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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4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본회의 제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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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회의]
  • 제274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 본회의 회의록
  • 제2호

일시

2018년 07월 05일 오전 10시

의사일정

1. 상임위원장 선거 2. 집행기관 시정연설

부의된 안건

1. 상임위원장 선거
2. 집행기관 시정연설
10시 00분 개의
의장 한금석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74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오늘도 예정된 의사일정에 따라 제10대 강원도의회 전반기 상임위원장 선거를 실시한 후에 집행기관의 시정연설을 듣겠습니다.
아울러 원만한 회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님들의 협조를 부탁드리면서 오늘 본회의를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오늘 본회의 보고사항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엄명삼 의사관님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관 엄명삼
의사관 엄명삼입니다.
먼저 상임위원장 선거 정견발표에 대해 안내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강원도의회 회의규칙 제8조의2의 규정에 따라 상임위원장 선거에 후보자로 등록한 의원은 선거 전에 5분 이내의 정견발표를 하실 수 있습니다.
어제까지 상임위원장 선거에 각 위원회별로 1명씩, 총 여섯 분의 의원님이 정견발표를 신청하셨습니다.
상임위원장 선거는 의장 선거 시 안내해 드린 바와 같이 보다 공정한 투표 관리를 위하여 선거 당일에는 정견발표 외의 일체의 발언을 허용하지 아니하며, 정견발표 시에도 본인의 정견 이외의 다른 의원을 지지하거나 비방할 수 없다는 점을 유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전반기 본회의장 의석배정은 오늘 전반기 원 구성 일정이 완료된 후 의회운영위원회에서 협의ㆍ결정하여 내일 7월 6일 제3차 본회의부터 적용하도록 하겠으니 이 점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한금석
엄명삼 의사관님 수고하셨습니다.
안건
1. 상임위원장 선거
10시 02분
의장 한금석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상임위원장 선거를 상정합니다.
상임위원장 선거는 강원도의회 위원회 조례 제6조의 규정에 따라 의장 선거의 예에 준하여 본회의에서 투표를 하도록 되어 있으므로 무기명투표로 실시하고자 합니다.
잠시 후 의사관으로부터 투표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으시고 차질 없이 투표를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투표에 앞서 상임위원장 선거와 관련한 정견발표를 듣겠습니다.
원활한 의사 진행을 위하여 정견발표는 각 위원회별로 일괄하여 실시하고 발표순서는 위원회 순으로 하겠으니 이 점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정견발표는 사전에 각 위원장 후보로 등록된 입후보자 중 희망에 따라 하시는 것이며, 상임위원장 선거 역시 각 위원회별로 사전 등록된 위원 중에서 선출해야 한다는 점을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먼저 의회운영위원장에 입후보하신 원태경 의원님 나오셔서 5분 이내로 정견을 발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원태경 의원
안녕하십니까, 강원도의회 운영위원장으로 출마한 춘천 출신 원태경 의원입니다.
먼저 지난 6ㆍ13 지방선거에서 어려운 관문을 뚫고 제10대 강원도의원으로 당선되신 여러 의원님들께 축하드리며,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존경하는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우리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직전과는 상반된 정당분포를 보여주었습니다.
새로 구성되는 도의회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 또한 커졌습니다.
아울러서 의회의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이 약화될 소지가 다분하다는 우려 또한 적지 않은 분위기입니다.
따라서 6개 상임위원회를 대표하는 의회운영위원장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8대 강원도의회에서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을 경험하였습니다.
또 제8대 강원도의회 베스트 도의원과 뉴스메이커에서 선정한 한국을 이끄는 혁신리더 대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습니다.
의원님들께서 저에게 의회운영위원장의 기회를 주신다면 소통하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의회운영위원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남북관계가 화해ㆍ협력 무드에 접어들었고, 평창올림픽 이후 지역의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강원도정이 올바른 방향을 잡고 추진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입니다.
의회가 의회답게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들의 손과 발이 되겠습니다.
또한 도의회가 도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고 의원 여러분의 고견을 통해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의회 본연의 기능을 다하도록 혼신의 힘을 쏟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부족하지만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십시오.
더 섬기는 의회, 더 일하는 의회, 더 가까운 의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장내 박수)
의장 한금석
원태경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기획행정위원장에 입후보하신 곽도영 의원님 나오셔서 정견을 발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곽도영 의원
안녕하세요, 원주 출신 곽도영 의원입니다.
여러분들, 지난 6ㆍ13 지방선거에서 정말 어려운 관문을 통과하시고 이렇게 도의회에서 뵙게 돼서 매우 반갑습니다.
저는 지난 제8대 강원도의회 경제건설위원회와 사회문화위원회를 거쳤습니다.
그리고 한 번 건너뛰고 이번 제10대에 여러분들을 뵙게 돼서 매우 반갑습니다.
제가 이번 기획행정위원장으로서 여러분들의 신임을 받고 전반기 위원장을 수행하는 데 있어서 성심성의껏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기획행정위원회는 처음이지만 제 전공과 일맥상통하는 부분도 있고 해서 여러분들과 소통하면서 우리 도의 컨트롤타워 역할인 기획행정위원회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다짐을 합니다.
다소 많이 부족한 점도 있음을 솔직히 고백드립니다.
하지만 여러분들과 함께 열정적으로 기획행정위원회를 이끌어가고 섬기도록 하겠습니다.
다소 부족한 점이 있다면 의원님들의 넓으신 식견과 지식을 함께 공유하고 공감해서 우리 도의회의 핵심부서인 기획행정위원회를 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기획행정위원회로 함께 이끌어가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의 식견과 지식을 함께 공유할 것을 부탁드리며, 다소 부족한 제가 여러분들과 함께 이끌어가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의 열정적인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장내 박수)
의장 한금석
곽도영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사회문화위원장에 입후보하신 심영섭 의원님 나오셔서 정견을 발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심영섭 의원
평소 존경하는 선후배 동료 의원 여러분!
