공문 보내신 것도 있던데?
이번에 하다가 펑크난 업무협약식은 도대체 왜 체결하신 거예요?
아니, 그전에, 지금 업무협약식보다 훨씬 더 깊은 단계, 더 나가있는 단계의 협의가 다 되었다고 지금 변호사한테 자문을 받고 돈을 2,000만 원씩 줘 가면서 했는데, 지금 주신 자료에 의하면 실사도 다 하고, 그런데 왜 뜬금없이 그것보다 훨씬 전 단계의 업무협약식, 계약보증금 15억인가 뭘 받고 실사를 하는 업무협약식을 왜 체결했느냐 이것이죠.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저 계약서는 다시 말씀드리지만 그냥 초기단계에서 서로 의향을 주고 받는 정도의 단계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저게 무슨 그런…….
김경식 위원
아무리 초기단계라도 업무협약식 체결한 업무협약보다는 다음단계 아니에요?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일단 이렇게 이해를 해 주시고요.
두 번째는 이것은 절차 진행에 관한 내용입니다.
그러면 절차를 정하자라는 MOU 정도의 수준입니다.
김경식 위원
이번에 제가 자료 제출을 하라고 했는데 끝까지 제출을 안 하셨는데, 제출을 안 하는 근거를 대라고 했는데 아직 근거를 안 대고 제출을 안 하고 계세요.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그것은 사기업과의…….
김경식 위원
법적인 근거를 대세요.
저는 지방자치법에 따라서, 의회에 자료제출요구권이 있어요.
저는 법령에 따라서 지금 그 권리를 행사하고 있잖아요.
제40조인가 그래요.
그러면 자료제출을 못 하면 법령이나 조례에 따라서 못 하겠다고 근거를 대야죠.
지금 아무 근거도 댈 수 없고, 하나 여쭤봅시다.
이번에 업무협약식 체결한 각 조항 있잖아요, 업무협약.
몇 개 조항이죠?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9개 조항입니다.
김경식 위원
9개 조항?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예.
김경식 위원
그중에서 법적 구속력이 있는 조항이 몇 개 있습니까?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현재는 MOU 단계니까…….
김경식 위원
아니, 몇 개 있냐고요.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법적 구속력이 있는 조항은…….
김경식 위원
법적 구속력이 뭔지 아세요?
이행을 하지 않았을 때 청구를 할 수 있는 거예요, 법적으로.
그리고 집행도 할 수 있는 것을 법적 구속력이라고 합니다.
법적 구속력이 있는 조항이 몇 개나 있느냐 이거예요.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실질적으로 법적 구속력은 없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김경식 위원
하나도 없어요?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예, 없습니다.
김경식 위원
하나 있죠?
제가 알기로는 딱 하나 있어요, 자료 비공개하는 조항.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예, 비밀유지에 관한 조항은 있습니다.
김경식 위원
왜 그것은 법적 구속력을 부여하고 그래요?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비밀유지에 관한 것은 사기업 보호를 위한, 사기업을 보호해야 합니다.
보호를 하고, 또 비밀유지는 서로 신뢰의 문제입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저희가…….
김경식 위원
그리고 지금 언론에서도 많이 혼동하고 있는데 15억의 성격이 뭡니까?
계약이행보증금이라고 요새 방송이나 신문에 나오던데 계약이행보증금이에요?
아니죠?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아닙니다.
실사예치금입니다, 정확하게.
실사를 위한 예치금입니다.
김경식 위원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가는 조항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집을 살 때, 아파트를 살 때 우리가 집을 보러 가잖아요?
내가 살 집이니까 보러 가야 될 것 아닙니까?
내가 집을 보러 가는데 집주인이 지금 집 보러 온다고 돈을 내고 집 보라는 것하고 똑같은 결과예요.
그리고 만약에 100만 원을 내라, 그래서 100만 원을 내고 집을 봤어요.
그런데 마음에 안 들어, 안 살 수도 있잖아요?
그러면 100만 원을 안 준다 이거예요.
그 15억이 똑같은 조항이에요, 그거랑.
뭐 복잡하게 이해할 것도 없어요.
일반 거래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조항인 거죠.
맥킨리인가 뭔가 하는 데에서 15억을 낼 이유가 전혀 없어요.
지금 급한 게 누구입니까, 알펜시아 매각을 해야 되는?
강원도가 입장이 급한데, 15억을 안 낸다고 해도 할 텐데 왜 거기에 15억을, 물론 그것은 단장님 의중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처음부터 끝까지예요, 지금.
모든 게 깜깜이고…….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위원님께서 그렇게 이해를 하시는 것도 저도 한편으로는 이해를…….
김경식 위원
강원도청 내에서 신상훈 단장님 말고 이 사안에 대해서 아는 사람이 누가 있어요?
제가 듣기로는 도지사님 말고는 없어요.
지난번 지사님한테 도정질문 할 때 강원도의 업무가 지금 2,000몇백 개인가 그렇다고 말씀을 하시던데 그중에서 담당자하고 도지사만 아는 업무가 딱 1개 있어요, 지금.
일단 시간이 다 됐으니까 1차전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제가 15억에 대해서만 조금 말씀드리겠습니다.
15억은 반대의 입장에서 보면 저희가 회계프로그램도 열어야 되고 이런 리스크가 굉장히 큽니다, 자산실사도 해야 되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그럼 그게 실사만 해놓고 예컨대 시장에서 저희가 그런 실사과정을 다 거쳐놓고 아무것도 아닌, 기업이 그냥 돌아갔다 이렇게 되는 것을 예측하면…….
김경식 위원
실사에 관련된 자료도 보내달라고 하고 실사했다, 결과보고도 다 있어요.
그런데 지금 안 띄웠는데 지금 2년이나 지난 얘기를 뭘 하고 있어요?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그래서 보증금이 필요한 것입니다.
김경식 위원
됐습니다.
하여튼 알겠습니다.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곽도영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원활한 회의진행과 휴식을 위해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 09분 회의중지
15시 24분 계속개의
위원장 곽도영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창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창수 위원
한창수 위원입니다.
우리 개발공사 사장님, 어제 잠은 잘 주무셨나요?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잘 잤습니다.
한창수 위원
그래도 잠을 잘 주무셔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문제 때문에 우리 강원도민 누구나 다 근심하고 있는 것을 알고 계시죠?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그렇습니다.
한창수 위원
근심을 하는 이유는 누구의 책임도 아닐 수 있습니다.
이것이 올림픽의 잔재이기 때문에 누구의 책임도 아니고 강원도민의 책임이고, 또 그중에서 이 일을 했던 사람들이 실무를 맡아서 해 옴에 있어서 최선을 다했다고는 생각합니다.
그러나 최선을 다했지만 여러 가지 문제가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계시나요?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그렇습니다.
한창수 위원
일단 첫 번째 문제는 우리가 올림픽을 치르면서 부채가 너무 많았다는 것이고요, 그 부채가 알펜시아 매각 문제로 발전하고 있고, 매각을 해서 부채를 더는 것이 우리 강원도가 살길이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 맞죠?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그렇습니다.
한창수 위원
그동안 개발공사에서는 이 부채를 덜기 위해서, 한꺼번에 다 갚을 수 는 없었을 것이고 덜기 위해서 어떤 일들을 해 오셨습니까?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지금 저희 공사가 가장 주력하고, 본래의 설립 목적은 지역공공개발사업입니다.
지역공공개발사업을 저희가 지역 내에 21개 정도의 공공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최대한 거기에서 이익을 남기고, 또 현재 운영되고 있는 알펜시아 리조트를 통한 수익금의 최대한 창출, 그리고 저희가 운영하고 있는 주식이라든지 또 보유하고 있는 자산의 운용, 이런 것을 통해서 최소한, 하여간 이자를 갚고 나머지 원금을 상환하는 노력을 지속해 왔습니다.
그래서 지난해에도 300억 정도의 원금을 상환했습니다.
한창수 위원
300억 정도의 원금을 상환했다, 지금 매각 대상지가 두 군데죠?
매각을 하지 않고 수익을 창출한다면 인건비를 제외하고 얼마 정도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까?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지난해까지 저희가 30억 정도의 수익을 창출했습니다.
2018년 올림픽 이후에, 지난해 동계올림픽 포스트 이후에 숙박에 대한 부진 때문에 고전을 하고 있는데 저희가 운영을 하면 최소한 마이너스 경영은 지금 현재부터는 안 됩니다.
한창수 위원
잘 알았습니다.
지금 어떤 선출직에 공분을 우리 대한민국 국민이 대부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선출직을 불신하는 그러한 분위기다 이런 말씀입니다.
그렇게 생각하시죠?
언론상에도 그렇게 많이 나오니까, 그렇죠?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리 사장님이 한번 말씀해 보세요.
이유가 무엇일까요?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아마 선출직 분들에 대한 기대치가 높고 그렇게 해야 될 의무가 있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한창수 위원
본 위원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국민의 선택을 받아서 선출된 사람이 국민의 생각과 다르게 행동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의하시나요?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제 사견입니다만 예.
한창수 위원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우리 강원도개발공사도 이것과 비슷한 경우가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잠시 후에 말씀을 드리고, 우리 강원도개발공사에서 지금 알펜시아를 매각하고 있는데 사실상 어떤 일들을 하고 계시죠, 매각 관계?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매각 관계는 조금 전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가치에 상응하는 평가를 받아서 그에 상응하는 매각대금을 받는 부분이 있고, 두 번째는 그 진행과정에 있어서 공개적이고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두 가지의 사항을 목표로 저희가 지난해 매각을 위한 자문사 선정부터 TF팀도 꾸리고 단계적으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생각하기에 상반기 중에는 어느 정도 저희가 추진하는 매각 작업도 위원님들께 별도로 보고드릴 기회가 있지 않겠나 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창수 위원
8,000억이라는 액수가 언론사에 많이 오르내렸잖아요?
8,000억에 대한 매각 대상지에 동의하시는 거죠?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그것은 최소한 저희가 채무를 갚아야 되는 금액의 범위를 놓고 생각한 것이고요.
한창수 위원
전 시간에 그런 설명이 있으셨고, 그런데 그런 것에 동의하시고, 지금 매각 절차에 대한 것에는 동의하시나요?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매각 작업에 참여하고 같이 노력하는 부분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하든 또 강원도 차원에서 하든 TF단에서 하든 참여해서 노력하는 것은 같이 하는데 그 절차와 방법에 대해서는 저희가 정해진 룰이나 매각 전담사나 이런 전문적인 곳을 통해서 검증도 하고 법률적인 문제가 없도록 잘 준비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한창수 위원
알펜시아의 대표인 것은 맞으시죠?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한창수 위원
알펜시아 매각을 하는데 우리 TF단에서 사장님한테 가끔씩 보고를 하시나요?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실무진들이 있으니까 거의 매일 통화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창수 위원
매일 통화를 해요?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한창수 위원
어떤 통화를 하셨습니까, 대부분?
과정에 대해서?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이번 건은 시기가 촉박했고, 아까 이야기가 나온 것처럼 협약식 5일 전에 저희가 처음 알았기 때문에 그 과정에 대해서 충분히 논의할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는 없었습니다.
다만 회사 차원에서 저희들한테 전달된 자료를 가지고, 그 기간 중에 토요일ㆍ일요일이 끼어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기간에도 저희들이 사무실에 다 나와서 저희 자체적으로 검증도 거치고 서류에 대한 것도 살펴보고 했습니다.
한창수 위원
대표로서, 주인으로서 매각에 충실히 하셨다는 그런 설명이시잖아요?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그 과정에 있어서 시간이 짧았습니다만 저희가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은 최대한 강구했다고 생각합니다.
한창수 위원
지금 위원님들이나 여러 언론사나 많은 분들이 우려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사장님의 입장을 말씀해 보시죠.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당연히 걱정을 끼쳐드려서 죄송하게 생각하고, 매각에 대한 최종적인 당사자, 주체는 저희 공사이고 제 책임하에 있습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뭔가 구체적으로 조항에 계약사항이 있다거나 아니면 담보가 잡히거나 아니면 의무이행사항이 들어간다면 반드시 체크하고 그 이후에 서명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한창수 위원
잘 알았습니다.
위원장님, 신상훈 단장님을 발언대로 모시겠습니다.
위원장 곽도영
단장님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직위와 성명을 말씀하시고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단장 신상훈입니다.
한창수 위원
그동안 여러 일들을 해 오시면서 지금 매각 관계에 어느 정도, 언제부터 하셨습니까?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제가 정확히 TF단을 맡은 것은 ’18년 1월입니다.
한 2년 됐습니다.
한창수 위원
신상훈 단장이 TF단을 맡으셨는데, 본 위원이 생각하는 것은 전에 지사님이 TF단을 꾸려서 매각을 할 때나 지금이나 달라진 것이 없다고 보여지는데 우리 단장님 생각은 어떠시죠?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저는 실무적으로는 많은 진전이 있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첫 번째는, 알펜시아는 알게 모르게 시장에 많이 나와 있었습니다.
저희가 2011년 이후 계속해서 알펜시아 매각이라는 게 시장에 나와 있었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그동안 악성으로, 사실 어떤 면에서는 악성적인 면들이 있었습니다, 그런 면들이.
