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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305회 강원도의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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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결산특별위원회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 제305회 강원도의회 (정례회)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록
  • 제1호

일시

2021년 11월 29일 오전 10시

장소

본회의장

의사일정

1. 위원회 의사일정 결정의 건 2. 2021년도 제3회 강원도 추가경정예산안 3. 2021년도 강원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4. 2022년도 강원도 예산안 5. 2022년도 강원도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된 안건

1. 위원회 의사일정 결정의 건
2. 2021년도 제3회 강원도 추가경정예산안(강원도지사 제출)
3. 2021년도 강원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강원도지사 제출)
4. 2022년도 강원도 예산안(강원도지사 제출)
5. 2022년도 강원도 기금운용계획안(강원도지사 제출)
10시 04분 개의
위원장 반태연
위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05회 강원도의회 정례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 위원 및 관계관 여러분!
올해의 마지막 결실을 맺게 될 강원도의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의하게 되었습니다.
그간 위원님들께서 각 상임위원회별로 도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고 내년도 도정을 알차고 내실 있게 설계하기 위한 예산안을 예비심사하시는 등 바쁜 시간을 보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예결특위 활동을 위해 한자리에 모여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모쪼록 의미 있는 중책을 맡으신 만큼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침체된 경기 활력화와 도민의 복지 증진과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찾는 데 위원 여러분의 모든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일환으로 위원님들 의석 간의 거리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앞뒤 간 교차식으로 배치하였음을 알려드리며, 회의장 밀집도 최소화를 위해 개의 시에는 행정부지사, 기획조정실장님만 참석하시고 예산안 의결 시에는 기획조정실장님만 참석하시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실ㆍ국장님 질의ㆍ답변 대기 시 기존 배치석과는 관계없이 좌ㆍ우측에 임시로 마련된 답변 대기석에 잠시 계시다가 중앙 발언대로 이동하여 답변하시는 것으로 하겠으니 이 점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예정된 회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보고사항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이진길 의정담당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정담당 이진길
의정담당 이진길입니다.
먼저 의안 접수사항과 의사일정안을 보고드리겠습니다.
강원도의회 회의규칙 제68조 제2항의 규정에 따라 11월 26일 강원도의회 의장으로부터 2021년도 제3회 강원도 추가경정예산안, 2021년도 강원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2년도 강원도 예산안, 2022년도 강원도 기금운용계획안, 2021년도 제3회 강원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2021년도 강원도교육청 기금운용계획 계획안, 2022년도 강원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2022년도 강원도교육청 기금운용계획안 등 8건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심사 회부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의사일정은 11월 29일부터 12월 8일까지 7일간 개의할 계획입니다.
일정별 처리안건은 11월 29일부터 제1차, 제2차, 제3차, 제4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의하여 위원회 의사일정 결정의 건을 처리하신 후 2021년도 제3회 강원도 추가경정예산안, 2021년도 강원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2년도 강원도 예산안, 2022년도 강원도 기금운용계획안 등 강원도 소관 4건을 심사하시겠습니다.
그리고 12월 7일부터 제5차, 제6차, 제7차 위원회를 개의하여 2021년도 제3회 강원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2021년도 강원도교육청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2년도 강원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2022년도 강원도교육청 기금운용계획안 등 강원도교육청 소관 4건을 심사하시겠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반태연
이진길 의정담당 수고하셨습니다.
안건
1. 위원회 의사일정 결정의 건
10시 10분
위원장 반태연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위원회 의사일정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건은 이번 회기 중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논의하실 의사일정을 미리 결정함으로써 보다 원활한 회의운영을 도모하려는 것입니다.
따라서 위원 여러분께서 의견이 없으시다면 강원도의회 회의규칙 제54조의 규정에 따라 위원장과 부위원장이 협의하여 정한 유인물과 같이 오늘부터 4일간은 강원도 소관 예산안을 먼저 심사 처리하기로 하고 12월 6일부터 3일간은 강원도교육청 소관 예산안을 심사하기로 의사일정을 결정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럼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안건
2. 2021년도 제3회 강원도 추가경정예산안(강원도지사 제출)
3. 2021년도 강원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강원도지사 제출)
4. 2022년도 강원도 예산안(강원도지사 제출)
5. 2022년도 강원도 기금운용계획안(강원도지사 제출)
10시 11분
위원장 반태연
이어서 의사일정 제2항 2021년도 제3회 강원도 추가경정예산안, 의사일정 제3항 2021년도 강원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의사일정 제4항 2022년도 강원도 예산안, 의사일정 제5항 2022년도 강원도 기금운용계획안, 이상 4건을 일괄 상정합니다.
그럼 먼저 최복수 행정부지사님 나오셔서 상정된 예산안에 대하여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부지사 최복수
존경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반태연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오늘 제305회 강원도의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심사를 요청드리고 제안설명을 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지속되는 코로나19 위기,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 집중호우, 폭염 등 여러 재난ㆍ재해로 다사다난했던 금년 한 해 동안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함께 힘써 주시고 도정의 주요 정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과 조언을 아끼지 않으신 위원님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11월 11일 최문순 도지사께서 시정연설을 통하여 내년도 예산안을 설명드린 바 있습니다만 오늘은 보다 자세하게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계획변경안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이번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총규모는 기정예산 7조 2,389억 원보다 5,917억 원이 증가한 7조 8,306억 원으로 일반회계가 6조 9,976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8,330억 원입니다.
먼저 일반회계 예산안에 대해서 설명드리면 예산규모는 기정예산 6조, 4,048억 원보다 5,928억 원이 증가한 6조 9,976억 원입니다.
세입예산 중 지방세는 부동산 거래 증가 및 정부 2차 추경에 따른 지방소비세 증가분을 반영하여 979억 원을 증액 편성하였고 세외수입은 시도비 반환금 수입과 공유재산 매각 수입 등이 늘어 687억 원을 증액 편성하였습니다.
지방교부세는 세수호황에 따른 초과세수로 인해 내국세 증가로 보통교부세 1,244억 원 증가분과 코로나19 폭염피해 대응 등을 위해 특별교부세 152억 원을 확보하여 1,396억 원을 증액 편성하였습니다.
국고보조금은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등을 위한 정부지원 사업이 증가하여 3,838억 원을 증액 편성하였습니다.
지방채와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는 부동산 거래량 증가에 따른 지방세수 증가, 내국세 증가에 따른 지방소비세 및 지방교부세 증가로 지방채 425억 원 감액조정,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예수금 600억 원 감액조정 등 총 972억 원을 감액 편성하였습니다.
이를 재원으로 편성한 세출예산입니다.
법정경비는 지방세 증가에 따른 시군 조정교부금과 징수교부금 955억 원, 재난 및 재해구호기금 전출금 150억 원, 교육비특별회계전출금 207억 원, 국고보조금 사용 잔액 반환금 513억 원 등 1,804억 원을 증액 편성하였으며 중앙지원 사업은 정부 2차 추경에 따라 성립전 사전사용으로 집행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원사업 2,765억 원 등 국고보조사업 교부에 따른 국고보조금과 도비 매칭분을 포함하여 4,176억 원을 증액 편성하였습니다.
자체사업은 미시령통행료 결손분 보전, 지방도 체불용지 보상, 타 시도 이전기업 보조금 지원 등에 324억 원을 편성하였으며 결산대비 불용 예산액 등을 정리하기 위해 376억 원을 감액 조정하였습니다.
다음은 특별회계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특별회계 예산규모는 기정예산 8,341억 원보다 11억 원을 감액한 8,330억 원입니다.
회계별로 주요내용으로 먼저 학교용지부담금 특별회계는 기정예산보다 0.4억 원이 증가된 567억 원으로 주로 순세계잉여금 증가에 따른 것이며 지역자원시설세 특별회계는 기정예산 88억 원보다 3억 원이 증가된 91억 원으로 주로 이자수입, 시도비 반환금 수입 등 증가에 따른 것입니다.
다음 의료급여기금운영 특별회계는 기정예산 3,580억 원보다 2억 원이 증가된 3,582억 원으로 증가분은 주로 시군부담금과 국고보조금 증가액입니다.
소방 특별회계는 기정예산 4,057억 원보다 16억 원이 감소된 4,041억 원으로 이는 평년 대비 대규모 화재발생 건수 감소 등에 따른 초과근무수당 감액, 신규임용예정자 입교 연기에 따른 장비비, 급식비, 피복비 등의 사업을 감액 조정한 데 따른 것입니다.
다음은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금년도 말 기금 조성 규모는 기정예산 1조 160억 원보다 1,084억 원이 증가한 1조 1,244억 원으로 이는 폐광지역개발기금의 수입액 증가와 기금별 고유사업 추진에 따른 것입니다.
존경하는 반태연 위원장님, 그리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이후 중앙부처로부터 조정 교부 결정된 국고보조금 등의 변동사항을 정리하고 지방세 추가분, 예산 절감액 등으로 마련한 재원을 연도 내 지원이 필요한 사업과 내년도 결산을 대비하여 불용예산 등을 정리하는 마지막 추경임을 감안하여 원안대로 의결해 주시기를 요청합니다.
이어서 2022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내년도 세입여건과 예산편성 방향입니다.
세입여건은 코로나19 백신 상용화 등에 따른 경제여건 개선으로 자체수입 확대와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에 따른 지방교부세 및 국고보조금 등 이전수입 증가로 전체적인 세입규모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산편성은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억눌린 민생경제의 회복과 강원도의 미래를 위한 투자에 집중할 계획이며 이로 인해 강원도의 전 분야에 걸쳐 활력이 넘쳐나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같은 세입여건과 예산편성 방향을 기준으로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총규모는 금년도보다 6,304억 원이 증가한 8조 4,361억 원입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6조 3,760억 원이며 특별회계가 7,401억 원, 기금은 1조 3,200억 원입니다.
먼저 일반회계의 세입예산입니다.
취득세, 등록면허세 등 도세는 경제성장률 상승에 따른 거래량 및 가격 신장률 반영으로 증가가 예상되며 국내 소비지출 확대에 따른 지방소비세 증가가 예상되어 자체수입은 금년보다 15.6% 증가한 1조 8,408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의존수입은 내국세 증가에 따라 보통교부세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며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으로 국고보조사업이 늘어 금년보다 6.1% 증가된 4조 2,193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또한 순세계잉여금 등 보전수입에 947억 원, 누리과정 보육료 등 교육비특별회계 전입금에 612억 원을 각각 편성하였으며 고강도 예산절감 노력에도 불구하고 세수감소분 충당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해 불가피하게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서 600억 원, 지역개발기금에서 1,000억 원을 차입하여 부족한 재원을 충당하였습니다.
다음은 일반회계 세출예산입니다.
인건비와 법정경비 등을 포함한 경상예산은 전체예산의 21%인 1조 3,222억 원으로 금년보다 1,064억 원을 증액 편성하였는데 이는 정원증가분과 인건비 인상분 등에 따른 것입니다.
사업예산은 금년보다 3,568억 원이 증가된 5조 538억 원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민생경제의 회복과 강원도의 미래산업 육성에 중점적으로 편성하였습니다.
이어서 도정의 핵심과제별 주요 투자내역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첫째, 코로나19 위기로부터 일상회복을 위해 정규직 일자리 취직 지원, 강원형 일자리 안심공제, 어르신 일자리 사업 추진, 고용창출 유지자금 지원 등에 3,787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둘째, 빠른 경제회복과 지역경제 활력제고를 위해 강원상품권 유통 추진,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 전통시장 주차장 건립, 놀러와 강원프로젝트, 농촌관광 산업 경쟁력 강화,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추진, 세계합창대회 등에 2,002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셋째, 4차산업 대비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메타버스로 소통하는 디지털 세상 ‘K-강원’ 구축, 수소전기자동차 보급 사업, 디지털 헬스케어 규제자역특구 실증 지원, UAM 시재기 개발,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등에 2,489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넷째, 남북교류 및 평화지역 활성화를 위해 평화지역 시설 현대화, 특수상황 지역 개발, DMZ 평화의 길 조성, 평화지역 상설 문화공연, 평화지역 경관 공공디자인 공모사업 등에 996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다섯째, 고용ㆍ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강원도 육아기본수당 지원, 기초연금 지급, 강원도 사회보험료 지원, 노란우산공제 희망보조금 지원, 사회복지종사자 복지수당 및 처우개선수당 확대 등에 2조 1,211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여섯째, 농산어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어업인 수당 지원, 친환경 학교급식, 기본형 공익직불제, 밭기반 정비, 농촌중심지 활성화, 어촌뉴딜300, 정책숲가꾸기 지원, 지방관리무역항 항만 개발 및 유지보수 등에 6,530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일곱째, 지역균형발전 및 SOC 확충을 위해 지방도 확보장 및 유지보수, 도시재생 뉴딜,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지원, 발전촉진형 기반시설 지원, 생활 SOC 국민체육센터 지원, 주차환경 개선사업 등에 3,806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여덟째, 도민의 안전 및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재해위험지역 정비, 하수관로 및 노후상수도 정비, 치안환경 조성 및 자치경찰 지원, 통합문화 이용권 사업, 체육진흥시설 지원, 문화도시 조성 등에 8,755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법정 소요경비 등 기타 행정경비로 1조 4,184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다음은 특별회계입니다.
특별회계의 총예산 규모는 금년보다 284억 원이 감소한 7,401억 원으로 회계별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예탁규모 확대로 순세계잉여금이 감소됨에 따라 규모가 일부 감액되었습니다.
먼저 지역균형발전 특별회계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총예산 규모는 40억 원으로 일반회계 전입금을 세입 재원으로 하여 지역균형발전 시범사업에 37억 원,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 운영에 3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다음 학교용지부담금 특별회계는 총예산 규모는 금년 당초예산보다 452억 원이 감소한 114억 원입니다.
공공예금 이자수입, 학교용지부담금 수입, 순세계잉여금을 세입 재원으로 하여 시군 징수교부금 3억 원, 예비비 1억 원을 편성하고 나머지 여유재원인 110억 원은 학교용지 매입을 위한 교육비특별회계 전출금으로 32억 원, 재정운용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예탁금으로 78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지역자원시설세 특별회계는 금년보다 19억 원이 감소한 65억 원으로 일반회계 전입금과 순세계잉여금을 세입 재원으로 하여 도시가스 소외지역 공급설치비 지원, 농어촌 LPG 소형 저장탱크 설치비 지원, 예비비 등에 36억 원을 편성하였으며 여유재원인 29억 원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예탁금으로 편성하였습니다.
의료급여기금운영 특별회계는 금년보다 218억 원이 증가한 3,768억 원이며 국고보조금, 일반회계 전입금, 시군 부담금, 순세계잉여금 등을 세입 재원으로 하여 의료진료비 예탁금, 위탁 심사 수수료, 요양비 및 장애인 보장구 구입 지원 등 의료급여 사업비에 3,768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소방 특별회계는 금년보다 71억 원이 감소한 3,413억 원입니다.
일반회계 전입금과 소방안전교부세, 국고보조금, 순세계잉여금 등을 세입 재원으로 하여 소방인력 인건비, 안전센터 이전신축, 소방차량 보강, 노후 개인 안전장비 교체, 의용소방대 운영 활성화 등에 3,410억 원, 예비비에 3억 원을 각각 편성하였습니다.
이상으로 2022년도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마치고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우리 도가 관리하는 14개 기금의 내년도 수입ㆍ지출 계획 규모는 총 1조 2,371억 원입니다.
