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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경제건설위원회행정사무감사

2021년 강원도의회 (정례회) 경제건설위원회행정사무감사 제5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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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사무감사
  • [행정사무감사]
  • 2021년 강원도의회 (정례회)
  • 경제건설위원회행정사무감사 회의록
  • 제5호

일시

2021년 11월 09일 오전 10시

장소

경제건설위원회회의실

피감사기관

건설교통국
10시 17분 감사개시
위원장 김형원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의 규정과 강원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따라 건설교통국 소관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존경하는 위원 여러분, 그리고 손창환 건설교통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지금부터 경제건설위원회 소관 건설교통국 업무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잘 아시는 바와 같이 건설교통국은 토지의 효율적인 이용과 도시정비, SOC 사업의 추진은 물론 정주여건 개선, 도로교통의 종합 기획, 하천 관리 등 우리 도의 발전과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매우 중요한 부서입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손창환 국장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사무 집행상황을 감시ㆍ감독하고 의정활동과 예산심사에 필요한 자료와 정보를 획득하여 평가와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는 만큼 여러 위원님들께서는 효율적이고 원만한 감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수감기관에서도 끝까지 성실한 자세로 감사에 임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먼저 감사의 진행순서를 말씀드리면 감사 증인선서를 실시하고 이어서 국장님의 업무보고가 있은 후 질의ㆍ답변 순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오늘 감사종료 후 미리 배부해 드린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의견서를 작성하여 서명하신 후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를 토대로 수감기관의 감사를 모두 마친 후 별도의 감사결과보고서를 작성 채택하여 본회의에 부의함을 알려드립니다.
그러면 먼저 지방자치법 제41조 제4항의 규정에 의거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하여 증인선서가 있겠습니다.
선서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을 하겠다는 서약을 받는 것으로 만약 증인이 거짓증언을 한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1조 제5항의 규정에 의거 고발될 수 있으며,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않거나 증언을 거부하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선서방법은 손창환 국장님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문을 낭독하여 주시고 다른 증인은 그 자리에서 기립하여 오른손을 들고 선서자세를 취해 주시면 되겠으며 선서를 마친 후에는 서명을 하신 선서문을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손창환 국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선서. 본인은 강원도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동법 시행령 제43조와 강원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의 규정에 따라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는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21년 11월 9일
ㆍ건설교통국
국 장 손창환
지역 도시 과장 윤원영
건 축 과 장 이준호
토 지 과 장 손형욱
도 로 과 장 박기동
교 통 과 장 정종춘
치 수 과 장 최봉용
도시 재생 과장 김동균
철 도 과 장 정홍섭
도로관리사업소장 김태헌
위원장 김형원
수고하셨습니다.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업무보고가 있겠습니다.
손창환 국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인사말씀에 이어 간부 공무원을 소개한 후 보고는 핵심 위주로 간략하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건설교통국장 손창환입니다.
존경하는 김형원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제305회 강원도의회 정례회를 맞아 건설교통국 소관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보고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그간 위원님들께서 저희 건설교통국 소관 업무에 대해 깊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올 한 해에는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 제5차 국도ㆍ국지도계획 등 도내 핵심 교통망이 정부계획에 반영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어렵게 얻어낸 대형 SOC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큰 결실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조언해 주시는 고견은 신중히 검토하여 업무 추진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먼저 보고드리기에 앞서 건설교통국 간부 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윤원영 지역도시과장입니다.
(지역도시과장 윤원영 인사)
이준호 건축과장입니다.
(건축과장 이준호 인사)
손형욱 토지과장입니다.
(토지과장 손형욱 인사)
박기동 도로과장입니다.
(도로과장 박기동 인사)
정종춘 교통과장입니다.
(교통과장 정종춘 인사)
최봉용 치수과장입니다.
(치수과장 최봉용 인사)
김동균 도시재생과장입니다.
(도시재생과장 김동균 인사)
정홍섭 철도과장입니다.
(철도과장 정홍섭 인사)
김태헌 도로관리사업소장입니다.
(도로관리사업소장 김태헌 인사)
이상 간부 공무원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건설교통국 소관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핵심사항 위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3쪽부터 10쪽까지의 일반현황, 2021년 주요성과는 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지역도시과 소관입니다.
15쪽, 지역 건설ㆍ용역업체 역량 강화입니다.
불법ㆍ부실 건설업체와 건설엔지니어링 업체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부적격 건설업체를 근절하고 지역업체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16쪽입니다.
안전한 공사현장 관리를 위해 총 113개소를 대상으로 정기점검을 실시하였고 연말까지 점검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다음 건설기술용역 및 시공평가입니다.
지금까지 9개 사업을 평가 완료하였고 연말까지 평가를 마무리하겠습니다.
17쪽, 지역업체 중심 건설산업 활성화입니다.
도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매년 위원회를 개최하여 왔으며 하반기 위원회는 12월에 개최하고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우수기관 포상도 병행 실시하겠습니다.
18쪽입니다.
금년 2월, 도내 건설공사 및 설계용역에 대한 정보가 수록된 책자 1,000부를 지역건설업체에 배포하였으며 내년 설명회 준비도 착실히 진행하겠습니다.
강원 건설ㆍ건축 박람회가 11월 17일부터 3일간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개최됩니다.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리면서 지역업체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19쪽, 안정된 하도급 관리 정착입니다.
건설대금 체불 예방을 위한 강원대금알림e 시스템과 불법 하도급 근절을 위한 현장점검을 통해 공정한 건설문화 정착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20쪽입니다.
건설기계 임대차 계약 실태조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기계설비 성능점검업의 안정적 정착을 유도해 나가겠습니다.
21쪽, 토지이용계획의 합리적 조정입니다.
토지이용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규제지역 재정비를 지속 추진하여 왔습니다.
앞으로도 규제 개선을 위한 제도 개선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ㆍ건의하겠습니다.
22쪽입니다.
지역특성을 반영한 도시ㆍ군 기본계획 및 관리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ㆍ지원하고 장기 미집행 도시ㆍ군 계획시설의 정비를 통해 도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23쪽, 지속 가능한 도시개발 및 균형발전 도모입니다.
체계적인 도시개발 및 안정적 택지 공급을 위해 10개 지구를 추진 중에 있으며 연말까지 5개 지구를 준공할 계획입니다.
원주 향교문화마을 조성 등 3개의 개발사업도 조속히 마무리하겠습니다.
24쪽, 자전거길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정비하여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10월, 노후 기반시설 관리체계 마련을 위한 강원도 기반시설 관리계획안을 국토부에 제출하였으며 내년에는 관리 주체별로 기반시설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건축과 소관입니다.
27쪽, 안정적 주택 공급 및 맞춤형 주거복지 실현입니다.
신혼부부ㆍ사회초년생ㆍ고령자 등의 주거생활 안정을 위해 영월군에 강원도형 공공주택 1개 단지 설계공모 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공공임대주택 9,096호를 정부와 협력하여 확대 공급해 나가겠습니다.
28쪽, 저소득층 주거생활 안정을 위해 3만 9,000여 가구에 주거급여 628억 원을 지원하였습니다.
또한 제도권 밖에 놓인 고령자ㆍ장애인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강원도형 수선유지 급여도 내실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29쪽,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 76가구에 주택개조 비용을 지원하였으며 올해 사업이 종료되는 신혼부부 주거 지원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30쪽, 지역특성을 반영한 건축ㆍ경관 조성입니다.
경관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된 인제군에 총 4억 원을 투자하여 경관 개선 공사를 추진 중에 있으며 불법광고물 등 옥외광고물 정비와 안전점검을 위해 시군별로 옥외광고기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31쪽,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과 간판 디자인 수준 향상을 위해 3개 시군에 4억 9,000만 원의 아름다운 간판 가꾸기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공모전도 병행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간판 제작과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소비쿠폰 지원사업도 8개 시군에서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32쪽입니다.
올해 건축문화제는 11월 17일부터 원주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역사와 문화적 가치가 있는 우수한 건축물이 발굴ㆍ확산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습니다.
다음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녹색건축물 인증제도를 단계적으로 민간 건축물까지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33쪽, 정주기반 마련 및 주거환경 개선입니다.
도시민의 귀농ㆍ귀촌을 유도하기 위한 신규 전원마을 20개 지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금년 농어촌 주택개량사업은 783동에 대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34쪽입니다.
농어촌 빈집 361동을 대상으로 빈집 정비를 추진 중이며 노후 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도 조속히 마무리하겠습니다.
35쪽,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금년에는 117개소를 대상으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재정비 촉진사업도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6쪽,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관리입니다.
건축물 안전사고의 선제적인 예방을 위해 지역건축안전센터와 함께 유관기관 간 협약을 체결하였고 해체공사 현장 등 건축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화재 취약요인이 있는 기존 건축물의 화재안전 성능보강 지원사업 78동은 금년까지 마무리하겠습니다.
37쪽, 공사가 중단된 장기 방치건축물 안전관리 비용 9,000만 원을 3개 시군에 지원하여 중단된 공사현장의 미관을 개선하고 도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금년 처음으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을 운영하여 신축 공동주택 17개 단지 점검을 완료하였습니다.
내년에도 입주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 실시하겠습니다.
토지과 소관입니다.
41쪽, 정확한 디지털 지적 구축 및 관리입니다.
국비 56억 원을 투자하여 114개 지구, 2만 8,000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였고 수치 지역의 세계측지계 변환 성과 재검증을 통한 공부 정리를 완료하겠습니다.
42쪽, 시군 간 경계 불일치 조정대상 388필지 중 지금까지 341필지를 정리하였으며 시군 간 협의를 통해 지속 정비해 나가겠습니다.
다음 지적측량 적부심사 및 표본검사 등 공정한 지적측량 성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43쪽, 맞춤형 공간정보 구축 및 공동활용입니다.
공간정보 기반 입지분석 자료와 자체 보유 드론을 활용한 항공영상을 투자유치 부서 등에 제공하여 신속 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44쪽입니다.
14개 시군의 도로기반 지하시설물 전산화를 완료하였으며 금년을 마지막으로 나머지 4개 군도 조속히 마무리하겠습니다.
또한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 등 공간정보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겠습니다.
45쪽, 주소정보의 안정적 체계 확립입니다.
도로명판과 안내시설물을 지속 설치하고 상세주소 부여 확대 등 편리한 위치 찾기를 지원하겠습니다.
또 왜곡 의심지명, 미고시 및 폐지대상 지명 등 국가기본도 지명을 바르게 정비하겠습니다.
46쪽, 건전한 부동산시장 관리입니다.
개별공시지가 결정ㆍ공시를 통해 정확한 지가 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도내 부동산 중개업소와 부동산개발업체를 대상으로 위탁교육과 불법행위 단속을 병행 실시하여 건전한 부동산 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47쪽,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 가격 검증과 실명법 위반행위 점검으로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대규모 개발사업, 투자유치 상황 등에 따라 토지거래 계약 허가구역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도로과 소관입니다.
51쪽, 지역발전을 견인할 국가도로망 확충입니다.
먼저 고속도로망 구축입니다.
제천~영월 구간은 조기에 사업이 착수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적극 협의하고 영월~삼척, 춘천~철원 고속도로 등 주요 국가도로망 건설사업이 국토부에서 수립 중인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중점 추진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국도망 확충입니다.
제5차 국도ㆍ국지도 건설계획에 도내 8개 노선, 11개 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조속한 공사 추진을 위해 관련 기관과 적극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52쪽, 지역 교통수요 대응 지방도 확충입니다.
국가지원 지방도 6개 사업에 171억 원을 투자하여 추진 중에 있으며 지방도 사업은 15개소에 373억 원을 투자하여 권역별 접근성을 제고하고 촘촘한 교통망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53쪽, 동서 녹색평화도로 사업은 행안부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에 따라 진행하는 사업으로 연차별 계획에 맞춰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다음 강원도 관광도로 조성사업입니다.
먼저 동해안 바닷가 자동차길 조성사업은 현재 세부 노선계획을 결정하였고 내년 6월까지 기본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며, 강원 관광도로 조성사업은 현재 실행사업 용역이 진행 중으로 강원네이처로드로 BI를 선정하여 지난 10월 25일 강원 관광도로 선포식을 개최하였습니다.
앞으로 관광도로 상품 개발과 홍보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54쪽, 적극적인 도로행정 추진입니다.
교통망 확충에 따른 도로구역과 접도구역 결정 변경 고시를 추진하고 있으며 도로재산의 실태조사 등 공유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겠습니다.
55쪽, 지방도 체불용지 보상입니다.
지방도에 편입된 토지에 대하여 매년 10억 원의 범위 내에서 보상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109필지를 보상 추진 중에 있습니다.
또한 지방도 교통량 조사는 도내 89개 지점에서 10월 14일부터 이틀간 조사를 완료하였습니다.
56쪽, 안전하고 스마트한 도로관리 추진입니다.
위험도로 구조개선 및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통해 교통안전 확보와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57쪽, 금년에 22억 원을 투자하여 회전교차로 8개소를 준공할 계획입니다.
지방도로 재구조화 사업은 13개소에 168억 원을 투자하여 연내 주요 공정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58쪽, 광역 스마트 그린터널 시스템 운영을 통해 지방도상 노후된 터널의 에너지 효율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습니다.
다음 스마트 도로유지관리시스템 구축ㆍ운영입니다.
지방도, 교량, 비탈면 등에 대한 데이터 분석 및 평가를 거쳐 연말까지 시스템 설계와 개발을 마무리하겠습니다.
59쪽입니다.
위임국도 유지ㆍ관리를 위해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여 시설 환경 개선과 구조물 보수ㆍ보강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지난해 집중호우 및 태풍 피해로 인한 도로 재해복구 사업은 금년 6월까지 주요 공정을 완료하였고 복합공정에 따른 마무리도 연내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교통과 소관입니다.
63쪽, 차별 없는 보편적 교통서비스 제공입니다.
금년에는 농어촌 희망택시를 전년 대비 141개 마을이 증가한 587개 마을로 확대 운영하였습니다.
