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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건설위원회

제287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경제건설위원회 제4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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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의안

의안명
발의일
발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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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위원회
  • [상임위원회]
  • 제287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 경제건설위원회 회의록
  • 제4호

일시

2020년 02월 14일 오전 10시

장소

경제건설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1. 위원회 의사일정 변경의 건 2. 제2경춘국도 춘천시 노선안 선정 촉구 건의안 3. 강원도 노동기본 조례안 4. 경제진흥국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심사된 안건

1. 위원회 의사일정 변경의 건
2. 제2경춘국도 춘천시 노선안 선정 촉구 건의안(위원회안)
3. 강원도 노동기본 조례안(허소영 의원 대표발의)
(허소영ㆍ박인균ㆍ김혁동ㆍ안미모 의원 발의)
4. 경제진흥국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10시 07분 개의
위원장 김수철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87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제4차 경제건설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 여러분!
오늘은 의사일정 변경의 건과 건의안 1건 및 조례안 1건을 심사하시고 경제진흥국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으시겠습니다.
안건
1. 위원회 의사일정 변경의 건
10시 08분
위원장 김수철
그러면 먼저 의사일정 제1항 위원회 의사일정 변경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지난 제287회 임시회 제1차 경제건설위원회에서 의결한 의사일정 결정의 건에서 의사일정이 변경된 내용을 상정하여 의결하고자 하는 것으로 강원도의회 회의규칙 제54조의 규정에 따라 배부해 드린 유인물과 같이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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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건 및 첨부파일 참조)
ㆍ위원회 의사일정 변경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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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건
2. 제2경춘국도 춘천시 노선안 선정 촉구 건의안(위원회안)
10시 09분
위원장 김수철
이어서 의사일정 제2항 제2경춘국도 춘천시 노선안 선정 촉구 건의안을 상정합니다.
본 건의안은 우리 위원회에서 제안한 사항으로 제2경춘국도 건설사업에 있어 춘천시가 제시한 노선안 선정을 촉구하기 위해 건의안을 제안한 것입니다.
그러면 본 건의안에 대하여 우리 위원회를 대표하여 원태경 위원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원태경 위원
존경하는 경제건설위원회 김수철 위원장님, 그리고 선배ㆍ동료 위원 여러분! 원태경 위원입니다.
지금부터 우리 위원회에서 제안한 제2경춘국도 춘천시 노선안 선정 촉구 건의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본 건의안은 강원도 유일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인 제2경춘국도 노선 선정에 있어 사업목적에 맞는 춘천시 노선안을 조기에 선정하여 달라는 것입니다.
2009년 서울~춘천고속도로 개통 이후 1일 평균 2만 6,000대의 신규교통량이 발생하였고 관광객 수도 약 1,000만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서울~춘천 간 교통망은 마비되고 춘천시민들의 일상적인 생활도 위협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시급한 이유로 강원도가 예비타당성 면제사업 제1사업으로 제안한 것입니다.
그러나 최근 경기도 지역에서는 도로의 정체를 증가시킬 가평 도심 통과와 진출입로(IC)의 확대를 요구하면서 제2경춘국도의 건설취지를 무색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는 교통량 분산을 통한 강원권 지역발전효과라는 당초 목표를 달성할 수가 없고 단순히 경기지역의 또 다른 지방도 건설사업으로 전락하는 것입니다.
그야말로 명분도 실리도 잃게 되는 것입니다.
이에 제2경춘국도 건설사업에 있어 사업 목적성과 합리성에 부합하는 춘천시가 제시한 노선안을 선정하여 줄 것을 정부와 국회 등 관련 기관에 건의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선배ㆍ동료 위원 여러분!
이러한 건의안의 취지를 이해하시어 원안대로 의결하여 주실 것을 요청드리며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수철
원태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돌아가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여러분께서 양해하여 주신다면 별도의 질의ㆍ답변은 생략하고 배부해 드린 건의안을 원안대로 채택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원안과 같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자리정돈을 위하여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 13분 회의중지
10시 14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수철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안건
3. 강원도 노동기본 조례안(허소영 의원 대표발의)
(허소영ㆍ박인균ㆍ김혁동ㆍ안미모 의원 발의)
10시 14분
위원장 김수철
이어서 의사일정 제3항 경제진흥국 소관 강원도 노동기본 조례안을 상정합니다.
본 조례안은 허소영ㆍ박인균ㆍ김혁동ㆍ안미모 의원님께서 공동발의하신 의안입니다.
대표발의 의원으로서 허소영 의원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허소영 의원
존경하는 경제건설위원회 김수철 위원장님, 그리고 선배ㆍ동료 위원 여러분! 허소영 의원입니다.
지금부터 강원도 노동기본 조례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본 조례안은 강원도 노동자의 권리보호와 노동정책의 시행을 위한 근거규정을 마련함으로써 노동자들의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실현하고 행복한 삶의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이바지하기 위하여 조례안을 제안하게 되었습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안 제6조에서 노동정책 기본계획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였고, 안 제9조에서는 노동자권익보호위원회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였으며, 안 제10조에서는 노동자권익보호전담기관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였습니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선배ㆍ동료 위원 여러분!
자치분권시대에 맞춰 그동안 국가와 중앙정부의 과업으로 여겨졌던 노동자의 권익보호와 노동 관련 사무는 이제 노동자가 살고 있는 그 지역과 노동자가 일하고 있는 그 일터 가까운 곳에서 다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조례는 광역자치단체가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책무성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관행적으로 사용되어 왔던 근로 개념을 노동으로 일괄 사용하였습니다.
근로는 근로정신대, 근로보급대에서 그 용례를 볼 수 있듯이 일제강점기의 유물입니다.
과거의 독재정권이 노동절을 근로자의 날로 변경했었던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일하는 사람에 대하여 낮게 보는 시선이 담긴 용어입니다.
국제노동기구는 물론 일본에서조차도 노동법에서 근로자라는 용어를 쓰고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본 조례안에서는 근로개념이 시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보아 근로를 노동으로 대체하며 노동자의 권익보호와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강원도를 위한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하고자 하였습니다.
이러한 조례의 제정취지를 깊이 이해하시어 원안대로 의결하여 주실 것을 요청드리며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수철
허소영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전문위원 검토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만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 검토보고는 기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속기록에 등재하는 것으로 갈음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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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건 및 첨부파일 참조)
ㆍ강원도 노동기본 조례안 검토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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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본 조례안에 대한 집행부의 의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노명우 경제진흥국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본 조례안에 대한 의견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경제진흥국장 노명우입니다.
먼저 강원도 노동기본 조례안을 발의해 주신 허소영 의원님과 공동발의해 주신 박인균 의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본 제정 조례안은 정부의 노동정책과 연계하여 다양한 노동현안을 지역실정에 맞게 발굴ㆍ대응하는 등 현장 중심의 노동정책에 대한 우리 도의 적극적인 역할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서 강원도의 실정에 맞는 노동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매우 시의적절한 조례안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노동자 권리와 인권보호를 위해 권익보호전담기관 설치ㆍ운영 등 다양한 제도가 조례안에 담겨져 있어서 도내 노동자 권리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울러 우리 도에서는 노사민정협의회, 노동법률상담소 운영 등을 통해서 노동자의 근로조건 개선과 삶의 질 제고를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따라서 본 조례안 제정에 이견은 없으며 위원님들께서 조례안을 제정해 주시면 도내 노동자의 권리 보호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수철
노명우 경제진흥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돌아가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의사일정 제3항 강원도 노동기본 조례안에 대해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신청 후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성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성호 위원
강원도 노동기본 조례안을 발의하신 허소영 의원님, 감사드리고요.
한 가지만 여쭈어보겠습니다.
이 조례에는 노동자를 위한 복지 및 지원시설에 관련된 지원근거도 혹시 포함되어 있는 건가요?
허소영 의원
예, 지금은 노동자를 위한 권익보호에 대한 기관이 임의규정으로 되어 있지만 앞으로 조금 더 설치를 강화하는 규정으로 변경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성호 위원
이 조례에 포함이 되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의견인데 의원님 생각은 어떠신지요?
허소영 의원
무척 동감하고요, 제10조에 노동자권익보호전담기관 설치에 대한 것을 지금은 “할 수 있다.” 정도의 약간 느슨한 표현으로 저희가 시작은 했는데요.
현재 강원도에 다섯 군데 정도의 노동법률교육상담소가 있습니다.
한국노총의 민간경상보조금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각 지역에 그냥 산재해서 각자의 사업과 상담소를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강원도가 전반적인 기본계획을 수립해서 그 수립한 경과들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센터 혹은 재단, 아니면 기관 이런 것들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절감하고 있습니다.
조성호 위원
제10조에 보면 노동자 권리와 인권 보호로 명시가 되어 있는데 여기에 노동자들에 대한 복지도 넣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의견이고요.
지금 권리에 복지가 들어가는 것은 아니잖아요, 그렇죠?
허소영 의원
권리와 인권 안에 복지도 포괄하긴 하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복지를 더 언급한다면 앞으로 향후 사업을 하는 데에 있어서 조금 더 그쪽에 염두를 두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성호 위원
그래서 제 개인적인 의견은 노동자권익보호전담기관 설치 제1항에 “복지”도 명시를 해 주면 나중에, 차후에 기구가 설치되었을 경우에 원만한 업무추진이 될 것이라고 판단되는데 이에 따른 의견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허소영 의원
주신 말씀 상당히 공감하고 있고요, 강원도가 이번에 일자리재단처럼 일자리를 위한 여러 가지 노력들은 하고 있는데 그 일자리, 즉 일터에 들어갔을 때 노동자의 어떤 여러 가지 권익에 대한 배후 노력들도 상당히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조성호 위원님께서 주신 복지영역을 포함시키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조성호 위원
여쭈어보고 싶은 것 또 하나는 노동자를 위한 복지시설 같은 게 강원도 내에 혹시 있는지 파악한 게 있나요?
허소영 의원
그것은 국장님께서, 혹시…….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노동자를 위한 복지시설은 근로자복지회관 같은 게 있긴 있습니다.
시군별로 운영되는 것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시군 단위는 있습니다, 그런 것이 몇 개.
조성호 위원
강원도에서 그러면 예산지원이라든지…….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그런 것은 없습니다.
근로자복지시설에 대해서 도가 지원하고 이런 것은 지금 없습니다.
조성호 위원
차후에 이런 복지에 관련된 부분도 대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복지시설에 대한 예산지원 근거를 조례에 담았으면 하는 개인적인 의견이고 제10조에 “복지”를 좀 포함했으면 하는 의견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수철
조성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나일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나일주 위원
허소영 의원님 반갑습니다.
허소영 의원
반갑습니다.
나일주 위원
좋은 조례안을 발의해 주셔서 일단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노동정책 기본계획에 보니까 외국인노동자들도 포함이 되어 있더라고요.
허소영 의원
예.
나일주 위원
강원도 내에는 인력들이 없어서 아마 외국인노동자들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좋은 조례라고 생각하고요.
노동정책 기본계획에 보면 5년마다 기본계획을 수립해서 시행한다 이렇게 되어 있잖아요?
허소영 의원
예.
나일주 위원
그런데 5년으로 지정한 이유가 혹시…….
허소영 의원
기본계획은 장기계획 형태로 수립이 되고 그다음에 밑에 시행계획이 수립되도록 되어 있거든요.
시행계획은 매년 단위로 실정에 맞게 수정하면서 수립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나일주 위원
매년마다 시급이나 이런 게 인상되고 이렇잖아요?
허소영 의원
예.
나일주 위원
그런 부분이 있는데 5년마다 수립한다고 해서, 만약 이것을 매년마다 수립하려면 시간적인 것도 있고 여러 가지 들겠지만…….
허소영 의원
기본계획은 어쩌면 강원도의 노동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비전, 방향을 담는 그런 것이라고 하면 밑의 노동정책의 시행계획과 평가는 그 계획의 연 단위, 혹은 시의성에 부합하는 단위의 단기계획들을 수립하고 평가하도록 지금 설치는 되어 있습니다.
나일주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노동자권익보호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제9조 제4항에 보면 위촉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하고 한 차례만 연임할 수 있다 이렇게 단서로 해서 되어 있더라고요.
허소영 의원
예.
나일주 위원
그 이유는 혹시 있나요?
허소영 의원
지금 각종 위원회 설치와 관련된 지원조례에 기본으로 그렇게 1회 정도 연임까지만 명시가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 조례에 근거해서 저희도 위원회에 임기규정을 그렇게 지정했습니다.
나일주 위원
그러면 2년 연임하고 만약에 재임을 하면 딱 한 번…….
허소영 의원
4년이 되는 거죠.
나일주 위원
이렇게 하면 종결이 되는 거네요?
허소영 의원
예.
나일주 위원
알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허소영 의원
고맙습니다.
위원장 김수철
나일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하는 위원 없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강원도 노동기본 조례안은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조성호 위원
위원장님, 아까 제가 복지 관련된 부분을 조례에 담는 내용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거든요.
정회를 통해서 한번 논의를 하신 후에 결정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위원장 김수철
조성호 위원님의 정회요청을 받아들이겠습니다.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하여 1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 27분 회의중지
10시 35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수철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정회를 통해 위원님들의 의견을 조율한 결과 의사일정 제3항 강원도 노동기본 조례안 제10조 제1항의 “노동자 권리 및 인권 보호”를 “노동자 권리와 복지 및 인권 보호”로 수정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따라서 의사일정 제3항 강원도 노동기본 조례안은 수정한 것은 수정안대로, 그 외의 것은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수정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조례안에 대해 제안설명과 성실한 답변을 해 주신 허소영 의원님과 노명우 경제진흥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원활한 회의진행과 자리정돈을 위하여 5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 36분 회의중지
10시 37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수철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이어서 의사일정에 따라 경제진흥국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으시겠습니다.
안건
4. 경제진흥국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10시 37분
위원장 김수철
그러면 의사일정 제4항 경제진흥국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상정합니다.
노명우 경제진흥국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부공무원 소개에 이어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경제진흥국장 노명우입니다.
존경하는 경제건설위원회 김수철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2020년 새해를 맞아 경제진흥국 소관 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그간 위원님들께서 저희 경제진흥국 소관 업무에 대해서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성원해 주시고 지도해 주신 덕분에 지난해에는 계획했던 시책과 사업들이 나름대로 소기의 성과를 맺을 수 있었습니다.
이 점에 대하여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올해도 우리 경제진흥국에서는 우리가 계획한 모든 시책과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서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도출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아무쪼록 오늘 보고드리는 모든 시책들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더 나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각별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해 올리겠습니다.
먼저 업무보고를 드리기에 앞서 경제진흥국 간부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최기용 경제진흥과장입니다.
(경제진흥과장 최기용 인사)
정부용 기업지원과장입니다.
(기업지원과장 정부용 인사)
이형우 사회적경제과장입니다.
(사회적경제과장 이형우 인사)
전광표 자원개발과장입니다.
(자원개발과장 전광표 인사)
이상으로 간부소개를 마치고 업무보고를 올리겠습니다.
업무보고서 1쪽입니다.
보고순서는 일반현황, 최근 경제여건 및 전망, 2020년도 추진방향과 중점 추진과제 순으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고서 2쪽 일반현황부터 9쪽 2020년도 추진방향까지는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11쪽입니다.