수입계획은 전입금 550억 원, 차입금 1,700억 원, 융자금 회수 2,624억 원, 예탁금 원금 회수 131억 원, 예치금 회수 6,255억 원, 예수금 107억 원, 이자 수입 117억 원, 기타 수입 887억 원이며, 지출계획은 비융자성 사업 1,491억 원, 융자성 사업 527억 원, 예탁금 1,600억 원, 예치금 6,742억 원, 차입금 원리금 상환 2,002억 원, 기본경비 및 기타지출 9억 원으로 기금설치 목적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해서 편성을 하였습니다.
내년도 말 기금조성 규모는 금년도 말의 1조 1,244억 원보다 17.4% 증가한 1조 3,200억 원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2022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렸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배부해 드린 2022년도 예산안과 세부사업설명자료,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반태연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오늘 설명드린 내년도 예산안은 코로나19 위기로 침체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강원도의 밝은 미래를 선도해 나갈 신산업을 키워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위원님들께서 도정에 대한 깊은 이해와 높으신 안목을 바탕으로 원만하게 심사ㆍ의결하여 주시면 예산안에 반영된 모든 정책과 사업들을 신속하게 추진하여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정례회 개회 이후 계속되는 의정활동에 노고가 많으신 위원님들께 거듭 감사의 말씀을 올리면서 이상으로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반태연
최복수 행정부지사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행정부지사님께서는 귀청하셔서 바쁜 도정 업무를 보시도록 하겠으니 이 점 여러 위원님께서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결과보고와 전문위원 검토보고를 듣는 순서입니다만 보다 효율적인 회의진행을 위해 기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속기록에 등재하는 것으로 갈음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양해해 주시겠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럼 속기사는 예비심사 결과보고 및 전문위원 검토보고를 속기록에 등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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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건 및 첨부파일 참조)
ㆍ의회운영위원회 소관 2021년도 제3회 강원도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 결과보고서
ㆍ의회운영위원회 소관 2022년도 강원도 예산안 예비심사 결과보고서
ㆍ기획행정위원회 소관 2021년도 제3회 강원도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예비심사 결과보고서
ㆍ기획행정위원회 소관 2022년도 강원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예비심사 결과보고서
ㆍ사회문화위원회 소관 2021년도 제3회 강원도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 결과보고서
ㆍ사회문화위원회 소관 2022년도 강원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예비심사 결과보고서
ㆍ농림수산위원회 소관 2021년도 제3회 강원도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 결과보고서
ㆍ농림수산위원회 소관 2022년도 강원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예비심사 결과보고서
ㆍ경제건설위원회 소관 2021년도 제3회 강원도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 결과보고서
ㆍ경제건설위원회 소관 2022년도 강원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예비심사 결과보고서
ㆍ2021년도 제3회 강원도 추가경정예산안 검토보고서
ㆍ2021년도 강원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검토보고서
ㆍ2022년도 강원도 예산안 검토보고서
ㆍ2022년도 강원도 기금운용계획안 검토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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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지금부터 본 안건에 대하여 질의ㆍ답변을 하시도록 하겠습니다.
예산안 편제 순서에 따라 소관 실ㆍ국별로 하시도록 하겠으며 2021년도 제3회 강원도 추가경정예산안과 2021년도 강원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2년도 강원도 예산안, 2022년도 강원도 기금운용계획안을 병합하여 질의하시도록 하겠으니 이 점을 양지하시고 회의 진행에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강원도의회 회의규칙 제59조의 규정에 따라 발언기회의 형평성을 위하여 본질의는 각 위원님별로 10분 이내로 하도록 하고 본질의가 끝난 후 추가로 질의하실 위원님이 계시다면 5분 이내로 간략히 보충질의를 하는 것으로 하겠으니 이 점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실ㆍ국별 질의ㆍ답변 과정에서 직무 소관상 보충답변이 필요할 경우 소관 관계관께서도 답변을 하실 수 있도록 회의장 측면에 보조발언대를 설치하였으니 활용하여 주시기 바라며 위원님들께서 질의 시에는 보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예산안과 사업설명자료의 페이지를 먼저 말씀하신 후에 질의를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아울러 효율적인 회의 진행을 위하여 질의ㆍ답변 순서에 맞춰 해당 또는 차순위 실ㆍ국장님만 대기하셨다가 질의ㆍ답변이 끝나시면 귀청하셔서 바쁜 업무를 보실 수 있도록 하겠으니 이 점 위원님들께서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먼저 기획조정실 소관에 대한 질의ㆍ답변을 하시도록 하겠습니다.
박천수 기획조정실장님 발언대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기획조정실 소관에 대해 질의하실 위원님은 발언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기획조정실장 박천수입니다.
위원장 반태연
최종희 위원님 일문일답으로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종희 위원
기획조정실장님,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최종희 위원입니다.
사업설명서 40페이지, 지금 추가경정하는 것 맞죠?
40페이지에 보면 민간투자 도로사업 추진에서 미시령터널 통행료 결손분 보전이 있잖아요.
거기에 지금 131억의 예산이 잡혀져 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 보니까 실시협약 변경 중단으로 인해서, ’19년에 발생한 게 128억 8,000만 원이고 이자가 2억 5,000이라서 이렇게 됐다고 이러는데 여기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위원님, 미시령터널은 2011년도에 개통이 되었는데요, 저희가 미시령터널을 지을 때 민간투자협약을 진행했습니다.
그래서 1년에, 예를 들어 2020년인 경우 차량 통행량을 750만 대 정도 예측했는데, 서울양양고속도로가 생기기 전에는 거의 그 정도가 달성이 됐습니다.
다만 서울양양고속도로가 2017년도에 개통된 이후로 사용자가 많이 줄어서 750만 대 예측을 했지만 현재 실제 다니는 통행량이 한 250만 대밖에 안 돼서 그 차액의 79.8%를 저희가 주도록 협약이 돼 있습니다.
그 협약에 따라서 저희가 예산을 편성한 거고요, 이것은 2019년도에 발생한 차액이 되겠습니다.
최종희 위원
그런데 상임위에서도 누차 질의를 드렸겠지만 이것은 정말 통행량 예측을 못 하신 거잖아요, 제대로 못 하신 거잖아요, 그렇죠?
그리고 또 이렇게 서울양양고속도로가 다 계획이 돼 있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도 전혀 생각을 안 하셨기 때문에 이렇게 1년에 130억, 지금 보니까…….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예, 맞습니다.
최종희 위원
’19년도에 6억 1,000만 원, ’20년도에 5억 7,000, ’21년도에 8억 이런 식으로 지금 계속…….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위원님, 그것은 통행료세 보전이고요.
최종희 위원
아, 죄송합니다.
이것은 강원도에서 보전이고, 이 부분에 대해서 이렇게 계속 나가는데…….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저희가 그 부분을 해결하려고 지금 노력을 많이 하고 있고요.
두 가지 차원으로 접근을 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사업의 재구조화를 하자, 그래서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당초에 예측했던 통행량이 틀렸으니 이것을 다시 한번, 통행량이 틀린 것은 강원도도 잘못했고 마찬가지로 국민연금 측에서도 잘못 예측을 한 겁니다.
따라서 누구의 잘못, 일방의 잘못이 아니라 공동으로 통행량 예측을 잘못했으니 그것을 한번 보정해 보자라는 차원이 하나 있고요, 또 하나는 계속 손해가 발생이 되면, 최근에 민자도로법이 바뀌어서 공익처분을 할 수 있는 그런 근거가 생겼습니다, 2019년도에.
현재 경기도 일산대교도 저희 강원도와 유사한데 경기도가 지금 공익처분을 추진하고 있거든요.
저희도 그 부분을 같이 검토를 해서 가급적이면 도민의 세금이 좀 덜 쓰일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최종희 위원
어쨌든 국민연금이 대주주잖아요, 그렇죠?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예.
최종희 위원
그런 부분이기 때문에, 어쨌든 국민연금도 국민의 세금이기 때문에 그게 국민한테로 피해가 갈 수 있는 부분이거든요.
이것은 강원도에서 통행량 예측 잘못으로 인해서, 제대로 예측을 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물론 강원도에서는 도비로 이렇게 많은 돈이 세금으로 나가고 있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다른 대안을 강구해야지만, 국민연금도 마찬가지예요.
국민연금도 이게 국민의 세금이기 때문에, 다른 사기업이 들어온 게 아니고 어쨌든 다 국민의 세금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해야 될 그런 부분인 것 같기 때문에 당부를 좀 드리고요.
그리고 사업설명서 37페이지에 보면 예산 바로쓰기 도민감시단 운영이 있어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예산도 당초예산에 1,400만 원이 서 있는데 아주 미미하게 서 있고, 이 감시단 구성은 어떻게 돼 있죠?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그것은 저희가 신청을 받기도 하고 추천을 받기도 해서 각 시군당 세 분씩 저희가…….
최종희 위원
각 시군에 다 있죠?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예, 다 계시고요, 총 오십 분 정도가 계십니다.
50명 정도가 활동하고 계시고요, 다만 금년에 저희가 많이 못 쓴 사유는 위원님 잘 아시듯이 코로나가 발생이 되다 보니까 대면으로 회의를 하고 교육을 시키는 부분을 저희가 못 했습니다.
최종희 위원
코로나 상황이라고 말씀하시는데 전부터 제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관심 있게 봤었거든요.
그런데 예산도 저조하지만 활동이 아주 저조해요, 그래서 보여주기 식으로 감시단을 운영하는 것은 아닌가, 정말 주민들을 위해 예산이 바로 쓰여지고 이렇게 하기 위해서 좋은 취지로 만든 것인데 정말 운영이 제대로 안 되고 미미한 부분으로 운영이 되기 때문에, 2021년에는 코로나 때문에 상황이 그랬다고 하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활성화를 시켜서 예산 바로쓰기 도민감시단 운영을 제대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예, 그 부분 더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최종희 위원
잘 당부드리고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하여튼 좀 더 꼼꼼하고 세심하게 배려를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반태연
최종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또 질의하실 위원님은 발언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창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창수 위원
한창수 위원입니다.
전체적인 세입을 봤을 적에 세외수입이 계속 줄고 있잖아요, 그렇죠?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예.
한창수 위원
세외수입이 줄고 있는데 또 그 반면에, 우리가 의존수입에 거의 의존을 하고 있잖아요, 그렇죠?
그중에 지방교부세는 계속, 우리 예산 규모보다 더 많이 늘었어요, 그렇죠?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예, 맞습니다.
한창수 위원
결론적으로 지방교부세를 받아서 다른 데를 메우고 우리 예산을 늘려간다는 건데 그렇다고 보면, 보조금은 예산편성을 굉장히 적게 했습니다.
증감이 적어요, 그렇죠?
보조금이라고 하면 정부에서 어떤 사업을 하는 것을, 공모를 하는 사업도 예산에 편성돼 있죠, 그렇죠?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맞습니다.
한창수 위원
그런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해서 이 보조금, 지방교부세 말고 보조금을 늘려야 될 그런 상황인 것 같습니다.
지방교부금을 늘리기 위해서 어떤 일들을 하고 계시죠?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지방교부세는 내국세 총액의 19.24%를 편성해서 그중에 97%를 보통교부세, 3%를 특별교부세로 편성을 합니다.
지금 강원도가 내년에 약 1조 1,117억 정도를 편성을 했고요.
보통교부세 산식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인구라든가 면적이라든가 군인 숫자라든가 여러 가지 산식이 있는데 이것을 해마다 조정할 때 저희 예산과에서 일단 적극 대응하는 부분이 좀 있고요, 또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이 지방교부세는 정부가 기준재정 수요에서 기준재정 필요액을, 차액의 한 88% 정도로 보전해 주고 있는데 이 부분은 일단 도가 자율적으로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의존재원이기는 하지만.
또 반대로 국고보조금 부분은 각종 공모사업을 저희가 신청을 해서 받으면 거기에 따라서 국가 예산이 늘어나고 또 따라서 지방비 부담이 늘어나는데요.
국고보조금이 많아지면 이런 일종의 재정자립도는 떨어지는 부분도 있습니다.
한창수 위원
낮아지는 거죠.
그러나 재정자립도가 높아진다고 좋아지는 것은 아니고 어차피 우리가 교부금에 의해서 운영할 수밖에 없잖아요.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예, 맞습니다.
한창수 위원
자립도가 낮아지는 한이 있더라도 중앙보조금을 많이 받아야 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TF팀을 구축해서 각종 사업에 컨설팅을 하고 참여를 해서,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를 해서 보조금을 받는 방법도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적극 대처해 주시기를 요구하고요.
이제 우리 지방세 수입이 계속 늘어가잖아요?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예, 늘고 있습니다.
한창수 위원
강원도 1인 지방세 부담금이 약 얼마 정도 되죠?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한 154만 원 정도 될 겁니다.
한창수 위원
154만 원, 재산세나 자동차세, 그런 게 계속 늘어나잖아요.
우리 강원도민한테 받는 세금은 많고, 계속 늘어간다는 게 사실이잖아요.
이 부분을, 도민의 세액을 줄이기 위해서는 보조금을 늘리는 수밖에 없다, 재산세나 지방세 수입의 대부분이 인플레 상승률, 또 매년 집값 올라가고 그래서 올리잖아요, 그렇죠?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예, 맞습니다.
한창수 위원
그래서 강원도민의 세 부담률이 엄청나게 크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강원도민의 세 부담을 좀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까?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위원님께서 지난번에 통과해 주셨듯이 코로나로 인해서 피해를 본 업종들에 대해서는 세외수입을 감면해 주는 부분도 지난번에 이미 시작이 되었고요.
한창수 위원
예, 조례를 많이 발의했죠.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다만 세금 부분은 법률에 딱 정해지는 거라서 자율적으로 감면은 좀 어렵고, 법이나 조례에 근거가 있어야지만 저희가 할 수 있는 부분이라서.
대신에 세금으로는 안 되지만 보조금을 더 많이 늘려서 실질적으로 도민들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한창수 위원
도민들이 그런 말씀들 하세요, 생활은 점점 어려워지는데 또 지방세는 계속 늘어나니까, 매년 몇 백만 원씩 내는 분도 많더라고요.
거기다가 이제 연금 내죠, 의료보험료 내죠, 그러다 보니까 한 달에 20만 원~30만 원 내는 분이 대부분이에요.
또 거기다가 재산세 내는 달에는 굉장히 부담이 크기 때문에 우리 지방세 수입은 좀 고민해 볼 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에서 좀 많은 정책을, 또 새로운 재원 확보를 해서 세외수입을 늘리는 그런 정책도 펴야 되겠지만 주민이 직접 내야 되는 세금에는 좀 관심을 가지고 감면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감면하고 세액비율을 적게 잡아서 좀 덜 부담할 수 있는 그런 방법을 찾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예, 알겠습니다.
한창수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반태연
한창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또 질의하실 위원님 발언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신명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명순 위원
신명순 위원입니다.
실장님, 예산편성하시느라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예, 감사합니다.
신명순 위원
실장님은 강원도 예산을 전체적으로 이렇게 바라보실 수가 있잖아요,
그렇죠?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예, 총괄 부분을 저희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신명순 위원
예산을 통해서 부의 재분배도 이루어질 수도 있고, 그렇죠?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예.
신명순 위원
그런데 어느 한곳에 편중되어 있다는 느낌은 못 받으셨나요?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그 부분은 저희도 고민이 되는 부분인데요.
보조금이 1조 정도 되는데 보조금에 대해서는 저희가 성과 평가를 합니다.