또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광역이동지원센터를 24시간 운영하는 한편 특별교통수단 11대를 추가 도입하였습니다.
64쪽입니다.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22대를 추가 도입하고 오지 노선을 운행하는 공영버스 5대도 추가 보급하였습니다.
65쪽,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소형버스 등 대체 교통수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금년에는 21대를 추가 도입하여 총 145대를 운영 중에 있습니다.
택시 수급 조절을 위해 시군별 감차계획에 따라 65대를 감차하고 노후택시 60대에 대한 조기 대차비용 지원을 완료하였습니다.
66쪽입니다.
택시산업 선진화 및 경영 개선을 위해 택시요금 카드수수료 지원 등 3개 사업을 지원하였으며, 해외 입국자 수송대행 용역 수행을 통해 코로나19 해외 유입에 따른 지역사회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였습니다.
67쪽, 안정적 대중교통 운영체계 구축입니다.
대중교통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버스 운송사업자 경영수지 분석 및 운송원가 검증용역을 완료하여 도내 비수익 및 벽지노선에 370억 원을 지원하였습니다.
근로시간 단축 시행에 따른 대중교통의 안정적 운행을 위해 운수종사자 2,040명을 대상으로 임금 보전 등 근로여건 개선을 지원하였습니다.
68쪽, 버스 공영차고지 3개소를 설치 중에 있으며 내년까지 사업을 완료하여 차고지 부족 문제를 해소하겠습니다.
또한 노후 버스터미널 6개소를 대상으로 냉난방시설 설치 등 시설 개선을 완료하였습니다.
69쪽, 교통ㆍ물류산업 활성화 기반 마련입니다.
첨단 지능형 교통체계 인프라 구축사업을 통해 도심부 교통관리를 고도화하는 한편 강릉시가 2026년 ITS세계총회 개최 도시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시내버스 정보시스템은 올해 원주시 사업을 완료하였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 구축하겠습니다.
70쪽입니다.
제2차 강원도 지역물류 기본계획을 내년 상반기 중 수립하여 물류정책의 중ㆍ장기 계획을 마련하고 강릉 물류 허브단지 및 동해 북부선 관련 북방물류단지 조성을 통해 강원도가 동북아 북방물류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습니다.
71쪽, 교통사고 제로화 선진도 구현입니다.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금년까지 133명 이하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교통사고 줄이기 종합대책을 추진하였으며 자동차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단속과 자동차 지정정비사업자 지도ㆍ점검을 추진하였습니다.
72쪽입니다.
올해 어린이ㆍ노인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260개소 설치를 완료하였으며 인구 밀집지역 등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13개소의 공영주차장도 내년 완공을 목표로 지속 추진하겠습니다.
치수과 소관입니다.
75쪽, 수자원의 효율적 관리입니다.
원주천 홍수조절용 댐 건설은 총사업비 819억 원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연말까지 45.8%의 목표 공정을 달성하고, 춘천 한계천 등 4개 하천에 15억 원을 투자한 지방하천 기본계획은 연내 전략환경영향평가 및 관계기관 협의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76쪽, 지방하천 재해예방 및 환경개선입니다.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은 사업의 효과 분석 및 우선순위를 재정비하고 지방하천 재해예방사업은 설계가 완료된 곳부터 공사에 착공하여 내년까지 지속 추진하겠습니다.
77쪽, 563억 원을 투자한 소하천 정비사업은 연내 13개소를 준공하고 하천 내 퇴적토 준설을 위한 하도 정비사업도 연내 전체 사업을 완료하겠습니다.
78쪽,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하천 관리입니다.
하천의 유지ㆍ관리를 위해 국가하천에 168억 원, 지방하천에 48억 원을 투자하여 노후 시설물의 보수ㆍ보강을 추진하였습니다.
79쪽, 하천관리대장 전산화 용역을 연말까지 마무리하고 폐천부지 매각을 통해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를 도모해 나가겠습니다.
80쪽, 지방 및 국가하천 편입토지 보상입니다.
현재까지 지방하천 13억 원, 국가하천 4억 7,000만 원의 보상을 완료하였으며 연내 보상이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도시재생과 소관입니다.
83쪽,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입니다.
올해 신규 뉴딜 공모사업에 7곳이 선정되어 총 32곳의 뉴딜사업이 추진 중에 있으며 사업의 속도를 높여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또한 도시재생지원센터 설치 등 도시재생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84쪽, 도시재생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도시재생 관계자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포럼 등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정보 공유와 소통 강화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85쪽, 미래혁신성장 선도 스마트시티 추진입니다.
강원도 스마트시티 여건 조성을 위한 스마트시티 해커톤 대회를 11월 27일부터 개최하고 스마트시티 전문가 멘토단과 함께 현장 컨설팅을 추진하겠습니다.
다음은 중앙부처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 선정 추진입니다.
상반기에 선정된 스마트챌린지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내년에 본 사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철도과 소관입니다.
89쪽, 신북방경제 개척을 위한 강원형 순환 철도망 구축입니다.
먼저 고속철도망 구축사업 추진 가속화입니다.
춘천~속초 동서고속화 철도는 현재 전체 8개 구간 중 6개 구간은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실시설계 중이고 춘천 및 미시령 2개 구간은 설계ㆍ시공 일괄 추진 중으로 금년 말 착공할 계획입니다.
강릉~제진 철도는 전체 9개 구간 중 4개 구간이 시공ㆍ설계 일괄 추진 중으로 일부 구간은 금년 말 착공할 계획이며, 포항~삼척 철도 및 포항~동해 전철화 사업은 2023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추진 중에 있습니다.
또한 여주~원주 철도는 복선화가 확정된 이후 기본설계를 완료하였고 실시설계가 조기 추진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90쪽, 수도권 연계 철도망 구축 논리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여 용문~홍천 철도 등 주요 핵심 사업이 가시화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폐광지역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단기적으로 태백선에 고속화 차량이 투입되고 장기적으로는 제천~삼척 철도가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91쪽, 유라시아 대륙철도 시대를 대비하여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로 반영된 삼척~강릉 고속화 개량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등과 연대ㆍ협력 강화를 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경원선 복원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금강산선 등 남북 평화철도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92쪽,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대응입니다.
지난 6월, 용문~홍천 철도 등 신규 4개 사업과 추가 검토 3개 사업이 국가계획에 확정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확정된 신규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객관적 근거를 마련하는 등 정부 정책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도내 철도 이용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각종 시책사업 개발 등 철도를 활용한 성장동력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93쪽, 춘천~속초, 강릉~제진 및 여주~원주 철도 환경영향평가의 조속한 협의를 위하여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와 행정 지원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철도역 중심의 연계 교통체계를 마련하여 교통수단 간 연계를 강화하고 철도 이용객에게 환승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94쪽, 지역특성 맞춤형 역세권 개발로 지역가치 창출입니다.
강릉~제진 철도 4개 시군을 대상으로 동해북부선 역세권 개발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군 의견 수렴 등 용역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철도 노선별 해당 시군에서 역세권 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고 사업 실행력 확보를 위해 민간투자사ㆍ공공기관 등 투자유치를 지속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이상으로 건설교통국 소관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마치면서 보고드린 각종 사업들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형원 위원장, 조성호 위원장대리와 사회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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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건 및 첨부파일 참조)
ㆍ건설교통국 업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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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대리 조성호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질의ㆍ답변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효율적인 감사진행을 위하여 질의ㆍ답변은 일문일답으로 진행하고자 하며 손창환 국장님께서는 앉은자리에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세부적인 답변이 필요한 때에는 위원장의 허락을 얻은 후에 담당 과장님께서는 직위와 성명을 밝히시고 앉은자리에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발언시간은 강원도의회 회의규칙 제59조에 의거 효율적인 회의 진행과 발언기회에 형평성을 기하기 위해 답변시간을 포함하여 10분으로 제한하겠으며, 질의ㆍ답변시간의 마무리를 위해 1분여가 남았을 시에는 타종을 할 예정이오니 시간이 경과되지 않도록 유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 발언 또는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다른 위원님들이 모두 발언하신 후에 추가로 발언 신청하여 주시기 바라며 추가 발언은 10분이나 더 시간이 필요하시면 모든 위원님들의 추가 발언 후에 다시 발언기회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 후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호 위원
존경하는 부위원장님, 고맙습니다.
국장님, 안녕하십니까?
올 한 해 코로나19로 인해서 기존대로 추진하지 못한 사업들이 많으실 텐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국장님, 우리가 보통 도로공사를 할 때 한쪽 차선만 활용하는 경우가 있지 않습니까?
한쪽 차선을 활용할 때 신호등이 설치된 곳이 있고 또는 신호수가 계신 곳이 있더라고요.
장단점이 있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비용이나 안전의 문제를 비교해서 유리한 쪽으로 선정하게 되겠습니다.
이상호 위원
어느 게 비용이 더 적게 들어가나요?
비용이 더 적게 들어가는 게 신호등 설치입니까, 신호수가 계시는 것입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단기적으로는 신호수가 더 유리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상호 위원
단기적으로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이상호 위원
정선군에 지금 지방도로 공사하는 곳이 있는 것 같아요.
정선군 정선읍으로 들어가는 신동 쪽, 그곳과 그다음에 태백시 통리에서 삼척시 호산 쪽으로 나가는 도로가 있습니다.
신호등이 설치되어 있는데 신호수는 없더라고요.
문제는 신호가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저쪽에서 밀고 들어오니까 이쪽에서 원활하게 교통 흐름이 제대로 안 되고 있습니다.
한번 체크를 해 보셔야 될 것 같은데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구간 확인해서 신호등…….
이상호 위원
신호등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전혀…….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신호수 없이, 알겠습니다.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호 위원
그다음에 강원 남부지역의 38국도는 우리 강원도 업무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삼척시민, 동해시민, 태백시민들께서 워낙 궁금해 하시는 사항이기 때문에 주민들을 이해시켜 주십사 국장님께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38국도 신기 구간은 오랜 시간 동안 개통이 안 되어 있어서 많은 민원이 제기되는 곳입니다.
왜 그러한지 국장님께서 삼척시 입장, 강원도 입장, 국토부 입장, 이것을 말씀해 주십시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일단 삼척시와 강원도 입장에서는 시행 및 관리 주체가 원주청인 상황에서 원활한 사업 추진, 조속한 추진에 방점을 두고 주민과 원주청 사이에 어려운 점을 건의하거나 해소해 가는 행정 지원을 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주민들 입장 역시 마찬가지로 조속한 개통이고, 원주청에서도 그러한 목표를 위해서 하고 있는 것은 맞습니다만 현재까지 소유주와 잘 못 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상호 위원
왜 안 되는지와 그다음에 원주청에서 안 되는 부분을 어떻게 해결하겠다, 거기에 대한 방안을 갖고 계십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저희가 원주청에 계속 요구를 하고 있고 현재까지 내놓은 해법은, 아시겠지만 얼마 전에 도로구역 변경고시를 다시 하였습니다.
패소한 원인이 그것이어서 주민설명회를 거쳐서 다시 고시를 하였는데 사업 재개를 추진하겠다는 의지가 강하고, 들으셨겠지만 그 방법으로 기존의 노선이 아니라 선형을 좀 변경해서라도 현재 문제되는 부지의 편입을 최소화하는 쪽으로 그림을 그려서 협의해 나갈 것으로 보고 있고, 낙관적으로는 주민협의회라든가 도로 결정고시 과정에서 모든 당사자가 잘 설득이 된다면, 이해가 된다면 내년 상반기에 재개할 수 있지 않을까…….
이상호 위원
당사자 설득이 되면 내년이라도 바로 진행될 것이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그렇습니다.
이상호 위원
당사자 설득이 안 되면 편입 부분을 최소화시켜서 선형계획을 한다, 그러면 몇 년 걸릴까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아닙니다.
새로운 그림으로 설명을 하는 겁니다.
지금 그림이 아니라 노선을 새롭게 약간 바깥쪽으로 돌리는 것으로 해서, 그림을 그려서 그것으로 설명을 한다는 거죠.
이상호 위원
주민들께서는 이러한 세부적인 내용을 모르시고 언제 개통될 것인지가 궁금하신 겁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이상호 위원
몇 년 걸릴까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현재는 알 수 없지만 그림을, 선형을 너무 많이 꺾으면 달릴 수 없지 않습니까?
그리고 적절한 사업비 범위 내에서 선형이 나올 수 있다면 내년 상반기에도 가능하지 않을까,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이상호 위원
그렇게 빨리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지금 설계를 하고 있어서 그 부분이, 그림이 연말까지 나온다고 합니다.
이상호 위원
그러면 그러한 부분을 삼척시와 또 인근 지역인 동해시, 태백시 주민들께 알려주셔야 될 것 같아요.
지금 많은 주민들께서 여러 곳에 민원 제기를 하고 계시거든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호 위원
우리 강원도가 페이퍼 건설회사를 찾기 위한 노력으로 어떤 것을 하셨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일단 업체 등록 관리 문제인 것 같습니다.
일단 국토부에서 관리하는 시스템상에서 의심 업체를 통보해 주면 거기에 대해서 저희가 점검을 나가게 되고요.
추가적으로 저희 도 자체적으로도 각종 안내문서, 공문이라든가 우편을 발송하게 되는 경우 반송이 된다든가 전화를 안 받는다든가 여러 가지 의심되는 정황, 또 민원이 있다든가 이런 정황을 통해서 점검을 나가는 방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상호 위원
소극적인 방법이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그렇습니다.
이상호 위원
제가 2018년도부터 요구했던 부분은, 이재명 경기도지사님께서 페이퍼회사를 30% 정도 찾아내서 건설경기를 활성화시켰다고 줄곧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혹시 제가 말씀드린 이후에 경기도는 어떻게 페이퍼회사를 찾아냈는지 검토해 보셨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
이상호 위원
그러면 우리 강원도는 건설업체가 몇 개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지금 종합이 783개소 있고요, 3,900여 개…….
