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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건설위원회

제287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경제건설위원회 제3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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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위원회
  • [상임위원회]
  • 제287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 경제건설위원회 회의록
  • 제3호

일시

2020년 02월 13일 오전 10시

장소

경제건설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1. 강원도 주차장 설치 지원 조례안 2. 건설교통국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심사된 안건

1. 강원도 주차장 설치 지원 조례안(조성호 의원 대표발의)
(조성호ㆍ권순성 의원 발의)
2. 건설교통국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10시 16분 개의
위원장 김수철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287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제3차 경제건설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 여러분!
오늘은 건설교통국 소관 조례안을 심사하시고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으시겠습니다.
안건
1. 강원도 주차장 설치 지원 조례안(조성호 의원 대표발의)
(조성호ㆍ권순성 의원 발의)
10시 17분
위원장 김수철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강원도 주차장 설치 지원 조례안을 상정합니다.
본 조례안은 조성호ㆍ권순성 의원님께서 공동발의하신 의안입니다.
대표발의 의원으로서 조성호 의원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성호 의원
존경하는 경제건설위원회 김수철 위원장님, 그리고 선배ㆍ동료 위원 여러분!
조성호 의원입니다.
지금부터 강원도 주차장 설치 지원 조례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본 조례안의 제안이유를 말씀드리면 시군이 주차장을 설치하는 경우 사업비의 일부를 보조하여 시군의 재정부담을 덜어주고 주차장 설치사업의 활성화를 유도함으로써 주차난 완화 및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본 조례안을 제안하게 되었습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안 제4조에서 지원대상 사업 및 지원 한도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였고, 안 제6조에서는 지원대상 순위 및 지원결정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였습니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선배ㆍ동료 위원 여러분!
충분한 주차공간이 확보되면 지역 내의 안전성 확보와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혼잡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차편리성 증대를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효과를 거둘 것이기에 본 조례안을 제안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조례의 제정취지를 깊이 이해하시어 원안대로 의결하여 주실 것을 요청드리며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수철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전문위원 검토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만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 검토보고는 기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속기록에 등재하는 것으로 갈음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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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건 및 첨부파일 참조)
ㆍ강원도 주차장 설치 지원 조례안 검토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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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본 조례안에 대한 집행부의 의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손창환 건설교통국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본 조례안에 대한 의견을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건설교통국장 손창환입니다.
먼저 의정활동에 바쁘심에도 강원도 주차장 설치 지원 조례안을 대표로 발의하여 주신 조성호 의원님께 감사드립니다.
강원도 주차장 설치 지원 조례안에 대한 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제안하신 조례는 도내 인구밀집지역과 관광지 인근의 고질적인 주차난에 대하여 우리 도의 정책적 대응이 가능하도록 시군 주차장 설치사업에 대한 도비 지원근거를 규정하고 있는바 주차난 해소를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하여 꼭 필요한 조례라고 판단됩니다.
상위법인 주차장법 및 관련 조례 등을 검토한 결과 위임사항에 저촉되거나 관련 조례와 상충하는 등의 문제가 없기 때문에 조성호 의원님께서 대표로 발의하신 조례안에 동의합니다.
본 조례가 제정되면 시군 주차장 설치사업에 대한 합리적인 예산지원을 위하여 지원대상 평가기준을 엄정하게 수립하고 우선순위 평가를 위한 대상지 현장조사를 실제로 하는 등 주차난 해소가 긴급현안인 시군이 사업비 보조에 누락이 되지 않도록 관련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수철
손창환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돌아가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강원도 주차장 설치 지원 조례안에 대해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신청 후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호 위원님.
이상호 위원
존경하는 위원장님 고맙습니다.
충분한 주차공간이 확보되면 지역 내 안전성 확보와 불법 주정차로 인해서 교통이 혼잡한데 이러한 문제도 해결될 것 같고 편리성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선순위 평가를 위해 대상지 현장조사를 한다는 것이 탁상행정이 아니고 예산이 올바르게 지원되는지 확인하는 아주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 같은데요, 원주시 같은 경우에는 자투리땅이나 주인이 있는 땅을 임대라고 그럽니까, 빌려서 지방세를 감면해 주고 또 그 땅주인이 땅을 필요로 할 때는 바로 환원조치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례내용에 그러한 부분도 포함되어 있는지 좀 여쭈어보고 싶습니다.
조성호 의원
그 부분은 조례안에는 반영이 안 된 부분이고요, 그것은 지자체 행정에 대한 편의성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원주시 같은 경우에는 주차장이 워낙 부족하다 보니까 자투리공간이라든지 지역주민께서 주차장 용지로 허락하는 땅에 관해서는 세금감면이라든지 주차장에 필요한 예산을 원주시에서 지원해 주어서 주차장으로 활용할 수 있게끔 행정적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17개 시군에도 확대 운영했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이상입니다.
이상호 위원
이 조례 제정으로 금방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부분도 좀 확대될 수 있도록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조성호 의원
예.
이상호 위원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수철
이상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나일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나일주 위원
우리 조성호 의원님, 주차장 설치 지원 조례안, 좋은 조례를 발의해 주셔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한 가지만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투리땅을 이용해서 주차장을 만드는 것인데 혹시 자투리땅이다 보니까 차량 몇 대 이상 이런 기준을 마련하신 것은 있어요?
1대 이상 아니면 2대 이상 이런 기준들요.
조성호 의원
현장답사를 통해서 주차장을 활용할 수 방안이, 주차 면수가 제일 중요한데 최선은 현장답사를 통해서 실질적으로 주차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토지가 있는지 없는지 여부부터 확인을 우선해야 되겠죠.
그래서 주차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면수가 나오는 곳은 아마 지자체에서도 주차장 용지로 활용할 계획을 하기 때문에, 주차장 면수는 현지실사를 통해서 주차장의 타당성 여부부터 검토한 후에 진행해야 할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나일주 위원
그러니까 시군에서 주차장으로 가능한지가 확정되면 1대든 2대든 면수는…….
조성호 의원
면수는 1대나 2대보다는 좀 많이 할 수 있는 면을 찾아야 되겠죠.
왜냐하면 주차장으로서 활용목적에 부합되는 곳을 선정하기 위해서는 주차장 면수가 그래도 10대 이상 정도 나오는 곳의 확보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나일주 위원
그러면 시군에서 수요조사를 통해서 최대한 주차 면수가 넓은 지역을 우선순위로 할 수 있도록 이렇게 되어야 되는 거네요, 그렇죠?
조성호 의원
그렇죠, 그래야지만 지역주민들께서도, 그리고 주변상가 이용하시는 분들도 활용하시려면 주차장 면수가 많이 나오는 토지를 확보하는 것을 더 우선순위로 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나일주 위원
예,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김수철
나일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박인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인균 위원
강릉 출신 박인균 위원입니다.
정말이지 우리 도심에서 주차장에 대한 필요성, 그 절감이라는 것은 다 공감하는 바입니다.
그래서 우리 조성호 의원님께서 발의해 주신 데에 대해서 참 고맙다는 인사를 먼저 드리고요.
그런데 대개 도심을 보면 참 땅값이 비쌉니다.
사유지도 있고 공유지도 있는데 여기에 보면 구체적으로 표현이 안 된 게 첫 번째로 사유지나 공유지에 대해서 임대 또는 매입을 해서 주차장을 만들어야 하는데 그런 대금도 포함된 것인지, 그다음에 땅 매입 또는 임대료 플러스 주차장을 하려면 공사비도 들어가야 할 것이고요, 주차장을 만든 다음에 유지ㆍ보수ㆍ관리 이런 비용이 들어간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이 부분에 관리ㆍ유지ㆍ보수비도 들어간 것인지, 여기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을 해 주시죠.
조성호 의원
이 조례안의 취지나 목적은 저희가 주차장 용지를 확보함에 있어서, 지금 춘천, 원주, 강릉 같은 경우는 다른 지자체보다 땅값이 비싼 곳이 많습니다.
그래서 지자체 예산으로만 하기에는 예산적인 부분에 있어서 애로사항이 있기 때문에 도비 일부를 지원해 주는 지원 조례인 것이고요.
또 주차장 예산인 보조금을 받아서 지자체에서 주차장을 설치했을 경우에 관리ㆍ유지비는 지자체 업무, 예산으로 해야 되는 게 맞고 도비 같은 경우에는 주차장 용지 확보에 들어가는 비용만 지원해 주는 것으로 알고 있고 그렇게 추진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유지ㆍ보수비는 지자체 예산으로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인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수철
박인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강원도 주차장 설치 지원 조례안은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조례안에 대한 제안설명과 성실한 답변을 해 주신 조성호 의원님과 손창환 건설교통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 29분 회의중지
10시 29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수철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이어서 의사일정에 따라 건설교통국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으시겠습니다.
안건
2. 건설교통국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10시 30분
위원장 김수철
그러면 의사일정 제2항 건설교통국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상정합니다.
손창환 국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부공무원 소개에 이어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안녕하십니까?
지난 1월 1일 자로 건설교통국장에 임명된 손창환입니다.
존경하는 김수철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2020년 새해에 첫 업무보고를 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지난해 의정활동과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바쁘심에도 불구하고 저희 건설교통국 업무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금년에도 저를 비롯한 건설교통국 전 직원들은 계획된 모든 업무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면서 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먼저 보고에 앞서 건설교통국 간부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송삼규 지역도시과장입니다.
(지역도시과장 송삼규 인사)
허병규 건축과장입니다.
(건축과장 허병규 인사)
임병기 토지과장입니다.
(토지과장 임병기 인사)
윤원영 도로과장입니다.
(도로과장 윤원영 인사)
엄명수 교통과장입니다.
(교통과장 엄명수 인사)
박기동 치수과장입니다.
(치수과장 박기동 인사)
황환효 도시재생과장입니다.
(도시재생과장 황환효 인사)
홍승표 철도과장입니다.
(철도과장 홍승표 인사)
김종택 역세권개발과장입니다.
(역세권개발과장 김종택 인사)
최봉용 도로관리사업소장입니다.
(도로관리사업소장 최봉용 인사)
그럼 지금부터 업무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양해해 주신다면 3쪽 일반현황부터 9쪽 2020년 목표와 추진전략까지는 유인물로 갈음하겠습니다.
11쪽, 2020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입니다.
각 과별 추진계획으로 먼저 지역도시과 소관입니다.
15쪽, 지역 건설ㆍ용역업체 역량 강화입니다.
등록기준 미달 등 부실업체와 무늬만 지역업체들을 퇴출하고 지역 건설업체 권익을 보호하기 위하여 건설업 및 건설기술용역업에 대한 실태조사와 관리를 강화하겠습니다.
16쪽, 부실방지 및 시공실태 점검입니다.
도에서 발주한 5억 원 이상 소규모 현장까지 83개소에 대해 정기점검과 해빙기ㆍ우기에 대비한 특별점검 및 행정처분을 실시하겠습니다.
다음 건설기술용역 및 시공 평가입니다.
금년에는 26개 사업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으로 대규모사업의 입찰점수에 반영되는 만큼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17쪽, 지역업체 중심 건설산업 활성화입니다.
지역건설산업활성화위원회를 연 2회 이상 개최하고 공동도급ㆍ하도급 비율 및 지역자재 구매 등 지역의 참여현황을 관리하고 실적이 우수한 시군 및 개인에 대한 포상도 지속 실시하겠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지역 건설업체의 수주기회 확대를 위한 발주계획 설명회를 오는 2월 19일 개최할 예정이며, 18쪽, 도내 생산 건설자재 구매촉진과 판로확대를 위한 강원에코홈페어를 10월 개최하겠습니다.
19쪽, 안정된 하도급 관리 정착입니다.
건설대금 체불 예방을 위해 도를 비롯한 18개 시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강원대금알림e 시스템 사용자 교육 및 홍보를 지속 추진하고, 불법하도급 근절을 위해 현장점검과 신고센터를 연중 운영하는 등 하도급 계약의 공명성ㆍ투명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0쪽, 또한 건설현장의 건설기계 계약질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실태조사를 상ㆍ하반기로 나누어 실시하겠습니다.
21쪽, 토지이용계획의 합리적 조정입니다.
작년까지 규제지역 정비대상 4,900㎢ 중 약 92%를 정비하였으며, 금년에도 산림보호구역 2㎢ 등 30㎢의 용도지역을 조정하면서 관련 법과 제도개선사항을 지속 발굴하겠습니다.
22쪽, 도시ㆍ군 계획 수립입니다.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맞춰 금년에는 12개 시군에 대한 기본계획을 추가 승인하고 나머지 3개 시군 발주도 확인하겠으며 2025년 도시ㆍ군 관리계획 결정도 병행하겠습니다.
2020년 7월 1일 시행되는 장기 미집행 도시ㆍ군 계획시설의 일몰에 대비하여 10년 이상 미집행시설을 사전 해제하는 등 도민의 재산권 보호 및 토지이용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3쪽, 쾌적하고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입니다.
먼저 체계적인 도시개발 및 안정적 택지공급입니다.
’19년까지 85개 지구 2,500만 ㎡를 완료하였으며 금년에는 11개 지구에 대해 추진하겠습니다.
원주 향교문화마을 조성 등 4개소에 대한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은 금년 일몰사업으로 향후 시비로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24쪽, 올해 자전거길 전체 완성을 위해 102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자전거대행진 행사와 명품산소길걷기 행사를 지역축제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건축과 소관입니다.
27쪽, 안정적 주택 공급 및 맞춤형 주거복지 실현입니다.
도 장기주거종합계획과 연계하여 저소득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5,505호를 공급하는 한편 미분양관리지역의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제한하는 등 여건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28쪽입니다.
도 시책으로 추진했던 효도아파트 사업은 춘천지역 100세대에 이어 원주지역 100세대도 금년 상반기에 입주가 시작됩니다.
아울러 정부 공모사업인 고령자복지주택 수요도 시군과 협의하여 지속 발굴해 나아가겠습니다.
다음 저소득층 주거급여는 올해 4만 5,000여 가구에 총 633억 원을 월 임대료 및 개ㆍ보수에 지원할 예정이며 수혜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발굴하겠습니다.
29쪽, 강원도형 수선유지 주거급여 지원은 차상위계층 중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고령자, 장애인 등에 도배ㆍ장판교체 등 주택 개ㆍ보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금년에는 100가구에 3억 원을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도 최초로 신혼가구 주거비용으로 금년에는 62억 원을 들여 4,62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며, 3년 차 사업의 완료에 따른 성과 및 실효성 분석을 통해 개선방안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30쪽, 지역특성을 반영한 건축ㆍ경관 조성입니다.
먼저 강원도의 아름답고 쾌적한 지역특성을 반영한 경관형성을 위해 금년에도 2개소를 선정 12억 원을 투자하겠습니다.
아름다운 간판 가꾸기 사업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금년에 3개 지구를 선정하고 200여 개의 간판을 정비토록 하겠으며, 하반기에는 옥외광고협회 주관으로 간판공모전을 개최, 우수광고물 17점을 선정ㆍ시상하여 아름다운 간판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1쪽입니다.
녹색건축 인증 의무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하면서 민간건축물에 대한 인증도 확대되도록 인센티브정책을 적극 홍보해 나가겠습니다.
다음 건축문화제 개최를 통해 역사와 문화적 가치가 있는 우수한 건축물을 발굴하고 민관이 협력하는 건축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2쪽입니다.
지난해 본 위원회 조성호 의원님의 발의로 강원도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 정비지원 조례가 제정되어 예산지원 근거가 마련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에 금년에는 3개 시군에 도비 7,000만 원을 지원하여 중단된 공사현장의 미관을 개선하고 도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33쪽, 정주여건 조성 및 주거환경 개선입니다.
도시민의 귀촌ㆍ귀농을 유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1개 지구에서 신규 전원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지속적으로 대상지를 발굴하겠습니다.
농어촌주택 개량사업을 위해 금년에 700여 동을 선정 농협자금 융자를 지원하겠습니다.
34쪽입니다.
금년에도 약 300여 동에 12억 원을 투자하여 농어촌 빈집을 정비할 계획입니다.
노후 공공임대주택 시설 개선사업은 도내 4개 시군에서 보유한 5개 단지 460호 노후 영구임대주택의 배관, 창호, 편의시설 등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금년에는 약 3억 원을 투자하겠습니다.
35쪽, 재정비촉진사업 지원은 춘천 약사ㆍ소양지구의 도로, 공원, 주차장 등에 올해 마지막으로 국비가 투입되겠습니다.
토지과 소관입니다.
39쪽, 정확한 디지털 지적정보 구축ㆍ관리입니다.
금년 지적재조사사업에 국비 42억 원을 투입하여 89개 지구 2만 1,000필지의 지적 불부합지를 지속 정리하고 내년부터 세계측지계 전면 사용에 따라 변환이 완료된 토지 181만 8,000필지에 대한 성과 재검증을 실시하여 디지털 지적에 대비하겠습니다.
40쪽, 시군 경계 불일치 조정대상 381필지 중 현재까지 152필지를 정리하였으며, 지적확정측량 성과검사와 지적측량 적부심사 및 표본검사를 실시하여 공정성 및 투명성을 기하겠습니다.
41쪽, 맞춤형 공간정보 구축 및 공동 활용입니다.
전년도 70건에 대한 입지분석자료를 투자유치부서 등에 제공하였으며 금년에도 최신공간정보를 제공토록 하겠습니다.
다음 도로기반 지하시설물 전산화, 특히 상하수도 시설물에 대해 시 지역과 5개 군은 기 완료하였으며 금년에는 정선 등 6개 군 359㎞를 대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42쪽입니다.
자체 보유 드론을 활용하여 항공영상을 확보하고 사업부서의 신속 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 등 총 5종의 시스템 유지ㆍ보수를 통해 공간정보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겠습니다.
43쪽, 안전하고 편리한 종합적 주소체계 실현입니다.
금년에도 도로명판 4,705개를 포함한 안내시설물 4만 7,000여 개와 24개소의 국가지점번호 안내판을 설치하고 4차 산업시대에 대응할 고도화된 상세주소체계도 마련하겠습니다.
다음 국가 기본도 지명 정비입니다.
왜곡의심지명, 미고시지명, 폐지대상지명 등 용역을 통해 조사하고 지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바르게 정비하겠습니다.
44쪽, 건전하고 공정한 부동산시장 관리입니다.
금년에는 263만 필지에 대하여 개별공시지가를 두 차례 조사할 계획으로 정확한 지가공시로 각종 세금 및 부담금의 부과기준을 정립하겠습니다.
