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검색 조건

강원도의회

9대

244회

본회의

제244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본회의 제1차

관련 첨부 파일

관련의안

의안명
발의일
발의자
발의의원
별첨자료
이전회의록
이전 회의록이 없습니다.
본회의
  • [본회의]
  • 제244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 본회의 회의록
  • 제1호

일시

2015년 04월 09일 오후 4시

의사일정

1. 제244회 강원도의회(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의장 제의)

부의된 안건

1. 제244회 강원도의회(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의장 제의) 5분 자유발언(이문희ㆍ김용래ㆍ강청룡ㆍ최명서ㆍ정재웅 의원) 휴회 결의(의장 제의)
16시 02분 개의
의장 김시성
의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44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최문순 도지사님과 민병희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관 여러분!
농부가 씨앗을 뿌리기 시작한다는 청명ㆍ한식을 지나 완연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4월을 맞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들녘에 나서는 농심이 바빠지고 있습니다.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농촌 일손 돕기, 극심한 가뭄 해갈 노력 등 풍년 농사의 기틀을 마련해 주실 것을 특별히 당부드립니다.
그동안 우리 도 의회는 도민의 의정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민생탐방 의정활동 및 대정부 건의활동 등 도민이 체감하고 도민에게 가까이 다가서는 생활의정활동을 펼치는 데 불철주야 노력해 왔습니다.
그간 각종 SOC사업 등 도의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어느 정도 가시적인 성과도 거두었습니다.
주마가편(走馬加鞭)의 마음으로 뜻을 한데 모아 가일층 노력을 더 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특히 이번 제244회 임시회에서는 민생 체험봉사 활동 등이 예정되어 있으므로 보다 적극적인 참여로 섬기는, 일하는, 가까운 의회상 정립을 위해 모두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오늘 예정된 본회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회의에 앞서 지난 4월 1일 자 농촌진흥청 인사발령에 따른 강원도청 간부 공무원을 인사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박흥규 농업기술원장님께서는 앞으로 나오셔서 인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원장 박흥규 인사)
인사 잘하셨습니다.
(일동 웃음)
농업기술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4월 3일 자 교육부 인사발령에 따른 강원도교육청 간부 공무원을 인사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김영철 부교육감님께서는 앞으로 나오셔서 인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철 부교육감 인사)
부교육감님도 잘하셨습니다.
그럼 먼저 오늘 본회의 보고사항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윤순근 의사관님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관 윤순근
의사관 윤순근입니다.
지금부터 오늘 본회의 보고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이번 임시회의 집회 경위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지난 3월 31일 함종국 의원 외 14명의 의원으로부터 지방자치법 제45조 제2항의 규정에 따른 임시회 집회 요구가 있어 같은 조 제3항의 규정에 의하여 4월 3일 의장이 집회공고를 함으로써 오늘 제244회 강원도의회 임시회를 개의하게 되었습니다.
이어서 의안 접수 및 회부 사항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강원도지사로부터 제출된 강원도 지역 개발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강원도 지역개발기금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운영비 출연 동의안, 2015년도 제2차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등 4건을 기획행정위원회로 회부하였고 강원도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경제건설위원회로 회부하였습니다.