강릉 출신 심영섭 의원입니다.
먼저 강원도의회를 힘차게 이끌어 가실 한금석 의장님, 박윤미 부의장님, 함종국 부의장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겠습니다.
아울러 지난 6ㆍ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되신 의원님 한 분 한 분께 이 자리를 빌려서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는 오늘 사회문화위원장에 출마하여 여러분들께 정견발표를 하게 된 것을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선후배 동료 의원 여러분, 도의회는 도민의 뜻을 대변하는 곳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도민이 바라고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 뜻을 헤아리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의원 각자가 자신의 소임을 다하고 그 상임위원회가 그 역할을 충실히 할 때 도의회는 도민의 신뢰를 쌓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인구 감소와 일자리 부족 등 강원도가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올림픽을 강원도의 지속 가능한 미래 유산으로 이어나가야 하는 숙제도 있습니다.
민선 7기와 함께 도민의 역량을 다시 한번 결집해 나가야 하는 대단히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는 오늘 도민들과 여러분 앞에 오직 도민의 행복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다음과 같은 다짐과 약속을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전문성과 역량을 더욱 키우겠습니다.
공무원보다 더 많이 알고 있어야만 견제와 감시라는 고유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법규 연찬과 정책 연구 등의 기회를 확대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상임위가 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집행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열린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하겠습니다.
견제를 위한 견제,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니라 강원도가 나아갈 방향을 찾아서 대안을 제시하는 사문위가 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둘째, 현장 중심의 활동을 강화하겠습니다.
모든 일은 현장에서 해결점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탁상의정을 하지 않겠습니다.
삶의 현장을 스스로 방문해서 치료해야 할 도민의 상처가 없는지 함께 머리를 맞대고 혜안을 찾아가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셋째, 도민의 소리를 가슴으로 듣겠습니다.
각계각층의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의견이 상충되는 일들이 있다면 대안을 모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혼자 빨리 가는 사문위가 아닌 함께 멀리 가는 사문위, 화합과 지혜로 함께 가는 사문위가 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강원도 발전을 위해서 더 열심히 봉사할 것을 다짐하면서 더 큰 믿음과 더 많은 지혜로 도와주시고 힘을 모아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장내 박수)
의장 한금석
심영섭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농림수산위원장에 입후보하신 박효동 의원님 나오셔서 정견을 발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효동 의원
존경하는 한금석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남북교류의 시발점, 동해안 최북단 고성 출신 박효동 의원입니다.
먼저 지난 6월 13일 지방선거에서 어렵고 치열한 선거과정을 통하여 도민의 선택을 받아 제10대 강원도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그동안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존경하는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저는 16년의 의정생활 동안 3선의 기초의원과 기초의회 의장 직무를 경험한 바 있습니다.
또한 지난 제8대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에서 4년간 활동하면서 운영위원회 위원, 접경지역대책특별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위원회활동을 통해 최선을 다하여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저는 제10대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위원장으로 출마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존경하는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부족한 저에게 농림수산위원장 직무를 맡겨주신다면 그동안의 경험과 의원님들의 고견과 협력을 바탕으로 의원님들과 소통하면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통해 대의기관으로서의 업무에 충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 우리 농림수산위원회는 강원도의 농축어업 발전과 산림보호, 환경의 보전을 위해 보다 발전적인 정책을 개발하고 제시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는 자세로 나아가겠습니다.
또한 시장개방 확대 등 대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강원도 내 농축어업이 전국 최고의 경쟁력과 품질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강원도 발전을 위하고 도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항상 도민을 위하는 섬기는 의회, 직접 현장을 찾아가서 발로 뛰는 일하는 의회, 도민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는 가까운 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끝으로 제가 농림수산위원장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장내 박수)
의장 한금석
박효동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경제건설위원장에 입후보하신 김수철 의원님 나오셔서 정견을 발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수철 의원
안녕하십니까, 경제건설위원장에 입후보한 화천 출신 김수철 의원입니다.
먼저 저에게 이러한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한금석 의장님과 선배ㆍ동료 의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오늘 강원도 경제건설 분야를 이끌어가겠다는 다짐과 각오를 밝히고자 선배ㆍ동료 의원님 앞에 섰습니다.
저는 아직 부족한 점도 많고 배워야 할 것도 많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기회를 주신다면 의원님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고견이 도정에 반영되어 더 나은 강원도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레고랜드 조성사업, 청년일자리 창출,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서울~속초 동서고속화철도사업,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 등 강원도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사안들에 대한 해결을 위해 열정을 쏟아붓겠습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독선적이거나 독단적이지 않은 공정하고 원만한 상임위 운영을 원칙으로 하겠습니다.
지역이나 소속당적을 떠나 함께하시는 의원님 모두가 협의하고 화합하는 모범적인 상임위원회가 되도록 귀를 열고 가슴을 열어 의원님들의 고견을 듣고 소통하며, 공감하는 데 게으르지 않겠습니다.
선배ㆍ동료 의원님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끝으로 저에게 이러한 기회를 주신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장내 박수)
의장 한금석
김수철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교육위원장에 입후보하신 이종주 의원님 나오셔서 정견을 발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종주 의원
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한금석 의장님, 그리고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춘천 출신 이종주 의원입니다.
먼저 지난 6월 13일 실시된 지방선거에서 강원도민의 선택과 신임을 받아 제10대 강원도의회로 입성하신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저는 오늘 제10대 강원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 출마하면서 많은 생각을 해 봤습니다.
과연 제가 막중한 중책을 맡아서 수행할 수 있는 적임자인가를 새겨보게 되었습니다.