다음 건전한 부동산 산업 육성을 위해 도내 부동산중개업체와 부동산개발업체를 대상으로 위탁교육과 불법행위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45쪽,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하여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가격 검증과 실명제법 위반행위 점검에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다음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지정ㆍ관리하면서 대규모 개발사업, 투자유치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도로과 소관입니다.
49쪽, 평화시대 사통팔달 연결도로 교통망 확충입니다.
먼저 고속도로망 구축입니다.
제천~영월 구간은 예비타당성조사가 시행 중으로 조속히 사업이 착수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또한 고속도로 4개 사업은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중점 추진사업으로 반영되도록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국도망 확충입니다.
8개 노선 24개 구간이 공사 또는 설계 추진 중이며, 제2경춘국도는 현재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서 기본설계용역을 진행 중으로 사업이 강원도안으로 추진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50쪽, 지역 간 접근성 개선을 위한 지방도 확충입니다.
금년에 국가지원지방도 6개 사업에 263억 원을 투자하고, 지방도 사업은 17개소에 500억 원을 투자하여 계속공사, 신규착공, 실시설계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51쪽, 동서녹색평화도로사업은 행안부의 접경지역 초광역권발전지원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연차별 사업으로 금년도에도 양구 고방산지구 등 4개소에 172억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동해안 해안도로의 단절구간을 연결하기 위하여 기본계획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도와 해당 시군 간 추진협의체를 구성하여 현실화되도록 하겠습니다.
52쪽, 효율적 도로재산 관리로 지방재정 건전성 제고입니다.
교통망 개설에 따른 도로 접도구역 결정 변경 고시를 지속 추진하고, 도로재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관리대장을 현행화하고, 무단점유재산의 변상금 부과와 양성화 조치 등을 지속하겠습니다.
53쪽, 지방도에 편입된 미보상 체불용지에 대해서도 매년 10억 원씩 예산배정을 통해 적극적인 보상과 행정재산의 권리보전을 추진하겠습니다.
지방도 교통량조사는 도로법령에 규정한 대로 매년 10월 셋째 주 목요일, 올해는 10월 15일~16일 양일간 실시하겠습니다.
54쪽, 인간친화지향 안전한 도로관리 추진입니다.
행안부 사업으로 위험도로 구조개선을 위해 9개소에 82억 원을 투자하여 설계용역 및 연차사업을 추진하고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을 위해 8개 시군에 10억 원을 투자하여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55쪽,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은 금년에 30억 원을 투자하여 8개소를 준공할 계획입니다.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은 공모사업으로서 올해 강릉 1개 사업에 5억 원이 투자되며, 56쪽, 위임국도 유지ㆍ관리에 국비를 받아 위험구간 개선, 도로 유지ㆍ보수 등을 지속 실시해 나가겠습니다.
지방도로 재구조화사업은 노후화된 도로, 안전사고 우려구간 등 중소규모의 생활불편 SOC를 보완하는 사업으로서 금년에는 5개 구간을 추진하고 지역업체 수주기회가 확대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57쪽입니다.
광역스마트그린터널 사업은 작년 7월에 터널 30개소를 대상으로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였으며, 금년부터 한국기후변화연구원에 위탁하여 안정된 시스템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스마트 도로유지ㆍ관리시스템 구축ㆍ운영은 작년 10월 위원님들께서 위탁 운영에 동의해 주신 대로 수탁기관 선정 등의 절차를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교통과 소관입니다.
61쪽, 차별 없는 보편적 교통서비스 제공입니다.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벽지ㆍ오지 주민을 위해 농어촌 희망택시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이동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400개 마을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교통약자 저상버스 도입입니다.
’19년까지 219대를 도입하였으며 금년에 10대를 추가 도입하겠습니다.
62쪽, 특별교통수단 도입 확대 및 운영 지원입니다.
그간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광역이동지원센터를 24시간 운영하고 복권기금 지원을 통해 시군 간 광역운행 전담차량을 운영하는 등 서비스를 확대하였습니다.
금년에는 법 개정에 따른 이용대상자 및 법정 대수를 2월까지 확정하고 특별교통수단 10대 추가 도입과 임차택시 등 대체수단을 투입해 확대 운영하겠습니다.
63쪽, 금년에도 오지 공영버스 13대를 구입 지원하여 오지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하고, 대중교통 사각지대 공공형버스 운영은 버스구입과 운영관리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19년에 17개 시군 521개 마을을 대상으로 100대가 도입되어 운영 중에 있으며 금년에는 전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64쪽, 안정적 대중교통 운영체계 구축입니다.
금년에도 도내 비수익 및 벽지노선에 346억 원을 재정 지원할 계획이며, 버스 운송사업자 경영수지 분석 및 운송원가 검증용역을 기존 시외버스에서 시내ㆍ농어촌버스까지 확대하여 운송원가의 객관성을 확보하겠습니다.
버스, 터미널 등 35개 업체에 대한 경영 및 서비스 평가도 올해 실시하여 인센티브도 부여할 계획입니다.
65쪽, 금년에 신규사업으로 버스 공영차고지 5개소를 조성하여 버스업계를 지원하고, 노후된 버스터미널의 시설개선을 통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금년에도 5개소에 대한 환경개선을 추진하겠습니다.
66쪽, 택시산업 선진화를 통한 서비스 개선입니다.
택시수급 조절을 위한 감차보상은 ’19년까지 301대를 완료하였으며 금년에도 시군별 감차계획에 따라 50대를 감차하여 택시 과잉공급 문제를 지속적으로 해결하겠습니다.
브랜드택시 활성화를 위해 금년에 515대에 대해 위성 콜 시스템을 도입하겠습니다.
67쪽입니다.
택시 7,772대를 대상으로 택시요금 카드결제수수료 일부를 지원하고 있으며 경영개선을 위해 지원금을 확대토록 하겠습니다.
범죄로부터 운수종사자 보호를 위한 택시안전격벽은 작년에 593대를 설치하였으며 금년에는 77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입니다.
68쪽입니다.
신규사업으로 택시업계 경영난 완화를 위해 금년 100대를 대상으로 노후택시 교체 시 차량 구입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겠습니다.
택시 복지회관 및 운수종사자 쉼터는 금년에도 2개소를 조성하여 운수종사자 근로여건을 지속 개선하겠습니다.
69쪽, 교통ㆍ물류산업 활성화기반 마련입니다.
지역물류 시행계획 수립 및 물류활성화 추진입니다.
GTI 내 지방정부 간 협력체인 LCC 물류위원회에 적극 참여하여 동북아 회원국 간 물류협력 강화와 국제화 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
교통인단체총연합회가 활성화되어 빠르게 변화하는 교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상반기에 전문가 초청을 통한 교통포럼을 개최하고 하반기에는 교통인한마음대회 개최를 지원하겠습니다.
70쪽, 교통사고 제로화 선진도 구현입니다.
교통사고 줄이기 종합대책 추진은 ’15년 교통사고 사망자 239명에서 ’21년까지 44% 감소한 133명 이하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고령운전자 교통안전 지원사업과 교통안전문화운동, 운수종사자 보수교육 등을 지속 추진하겠습니다.
자동차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단속과 자동차 지정정비사업자 지도ㆍ점검도 강화하겠습니다.
71쪽입니다.
어린이ㆍ노인보호구역 개선 및 교통안전시설 구축 관련 금년에는 63개소를 개선할 계획입니다.
또한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에 따른 어린이보호구역 과속카메라 설치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신규사업인 인구밀집지역 정주환경 개선과 관광지 인근 주차난 완화를 위한 주차환경 개선사업은 금년 13개소에 대해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72쪽, 근로시간 단축 관련 노선버스 대응대책입니다.
버스노선 효율화를 통한 안정적인 버스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내ㆍ농어촌버스 운영체계 개편용역을 금년 11월까지 완료하여 노선체계 개편 및 효율화 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
노선버스 운수종사자의 수도권 이탈방지를 위해 운수종사자 2,100명을 대상으로 임금보전 등 근로여건을 개선하겠습니다.
73쪽,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운수종사자 부족문제 해결을 위해 금년에는 34명을 양성하고 양성교육과 연계하여 신규 운수종사자 60명에 대한 견습비를 운수업체에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치수과 소관입니다.
77쪽, 수자원의 효율적 관리입니다.
강원도 지역특성을 반영한 수자원 관리를 위해 2018년 한국수자원공사와 위ㆍ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현재까지 강원도수자원관리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금년 내 마무리하겠습니다.
도내 지방하천의 효율적인 관리와 이용을 위하여 지역 맞춤형 하천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전체 249개 하천 중 223개 하천의 기본계획을 수립하였고 금년에 4개 하천 40㎞의 기본계획을 수립하겠습니다.
78쪽, 원주천 홍수조절용 댐 건설입니다.
총 사업비 726억 원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작년까지 기본계획 변경과 인허가 협의 및 토지보상 등을 완료하였고 금년에는 사업비 148억 원을 투자하여 댐 공사를 본격화하겠습니다.
79쪽, 지방하천 재해예방 및 환경정비입니다.
지방하천 재해예방을 위해 지난해까지 76개소 271㎞를 정비하였고 금년에는 29개소 31.41㎞의 제방축조, 시설물 정비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다음은 소하천 정비사업입니다.
지난해까지 18개 시군 2,550개소를 정비하였고 금년에는 54개 소하천에 513억 원을 투자하겠습니다.
80쪽,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하천 관리입니다.
도내 국가하천은 당초 4개소 270㎞였으나 지난해 8월 4개소 314㎞가 추가되어 총 8개소 584㎞로 변경되었으며 금년에 30억 원을 투자하여 8개 하천의 노후된 시설물을 보수ㆍ보강 관리하겠습니다.
지방하천 유지ㆍ관리입니다.
15개 시군 22개 하천에 52억 원을 투자하여 호안정비 및 노후된 지방하천 시설물을 개선하겠습니다.
81쪽, 교체 및 신설이 필요한 지방하천 표지판에 대해 작년까지 448개소를 정비하였으며 금년에는 45개소를 설치하겠습니다.
하천관리대장 전산화 마무리입니다.
하천기본계획 활용 등 하천자료의 체계적인 공간정보화를 위해 지난해까지 125개 하천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고 금년에 88개 하천 1,635㎞를 포함해 모두 구축을 완료하고 시군 대상 사용자교육을 실시하겠습니다.
다음 82쪽, 폐천부지 효율적 관리입니다.
하천구역에서 제외된 도유지인 폐천부지를 매각하여 하천관리사업의 재원으로 재투자하는 것으로 폐천 고시된 6,475필지 중 지금까지 4,513필지를 매각하여 총 695억 원의 세외수입을 올렸으며 금년에도 60억 원 상당의 폐천부지를 매각할 계획입니다.
지방하천 편입토지 중 보상 청구된 1,630필지에 대하여 지난해까지 1,398필지를 보상하였고 금년에는 112필지를 보상할 계획입니다.
다음 83쪽, 남북강원도 평화물길 연결을 위해 남북 공유하천 효율적 이용방안 수립용역을 진행 중에 있으며 내실 있는 남북 공유하천 관리 및 협력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도시재생과 소관입니다.
87쪽,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입니다.
먼저 도시재생 뉴딜사업 및 지원사업입니다.
’19년도에 선정된 여덟 곳을 포함한 스무 곳의 사업지구는 주민들이 사업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공모 준비 시군에 대해서는 효율적인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금년에는 5개소 이상의 신규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도시재생지원센터 설치와 소규모재생 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주민역량 강화와 참여를 적극 유도하여 성공적인 도시재생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88쪽, 금년에도 지역주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도시재생 온라인포털시스템을 통해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고 온ㆍ오프라인을 활용한 폭넓은 홍보활동으로 지역주민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도시재생 관련 관계자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입니다.
워크숍, 포럼 등을 개최하여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관련한 정보공유, 유관기관과의 인적교류와 소통강화는 물론 전문가 육성을 통한 역량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89쪽, 미래 혁신성장 선도 스마트시티 추진입니다.
ICT 등 최첨단 정보ㆍ통신기술을 활용하여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스마트기반을 바탕으로 다양한 도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강원도형 스마트시티종합계획을 수립하였으며, 금년에도 지난해에 이어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스마트해커톤대회를 5월 중에 개최하여 혁신적인 결과물이 나오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중앙부처 스마트시티 공모 선정 추진입니다.
지난해 선정된 원주시 중앙동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지원하고, 금년에는 멘토단 시군 컨설팅, 도ㆍ시군 실무협의회 개최 등 시군 역량 강화를 통해 공모사업 분야별 한 곳 이상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철도과 소관입니다.
93쪽, 평화시대 중심지 역할 확대를 위한 철도망 구축입니다.
먼저 동해축 경제벨트 완성을 위해 고속화철도망 5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동해선 철도 강릉~제진 구간은 강호축과 환동해축 광역지자체들과 협업하여 예타 면제에 선정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착수한 동해선 고속전철화사업 사전타당성검토 용역은 동해선 철도의 국가계획 선순위 반영에 필요한 객관적 근거자료로 활용하겠습니다.
94쪽, 한반도 통일 대비 내륙철도교통망 연결입니다.
총 4개 사업 194.8㎞로 경원선 복원사업의 조속한 재개와 내륙종단철도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습니다.
수도권 접근 고속화철도망 완성입니다.
총 3개 사업 100.2㎞로 중앙선 철도 원주~제천 구간은 공정률 93%로 금년 개통 계획이고, 여주~원주 철도는 설계를 조기 마무리하겠으며, 용문~홍천 철도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 등 관련 지자체와 공동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95쪽, 강원남부ㆍ북부 신성장 견인 철도교통망 구축입니다.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는 지난 1월 23일 기본계획의 총 사업비 협의를 마무리하여 2월 기본계획 고시 후 설계에 착수토록 하겠으며, 제천~삼척 고속화철도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우선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96쪽,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적극 대응입니다.
일반철도 12개, 광역철도 1개 노선을 포함한 총 13개 노선의 신규사업 반영을 국토부에 건의하였으며 최대한 반영되도록 관계기관과 효율적인 소통채널을 마련하여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도내 철도이용 활성화입니다.
금년에는 태백ㆍ영동선 벽지노선 이용 활성화방안 연구용역을 실시하여 강원남부권 폐광지역에 새로운 철도관광수요가 창출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97쪽, 춘천~속초 철도연계 교통체계 수립 용역을 추진하여 철도이용객 접근성과 환승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환경영향평가 행정 지원입니다.
여주~원주 및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환경영향평가용역이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하반기에 착수될 예정으로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위 철도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역세권개발과 소관입니다.
103쪽, 특색 있는 역세권 개발로 지역가치 창출입니다.
먼저 춘천~속초 및 강릉선 KTX 역세권 개발 추진입니다.
역세권 지역 특성화전략 종합기본구상 용역결과를 기반으로 시군에서 관련 기본계획 수립 등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업실행력 확보를 위하여 민간투자사와 공공기관 등 투자유치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4개 시군 8개 권역을 대상으로 한 강릉선 KTX 역세권 개발 종합구상용역이 올해 3월 완료될 예정입니다.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역세권 개발과 병행하여 투자유치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104쪽, 역세권 개발 투자유치 추진입니다.
부동산 거래와 지가 안정화를 위해 역세권 개발 예정지를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지정하였고 토지거래현황, 지가동향을 수시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도내 역세권 개발사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투자자를 찾기 위해 민간ㆍ공공 투자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소기의 성과를 이끌어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금까지 2020년 건설교통국 소관 업무에 대해 보고를 드렸습니다.
이번 업무보고시간을 통해 제안해 주시는 고견들은 사안별로 성의를 갖고 심도 있게 검토하여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저희 건설교통국 업무에 각별한 관심과 성원해 주시는 김수철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이상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수철
손창환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돌아가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휴식과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하여 1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09분 회의중지
11시 30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수철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그러면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하여 질의ㆍ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효율적인 회의진행을 위하여 질의ㆍ답변은 일문일답으로 진행하고자 하며 손창환 국장님께서는 앉은자리에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세부적인 답변이 필요한 때에는 위원장의 허락을 득한 후에 담당과장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직위와 성명을 밝히시고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발언시간은 강원도의회 회의규칙 제59조에 의거 효율적인 회의진행과 발언 기회에 형평성을 기하기 위해 질의는 답변시간을 포함하여 10분으로 제한하겠으며, 질의ㆍ답변 시간의 마무리를 위해 1분여가 남았을 시에는 타종을 할 예정이오니 시간이 경과되지 않도록 유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 발언 또는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다른 위원님들이 모두 발언하신 후에 추가로 발언 신청하여 주시기 바라며, 추가 발언은 10분이나 더 시간이 필요하시면 모든 위원님들의 추가 발언 후에 다시 발언 기회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신청 후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형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형연 위원
안녕하십니까, 조형연입니다.
국장님, 아까 업무보고하실 때 저희 위원님들의 의견을 들은 후에 정책에 적극 반영하시겠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잘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질의드리겠습니다.
19페이지입니다.
대금체불 예방과 하도급 관리 관련해 가지고 함께 질의하겠습니다.
위반업체들에 대한 페널티는 지금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보통 실태조사를 통해서 결과가 나오면 시정명령, 더 크게는 과징금, 영업정지, 이렇게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조형연 위원
혹시 작년이나 재작년에 이런 처분을 받은 업체들이 있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자료에도 있지만 일단 하도급 관련해서 작년에 행정처분 3건, 현지시정 12건 이렇게 했습니다.
조형연 위원
과징금 받은 데는 없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과징금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형연 위원
알겠습니다.
대금체불과 하도급 계약 위반 같은 경우에 특히 영세한 업체들한테는 상당한 피해로 돌아오는 것 아니겠습니까?
각별히 신경을 써 주시고, 어떤 조례나 관계법령 때문에 계속 상습적으로 위반하는 업체들에게 페널티를 과하게 부과하지 못한다면 조례 개정을 통해 가지고 더 강력한 페널티를 부과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알겠습니다.
조형연 위원
29페이지입니다.
신혼부부 주거비용 지원에 관한 내용인데요, 2019년에 6,422가구 81억 원 지원했는데 올해는 가구 수도 많이 줄고 예산도 많이 줄었습니다.
이게 신청자가 줄어든 것인지 아니면 신혼부부들의 소득이 증가해 가지고 대상자가 많이 없는 것인지, 확인을 부탁드립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말씀드리겠습니다.
이게 2017년부터, 3년 차 사업입니다.
3년 차 사업으로 ’19년까지, 그러니까 2017년에는 1,800가구, ’18년에는 누적으로 해서 4,500가구, 왜냐하면 혜택을 계속 받기 때문에 누적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2019년에 6,400가구까지 됐고, 신규로는 2,100가구가 추가된 것입니다.
3년 차 사업이기 때문에 2020년에는 ’17년 수혜자가 빠지게 된 것입니다.