그리고 강원도교육감으로부터 제출된 강원도교육청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과 강원도교육ㆍ학예에 관한 보조금 관리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강원도지방교육재정계획심의위원회운영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강원도교육청 계약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원도교육비특별회계 소관 물품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원도교육감 소속기관 공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을 교육위원회로 회부하였습니다.
다음은 의원 발의 안건으로 신도현 의원 외 12명의 의원이 발의한 강원도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용 및 피해보상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농림수산위원회로 회부하였고 남평우 의원 외 13명의 의원이 발의한 강원도 농어촌 LPG공급시설 지원 조례안과 남평우 의원 외 15명의 의원이 발의한 인제 IC∼양구 남면 간 국도 31호선 조기 확ㆍ포장 촉구 건의안 등 2건은 경제건설위원회로 회부하였습니다.
이어서 오늘 본회의에 부의된 안건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의장 제의 안건으로 제244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이 부의되었습니다.
끝으로 대정부 건의에 대한 회시사항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지난 2월 13일 제24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와 3월 20일 제24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의결되어 관계기관에 송부한 농업진흥지역 지정 전면 재정비 건의와 완전한 지방자치 실현 촉구 건의 및 내국인 카지노 추가설립 반대 및 강원랜드 정원 승인 촉구 건의에 대하여 농림축산식품부와 행정자치부, 그리고 기획재정부로부터 회신이 접수되어 그 사본을 의석에 배부해 드렸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시성
윤순근 의사관님 수고하셨습니다.
안건
1. 제244회 강원도의회(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의장 제의)
16시 08분
의장 김시성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제244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건은 지방자치법 제45조 및 강원도의회 회기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제5조의 규정에 의거 사전에 의회운영위원회에서 협의하여 결정한 바와 같이 회기는 4월 9일부터 4월 16일까지 8일간으로 하고 의사일정은 배부해 드린 유인물과 같이 결정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
(안건 및 첨부파일 참조)
ㆍ제244회 강원도의회(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안
--------------------------------------------------------------
5분 자유 발언
5분 자유발언(이문희ㆍ김용래ㆍ강청룡ㆍ최명서ㆍ정재웅 의원)
16시 09분
의장 김시성
다음은 강원도의회 회의규칙 제38조의2의 규정에 따라 5분 자유발언을 하시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발언하실 의원님은 다섯 분으로 발언신청서 접수 순서에 따라 이문희 의원님, 김용래 의원님, 강청룡 의원님, 최명서 의원님, 정재웅 의원님 순으로 발언을 하시겠습니다.
5분 자유발언을 하시는 의원님들께서는 효율적인 의사 운영을 위하여 의견을 발표하는 것으로 한정하여 주시기 바라며 주어진 시간을 준수하여 발언에 임하여 주실 것을 특별히 당부드립니다.
그럼 먼저 이문희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문희 의원
안녕하십니까?
원주 출신 이문희 의원입니다.
발언의 기회를 허락해 주신 존경하는 김시성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최문순 지사님과 공직자 여러분, 민병희 교육감님과 교육가족 여러분!
감사합니다.
거주외국인 지원과 관련하여 수년간 성실히 업무를 수행해 온 원주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 대해「강원도 거주외국인 지원 조례」제12조와 제13조에 근거하여 9대 강원도의회에서 본 의원이 지원을 요청하였지만 타당한 사유 없이 거절을 당하였습니다.
이에 지자체가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여 외국인 주민 지원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다면 거주외국인 관련한 업무를 사무위탁의 방법을 통해 신뢰할 만한 민간단체에 위임하고 운영비를 지원하여 적절하고도 효율적인 강원도의 거주외국인 지원이 이루어지기를 도지사님께 다시 한번 요청하는 바입니다.
한 여성이 평생 동안 낳을 수 있는 아이의 수인 합계 출산율은 우리나라의 경우 2013년 기준 1.19명으로 OECD국가 중 최하위입니다.