금년도 중점 추진과제는 서민생활 안정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 중소기업 활성화 및 상생경제 실현, 사회적경제 확산을 위한 생태계 조성, 특화산업 육성으로 폐광지역 재도약 실현 등 4대 과제로서 분야별 핵심사항 위주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3쪽입니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주요시책을 먼저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전통시장 핵점포 육성사업으로서 시장 유입고객 확대를 위한 스타점포 3개소를 시범적으로 만들어서 운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벤처ㆍ창업 활성화를 위해서 투자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관련 조례 제정과 50억 원 상당의 펀드 조성을 추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건설, 관광, 숙박업까지 업종을 확대하고, 평화지역 경기부양을 위해 융자한도를 상향하는 등 지원내용을 대폭 확대하였습니다.
3월에 시범 도입하는 모바일 전자상품권은 가맹점 확대, 온라인쇼핑몰 연계 등 유통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을박람회는 올해부터 제1회 사회적경제박람회로 확대 개최해서 사회적기업 도약의 장으로 운영하도록 해 나가겠습니다.
사회적경제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서 8월까지 타당성 연구용역을 완료하고 하반기 산업자원부 공모에서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성사업이 선정되도록 적극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폐광지역 재도약을 위해서 비카지노 분야 투자 활성화방안 마련 등 강원랜드의 복합리조트화 추진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새롭게 추진하는 시책에 대한 보고를 마치고 분야별 계획에 대해서 보고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17쪽입니다.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입니다.
전통시장 맞춤형 환경개선사업은 시설현대화 11개 시장, 주차환경 개선 9개 시장 등 모두 20개소에 373억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지방이양사업으로 올해부터 도비사업으로 추진되는 시설현대화사업은 시장특성과 연계해서 고객유입효과가 큰 사업 위주로 선정 지원해 나가고, 주차장환경 개선사업은 이미 확정된 6개 시장 주차장 건립사업은 계획대로 추진해 나가면서 내년도에 중기부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비해 나가겠습니다.
18쪽입니다.
전통시장 마케팅 및 상인역량 강화사업은 주말 야시장은 3개소 신규개설을 지원하도록 하고, 왁자지껄 한마당 마케팅행사ㆍ감자원정대 등의 운영을 확대하고, 올해 새롭게 스타점포 3개소를 육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차별화된 마케팅 전개로 시장으로 유입되는 고객증대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에 주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19쪽입니다.
지역특색을 살린 특성화시장 육성은 올해 문화관광형, 첫걸음기반 조성, 청년몰사업 등 모두 6개 시장에 30억 원을 투자하고, 특히 평창 봉평시장은 웰빙트렌드, 시니어 구매력 증대 등과 연계해서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니어몰로 조성해 나가도록 할 계획입니다.
20쪽입니다.
전통시장 안전관리사업은 22개 시장의 화재보험가입을 지원하고 2,000개 점포에 화재공제가입 지원과 안전요원 124명을 배치해서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21쪽입니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해서 지난 1월 31일에 농협, 신한은행, 강원신보 등 6개 기관과 1,200억 원 규모의 융자금 조성ㆍ지원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소상공인이 안심하고 경영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자금지원과 이차보전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최근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서 300억 원 규모의 융자금을 별도로 마련하는 등 특별지원대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관련 조치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전통시장과 대기업 간 상생협력사업은 소상공인경영안정기금 조성과 함께 유통대기업 상생스토어 유치 등 대기업과의 연계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입니다.
22쪽입니다.
민생안정기반 확충으로 서민경제 활력 제고입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소비촉진캠페인은 올해 경제단체와 합동으로 도 단위에서 7회를 추진할 계획으로 경제인과 지역주민 참여확대를 통해서 시장상인의 매출을 실질적으로 증대하는 캠페인으로 진행해 나가고자 합니다.
23쪽입니다.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서 지금까지 서민금융 대출지원 140억 3,000만 원, 햇살론 1,147억 7,000만 원, 서민금융상담 3,987건 등을 지원하였으며, 앞으로 계속 지원조건을 개선해서 취약계층이 더 많은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4쪽입니다.
취약계층 재기성공자금 지원입니다.
지난해 6월부터 신용회복위원회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서 현재까지 595건에 19억 8,000만 원을 지원하였습니다.
대출에 어려움을 겪는 채무조정자 등이 성공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자금지원을 계속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소외계층 경제교육은 사회초년생,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해서 기초적인 경제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으로서 올해 1만 5,000여 명을 교육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25쪽입니다.
지역 혁신창업 생태계 활성화는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잠재력 있는 창업팀 발굴과 지원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우수창업팀 70팀, 로컬크리에이터 50팀 등을 발굴해서 지원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다양한 맞춤형 지원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튼튼한 창업지원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6쪽입니다.
강원경제 활성화시스템 구축입니다.
벤처ㆍ창업 활성화를 위한 투자생태계 구축을 위해서 올해 처음으로 상반기 중에 지원 조례안을 마련하고 연내에 50억 원 규모의 벤처ㆍ창업펀드 조성을 추진해서 우수 스타트업 발굴과 성장을 촉진시키는 벤처ㆍ창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27쪽입니다.
비상경제시스템 구축ㆍ운영은 최근 경제 불확실성의 증대로 인해서 침체된 강원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도내 주요 경제주체가 참여하는 경제진흥확대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분야별로 대책반을 구성해서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통해서 강원경제 전반에 대한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은 물론이고 비상경제상황에 대비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서 운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8쪽입니다.
지역경제 종합지표 분석 및 진단은 대내외 경제변화에 신속히 대응해서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도 경제상황을 진단할 수 있는 맞춤형 경제지표를 개발ㆍ분석해서 도민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적기에 마련해서 추진할 수 있도록 해 나가겠습니다.
29쪽입니다.
중소유통업 경쟁력 강화 및 소비자 권익 향상입니다.
중소유통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대형유통업체와 전국 단위 공동특판행사를 4회 실시하고 중소유통업 제품 전시ㆍ판매전을 2회 정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30쪽입니다.
개인서비스업 물가안정분위기 확산을 위해서 현재 360개소인 착한가격업소를 380개소로 늘려나가고 이용활성화 홍보를 위해서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하고 서민물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 나가겠습니다.
31쪽입니다.
소비자물가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서 지방공공요금은 원가분석을 통해서 인상요인의 철저한 검증과 도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 등 2단계 절차를 통해서 인상률을 최소화하고, 설ㆍ추석 등 물가안정 취약시기에는 모니터요원 운영과 가격표시제 이행점검 등 특별대책을 계속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32쪽입니다.
소비자권익 증진을 위해서 소비자 민원의 신속한 처리 및 피해지원을 위한 소비생활센터의 상담활동을 강화하고 특수거래업 등 소비생활에 밀접한 3개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지도ㆍ점검과 더불어 소비계층별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서 연말까지 130회의 교육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35쪽입니다.
중소기업 경영안정화 및 우수 선도기업 육성입니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은 경영안정과 설비투자 확대를 위해서 경영안정자금 1,300억 원 등 총 2,20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특히 올해는 건설ㆍ숙박업까지 업종을 확대하고 평화지역 경기부양을 위해 한도를 상향하는 등 지원 분야를 대폭 개선 확대하였습니다.
또한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서 350억 원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편성하였고, 특례보증과 자금상환의 유예, 이차보전도 함께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있습니다.
36쪽입니다.
백년기업, 유망중소기업 발굴ㆍ육성은 백년기업은 5개소, 유망중소기업 30개소를 발굴해서 강원도 경제를 선도할 대표기업으로 성장하도록 판로, 시제품 등 맞춤형 경쟁력 강화사업과 자금지원 우대 등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나가겠습니다.
37쪽입니다.
글로벌 강소기업 경쟁력 강화는 수출 분야 유망기업 5개소 선정해서 해외마케팅과 기술개발 지원 등을 통해 수출선도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38쪽입니다.
노란우산 희망보조금은 경기침체와 경영여건 변화에 취약한 영세 소기업,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월 5만 원을 지원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6,000여 명 늘어난 2만 5,000여 명으로 지원을 확대하고 연매출 기준을 완화하고 실적편차가 있는 시군 간 사업비 조정 등을 통해서 사업성과를 더욱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39쪽입니다.
창업보육센터 특화 운영은 도내 15개 센터 내 입주기업의 컨설팅과 특허ㆍ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서 예비ㆍ초기 창업자의 안정적인 창업기반을 확충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북평산업단지 입주업체 특별지원은 3월 만료되는 특별지원지역의 재지정을 위해서 중소벤처기업부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고 있으며, 6차 지정 결정 이후 물류운송, 폐수처리, 이차보전 등 3개 분야의 특별지원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40쪽입니다.
판로확충을 위한 마케팅역량 및 제품경쟁력 강화입니다.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 촉진을 위해서 관련 기관의 실적관리와 구매독려, 교육과 홍보ㆍ마케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서 구매목표율을 81.5%까지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공공구매 비즈니스페어는 도내 공공기관과 중소기업 간의 발주정보 공유와 구매상담 등 연중 최대의 공공구매박람회로 110개 공공기관ㆍ단체, 400여 개 기업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이달 26일부터 이틀간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개최할 계획입니다.
41쪽입니다.
중소기업 맞춤형 토털마케팅은 기업의 마케팅역량 강화와 지원성과 향상을 위해서 판로ㆍ마케팅 통합 지원 프로그램으로서 지난해 도내 기업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반영해 올해는 위원님들께서 적극 지원해 주셔서 사업비를 3억 원 증액하였습니다.
3월까지 지원기업을 선정해서 내실 있게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42쪽입니다.
기업현황 온라인 데이터베이스 구축 운영은 기업의 판로확대 지원을 위해서 5,800개 기업의 8,600개 제품정보를 관리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정보 업데이트를 통해 기업매출이 증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MD 초청 구매상담회는 유통사 MD와 기업인 간 1 대 1 매칭행사로서 올해 모두 세 번 개최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입점경쟁력 강화와 실제 구매계약이 성사되도록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43쪽입니다.
중소기업 제품 TV홈쇼핑 입점 지원은 지난해보다 3,000만 원을 증액해서 모두 10개 기업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경쟁력 있는 제품 선정과 황금시간대 편성 등 성공리에 방영될 수 있도록 준비를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공예품대전 개최와 우수공예품 상품화 개발은 우수공예품 발굴ㆍ육성과 수상공예품 상품화 지원 등을 통해서 공예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품질분임조경진대회 개최를 통해서 제품의 품질경쟁력 향상과 기업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44쪽입니다.
노사협력 상생 활성화 및 우수기능인 양성입니다.
노ㆍ사ㆍ민ㆍ정 화합과 상생기반 구축을 위해 노조간부 교육, 상생워크숍 등 화합행사를 지원하고 노ㆍ사ㆍ민ㆍ정 협의체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근로자 복지역량 증진 및 권익구제를 위해서 취약계층 근로자에 대한 교육과 노동법률상담소 6개소 운영, 근로자의 실질생활 보장을 위한 생활임금 지급 등 근로자의 권익복지 증진을 통한 사기진작에 더욱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45쪽입니다.
우수 숙련 기술인의 명예와 자긍심 고취,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올해 5명의 명장을 선정 지원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특히 내실 있는 명장제도 운영을 위해서 상반기에는 기술장려금 상향과 심사전문화 등 제도개선을 추진해 나갈 계획으로 있습니다.
우수기능인 양성을 위한 기능경기대회 활성화는 4월에 도 대회를 개최하고 9월에 전국대회 참가지원 등을 통해서 기능인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46쪽입니다.
공공부문 비공무원 효율적 노무관리입니다.
공무직 노동조합 단체교섭은 임금인상과 후생복지 향상 등에 대한 도, 시군 공동의 집단교섭과 기관별 개별교섭을 진행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단체협약이 원만히 체결되어서 상생협력의 노사문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47쪽입니다.
비정규직 채용 사전심사는 비정규직 남용방지 등을 위한 사전심사제 운영을 통해서 인력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비공무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도 소속 무기계약직 등 830여 명을 대상으로 고용형태, 임금, 연령 등 실태조사를 실시하겠습니다.
비공무원 산업안전ㆍ보건 관리는 현장인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서 전문관리자 선임을 통한 사업장 수시점검, 위원회 개최를 통한 체계적 관리, 전문교육 등 위험예방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서 만전을 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51쪽입니다.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및 고도화입니다.
사회적기업은 올해 40개 기업 육성을 목표로 모두 총 105억 원을 투자해서 사회적기업의 신규발굴과 성장지원을 통해서 안정적 소득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해 나가겠습니다.
52쪽입니다.
마을기업은 23개 기업 육성을 목표로 마을기업 공모ㆍ지정 및 마을기업 교육,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사회적경제 자립형 선도기업 활성화를 위해서 성장잠재력이 높은 3개 기업을 선정해서 시설장비 보강과 제품개발 지원을 통해서 자립기반을 조기에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53쪽입니다.
성장단계별 맞춤형 컨설팅 확대는 창업희망자 등 45개 기업을 선정해서 경영ㆍ재무ㆍ금융 등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통해서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마을기업과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기술ㆍ브랜드 개발, 홍보ㆍ마케팅 등을 지원해서 경영안정화를 통한 성장을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54쪽입니다.
사회적경제기반 구축 및 역량 강화입니다.
모바일 전자상품권 도입은 2월에 전자상품권 유통대행협약을 체결하고 3월에는 시범발행을, 5월부터는 본격발행을 하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자상품권의 원활한 유통을 위해서 제로페이 가맹점 확보, 구매자 인센티브 지원, 프로모션 이벤트 등 홍보ㆍ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겨울축제가 축소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등으로 인해서 위축되는 지역경제의 활력제고를 위해서 상품권 구매한도 상향과 특별할인을 추진하고 모바일상품권 도입 공백을 메우고 지난해 연말연시 판매량 급증으로 인한 잔량이 부족하고 또 지류상품권 이용 선호층이 발생해서 종이상품권 추가발행도 검토해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55쪽입니다.
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운영을 통해서 유망한 사회적경제기업 발굴과 사회적경제 인재양성을 통해서 판로개척을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56쪽입니다.
사회적경제 인재양성을 위해서 사회적경제기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57쪽입니다.
사회적경제 청년창업육성 지원은 청년인재의 취업ㆍ창업을 확대하는 사업으로 청년활동가 일 경험 지원 16명과 예비창업가 10팀 등 인재양성에 힘써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58쪽입니다.
사회적경제 생태계의 체계적 조성과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중ㆍ장기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서 제2차 강원도 사회적경제 종합발전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하고 하반기에 용역결과를 토대로 부문별 세부 실행계획을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성은 사회적경제 혁신성장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서 8월까지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성 타당성연구용역을 완료하고 2021년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 선정을 목표로 잘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59쪽입니다.
사회적경제 조직연대 및 협력강화를 위해서 업종별 네트워크 3개 팀을 선정해서 기업 간 협업체계 구축과 활동을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사회적경제 한마당행사는 도민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교류증진을 위한 행사로서 더욱 내실 있는 사회적경제인들의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제1회 사회적경제박람회와 연계해서 개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60쪽입니다.
안정적인 판로기반 확충 및 경쟁력 강화입니다.
강원곳간 운영은 지난해 온라인ㆍ오프라인 매장 15개소에서 12억 5,600만 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올해는 판로확대 및 매출증대를 위해서 오프라인 매장 2개소를 추가 확대하고 택배비 및 특별할인 등을 계속해서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사회적경제기업 직거래장터 활성화를 위해서 명절 특판전, 권역별 마음고리마켓과 온ㆍ오프라인 직거래장터를 확대 운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61쪽입니다.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 조성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공동마케팅 등 협업공간을 조성하는 것으로서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준비해서 운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62쪽입니다.