저희가 좋은 기업들과 매각 협의에 들어갔을 때 이미지도 많이 제고되고 또 시장에서 알펜시아가 시장성이 상당히 높아졌다, 이런 부분에서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한창수 위원
그런 면에서 일조를 하셨다는 말씀으로도 듣겠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보기에는 그렇지도 않습니다.
지금 매각의 진행을 보면 실질적으로 오픈돼서 우리 공조직에 들어와 있을 뿐이지 달라진 것은 없다, 어차피 비밀유지 다 하고 오픈 안 되고 하는 것은 똑같잖아요, 그렇죠?
달라진 게 없죠, 전과?
달라진 게 없습니다.
답변 안 하셔도 됩니다.
달라진 게 없는데, 이런 문제에서 이번의 문제는 전에 있었던 매각 방법보다 더 혼란스러워졌어요, 인정하시나요?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서는 사과드립니다.
한창수 위원
이게 더 혼란스러워진 것은 신상훈 단장의 은폐가 원인이 아닌가 싶은데 답변해 보세요.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기업들과,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기업들과 협의해 가는 과정에서, 어떤 결과물이 도출되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 중에 있는 것들을 저희가 바깥에 공유하거나 그러기에는 상당히 리스크도 크고 부적절한 것 같습니다.
이런 사례가 있는 것 같습니다.
더 말씀드려도 되는지요?
한창수 위원
제가 한 가지만 더 묻겠습니다.
어제 맥킨리에서 기자회견을 했죠?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예, 했습니다.
한창수 위원
기자회견 하는 데 가 계셨죠?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예, 있었습니다.
한창수 위원
왜 가 계셨죠?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실무책임자로서 같이 있었습니다.
한창수 위원
보통 기자회견에 가는 것은 그 기자회견을 하는 생각과 뜻이 같다고 생각을 합니다.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맥킨리 쪽에서 기자회견 요청을 했고…….
한창수 위원
요구를 했어요?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예,
한창수 위원
요청을 했어도 가셔서는 안 되죠.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도청이라는 곳이 사실은 낯선 곳입니다, 그분들 입장에서는.
브리핑룸에 가는 것도…….
한창수 위원
낯선 곳이기 때문에 안내를 했다, 그런 식으로 이해를 시키려고 하면 안 돼요.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안내를 하고 또 저희도 도의 입장을 설명해야 되니까.
한창수 위원
단장님, 한번 보세요.
안내를 하시는 것은 좋습니다.
그런 안내를 했으면 그 자리에 가셔서는 안 되죠.
갈 자리가 있고 안 갈 자리가 있죠.
그러면 같은 생각으로 같은 것을 이야기하고자 해서 동의를 했다는 것 아닙니까?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그것은 아닙니다.
한창수 위원
그 자리에 있었다는 것은 동의했다고 보는 것이죠.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맥킨리 쪽의 입장이 있고 저희 도의 입장이 있었기 때문에 입장이 상반되더라도 그것은 같은 자리에서 말해야 되는, 발표해야 되는 그런 상황이었기 때문에 같이 있었습니다.
한창수 위원
그러면 그 자리에서 어떤 이야기를 하셨어요?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맥킨리 쪽에서는 코로나 사태로 유보를…….
한창수 위원
그건 알고 있고요, 단장님은 어떤 이야기를 하셨어요?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저희는 MOU가 원론적인 입장에서 지켜지지 않았을 때 어떻게 하겠다고 저희가 그 일정을 말씀드렸습니다.
한창수 위원
거기는 기자회견장이지 토론회장이 아닙니다.
기자회견장에서는 자기가 생각하는 것, 뜻하는 것을 이야기하는 거예요.
그러면 따로 기자회견을 하거나 그랬어야지, 가서 될 자리, 안 될 자리, 유불리를 분명히 하셨어야죠, 공직자로서.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저희는 맥킨리 쪽에서의 입장과 저희 도의 입장이 따로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했고,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지금 생각해 보니까 그렇게 했으면 더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창수 위원
제가 시간이 많지 않아서, 추가질의 시간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들어가셔도 되겠습니다.
위원장 곽도영
남상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남상규 위원
남상규입니다.
아주 우리 위원님들이 서로 하고 싶어 하십니다.
우리 개발공사는 들여다봐야 할 것도 참 많은데 일단 오늘은 때가 때이니만큼 알펜시아에 집중입니다.
사장님, 많이 힘드실 것 같기도 한데, 본질의에 들어가기 전에 몇 가지 다른 위원님들과의 질의과정에서 나왔던 것을 확인 좀 하겠습니다.
알펜시아에 대한 감정평가액이 1조 400억이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렇죠?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그렇습니다.
남상규 위원
이번에 맥킨리 컨소시엄하고 계약이 아니라 협약상에서 대두된 금액이 8,000억입니다, 그렇죠?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남상규 위원
1조 400억에서 8,000억이면 2,400억이 차이가 나는데 2,400억이 차이가 나게 매각을 했을 때 부담이 있을까요, 없을까요?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물론 계량적인 수치로는 평가금액을 다 못 받기 때문에 저희가 손실이나 손해를 보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는데 이게 앞으로 매각이 안 됐을 경우에 이자액이라든지…….
남상규 위원
장기적으로 이자율이나 손실로 봤을 때는 싸게라도 파는 게 낫다?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최소한 8,000억 정도면 금융채만이라도 갚을 수 있으니까.
남상규 위원
그런 취지였다 그러면 가격 결정 과정에 있어서 8,000억이라는 금액을, 아까 답변하실 때 금융권에 대한 부채비용을 탕감하는 수준이 8,000억이라고 답변을 하셨어요.
그 금액 8,000억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사장님께서 결정하셨습니까?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아닙니다.
남상규 위원
그럼 어디서 결정했습니까?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지난번 협약식 말씀하시는 거죠?
남상규 위원
예.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협약서상에, TF단에서 맥킨리와 문구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최소한의 금액 하한선을 8,000억 정도로…….
남상규 위원
뒤집어서 얘기하면 TF단과 맥킨리 컨소시엄 협약 당사자 간의 논의에 의해서 8,000억으로 결정한 거네요?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그렇습니다.
그리고 8,000억 금액은 저희가 평소에 그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남상규 위원
시간이 없기 때문에 거기까지만 듣겠습니다.
강원도에 투자유치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렇죠?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남상규 위원
본 위원이 생각할 때 투자유치하고 매각하고는 개념이 다르다고 보여지거든요.
이것은 강원도의 자산을 매각하는 것인데 왜 투자유치단에서 붙었을까요?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투자유치단의 목적은 정말로 건실한 투자자를 유치해 오는 목적이고 또 저희한테 알선해 주는 어떤…….
남상규 위원
이것은 투자자를 유치해 오는 것이 아니고 자산을 매각하는 거잖아요?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그렇습니다.
남상규 위원
투자자 유치라는 것은 강원도에 특정인이 자본을 가지고 들어와서 말 그대로 투자하는 게 투자죠.
그런데 이건 강원도 입장에서 자산 매각이잖아요.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그래서 큰 틀에서 보면 법인체에서 갖고 들어오는…….
남상규 위원
좋습니다.
하나만 더 보겠습니다.
우리 강원도개발공사가 법인이죠?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그렇습니다.
남상규 위원
100% 강원도에서 출자한 공기업이고요, 그렇죠?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남상규 위원
그러면 상법상 법인의 모든 결정권은 법인이 가지고 있죠?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그렇습니다.
남상규 위원
그런데 왜 지사께서 여기에 관여하실까요?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지사님께서 서명하신 것은 이것이 큰 틀에서 보면 강원도민의 자산이기 때문에 투자자 유치 차원에서 MOU 단계의 서명을 하신 겁니다.
남상규 위원
그건 월권 아닌가요?
법령상 분명히 강원도개발공사는 법인입니다.
그리고 법인의 대표를 사장님이 맡고 계시고요.
강원도개발공사라는 법인이 이 알펜시아를 소유하고 관리하는 주체입니다.
그런데 우리 강원도지사는 말 그대로 강원도민을 대표하는 도백일 뿐이에요.
물론 강원도에서 개발공사에 100% 출자를 했지만 출자와 소유권에 대한 개념은 법적으로 완전히 다릅니다, 책임도 다르고요.
그런데 왜 지속적으로 매각 건에 대해서 개발공사가 아닌 TF단에서 관여를 하죠?
그럼 이렇게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개발공사에서 혹시 도지사님이나 아니면 TF단에 매각 업무와 관련해서 위임하셨습니까?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그렇지는 않습니다.
남상규 위원
위임을 안 했는데 왜 손을 놓고 계세요, 사장님은?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저희가 손을 놓은 게 아니고 저희 나름대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남상규 위원
따로따로 추진하고 있다?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투자자 유치 문제는 저희도 노력하고 투자유치과에서도 유치를 하는데 어쨌거나 저희가 실무적으로 법률적으로, 아니면 검증단계에서는 다 저희가 선임한 매각 주관사를 통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남상규 위원
지금 사장님은 8,000억이라는 금액을 결정하는 데 있어서도 관여를 안 했다고 하셨어요.
결국 매각 관련해서도 지금 따로 추진하고 있다고 하셨지만 개발공사가 내놓은 매각 관련된 정보를 단 한 줄도 본 위원은 본 적이 없습니다.
뒤집어서 얘기하면 지금 강원도개발공사 사장님은 직무유기하신 거예요.
강원도개발공사에서 직무유기를 하니까 도지사께서 TF단을 만들어서 이와 같이 월권행위를 하고 있는 겁니다.
자산의 소유권과 관리책임권을 모두 갖고 있는 강원도개발공사가 아닌 왜 엉뚱한 투자유치 TF단에서 이것에 관여해요?
지난번 우리 의회에서 저것까지 하셨잖아요.
아까 김경식 위원님이 지적하셨듯이 법무법인 선임하셨죠?
필요하다고 하셔서 예산을 세워드렸죠?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남상규 위원
의회가 그와 같이 권한과 예산까지 만들어 드렸는데 왜 일을 똑바로 안 하셔서 이와 같이 혼선을 만들어 놓으십니까?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지금 말씀하신 것은 저희 나름대로 법무법인과 회계법인은 위촉해서 운영하고 있고, 지금 저희가 손을 놓는 게 아니라 저희 나름대로 투자자 선정이라든가 매각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남상규 위원
그러면 이렇게 뒤집어서 질의를 다시 한번 드릴게요.
오늘까지 언론에 논의돼서 나온 결과에 의하면, 김경식 위원님이 지적하셨지만 저희는 정보가 안 올라오기 때문에 내용에 대해서 알 수가 없습니다.
오히려 우리가 기자님들한테 자료를 받아서 학습하는 위치인데 이 상황에서 오늘까지 내용을 쭉 분석해 보면 물 건너갔습니다, 그렇죠?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여러 가지 상황상 15억 원에 대한 것은 담보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남상규 위원
분명히 신문기사에도 그렇게 나왔습니다.
약속한 기일까지 15억 못 들어온다, 그쪽에서 그렇게 이야기했다고 하고요.
그리고 무기한 연기 요청을 했다고 신문기사에 나와 있습니다.
그러면 더 이상 이것에 연연하지 마시고 개발공사에서 이 업무를 제대로 갖고 가세요.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남상규 위원
TF단 빼세요.
왜 권한도 없는 TF단이 와서 물을 흐리게 만드세요?
사장님은 강원도지사께 분명히 강원도개발공사 모든 업무의 총책임을 위임받고 가신 거예요.
거꾸로 얘기하면 그 얘기는 강원도지사가 위임한 게 아니라 강원도민이 사장님을 위임한 겁니다.
아시겠어요?
왜 모든 것이 강원도지사로부터 시작됩니까?
강원도지사는 우리 도민들이 선택한 도백일 뿐이에요.
개발공사도 마찬가지이고 알펜시아도 마찬가지로 이 모든 게 강원도민 거예요, 도지사 것이 아니고.
진정한 위임의 주체가 누구인지 먼저 생각하셔야죠.
왜 직무유기를 하셔서 이와 같이 사안을 꼬이게 만들어 놓으세요.
그렇게 하시려고 거기에 가신 것 아니에요?
그리고 지사께서 확실치 않은 정보 가지고 매각이 된다고 주장을 하셨을 때 반발하셔야죠, 아니라고.
좀 더 알아봐야 되겠다고 이의 제기를 하셨어야죠.
지난번 우리 의회에 와서 간담회 때 뭐라고 말씀하셨습니까?
확실하다고 얘기하셨잖아요.
이게 확실한 거예요?
저희들도 의회에서 정보공개가 되지 않기 때문에 어려움은 있지만 듣는 얘기는 다 있습니다.
TF단하고 이번 협약 사안에 대해서 5일 전에 논의하셨어요?
확실합니까?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그렇습니다.
남상규 위원
자료 요청을 드리겠습니다.
TF단의 단장님이나 우리 개발공사의 책임을 맡고 계시는 분은 업무일지를 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분명히 저는 업무일지에 다 들어 있을 거라고 예상합니다.
업무일지에 안 나와 있다면 그것은 없었던 일이 되겠죠.
자료 요청을 드리겠습니다.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별도의 업무일지는 없고요, 이게 중요한 사안이기 때문에 날짜별로 진행된 사항을 기록해 놨을 겁니다.