성과 평가를 해서 우수나 보통이 나오면 괜찮은데 미흡이나 폐지로 결정이 되면 저희가 그 부분을 줄이든지 아니면 없애든지 해야 되는 고민이 되는데 사실은 미흡이나 폐지로 결정이 되는 사업의 실질적 혜택을 보는 수요자들을 보면 위원님께서 우려하신 대로 약간 약자 부분들이 많아서…….
신명순 위원
글쎄요, 예산을 통해 그동안 소외되고 어떤 사각지대에 있었던 분들한테 혜택을 준다든가 아니면 그동안 지원이 너무 과다하게 이루어진 부분들은 어느 정도 되면 좀 자른다든가 하는 것은 조정할 수가 있으실 텐데, 그렇죠?
지금 농림해양수산 분야에 보면 내년도 예산이 7,800억 원 정도가 섰어요.
그래서 전체 예산 구성비로 보면 10.97%라고 해서 지사님께서 공약하신 농업 분야에 대해서 전체 예산의 10% 이상을 달성하셨다 이렇게 말씀하실 수도 있는데 이는 농업수당 지원과 관련된 예산 증가일 뿐이거든요.
실제로 농업인들이 피부로 느끼는 예산들은 많이 삭감된 부분도 있고요.
그리고 농업인과 어업인의 소득 격차가 좀 심한 건 알고 계신가요?
얼마 정도 차이가 난다고 생각하세요, 연 소득으로 따지면?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한 2,000만 원대 나지 않습니까?
신명순 위원
1,000만 원 이상 차이가 나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업인들은 도비 보조율이 농업인보다 높아요.
항상 10% 정도 높게 책정이 되고 있고 그다음에 내년 사업도 보면, 그동안 어업인들한테도 계속 면세유를 지원해 줬고 농업인들한테도 지원해 왔거든요.
어업인들 면세유는 내년 예산에 반영이 됐어요, 그런데 농업인들한테 지원해 주던 농업 면세유는 전부 다 삭감이 됐단 말입니다.
그런 것도 좀 문제가 되고요.
이렇게 문제가 되는 것에 대해서는 좀 논의가 있었었나요?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제가 방금 전에 말씀드린 대로 농업인 면세유 부분이 보조금 평가할 때 폐지 사업으로 진행이 됐고요, 또 해당 실ㆍ국에서도 이것을 폐지 의견을 써서 저희가…….
신명순 위원
폐지 사업으로 진행이 됐어요?
앞으로도 계속요?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해당 실ㆍ국에서 일단 폐지 의견으로 저희한테 줬고 또 보조금관리심의위원회에서도 평가할 때 폐지…….
신명순 위원
해당 실ㆍ국에서 농업인 면세유를 폐지 사업으로 하자고 그랬다고요?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예, 그렇게 보냈습니다.
신명순 위원
예산 반영을 못 시켜서…….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말씀드렸듯이 저희가 보조금 사업 1,000여 건에 대해서 해마다 보조금평가위원회라고 해서 평가를 합니다.
그중에서 한 300건 정도가 폐지 사업으로 결정이 됐는데요…….
신명순 위원
또 지역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예요.
남북교류 사업은 제가 볼 때는 도의 능력을 넘어서는 분야거든요.
남북교류를 아무리 도에서 활성화시키고자 애를 써도 남북관계가 경색돼 있는 것은 국제 문제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지금 겹쳐져 있는 거잖아요.
그런데 남북교류 사업 예산도 굉장히 많이 세우시려고 그러고 평화지역 활성화도 마찬가지예요.
아직 공식적인 용어는 접경지역이잖아요, 이것은 중앙정부의 책임이 분명히 더 큰데도 불구하고 도비를 집중 지원하고 있거든요, 평화지역에다가.
예산편성이 거의 1,000억에 가까워요, 지금 보면 996억인데.
폐광지역에는 뚜렷한 어떤 정책이 없어요, 눈에 띌만한 게 없어요, 폐광지역에는.
이것도 지역 차별의 문제가 아닌가요?
그동안 강원도에서는 계속 올림픽을 한다고 평창 주변에다가 다 쏟아붓고 이런저런 사업을 한다고 하면서 저쪽은 항상 소외를 시켜놓고 있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말씀드리면 일단 접경지역 부분은 행안부에서 주관하고 있는 접경지역종합발전계획에 따라 지원이 되고 있고 저희는 그중에 도비 매칭 부분이, 대부분 그 부분이 있는 거고요.
폐광지역 부분은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저희도 어려운 건 다 알고 있습니다.
알고 있고 다만 지금 기재부하고 문체부에서, 이번에 저희가 신규 예산을 반영을 못 시켰는데 못 시킨 사유가 종합계획을 만드는데 종합계획이 예산을 신청하기까지 아직 안 끝나서 저희가 그 부분을 지금 반영 못 시켰고요.
지금 저희 경제부지사님하고 지사님께서 그 부분을 더 추가 반영시키기 위해서 오늘 아마 예산 관련되는 회의를 하실 겁니다, 기재부를 만나서.
신명순 위원
그리고 강원도에서는 지금 4차 산업 대비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하기 위해서 메타버스로 통하는 디지털 세상 구현이라든가 드론택시 시제기 개발, 이런 데 또 사업비를 많이 투자를 하셨잖아요.
강원도가 그럴 만한 역량을 갖추고 있나요?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일단 메타버스 부분은 작년부터 나왔습니다.
작년부터 나와서 금년에 많이 유행을 하고 있는 단어인데요.
최근에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을 하는 부분이 많아서 이 부분은 저희가 한번 놓치면 따라가기가 어려워서 같이, 저희 강원도뿐만 아니라 타시도도 지금 메타버스에 대해서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습니다.
신명순 위원
타시도와 중앙정부에서 하는데 강원도는 나중에 좀 편승을 하는 방법이 더 낫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들거든요, 항상 선제적ㆍ선도적으로 하기보다는.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특히 금년에는 GTI박람회를 하면서 메타버스를 도입해서 많은 성과도 거뒀었고요, 그리고 2024년도에 청소년올림픽이 있어서 이 부분도 저희가 메타버스로 같이 추진하고자 준비를 하고 있는 그런 상태입니다.
신명순 위원
여하튼 예산절감 노력을 많이 했다고 그러는데 예산절감을 하기 위해서 노력한 것이 별로 안 보이는 것 같은데, 내년에도 또 기금에서 차입을 했잖아요?
앞으로 기금에서 더 차입할 계획이 또 있으신가 해서요.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일단 기금에서 차입한 게 1,700억 정도가 됩니다.
그런데 주 사유가 농업기술원 옆에 있는 원종장이 이전할 계획이거든요.
이전할 때, 일단 부지를 매각하겠다고 동의하신 분들의 부지매각 대금이 한 200억 정도 돼서 일단 거기에 많이 편성을 했고 나머지는 지방도 부분도 시급하게 해야 될 데가 있어서 저희가 지방도 부분에, 1,000억 정도 차입을 해 가지고, 큰 사업은 그렇습니다.
신명순 위원
이렇게 굵직굵직한, K강원 구축 이런 것도 좋지만 이러다 보면 민생에 소홀해지기 쉽거든요, ‘정말 민생을 보듬는 예산편성을 하셨더라면 더 좋았겠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예, 다만 위원님, 농업용 면세유 부분은 많은 분들께서 의견을 주셔 가지고 저희가 좀 긍정적으로 검토를 하겠습니다.
신명순 위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반태연
신명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또 질의하실 위원님 발언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혁동 위원님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혁동 위원
안녕하세요, 기조실장님.
태백에 있는 김혁동 위원입니다.
우리 존경하는 신명순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셨지만 전체 예산을 살펴보시느라고 참 애를 많이 쓰셨습니다.
본 위원도 우리 신명순 위원님과 마찬가지로 좀 살펴보았지만 미흡한 부분이 있지 않은가 그렇게 보여집니다.
전체를 살펴보면서 저는 어떤 것을 질의드리고 싶냐면 지금 공모사업들을 많이 하지 않습니까, 국비도 있고 도비도 있고, 그렇죠?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예.
김혁동 위원
예를 들어서 공모사업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금년도에 선정되어서 내년도에 예산을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이번 예산에 지원을 못 하겠다고 그렇게 답변을 받은 업체들이 있습니다.
해당 업체들 같은 경우는 세밀하게 준비해서 공모사업에 선정이 되면 당연히 거기에 대한 기대심을 갖고 사업을 확장하거나 또 다른 계획을 추진하고 있을 겁니다.
다른 업체의 투자를 받든가 그렇게 준비를 하고 있는데 연말 12월이 돼서 반영이 안 됐다고 그러면 그 업체는 어떻게 그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공모절차에 대한 부분들은 아예 사전에 예산을 보고 선정에 좀 제한을 두든가, 공모사업에 선정을 해 놓고 도비 지원을 안 해 주면 그 업체는 어떻게 해야 되죠?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저희가 이번에 지역균형발전 공모사업에 대해서, 예산편성이 충분치 않게 된 부분이 일부 있습니다.
그 부분은 의견 주시면 저희가 더 검토를 하겠습니다.
김혁동 위원
도내의 기업들이 선정되기 위해서 나름대로 특허도 얻고 여러 가지 자구책과 선정전략을 짜지 않습니까, 그렇죠?
기업을 확장시키거나 생산을 유발하기 위해서 보통 한 4월이나 5월에 신청해서 연말이 되면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겠다는 그런 답변을 받는데 당사자의 실망감이라든가, 결국 사업이라는 것은 신뢰 부분인데, 그분들도 투자를 유치할 때는 우리가 공모에 선정되어서 이렇게 특허를 받았으니까, 투자하면 내년도에 매출이 오를 거니까 투자 유치를 요구할 것 아닙니까?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혹시 구체적으로 어떤 사업인지 좀 알려주시면 안 되겠습니까?
김혁동 위원
그건 또 따로 말씀, 그런 부분들이 도내에 여러 개 있다 이거죠.
그래서 공모사업에 선정된 부분들은 결국 우리 도의 신뢰라고 보여집니다.
다른 예산이 부족한 부분이 있겠지만, 살펴봐야 할 부분이 있겠지만 그런 것들은 꼭 반영을 해 주셔서 강원도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다음은 신청사 건립 기금 50억 원이 지금 삭감됐지 않습니까?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예.
김혁동 위원
그러면 이것은 어떻게 추진해야 됩니까?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일단은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조례가 부결이 됐고요, 부결되면서 주셨던 의견이 일단 부지를 먼저 확정을 해서 정확한 금액을 가지고 다시 조례를 상정하라고 하셔서 저희가 빠른 시일 내에 조례를 먼저 통과를 시키고 조례가 통과된 다음에 그 이후에 아마 기금을 저희가 편성해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혁동 위원
보통 보면 절차가 그렇지 않습니까?
조례가 통과된 다음에 예산안을 올려야 하지 않습니까?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예, 맞습니다.
김혁동 위원
그런데 이번에는 같이 올려서 이런 사태가 발생한 겁니까?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같이 올려서 그런 부분도 있고 아니면 현재 부지가 확정이 안 된 상태로 상정이 돼서, 부지가 확정이 돼야 정확한 금액이 나오니까 거기에 따라서 올리라는 주문이 있었습니다.
김혁동 위원
이 조성기금 50억이 전체 금액 중 아주 일부분이지 않습니까?
지금 이것이 다 사용된다고 그러면 부지를 정하고 하는 것이 맞다고 보여지지만 한 5%밖에 안 되는 부분, 5% 정도 되죠?
미미한 부분들이라도 이렇게 적립이 되어야지 추진을 용이하게 할 수 있지 않겠나 보여집니다.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예, 맞습니다.
3,800억 정도가 필요하기 때문에…….
김혁동 위원
그래서 이것은 부지하고 사실 상관없다고 보여져요.
강원도에서 의지를 어떻게 갖고 있느냐, 여러 언론에서 보도도 되고 논란이 많이 있지만 맨 처음, 마중물의 돈들을 먼저 만들어내야 되겠다 그렇게 보여지는데 우리 기획조정실장님의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예, 맞습니다.
예를 들면 대구시만 해도 부지 기금을 10년 동안 모았거든요, 부지를 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10년 동안 모으고 진행시킨 사례가 있어서 저희도 그 부분을 같이 고려했던 부분인데 일단은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의견을 주셨기 때문에 저희는 부지 확정을 먼저 하고 그다음에 조례를 다시 상정을 해서 진행을 시키겠습니다.
김혁동 위원
예, 답변 감사합니다.
두 가지만 더 질의드리겠습니다.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가 있지 않습니까?
B그룹 C그룹 나눠서 하고 있는데 저는 이 폐광지역 같은 경우는 폐기금이 있다는 이유로 실제로 선정하는 데 좀 제한이 있다고 보여져요.
그렇지 않습니까?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저희 도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지역발전특별회계 말씀이신 거죠?
김혁동 위원
예.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그것은 폐광지역 4개 시군이 다 포함이 돼 있습니다.
김혁동 위원
되어 있는데, 그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데 이쪽은 폐기금이 있어서 그쪽에서 사용할 수 있으니까 여기서는 가점을 덜 줘야 되지 않겠느냐 하는 그런 인식을 갖고…….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아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지 않고 저희가 총 세 가지 사업으로 진행이 되는데요.
첫 번째는 금년부터 시작하는 하드웨어 사업, 그다음에 자율 사업, 그다음에 내년도에는 소프트웨어 사업인데 12개 시군 거의 대부분 공모에 따라서 공정하게 진행이 됐습니다.
김혁동 위원
저도 이런 의문점이 자꾸 드는 것들이, 도에 예산이 있다면 지원기준에 따라서 각 시군별로 안배를 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다른 부족한 부분들은 다른 방법들로 지역균형발전을 하게 돼 있는데, 폐광지역 같은 경우는 도에서 주는 것은 베이스에 깔고 플러스로 폐기금을 사용해야 되는 것이지, 폐기금을 가지고 있으니까 일반 사업에 좀 배제를 시킨다는 그런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폐특위가 생긴 이유가 그렇지 않습니까?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그렇지 않고요.
물론 저희 심의위원님들 중에 도의원님들도 계신데 저희가 다 공정하게 심의를 진행했었습니다.
일부 공모사업인 경우는 준비를 잘 하느냐 여부에 따라서 일부 더 많이 갈 수도 있기는 한데 저희가 폐광지역이라고 해서 불이익을 준 사항은 절대 없습니다.
김혁동 위원
의혹을 받지 않도록 공정하게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요.
고등학교 의무교육이 정착되었습니다.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예.
김혁동 위원
처음 시작할 때 여러 가지 논란이 있어 가지고 도하고 교육청하고 시군하고 배정 비율을, 지원 비율을 그렇게 했는데 그때는 타 시도와 다르게 균형을 맞추지 못했었습니다.
그래서 한 30만 원 조금 넘게 지급을 하고 있는데 저는 학생들의 의무교육이 완전히 정착돼야 된다고 보면, 지금 신입생들만 지급하고 있습니다, 교복비를요.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전입생도 같이 지급하고 있습니다.
김혁동 위원
그러니까 신입생만.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아, 전입생도 같이 줍니다.
김혁동 위원
예, 전입생, 신입생 같은 경우에, 처음 학교를 갈 때 한 번, 그렇죠?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예, 1회 주고 있습니다.
김혁동 위원
예, 1회 주고 있습니다.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예.
김혁동 위원
그래서 자율적으로 3년 동안 입을 수도 있고 중간에 본인이 판단해서 신체가 커지면 알아서 구입하겠지만 저는 이것 구입할 때 학생들 체육복도 같이 해줬으면 어떨까, 똑같이 의무교육으로 본다 그러면, 분명히 학교에서 교복을 입고 체육복을 입습니다.