이 말은 머지않은 장래에 우리나라가 인구 부족으로 인하여 국가의 존망을 걱정하는 처지에 처하게 될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통계청 통계를 보면 우리나라는 2018년에 고령화 사회가 되고 2026년에는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게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생산가능 인구가 현격히 줄어들며 내수부진과 경기침체의 악순환이 경제ㆍ사회적으로 긴급한 현안이 된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지금 정부에서는 출산장려 정책과 보육 정책, 그리고 청년세대 취업률 증가 정책 등이 실시되고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지는 미지수입니다.
특히-이러한 근본적인 문제보다 더 심각한 것은-강원도의 생산가능 인구가 대도시나 주요 산업도시로 인구 유출이 지속되고 있어 그 심각함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형편입니다.
급기야는 이미 농촌과 어촌의 생계형 농부, 어부들이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할 수밖에 없는 현실에 이르렀습니다.
1990년대 초반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고용되었던 외국인 노동자가 이제는 강원도 산촌과 어촌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는 시대가 되었고 앞으로도 그 숫자의 급격한 증가를 예상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원도의 특성상 넓은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지원과 정책은 전무한 형편이며 앞으로도 나아질 기미는 전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지자체의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고 여력도 없는 이들에 대하여 원주에 있는 민간단체인 ‘함께하는 공동체’에서는 2003년부터 영동ㆍ영서권을 막론하고 도내 전역에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상담과 한국어 교육, 여가 활동 증진, 의료 진료 등의 한국 생활 정착을 돕는 일들을 진행해 왔습니다.
지난 2013년 말에는 부설기관으로 원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를 개소하여 도내 최초로 거주외국인 전반에 대한 서비스를 체계화, 선진화하려 하고 있습니다.
그간의 공로로 인한 강원도지사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이 성실히 활동을 지속해 왔음을 확인해 주고 있으며, 강원도 유일의 노동부, 산업인력공단 지정 외국인력지원센터를 수년간 운영하며 대내외적으로 사업과 활동에 대한 검증을 충분히 마친 상태입니다.
그러나 민간단체의 한계로 인하여 운영과 서비스 확대에 제약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가깝게는 원주ㆍ횡성 지역과, 멀게는 홍천ㆍ양구ㆍ인제ㆍ강릉ㆍ속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역과 다양한 사안들을 효율적으로 대처하기에 미흡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에「강원도 거주외국인 지원 조례」와「강원도 사무의 민간위탁조례」에 근거하여 거주외국인 지원에 관한 사무를 위탁하고 이에 따른 운영비 지원을 요청하는 바입니다.
이렇게 된다면 강원도는 최소의 재정을 투입하여 도내 산업체의 핵심 인력 중의 하나인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정착과 관리를 효과적으로 해낼 수 있을 것이며 이는 결국 외국인 노동자뿐만 아니라 도내 다른 구성원들에게도 그 혜택이 돌아가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지금 단순히 한 민간단체를 지원하자는 취지로 이 발언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외국인 노동자는 거의 유일한 대안으로서 기초적인 산업과 경제의 버팀목이며 이왕에 온 이들에 대한 관심과 서비스로 이들이 도내의 체류기간 동안 잘 정착하기를 기대하는 것입니다.
외국인 노동자의 안정적인 정착은 직접적으로는 강원도에서 산업과 생산 활동을 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며 간접적으로는 도내 다른 산업으로의 파생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어쩔 수 없이 다른 나라, 다른 문화권의 사람들을 외국인 주민으로 부르며 그들과 함께 살 수밖에 없다면 그들이 보다 쉽게 정착하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책임과 의무를 다하며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지금과 같은 무관심과 무대책, 무정책으로 일관한다면 외국 인력의 타 시도로의 유출이 반복ㆍ지속될 것이며, 중소기업과 농ㆍ어업에서의 인력 부족은 강원도의 영원한 숙제가
(발언제한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될 것이라는 뜻입니다.
