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 임상현입니다.
6월 30일 퇴직한 농업기술원장 후속 인사가 미루어져 대신 업무보고를 드리게 된 점 양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김용복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제11대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으로 모시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우리 농촌은 코로나19와 농업경영비 상승 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농업기술원은 농업과 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기관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위원님들께서 주시는 강원 농업발전을 위한 고견도 적극 반영하겠다는 약속을 드리며, 지금부터 농업기술원 소관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에 앞서 농업기술원 간부공무원을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김남석 기술지원국장입니다.
(기술지원국장 김남석 인사)
전제일 총무과장입니다.
(총무과장 전제일 인사)
석성균 미래농업교육원장입니다.
(미래농업교육원장 석성균 인사)
정정수 작물연구과장입니다.
(작물연구과장 정정수 인사)
원재희 원예연구과장입니다.
(원예연구과장 원재희 인사)
고재영 환경농업연구과장입니다.
(환경농업연구과장 고재영 인사)
박병석 지원기획과장입니다.
(지원기획과장 박병선 인사)
문명선 기술보급과장입니다.
(기술보급과장 문명선 인사)
김수환 생활자원과장입니다.
(생활지원과장 김수환 인사)
함진관 농식품연구소장입니다.
(농식품연구소장 함진관 인사)
김기선 옥수수연구소장입니다.
(옥수수연구소장 김기선 인사)
하건수 감자연구소장입니다.
(감자연구소장 하건수 인사)
박기진 산채연구소장입니다.
(산채연구소장 박기진 인사)
엄남용 인삼약초연구소장입니다.
(인삼약초연구소장 엄남용 인사)
이상 간부소개를 마치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금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일반현황, 주요성과, 농업ㆍ농촌의 여건과 전망, 2022년도 중점 추진방향, 주요업무 추진상황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3쪽, 일반현황입니다.
농업기술원 조직은 2국 7과 5연구소와 1교육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정원은 169명으로 연구직 76명, 지도직 35명, 일반직 54명, 전문경력관 4명입니다.
4쪽입니다.
2022년도 예산규모는 청사이전이 완료됨에 따라 전년 대비 87억 원이 감액된 607억 9,600만 원으로 국비 45%와 도비 55%로 편성되었습니다.
부서별 주요업무는 자료로 갈음하겠습니다.
5쪽, 최근 주요성과입니다.
소비자 선호도를 고려한 자체육성품종으로 최근 3년간 25품종을 개발하였습니다.
그간 자체 육성한 품종 중 14작목, 80품종에 대하여 우리 도 농지의 16%에 해당하는 1만 6,221ha에 보급하였습니다.
우수사례로 수입산 팝콘용 옥수수 품종을 국산화하기 위해 유기농 특산단지 17ha를 조성하여 2020년 기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강원도에 적합한 스마트농업 기술개발 및 확산을 위해 첨단농업 테스트베드 조성과 결로 모니터링 시스템개발, 도내 과원구조에 효율적인 다목적 소형스마트 방제기를 개발하여 보급하는 등 강원형 스마트농업기반을 다졌습니다.
농촌의 활력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하여 시군별 24개 특화품목 육성을 지원하였고, 농촌자원과 연계하여 치유농업 기반 42개소를 구축하였으며, 2019년 2급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되어 매년 40명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다음 6쪽입니다.
미래농업의 주역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품목별 조직체 4개회 80명을 지원하였고, 기술창업 30개소를 지원하는 등 자립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우리 도의 새로운 소득작목 정착을 위하여 급격히 북상하는 사과는 기반조성과 맞춤형 교육을, 새롭게 정착시킨 토종다래는 다양한 유통망 확대를, 자체 육성한 품종인 자색옥수수는 기능성식품 인증과 액상차 등 6종을 상품화, 땅두릅은 겨울철 촉성재배 기술을 개발하여 농가 소득창출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강원도에서 자리잡기 시작한 아스파라거스는 홍수 출하기에 수출개척을 통해 가격을 안정시킨 공로로 2020년 국가균형발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농업현안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하여 전국 최초로 과수 화상병 예찰방제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기계 119 콜센터로 현장의 어려움을 지원하였습니다.