교복에 비해서 체육복 금액 비율이 한 3분의 1 정도, 교복이 한 30만 한다 그러면 체육복은 10만 원이 안 갑니다.
그래서 의무교육이 완전한 무상교육으로 되어야 되지 않겠는가 그렇게 보여지는데 우리 기조실장님의 생각은 어떠신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고등학교까지 의무교육에 대해서 저도 적극 찬성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다만 예산사정상, 교육청이 강원도청보다 훨씬 더 좋습니다.
예를 들면 교육비특별회계에 따라서 교육청에 주는 예산도 같이 늘고 있거든요, 지방교부세처럼.
그런데 교육청은 학생 수가 줄고 저희는 서비스 받아야 되는 분들이 늘어서, 이러면 복지 수요가 늘지 않겠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사실은 저희보다는 교육청의 예산이 훨씬 더 여유로운 부분도 있어서 그 부분은 한번 고민을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김혁동 위원
예, 그렇게 답변해 주셨는데, 다른 교육청에서는 보통 60% 합니다.
그런데 강원도교육청에서는 5% 더해서 65% 합니다.
도는 20% 같이 하고 시군 지자체에서는 5%를 덜 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도교육청에서, 어차피 비율을 같이 맞춰야 되니까 교육청에서 제안이 들어오면 수용하실 생각이 있으십니까?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그 부분은 재정 상황도 같이 고려해서 한번 검토해 보겠습니다.
김혁동 위원
예, 답변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반태연
김혁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또 질의하실 위원님, 김상용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상용 위원
김상용 위원입니다.
실장님, 추가경정예산안에 국고보조금하고 지방교육세가 이렇게 증액된 부분을 보니까 코로나로 인한 상생 국민지원금 이런 부분들은 부득이하게 나가야 할 부분들인데 여기 보면 ASF 차단 울타리 설치 32억 700만 원 하고 살처분 보상금 33억 8,800만 원이 증가의 원인이라고 이렇게 되어 있거든요.
이 원인에 대해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차단을 제대로 못 하는 이유에 대해서 우리 실장님이 대신 좀 설명을 할 수 있겠어요?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이것은 제가 직접 다루는 업무는 아닙니다.
다만 제가 아는 것은 예산 부분이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ASF 관련되는 사항들이 정부 차원에서 다른 타 지역으로의 확산을 방지하고자 특교세 이런 국비들을 많이 지원하는 부분이 있고요, 그래서 저희는 그런 부분을 이번 예산안에 반영을 시킨 부분이고, 실질적으로 차단에 대한 정확한 내용은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김상용 위원
울타리로 차단을 해서 이게 성공률이 있습니까, 없었죠?
지금 남하해서 삼척 원덕까지 내려갔는데.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예, 맞습니다.
김상용 위원
이 부분은 본 위원이 당초부터 울타리 쳐서는 막을 수 없다라고 누누이 강조를 했던 부분입니다.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예.
김상용 위원
포획틀로도 이 숫자를 줄이기 어렵고 이래서 포수들을 동원해서 포획해야 한다라고 이렇게 강조를 했는데, 이 부분이 환경부하고 어떤 문제로 인해서 이행이 잘 안 되고 있으면서 이게 지금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지 않습니까?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예, 그래서 지금 환경부랑 산림청이 협의해서 포획에 대한 것도…….
김상용 위원
이 부분에 대해서 내년도에 어떤 장기적인 사업으로 용역을 준 부분에 대해서 알고 계시죠?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제가 개별적인 사업 내용은 잘 모르고 있습니다만…….
김상용 위원
그래요?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예.
김상용 위원
여기 용역비를 보니까 내년도 사업비에 동물 질병 모니터링 사업으로 300만 원이 증액됐어요.
축산과 것인데 기조실에 물어보는 거예요, 왜 이렇게, 원인이 무엇인지.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구체적인 부분은 제가 아직은 파악이 안 됐는데…….
김상용 위원
그러니까 파악이, 기조실장이면 종합적으로 파악을 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그런데 제가 모든 사업의 내용을 다 알 수는 없고요…….
김상용 위원
그래서 이 부분은 언론에도 울타리와 포획틀로는 남하하는 ASF를 차단할 수 없다라고 여러 번 했는데도 불구하고 강원도에서, 특히 강원도가 더 많은 면적과 많은 숫자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예.
김상용 위원
이 부분에 대해서 환경부에 적극적으로 어떤 건의를 하고, 방역에 대한 건의를 하고 예산도 더 받아올 수 있는 어떤 그런 방안이 없습니까?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예, 이 부분은 녹색국하고 농정국에서 잘 협의를 해서 어떤 방법이 최선인지 방법을 찾아주면 저희는 예산을 편성한다든지 아니면 국비를 확보한다든지 해서 역할을 하겠습니다.
김상용 위원
예, 그리고 농업 부분이 나왔으니까 농업 예산에 대해서, 전체적인 농업 예산 부분에 대해서 제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농업이 지금 상당히 어려운 부분들이고, 특히 올해는 어떤 기후 조건으로 인해 가지고 고랭지 농업 같은 경우에 정말 농민들이 절망에 빠질 정도로 어떤 피해를 보고 있는데 그런 피해 대책과 내년도 농업을 이어갈 수 있는 농업인들의 어떤 구제 방안들에 대한 예산들이 하나도 안 섰어요.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그것은 내년도에 국비로…….
김상용 위원
제가, 국비뿐만 아니고 우리 도비도 세워야죠.
국비에만 의존해 가지고 우리 강원도를 어떻게 운영해 나갈 수 있습니까?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제가 말씀드린 건 처음으로 토양개량제 부분에 대해서 국비를 확보했다는 말씀을 드린 부분이고요.
김상용 위원
그것뿐만 아니고, 토양개량제는 전국적으로 어디를 가도 가야 되는 거고, 강원도는 특수 농업 부분에 더 지원을 해야 하고 거기에 따른 토양개량제가 또 따라붙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이 있다라는 전제하에 말씀을 드리면서, 어려운 농업들을 구제할 방안에 대해 어떤 예산을 따로 빼서 좀 세워야 하는데 그런 부분이 미흡했다는 것을 지적을 하면서, 우리 강원도 지방도 유지관리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좀 말씀해 주실 수 있어요?
왜 예산을 필요한 예산의 3분의 1 정도로 세우는지, 매년?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위원님, 저희가 지방도 전체를 다 하려면 약 3조 정도가 소요가 되거든요.
저희도 해마다 올해 유지보수까지 포함해서 800억 정도 편성을 했는데 부족하다고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다만 지방도는 단가가 워낙, 1㎞당 새로 구축하는 데 많이 들어서 저희가 다른 예산을 같이 편성하다 보니 한 번에 못 한 부분이 있고요, 혹시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추경을 할 때 한번 더 검토를 하겠습니다.
김상용 위원
이 부분에 800억 원이 필요한데 내년도 예산으로 또 210억…….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아닙니다.
내년도 예산에 유지보수비 포함해서 800억 정도 세웠습니다.
김상용 위원
800억 세웠습니까?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예.
김상용 위원
제가 여기에 확인하기로는 지방도 확충 해 가지고, 신규 도로 만드는 것 말고요, 유지보수에…….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만드는 데 500억 정도 세웠고 지금 신규 유지보수에 한 210억 정도 세웠습니다.
김상용 위원
그러니까 유지보수에 210억 서 있지 않습니까?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예, 맞습니다.
김상용 위원
지금 유지보수비에 한 800억을 필요로 하는데 이렇게 지역에서 교통사고로 이어지는 부분들도 많고 지금 수십 건의 민원이 쇄도하고 있는데 우리 강원도 예산 총괄 부서에서 이런 부분들은 좀 미흡하다는 것을 지적을 합니다.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위원님, 저희도 고민이 많이 되는 부분인데 코로나 관련되는 예산 지출이 작년에 약 3,000억, 올해 2,000억 정도로 2년 동안 총 5,000억 정도가 소요가 됐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그런 것 때문에 기금도 많이 당겨쓰고 한 부분이 있어서 그런 부분에서 여유가 적었다는 말씀을 드리겠고요, 저희가 상황이 좋아지면 더 많이 확보를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상용 위원
예, 조금 전에 존경하는 신명순 위원님께서 폐광지역에 대해서 지적을 하셨는데 당초 우리 예결위원들하고의 간담회 때도 본 위원이 우리 실장님한테 폐광 지역에 대한 이런 부분을 우리 강원도 전체 예산 가지고, 폐광기금 나오는 것을 가지고 메우려고 하는 부분이 타당하지 않다라고 제가 말씀드렸죠?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예, 맞습니다.
김상용 위원
그런 부분들을 보면, 폐광지역은 워낙 낙후되었기 때문에 폐광기금은 별도로 놓고 우리 강원도 시군에 고루 돌아가야 할, 또 인구 비례해 가지고 배분을 해야 할 예산은 가고 폐광기금은 별도로 그 지역에서 보충해 쓸 수 있도록 기금 편성을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맞습니다.
다만 최근의 정부 추세가 공모사업을 주로 많이 진행을 시키고 있거든요.
그런데 폐광지역 사람들은 기금을 편하게 쓸 수 있다 보니 이런 공모사업 대응에 약간 소홀히 하는 이런 부분도 있는 것 같고, 앞으로 이 부분도 저희가 고려해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상용 위원
폐광지역 주민들은 우리 강원도민으로서 어떤 소외감을 상당히 느끼고 있습니다.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예.
김상용 위원
이런 부분들을 고려해서 앞으로 예산편성에 적극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예, 알겠습니다.
김상용 위원
이상으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반태연
김상용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경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경식 위원
짧게 하겠습니다.
실장님, 우리가 관련 법령이나 규정에 따라서 강원도교육청에 교육경비를 보조하고 있죠?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예, 약 2,200억 정도 저희가 주고 있습니다.
김경식 위원
연간 규모가 어느 정도 되죠?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내년도에 한 2,200억 정도 됩니다.
김경식 위원
내년에 2,200억?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예.
김경식 위원
올해는 어느 정도였습니까?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올해도 거의 비슷한 수준입니다.
김경식 위원
해마다 그 금액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세외수입이 좀 늘어나고 해서.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지방세 수입 중의 일부를 저희가 의무적으로 부담을 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김경식 위원
제가 신문 사설을 하나 읽어볼게요.
“저출산에 따른 학생 수 급감에도 해마다 지방교육재정 교부금이 불어나고 쓰지 못하고 남은 지방교육 예산이 4조 원이나 된다고 한다.”, 이게 중앙일간지에 나왔던 사설 내용인데요, 얼마 전에도 우리 도교육청에서 10월인가 급하게 예산을 내려보내면서 일선학교에 내년 2월까지 사업비를 전부 소진하라고 지침을 내렸다가 소동이 한번 일어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예.
김경식 위원
지금 우리 도 재정은 해마다 예산이 계속 늘어나고 있지만 사실 가용 재원은 그렇게 많지 않은 형편인 것으로 알고 있고, 우리가 관련 법령에 따라서 교육청에 보조를 하는 것도 있고 협의를 통해서 보조하는 것도 있어요.
비중이 어느 정도 됩니까, 법령에 따라서 보조하는 게 많긴 한데.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큰 부분은 급식 부분이고요, 급식 부분이 약 한 300억 정도.
김경식 위원
300억 원 정도.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예.
김경식 위원
지금 도교육청의 재정안정화기금 규모는 어느 정도 되는지 혹시 아세요?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제가 교육청 예산까지는…….
김경식 위원
잘 모르시죠?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예.
김경식 위원
저도 올해까지는 모르겠는데, 지금 자료를 요청을 해 놨긴 했는데 재작년에는 2,000몇백 억이었어요.
그전에 몇백 억 또 빼 쓰기도 하고 하는데 우리가 협의를 할 때 그런 부분을 감안을 하고 협의를 하시는지?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사실 새로운 제도를 도입할 때, 예를 들어서 급식 도입할 때 같은 경우는 대면으로 많이 협의를 했습니다.
다만 작년부터는 코로나 때문에 저희가 대면 협의를 안 했었고요, 주로 문서를 가지고 협의를 진행을 시켰었는데, 작년하고 올해는 저희가 새롭게 추가 부담을 한다든지 하는 부분이 없어서 문서로 진행이 됐고, 다만 지난번 기행위 때도 그렇고 지금 예결위 때도 그렇고 교육청과 추가적인 협상 부분을 말씀하셔서 저희가 내용을 정리해서, 교육청과 추가적으로 협의할 부분이 있는지 정리해서 협의를 진행하겠습니다.
김경식 위원
관련 법령에 따른 것은 명시적으로 정해놨기 때문에 그것은 개정이 되지 않는 한은 지금 어떻게 할 수가 없잖아요?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예.
김경식 위원
그 이외의 나머지 협의 사항은, 물론 교육이 반드시 도교육청만의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지방정부도 일정 부분 부담을 해야 된다는 것은 우리 모두가 공감하는 내용이지만 도의 재정 상태, 또 도교육청의 재정 현황, 이런 것도 감안을 해서 협의를 해야 되고 그런 부분을 우리가 충분히 어필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 협의를 할 때 그런 부분을 많이 참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예, 알겠습니다.
김경식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반태연
김경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분 혹시 계신가요?
(거수하는 위원 있음)
장덕수 위원님 외에 다른 분들도 혹시 있어요?
(거수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잠깐 휴식을 하고 할까요, 아니면 계속할까요?
(「쉬었다 해요」하는 위원 있음)
쉬었다 해요?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 잠시 휴식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기획조정실장님께서는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여러분, 휴식을 위하여 1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18분 회의중지
11시 29분 계속개의
위원장 반태연
위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기획조정실 소관에 대한 질의ㆍ답변을 하시도록 하겠습니다.
박천수 실장님 발언대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기획조정실장 박천수입니다.
위원장 반태연
기획조정실 소관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님은 발언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병구 위원님 일문일답으로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병구 위원
실장님, 안녕하십니까?
원주 출신 박병구입니다.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안녕하십니까?
박병구 위원
고생이 많으십니다.
강원도 일반회계 예산이 6조 3,000억 정도 되더라고요?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예, 맞습니다.
박병구 위원
그중에서 자체 사업을 하고 있는 게 한 1조 3,000억, 20% 정도 되는 거죠?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예.
박병구 위원
보니까 올해 여러 가지 신규사업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기획조정실에서 강원 퀀텀밸리 조성사업을 하나 내셨어요.
실장님, 죄송하지만 강원 퀀텀밸리 조성사업이 뭔지 도민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을 좀 해 주시겠습니까?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알겠습니다.
잠깐만요…….
박병구 위원
사업설명자료는 55쪽에 있습니다.
이게 단년도 사업으로 한 18억 정도 하는 거죠?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예, 그렇습니다.
박병구 위원
15억하고 3억이 따로 되어 있고…….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퀀텀밸리, 양자와 관련된 사업인데요, 최근에 양자 부분이 컴퓨터도 있고 통신도 있고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예를 들면 슈퍼컴퓨터로 하던 일을 양자컴퓨터로 했더니 10분의 1도 안 되는 시간에 끝냈다, 이런 게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이 최근에 진행되고 있고요.
특히 양자와 관련된 사업 중에서, 저희가 지난 포럼을 통해서 한림대학교에 양자기술연구소를 만들었고요, 또 관련된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을 모시고 지금 회의도 진행하고 있고요, 또 관련되는 사업이 있는데 그중의 하나가 양자에 관한 장비를 하나 구입하는 15억짜리 사업이 되겠습니다.