최악의 출산율에 따른 다양한 정부의 정책이 얼마나 효과적인 결과를 맺을지는 알 수 없으나 거주외국인 180만 명의 숫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당장 출산율이 극적으로 반등한다 할지라도 생산 가능인구 공백기를 피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타 광역 지자체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인구 부족을 더 심각하게 경험하는 강원도로서는 상당기간 동안 외국인 노동자로부터 인력 부족의 대부분을 충당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다면 늦었다는 안타까움을 지울 수는 없지만 이제라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거주외국인 지원정책이 필요하며, 검증되고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된 민간단체를 파트너로 삼아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됩니다.
좋은 선례를 만들어서 기초 지자체와 타 광역 지자체에 바람직한 정책을 전파하는 선진 행정의 강원도정을 기대해 봅니다.
경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김시성
이문희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용래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용래 의원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김시성 의장님,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최문순 지사님, 민병희 교육감님, 관계 공직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이 자리를 빌려 가끔 학교에서 강제 전학 조치되거나 퇴학을 당한 학생들의 교육 문제, 전입학 문제에 대하여 강원도교육청뿐만 아니라 부모로서 저를 포함한 모든 분들과 함께 고민해 보고자 합니다.
강원도교육청에서는 학생 생활지도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고 그 결과 2013년을 정점으로 줄어들기 시작하여 지난해 2014년도에는 현저하게 낮아져서 학생 생활지도에 안정감을 갖게 되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사각지대가 있습니다.
초등학교, 중학교에서는 학교폭력 가해 학생이나 문제 학생을 강제 전학 조치하면 학생의 생활환경 등 특성과 적응 정도를 고려하여 학교를 배정하기보다는 순번제로 전입학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의무교육 대상이 아닌 고등학생들의 경우는 더욱 심각합니다.
학생들이 일순간의 실수나 또는 여러 가지 사안이 결부되어 학교에서 퇴학조치가 내려지면 갈 곳이 없어 아무 대책 없이 사회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이런 학생들이 학업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현재로서는 대안학교밖에 답이 없습니다.
다행히 올해 2015년도에 공립 대안학교인 현천고등학교가 설립되어 학교에서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제도권 안으로 끌어들여 가르친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고 일부 학생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현장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또한 정원이 3개 반, 45명밖에 안 됩니다.
또 부적응 학생들의 특성상 대안학교에 가기를 꺼리는 학생과 학부모도 있습니다.
2013년도, 2014년도에 자퇴를 하거나 제적된 학생이 강원도에만도 1,910명이나 됩니다.
전학을 하거나 편입을 한 학생도 2,449명으로 총 4,359명이나 됩니다.
어린 나이에 일탈이나 실수가 있었다고 할지라도 이 많은 학생들을 소위 문제 학생이라고 분류해서 다른 다수의 학생을 위해서라는 논리로 학교가, 교육계가 계속 외면한다면 어떻게 진정한 교육을 논할 수 있겠습니까?
옳은 것도 아니고 좋은 방법이 아닌 것을 알면서도 대안이 없다면서 외면해 왔던 이 학생들의 교육 문제를 진지하게 한번 생각해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교에는 상담교사도 있고 학교사회복지사도 있고 지역교육지원청에는 Wee센터도 있는데 그런 프로그램들은 정말 아무 쓸모도 없는 건가요?
정말 이 학생들을 이렇게 외면해도 되는 것인지 한번 묻고 싶습니다.
학교를 자퇴한 한 여학생과 부모가 얼마 전 원주의 한 공립고등학교에서 전입학 문제로 학교 관계자와 상담을 하였는데 학교 관계자들께서 청와대에서 와도 못 받아준다며 돌려보낸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학교에 대해서 제가 자료 파악을 해 보니 2년간 123명이 자퇴를 하였습니다.
그 학교는 강원도 최고의 자퇴율을 기록하고 있어요.
이건 정말 문제가 있어도 한참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부모님의 말을 그대로 옮기면 “모두를 위한 교육? 좋아하네요. 개뿔입니다.” 그렇게 말을 했어요.
민병희 교육감님과 우리 강원도교육청은 본 의원이 제시한 이 문제들을 진지하게 검토하셔서 이제는 교육가로서, 부모로서 대안다운 대안을 마련해 줄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김시성
다음은 강청룡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청룡 의원
안녕하십니까?
