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관계상 인사는 뒤로 하고, 자료를 올려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자료화면 띄움)
조금 전에 지사님께서도 레고랜드에 관해서 여러 가지 문제점, 또 사과도 하셨는데요, 이번에 언론에서 3일째 보도가 된 계약이 성사됐다고 하는 이 부분을 좀 조사해 봤습니다.
여러 가지 문제점이 너무 많고 함정이 많기 때문에, 간단하게 짧은 시간에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엘엘개발과 대림컨소시엄, 그리고 어니스티스, 저 삼각관계가 무엇인가?
또 강원도가 끼어 있습니다.
다음 자료 부탁합니다.
(자료화면 띄움)
지난번에 현대건설이 계약해지를 했습니다.
대림산업이 컨소시엄으로 했고요, 지난번 자료입니다.
다음 자료 부탁합니다.
(자료화면 띄움)
자본금 1억밖에 안 되는데 법인 구성을 했습니다.
1964년생 2명으로 해서-임 모 씨로 추정되는데-1,500억짜리 사업을 하겠다고 강원도에 제안했던 그 업체가 또다시 들어왔습니다.
6만 평 상업용부지 그것을 M&A해서, 여러 가지 방법을 하겠다는 겁니다.
다음 자료 부탁합니다.
(자료화면 띄움)
이번에 제안했던 방식이 코스트 앤 피 방식으로 하겠다고 언론에 발표가 됐습니다.
코스트 앤 피 방식이라는 것은 실제 공사현장에서 집행하는 원가에 관리비와 피-이익금을 얘기하는 겁니다.-를 더해 집행하는 방식인데요, 여기서 코스트를 누가 정하는지, 발주자가 정하는지 아니면 시공사가 정하는지 이런 것을 투명하게 해야 되는데 투명성이 전혀 없다는 것을 먼저 말씀드리고요.
이 코스트 앤 피 방식이라는 것은 자기 멋대로 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1,500억에 하겠다고 해 놓고 설계변경을 하면서 1,700억, 2,000억까지 늘릴 수 있는 자기 멋대로 방식입니다.
저것은 절대적으로 잘못된 방식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그 밑에 보게 되면 상업용지 ESM이라고 있습니다.
6만 평의 평당 감정가가 약 500만 원 정도 나옵니다.
250만 원씩 계산하면 1,500억 원입니다.
실제 분양가로 계산하면 건물을 지었을 때는 평당 1,600만 원 정도가 되고요, 1조가 훨씬 넘죠.
그리고 땅으로만 6만 평, 1층만 지어도 약 9,600억이라는 천문학적인 답이 나옵니다.
그래서 상업용지를 팔아서는 안 되고 강원도에서 자체 직영해야 된다는 그런 얘기입니다.
만약에 2층, 3층으로 올렸을 때는 수조가 나옵니다.
우리 강원도에서 당연히 직영을 해야 된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다음 자료 부탁합니다.
(자료화면 띄움)
글이 잘 안 나왔는데요, 이번에 그 업체에 우선매수협상권을 준답니다.
우선매수권 때문에 수년 동안 문제가 되어 왔고 전부 다 불법이라서 계약파기하고 법적 소송까지 들어갔는데 이번에는 글자만 살짝 바꿔서 우선매수협상권이라고 만들어서 그 회사에 또 주겠다는 얘기입니다.
그러면 이게 과연 불법이 아닌가요?
‘눈 가리고 아웅’하는 그런 행태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엘엘개발의 사업비 마련, 과연 그 회사가 어떻게 토지를 매각해서 1,500억을 마련하느냐?
상업용지 좋은 것만 6만 평을 팔겠다는 얘기인데요, 그것을 팔 줄 모르는 사람 있나요?
그런데 왜 특정업체한테 주느냐 이겁니다.
그리고 개발이익을 누가 챙기느냐?
그 업체에서 다 챙긴다는 거죠.
다음 부탁합니다.
다음 자료 없나요?
그러면 제가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분 남았는데, 다시 한번 지적하지만 우리 레고랜드는 강원도에서 직영을 해야 됩니다.
특정인, 특정회사를 배불리면 안 된다는 거죠.
천문학적인 계산법이 나옵니다.
가장 문제는 우선매수협상권을 주겠다고 하는데 그게 수의계약인지 투명하게 밝혀야 되고요, 자격도 없는 업체를 엘엘개발에서 수년 동안 질질 끌고 다니고 있습니다, 계속 끝까지.
이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의도가 뭐냐?
우리 최문순 지사님께서는 도민 앞에 명확하게 정답을 밝혀주셔야 합니다.
왜 아무것도 없는 그런 업체가 수년 동안 붙어 다니느냐 이겁니다.
그리고 엘엘개발에서 ESM 상업용지를 최초 2만 평에서 6만 평으로 늘려버렸습니다.
누구의 장난인지 밝혀야 됩니다.
Ⅰ, Ⅱ, Ⅲ로 만들어 가지고 알토란같은 부지를 핵심 상업용지만, 그 회사에서 이번에 우선매수협상권을 갖게 되면 그 Ⅰ, Ⅱ, Ⅲ 중에서 가장 입구에 있는 Ⅰ, Ⅱ를 먼저 분양할 겁니다.
거기는 없어서 못 팔 부지니까요.
그래서 거기서 분양을 하고 수익금을 챙겨서-추정입니다.-엘엘개발에 자본금을 투자합니다.
그래서 최대주주로 만들어서 레고랜드 전체를 흡수하는 겁니다.
통째로 먹는 거죠.
그런 엄청난 일들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립니다.
이것이 M&A 전문가들의 기본 작전수법입니다.
본 의원이 이렇게 강조하는 것은 지금 3일째 지역언론, KBS, MBC, 전부 다 기사가 난 것을 동료 의원, 그리고 우리 강원도를 이끌어가는 지도자 여러분께서는 다 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확인해 보니까 전부 다 불투명하고 순 엉터리 같은 기사들이 나오고 제대로 된 게 하나도 없습니다.
그냥 그렇게 추정적인 얘기이고, 본 의원이 레고랜드 교량부터 계속 의혹을 터트렸습니다만 본 의원 말이 잘못된 것이 있다면 질타를 해 주셔도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그냥 기분대로
(발언제한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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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만든 것이 아니고 전문가와 교수들한테 자문을 얻어서 만든 자료입니다.
참고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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