그게 춘천시와 같이 15억씩 내서 양자를 새롭게, 10nm 이하의 실험을 할 수 있는 장비 구입비가 되겠고요.
박병구 위원
시군 50%, 도 50% 할 때 시군 50%가 춘천입니까?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예, 맞습니다.
박병구 위원
실장님, 이게 위탁사업이죠?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예, 맞습니다.
박병구 위원
한림대에 위탁해서 하는 사업이죠?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예.
박병구 위원
예산을 이렇게 18억 정도 지원할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하기가 좀 어려운데 실장님께서 예산 지원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서 한번 말씀을 좀 주시겠습니까?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양자 관련해서는 올해 공모사업으로 이미 2건이 진행되고 있고요, 하나는 강원도청과 춘천시청을 연결하는, 그래서 통신을 하는 실험 하나를 지금 정보산업과에서 추진하고 있고, 또 하나는 군부대와 협력해서 하는 세 가지 공모에 당선이 돼서 올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양자 부분도 앞으로 우리가 더 준비하고 잘해 나가야 할 부분이 맞는 거고요.
더군다나 최근에 양자 관련 최고의 전문가를 저희가 모시고, 아까 모시고 한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그 부분도 저희가 같이 진행시키고 있고요.
박병구 위원
지금 ETRI 있잖아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예, 있습니다.
박병구 위원
여기에 전체적인 출자ㆍ출연이라고 해야 될까요, 이것은 누가 다 냈죠?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일단 전자통신연구원과 같이 협의를 해서 한림대에 연구소를 하나 만들었고요.
박병구 위원
강원도에서는 출자ㆍ출연한 금액이 하나도 없습니까?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출자ㆍ출연은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저희가 사업비 조로, 18억 중에 3억 정도가 사업비로 진행이 될 겁니다.
박병구 위원
조금 전에 실장님께서 이것을 말씀해 주셨는데 그러면 퀀텀밸리 사업을 하면 우리 도민들은 어떤 체감을 느낄 수가 있죠?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일단…….
박병구 위원
조금 전에 춘천시청하고 강원도청하고의 연관 사업도 말씀해 주셨는데 18억을 들여서 퀀텀밸리 사업을 하게 되면 도민들은 어떤 것을 체감할 수 있을까요?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일단 위원님도 잘 아시겠지만 원주시에 있는 의료기기 산업들, 이런 부분에도 일부 기술이 활용될 수 있고요, 더군다나 양자 관련된 부분은 인공태양과도 연결이 될 수 있습니다, 플라즈마 관련해서.
물론 저희가 이것을 100% 다 이끌고 가겠다는 것은 아니고요.
일단 국가에서 인공태양도 그렇고 고자기장도 그렇고 연구소 또는 연구단지를 계획하고 있어서 저희가 이것을 시드머니로 삼고 준비해서 결국 장기적으로는 국가산업 부분을 많이 유치하겠다, 이런 취지입니다.
박병구 위원
퀀텀이라는 게 어떤 입자 중에서 최고 작은 입자…….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예, 맞습니다.
박병구 위원
그렇게 이해를 해야 되죠?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예, 그렇습니다.
박병구 위원
지금 LG나 SK나 KT, 이런 대기업에서 이 연구사업을 같이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 실장님께서 최고의 전문가들을 영입해서 이 사업을 하고 있고 국가산업도 유치를 하겠다, 그래서 이것을 통해서 우리 도민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해 주겠다는 거잖아요?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예, 맞습니다.
박병구 위원
그렇게 하려면 지금 말씀주신 최고 수준의 전문가를 모셔야만 이 사업이 가능한 것이고 LG나 SK나 KT에서 하고 있는 것보다 우리가 한발 더 앞서가야 되는데 이 정도 금액 가지고, 또 이 정도 사업규모 가지고, 또 이 정도의 전문가 가지고 우리가 원하는 그런 성과를 낼 수 있는지 의심이 갑니다.
그것에 대해서 말씀 좀 해 주십사…….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당연히 민간기업들이 중요한 거고요.
아까 제가 보고드렸던 2건의 공모사업에는 KT가 들어와 있습니다.
박병구 위원
아, 그래요?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예, KT가 들어와 있고요, 저희가 앞으로 진행시킬 때 말씀하셨던 다른 대기업과도 연계될 수 있는 것을 추가로 더 검토하겠습니다.
박병구 위원
지금 강원도가 여러 가지를 많이 하잖아요?
수소융합에너지 사업, 그리고 여러 가지 이모빌리티 사업도 하고 연구사업을 많이 하고 있지 않습니까, 스크립스에서 연구도 많이 하고 있고.
스크립스 같은 경우에도 연구비는 연구비대로 계속 지원해 주고 있는데 성과는 별로 나지 않는, 체감할 수 없는 성과를 많이 내고 있지 않습니까, 그게 성과 내기 쉽지 않은 사업이기는 하지만?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예.
박병구 위원
그래서 퀀텀밸리도 똑같은 사업으로 전락하지 않을까 우려가 됩니다.
더군다나 이 사업은 계속사업으로 선정하신 것도 아니고 단년도 사업으로 올리셨어요.
이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되는지, 그냥 18억 장비 하나 사주고…….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장비 부분이 아까 말씀드렸던…….
박병구 위원
그러니까 실장님, 18억 장비 하나 사주고 성과를 내라, 이렇게 하기는 어렵잖아요?
그리고 강원도가 거기에 숟가락을 얹어서 다음에 뭐 있으면 우리가 따먹겠다, 이것도 어려운 사업이고요.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이 장비가 최신 장비라서, 아까 말씀하셨던 전자통신연구원에 있는 장비는 약 17년 된 장비라서 현재 거기에 있는 연구원들도 지금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 상태고요.
저희가 이것을 설치하게 되면 전자통신연구원과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있을 거고요.
박병구 위원
제가 보기에는 노후기계 교체해 주는 것밖에 안 돼요, 강원도가 돈 들여서.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아닙니다.
그것은 수요가…….
박병구 위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하고 있는 노후기기 교체를 왜 우리 강원도가 돈을 들여서 해 줘야 되는지 의문이 갑니다.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그렇지 않고요.
더구나 지금 한림대학교에서 관련된 학과도 만들 계획에 있고요, 결국 인력 양성도 같이하고 또 산업도 같이 키우겠다, 그렇게 준비하고 있는 겁니다.
박병구 위원
지금 실장님이 답변 주신 것 중에 인력 양성이 있잖아요?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예.
박병구 위원
이제 과를 만든다는 거잖아요?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예, 맞습니다.
박병구 위원
그러면 1학년부터 4학년까지 배워야 되고, 또 양자산업에 대해서 이게 무슨 사업인지 이해할 수 있는 아이들이 여기에 입학을 해야 되는데, 말씀주신 것처럼 여기에 우수인재가 들어와야 되는데 우수한 인재가 들어온다는 보장도 없고 또 우리가 이것을 육성한다고 해서 육성사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런지 의문도 들어요.
이것을 계속사업으로 편성해서 계속해서 일을 하시겠다면 이해가 가겠는데 단년도로 18억 예산을 세워서 장비 하나 교체해 주겠다 이런 느낌이 들어서…….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저희가 단기적으로는…….
박병구 위원
지금 내년도 예산에, 실장님이 매번 말씀하시잖아요, 예산을 편성하는 데 있어서 애로사항이 많았다.
그리고 도민들이 원하는 적재적소에 체감할 수 있는 예산을 편성하는 데 신경을 많이 써야 됨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못한 면에 대해서, 실장님께서 우리 위원들이 질문을 하면 그 부분에 대해서 동의하지만 예산의, 뭐라 그러죠, 균형 배분이라고 해야 되나요, 그런 부분에서 부족한 게 늘 있다, 이렇게 말씀하시잖아요.
말씀은 늘 그렇게 하시지만 이 사업 같은 경우에는 그런 느낌이 안 들어요.
이게 진짜 적절한 예산 배정인지에 대해서 회의가 듭니다.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일단 저희가 장비를 활용…….
박병구 위원
여기에 대해서 설명하셔서 우리 위원님들이 이해를 할 수 있어야 되는데 지금 10분 동안 얘기를 해 봤는데 별 느낌이 안 오거든요.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이 부분은 일단 최신 장비를 들여와서 국내에 있는 연구진들이 와서 협업을 통해서 같이 연구를 하고 그래서, 일단 현재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강원도의 양자 생태계가 좁기 때문에 좁은 부분을 좀 더 보완하고 이렇게 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박병구 위원
양자인터넷 구축사업이 우리 강원도만의 몫은 아니지 않습니까?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일단 저희가 진행시켜서 결국 전자통신연구원의 강원사무소 이것까지 유치하려는 것도 있고요.
박병구 위원
말씀 잘 들었습니다.
시간이 되어서 질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반태연
박병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발언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덕수 위원님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덕수 위원
안녕하십니까?
정선 출신 장덕수 위원입니다.
실장님한테 제가 두 가지만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강원도에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있죠?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예, 있습니다.
장덕수 위원
그리고 보조금평가위원회도 별도로 있습니까?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예, 있습니다.
장덕수 위원
위원님들이 중복되지는 않겠죠?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예, 중복이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장덕수 위원
보조금평가위원회 같은 경우에 위원님들의 의견 반영이 몇% 정도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보조금평가위원회에서 약 1,200개 정도 사업을 평가했었고요, 그중에 의견 반영이 안 된 게 한 44건 정도가 있습니다.
장덕수 위원
44건이 안 됐다고요?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예, 44건에 대해서, 예를 들면 감액을 하라고 했는데 감액이 안 됐거나 아니면 폐지하라고 했는데 일부 폐지가 안 됐거나…….
장덕수 위원
1,100 몇 건요?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1,200건 정도 중에…….
장덕수 위원
1,200건?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예.
장덕수 위원
제가 제안을 하나 드릴게요.
사실상 1,200건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평가위원회나 예산위원회의 심의과정에서 그런 의견을 받겠지만 마흔여섯 분의 도의원들이 현장에서 직접적으로 민원을 받고 예산 편성을 하고 그 예산이 잘 집행되는지 안 되는지에 대한 것과 그분들과의 소통관계는 훨씬 더 많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렇다 그러면 저희 의회에서, 만약 이런 평가위원회나 예산위원회에서 심의하실 때 전년도에 도의원들이 얘기했던 의회 속기록 같은 경우를 그분들이 습득하고 평가위원회에 가서 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줬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보조금심사평가할 때 해당 실ㆍ과에서 와서 직접 설명을 하고 또 질의ㆍ답변도 하거든요.
장덕수 위원
집행부 입장에서는 그렇게 하겠지만 그분들이 도의원들이 어떤 것을 가지고 현장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것도 파악하시고 평가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맞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일부 사업들 중에는 다시, 보조금평가위원회의 결론과 다른 경우도 있긴 있는데요, 저희가 그 부분을 감안할 때 여러 위원회의 의견들도 같이 감안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장덕수 위원
제가 실장님한테 이 말씀을 왜 드리느냐면 실질적으로 괴리가 많아요, 보조금 삭감한 것을 보면 괴리가 많고요.
저희 의회에서 오해할 수 있는 소지가 뭐냐 하면 집행부 의견이 너무 많이 들어가 있는 게 많습니다, 사실은.
그래서 제가 의견 반영이 몇% 정도 됐냐고 여쭤봤고 44건이 안 됐다 그랬는데, 집행부 의견이 너무 많이 들어가 있다, 도의회 마흔여섯 분의 의원이 나가서 현장에서 직접적인, 예산 집행을 하고 의정활동을 하면서 느꼈던 체감하고 전혀 다르다, 그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제가 한 가지 자료요구를 좀 하겠습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명단 있죠?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예.
장덕수 위원
개인정보 보호법에 걸리니까 실명은 빼고, 직업군까지는 자료에 나올 수 있죠?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위원님, 다만 주민참여위원하고 지금 말씀하셨던 보조금평가위원은 다른 위원입니다.
장덕수 위원
예.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주민참여위원들은…….
장덕수 위원
자료를 받아서 우리 위원님들한테 다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것을 보고 직업군이 어떻게 형성되어 있는지를 확인해 보고 싶습니다.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예, 알겠습니다.
장덕수 위원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반태연
장덕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허민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허민영 위원
허민영 위원입니다.
사업설명자료 130쪽, 131쪽, 교육기관 보조에 대한 내용인데요, 이런 보조를 할 때 저희들이 협의회를 구성해서 하고 있죠?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예, 아까도 제가 김경식 위원님의 질의 때 말씀드렸지만 과거에는 대면회의를 했었고, 다만 최근 들어서는 대면회의를 안 했는데 내년도에 저희가 다시 기회를 잡아서 대면회의를 하겠습니다.
허민영 위원
강원도교육행정협의회가 어떻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까?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그것은 별도로 자료를 제출해 드리겠습니다.
허민영 위원
제가 며칠 전에 자료를 받았는데요, 많은 예산이 아마 도교육청으로 지원이 될 겁니다, 그렇죠?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예.
허민영 위원
그리고 강원도교육행정협의회 운영방법도 도교육청이 주관을 하고요?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예.
허민영 위원
이번에 강원도교육행정협의회가 제7기인데요, 쭉 보니까 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많은 부분들에 보조가 되고 지원이 되는데 도의회에서 추천하신 분이 교육위원님이 아니세요.
물론 큰 영향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자세히 말씀을 못 드리는데 주로 다루는 상임위가 교육위니까 이분들이 여기에 당연히 들어가셔야지만 교육행정협의회가 더 활성화되지 않을까, 활발하게 논의되어서 중지를 모으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저도 맞는 말씀인 것으로 지금 파악이 되고 있고요, 다음번에 구성할 때는 교육위원님이 포함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허민영 위원
5년간 협의회 개최현황을 제가 보고 있는데, 조금 전에 말씀드렸습니다만 2018년도에 주요안건이 많습니다.
작은 학교 희망만들기라든가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또는 중ㆍ고교 교복비 지원이라든가 친환경 급식 지원, 제가 다 읽진 않을 건데요, 2019년에도 몇 건이 있습니다, 그렇죠?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예.
허민영 위원
그런데 2020년, 2021년에는 법정전입금 세출예산 편성 및 전입시기 협의 건밖에 없거든요.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예, 맞습니다.
허민영 위원
그래서 정말로 강원도교육이, 강원도에서 많은 교육비가 지원되는 이런 사업들이 알차게 운영이 되려면 중지를 모아야 되잖아요?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예.
허민영 위원
조금 전에 실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중지를 모을 수 있는 이런 기구가 있다면 이 기구가 활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집행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예, 알겠습니다.
허민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반태연
허민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발언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답하는 위원 없음)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이어서 기획조정실 소관에 대해서 보충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발언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답하는 위원 없음)
보충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기획조정실 소관에 대한 질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박천수 기획조정실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환동해본부 소관에 대한 질의ㆍ답변을 하시도록 하겠습니다.
김태훈 환동해본부장님 발언대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환동해본부 소관에 대해 질의하실 위원님은 발언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허민영 위원님 일문일답으로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허민영 위원
허민영 위원입니다.
사업설명자료 42쪽, 예산안 449쪽입니다.
환동해본부장 김태훈
42쪽입니까?
허민영 위원
예, 친환경부표 보급에 대한 내용인데요.
스티로폼 부표죠?
우리 인구보다도 더 많은 수가 바다에 떠 있는데 스티로폼이 일으키는 환경오염에 대해서 개선하고자 친환경부표를 보급한다는 그런 내용이죠?