이상호 위원
그중에 찾아낸 페이퍼회사는 몇 개입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매년 등록 말소되는 케이스가 1년에 한두 건 정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상호 위원
아니요, 공무원님들께서 적극적으로 찾아내신 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저희 도에서는 종합 공사업을 등록 관리하는데, 자료를 통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평균적으로 매년 한두 개 정도 발견하고 있습니다.
이상호 위원
과연 한두 개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본 위원이 어떤 일이 있었느냐 하면, 경제건설위원이라고 하니까 많은 제보가 들어옵니다.
주로 어떤 경우냐 하면, 예를 들어서 태백시에서 공사를 할 때 춘천 업체나 원주 업체가 입찰이 되었다고 하겠습니다.
그러면 태백시에 있는 업체들은 그 업체를 찾아가서 하청을 받기 원하겠죠.
그런데 막상 가보면 회사가 없습니다.
그러한 것을 제가 지역도시과, 담당 부서가 지역도시과 맞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맞습니다.
이상호 위원
지역도시과에 말씀드렸더니 한 번도 안 나가보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역도시과의 답변이 지금 국장님께서 하신 답변과 똑같습니다.
정말 페이퍼회사를 찾아낼 의지가 있는가, 본 위원은 없다고 봅니다.
우리 공무원님들의 수가 적어서 그렇다고 하면 페이퍼회사 신고 접수처를 만들어 주십시오.
그래서 건설업자들이 신고하면 지역도시과에서 나가보시면 되겠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현재도 접수창구는 운영 중에 있으며 홈페이지에 대표 전화번호가 저희 지역도시과로 안내되어 있습니다.
이상호 위원
아니요, 대대적으로 홍보를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홍보를 더 강화하겠습니다.
이상호 위원
강원대금알림e 제도 이것도 지금 문제점이 있는데 만들어만 놓으면 뭐합니까, 활용을 못 하고 있는데?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상호 위원
경제건설위원이 지역도시과에 말씀을 드려도 이행이 안 됩니다.
(위원장을 향해) 위원장님, 이어서 잠깐…….
위원장대리 조성호
예.
이상호 위원
철도과 업무를 여쭤보겠습니다.
2022년도 되면 무궁화호가 퇴출되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그렇습니다.
이상호 위원
2023년부터 EMU-150으로 교체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맞습니까?
업무보고 90쪽입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맞습니다.
이상호 위원
그러면 EMU-150으로 교체 완료되는 시점이 2028년도입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현재 코레일에서 제작 중에 있는 것은 사실이고 어느 노선부터 투입될 것이라는 것은 확정을 못 시켰습니다.
이상호 위원
본 위원이 듣기로는 태백선 EMU-150 투입 시기를 2028년으로 들었습니다.
본 위원이 EMU-150이 투입되기 전부터 무궁화호, 청량리의 ‘양’, 태백의 ‘태’, 태양의 특급열차, 무정차열차를 계속 말씀드렸는데 철도과가 이것을 진행하다 보니 EMU-150으로 교체한다는 얘기를 들은 거죠.
본 위원이 요구한 게, 2023년부터 EMU-150이 대한민국 무궁화호 대신 들어오겠죠.
그러면 우리 태백선에는 EMU-150이 언제 들어올 것인가.
최대한 당겨달라고 계속 말씀을 드렸죠.
본 위원이 확인한 바에 의하면 2028년까지 완료될 것 같은데, 태백선은 2028년에 들어올 것 같습니다.
확인을 해 주시고 당길 수 있다면 당겨야겠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저희가 확인한 것은 전국적으로 2023년부터 투입되는 게 맞고 현재 태백선은 반드시 2023년에 들어와야 되는 부분에 대해 확답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건의는 하지만 이행이 돼야 되기 때문에 다양한 방법으로 확답을 얻으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상호 위원
예를 들어서 EMU-150이 2025년도에 들어온다고 하겠습니다.
그러면 오늘 이 시점부터 2025년도까지는 계속 무궁화호를 운행해야 할까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열차는 여유분이 없기 때문에 아마 있는 차량으로 운행이 될 것 같습니다.
이상호 위원
영주에 EMU-260이 올해 1월 1일부터 투입되지 않았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이상호 위원
그래서 새마을호 두 량이 빠졌지 않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이상호 위원
그래서 그것을 태백선으로 유치하시겠다고 지사님께서도 말씀하시지 않으셨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맞습니다.
이상호 위원
거기에 대한 진행과정은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현재 그 두 량이 안타깝게도 저희 태백선으로는 운행이 안 되고 있고 열차 운행계획상 타 노선에 투입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상호 위원
그러면 지금 강원 남부지역, 폐광지역 주민들께서는 많은 혼란이 오겠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사업에 우리 영동선과 태백선이 추가 검토사업 지역이다, 또는 EMU-150이 들어온다, 또는 무궁화호 대신 새마을호가 들어온다, 주민들께서는 뒤죽박죽되어 있단 말입니다.
새마을호가 투입이 안 되면 안 된다, 그리고 우리 강원도는 EMU-150을 2028년이 아니라 최대한 당기겠다, 이러한 사실 관계를 주민들께서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노력해 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 금방 본 위원이 얘기한 것 중에 추가 검토사업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지금 도민들께서 이 영상을 보고 계시겠죠?
추가 검토사업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국장님께서 설명을 해 주십시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지금까지 말씀주신 것은 열차 운행계획에 대한 부분으로서 그것은 코레일에서 담당하는 부분이고 추가 검토사업 분야,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국토부에서 하고, 열차 운행 부분이 아니라 선로의 유지ㆍ보수나 아니면 신설에 대한 부분, 시설사업 부분입니다.
따라서 추가 검토사업은 시설사업을 하겠다, 그런데 신규사업보다는 우선순위에서 떨어진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시설사업을 말하는 겁니다.
이상호 위원
추가 검토사업에 포함되었는데 추가 검토사업이라는 것은 어떠한 것이고, 그다음에 입석리부터 영월~정선~태백~삼척까지 2025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사업에 어떠한 노력을 할 것이며, 그다음에 예를 들어서 태백에는 철도가 시내를 관통합니다.
시내를 관통하지 않고, 예를 들어서 추전역에서 매봉산 쪽으로 해서 통리로 해서 도계로 빠져나가는 그런 노력을 하고 있다든가 이러한 것들을 도민들께서, 강원 남부지역 주민들께서 혼란스럽지 않도록 알려주시고요.
추전역 얘기가 나와서 하나만 하고 마무리하겠습니다.
본 위원이 국장님께 추전역 1인 근무역에 대해서 몇 번 말씀을 드렸습니다.
혹시 진행한 과정이 있나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따로 확인은 못 했습니다.
이상호 위원
우리가 작은 역 살리기 용역을 했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했습니다.
이상호 위원
작은 역 살리기 용역을 한 이후에 어떤 조치를 취하셨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기존 시설의 활성화를 위해서 필요한 방안을 찾는 용역이었습니다.
관련해서 올해 사업을 해 보려고 예산 확보 노력을 했는데 당초예산에 반영하지는 못했습니다.
그 이유 중의 하나가 정부에서 하는 백두대간권 사업과 좀 유사하다고 해서 제외가 됐고, 그 정도 노력을 했습니다.
이상호 위원
철도공사에서 노조와 합의한 사항이 3조 2교대 근무를 4조 2교대로 바꾼 것이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이상호 위원
추전역 안전상의 문제를 말씀 올리겠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제일 높은 역입니다.
추전과 고한 사이에 4,505m의 대한민국 최장 터널이 있습니다.
1972년도에 건설이 되어서 많이 노후화돼서 계속 보강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추전역에는 연 3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옵니다.
그런데 근무자가 한 분이라고 하면 공사하는 데 가는 상황과 관광객을 맞이했을 때 상황이 전혀 준비가 안 되겠죠.
국장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백두대간 문화철도역 사업이 올해 용역 중이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겠죠.
그러면 더 많은 관광객이 오겠죠.
그런데 평일에는 한 분이 계시고 주말이 되면 근무자가 아예 없습니다.
안전상의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겠죠.
정중하게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아무것도 안 하셨다고 하니까 다시 한번이 아니죠, 지금부터라도 협의해 주십시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과제로 확실히 올려서 코레일과 그 부분에 대해서 검토해 보겠습니다.
이상호 위원
다른 것은 조금 이따가 다시 여쭙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조성호
이상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나일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나일주 위원
국장님, 수고가 많으십니다.
건설교통국은 우리 경제건설위원회의 꽃과 같은 국인데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서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았으리라 사료됩니다.
하여튼 우리 국장님을 비롯한 258명 직원분들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다 보니까 국장님이 보고하신 업무보고 형태로 몇 가지만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업무보고 19쪽의 건설공사 하도급 관리ㆍ점검을 질의드리겠습니다.
자료는 찾으셨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찾았습니다.
나일주 위원
하도급 위반 건설업체 행정처분 16건, 이게 올해 건가요, 아니면 2020년도 행정처분 건인가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올해, 금년 건입니다.
나일주 위원
올해면…….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2021년.
나일주 위원
2021년도 것인가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나일주 위원
올해 2021년도의 행정처분 건수라는 얘기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점검을 1년 중에 상ㆍ하반기, 추석 이전에 하기 때문에 올해 건입니다.
나일주 위원
건설공사 하도급 관련해서 건설교통국에서 원만하게 잘 관리하리라고 본 위원은 믿고 있습니다.
불법건설 하도급 관련해서 현장의 제보나 아니면 민원이나 이런 게 건설교통국으로 들어와서 현장에 가는 건지 아니면 건설교통국에서 직접 현장에 가서 이런 행정처분을 하는 건지, 어떻게 하시나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일단 현재 이 자료는, 저희가 도 발주 건설사업에 대해서 점검을 하게 되고, 점검 주체인 발주부서에서 항상 두 번의 점검을 하게 되고, 또 담당 주무 팀에서는 특별점검으로 해서 그중 사업장 몇 개소를 나가는 형식으로 점검을 하게 되겠습니다.
나일주 위원
그렇죠, 도 발주 건설공사에 관해서 이런 부분을 하는데 본 위원이 나중에 국장님한테 하나 제보할 게 있어요.
도에서 발주한 공사의 하도에 재하도를 두는 것은 불법이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재하도가 문제될 것 같습니다.
나일주 위원
그러다 보니까 부실시공이 될 수밖에 없다.
그런데 서류상에는 하도가 맞아요.
만약에 내가 공사 입찰해서 받아서 하도를 주는 것은 맞는데 그 업체가 하도를 받은 업체 명의로 또 하도를 주는 거예요.
본청에서 하도에 하도가 내려가다 보니까 금액은 줄어들 수밖에 없잖아요, 나도 이익을 남겨야 되다 보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맞습니다.
나일주 위원
그러다 보니까 이런 문제가 있어요.
서류상에는 문제가 없어요, 하도를 준 사람이 직접 하는 것이니까.
그런데 거기에서 한 번 더 들어가 보면 서류만 그렇게 되어 있지 실제적인 것은 그렇지 않다.
서류상에는 되어 있지만 저희가 다니면서 보면 그런 것들이 공공연하게 있어요.
저희가 어떠한 현장에 나가 봤을 때, 서류상에는 공사를 받아서 이 사람한테 하도를 줬으니까 문제없는 거지.
하여튼 그런 부분에 대해서 국장님께서 관심을 좀 가져 주시고요.
그리고 여기 보니까 향후계획에 하도급 위반 건설업체 조사 및 행정처분이 수시로 되어 있는데 추진대책 이런 것은 명절 때 하나 봐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일체점검, 그때 노무비도 지급해야 되니까 문제가 없도록 시기를 맞춰서 하고 있습니다.
나일주 위원
그렇게 하지만 이런 부분은 수시 아니면 상시점검도 필요하다.
그것은 명절 때 인건비나 자재비 이런 것 때문에 그렇지만 도에서 발주한 부분에 관해서는 상시점검도 필요하니 국장님께서 검토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지금 말씀하신 부분은 저희가 다음 점검 나갈 때 조사될 수 있도록 점검 항목에 포함시켜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나일주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37페이지, 공사중단 장기 방치건축물 안전관리 관련해서 이런 말씀을 드려야 되는지 모르겠지만 미관상 안 좋고 이게 사유재산이라 어떻게 손도 못 대고 이러다 보니까 여러 가지 불편함이 있는데 이준호 건축과장님, 김순하 건축계장님께서 신경을 많이 써주셔서 아마 이런 미관 부분이 조금이나마 개선되지 않았나 싶어서 건축과장님과 건축계장님께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51쪽하고 97쪽, 제천~삼척 고속도로 관련해서 보니까 같은 내용이라서, 저희가 지난번에 국토부에 갔을 때도 그렇고, 어쨌든 영월~제천 간은 예타 면제로 2020년 8월이 되면서, 지금도 진행되고 있는 중이잖아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진행 중에 있습니다.
나일주 위원
삼척~영월 간은 지금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제2차 고속도로망 구축계획, 정부계획을 아직 발표를 안 하고 있습니다.
나일주 위원
발표를 안 하는 이유는 뭐예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저희가 파악하기로는 지난번에 국가철도망이 발표되면서 지역에 찬반 여론도 많고, 그런 것을 파악했고 또 지가와 부동산에 영향을 많이 준다는 내용이 있어서…….
나일주 위원
부동산 영향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어느 노선으로 길이 나고 철도가 나면 아무래도 관심이 많이 높아지기 때문에 그런 여론이 낮아지는 시점을 보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연말까지는 갈 것 같습니다.
나일주 위원
그러면 올 연말까지는 계획이 보류되거나 미뤄질 수도 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내용적으로는 결정 났는데 발표 시점만 보고 있습니다.
나일주 위원
그렇죠, 지난번에도 국토부에서 발표하기 전에 각 언론이나 신문사에서 먼저 정보를 알아서 게재하는 문제가 있었다고 들었는데, 고속도로가 지나가면서 이해관계가 있는 그런 부분 때문에 지금 현재 발표를 못 하고 있다, 이런 내용이네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그렇습니다.
나일주 위원
알겠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잠잠해 지고 부동산 시장이 안정화될 시점에 발표할 것 같습니다.