농림수산위원회 강청룡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김시성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저는 오늘 제가 평소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소위 무상급식, 공짜급식이라고 칭하는 학교급식 문제에 관하여 이 자리를 빌려 도지사님과 교육감님에게 한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학교급식 문제는 아직도 우리 사회에서 찬반 논란이 진행형인 사안입니다.
근자에 경상남도 도지사께서 학교급식을 철회함으로 인하여 발생되고 있는 사회적 갈등을 우리는 예의주시하며 직시하고 있는 바입니다.
천만다행인 것은 우리 강원도지사와 교육감님께서 학교급식 문제의 확고한 의지와 강원도민, 강원도의회와의 합의와 협력 속에 경상남도와 같은 상황은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이 시점에서 우리는 다시 한번 학교급식 문제 전반에 걸쳐서 되짚어볼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교육부가 2014년 학교급식 만족도를 조사하였는데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에 강원도가 아홉 번째라고 합니다.
저는 평소에도 학교급식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학부형님들이나 도민들 그리고 일선 현장에 계신 종사자들 그리고 식자재 문제와 관련하여 농어민들과 많은 이야기를 주고받고 있습니다.
비록 일부이지만 일부 학부형들은 아직도 학교급식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급식의 질이나 위생문제, 그리고 현장에 있는 종사자들은 시설개선 문제와 신분 불안 문제에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우리 농어민들은 식자재 공급과 관련하여 엄청난 불만을 갖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 모든 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결국 예산문제입니다.
현실이 그렇게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방안은 조속히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설치ㆍ운영하는 것이 그 방안 중의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 강원도 같은 경우에 18개 시ㆍ군 중 철원, 정선, 홍천, 횡성, 원주에서 이미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설치ㆍ운영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는 광역단체에서 서울, 경기, 충남, 제주도가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조속히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설치ㆍ운영하는 것이 현재의 유일한 대안일 것입니다.
우리 강원도 18개 시ㆍ군에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전부 다 설치하지 못하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그러나 적어도 이 시점에서 강원도 광역학교급식지원센터는 조속히 설치ㆍ운영되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례를 들어보겠습니다.
지금 현장에서는 식자재 구입문제에 많은 문제점이 있습니다.
조례에 의하면 일선 현장에서는 반드시 친환경 농수산물로 지역산과 도내산, 국내산을 구입하게 되어 있지만 입찰방식을 취하다 보니 여러 가지 문제점이 도출되고 있습니다.
한 학교에서 대관령 감자 한 박스를 구하고 오징어 한 박스를 구하는 것은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광역급식센터에서 100박스, 1,000박스를 구매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일 것입니다.
그리고 일선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학교급식의 위생문제, 학교급식 질의 문제, 그리고 시설 개선 문제, 그리고 신분 문제, 우리 농어업인들의 식자재 공급문제 등을 총괄할 수 있는 광역센터가 조속히 설치되어야 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생뚱맞게 학교급식을 설치하자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강원도 친환경학교급식 조례에 의하면 설치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조례를 제정한 지가 언제입니까?
그리고 학교급식이 실시된 지가 언제입니까?
아무리 좋은 제도가 있으면 뭐합니까?
시행하지 않는 유명무실한 조례는 혼란만 야기할 것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우리 강원도의 광역학교급식지원센터를 설치하기 위한 TF팀이 구성되어 있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저런 사유로 운영되고 있지 않습니다.
재가동을 하든 아니면 조속히 다른 TF팀을 구성하든지 간에 우리 지사님과 교육감님께서 협의하셔서 빠른 시간 내에 다시 한번 광역학교급식지원센터를 설치할 것을 촉구드리는 바입니다.