환동해본부장 김태훈
예, 그렇습니다.
허민영 위원
그동안의 추진실적을 보면 친환경부표가 2013년부터 2021년까지 2만 7,000여 개가 보급이 됐고 사업비도 7억 8,000이 넘습니다.
지금 보급하고자 하는 친환경부표는 어떤 것이죠?
환동해본부장 김태훈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인증한 부표가 되겠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기존에는 스티로폼으로 해서 해안을 많이 오염시켰는데 이것은 코팅처리가 잘돼 있어서 환경오염, 이런 것이 상당히 줄어드는 부표입니다,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허민영 위원
스티로폼부표가 아니라는 뜻이죠?
환동해본부장 김태훈
예.
허민영 위원
그러면 이것은 플라스틱부표입니까?
환동해본부장 김태훈
예, 그런 성분 같습니다.
지금 형태가 여러 가지 있습니다.
피복형, 기존의 스티로폼 같은 성분에다가 피복을 씌워서 노출이 안 되도록 하는 것도 있고 발포형, 사출형, 합성수지형, 이런 식으로 여러 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허민영 위원
제가 언론에서 조금 전에 찾아봤는데요, 미세플라스틱이 해양생태계를 많이 파괴시키고 또 결국은 저희들이 섭취하게 되잖아요?
환동해본부장 김태훈
예.
허민영 위원
그런데 지금 여기에서 말하는 친환경부표가 또다시 플라스틱이라는 거죠.
스티로폼을 없애기 위해서 플라스틱을 다시 퍼붓는 그런 모양인데요, 혹시 환동해본부에서 플라스틱이 아닌 비플라스틱부표, 알루미늄인 것도 있습니다, 이런 것을 보급할 계획은 없으신가요?
환동해본부장 김태훈
그 사항은 저희가 국립수산과학원과 협의를 해 보겠습니다.
지금 있는 부표들이 환경에 피해를 준다는 그런 내용들은 안 나오고 있기 때문에 다시 한번 저희가 현장을 확인해서, 이것은 수산과학원하고 최근에 나온 자료들을 공유하면서 지금 부표가 환경오염 방지에 어느 정도 기여하고 있는지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허민영 위원
어쨌든 해양환경 오염을 최소화시키려고 새로운 플라스틱부표를 다시 지원하는 것인데 이 플라스틱부표가 또 다른 환경오염을 일으킨다면 정말 이것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재고해 봐야 될 문제이지 않나 이렇게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단가를 떠나서 환경오염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소재로 만들어진 부표를 지원해야 되겠다는 생각에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환동해본부장 김태훈
예, 잘 알겠습니다.
허민영 위원
그다음 54쪽입니다.
바다숲 조성에 관한 것인데요, 갯녹음 현상이 나타난 지 꽤 오래됐죠?
환동해본부장 김태훈
예, 그렇습니다.
지금 동해안에 보편화되어 있습니다.
허민영 위원
학계에 보고가 되어 가지고, 이게 10년이 넘었죠?
환동해본부장 김태훈
예.
허민영 위원
여기를 보니까 사업내용에 해조이식을 하고 해조류를 보식한다고 되어 있는데요, 환동해본부에서는 어떤 해조를 이식하거나 보식하고 계시죠?
환동해본부장 김태훈
지금 해조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미역, 다시마와 같이 저희가 알고 있는 어종도 있고 또 남부지방에서 많이 하는 감태라든지, 그래서 저희들이 이것을 할 때 최대한 그 지역에 맞는, 또 어민들이 요구하는 것을, 해조초를 부착하고 있습니다.
허민영 위원
지금 갯녹음 현상이 나타나는 원인은 엄청나죠, 그렇죠?
근본적인 것을 제거해야 되지만, 본부장님께서는 갯녹음이 나타나는 원인, 큰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죠?
환동해본부장 김태훈
일단은 동해안에 여러 가지, 이런 원인들은 해수가 온난화되어 있기 때문에, 지구온난화가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크다고 봅니다.
허민영 위원
아울러서 인공구조물, 그렇죠?
환동해본부장 김태훈
인공구조물이라든지 난개발도 있고요.
허민영 위원
시멘트로 된 인공구조물을 엄청나게 퍼붓고 있죠, 그렇죠?
환동해본부장 김태훈
예.
허민영 위원
그것 때문이라고 그러는데, 제가 조금 전에 왜 해조이식이나 보식에 대한 것을 여쭈었느냐 하면 수온이 높아지면서 동해안에서 자생하는 다시마라든가 이런 부분이 많이 없어지고 있잖아요?
환동해본부장 김태훈
예.
허민영 위원
그러면 해양생태계 환경이 바뀌었으니까 기존에 살고 있던 다시마라든가 미역을 여기에다가 이식을 하거나 보식을 해도 또다시 살지 못하는 그런 악순환이 계속되는 것 아닙니까?
환동해본부장 김태훈
예, 그렇습니다.
계속 안정적으로 활착되기 위해서는 저희가 해조에 대한, 여러 가지 해조 종류가 있지만 지속적인 관리가 안 된 부분도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한번 심고, 나무도 마찬가지지만 한번 심고 죽으면 다시 심어야 되는데 사후관리가 미흡한 면이 있었고요, 그리고 저희들이 해수 온난화에 맞는 해조류를 선택하기 때문에 해조류에 대한 잘못된 선택이라기보다는 사후관리가 지속적으로 안 된 부분이 더 크다고 봅니다.
허민영 위원
다시마 같은 것을 하려면 기존의 다시마가 아니라 새로운 육종이 나타나야지만 되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바다식목일이 5월 10일이죠?
환동해본부장 김태훈
예, 그렇습니다.
5월 10일입니다.
허민영 위원
환동해본부에서도 여기에 맞춰서 많은 것을 하고 계신 것으로 제가 알고 있는데요, 아까 말씀드렸던, 갑자기 생각이 안 나네요, 해조류, 다시마나 미역 말고…….
환동해본부장 김태훈
감태라든지…….
허민영 위원
감태라든가 대황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있죠?
환동해본부장 김태훈
예.
허민영 위원
남쪽 지방에서는 감태라든가 대황, 이런 것을 이식해서 바다숲이 많이 조성됐다는 언론보도가 많이 있거든요.
그동안에 환동해본부에서 아마 다시마 이런 쪽을 많이 하신 것 같은데 바다숲 조성을 위해서 그런 부분을 세심하게 신경 써야 되지 않을까 해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환동해본부장 김태훈
명심해서 사업을 하겠습니다.
허민영 위원
예,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반태연
허민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발언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경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경식 위원
김경식 위원입니다.
사업설명서 123쪽입니다.
본부장님, 먼저 이것 하나 여쭤볼게요.
내수면센터도 환동해본부 소속입니까?
환동해본부장 김태훈
그렇습니다.
김경식 위원
영월을 보면 내수면어업협회라고 있는데 어떤 단체인지 혹시 아세요?
환동해본부장 김태훈
내수면 단체들이 많아서 제가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내수면과 관련되는…….
김경식 위원
주로 다슬기 채취를 많이…….
환동해본부장 김태훈
예, 다슬기를 채취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경식 위원
하고 있는 단체인데 혹시 영월 쪽의 내수면어업협회, 내수면 어업을 위해서 배정된 예산, 이런 것이 있는지 제가 확인할 수 있을까요?
환동해본부장 김태훈
다슬기 관련해서는 당초예산에 안 잡힌 부분이 있어서 그 부분은 저희가…….
김경식 위원
전혀 없습니까?
환동해본부장 김태훈
…….
김경식 위원
사실 내수면어업협회가 그전에는 제도권 밖에 있었다가 영월군에서 조례도 만들고 단체도 만들면서 제도권 안으로 편입이 됐어요.
지금 허가를 받은 사람들은 다슬기를 채취하는 것이 불법이 아니라서 제가 알기로는 30여 명 이상이 그 어업에 종사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는데 도의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다고 제가 얘기를 들었으니까 그 부분은 한번 확인을 해 보시고요.
혹시 다른 단체라든가 타 업종에 비해서 피해를 받고 있는 것이 아닌지 확인을 한번 해 주시고요.
환동해본부장 김태훈
예.
김경식 위원
그리고 122쪽, 123쪽, 또 125쪽, 강릉원주대학교의 강원귀어학교, 주로 이런 내용이 많이 있는데요, 일단 이것을 하나 여쭤볼게요.
지금 편성과목이 308-11 공기관 등에 대한 경상적 위탁사업비로 편성이 됐습니다.
이른바 이게 공공위탁이라고 할 수 있죠?
환동해본부장 김태훈
예, 위탁입니다.
김경식 위원
위탁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위임, 위탁.
위탁도 공공위탁이 있고 민간위탁, 두 가지가 있는데 민간위탁은 관련 조례가 있어서 의회 사전 동의를 받아야 되죠?
환동해본부장 김태훈
예.
김경식 위원
지금 공공위탁은 관련 법령에 따라서 동의를 받지 않고 하고 있습니다.
공기관 등에 대한 경상적 위탁, 여기에서 얘기하는 공공기관은 강원도가 출자ㆍ출연한 법인ㆍ단체ㆍ기관, 이런 것이 해당되는데 지금 강릉원주대학교가 시행 주체입니까?
환동해본부장 김태훈
예, 강릉원주대학교가 국립기관이기 때문에…….
김경식 위원
귀어학교라는 것은 무엇입니까?
지금 시행주체가 정확히 어디에요?
지금 저희가 위탁사업비를 지급해 주는 곳이 강릉원주대학교입니까, 아니면 귀어학교입니까?
환동해본부장 김태훈
강릉원주대학교에 지원하고 있습니다.
김경식 위원
강릉원주대학교에 지원하고 있죠?
환동해본부장 김태훈
예.
김경식 위원
지금 강릉원주대학교가 이 공공기관에 해당이 될까요?
환동해본부장 김태훈
예, 강릉원주대는 공공기관에 해당됩니다.
김경식 위원
공공기관에 해당이 됩니까?
환동해본부장 김태훈
예.
김경식 위원
강원도가 출자ㆍ출연하거나 설립한 법인인가요?
환동해본부장 김태훈
저희가 출자ㆍ출연하진 않았지만 국립대학이기 때문에 적용이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예산 자체는…….
김경식 위원
그런 근거가 어디에 있을까요?
환동해본부장 김태훈
지금 교육운영비 중에서 2억 원은 해수부에서, 내용이 뒤에 있는데요, 해양수산부에서 국비사업으로 교육운영비 2억 원을 지원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김경식 위원
아니, 그것을 별도로 지원하더라도, 국가에서는 관련 법령에 의해서 지원을 할 텐데, 지금 이 사업은 도에서 100%를 지원하잖아요, 귀어학교 활성화 지원사업은?
환동해본부장 김태훈
예.
김경식 위원
1억 1,700만 원인데…….
환동해본부장 김태훈
인건비 부분만 저희가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교육비, 프로그램 운영비 2억은 해양수산부에서 지원되고요, 저희가 지원하는 것은 1억 1,700만 원 해서 교육 2회 운영경비하고 3명에 대한 인건비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김경식 위원
강릉원주대학교가 우리가 지원할 수 있는 공공기관에 해당된다고 보시는 건가요, 진짜?
환동해본부장 김태훈
예, 2020년부터 계속 지원하고 있고요.
그리고 할 때 해수부의 승인을 받아서 지원하기 때문에…….
김경식 위원
해수부에서는 굳이 그런 것을 따질 이유가 없죠, 사실은.
이런 것을 따지는 것은 우리 의회에서 따져야 되는데 제가 보기에는 이것이 공공기관에 해당되는지 의문이 가서…….
환동해본부장 김태훈
참고로 말씀드리면 경상남도 같은 경우에는 경상대학에 지원하고 있고요, 수산자원연구소에 지원하는 경우도 있고요,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직접 하는 것도 있고요.
김경식 위원
지금 4주 교육을 받는다고요, 이분들이?
환동해본부장 김태훈
4주에서 5주입니다.
김경식 위원
4주에서 5주?
환동해본부장 김태훈
예, 그래서…….
김경식 위원
몇 명이 받습니까, 1년에?
환동해본부장 김태훈
1개 조에 20명씩 3개 기수를 했습니다.
김경식 위원
120명?
환동해본부장 김태훈
20명씩 3개 조니까 60명 했습니다.
김경식 위원
올해는 이런데 내년에는…….
환동해본부장 김태훈
내년에도 한 4주에서 5주의 교육기간으로 20명씩 3개 조 내지 한 4개 조 정도, 수요를 파악해서 신청자들이 많으면…….
김경식 위원
3개 조 또는 4개 조?
환동해본부장 김태훈
3개 내지는 4개 기수를 하게 됩니다.
김경식 위원
그럼 1개 기수가 한 달 정도 되네요?
환동해본부장 김태훈
4주 내지 5주이기 때문에 맥시멈 5주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김경식 위원
1.5개월?
환동해본부장 김태훈
예.
김경식 위원
4개 조면 6개월이네요, 그렇죠?
환동해본부장 김태훈
한 4개월~5개월 된다고…….
김경식 위원
4개월~5개월?
환동해본부장 김태훈
예.
김경식 위원
인건비는 우리가 12개월 치를 다 지급하는 건가요?
환동해본부장 김태훈
그렇습니다.
교육 준비사항도 있기 때문에…….
김경식 위원
이 사업에서 국비 지원받은 금액이 얼마라고요?
환동해본부장 김태훈
국비 2억 원, 교육 운영 프로그램비를 지원받고 있습니다.
김경식 위원
프로그램비는 2억을 받고…….
환동해본부장 김태훈
2억 국비를 받고…….
김경식 위원
인건비는 우리가 지원하고?
환동해본부장 김태훈
인건비하고 운영비라든지 이런 것들…….
김경식 위원
그런데 어떻게 1년에 4개월~5개월 하는데 우리가 인건비를 1년 치 지원합니까?
환동해본부장 김태훈
교육 중간중간에 준비과정이, 끝나고 나면 결산도 해야 되고 그다음 교육과정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그런 기간까지 포함해서, 계속 교육을 붙여서 할 수는 없기 때문에 그렇게 하고 있고요.
나머지, 저희가 활성화하기 위해서…….
김경식 위원
이게 2020년, 작년부터 시작을 했습니까?
환동해본부장 김태훈
2020년부터 했습니다.
김경식 위원
작년부터 했네요, 그렇죠?
환동해본부장 김태훈
예, 그렇습니다.
김경식 위원
언제까지 할 계획이에요?
환동해본부장 김태훈
일단은 내년까지 하고, 저희가 계속 평가해 가지고 진행하려고 하고요.
김경식 위원
평가는 어떻게 하실 겁니까?
귀어학교니까 와서 정착하는 게 가장 우선순위가 되겠습니다?
환동해본부장 김태훈
교육만족도라든지 정착하는 이런 것들도 봐야 될 것 같고요.
김경식 위원
아니, 와서 정착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잖아요.
이 사업의 취지가, 귀어학교에 입소해서 훈련을 받고 강원도에 정착해서 이 직업에 종사하는 게 이 사업의 취지 아니겠습니까?
환동해본부장 김태훈
예, 맞습니다.
김경식 위원
그렇죠?
환동해본부장 김태훈
예.
김경식 위원
작년하고 올해, 거의 2년째 했다고 보이는데 혹시 그런 사례가 있습니까?
환동해본부장 김태훈
그것은 제가 별도로 정리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교육 끝마치고 바로 이렇게 이사 와서 할 정도는 어렵고요, 나름대로 컨설팅이라든지…….