나일주 위원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아까 이상호 위원님께서 EMU-150도 말씀하셨지만 지금 강원 남부권 같은 데는 동서 6축에서 유일하게 고속도로가 없는 지역인데, 어떠한 이해관계 때문에 그렇다고 하면 잘 모르겠어요.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고속도로 확정이라든가 뭔가를 해 줘야만 그나마, 강원 남부권이 인구 유출이나 지역경제 때문에 상당히 어렵잖아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나일주 위원
이런 부분이라도 빨리 해 줘야만, 지금 영월~제천도 2035년에 완공이잖아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나일주 위원
그런데 이것도 만약에 2035년, 그 이후가 될 수도 있겠죠.
그 이후가 될 수도 있는데, 앞으로 10년, 15년의 어떠한 로드맵을 보고 가는 길인데 저는 이런 것을 빨리 해서, 남부권의 인구 소멸도 막고 인구가 유출되는 것도 막고 이러려면 하루빨리 고속도로 계획을 발표했으면 좋겠다.
이 부분에 관해 국장님께서 많이 신경 쓰고 고생 많이 하시는 것을 본 위원은 알고 있습니다.
국장님께서 토지보상 문제,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고 말씀하시니까, 하여튼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발표됐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 올해 안에는 발표가 가능하겠네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제가 판단할 때는 더 늦어지면 더 어렵기 때문에 금년 12월까지는 발표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나일주 위원
올 12월 안에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나일주 위원
알겠습니다.
하여튼 국장님께서 고생 많이 하시는데 조금 더 관심을 가져주십사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알겠습니다.
나일주 위원
그리고 64쪽에 오지 공영버스 보급 관련해서, (위원장을 향해) 위원장님, 이것만 하고 질의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조성호
예.
나일주 위원
지난번 감사 때도 위원님들이 질의하셨던 내용들이 있어요.
감사 때 희망택시를 확대해야 한다, 그다음에 시내버스 재정 지원을 축소해서 희망택시를 확대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감사요구자료에는 시외버스 재정 지원을 축소해서 희망택시를 확대하라고 나와 있어요.
잘못 기재가 되지 않았나 싶고요.
오지 공영버스, 만약에 버스를 지원해 주게 되면 버스 업체에 지원해 주는 거예요, 아니면 어디에 버스 사는 것을 지원해 주는 거예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일단 저희 도에서 시군으로 예산이 내려가고 시군에서 업체로 지원이 되겠습니다.
버스 구입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항입니다.
나일주 위원
본 위원이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예를 들어서 정선군 같은 경우를 말씀드릴게요.
버스공영제로 다 전환을 했어요.
그러다 보니까 하루에 두 번, 세 번, 65세 이상인가 60세 이상 어르신은 무상으로 버스를 타요.
그런데 어느 정도 인구가 있거나 유동인구가 있는 데는 그게 맞아요.
그런데 인구가 없는 농촌, 시골에 두 집, 세 집 있는 데가 있어요.
버스가 하루에 아침, 점심, 저녁 다녀요.
그런데 사람들이 버스를 안 타고 다녀요.
왜냐하면 어르신들이 아침에 나왔다, 만약에 9시에 나왔다, 9시 버스를 타고 나왔어, 그러면 시장에 가서 일을 보고 10시에 일이 끝났는데 버스가 1시에 가네?
2시간, 3시간을 기다릴 데가 없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버스를 타고 나왔다가 갈 때는 택시를 타고 가는 거야.
버스가 들어가는 지역은 희망택시가 안 되잖아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나일주 위원
그런 문제가 있는 거야, 그래서 본 위원이 제안하는 것은 어떠한 로드맵을 정해서, 예를 들어서 집이 열 채, 스무 채, 이런 데는 버스가 맞아요.
맞는데 그렇지 않은 데는 굳이 버스를 할 필요가 없다.
그런 데는 희망택시나 이런 것을 해야 된다.
그래서 제안드리는 것은 오지 공영버스나 버스를 사기 위해서 시골에 예산을 지원해 주는 것보다 개인택시나 법인택시에, 6인승, 7인승, 9인승이 있어요.
예를 들어서 내가 만약에 스타렉스나 카니발 이런 차로 개인택시를 한다, 7인승이든 9인승 택시를 사면 이런 희망택시 형태로 지원해 주면 되는 거예요.
예를 들어서 희망택시를 할 때 1,000원의 쿠폰을 준다고 하면 이 사람한테 1,000원을 주게 되면 더 효과적이에요.
그러면 버스도 살고 개인택시도 살고 그리고 동네분들은 필요할 때마다 이용할 수 있고, 그런데 이런 오지 공영버스에, 하루에 세 번 다니고 사람이 타고 다니지도 않는데 과연 이게 실효성이 있을까.
택시분들한테 물어봐요, 12인승이나 9인승 사서 하지, 그러면 수요가 안 맞는다는 거야.
서울이나 시내에서 택시 타는 사람들이 12인승, 9인승 안 타잖아요, 승용차 타려고 하지.
그래서 오지나 외곽 지역의 9인승, 12인승 택시들한테 인센티브를 줘서 희망택시와 오지 공영버스를 병행할 수 있도록 하면 택시도 좋고 훨씬 낫지 않을까 싶어요.
이것은 정종춘 과장님께서 전문가시니까 냉철하게 한번 검토해 보셨으면 좋겠다.
시군에 버스 사는 비용 예산 준다고 그래서, 효과가 좀 떨어질 수 있어요.
그런 부분들을 국장님께서 교통과하고 다각도로 검토해서 어느 것이 맞는 것인지, 하여튼 제가 제안만 드린 거니까, 어느 것이 맞는 것인지 검토해 보시면 좋겠다는 말씀으로 질의드리는 겁니다.
국장님, 검토 한번 해 주세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알겠습니다.
나일주 위원
시간이 다 돼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조성호
나일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중식을 위하여 2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24분 감사중지
14시 07분 감사계속
위원장 김형원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오전에 이어 건설교통국의 행정사무감사를 계속 이어 가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지영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윤지영 위원
국장님, 점심 맛있게 드셨어요?
업무보고 잘 들었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감사합니다.
윤지영 위원
먼저 올해 3월 18일에 경건위에서 강원도 도로관리사업소에 현지시찰을 간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에 도로관리사업소의 노후화 장비 교체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고 아마 추경에 예산이 반영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윤지영 위원
그때 도로관리사업소의 장비 노후화율이 37.4% 정도라고 보고하셨는데 지금 국토부를 보니까 장비 노후화율이 0%네요.
우리가 1년, 2년 예산을 어느 정도 반영하더라도 노후화율은 그대로 유지되지 않습니까?
내년 본예산에 노후 장비와 관련한 예산 편성이 원활하게 이루어졌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저희도 연차별로 노후화율을 줄이기 위해서 매년 얼마씩 확보해야 된다는 중기계획을 잡고 거기에 따라 요청을 했는데 조금 삭감이 됐습니다.
윤지영 위원
이해가 안 되네요.
존경하는 이병헌 위원님께서 도정질문도 했었고 제설장비에 있어서는, 재난 대응에 여러 가지 차질이 생기고, 또 사고 발생 위험도 증가하기 때문에 노후 장비를 적극적으로 교체할 필요성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추경 때 조금 세우고 본예산에는 증액되지 않으면 그때 얘기했던 노후화율이, 제가 볼 때 계속해서 그 상태가 유지되든지 더욱 증가할 수밖에 없는데, 우리가 예산 심사 때 이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번 얘기할 수밖에 없겠네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저희도 노력을 했습니다만 삭감된 부분이 있어서 당황스러운 상황입니다.
윤지영 위원
문제점에 대한 지적들이, 그 시기에만 눈에 보이게 예산을 담을 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 편성을 통해서 계속 이루어지도록 하는 게 국장님과 국의 역할이지 싶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많이 부족했습니다.
윤지영 위원
알겠습니다.
다음은 2020년도 감사처리결과에 대해서 다시 한번 점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업무보고서 107페이지에 있네요.
제설차량 입찰공고 시 장비별로 분류하여 공고할 필요가 있다, 지금 처리결과를 보니까 유니목이나 덤프트럭 등 3종, 현재 제설차량 입찰공고 시 장비별로 분류해서 공고를 하고 있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윤지영 위원
이것은 개선사항으로 확인됐고, 그 위에 보면 내구연한이 지난 노후 제설장비 입찰 참가에 대한 제한, 이 부분은 중ㆍ장기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나와 있는데 조달청의 내구연한 기준은 몇 년이에요?
8년, 맞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맞습니다.
윤지영 위원
지금 중ㆍ장기 검토로 나와 있는데 개선점이나 이런 것을 고민해 보셨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일단 올해는 적용하지 않기로, 전국건설노조와 협의 과정에서 올해 들어오는 장비까지는, 지금 최대 17년 정도까지 입찰 차량이 들어오고 있는데 전국건설노조와 내년부터 제한하는 것으로 얘기해 놓은 상황입니다.
올해는 실현되기 어려울 것 같고, 이미 다 계약되어 있거든요.
내년부터는 협의한 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윤지영 위원
여기 처리결과 및 향후 추진계획에 보면 제설차량 임차 시 차량에 대한 연식별 가산점 배정을 검토하겠다, 이런 제안을 하신 게 있어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그런 부분이 진행되는 것이고 올해는 근본적으로 제한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윤지영 위원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겠지만, 어쨌든 노후 제설장비의 참가 제한은 목적이 있는 것이지 않습니까?
아마 검토하는 과정에서 지금 당장 일괄적으로 개선하기는 쉽지 않은 부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중ㆍ장기적으로, 시범적으로라도 기획해 보고 설계해야 되는 그런 책임이 있는 것이지 않습니까, 그렇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윤지영 위원
이 부분도 개선 방안을 만들어내시길 바랍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알겠습니다.
윤지영 위원
다음은 업무보고서 19페이지와 관련해서, 감사요구자료는 몇 페이지인지 모르겠습니다.
대금체불 예방 강원대금알림e 운영과 관련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찾으셨나요?
강원대금알림e 부분이 감사요구자료에도 있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찾았습니다.
윤지영 위원
현재 도급액 3,000만 원 이상 건설공사로 되어 있네요, 적용 규모에 공사기간 30일 초과, 도급액 3,000만 원 이상 건설공사.
작년까지만 해도 도급액 5,000만 원 이상이었는데 이것을 줄인 것은 그만큼 대금체불에 대한 엄격성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보면 되겠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그렇습니다.
윤지영 위원
제가 고객센터 운영 및 민원처리에 대한 자료를 별도로 받아보니까, 전용 고객센터 민원처리가 8,703건이나 돼서 왜 이렇게 민원이 많은가 싶어서 무슨 내용인지 받아보니까, 국장님도 갖고 계시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갖고 있습니다.
윤지영 위원
95%가 시스템 사용과 관련된 문의예요, 5%는 아이디나 비번 분실이고.
시스템 사용이 굉장히 어렵나요?
어려우니까 8,000여 건이 전부 사용과 관련된 부분, 여기에 대한 교육이라든가 사용매뉴얼 보급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일단 입력사항이 다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또 정확한 기입을 위해서 이해가 필요하고, 현재 운영과 관련한 민원처리는, 개발사가 (주)페이컴스라는 회사인데 저희가 매년 운영과 교육까지 포함한 비용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업체에서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사실 그전에는 집합교육도 했었는데 코로나 상황으로 못했습니다.
교육자재라든가 활동들은 그런 루트로, 저희가 교육비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윤지영 위원
운영과 관련된 민원처리가 8,700건이면, 여기에서 가장 큰 포지션을 차지하는 민원이라든가 시스템에 대한 불만족이라든가 어려운 점들, 민원처리 내용만 분석해 보더라도 시스템을 개선해야 된다든지 이런 게 있지 않을까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그런 부분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윤지영 위원
강원대금알림e 운영과 관련해서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동안 압류로 인한 체불이 발생할 여지도 있었고 노무비 전용 계좌를 신설했다, 저도 민원을 받은 바 있는데 대금체불 예방에 대한 개선효과는 어떻게 파악되고 있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일단 노무비 체불이 가장 이슈가 되고 있고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데 근본적으로 발생하지 않도록 되어 있습니다.
별도 계좌로 입금이 되고, 원 계좌가 압류 당하더라도 별도 계좌로 되어 있기 때문에, 법에 의해서 보호가 되기 때문에 노무비는 보호받을 수 있고, 나머지 장비와 자재도 그렇게 운영되면 되는데 현재 이쪽이 조금 부족합니다.
아시겠지만 장비와 자재는 원도급에서 대금을 받으면, 받기 전에 이미 장비대라든가 이런 것을 지급하거든요.
매달 받는 시스템도 아니다 보니 입력이라든가, 먼저 지급해 버리고 나중에 자기 계좌로 받아버리는, 지금 그렇게 관리되고 있어서 교육과 계도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인식 전환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윤지영 위원
저도 계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금 흐름이라든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시스템상으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그런 게 필요하고요.
말씀하셨다시피 직접 지급에 대한 부분을 많이 요구하시는 것 같아요, 직접 지급 시스템.
지금 여러 가지 개선 내용이 보이는데 이 시스템에 대해서, 강원도 자체적으로 ‘전자적대금시스템’을 갖고 있는 것이지 않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윤지영 위원
보니까 적용률이 98.6%, 아까 얘기를 들어보니까 1.1%는 조달청의 ‘하도급지킴이’, 다른 시스템을 사용한다고 하더라고요.
1억 3,000여만 원을 운영비로 사용하고 있는데 강원대금알림e 홈페이지를 통해서, 여러 가지를 통해서, 아니면 다른 방식을 통해서든 시스템에 대한 만족도라든지 개선사항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파악하셔서 시스템 자체가 개선될 수 있도록 강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시스템이 최대한 활용될 수 있도록, 당초 취지에 맞게 이용될 수 있도록 점검해 보겠습니다.
윤지영 위원
국장님, 답변 수고하셨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감사합니다.
윤지영 위원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형원
윤지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병헌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병헌 위원
이병헌 위원입니다.
국장님 고생 많으십니다.