남상규 위원
그게 업무일지 아니겠어요, 기재해 놓았다면?
강원도개발공사와 TF단이 맥킨리 컨소시엄에 대한 협약과 관련해서 언제, 몇 월 며칠 몇 시에 했는지, 어디서 했는지, 어떤 내용으로 했는지 자료 요청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기행위 모든 위원님들께 이 자료를 이번 시간 끝나자마자 바로 제출해 주세요.
가능하시겠죠?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최대한 빨리 준비하겠습니다.
남상규 위원
저는 이 사안을 보면서 문득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과거 우리나라 외환은행 사태가 눈앞에 훤히 펼쳐지고 있어요.
투기자본에 의해서 국가자산이 한순간에 공중분해가 되어 버리고, 또 그들은 와서 엄청난 우리 국민들의 세금을 빼먹고 먹튀해 버리고, 아마 아직까지 법적으로 남아 있다죠?
맥킨리 또한 제가 알고 있는 사례로는 여타 다른 투기자본하고 똑같아요.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지금 위원님이 걱정하시는 그 부분 때문에 저희가 신중하게 잘 접근하고 또 저희 나름대로 대책을…….
남상규 위원
신중하게 검토하셔야 되니까 그러기 위해서, 지금까지 강원도와 TF단에서는 그런 검증작업을 안 하고 입맛대로만 움직여왔어요, 저희들이 볼 때는.
그러니까 아예 빼시라고요.
이제부터 이 업무의 주체가 누군지 판단하시고 가지고 와서 제대로 하시라고요.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알겠습니다.
남상규 위원
왜 자꾸 투기자본만 끌어들이는 TF단에 끌려가세요, 개발공사의 역할이 별도로 있는데.
그 업무를 찾아가는 것부터가 강원도민이 강원도개발공사 사장님이나 모든 직원들께 기대하는 일입니다.
그 점을 명심하세요.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곽도영
수고하셨습니다.
안미모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미모 위원
안미모입니다.
아까 신상훈 단장님께서 맥킨리 측에서 10억 원의 계약이행보증금 납입기한을 연장해 달라는 요청에 MOU에 입각한 원론적인 답변을 하셨다고 말씀하셨잖아요?
그 원론적인 답변이라면 원칙은 16일까지 납입이 되어야 하고 그다음에 5일간의 유예기간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21일까지입니다.
안미모 위원
그래서 21일까지 최종 15억 원이 들어오지 않으면 MOU에 관련된 모든 협약이 무효화되니까 자동 해지가 되는 거죠?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그렇습니다.
안미모 위원
저희가 21일까지는 일단 지켜봐야 되는데 그쪽에서는 무기한 연장을 요구했다는 거잖아요?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아마 신종 코로나 관련 때문에 조금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안미모 위원
그래도 21일까지 지켜봐야 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고요.
알펜시아 매각과 관련해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알펜시아 내에 지구가 3개 지구가 있잖아요?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그렇습니다.
안미모 위원
매각지구가 구체적으로 어디인지 한번 짚고 넘어가 볼게요.
A지구가 있고 B지구와 C지구가 있는데, A지구가 컨트리클럽 지구죠?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그렇습니다.
회원제 골프장이 있습니다.
안미모 위원
그 안에 에스테이트가 있고 회원제 골프장이 있고 알펜시아 CC가 있는데 이 중에서 에스테이트는 빼고 두 가지를 매각에 집어넣은 거죠, 에스테이트는 이미 개인한테 다 분양이 되었기 때문에?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그렇습니다.
안미모 위원
그다음에 B지구는 타운지구이고 여기에는 홀리데이 인 스위트와 인터컨티넨탈 리조트, 홀리데이 인 리조트, 그다음에 스키장과 오션700이 있는데 이것은 전부 다 매각에 들어가는 것들이고요.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그렇습니다.
안미모 위원
그다음에 C지구는 스포츠파크 지구이고 그 안에 스키점프와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와 대중제 골프장이 있잖아요?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그렇습니다.
안미모 위원
그런데 스키점프와 바이애슬론하고 크로스컨트리는 제외한 대중제 골프장은 매각에 들어가는 거죠?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그렇습니다.
안미모 위원
대중제 골프장 같은 경우에는 연간 수익이 4억 원에서 5억 원 정도 발생하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는데…….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그것보다 조금 더 나옵니다.
안미모 위원
이제 더 나오고 있습니까?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안미모 위원
그런데 수익이 좋은 대중제 골프장을 포함해서 매각을 하게 되는 거였죠, 당초 계획에는?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그렇습니다.
안미모 위원
알펜시아 내에 또 우리가 유휴부지를 갖고 있잖아요?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그렇습니다.
안미모 위원
그 유휴부지는, 우리 강원도개발공사가 저희에게 제공했던 중ㆍ장기재무관리계획 27페이지를 보면 유휴부지와 주식매각을 통해서 자금유동성을 확보한다고 했는데 이 유휴부지는 강원도개발공사가 알펜시아 매각과 관련 없이 자체적으로 매각을 해서 자금유동성을 확보하시는 것으로 계획을 잡으신 건가요, 아니면 알펜시아 매각과 관련해서 유휴부지도 개발 매각을 하시려고 하는 건가요?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지금 유휴부지가 있는 공간은 조금 전에 말씀주신 회원제 골프장이 있는 A지구 부분입니다.
A지구에 저희가 189세대를 짓고 분양까지 완료한 상황이고 거기에 2단계ㆍ3단계의 사업을 지금 별도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하고 있고, 만약 A지구가 매각되면 그 부지까지 포함된 가격으로 쳐서 매각할 계획으로 있고 만약에 매각을 병행하면서 매각이 쉽지 않을 경우 그 사업은 저희가 별도로 진행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안미모 위원
그런데 지난번에 신상훈 단장님께서 저희 기행위와 간담회를 살짝 했었는데 그때 예산규모의 경제라는 단어를 쓰시면서 도 차원에서 이것을 개발해서 매각을 할 것 같다는 그런 발언을 하셨거든요.
그래서 이것을 강원도개발공사가 자체적으로 매각을 하든 아니면 개발 매각을 하든 저는 이렇게 가야 된다고 보는데, 중ㆍ장기재무관리계획에 의한다면 그런 방향으로 가야 되는데 지금 신상훈 단장님의 답변으로 제가 파악하기에는 알펜시아 매각과 관련해서 이 유휴부지도 우리가 도 차원에서 개발을 한 다음에 이 부지 자체도 매각에 포함되는 것이 아닌가 이런 판단이 섰거든요.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지금 유휴부지에 대한 말씀 중에 그 유휴부지의 한계가,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A지구 안에 포함된 부분이고 TF단에서 말하는 것은 아마 별도의 유휴부지를 염두에 두고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안미모 위원
그러면 이 재무관리계획표에 나와 있는 유휴부지라는 것은 사장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A지구 내에 있는 유휴부지만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A지구 내에 있는 유휴부지하고 저희가 지금 B지구 앞에 있는, 당초에 대형판매점을 만들기로 했던 부분이 지금 나대지로 나와 있는 게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한 부분입니다.
안미모 위원
그러면 제가 신상훈 단장님께 여쭤보고 싶은데 혹시 이것도 비밀유지에 들어가기 때문에 답변하기가 곤란하신 건가요, 유휴부지 개발 매각과 관련된 것은?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관계공무원석에서)
그렇지는 않습니다.
안미모 위원
그러면 답변을 좀 들어봐도 될까요?
단장님 나오셔서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위원장 곽도영
단장님 발언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안미모 위원
지난번에 저희한테 설명할 때 예산규모의 경제 말씀하셨던 것 기억나시죠?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예, 기억납니다.
안미모 위원
그때 그 부분만 살짝 말씀하시고 구체적으로 이것을 개발해서 매각을 하겠다, 그 유휴부지가 매각에 들어간다, 이런 것을 자세하게 설명해 주시지는 않았는데 느낌이, 느낌상 그런 발언인 것 같았어요.
그것에 대해서 좀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알펜시아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유휴부지가 알펜시아 내에 미개발된 부지가 하나 있고요, 저희가 알펜시아 주변에 추가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부지가, 이렇게 두 가지가 있었다고 말씀을 드리고요.
알펜시아 내에 있는 유휴부지는 여러 가지 계획은 있지만 전체적으로 매각작업이 된다면 그 안에, 알펜시아 부지니까 그것은 같이 포함해서 나가게 되고요.
안미모 위원
알펜시아 내에 있는…….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예, 내에 있는 것은.
매각이 원활하게 되면 같이 포함되는 부지이고 그 외에 일부 도유지 중심으로 개발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알펜시아 바깥에.
그 부분도, 제가 규모의 경제를 말씀드린 게 현재 객실 규모로 봤을 때 저희가 적자나는 원인 중의 하나가 알펜시아가 일정 수익을 낼 수 있는 규모에 못 미쳤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그렇다면 이것이 적정 규모가 얼마냐 하는 것들을 저희가 분석했을 때 현재 객실이 한 860실 정도 되는데 그게 좀 더 많아야 된다, 그래야만 수지를 맞출 수 있는 그런 규모가 되지 않겠느냐 하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안미모 위원
그러면 단장님이 지금 말씀하신 것을 제가 정리하면 알펜시아 내에 있는 유휴부지는 개발 매각이 아니라 그냥 매각을 하는 건데 알펜시아가 매각이 되면 이 유휴부지도 함께 같이 매각이 된다.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예, 그렇습니다.
안미모 위원
개발을 우리가 하는 게 아니라 그냥 그 땅 자체로 매각이 되는 거다.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예, 그렇습니다.
안미모 위원
그다음에 두 번째는, 도유지는 개발할 계획이 있다는 거죠, 도유지에 대해서만큼은?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그것도 역시 투자자가, 제가 말씀드린 게 알펜시아만 가지고는 수지를 맞추기가 좀 어려우니까…….
안미모 위원
수지 타산이 안 맞으니까 개발을 해서, 그러니까 내실을 더…….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예, 그렇습니다.
투자자가 추가적으로 개발을 해야 어느 정도 규모의 경제에 맞는…….
안미모 위원
그럼 이 투자자라는 것은 맥킨리 그룹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꼭 맥킨리라고 특정 지을 필요는 없습니다.
만약에 매각이 성사되면…….
안미모 위원
매각 의사가 있는 법인에서 요구를 한다면 이 도유지를 개발해서…….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예, 그렇습니다.
자기네가 투자를 해서 그쪽에서 개발하는, 저희가 하는 게 아니고…….
안미모 위원
아, 우리 도가 개발하는 것은 전혀 아니고요?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예, 아닙니다.
안미모 위원
도유지를 그쪽에서, 그럼 도유지도 매각을 해서 하는 건가요?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예, 매각이 원칙입니다.
안미모 위원
우리가 무상으로 제공하는 게 아니라 그쪽에 도유지를 매각해서 하는 건가요?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예, 그렇습니다.
안미모 위원
그리고 그 매각 법인에서 자체적으로 개발을 한다는 말씀이신 거죠?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예, 그렇습니다.
안미모 위원
그것은 확실한 거죠?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예, 확실합니다.
안미모 위원
알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그리고 우리 사장님께 계속 여쭤볼게요.
우리가 매각을 할 때 목표 매매가격은 장부금액으로 산정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재무관리계획서상에 보면.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그렇습니다.
안미모 위원
그런데 장부가액을 보면 2020년에 매각하는 것을 목표로 장부가액이 지금 A지구, B지구가 총 7,438억 원입니다.
A지구가 2,004억 원이고 B지구가 5,434억 원이에요.
그런데 여기에 에스테이트가 빠지고 C지구에 들어가 있는 대중제 골프장이 들어가게 되는 거죠.
그래서 합이 8,000억이 되는 거라고 제가 파악을 하면 될까요?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안미모 위원
그러면 대중제 골프장 같은 경우에는 감정평가액이 얼마나 나오는 건가요?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지금 한 1,000억 정도 상회하는 것으로…….
안미모 위원
1,000억요?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안미모 위원
그러면 좀 아쉬운 게 A지구, B지구의 총 매매가가 7,438억 원이란 말이에요.
이건 아마 에스테이트를 빼고 정리한 거잖아요?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그렇습니다.
그것은 개인자산으로…….
안미모 위원
그것에다가 1,000억이 들어가면 사실은 8,438억 원인데 우리가 한 500억 정도의 손실을 보고 8,000억에 매각을 하려고 하는 거잖아요?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그렇습니다.
안미모 위원
그래서 이 부분이 상당히 아쉽게 생각이 들고요.
그다음에 이 돈이 다 부채상환으로 들어가는 게 아니라, 여기에 우리가 보증금이 들어가 있죠?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그렇습니다.
안미모 위원
보증금 1,725억 원을 차감한 후에 현금으로 유입되는 것이 5,713억 원이라는데 이 돈이 죄다 채무상환에 들어가는 돈이라고 봐야 되는 거죠?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그렇습니다.
안미모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위원장석을 향하여) 추가질의까지 아예 한꺼번에 같이 해도 될까 요?
연결된 것이라서요.
위원장 곽도영
예, 그렇게 하시죠.
안미모 위원
감사합니다.