2015년에 시작한 7년간의 청사이전 사업은 총 28ha에 670억 원을 들여 작년에 이전을 완료하여 강원농업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7쪽, 농업ㆍ농촌의 여건과 전망입니다.
농촌인구의 은퇴와 청년 인구의 대도시 유출로 우리 농촌은 16개 시군이 소멸지역으로 거론되고 있으나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저밀도 사회의 관심이 증가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지속되는 이상기상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촉발된 농산물의 수급 변동성 증가는 식량안보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있습니다.
농촌인구 감소의 대안으로 제시된 스마트농업의 확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저탄소농업 등 정책변화와 대외 의존도가 높은 원자재에 기인한 농가경영비 상승 등 농업을 둘러싼 환경의 변화는 급속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우리 농업은 새로운 대안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다음 9쪽, 2022년도 중점 추진방향입니다.
농업기술원의 비전은 농업기술 혁신으로 잘사는 강원농업 실현입니다.
이를 위해 농업현장 현안해결 기술개발ㆍ보급 등 4대 중점과제를 전략적으로 실행하겠습니다.
11쪽, 주요업무 추진상황은 4개 전략과제를 순서대로 보고드리겠습니다.
13쪽, 농업현장 현안해결 기술개발ㆍ보급입니다.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경쟁력을 갖춘 품종 육성 등 5개 세부과제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15쪽,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경쟁력을 갖춘 품종 육성으로 첫 번째, 맞춤형 우수품종입니다.
우리 도의 환경에 맞는 우수품종 개발을 위해 전략작목인 옥수수는 건조에 강한 품종을, 감자는 병에 강하고 기능성이 높은 계통을, 산채는 맛과 향 등 기호도 높은 품종육성에 중점을 두고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파종이 완료되어 특성을 검정 중에 있습니다.
식량작물은 고품질 벼와 기계화에 적합한 잡곡품종을 육성목표로 하고 있으며, 딸기는 고당도 대과용을, 사과는 내병성 품종을, 유색칼라는 무름병 저항성 품종육성을 목표로 특성검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6쪽, 신품종 보급 확산입니다.
우리 도에 적합하게 육성된 신품종 고향찰벼 등 13작목은 금년에 총 1만 6,677ha에 공급되었으며, 상품화의 목표가 뚜렷한 품종은 원료농산물 생산단지조성 등의 방법을 통하여 유통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내년도 농가보급용 우량종자 벼와 밭작물 199톤, 화훼 및 특용작물 종구 65만 구의 생산도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고 있습니다.
17쪽, 특화작목 안정재배기술 개발로 식량작물입니다.
동해안에 적합한 벼품종을 선발하기 위하여 해들벼 등 5품종의 적응성을 현장에서 검정하고 있으며, 영월 등 3개 시군에 대왕2호콩 등 잡곡 특산단지 60ha를 조성하여 대량수요처 연계, 유통활성화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칼라찰옥수수와 팝콘옥수수의 현장연구 수행을 위한 파종작업을 완료하여 적응성을 조사하고 있으며, 또한 풍농 등 감자 신품종의 조기 확산을 위해 씨감자 대량 생산과 안정재배 기술을 정립해 가고 있습니다.
18쪽, 과수입니다.
스마트과원 기반기술을 확립하기 위하여 소규모 과원에 적합한 다목적 무인방제기를 개발하여 지난 2월에 기술이전을 완료하였고,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다축형 평면 수형은 관리가 편한 미래과원의 근간이 되는 기술로 긴 개발기간을 단축하기 위하여 농가에서 서로 소통하며 기술을 확립해가는 새로운 현장연구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과종별로 현장에서 어려움을 제기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애로 기술개발도 과종별로 추진 중에 있으며, 사과 등 4개 과종에 대하여는 기상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자 매년 개화기 및 기상재해 조사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19쪽, 산채입니다.