도시재생에 대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제가 궁금한 것도 있고 지식이 좀 부족해서 질의드립니다.
도시재생이라는 게 처음에 예비 선정을 하지 않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그렇습니다.
이병헌 위원
예비 선정이 되고 난 다음에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전환되죠?
그런데 그게 의무입니까, 아니면 평가를 받고 하는 겁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반드시 해야 되는 의무사업이 되겠습니다.
이병헌 위원
예비 선정이 되면 의무적으로?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본사업을 위해서는 예비사업을 무조건 해야 됩니다.
이병헌 위원
그러면 무조건 본사업을 할 수 있는 것이네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그렇지는 않습니다.
일단 본사업에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게 되고 거기에서 선발을 다시 하게 됩니다.
이병헌 위원
다시 선발하는 것이지 본사업을 할 수 있다고 확정된 것은 아니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확정은 아니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병헌 위원
만약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되면, 선정 기준은 어떻게 됩니까?
지금 도시재생위원회가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아는데 도시재생 본사업을 하기까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되는 기준이 있을 것 아닙니까?
신청한 지역 중에서 선정할 것 아닙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신청한 데에서만 하게 되고, 먼저 전략계획이라는 것을 수립하고, 그다음 단계로 시군에서 활성화계획을 수립하게 되겠습니다.
그 계획 안에 어떻게 활성화하겠다는 내용들이 있을 텐데, 실현 가능하고 의미 있는 구성인가를 보게 되는데, 주민참여라든가 아니면 사업에 참가하는 기관들의 역량, 사업의 성격 이런 것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되겠습니다.
이병헌 위원
사실상 서류상으로 보여지는 부분이고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 계획에 대해서만 알 수 있는 것이지 실질적인 것인지, 아닌지 알 수 없는 것이잖아요?
서류상으로만 판단하는 것이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물론 서류도 보고 실제 답사하면서 주민 역량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병헌 위원
다 답사를 합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그렇습니다.
평가할 때 현장 답사를 합니다.
이병헌 위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되면 사무실을 얻게 되고 직원분들도 여러 분 근무하게 되는데, 보니까 도시재생위원장도 계시고 사무국장도 계시고 직원분들이 여러 분 계신데 이 구성원은 누가 구성하는 겁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현장 도시재생지원센터라는 조직입니다.
참고로 강원도 내에 160개 정도의 센터가 있는데 도 센터가 있고 각 시군별 센터가 있고, 또 사업에 선정되면 말씀하신 현장 지원센터가 구성되고, 임명은 각 시장ㆍ군수가 하고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원활하게 꾸려갈 수 있는, 행정을 뒷받침해 주는…….
이병헌 위원
도에서는 하는 게 뭡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도에서는 본사업에 선정되면 사업이 계획대로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해 주고 모자란 게 있으면 교육도 시켜주고, 이렇게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ㆍ관리해 주고 있습니다.
이병헌 위원
그런데 왜 국비만 반영되고, 국비가 50% 반영되죠?
그다음에 시군비가 50%인데, 국비도 반영되고 시군비도 있는데 도비는 아예 없다.
이유가 뭡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도시재생 뉴딜사업이라는 게 조례상이라든가 이런 데 분담 비율이 딱 정해져서, 대상에는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예산 부서에서는 아무래도 각 지역주민들에 국한된 사업 내용이 많다 보니 이것은 시군 사업이다, 이렇게 판단하고, 그동안 그런 논리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병헌 위원
다른 광역 시도에서도 반영을 안 하고 있나요?
제가 볼 때 강원도만 반영을 안 하고 있는 것 같은데, 그렇지 않나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그렇습니다.
저희 강원도는 ’19년도 딱 1회 반영했고 반영이 안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병헌 위원
’19년도에는 몇 퍼센트나 했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그때 12%를 했습니다.
이병헌 위원
12%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이병헌 위원
반영을 안 하면 국비를 받는 것도 수월치 않을 텐데…….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저희 도의 역할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선정하고, 또 실질적으로 활성화시키는 데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
특히 어떻게 해야 되는지 교육이라든가 사업 관리에 큰 역할을 하고 있고 정부 공모를 따는 데 있어서도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병헌 위원
제가 볼 때 도시재생에 문제가 많다.
강원도에서 금액적으로 반영하는 부분이 없는데 문제는 뭐냐면, 얼마 전에 도시재생과 관련된 사무실을 다녀온 적이 있는데 도에서 지원하는 부분이 전혀 없어서 그런지 제가 현직 도의원임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저와 차 한잔 마시면서 대화할 수 있는 분은 위치가 있으신 분 아니겠습니까?
그분이 우리 도지사님의 무능력함을 상당히 비판하시더라고요.
그렇게 과감하게 얘기할 수 있는 게 무엇 때문이겠습니까?
도비가 없어서 그런 것 아니겠어요, 그렇죠?
너무나 적나라하게 이야기하시더라고요.
도시재생만 비판하는 게 아니라, 정치에 대해서는 관심 없다고 이야기하시면서 지사님에 대해서, 도에 대해서 상당히 비판을 했습니다.
왜 그렇게 자신 있게 얘기할 수 있었을까요?
강원도는 도시재생에 대해서 하는 게 없다, 허수아비다, 이런 것 아니겠습니까?
사실 도시재생과만 있지 하는 게 있습니까?
지원하는 부분이 있습니까?
도비가 들어가요?
도비가 들어가지 않으니까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도의원이 가서 인사를 해도 개무시를 당합니다.
도비가 들어가지 않으니 의원을 뭘로 알겠습니까, 지사님까지 무능력하다고 얘기하는데.
제가 볼 때 국비를 안정적으로 계속 받아오려면 필요하지 않겠는가, 그리고 제가 도시재생에 대해서 이런 부분들도 봤어요.
도시재생을 하시는 분들이 주민들과 충분히 협의하고 있는지 도에서 살펴봤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저희도…….
이병헌 위원
주민협의체와 협의가 잘되고 있는지, 보면 그렇지 않아요.
도시재생을 하고 있는 개개인 몇 명이, 어떻게 보면 집단이기주의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으며 그들만의 리그, 자기들만의 리그를 만들고 개인 사업장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사실상 주민들의 원성을 많이 사고 있습니다.
협의가 안 되고 있거든요.
자기들만의 사업을 하면서 문을 딱 닫아요.
이런 부분을 하나하나 체크해 봤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도비가 반영되지 않으니까 도는 나설 수 있는 명분이 없어요.
시에 관리하라고 이야기한다 하더라도 시에서는 시에서 하는 일이고 국비만 받아서 하는 부분이다 보니까 항상 잘한다는 얘기만 하고, 도시재생과 관련한 활동과 여러 가지 행사를 한다는데 코로나라는 이유로 사람 하나 없고.
일단 지출부터 빨리 해야 되니까, 지출 안 하면 안 되니까, 눈에 보이는 활동을 해야 되고 뭔가 해야 되니까 돈 쓰기 바쁘고, 이런 것밖에 안 되는 거예요.
이게 무슨 도시재생입니까, 돈 쓰기밖에 안 되는 것이죠.
정말 안타까운 부분들이, 몇몇 사람들이 개인사업처럼 활용하는 것에 대해서 많은 말들이 나오고 있고 검토해야 될 부분이 있습니다.
본 위원은 주민들과 제대로 상생하고 있는지 체크해 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도비가 아예 반영 안 되는 것도 문제가 있다고 보고 앞으로 국비를 확보하는 데도, 도비가 조금이라도 반영돼야 무난하게 계속 지속되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국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도비와 관련해서 답변해 주시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기본적으로 시군에서 사업을 하게 되면 도가 행정적으로 관여하는 부분이 있어서 행정절차상 관여는 하는데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업 자체를 어떤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다고 적극적으로 개진하는 데 한계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 부분 때문에라도 도비를 추가해서, 또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할 필요가 있고, 말씀하신 대로 국비 확보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 같고, 사실 저희가 전무하다, 역할이 없는 것으로 비쳐질 수 있는데 아까 말씀드린 대로 저희가 행정 루트를 통해서 나름 관리를 하고 있고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있어 도 선정 권한도 있습니다.
한 해 광역 선정분이 보통 3개~4개, 도에서 선정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행정절차상 문제 같은 것은 저희가 적극 개입해서 의견을 개진하고 있고요.
전국 중앙 단위라든가 기타 부분에 있어서 한계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반드시 도비가 지원돼서 사업에 적극 개입할 수 있도록, 또 국비도 더 받을 수 있도록…….
이병헌 위원
광역에서 선정하게 되면 국비가 들어가지 않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역시 도비 부담이 제로입니다.
선정 권한 절차만…….
이병헌 위원
선정 권한만, 1년에 3개~4개 정도는 도에서 할 수 있다는 거예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그렇습니다.
이병헌 위원
그러면 예비 부분에 대해서 지속시킬 것인지, 탈락시킬 것인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도에서 권한을 가지고 있는 건가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일단 예비사업 최종 선정은 정부에서 하게 되는데 저희가 신청이 들어온 곳에 대해서 컨설팅도 해 주고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많이 자문해 줍니다.
최대한 많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저희가 가교 역할을 하고 있고, 모자란 부분을 채우고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병헌 위원
예비 과정에서 부적합하다는 판단을 도에서 할 수 있는 거예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저희 판단이나 정부의 판단이 비슷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병헌 위원
예, 알겠습니다.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형원
이병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상용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상용 위원
김상용 위원입니다.
국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제가 다른 행사로 인해서 오후 늦게 회의에 들어와 가지고 오전에 어떤 질의를 했는지 잘 모르고, 중복 질의가 되더라도 이해해 주십시오.
우선 하천정비사업, 지난번에 예산을 추가로 증액해 가지고 삼척 지역의 급한 곳이 해소됐는데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지금 동서6축 고속도로, 영월까지는 확정되었지만 삼척까지, 여기에 대해서 우리 도에서 어디까지 역할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거든요.
말씀 좀 해 주십시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현 추진 상황을 답변드리기 전에 일단 정부 내부적으로는, 도로정책심의위원회라는 최종 위원회에서 확정된 것으로 알고 있고요.
최종 발표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도로정책심의위에 올라간 국가계획은 확인할 수 없으나 저희가 최대한 건의해 왔고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상용 위원
국토부에서 발표를 안 하는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아마 SOC다 보니까, 현재 부동산 시장이 들썩거리고 있기 때문에 안정화되는 시기를 보고 있습니다.
최근에 안정화됐다고 보는 것 같고 12월 정도면 가능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판단하고, 그렇게 판단하는 경위는 그전에 철도가 발표됐지 않습니까?
김상용 위원
예.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그때 상황을 보고, 그것 플러스 최근 부동산 시장이 악화된 것, 두 가지 이유 때문에 발표를 늦추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상용 위원
강원 남부지역은, 동서6축 고속도로 확정 발표하고 부동산 불안정하고는 거리가 있다고 보거든요.
국장님도 아시다시피 영월까지 1차 공사를 하고 태백ㆍ삼척까지 가는데, 앞으로 10년 뒤가 될 것 같은데, 10년 뒤인데 부동산 가격 안정 때문에 발표를 안 한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거든요.
지난 시기에 발표하기로 했었는데, 발표하기 전에 강원일보에 나오다 보니까 국토부에서 불만을 표시했다는 얘기도 들었는데 그 이후로 곧 발표한다 하면서 안 하고 미루는 이유가, 이번에 삼척까지 되는지 태백까지 되는지, 이런 의구심을 상당히 가지고 있거든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제가 말씀드린 것은 정부 전체적인…….
김상용 위원
삼척까지 되는 겁니까?
심의위원회를 통과한 겁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그 내용은 알 수 없습니다.
내용은 알 수 없는데 저희가 노력을 많이 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답변드린 것은, 저희 지역만 국한해서 말씀드린 게 아니라 정부계획은 전국을 보고 수립한 안이기 때문에 한 번 터졌을 때 동시다발적으로, 전체를 보는 것 같습니다.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저희 지역은 부동산 시장에 크게 영향이 있거나 그러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김상용 위원
국토부하고 이 문제로 논의한 시기가 언제쯤입니까, 알아본 시기가?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마찬가지로 국토부도 그냥 기다리고 있는 상황 같습니다.
최종 결정은 대통령께서 하실 것 같습니다.
김상용 위원
국토부에서는 확정됐고 정부 발표만 기다린다는 얘기입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그렇습니다.
김상용 위원
VIP 결정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이미 최종 위원회인 도로정책심의위원회에 안건이 상정돼서 통과된 것으로 알고 있고, 저희가 그 내용까지는 확인할 수 없다는 말씀을 드린 겁니다.
김상용 위원
잘 알겠습니다.
그리고 위임 국도 유지ㆍ관리에 대해서, 그동안 요구했던 예산들이 반영이 안 되고 있는데, 지금 위임 국도를 보면 보수해야 될 곳들이 너무 많은데 내년도에 공사할 수 있게 예산 확보가 어느 정도 됐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위임 국도는 한 해 스무 번씩 수시 배정되는 예산이고요.
올해는 554억을 확보해 놓고 있습니다.
김상용 위원
강원도가 요구하는 예산을 다 배정받지 못하고 있나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위임 국도의 경우 요구하는 대로 100% 다 받고 있습니다.
김상용 위원
다 받고 있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김상용 위원
그러면 위임 국도 문제는 해결되겠네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그렇습니다.
외람된 말씀이지만 저희 행정력만 더 있다면 계속 설계해서 공사를 할 수 있습니다.
김상용 위원
지방도 보수에 대해서는 내년도 예산을 충분히 세우셨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지금 당초예산 요구를, 저희가 요구한 것에는 못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고 평년 당초예산 수준으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상용 위원
지금 위험 지역과 도로 파손 지역이 상당히 많은데, 돌아보면 시급히 해야 될 물량이 어마어마한데 이게 다 조사돼 가지고 예산 확보가 됐는지 궁금하거든요.