아직 시간이 조금 남았으니까 한 말씀만 더 드리겠습니다.
의원 예우에 관한 문제입니다.
이것은 원고에 없었는데 시간이 남아서 지사님께 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자리에 함께하신 지사님과 교육감님, 그리고 18개 시ㆍ군의 시장ㆍ군수님들 그리고 우리 도의원, 시ㆍ군 의원님들은 강원도민에 의해 선출되었습니다.
어느 한 분도 빠짐없이 모두가 소중한 분입니다.
제가 시간관계상 일일이 열거할 수 없지만 특히 의원들은 명예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의정활동이나 행사 시에 의회 의원들에 관한 예우에 좀 더 각별히 신경을 써 주십사 하는 당부를 드립니다.
또 한 가지 도 단위 행사를 할 때 적어도 그 지역에 있는 시ㆍ군 의원들도 도의원 못지않게 챙겨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저의 발언을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의장 김시성
강청룡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하여 최명서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명서 의원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김시성 의장님과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최문순 도지사님과 민병희 교육감님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영월 출신 최명서 의원입니다.
최근 원주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반곡동 구 종축장 부지 매각 건과 관련하여 소관 상임위 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이에 저는 지난 10여 개월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바람직한 의회와 집행부의 관계 정립을 위해서 몇 가지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지난해 6월 25일에 제9대 강원도의회 의원 당선자 오리엔테이션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 자리에서 ‘선거가 참 힘이 들었다. 그 힘든 선거를 거쳐 바로 이 앞에 앉아 계신 당선자 여러분들이 매우 존경스럽다, 우리 각자의 생각은 달라도 존재하는 의미와 추구하는 가치는 같을 것이므로 서로 존중하며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저는 선거를 치르면서 우리 주변엔 왜 그렇게 어렵고 행정의 도움을 절실하게 요구하는 분들이 많은지, 막중한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일개 도의원이 이럴진대 지사님과 교육감님께서 도민에 대해 느끼는 책임감은 훨씬 더 크실 것으로 봅니다.
민주주의의 꽃은 선거요, 민주주의의 위대함은 선거를 통해 나타난다는 보편적 진리를 저는 작지만 도의원 선거를 통해 깨달은 바 있습니다.
제가 도의원으로서 처음 접했던 일은 경제부지사를 정무부지사로 변경하는 강원도 행정기구설치 조례 개정조례안이었습니다.
부결 처리하였습니다.
정무부지사 변경안 부결은 초선 도의원인 저에게 많은 의문과 아쉬움을 남게 했습니다.
여성부지사 임용은 최문순 도지사님의 공약이었습니다.
경제부지사에 마땅한 여성 적임자가 없다면 공약실행을 위해서 의회의 동의를 얻어 조례를 바꾸고 임용할 수도 있었을 텐데 선 발령 후 진행을 해야 했는지 지금도 의문입니다.
다음 두 번째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원주시 반곡동 구 종축장 부지 매각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 동의안이었습니다.
부결 처리했습니다.
사전에 알지를 못했습니다.
원주 출신 의원님들께서도 언론보도를 통해 임대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매각이라며 많이 의아해 하셨습니다.
강원도가 보유하고 있는 재산 중 가장 재산가치가 높은 토지, 개발이 진행 중인 도심 한가운데에 집단화되어 있어서 개발 가능성이 무한한 토지를 그것도 수의계약에 매각하겠다니, 꼼꼼히 따져봐야 하는 것은 지극히 상식적인 것입니다.
현장도 나가 보지 못하고 안을 처리할 수 없어서 10월 회기에 현장을 나가본 후 논의 끝에 또 부결 처리했습니다.
이에 집행부는 도의회의 의결권을 무력화시킬 수도 있는 의회의 승인을 필요로 하지 않는 면적범위 내 매각을 추진하려 했습니다.
그 이후 원주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과정들은 언론보도나 도정질문 등을 통해 잘 알고 계신 바와 같습니다.
다음은 강원도청의 조직개편입니다.
많은 문제가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1실 8국의 제한된 틀 속에서 개편을 추진하다 보니 조직 관리의 기본원칙들이 무시되었습니다.
통솔의 범위를 훨씬 넘겨버린 기획조정실, 총무행정관 같은 기형적 조직이 만들어 졌습니다.
보다 역동적인 업무 추진을 위하여는 사업부서를 TF 형태로 한 개편 이전의 조직이 더 적정할 수 있습니다.
국장급 임용에서 정ㆍ준국장 구별 없이 풀제로 인사 운영을 하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습니다.