산채는 최근 소비증가에 따라 우리 도 브랜드 차별화 기술을 확립하고 있습니다.
더덕은 ‘껍질째 먹는 새싹 더덕’, 산마늘은 ‘한뿌리 명이’ 등으로 상품화하고 있으며, 땅두릅은 연중생산을 목표로, 곤달비는 고랭지와 평난지를 연계하는 작형을 개발하여 생산시기를 확대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쪽, 특용작물입니다.
6년근 인삼 명품화를 위해 개발한 잿빛곰팡이병 친환경 방제용 미생물 BC-065를 농가에 처리하여 현장에서의 효과를 확인 중에 있습니다.
참당귀는 안정적인 종자생산과 재배기술을 정립하여 거점농가 육성을 추진하겠습니다.
버섯은 가격경쟁이 심한 품목으로 저비용 발효배지 개발을 통해 생산단가를 낮추는 기술을 개발 중에 있습니다.
21쪽, 지역특화농업 확산입니다.
특화품목 육성을 위해 18개 시군에 지역활력화 작목 기반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평창에 고랭지 부추단지와 홍천에 아스파라거스 특화단지 등 9작목 23ha에 기반조성을 확대하고 있으며, 춘천에 땅두릅, 양구에 초당옥수수 등 6작목을 시군 전략작목으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홍천 대홍복숭아와 횡성 한우는 공공과 민간이 연계한 블렌딩 협력모델 시범사업을 추진 중으로 지역농업 발전모델로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22쪽, 현장 중심의 신기술 보급으로 품질향상입니다.
최고품질 쌀 생산은 삼광벼와 철기벼를, 홍천 등 4개 시군에는 기능성 특수미 특산단지를 조성하여 유통경쟁력을 높여가겠습니다.
평창과 원주에서는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위해 감자, 복숭아의 유기농 및 GAP인증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23쪽, 생산비 절감입니다.
무인이앙기 등 자동화 기술을 도입한 벼재배, 포그냉방 등 시설채소 고온기 피해경감 기술, 라이더센서를 활용한 과원자동방제 등 노동력 및 경영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기술을 통해 소득화 기반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24쪽, 안전축산물 생산입니다.
강원 축산물의 고품질, 차별화를 위해 한우 유전정보 분석 및 품질고급화 시범사업을 평창 등 3개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축종별 ICT 통합관리 및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축사 세균수 감소기술, 축산농가 퇴비자원화 등 안전축산물 생산기반을 차질 없이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양질의 조사료 생산을 위한 단지조성과 사료작물 일괄재배 및 품질검사로 신뢰성을 높여가겠습니다.
25쪽, 글로벌농업 대응기반 구축입니다.
우리 도 신선 농산물 수출은 소폭이지만 증가추세에 있으며, 대상국은 일본과 중국, 미국이 7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수출 활성화를 위하여 아스파라거스는 신선도 향상을 위한 예냉방법 개선을, 파프리카는 중국 수출용 품종선발을, 방울토마토는 규격품 생산 기술지원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북방적응형 옥수수 품종개발을 위해 중국 연변대학교와 공동연구를 추진 중이며, 신북방 농업기술 협력사업으로 몽골에 우리 도 농자재 진출을 위한 온라인 수출상담회와 작물재배 기술지원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표 산나물인 두릅류, 산마늘, 더덕 등의 가공 원재료 표준화와 반조리용 시제품을 개발 중이며, 산채 수출 상품화도 모색하고 있습니다.
27쪽, 지속가능한 농업기술 생태계 구축입니다.
데이터기반 디지털 농업기술 고도화 등 6개 세부과제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29쪽, 데이터기반 디지털 농업기술 고도화로 스마트팜 유형별 모델 개발입니다.