사회적경제 혁신성장 지원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서 지난해 선정된 통합돌봄 플랫폼 개발사업은 강릉원주대학교와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 신규과제인 스마트관광 분야 4개 사업은 4월에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기술혁신과 사업지원을 통해서 혁신성장을 지속적으로 도모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63쪽입니다.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한 마을박람회는 사회적경제기업 전 분야가 참여하는 제1회 강원도 사회적경제박람회로 확대 발전시켜 개최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많은 기업과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홍보와 내실 있는 준비를 통해서 사회적경제 도약의 계기가 되도록 잘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ㆍ마케팅 지원은 공모를 통해 6개 기업을 선정해서 기업의 홍보영상 및 유튜브채널 개설, 카탈로그 제작 등 제품 홍보를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64쪽입니다.
주민 주도 지역활성화 인프라 구축입니다.
주민자치 마을공동체 회복 및 활성화를 위해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추가로 공모하는 20개소를 포함 147개 마을공동체를 지원해서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자치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잘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65쪽, 지역거점별 소통ㆍ협력공간 조성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를 통해서 춘천사회혁신파크를 조성해서 지난해 11월부터 운영 중에 있습니다.
올해에는 시민행사, 교육 등이 가능하도록 다목적강당을 확대 조성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혁신프로그램이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66쪽, 지역사회 활성화 공간 조성사업은 공공의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창업연구 및 교육, 동아리활동 등 주민참여공간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것으로서 올해 추진하는 동해, 삼척 등 공간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신규 사업대상도 계속해서 발굴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69쪽입니다.
폐광지역 경제자립을 위한 기반 구축입니다.
폐광지역 중ㆍ장기 발전계획 사업은 2017년부터 2025년까지 9개년 사업으로 금년에는 태백, 삼척 등 4개 시군에 모두 18개 사업에 78억 원을 투자해서 지역별 핵심콘텐츠 중심으로 주민주도형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으로 있습니다.
70쪽입니다.
폐광지역 특화산업 발굴입니다.
대체산업 육성을 위한 국비 확보를 위해서 특화산업 발굴용역을 2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입니다.
발굴사업별 경제성분석 내용과 정부 설득논거를 잘 준비해서 내년도 국비사업에 반영되도록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71쪽입니다.
강원랜드 복합리조트화 추진을 위해서 강원연구원에서 연구과제로 지금 수행하고 있으며, 폐광지역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토론회ㆍ공청회 등을 통해서 폐특법 개정 등 법ㆍ제도 개선을 공론화해 나가고, 컨벤션ㆍ쇼핑 등 비카지노 분야 투자 활성화방안을 마련해서 강원랜드가 다른 리조트와 차별화된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으로 있습니다.
72쪽입니다.
폐특법 효과분석 연구용역 추진입니다.
공신력 있는 외부기관의 폐특법 효과분석 및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통해서 폐특법 종료 시 예상되는 문제점 및 연장 또는 시한폐지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앞으로 법 개정안 통과를 위한 자료로 활용되도록 준비해 나가고자 합니다.
73쪽입니다.
폐광지역개발기금 사업의 체계적 운용입니다.
폐광지역개발기금 사업은 올해 68개 사업에 978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사업 추진성과 평가를 통해 기금 투자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잘 관리해 나겠습니다.
74쪽입니다.
비축무연탄관리기금 사업은 4개 분야, 7개 사업에 46억 원을 투자해서 폐광지역 교육환경 개선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으로 있으며, 특히 올해는 소득증대 및 일자리 분야에 대한 사업을 추가 발굴해서 시행해 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75쪽입니다.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입니다.
폐광지역 주민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올해 20개 기업을 공모ㆍ선정해서 지원할 계획으로 실질적인 주민소득 증대 및 일자리 창출과 연계되도록 잘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기업 경영 활성화 인증ㆍ마케팅 지원사업은 전문가의 지도, 상품화 지원 등을 통해 폐광지역 입주기업 매출신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76쪽입니다.
폐광지역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50억 원의 경영안정자금을 계속해서 지원해 나가며, 우수기업 홍보ㆍ마케팅 지원사업은 폐광지역 우수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 및 마케팅을 지원해서 자생력과 경쟁력을 제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77쪽입니다.
폐공가 공간 조성 및 창업 지원사업은 신규창업, 후속지원 등 3개 분야에 모두 18개 팀을 공모 중에 있으며, 폐공가 공간재생을 통해서 청년일자리 창출 등 주민소득 증대와 연계되도록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폐광지역 주거환경 개선 융자사업은 올해부터 가구당 지원한도를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해서 노후주택 개선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더욱 낮춰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78쪽, 광산 주변지역 환경개선사업은 환경민원이 있는 광산지역부터 노면청소차량 구입비를 우선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며, 광물자원의 안정적 공급 및 친환경 개발을 위해서 가행광산 81개소에 대한 지도ㆍ점검을 통해서 친환경광산 개발을 적극적으로 유도해 나가겠습니다.
79쪽입니다.
광물자원 특화산업 전략적 육성입니다.
폐경석자원 활용 세라믹 원료산업 육성을 위해서 지난해 9월 원료산업지원센터를 준공하였고 파쇄기 등 일부 장비도 설치를 완료하였습니다.
세라믹을 활용한 각종 시제품 개발 지원 등 예정된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지역의 대체산업으로 성장하도록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80쪽입니다.
광물자원 산업화특화단지 조성사업은 지난해 공모절차를 거쳐 2개소를 선정하였고, 주민협의 및 인허가 등의 행정절차를 현재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7월 중 실시설계에 착수되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81쪽입니다.
폐광지역 정체성 강화를 통한 가치 재정립을 위해 추진하는 사북사건 40주년 기념사업은 사북사건의 상징성과 지역사회의 여론을 잘 반영해서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82쪽입니다.
산업전사위령제 행사 추진입니다.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되었던 산업전사들의 추모행사 및 주변환경 정비에 만전을 기해서 지역의 자부심과 위상을 높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주민한마음교육은 2개 과정에 75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으로 있으며, 자기계발과 지역자원 활용 관련해서 특화프로그램 운영과 주민참여 확대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2020년도 경제진흥국 업무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수철
노명우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원활한 회의진행과 휴식을 위하여 1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10분 회의중지
11시 25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수철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그러면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하여 질의ㆍ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효율적인 회의진행을 위하여 질의ㆍ답변은 일문일답으로 진행하고자 하며 노명우 경제진흥국장님께서는 앉은자리에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세부적인 답변이 필요한 때에는 위원장의 허락을 득한 후에 담당과장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직위와 성명을 밝히시고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발언시간은 강원도의회 회의규칙 제59조에 의거 효율적인 회의진행과 발언 기회에 형평성을 기하기 위해 질의는 답변시간을 포함하여 10분으로 제한하겠으며, 질의ㆍ답변 시간의 마무리를 위해 1분여가 남았을 시에는 타종을 할 예정이오니 시간이 경과되지 않도록 유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 발언 또는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다른 위원님들이 모두 발언하신 후에 추가로 발언 신청하여 주시기 바라며, 추가 발언은 10분이나 더 시간이 필요하시면 모든 위원님들의 추가 발언 후에 다시 발언 기회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 후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형원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형원 위원
노명우 국장님 고생 많으십니다.
작년 10월에 국장님이 경제진흥국장 맡으셨죠?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예, 그렇습니다
김형원 위원
한 4개월째 됩니다.
참 어려울 때 경제진흥국장을 맡아서 잘 해 오고 계신다는 노고의 말씀을 좀 드립니다.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감사합니다.
김형원 위원
오늘 초콜릿 받으셨나요?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아직 못 받았습니다.
김형원 위원
아직 못 받았습니까?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예.
김형원 위원
오늘 2월 14일, 일명 밸런타인데이(Valentine Day)라고 합니다.
역사적인 유래가 있지만 사실은 일본 제과업체의 어떤 상술이 좀 혼합된 부분의 의미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여성이 남성한테 초콜릿을 주면서 사랑을 고백하는, 저는 오늘 아침에 하나 받았습니다. (웃음)
그런데 또 한 가지 잊지 말아야 될 것이,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얘기가 있듯이 사실은 1910년, 지금으로부터 110년 전에 우리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 역에서 총살한, 그것 때문에 사형 선고 날이 사실 2월 14일입니다.
사형을 선고받고 사형 집행한 날은 원래 3월 25일이었다가 26일이었습니다.
가톨릭에서 성스러운 날로 안중근 의사가 그날 집행해 달라고 했다가 그때 아마 순종의 어떤 날 때문에 하루 미루어진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올해가 6ㆍ25 70주년, 맞죠?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예.
김형원 위원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출발을 알린 4ㆍ19혁명 또한 1960년, 맞죠?
그러니까 60주년이고, 아까 우리 노명우 국장님이 말씀하셨지만 우리 강원도민들의 아픔의 하나인 1980년 사북사태가 40주년 되는 날입니다.
그래서 우리 강원도민들도 마찬가지로, 어쨌든 현재 진행되는 역사는 과거 역사에서 진행된 연속성이라는 부분을 잊지 말아야 되지 않나 싶어서 마침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 날이라서 제가 다시 한번 말씀을 드려봅니다.
6쪽을 한번 봐 주십시오.
작년에 우리 경제진흥국에서 여러 가지 성과를 많이 냈습니다.
특히나 격려해 주고 싶은 것은 전통시장 담당하는 쪽에서 작년에 시설현대화 사업비를 전국에서 최고로 많이 받았었죠.
격려 좀 해 주셨습니까, 국장님?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저도 격려를 해 드렸지만 지사님께도 상당히 고생을 많이 했다고 격려를 받았습니다, 저희들이 하반기에.
김형원 위원
우리 국장님도 격려를 많이 받으셔야 되지 않겠나 싶은 부분도 있습니다.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아니, 저보다는 담당 계장님과 직원들이 고생을 해서 받은 거니까 저는…….
김형원 위원
다시 한번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밑에 보면 미흡한 점이 열거가 되어 있는데 이외에 또 다른 미흡한 점들이라고 느끼는 부분들이 있습니까?
혹시 빠진 게 있으면…….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이것 외에 미흡한 점요?
김형원 위원
예.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저희들이 여러 가지 하려고 애는 많이 쓰고 있는데, 그게 사실 우리가 하는 만큼 도민들한테 피부로 가서 닿아야 되는데 우리는 열심히 하고 있지만 경제는 계속 어려워지고 도민들 소득이 기대만큼 올라가지 않고 하니까 그게 항상 저희들은 아쉬움으로 남아 있습니다.
김형원 위원
대한민국 경제가 사실 수치상으로 보면 그렇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진짜 중요한 것은 전체적인 산업구조가 바뀌고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이 바뀌면서 옛날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의 상권들이 다 몰락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까 여러 시책들을 하셨지만, 물론 그쪽으로 초점을 많이 맞추고 계신 것 같은데 어쨌든 그런 쪽에 여전히 초점을 더 많이 맞춰서, 그래서 실제로 우리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그런 경제정책들이 앞으로 더 시행돼야 되지 않겠나 이런 말씀을 다시 한번 드려봅니다.
강원랜드협력관이 지금 4급에서 5급으로 하향되었죠, 맞죠?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그렇습니다.
김형원 위원
그 이유가 있습니까?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그것은 특별한 이유는 없는데 제가 판단하기로는 인사부서 쪽에서 아마, 지난해에 조직개편을 하면서 과장 승진 수요가 많이 늘었습니다.
그런데 승진을 너무 많이 시키는 게 조금 그러니까 4급으로 가던 것을 갖다가 한 단계 낮추어서 5급 담당 사무관이 나가도록 그렇게 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인사 운영상의 문제이지 다른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김형원 위원
그런데 한편으로는 조금 조심스러운 부분들이 있습니다.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예, 조금 그런 것은 있습니다.
김형원 위원
인사가 만사라고 인사되는 부분에 도나 최고 오너 입장에서의 정책 방향들이 나오거든요, 맞죠?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예, 그렇습니다.
김형원 위원
그런데 4급 과장급이 가다가 5급 계장급이 간다는 얘기는 한편으로 보면 강원도에서 우리 강원랜드를 보는 어떤 눈들이 조금 약해진 것 아닌가라는 이런 의구심도 들 수 있거든요.
그래서 인사는 참 조심스러운 겁니다, 물론 여러 가지 인사정책 때문에 그렇기도 하겠지만.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좀 고려한 인사가 돼야 되지 않겠나.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그것은 제가 인사부서하고 한번 협의를 해서 원래대로 복원을 시키든지, 한번 협의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형원 위원
원래대로 복원을 안 해도 상관은 없는데 어쨌든 강원도가 강원랜드를 보는 어떤 정책적인 눈, 이런 것들이 중요치 않는가.
이것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정책에서도 투영되는 게 인사거든요, 맞죠?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그렇습니다.
김형원 위원
그래서 그런 부분을 고려하는 인사가 돼야 되지 않겠나라는 우려 섞인 말씀을 제가 드려봅니다.
오늘 강원랜드협력관 오셨습니까?
강원랜드협력관 진기성(관계공무원석에서)
예, 왔습니다.
김형원 위원
오셨습니까?
강원랜드협력관 진기성(관계공무원석에서)
예.
김형원 위원
작년부터 저희들이 요구했던 부분들이, 어쨌든 강원랜드가 지금 사실 강원도하고 많이 소원한 관계예요.
특히 ’18년에 시장형공기업으로 바뀌면서 많이 소원해지지 않았나 하는 부분들이 좀 있습니다.
그래서 별일 없더라도 꼭 참석하셔서 우리 강원도와 도의회의 입장들, 도민들의 입장을 강원랜드에 꼭 전달해 줄 수 있는 역할이 돼야 되지 않겠나.
계속 꼭 참석을 해 주십사 다시 한번 부탁을 드립니다.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예, 잘 알겠습니다.
김형원 위원
18쪽 한번 봐 주십시오.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 전통시장 마케팅 및 상인역량 강화 해서 어쨌든 많은 역할들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제가 드렸습니다.
특히나 주말 야시장, 3개 시장이죠, 3억이 배당된다는 것은 1개 시장에 1억 정도가 사업비로 배당된다는 얘기죠, 맞죠?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예, 그렇습니다.
김형원 위원
이전에 야시장이 개설된 곳은 몇 곳 정도 됩니까?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우리 도가 지원하는 곳도 있고 시군에서 자체적으로 하는 곳도 있는데 지난해에 도가 지원한 게 8개 시장이고 시군에서 자체적으로 한 게 5개 시장 해서 13개가 운영…….
김형원 위원
작년까지 8개였습니까?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예, 도가 지원한 게 8개소이고 시군 자체적으로 한 게…….
김형원 위원
그러니까 작년에만 한 게 아니라 재작년부터 시작해서 쭉 작년까지 한 게 8개였죠?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예, 그렇습니다.
계속 그동안…….
김형원 위원
그 야시장들이 계속 어떻게 운영이 되고 있습니까?
파악 좀, 모니터링을 하고 계십니까?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지금은 겨울이니까 야시장 운영이 안 되고 있는데, 대개 봄인 4월부터 야시장이 시작되거든요.
뭐 잘되는 데는 잘되고 있고 잘 안 되는 데도 몇 군데 있는데 하여튼 우리는 여기 3개소, 기존에 하고 있는 데는 기존에 하던 대로 계속 지원해서 잘 되도록 그렇게 하고 이것은 새롭게 다른 지역에 할 데가 있는 것을, 즉 신설하는 것을 얘기하는 거고 기존에 하던 것도 당연히 잘 지원…….
김형원 위원
새롭게 자꾸 지원해 주는 것도 의미는 있습니다.
그런데 기존의 야시장들이 꾸준히 잘되고 있는가 하는 모니터링도 되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맞죠?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맞습니다.