조형연 위원
아, 2017년 수혜자들이 빠져 가지고 이렇게 된 것이군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조형연 위원
이것 성과 및 실효성 분석을 이제 하게 될 텐데 국장님, 의견 어떠십니까?
이게 신혼부부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고 판단하십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용역 분석 결과를 정확히 봐야지만 저희도 정확한 답변을 드릴 수 있겠습니다만 비용 대비 과연 효과가 어느 정도냐, 그 효율성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게 평가가 낮다면 좀 더 보완하는 방향으로 가야 될 것 같습니다.
조형연 위원
제가 이 문제에 대해서는 수차례 이야기드린 바 있는데 지금 소득에 따라서 5만 원, 8만 원, 12만 원 이렇게 차등 지급하지 않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조형연 위원
그런데 실질적으로, 춘천 같은 경우를 예로 들겠습니다.
신혼부부들이 투룸 같은 것 임대해 가지고 쓰거나 월세로 사용하게 되면 거의 50만 원~60만 원 정도, 그리고 아파트의 경우는 한 80만 원 정도를 월세로 내야 됩니다.
그러다 보니까 실질적으로 신혼가정의 가처분소득을 올려주기 위해서는 지원금액이 조금 적은 면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것들이 용역할 때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조형연 위원
61페이지입니다.
희망택시 관련된 내용인데요, 희망택시 사업을 지금 수요자들이 엄청 좋아하신다는 것 아마 다들 알고 계실 겁니다.
그런데 지난해에 비해서 올해는 많이 늘지 않았습니다.
이것 더 확대할 것을 좀 주문드리고요.
이것은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시내버스나 농어촌버스 노선들이 있지 않습니까, 벽지노선들이?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조형연 위원
이런 것들을 지금 보조금 주면서 계속 운영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조형연 위원
그러면 이런 노선들을 과감하게 폐지하고 이런 지역들을 다 희망택시로 돌리면, 보조금 주는 예산을 희망택시 예산으로 돌리면 같은 예산을 사용하고도 수요자들의, 이용자들의 만족도는 더 높아질 수 있는, 이런 예산의 효율적 사용이 가능하다고 보는데 국장님 의견은 어떠십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공공형 버스와 희망택시가 어찌 보면 오지 주민들이 받을 수있는 수혜, 지원사업이라고 볼 수 있는데 기능에 약간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버스 같은 경우는 주민서비스를 하지만 또 대중교통으로서 전체 버스 운송과 관련해서 파업이라든가 이런 문제에 대응하는 그런 역할도 하기 때문에 전면 축소는 어려울 것 같고 최소한의 공공형 버스를 유지하면서, 그런 기본 수요는 갖추면서 희망택시까지…….
조형연 위원
아니, 제가 버스를 폐지하라는 의견이 아니고, 벽지노선 같은 경우 있잖아요?
인제군의 예를 들자면 버스가 하루에 두 번 다니는 노선이 있어요.
버스가 하루에 두 번 다니는데 농번기 이럴 때는 이분들이 아침저녁으로 버스를 못 타십니다, 일을 하셔야 되기 때문에.
오히려 한낮에 많이 시내에 나가서 볼일을 보시거나 하는데 이때는 정작 버스가 없습니다.
그래서 택시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이런 경우는 차라리 버스가 없는 것이 더 현실적이다, 오히려 택시를 더 확대해 주는 것이 좋지 않겠나 이런 의견입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위원님 말씀에 동의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희망택시 확대를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조형연 위원
그리고 62페이지입니다.
특별교통수단 도입 확대 및 운영 지원에 관한 내용인데, 여기에 보면 연도별로 이용객 배차처리 건수가 상당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옵니다.
3년간 3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볼 수 있는데, 올해 10대를 더 도입한다고 하면 130대가 운영되는 겁니다.
맞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그렇습니다.
조형연 위원
지금 이 증가세로 보면 올해는 한 45만 건 정도 될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130대를 다 하면 3,460회를 운행하는 꼴입니다.
1대가 3,460회를 운행하는 꼴입니다.
그러면 하루에 열 번씩 하는 거예요, 하루에 열 번씩.
이것 수치상으로 맞는 겁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일단 이 자료는 확인한 사항입니다.
조형연 위원
아니, 하루에 10회 운행하는 건데 이것 맞는 겁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조형연 위원
상식적으로 말씀드리는 겁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일단 좀 많이 운영되는 측면이 있는데 수치는 저희가 확인한 겁니다.
조형연 위원
하루에 열 번 하는 게 맞는 것이라는 말씀입니까, 지금?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평균.
조형연 위원
아니, 그러니까 모든 차량이 하루에 열 번씩 운행한다는 게 맞는 겁니까? 한 번도 안 쉬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그 정도 수요가 발생되는 것으로 지금 확인되고 있습니다.
조형연 위원
이게 맞는 것이라는 말씀이시죠, 하루에 열 번씩 운행하는 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조형연 위원
1대당?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조형연 위원
하루도 빠지지 않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평균 잡으면 그렇게 됩니다.
조형연 위원
알겠습니다.
이렇게 된다고 하면 운행하시는 분들의 피로도도 높을 것이고, 쉬는 날이 아예 없는 겁니다, 3,460회면.
그렇지 않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자료도 보셨겠지만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하는 장애인 수가, 홍보가 되어서 수요가 지금 계속해서 늘고 있고 거기에 따른 편의도 지금 계속해서 서비스를 확대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아마 편의성 때문에 이용률이 계속 늘지 않나 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조형연 위원
이용률이 높은 것은 아주 바람직한 일이라고 저도 생각하고 130대도 너무 부족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은데, 아니, 이 통계수치를 제가 믿을 수가 없어서 그렇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그것 관련해서, 질의사항은 아니지만 지금 대상자 기준이 장애인에서 중증장애인으로 바뀌면서 수혜 대상자가 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대한 대상자 인원을 저희가 2월까지 산정할 계획인데, 정부도 올해 10대에서 저희가 추가 요구를 할 계획인데 그러면 지금 예상컨대 약 30대까지 추가 확보가 될 것 같고, 그래도 많이 모자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거기 자료에도 있지만 바우처택시라든가 이런 것도 도입할 것입니다.
조형연 위원
국장님 말씀에 다 동의하고 공감하고 취지 인정하는데요, 이 자료만 딱 말씀해 주십시오.
1대당 3,460회를 운행한다는 게 산술적으로 가능한 것인지 여쭤보는 겁니다, 상식적으로.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관계공무원에게 설명을 들은 후) 수치는 맞다고 지금 확인이 되었습니다.
조형연 위원
그러니까 하루에, 아니, 이 수치를 진짜 믿을 수가 없어서 재차 계속 여쭈어봅니다.
모든 차량이 한 번도 안 쉬고 연간 3,460회를 운행한다는 뜻이거든요, 이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실제 저희가 콜을 받아서 운행을 하기 때문에 기록은 정확하게 카운트되고 있습니다.
조형연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님, 추가질의 때 다시 질의하겠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수철
조형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형원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형원 위원
동해의 김형원입니다.
국장님, 언제 오셨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1월 1일 자 발령입니다.
김형원 위원
1월 1일 자로 오셨습니까?
업무파악은 다 되셨겠네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부족합니다.
김형원 위원
젊으신 국장님이 오셔서, 그렇지 않아도 우리 강원도에서 건설교통국이 차지하는 위치나 이런 부분들이 예산도 많고 이런데 젊은 국장님이 오셔서 아마 건설교통국이 활기에 넘치지 않을까, 제일 젊은 국이 되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많이 가져봅니다.
기대에 부응하게 열심히 좀 해 주시길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3쪽을 보세요.
일반현황에 보면 정ㆍ현원의 합계가 많이 차이 납니다.
한 25명 차이 나는데 그 대다수가, 도로관리사업소의 7급ㆍ8급ㆍ9급이 정원보다 9명씩 적어요.
왜 이렇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지금 건설교통국 전체, 많이 부족한 것은 사실입니다.
충원 문제입니다.
일단 조직개편이 되면서 인원은 확충이 되었는데, 정원은 늘어났는데 확충하는 시기에 확충이 안 되는 문제가 좀 있습니다.
그 이유는 시군으로부터 자원을 받는다든가 하는 문제가 시군의 어떤 제약으로 충원이 제때 안 이루어지고 있고 또 신규자를 채용하는 문제에 있어서 합격자가 원활히 배출되지 않다 보니까 확충된 정원을 저희가 채우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형원 위원
그런데 유독 도로관리사업소가 다른 과들보다 많은 인원의 부족이 나타나기 때문에, 도로관리사업소 일의 어떤 난이도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도 해 보는데 국장님의 의견은 좀 어떠세요?
그리고 앞으로의 충원계획은 어떤지?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지금 도로관리사업소는 현업을, 직접 현장에서 하는 부서입니다.
그래서 인원공백이 있어서는 안 되는 그러한 자리라고 판단이 됩니다.
저희가 신규자를 지속적으로 시험을 통해 뽑고, 올해도 계획이 있습니다.
그리고 시군에서의 자원도 저희가 지속적으로 요청하여 확보되는 대로 도로관리사업소를 우선하여 배정토록 하겠습니다.
김형원 위원
결국 일은 사람이 합니다, 맞죠?
열 사람이 해야 될 것을 다섯 사람이 하게 되면 일한 나머지 사람들의 피로도도 훨씬 더 하고 비능률적인 상황들이 벌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맞죠?
빠른 충원계획들이 세워지길 부탁을 좀 드리고, 충원계획들이 세워지면 서면으로라든가 보고를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형원 위원
8쪽입니다.
2019년 주요성과가 있는데, 물론 건설교통국이 작년에 일들을 많이 해서 성과만 있을 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좀 미흡한 부분들, 이런 것들도 좀 리뷰(Review)를 해야 되는데 작년에 미흡한 부분이 없었나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저희 나름대로는 목표 대비 성과를 내기 위해서 노력을 하였습니다만 주변 여건, 예를 들어서 예산이라든가 또 말씀주신 인원에 대한 부족 문제 때문에 역량이 좀 부족하다든가 그러한 대내외적인 이유가 작용해서 일의 완성도가, 성과가 좀 부족한 부분도 있을 거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김형원 위원
그래서 새로운 계획들을 세우려면 지난 부분에 있어서 냉철한 판단들이 먼저 선행되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겠죠, 국장님?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그렇습니다.
김형원 위원
그래서 잘 되고 못 된 부분에 대해서, 잘 된 부분만 찾을 것이 아니라 못 된 부분에서 우리가 어떤 다른 방안을 찾을 수 있잖아요, 맞죠?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정확히 판단하고 리뷰를 해야 되는 것이 아닌가.
더구나 이번 업무보고가 경자년(庚子年) 올해 첫 업무보고이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그런 부분의 명확한 리뷰(Review)가 있어야 되지 않겠나라는 부분들을 국장님께 말씀을 좀 드립니다.
그리고 27쪽 좀 봐 주시기 바랍니다.
27쪽에 보면 우리 도의 주택 보급률이 전국에 비해서 한 5% 높은 109.6%예요, 맞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그렇습니다.
김형원 위원
그런데 주택 보급률은 이렇게 100%를 훨씬 넘어서 110% 가까이 되는데 여전히 주택 공급에 대한 공급 중심의 정책들이 나오고 있다는 얘기예요.
조금 잘못 판단하는 것이 아닌가.
공급이 너무 부족해서 이런 현상이 벌어집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지금 주택 공급은 물론 도 장기주거종합계획에 포함해서 사업계획을 추진하는 사항인데 아무래도 최근에 신규 민간주택이 많이 공급되고 또 맞춤형 주거복지 차원에서 민간임대주택도 보급되는 등 국가 정책적으로 신규 아파트들이 많이 공급된 측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절대적인 숫자를 보시기보다는 최근의 어떤 정부정책 방향이라든가 수요 측면에 대응해서 하다 보니 신규 아파트가 많이 증가된 측면이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김형원 위원
국장님 말씀에 일부분 동의를 합니다, 맞죠?
그래서 주택 공급도 어쨌든 맞춤형 주택 공급이 되어야 되는 것이 아닌가.
저소득층 내지는 고령자들 이런 쪽으로 맞춰져야 되는데 그런 것에 맞는 주택 수요ㆍ공급에 대한 정책들이 좀 필요치 않는가.
얼마 전에 대통령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어쨌든 주택 공급이 부족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일부가 과다하게 주택들을 가지고 있는 것이 문제가 아닌가 이런 진단을 했는데 그런 진단이 맞지 않나 저는 그런 생각을 하거든요.
그에 맞는 정책들이 이루어져야 되지 않겠나라는 말씀을 우리 국장님께 드려봅니다.
국장님의 의견은 좀 어떠세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맞춤형이라는 것은 결국 청년층, 저소득층, 고령층, 다양하게 볼 수가 있습니다.
지금 현재 정부정책도 그 방향에 맞추어서 다양하게 공공임대주택이라든가 행복주택을 공급하고 있고 저희도 지역 시군의 건의상황을 봐서 관련 인허가를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형원 위원
알겠습니다.
49쪽을 한번 봐 주시기 바랍니다.
평화시대 사통팔달 연결도로 교통망 확충에 있어서 제가 수없이 얘기했던 부분들이 항상 정책에는 우선순위가 있어야 되지 않겠나 생각을 합니다.
제천~삼척 고속도로, 이제 더 이상 미룰 문제가 아니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 국장님도 잘 알고 계실 겁니다.
제천~삼척만의 문제가 아니라 이게 평택에서부터 삼척까지 연결되는 거니까 서해안에서 동해안으로 연결되는, 동서6축 고속도로죠, 맞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김형원 위원
이 제천~삼척 고속도로가 통과되는 곳이 어디냐면 폐광지예요, 우리 강원도에서 제일 어려운 곳인 폐광지.
그리고 특히 동해남부권, 지도를 보면 아쉽게도 동해남부권하고 경북북부권은 지도상에 도로 표시가 안 되어 있습니다.
도로의 불모지예요, 도로의 불모지.
그리고 평택에는 2함대 사령부가 있습니다.
동해에는 1함대 사령부 있는 것 알고 계시죠, 맞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알고 있습니다.
김형원 위원
아주 군사적인 중요성도 가지고 있고요, 맞죠?
단순히 평택에서 삼척을 잇는 것이 아니라 서해안에서 동해안으로 연결되는 거예요, 삼척 옆에 동해, 강릉까지, 밑에 울진까지 연결되는 아주 중요한, 그리고 물류와 관광까지도 연결되는 이런 제천~삼척 고속도로가 자꾸 정책의 우선순위에서 밀려있는 게 참 안타깝습니다.
이 얘기는 우리 존경하는 박상수 전 의장님께서도 지적을 하셨고 우리 존경하는 이상호 위원님께서도 항상 질의하신 부분들인데 이제는 더 이상 제천~삼척 고속도로가 정책의 우선순위에서, 특히 강원도 정책의 우선순위에서 절대 밀려나 있으면 안 되겠다는 것이 본 위원의 생각인데 우리 국장님 의견은 좀 어떠세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제천~삼척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강원도 전체를 보나, 특히 쇠퇴하고 있는 강원남부권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하는 간선도로가 될 것이라고 개인적으로도 확신하고 있습니다.
현재 일부 구간은 예타가 진행 중에 있는데 물꼬를 잘 틔어서 전 구간이 조속히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형원 위원
제천~삼척 고속도로가 지금까지 계속 정책의 우선순위에 밀려나고 있는 부분들은 제가 일찌감치도 지적을 했지만 강원도도 그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제천~삼척 고속도로는 더 이상 중앙정부나 우리 강원도 정책의 우선순위에서 절대 밀려나서는 안 될 부분, 제일 우선순위로 해결해야 될 부분이 아닌가라는 본 위원의 생각을 다시 한번 간곡하게 전달합니다.
이상입니다.
추후에 또 질의를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수철
김형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원활한 회의진행과 중식을 위하여 오후 2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55분 회의중지
14시 04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수철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박인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인균 위원
강릉 출신 박인균 위원입니다.
반갑습니다.
나른한 오후죠.
식사는 잘하셨고요.
기대가 큽니다.
우리 국장님, 여기 오시기 전에는 어느 파트에서 일을 하신 거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지난 1년은 장기 1년 국방대학교 교육을 다녀왔고 그 직전 연도에는 조직위원회에서 3년 근무하고 복귀하였습니다.
박인균 위원
조직위원회면 올림픽조직위원회를 얘기하는 겁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에서 3년 근무하였습니다.
박인균 위원
그러면 이쪽 건설교통국 쪽은 경험이 없으시고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그 이전 과장 보직을 수행할 때 조금 관련 업무를 했습니다.
치수 업무라든가 방재, 도로, 철도, 조금씩 다 경험한 바가 있습니다.
박인균 위원
예, 좋습니다.
기대가 크고요.
업무보고 51쪽, 동해안 바닷가 자동차길 조성사업 해 가지고, 찾으셨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박인균 위원
그게 내용이 이거죠?
7번 국도 말고 바닷가로 가는 도로, 중간에 군부대라든가 어떤 사유지라든가 해안, 강구 이런 것 때문에 연결되지 않은 부분, 이것을 삼척 호산에서 고성까지 연결하자는 얘기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그렇습니다.
박인균 위원
그래서 이게 이번 3월까지 대충 짜여지고 기본계획용역은 6월까지 나오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그렇습니다.
박인균 위원
이게 좀 나온 자료가, 가안(假案)이라도 나온 게 있습니까, 용역자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아직 최종결과물에 대해서는 제가 확인을 못 했습니다만 연결에 필요한 현황과,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사항이기 때문에 관련 현황과 노선을 연결할 수 있는지, 또 어떤 식으로 연결하면 되는지 그런 기본적인 사항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거기에 필요한 소요재원까지 다.
박인균 위원
그러면 공사는 언제쯤 시작할 계획입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공사관계는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시군 협의를 해야 될 사항이 많습니다.
가장 큰 사항은 시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재원이 되겠습니다.
재원 문제를 일단 시군비로 다 풀 수 있는지에 대한 부분이 가장 클 것 같고, 또 아까 말씀하신 기본적으로 연결하지 못하는 구간에 대한 대책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부분이 선결되어야 될 내용으로 대두될 것 같습니다.
박인균 위원
예, 좋습니다.
그 자료가 나오면 저와 저희 위원님들한테 용역자료를 주시고요.
그다음 54페이지에 보면 인간친화지향 안전한 도로관리 추진 해 가지고, 하여튼 강원도 여러 지역 위험한 구간을 보면, 걷다 보면 아찔아찔한 순간들이 많은데 거기에 인도를 설치한다는 겁니까?