지금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제 지역구에 한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태백지소에서 요구한 예산이 어느 정도 반영됐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저희가 국도 대비해서 한 해 최소 유지ㆍ관리 비용을 판단하고 있고 약 800억 정도, 4개 사업소에 약 800억 정도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김상용 위원
4개 사업소에 800억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관계공무원 자료 전달) 일단 사업소 예산 중 인건비는 빼고 시설비에 대한 자료만 받았는데요, 요구한 게 240억 정도인데 반영률이 23% 정도 됩니다.
저희는 800억 정도 필요하다고 보는데 4개 사업소를 다 합한 금액이고, 지금 태백지소는 요구한 240억 중 약 63억 정도 편성됐습니다.
김상용 위원
그렇게 해서 언제 위험 지역과 도로 파손 지역을 해 나갈 수 있겠습니까?
지역주민들의 불편과 통행 차량들의 위험 요소를 해소하려면…….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저희도 매번 예산과에 필요성에 대해서, 자료도 드리고 하는데 어려움이 좀 있고, 저희 판단도 매년 800억 수준을 맞추지 못한다면 노후화율은 더욱 심해질 것이다, 현재도 계속 심해지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현재 저희가 시스템을 하나 개발하고 있는데 그것을 보면 노후화율이 정량적으로 나올 것 같습니다.
그것을 보면 저희 예측이 맞지 않을까,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김상용 위원
이렇게 사업량이 계속 누적되면 나중에 엄청난 예산이 갑자기 들어가야 되는, 급하게 들어가야 되는 상황이 오지 않겠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아무래도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다 보면 필요성이 크게 증대되고 그런 순간이 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김상용 위원
제가 며칠 전에 한번 돌아보니까 심각하다, 국장님이 오셔서 한번 돌아보시고 대책을 세워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로 파손율이 너무 높고 시급히 해야 되는데, 또 물량도 어마어마하고, 도로는 계속 파손되어 가는데 요구하는 예산의 3분의 1도 안 떨어지니까 언제 하겠나.
특히 영동지역 같은 경우 동절기 제설작업으로 인해서 도로 파손이 더 빠르게 진행되거든요.
그런 부분을 고려해서, 각 사업소별로 파악해 가지고 국장님이 한번 순회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말씀주신 대로 현장을 다녀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상용 위원
지사님하고 상의해서 그쪽으로 특교비를 시급히 써서, 더 많은 예산이 들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해야 될 것 같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상용 위원
그렇게 해 주시길 부탁드리면서, 시간이 됐기 때문에 이상으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형원
김상용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영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영재 위원
국장님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뵙는 것 같습니다.
건설 현장이라든가 여러 가지 공사 현장을 마무리해야 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부서에서 신경 쓸 일도 많고 힘든 계절이 아닌가 싶은데요.
행정사무감사 준비, 내년도 예산 준비 등으로 많이 힘드시겠지만 도민들을 위해서 열심히 일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감사합니다.
신영재 위원
업무보고서에는 나와 있지 않습니다만 안정적인 대중교통 운영을 위해서 버스 업체 재정 지원이라든가 근로여건 개선사업이라든가 여러 가지를 하고 있는데 근자에 가장 회자되는 게, 요소수 부족 사태로 인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도민들께서 불편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와 걱정들을 많이 하고 계십니다.
지금 시외버스와 시내버스를 포함한 25개 버스 업체, 대중교통을 운영하는 회사 입장에서는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되는데 부서에서 이 문제에 대해서 어떠한 대응을 하고 계신지, 또 대안을 갖고 계신지 먼저 간단히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저희가 특별히 확보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고요.
일단 각 사업장별로, 현장별로 현황 정도만 파악하고 있습니다.
지금 시외버스나 화물 같은 경우 평균 보름치 정도 보유하고 있는 실정인 것으로, 많게는 한 달 치 정도 있는 곳도 있는데 보름치 정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신영재 위원
현재 버스 업체라든가 중장비 업체라든가 요소수가 꼭 필요한 곳이 있지 않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신영재 위원
보름에서 한 달 정도 여유가 있는 곳도 있겠지만 당장 시급한 분들도 있더라고요.
정부에서 해외에서 긴급히 물량을 확보하고 있고 관련 업체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대응하고 있는데 우리 강원도에서도 그에 맞춰 발 빠르게 움직여야 되지 않을까 해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그것과 관련해서 지휘부에서, 경제부지사님을 장으로 해서 관련 5개국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일단 동향 파악부터 하면서 정부 상황에 맞춰 대응해 나가고 있고, 또 현장 상황도 같이 대응해 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신영재 위원
요소수가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는 상황을 대비해서,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국장님께서 각별히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신영재 위원
혹시 강원도형 공공임대주택사업에 대해서 알고 계신가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알고 있습니다.
신영재 위원
국토부 공모에 선정돼서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데 제가 확인해 본 결과 지금 이 사업이 영월에서 시범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영월 이외에도 저희 지역구인 홍천군, 그리고 태백시와 양구에서도 이 사업이 진행 중에 있는데 문제는 공모에 선정되었는데도 불구하고 도비 지원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겁니다.
도비가 지원돼야 설계를 하고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텐데 도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도비 지원이 전혀 안 되고 있어서 해당 시군의 재정적 부담이 커지고 있고, 또 우리 강원도의 신뢰성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당초에 도비를 매칭해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었는데 도비가 지원되지 않는 상황이고, 어떤 말씀을 드려야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국장님께서 파악한 내용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사업이 확정된 홍천하고 3개 시군, 사실 최종 확정 이전에 확정이 됐습니다.
저희가 예산 부서와 지휘부에 보고드리면서 3개 정도는 시범사업을 하겠다, 진행되는 과정에서 계속 협의를 했었는데 최종적으로 1개 시군만 예산 반영이 돼서 2개 시군은 부득이하게 바로 설계에 못 들어가고, 저희가 추경에 확보할 수 있다면 홍천을 확정시켜서 설계에 들어갈 수 있도록 그렇게 할 계획입니다.
신영재 위원
이 사업에 공모할 때 분명히 지방비를 매칭해서 사업을 추진하겠다, 사업계획서에 들어갔지 않습니까, 그렇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도비가 들어가는 것으로 했습니다.
신영재 위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업이 확정된 이후에 도비를 지원하지 않겠다, 이것은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은 국토부를 기망하는 거예요.
그리고 우리 강원도민들을 우롱하는 겁니다.
이 사업에 대해 굉장히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고요.
우리 도에서, 특히 예산 부서에서 내년도에 집행할 예산이 많지 않다, 가용할 예산이 많지 않다는 사유로 이 사업비를 편성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건설교통국장님을 비롯한 사업 부서에서 강력하게 요청해 주세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신영재 위원
이 사업에 대해서는 더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말씀드린 취지를 국장님께서 잘 알고 계시기 때문에, 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장님께서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알겠습니다.
신영재 위원
37쪽을 보겠습니다.
저희가 강원도 주택 조례를 개정한 이후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을 운영하고 있는데 추진 실적을 보니까 신규 공동주택 17개 단지에 대한 품질점검을 완료했습니다.
점검단을 운영하면서 주민들의 만족도나 사업체의 반응이 어떤지 간단히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저희가 예상한 대로 일단 사업체 측에서는 부담을 느끼면서 수검하는 상황이고요, 주민들은 세 분의 대표가 참석하셔서 상황을 보시는데 아주 좋아하십니다.
좀 더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는 것 같습니다.
신영재 위원
그런데 거의 준공을 앞둔 시점에서 이루어지는 것 아닙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그렇습니다.
입주자 검사 이후 바로 이어서 하게 되겠습니다.
신영재 위원
조금 아쉬움이 있다면 준공 이전인 시공 과정에서 이런 품질점검, 사실 감리가 해야 되는 일이긴 한데 그 전에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요즘 층간소음이라든가 여러 가지 공동주택 문제 때문에 이웃 간 싸움이라든가 다툼이 비일비재하게 나타나고 있고, 또 그로 인한 도민들, 주민들의 피해가 상당하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현재 품질점검단 운영 기준이 정해져 있지만 시공 과정에서 품질점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공동주택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첫해 해 봤는데, 저희 가용 인력하에서 최대한 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실무진에서 올해 한 해를 평가하면서 개선 방안이 있는지 보고, 또 필요한 게 무엇인지 계획을 잡아보겠습니다.
신영재 위원
금년 한 해 운영해 봤으니 여기에 대한 여러 가지 문제점이라든가 보완책들이 도출될 것으로 봅니다.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이 좀 더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국장님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리면서 질의를 마치고요.
이따가 보충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형원
신영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휴식을 위하여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 00분 감사중지
15시 20분 감사계속
위원장 김형원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이제 위원님들이 한 번씩 질의를 마치셨습니다.
지금부터는 추가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추가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 후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형연 위원님 추가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형연 위원
조형연입니다.
저는 간단하게 한 가지만 질의하겠습니다.
올해도 그렇고 지난해에도 그렇고 택시 관련해서 콜비가 각 지역별로 다 달랐었잖아요.
어떤 자치단체는 콜비를 1만 원 이내로 내는 데도 있고 어떤 자치단체는 5만 원 이상, 6만 원씩 내는 자치단체도 있고 그래서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공공에서 그런 것을 진행해 주시면 어떠냐 하는 의견을 드렸던 적이 있었고, 또 콜비를 많이 내는 자치단체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안내를 해 주시면 어떠냐, 이런 내용도 여러 차례 말씀을 드렸었는데 혹시 진행되는 내용이 있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말씀주신 이후에 검토해서 방법론을 찾고 있습니다만 아직 명확한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시군별로 여건도 다르고, 또 시군별로 참여하는 조합이든 소유관계든 이해관계가 달라서 통합하기 좀 어려운 구조라고 확인했고, 또 예전에 전국 콜 그런 사례를 봐서도 통합이 효율적이라거나, 아직 그러한 점을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아직까지 대안을 마련하는 데 좀 어려움이 있습니다.
조형연 위원
이것 좀 시급한 문제이기도 한데 콜 서비스는 다 대동소이(大同小異)할 거예요.
자치단체별로 크게 다르지는 않을 텐데 어떤 데는 1만 원 이하로 쓰는 데도 있고, 이게 월 기준이에요, 어떤 곳은 6만 원씩 내는 데도 있어요.
한 달에 한 5만 원씩 차이가 나면 1년 동안 사용한다고 가정해 봤을 때 지출 차이가 상당히 크잖아요.
택시업계 관계자분들은 그런 것들을 전환하는 데 어려움도 있고 도움을 받았으면 하는 부분도 틀림없이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내용들은 행정에서 관심을 갖고 유도해 주시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지 않을까.
전환하는 과정도 힘들고 그분들이 계속 사용하고 있으니까 그냥 울며 겨자 먹기로 지금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거든요.
행정에서 조금 노력을 해서 전환해 주시면 좋을 것 같은데…….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통합 콜로 전환하는 문제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가능성, 여건 부분을 조금 더 살펴보고요.
각 시군별로 차등이 있는 부분, 좀 더 비싸게 내야 되는 시군에 대해서는 확인을 하겠습니다.
왜 그렇게 비싸게 받을 수밖에 없는지에 대해서 확인해 보고 그게 만약에 문제가 있다 그러면, 어차피 현재까지는 민간 영역이기 때문에 저희가 그런 부분을 문제화시켜서 다른 제2의 경쟁사로 가격 인하 경쟁을 유도한다든가 이런 방법도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전반적인 여건과 또 시군별 상황을 보고 강제로 해 보겠습니다.
조형연 위원
민간 영역이긴 하지만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택시 업계분들의 가처분소득을 조금이라도 높여준다, 이런 생각으로 행정에서 하실 수 있는 역할을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조형연 위원
위원장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형원
조형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김상용 위원님 추가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상용 위원
두 가지만 추가질의하겠습니다.
택시산업 선진화 지원사업에 보시면 택시 카드수수료 지원을 해 왔던 부분에 12개 시군 지원기준이라고 그랬는데 18개 시군의 기준이 다릅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다릅니다.
김상용 위원
개인택시 강원지구인가요?
여기에서 요구해 온 카드수수료는 얼마였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현재 도분은 대당 8,000원의 예산이 편성되어 있는데 1만 4,000원까지 80% 정도 이용한다고 보고 1만 4,000원 정도를 요구해 왔고, 미리 말씀드리면 당초예산은 그 정도까지 안 되지만 8,000원보다 조금 더 올려서 1만 원 정도 편성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연차별로 카드 이용률 80% 목표인 1만 4,000원까지 인상할 계획입니다.
김상용 위원
연차별로 인상을 시키겠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그리고 시군별 기준, 지원금액이 다른 게 시군에서 매칭 플러스 더 줘서, 도비 매칭 이외에 추가로 더 주는 시군이 있습니다.
그래서 기준이 조금 다르다고 제가 말씀드린 겁니다.
김상용 위원
그리고 주기장 시설에 대해서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김상용 위원
주기장 시설을 시군에서 하려면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데 중기부 예산을 받을 수 있는 거예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말씀하신 게 개인 등록할 때 주기장인지 아니면 주차…….
김상용 위원
아니, 시군에서 개인들이 주기장 해 놓고 거기에 차를, 장비를 세우는 사람이 없어요.
시골에 저기 가서 싼 땅 구입해서 거기를 주기장으로 만들어 놓고는, 중기 등록을 하고는 다 자기 주거지역 근처에 세우니까 교통 대란이 일어나는 거예요.
그래서 시군에서 대책을 세우자니 시 근교에 한 1만 평 이상 만들어서 해 줘야만 이 문제를 해소할 것 같은데, 이 부분에 대해서 시군에서 사업을 하겠다고 하면 우리 도에서 지원할 근거가 있는지 아니면 중기부 예산을 받아야 하는지…….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저희가 작년에 강원도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를 통과시킨 사항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도 지원은 가능할 것 같고요.
그다음에 관련 부처가 어디인지 확인을 해 봐야 되겠는데…….
김상용 위원
교통과 아니에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중앙의 중기부라고 하셔서, 아시겠지만 일반 주차장이라면 국토부에서 하는 게 맞고요, 지금 주기장이라고 하셨기 때문에 건설기계 등록은 과가 달라서, 지역도시과에서 하다 보니까 그 관계를 좀 살펴봐야 될 것 같습니다.