김형원 위원
그래서 혹시나 이 부분들, 기존에 야시장 여덟 군데 지원했던 곳들이 어떻게 운영이 되고 있는지 나중에 서면으로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알겠습니다.
야시장 문제는 제가 진즉 관심을 가지고, 이것은 육성을 시킬 필요가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각별히 신경을 써 가지고 준비하도록…….
김형원 위원
상당히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괜찮습니다.
김형원 위원
맞죠?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예, 맞습니다.
김형원 위원
이것들이 꾸준하게 지원돼서 진짜 전통시장을 살리는 하나의 중요한 계기가 돼야 되지 않겠나 이런 말씀을 좀 드리고요.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예,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형원 위원
시간에 쫓겨서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하고 나중에 추가질의하겠습니다.
22쪽 보시면, 소비촉진 캠페인이 실제로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도에서 내려가서 하기도 하고 시에서 하는데 제가 걱정인 것은 그런 거예요.
시민들이 보고 있거든요.
특히 시장 상인들이 보고 있습니다.
뭐라고 얘기하느냐면 “아, 때 되니 또 왔구나.” 이렇게 얘기를 해요.
그 얘기는 뭐냐 하면 상당히 불신의 눈으로 쳐다보고 있거든요.
그래서 1시간을 하든 2시간을 하든 간에 진짜 실질적인 소비촉진 캠페인이 돼야 되겠다.
시장님부터 도지사님, 우리 도지사님은 참 그런 것 잘하시는데, 진짜 장바구니 하나 들고 필요한 물품 사서 상인들이, 지켜보는 시민들이 그냥 건성으로 하는 게 아니구나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게, 좀 내실 있게 할 수 있도록, 맞죠?
그냥 사진만 찍고 이러지 않도록,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장님이 이런 부분들을 챙겨 주십사…….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맞습니다.
위원님이 지적하신 대로 그런 면이 조금 있어서 앞으로는 단체 이런 데에서 골고루 참여해서 진짜 캠페인이 벌어지는 날은 상인들의 매출이 좀 올라갈 수 있도록 그렇게 운영을 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김형원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나중에 또 추가질의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김수철
김형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조성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성호 위원
국장님, 반갑습니다.
저는 업무보고 4페이지 일반회계 관련해서 질의 좀 올리겠습니다.
저희가 예전에 업무보고를 받았을 때는, 지금 도 일반회계의 1.5% 점유잖아요, 예산 했을 때?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예.
조성호 위원
이렇게 많이 줄어든 이유가 뭐라고 판단이 되나요?
예전에 업무보고 받았을 때는 5%대였는데 지금은 1.5%로, 조직개편 때문에 그런…….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조직개편 때문에, 일자리국하고 첨단산업국에 대규모 프로젝트 예산이 많은데 그게 빠졌나갔기 때문에 줄었고요.
우리 경제진흥국은 그것보다 그 아래 기금사업이 많습니다.
특히 폐광기금이라든지 기금사업이 많아서 이것까지 합하면 비중은 상당히 높습니다.
조성호 위원
그래도 기금은 특정지역에 쓰는 부분이고 지금 일반회계 같은 경우는 강원도 전역에 대한 사업에 쓰는 예산인데 지금 강원도 경제, 그러니까 전국적으로 지금 경제상황이 안 좋다 보니까 경제진흥분야 쪽으로 예산이 많이 투입이 돼서 경제 활성화를, 부양을 해야 된다는 판단이 드는데 예산비율이 너무 낮아 보여서 이렇게 말씀을 드리는데, 국비를 많이 따오시고 하는 부분은 우리 직원분들이 열심을 잘해 주셨기 때문에 성과도 좋고 감사드리는데 경기 부양 그리고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경제진흥분야 쪽에 예산이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우리 국장님이 지휘부하고 얘기를 통해서 많이 확보할 수 있도록 당부 좀 드리겠습니다.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예, 알겠습니다.
조성호 위원
또 하나는 지금 코로나19와 관련해서 우리 경제진흥국의 대응책이라든지 이런 것을 보고받았는데 경제 대책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어떤 식으로 준비를 하고 있는지.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저희들이 어제도 잠깐 보고를 드렸습니다만 우리가 이제 다섯 가지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다시 한번 간략히 말씀드리면 전통시장이라든지 소상공인 이런 데가 안전하다는 것을 우선 시민들이, 도민들이 알아야 되기 때문에 ‘안전한 시장이다.’, 그래서 방역이나 이런 것을 철저히 하도록 하고, 그다음에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붐을 조성해 주는 게 필요해서 캠페인 같은 것도 지금 계획을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상품권 유통이 상당히 필요한 겁니다.
왜 그런가 하면 소상공인들이 어렵기 때문에 경기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상품권 발행이 상당히 필요한 사업이라고 해서 그것을 추진하고 있고, 또 관광 쪽에서는 관광경기 활성화 캠페인 이런 것도 지금 계획을, 검토를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어려운 기업들한테 자금 지원이 필요하겠죠, 상환연장도 해 주고 그다음에 보증요율도, 보증도 확대하는 이런 것들을 저희들이 준비해서 어제 보고도 드렸고 언론에 브리핑을 했는데 이러한 대책들이 잘 진행되도록 하고, 앞으로 이것을 조금 더 보완을 할 필요는 있습니다.
그래서 잘 준비를 해서 빨리 경기가 회복되도록 그렇게 노력을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조성호 위원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면 메르스 위기극복 및 지역경제 살리기 위한 추진계획을 자료요청을 해서 받아봤거든요.
그러니까 메르스 때하고 지금 코로나19 때 우리 경제진흥국에서의 대응을 비교해 봤을 때 많이 개선되고 많은 노력을 했다는 그런 흔적이 보이거든요.
그래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는데, 대책을 보니까 지금 전통시장 관련된 부분을 많이 활성화하는 부분도 있고 그다음에 소상공인, 중소기업도 마찬가지만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대책이 더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왜냐하면 지금 금융 지원 같은 경우에는,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국장님도 말씀하셨지만 상품권 관련된 부분 하나하고 금융 지원, 두 가지 밖에 없습니다, 솔직히 말씀을 드리면.
지금 코로나19, 그리고 경제가 많이 안 좋다 보니까, 지금이 위기라고 생각하는데 위기가 또 기회가 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이번 기회를, 지금 우리 경제진흥국에서 모바일 강원상품권을 추진하면서 이번 위기상황을 기회로 삼아서 강원상품권이 더 활성화될 수 있고 홍보가 될 수 있고 그다음에 강원도 전역으로 퍼질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부흥정책을 한번 판단해 주시고요.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예, 알겠습니다.
조성호 위원
그리고 소상공인분들은 지금 금융 지원도, 두 가지 분야로 말씀드릴게요.
금융 지원 분야와 관련돼서는 강원도 출자ㆍ출연기관인 신용보증재단에서 융자를 받기 위해서, 그쪽에서 프로그램을 돌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받을 때 신용 아니면 담보로 하는데 실질적으로 소상공인 같은 경우는 신용도가 낮은 부분도 있고 담보제공의 능력도 떨어지는 분이 많으세요.
그러니까 우리 강원도 출자ㆍ출연기관만큼이라도 그런 부분을, 두 가지 부분을 판단해서 많이 지원이 되지만 다른 부분, 그러니까 실질적으로 자금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셔 가지고 필요한 소상공인분들께서도 적시 적소에 자금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의 검토 좀 부탁드리겠고요.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예.
조성호 위원
또 하나는 하다 보면 상환율이라든지 그런 것을 유예하는 기간도 좀, 지금 전염병과 관련된 부분에 의해서 위기상황이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많이 고민해 주셨으면 좋겠고, 또 하나는 뭐냐 하면 와서 물건을 사셔야 되고 음식을 드셔야 되는 부분이 있는데 지금 경제가 침체, 코로나 때문에 식당 자체를 안 가지 않습니까?
부양정책도 관련된 부분에 많이 빠진 것 같은데 이번에 추가적으로 검토해 주셔 가지고 실질적으로 소상공인분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주시길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예, 위원님, 좋은 지적이시고 맞는 말씀이십니다.
그래서 지적하신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가 좀 더 세밀하게 검토를 해서 보완해 가지고 준비해 나가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조성호 위원
지금 상품권 관련해서 다른 지자체나 광역단체에서 많이 쓰는 것은, 저도 한 달 전에 아이들 데리고 제천에 갔다 왔는데 거기에 보니까, 지금 모든 지자체에서 쓰는 정책들이에요.
어디 관광지 갔다 와서 영수증 보여주면 상품권 지급을 해 주는 부분을 지금 많이 하고 있는데 지금 소상공인 관련해서는 그런 부분의 혜택이 많이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한 가지 제안을 드리면 강원상품권의 활성화를 위해서 소상공인 식당이라든지 업소를 이용했을 경우에 영수증을 갖고 오면 일정 부분을 상품권으로 돌려준다든지 그런 것도 한번 검토하셔 가지고 실질적으로 경기 부양이 될 수 있는,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을 개발해 주시길 부탁 좀 드리겠고요.
그리고 제가 느끼기에는 지금 많이 어렵습니다.
그러니까 이번 위기 상황을 기회로 삼으셔 가지고 국에서 추진하는 업무들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강원상품권에 대해 말씀드리면 저번에 우리 국장님께서도 종이상품권 발행을 안 하신다 그랬는데 종이상품권 발행하시죠?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그 말씀을 좀 드리면 제가 지난번에 여기에서 위원님들한테 말씀을 드릴 때 발행계획이 없다고 제가 말씀드렸고요, 예산도 발행하는 비용이 별도로 들어가 있지는 않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그동안에 상황이 조금,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상황이 많이 변했습니다.
먼저 보고드릴 때는 상품권 잔량이 100억 정도 남아 있었는데…….
조성호 위원
지금은 20억 정도 남아 있죠?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지금은 47억 정도 남아 있습니다.
그동안에 급격히 많이 팔려서, 이용계층이 그만큼 많아졌다는 얘기죠.
그러한 문제가 또 있고요.
그다음에 행정안전부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매주 경제국장 영상회의를 하는데 거기에서 단골메뉴로 나오는 것이 지역상품권을 갖다가 많이 발행하고, 확대해서 발행하라고 계속 요청을 하고 있습니다.
부득이 이렇게 상황이 많이 변했기 때문에 죄송스럽지만 다시, 제가 안 한다고 해 놓고서는 그렇게 검토를 하게 되었다는 말씀을 다시 올립니다.
조성호 위원
부득이하게 검토를 통해서 하게 되었다고 판단이 들고 과감하게 경제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만 해 준다면 저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용납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부분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강원상품권,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소상공인분들께 실질적으로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을, 강원상품권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정책에 반영되고 활성화될 수 있는 그런 정책을 한번 검토해 주시고 수립하셔 가지고 시행해 주시길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그 문제는 좋은 제안이신 것 같은데, 다만 소상공인들이 워낙 많지 않습니까?
도내에 많이 있는데 그 업소들을 다 대상으로…….
조성호 위원
업소들을 전체적으로 하려면 애로사항이 있으니까 얼마 정도 금액으로 한정을 지어주면, 선착순이죠.
그래서 그런 식으로 한번, 여러 가지 운영의 묘가 있기 때문에 검토하셔 가지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그것은 한번 저희들이 검토를 해 보겠습니다.
알겠습니다.
조성호 위원
답변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수철
조성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박인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인균 위원
강릉의 박인균 위원입니다.
경제진흥국 하면 우리 지역과 서민들의 경제, 이 부분을 담당하는 부서 아니겠습니까?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그렇습니다.
박인균 위원
요즘 참 여러 가지로 어려운데, 그런데 우리가 대기업들은 유치하기 좀 어렵고 시간도 많이 걸리고 이래서 소상공인들에 대한 창업, 여기에 대해서 같이 얘기를 할까 합니다.
39쪽에 보면 창업보육센터 특화 운영 부분이 있죠?
거기에 보면 지원대상 15개 해서 대학이 열한 군데, 여성 하나 이렇게 쭉 있는데, 대학은 우리 도립대학을 비롯해서 국공립대학이나 사립대학에서 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하면 지원하는 거고, 여성, 중진공, 강릉과학산업단지, 동해시에 대해서 조금 설명을 해 주시죠, 간단하게.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이것은 창업보육센터라고 해서 15개소, 대학에도 있고 여성, 여기에서도 똑같은 것을 갖다가, 이 안에 창업기업들이 들어가서 창업도 하고 보육을 받는 그런 거죠.
그러니까 대학하고 여성, 중진공이라든지 같은 성격인 거죠.
박인균 위원
여성 하나, 중진공 하나 이렇게 되어 있는데 따로 여성단체에 어떤 창업보육을 담당하는 곳이 있는지, 그래서…….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이것은 센터인데 여성, 중소기업진흥공단 공간에 이 센터가 들어가 있다 그런 뜻입니다.
(관계공무원을 향해) 이것은 어느 단체죠?
관계공무원석에서
…….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거기에 센터가 들어가 있다는 거죠.
박인균 위원
좋습니다.
그것은 나중에 자료를 한번 저한테 주시고요.
그 외에도 보면 젊은 사람들의 창업 관련해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있고, 거기도 창업 관련된 일들을 하죠?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예, 그렇습니다.
박인균 위원
사회적기업 또 따로 있고 이렇게 되죠?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예.
박인균 위원
그게 뭔가 유기적이고 통일적이고 네트워킹이 잘 안 되는 듯한 느낌, 각자 개별적으로 떨어져서 진행하는 듯한 느낌, 그래서 효율성이 떨어진다 이런 느낌을 좀 받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한번 좀…….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맞습니다.
맞는 지적이십니다.
지금 창업과 관련돼서 지원하는 기관이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있고 경제진흥원도 있고 그다음에 창업보육센터도 있고 이렇게 있습니다.
서로 구분도 안 되고 비슷한 업무를 추진하는 그런 문제점이 조금 있는데, 그래서 이것을 지난해인가, 재작년인가 한번 정리를 좀 했어요.
해 가지고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창업하고 3년 이내의 기업만 지원을 하고 그 이후의 건은 테크노파크라든지 경제진흥원에서 지원하고, 그렇게 정리가 됐습니다.
박인균 위원
좀 정리하고 체계를 잡고…….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예, 그렇게 분장을 해 가지고…….
박인균 위원
어떤 네트워킹을 강화시키고 이럴 필요가 있는 것 같고요.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그렇습니다.
박인균 위원
좋습니다.
그리고 사업비 700만 원 했는데 이게 열다섯 군데에 지원되는 토털적인 금액인 겁니까?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이게 7억입니다.
그래서 이게…….
박인균 위원
아, 이게 열다섯 군데로 나누어지는 거죠?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그렇죠.
열다섯 군데로 나누어서, 일정한 기준에 의해 가지고 나누어서 지원을 해 주고 있습니다.
박인균 위원
그러면 우리 도비가 나가고, 중진공 이런 곳은 중앙정부와 관련이 있는 쪽이지 않습니까?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예.
박인균 위원
그쪽에서도 일정하게 내려오고 시군에서도 매칭되고?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예.
박인균 위원
그럼 토털 열다섯 군데에서 쓰는 것은, 이것은 순수 도비인 거죠?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예, 이것은 순수 도비입니다.
박인균 위원
그것 플러스 더 있다는 거죠?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그렇습니다.
정부가 지원을 해 주는 게 있습니다.
정부하고 도하고 같이 지원을 해 주고 있습니다.
박인균 위원
잘 알겠습니다.