여기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을 해 주시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지금 이 페이지에 있는 사업들은 행안부에서 중ㆍ장기계획에 의해 추진하는 사업도 있고 또 단년도 사업도 있습니다.
일단 위험도로 구조개선 같은 경우는 지방도나 시군도 구조개선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선형이 조금씩은, 구간이 크지는 않지만 위험한 지역의 짧은 구간에 대해서 구조개선사업을 하는 것이고 이것은 각 지소나 본소에서 주로 추진을 하게 되겠습니다.
박인균 위원
그러면 인도 같은 경우도 설치하는 겁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인도도 그 내용에 포함될 수가 있습니다.
박인균 위원
예, 좋습니다.
하여튼 보면 도보로 걷는, 요즘 시골길도 참 차량이 많거든요.
그래서 상당히 위험한데 이런 부분들을 잘 고려해서 인도 설치라든가 이런 것을 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설계 시 검토하겠습니다.
박인균 위원
그리고 80페이지 두 번째 지방하천 유지ㆍ관리, 여기에 대해서 조금 질의를 하고자 합니다.
강릉 같은 경우 사천에 보면 쌍한정이라고 있어요.
혹시 아십니까, 사천하고 경포하고 이어지는.
해안하고 사구하고 겹쳐지는 곳인데 보니까 그쪽이 침식이 상당히 심하더라고요.
이게 우리 도 관할 소관인지 아니면, 그쪽 해안에 방파제도 만들고 이러던데 해수부 관할인지 정확히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거기에 대해 어떤 아시는 것이 있으면 얘기를 해 주시고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위치를 말씀해 주셨는데 지방하천은 아닌 것으로 지금 파악이 되고요, 관련해서 해안사구랑 연결되는 부분은, 그 부분에 대한 침식이라든가 퇴적 문제는 환동해본부 소관일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만 정확한 위치가 확인되면 그때 소관 부서를 확인하겠습니다.
박인균 위원
하여튼 그 부분도 신경 써 주시고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알겠습니다.
박인균 위원
고맙습니다.
답변 잘 들었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수철
박인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상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호 위원
존경하는 위원장님 고맙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우리 강원도의 대동맥을 책임지는 건설교통국 국장님, 과장님, 그리고 계장님, 직원 여러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국장님, 강원도민을 대표해서 건설교통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업무보고 49쪽입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 예비타당성 면제사업으로 광역지자체에 하나씩 선물을 주셨습니다.
우리 강원도는 1순위로 경춘국도를 올렸고 2순위로 제천~삼척고속도로를 올렸습니다.
존경하는 김형원 위원님께서 아까 아주 논리적으로, 합리적으로 질의를 해 주셨는데 본 위원은 1순위로 올라간 경춘국도가 경기도와 강원도의 비율을 보면 경기도의 예타라고 생각을 합니다.
2순위로 올라간 제천~삼척고속도로를 1순위로 올렸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많이 있습니다.
지금 삼척, 태백, 정선, 영월군민들은 국민청원을 시도했는데 어르신들이 많고 지역에 오래 계신 분들이 많다 보니까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서명을 다 못 하셔서 채 3만 명이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한겨울에 젊은 청년들이 어르신들을 모시고 스마트폰으로 청원을 한다든가, 그렇게 해서 참 안타깝고 가슴 아픈 일이 많습니다.
국장님께서 보시기에는 제천~삼척 간 고속도로 진행이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현재 행정절차상 지금 영월까지 예타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예타 결과는 금년 내에 확인이 될 것 같습니다.
이상호 위원
몇 월입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타 지침에 따르면 12개월까지 할 수 있기 때문에 4월경으로 보이는데…….
이상호 위원
올해 1월경에 발표되어야 되지 않았었나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3개월 더 연장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한다면 4월경에는 나와야 되는 계획인데 저희가 기재부나 다녀보면 기간은 조금 늘어날 것 같습니다.
이상호 위원
국장님, 지도를 잠깐 볼까요?
(자료화면 띄움)
저기 빨간 점이 있는 곳이 우리 태백시입니다.
육지의 섬이죠.
지금 삼척, 태백, 정선, 영월군민들께서 동서고속도로가 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본 위원이 한 가지를 더 부탁드리려고 합니다.
강원도 양구에서 부산까지 이어지는 406㎞의 국가간선도로망, 국토종합계획과 고속도로건설계획 등 국가계획에는 반영되어 있는데 부산에서 경북 영천까지는 구간이 개통되어 있고 영천에서 강원도 양구까지 남북 6축은 아직 미구간 상태로 남아 있습니다.
지도를 보시면 양구~인제~홍천~평창~정선~태백~봉화~영양~영천~대구로 이어집니다.
이 11개 시군 가운데 성장촉진지역이 8곳, 지역활성화지역이 3곳이나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방 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서 남북 6축 고속도로의 조기건설을 반드시 추진해야 될 것 같습니다.
특히 노선을 보시면 백두대간과 낙동정맥 주변에는 태백산, 화암동굴, 알펜시아, 백담사, 두타연 등 천혜의 문화관광자원이 산재해 있어서 강원도 관광산업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 같습니다.
대정부건의 등 지역 생존권적 차원에서 조기건설 추진에 힘을 보탤 수 있게끔 우리 강원도도 조기추진을 적극 건의해 주실 의향이 있으십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말씀하신 노선은 강원도를 하나로 묶는 핵심교통망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정부는 2차 고속도로 교통망 구축계획을 5개년 계획으로 수립 중에 있고 저 노선에 남북 6축에 대한 고속도로 건의는 우선순위에서 사실 빠진 상태로 건의되었습니다.
이상호 위원
예, 그렇습니다.
이 남북 6축 고속도로 건설이 지난 2012년 강원도하고 경상북도가 협약을 통해서 공동대응하기로 했는데 지금까지 이렇다 할 성과가 없습니다.
고속도로 개통으로 지역소멸하고 지역발전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문순 지사님하고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님께서 공동대응할 수 있도록 좀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알겠습니다.
이상호 위원
95쪽입니다.
질의드려도 되겠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괜찮습니다.
이상호 위원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사업비가 확정이 되었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그렇습니다.
이상호 위원
2조 3,000억 정도 됩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2조 2,840억입니다.
이상호 위원
우리가 지금 물리적 계획으로 시간이 6년 남았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이상호 위원
그러면 단순계산을 하면 2조 3,000억이면 1년에 예산확보가 4,000억이 필요합니다.
맞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그렇습니다.
이상호 위원
우리 강원도가 1년에 4,000억의 예산을 확보한 사업이 있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지금 이 철도사업은 국가사업이고, 원주~강릉 고속화철도 사업에 투입된 사업비의 예를 볼 때 제 기억이지만 많게는 6,000억, 7,000억까지 국가재정이 투입된 예가 있습니다.
이상호 위원
평창올림픽이 2018년이기 때문에 기간이 정해져 있었잖아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그렇습니다.
이상호 위원
기간이 정해져 있고 올림픽을 치러야 되니까 특수한 경우죠.
그 경우를 제외하고는 1년에 4,000억 국비를 받아오기가 쉽지 않습니다.
본 위원이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뭐냐 하면 춘천부터 속초 주민들께 6년이라는 시간이 아니라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는 부분을 이해시켜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밑에 중단에 보시면 제천~삼척 철도가 있습니다.
지금 현재 문재인 대통령께서 공약으로 내세운 구간이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그렇습니다.
이상호 위원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예산도 6년이 아니라 더 걸릴 것 같은데 제천~삼척 철도가 시행된다고 해도 예타 2년, 기본계획 수립 1년, 기본 실시설계 4년, 보통 7년~8년의 시간이 더 걸리겠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그렇습니다.
이상호 위원
그리고 이것도 지금 예산이 3조 5,000억이니까 10년, 도합 20년 정도 걸릴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 세대보다는 우리 자식세대에 될 것 같아요.
그래서 다음 페이지를 보시면, 96쪽입니다.
우리 강원도 홍승표 과장님께서 노력해 주신 덕분에 작년 연말에 2억 5,000만 원의 용역비가 세워졌습니다.
하단에 보면 도내 철도이용 활성화라고 있지 않습니까?
본 위원이 2018년부터 주장했던 내용이 청량리~영월~사북~태백 기존열차, 기존선로를 활용하자, 무정차 열차를 만들자고 말씀드렸습니다.
그 이후에 우리 홍승표 과장님께서 노력을 많이 하셔서 지금 중앙선 제천까지는 EMU-250이 내려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EMU-250을 제천~영월~사북~태백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용역으로 알고 있습니다.
국장님께서는, 이 EMU-250은 본 위원이 생각할 때도 진흙탕에 페라리가 달릴 수 있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EMU-150이 들어올 수 있는가, 거기까지만 확인을 부탁드리고요, 또 이 용역에는 작은 역 살리기가 포함됩니다.
그러니까 작은 역을 살려야 되는 이유가 아리랑열차나 백두대간협곡열차, 지역 차원에서 철도관광객을 어떻게 유입할 것인가 고민해야 되고, 또 지금 태백선에 있는 이 작은 역들의 역무원이 한 분씩 줄어들게 되면 지역에 파급효과가 큽니다.
그래서 역무원들을 늘려야 되기 때문에 작은 역 살리기와 EMU-250, EMU-150이 가능할 수 있도록 용역을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알겠습니다.
이상호 위원
위원장님, 추가질의를 그냥 이어서 해도 됩니까?
위원장 김수철
추가질의시간에 하세요.
이상호 위원
예, 알겠습니다.
잠시 후에 추가질의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수철
이상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조성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성호 위원
조성호 위원입니다.
국장님, 새로 건설교통국장님으로 취임하신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축하드리겠습니다.
국장님의 각오와 우리 건설교통국을 어떻게 이끌어 나갈 것인지에 대해서 간략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원론적인 답이 될 것 같습니다.
제 경험을 충분히 살려서, 또 도의회 의원님들의 의견을 청취하면서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할 때는 된다는 생각으로 과감하게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건설교통 분야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조성호 위원
건설교통국장님과 직원분들이 건승할 수 있도록 저희 위원님들도 같이 많은 노력을 하겠습니다.
업무보고 3페이지 관련해서 질의 좀 올리겠습니다.
제가 건설교통국 사업부서를 보면, 지금 우리 강원도 전체적인 조직의 문제라는 생각이 드는데 특히 우리 건설교통국 같은 경우는 도로관리사업소도 있고, 사업부서의 애로사항을 제가 파악한 것을 말씀드리면 일할 사람이 없다는 얘기가 많이 있거든요.
조직은 방대하나 실질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안 된다.
우리 건설교통국 조직을 보면 9과 1사업소로 되어 있는데 건설교통국장님께서 생각하시는 기구의 문제점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조직에 관련된 것도 말씀해 주세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전체 조직표를 보시면 느끼시겠지만 일단 과도 10개나 되는 대(大) 국입니다.
그동안 업무량이 많이 늘었다, 그만큼 건설이나 기타 분야의 수요가 많았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 같고요.
그런데 늘면서 체계적으로 검토를 해서 필요한 조직을 그때그때 맞추어가야 되는데 현재로서는 급변하는 수요에 맞추다 보니까 과 단위로 계속해서 증가되거나 계 단위로 그냥 순차적인 단순한 증가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건설교통 분야 수요가 계속해서 늘 것인데 어느 순간에는 이런 1차원적인 조직보다는 조금 더 일할 수 있고 협업할 수 있는 쳬계로 구조화해서 가는 것이 장기 미래 발전적으로 일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소견입니다.
조성호 위원
조직개편은 지휘부에서 판단을 해서 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 우리 국 업무보고 자리에서 말씀을 드리는 것이 외람된 말씀일 수도 있지만 우리 건설교통국 같은 경우 국비와 도비로 주 해서 우리 강원도 전체 건설경기에 대한 활력을 많이 불어넣는 입장, 측면에서 보면 우리 직원분들께 업무량이 너무 과중되어 있지 않나, 그리고 이 편제 같은 경우는 지금 개편된 지 오래되었죠?
그러니까 지금 현실에 맞지 않는 조직개편이라는 생각이 들고 이런 문제점들을 우리 경제건설위원회 위원님들하고 같이 협업해서 조직개편이, 우리 건설교통국 직원분들 근무여건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저를 비롯해서 많은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한 예를 들면 도로관리사업소 같은 경우에 보면 민원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사업소의 직원이 출장을 가서 업무를 보는 입장이잖아요.
그런데 출장이 장기출장 아니면 출장이 많다 보면 본연의 업무인 일을 처리할 때 애로사항이 발생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러면 야근을 통해서 밀린 업무를 처리하다 보니까 도로관리사업소 같은 경우 건설교통국에서 기피부서로 많이 대두가 되더라고요.
그래서 우리 직원분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건설교통국장님께서는 도로관리사업소 우리 직원분들의 근무여건을 좋게 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라는 생각이 듭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도로관리사업소 근무여건 개선 또는 일할 수 있는 조직에 대한 부분을 고민토록 하겠습니다.
조성호 위원
지금 제 개인적인 생각은 도로관리사업소를 본부로 격상시킬 수 있는 부분을 검토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이것은 지휘부하고 저희 의회하고 협의해야 될 부분이기 때문에, 안 되면 지금 원주에 사업소가 있는데 영서와 북부 두 체제로 우선 직급을 상향한다든지, 북부지소 같은 경우에, 그럼으로써 점차적으로 도로관리사업소 같은 경우에 본부 체계로 전환하는 밑그림을 그리시면서 한 단계 한 단계 변화가 되는 사업소, 아니면 조직의 개편에 대해 검토를 부탁드리고 싶은데 우리 국장님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앞서 말씀드렸듯이 저희가 증가하고 있는 건설교통 수요를 보았을 때 어떠한 방향이라도 어느 수준의 확대는 필요하다는 판단하고 있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될지에 대해서는, 그 시기에 대해서는 좀 더 검토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방향성에 대해서는 동의합니다.
조성호 위원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많이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또 지금 코로나19 때문에 한국 플러스 강원도 경제가 많이 안 좋다고 보이는데 코로나 관련해서 건설이나 교통 쪽에는 문제점이라든지 피해라든지 파악한 부분이 있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일단 저희 소관 업무 중에 주민들하고 밀접하게는 교통 분야가 접점이 되겠습니다.
물론 코로나 때문에 이용객 수가 많이 줄었다고 합니다만 기본적으로 운수사업체라든가 운수종사자, 터미널 이런 쪽에 기본적인 세정제라든가 마스크를 비치하고 있고 또 방역당국과 계속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방역활동과 환자발생 시 대처요령이라든가 이런 것을 지속적으로 교통 분야에서는 집중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기타 분야는 기본적으로 개인위생이라든가 이런 쪽으로 하고 있습니다.
조성호 위원
지금 위생 쪽으로 많이 말씀하셨는데 업무보고 5페이지 예산규모를 보시면, 지금 건설교통국의 예산은 국비가 41% 이상으로 많이 편성되어 있지 않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조성호 위원
지금 코로나 때문에 지역경제가 안 좋다 보니까 세수확보에도 많이 비상이 걸렸습니다.
국세도 그렇고 저희 도세도 그렇고, 도세 같은 경우에 2,000억 정도 덜 걷힌다는 언론보도도 있는데, 제가 코로나19를 말씀드리는 이유는 뭐냐 하면 우리 건설교통국의 업무 자체가 국비, 예산을 많이 따오는 부서인데 코로나19로 인해서 세수가 많이 못 걷혔을 경우에 우리 건설교통국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들이 딜레이되거나 축소가 될 수 있다는 부분에 대해서 한번 말씀을 드린 것이고 그에 따라서 우리 건설교통국장님께서 어떤 대안을 가지고, 국비하고 도세가 감소가 되었을 경우에 복안이 있는지에 대해서 다시 한번 여쭈어 보고 싶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사실 저희 건설교통 분야는 재원을 가지고 집행하는 일을 주로 한다고 보입니다.
그래서 이런 코로나 때문에 아쉬운 부분이 무척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지방세 수입도 거래가 활성화된다든가 취득세든 그런 부분이 들어와야 되는데, 저희로서는 이런 부분이 조금 빨리 해소되어서 저희한테 필요한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부분을 관련 부서에 건의 좀 하고 역으로 어려움을 알리는 그런 기회로 활용해야 될 필요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성호 위원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은 미리미리 준비를 해야 되고, 도는 5월에 추경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예산 부분에 대해서 미리미리 작업을 해서, 지금 세수가, 도세가 줄어들게 되면 우리 건설교통국 예산도 많이 삭감될 수 있다고 보이거든요.
그러니까 이런 부분에 대해서 미리미리 준비하셔 가지고 계획된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확인 부탁드리겠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잘 알겠습니다.
조성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수철
조성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원태경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원태경 위원
춘천의 원태경 위원입니다.
49쪽 보아 주시기 바랍니다.
제2경춘국도와 관련되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제2경춘국도와 관련되어서 가평군 안, 국토부 안, 춘천시 안, 3개의 노선을 가지고 서로 팽팽하게 자기네 안을 관철시키려고 하는데 우리 지휘부나 국장님은 어떤 안을 선호하고 계십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저희는 춘천시 안을 저희 안과 같이 생각하고 있고 건의하고 있습니다.
원태경 위원
그렇죠.
교통량 분산이라든지 최단거리로 접근해야 되는 부분, 이미 예타 면제사업으로 확정된 사업이기 때문에, 예산이 갑작스럽게 너무 증액되어 버리면 사업 자체가 딜레이되거나 또 안 될 경우도 있기 때문에 강력하게 달라붙어야 되는데 우리 도에서는 여기에 대해서 어떤 식으로 대처하고 있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지금 가평군에서 주민대책위 활동이라든가 이런 것 때문에 언론에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행정의 입장에서는 일단 기본적인 기술적 대응에 몰입하고 있고요, 그 과정의 하나로 정부라든가 원주청에 방문해서 건의한다든가, 또 전문가랑 다음 주에 회의가 잡혀 있습니다.
그래서 교통전문가를 통한 최적의 노선에 대한 건의를 지속적으로, 그 자리를 통해서 행정노력을 하고 있고 조금 더 나아가서 주민대책위가 수위를 높여갈 때는 시와 협의를 해서, 회의를 이미 한 차례 했습니다만 춘천시 자체뿐만 아니라 영향을 주는 양구라든가 화천권과 같이 해서 그렇게 할 생각입니다.
원태경 위원
그런데 지금 하시고 있는 것들을 지켜봤거든요.
