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강원국제교육원 원장 이경애입니다.
지난 7월 1일 무사히 개원식을 마칠 수 있기까지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 최재연 위원장님, 김준섭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모든 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보편적 세계시민 육성을 비전으로 하는 본원의 일반현황과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2쪽, 직원현황입니다
교육전문직원 6명, 일반직 12명을 포함하여 총 38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재정규모는 3쪽과 같습니다.
상반기 주요성과입니다.
6쪽, 평화와 상생의 세계시민교육입니다.
초ㆍ중학생 대상 세계시민교육캠프에는 27기수에 걸쳐 약 800여 명의 학생들이 상반기에 다녀갔습니다.
고등학생 대상으로는 영어토론캠프가 운영되었으며 세계시민 학생 기자단 1기 18명이 선발되어 원어민선생님들의 첨삭지도를 받아가며 기사를 작성하고 있고 8월에는 웹진을 발행할 예정입니다.
9쪽입니다.
7월에 운영될 교사 대상 연수를 제외하고 학교장, 일반 행정직, 세계시민선도교사 연수는 당초 계획에 맞춰서 운영이 되었습니다.
각기 하반기에 1회씩 더 운영될 예정입니다.
14쪽, 다름을 존중하는 다문화교육입니다.
16명의 다문화언어 강사가 채용되어 언어 지도 및 현장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학생 동아리는 30개, 학부모 동아리는 5개가 선정되어 현재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연말에 프로그램 평가가 있을 예정입니다.
16쪽입니다.
다문화학생 한국어 지도를 위하여 123교 255명에게 예산을 지원하였습니다.
상반기 실태점검 결과 외부강사 또는 교내 선생님들이 한국어 지도를 위해 애쓰고 계셨습니다.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는 9월에 본선을 치르고 11월에는 전국 대회에 출전합니다.
18쪽, 다문화학생 맞춤형 멘토링은 60팀을 지원하고 있으며 9월에는 모두 평창에 모여 관계형성 프로그램 및 활동상황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21쪽, 청소년 해외문화교류 프로그램은 작년에 이어 2년째 사업을 중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리고 국내 프로그램으로 전환하되 인원은 확대하고 예산은 절반으로 축소하여 운영하기로 하고 현재 재단 쪽과 프로그램을 조율 중입니다.
24쪽, 교직원 역량강화 과정으로 지난 6월 두 차례에 걸쳐 교사 연수를 운영하였습니다.
아직도 우리 사회에 만연한 편견과 불편한 진실들을 마주하며 다문화사회, 다인종 국가에 접어든 우리의 학교현장에서의 고민을 나누었습니다.
26쪽, 세계와 소통하는 외국어교육입니다.
외국어 집중과정은 4박 5일간 초ㆍ중 각 4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현재 초등캠프가 운영 중인데요, 소그룹으로 영어 말하기ㆍ쓰기를 중심으로 베트남어, 러시아어, 일본어, 중국어 등 다양한 외국어를 접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7쪽, 초등영어놀이터 사업으로는 길리영어버스 사업 중단으로 공백이 생긴 30명 이하 소규모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302명의 신청을 받아 나영공 콘텐츠를 제공하였습니다.
보다 많은 학생들이 주어진 과정을 마칠 수 있도록 꾸준히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모니터링을 통하여 격려 및 독려를 하고 있습니다.
28쪽, 특수교육 학생 대상 버디캠프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올해는 동해 쪽에 있는 학생들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29쪽, 진로연계 외국어캠프로는 상반기에 고성 동광산업과학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성화고 프로그램을 운영해 보았습니다.
하반기에는 일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입니다.
30쪽, 중국어ㆍ러시아어ㆍ일본어 제2외국어 체험과정은 방학을 이용하여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됩니다.
31쪽, 교직원 역량강화 과정입니다.
아이들을 위한 교육과정만큼이나 교사 역량강화 또한 중요하다고 믿기에 운영함에 정성을 들이고 있습니다.
초ㆍ중등 장기 심화 연수는 올해도 온ㆍ오프라인으로 운영 중인데요, 파견 연수가 아니고 학교 업무와 수업, 그리고 300여 시간이나 되는 연수를 병행하려고 하니 선생님들의 고충도 크고 연수 효과도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교육부에서 내년 하반기 예산을 다시 지원한다고 하여 연수 형태에 대한 고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32쪽입니다.
초ㆍ중등 수업 전문가되기 연수는 전문적인 수업성찰을 위한 장기 연수 과정으로 선생님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연수입니다.
상반기 연수가 마무리가 되어 가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그동안의 연수 내용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습니다.
35쪽부터 39쪽까지 다양한 교사연수 내용은 책자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40쪽입니다.
원어민들의 수업 역량강화를 위하여 컨설팅 및 온라인 워크숍을 10여 차례에 걸쳐 운영하였으며 원어민 관련 자료들을 정비하여 학교에 제공하였습니다.
강원도는 신규 원어민들에게 선호도가 낮은 지역입니다만 군단위에 배치된 원어민들도 아이들과 정이 들고 지역에도 잘 적응을 하여서 재계약 비율이 높은 편입니다.
이들이 좋은 여건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한국어 강좌도 개설할 계획이고 지역별 원어민코디네이터를 활용한 지원도 체계화할 예정입니다.
이 모든 노력들이 모두 아이들을 위한 것임을 감안하여 원어민 지원 사업을 긍정적으로 바라봐 주시기 바랍니다.
42쪽, TaLK 사업은 교육부 예산 중단과 타 시도 사업 폐지 등으로 우리 도의 부담이 커지고 있어서 관련 부서와 협의 중입니다.
학교현장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43쪽, 국제역량을 키우는 국제교육 교류입니다.
7월 중국과의 교류를 시작으로 일본과 러시아 모두 온라인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캐나다, 뉴질랜드, 호주 등으로 교류국가를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47쪽, 변화를 주도하는 민주적 조직문화 조성입니다.
조직 전체의 시너지를 끌어올리기 위하여 저희 원내 원어민들과 모든 활동을 함께합니다.
공감과 소통을 통하여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국제교육원 구성원들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고 있습니다.
48쪽, 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과정들이 그런 면에서 모두 의미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신규사업 추진현황은 책자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강원국제교육원 상반기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