그러나 경제를 우선해 도정을 이끄시겠다는 도지사님의 의지를 의회 차원에서 뒷받침하는 것이 맞다는 의견으로 가결 처리한 것입니다.
지난 3월 회기에서는 전국 초유의 도지사와 도의회의장의 역할 체험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다음날 모 지방지에 글이 실렸습니다.
글의 요지는 이렇습니다.
‘추진 배경을 모르는 것은 아니나 요란하게 소통 의지를 보여줘야 할 만큼 절박한 속사정이 있었는가, 지나치게 무거울 필요도 없지만 지나치게 가벼워서도 안 된다는 것이 양자의 관계가 아닌가, 의회가 집행부의 관성에 동화되지 않기 위해서 흔들리지 않는 것도 흔들어 보고 의심되지 않는 것도 의심해 봐야 하는 것이 의회의 소명이다,’ 화합하는 일보다 그 숙명적 자리를 지키는 게 중요하다는 논지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집행부와 의회는 상대를 통해 자기의 존재와 정체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반곡동 구 종축장 부지 매각과 관련해서 더 이상의 논란이 있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최문순 도지사님, 도의회의 의결권을 존중해 주십시오.
도지사님께서 공약하신 치악산 드림랜드로의 드라마 제작단지 조성 공약을 조속히 이행해 주십시오.
내용도 잘 모르면서 소속 정파가 다른 도의원들이 도정의 발목을 잡는다는 정치논리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단속해 주십시오.
제가 말씀드린 몇 가지 의결 사례를 통해서 볼 수 있듯이 소속 정파가 다르다고 해서 반대를
(발언제한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위한 반대는 하지 않습니다.
그러기엔 우리 강원도가 너무 어렵고 해야 할 일들이 많습니다.
도민의 대의기관인 도의회의 의결권을 존중하면서 보다 적극적인 사전 설명과 협조, 느리지만 절차를 준수해 가면서 합의를 이뤄내는 선진화된 관계 설정을 위한 노력이 필요할 때입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의장 김시성
최명서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끝으로 정재웅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재웅 의원
안녕하십니까?
춘천 출신 정재웅 의원입니다.
발언의 기회를 주신 김시성 의장님과 선배ㆍ동료 의원님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저는 오늘 강원소방헬기 구매사업과 관련해서 ‘정녕 700억 국고의 해외 유출을 주도 하시렵니까?’라는 제목으로 두 번째 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지난 3월 20일 이 자리에서 막대한 국고의 유출을 막아달라고, 진행하고 있는 일련의 과정을 중지하고 점검ㆍ시정해 달라고, 국군과 경찰에서 이미 안전성이 검증된 다목적 국산 헬기를 채택할 것을 주문드렸습니다.
그런데 저의 발언 이후 공식적으로 그 어떤 반박이나 해명, 설명과 답변을 주신 분은 한 분도 계시지 않습니다.
소방헬기의 수령이 최대 30년 간다고 합니다.
관행대로 외국산 헬기를 구입해 버린다면 최대 700억 원이 넘는 국고가 유출된다고 합니다.
정녕 강원도는 700억 원의 국민의 혈세가 유출되는 것을 주도하겠다는 말입니까?
한두 푼도 아닌 230억 원의 예산 지출 문제를 왜 실무진 몇 사람의 주장대로, 문외한인 제가 봐도 적법하지도 않고 공정치 못한 방식으로 철저히 국익을 외면하는, 국익에 반하는 방식으로 처리하려는 것입니까?
누군가 이 질문에 책임 있게 답변해 보시기 바랍니다.
과연 누가 이런 모습을 보고 투명한 강원소방헬기 구매행정이라고 신뢰할 수 있겠습니까?
침묵하고 있는 대다수 소방가족 여러분의 명예가 훼손되지 않도록 해 주십시오.
강원도 2,320명의 소방가족 여러분, 41명의 특수구조단 여러분, 20명의 항공구조대 여러분!
혹여 ‘열악한 근무조건과 환경 속에서 생명을 걸고 악전고투하는데 왜 딴지를 거냐.’라는 건 아닙니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대다수 소방대원들은 알지 못하는 소수 몇 사람들의 잘못된 판단과 밀어붙이기식 소방헬기 구매행정이 평지풍파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강원도 소방가족 여러분!
명백히 잘못된 것에 누군가는 아니라고 외쳐야 하는데 아무도 없네요.
그래서 제가 대신 외치고 있는 것입니다.
지방의원 한 사람의 문제제기이지만 저를 나쁜 사람으로 만들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눈 한번 질끈 감으면 아무런 문제없이 조용히 일사천리로 해결될 그런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진행된 과정만 놓고라도 강원도민 공청회 한번 열어볼까요?
아무리 전문적인 분야라 하더라도 일선 실무자의 편의적 발상에만 의존하는 최종 결재라인 지휘부의 소신과 철학은 무엇입니까?
또 진행상황에 대해 폐쇄적으로 대응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다시 한번 강력히 주문드립니다.
첫째, 700억 국민의 혈세를 외국에 유출시키지 말아주십시오.
2,320명의 강원 소방가족 여러분의 명예와 자존심이 걸린 문제입니다.
국민의 한결같은 기대를 저버리지 말아주십시오.
둘째, 강원소방헬기 구입은 정부의 조달방침과 관련 법규대로 외자조달이 아니라 반드시 내자조달로 변경 조치되어야 합니다.
국산헬기 수리온은 관용헬기 국내 조달을 위한 다목적헬기로 국내 전자조달시스템에 등록되어 있습니다.