너무 소극적이고, 그래서는 안 되고 보다 적극적이고 공격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일하다가 어려운 점이 있으면 우리 의회에 도움을 요청해서 의회하고 협력해서 중앙부처를 찾아간다든지 대외 언론홍보활동을 취한다든지 다른 여러 가지 적극적인 방법을 취해야 되는데, 하여튼 이런 방법으로 새롭게 공격적으로, 그래서 우리 춘천시 안이 반드시, 제2경춘국도가 만들어져야 되는 취지가 뭔지 그것을 감안하셔서, 지금 무슨 생활도로 만드는 것도 아니고, 그러니까 제일 먼저 춘천시 안이 관철될 수 있도록 지휘부의 노력을 부탁드리겠고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알겠습니다.
원태경 위원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관련돼서 질의 좀 하겠습니다.
87쪽입니다.
국장님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있어서 최대의 적을 뭐라고 생각하고 계십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제가 보임이 되면서 처음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공부하기 시작했는데 도시재생 뉴딜사업 성공의 가장 중요한 점은 주민의 참여라고 보였습니다.
원태경 위원
물론 최종목표로 가야 되겠지만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이 사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하는 데에 있어서의 문제점이고 숙제로 남아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그렇습니다.
원태경 위원
이제까지는 대개 건물을 짓고 헐어내고 이런 데에 주안점을 뒀었는데, 주민들이 참여하는 논리는 따라가야 되겠지만 역사와 시대와 시대를 이어주는 역할로서의, 공공서비스재로서의 도시재생 뉴딜사업도 관심 있게 들여다봐야 되지 않겠나 생각하고 있거든요.
여기에 대해서 국장님은 어떻게 생각을 하고 계시는지?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아마 선정지구별로 역사와 특색이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만약 과거 역사성의 의미가 있다면 분명히 그 부분을 살려서 현대 주거와 또 골목상권 활성화라든가 이쪽으로 연결을 하는 부분이 반드시 필요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원태경 위원
작년에는 우리 강원도가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최대 여덟 군데의 사업을 따내고 또 사업비도 390억 정도로 적극적으로 해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모범적 사례로 지금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전에는 국비에 우리 도비를 같이 포함시켜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나 금년도에는 도비가 투입이 안 되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당초예산에 확보 못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원태경 위원
그렇죠?
추경에 어느 정도 예산을 확보하실 계획입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19년에 저희가 약속한 것은 지방비의 30% 정도, 즉 전체 규모로 보면 12% 정도는 도비 부담을 하겠다, 올해는 79억이 되겠습니다.
원태경 위원
약 79억 5,000만 원 정도 되는데 확보하실 의지라든지 준비는 충분히 되어 있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적극적으로 설명을 해서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원태경 위원
무엇보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성공적으로 끝나기 위해서는 예산확보가 제일 중요하니까 5월 제1회 추경 때 반드시 80억 가까운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리고 싶고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알겠습니다.
원태경 위원
업무보고 앞쪽으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15쪽입니다.
15쪽에 불법ㆍ부실업체 건설업 실태를 조사하지 않았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원태경 위원
그래서 위장전입이 의심되는 건설업체 20개 업체에 대해 실태조사를 나가서 결과물을 보니까 행정처분 1개, 2개 업체는 처분을 기다리고 있는데 청문하고 보완을 하고 있는데 지금 현장에서의 목소리는 위장업체가 상당히 많아서 건설시장을 교란시키고 있다는 항의가 많은데 실태조사 나가서 나온 실적은 미진하다고 느껴지거든요.
왜 이런 결과물이 나오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일단 현재 행정처분 1개 업체는, 국토부에서 통상적으로 매년 하는 정기점검이 있습니다.
그래서 시스템상 보이는 의심업체에 대해서 조사를 하는 것이고 현재 나가서 확인했을 때 필요한 기술인력이 9명이나 부족하다 이렇게 됐을 때 영업정지 3개월을 내린다든가 그런 사항이 되겠습니다.
그런데 현장에서 느끼는 무늬만 업체라든가 이런 부분은 사실 점검 당시에 피해가는 그런 부분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래서 적발이 안 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부분이 좀 있다고 봅니다.
원태경 위원
바로 이런 부분들이 건설행정 부문에 대한 불신사례로까지 비쳐지고 있습니다.
보다 적극적으로, 그다음에 위장전입업체 제거해 주고 정리해 주어야지 도내 향토업체들도 살아나고 건설업체에 대한 신뢰도 쌓여나가는 것인데, 그 밑에도 마찬가지예요.
142건 점검한 결과 19건밖에 적발을 못 해 내고, 이런 부분들은 사실 실적물에서 성과를 내 주셔야 신뢰도 가고 믿음도 가고 건설업체들이 바라볼 때 우리 도에서 열심히 일해야 되겠다는 의욕도 생기지, 좀 좋은 성적이 나올 수 있도록 더 적극적으로, 포청천 같은 칼날을 들이대서라도 위장전입이 의심되는 업체들은 골라내 주시기 바랍니다.
꼭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알겠습니다.
원태경 위원
국장님 오시자마자 이런 데에서 성과를 내 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리고요.
19쪽입니다.
임금이라든지 이런 것 체불 예방을 위해서 대금알림e를 운영하고 있는데 체불업체들을 적발하거나, 여기에서 나온 사례들이 어느 정도 있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본 강원대금알림e 서비스는 적발과 관련된 사항은 아닌 것 같습니다.
원태경 위원
예방책으로 대금알림e가 있는데 우리 도내에 임금을 못 줘서 체불하고 있는 현황이 어느 정도인지…….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체불…….
원태경 위원
규모가.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체불규모는 공공기관 발주공사에 대해서는 없는 것으로 지금 나와 있고…….
원태경 위원
그것은 어차피 사업비에서 임금 떼어내니까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민간 부문 공사는 제가 정확한 건수는 확인을 못 했는데 거의 없는데 아직 미해결된 곳이 강릉의 사업장 한 곳이 있는 것으로 제가 확인했습니다.
원태경 위원
이런 부분들은, 물론 공공기관에서 공사한 것이야 이런 일이 없겠지만 개인 간이라든가 큰 사업체에서 임금 체불되는 것은 갖다가 점검하셔서 다운시켜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알겠습니다.
원태경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수철
원태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박상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상수 위원
박상수 위원입니다.
우리 손창환 국장님, 첫 업무보고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우리 직원 여러분들과 함께 하나된 모습으로 올 한 해도 우리 건설교통국 업무가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십사 하는 당부의 말씀을 드리면서 한 가지 사안에 대해서 질의토록 하겠습니다.
우리 건설교통국의 전년 대비 2020년 예산확보율이 몇% 정도 됩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지난해 대비 확보율은 조금 확인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확인을 못 했습니다.
박상수 위원
그것은 다음에 답변주시기 바라고요.
본 위원이 전년도에 올 당초예산 심사 시에 일부 예산을 요구했습니다만 예산부서에서 많이 삭감되고 반영된 것으로 확인을 했는데, 특히 예를 든다면 도로과, 도로관리사업소 같은 경우에 절반 정도 삭감이 되었는데, 아까 모두에 국장님께서 올 한 해도 차질 없이 모든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말씀을 주셨는데 이런 상황에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을는지 국장님의 견해를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사업추진에 있어 예산확보는 필수인 것 같습니다.
추경 때 당초예산 반영 못 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건의토록 하겠습니다.
박상수 위원
꼭 그렇게 추진해 주시기 바라고요.
그리고 희망택시에 대해서 질의토록 하겠습니다.
희망택시는 교통 오지지역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인데 아주 좋은 사업이라고 본 위원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전년도에 제가 담당부서에 전화를 해서 올 연초부터 시행될 수 있도록, 이게 IC카드로 전부 교체하는 거죠? 해 주십사 부탁을 드렸는데 그 후에 확인을 했더니 담당부서에서 잘 대처를 하셨더라고요.
11월 26일에 18개 시군, 그리고 카드를 대행하는 농민신문을 같이 불러서 연초부터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11월 26일에 지침을 줬는데 일부 지역에서는 아직까지 시행이 안 되고 있습니다.
시행이 안 된다는 것은 그 카드가 아직 발급이 안 됐다는 얘기죠.
그래서 저도 일부 시군에 답답함을 느꼈는데 여기에 대해서, 18개 시군의 시행여부를 서면으로 답변주시기 바랍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알겠습니다.
박상수 위원
그리고 이 부분은 제가 조심스럽게 말씀드리는데요, 택시기사들 능력에 따라서 자기 단골손님이 있으면 많이 확보를 해서 일을 그만큼 더 할 수도 있는데 일부 지역에서는 아주 몇 명한테 집중적으로 콜이 되니까 다른 택시기사들은 여기에 대한 혜택을 못 봐요.
그러니까 벌이가 안 된다는 거죠.
이해가시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박상수 위원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우리 도에서 지금 콜택시처럼 가까운 데에서 콜을 받아서 손님을 모시고 하는 그런 제도를 도입하는 것이 좋지 않겠나 하는, 저는 전문적으로 잘 모릅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좀 생각을 해 주십사 하는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장님, 제가 드린 말씀 처음 들어보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그렇습니다.
박상수 위원
저도 얼마 전에 들었습니다.
확실한 것은 아니지만 손님 확보를 많이 하는 분들은 아주 카드를 다 받아 가지고 모시고 나서 본인이 결제하고 그런 식으로도 한다는데, 그것은 법적으로 규정에 정해진 것은 아닌 것 같은데, 그러나 이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 본 위원의 생각입니다.
국장님의 견해 좀 말씀해 주십시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일단 문제점은 있는 것 같습니다.
개선사항이 필요한데, 현재 시군에서 희망택시사업 전체를 지금 운영하고 감독하고 있는데 행정력으로 일단 계도하고, 만약 이것을 제도화해서 구축한다면 거기에 따른 콜센터 운영이라든가 큰 예산이 소요되겠습니다.
그런 부분까지 봐야 되는데, 그 정도에 대해서 실태조사를 하고 시군과 협의해서 개선방향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박상수 위원
그렇게 해 주시기 바라고요.
18개 시군의 실태와 그리고 아까 제가 말씀드린 카드 발급여부에 대해서 서면으로 답변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수철
박상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나일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나일주 위원
국장님, 반갑습니다.
국장님, 우리 건설교통국장님으로 취임하시고 첫 업무보고하시는 거잖아요, 그렇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그렇습니다.
나일주 위원
자료에 보니까 건설교통국 직원분들이 238분이시더라고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나일주 위원
하여튼 국장님을 비롯한 238분의 건설교통국 직원 여러분들, ’19년 고생했고요, ’20년도 강원경제를 위해서 많이 노력해 주십사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5쪽인데요, 예산규모를 보니까 국비가 1,780억 정도로 거의 1,800억 정도 되는데 하여튼 국장님을 비롯한 직원분들, ’20년도 예산 확보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 예산은 거의 확보가 된 거잖아요, 연차적으로 사업기간 동안 확보가 되겠지만, 그렇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확정된 사항입니다.
나일주 위원
하여튼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34쪽의 농어촌 빈집 정비 관련해서 사업내용에 보면 불량 빈집 철거 개축 및 수리인데 시군비하고 자부담만 포함되는 거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현재는 그렇습니다.
나일주 위원
그리고 예전에 일정 부분 도비 지원을 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도비 지원은 전혀 안 되나 봐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산부서와 협의를 하였는데 일단 의견은 농어촌 빈집 정비는 시군 고유사업이다, 현재 이렇게 계속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나일주 위원
빈집 정비라든가 개축 및 수리는 그런데 시골에 가 보면 정말 반파 정도, 도저히 개축ㆍ수리를 못 할 정도로 방치된 철거건물들이 많아요.
어떻게 보면 흉물스럽고 그런데 이런 부분을 철거하려다 보니까 도에서 예산이라든가 이런 부분을 전혀, 그리고 사유재산이다 보니까 아무래도 철거하기 어려운 점이 있는데 이런 부분을 한번 시군하고 협의해 봐야 되지 않겠나 싶은데 국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빈집 정비사업의 현황을 시군과 확인해 보겠습니다.
그래서 예산만 지원된다면 원활한지 아니면 다른 행정지원이 필요한지 확인토록 하겠습니다.
나일주 위원
알겠습니다.
확인 좀 부탁드리고요.
그리고 49쪽입니다.
우리 존경하는 이상호 위원님께서 질의를 많이 해 주셨는데, 저희가 어저께도 글로벌투자통상국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강원남부권 경제 활성화, 또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련해서 질의를 많이 했어요.
그런데 거기에서도 나온 얘기가 SOC사업, 접근성에 관한 불편한 사항이 있어서 기업들이 남부권이나 폐광지역에 오는 것을 꺼려 한다 이런 얘기를 했었어요.
이것은 건설교통국의 문제만이 아니라 강원도 전체에 관한 문제인 것 같은데 우리 이상호 위원님께서 질의하셨듯이 제천~삼척 간 고속도로가 정말 조기에 첫 삽을 뜰 수 있도록 국장님께서 각별한 관심을 보내 주십사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나일주 위원
그리고 50쪽 지방도 사업 관련해서, 하여튼 지난번 행정사무감사 때도 저희가 이런 얘기를 많이 했었어요.
지방도가 22개 노선에 480㎞ 정도 되는데 ’20년 계획에 보니까 계속사업하는 부분, 또 신규로 하는 사업들이 많은데 저희가 행정사무감사 때 또 살펴보겠지만 하여튼 이 사업들이 목적대로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국장님께서 각별히 지켜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알겠습니다.
나일주 위원
그리고 56쪽입니다.
지방도로 재구조화사업 관련해서 먼저 국장님께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본 위원이 본 위원 지역구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적절치는 않아 보이나 2020년 계획에 지방도로 재구조화사업 네 군데 해서 진행하고 있잖아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나일주 위원
하여튼 이 네 군데가 지역의 현안사업이고 꼭 필요한 사업이기 때문에 원안대로 2025년까지, 아니면 그전에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국장님께서 이것도 잘 좀 살펴봐 주십사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알겠습니다.
나일주 위원
그리고 67쪽하고 68쪽하고 이것은 같은 내용인데 택시 카드수수료 지원하고 노후택시 대차비용 관련해서요.
대차비용 150만 원하고 수수료 지원하는 것인데 이것은 업체에 지원하는 건가요, 아니면 실제 운수종사자 분들한테 지원하는 건가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일단 시군 통해서 교부가 되고 시군에서는 개인택시냐 법인택시냐의 유무에 따라서 통장으로 입금이 되겠습니다.
나일주 위원
회사에 지원하는 거냐…….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법인이라면 회사로 지급이 되겠습니다.
나일주 위원
기사분들은 그렇게 얘기를 해요.
이렇게 지원을 해 주면 사업자들만 좋은 거지 실제적으로 일을 하는 기사분들은 혜택이 없다, 이렇게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회사에서 카드수수료를 기사분들한테 감면해 주는지 점검을 해 봐야 될 것 같아요.
왜냐하면 대차비용도 회사에 주다 보니 정작 일하시는 직원분들은 수수료나 이런 부분에 대해 지원을 못 받는데, 사업자만 배불리는 건데 우리하고 무슨 상관이 있느냐 이렇게 얘기가 나오니까 그런 부분을 한번, 정말 일하시는 종사자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점검을 해 주십사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알겠습니다.
나일주 위원
그리고 79쪽의 하천 재해예방사업 관련해서, 이것은 지난번에 제가 국장님께 부탁을 드려서, 우리 강원도 내 건설경기가 상당히 안 좋잖아요, 그렇죠?
작년에도 그랬는데 올해도 건설경기가 상당히 안 좋은데 여러 가지 이러한 사업들 부분에 국장님께서 여러 가지로 신경을 써 주셔서 예미리 일원에 있는 석항천이 200억 사업을 부분입찰로 해서 정리가 됐잖아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지금 절차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나일주 위원
그 사업이 꼭 부분입찰로 입찰이 돼서 강원도 내에 있는 업체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큰 도움은 안 되겠지만 조금이나마 강원도 내 건설경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꼭 관철될 수 있도록 국장님께서 도와주실 거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절차가 끝까지 갈 수 있도록 제가 계속 살펴보겠습니다.
나일주 위원
살펴보는 게 아니라 꼭 마무리를 지으셔야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노력하겠습니다.
나일주 위원
왜냐하면 지금 코로나 때문에 그런 것도 있지만 강원도 내 전체적인 경기가 안 좋아요.
그런데 그런 사업들이나 이런 부분들을, 도내에서 발주한 사업 이런 부분들을 외지에서 와서 하는 것도 지역에 있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솔직히 보기 안 좋잖아요, 그렇죠?
국장님, 마무리하시는 것으로 알고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나일주 위원
그리고 95쪽의 진부~나전 철도 32㎞, 사업비 3,000억 되는데 이것은 진행률이 얼마나 되나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본 노선은 계획노선입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진행되어 있는 행정사항은 전혀 없다고 보시면 되고요.
나일주 위원
그러면 계획만 해 놓은 거네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계획노선만 되어 있습니다.
(관계공무원에게 설명 들음)
죄송합니다.
계획노선인데 추진하기 위해서 4차 5개년계획, 5개년 단위로 추진하는 4차 계획에 건의는 되어 있습니다.
나일주 위원
그러면 조금 더 시간이 지나봐야만 알 수 있겠네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그렇습니다.
나일주 위원
알겠습니다.
하여튼 오늘 여러 가지를 말씀드렸는데요, 오늘은 업무보고 자리인 만큼 사업에 대한, 또 직원분들에 대한 격려, 또 개선방안에 관해서만 말씀을 드렸고요.
저희가 2020년 행정사무감사 때 지적사항이나 이런 부분이 없도록 국장님을 비롯한 직원분들께서 잘 점검하셔서 사업을 잘 마무리해 주십사 부탁을 드리고요.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국장님께 부탁을 드리면 건설교통국에서, 지역별로 지역구 위원님들 계시잖아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나일주 위원
지역에 어떠한 사업이나 도에서 추진하는, 건설교통국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이나 이런 부분이 있으면, 전체적으로 경건위 위원님들한테 보고해야 될 사항도 있겠지만 지역구 위원님들한테 추진사항이나 이런 부분에 관해서 별도로 알려주시는 것은 좀 어떠실 것 같아요?
이것도 정보보안인가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아닙니다.
그것은 다 공개되어 있는 사항이니까 분류를 해서 위원님들 지역구에 펼쳐지고 있는 사업들에 대해서는 정리를 해서 보고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나일주 위원
그래요.
인제면 인제, 강릉이면 강릉, 지역구별로 정리를 해서, 위원님들이 모르고 있는 사항도 있을 수가 있는데 지역구에 갔을 때 지역주민들이 이런 사업이 있는데 어떻게 된 것이냐고 했을 때 저희가 모르겠다고 하는 것도 좀 그렇고 그것을 공무원분들한테 어떻게 됐냐고 일일이 전화통화하면 서로 그러니까 혹시라도 진행상황이나 이런 게 있으면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국장님께서 관심을 가져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정리하겠습니다.
