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질타라기보다는 우리 동계올림픽을 함께 마케팅해 보고자 제안을 드리려고 모셨습니다.
우선 자료화면을 봐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화면 띄움)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입니다.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입니다.
강릉 하키 센터입니다.
강릉 아이스아레나 경기장입니다.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입니다.
하키 센터입니다.
스키점프대죠.
슬라이딩 센터입니다.
아주 멋진, 정말 이제 우리가 선진국의 문턱에 진입했구나 하는 자부심을 느낄 만한 건축물들입니다.
여기에서 이제 경관 조명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은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실시간 경기영상을 송출해야 하는데 상대적인 여건으로 인해서 경기가 야간에 개최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아시아의 건너편은 우리가 주간일 때 그들은 야간이고 우리가 야간이어야 그들은 주간이거든요.
야간경기 개최가 올림픽 주요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 특히 경기장의 야경에 대한 해외 관심도가 집중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주요 경기장과 주변 건축물의 야경을 높게 설치된 중계타워의 카메라를 통해서 송출할 수밖에 없습니다.
해외사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료화면 띄움)
2008년 중국은 베이징올림픽 경기장의 야간경관 연출을 통해서 전 세계에 그들만의 독특한 문화와 첨단기술을 접목한 화려한 야간경관 시설물들을 홍보함으로써 중국의 과학적 위상을 널리 알렸습니다.
화려하죠?
(자료화면 띄움)
이것이 밴쿠버올림픽의 야간경관조명인데요, 오히려 유럽풍의 온화하면서도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밴쿠버동계올림픽 야간 조명입니다.
역시 밴쿠버올림픽 야간 조명입니다.
이것은 상징탑이고요.
(자료화면 띄움)
다음은 영국의 하계올림픽 사례를 보겠는데요, 이쪽에서는 처음으로 LED라고 하는 스마트 야간경관을 연출하면서 비용은 줄이고 그러면서도 오히려 더 화려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런던올림픽의 메인 스타디움이고요.
(자료화면 띄움)
이어서 소치를 보겠습니다.
2014년 러시아는 중국 하계올림픽 전체 예산을 초과하는 최대 규모의 동계올림픽을 개최함과 동시에 유사 이래 야간경관조명에 대한 최대의 성과물을 전 세계에 홍보했습니다.
소치올림픽입니다.
아주 화려하죠?
계속해서 우리 국내 경기장을 한번 보시겠습니다.
(자료화면 띄움)
이것은 인천 아시안게임을 할 때의 모습입니다.
아시안게임 할 때의 상징물입니다.
그러면 이제 우리 경관들을 보시겠습니다.
비용의 한계 때문에 기본 경관조명에 해당하는 주차장 보완등 및 일부 투명조명에 편중되어 있습니다만 물론 이제 본부에서도 충분히 준비하고 있을 줄로 믿습니다.
넘겨주세요.
지금 이렇게 두 개의 컷으로 보여드리는 이유는 주간일 때와 야간일 때를 비교해 드리기 위해서입니다.
넘겨주십시오.
나라별 사례를 바탕으로 지역 고유의 문화유산과 예술을 동계올림픽 경기장과 융합해서 야간경관 기본실시설계를 수립하고 별도의 예산을 편성해서 추진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드리기 위해서 위 사례를 보여드렸습니다.
동계올림픽 이후에도 활용 가능한 계획을 수립해서 향후 야간경관 투어프로그램과 함께 연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출을 표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준비한 것입니다.
다음 화면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자료화면 띄움)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Alvin Toffler)는 제3의 물결에서 시대의 패러다임을 농업과 산업, 정보화의 혁명이라고 했습니다.
넥스트 패러다임은 융ㆍ복합이라고 했습니다.
다니엘 핑크(Daniel Pink)는「새로운 미래가 온다」에서 사고와 육감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디자인, 스토리, 조화, 공감, 놀이, 의미, 이제 평창동계올림픽에 육감ㆍ문화마케팅을 슬로프에 깔아보아야 합니다.
21세기는 콘셉트, 감성의 시대입니다.
한류문화로 인해 대한민국은 프리미엄급 명품국가 반열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문화는 기업, 국가의 경쟁력과 이미지 제고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동양의 등불, 조용한 아침의 나라에서 다이나믹 코리아로, 그리고 업그레이드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올림픽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선진 대한민국, 코리아 바이 평창(Korea by Pyeongchang)을 제안합니다.