도유지 출자계획에 대해서 여쭤볼 건데요.
제가 질의드리는 모든 내용은 중ㆍ장기재무관리계획에 의거해서 질의를 드립니다.
2020년도, 올해 도유지 1건, 그게 향토공예관이더라고요.
향토공예관하고 현금 168억 원을 도에서 출자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맞죠?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현재 계획은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안미모 위원
그다음에 2021년도에는 도유지, 두 번째 도유지인데 출자가액이 511억 원이라고 해요.
이 두 가지를 다 출자를 계획하고 있는데 이 향토공예관의 경우에는 출자가액이, 개발공사에서 저희에게 제공한 자료에 의하면 출자가액이 다 달라요.
어떤 책에는 701억 원으로 되어 있고 어떤 책에는 369억 원으로 되어 있어요.
그런데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이 향토공예관의 출자가액이 다르다, 이것을 차치하고서라도 제일 중요한 것은 도유지1과 도유지2, 즉 현물출자된 이 재고자산을 특수목적법인의 장부금액으로 매각하고 그 이후에 특수목적법인 지분을 우리가 일부 매입한 다음에 지분법 회계처리를 할 계획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이게 무슨 뜻인지?
아까 우리 김경식 위원님이 말씀하실 때도 특수목적법인이 상당히 많이 나왔었는데 이게 어떤 내용인지, 그냥 한 줄로만 딱 써 있으니까 이해가 되지 않거든요.
이 특수목적법인의 뜻이 뭐고, 그다음에 특수목적법인에 우리 도에서 출자한 도유지 1ㆍ2, 현물출자한 것을 거기로 매각하고 다시 그 회사의 지분을 우리가 일부 매입해서 지분법 회계처리한다, 이게 그러니까 강원도가, 또는 강원도개발공사가 출자사업을 한다는 의미인 건지 좀 애매하거든요.
이것에 대한 답변을 좀, 설명 부탁드립니다.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제가 이것을 조금 이따가 협의해서 필요하시면 자료로 별도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안미모 위원
사장님이 안 되시면, 혹시 아시는 분이 계시면 직접 설명해 주셔도…….
경영관리본부장 송영민
제가 설명드리겠습니다.
안미모 위원
예, 답변 부탁드릴게요.
위원장 곽도영
본부장님은 발언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경영관리본부장 송영민
경영관리본부장 송영민입니다.
질의하신 내용에 대해서 간략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지금 SPC라는 그런 내용은, 출자 관련해서는 사실 제가 전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인데요.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던 그 출자는, 2020년도에 공예관 부지하고 현금 168억 원은 저희가 IBC 부지를 문체부에 무상 양여하는 조건으로 교환하는 그런 형태입니다.
IBC 부지가 당시에 370억 정도 될 겁니다.
지금 공예관 부지가 210억 정도 지금 저희들이 감정했을 때 가격이 나오고…….
안미모 위원
감정평가금액이 상당히 들쑥날쑥하네요.
경영관리본부장 송영민
예, 그때 당시에, 2018년도에 저희들이 가감정했던 그런 가격이기 때문에 지금하고는 좀 다를 수 있습니다만, 정확하지는 않고요.
그다음에 지금 위원님께서 701억이라고 하셨는데 이것은 아마, 2021년도에 또 500억 저희가 출자하기로 했지 않습니까?
안미모 위원
예.
경영관리본부장 송영민
이것하고 공예관 부지 200억 상당 해서 700억 정도, 그 규모를 말씀하시는 게 아닌가 저는 지금 예측이 되는데, 지금 위원님께서 보시는 자료를 저희가 좀 보고 다시 답변을 하는 것으로…….
안미모 위원
이것을 언제 주셨느냐 하면 하나는 2019년, 지난해 강원도개발공사 중ㆍ장기재무관리계획, 약식으로 짧게 만들어주신 것이고 또 하나는 중ㆍ장기재무관리계획 2019년~2023년, 이것도 다 지난해 9월, 10월, 11월, 이때 받은 거예요.
그런데 금액이 서로 다르니까, 이 부분은 빨리 파악하셔서 답변하시기는 좀 어려울 것 같으니까 그것은 나중에 검토하신 다음에 저한테 답변을…….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잘 알겠습니다.
안미모 위원
중요한 것은 특수목적법인, 제일 중요한 것은 출자가액이 좀 달라졌다는 것은 둘째치고라도 현물출자한 도유지를 특수목적법인에 매각을 하고 다시 그 법인의 지분을 우리가 일부 사들인다는 내용이 들어있거든요.
그래서 이게 도대체 왜 이래야 되나, 이것을 출자사업으로 우리 강개공에서 계획하고 있는 건지, 그런데 이게 분명히 어떻게 써 있느냐 하면, 중ㆍ장기재무관리계획 71페이지에 보면 이것이 자세하게 나와 있고요, 만약 이 검토사업의 경우 출자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출자계획이 달라질 경우에는 부채비율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출자가 계획에 맞춰 진행될 수 있도록 강원도청과 긴밀히 협조할 것을 제언한다,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 강개공에서 다 용역 줘서 나온 보고서이고요, 다 읽어보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경영관리본부장 송영민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그 내용은 향토공예관을 저희가 강원도로부터 출자를 받았을 때 저희 자체 자금으로 사업하기 어려우니까 금융기관하고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서 PF대출을 일으켜서 사업 자금을 조달한 이후에 개발을 해서 분양이익을 창출하는 그런 목적인데 그것은 사업 완료 후에 SPC 특수목적법인의 지분율에 따라서 지분을 배분한다는 그런 설명…….
안미모 위원
그게 분양사업인 거예요?
경영관리본부장 송영민
향토공예관 같은 경우에는 상업용 건물을 포함해서, 저희들이 계획했던 것은 상업용 건물, 그다음에 오피스텔, 오피스, 이런 형태로 저희들이 개발을 해야만 개발이익을 좀 창출할 수 있는 그런 구조가 나오거든요.
그래서 그런 형태로 검토했던 자료가 지금 중ㆍ장기재무관리계획에 반영이 된 것 같습니다.
안미모 위원
그러니까 개발사업이긴 한데 결국 이게 대행사업은 아니고 분양사업이라고 봐야 되겠군요?
경영관리본부장 송영민
자체사업인데 자금유동성이 악화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저희 자체 자금을 투입하는 것보다는 금융기관이라든지 건설회사하고 같이 공동사업으로 하는 형태를 저희들이 구상해서 그렇게 계획을 짰던 겁니다.
안미모 위원
이해했습니다.
그러면 감정가액이 다른 부분만 나중에 저한테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영관리본부장 송영민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안미모 위원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곽도영
수고하셨습니다.
허소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허소영 위원
허소영입니다.
알펜시아가 곧 강원도개발공사 사업의 전부는 아닌데 지금은 거의 그런 상황이 되어 버려서, 사실은 아까 남상규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다루어야 될 여러 성과와 과제들이 지금 뒷전이고 여기에 집중을 하게 되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알펜시아 매각과 관련해서 2018년, 저희가 첫 10대 의회를 시작하면서 회의할 때부터, 업무보고 때부터 매 보고 때마다 나왔던 동일한 얘기가 지금 계속 반복되고 있는데요.
알펜시아 매각의 주체를 강원도가 아니라 건물의 실소유주인 강원도개발공사가 가지고 가야 되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공무원으로 구성된 TF단이 책임지고 하기에는 매각의 규모가 너무 크고, 따라서 매각전문팀에 의뢰해야 되는 것 아닌가 이런 것이 있었고요, 더불어서 비밀리에 하지 말고 매각과정을 투명하게 공유해야 된다는 지적을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똑같은 얘기를 이 자리에서, 1년 반이 지난 자리에서 저희가 또 반복하고 있고 그것을 촉발시킨 것이 바로 최근에 있었던 맥킨리와의 사업에 대한 것이었는데요.
어떻습니까, 1년 반 동안 이런 얘기를 들으시는 것도 되게 고단하셨을 것이고, 이것을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 혹시 제안하신 것이라든지 시도하신 것이 있습니까?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지금 저희가 표면적으로 노출되지 않고 아직 발표는 안 했습니다만, 조금 전에 남상규 위원님께서 많이 걱정해 주신 것과 관련되는 부분인데 지난해 저희가 업무보고를 드린 이후에, 또 많은 주문이 있으셨고 걱정도 많이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투자유치하는 부분은 도에서 하든 저희가 하든 다 같이 힘을 합쳐서 투자유치를 해야 되는데 이 매각 절차에 대한 부분은 견고하게 법적 절차나 단계나 또 공개 매각 절차나 이런 것을 거쳐야 되는 게 분명한 법적 규정이고 그렇게 절차를 진행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저희가 지난 연말부터 차분히 진행해 왔고, 그다음에 저희가 매각주관사도 선정을 해서, 지금 저희가 이 자리에서 말씀은 못 드리지만 조금 더 확실하고 구체적인 매각에 관한 절차나 그게 진행이 되면 별도로 한번 보고드릴 기회가 있으리라 생각하고 지금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허소영 위원
준비하고 계십니까?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허소영 위원
그러면…….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조금만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허소영 위원
예.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지금 남상규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직무유기에 관한 말씀까지도 주셨는데 그런 것은 아니고 저희 나름대로 많은 준비를 했다는 말씀을 분명하게 드리고요, 앞으로 조만간 별도의 보고 자리를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허소영 위원
그래서 궁금했던 것이 있습니다.
지금 현재는 투 트랙으로 진행을 하게 되어 있지 않습니까?
강원도개발공사가 나름대로 진행하는 방식이 있고 또 투자유치단에서 하고 있는 방식이 있는데 투자유치단은 지금 이런 식으로 어떻게 진행되어 왔는지가 공교롭게 이번에 드러났고요, 강원도개발공사도 지금 현재 목하에 진행 중이고, 곧 저희들과 공유할 수 있는 수준의 매각과 관련된 과업 진행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인가요?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그렇습니다.
허소영 위원
언제쯤이면 저희가 그 구체적인 것을 들어볼 수 있을까요?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저희가 늦어도 상반기 안에는 가시적으로 한번 보고를 드릴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허소영 위원
국외업체인가요?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현재는 국내업체 중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허소영 위원
국내업체 중심으로?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허소영 위원
일괄매각인가요, 아니면 분할매각인가요?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그 부분도 지금 같이 갑니다.
전체 통틀어서…….
허소영 위원
한 투자자한테 몇 가지 버전으로 지금 가고 있다는 얘기인가요?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그렇지 않습니다.
허소영 위원
지금 여러 곳을 접촉하고 계시다?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지금 AㆍBㆍC지구가 있는데 통틀어서 관심을 가진 업체가 있고, 부분적으로 AㆍBㆍC 중에 어느 한 지구를 희망하는 업체도 있기 때문에 저희가 단계별로 그 업체들이랑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허소영 위원
그러면 강원도개발공사가 진행하는 과정에 대해서는 저희가 나중에, 심지어 언론기관을 통해서 혹은 다른 제3자를 통해서 듣지 않을 수 있도록 반드시 진행과정을 공유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잘 알겠습니다.
그리고 조금 아쉬운 것이 뭔가 구체적이고 확실하지 않은 단계에서 이것이 발표가 되고 또 위원님들이나 도민들께 약간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또 실망시켜 드리게 된 점은 제가 공사 사장으로서 분명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그런 부분에 있어서 앞으로 도의 TF단과 사전조율이라든가 의견조율을 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허소영 위원
마찬가지로 강원도개발공사가 진행하는 과정에서도 도하고 거의 동시적이면서 유기적으로 내용이 공유되고 있나요, 아니면 지금 도가 하고 있듯이, 도 TF가 하고 있듯이 상당 부분 진행되고 나서 마지막 부분에 가서 공유를 하나요?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지금 기업체에도 실무진들이 있고 M&A에 대한 전담 팀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팀 간에 지금 협상을 진행 중에 있고, 그 진행단계에서는 지금 지사님께나 또 지휘부에 보고를 드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허소영 위원
그러면 지금 강원도개발공사는 비교적 집행부와 거의 동시적으로 업무에 대한 공유를 하고 계시다는 얘기죠?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그렇습니다.
허소영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신상훈 단장님 좀 다시 모시겠습니다.
위원장 곽도영
단장님 발언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허소영 위원
지난주에 저희 기행위에서 합의서를 발췌해서 열람하는 수준으로 프레젠테이션을 해 주셨습니다.
아주 짧은 시간이었고, 그때 저희가 협약서 원본 전체의 사본을 요청했었는데 그때 협약서에 제삼자에게 노출시키면 안 된다는 비밀유지조항에 의해서 불가하니 양해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맞습니까?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예, 맞습니다.
허소영 위원
그래서 제가 여쭈었습니다.
강원도의회 의원들이 노출시키면 안 될 제삼자에 해당하는지를 여쭈었습니다.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저는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그러나 기업의, 사경영에 분명하게 공적인 분야가 있고 또 사기업의 지위로서 해야 될 일, 이렇게 우리 법에도 양분이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기업 또는 사기업을 보호해야 될 의무 또한 저희 공무원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허소영 위원
지금 말씀하신 것에 의하면 그 사기업은 보호받을 만한 신뢰를 갖추고 있어야겠죠, 그렇죠?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예, 그렇습니다.