시설 과채류의 품질향상을 위한 결로 방지용 스마트팜 시스템 2건을 기술이전하였으며, 원격제어 통합체계를 구축하여 토마토 등 2작목에서 현장매뉴얼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철원에 조성 중인 북방형 표준 스마트 온실은 신북방지역 수출을 위한 실증시설로 10월까지 준공하겠습니다.
친환경 순환식 수경재배 실증센터는 금년 9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3년 건립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강원지역 스마트팜 사업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4작목 23농가에 대한 현장컨설팅과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30쪽, 농업데이터 플랫폼 고도화입니다.
표준화된 농업데이터의 체계적 수집을 통한 현장적용으로 농업인 재배표준을 제시하겠습니다.
파프리카와 토마토 등 5작목 49농가에 대한 빅데이터를 현재 40% 수집ㆍ분석 중이며, 스마트농업 전문가 역량교육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 개발된 파프리카 생산성 향상 모델은 철원 등 5농가에 적용하여 고도화시키는 단계에 있습니다.
ICT 융복합시스템 내 관리작목을 6개 작목으로 확대하고 컨설팅 소프트웨어를 9월까지 개발하여 농가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31쪽, 디지털농업 확산체계 구축입니다.
첨단농업 거점센터 육성으로 기존 테스트 베드 사업장 10개소는 교육 16회와 컨설팅 20회 등 데이터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신규로 3개 시군에 추가 설치하고 있습니다.
자동 관수ㆍ관비 시스템과 스마트트랩 이용 병해충 자동예찰, 과원 원격 무인방제 기반 등 시범사업을 횡성 등 9개 시군에서 추진 중으로 ICT 정밀농업 확산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32쪽, 저탄소 농업기술 확산 가속화입니다.
연작장해 경감과 탄소배출 저감 자재인 바이오차를 활용, 멜론ㆍ수박의 적정 사용량을 구명하고 있으며, 바이오차 상토 처리결과 발아율과 묘소질이 높아지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또한 아스파라거스에서는 연작장해 경감효과를 실증 중에 있습니다.
바이오차 시범사업을 원주 등 7개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148ha 2,688톤 보급을 완료하였고, 향후 토양분석 등을 통해 사업 확대를 검토하겠습니다.
또한 자동물꼬 등 논물관리시스템과 생분해성 멀칭필름의 적용 작물 확대, 산채 태양광 재배모델 조성과 바른먹거리 실천교육 등 저탄소 농업기술 실용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3쪽, 기후변화 대응 전략 구축으로 유망 신소득 작목 육성입니다.
고랭지 신소득 작목으로 라디치오는 수확시기에 따른 품질 분석을, 그린빈과 롱빈은 적정 수확기와 시장선호 규격 등 선별기준을 검정하고 있습니다.
딸기의 우량종묘 생산 및 조기생산 작형 개발을 위해 고랭지 육묘 실증과 꽃눈분화 촉진기술 구명 연구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습니다.
토양유실 경감과 고소득 작목 확대를 위해 두릅과 눈개승마의 경사밭 혼식 재배결과 경사 전 토양유실 저감효과가 90%로 우수하게 나타났습니다.
향후 환경과 농가소득 보전의 기반을 확립해 나가겠습니다.
34쪽, 농업환경 다변화 대응입니다.
기후변화에 대응한 기술개발을 위하여 과수원 토양과 농업용수를 분석 중에 있으며, 농작물 이상증상 진단ㆍ처방 49건 등 농업현장 애로사항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습니다.
고랭지 배추 연작장해 경감기술 개발을 위하여 강릉 등 3개 시군에 바이오차와 미생물 등을 활용한 효과평가도 진행하고 있으며, 중금속ㆍ잔류농약 등 검정을 위해 종합검정실과 안전분석실 23개소를 운영하고, 가축분뇨 분석 및 미생물 배양센터 운영으로 환경친화적 과학영농기술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35쪽, 병해충 종합관리 기술개발로 병해충 선제적 대응입니다.