김경식 위원
아니, 3년을 하고 사업을 평가하신다고 하셨는데 그중에 2년이 지났잖아요, 그렇죠?
환동해본부장 김태훈
예.
김경식 위원
작년에 교육받으신 분도 있고, 그분은 교육받은 지 벌써 1년이 지난 상태고요.
지금 1년에 100명 넘게 이 프로그램을 받고 있는데 교육을 받고 그중에 1명이라도 외지에서 강원도로 정착한 사례가 없어요?
환동해본부장 김태훈
정착사례는 꽤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경식 위원
자료에 그런 데이터가 없어요?
가장 중요한 게 그런 것 같은데요?
환동해본부장 김태훈
예.
김경식 위원
지금 그 데이터는 갖고 있지 않으시다고요?
환동해본부장 김태훈
예, 그 자료는 따로 제출해 드리겠습니다.
김경식 위원
지금 귀어학교에 세 분이 근무하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이분들은 어떤 분들이죠?
환동해본부장 김태훈
교육 프로그램을 짜거나 교육을 진행하는 직원들이 되겠습니다.
김경식 위원
이분들은 소속이 어디입니까, 강릉원주대학교 소속이에요?
환동해본부장 김태훈
예, 강릉원주대학교, 교직원은 아니고요, 강릉원주대학교 해양과학교육원으로 되어 있습니다.
귀어학교로 되어 있습니다.
귀어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서 채용한 직원이 되겠습니다.
김경식 위원
강원귀어학교와 강릉원주대학교의 관계는 뭡니까?
환동해본부장 김태훈
대학교에서 위탁하는 사업이니까 그 사업을 하기 위해서, 귀어학교를 하기 위해서, 기존에 있는 강릉원주대학교 해양과학교육원에 교육할 수 있는 공간들이 있습니다.
그 공간들을…….
김경식 위원
강릉원주대학교에서 강원귀어학교에 이 사업을 위탁한 건가요?
환동해본부장 김태훈
강릉원주대학이 강원귀어학교를 운영하는 거죠, 프로그램을 본인들이 맡아서,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김경식 위원
그러니까 소속이, 만약에 강원귀어학교 여기에 근무하시는 분들이 강릉원주대학교의 교직원이 아니라면 위탁 관계가 성립이 되고 그러면 재위탁을 할 수가 없잖아요.
환동해본부장 김태훈
재위탁이 아니라 강릉원주대학이 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을.
김경식 위원
이분들 소속이 강릉원주대학교 교직원이에요?
환동해본부장 김태훈
사업을 1년마다 위탁하기 때문에, 1년마다 위탁을 하는데 교직원을 뽑을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필요한 1년에 해당되는 임시직을 채용하는 거죠.
김경식 위원
그러면 강릉원주대학교 소속입니까, 세 분이?
환동해본부장 김태훈
그렇죠.
강릉원주대학교인데 신분은 정규직이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공무원이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김경식 위원
계약직이다?
환동해본부장 김태훈
예, 필요한 임시직을, 전문직을 채용하는 겁니다, 1년짜리로.
김경식 위원
근무하시는 분들의 현황 자료를 주시고, 사업계획서를 별도로 하나 주시고, 지금 강릉원주대학교가 공공기관에 해당된다는 근거에 대한 자료를 중식시간이 끝나고 나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환동해본부장 김태훈
예.
위원장 반태연
김경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두 분 위원님, 혹시 보충질의 있으십니까?
허민영 위원님, 없으세요?
허민영 위원
예.
위원장 반태연
보충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죠?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환동해본부 소관에 대한 질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김태훈 환동해본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여러분, 점심시간이 되었습니다.
오찬을 하시고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오찬을 위하여 오후 2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 07분 회의중지
14시 01분 계속개의
위원장 반태연
위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경제진흥국 소관에 대한 질의ㆍ답변을 하시도록 하겠습니다.
박광용 경제진흥국장님 발언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경제진흥국장 박광용입니다.
위원장 반태연
지금부터 경제진흥국 소관에 대해 질의하실 위원님은 발언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혁동 위원님, 일문일답으로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혁동 위원
반갑습니다.
김혁동 위원입니다.
경제진흥국 오셔 가지고 많은 업무 하시느라 수고 많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감사합니다.
김혁동 위원
저는 예산서 535쪽에 백년기업ㆍ유망중소기업 선정에 대해서 질의를 드리고자 합니다.
강원도 내에 있는 가업승계기업이라든가 오래된 기업들을 지원하고자 하는 것인데, 예산은 작년하고 똑같이 2,000만 원 잡혀 있지 않습니까?
이 선정과정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거기에 대한 답변을 먼저 듣고 싶습니다.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일단 백년기업 같은 경우는 도내 20년 이상 업종에 대해서 상시고용 10인이 대상이 되고요.
유망중소기업은 도내 2년 이상, 상시고용 5인 이상에 대해서 제조업 및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건설업, 지식ㆍ정보 관련업, 관광ㆍ숙박업이 되겠습니다.
김혁동 위원
어떻든 간에 중소기업 같은 경우는 아주 유망한 부분들이고 백년기업 같은 경우는 20년 이상 동일업종에 대해서 동일한 주인일 때 지원되는 것이지 않습니까?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그렇습니다.
김혁동 위원
그러면 지원내용으로는 뭐가 있습니까?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일단 기본적으로 해 드리는 게 인증서하고 현판 수여를 하고 경영안전자금에 대해서는 8억 원, 이차보전은 3%, 특수목적자금에 대해서는 백년기업이 30억 원, 유망중소기업은 20억 원이 됩니다.
그리고 시책사업으로 해서 인증마크 획득이나 홈쇼핑이나 전시ㆍ박람회, 컨설팅, 이런 지원들도 해 드리고 있고 3년간 실무조사를 면제해 드리는 그런 혜택을 드리고 있습니다.
김혁동 위원
실질적으로 선정된 업주의 입장에서 봤을 경우에 어느 것이 가장 혜택이 크다고 생각하십니까?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일단 자금입니다.
지금도 많이 말씀들을 하시는 부분이 금액 부분을 좀 늘려 달라는 부분하고 융자 기간을 늘려 달라, 주가 자금에 관한 부분입니다.
김혁동 위원
지금 자금을 말씀 주셨는데, 우대금리를 해 준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렇죠?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김혁동 위원
지금 이율이 몇 %입니까?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지금 한 3.4%~3.5%, 현재 금리로 보면…….
김혁동 위원
그런데 지금 우리가 예금을 했을 경우에 예금 금리는 얼마 정도 받죠?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지금 1%대입니다.
김혁동 위원
미국 같은 경우는 1% 조금 넘었습니다, 그렇죠?
그렇다면 플러스 마이너스했을 경우에 예대마진이 한 2% 되는데 지금 3% 이율을 해서 준다고 그러면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으로 큰 인센티브가 아니라고 봅니다.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지금 저희가 보통 나가는 게 한 3.5% 정도 되거든요, 시중 대출금리가.
앞으로 조금 더 올라가고는 있지만 저희들이 이차보전을 3%를 해 주기 때문에 거의 이자분 부담이 없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김혁동 위원
그래도 보전된 부분들이 그분들한테는 큰, 사실 자금 융통하기에 어려운 부분이 많이 있어서, 자본도 없고 하니까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그렇다고 보지만 이자 보전을 해 주는 것이 사실 더 큰 혜택이 아니겠는가, 그래서 거기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그래서 앞으로는 시중 기준금리가 올라가게 되면 이자 부분은 아마 더 커질 겁니다.
저희들이 각종 기회를 통해서 말씀을 들은 부분은 자금에 관한 부분을 계속 강조하고 계세요.
그래서 만약에 4%~5%대가 된다면 이차보전에 관한 부분을 더 고민을 해 볼 수는 있습니다.
김혁동 위원
오래된 기업들이 많아야죠, 그렇죠?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맞습니다.
김혁동 위원
그래야 전통이 있고 또 시장 속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실질적인 혜택이, 그냥 입간판 붙여주고 작은 지원보다는 실질적으로 그분들이 운영하면서, 강원도에 있는 기업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김혁동 위원
그렇다면 충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보이고, 지금 예산 부분들을 전년과 동일하게 잡으셨는데 조금 더 확대해야 된다는 그런 의견을 드리고 싶습니다.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조금 전에 2억 원 말씀하셨던 부분은 경쟁력 강화사업으로 해서 컨설팅이나 마케팅 수수료, 해외권리화 사업, 이런 부분을 지원해 드린 것이고요.
이번에 중소기업 육성자금 속에서 적극적으로 해 드리는 부분입니다.
김혁동 위원
말씀드렸지만 지금 경제 활성화, 강원도에 있는 기업으로 사실 전국에 그렇게 인지도가 있거나 홍보된 기업들이 많지 않지 않습니까, 향토기업들이?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그렇습니다.
김혁동 위원
그 향토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라면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그런 의견을 드리겠습니다.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김혁동 위원
그리고 이어서 말씀드리는 것은 폐광지역개발기금 사용 문제인데요.
지금 연도별로 갈수록 수입이 있지만 금년도 말 959억 정도가, 내년 사업을 하게 되면 783억, 그렇게 남는 것으로 예산을 잡으셨습니다.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폐광기금요?
김혁동 위원
예, 폐광기금 사용하는 부분에 있어서 본 위원이 기조실장님께 말씀드렸지만 폐광기금 사업 부분들이 일반 사업으로 할 수 있는 것 제외하고 추가적으로 폐광지역에 지원돼야 된다고 보입니다.
그래서 일반 다른 예산으로 쓸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그것을 쓸 수 있도록 해 주시고 추가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해야 됩니다.
경제진흥국에서 일반 사업으로 할 수 있는 부분도 폐광기금 사업으로 진행해서 일반 사업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고 보입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그 부분도 위원님 말씀해 주셨지만 폐광기금이든 비축기금이든 간에 축적될 수 있는 게 한계가 있거든요.
거기에서 중장기 발전사업을 계획해서 사업들을 하고 있는데 그 규모는 커지고 있고 상대적으로 기금이 적어지는 현상이 벌어져서 지금 말씀 주신 대로 일반에서도 우리가 일반 사업들을 분류를 해서 가지고 갈 것은 가져가야 되지 않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만약 우리 예산이 허락된다면 일반회계에서 쓰는 부분도 적극 검토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김혁동 위원
폐광기금 사용 목적이 있지 않습니까?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그렇습니다.
김혁동 위원
폐광지역 경제 회생을 위해서 제일 먼저 사용돼야 되는데, 일반 사업으로 하고 특별히 부족한 부분들은 추가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금 활용이 돼야 된다고 보입니다.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그래서 저희들도 생각하는 게 국비를 가서 받아온다면 거기에 매칭되는 비용들을 일반 도비로 매칭을 시키는 부분들, 그것도 같이 고민을 해야 될 필요성이 있습니다.
김혁동 위원
하여튼 특별하게 폐광지역에 있는 기금이기 때문에 폐광지역 경제를 위해 쓰여질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또 노력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고맙습니다.
김혁동 위원
사업을 하기 위해서 제일 먼저 그냥 폐광기금을 쓰면 제일 편하겠지만, 그러한 주의를 요하겠습니다.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김혁동 위원
답변 감사합니다.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반태연
김혁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발언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원태경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원태경 위원
춘천 출신 원태경 위원입니다.
국장님, 예산안 530쪽, 사업설명자료 29쪽 좀 봐 주시기 바랍니다.
보셨습니까?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원태경 위원
맛ㆍ멋ㆍ흥이 넘치는 전통시장 마케팅 사업과 관련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이 사업은 주말야시장과 왁자지껄 마케팅을 운영해서 도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주말야시장은 관광자원과 연계해서 전통시장을 관광명소로 개발해 나가는 사업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간에 코로나로 인해서 전통시장 및 상점들이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춘천 명동이라든지 지하상가를 가보시면 다 문을 닫아서 참 마음이 안타까워요.
내년 5월 5일에 춘천 레고랜드가 개장하면 관광객들이 하루에 거의 1만 명씩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단순하게 레고랜드만 가지고 말씀드리는 것은 아니에요.
레고랜드를 찾아온 방문객들이 춘천, 화천, 홍천, 인근 주변의 상점이라든지 관광지를 찾아가기 위해서는 그네들을 위한 어떤 유인정책이 필요해 보이는데 활성화시킬 수 있는 대책이라든지 이런 것에 대해서 준비 좀 해 주십사 하는 주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집행부에서는 이와 관련해서 대개 어떤 정책을 준비하고 계시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위원님이 말씀 주신 대로 코로나19로 인해서 전통시장이나 상점가에 계시는 소상공인들께서 많은 어려움을 겪으셨고 지금도 겪고 계십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저희가 해소해 드릴 수 있는 방법은 춘천의 전통시장이나 상점가 인근에서 지역문화라든지 유명 관광자원과 연계해서 하는 행사, 주말야시장이나 문화행사라든지 이런 것들을 내년부터는 위드코로나가 되기 때문에 대폭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습니다.
확대해서 방문객들이 많이 방문을 해 줌으로 인해서 매출도 올리고 또 상점가의 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는 그러한 사업들을 내년에 집중적으로 펼쳐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원태경 위원
좋은 생각을 가지고 계시네요.
일단 관광객들이나 방문객들이 찾아왔을 때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것, 볼거리를 많이 만들어 줘야지만 또 찾아오게 되거든요.
그런 것을 유념해 주시기 바라고요.
내년에 코로나가 빨리 종식되기를 기대해 보면서 그동안 해 보지 못했던 것, 기대치가 많았던 주말야시장이라든지 또 그에 버금가는 어떤 이벤트 행사를 많이 열어주셨으면 하는 주문도 같이 드리고 싶습니다.
전통시장이 활기가 차야지 어려웠던 코로나에서도 힐링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고요.
제가 지금 예산을 보니까 예산이 상당히 부족해 보입니다.
내년도 당초예산에 부족한 예산을 더 확보할 수 있는 의견을 국장님은 가지고 계신지?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예산이 부족한 것은 맞고요.
여태껏 2년 동안, ’20년~’21년 동안 대외활동을 거의 못 했습니다.
이것은 도내 전통시장 상점마다 공통적인 현상인데요.
내년부터 위드코로나로 전환이 되면 그때부터는 대면활동을 할 수 있는 야시장이라든지 왁자지껄 마케팅이라든지 이런 부분을 대폭적으로 확대를 해서 시장들의 상권 활성화 부분에 힘을 실어드릴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예산 부분을 좀 더 해 주신다면 이런 부분에 더 투자를 해서 조기에 정착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원태경 위원
지금 국장님께서 말씀해 주신 만큼 세밀하고 꼼꼼하게 잘 준비해 주십사 하는 주문을 드리고요.
이 정책이 도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예산이 될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을 말씀드려 봅니다.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고맙습니다.
원태경 위원
계속 이어서요.
물론 상임위에서 검토가 다 끝난 예산이지만 조금 걱정이 돼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향토공예관을 위탁 관리하고 있죠?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그렇습니다.
원태경 위원
경건위 심사하는 과정에서 예산이 상당히 깎여서, 지금 심사를 다시 앞두고 있는데요.
그러면 이 부족한 예산을 여기에 입주해 있는 기업들이 나머지를 다 부담해야 되는데 이외에 다른 대책을 가지고 있는 게 있습니까?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지금으로서는 특별한 대책은 사실 없습니다.
저희들이 ’16년부터 ’20년까지 민영위탁 준 게 8,000만 원씩 줬거든요.