허소영 위원
그런데 지금 우리가 접촉한 맥킨리는 한 신문사가 전화 몇 통만 해도 이 맥킨리가 어떻게 부실한 조직인지를 알 수 있을 만큼, 또한 우리가 기대했던 신뢰를 갖추지 못한 조직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우리가 보호할 가치가 있습니까?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그것은 당사자 간에 비밀협정이라는 게 있습니다.
그래서 그 비밀유지에 의해서, 또 저희가 변호사들하고 로펌에서 유권해석도 받았습니다.
그쪽에서 받았을 때 열람 정도는 가능하지만 그것을 공식적으로 저희가 페이퍼를 주거나 이렇게 하기에는 책임소재가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을 져야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허소영 위원
아니, 저희가 기억력 테스트를 하는 것도 아니고 그 어려운 문건을 한 번 열람하는 것으로 이해를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너무 과한 것 아닙니까?
지금 본부장님께서는 한 번 열람한 어떤 낯선 서류를 한 번으로 충분히 숙지가 되십니까?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기회가 없어서 저희가 한 번 짧게 보고를 드렸고요, 수시로 보고드리겠습니다.
허소영 위원
설사 저희한테 페이퍼를 줬다가 숙지를 충분히 한 다음에 그 자리에서 걷어가는 한이 있더라도 지난번과 같은 그런 방식은 정보를 공유했다고 할 수 없고요, 엄밀히 말하면 그렇다고 비밀유지의 약속을 완벽하게 지켰다고 할 수도 없습니다.
아주 애매한 상태인 거죠, 누구도 만족시킬 수 없는.
그런 측면에서 상당한 유감을 말씀드리고, 또한 앞으로 강원도개발공사는 강원도개발공사대로 그리고 TF단은 TF단대로 지금과 같이 투 트랙으로 운영한다면, TF단이 지금처럼 비밀유지의 원칙과 약속에 입각해서 국민의, 시민의, 도민의 알아야 할 권리들을, 그런 식으로 도의원들을 배제시키고 간다는 것에 대해서 더는 묵과할 수 없을 것 같은데 앞으로 어떻게 진행하실 계획이십니까?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그 부분에 대해서도 저희도 원칙이, 저희도 이번에 MOU를 체결하면서 공개를 했으면 좋겠다고 했고 저희가 또 그쪽에 공문을 보냈습니다.
이건 공개를 해야 되겠다고 보냈는데 기업에서는 그러면 최소한 열람 정도로만 하고, 그렇게 해 달라는 것이 로펌에서의 얘기였습니다.
그래서…….
허소영 위원
적어도 다른 것, 죄송합니다.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앞으로는 저희가 그런 단계, 단계별로 정확하게 공개해 드리고 투명하게 그렇게 진행해 나가겠습니다.
허소영 위원
그리고 저희가 지난 1월 10일에 세종호텔에서 알펜시아 인수를 위한, 지금 문제가 된 자산 및 회계실사 협약에서 맥킨리 관계자가 밝히기를 단순히 기존의 알펜시아 시설을 인수하는 것이 아니라 새롭게 대규모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얘기했습니다.
우리는 그런 기대를 갖고 있는 거죠.
그래서 내용을 보니 리모델링 수준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대규모 휴양시설로 개발하는 것처럼 보였는데요.
지금 현재는 900여 개가 안 되는 객실을 1만여 개 객실 리조트와 워터파크로 확장하고, 또 현재 1,000여 명도 안 되는 수준의 고용인원을 15만 명 수준의 고용효과를 내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이것은 사실 말 그대로 강원도가 역사 이래, 이 정도 규모라는 것은 가장 최대 규모의 제3의 개발이 될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맥킨리의 이런 제안들의 현실 가능성에 대해서 실제적으로는 어느 정도 신뢰하고 계셨습니까?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일단 이런 계획들은 개발계획이라는 마스터플랜 안에 담겨있는 내용들입니다.
그러나 제가 실제 해외사례들을 많이 봤을 때, 예를 들어서 밴쿠버에 있는, 휘슬러 올림픽이 끝나고 나서 그쪽에 개발도 하고 시설도 확충하고 이런 사례가 있습니다.
그 이외에도 몬트리올이라든지 이런 데가 있는데 실제 가보면 올림픽을 치르고 나서 그다음에 이것을 어떻게 할 것이냐 하는 것에 대해서 많은 개발이 이루어졌고 투자가 실제 이루어졌습니다.
그런 부분들을 보면 저희 도도 상당히 높은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허소영 위원
그때하고, 올림픽시설을 캐나다가 활용을 했을 때와 지금은 상당히, 우리의 입지조건과 또 시대가 상당히 달라지긴 했고요.
일단 저는 그래서 생각을 해 봤습니다.
이런 대규모 개발을 하는데, 지금 15억이 만약 제때 들어왔고 그래서 실사를 실시해서 내년까지 예상했던 매각이 이루어졌다, 그러면 맥킨리가 계획한 규모의 개발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사실상 강원도의 대응하는 투자나 투자의 조건들, 그런 것들은 별도로 더 없었던 겁니까?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협의단계에 있는 것은 있습니다.
예컨대 도로가 조금 더 필요하면, 인프라, 공공이 해야 될 영역이 있습니다.
인프라를 깔아준다든가 아니면 가스, 오일, 이런 저장소, 공동구 같은 이런 것들은 지방정부가 해야 되는 그런 것들이 좀 있습니다.
허소영 위원
그런 것의 규모는 대략 어느 정도로 잡습니까?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일단 개발계획이 확정이 되고, 실시계획이라는 게 있습니다.
설계도 하고…….
허소영 위원
아주 정확한 금액은 당연히 그 과정을 거쳐서 나오는데요.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아직 그 단계까지는 못 갔습니다.
허소영 위원
저는 아까 다른 것은 몰라도 저쪽 회사가 해야 될 의무, 상대 회사가 해야 될 의무는 우리가 몰라도 적어도 강원도가 하겠다고 한 의무에 대해서는 강원도가 모두 알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쪽에 대한 것은 그쪽 조건이니까 우리가 감수하고 간다고 하지만.
그런데 지난번, 아까 김경식 위원님께서 잠깐 공개했던 그 자료에 의하면 강원도의 여러 의무들이 있는데요, “강원도는 본건 사업의 마스터플랜에 따라 필요한 각종 인프라”, 아까 말씀하신, “(도로, 전기, 상하수도 등을 포함하되 이에 한하지 않는다) 일체를 제공하기로 한다.”라고 하셨습니다.
이에 한하지 않는다고 하는 건 우리가 상상하고 있지 않은 어떠한 것에 대한 요구도 가능할 수 있다는 얘기네요.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지금 그것은 확정된 내용이 아니고요,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수준에 있는 겁니다.
허소영 위원
물론 이것은 그 정도의 아주 낮은 수준의 약속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예, 그렇습니다.
허소영 위원
실제로 저희가 레고랜드 사례를 보든가 했을 때도 그러한 약속들, 즉 우리가 의무로 제시한 약속들은 거의 다 엄격하게 지키면 지켰지 더 뒤로 물러난 약속을 했었던 것은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예, 거기서 한계가 없다는 인프라 상황에 대해서, 예컨대 상하수도 시설이라든지 공동구, 꼭 주민들에게 필요한 그런 내용들입니다.
그 내용인데 이외에 혹시 그것 말고도…….
허소영 위원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그 외에 규모가 많이 들어가는 지원이나 투자가 어떤 게 있을까요?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지금으로서는 특별한 것이 없습니다.
주민들 생활과, 삶과 직결되는 그런 인프라 정도입니다.
허소영 위원
향후에 똑같은, 만약에 이것이 혹시라도 제대로 진행이 된다고 했을 때 강원도가 해야 될 의무 부분에서 너무 지나치게 많은 것을 내주는, 그런 균형을 잃은 계획에 승인을 하는 그런 일들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허소영 위원
일단 질의 마칩니다.
위원장 곽도영
수고하셨습니다.
박병구 위원님 본질의 안 하셨죠?
박병구 위원
예.
위원장 곽도영
본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박병구 위원
박병구입니다.
위원장 곽도영
단장님은 들어가시고요.
박병구 위원
지방자치법 제146조하고 지방공기업법 제49조에 근거해서 우리 강원도개발공사 설치 및 관리ㆍ운영 조례가 만들어져요.
제가 이것 쭉 읽어드릴 테니까 사장님이 한번 들어보시고요, 한번 보십시오.
지방자치법 제146조에는 지방공기업의 설치ㆍ운영에 관한 것을 이렇게 규정하고 있습니다.
“지방자치단체는 주민의 복지증진과 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위하여 지방공기업을 설치ㆍ운영할 수 있다.” 이렇게 규정을 했고요, 지방공기업법 제49조 제2항에 보면 “지방자치단체는 공사를 설립하는 경우 그 설립, 업무 및 운영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을 조례로 정하여야 한다.” 이렇게 규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상위법에 근거해서 저희가 강원도개발공사 설치 및 관리ㆍ운영 조례를 만들었는데 거기에 보면 제5장에 감독 이런 게 있고, 제37조 감독, “도지사는 공사의 업무를 감독한다.”, 그리고 “공사는 다음 각 호의 사항에 대하여는 도지사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 “기구 및 정원에 관한 사항”, “인사규정, 임직원의 보수규정(연봉제규정, 복리후생규정 포함) 및 재산의 관리처분에 관한 규정 등 공사의 제ㆍ개정 및 폐지에 관한 사항”, “그 밖에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그리고 제40조의 내용을 보면 권한의 위탁이라고 하는 게 있습니다.
“도지사는 공사의 목적달성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할 경우에는 그 권한의 일부를 조례에 따라 사장에게 위탁할 수 있다.”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근거해서 강원도개발공사 사장님도 임명을 하는 것이고, 또 여기에 준해서 지사님이 강원도개발공사에 업무 위탁을 할 수도 있는 것이고, 이런 게 근거가 되는 것들이에요.
아까도 사장님이 답변하실 때 TF단하고 우리 강원도개발공사하고의 투 트랙 말씀하셨는데, 지금 사장님께서는 도지사로부터 알펜시아 매각에 대한 권한을 확실하게 위임받으신 거죠?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그 업무 자체에 제 역할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박병구 위원
그렇죠?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박병구 위원
여기 보면 권한의 위탁을 도지사가 하게 되어 있어요.
하게 되어야만 사장이 할 수 있으니까, 확실히 위탁을 받으신 거죠?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그렇습니다.
박병구 위원
여기에 준해서 업무를 시작하시는 것이고요.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박병구 위원
우리 신상훈 단장님도 도지사로부터 업무 위탁을 확실하게 받으셨습니까?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관계공무원석에서)
예, 받았습니다.
박병구 위원
그리고 신상훈 단장님은 업무보고를 어느 분한테 직접 하세요?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관계공무원석에서)
계통 절차를 따를 때도 있고, 그러지 않고 지사님께 필요할 때는, 신속성을 요구할 때는 도지사님께 직접 보고드릴 때도 있고 그렇습니다.
박병구 위원
많은 위원님들이 지적을 하시는 것 중의 하나가 그것 같은데, 지금도 똑같은 얘기들인데 정보는 공개되어야 해요.
그래야 검증을 할 수가 있거든요.
아까 개발공사 사장님도 지금 이것이 협의 중인 일이기 때문에 아직까지 답변을 못 드리고 업체도 설명할 수 없다고 하셨는데 그런 업체라든지 이런 게 공개가 돼서 언론이 검증을 하든 저희 의회가 검증을 하든 검증을 해야 그 업체가 정말 합법적으로 신뢰성을 갖고 우리 알펜시아를 매입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검증이 이루어지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지금 모든 것을 비공개로 하다 보니까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거예요.
여기에 대해서는 우리 지도부가 확실히 책임을 져야 될 부분이 있어요.
이것은 잘못된 업무 방식이거든요.
왜 도민이 모르고 의회가 몰라야 됩니까?
언론도 알아야 검증을 하는데, 언론이 아니까 하루 만에 검증절차를 찾아내서 잘못됐다고 기사를 쓰잖아요.
그런 업체하고 어떻게 신뢰를 가지고 계약을 맺어 가느냐, 대번 증명할 수 있지 않습니까?
이런 것이 눈에 훤히 보이는데 왜 이것을 비공개로 합니까?
사장님께서도 지금 매각을 하신다고 전제를 하시는데 저는 또 그런 질의, 이건 소수의 의견이긴 하지만, 다수의 의견이 매각을 전제로 계속 얘기를 하시니까, 저는 소수의 의견에도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보는데, 알펜시아가 꼭 매각을 전제로만 존립할 수 있는가 하는 의문도 사실 없지 않아 있어요.
우리 강원도가 이것을 또 다른 방식의 리조트 형태를 유지해 간다면 매각을 하지 않아도 또 살려낼 수 있는 방법이, 구제해 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이것도 사실 고민을 해 봐야 되는데 갖고 오시는 모든 자료가 매각을 전제로 업무보고를 하신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저희들도 계속 그것을 읽고 그것에 대한 보고만 듣다 보니까 ‘아, 이건 무조건 매각을 하는 게 원칙인가 보구나.’ 이렇게 저희도 본의 아니게 세뇌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거기에 대한, 물론 전체적인 게 어떤 것인가에 대해서는 제가 깊은 지식이 없으니까 꼭 매각이 전부가 되어야 하는지, 매각을 안 해도 되는지에 대한 판단을, 그런 것을 판단할 수 있는 자료가 있어야 되는데 그런 자료가 전혀 없잖아요.