적임자라기보다는 열심히 할 각오가 되어 있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저에게 교육위원회 위원장 직무를 맡겨주신다면 지난 제9대 교육위원회 4년간의 의정활동 경험과 의원님들의 협조를 바탕으로 소통하고 토론하는 겸허한 자세의 위원장으로 강원교육의 질 향상과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을 잘 보필하여 힘 있고 신뢰받는 교육위원회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집행부와 의회 간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여 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수업복지, 진로복지, 시설복지, 3대 현안사업이 교육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학생들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만족하며, 선생님들이 신바람 나는 교육환경 조성에 앞장서겠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교육에 있다고 합니다.
여러 의원님들의 고견을 받들어 교육행정과 강원도정에 반영할 수 있는 심부름꾼의 역할을 자처하겠습니다.
끝으로 저에게 교육위원회 위원장직을 맡겨주신다면 거리에서 머리 숙여 인사하던 초심을 잃지 않고 행복한 강원교육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의원님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성원을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장내 박수)
의장 한금석
이종주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강원도의회 회의규칙 제47조 제2항의 규정에 따라 감표위원을 지명하겠습니다.
여러 의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1차 본회의에서 감표위원으로 수고해 주신 조형연 의원님과 이상호 의원님을 감표위원으로 지명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양해해 주시겠습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그럼 조형연 의원님과 이상호 의원님 두 분을 감표위원으로 지명합니다.
지명되신 감표위원님과 감표위원을 보조할 사무직원께서는 앞에 마련된 감표위원석으로 나오셔서 수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상임위원장 선거 투표를 실시하겠습니다.
의원님들께서는 담화를 자제해 주시고 원활한 투표가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엄명삼 의사관님 나오셔서 투표방법에 대한 설명과 투표순서를 호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관 엄명삼
의사관 엄명삼입니다.
지금부터 상임위원장 선거 투표방법에 대해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상임위원장 선거는 강원도의회 위원회 조례 제6조의 규정에 따라 상임위원 중에서 위원별로 한 명씩 의장선거에 준하여 무기명투표로 선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또한 회의규칙에 규정된 절차에 따라 사전에 각 위원회별로 위원장 선거에 입후보한 의원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하게 되겠습니다.
선거방법은 투표용지 1장에 상임위원장 6명을 동시에 선출하는 연기명식 투표방식입니다.
특히 유의하실 사항을 말씀드리면 모든 의원님들께서는 본인이 소속된 상임위원회의 위원장을 포함하여 6개 상임위원회의 위원장 모두에게 한꺼번에 투표를 하셔야 합니다.
따라서 오늘은 한 번만 투표를 하게 됩니다.
아울러 투표 시 기표용구를 사용하여 투표용지의 후보자성명 우측 기표란에 투표하시면 되겠습니다.
당선요건 역시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득표자를 당선자로 결정하게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투표방법에 대한 설명을 마치고 계속해서 투표순서를 호명해 드리겠습니다.
투표순서는 본회의장 의석순으로 하고 감표위원님은 다른 의원님들의 투표가 끝난 후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투표순서를 호명해 드리겠습니다.
10시 27분 투표개시
의사관 엄명삼
(의사관: 의원 성명 호명)
이상으로 호명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한금석
의원 여러분, 모두 다 투표하셨습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그러면 이제 투표를 마치고 지금부터 개표를 하겠습니다.
10시 41분 투표종료
의장 한금석
(명패함 및 투표함 폐함)
먼저 명패함을 열고 명패 수를 확인하겠습니다.
(명패함 개함)
(명패 수 점검)
명패 수를 확인한 결과 46매입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고 투표수를 확인하겠습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수 점검)
투표수를 확인한 결과 46매로 명패 수와 같습니다.
다음은 개표 결과를 집계하겠습니다.
6개 상임위원회별로 각각 집계를 해야 하므로 다소 시간이 걸리겠으니 이 점 양지하시고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계표)
지금부터 상임위원장 선거 개표 결과를 발표하겠습니다.
먼저 의회운영위원장 선거 개표 결과입니다.
출석의원 46명 중 원태경 의원 44표, 무효 2표로 강원도의회 위원회 조례 제6조 제2항의 규정에 따라 원태경 의원님이 의회운영위원장으로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기획행정위원장 선거 개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출석의원 46명 중 곽도영 의원 45표, 무효 1표로 강원도의회 위원회 조례 제6조 제2항의 규정에 따라 곽도영 의원님이 기획행정위원장으로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사회문화위원장 선거 개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출석의원 46명 중 심영섭 의원 46표로 강원도의회 위원회 조례 제6조 제2항의 규정에 따라 심영섭 의원님이 사회문화위원장으로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농림수산위원장 선거 개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출석의원 46명 중 박효동 의원 43표, 무효 3표로 강원도의회 위원회 조례 제6조 제2항의 규정에 따라 박효동 의원님이 농림수산위원장으로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경제건설위원장 선거 개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출석의원 46명 중 김수철 의원 44표, 무효 2표로 강원도의회 위원회 조례 제6조 제2항의 규정에 따라 김수철 의원님이 경제건설위원장으로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마지막으로 교육위원장 선거 개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출석의원 46명 중 이종주 의원 43표, 무효 3표로 강원도의회 위원회 조례 제6조 제2항의 규정에 따라 이종주 의원님이 교육위원장으로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지금까지 상임위원장 선거투표 관리를 해 주신 두 분의 감표위원님과 사무직원 여러분, 대단히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제 투표가 끝났으므로 자리로 돌아가셔도 되겠습니다.
다음은 각 상임위원장으로 당선되신 여섯 분 의원님들께서 당선인사를 하시겠습니다.
먼저 의회운영위원장으로 당선되신 원태경 의원님 나오셔서 인사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원태경 의원
존경하는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저를 제10대 강원도의회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으로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신 데 대하여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의원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성원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의회운영위원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 의원님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들의 성원과 지지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의장 한금석
원태경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기획행정위원장으로 당선되신 곽도영 의원님 나오셔서 인사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곽도영 의원
안녕하세요.