나일주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수철
나일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신영재 위원님, 질의하실 사항 있으신가요?
신영재 위원
국장님, 반갑습니다.
신영재 위원입니다.
앞서서 위원님들께서 중요한 것들에 대해서는 다 질의를 하신 것 같고요.
직원들, 그리고 국의 일반현황에 대해서 잠깐 짚어보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정원에 비해서 현원이 상당히 많이 부족한 상황이죠?
몇 명이나 부족합니까, 정원에 비해서 현원의 차이가?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지금 자료에 따르면 25명…….
신영재 위원
25명 정도.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신영재 위원
그러면 정원을 263명으로 봤을 때 대략 9%~10% 정도가 정원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거잖아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그렇습니다.
신영재 위원
또 이 중에서는 아마도 직원을 배정받지 못한 부분도 있겠지만 출산휴가라든가 기타 개인적인 사정에 의해서 휴가를 가신 직원들도 있으면 인력의 어려움은 더 심각할 것으로 예측이 되는데 실제는 어떻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말씀주신 대로 실제 사업소의 경우도 많은 인원이, 현업부서로서 많은 인원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지금 늘어나는 업무량에 비해서 개인이 부담해야 되는 양이 많아서 사실 어려운 실정입니다.
올해도 그 부분을 보충하기 위해서 인원 충원계획을 수립해서 추진할 것입니다.
신영재 위원
관계부서하고 이런 문제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건의할 필요가 있을 것 같고요, 특히 7급 직원의 경우에 18명이 부족합니다.
7급의 공무원들이 특히 외근도 많이 하실 수 있는 상황일 테고 또 건설교통국의 업무 특성상 출장이나 외근도 많을 텐데 실질적으로 촘촘하게 모세혈관처럼 움직여야 되는 직원들의 수가 아주 적단 말이죠.
실질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분들이 부족한 겁니다, 그렇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그렇습니다.
신영재 위원
기구표를 보더라도 지금 건설교통국의 조직이 원만하게 구성되어 있지 못하다, 그러니까 어느 쪽으로든 업무가 편중될 수밖에 없고 과부하가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될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은 우리 국장님께서 잘 풀어나가 주셔야 될 것 같아요.
누가 풀어주지 못할 것 같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열심히 해서 확보된 정원을 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신영재 위원
그리고 지금 역세권개발과가 있잖아요, 그렇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그렇습니다.
신영재 위원
별도로 부서로 나와 있다가, TF로 나와 있다가 이제는 과 단위의 기구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여기도 보니까 담당급, 개발총괄담당, 개발지원담당 해서 2개의 계가 있는데 어느 담당이 없는 겁니까?
이게 직급 승진을 못해서 그런 겁니까?
담당은 다 있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다 있습니다.
신영재 위원
아직 직급 승진을 못 해서 그런 겁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직위 승진은 다 한 상황입니다.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신영재 위원
이해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역세권개발과와 철도과의 업무분장을 보니까 중복된 부분들이 좀 있어요.
철도역 연계 교통ㆍ물류 개선 및 구축사업 이런 것은 업무가 분장되어 있는데 중복이 되어 있어서 이런 것들도 꼼꼼하게 챙겨서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주시기 바랍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알겠습니다.
신영재 위원
그다음에 철도 관련 사업에 대해서 질의를 드려야 될 것 같아요.
94쪽에 보면 내륙종단 철도 해서 원주~춘천~철원까지 이어지는 126.1㎞의 연장사업이 하나 있고요, 또 용문~홍천까지 연결되는 34.2㎞의 연장사업이 하나 있습니다.
이것이 어떻게 보면 함께 구성될 수 있는 사업이라고 보거든요.
춘천에서 원주로 이어지고 그 중간에 있는 홍천을 용문과 이어주는, 이러면 내륙 전반이 다 순환될 수 있는 구조가 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내륙종단철도의 경우에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검토사업으로 포함이 되어 있고 용문~홍천 철도의 경우에는 제3차 철도 구축계획에는 빠져 있습니다.
그래서 내륙종단철도도 그렇고 용문~홍천 철도도 그렇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을 시키려고 계획을 잡고 있는데 이 사업이 구축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해야 될 텐데 국장님께서 이 사업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고 계신지, 일단 관심도를 높였으면 좋겠어서 질의를 드립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일단 도정의 관심은 우선순위에서 건의 당시, 이번 건의 우선순위에서 두 노선이 2순위ㆍ3순위로 올라가 있는 상황입니다.
중요성은 그것으로 대변할 수 있을 것 같고, 아까 위원님께서 말씀하셨지만 이렇게 되면 순환선이 될 수가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일단 강원영서권이 살고 또 전국적으로 볼 때는 내륙으로 가는 물류의 동맥이 되기 때문에 강원 전체적인 발전에도 큰 영향, 파급효과를 줄 수 있는 중심라인이라고 저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두 노선이 이번 4차 계획에 포함되고 중점 추진사업으로 될 수 있도록 저희가 건의하겠습니다.
신영재 위원
특히 용문~홍천 철도의 경우에는 용문 인근지역 주민들과 홍천 인근지역, 해당지역 주민들과 공조 추진협의회가 구성되어 있어요.
이와 같은 사례는 발전된 방안인데 상당히 좋은 사례라고 볼 수 있거든요.
우리 지역뿐만 아니라 경기도권이지만 이 사업에 대해서 공조체제를 이루는 이런 모양새인데 우리 도에서도 관심을 갖고, 물론 해당 지자체의 일이라고만 하지 마시고 우리 도에서 관심을 갖고 힘을 실어주시면 이 사업이 탄력을 받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알겠습니다.
신영재 위원
금년도가 중요한 포인트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맞습니다.
이번 4차 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포함시켜야 됩니다.
되어야 그다음 예타를 간다든가 다음 행정절차를…….
신영재 위원
금년 몇 월쯤 결정이 됩니까?
금년에는 결정이 나는 거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아닙니다.
현재 계획은 내년 6월, 내년 3월까지로 용역이 되어 있고 실제 공청회 과정을 통해서 기간이, 조금 늘어날 수 있습니다.
최종 공시까지는 늘어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상반기까지로 보고 있습니다.
예측하고 있습니다.
신영재 위원
금년도에 용역을 수행해서 내년 상반기에 마무리가 되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그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신영재 위원
그러면 내년도에 결정이 난다 이런 거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그것은 확실합니다.
예정은 그렇습니다.
신영재 위원
예정이에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신영재 위원
금년도에 저희 지역에서 준비할 수 있는 만큼 최대한 준비를 잘해서 반드시 교통망 사업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영재 위원
저희 지역에서는 이 사업이 아주 큰 열망입니다.
왜냐하면 아마도 동서고속화철도가 사업이 시작되어서 완성이 되고 나면 강원도 내 해당 지자체 중에 철도가 없는 지역이 딱 한 군데 있어요.
그게 바로 홍천입니다.
그래서 이 사업이 최종적으로 포함이 돼서 이 사업을 이행할 수 있으면 우리 강원도권은 철도망 사업이 어느 정도 구축이 된다고 보거든요.
철도사업의 완성도를 위해서 이 사업이 반드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알겠습니다.
신영재 위원
그다음에 도로 관련 질의가 하나 더 있는데 이것은 조금 이따가 추가질의 때 하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 김수철
신영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서 추가질의는 10분간 정회 후에 받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1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 12분 회의중지
15시 47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수철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추가질의하실 위원님은 거수 후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형연 위원님.
조형연 위원
조형연입니다.
오전에 이어서 질의하겠습니다.
62페이지입니다.
특별교통수단 도입 확대 및 운영 지원에 관한 내용인데요.
국장님, 정회시간을 통해 가지고 지난해 특별교통수단 운영 현황표를 과장님을 통해서 잘 받아봤습니다.
특별교통수단 도입 확대를 저도 적극적으로 바랐었는데 이 데이터를 보면서, 단지 이 숫자를 제가 정말 믿을 수가 없어서 다시 한번 확인해 보고자 질의를 드렸던 건데 실질적으로 이분들이 했던 데이터를 제가 직접 받아보고 적잖이 놀랐습니다.
제가 이 수치를 믿을 수 없었는데 그게 진짜였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러니까 일반 사람들이 이것을 딱 봤을 때는 ‘믿을 수 없는 수치다.’라고 생각될 정도로 지금 과부하되어서 운영되고 있는 내용 아닙니까?
맞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일단 많이 활용되는 시 단위 구역은 횟수가 많은 것 같습니다.
조형연 위원
여기에 보면 원주, 강릉 같은 경우에는 하루 배차 건수가 12회~13회에 달합니다.
이것은 진짜 너무 과중한 것입니다.
운전하시는 분들도 그렇고, 또 교통약자분들은 이게 배차가 될까 안 될까 얼마나 고심하시겠습니까, ‘내가 내일 해야 될 일이 있는데…….’.
그런 것 보면, 지금 10대 추가하신다 했고 또 추가적으로 국토부에서 한 20대 추가해 가지고 지금 최대 30대까지 예상하신다고 하셨잖아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그렇습니다.
조형연 위원
30대가 꼭 도입이 돼 가지고 이런 불편들이 많이 해소됐으면 하는 바람을 갖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알겠습니다.
확정되는 대로 위원님께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조형연 위원
특히 춘천, 원주, 강릉, 동해, 속초, 횡성 이런 데는 너무 심하네요, 1일 이용률이.
그러다 보면 운행하시는 분들의 피로도도 높을 것이고 또 실제 이용자분들의 만족도도 낮아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것들을 각별히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알겠습니다.
조형연 위원
44페이지입니다.
부동산 산업 육성에 관한 내용입니다.
여기 2019년도 자료를 보면 등록취소 4건, 업무정지 1건, 과태료 23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맞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오타가 있었고, 업무정지가 19건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조형연 위원
19건입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그렇습니다.
업무정지가 19건입니다.
조형연 위원
국장님, 자격증 임대 대여에 대한 행정처분이 어떻게 되는지 혹시 알고 계십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자세한 사항은 제가 좀 더 확인해야 될 것 같습니다.
조형연 위원
등록취소 사유에 해당합니다.
제가 부정등록업체, 무등록업체 등과 관련해 가지고 수차례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부정등록업체 같은 경우에는 부동산 거래와 관련해 가지고 본인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리한 계약 추진을 하게 되고요.
그렇게 되면 그 피해는 누가 봅니까?
우리 이용자들이 다, 도민들이 피해를 보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부정업소에 대한 단속은 보다 철저히 하셔야 됩니다.
등록취소 4건이라는 것 보고 조금 적잖이 놀랐습니다.
제가 작년, 재작년에 걸쳐서 계속 말씀드렸던 내용인데, 우리가 공인중개사협회 이런 분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어디가 부정등록업체인지 알고 있습니다.
어디가 무등록업소인지 어디가 자격증 대여해서 하는 곳인지 다 알고 있습니다.
통장 확인해 보고 몇 가지 사항만 딱 알고 있으면 다 적발할 수 있는 거거든요.
그런데 등록취소가 4건밖에 없다? 이것은 정말 조금 심하게 말씀드리면 우리 도민들의 재산 피해를 방관하고 있다 이렇게까지 표현할 수 있는 겁니다.
그리고 부동산이 어떻게 재산의 일부분만 피해를 입는 겁니까, 전 재산을 피해보는 것 아닙니까?
반드시 행정처분을 보다 강력히 해 가지고 단속을 강화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알겠습니다.
지도ㆍ단속 부분은 좀 더 세심하게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조형연 위원
작년에 매뉴얼도 같이 만든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매뉴얼대로만 지도ㆍ단속을 한다면 다 적발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것 좀 꼼꼼히 관리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조형연 위원
64페이지입니다.
안정적 대중교통 운영체계 구축에 관한 내용입니다.
제가 이 내용도 한 차례 말씀드렸던 적이 있는데 제가 최근 5년 치 용역자료들을, 재정 지원하게 되면 용역을 근거로 해서 하지 않습니까, 자료 조사를 먼저 해 가지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조형연 위원
5년 치 자료를 다 받아서 분석해 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었습니다.
뭐냐 하면 연도별로 할 때마다 양식이 다 달라요.
통합양식을 사용하지 않고 있어 가지고 볼 수가 없습니다.
도대체 추이가 어떻게 변동되고 있는지 이런 것들은 확인이 안 돼요.
단년 차, 단년 차 것만 따로따로, 그렇게밖에 볼 수 없기 때문에, 아주 전문가가 아닌 이상 자료를 제대로 읽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 가지고 지난해에 “용역사별로 제각각 사용하는 양식을 통일해서 사용해 달라, 연도별로 비교해서 볼 수 있고 추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통합양식을 마련해 달라.”라고 주문을 했었는데 어떻게 진행이 되었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진행이 되었습니다.
현재 도에서 관리하는 시외버스의 경우에 경영수지분석시스템, 전자시스템을 구축해서 그것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운행상황이나 영업활동에 대해서 시스템 등록, 전자신고를 하게 되어 있고 그 시스템을 시내ㆍ농어촌버스 사업자까지 확대를 했습니다.
그래서 시군별로 항목이 달리 있어서 달리 평가되고 기입되던 사항들이 그 시스템을 같이 활용하니까 18개 시군이 공히 같은 항목의 같은 기준으로 입력이 되는, 전자신고가 되는 상황이고…….
조형연 위원
그 내용은 알고 있는데요, 제 이야기는 이것을 용역하는 회사에서 경영수지분석 자료를 해마다 만들잖아요.
그것에 따라서 저희가 재정 보조를 해 주는 것 아닙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그렇습니다.
조형연 위원
그 용역보고서 양식이 다 다르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그래서 자료를 읽을 수가 없어요, 도저히.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제가 확인…….
조형연 위원
그때 담당자분한테도 제가 이것 5년 치 자료를 명확하게 뽑아낼 수 없으니, 계속 봐도 정말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뽑아낼 수 없으니 제가 요구한 중요 자료만 좀 해 달라고 했는데…….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그래서 저희가 전자신고된 사항에 대해서 2차로 검증용역을 또 합니다.
일괄 하기 때문에 제가 볼 때는 시군별로 차이가 있을 수는 없을 것 같은데, 정확한 내용은 좀 더 파악을 해 보겠습니다.
(관계공무원에게 설명을 들은 후) 죄송합니다.
올해부터 그렇게 한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조형연 위원
그럼 최근 5년간 자료는 어떻게 볼 수 있습니까?
그것도 같이 전산에 등록을 합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소급해서 하지는 않습니다, 이미 재정 지원이 됐기 때문에.
조형연 위원
그럼 그 이전 자료는 볼 수가 없으니 그것은 따로 추가 자료요구를 하겠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알겠습니다.
조형연 위원
위원장님, 마지막 질의인데 조금 시간을 넘겨서 써도 되겠습니까?
한 가지 더 있습니다.
위원장 김수철
빨리하세요.
조형연 위원
71페이지입니다.
어린이ㆍ노인 보호구역 개선 및 교통안전시설 구축에 관한 내용입니다.
저희가 잘 알고 있다시피 민식이법 관련해 가지고, 앞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등 및 과속 단속카메라를 의무 설치하도록 하는 내용과 관련해 가지고 교통안전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입니다.
맞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맞습니다.
조형연 위원
제가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인제에서 지난해에 안타깝게도 초등학교 어린이가 교통사고 때문에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래 가지고 제가 여러 가지로, 신호등도 더 설치해 보려고 많은 노력들을 했었는데 그게 잘 이루어지지는 않았습니다.
평화지역 같은 경우에는, 인제뿐만 아니라 군부대들이 많은 지역은요, 군 인사가 한 번 이루어지면 전학을 오고 가는 학생들이 너무 많아요.
그래 가지고 부모님들도 지리를 잘 모르지만 학생들도 어느 구간이 더 위험한지 이런 것들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등ㆍ하교를 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단 인제뿐만 아니라 군부대들이 많은 지역에는 이런 것들이 조속히 도입되어야 된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요.
학교 주변 사고가 특히 많습니다.
어린이 사고 같은 경우에는 대부분 학교 주변 사고입니다.
여기 2020년 계획에 보면 1회 추경에 어린이보호구역 증액 예산 반영하겠다, 이렇게 되어 있는데 증액이 가능하겠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이것은 민식이법 시행에 따른 행안부의 확정 사항을 당초예산에 반영하지 못한 부분, 97억을 반영하는 내용이기 때문에 그대로 반영합니다.
조형연 위원
아까 말씀드렸지만 군부대들이 많은 지역을 배려해 주셔 가지고, 전ㆍ출입이 굉장히 많은 지역이거든요.
그리고 생소한 도시에 와서 갑자기 살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충분히 반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잘 알겠습니다.
조형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수철
조형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호 위원님 추가질의 짧게 하세요.
이상호 위원
예. (웃음)
주무관님, 사진 좀 올려주세요.
(자료화면 띄움)
15쪽입니다.
이게 KBS뉴스에서 방송된 내용입니다.
지난해 강원도의 건설수주액이 70% 넘게 감소했고요, 평창동계올림픽 등 대규모 SOC사업이 끝나면서 강원도 건설경기가 불황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토목ㆍ건설 양대 부분에서 최악의 상태이다 보니 대형 건설경기 회복이 쉽지 않습니다.
저 사진은, 강원도 건설수주 동향이 전국 최고의 하락폭입니다.
빨간색 첫 번째입니다.
70%가 넘죠?
두 번째 사진입니다.
공공부문 강원도 건설수주 도로교량 부분, 철도궤도 부분, 대폭 줄어든 게 보이시죠?
세 번째 사진입니다.
민간부문 강원도 건설수주 발전송전 부분, 파란색이 줄어든 부분이고요.
그다음에 신규주택 부분입니다.
고속도로 건설 등 대형 인프라 발주가 끊겼고 부동산 시장 침체로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데 SOC 투자하고 민간 투자를 어떻게 끌어올릴 겁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주신 대로 올림픽이라는 특수가 있었고 도로ㆍ철도 사업, 철도사업에는 또 전기가 따르고, 또 올림픽 기반시설, 시티를 구성하면서 간선 전력선 사업도 많이 진행되었습니다.
민간에서는 민간건축 분야가 이제 더 이상 허가라든지 착공이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오히려 많이 위축된 부분이 있습니다.
사실 건설수주를 확대하려면 많은 발주가 있어야 된다고 보고 그 부분을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SOC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상호 위원
국장님께서 상당히 노력을 기울여 주시고, 공사 수주만 노리고 가짜 회사를 설립해서 입찰을 따내는 페이퍼컴퍼니(Paper Company)가 있는 것 같아요.