그냥 무조건 가지고 오는 자료는 매각을 전제로 한 자료를 가지고 온단 말이에요, 거기에 대한 업무보고를 하시고.
그러니까 만약 매각을 안 하고 여기에 대한 또 다른 출자ㆍ출연이 이루어지면 강원도가 그때는 어떤 경우가 발생하는지 이것에 대한 자료 근거는 하나도 없어요.
모든 것을 다 가지고 오실 때는 매각을 전제로 가지고 오신단 말이에요, 그렇죠?
그것도 한번, 이건 저도 잘 모르니까, 지금 업무보고 받는 자리고 잘 모르니까 그것도 우리 개발공사 사장님께서 한번 검토해 보시고 이게 꼭 이렇게만 가야 되는가, 그리고 비공개로 가야 되는가, 그리고 이런 것들에 대해서는 좀 심도 있게 얘기하시고요.
지사님한테 말씀하셔서 이것이 비공개로 간다는 것은 얘기가 안 된다, 이건 모든 사람들한테 인정을 못 받는 길이거든요.
이건 충언을 하셔야 돼요, 직언을 하시고.
저희들도 기회 있으면 말씀드릴게요.
이렇게 하시면 안 돼요.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한 말씀만 올리겠습니다.
매각 공개 관련 부분에 대해서는 지당하신 말씀이라고 생각하고, 최근에 저희 국민들께서 가장 관심을 가지신 게 아시아나라는 회사 매각작업이 있었습니다.
있었는데 거기에 어느 회사가 투찰을 했고 어느 회사가 응모했고를 다 오픈했고 공개가 된 상황이거든요.
저희가 감정평가를 해서, 공개매각을 하기 위해서는 입찰을 띄워야 되는 부분인데 입찰을 띄우고 나면 어느 업체가 지원했는지 다 오픈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다만 그전에 저희가 이사회에 보고를 드린다거나, 매각 계획에 대해서 보고를 드릴 단계에 즈음해서 그 입찰에 응모하고자 하는 업체들의 의향을 사전에 타진하고 또 협의할 수 있는 단계는 비공개로 될 수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것이 매각절차에 들어가면 감정평가를 받고 그 감정평가액을 공시하고, 또 공개매각을 하면 어느 업체가 응찰했는지가 다 오픈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 절차대로 앞으로 갈 계획이고 그렇습니다.
박병구 위원
그리고 지금 강원도개발공사에서 알펜시아와 관련된 자료를 요구한 업체 중에 안 준 업체가 없잖아요?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그렇습니다.
저희가 다 드리고 있습니다.
박병구 위원
내부사정을 속속들이 다 알지 않습니까, 여기에 들어오려고 하는 모든 업체들이?
지금 강원도개발공사 알펜시아 매각과 관련해서 전후적인 사항과 사정을 모르고 여기에 발을 담그는 업체는 없다고 봐요, 저는.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저희한데 요구된 자료는 저희가 많이 제공했습니다.
박병구 위원
자료 공개한 것 중에서 다 주셨잖아요.
저는 오늘 신상훈 단장님한테 실망한 것 중의 하나가 뭐냐 하면, 저는 비공개 업무도 있고 또 빠른 시일 내에 매각도 해야 되고 그래서, 지사님하고 직보 관계도 맺어야 된다고 해서 당연히 그런 업무 속에서 이루어지는 어떤 매뉴얼들이 있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답변 들어 보니까 특별하게 비공개로 하고, 저희 위원님들한테 톱 시크릿(Top Secret) 걸어봤자 아무것도 없어요.
언론에 다 나온 그 상태 그대로인데 톱 시크릿이 뭐가 있어요.
여기서 진짜 말 못할 게 있어서, ‘이건 진짜 말 못할 게 하나 있습니다.’라고 해서 터지는 게 하나도 없잖아요.
그리고 지금까지 나온 자료 중에서 도 개발공사가 제출하지 않은 자료도 하나도 없고요.
저한테 메일 온 게 하나 있는데 서울에 전세보증금 15억도 못 내놓는 맥킨리 업체하고 무슨 협상을 하느냐고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이건 무조건 공개로 하셔야 돼요.
그리고 이건 조례에 의하면 우리 지사가 사장님한테 그 권한을 위탁하셨다고 하니까 위탁받은 권한을 적극적으로 행사하시고요, 아까 남상규 위원님이 지적하셨는데 그 범위 내에서 적극적으로 임하시는 게 저는 옳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저희들도 응원할 테니까 우리 사장님께서도 거기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를 갖고 임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이건 누구를 만나든, 어느 분을 만나든, 누구하고 협상을 하시든 간에 이 원칙을 깨시면 안 돼요.
이건 무조건 우리가 의회에 보고하게 되어 있고 도민들에게 알려야 될 의무가 있다, 그러니 비공개를 원칙으로 한다 이런 것은, 시크릿으로 정하자, 이런 조항을 넣는 업체하고는 아예 상종을 하지 않으시는 게 맞습니다.
숨길 게 뭐 있다고 숨겨요, 지금 현재 이 세상에서.
숨기는 업체가 이상한 거지.
숨는 자가 범인이라고, 왜 숨기느냐고요.
숨길 게 뭐가 있다고 숨겨요, 인터넷 한 번만 치면 나오는데.
그런 것을 요구하는 업체가 있다고 하면 그러한 업체하고는 계약 자체라든지 협상 자체를 하시면 안 돼요.
그 자체가 벌써 잘못된 것 아니에요, 숨긴다는 것 자체가.
숨길 게 뭐가 있어요.
저희한테 톱 시크릿이라고 보고한 것 보니까 아무것도 아니에요, 법적 구속력도 없고.
그게 무슨 숨길 게 있어요.
그러니까 우리 사장님, 여기 조례에 근거해서 사무 위탁을 받으셨다고 하니까 아주 힘차게 한번 해 보세요.
해 보시고, 거기에 대한 결과가 아까 말씀하신 대로 상반기 중에 나온다고 하셨으니까 그 결과를 저희 위원님들한테 멋지게 한번 보고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고요, 또 주의 주신 말씀은 제가 잘 지켜서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박병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곽도영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16시 31분 회의중지
16시 53분 계속개의
위원장 곽도영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본질의는 다 하셨고 계속해서 추가질의하실 위원님은 발언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경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경식 위원
TF단장님 잠깐 모시고 사실관계 몇 가지만 짧게 확인하겠습니다.
위원장 곽도영
단장님 발언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김경식 위원
추가질의 시간이 짧아서 짧게 대답해 주세요.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예.
김경식 위원
1월 20일에 체결한 업무협약서를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서 비공개로 하셨는데, 아까 허소영 위원님 말씀하신 것에 대한 답변 중에 상대 회사, 계약 당사자 회사가 보호받아야 될 회사의 권익도 있다고 했는데, 9개 조항 중에서 어느 조항이 거기에 해당이 될까요?
구체적으로 얘기하기가 곤란할 수도 있겠는데 제가 거기에서 봤을 때는 법인의 상호, 그리고 대표자, 그것은 제출한 법인 등기부등본에 다 나오는 것이고…….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예, 나와 있습니다.
김경식 위원
8,000억 나오고 15억 나오고 언론에 다 나왔는데 그 외 어떤 조항이, 조항 중에서 보호받아야 될 그 회사의 권익이 있었습니까?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저는 포괄적으로 이게…….
김경식 위원
구체적으로요.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아닙니다.
김경식 위원
그 조항 중에 있었어요?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물론 포괄적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담고 있고…….
김경식 위원
아니, 그 조항 중에서 그게 있었냐고요.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예, 그 조항에 있습니다.
김경식 위원
9개 조항 중에서, 어떠한 사항은 뭐 때문에 좀 보호받아야 된다 이런 조항이 있었냐 이것이죠.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그런 것보다는 이 MOU 자체를…….
김경식 위원
MOU는 언론사를 다 불러놓고 공개를 하셨잖아요?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예, 그러니까 MOU 자체 내용에 대해서, 그 전체 내용에 대해서 예컨대 서류로 저희가 준다든가 이런 것만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서로 협의가 된 상황입니다.
그래서 제가…….
김경식 위원
아니, 보호받아야 될 그 회사의 권익이 뭐가 있었느냐.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회사의 보호받아야 될 사항은 이런 겁니다.
예를 들어서 경영상의 문제점들, 또 이런 것들…….
김경식 위원
아니, 그 조항에 경영상의 문제라든가 비밀이 없잖아요, 회사의 매출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는 게 이것은, 비밀유지조항이라는 것은 이 협약에 국한되어 있는 것입니다.
국한돼서 이 협약 자체를 저희가 예를 들어 파일로 드린다든가 이런 것을 하지 말라는 겁니다.
김경식 위원
제 질의의 취지를 잘 이해를 못 하시는 것 같은데 하여튼 제가 봐서는 없는 것 같았고, 또 하나 지금 언론보도에 나왔던, 어제하고 그저께 보도를 했죠?
홈페이지의 자회사, 전화해 보니까 사실과 달랐다, 그리고 그 얘기가 나온 다음에 전화를 하니 홈페이지에서 그 회사가 삭제가 됐다, 계좌도 없다, 여기에 대한 답변을 짧게 해 주세요.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기업은 경영활동을, 기업활동은 수시로 합니다.
예를 들어서 프로젝트 같은 경우는 기업활동이라는 게 오늘도 했다가, 아니면 또 진행을 하는 것도 있고 이렇게 수시로 진행이 됩니다.
그러나 그중에, 어제 언론 발표된 것을 보면 5개 중에 3개는…….
김경식 위원
계좌는 있습니까?
계좌가 없다고 언론보도에 나왔는데?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계좌는…….
김경식 위원
있다, 없다, 얘기해 주세요.
시간이 없어요.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현재 아직 못 만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경식 위원
계좌는 없다?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예.
김경식 위원
그것은 사실이네요?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예, 사실입니다.
김경식 위원
그리고 국내 자회사, 언론사에서 전화를 했을 때 “뭔 소리냐? 우리는 그 회사가 누군지도 모른다.”라고 얘기한 것도 언론사에서 확인했다니까 사실인 것이고?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예, 그것도 사실입니다.
김경식 위원
그러고 나서 얘기가 되니까 홈페이지에서 삭제가 된 것도 사실이고?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예.
김경식 위원
또 하나, 15억을 완납했으면 계약의 당사자가 어떤 지위를 갖습니까?
협약, 이 계약에 우선권이 있습니까?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권한이라는 것은 없고요.
김경식 위원
그럼요?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그냥 저희가 우선 협상할 수 있는 정도의 자격이 되겠습니다.
김경식 위원
정확하게 얘기를 하세요.
지금 돈이, 그 협약서에 8,000억을 써놨어요, 8,000억을.
정확하게 얘기하시라고요, 정확하게.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는 게 독점권이라는 게 있고 독점적 지위라는 게 있습니다.
그다음에 우선적으로 이렇게 협상할 수 있는 상황 이런 게 있습니다.
김경식 위원
그러니까 그 회사가 15억을 납부했으면 이 계약을 강원도와 또는 강원도개발공사와 우선적으로 할 수 있는 그런 지위가 인정이 되느냐 이것이죠.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그러니까 실사를 진행하게 되겠습니다.
우선적으로 실사를 한다는…….
김경식 위원
실사만 진행할 수 있다?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예, 그렇습니다.
김경식 위원
그럼 계약에 있어서 우선적으로 우리랑 먼저 해야 된다 이런 것은 없다?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거기에도 나와 있지만 계약은 실사 이후 실사보고서를 가지고…….
김경식 위원
그러니까 계약에 있어서 우선 권한은 없는 거죠?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우선 권한은 없습니다.
김경식 위원
맥킨리에서 기자회견을 했는데 일단 코로나 사태 때문에 돈을 납부할 수 없었다, 구체적인 워딩(Wording)이 뭡니까?
준비해서 납부하겠다, 아니면 준비하겠다, 어떤 워딩이었어요?
제가 기자회견에 가보지를 않아서…….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원인은 코로나 사태로 기업 임원들, 개개인들이 출근을 못 하니까…….
김경식 위원
글쎄, 다 들어서 알고 있고…….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기업이 출근을 해야만 일이 되는데 출근을 못 하니까 그런 상황을 설명한 겁니다.
김경식 위원
아니, 그런 이야기를 하시지 말고, 상대방 측의 구체적인 입장이 뭐예요?
어떻게 하겠다?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그래서 기한을 유보해 달라, 코로나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유보해 달라.
김경식 위원
코로나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기한을 유보해 달라 이런 말씀을 하셨다는 거죠?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예.
김경식 위원
됐습니다.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거기에서 좀 들으세요.
시간이 지나고 있는데, 지금 우리 위원님들께서 강원도개발공사 사장님한테도 알펜시아 매각 추진 업무 관련해서 여쭤봤고, 여러 분이 TF단에 대해서도 매각 추진 업무를 물어봤어요.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아세요?