하여튼 어려운 때 젊은 사람들이 그래도 손쉽게 창업을 하고 또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잠깐만, 예산 7억이 순수 도비이고 올해 전체 지원되는 게 16억인데 국비가 5억 7,000이 내려오고 시군비도 3억 4,000 정도 같이 지원해 주고 이렇게 해서, 여기에 지원을 해 주고 있습니다.
박인균 위원
하여튼 이 어려운 시기에 잘 지원이 되고, 지원체계가 잘 갖춰질 수 있도록 우리 국장님 애써 주시고 함께 노력합시다.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박인균 위원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수철
박인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원활한 회의진행과 중식을 위하여 오후 2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53분 회의중지
14시 03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수철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오전에 이어서 질의를 계속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은 발언 신청 후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형연 위원님.
조형연 위원
조형연입니다.
업무보고자료 81페이지입니다.
사북노동항쟁 40주년 기념사업 추진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사북노동항쟁은 탄광노동자와 가족들 약 6,000여 명이 참여해서 정부의 노동인권 탄압과 어용노조에 반발해서 노동자 인권회복을 위한 대규모 노동항쟁으로 이어진 사건입니다.
우리나라 노동사에서도 기념비적인 사건이라고 생각되는데요, 또 80년대 활발했던 노동운동의 시발점으로 상당한 의미를 갖는 사건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저희 위원님들 중에도 폐광지역 출신 위원님들이 많이 계신데 올해 보니까 기념식, 또 다큐멘터리 제작도 하고 관련자 추가발굴사업을 하신다고 나와 있습니다.
사업추진을 철저히 진행해 주셔서 상처받은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잘 치유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여기에 명칭을 사북사건 이렇게 쓰셨는데 명칭부터 조금 바꾸어주시면 어떨까 이런 생각이 드는데요.
국장님, 의견 있으십니까?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아무래도 지역의 그것을 하기 위해서는 명칭을 바꾸는 것도 좀 필요한데 지금 현재 공식적으로는 사북사건으로 그렇게 규정이 되어 있고, 이것은 우리 스스로 바꿀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정부 관련 기관과 협의해서 공식적으로 바꾸어야 될 것 같습니다.
조형연 위원
비근한 예로 접경지역을 평화지역으로 우리 자체적으로 해서 부르는 것처럼 우리 강원도에서 일어난 이런 유의미한 일에 관해서는 의미를 부여하는 차원에서 명칭을 바꾸어서 부르는 것이 좋지 않나 생각되고요.
제가 그래서 처음에 이 내용을 거론할 때 사북사건이라고 읽지 않고 사북노동항쟁이라고 이렇게 표현을 했습니다.
이런 것들을 좀 참고해 주시고, 또 명칭 바꾸는 것과 관련해서 관계자들은 큰 의미를 갖지 않으시겠습니까?
그런 것 관련해서 검토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예, 알겠습니다.
조형연 위원
업무보고자료 40페이지입니다.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와 관련된 내용인데 2018년, 2019년 성과들은 어떻습니까?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성과들은, 매년 우리가 공공구매 목표가 제시되는데, 옛날에는 70몇%였다가 지난해 81%, 올해 81.5%까지 계속 매년 올라가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것을 급격히 올리기는 어려운 것이…….
조형연 위원
목표는 지속적으로 달성하고 계십니까?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달성은 합니다.
계속 달성은 합니다.
계속 우리가 구매실적을 파악해 가지고…….
조형연 위원
저는 조금 의문이 드는 내용이 해마다 달성하고 있다면 우리가 달성 가능한 수치를 정해 놓고 그것에 맞추어서 구매하는 것 아니냐, 이런 생각도 조금 들거든요.
그 정도는 아닙니까?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그렇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목표를 정해 놓고 그 목표 이상으로 계속 구매를 하기 위해서 공공구매 페어도 하고 인센티브도 지원을 하고, 여러 가지 그것을 하는 이유가 바로 우리 공공기관에서 도내 중소기업제품을 많이 구매하도록 그렇게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이죠.
조형연 위원
예, 알겠습니다.
제가 몇 차례 건의드렸던 내용이 있는데 우수기관 포상제도를 운영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예.
조형연 위원
이것을 수차례 말씀드렸는데 공공구매 실적 저조한 기관 페널티 방식으로 바꾼다면 더 많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왜냐하면 우수기관 포상 같은 경우에는, 잘하는 기관들 실적은 크게 올라가는 반면에 다른 기관들의 지표는 낮아지는 경우도 있거든요.
전체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페널티 제도가 필요하다, 과한 페널티는 아니더라도, 의미 있게 페널티를 부여한다면 괜찮다고 생각되거든요.
국장님, 의견 좀 있으십니까?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맞습니다.
페널티를 갖다가 부여하면 상당히 괜찮기는 한데 페널티를 줄 수 있는 수단이 마땅치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 정부 같으면 교부금을 갖다가 적게 준다든지 이렇게 해서 지방자치단체를 통제하고 이렇게 하는데 우리 도 입장에서는 재정적 수단이 마땅치가 않고, 그렇다고 어떻게, 법에 그게 아니니까 징계를 줄 수는 없고 수단이 마땅치 않은데…….
조형연 위원
그래서 과한 페널티가 아니더라도, 의미 있는 부분의 페널티라고 아까 표현했던 것이 이 기관은 공공구매제도를, 공공구매 실적이 좋지 않다 정도를, 기술적인 것들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을 검토해 주신다면 전체적으로 수치를 올리는 데 좋은 방안이 되지 않겠나.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그것을 홈페이지에 게시해서 자극을 준다든지 이렇게 할 수 있거든요.
조형연 위원
그 정도만으로도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우리가 부시장ㆍ부군수 회의를 정기적으로 하는데 시군별 실적을 파악해서 그때마다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이렇게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자기 시군의 공공구매 목표실적이 다른 시군보다 훨씬 저조하면 상당히 자극이 있고 효과가 있는데, 그런 측면에서는 할 수가 있습니다.
조형연 위원
그것보다 고시를 한다든지 이런 식으로 조금 더 자극의 강도를 높여주신다면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맞습니다.
잘 알겠습니다.
조형연 위원
38페이지입니다.
노란우산 희망보조금 지원에 관한 내용입니다.
노란우산공제는 다들 아실 겁니다.
자영업자들이 자기가 얼마씩 적립해 가지고 나중에 목돈 형태로 받을 수 있는 적금형 저축이라고 판단이 됩니다, 맞습니까?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맞습니다.
조형연 위원
작년부터 시행하시는 사업이죠?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예, 그렇습니다.
조형연 위원
작년에 이 사업을 처음 시행한다고 하셨을 때도 제가 말씀을 드렸고, 대상자 선별을 조금 명확하게 해 달라는 문제를 하나 드렸었고요, 그 대상자 선별은 지금 잘 되고 있다고 저는 생각하고요.
지금 월 5만 원씩 지급하지 않습니까?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예.
조형연 위원
아마 정책 담당하시는 분들 중 실제로 자영업을 해 보신 분들은 많지 않을 거예요.
자영업을 했다가 공직에 들어오시고 이런 경험은 없으실 텐데 영세 자영업자들 같은 경우에는 정말 저축하기 빠듯하신 분들이에요, 이분들이.
정말 하루하루 먹고살기 힘들고 내 사업장에서 나오는 수익으로 내 삶을 영위하기에도 빠듯하신 분들이 대부분이에요, 이런 사업자분들이, 연매출이 이 정도 되는 분들이라면.
그래서 이 노란우산공제가 거의 유일한 저축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저축을 따로 하시기 어려운 분들이거든요.
거의 유일한 저축인데, 그리고 연매출 1억 원 이하 이런 한두 가지 조건만 충족이 되면 지원이 가능하고 가입할 수 있는데 왜 가입률이 저조할까, 이런 것들을 혹시 고민해 보신 적 있으십니까?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그래서 그 문제는, 우리가 연매출 1억 원 이하 이렇게 했더니 가입률이 81.5%밖에, 지난해에는 목표의 81.5%밖에 안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아무래도 이게…….
조형연 위원
목표의 81.5%면 상당히 높은 수치로 볼 수도 있지만, 총 지원대상자 대비로 말씀해 주십시오.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총 지원대상자는 6만 2,000명인데 지난해 1만 5,000명밖에 지원이 안 되었으니까 상당히 낮은 거죠.
그래서 이것을 갖다가 우리가 확대를, 그러니까 올해부터 매출기준이라든지 이런 것의 확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늘려 가지고 더 많이 지원…….
조형연 위원
매출기준을 상향하는 것보다는, 지금 최영세사업자들 아닙니까?
이분들을 적극적으로 가입시키는 게 더 필요한 것입니다.
그렇다고 저는 생각되는데요.
이보다 매출이 많은 분들을 더 가입시켜서 목표치를 달성하는 것보다 가장 영세한 분들부터 먼저 하는 것이 맞지 않나, 저는 그런 생각이 들고요.
왜 이렇게 가입자가 적냐, 지방정부에서 5만 원을 지원해 주는데도 불구하고 내 돈 5만 원, 10만 원을 내기가 어려운 거예요, 진짜 이분들이.
정말 그 돈 내기가 어려우신 분들이에요, 이분들이.
그렇기 때문에 가입을 못 하는 거지, 누가 한 달에 5만 원씩 대신 저축해 준다는데 왜 안 하겠습니까?
대신 자기부담금이 있는데 자기부담금마저 내기 어려운 분들이에요.
그리고 이분들이 사업을 중단하게 된다면 노란우산공제를 통해서 저축된 예금이 어떤 재기의 발판이 될 수도 있고 다시 사업을 시작하기 중간기간 정도에 생활안정자금으로 쓸 수도 있고, 이런데도 가입을 안 한다는 것은 정말 5만 원, 10만 원을 내기 어려운 겁니다, 이분들이.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그렇죠.
조형연 위원
그래서 제가 저번에도 한번 말씀을 드렸지만 1억 원 미만 소득자 이것을 1억 5,000만 원 미만 소득자로 대상을 확대하는 것보다는 1억 원 미만 사업자들을, 지금 여기 대상사업자들을 더 많이 가입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예산투입을 더 해야 된다 이런 입장입니다.
5만 원으로 부족합니다.
그래서 예산투입을 더 해서라도 진짜 영세사업자들에 대한 지원을 더 확대하는 정책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됩니다.
국장님, 의견 있으십니까?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위원님 말씀은 예산의 지원을 조금 더 확대하는 게 필요하다, 그런 말씀이신 것으로…….
조형연 위원
예, 맞습니다.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그 문제는, 지금 사실 우리 강원도가 5만 원 지원하는 것도 다른 시도에 비해서는 파격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라서…….
조형연 위원
다른 데는 1만 원 정도 하죠.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그렇습니다.
기껏 많아봤자 2만 원 정도 지원하는 곳이 있는데 우리가, 하여튼 그것은 좋으신 말씀이시니까 앞으로 검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조형연 위원
반드시 검토해 주시고, 대상자를 확대해서 거기에서 가입자를 많이 높이겠다 이것보다는 대상자를 현행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에서…….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그것도 신경쓰겠습니다.
조형연 위원
그것이 더 중요한 것입니다.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어려우신 분들이 가입을 많이 해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그것도 저희들이 신경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조형연 위원
그리고 한 업체당 예산지원을 조금 더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반드시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예.
조형연 위원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수철
조형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상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호 위원
위원장님, 고맙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우리 국장님, 과장님, 계장님, 그리고 직원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고맙습니다.
이상호 위원
질의를 시작하겠습니다.
75쪽입니다.
폐광지역 주민 창업기업 육성은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민간 부문에서 창업을 해서 폐광지역에서 살아봐라, 우리 강원도에서 발굴한 아주 좋은 사업입니다.
지역의 반응이 좋으니까 확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예.
이상호 위원
77쪽입니다.
폐공가가 미래농업의 산실로 변신해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태백 폐공가 스마트팜, 아주 새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최초로 농사용로봇을 접목한 밀폐형ㆍ수직형 스마트팜 식물자원연구소를 조성해서 우리 태백시에서도 아주 기대가 큽니다.
경제진흥원의 폐공가 공간조성 및 창업지원 공모사업이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한 것 같습니다.
실질적인 조언과 도움으로 현실화시켜 줬기 때문에 태백지역 주민들은 상당히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예, 알겠습니다.
이상호 위원
79쪽입니다.
폐경석 자원을 활용한 세라믹 원료산업입니다.
우리 강원도에서 태백에 유치해 주셔서 상당히 감사함을 느끼고 있고요.
이 부분에서 중단에 보면 추진실적이 있습니다.
4차 연도 장비구축 심의가 있고 그 밑에 밑에 줄에 원료가공 장비 구축이 ’19년 12월에 있고 2020년 추진계획에 구축ㆍ운영 4월, 12월 이렇게 나누어져 있습니다.
장비를 한 번에 구입할 수 있도록 국장님께서 신경 써 주시고요.
또 하나 부탁드릴 것은 폐경석이 가행탄광일 때는 자원이 됩니다.
그런데 폐광일 때는 환경쓰레기로 취급을 받습니다.
이게 아마 법률이 미비인 것 같은데 산자부, 환경부, 그다음에 국회의원 선거가 있습니다.
국회의원님들께 적극적으로 폐광에서 나오는 경석이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게끔 부탁드리겠습니다.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예, 알겠습니다.
이상호 위원
그리고 71쪽입니다.
강원랜드가 폐광지역에 역할과 강원도에 기여도는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
1995년 폐특법 개정으로 개장된 강원랜드입니다.
강원랜드와 태백과의 약속, 2단계 사업, 기숙사 건립, 하이원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약속을 해 놓고 20년 넘게 지켜진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러한 사업을 하겠다고 들어간 용역비만 70억입니다.
폐광지역과 상생하라는 강원랜드 본연의 임무를 다하기 위해서는 3조 원의 사내유보금을 폐광지역에 적극적으로 투자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소극적입니다.
강원랜드의 존재만 폐광지에 있는 것 같아요.
강원랜드의 규제를 보면, 우리 위원장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입장료를 받는 카지노입니다.
테이블 수, 배팅한도액, 다른 카지노에서 하지 않는 규제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규제는 규제대로 하고 정부가 가지고 가는 비율이 상당합니다.
폐광지역을 살리자면서 정부가 거의 다 가지고 가고 있죠.
그래서 하나 여쭙겠습니다.
2013년부터 2018년분 2,172억, 소멸시효가 지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먼저 소송을 진행하려면 경정처분이 필요한데 경정처분이 되었습니까?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아직은 안 되었습니다.
이상호 위원
왜 그렇습니까?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우리 도에서의 방침은 부과 처분을 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있고 시기를 우리가 잡고 있는데…….
이상호 위원
강원랜드의 편의와 산자부의 압력 때문에 그렇습니까?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그렇지는 않습니다.
물론 그쪽에서는 부과를 하면 조금 싫어할 수는 있습니다만 어차피 법의 판단을 받아봐야 될 사항이기 때문에 우리가 지금 부과하겠다는 방침을 세워놓았습니다.
지사님까지 방침받았고요, 4월에…….
이상호 위원
국장님, 그래서 우리 강원도도 카드를 가지고 강원랜드와 조금 더 적극적인 협상을 벌여주십시오.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예, 알겠습니다.
이상호 위원
태백시를 파산위기까지 몰고 갔던 오투리조트 지원을 위한 강원랜드의 150억 기부는 결국 태백시 도산을 막고 태백을 살린 결정입니다.
하지만 지역을 위해 찬성표를 던진 사외이사와 보수를 전혀 받지 않았던 비상임이사인 우리 전 경제진흥국장님께서는 특별한 재산도 없고 모든 재산을 압류, 경매 처분을 해도 변제금을 갚기 어렵고 연금조차 빼앗길 처지입니다.