많이 부족한 저에게 이렇게 의원님들께서 지지를 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정말 우리 기획행정위원회를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우리 강원도의 공무원 숫자가 1만 7,000여 명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 도가 가지고 있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한 다섯 가지의 당부의 말씀과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첫 번째는 도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극대화하기 위한 능동적인 조직문화 구현을 하는 데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
또 두 번째로는 공직문화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서 청렴한 공직문화 구현에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 시대의 변화, 도민의 욕구에 능동적,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강원도만의 장점을 살려 통일시대를 대비하는 그런 기획행정위원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도의 컨트롤타워로서의 기능과 비전을 도민들에게 제시하고 희망을 꽃피우는 도정의 환류기능을 복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섯 번째, 도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각종 위험으로부터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재난ㆍ재해ㆍ위험으로부터 안전한 강원도를 구현하는 데 기획행정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존경하는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최선을 다해서 임무를 수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한금석
곽도영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사회문화위원장으로 당선되신 심영섭 의원님 나오셔서 인사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심영섭 의원
존경하는 한금석 의장님, 그리고 여기 계시는 동료 의원 여러분 한 분, 한 분께 이 자리를 빌려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를 강원도의회 10대 전반기 사회문화위원장으로 선출해 주신 점에 대해서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이 순간 사회문화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는 그런 큰 기쁨보다는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도 있습니다.
선후배 동료 의원 여러분!
매우 설레고 숙연한 마음으로 도민들로부터 늘 사랑받는, 그리고 존경받는 강원도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한걸음 다가가는 의회상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한금석
심영섭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농림수산위원장으로 당선되신 박효동 의원님 나오셔서 인사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효동 의원
존경하는 한금석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부족한 저를 농림수산위원장으로 당선시켜 주신 점에 대해서 머리 숙여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조금 전 정견발표에서 약속한 사항은 꼭 실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농림수산위원회 위원님들과 함께 강원도 농어업 발전과 산림자원의 개발, 환경보전을 위해 힘을 모아서 현안을 적극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며, 나아가서 강원도 발전과 도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도민과 소통하면서 도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강원도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의원님 여러분, 대단히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한금석
박효동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경제건설위원장으로 당선되신 김수철 의원님 나오셔서 인사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수철 의원
정말 고맙습니다.
존경하는 한금석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저를 지지해 주신 모든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소통하는 의회, 강원도를 사랑하는 도민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할 것을 이 자리를 빌려서 다시 한번 약속을 드리겠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한금석
김수철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교육위원장으로 당선되신 이종주 의원님 나오셔서 인사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종주 의원
먼저 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함께해 주 신 존경하는 한금석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ㆍ동료 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흔히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고 합니다.
백년을 보고 계획을 세우라는 이야기입니다.
의원님들의 고견을 받들어 강원교육이 흔들림 없이 뿌리를 탄탄하게 다져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지지와 격려를 부탁드리며 교육위원장의 소임을 맡겨주신 우리 선배ㆍ동료 의원님 여러분께 다시 한번 인사를 드리며, 상생ㆍ협력을 통해서 아름다운 의회상을 만드는 데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한금석
이종주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상임위원장 선거를 하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럼 휴식과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2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08분 회의중지
11시 21분 계속개의
의장 한금석
의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안건
2. 집행기관 시정연설
11시 22분
의장 한금석
그러면 의사일정 제2항 집행기관 시정연설을 상정합니다.
최문순 도지사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함께 도정과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지사 최문순
시정연설에 앞서 도청의 간부공무원들을 소개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신동학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오늘 빙부상으로, 이승주 투자유치본부장은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서 오늘 불참했습니다.
이 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송석두 행정부지사 인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행정부지사 송석두 인사)
정만호 경제부지사 인사 올리겠습니다.
(경제부지사 정만호 인사)
송승철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인사 올리겠습니다.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송승철 인사)
김민재 기획조정실장 인사 올리겠습니다.
(기획조정실장 김민재 인사)
박근영 재난안전실장 인사 올리겠습니다.
(재난안전실장 박근영 인사)
최정집 경제진흥국장 인사 올리겠습니다.
(경제진흥국장 최정집 인사)
전홍진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인사 올리겠습니다.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전홍진 인사)
윤성보 문화관광체육국장 인사 올리겠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성보 인사)
양민석 보건복지여성국장 인사 올리겠습니다.
(보건복지여성국장 양민석 인사)
이영일 농정국장 인사 올리겠습니다.
(농정국장 이영일 인사)
김용국 녹색국장 인사 올리겠습니다.
(녹색국장 김용국 인사)
박재명 건설교통국장 인사 올리겠습니다.
(건설교통국장 박재명 인사)
변정권 평화지역발전본부장 인사 올리겠습니다.
(평화지역발전본부장 변정권 인사)
이흥교 소방본부장 인사 올리겠습니다.
(소방본부장 이흥교 인사)
노명우 기획관 인사 올리겠습니다.
(기획관 노명우 인사)
김길수 총무행정관 인사 올리겠습니다.
(총무행정관 김길수 인사)
박종완 대변인 인사 올리겠습니다.
(대변인 박종완 인사)
김태석 농업기술원장 인사 올리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 김태석 인사)
변성균 환동해본부장 인사 올리겠습니다.
(환동해본부장 변성균 인사)
이만희 인재개발원장 인사 올리겠습니다.
(인재개발원장 이만희 인사)
이태준 보건환경연구원장 인사 올리겠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장 이태준 인사)
장대순 행정본부장 인사 올리겠습니다.
(행정본부장 장대순 인사)
마지막으로 박완재 감사관 인사 올리겠습니다.