항공기 특별감항인증 규정에 의거 소방헬기로서 국내 조달이 가능한 상태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음에도 생산라인 등 현지 확인 시찰은 해 보았는지, 내자조달에 대한 법규 조항 확인은 해 보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정부 지침과 관련 법규를 위배하면서까지 외자조달을 고집하는 억지는 용인되지 않습니다.
조달청의 내자조달 권고를 수용, 이행하기 바랍니다.
또 하나, 국내 판매법인 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외국산헬기 업체는 법인세와 용역에 대한 부가세를 내지 않고 있기에 혈세유출 방지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내자조달을 해야 할 것입니다.
셋째, 강원소방에서 작성한 규격서의 불공정시비를 즉각 시정해 주십시오.
한 가지 실례로 엔진최대이륙마력 규격이 1,600마력 이상이라는 규정과 최대이륙중량 9,000㎏ 이하라는 규격 내용은 중형급인 AW139 모델과 중대형급인 수리온 모델을 다 포괄하는 내용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는 듯이 보이지만 가격 결정방식이 최저가낙찰제이기 때문에 이미 국산헬기는 협상 대상에서 제외시키고 있음을 문외한인 제가 봐도 금방 알 수 있는 정부 조달법과 공정거래법 위반의 소지가 있는 내용입니다.
유사 동급 헬기 간의 공정한 경쟁이 가능하도록 규격내용은 반드시 수정되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국산헬기 수리온은
(발언제한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삼성이나 현대 등 사기업이 만든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 정부가 만든 것입니다.
특정 사기업 제품이 아니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소방장비 구입의 권한과 주체가 시도 본부에 있다 하더라도 국민안전처는 국토부ㆍ국방부ㆍ경찰청ㆍ조달청과 전혀 소통이 되지 않고 소방행정의 난맥상을 보는 것 같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울화통을 참을 길이 없습니다.
강원도가 국정 난맥을 저지르는 한 주체가 되어 두고두고 손가락질 받는 사례로 역사에 기록되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
도지사님께서도 제대로 된 보고 한번 받아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이미 확대되어 저지러질 대로 저지러지고 난 후에 모든 정치적 책임을 고스란히 떠안는 상황을 만들지 말아 주실 것을 엄중히 말씀드리면서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김시성
정재웅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안건
휴회 결의(의장 제의)
16시 44분
의장 김시성
다음은 강원도의회 회의규칙 제16조 제1항의 규정에 따라 본회의 휴회를 결의하고자 합니다.
여러분께서 의사일정을 통해 알고 계시는 바와 같이 각 위원회 활동과 원활한 의회운영을 위하여 내일 4월 10일부터 오는 4월 15일까지 6일간은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그럼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동료 의원 및 관계관 여러분!
지금까지 오늘 본회의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계절은 벌써 4월 중순을 향해 내달리고 있지만 아직도 조석으로 일교차가 크므로 건강에 더욱 유념하셔서 회기 내내 알찬 의정활동을 펼쳐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내일부터 이어지는 민생현장 체험봉사 활동 등 예정된 의사일정에도 보다 적극적인 참여로 이번 회기가 더욱 알차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이상으로 제244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16시 45분 산회
출석의원(41명)
강청룡 곽영승 구자열 권석주 권혁열 김규태 김금분 김기철 김동일 김시성 김연동 김용래 김용복 남경문 남평우 박길선 박윤미 박현창 신도현 신영재 심영곤 심영섭 안상훈 원강수 유정선 이문희 이정동 이종주 오세봉 오원일 임남규 장석삼 장세국 정재웅 진기엽 최명서 최성재 최성현 한금석 함종국 홍성욱
의회사무처
사무처장 한만수 의사관 윤순근 의사담당 변상득
출석공무원
· 강원도청
도지사 최문순
행정부지사 김정삼
경제부지사 김미영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 김동수
기획조정실장 김성호
경제진흥국장 최중훈
글로벌투자통상국장 서경원
문화관광체육국장 이주익
보건복지여성국장 이지연
농정국장 어재영
건설교통국장 최기호
동계올림픽본부장 김지영
소방안전본부장 이강일
대변인 김용철
감사관 이낙종
총무행정관 박만수
기획관 김만기
농업기술원장 안진곤
인재개발원장 조규석
보건환경연구원장 이택수
행정개발국장 최형규
투자유치본부장 전대경
· 강원도교육청
교육감 민병희
부교육감 김영철
교육국장 최종국
행정국장 박병훈
정책기획관 민관식
기록
박민영 김묘정

질문제목

질문자

관련 내용

질문자

질문제목

질문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