김상용 위원
확인해 보시고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알겠습니다.
김상용 위원
보니까 등록은 주기장을 아무 데나, 중기 구입을 하려면 주기장이 있어야 하는데 거리와 관계없이 등록을 받아주다 보니까, 거기에 해 놓고 자기 주거지 근처라든가 아파트 단지 주변이라든가 노상에 그냥 다 세우니까 문제가 되는데, 이것을 시에서 해결하려고 하니 시 근교 가까운 데에 대단위 주기장을 만들어서 이런 문제를 해소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거든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사실 그 사업은 현재 없는데 아시겠지만, 자료에도 있지만 관광지, 밀집 지역에 주차장을 건설하는 것은 정부에서 지원하고 있거든요.
김상용 위원
그냥 일반 주차장으로?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그것은 대상사업으로 선정이 되면, 무조건 신청한다고 해서 다 되는 것은 아니고 예산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신청해서 선정이 되면 국비를 지원받아서 주차장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필요성은 같은 성격으로 파악이 돼서 건의를 드리고 이런 식으로 하겠습니다.
김상용 위원
이게 일반 주차장으로 하려면 아마 시민들 위주로 평가를 할 것 아닙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정부에서…….
김상용 위원
그러니까 국비를 받으려면, 일반 주차장으로 예산을 받아서 주기장으로 쓸 수는 없을 것 아니에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아까 말씀드렸지만 일반 주차장, 대중이 이용하는, 주민이 이용하는 공용 주차장 개념하고는 좀 다를 것 같고요.
전용으로 건설기계만 들어가는 주차장을 말씀하시는 것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것은 관련 부처도 다를 것 같고 적용 법률도 설치 근거가 있는지부터 살펴봐야 될 것 같습니다.
김상용 위원
그 부분을 확인하셔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상용 위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형원
김상용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지영 위원님 추가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지영 위원
국장님, 저도 짧게 질의드리겠습니다.
감사요구자료 126페이지에 보면, 자동차 책임보험 과태료 부과징수하고 체납액 현황과 관련된 내용인데요.
126페이지인데 이게 비율이 안 나와 있어서 이 자료 갖고는 설명하기가 조금 힘들고 업무보고 자료 105페이지, 이것도 2020년도 행감 자료하고 연관되는 부분입니다.
자동차 책임보험 가입률 제고 방안 마련 필요를 얘기하기 위해서, 거기에 대한 문제점으로 책임보험 미가입 과태료 징수율이 저조하기 때문에 책임보험 가입률을 제고시키기 위해서 과태료 징수를 조금 더 적극적으로 해야 된다, 이렇게 해서 105페이지에 과태료 징수에 대한 부분이 지표로 나와 있거든요.
2019년도에 징수율이 35.1%, 2020년도에 45.2%, 작년 행감자료에서 2020년 9월 기준으로 51.8%였거든요.
그런데 2020년 말까지 45.2%, 2021년도에 나와 있는 것, 감사요구자료 128페이지에도 자료가 나와 있는데 몇 월이 기준인지는 모르겠어요.
9월 아니면 10월이겠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윤지영 위원
업무보고 자료 105페이지에 보면 징수율이 26.1%로 그전에 2019년, 2020년에 비해서 굉장히 낮은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요?
2020년 9월 같은 경우 51.8%였거든요.
비교해 보더라도 징수율이 굉장히 낮은데 책임보험 가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도 중요하고 안내라든지 가입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마련해야 되고 그 일환의 하나로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에 대해서 과태료 부과, 이 부분에 대한 징수도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될 것 같은데요.
특히 2021년은 굉장히 저조한 게 자료에도 나와 있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지금 자료상 10월 기준으로 봐도 많이 부족한 것 같고요.
전체적으로 저희 징수율이 타 시도에 비해서 적지는 않습니다.
타 시도에 비해서 적지는 않은데 연도별 차이를 봤을 때 현재 추세라면 올해가 좀 적을 것 같습니다.
윤지영 위원
맞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그래서 말씀하신 적극적 행정제도를 통해서 징수를 높여가겠습니다.
윤지영 위원
그리고 늘 체납하시는 분이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체납하지 않도록 하는 장치들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도적으로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윤지영 위원
다음은 감사요구자료 88쪽을 잠깐 볼게요.
코로나로 인한 위기 극복을 위해 신규로 추진한 사업들이 나와 있는데 교통과에서 전세버스기사 소득안정자금 지원사업, 그다음에 노선버스기사 한시지원 사업, 국비가 100%인데요.
이게 1차 지급, 2차 지급, 두 번째도 보면 9월에 1차 지급을 했는데 아직 3차 지급이나 지급이 조금 더 남아 있는 것이죠?
이제 이게 끝난 겁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윤지영 위원
그러면 국장님, 지금 이게 끝난 거라고 얘기를 해서…….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끝났습니다.
윤지영 위원
국비 예산이 14억 정도 되는데 집행액이 12억이면 그럼 1억 6,600만 원을 반납한다는 말씀이신가요?
그리고 두 번째 같은 경우에도 예산을 15억 정도 받아와서 국비 14억 2,900만 원을 집행하면 1억 2,700만 원의 불용액이 기본적으로 남은 거죠.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극복을 위해 이렇게 국비를 받았으면 신규 추진사업들은 국비를 완전히 소진할 수 있도록 해야 되는 게 맞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일단 추가로 교통과에서 답변하겠지만 시스템상 관리되는 해당 인력에 대해서는 100% 지급을 하였습니다.
기타 나머지 재원을 쓸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제가 사실 확인이 필요할 것 같고요.
혜택을 못 받으신 대상자는 없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윤지영 위원
그러면 애초에 예산을 요구할 때 수요나 이런 부분들이 차이가 나지 않도록…….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그 차이가 뭔지 괜찮으시다면 교통과장이 답변하겠습니다.
윤지영 위원
차이가 날 수밖에 없었던 불가피한 사유가 있었습니까?
위원장 김형원
교통과장님,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통과장 정종춘
교통과장 정종춘입니다.
운수종사자에 대한 재난지원금 성격으로 국비 100%로 추진한 사업입니다.
윤지영 위원
맞습니다.
교통과장 정종춘
전세버스하고 노선버스 기사에 대한 것은 국토교통부가 재난지원금 성격의 국비를 지원했고, 그다음에 일반법인 택시기사에 대한 것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을 했습니다.
보시면 세 번째, 고용노동부는 예산하고 집행액이 똑같은데 집행절차 기준을 줬던 것, 대상자 선정을 먼저 하고 거기에 맞춰서 예산 요구를 하면 거기에 맞는 금액만 딱딱 떨궈 줘서 결국 수요조사 금액이 집행액하고 동일하게 나온 것이고요.
그 위에 두 개, 전세버스하고 노선버스 기사분들에 대한 것은, 국토부에 시도별 운수종사자 시스템이라고 하는, 운전기사분들을 관리하는 전국망 전산시스템이 있습니다.
거기에서 1차로 대상자가 몇 명이라고 해서 개략적으로 시도에 예산을 주고, 그다음에 지원대상 기준을 한시적으로 언제부터 언제까지 근무한 자라고 하는 기준을 주면서 대상자를 선정했기 때문에 저희 강원도에서는 중앙부처에서 주라고 한 대상자는 다 선별해서 준 것이고 그리고 잔액이 남은 것입니다.
윤지영 위원
이해했습니다.
도에서 수요 파악을 해서 예산을 요구한 시스템이 아니라는 말씀이시잖아요?
교통과장 정종춘
예, 그렇습니다.
윤지영 위원
답변 감사합니다.
어쨌든 국토부에서 하더라도 제가 볼 때 14억에서 이렇게 남은, 10% 정도가 불용된다고 하면…….
교통과장 정종춘
전국적으로 저희가 파악을 해 봤는데…….
윤지영 위원
일단 이것을 빨리 지원해야 되는 사항이었기 때문에, 정확하고 세밀한 절차를 밟기에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일단 예산을 이런 식으로 편성했다, 이렇게 이해를 하겠습니다.
교통과장 정종춘
예, 그렇습니다.
윤지영 위원
답변 감사합니다.
또 하나는 85페이지, 잠깐 보겠습니다.
민간보조사업인데요, 보조사업이 몇 개 되지 않아요.
맨날 똑같은 사업인데 2021년도는 평가 예정이기 때문에 평가를 할 수 없고, 2019년도에도 그렇고 2020년도에도 그렇고 제일 위에 강원건축문화제 지원사업을 제외하면 보통도 아니고 그렇다고 폐지도 아니고 국장님, 이 사업들이 계속 미흡을 받게 되는 이유가 뭡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사업은 필요하나 전체적인 평가 우선순위에서 조금 밀린 것 같습니다.
윤지영 위원
그래도 약간의 변별력이 있어서 우수한 것도 있고 보통도 있고 이래야 되는데 계속해서 문화운동 전개라고 하는 부분이, 사고를 줄이기 위한 예방 시책에서 감소 요인을 보면, 제가 129페이지를 잠깐 읽어보면 교통안전 문화운동을 추진한 이런 부분들이 그동안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감소 요인으로 굉장히 큰 효과, 역할을 담당했다는 워딩이 있는데 문화운동 전개나 이런 부분들이 계속해서 이렇게 미흡을 받는 이유가 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이게 분명히 효과는 있다고 하는데 정량적으로 나오는 게 없으니까 전체적으로 사망자 수 감소라든가 교통사고…….
윤지영 위원
예를 들어서 안전교육 횟수를 몇 번 하기로 했는데 다 안 했다든지 이런 평가에 대한 기준이 있을 것 아닙니까?
참가 수가 그렇다든지 횟수라든지, 저는 어떻게 평가했는지 모르겠는데…….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그런 것은 나름 충족을, 보조에 대한 부분은 다 이행을 했는데 아무래도 우선순위에서 조금 밀린 것 같습니다.
윤지영 위원
우선순위에서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아무래도 우수, 최우수 퍼센티지가 있다 보니까, 예를 들어서 20%는 미흡에 배정이 돼야 되는 상황이고…….
윤지영 위원
그것은 건설교통국에서 몇 %라는 셀을 가지고 있는 것 아니에요?
여기에 있는 게 다인데 하나 빼고 어떻게 전체가 이렇게 미흡이 나오나, 그래서 이런 부분들은 각 부서에서, 어차피 평가는 애초에 일차적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변별력을 가질 수 있도록, 교통안전 문화운동 전개사업이더라도 평가에 있어서 변별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문화운동 사이에서도 한번 평가를 해 보겠습니다.
윤지영 위원
이상입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감사합니다.
윤지영 위원
답변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형원
윤지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호 위원님 추가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호 위원
위원장님, 고맙습니다.
국장님, 자료 요청 하나만 올리겠습니다.
감사자료 202쪽입니다.
동료 위원인 존경하는 이병헌 위원님 의견에 적극적으로 공감합니다.
김동균 과장님하고 이영기 계장님께서 정말 많은 노력을 해 주셔서 도시재생 사업비를 많이 받아오신 것을 본 위원도 잘 알고 있습니다.
본 위원도 여기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자료 요청을 드리겠습니다.
원주시 태장동과 관련된 세밀한 내용은 이병헌 위원님께, 동해시 동호동과 관련된 것은 위원장님께, 태백시 황지동과 관련된 내용은 본 위원에게, 홍천과 관련된 내용은 신영재 위원님께, 인제 기린면ㆍ북면은 조형연 위원님께, 세부적인 내용을 위원님들께서 아실 수 있도록 자료 요청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형원
이상호 위원님 여러 위원님들 몫까지 같이 해 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영재 위원님 추가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영재 위원
국장님, 신영재 위원입니다.
업무보고서 52쪽과 관련해서 몇 가지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자료에 의하면 국가지원 지방도 사업이 있고 지방도 사업이 있습니다.
현재 대곡~반곡 간 국가지원 지방도 사업이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데요.
어느 현장이든 공사에서 민원이 없을 수는 없겠습니다만 지속적인 민원이 야기되고 있다는 것은 공사업체의 시공 능력이라든가 또는 지역주민들과의 소통 부재에서 오는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드는데, 저도 몇 차례 담당 부서 과장님, 또 직원분들하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만 과연 민원인의 입장에서 이 상황을 이해해야 되는지 또는 공사 관계자 입장에서 이해해야 되는지 아니면 행정의 입장에서 이해해야 되는지 참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하면 각 기관에서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될 텐데 그것조차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지금 대곡~반곡 간은 터널공사를 하면서 식수원의 고갈 문제를 제기하고 있고 또 시설의 균열이라든가 여러 가지 문제가 계속되고 있는데, 어쨌든 이 민원에 대해서 해결하려고 한다면 불필요한 소모전을 벌이지 말고 조속하게 해결이 됐으면 좋겠는데 국장님께서는 이 공사를 진행하면서 발생되는 이런 민원사항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인지 나름대로의 방안에 대해서 소견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외람된 말씀이지만 저희가 민원에 대해서, 실무에 대해서 정확히 보고를 못 받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정확한 내용에 대해서, 이 건에 관련한 의견을 말씀드릴 수는 없을 것 같고요.
전반적으로는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합리적인 대안이 나와서 저희 쪽이나 민원 쪽에서 수용할 수 있는 그러한 안으로 추진하는 게 옳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그 역할은 당연히 저희 도가 좀 더 하는 것이 제일 빠른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신영재 위원
도가 직접 해결할 수 없는 것도 있습니다.
현장에는 분명히 감리가 있고 또 감리에 의해서 공사가 안전하게 관리돼야 되는 부분이 있는데 이런 부분이 잘 안 되는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어요.
물론 행정에서 민원 처리하는 것이 굉장히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만 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원인의 입장에서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은가 생각이 되거든요.
1개 사업 구간에 대해서 국장님께 답변을 요구하는 것이 조금 무리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전체적인 상황을 잘 파악해서 우리 도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해 주시기를 바라고요.