(감사관 박완재 인사)
이상으로 간부소개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존경하는 한금석 의장님!
박윤미ㆍ함종국 부의장님, 그리고 여러 의원님 여러분!
제10대 강원도의회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제10대 강원도의회를 이끌어 가실 한금석 의장님과 박윤미ㆍ함종국 부의장님, 그리고 오늘 새로 선임되신 상임위원장님들께도 환영의 인사를 올립니다.
여러 의원님들, 도민들의 선택을 받아 이 자리에 함께하신 것을 환영합니다.
도의회의 큰 발전을 기대합니다.
우리 도의회가 ‘도민을 섬기는 열린 의회’로 도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강원도의 발전에 앞장서실 수 있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민선 7기의 집행부도 도민의 기대 속에 출범했습니다.
민주주의와 자치분권의 산실인 도의회와 긴밀한 협력 속에 도민들의 안녕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올리겠습니다.
존경하는 한금석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제10대 도의회와 민선 7기 집행부가 출범하는 지금 강원도는 정치ㆍ경제ㆍ사회의 모든 분야에 걸쳐 새로운 변화의 출발점에 서 있습니다.
지난 4년 의원님들과 도민들께서는 ‘평화와 번영’이라는 역사의 큰 변화와 더 큰 강원도의 미래 가치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이 새로운 평화시대를 열었습니다.
그리고 패럴림픽이 열린 지 한 달 만에 남북 정상의 4ㆍ27 판문점 선언이 있었습니다.
이어 한미 정상회담, 북미 정상회담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진행됐습니다.
분단과 갈등의 시대를 넘어서는 새로운 시대적 가치가 생겨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지역이 바로 우리 강원도입니다.
우리 도는 크고 근본적인 변화를 수용하기 위해 훨씬 더 유연한 자세를 가지고 있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도의회를 비롯한 도민 전체가 더 많은 소통을 하면서 변화에 적극적으로 임해나가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민선 7기 도정의 비전을 ‘평화와 번영 강원시대’로 정했습니다.
평화와 번영의 시대, 강원도가 중심이 되는 시대, 강원도민들이 주인공인 시대를 꼭 열어보고 싶습니다.
존경하는 한금석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선거 치르시느라 고생들 많이 하셨습니다.
저도 선거 과정에서 많은 도민들을 만났습니다.
도민들께서 거친 손으로 제 손을 잡고 많은 말씀들을 해 주셨습니다.
저는 이 말씀들을 두 가지로 요약해서 마음속에 담고 있습니다.
하나는 “싸우지 말라.”, “정치인들 제발 좀 싸우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두 번째는 “먹고 살게 좀 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도민들의 고단한 삶을 그대로 표현한 말들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싸우지 말라는 요구와 먹고 살게 해 달라는 요구는 서로 연결돼 있습니다.
싸우지 말고 힘을 합쳐서 도민들이 살아가기 편한 세상을 만들라는 말씀으로 저는 이해하고 있습니다.
싸우지 말라는 말부터 잘 지키겠습니다.
남과 북이 싸우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를 포함해서 여야가 싸우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의회와 집행부도 싸우지 않도록 의회를 존중하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싸우지 말라는 말은 서로의 역할을 포기하라는 말과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먹고 살게 해 달라는 말씀을 이행하기는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정치와 행정의 본령입니다.
우리 강원도 정부가 존재하는 이유이기도 하고 제가 이 자리에 서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저는 이번 선거를 치르면서 도내 읍ㆍ면ㆍ동 지역을 돌아봤습니다.
그리고 보고 듣고 느낀 것이 또 하나 있습니다.
바로 인구절벽이었습니다.
작년을 정점으로 해서 올해부터 시작된 생산 가능 인구, 또는 노동 가능 인구의 감소가 피부로 느껴졌습니다.
재래상가의 빈 점포에서, 전통시장의 빈 좌판에서 인구절벽이 시작됐음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인구 감소는 소비 감소를 낳습니다.
소비 감소는 생산 감소를 낳습니다.
그리고 생산 감소는 일자리 감소를 낳습니다.
일자리 감소는 출산 감소를 낳습니다.
이렇게 악순환의 고리를 형성하고 이미 그렇게 돼 있습니다.
바로 저성장, 저출산, 노령화, 일자리 부족, 양극화의 문제입니다.
여기에 더해 우리 강원도는 많지 않은 젊은이들을 수도권에 지속적으로 빼앗기는 구조까지 오래전부터 가지고 있습니다.
먹고 사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는 도민들이 많아지는 이유입니다.
사실 이런 문제는 선진국 대부분의 국가들이 겪고 있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자본주의가 본질적으로 가지고 있는 문제이기도 한 것입니다.
따라서 지구상 어느 나라도 이 문제를 시원하게 해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 도정이 이 난제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일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바로 남북 평화경제이고 다른 하나는 분권입니다.
먼저 남북한의 경제 협력이 잘 진행된다면 북한의 2,500만 젊은 인구가 소비와 생산의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전면적인 협력이 이루어질 때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남북 간을 연결할 철도, 도로, 항만, 공항의 건설이 올림픽 이후의 강원도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입니다.
강릉~제진 간을 잇는 동해북부선 철도, 경원선 철도, 남북을 연결하는 도로들, 속초항을 대형 크루즈 항구로 확장하는 계획들을 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하면서 잘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2021년에 동계 아시안게임을 남북이 공동으로 열어서 평창 동계올림픽의 열기를 이어가는 계획도 세우고 있습니다.
철원의 궁예 도성 공동 발굴, 철원 평화산업단지 건설, 금강산 관광도 잘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동해안에는 아직도 150㎞의 철조망이 남아 있습니다.
평화시대가 되면 이 철조망을 철거하는 데 좀 더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민통선과 군사시설 보호구역을 줄이는 것도 이들 지역의 경제에 큰 활력이 될 것입니다.