강원도개발공사에서도 지금 그런 제안하는 회사들이 있을 것 아니에요?
있었죠, 내가 인수 한번 해 보겠다?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있었습니다.
김경식 위원
이런 얘기가 오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TF단과 차이점이 뭐냐 하면 제안이 들어오면 구체적으로 거기랑 얘기를 하고 어느 정도 얘기가 된 다음에 그러고 나서 발표를 하든 입찰을 하든 이렇게 할 계획이 있다고요.
TF단은 지금 어떻게 하고 있어요?
1월 20일에 체결한 업무협약?
제가 아까도 얘기한 것처럼 2,000만 원 주고 여기, (자료를 들어 보이며) 이것 있죠?
2,000만 원 주고 검토받은 이 계약서가 그 업무계약서의 한참 후의 단계예요, 한참 후의 단계, 제가 아는 상식으로.
이것을 2018년 6월에 했어요.
한참 후의 단계를 그 회사와, 2,000만 원 주고 이 업무계약서 검토를 받았단 말이에요.
그런데 1년 6개월이 지난 다음에 가장 첫 번째 단계인 업무협약식을 수많은 언론사를 불러놓고 하는 이유가 도대체 뭡니까?
듣기만 하세요.
앞뒤가 맞지를 않아요, 앞뒤가.
시작을 하고 그다음 단계를 밟아야죠.
제가 조금 전에 사실관계를 확인한 게 이게 비공개로 하느니 말이 많은데, 그 협약서가 아무 의미가 없어요, 법적 구속력도 없고.
계약서를, 납부한다고 계약자의 지위가 우선권을 얻는 것도 아니고 말 그대로 아무 의미 없는 협약서예요.
물론 협약 체결할 수 있어요, 한번 해 보자.
협약 체결하는 것 자체가 나쁜 게 아니에요.
그런데 그 후 단계를, 한참 후의 단계를 벌써 그전부터 계속 추진하고 있다가 지금 뜬금없이 언론을 불러놓고 도대체 그게 뭐하는 겁니까?
지금 망신스럽습니다.
8,000억, 1조짜리 계약을 체결하네 마네 중앙 신문에 떴어요, 중앙 언론에.
포털에 떴어요.
네이버, 다음, 포털에 떴더라고요, 알펜시아 매각한다.
그래놓고 지금 15억을 납부를 못 해서, 15억도 아무 의미 없는 돈 아닙니까?
계약에 의한 보증금도 아니고, 코로나 사태가 2019년 12월에 중국 우한에서 발생이 됐어요.
1월에 세계적으로 확산이 되니까 1월 30일에 WHO가 세계적인 위험 사태다, 무슨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지금 돈을 못 낸다고, 일반인들이 들었을 때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는 그런 핑계를 대세요.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잖아요, 그런 것은.
그리고 제가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그런 비공개, 비공개, 그게 통할 것 같으십니까?
지방자치법 법률에 의해서 의회에서 요구하는 것은 도민이 요구하는 거예요.
도민이 법률에 의해서 요구를 하는데 법령에 근거도 없는 사유를 들고 제출을 못 한다, 그럴 때 어떻게 하는 줄 아세요?
행정사무감사와 행정사무조사를 하게 되어 있어요.
그때 제출 못 하면 과태료를 물게 되어 있어요.
끝까지 제출 안 하면 그렇게 추진할 테니까 그렇게 알고 계시고, 이게 지금 소유가 강원도개발공사 소유지만 도민의 재산이에요.
빚이 1조 2,000억이 있다가 지금 원금하고 이자를 얼마를 갚았는지 아세요?
5,000억을 갚았어요.
자신이 없으면 일을 하다가 그만두시라니, 작년에 저한테 와서 뭐라고 그랬습니까?
12월까지 추진하다가 안 되면 깨끗이 이 업무를 포기하겠다 그렇게 말씀하셨잖아요.
두 달이 지났고요.
그리고 업무추진하시는 것 좋아요.
할 수 있다고 보는데, 제가 계속 반복되는 말씀, 이제 마지막 말씀드릴게요.
아니, 투자자를 물색했으면 절차에 따라서 검증하는 절차가 다 있잖아요, 계약을 받는 절차가 다 있고.
그러라고 지금 1억 7,000만 원 주고 회계법인하고 법무법인을 선임한 것 아닙니까?
그런데 왜 이렇게 안 넘기세요?
담당 개발공사는 잘 알지도 못하고.
도민의 재산이에요.
예산으로, 세금으로 지금 5,000억을 갚았다고요.
아직도 갚을 빚이 8,000억이 남았어요.
도민들이 알면 이것 가만 있겠습니까?
그런 마음을 꼭 유념해 주세요, 그런 마음을 꼭.
모든 것을 숨긴다, 어떤 사람들이 다 숨기겠습니까?
밝히면 안 되니까 숨기는 겁니다.
숨긴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에요.
언제까지 그렇게 깜깜 행정, 숨길 수 있을 것 같습니까?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관계공무원석에서)
저희가 숨기려고 한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그런 어떤 진행하는 과정에 있는 것이니까 결론도 없는 것을 갖다가 보고할 것도 없고, 그러니까 저희가 공개, 비공개 이런 개념이 아니고…….
김경식 위원
그럼 그 업무협약식 좀 체결하지 마세요, 아무 의미도 없는, 법적 구속력도 없는.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관계공무원석에서)
그것은…….
김경식 위원
다 진행한 다음에 거의 계약 막바지 되면 그렇게 진행하시면 돼요.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곽도영
수고하셨습니다.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심상화 위원님 추가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심상화 위원
사장님, 수고하십니다.
맥킨리인터내셔널에서 특수법인으로 나왔잖아요?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심상화 위원
알펜시아를 이제 매입하려고, 아까 위원님들께서도 여러 가지 우려의 말씀을 하시고 저도 오전에 본질의 때 말씀을 드렸는데, 알펜시아에 직접 고용된 인원이 한 480명 정도라고 제가 들었거든요.
이분들은 다 계약직 신분이다, 이것은 맞습니까?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전부 다 계약직은 아니고 한 230명 정도…….
심상화 위원
반 정도?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반 정도는 계약직입니다.
심상화 위원
어떻든 매각을 하는데, 매각에 앞서 가장 우선돼야 되는 게 고용안정하고 대책이라든가 승계의 문제, 이렇다고 보는데 사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거기에 동의하십니까?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그것은 당연히 선결조건이, 직원들에 대한 안전 고용 문제는 선결조건입니다.
심상화 위원
그런데 알펜시아 노조의 아는 분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우리가 강원도에서 알펜시아 1월 20일에 투자협약 체결하는 이 내용도 언론을 통해서 알았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거기에 있는, 알펜시아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도대체, 사장님 이하 심세일 대표도 와 계시는데, 얘기를 한 번도 못 들어봤다고 그런 말씀을 하시거든요.
이런 일이 벌어져서 되겠습니까?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그게 지금 말씀주신 사항이 좀 가슴 아픈 부분인데, 그런 매각에 관한 소식이나 이런 게 일간신문이나 방송에 계속 나오니까 사실은 직원들도 마음이 심란해지고 또 기업에 대한 이미지도 좀, 계속 매각이 된다, 팔린다, 이렇게 하니까 어려워지는 부분도 상당 부분 있습니다.
그래서 언론에 보도가 되는 단계에서는 뭔가 조금 팩트가 이루어지고 정말로 뭔가 진전이 있을 당시에 그렇게 보도가 돼야 되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심상화 위원
맞습니다.
이런 일이 있으면 제일 우선되는 게 언론을 통해서 아는 것보다 최소한 거기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은, 임직원분들하고 사실 기본적인 논의 정도는 해야 되는데 그것마저 이루어지지 않고, 그다음 날 가보니 가족들이 아빠 회사가 매각된다는데, 8,000억, 이런 얘기를 들어서 되겠습니까?
그런 일은 이제 없어져야 되겠죠?
맥킨리는 지금 사실 어떻게 보면 검증되지도 않았고, 더 잘 아시겠지만 정말 우리 강원도를 가지고 노는 그런 모양새로 비쳐지고 있습니다.
또 맥킨리에서 8,000억에 매입을 하고 1조 정도를 더 투자해서 아시아 최대 스포츠파크와 휴양시설을 개발하겠다, 이런 약속을 한 것도 알고 계시죠?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발표 당시에 그런 이야기들이 있었습니다.
심상화 위원
있었죠?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심상화 위원
그나마 충분히 저희들이, 그 정도 되는 회사라면 어떤 회사인가도 궁금하셨을 것이고 또 한 5일 전에, 그러면 15일 정도 되겠네요.
1월 15일 정도에 신 단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았다면 충분히 이 회사에서, 지금 배석해 계신 우리 강개공 간부 직원들께서 여기에 대해서, 맥킨리에 대해서 파악을 해 보고, 이것은 자회사라고 그러니까 아니면 맥킨리인베스트먼트인가 그 회사에서 나왔다고 그러니까 거기는 또 어떤지, 어떤 것을 해 왔는지, 자금력은 어떤지, 8,000억도 중요하지만 1조를 또 투자한다고 그 자리에서 약속을 했는데 거기에 대해서도 검증을 해 봤을 만 한데 그것도 하지 않으셨다고, 자료는 안 나왔다고 하지만 하지는 않으셨다고 하셨죠?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거기에 대한 절차는 저희가 짧은 기간이지만 저희 투자전담사를 통해서 같이 검증도 해 보고 빠른 시간에 진행을 했었습니다.
심상화 위원
하여튼 더 이상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하실 때는 사장님께서 먼저 주도적으로 하시고 그다음에는 알펜시아에 계시는 근로자분들하고도 충분히 이야기를 하시고 대책을, 기본적인 의견은 또 나눠봐야 됩니다.
그래서 노동조합이라는 게 있지 않습니까?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그렇습니다.
심상화 위원
480여 분 다는 못 하지만 노동조합에 관계된 분들하고는, 최소한 그 정도는 해야죠.
그게 우선시돼야 된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정말 좋으신 말씀이고 잘 유념하겠습니다.
심상화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곽도영
수고하셨습니다.
더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박병구 위원님 추가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병구 위원
박병구입니다.
업무보고서하고 강원도개발공사 공공개발사업 추진현황 두 군데 자료 주셨잖아요, 업무보고하시는 자료에?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박병구 위원
그런데 여기에 저희 원주 구 종축장 부지와 관련된 내용이 다 빠졌어요.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종축장 부지 부분이…….
박병구 위원
어떻게 하시려고 그러시는 것인지, 계획이 있는지…….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종축장 부지 부분은 지난달에 용역이 완료가 돼서 아주 세밀하지는 않지만 큰 콘셉트의 그림은 나왔습니다.
나와서 지금 원주시하고 저희 도개발공사하고 강원도랑 최근에 3자가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 부지 사용 문제라든지 또 자금조달에 대한 문제라든지 이런 게 구체적으로 협의 중에 있으니까 조만간 가닥이 잡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구체적이지 않기 때문에 저희가 거기에 담기에는, 저희가 직접 추진하는 사업이 아니기 때문에 담기에 어려웠습니다.
박병구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계속해서 진행해야 된다는 말씀이시죠?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그렇습니다.
박병구 위원
원주시장님하고 도지사님과의 미팅 그런 것은 다 알고 계시죠?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알고 있습니다.
박병구 위원
어떤 얘기가 오갔는지도 다 알고 계시는 것이고?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제가 출장 관계로 그 자리에 배석을 못 해서 그런데…….
박병구 위원
보고는 받으셨잖아요?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보고받았습니다.
박병구 위원
하여간 지금 도개발공사가 세우고 있는 계획은 없다 이렇게 보면 되는 거죠?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박병구 위원
더 이상의, 저번에 말씀주셨던 개발사업도 다 포기하신 거죠?
원점에서 다시 논의하시는 거죠?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땅이 저희 소유로 되어 있기 때문에 그 땅의 사용방법이라든지 추후에 관련된 보상관계라든지 이런 부분은 논의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별도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박병구 위원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곽도영
수고하셨습니다.
허소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허소영 위원
이 건은 단장님께서 답변을 해 주셔야 될 것 같은데, 본부장님께서 답변해 주셔야 될 것 같은데요, 잠깐 나와 주실 수 있을까요?
위원장 곽도영
본부장님요?
허소영 위원
예, 신상훈…….
위원장 곽도영
아, 단장?
허소영 위원
단장님.
위원장 곽도영
신상훈 단장님 발언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허소영 위원
제가 호칭을 헷갈렸습니다.
자료를 찾다 보니까 맥킨리인베스트먼트가 국내에 관여할 계획으로 되어 있는 사업들이 몇 가지가 있는데요, 혹시 그 관계 사업들도 파악을 하셨나요?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기업이 일상적으로, 늘 일상적으로 하는 경영활동입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저희가 실제 파악은 하지 않았습니다.
허소영 위원
늘 일상적으로 하는 것인데 그 기업들과 어떻게 진행하는지가, 사실은 우리가 그 기업의 해외사업은 알 수가 없지만 국내에서의 사업 과정을 보면 좀 더 신뢰할 만한 곳인지 아닌지에 대한 것을 확인하기가 더 쉽지 않았을까요?