그다음에 지방도 사업의 경우 사업에 선정이 되고 시행은 하고 있는데 사업비의 원활한 조달이 이루어지지 못해서 사업 자체가 원활하게 진행이 안 되고 있는 곳들이 꽤 여러 군데 있어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맞습니다.
현재는 신규 설계를 좀 억제하는…….
신영재 위원
예전에 공사 중이라고 했는데, 지금 감사요구자료에 보더라도 2020년도에 사업을 시작했는데, 벌써 2년이 지나지 않았습니까?
공정률이 3.8%입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이어서 말씀드리면 신규 설계를 억제하는 상황인데 문제는 신규 설계를 마쳐가는 시점에서 바로 이어서 공사를 해야 되는 게 저희 부서의 입장입니다.
거기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고요.
현재 다섯 개소 정도 됩니다.
그래서 그만큼 예산 상황이 어려운 상황이고 2%라는 게 어느 사업장인지, 그중에 하나일 수 있겠다고 제가 지금 판단이 됩니다.
신영재 위원
맞습니다.
어느 한 곳은 2년이 경과됐는데 1.4%도 있어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그런 사업장일 것 같습니다.
일단 사업이 착수된 곳은 아무래도 진행이 돼서…….
신영재 위원
공사가 시작되고 조속하게 진행되지 못하면 해당 지역주민들의 불편함은 물론이고요, 해당 업체도 굉장히 힘들다는 것 아시잖아요, 그렇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신영재 위원
일단 공사를 위해서 가용할 수 있는 장비라든가 사람들을 다 현장에 투입했는데 공사가 되지 않으면 거기에 대한 손실이 발생하고 이런 악순환이 계속된다는 거죠.
그런 것에 대해서 무엇보다도 국장님께서 잘 알고 계시겠습니다만 이미 시작된 지방도 사업을 포함해서 우리 지역에서 지방비로 진행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선택과 집중을 할 필요가 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일단 저희도 위원님 의견에 동의하면서 선택과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하고 있고 워낙 예산 규모가 어려운 상황이어서 눈에 띄게 이런 것이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사업 측면에서 선택과 집중을 하다 보니까 설계해 놓고 진행하지 못하는 부분까지 피해가 나타나고 있고, 또 지금 공사 중인 현장에도 충분한 사업비가 배정이 안 돼서 말씀하신 인력과 장비를 쓸 수 없는 그런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운영에 전반적으로…….
신영재 위원
또는 해당 시군과의 업무 협조가 원활하지 못해서 발생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보상협의 문제라든가 이런 것들은 우리 도에서 직접 하지는 않지 않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지금 현재는 강개공에 위탁해서…….
신영재 위원
강개공 토지 보상업무를 하는 부서에 직원이 몇 분이나 계신지 아세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6명입니다.
신영재 위원
토지 보상업무가 지연되면서 사업도 진행이 안 되는 경우가 간혹 있는 것 같아요.
공사를 시작하기 전에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지 않는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특히 지방도 사업의 경우 조금 전에 제가 말씀드렸던 것처럼 원활하게 사업이 진행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주시기 바랍니다.
어려움이 있다는 것은 제가 알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신영재 위원
마지막 하나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최종적으로 포함된 사업이 몇 가지 있는데 그중에 요즘 가장 회자되는 용문~홍천 광역철도가 사전 타당성 조사 선도사업에 포함되면서 이제 타당성 조사가 시작된 거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사타 용역 기관이 계약됐습니다.
신영재 위원
지역에서는 이것에 대해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사업으로 추진해 달라, 또 하나는 기재부에서 잠깐 언급이 있었습니다만 민자사업으로 추진할 수도 있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순수 국가재정사업으로 추진해 달라, 이 두 가지가 핵심이거든요.
이것은 물론 해당 지역과 정치권에서 함께 노력을 해야 되고, 또 담당 부서인 건설교통국에서도 해당 지역은 물론이고 정치권과 원만한 교류와 협의가 필요하지 않은가 생각되는데요.
우리 국장님께서 이 사업에 대해서 각별한 관심을 갖고 추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신영재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형원
신영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상용 위원님 간단하게 추가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상용 위원
국장님, 감사자료하고는 별개로 38국도 공사 중단 건에 대해서 확인 좀 하고자 합니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하고 강원도 도로과에서 공사 중단에 대해 각 역할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말씀해 주실 수 있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일단 저희 담당 부서에서 원주청과 계속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동향 파악을 하고 있고, 저희가 대안을 적극적으로 제시할 수는 없지만 조속한 해결을 위해서 저희 도의 입장과 또 지역의 입장을 계속해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주청 같은 경우 계획, 로드맵을 갖고 추진하고 있는 것이, 위원님도 아시겠지만 현재 재착공이 이루어졌지 않습니까, 알고 계시죠?
재착공이 됐는데 아직 착공은, 그러니까 공사 중지 해제하고 행정상의 재착공은 이루어졌는데 실제 사업은 하지 않습니다.
행정적으로 올 8월에 공사 중지 해제가 됐고 현재 하고 있는 것은 대안 노선이라고 해서 최대한 안정사에 편입이 안 되게 그 구간 선형을 약간 구부리는 거죠.
그러면 아무래도 구간이 줄 수도 있고 뭔가 안전장치가 필요할 수도 있는데…….
김상용 위원
선형 변경이 된다 이거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지금 대안 노선을 검토하고 있고, 그 이유는 편입 토지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 그렇게 하고 있고 아직 안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제약은 총사업비가 너무 들다 보면, 총사업비 범위 내에서 안전성 문제, 이런 것을 검토해서 노선이 나온다면 주민협의를 거치고 또 도로구역 변경 결정고시를 해서 재착공하겠다는 게, 공사를 재개하겠다는 입장이고 잘된다는 전제하에서 내년 상반기에 재개가 가능하지 않을까라는 목표로 지금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상용 위원
본 위원이 보기에는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의 얘기를 전혀 믿을 수가 없고요.
이제는 제 전화를 받지도 않습니다.
시공사가 정해지고 현장 소장까지 내정됐다고 그러면서 팀이 꾸려지면 바로 공사를 착공하고 또 사찰하고도 협의하겠다고 했는데, 제가 “팀이 꾸려지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느냐, 회사에서 책임자가 내정됐다면 내가 책임자를 좀 만나자.” 이렇게 말했는데 그다음부터는 계속 말을 돌리기 시작하는 거예요.
그다음에는 나중에 할 말이 없으니까, 제가 책임질 수 있는 말을 하게 기자회견을 하자고 그러니까 그쪽에서 왜 기자회견을 해야 되느냐 그래서 당신네가 지금까지 해 온 말이 전부 다 거짓말이고 믿을 수가 없으니까 우리가 공개적으로 언론에 기자회견을 하자는 것이다, 그다음부터는 전화를 안 받아요.
이런 기관들을 어떻게 도민들이 믿을 수 있는지, 그리고 지역에서 계속적으로 요구하는 게 도의원은 뭐하느냐, 국회의원은 뭐하느냐, 시장은 뭐하느냐, 욕이란 욕, 욕을 바가지로 먹고 있거든요.
강원도에서 하는 역할이 뭐냐, 저 역시도 우리 강원도 입장이 있으니까, 정부기관이고 이러니까, 그쪽의 일을 상세하게 알 수도 없는 것이고 관여하기 좀 어려운 부분이 있다는 것도 이해는 합니다.
하는데 이것은 지금 너무한 거예요.
얼마 안 되는 구간을 공사 중지해 놓고 지금 3년이 지났잖아요.
싸움이 시작된 지 근 7년~8년이 되어 가고 있어요.
차라리 처음에 보상을 해 줬더라면 아무것도 아닌데 국토관리청 직원들이 잘못해서 지금 몇십 배의 간접비용이 발생됐고 또 지역주민들에게 교통 불편을 주고 있고, 우리 강원도가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으면 해결이 빠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강원도 차원에서 우리 지역 국회의원들을 동원해서라도 국토부를 압박하고 해야지, 쟤들은 국토부 아니면 전화도 안 받는 것 같아요.
이런 부분들을 우리 강원도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주시기 바랍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알겠습니다.
저희도 계속해서 국토부와 정보 교류를 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계속해서 적극적으로 하고요.
다만 그 건만 가지고 일한다면 참 쉬울 텐데 또 여러 건이 있어서 그것만 집중해서 하기에는, 푸시하기에는, 강요하기에는 좀 어려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김상용 위원
우리 강원도가 국토관리청에 을의 입장입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그냥 대등한 관계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김상용 위원
대등한 관계인데 우리가 왜 강력하게 요구를 못 합니까?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강원도민이…….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를 들어서 원주청에 국가사업 같은 경우도 많이 있으니까요.
저희 도가 필요한 부분, 반영해야 되는 사업이 많이 있어서 웃으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김상용 위원
웃으면서 이야기하니까 듣습니까?
아무리 웃으면서 얘기해 봐요, 말 듣는가.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용어가 좀 그런데 죄송하고요.
김상용 위원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는 국장이 왔다가 그냥 시간만 때우고, 어떻게든 2년만 버티다가 인사발령 나면 가겠다는, 귀찮아서 시끄러운 것에 손 안 대겠다는 이런 입장 같아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그렇지 않고요.
김상용 위원
적극성이 없어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그렇지 않습니다.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김상용 위원
지금 지역주민들은 감사청구도 하고 사회단체에서 난리를 치고 있지 않습니까?
난리를 치고 있는데, 또 저희들 같은 경우 지역주민의 입법ㆍ대의기관으로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강원도 입장이 이렇다, 강원도가 여기까지 역할을 했다는 것을 명확하게 전달해야 하는데 지금 이런 것도 상당히 미비하거든요.
확실하게 전달할 수 있는 게 없어요.
본 위원이 전화를 아무리 해도 자기네 입장이 곤란하니까 이제는 전화도 아예 안 받고 할 수 있는 길이 없는 거예요.
본 위원이 할 수 있는 것은, 강원도에 대신 확인해 달라고 요청하는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저희도 그런 차원에서 수시로 연락하고 업무 보러 갔을 때, 그 건으로 가기도 하고 다른 업무 보러 갔을 때도 만나서 얘기하고 건의하고 상황을 파악하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계속 방문하고 그런 것들을 건의하는 것이 저희 나름대로의 방법이고요.
물론 큰소리쳐서 할 수도 있겠지만 필요성에 대해서 계속 얘기하는 것이 나름 방법이지 않을까.
김상용 위원
국장님 입장에서는 지금 그렇게 하고 있다고 말씀하시는데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는, 영월~삼척고속도로추진특별위원회가 만들어져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세종시에 갔다 오고 나서 그다음에 곧 발표된다고 했지만 발표가 늦어진 이유에 대해서 어떤 이야기도 전해주지 않았어요.
아까 전에 국장님 말씀하신 것처럼 그런 상황이라는 전달도 없었고 궁금했고 세종시를 다시 가고자 해도 강원도가 어떤 입장인지 확인해야 할 것 같고, 그리고 38국도 같은 경우도 공사 중단으로 지금 몇 년을 저렇게 끌고 있는데 그 지역에 있는 분들은 속이 터지는 거예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시고, 지역 민원이 심각하다는 것을 이해하시고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사실 많은 건을 보고드려야 되는데 어떤 때에 놓치기도 한 점을 사죄드리고요.
그리고 저희가 일상적으로 계속 건의드리고 확인된 사항이 어찌 보면 사실 아직 오픈돼서는 안 되는 사항들도 있습니다.
그런 부분도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상용 위원
38국도 같은 경우 강원도가 벌써부터 적극적으로 나섰어야 돼요, 아니면 나중에 청구를 하더라도 강원도가 나서서 해결하고, 그 구간을 저렇게 방치해 둘 수는 없거든요.
아니면 강원도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을 고발하든지 했어야죠, 강원도의 현안사업인데, 안 그렇습니까?
38국도 공사 중단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불만이 상당하다는 것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 더 열심히 강력하게 건의토록 하겠습니다.
김상용 위원
그쪽에 자주 확인을 해 주시든지 아니면 방문을 하시든지, 어떤 방법을 쓰든지 공사가 재개돼서, 빠른 시일 내에 준공이 돼서 원활한 도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조금 더 열심히 챙겨보겠습니다.
김상용 위원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형원
김상용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회 차원에서 조금 전에 김상용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내용, 38국도 부분은 건설교통국장님께서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기를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형원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병헌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병헌 위원
질의보다도 제가 간단하게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제가 도시재생에 대해서 관심이 많습니다.
지금 현재 도비가 10원도 세워지지 않은 도시재생과가 강원도에 존재를 해야 되는지 말아야 되는지 그 부분에 대해서 연구하고 같이 고민 좀 나누면서, 제가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 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협조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병헌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형원
이병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건설교통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질의ㆍ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심도 있는 감사와 좋은 의견을 제시해 주신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사전에 많은 자료 준비와 성의 있고 책임 있는 답변을 해 주신 손창환 국장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손창환 국장님께서는 오늘 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하여 조속히 시정하여 주시기 바라며 위원님들께서 제시한 좋은 의견들은 시책에 반영하여 살기 좋은 강원도 건설에 총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여러 위원님들께서 주문하고 요청한 자료는 빠른 시일 내에 제출하여 주시기 바라며 상세한 감사 결과는 본회의 의결을 거쳐 통보하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위원님들께 배부하여 드린 감사결과의견서는 작성ㆍ서명하신 후에 제출하여 주시기 바라며, 내일 오전 10시에는 첨단산업국 소관 행정사무감사가 예정되어 있으니 위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그럼 이상으로 건설교통국 소관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16시 11분 감사종료
출석 감사위원
위원장 김형원 부위원장 조성호
위원 김상용 나일주 신영재 윤지영 이병헌 이상호 조형연
출석 전문위원 및 의정담당
전문위원 박형재 의정담당 이병진
피감사기관참석자
· 건설교통국
국장 손창환
지역도시과장 윤원영
건축과장 이준호
토지과장 손형욱
도로과장 박기동
교통과장 정종춘
치수과장 최봉용
도시재생과장 김동균
철도과장 정홍섭
도로관리사업소장 김태헌
기록
서동국 천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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