분권은 돈과 권력이 한곳으로 모이는 구조를 깨자는 것입니다.
우리 강원도에서 도민들이 소비ㆍ생산하며 경제활동을 하는 돈의 10% 이상이 매년 수도권으로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정도가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
권력이 있는 곳에 돈이 모이고 돈이 모이는 곳에 권력이 모입니다.
부와 권력의 집중이 바로 양극화와 빈익빈 부익부의 원인입니다.
이제는 깨야 할 때가 됐습니다.
정치권력의 분산, 그리고 경제권력의 분산이 바로 우리 삶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수단 중에 하나입니다.
저출산ㆍ고령화ㆍ일자리 문제는 국가적 재난입니다.
지금의 현상은 우리 도정에 훨씬 더 적극적인 정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아직 예산편성 과정이 남아있어서 조정이 되겠지만 지금 추진하고 있는 계획을 말씀 올리고자 합니다.
먼저 저출산 문제에 대한 대책입니다.
아기 한 명에 매달 50만 원씩 6년 동안 양육비를 지원하고 아이 키우기에 전념하는 주부에게는 수당 20만 원을 1년 동안 지원하는 계획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고령화 문제에 대해서는 어르신들께서 압도적으로 원하시는 것이 일자리입니다.
통계에 따르면 어르신들 중 62%가 일자리를 원하고 계십니다.
어르신들을 위한 공공일자리를 1년에 4만 개를 준비해 보고자 합니다.
일자리를 구하느라 고생하는 청년들에게 취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 월 60만 원씩 3개월 동안 보조하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강원도형 일자리 정책의 확대, 효도아파트를 비롯한 저비용 주택의 확대, 무장애 도시를 만드는 장애인 정책을 비롯해서 적극적인 재정 정책으로 복지 투자가 경제적 가치 창출로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성장 정책도 소홀히 하지 않겠습니다.
원주권의 첨단 의료기기와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 횡성의 전기자동차 클러스터, 춘천의 수열에너지 클러스터, 삼척의 수소산업, 탄소 자원화를 비롯해 4차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올림픽의 자산도 계속 활용해 나가겠습니다.
2021년 동계아시안게임을 남북이 공동유치하고 동계종목의 국제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해서 올림픽 후광효과를 이어 나가겠습니다.
접경지역이라는 이름을 바꾼 철원ㆍ화천ㆍ양구ㆍ인제ㆍ고성의 평화지역을 적극적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
폐광지역도 그 명칭을 바꾸는 것을 시작으로 새로운 발전 전략을 수립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이번 회기에 제출했습니다.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을 올리겠습니다.
제출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총 규모는 5조 166억 원입니다.
당초예산보다 2,888억 원이 증가했습니다.
먼저 일반회계의 예산규모는 당초예산보다 2,775억 원이 증가한 4조 6,275억 원입니다.
세입예산은 세외수입 432억 원, 지방교부세 1,689억 원, 국고보조사업 375억 원, 순세계잉여금 278억 원을 증액 편성하였습니다.
이를 재원으로 편성한 세출예산은 올림픽 이후 평화의 시대를 선도할 남북교류 협력과 평화지역 활성화,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습니다.
남북교류 협력의 선도적 추진을 위해 남북 강원도 평화물길 연결 연구, 평화통일 축제, 평화 영화제, 철원 평화산업단지 연구 용역에 25억 원을 반영했습니다.
평화지역 활성화를 위해 시설 현대화, 농어촌 민박시설 지원, 군 장병 휴식공간 조성, 문화행사 개최에 132억 원을 투자했습니다.
어르신 일자리 확대, 청년 정착 지원을 비롯해 정부 추경 일자리 사업을 반영하고 지역거점 협력 공간 조성에 231억 원을 계상했습니다.
올림픽 관광 활성화 용역, 강릉선 연계 여행상품 개발, 가리왕산 생태 복원, 올림픽 경기장 유지ㆍ관리, 동계올림픽 유산 조성에 217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국제 강원 도약을 위한 문화관광 축제 지원,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퀀텀닷(Quantum Dot) 나노소재 상용화, 그리고 빅데이터와 드론을 활용한 산불방지 추진에 542억 원을 반영했습니다.
지방도 확ㆍ포장, 스마트 터널 구축, 화재안전 시설개선 지원을 위해 594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문화ㆍ예술ㆍ체육의 명품화와 튼튼한 강원경제 구축을 위해 강원FC 지원, 강원음악 창작소 조성, 가상현실(VR) 보급, 전통시장 환경개선, 취약계층 소상공인 이차보전, 농특산물 수출 촉진비 지원, 옥계지구 단지 조성에 593억 원을 투자했습니다.
직접 복지 실현을 위해 경로당 냉난방비와 양곡비 지원에 29억 원, 경로당 공기청정기 보급에 34억 원, 기초수급자 양곡할인 지원에 11억 원, 사회복지시설 인건비ㆍ운영비 현실화에 9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금년 상반기에 폐지된 기금재원은 동계올림픽 관련 지방채 400억 원을 조기 상환하는 데 반영했습니다.
2022년까지 채무 제로화를 목표로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함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특별회계에 대해서 설명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특별회계 예산규모는 총 3,891억 원으로 당초예산보다 113억 원이 늘었습니다.
의료급여 기금운영 특별회계는 국고보조금과 지방비 부담이 늘어나서 당초예산보다 47억 원이 증가한 2,521억 원으로 진료비 예탁금에 계상하였습니다.
소방안전 특별회계는 당초예산보다 66억 원이 증가한 872억 원으로 소방서의 신ㆍ증축, 노후장비 개선과 기타 소방복지에 편성하였습니다.
이상으로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설명을 올렸습니다.