태백시는 오투리조트에 1,495억 원의 지불보증을 해서 재정위기단체로 지정되어서 파산위기에 내몰렸었습니다.
그래서 강원랜드는 2012년 태백시에 150억 기부를 통해 오투리조트에 우회지원을 했죠.
태백시는 단순계산만으로도 기부금 150억 원과 오투 매각대금 배당액 248억 등 거의 400억 가까이 이익을 얻었습니다.
결과적으로 파산 및 시와 시의회 기능 정지라는 최악의 사태도 모면했죠.
이사님들께서 사익을 취한 것이 아니라 폐광지라는 특수성과 강원랜드의 역할 등을 고려해 기부안에 찬성한 겁니다.
강원랜드의 150억 기부로 태백시 파산을 막고 살려냈는데 이사들의 수십억 책임은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강원도의 입장이 있습니까?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저희 강원도에서도 위원님 입장과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상호 위원
태백시에서 이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강원도에서 반드시 확인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예, 알겠습니다.
이상호 위원
그리고 폐특법이 종료되면 폐광지역진흥지구가 해제가 되죠?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예, 그렇습니다.
이상호 위원
그러다 보면 지금 69쪽, 70쪽에 있는 폐광지역 중ㆍ장기 종합계획 수립을 할 수 없게 됩니다.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예, 그렇습니다.
이상호 위원
국회에는 2035년까지 10년을 더 연장해 달라, 1안이 올라가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강원도는 10년을 더 연장해 달라고 할 것이 아니라 기한을 없애달라고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렇죠?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예.
이상호 위원
하나만 더 여쭙겠습니다.
정부에서 추진하는 폐광지역경제개발센터, 이 문제를 제기한 근본적인 이유는 폐광지역 스스로 이렇게 저렇게 다 해 보았는데도 안 되더라, 종합적인 계획이 없으니 종합적인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 달라고 정부에 요청을 한 것이고요, 폐광지역경제개발센터 설립 전에 우리 강원도에서 폐광지역에 계획을 세워 달라, 4개 시군 공동번영의 틀을 마련해야 되는데 지금 4개 시군이 서로 유치전을 펼치는 바람에 강원도의 입장이 난감합니다.
새만금개발청과 제주국제도시자유개발센터, 국토부 산하에 설치했습니다.
폐광지역 많이 늦었습니다.
폐광지역도 지금 스스로 많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전문성을 키우지 못했고 4개 시군의 통합이 없었던 것을 반성합니다.
우리 강원도가 적극적으로 나서 주셔야 되는데 자원개발과 함께해 주시고요, 폐광지역개발경제개발센터를 어떻게 하실 것인지 여쭈어보겠습니다.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그 문제는 정부에 건의를 해서 법령이 개정되어야 되는 상황이고, 그래서 우리 도 입장에서는 조금 전에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제주도나 새만금처럼 그러한 센터가 만들어져서 폐광지역 개발을 종합적으로 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해야 되겠다는 게 우리 입장이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노력을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호 위원
서둘러 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60쪽입니다.
시간이 없기 때문에 부탁만 드리겠습니다.
강원곳간 확대 운영 지원인데요, 우리 강원곳간은 지역특산물 가공제품 판로확대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홍보문제도 아주 잘 해결해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강원곳간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알겠습니다.
이상호 위원
마치겠습니다.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수철
이상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나일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나일주 위원
국장님, 반갑습니다.
오늘 날씨가 봄 날씨처럼 아주 포근하더라고요, 바깥을 보니까.
요즘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눈에 보일 정도로 지역경제가 많이 어렵죠?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그렇습니다.
실제로 상인들은 상당히, 사람들이 밖에 나가지 않으니까 상당히 어려운 것으로 저희들도 알고 있습니다.
나일주 위원
제 지역도 보니까 예약했던 객실 투숙률이, 거의 80%~90% 예약이 취소되고 해서 정말 눈에 보일 정도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것 같아요.
경제진흥국에서 나름대로 신경을 많이 쓰고 계시는데 조기에 빨리 코로나바이러스가 소멸되어서 우리 강원도민들의 생활이 안정되었으면 좋겠는데 우리 경제진흥국 직원분들, 또 국장님께서 많이 신경을 써 주십사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나일주 위원
35쪽을 좀 보겠습니다.
중소기업육성자금 관련해서 총 자금규모 2,200억 중에 은행자금이 1,900억, 도 기금이 3억인데 도 기금 3억은 이차보전하는 지원금을 말씀하시는 거죠?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300억 원인데요, 재원에 기금이라고 되어 있는데 도가 가지고 있는 중소기업육성기금이라는 게 있습니다.
그 재원을 얘기하는 것이고요. 그 위의 것은 은행자금이죠, 금융권 자금이죠.
나일주 위원
그리고 지원종목이 예전보다 많이 확대되었어요, 그렇죠?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예, 그렇습니다.
나일주 위원
확대를 해 주셔서 하여튼 국장님한테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왜냐하면 예전에는 제조업 관련 쪽만 했었는데, 확대가 올해부터…….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올해부터 확대를 했습니다.
나일주 위원
건설업, 관광업까지 확대가 많이 되었는데 조금 아쉬운 것은 육성자금의 어떤 중소기업들에 대한 이자보전이나 이런 부분들에 대한 정책은 좋습니다.
좋은데 어쨌든 은행하고 협의를 해야 되는 거잖아요, 그렇죠?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예.
나일주 위원
제가 작년에도 그렇고 이런 부분에 대한 예산을 받아서 업체에 지원해 주려고 하다 보니까 은행에서 회사의 재무제표나 이런 것을 받아서 평가를 해서 해야 되는데 만약에 자본력이나 담보력이 없는 회사들은 은행에서 요구하는 보증보험증서라든가 담보를 제공을 못 하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정책은 좋고 중소기업들은 받고 싶어 하는데 은행하고의 어떤 협의문제 때문에 안 되더라고요, 보니까.
그런데 그런 부분을 조금 완화할 수 있는 방법 이런 것은 없나요?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그게 항상 아쉬운 점인데, 우리가 이자차액을 보전해 주고 여러 가지를 지원해 주어도 결국 은행은 자기네 돈이니까 이것을 뜯기면 안 되기 때문에 자기네 여신규정에 따라서 융자를 해 주는 과정에서 그렇게 규제를 하고 그러는 것 같은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민간기업 자기네 고유한 그것이기 때문에 우리 관에서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할 수는 없지만 우리 도 입장에서는 가능하면 중소기업들이 그런 혜택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협의는 계속해 나가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나일주 위원
재무제표를 받아보면 지금까지 회사의 어떤 매출이나 이런 것이 나오기 때문에, 정말 불량한 회사들은 그렇다 하더라도 좀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국장님께 검토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알겠습니다.
개선할 방법이 있는지를 계속 검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나일주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47페이지의 비정규직 채용 사전심사 및 비공무원 실태조사 관련해서, 예전에도 이런 실태조사를 한 적이 있었나요?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그렇게 한 적이, 지금까지는 한 적이 없습니다.
지난해까지는 한 적이 없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하는 겁니다.
나일주 위원
그러면 1월~2월에 조사를 하고 계시는 거예요, 아니면 끝났나요?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아직 착수는 못 했고 앞으로 해야죠.
준비해 가지고 할 계획입니다.
나일주 위원
이런 조사를 통해서 우리 공공부문만큼이라도 비정규직분들이 서러움이 없을 수 있도록, 나중에 조사가 다 마무리되면 그때 자료를 한 부 부탁드리겠습니다.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알겠습니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고드리겠습니다.
나일주 위원
그리고 63쪽입니다.
사회적경제박람회 개최 관련해서인데 이것 올해 처음 하는 거잖아요?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예, 실질적으로는 올해 처음이고, 지난해에 GTI박람회 한쪽에서 조그맣게 했는데 그것은 박람회라고까지 할 수는 없고 지난번 3억의 예산을 갖다가 편성해 주셔서 올해는 제대로 한번 잘해 보려고 합니다.
나일주 위원
개최장소는 결정됐나요?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개최장소도 고민을 하고 있는데, 사실 GTI박람회 때 관계자들, 구매자들, 이런 사람들이 많이 모이기 때문에 그때 어디에 같이 하면 어떤가 하고 계속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따로 하면, 사람을 모으기가 상당히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GTI박람회 한쪽에서 하고 우리도 한쪽에서 하는 것으로, 이렇게 하는 게 효과적일 것 같다는…….
나일주 위원
그 내용도 나쁘지는 않은 것 같은데, 그러면 GTI박람회가 메인이 되고 사회적경제박람회는 조금 뭐라고 해야 되나요…….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그런 점도 생각을 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경우는 GTI박람회에 묻혀서 제대로 빛을 발휘 못 한 아쉬움이 있었는데, 그래서 별도로 따로 할까도 많이 검토했었는데, 하여튼 그런 것도 고려해 가지고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나일주 위원
나중에라도 장소가 결정되면 그때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알겠습니다.
나일주 위원
그리고 존경하는 이상호 위원님께서도 70쪽부터 여러 가지 질의를 하셨는데 저는 두세 가지 정도만 국장님께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70쪽의 폐광지역 특화산업 발굴 관련해서 우리 자원개발과에서 나름대로 정말 고생을 많이 하고 계십니다.
많이 하고 계시는데 3일 전인가 KBS에 태백시장님하고 정선군수님 나와서 폐광지역 경제활성화 관련해서 TV 그것 하는 것 보셨죠?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3일 전…….
나일주 위원
예, 3일 전 KBS 진단에 두 분이 나오셔서 TV 토론인가 그런 것을 하셨어요.
하셨는데 국장님께서도, 거기에서도 그런 내용이 나왔는데 폐광지역의 경제활성화 대안이 참 어렵다, 그러니까 어떤 특화산업을 발굴하기가 참 어렵다, 그런 여러 가지 조건들이 SOC사업 접근성이 많이 떨어지다 보니까 기업유치도 어렵고 여러 가지로 어렵다고 태백시장님이나 정선군수님이 일관되게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공감을 하고는 있으나, 여기 자료에도 보면 그렇게 되어 있어요.
우리 존경하는 이상호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폐특법이 이제 5년 남았는데 과연 2025년까지만 보고 이 사업을 할 것이냐, 본 위원은 조금 다르게 생각하는데, 폐특법이 끝나면 이 사업은 종료되지만 그 이후에 지역경제가 지속가능한 사업들을 만들어야 되지 않느냐, ’25년까지 보고 이 사업을 하는 것도 좋지만 그 이후도 대처를 해야 된다는 거죠.
폐특법이 끝났다고 동네가 다 문을 닫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예, 그렇습니다.
나일주 위원
그래서 이런 것들을 그냥 ’25년까지 일회성 이런 것보다는 앞으로 5년, 10년, 중ㆍ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사업들을 찾아야 된다는 생각을 해서, 제가 자원개발과에도 그런 말씀을 드렸는데 산업화 쪽으로 갔으면 좋겠다, 어떠한 사업을 하든 산업화를 해서 그 속에서 주민들이 일정부분 소득이라도 창출을 하고 생계를 함께할 수 있는 이런 사업이 있으면 정말 좋은데, 국장님께서 참 고민이 많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맞습니다.
그게 가장 과제입니다.
사실 마땅한 사업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앞으로 지역주민들하고 우리 도하고 정선군 계속 같이 함께 노력을 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나일주 위원
그리고 한 가지 좀 아쉬운 것은 69쪽의 폐광지역 중ㆍ장기 발전계획도 그렇고 폐광지역 특화산업도 그렇고 여러 가지 사업들을 보면, 폐광지역 특화산업도 사업계획에 보면 특화산업 국비 반영을 요청해서 산자부에서 승인을 해서 산자부에서 기재부로 보내서 최종적으로 사업비가 확보되잖아요?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예, 그렇습니다.
나일주 위원
그런데 제가 보아서는 이런 사업에 대해 폐광지역 주민들한테 설명을 해야 된다, 왜냐하면 폐광지역 주민들은, 여기 69쪽에 보면 지금 총 사업비가 3,641억이잖아요.
국비가 1,293억으로 1,300억 정도 되는데 폐광지역 주민들은 이 사업비가 도에 확보되어 있는 줄 알고 있어요.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예, 좀 오해의 소지가 있습니다.
여기에 총 사업비 3,641억이고 국비 1,293억으로 되어 있는데 국비가 확보된 것은 아닌데 확보된 것처럼 잘못 오해, 계획인데…….
나일주 위원
저도 이 사업비가 확보된 줄 알았는데, 작년에 이런 내용을 알았는데, 지역주민들은 도에서 이렇게 돈을 갖고 있으면서 이런 사업을 왜 이렇게 하느냐고 하기 때문에 지난번에 설명회 할 때도 제가 그런 부분에 대해 얘기를 했었는데, 하여튼 이런 부분들을 주민들한테 설명해서 오해가 없도록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나일주 위원
한 가지만 더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수철
예, 하세요.
나일주 위원
78쪽의 광산 주변지역 환경개선 관련해서요.
어느 지역은 잘 모르고 저는 정선지역이니까 정선지역만 말씀을 드리겠는데 광산 주변지역에 지금 겨울철이라서 그런지 도로의 비산먼지 때문에 상당히 민원이 많이 들어오고 있어요.
국장님, 그것은 알고 계시죠?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예, 그렇습니다.
알고 있습니다.
나일주 위원
정선 들어가는 쪽하고 광산이 많은 데는 대형차들이 한 번 지나가면 정말 비산먼지가 엄청나게 많이 나와요.
그런데 이런 부분들을 광산에 권고를 하든지 해서 조치를 해야 된다고 생각이 드는데 그 부분을 한번 냉철하게 국장님이 확인해 봐…….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그것은 한번 제가 살펴보겠습니다.
한번 살펴보아서 협의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지원할 수 있으면 지원하도록 그렇게 한번 하겠습니다.
나일주 위원
알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수철
나일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신영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영재 위원
반갑습니다, 국장님.
전반적으로 지금 우리나라의 경기가 좋지 않기 때문에 아마도 국장님과 또 우리 공무원들의 고민도 그만큼 크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미흡한 점” 이렇게 했는데 최대한 열심히 노력을 하셨는데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국가의 상황이 좋지 않아서 아마 목적한 바를 다 이루지 못했다 이렇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마 이것은 국장님께서 노력하시는 그 부분도 상당히 기여를 하지만 우선은 우리나라 국가의 경제정책의 실패로 인해서 전반적으로 나타난 상황이다,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문재인정부 들어서면서 소득주도 성장정책을 펼쳐왔지만 지금 2년 이상 지나면서 이것은 소득주도 빈곤정책이라는 비난 섞인, 자조 섞인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뒷수습을 하는 입장이 상당히 어렵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고요.
하여튼 응원하겠습니다.
열심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신영재 위원
4쪽에 보면 기금의 현황이 나와 있는데요, 기금의 성격이 어떻습니까?
순수하게 도비로만 구성되어 있습니까?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이렇습니다.
중소기업육성기금은 그동안에 매년 도비로 출연을 해 가지고, ’96년 이후에 설치해서 매년, 그래서 지금까지 1,200억 정도의 기금을 조성해서 이것을 갖다가 중소기업들 융자를 해 주는 재원이고요.
그다음에 폐광지역개발기금은 말씀하신 대로 강원랜드 당기순이익의 25%가 들어오는 것이 폐광지역개발기금이고, 비축무연탄관리기금은 무연탄을 갖다가 비축했던 것을 팔아가지고 그 돈을, 사실 국가에 들어가야 되는 돈인데 강원도가 그때 당시에 따 가지고 온 거죠, 쉽게 말해서.