이미 우리는 고대 신라왕실에서부터 현대감각의 조형물을 디자인하였고 실용화한 민족입니다.
소득 3만 불의 선진 대한민국에서 치러지는 평창동계올림픽에 한국의 전통과 서양문화를 융ㆍ복합해 내야 되지 않겠습니까?
1984년 이후 동계올림픽을 치렀던 나라들은 유고슬라비아, 캐나다, 프랑스, 노르웨이, 일본, 미국, 이탈리아, 캐나다, 러시아, 스위스, 독일, 오스트리아 순입니다.
그리고 차기 올림픽 개최지는 중국 북경입니다.
이 나라와 도시들은 선진국이고 선진 도시들입니다.
이제 저들 국가의 개최 도시보다 차별화ㆍ선진화된 평창동계올림픽을 보여줄 때입니다.
소셜네트워크가 글로벌 사회를 하나로 만들어 냈습니다.
동계올림픽을 치르는 뉴글로벌 문화도시 평창ㆍ강릉ㆍ정선 시티(City)가 올림픽문화도시의 상징이 돼야 합니다.
지구촌에 문화의 차이가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트랜스 휴먼(Trans-human)ㆍ포스트 휴먼(Post-Human)으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래학자 롤프 옌센(Rolf Jensen)은 21세기는 꿈과 감성이 지배하는 ‘드림 소사이어티’ 시대라고 이야기합니다.
꿈과 상상력이 지배하는 하트스토밍(heartstorming),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패러다임의 동계올림픽을 준비할 것을 제안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수평의 올림픽을 치렀으면 합니다.
동계올림픽 개최 1년 전부터 홍보를 위한 소통을 주문합니다.
글로벌 플랫폼의 동계올림픽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애플, 구글, 페이스북, 트위터 등 떠오르는 기업들의 공통점은 무엇입니까?
소셜네트워크를 토대로 거대한 활동 무대, 기차를 타고 내릴 때 사용하는 플랫폼 같은 것을 만들어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전 세계의 고객들이 수시로 만나도록 하자는 것입니다.
다음 자료를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자료화면 띄움)
모든 사람들은 모델이 될 수는 없어도 모델이 입고 있는 옷과 가지고 있는 소품을 갖기를 원합니다.
샤넬, 루이비통 같은 명품을 소장하기를 원합니다.
21세기의 꿈과 감성이 지배하는 드림 소사이어티 시대에는 고객들이 정서적 체험과 시각적 아름다움을 중시합니다.
올림픽 문화마케팅의 성공으로 고객의 육감을 충족시킬 것입니다.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화려한 컬러의 문화상품으로 만든 조형물이 마을입구, 지역입구에 필요한데 몇몇 공직자들은 올림픽 이후에 만들어진 것이라며 88서울올림픽의 예를 듭니다.
1회성 행사에 급급할 것이 아니라 적어도 개최되고 있는 시ㆍ군과 도, 그리고 경기가 진행되는 입구에 상시조형물을 일찍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품격, 청정 강원도, 보석 같은 얼음, 순수함의 결정체인 눈의 스토리텔링, 문화마케팅을 통한 성공한 동계올림픽을 세계인들에게 보여줄 것을 제안합니다.
스포츠나 경기장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올드 트렌드(Old-trend) 올림픽을 이제 우리는 창조적 트렌드의 동계올림픽으로 보여주어야 할 것입니다.
지역에서 이슈되면서 글로벌 스토리텔링의 품격 있는 올림픽으로 동계올림픽 개최 전부터 지구촌을 한번 놀라게 해 보는 것입니다.
방법으로 1 대 1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의 동계올림픽입니다.
보통 사람들, 스타급 선수들과 올림픽 개최 전부터 관계적 마케팅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정보화된 플랫폼이 필요합니다.
미래학자 롤프 옌센(Rolf Jensen)은 부의 축적이 부족했던 과거에는 소비자들이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것만 구입했지만 지금은 필요보다 자신의 마음에 드는 것에 감성이 끌려서 구매한다고 했습니다.
이 감성을 이끄는 바탕은 문화입니다.
더 좋은 환경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을 문화마케팅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구촌의 성장엔진이 아시아로 교체되고 있습니다.
신흥 강국 대한민국의 평창동계올림픽은 지구촌과 강원도 부흥의 엔진이 될 것입니다.
본부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