더 상세한 내용은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설명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한금석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오늘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은 올림픽 이후 새로운 도정과제를 시작하고 당면한 우리의 민생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고민의 결과입니다.
제출된 예산안에 부족한 점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봐 주시고 원만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 올립니다.
우리 집행부에서는 의회에서 추경을 확정하시는 대로 바로 집행될 수 있도록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힘든 과정을 거쳐 어렵게 편성한 예산인 만큼 조금도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꼼꼼하게 챙기겠습니다.
존경하는 한금석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다시 한번 10대 도의회의 출범을 축하드리고 감사드립니다.
도의회와 집행부가 먼 훗날 강원도와 대한민국, 그리고 한민족의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연 주역으로 기록되기를 기대합니다.
존경하는 의원님들과 우리 집행부가 먼 훗날 도민들께서 요구한 대로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다하면서도 싸우지 않고 도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한 모범으로 기록되기를 기대합니다.
저 또한 늘 스스로를 성찰하면서 낮은 자세를 잃지 않고 오직 강원, 오직 도민들의 안녕만을 바라보고 일하겠습니다.
강원도의회의 무궁한 발전과 의원님 한 분, 한 분의 발전이 강원도의 발전과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한금석
최문순 도지사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민병희 교육감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함께 교육행정에 대한 시정연설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감 민병희
시정연설에 앞서 강원도교육청 간부공무원 소개를 올리겠습니다.
부교육감 서병재입니다.
(부교육감 서병재 인사)
교육국장 김준기입니다.
(교육국장 김준기 인사)
행정국장 최수길입니다.
(행정국장 최수길 인사)
정책기획관 엄재석입니다.
(정책기획관 엄재석 인사)
감사관 허남덕입니다.
(감사관 허남덕 인사)
존경하는 한금석 의장님!
박윤미 부의장님, 함종국 부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
먼저 역사적인 제10대 강원도의회 개원을 강원도 교육가족 모두와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강원도민의 행복 추구와 강원도 미래의 발전이라는 큰 뜻과 열정을 품고 이 자리에 와 계신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저는 오늘 이 자리에 민선 3기 강원도교육감으로 다시 서게 된 것을 매우 특별한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주민직선 3대 교육감으로서 다시 새로운 시작을 한 저는 8년 전 처음 시작했던 그 설렘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1기, 2기에 걸친 8년 동안 더욱 커진 책임감을 가지고 여러 의원님들과 함께 강원교육의 발전을 함께해 나가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2018년 현재 대한민국 교육이 나갈 지표는 미래교육입니다.
우리 학생들이 살아갈 미래사회는 사회 복잡화와 4차 산업혁명, 남북 평화와 번영, 혁신교육과 교육자치 확산의 시대가 될 것입니다.
우리 강원교육은 이제 더 민주적이고 더 혁신적으로 교육기관과 지역사회가 융합하는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해야 합니다.
지난 8년 동안 강원도 교육은 대한민국 교육을 이끌어 왔습니다.
친환경 급식지원, 고교평준화, 초등학교 한글교육책임제, 중학교 자유학년제, 에듀버스 도입, 강원진로교육원 설립, 장애학생 직업실습장 ‘카페모두’ 등 이곳 강원도에서 시작한 모두를 위한 교육이 전국으로 확산되었습니다.
강원교육의 오늘이 대한민국 교육의 내일이라는 약속이 꿈이 아니라 현실이 되었습니다.
강원교육의 핵심 철학인 모두를 위한 교육은 이제 새롭게 시작합니다.
돈 안 드는 교육, 좋은 교육, 정의로운 교육으로 교육선진국을 이루며 개인과 공동체의 조화로운 행복을 추구하겠습니다.
강원교육의 혁신에 대한 경험과 역량을 가지고 변화를 주도하겠습니다.
모두를 위한 교육 3기는 ‘기초가 강한 교육, 미래를 여는 교실’이라는 기치 아래 교육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하고 미래교육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겠습니다.
평화로운 학교, 안전한 학교,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가 만나는 혁신 미래학교의 전망을 3기의 마당에 펼치겠습니다.
이를 위해 저는 강원도민과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께 앞으로 강원교육에서 추진할 몇 가지 약속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뿌리부터 튼튼한 기초학력을 보장하고 미래학력을 키울 수 있게 학교혁신을 이루겠습니다.
영어ㆍ수학 책임교육과 읽고 쓰고 토론하고 융합하는 수업혁신을 통해 아이들에게 삶을 가꾸고 인생을 살아갈 힘을 길러 주겠습니다.
둘째, 제2의 고교평준화 ‘일반고등학교’를 혁신하고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특성화고를 운영하겠습니다.
캠퍼스형 연합학교인 ‘강원행복고등학교’를 통해 학교 울타리를 허물고 진로적성에 맞는 수업을 이웃 학교와 대학에서 배울 수 있게 하겠습니다.
셋째, 단 한 명도 포기하지 않는 ‘사람 중심 교육’을 이루어 내겠습니다.
모든 학생을 위한 책임교육과 교육의 기회균등을 보장하며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돈 안 드는 교육을 완성하겠습니다.
공립유치원 취원율 50%, 사립유치원 부담금 지원, 중ㆍ고생 교복비, 통학비, 고교수업료 부담을 없애겠습니다.
넷째,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습니다.
관계중심 생활교육으로 학교폭력이 없는 학교를 만들고 학생자치활동을 활성화하겠습니다.
문화예술 교육, 민주시민 교육, 인문사회 교육을 중점 추진하여 인지적ㆍ정서적ㆍ사회적 역량의 토대 위에 안전한 학교의 문화를 만들겠습니다.
다섯째, 온마을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겠습니다.
행복교육지구, 온마을학교, 마을선생님, 학교협동조합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숨 쉬는 마을교육 공동체가 우리 아이를 민주시민으로 길러내도록 하겠습니다.