따 가지고 와서 우리가 폐광지역 복지증진을 위해서 이것을 쓰고 있는 겁니다.
신영재 위원
기금은 그렇게 구성이 되어 있는데 이 기금의 목표액이 설정되어 있는 겁니까?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폐광지역개발기금이나 비축무연탄관리기금은 목표액이 없고요, 중소기업육성기금도 목표액이 이미 달성되었기 때문에 추가로 더 확보하거나 이럴 계획은 없습니다.
신영재 위원
지금 기금이 이 정도 규모를 보유하고 있는데 여기에 대한 수입은 출연하는 비용 이외에 별도의 어떤 이자…….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수입은 사실상 없습니다.
왜 그런가 하면 이것은, 옛날에는 기금을 설치해서 거기에서 나오는 수익을 가지고 사업을 하고 이랬었는데 요즘에는 수익이 거의 나오지 않기 때문에, 그리고 중소기업육성기금은 그렇지만 폐광지역개발기금하고 비축무연탄관리기금은 그런 성격이 아니기 때문에…….
신영재 위원
중소기업육성기금은 매년 어느 정도씩 출연을 합니까?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지금은 출연하지 않습니다.
신영재 위원
그러면 앞으로 이 자금은 계속 고갈되는 거죠?
자연스럽게…….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고갈되는 게 아니고, 이것은 융자를 해 주고 그것을 다시 회수하기 때문에 고갈되는 것은 아니죠.
신영재 위원
말씀하신 대로 이자의 수익이 없기 때문에 기금의 필요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거든요.
그러나 지금 말씀하신 대로 이 기금은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아마도 운영해야 될 필요가 있다고 보는데 기금에 대한 적정한 운영, 이것이 매우 중요할 것 같습니다.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그래서 이 기금을 우리가 잘 운영해서, 이자가 높은 금융권 상품에 예치를 해 가지고 최대한 수익을 올리도록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신영재 위원
잘 알겠습니다.
보니까 매년 기금이 조금씩 줄어드는 추세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이 기금에 대해서 질의를 드렸고요.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비축무연탄관리기금은 특별한 수입이 없고 폐광지역 복지증진을 위해서 계속 이것을 쓰기 때문에 이것은 계속 줄어들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신영재 위원
잘 알겠습니다.
자료에 있는 것을 몇 가지, 보충설명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38쪽의 노란우산공제죠, 공제.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예, 공제입니다.
신영재 위원
공제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는데 이 사업비로 전년도에 저희가 지원한 금액이 얼마였습니까?
시군비 포함해서 50…….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39억이고요, 시군비 포함해서는 56억이 지원되었습니다.
신영재 위원
저희가 70%, 시군비가 30% 매칭이 되는 거죠?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예, 그렇습니다.
신영재 위원
지역별로 사업에 대한 분배, 배분, 이런 형태로 되어 있습니까?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그게 지역별로 가입대상자들이, 아까 제가 6만 명이라고 했는데 지역별로 대상자가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따라서 분배를 한 거죠.
신영재 위원
그래서 보니까 저희 지역 같은 경우에는 이 사업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고 공제율을 높이려고 하는 분들이 계세요.
그래서인지 모르겠지만 저희 홍천지역 같은 경우에는 가입률이 높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시군별로 가입비율이 있는데, 어떤 시군은 적극적으로 홍보를 해서 가입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높고 또 반대로 어떤 지역은 조금 낮은 곳이 있습니다.
그것은 홍보에 관한 문제도 있고 아까 우리 조형연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소득이 낮기 때문에 가입을 못 하시는 경우도 있는데, 하여튼 최대한 홍보를 해서 모든 대상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을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신영재 위원
그래서 가입자를 조금 더 확보하고 싶어도 더 이상 공제에 가입할 수 없는 그런 상황이 되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그런 분도 있더라고요.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가입대상자가 조금 부족, 없다는 말씀이시죠?
신영재 위원
그러니까 이 사업비가 더 있으면, 지역에서 조금 더 가입률을 끌어올리고 싶은데 이게 다 소진되었다는 거예요.
우리 홍천지역의 농협지부장에서 이것을 아주 열심히 하는데…….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신영재 위원
그래서 이것을 만약에 다른 지역에서, 전체를 100으로 놓고 보았을 때 다른 지역에서 남는 금액을 좀 더 필요한 지역에 줄 수도 있지 않겠느냐 이런 얘기예요.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그렇게 할 계획입니다.
지난해에 보니까 시군 간에 편차가 있었기 때문에 만약 나중에 하반기에 가서 조사를 해서 어떤 시군에 많이 남는다면 그것을 조정해서 더 자금을 필요로 하는 시군에 배정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영재 위원
어쨌든 전년도에 82% 정도의 성과가 있었으니까 한 18% 정도는 목표를 채우지 못한 것이잖아요?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예, 그래서 그것은 그렇게 할, 위원님께서 좋은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신영재 위원
이런 부분은 다른 지역에서라도 좀 가입률을 올릴 수 있도록…….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그것은 반드시…….
신영재 위원
융통성 있는 사업을 해 주면 좋겠다.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그것은 반드시 위원님 말씀대로 그렇게 하겠습니다.
신영재 위원
그렇게 해 주시기 바라고요.
그다음 43쪽에 중소기업 제품 TV홈쇼핑에 대한 입점 지원사업이 있는데 이 사업은 시행한 지가 얼마나 되었습니까?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시행한 지는 꽤, 정확히는 제가 잘 모르겠는데 꽤 오래되었습니다.
10여 년 가까이 된 것으로 제가 알고 있는데, 확인을 조금 이따가 해 드리고요.
신영재 위원
이 사업비가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해서 1억인데 최근의 소비형태는 오프라인상에서는 많이 주는 추세이고 사실 온라인 쇼핑몰이 상당히 늘어나는 추세거든요.
그렇다고 보면 이 사업비도 지난해와 별반 차이가 없는 것 같아요.
온라인상에서 우리 지역의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인데 오히려 이런 사업은 적극 장려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하여튼 이것은 예산 최대한 많이 확보해서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시청률이 좋은 시간대 같으면 판매비율이 상당히 높습니다.
매출이 상당히 높습니다.
신영재 위원
거의 완판됩니다, 방송만 잘 타면.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예산만 더 있으면 적극적으로 해서 많은 기업들이…….
신영재 위원
“예산만 있으면”이 아니라 예산을 조금 더 적극적으로 확보해서 판매율을 높여달라는 거예요.
어차피 이것이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품이나 농ㆍ특산물, 다 해당되는 것이지 않겠습니까? 아니, 농ㆍ특산물은 배제하고라도.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하여튼 더 확보를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신영재 위원
우리 지역에서 나오는 제품들이 온라인상에서 조금 더 판매가 장려될 수 있도록 하는 이 시책, 좀 더 적극적인 방안을 마련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예.
신영재 위원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수철
신영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하는 위원 없음)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조형연 위원님.
조형연 위원
조형연입니다.
업무보고자료 36페이지입니다.
백년기업, 유망중소기업 발굴ㆍ육성에 관한 내용인데요, 사업개요에 보면 백년기업과 유망중소기업 선정하고 지원한 내용에 대해 있습니다.
유망중소기업은 지금 어떤 업체들이 대상이 됩니까?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도내에서 2년 이상 업을 해야 되고, 그런 업체 중에서 평가를 하죠.
재무상태라든지 신용, 기술 등을 평가해 가지고 선정을 하게 되죠.
조형연 위원
업태와 관련해 가지고 모든 업종이, 업태가 다 가능합니까?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모든 업종이 가능…….
조형연 위원
예.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제조업 위주로 지금 우리는 하고 있습니다.
제조업체 위주로 유망중소기업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조형연 위원
제가 알기로도 대부분 제조업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다른 업종도 혹시 있습니까?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다른 업종요?
조형연 위원
예, 건설업이라든지…….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지금까지 건설업은 선정되지 않았습니다.
조형연 위원
그 말씀을 좀 드리고 싶은데요, 유망중소기업의 취지는 어떤 스타트업 기업들,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기업들을 조금 더 자극해 가지고 조금 더 규모 있는 회사로 발전시킬 수 있는, 이런 것들이 취지 아닙니까?
그런데 대부분 제조업체에 국한되다 보니, 건설업체라든가 아니면 IT기업이라든가 이런 업체들은 어플라이(apply)를 계속 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모르고 자기는 신청하려고 준비를 하고 다시 한번 요강을 보았더니 자격이 안 되더라, 업종이 안 되어서 못 한다는 분의 민원이 1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번 말씀을 드리는데 업종을, 대상을 확대하실 계획은 없으십니까?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좋으신 지적 같으신데요, 한번 그것은 검토해 보겠습니다.
어떤 업종까지 확대할 수 있는지 제가 검토를 해서 나중에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조형연 위원
우리 도내에는 젊은 건설업체들도 많고 또 바이오기업이라든가 IT…….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꼭 제조업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서비스업도 그렇고 IT기업이라든지 이런 기업들도 유망기업이 될 수 있으니까 어떤 업종이든 키워야 될 필요성이 있는 유망중소기업이라면 지정해서 지원해 주는 것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것도 검토해 보겠습니다.
조형연 위원
알겠습니다.
내년에는 꼭 다른 기업들도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예, 알겠습니다.
조형연 위원
29페이지입니다.
중소유통업 상생발전 및 역량 극대화에 대한 내용입니다.
사업개요에 보면 대형마트와 상생발전 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하셨는데, 연간 4회 정도 추진하시고 12억 원 매출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계신다고 했습니다.
이것 계속해 오던 사업이죠?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한 3년밖에 안 되었습니다.
조형연 위원
3년 전부터 계속해 오던 사업인데 대형마트 측 반응은 어떻습니까?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대형마트 측에서도 우리 강원도 제품을 가지고 장사를 하는 것이니까, 반응은 좋습니다.
조형연 위원
거기에서 좀 이유를 찾아볼까 합니다.
만약에 대형마트들이 강원도 상품으로 특판전을 하는 것에서 수익이 나고 이윤창출이 많이 된다, 그러면 대형마트에서 어떤 입장을 취하겠습니까?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계속 하려고 하겠죠.
조형연 위원
그렇죠?
당연히 이윤추구를 해야 되니까 더 많이 하자고 들 겁니다.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그렇습니다.
조형연 위원
그런데 국장님 말씀대로 그렇게 반응이 좋다고 하는데 왜 올해도 연간 4회밖에 추진이 안 되는 겁니까?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사실 대형마트 입장에서는 여기에 예산도 있습니다만 우리가 예산을 들여서 어떤 이벤트도 하고 이렇게 해야 되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계속 예산을 들여 가지고 이렇게 하자고 하면 마트 쪽에서는 할 겁니다.
하는데 우리가 예산을 많이 들여서 계속 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못 하는 것인데, 올해 12억 이상의 매출을 올릴 계획인데 사실 조금 더 확대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형연 위원
저는 언뜻 반응이 좋다면 마트 측에서는 당연히 특판행사를 더 많이 하고자 할 것이고…….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결국은 마트가 특판행사를 하면서 우리가 조금 지원을 해 주는 것이거든요.
그러니까 대형마트는…….
조형연 위원
저희가 지원을 함에도 불구하고 연간 4회, 지원이 없으면 안 할 것 아닙니까, 마트에서도?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그렇죠.
조형연 위원
그렇다고 하면, 근본적인 이유는 그것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강원도 상품들이 마트에서 팔 만한 경쟁력을 갖추지 못했다는 뜻이에요.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그렇습니다.
조형연 위원
그렇게 이해가 될 수밖에 없는 것 아닙니까?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우리 강원도 제품들이 질이 좋고 가격이 맞고 해야 마트에 입점을 시켜서 판매를 하는데 이러한 경우는 우리가 지원을 해 주면서 강원도 농ㆍ특산물이라든지 제품 같은 것을, 상품 그것이 조금 조건은 맞지 않지만, 그래서 지원을 해 주니까 특별히 1년에 몇 회 정도 이렇게 하는 겁니다.
제품은 그렇지만 마트의 입장에서는 그런 장점 때문에 계속 하는 거죠.
조형연 위원
어떻게 보면 우리 강원도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정책이 추진되어야 된다고 보는데 바로 이러한 정책은 형식적인 행사가 될 수밖에 없지 않나 이런 우려 때문에 질의를 드렸습니다.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조형연 위원
만약 마트에서 강원상품이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되고 또 이것들을 우리 마트에서 판매했을 때 마트의 이미지에 맞고 수익창출이 지속적으로 가능하다고 하면 그 집단에서 전시를 포기할 이유가 없을 겁니다.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맞는 말씀입니다.
조형연 위원
지원을 받고 할 이유도 없고 지원을 서로 해 주겠다고 아마 할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칙적으로는 우리 강원상품의 경쟁력을 높이는 정책방향으로 추진해 나가야지 이 행사가 어떤 형식적인 행사로 비쳐질 수도 있다.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물론 그런 측면도 있긴 있는데 사실 농수축산물 그런 것을 갖다가 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 도내 기업 입장에서는 또 좋아하는 측면도 있고 괜찮습니다.
그런 측면은 괜찮으니까…….
조형연 위원
어떤 홍보하는 그 정도는 할 수 있겠습니다.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내실 있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조형연 위원
예산은 어느 정도 사용하십니까?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한 번 할 때, 여기에 2,000만 원 정도밖에 예산이 표시가 안 되어 있는데…….
조형연 위원
그러면 연간 1억 원 정도의 예산을 사용하셔 가지고…….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예, 그렇게 많이 들지는 않습니다.
조형연 위원
매출 12억 정도 달성하시는 것이군요?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예, 그렇습니다.
조형연 위원
그 정도라면 의미를 찾을 수 있겠습니다.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많이 들지는 않습니다.
조형연 위원
알겠습니다.
23페이지입니다.
서민을 위한 포용적 금융지원에 관한 내용입니다.
서민금융 대출 지원과 햇살론 지원, 복합적으로 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일단 대출조건 항목을 봐 주십시오.
금리가 8.51%까지, 또 8.64%까지 금리가 적용되고 있는 사업입니다.
서민금융이랑 햇살론 같은 경우에는 진짜 담보 없고 아무것도 없는, 정말 서민들이 이용하는 것이지 않습니까?
물론 신용등급에 따라서 이자율이 차등 적용되고 이런 것들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만 적어도 없는 분들한테 더 높은 이자율을 적용하는 사업 아닙니까?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맞습니다.
조형연 위원
8% 이상이면 진짜 엄청난 고금리예요.
여기 누가 8% 이자 쓰고 있다고 그러면 시쳇말로 “정말 너 그럴 수 있느냐?” 그렇게 얘기하실 거예요.
이게 그런 사업 아닙니까?
그리고 이런 분들이 다른 저금리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있다면 왜 이것을 쓰겠습니까?
서민금융, 햇살론을 왜 이용하겠습니까?
수차례 건의드린 내용인데 이게 왜 금리가 더 낮아지지 않는지, 또 이렇게 고금리로 할 것이라면 오히려 이 사업은 빼야 돼요.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결국은 이것도 금융권에서 신용등급에 따라서 이자를 1.3%도 받고 8.몇%도 받고 이렇게 받는 것 같은데 다른 것처럼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려면 이자차액을 갖다가 도가 보전을 해 주고 이러한 게 필요하고, 이율 조정하는 것은 금융권에서 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거기에 직접적으로 관여하기보다는 다른 방법으로 지원을 해 주어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되지 않나 그렇게 생각하고, 위원님께서 여기에 대해서 지난번에도 말씀을 주신 것으로 알고 있어서 제가 살펴보았는데 그러한 문제가 있습니다.