농작물 병해충 방제단을 속초를 제외한 17시군에서 운영 중이며, 예찰인력과 장비를 보강하고 있습니다.
특히 과수 세균병과 배추의 씨스트선충 확산 방지를 위해 과수원 1,522ha에 3회 사전 약제방제를 완료하였고, 유인녹비작물 재배 등 확산억제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 병해충은 월동난 조사와 약충기 방제를 산림부서와 공동으로 완료하여 피해를 줄여 나가고 있습니다.
36쪽, 종합 방제체계 구축입니다.
과수화상병 등 국가관리병해충 2종에 대해 8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밀조사와 영향요인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무ㆍ배추병해의 영상진단체계 구축을 위해 뿌리혹병과 잘록병 등 영상자료 400점을 확보하였으며, 연말까지 영상진단체계를 차질 없이 구축하겠습니다.
배추 시들음병 약제는 플루아지남 수화제 등을 선발 중이며, 옥수수 줄기썩음병은 발생환경을 구명하고 있습니다.
PLS 대응 농약직권등록은 파프리카 목화진딧물 등 2종을 시험 완료하였고, 6종은 추진 중에 있습니다.
다양해지는 시설채소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파프리카와 토마토 다중진단기술을 개발 중에 있으며, 기술 확대를 통해 진단효율을 높여나가겠습니다.
37쪽, 미래 대응 중추기능 강화입니다.
인제군농업기술센터 청사신축을 비롯한 시군센터 지도기반 시설 7개소를 구축 중이며, 과학영농장비 98종에 대해서도 내실 있게 보강해 나가겠습니다.
연구기반 확충을 위해 옥수수연구소 디지털분석 실험실 신축 등 기반시설 3개소와 장비를 보완하여 정밀농업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농업기계 현장지원 강화를 위해 원격화상수리 시스템 앱 개발을 진행 중이며, 교육훈련용 신기종을 지원하여 적기 영농과 일손부족 해결에 적극 앞장서겠습니다.
38쪽, 치유농업 확산 및 농촌마을 복지향상입니다.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하여 치유마을 등 기반조성 8개소 신규 조성과 치유안심센터와 복지관 등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으며, 치유농업사 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3개 과정 86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등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정선군 고한읍에 조성 중인 고원 야생화 식물원은 9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치유프로그램을 접목하여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습니다.
농촌마을 활력화를 위해 농업활동 중 농약노출, 낙상 등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실천사업 12개소와 어르신 복지 등 농촌노인 공동체 활동 10개소도 내실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39쪽,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춘 농식품 산업 육성입니다.
고부가 식품산업 육성 등 3개 세부과제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41쪽, 기능성ㆍ안전성 기반 소재 산업화입니다.
쓴메밀과 돌단풍은 항당뇨, 항비만 등의 효능을 검정하고, 자색옥수수는 간 보호 인체적용시험이 진행 중이며, 식약처 식품공전 등재와 기술이전 1건도 완료하였습니다.
아스파라거스는 뿌리 독성시험 완료 후 12월까지 한시적 식품원료 등록을 신청하고, 항통풍 효과를 구명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음나무 등 3작목의 항노화 관련 제품 상품화와 자생 향료식물 자원을 발굴하여
백리향 등 치유형 향장 소재 개발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42쪽, 특화작목 소득화 상품개발입니다.
더덕과 산마늘을 활용한 밀키트형 제품과 감자 수제 맥주, 복숭아 디저트류 등 가공상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도라지 발효에 적합한 유산균 선발과 전통장류의 발효환경을 조사 중이며, 발효식품에서 분리한 제빵용 토착 효모와 유산균에 대해 9월까지 특허를 출원하고, 민간에 기술 이전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찰옥수수의 포장공정 개선과 버섯을 이용한 비건식품 3종 개발을 통한 가공상품 산업화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43쪽, 농산물 가공ㆍ창업 활성화입니다.