늘 하는 사업이 그렇게 속 빈 강정과 같은 그런 사업활동을 말하는 건 아니지 않나요?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사업이라는 게 예전부터 이렇게 쭉 견고하게 해 오는 게 있고 또 기업들은 수시로 오늘 이것을 한번 해 볼까, 저것을 한번 해 볼까 하는 그런 사업영역에 있는 일환입니다.
그래서 그것은 그렇게 경영활동하는 것까지 저희가 일일이 체크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본사하고…….
허소영 위원
저희는 그냥 일반부서가 아니라 이 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그러기 위해서 이 업체가 어떤 회사인지를 누구보다 아주 빠삭하게 파악하고 있어야 될 의무가 있는 주체죠?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당연히 그렇습니다.
허소영 위원
그렇죠?
그러면 저같이 기업이라든지 경영과정에 문외한인 사람도 그 업체에 대해서 조금 더 궁금해지고 그러면 거기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을 확보하기 위해서 애를 쓸 텐데, 이것은 대단한 애를 쓰지 않고도 파악할 수 있는 자료들인데요.
제가 조금 더 눈을 크게 뜨고 볼 수밖에 없었던 것이 여기가 파주시 종합병원 설립에 500억 규모의 투자약정서를 발행했다, 또 헬스케어타운을 조성하는 계획도 밝혔고, 강원도 원주시 스마트특화관광단지 조성에 대한 투자도 검토 중이다, 그래서 친환경스마트특화단지를 개발하고 글로벌농업체험관광단지를 조성해서 원주시를 경쟁력 있는 글로벌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런 기사가 있어요.
혹시 관련된 것은 알고 계셨나요?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예, 그것은 제가 확인을 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맥킨리라는 게 있고 맥컬리라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게 취재할 때, 맥컬리라는 기업이 있는데 그것을 아마 혼동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기업에 문의도 해 봤는데, 정말 이런 것이 있느냐 했더니 이것은 자기네가 한 게 아니고 기업에 혼동이 생겨서 그렇다고 제가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실제 제가 또 확인을 해 보니까…….
허소영 위원
그리고 이것과 관련해서요, 저희와 관계된 회사는 맥킨리잖아요?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예, 그렇습니다.
허소영 위원
이것과 관련해서 또 다른 기사를 들어가 봤는데요.
맥킨리홍콩과 ERB 리가라고 하는 거래소 이런 게 관련된 단어 속에서 맥킨리가 계속 등장을 해요.
그래서 이것을 지금 어디에 확인하셨는지 제가 궁금합니다.
맥킨리인베스트먼트에다…….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제가 맥킨리인베스트먼트 본사에다 직접 확인했습니다.
직접 확인했고, 이것을 취재하신 분이 조금 혼동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맥킨리 본사에서도 아마 답변을 한 것으로 저는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허소영 위원
제 얘기는 이게 일정 시간이, 제가 지금 확인하고 있는 이 기사는 2020년 2월 4일 것이고 이것과 관련된 키워드를 같이 넣어서 조사한, 키워드를 통해서 나온 것이 2019년 8월 거예요.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예, 맞습니다.
허소영 위원
그러니까 산재되어 있는 것인데 맥킨리와 해당하는 회사가 일관되게 같이 등장을 하는 거예요.
여러 기자들이 그렇게 혼란을 겪을 수가 있나요?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그런데 이게, 저도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본사하고 직접 통화를 해 보니까 기사라는 게 계속 다운받아서 쓰다 보니까 그랬던 것 같습니다.
허소영 위원
아까 제가 말씀드렸던 것처럼 모기사가 있고 자기사로 주변에 퍼져나간 것이 아니라 별도의 사업에 관련된 것이라는 거죠, 맥킨리와 지금 해당하는 회사의 관계는.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아까 거기 등장한 기업하고는, 제가 확인한 바에 의하면 맥킨리하고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이렇게 본사에서는 답변이 왔습니다.
허소영 위원
그러면 왜 기사를 내려달라는 요구를 안 했을까요?
심지어…….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아마 법적으로 그분들도 내려달라고 요구했던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허소영 위원
이것이 2020년 2월 5일 자에 대한 것입니다.
5일 자 밑에 나온 기사입니다.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저도 봤습니다.
허소영 위원
보셨습니까?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저도 봤습니다.
허소영 위원
그게 가능합니까?
여기에 기자분들도 계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불확실한 기사에 대해서 내려달라는 시정 요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안 내려주는 것이 가능합니까?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그래서 제가 확인도 해 봤는데 본사에서는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답변은 제가 받았습니다.
허소영 위원
그러면 지금 말씀하신 것에 의하면 강원도 원주에서 하는 스마트특화관광단지 조성과는 무관한 것이다?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예, 무관합니다.
허소영 위원
확실하게요?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확실합니다.
허소영 위원
그러면 어딘가는 연결이 되었을 것이라고 보는데, 담당회사는 본인들이 아니라고 얘기할 수 있겠지만 단순히 아니라고가 아니라 원주시와 관련해서 혹시 접촉된 바가 있는 곳이 맥킨리가 아니라 맥컬리인지를 거꾸로 검증을 해 보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제가 다시 한번 확인을 해 보겠습니다.
그러나 본사하고 지금까지 확인한 바에 의하면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허소영 위원
본사 믿을 만합니까?
저희가 지금 인터넷 주소 찾아갔더니 해당하는 데가 없다, 전화번호도 번호만 있고 페이퍼컴퍼니다, 물론 이것 자체가 페이퍼컴퍼니이긴 한데요, 특수목적법인이.
그렇게 신뢰할 수 없는데 당사 회사의 말을 믿는 것이 너무 순진한 것 아닌가요?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그렇지는 않습니다.
맥킨리인베스트먼트라고 해서 홈페이지도 잘 정비되어 있고, 잘 되어 있습니다.
허소영 위원
그러면 여기서 그것을 더 들춰서 확인할 것은 아니고, 그냥 한 가지만 더 당부드리고 저희들이 확인을 요청드리는 것은 원주시와 진행되고 있는 것이 과연 어떤 회사인지, 있기는 있는 건지 같이 확인을 해서, 가장 가까운 지자체에서 벌어질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검토와 검증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자료 확인되시는 대로 공유해 주시기 바랍니다.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제가 다시 한번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허소영 위원
고맙습니다.
위원장 곽도영
수고하셨습니다.
더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단장님은 들어가셔도 됩니다.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위원장님, 제가 한 말씀만 올려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곽도영
예.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오늘 여러 위원님들께서 걱정해 주시고 염려해 주신 덕분에 많은 것을 이렇게 반성하게 되는데 가장 중요한 게 투자자를 섭외를 하거나, 협의할 때 그 투자자에 대한 어떤 사업의 건전성이라든지 실질적으로 투자의 어떤 성격이라든지 그런 것을 세밀하고 정밀하게 저희가 검색하고 검증해야 되는 게 가장 기본적인 사항인 것 같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과거에 조금 소홀했던 부분이 있고 놓친 부분들이 있어서 오늘 걱정을 많이 끼쳐드렸는데 그런 부분이 없도록 제가 세밀하게 조금 더 구체적으로 검증하고 검색해 보는 기능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곽도영
하여튼 우리가 투자자인지 투기자인지 사기꾼인지 그런 것을 잘 판단하셔야 될 거예요.
공무원들이 나름대로 전문성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나름대로 기업을 운영하시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을 판단하기는 쉽지 않은 이런 경험, 경륜 이런 게 있을 텐데 그럴 수록 나름대로 일부 공개하는, 과정 중에 있어서 과정, 과정을 다 보고하기는 힘들겠지만 일정 정도 텀을 두고 진행된 것은 의회에서 ‘A사, B사와 이렇게 진행하고 있는데 이 정도 단계입니다.’, 그 정도는 해도 될 것 같아요.
너무 비밀로 하다 보니까 자꾸 그 사람들의 페이스에 말리는 경우도 있고, 한 주 가진 주주깡패라고 있는데 주식 한 주 가지고도 주총을 들었다 놨다 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주총장에 가 보면.
그렇듯이 이런 것을 할 때 급하기 때문에 이게 추진하다 보면 성사가 안 될 수도 있 고 이러니까, 급할수록 돌아가라고 차분차분하게 해서 제대로 된 투자자를 유치해서 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를 부탁드려요, 진행을 시켜주시기를.
한창수 위원님 추가질의하신다고요?
한창수 위원
한 가지만 확인하겠습니다.
지금 맥킨리 쪽에서 연기 요청을 했잖아요, 그렇죠?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그렇습니다.
한창수 위원
연기 요청을 어떻게, 받아들이실 겁니까, 안 받아들이실 겁니까?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어제 기자회견까지 하셨는데요, 그래서…….
한창수 위원
답이 안 나왔잖아요.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문구에 5일을 더 주도록 하는 문구가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날이 21일까지라서 그때까지 기다리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한창수 위원
아니, 그쪽에서 기자회견을 통해서 연기를 요구했어요, 그렇죠?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한창수 위원
연기에 대해서는 그날이 지나야 의사표현을 하겠다?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그래서 어제 글로벌투자통상국장께서 그때까지 5일을 더 기다리는 것으로 답변을 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창수 위원
기다려 보고?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한창수 위원
의사표현은 그 이후에 하시겠다는 거죠?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한창수 위원
지금은 연기를 그쪽에서 요구했지만 지금 아무 답변이 없으신 상태예요, 그렇죠?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한창수 위원
지금 그 얘기가 전혀 나오지 않아서, 연기를 한 내용에 대해서는 있는데 그것을 어떻게 하겠다는 이야기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 이후에 결정하겠다?
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길수
예.
한창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곽도영
더 질의하실 위원님?
김경식 위원
한 가지만 더 확인하겠습니다, 짧게요.
위원장 곽도영
예.
김경식 위원
이것은 단장님이 답변해 주셔야 될 것 같은데, 잠깐 나오시겠어요?
짧게 하나만 여쭈어 볼게요.
언론에 따르면, 15억을 납부를 못 하셨는데 언론사의 기사에 의하면 맥킨리 측 관계자는 법인 공식계좌가 없어 수표를 발행했으나 강원도에서 수표로 받는 것을 거부했다고 말했다고 하는데 사실입니까?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사실입니다.
김경식 위원
수표를 15억을 발행했어요, 맥킨리 측에서?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안 했습니다.
송금하는 절차가, 지금 계좌가 없다고 하니까 신규 법인에서 이것을 한국에 보내야 되는데 그쪽에서 수표를 발행하면 어떻겠냐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그 당시에 봤을 때 이게 외환관리법 문제도 있고 또 수표가 외국에서 발행한 것이고, 한국에서 발행한 자기앞수표 같은 것은 현금으로 유통이 되니까 바로 은행에 갖다 주면 되는데…….
김경식 위원
무슨 수표를 얘기하는 거예요?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수표는 일반적으로 기업에서 발행하는 어떤, 제가 정확히 보지는 못했습니다.
일견 봤을 때는 가계수표 비슷했습니다.
그래서 그것은, 협약서 내용에 현금 또는 보증서로 되어 있기 때문에 저희가 그것은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김경식 위원
아니, 계좌가 없는 법인에서 수표를 발행할 수 있습니까?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아니, 본사가 있으니까 본사에서…….
김경식 위원
그것은 확인된 것은 없고 그쪽에서 그렇게 얘기를 했다는 거죠?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얘기는 있었습니다.
얘기는 있었는데 외환관리법 문제도 여러 가지 절차가 있으니까, 그래서 제가 그것은 협약서대로 하자…….
김경식 위원
예,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곽도영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의사일정 제2항 강원도개발공사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에 대한 종결을 선포합니다.
김길수 강원도개발공사 사장께서는 지금까지 보고해 주신 사업들이 알차고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여러 위원님들께서 주문하시거나 권고하신 사항들을 유념하시어 사업시행 시 반영하여 주시고 시정할 사항은 빠른 시일 내에 보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업무보고를 위해 노력해 주신 김길수 강원도개발공사 사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오늘로서 제287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 모든 의사일정을 마쳤습니다.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이번 회기는 업무보고를 통해 2020년도 강원도정의 업무를 상세히 파악하고 도민들의 뜻을 충실히 반영하는 뜻깊은 회기였습니다.
연초에 계획하신 일들과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꼭 성취되기를 기원드립니다.
그러면 이것으로 제287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제5차 기획행정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
17시 26분 산회
출석위원
위원장 곽도영 부위원장 허소영
위원 김경식 김규호 남상규 박병구 심상화 안미모 한창수
출석 전문위원 및 의정담당
전문위원 현준태 의정담당 김강민
기록
안기주 천주현
출석 공무원 및 관계기관 참석자
· 강원도립대학교
총장 전찬환
교학처장 심도식
기획홍보처장 임황빈
사무국장 최근상
종합정보관장 김운용
학생생활관장 박영범
산학협력단장 박병수
· 글로벌투자통상국
프로젝트투자유치사업TF단장 신상훈
· 강원도개발공사
사장 김길수
경영관리본부장 송영민
개발사업본부장 최정석
알펜시아사업단장 전규빈
건설사업단장 이창대
㈜알펜시아리조트대표 심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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