도와 산하 공공기관의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입찰 때마다 페이퍼컴퍼니가 입찰에 참여를 하는데 우리 강원도에서 혹시 사전단속을 하고 있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저희가 단속을 정기적으로 상ㆍ하반기에 하고 있고요.
일단 의심업체에 대해서는 국토부에서 시스템상 자료를 분석해서 통보를 해 줍니다.
그럼 일단 기본적으로 상ㆍ하반기에 그런 업체에 대해서 조사를 하고 거기에서 발주한…….
이상호 위원
제가 이것을 말씀드리는 이유는 우리 건설경기가 지금 많이 안 좋은데 SOC 건설 투자도 유치를 해야겠지만, 경기도의 이재명 지사님께서 작년부터 페이퍼컴퍼니를 사전단속하시기 시작하셨나 봐요.
그러다 보니까 사전단속한 결과 30% 정도가 페이퍼컴퍼니로 밝혀졌고요.
이 부분이 걸러지나 봅니다.
그래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님께서는 페이퍼컴퍼니는 공사비 부풀리기, 건실한 건설사의 수주 기회 박탈 등 건설산업에 악영향을 주는 만큼 반드시 근절하겠다고 밝히셨어요.
우리 강원도도 건설산업의 불공정 거래질서를 조장하는 페이퍼컴퍼니가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사전단속제도를 아주 강하게 해 주시기를 좀 요청드리겠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현재 시장에서 관행처럼 되어 있을 수 있는 부분을 확인해서 그런 부분에 대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호 위원
29쪽입니다.
조형연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부분에 약간 더 보충하겠습니다.
강원도에 초혼인 신혼부부 2만 6,089쌍 중에 60%인 1만 5,691쌍이 무주택자입니다.
그러니까 신혼부부의 60%가 무주택자죠.
지금 우리 강원도가 3년 차 사업완료에 따라서 성과 및 실효성 분석을 할 텐데, 지금 젊은 분들은 목돈이 없습니다.
그래서 월세를 지원할 게 아니라, 서울시의 중구 같은 경우에는 월세가 아니라 보증금을 지원해 줍니다.
우리 강원도도 이제 전향적으로 생각을 바꾸어서, 젊은 친구들께서 목돈이 없어서 집을 못 사는 거거든요.
그래서 보증금 1억이면 1억, 8,000만 원이면 8,000만 원, 이제는 월세가 아니라 보증금을 지원해 주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건의드리겠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알겠습니다.
이상호 위원
61쪽입니다.
시간 내에 끝내야 되기 때문에 간단간단하게 여쭈어보겠습니다.
61쪽의 희망택시입니다.
역시 조형연 위원님과 박상수 전 의장님께서 말씀을 해 주셨는데 제가 파악한 부분은 희망택시가 2018년도까지는 국비가 50%, 도비가 25%, 시비가 25%였습니다.
그런데 2019년에는 국비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국비가 많이 줄어들고 시군비가 많이 올라가다 보니까 지자체에서 많이 부담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아주 좋은 사업 같은데 국비가 줄어드는 이유가 있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
이상호 위원
국장님, 제가 시간이 없기 때문에 국비를 많이 확보해 달라고만 말씀드리고 넘어가겠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알겠습니다.
일단 대상지 수가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시군비가 늘어난 측면이 있습니다.
이상호 위원
62쪽입니다.
62쪽 중단에 보면 비휠체어 장애인 임차택시 운행이 있습니다.
상당히 잘하고 있는 정책 같습니다.
지체장애인이 많다 보니, 비지체장애인께서 이용을 하시는데 이 제도는 너무 잘하고 있는 제도이기 때문에 좀 확대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그 밑의 줄에 보면 특별교통수단 배차 앱이 있습니다.
앱 화면 좀 띄워주세요.
(자료화면 띄움)
강원도가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돕기 위해 도입한 광역 교통약자 앱이 6개월 전에 만들어진 것 같아요.
그런데 이게 지금 5G는 안 됩니다.
4G까지만 되고 5G는 안 되고 그다음에 광역 교통약자 앱이 6개월이 넘었지만 이용률이 좀 미미합니다.
현재 이동차량이 필요한 지체ㆍ시각장애인이 거의 6만 명에 육박합니다.
6만 명에 육박하는데 이것 다운로드를 받으신 분은 지금 한 1,000여 분밖에 안 됩니다.
그래서 이것을 더 알려야 되는데, 지금 이 부분을 제가 지적하는 이유는 알려달라고 지적을 하는 거고 저는 오히려, 이 앱을 만드신 부서가 있을 거고 주무관님이 계실 겁니다.
저는 굉장히 칭찬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니까 공무원께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한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시작을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좀 미흡한 부분은 보완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국장님께서는 이 앱을 기획한 주무관님을 꼭 좀 칭찬해 주십시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알겠습니다.
이상호 위원
그리고 64쪽입니다.
지금 5년간 도내 18개 비수익 벽지노선에 대한 재정 지원이 보통 연평균 한 200억 정도 돼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그렇습니다.
이상호 위원
벽지노선 재정 지원 규모가 올해 3월에 발표가 나겠지만 한 290억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금방 우리 조형연 위원님께서 질의를 하시니까, 제가 파악하고 있기로는 시내버스요금 산정기준을 바탕으로 결정되는 줄 알았는데 국장님 답변은 올해부터 버스운송사업자 경영분석시스템에 의해서 하고 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시내ㆍ농어촌버스는…….
이상호 위원
그러면 본 위원이 궁금한 것은 이제 준공영제 도입이 가능한지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준공영제를 시군별로 검토하고 있습니다만 가장 핵심은 재정 수요를…….
이상호 위원
이게 지금 200억 정도가 들어가는데 준공영제가 되면 한 1,000억 가까이 들어가게 되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그렇습니다.
이상호 위원
재정 때문에 그런 거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그게 가장 큰 부분입니다.
이상호 위원
알겠습니다.
시간이 다 됐군요.
이상입니다.
위원장님, 고맙습니다.
위원장 김수철
이상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형원 위원님.
김형원 위원
오전에 이어서 다시 한번 추가질의를 하겠습니다.
39쪽입니다.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에 보면 강원도 지적불부합지가 도 전체 필지의 29% 정도 됩니다.
전국의 수치를 알고 계십니까, 국장님? 전국의 지적불부합지.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지금 확인해 보니 약 14% 되고, 저희가 접경지역이 있다 보니까 좀 많은 것으로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김형원 위원
본 위원이 확인해 보니까 전국이 한 14.8% 정도 됩니다.
14.8%인데, 조금 불명예스러운 것이 각 시도로 따지니까 강원도가 밑에서 두 번째예요.
광주가 지적불부합지가 46.2%로 제일 높고 그다음이 강원도입니다, 29% 정도.
물론 아까 전에 국장님이 얘기하셨다시피 접경지역도 있고 이렇기 때문에 이럴 거라고 생각하지만 다른 지역보다 너무 높아요, 사실은.
이러한 것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들이 좀 있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접경지역이 전쟁 때 공부 소실, 그런 것이 원인이 될 텐데 여기에 대한 대책으로는, 저희가 지속적으로 이 문제에 대해서 정부에 건의했었고 작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측량이라든가, 예산이 약 3배 정도 늘어서 교부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정부에서도 이 사업의 중요성을 지금 인지하고 있고 저희는 거기에 맞추어서 신속하게 집행을 해야 되는데, 예산이 다소 부족하지만 3배 되는 예산을 집행하기 위해 절차를 좀 간소화하려고 합니다.
보통은 2년 단위로 이 사업을 추진하는데 주민들한테 동의서 징구하는 부분을 사후, 시행을 병행하면서 동의서 징구하는 방법을 통해서 2년 걸리던 것을 저희가 1년 당기면서 빨리 사업비도 소모하고, 당길 생각입니다.
다만 직원들의 업무부담이 많아서 그러한 부분도 병행해서 저희가 해결해야 될 문제입니다.
김형원 위원
이 사업이 2030년까지인데 지금과 같은 속도로는 2030년은 꿈도 못꿀 숫자 같아요, 맞죠?
매년 정부에서 한 600억 내지 800억 정도는 대야 2030년까지 겨우겨우 될 것 같은데, 사실 이것은 좀 부끄러운 수치거든요.
일제시대 때의 잔재가 지금 현재까지 이렇게 남아 있는데, 참고로 2005년도의 한 통계에 의하면 지적불부합지 때문에 벌어진 분쟁에 소요된 비용이 매년 한 3,800억 정도 된다 그래요.
엄청난 손실이죠, 맞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그렇습니다.
김형원 위원
그래서 중앙정부하고도 협력을 해야 되겠지만 도에서도 이런 불명예스러운 수치에서 빨리 벗어날 수 있도록 이런 것들은 신속하게, 예산이 많이 들어가더라도 빨리 좀 해야 되지 않겠나 이게 본 위원의 생각입니다.
우리 국장님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알겠습니다.
지속적으로 정부에 예산 확대를 건의하고 저희도 인력 확충해서 사업이 빨리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형원 위원
빨리 신경을 써야 될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두 번째, 61쪽입니다.
농어촌 희망택시 부분입니다.
실제로 오늘 아침 강원일보에 뜬 기사인데, ‘호평받은 희망택시 국ㆍ도비가 대폭 축소된다.’.
예를 들어 2018년에 보면 1억 기준이라면 국비 50%, 도비 25%, 시비 25%예요.
그런데 2019년에 갑자기 바뀝니다.
어떻게 바뀌느냐면 국비 25.3%, 도비 37.3%, 시비 37.3% 그렇게 바뀌어요, 이게.
그런데 올해 또 바뀌어요, 수치가.
어떻게 바뀌느냐면 국비는 계속 줄어들고 시비, 지자체 부담률은 점점 더 늘어나요.
올해 어떻게 되느냐면 국비가 11.6%입니다, 도비가 15.1%, 나머지 시비가 73.2%예요.
호평받는 좋은 정책인데도 불구하고 예산의 매칭비율이 달라짐으로써 지자체에 과도한 부담을 주는 게 과연 정책의 의도에 맞는 것인가라는 의문점이 드는데, 국장님은 어떠십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사업 비율에 표면적인 이유가 좀 있습니다.
사실 정부에서 지원하는 금액은 같습니다.
동일하거나 비슷한데 사업대상, 수혜대상을 계속해서, 올해는 400개까지 늘렸습니다만 200개, 300개, 400개…….
김형원 위원
그렇죠.
자꾸 대상자가 늘다 보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늘다 보니까…….
김형원 위원
그러니까 부담이 이렇게 되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부담률이 떨어지는 겁니다.
실제 정부 재원은 한정되어 있다 보니까 고정적이고요.
그런 차이가 있습니다.
김형원 위원
그런데 아시다시피 어쨌든 이것은 고스란히 지방에, 그렇지 않아도 열악한 지방자치단체에 부담이 돼서 좋은 의미의 정책들이 오히려 퇴색되지 않을까라는 염려가 있어요.
어떤 상황인지는 우리 국장님이 알고 계시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알고 있습니다.
김형원 위원
희망택시 제도의 시행은 더 늘려달라고 하는 형편인데 그럴수록 지방재정을 압박하는 결과가 되거든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저희가 사업대상지를 확대하는 만큼 지방비 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정부에도 지속적으로 건의하겠습니다.
김형원 위원
물론 각 지자체에서도 요새 희망택시 시행 요구에 공공형 마중버스 운영으로 불편을 해소하고는 있지만 한계가 있지 않은가 싶습니다.
그래서 도에서 지원들이 좀 더 가야 되고 또 국비에 대한 요청도 좀 더 강하게 해야되지 않는가 싶습니다.
그래야지 원래 희망택시라는 제도가 갖는 장점들이 최대한으로 살아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국장님 의견은 좀 어떠십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본 제도가 더 활성화되도록 재원대책을 계속해서 건의하겠습니다.
김형원 위원
심각하게 논의를 해 주셔야 될 것 같고요.
103쪽, 역세권 문제입니다.
이게 마지막 질의인데, 아직 공사 착수도 되지 않은 춘천에서 속초까지의 동서고속화철도는 역세권 논의가 아주 많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물론 그런 곳에 역세권이 전혀 형성이 안 되어 있기 때문에 새로운 도심권들을 만들기 위해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강릉선KTX가 언제 들어가는지 알죠? 동해까지 연장선이?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3월 2일로 알고 있습니다.
김형원 위원
작년 12월부터 들어간다, 들어간다 했지만 결국은 3월 2일 자로 들어가는데, 오히려 개통일이 한 달도 안 남은 동해선 연장선의 역세권 논의는 전혀 얘기가 안 되고 있습니다.
왜 그렇다고 생각하세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일단 현재 철도가 들어오는 부분은 인지가 됐었고, 지금 위원님도 아시겠지만 지자체에서는 묵호항 재창조사업, 그다음에 작년에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지금 그러한 맥락 속에서 추진되고 있다고는 제가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직접적인 것은 아니나 일부는 그 계획에 담겨 있고,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그것의 부족한 부분을 좀 더 보완하는 방향으로 추진하는 게 맞다고 지금 보고 있습니다.
김형원 위원
물론 장기적인 대책도 분명히 필요합니다.
그리고 작년 말 발한동 도시재생사업도 사실은 이 KTX가 연장됨으로써 도시재생 사업으로 선정되는 데 중요한 요인도 됐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장기적인 계획은 장기적인 계획대로 가더라도 단기적인 계획들이 필요하고, 당장 3월 2일부터 서울에서 많은 손님들이 쏟아져 들어올 텐데 그들이 갈 곳이 없고 볼 것이 없고 먹을 것이 없으면, 저는 걱정스러운 게 현재 평일에는 8편, 왕복으로 4번 왔다 갔다 하니까 8편이 되고 금ㆍ토ㆍ일은 13편~14편 정도 되거든요.
그런데 그렇게 손님들을 쏟아만 낼 것인가, 쏟아낸 다음에 그들이 어디로 갈 것인가라는 게 사실 되게 걱정스럽거든요.
기껏 해 놓은 것이 기존 철도 부지에 한 60개 주차면적의 주차장, 동해항에 한 100대 주차할 수 있게 만들어놓은 것밖에 없어요.
그래서 지자체가 참 이런 준비가 너무 소홀한 것 아닌가.
똑같이 광역단체에서도 지자체하고 이런 업무 협력들이 잘 안 되는 것이 아닌가 그런 의구점들이 있어요.
시민들도 그런 것들 때문에 사실은 불만을 많이 가지고 있거든요.
그런 논의들은 좀 하고 계신가 모르겠네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저희가 사실 행정계획단계 논의를 일찍 시작해서 개발사업까지 진행되었다면 시간에 맞추어서 할 수 있는 측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논의를 시작했으니 기존 계획을 그러한 측면에서 좀 더 보완할 필요가 있고 또 단기적으로는 시비를 들여서라도, 아니면 도가 지원이 가능한 구역이라면 도비를 지원해서라도 단기적으로 대응하고 장기적으로는 전체적인 개발계획에 맞추어서 투자를 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김형원 위원
3월 2일이면 20일도 안 남았습니다, 사실은.
그래서 빨리 단기적인, 3월 2일부터 손님 맞을 수 있는 준비들이, 이제는 그런 계획들이 있어야 되지 않겠나 하는 염려스러운 부분이 있으니까 도에서도 자치단체랑 충분히 논의해 주시고 빨리 단기적인 계획들을 세워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형원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수철
김형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원태경 위원님 추가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원태경 위원
국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춘천의 원태경 위원입니다.
24쪽 봐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때 제가 지적했던 부분이기도 합니다.
자전거길을 개설하는 업무는 건설교통국 업무가 맞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따른 자전거 대행진 행사와 관련돼서, 그렇지 않아도 업무가 과부하돼서 업무가 참 많은 건설교통국에서 이런 자전거 대행진 행사까지 하는 것은 좀 무리다, 이 업무만큼은 사회문화위원회라든지 넘겨주는 것이 맞다고 했고, 먼저 안태경 국장님도 맞다고 이것을 받아들여서, 이게 예산은 책정된 부분이기 때문에 금년도에 일몰사업으로 가지고 가든지 아니면 다른 부서로 이관하기로 했었던 부분이거든요.
이것에 대해서 국장님, 알고 계시는 것 있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저도 그 내용까지 보고는 받았습니다.
일단 저희가 관련 부서와 협의는 한번 더 진행해야 될 것 같습니다.
올해까지는 저희가 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원태경 위원
글쎄, 여러 가지 사업의 중요성을 가지고 필요하다면 업무를 이관한다든지 아니면 일몰사업으로 가지고 간다는 판단을 해 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알겠습니다.
원태경 위원
그것과 마찬가지로 명품산소길 걷기행사 역시 행사내용을 봤을 때는 건설교통국 업무가 아닌 사회문화위원회 쪽이라든지 기행 쪽으로 넘겨주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우리 국장님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저도 위원님 생각에 동의합니다.
원태경 위원
그러니까 내년 업무보고 때는 이 부분이 올라오지 않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알겠습니다.
원태경 위원
그다음에요, 56쪽입니다.
위임국도 유지ㆍ관리비와 관련돼서 질의 좀 드리겠습니다.
작년도에 8개 분야에 46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서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새해 들어서 똑같이 8개 분야인데 예산이 456억 원으로 오히려 줄었어요.
원래 해가 바뀌면 물가상승률을 감안한다든지 뭘 봤을 때 예산이 느는 게 원칙인데 전년도에 비해서 한 5억 정도가 준 이유가 뭔지? 이 예산이 줄어도 감당할 수 있는 사업규모인지, 아니면 여기에 대한 다른 대안이 있는지, 이것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제가 정확한 내용은 좀 확인해 봐야 되겠습니다.
저희가 신청액을 나름 정해서 올리게 되겠습니다.
그러면 정부에서 예산을 조정하는데 그런 과정에서 분배가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특별한 이유는 저희는 없다고 보는데, 내용을 좀 더 살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원태경 위원
글쎄, 일반 상식적으로 봤을 때는 똑같은 업무, 똑같은 양의 일을 한다면 더 늘어나는 게 맞지, 예산을 절감시킨 것은 무슨 절감 요인이 발생했다든지 특수한 사정이 있는 것 같은데, 뒤에 과장님들 이 내용에 대해서 알고 계시는 분 있나요?
도로과장 윤원영(관계공무원석에서)
매년 일정액이 오는 건 아니고요.
원태경 위원
나와서……위원장님.
위원장 김수철
나와서 말씀하세요.
도로과장 윤원영
도로과장 윤원영입니다.