여섯째, 사람중심의 미래교육을 위하여 사람을 위한 교육행정을 펼치겠습니다.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교육중심 교원인사 혁신, 교육선진국 수준 감성시설과 교육환경 구축, 학생중심 교육복지 통합지원을 추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이제 강원교육은 지난 8년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도약합니다.
강원교육의 현재는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입니다.
대한민국의 교육은 과감한 변화와 지속가능한 혁신이 필요합니다.
강원교육이 사람을 중심에 두고 미래교육을 이끌겠습니다.
화합과 통합으로 안정 속에 변화를 이끌겠습니다.
세대, 지역, 정치성향 가릴 것 없이 강원교육 발전을 위해 강원도 구석구석 차별과 소외 없는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펼치겠습니다.
학교 민주주의를 실현하겠습니다.
학교의 자율성과 교육구성원의 참여와 권한을 강화하고 참여와 소통의 문화를 일상화하여 학교를 살아 움직이는 교육생태계로 만들겠습니다.
혁신교육, 행복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교실혁신, 수업혁신으로 인생을 살아갈 핵심역량을 키우겠습니다.
교육과정, 수업, 평가가 일체화되는 배움의 혁신을 이루겠습니다.
강원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이 되겠습니다.
지역경제를 함께 생각하고 지자체 연계를 통해 상생과 발전을 위한 강원도교육청의 역할을 함께 찾겠습니다.
지역사회에 귀를 열고 현장에 더 다가가고 더 듣고 더 소통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강원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은 학교의 공동주인입니다.
아이들은 오늘의 주인공이고 미래사회의 주역입니다.
아이들을 중심에 놓고 교직원과 학교가 중심이 되는 교육혁신의 길을 만들겠습니다.
교육의 변화에 대한 열망 속에, 아이들에 대한 사랑 속에 미래교육은 이미 와 있습니다.
그 미래교육의 씨앗을 오늘 함께 싹 틔우고 꽃피우고 숲이 되게 하는 것, 강원도교육청은 선생님과 아이들이 교육의 울창한 숲이 되도록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한금석 의장님!
박윤미 부의장님, 함종국 부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
모든 학생들에게 최고의 선생님이 다가갑니다.
좋은 교사가 좋은 교육을 만듭니다.
선생님의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해 교원연수 제도를 혁신하여 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무엇보다 학생의 학습권을 우선하는 교육중심 인사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강원도형 교원임용 체제를 마련하여 강원도의 인재를 길러내고 교육을 바꿀 수 있는 교사를 선발하겠습니다.
공교육의 본질 회복을 위해 모두를 위한 교육은 사람중심 미래교육을 시작합니다.
삶을 가꾸는 배움, 미래를 여는 학교, 사람을 위한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우리 앞에 다가온 기회의 시대에 대한민국 교육의 골든타임을 교육혁신의 계기로 삼겠습니다.
이를 위해 중앙정부, 지자체, 강원도의회, 교육청이 모두를 위한 미래교육의 철학을 함께하고 강원교육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 같이 힘을 모아 주십시오.
강원교육의 책임자로서 저는 강원도와 18개 시군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존경하는 의원님들과 함께 강원교육에 대해 상시적으로 대화하고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강원도 지역주민을 대표하는 의원님들이 강원도 미래교육과 함께하는 교육혁신의 주체입니다.
저는 강원도의회와 의원님 모두를 존중하면서 강원교육의 길을 함께 걸어 나가겠습니다.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긴 시간 경청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강원도의회의 무궁한 발전과 의원님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한금석
민병희 교육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시정연설을 마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 속에서 제10대 강원도의회 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구성이 원만히 이루어진 것에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이제 지방자치의 한 축인 제10대 도의회는 원구성을 마무리하고 새롭게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우리 도의회가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의 역할과 소임을 다함으로써 도민과 소통하고 도민이 신뢰하는 강원도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집행기관에서는 오늘 시정연설을 하신 제반사항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더욱 풍요로운 도민들의 삶과 발전하는 강원도를 만드는 데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오늘은 교육감 초청 오찬이 계획되어 있으며 내일은 오전 10시에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등의 안건을 심의ㆍ처리하겠으니 의원 여러분께서는 모두 참석해 주시기 바라면서 제274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 54분 산회
출석의원(46명)
곽도영 권순성 김경식 김규호 김병석 김상용 김수철 김정중 김준섭 김진석 김혁동 김형원 나일주 남상규 박병구 박상수 박윤미 박인균 박효동 반태연 신도현 신명순 신영재 심상화 심영미 심영섭 안미모 원태경 위호진 윤석훈 윤지영 이병헌 이상호 이종주 장덕수 정수진 정유선 조성호 조형연 주대하 최재연 최종희 한금석 한창수 함종국 허소영
의회사무처
사무처장 최성철 의사관 엄명삼 의사담당 김정윤
출석공무원
· 강원도청
도지사 최문순
행정부지사 송석두
경제부지사 정만호
대변인 박종완
감사관 박완재
총무행정관 김길수
남북교류담당관 김상영
4차산업추진단장 김경구
역세권개발단장 허병규
기획조정실장 김민재
기획관 노명우
평화지역발전본부장 변정권
재난안전실장 박근영
경제진흥국장 최정집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전홍진
문화관광체육국장 윤성보
보건복지여성국장 양민석
농정국장 이영일
녹색국장 김용국
건설교통국장 박재명
소방본부장 이흥교
농업기술원장 김태석
인재개발원장 이만희
보건환경연구원장 이태준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송승철
환동해본부장 변성균
행정본부장 장대순
· 강원도교육청
교육감 민병희
부교육감 서병재
교육국장 김준기
행정국장 최수길
정책기획관 엄재석
감사관 허남덕
기록
김윤준 김묘정 이원석 김다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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