지역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영월군 농산물가공센터 증축과 가공기술 표준화 사업, 스마트 HACCP 등 디지털 시스템을 구축하여 품질향상과 안전성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소규모 창업사업장 5개소와 위생시설 구축 등 시설장비개선 6개소, 농업인조직체 가공플랜트를 통한 농산물 가공기반 조성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습니다.
44쪽, 도농 상생 로컬식문화 확산입니다.
강원 대표음식 산업화로 도시락 배달 전문점인「강원댁」을 6호점까지 확대하고, 한국관광공사 연계 여행홍보 등을 통한 간편식 온ㆍ오프라인 판매처도 101개소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온라인 유통이 급증함에 따라 농가 가공상품의 온라인 마케팅 기술지원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영양사, 외식업체 대상 쌀 활용 전문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전통식문화 보급, 유기농 외식 사업장 등 농가형 창업지원도 차질 없이 수행하겠습니다.
45쪽, 사람중심의 다각적 가치 실현입니다.
농업기술 혁신주체 전문인력 양성 등 3개 세부 과제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47쪽, 농업ㆍ농촌 미래대응 인재 양성입니다.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농업인 교육은 전문단계, 성장단계, 진입단계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문단계인 농업인대학은 17개 시군에서 36과정, 1,032명을 대상으로 운영하였으며, 추진율은 53%입니다.
성장단계인 품목별 농업기술 전문교육은 현장기술 실용화와 창업교육을 통해 역량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농업인연구회 280개 회도 내실 있게 운영토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진입단계인 신규농업인 정착지원은 품목별 기초영농 습득과 현장실습을 통해 교육만족도를 높여나가겠습니다.
48쪽, 농업경영기술 지원입니다.
고향찰 등 6개 자체 육성품종은 시장성과 구매특성을, 사과 등 35개 작목은 소득과 경영성과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농업인과 정보화농업인의 경영진단분석과 마케팅을 통한 소득 창출지원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강소농 육성은 단계별 경영개선 교육과 농협 목요장터 등 자율모임체 마케팅을 지원하고 민간전문가 운영을 통해 현장기술지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49쪽, 미래농업교육원 운영입니다.
지속가능한 농업ㆍ농촌을 만들기 위한 전문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장ㆍ단기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총 65개 과정에서 2,148명을 대상으로 미래농업대학, 농업정책과 농정협업 19개 과정, 농업정보화 12개 과정, 농업경영 및 농업기계운영 등 33개 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5과정 811명이 온ㆍ오프라인을 병행한 교육을 이수하였습니다.
금년에는 농업환경 및 교육수요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치유농업의 이해, ICT 트렌드 4차 산업 등 17개 교육과정을 신설하였으며, 만족도 높은 교육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 50쪽, 지역변화 주도 농업인단체 역량강화입니다.
농업기술원이 지원하는 3개 학습단체 회원들이 지역농업 핵심리더로서 역량을 높여가는 데 기본목표를 두고 중점 육성하고 있습니다.
98개 회 2,738명으로 구성된 4-H회는 창업지원 40개소와 협업성장, 대학 4-H 역량강화 등 미래농업을 선도할 뉴리더로 양성하고, 19개 회 6,178명으로 구성된 농촌지도자회는 리더양성교육과 소형농기계 자격취득 등 전문기술 교육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19개 회 5,506명의 생활개선회는 탄소중립 워크숍, 농촌일손돕기 등 지역 리더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금년 10월 전남 진도에서 개최되는 농촌지도자회 전국대회와 9월 여수의 생활개선회 전국대회에도 참가할 예정입니다.
존경하는 김용복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보고드린 주요업무에 대해서는 연말까지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격려와 지원을 부탁드리며, 오늘 제시해 주시는 대안과 고견은 향후 업무추진에 성실히 반영하겠습니다.
계속되는 의정활동에 늘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이상으로 농업기술원 소관 2022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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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ㆍ농업기술원 소관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업무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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