위임국도 유지ㆍ관리 사업은 매년 일정액이 오는 건 아니고요, 저희가 신청에 의해서 이것을 받는데 수요가 매년 똑같진 않습니다.
사업 분야는 8개 분야로 동일한데, 오버레이(Overlay)라든가 배수로 개선이라든가 사업 종류는 여덟 가지로 똑같은데 그 수요는 매년 일정하게 오는 건 아니고요, 저희가 필요한 구간만큼 선정을 해서 국토부에 신청을 하면 그만큼 오게 됩니다.
원태경 위원
그러니까 예산이 전년 대비해서 적어져도 이 사업을 추진하는 데 전혀 무리가 없다는 말씀이신 거죠?
도로과장 윤원영
예, 그렇습니다.
예를 들어서 ’17년도에는 483억 원이 왔는데 ’18년도에는 568억 원, 그다음에 ’19년도에는 461억 원, 이렇게 매년 차이는 납니다.
원태경 위원
그러니까 특정한 업무에 지장은 없다고 말씀하시는 거죠?
도로과장 윤원영
예, 그렇습니다.
원태경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들어가십시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수철
원태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나일주 위원님.
나일주 위원
국장님, 간단히 두 가지만 부탁을 드리려고 추가질의를 하겠습니다.
우리 도로관리사업소 강릉ㆍ태백ㆍ북부 이렇게 세 군데 있잖아요?
다른 지소는 본 위원이 정확히 모르겠는데 태백지소 같은 경우는 석회석 광산들이 상당히 많아요.
그러다 보니까 대형차량들 꼬리 물기 이런 것들이 상당히 심한 편인데 과적단속을 강화 좀 해 주십사 부탁을 드릴게요.
왜냐하면 도로특성상 급경사지가 많다 보니까, 뭐라 해야 될까요, 차량들이 원료를 싣고 막 3대~4대씩 이렇게 가는 거예요.
그러다 보면 도로도 협소한데다가 추월도 못하는 상황이다 보니까 20분씩 차를 따라가야 되는 이런 문제도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요즘 같은 경우에는 동절기라 염화칼슘도 뿌리다 보니까 분진도 많은데 10분씩, 15분씩 이렇게 가야 되다 보니까 상당히 문제가 있는데, 그런 과적단속을 해 주십사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동절기에 우리 지방도에 차량들 임대해서 사용하고 있잖아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그렇습니다.
나일주 위원
예전에는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는데 올해 바뀐 게 지방도가 위치한 시군에서 입찰을 보게끔 이렇게 바뀌었다 그래요.
그게 맞는 건가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그러니까 지소별, 지소 권한 구역 내에 입찰…….
나일주 위원
본 위원이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면 예를 들어서 태백시에서 도로가 출발을 했다, 그런데 도로는 태백시에 위치해 있지만 인접 지역인 삼척이나 정선에서 오기가 접근성이 훨씬 편리한데, 만약에 도로가 정선군하고 경계지점에 있는 거야, 그런데 행정구역상 태백시이다 보니까 태백에 있는 업체가 입찰을 넣다 보니까 접근성이 떨어지는 거예요.
기존에는 인접해 있는 업체들이 입찰을 보다 보니까 왔다 갔다 하는 접근성이 좋았는데 올해부터는 도로가 위치해 있는 시군에서 입찰을 보게 이렇게 제한적으로 하다 보니까, 예를 들어서 위치는 정선군하고 붙어 있는데 만약 삼척이야, 그러면 삼척에서 입찰을 보는 거야, 그러다 보니까 왔다 갔다 하는 접근성 문제.
물론 그 지역 경제 차원에서 그것도 저는 나쁘지 않다고 봐요.
그런데 그런 부분은 좀 고려해 봐야 되지 않나.
도로가 삼척시에 있다고 정선군 근접 지역인데 전체적으로 삼척에서 입찰을 보게 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좀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
국장님,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일단 그렇게 제도화된 취지를 좀 분석해 보고요, 인ㆍ연접 시군까지 확대하는 문제 등 한번 생각을 해 보겠습니다.
나일주 위원
그래요, 한번 고민해 보세요.
왜냐하면 그게 올해부터 그렇게 바뀌었다 그래요.
아니면 같이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되는데 특정 시군만 입찰을 보게 하다 보니까 인접해 있는 시군에서는 불만의 소리가 나오니까 확인 좀 해 보세요, 국장님.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알겠습니다.
나일주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수철
나일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신영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영재 위원
국장님, 신영재 위원입니다.
국도ㆍ국지도 5개년 계획이 수립 중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5차 계획이 지금 용역을 수행 중인가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그렇습니다.
지금…….
신영재 위원
그게 언제…….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지금 일괄 예타 중에 있고요.
아, 죄송합니다.
다른 겁니다.
일괄 예타 중에 있습니다.
현재 용역기간은 8월까지로 되어 있고 금년 말까지는 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신영재 위원
그중에서 우리 강원도에서 요청한 사업이 여러 개 있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그렇습니다.
신영재 위원
21개…….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21개가 지금 일괄 예타 중에 있습니다.
신영재 위원
일괄 예타 요청을 한 것이고, 그중에서 이전 국도ㆍ국지도 5개년 사업에 포함이 되어 있었던 홍천~춘천 간 국도 5호선도 이번에 포함이 되는 거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그렇습니다.
신영재 위원
고속도로의 교통망도 중요하지만 사실 우리 지역에서는 국도나 지방도가 활성화되어야 그 해당 지역의 상권이 살아난다고 생각하거든요.
실질적으로 동서고속도로가 개통된 이후에 홍천에서 인제, 인제에서 고성ㆍ속초로 이어지는 도로의 상권이 아주 급격하게 무너진 것을 아마 국장님께서도 아실 겁니다.
우리 지역의 국도 그리고 지방도를 이어주는 간선도로에 대해서도 각별하게 관심을 갖고 이 사업을 추진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이번에 국도ㆍ국지도 5개년 계획 일괄 예타를 요청하면서 해당 지역에서는 이것이 2차선으로 요청이 됐다, 그래서 그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하고 또 춘천시의회에서도 4차선으로 사업을 확정해 달라는 건의와 성명서를 발표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국장님께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지금 현재 사업추진단계를 볼 때는 2차로로 일괄 예타가 진행 중인 상황이기 때문에 다시 4차로로 해서 검토하기에는 현실적으로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래서 하나의 대안으로는 사업추진단계에서, 추진할 때 설계를 하고 공사를 할 텐데 2차선 개량공사 설계를 할 때 향후 4차로로 확장을 할 수 있도록 저희가 그렇게 설계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건의하는 것을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보고 있습니다.
신영재 위원
국장님께서 주신 그러한 방안이 현실성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지역에서 주민들은 그것에 대해서 아직 그렇게 이해를 하지 못하시는 부분이 상당히 있거든요.
사실은 재구조화사업을 통해서 점차 사업량을 늘려가는 이런 방안도 있었는데 이번에 일괄적으로 2차 도로로, 2차선으로 추진하는 방법을 요청하신 거잖아요.
아마도 이전에 4차선으로 추진되다가 타당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이 사업이 타절되면서 우리 도에서는 그러한 방안을 찾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이 드는데 그것에 대해서는 주민들의 이해가 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여러 가지 설명회라든가 이런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데 국장님의 견해를 좀 듣고 싶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저희 도에서는 해당 구간에 대해서 4차로로 원주청과 국토부에 건의를 했습니다.
공식적으로 건의했고 국토부에서 기재부로 일괄 예타를 올릴 때 사업성 분석을 해서 2차로로 변경해서 올린 사항입니다.
그런데 저희 도의 입장은 계속 4차로로 유지하고 있고요.
지금 단계가 현재까지 진행됐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사업을 추진하면서 이런 과정을 설명드리고 또 동의가 된다면…….
신영재 위원
그러니까 국장님, 원론적으로는 4차선으로 확장되는 것이 맞다고 보는 것이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그렇습니다.
맞습니다.
저희가 건의도 그렇게 했습니다.
신영재 위원
지금 출퇴근 시간이라든가 교통량이 많은 시간대에 가 보면 그 도로를 이용하기가 상당히 불편한 상황이 되고 있어요.
또 고속도로가 있지만 고속도로는 비용도 들고 도로를 우회해야 되는 그런 상황도 있고요.
이 국도의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4차선 확장 문제가,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또 이번에 일괄 예타한 여러 가지 사업 중에서도 춘천~홍천 국도 5호선 구간이 반드시 포함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끝까지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영재 위원
그리고 지방도 교통량 조사를 한 내용이 53쪽에 나와 있는데요, 이것은 매년 실시하는 사업인 겁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그렇습니다.
신영재 위원
지난해에도 10월에 교통량 조사를 했고 금년도에도 10월경에 교통량 조사를 하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우선 교통량 조사한 데이터를 자료로 받아볼 수 있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결과물을 제가 확보할 수가 있다면 바로 공개할 수 있는 자료가 될 것 같습니다.
저희가 확인해 보고, (관계공무원에게 설명을 들은 후) 발표 이후에, 4월 이후에…….
신영재 위원
그러니까 2019년도 교통량 조사 데이터는 4월 이후에 볼 수가 있는 것이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그렇습니다.
신영재 위원
그러면 그 이전 것은 갖고 계신 거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그렇습니다.
신영재 위원
2018년도까지는 갖고 계신 거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신영재 위원
지방도에 대한 교통량 추이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우선 ’18년, ’17년, ’16년, 한 3년 정도 데이터를 요청드리겠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알겠습니다.
신영재 위원
그리고 72쪽을 봐 주시기 바랍니다.
근로시간이 단축되면서 노선버스의 운영체계가 많이 변경된 사항이 있습니다.
이 중에는 시외버스도 있고요, 또 시내ㆍ농어촌버스도 해당이 될 텐데, 물론 해당되는 업체에 관한 문제겠습니다만, 주 52시간 적용 사업장에 대해서.
노선이 변경되면서 일부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지역이 있거든요.
그러니까 주로 학생들, 그리고 직장인들, 또 병원을 오가는 지역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간대가 아침저녁인데 그 시간대의 노선을,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노선으로 편수를 좀 조정해 주면 좋겠는데 아마 이것도 회사의 경쟁관계가 있다 보니까 어느 한쪽에서 일괄적으로 조정하기는 어려운 것 같아요.
그래서 관계부서에서 여러 회사를 잘 조정해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강구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잘 알겠습니다.
신영재 위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 김수철
신영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조성호 위원님.
조성호 위원
저는 두 가지만 질의 좀 올리겠습니다.
궁금한 사항이 있어 가지고요.
한 가지는 택시요금 카드수수료 지원, 67페이지 관련 사항인데요, 작년에 카드수수료를 일부 지원했지 않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조성호 위원
혹시 반납 처리된 지자체가 있었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반납 처리된 지자체는 없는 것으로 제가 보고받았습니다.
조성호 위원
없었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지금 수요가 더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요.
조성호 위원
카드수수료는 지금 차량당으로 지원이 되는 시스템이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그렇습니다.
조성호 위원
그러면 이제 만약에 차량 정비라든지 아니면 직원분이 휴가를 가서 차량 운행이 안 됐을 경우에는 카드수수료가 반납이 될 수 있는 확률이 있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현재는 정액으로 지원되고 있는 상황…….
조성호 위원
차량당으로 지원을 한다고 말씀을 하셨잖아요.
그러니까 회사별로, 만약 회사에 100대라 그러면 100대에 대한 금액을 일괄 지원을 해 주는 건지 아니면 차량 호수별로, 차량 넘버로 해서 지원이 되는 건지 그에 대해서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일단은 법인택시 등록 회사로 그 차량 대수만큼 지원이 되는 사항입니다.
조성호 위원
그러면 개인택시에 대한 부분은…….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개인 계좌로 시군에서 입금이 되겠습니다.
조성호 위원
회사차량 같은 경우는 정액제로 해서 예산이 지원되는 부분이 있는데 개인사업자인 개인택시 같은 경우는 정비라든지 아니면 차량의 수리를 위해서 장기간으로 입고처리를 하다 보면 차량에 대한 카드수수료가 반납 처리되는 요소가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일단 저희가 계산하는, 산정하는 방식이, 고려하는 요소가 카드이용률이 얼마냐, 50%냐 80%냐, 그다음에 3부제냐 2부제냐, 이런 식으로 저희가 날수를 계산하게 됩니다.
따라서 차량 정비라든가 그런 것은 어차피 부제에 걸려서 운행을 안 하는 날일 수도 있고요.
100% 운행하는 날 기준으로 한다면 좀 과한 면이 있을 수는 있는데 부제를 감안하면 지금 20일 기준 정도로 지원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큰…….
조성호 위원
애로사항이 없다는 말씀이시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애로사항이 없을 것 같습니다.
조성호 위원
그러면 1회 추경 때 수수료를 인상하겠다는 말씀인가요, 아니면…….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현재는 1회 추경 때 좀 더 요구, 왜냐하면 카드이용률이 많다 보니까 수수료를 많이 지출해야 돼서 좀 더 요구가 있습니다.
조성호 위원
그러면 지금 추진상황에 보면 당초 대당 8,000원으로 되어 있는데 1만 4,000원으로 변경해서 6,000원 증액한다는 얘기는 추경 때 예산을 확보해서 이렇게 진행하겠다는 얘기인가요, 아니면 ’21년도에 그렇게 진행을 하겠다는 얘기입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현재 계획은 추경 때 하는 것이고, 고객의 카드이용률을 50%에서 80%로 해서 산정한 금액이 되겠습니다.
조성호 위원
그러니까 추경 때 확보가 된다 그러면 1만 4,000원으로 증액하겠다는 말씀인 거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그렇습니다, 1억 6,800.
조성호 위원
그리고 또 하나, 콜밴에 관련된 부분은 지금 업무보고에 없는데 강원도의 콜밴 현황은 어떻게 되나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콜밴 운영되고 있습니다.
조성호 위원
지금 몇 대 정도가 운행이 되고 있는지하고, 그러니까 허가현황하고 콜밴에 대한 행정처분 실적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일단 제가 아는 것만 자료를 통해서 말씀드리면, 제가 자료가 좀 부족한 것 같습니다.
제가 서면으로 자료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성호 위원
콜밴의 문제점에 대한 부분도 있지 않습니까?
택시하고 콜밴의 업무영역으로 인해서, 지금 콜밴이 택시영역을 많이 침범한 부분이 있어서 행정처분도 아마 그 부분이 이루어진다고 보이는데 콜밴과 관련된 현행 문제점이라든지, 지금 콜밴과 관련돼서 어떤 식으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에 대해서 우리 국장님의 의견을 한번 듣고 싶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
조성호 위원
그러니까 문제점이라는 것은, 콜밴이 짐을 실어야 되는 부분이 있지 않습니까?
짐에 대해서 몇㎏ 이상을 실어야지만 화물과 승객이 같이 갈 수 있다는 기준이 있는데, 예를 들어서 단속을 하다 보면 몇㎏가 됐는지 아니면 그것에 대한 자료를 수집할 수 있는 여건이 안 된다든지, 그런 문제점이 좀 많을 것 같거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위원님, 양해해 주신다면 저희가 자료를 정리해서 서면으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조성호 위원
예, 알겠습니다.
제가 갖고 있는 자료는 있는데 작년 기준으로 있어서, 지금 행정처분실적을 보니까, 저한테 지금 있는 자료를 보면 콜밴 허가현황이 208대거든요.
그런데 행정처분실적을 보면 전체적으로 작년 같은 경우 1건밖에 없어요, 그리고 2018년도는 5건.
그러니까 지금 행정처분이 많이 없다는 얘기는 뭐냐 하면 시스템에 문제점이 있다고 보거든요.
행정의 문제점, 그러니까 단속을 하기 위한 기준이라든지 장비가 부족하다든지 아니면 인력이 부족하다든지 그런 문제점이 많이 있을 것 같거든요.
그런 부분이 아직 개선되지 않는 점에 대해서 좀 말씀드리고 싶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예산이라든지 인력을 증원시켜 가지고 행정적인 단속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에 대한 문제점을 한번 짚어보고 싶어서 질의를 올린 겁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감사합니다.
조성호 위원
자료는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수철
조성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본 위원장이 두 가지만 질의드리겠습니다.
83페이지의 남북 강원도 평화물길 연결사업에 보면 평화의댐을 기능전환하는 것으로 되어 있어요.
이것은 북한 쪽하고 협의가 이루어져야 되는 것 아닌가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위원장님, 맞습니다.
현재 용역이 추진되고 있는데 저희가 남북이 열렸을 때 바로 상생모델을 추진하려고 했던, 준비하기 위한 용역사업이었고 현재는 협력이 이루어져야 되는 그런 과제들이 담겨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최종 확정이 안 되고 있고 검토사항으로 지금 현재 용역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위원장 김수철
이게 다목적댐으로 기능전환이 가능해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평화의댐이, 다목적이라는 것이 관광이라든가 그런 기능을 추가하는 사항이 되겠습니다.
위원장 김수철
아니, 기능전환을 한다는 것은 발전용댐으로 전환시킨다는 것 아닌가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발전용 내용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위원장 김수철
알았습니다.
그리고 이 업무보고서에는 나와 있지 않은데 지금 공공근로사업을 시행하고 있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김수철
일자리창출 차원에서 올해 당초예산에 19억이 확보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것 가지고는 아마 단기간밖에 사업을 할 수 없을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일자리국하고 협의를 하시든, 추경에서 나머지 예산을 많이 확보하는 데 신경을 써 주시기 바랍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수철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ㆍ답변을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손창환 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강원도 각종 사회간접자본 시설 확충으로 지역균형 발전과 창조적인 강원건설을 위한 도정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여러 위원님들께서 제시하신 좋은 의견들을 시책에 반영하여 도정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위해 사전에 많은 자료 준비와 성실하게 답변하여 주신 손창환 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경제건설위원회를 대표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 이것으로 의사일정 제2항 건설교통국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안내말씀드리겠습니다.
제4차 경제건설위원회는 내일 오전 10시에 개의하여 경제진흥국 소관 조례안 심사와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으시겠습니다.
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리면서 이상으로 제278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제3차 경제건설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
16시 48분 산회
출석위원
위원장 김수철 부위원장 김형원
위원 나일주 박상수 박인균 신영재 원태경 이상호 조성호 조형연
출석 전문위원 및 의정담당
전문위원 전철수 의정담당 박영성
출석공무원
· 건설교통국
국장 손창환
지역도시과장 송삼규
건축과장 허병규
토지과장 임병기
도로과장 윤원영
교통과장 엄명수
치수과장 박기동
도시재생과장 황환효
철도과장 홍승표
역세권개발과장 김종택
도로관리사업소장 최봉용
기록
함정민 김다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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