이율 조정하는 것 자체는 금융권 자기네 권한이기 때문에 우리 관에서 개입하는 것은 조금 곤란한 것 같고…….
조형연 위원
아니, 곤란하다면 이 사업 자체의 폐지를 검토해야 됩니다.
이것은 돈 없는 분들한테 더 과도한 이자를 지우고 더 많은 빚을 안겨드리는 꼴이 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취지가 좋다고 하더라도 현실이 그렇다면 이러한 부분은 과감하게 사업에서 배제해야 됩니다.
특히 신용등급이 낮은 분들이 더 많은 고금리이자를 내는 것 아닙니까?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그렇습니다.
조형연 위원
그렇다면 상품을 만들 때 금융기관이랑 협의를 해 가지고 낮은 이율을 적용받을 수 있는 신용등급이 조금 높으신 분들을 위해서는 그 대출상품을 대출상품화를 하되 고금리를 적용받는 분들을 위해서는 다른 상품을 만들어야 되지 않을까요, 다른 정책을 펼쳐야 되지 않을까요, 그만큼의 예산을 별도로 떼어내서?
이렇게 8.5%씩, 8.6%씩 높은 금리로, 이것은 정말 우리가 예산투입을 해서 이런 정책을 해야 되나 하는 의문이 들 정도의 사업입니다.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우리가 그런 신용등급이 불량한 채무조정자를 위해서는 또 다른 사업을, 여기 업무보고에도 나와 있지만 다른 것도 하고 있거든요.
결국 은행에서는 자기네가 돈이 뜯길 위험이 높은 사람한테는 이자를 많이 받고 융자를 해 주기 때문에, 하여튼 다른 상품 개발하는 문제는 그것은 또 지원이 필요한, 결국은 신용보증재단이나 이런 곳을 통해서 이자차액을 지원해 주고 보증을 해 주고 이렇게 해야 되는 문제인데 그런 방향에서 검토가 필요하죠.
조형연 위원
서민금융이나 햇살론 같은 경우에는 정말 돈 없는 분들이 이용하는 것인 만큼 시중은행의 경제논리를 조금은 벗어나서 사회안전망적인 구제금융 형태로 좀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정책적인 연구를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연구하도록 하겠습니다.
조형연 위원
부탁드립니다.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알겠습니다.
조형연 위원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수철
조형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형원 위원님 추가질의해 주십시오.
김형원 위원
동해의 김형원 위원입니다.
추가질의를 좀 하도록 하겠습니다.
간단하게 물어보도록 하겠습니다.
23쪽을 보시면 서민을 위한 포용적 금융지원에 있어서 서민금융 대출 지원의 대출실적에 2019년도 보증잔액이 9억 7,000만 원 정도 남았죠?
이 금액들은 ’20년도로 이월됩니까?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예, 이것은 대출할 수 있는 자금규모가 그만큼 남았다는 거니까 계속 융자를 해 줄 수 있는 겁니다.
김형원 위원
알겠습니다.
30쪽입니다.
착한가격업소 운영 활성화 부문들입니다.
실제로 제가 지역에서 보면 착한가격업소들이 운영이 잘되고 있고 상당히 바람직한 아주 현실적인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착한가격업소에 있어서 평가기준들이 가격만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예, 가격만은 아닙니다.
김형원 위원
가격에 위생ㆍ청결, 품질ㆍ서비스, 이 평가기준들이 어떻게 됩니까?
조금 차이가 있겠죠?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아무래도 착한가격업소니까 가격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요, 그다음에 위생이나 청결, 몇 가지 항목이 있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는데 그것은 추가로 나중에 자료를 드리든지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형원 위원
또 가격의 기준도 시군마다 좀 다릅니까, 어떻습니까?
아니면 도 전체 평균기준으로 합니까, 시 여건의 가격기준…….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그러니까 음식의 종류별로, 예를 들어 짜장면이면 짜장면 평균가격이 있을 것이고 거기에 따라서…….
김형원 위원
그런데 그 평균가격들이 시나, 기준이 어떻게 됩니까?
시가 됩니까, 아니면 도가 됩니까?
그것은 어떻게 돼요?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잠깐만요.
(관계공무원석을 향하여) 이 관계에 대해 누구 아시는 분 있나요?
자세한 것을 지금…….
김형원 위원
그러면 이것도 서면으로 같이…….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서면으로 해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형원 위원
지금 현재 운영규모가 380개소인데 지원되는 예산이 3억 8,000만 원,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한 번 지정이 되면 계속 지원을 해 주는 거죠, 맞죠?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그렇습니다.
계속 지원을 하는데 그동안 폐업된 업소도 있을 수 있고 조건이 맞지 않는 업소가 있을 수 있으니까 계속 이것은 조사를 합니다.
그런 것은 다시 정비를 해 가지고 지정을 취소한다든지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김형원 위원
그렇겠죠.
추진계획 두 번째에 보면 시군별 착한가격업소 일제정비 실시한다는데 한 번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해 놓으면 계속적으로 그 기준에 합당한지를 확인을 하겠죠, 사후관리?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그렇게 해야 됩니다.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김형원 위원
철저하게 해 주셔서 진짜 착한가격업소가 지역에서 물가안정에 기여 내지는 그 지역의 어려운 분들한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고 자영업자들한테 도움이 될 수 있고 이용하는 사람들한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참고로 저희 중앙시장 안에 1,000원짜리 건진국수가 있습니다, 잔치국수가.
저도 가끔 일부러 이용을 하는데 가격에 비해서 상당히 고품질이라서 좋은 정책이라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꾸준히 잘 이용될 수 있도록 해 주십사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예, 알겠습니다.
김형원 위원
39쪽입니다.
창업보육센터 특화 운영입니다.
창업보육센터 열다섯 군데에 매년 똑같은 금액으로 지원되지는 않죠?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똑같이는 지원, 예산규모에 따라서, 그다음에 센터의 규모에 따라서 차등해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김형원 위원
규모 내지는 그 센터가 얼마나 잘 운영되는가 경영평가를 하겠죠, 맞죠?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매출이라든지 인원이라든지…….
김형원 위원
업소들.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이런 것 가지고 적정하게 배분을…….
김형원 위원
매년 한 번 정도씩 경영평가를 하죠?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그렇습니다.
김형원 위원
알겠습니다.
2017년, 2018년, 2019년 3개년 정도의 경영평가결과를 서면으로 제출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예, 알겠습니다.
김형원 위원
그리고 그 아래쪽 북평산업단지 입점업체 특별지원입니다.
제가 여기에서 얘기하고 싶은 것은 동해 북평산단이에요.
제가 담당과장님한테 좀 말씀을 드렸지만, 제가 어제오늘 몇몇 시 관계자랑 여러 얘기를 했는데 이게 꼭 지원될 수 있도록 도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십사 부탁을…….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예, 노력하겠습니다.
김형원 위원
물론 오래 계속적으로 지원되기는 사실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워낙 요새 지역경제가 어렵다 보니까 이런 부분들이 계속적으로 지원이 되었으면 하는 지역의 큰 바람입니다.
국장님, 꼭 좀 신경 써 주십사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예, 알겠습니다.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김형원 위원
64쪽입니다.
사업내용이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운영입니다.
그런데 거기에 보면 지원사업에 있어서 두 가지예요, 발아공동체, 성장공동체.
말을 좀 어렵게 써서 그런가요?
좀 쉽게 설명을 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
말 그대로 발아공동체라는 것은 신규로 지원을 해 준다는 얘기고 성장공동체라는 것은 기존의 발아공동체를 넘어서 싹을 틔워서 성장한다는 의미인데 조금 설명을 해 주시겠습니까?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세 단계로 구분해서 하고 있는데 처음에 신규로 하는 것을 발아공동체라고 그러고 그다음에 성장이 있고 개화라고 표현을 해서, 아마 사업을 하려니까 재미있게 하기 위해서 이름을 그렇게 붙인 것 같습니다.
그것은 뭐 특별한 그것은 아니고 성장단계별로 이름을 붙여서 정책을, 시책을 펼치기 위해서 이름을 붙인 것 같습니다.
김형원 위원
위탁기관이 강원연구원이에요.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강원연구원에 마을공동체 운영을 컨설팅하고 지도를 하는 그런 센터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마을을 다니면서 공동체를 갖다가 지도하고 가르쳐 주고 컨설팅하고 홍보하고 이런 것을 여기에서 하고 있습니다.
김형원 위원
강원연구원에 위탁되어 있는 게, 도시재생지원센터도 그 안에 위탁이 되어 있죠?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거기에 위탁된 사업들이 도 전체에 몇 개 있습니다.
김형원 위원
제가 저번에도 한번 질의를 한 것 같은데 이런 것들이, 강원연구원 안에 위탁되어 있는 게 물론 초기에 육성시키기 위해서 그런 부분도 있겠지만 빨리 이것들이 독립되어야 되는 것 아닌가.
그리고 강원연구원 안에 위탁되어 있다는 게 저는 조금 이해가 어렵거든요.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그것은 저도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게 생긴 지 2년밖에 안 됐나요?
2018년부터로 그렇게 되어 있는데 조금 이따가 나중에 독립된 기관을 설치하는 게 필요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김형원 위원
빨리 독립될 수 있도록 그렇게 깊은 관심을 가져주십사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예, 알겠습니다.
김형원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김수철
김형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조성호 위원님 추가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성호 위원
수고가 많으십니다.
저는 13페이지에 있는 새롭게 추진하는 주요시책 중에 핵점포 육성사업 관련해서 질의 좀 올리겠습니다.
지금 이것은 예산을 추경 때 받아서 시행하는 거죠?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예, 아직 반영이 안 되었습니다.
조성호 위원
국장님이 핵점포 육성사업을 추진함에 있어서 어떤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명칭이 핵점포인데 예를 들면 그 시장 안에 어떤 손님을 많이 끌어들이는 점포, 이런 것을 갖다가 핵점포라고 하는데, 사실 우리 도에서 생각하고 있는 그것은 진짜 그 주변 상인들한테 모델이 되는 서비스와 친절, 디스플레이, 환경 그런 것을 갖춘 업소를 사실 생각하는 겁니다.
가게가 잘되고 하는 것은 우리 도가 아무리 지원해 주어도 안 되지 않습니까?
이름은 핵점포, 스타점포라고 붙였는데, 지난번에 나일주 위원님께서도 디스플레이라든지 이런 것을 신경 써야 되지 않느냐 그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이것을 한번 해 보려고 시범적으로, 주변 모든 상가들이 이 집에 와서 보고 우리도 저렇게 해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그렇게 하려고 하는 겁니다.
조성호 위원
제가 국장님 말씀에 동의를 하는데요, 저는 어떤 말씀을 드리고 싶냐면 핵점포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18년도 행정사무감사 때 국장님한테 핵점포에 대한 홍보ㆍ마케팅 추진을 하면 어떻겠냐고 제안을 한번 드린 적이 있었어요.
이 핵점포에 대한 성공사례가 수원 연무시장, 핵점포 선도사업인가 그것으로 해서 아마 매출이 20% 정도 오른 것으로 언론에 나왔는데 핵점포, 스타점포도 좋은 면으로 보았을 경우에는 좋은 정책일 수도 있고 사업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 우려되는 부분이 뭐냐 하면, 실명을 말해도 되나요, TV프로에 보면 제주도로 간 돈가스집 있잖아요.
그분도 그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과 문제점이 있어서 제주도로 간 부분이 있거든요.
그러니까 그 지역 상점에 계신 분들이 이것에 대한 부분을 이해를 못 한다고 그러면 서로 그분들끼리의 이해관계가 충돌할 수 있는 부분이 있거든요.
그러니까 이런 정책을 시행할 때는 사전교감이라든지 충분히 교류가 된 상태에서 추진했으면 좋겠고요.
이런 좋은 정책들이 자꾸 전통시장 쪽에만 너무 집중이 된다.
아까 오전에도 제가 말씀을 드렸지만 소상공인 관련된 정책들도 지금 필요한데 추경이라든지 아니면 내년이라든지, 저는 소상공인 관련해서도 이런 좋은 정책들이 좀 필요하다고 보이는데, 지금 소상공인 같은 경우 대를 이어서 하는 업체들도 많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도, 이런 핵점포 육성사업도 중요하지만 대를 이은 사업에 대한 육성사업 그런 것도, 소상공인 관련된 부분도 필요하다고 보이고요.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은 전통이 중요하다고 보이고, 그리고 지금 너무 한쪽으로만 모든 정책들이 쏠리는 부분이 있다.
지금 전통시장 같은 경우 현대화시설에 자금들이 많이 투입되는 반면에 전통시장 범위를 벗어난 소상공인 부문에 접해 있는 부분들은 전혀 혜택을 받지 못하는 부분이 엄청 많습니다.
법테두리에서도 지금 전통시장 관련해서는 중기부에서 예산이 많이 내려오는 반면에 소상공인 관련된 예산은 많이 내려오지 않는 부분이 있고 거의 대부분 내려오는 것도 금융지원에 관련된 부분밖에 없다는 부분이에요.
그래서 우리 강원도에서 이러한 부분을 좀 추진했으면 좋겠다고 말씀을 드리고, 또 하나는 지금 제가 자료를 한번 찾아보니까 중기부에 백년가게 육성사업이라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강원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없습니까?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조금 전에…….
조성호 위원
우리 도에 백년기업은 백년가게 육성사업이라고 중기부에서 하는 사업이 있거든요.
혹시 백년가게 육성사업이라고 알고 계십니까?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알고는 있습니다.
알고는 있는데 백년가게까지는, 우리는 백년기업을 하고 있는데, 그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조성호 위원
백년가게 육성사업은 뭐냐 하면 대를 이은 식당이라든가 음식점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서 명패라든가, 중기부에서 하는 사업이거든요.
그런 것도 소상공인 부문에 대해서 혜택을 주는 부분이란 말이에요, 금융지원 플러스해서.
그러니까 이런 부분에 대해 중기부에서 이런 육성사업을 하고 있으니까 우리 강원도에서도 관련된 부분에 대한 예산을 확보해서 핵점포(스타점포) 육성사업, 그러니까 전통시장 관련된 것, 소상공인 관련된 것을 같이 병행해서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런 부분을 꼼꼼히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경제진흥국장 노명우
알겠습니다.
좋은 제안으로 저희들이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성호 위원
이상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수철
조성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ㆍ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노명우 경제진흥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강원경제 발전의 최일선에서 일한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으로 민생우선의 정책과 함께 강원경제를 한 단계 발전시켜 도민들에게 큰 기쁨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여러 위원님들께서 제시하신 좋은 의견들을 시책에 반영하여 도정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위해 사전에 많은 자료 준비와 성실하게 답변하여 주신 노명우 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경제건설위원회를 대표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 이것으로 의사일정 제4항 경제진흥국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안내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제5차 경제건설위원회는 다음 주 월요일 오전 10시에 개의하여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첨단산업국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으시겠습니다.
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리면서 이상으로 제287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제4차 경제건설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 14분 산회
출석위원
위원장 김수철 부위원장 김형원
위원 나일주 박상수 박인균 신영재 원태경 이상호 조성호 조형연
출석 전문위원 및 의정담당
전문위원 전철수 의정담당 박영성
위원아닌출석의원
허소영
출석공무원
· 경제진흥국
국장 노명우
경제진흥과장 최기용
기업지원과장 정부용
사회적경제과장 이형우
자원개발과장 전광표
기록
함정민 김다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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