’21년부터는 6,000만 원으로 하향이 됐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하고 싶은 것은, 이 건물 자체가 ’85년 9월에 건축을 했고 35년 2개월이 지났습니다.
지내다 보니까 건물 부분에 노후된 부분이 많거든요.
그래서 2015년 4월에 정밀검사를 했는데 C등급을 받았습니다.
금방 건물이 무너지는 것은 아니지만 부분적인 보수라든지 그런 부분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부분입니다.
저희들이 그래서 당초에 6,000만 원을 세웠던 부분은 시설보수 부분에, 시급한 시설 부분에 투입을 하려고 6,000만 원을 저희들이 요청을 드린 것이고요.
그런데 이 부분 자체가 없어지게 되면 결국에는 다른 수입, 임대수입이라든지 하는 부분이 매년 일정치로 갖고 가고 있고 또 이자수입이라든지 이런 부분이 별로 많지 않기 때문에 결국에는 이쪽 부분에서 커버를 해 줘야 당장 급한 부분을 수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원태경 위원
본 위원이 이 건물에 몇 번 나가 봤어요.
상당히 노후됐지만 건축가 김수근 선생 작품이라고 해서 사실 손도 못 대고 그대로 방치하다시피 하고 거의 문화재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는데 이것도 다시 한번 검토를 받아보세요.
그 위치가 지금은 상당히 중심지가 돼서, 거기를 헐고 새로 짓는다든지 보완한다든지 뭐를 해야지, 그리고 실용적인 면에서, 들어가서 보면 거의 건물이, 외관은 보기에 좋지만 안에 들어가면 실용성이 떨어져요.
안에 창문도 없고 그래서 화재 시에는 상당히 위험해 보입니다.
거기에 대한 안전대책도 필요하고, 그러니까 향토공예관이 가지고 있는 기능과 역할을 제대로 못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에요, 거기 있는 전시실도 그렇고.
그러니까 전반적으로 향토공예관에 대한 리모델링부터 거기에 투입하는 사업이라든지 이런 것의 재검토가 필요합니다.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위원님이 말씀하셨듯이 천재 건축가로 불리는 고 김수근 선생님의 건축 작품으로서 예술적 가치는 있다고 판단되고 있고요.
그 대신 건물 노후로 인해서 향후 대책 마련은 필요합니다.
원태경 위원
그리고 거기에 아울러서 공예품대전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것도 개선이 필요합니다.
아니면 전통 부분으로 가져가든지, 공예산업이 위축돼서 시장이 거의 형성이 안 되고 있고 실질적으로 여기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을 가지고 그다음에 상품화를 시켜야 되는데 결국 그게 상품화가 됐을 때 판매라든지, 이게 대중으로부터 호응을 못 받고 있습니다.
공예품대전을 활성화시키든지 아니면 공예품대전을 아예 없애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든지 해야지 기존에 해 왔던 방식 그대로 가져가서는 여기에서 큰 기대치를, 당초에 목표한 취지만큼의 성과를 거둘 수 없기 때문에 이것에 대한 재검토도 부탁드리겠습니다.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공예품대전이 내년도에 하게 되면 52회째가 됩니다.
52회째가 되고, 전국의 17개 시도가 다 참여하는 그런 대전이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 말씀 주신 대로 일정 부분 보완이 필요하다면 보완해 가는 부분은 저희들이 방법론을 찾아서 보완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원태경 위원
역사는 50년이 넘지만 그 50년이 넘은 것만큼 이 공예품대전이 가지고 있는 기능이라든지 역할이라든지 운영방법이 어울리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대대적인 수술 내지는 검토를 같이 해 주실 것을 주문드립니다.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개선방안을 더 찾아서 위원님들께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원태경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고맙습니다.
위원장 반태연
원태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발언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금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금석 위원
한금석 위원입니다.
지금 바로 존경하는 원태경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맛ㆍ멋ㆍ흥이 넘치는 전통시장 마케팅에 집행부에서 당초에 8억 3,000 예산을 요구했는데 상임위에서 증액을 요청해서, 5억을 증액 요청을 했어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그렇습니다.
한금석 위원
그래서 13억 3,000만 원이 됐는데, 당초에 8억 3,000 가지고 몇 개 전통시장에서 이 마케팅을 하려고 계획을 하셨어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주말야시장을 하게 되면 5개 시장만 해당이…….
한금석 위원
5개 시장?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한금석 위원
그게 어디, 어디예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5개 시장을 정해 놓은 것은 아니고, 이것도 공모형식으로 갈 겁니다.
한금석 위원
전체 시장 쪽에서?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한금석 위원
도내 전통시장에 공모를 해서…….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전체 시장에서 공모를 받아서 다섯 군데를 선정을 해서 그 시장이 야시장을 열도록…….
한금석 위원
그러면 공모를 해서 5개 시장을 선정을 해서, 자부담도 전통시장에 있나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10% 정도 있습니다.
한금석 위원
예?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10% 정도.
한금석 위원
10% 정도 자부담?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한금석 위원
그러면 이 5억이라는 예산이 확정이 되면 증액이 되는데 그러면 몇 개 시장을 더 추가해야 되잖아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저희가 한 시장당 8,000만 원씩 해 드리고 있습니다.
한금석 위원
이 5억 금액으로 8,000만 원씩 6개 시장을 더 할 계획이다?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그렇습니다.
한금석 위원
그렇게 알면 되겠습니까?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전체적으로 하다보면, 도내에 62개 시장이 있습니다.
거기서 5개라면 거의 미미한 수준이거든요.
본격적으로 지금 하려는…….
한금석 위원
하여튼 상임위에서 증액 요구도 있었으니까 철저하게 준비를 해서, 8,000만 원이라는 돈을 투자를 해서 몇 십억, 이렇게 효과가 나올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를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저희가 잘 세워서 많은 매출이 발생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한금석 위원
532쪽도 강원도형 민관협력 배달앱 운영사업인데요.
이 부분도 경제진흥국에서는 11억을 요청을 했는데 여기도 4억 정도 더 증액 요구를 해서 지금 예산이 15억 정도 돼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한금석 위원
이 부분도 사업 자체를 더 확장을 시킬 그러한 계획을 가지고 계신 거죠?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지금 저희가 18개 시군 중에 13개 시군이 배달앱을 개시를 해서, 오픈을 해서 하고 있고요.
한금석 위원
현재 참여하고 있는 시군이?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13개 시군입니다.
한금석 위원
13개 시군?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그래서 1월에 춘천, 철원, 화천, 고성, 양양, 다섯 군데가 들어오면 18개 시군 전체가 오픈이 됩니다.
한금석 위원
나머지 5개 시군은 아직까지 들어오지 않았어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1월에 오픈될 예정입니다.
한금석 위원
그러면 1월에 18개 시군 다 되고?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다 되는 겁니다.
그러면 거기에 맞춰서 저희들도, 일부 그전에 나왔던 부분이 가맹점 점주들의 미흡한 부분이라든가 그런 부분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도 시키고, 기존에 일부 메뉴 사진이 안 올라왔던 부분도 사실 있었습니다.
메뉴 사진이라든지 콘텐츠 부분을 이번에 대폭 확대를 시킬 겁니다.
대폭 시키고, 저희들이 계획하고 있는 것은 내년 상반기 중에 18개 시군에 배달앱이 어느 정도 정착이 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길어진다고 해서 활성화되고 그런 부분은 아니기 때문에 집중적으로 6개월 동안 더 투자를 해서 정착시키도록 그런…….
한금석 위원
그러니까 시작 단계에서 바짝 신경을 써서, 시작 단계에서 활성화가 안 되면, 시간이 길게 늘어지면 활성화가 되기 상당히 어렵거든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위원님 말씀주신 대로 저희들도 그래서 상반기 중에는 배달앱 부분에 대해서 정착을 시켜서 많은 분들이, 소비자들이라든지 가맹점들이 가입을 하고 또 가맹점들한테 소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그런 노력을 최대한 경주하려고 합니다.
한금석 위원
알겠습니다.
537쪽에 향토공예관 위탁관리인데, 예산을 6,000만 원을 요구를 했는데 상임위에서 3,000만 원이 삭감됐어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잠깐만요…….
한금석 위원
537쪽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한금석 위원
이거 위탁관리비잖아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그렇습니다.
한금석 위원
3,000만 원 삭감됐으면 어떡해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삭감됐으면 그만큼 저희들이 할 수 있는 부분, 보수 부분이라든지 시설보수 부분, 그만큼을 못 하게 되는 현상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한금석 위원
아니, 이것은 위탁관리비 아니에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맞습니다.
한금석 위원
위탁관리비인데, 지난해에도 6,000만 원으로 위탁관리 줬던 것이고 금년에도 6,000만 원을 요구한 걸로 봐서는 위탁관리비가 6,000만 원인 것 같은데…….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16년에서 ’20년까지는 8,000만 원, 그다음에 ’21년도부터 6,000으로 변화가 온 상황입니다.
2,000 정도 줄었고, 그러면 아까 말씀드렸던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6,000 정도는 최소한으로 가져가야지만 운영을 하는 부분에서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금석 위원
그러니까 ’20년도까지는 8,000만 원으로 위탁관리를 줬던 것이고 ’21년도는 6,000만 원으로 위탁을 준 거잖아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그렇습니다.
한금석 위원
2022년도에 6,000만 원을 지금 요구한 거잖아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그렇습니다.
한금석 위원
그런데 3,000만 원이 상임위에서 감액이 됐잖아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한금석 위원
그러면 어떻게 위탁을 줄 거냐 이거죠?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3,000만 원 가지고는, 저희들이 지금 향토공예관하고 논의하는 것은 시설보수 쪽에 도에서 주는 돈을 써라 이런 식으로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만약에 3,000이 날아가게 되면…….
한금석 위원
그러면 시설보수비가 별도로 있어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한금석 위원
시설보수비가 별도로 있느냐고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향토공예관에서 예산을 어떻게 편성하느냐면 수입 부분에서는 도비보조금과 임대수입, 그다음에 관리비, 이렇게 해서 수입을 편성을 합니다.
그리고 지출 부분에서는 시설관리비, 일반관리비, 인건비, 이렇게 3개 항목으로 분류를 하는데 저희들이 주고자 하는 부분은 시설관리비 부분에서 시설보수에 쓰도록, 여태껏 저희들은 거기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한금석 위원
3,000만 원 감액돼도 이것 운영하는 데, 위탁관리 주는 데 이상이 없다?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감액되면 시설보수 부분에 대해서 그만큼 못 하게 되는 현상이 벌어집니다.
그래서 전액이 필요합니다.
한금석 위원
그렇다고 하면, 539쪽에 노동단체 체육행사 지원 부분이 있어요, 그리고 노동단체 특별교육 지원이 있고.
5,600만 원, 4,340만 원을 요청을 했는데, 여기에서 1,350만 원하고 1,860만 원을 상임위에서 증액 요구를 했어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한금석 위원
당초 계획대로 노동단체 체육행사 지원에 5,600만 원을 하고 노동단체 특별교육 지원에 4,340만 원 그대로 하시고 이쪽에 증액된 부분을, 여기 체육행사에 1,350만 원을 더 지원해도 체육행사가 확 빛나거나 이러진 않을 것 같아요.
이 예산을 이쪽으로 돌려서, 위탁관리 쪽으로 전환을 하면 어때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그것은,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저희들이 노동단체 체육행사에 1,350만 원, 노동단체 특별교육에 1,860만 원이 감액이 됐던 것은…….
한금석 위원
감액된 것이 아니고 상임위에서 증액을 요구했네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년에 비해서 감액이 됐습니다.
감액된 것을 예년 수준으로…….
한금석 위원
되돌려 준 것이다?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되돌려 달라는 의미에서 말씀드린 것이고요.
감액된 부분은 ’20년도에 코로나19로 인해서 행사를 못 했던 부분이 있습니다.
그 요인으로 인해서 보조 평가에서 미흡으로 판정을 받아서…….
한금석 위원
전년도에는 코로나 때문에 일체 하지 못했고…….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그게 영향을 미쳐서 당초보다 삭감이 된 겁니다.
여비에도 단체 수라든지 인원수가 항상 고정돼 있기 때문에 감액을 시킨다면 그만큼 어느 단체를 빼야 되는 문제가 생길 수가 있습니다.
한금석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반태연
한금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발언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병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병구 위원
박병구입니다.
저도 사업설명자료 17쪽을 참고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지원사업이 있지 않습니까?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박병구 위원
아까 한금석 위원님 질의하실 때 응모조건 말씀하셨잖아요?
내년에 응모해서 하신다면서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시설현대화 사업은 좀…….
박병구 위원
다른 거예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조금 다른 것이고요.
박병구 위원
그러면 제가 이것을 여쭤볼게요.
이게 전통시장 노후시설 개선사업이잖아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박병구 위원
그러면 국장님이 생각하시는 전통시장의 개념이랄까요?
그리고 기준, 전통시장은 이 정도는 돼야 전통시장이다 이런 게 있으면 말씀해 주시고요.
그리고 그런 전통시장에, 우선 그것부터 말씀해 주시죠.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지금 노후시설 개선…….
박병구 위원
예, 17쪽을 보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시설현대화 사업 말씀하시는 건가요?
박병구 위원
예.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시설현대화 사업은, 전통시장이라면 기본적으로 5인 이상, 10인 이하, 2,000㎡ 이상 그 정도의 규모를 갖고 있다면 전통시장으로서 지정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박병구 위원
5인 이상, 10인 이하, 면적도 들어가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2,000㎡로 알고 있습니다.
박병구 위원
2,000㎡?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이런 조건을 갖추고 있는 시장 중에,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 운영지침이라는 게 기존에 규정이 돼 있었는데 거기에 우선 지원 대상 시장이 있습니다.
거기에는 안전시설이 최우선으로 지원이 필요한 곳, 관광 연계형 사업 신청 시장, 상인 자부담이 반영된 시장, 재난위험시설로 지정ㆍ고시된 전통시장, 이런 데가 우선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침상 규정이 돼 있는 것입니다.
박병구 위원
그러면 여기에 지금 사업규모 해서 10개 시군, 18개 전통시장을 써놓으셨잖아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그렇습니다.
박병구 위원
춘천에 5개, 원주에 2개, 강릉 4개, 동해, 속초, 삼척, 영월, 정선, 인제, 고성, 이렇게 돼 있는데 여기 쓰여 있는 전통시장에 한해서만 지원이 가능한 것이고 기타 시장은…….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내년도에 일단…….
박병구 위원
내년에만 가능한 것?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저희들이 어떤 절차를 밟느냐면 일단 공모신청을 받는데 상인회에서 시군을 통해서 도에 공모신청을 하게 됩니다.
박병구 위원
시에서 추천을 한 것만 올라온 건가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그렇습니다.
박병구 위원
예를 들어서, 저도 이것 여러 번 경제진흥국장님 뵐 때마다 말씀을 드렸던 건데 우리 문막에도 문막 전통시장이 있어요.
“문막 전통시장 좀 들여다봐 주세요.” 이렇게 말씀을 드렸더니 문막 전통시장은 전통시장이 아닌지, 여기도 5인 이상, 10인 미만이고 2,000㎡ 이상 그 기준에 되거든요.
그런데 이것을 원주시에서…….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문막시장은 문막시장 상인회가, 전통시장으로 돼 있습니다.
박병구 위원
그러니까요.
여기도 대상이 되는 데잖아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됩니다.
박병구 위원
그런데 수차례 말씀을 드렸는데 여기는 항상 제외되더라고요.
그래서 시에서 응모를, 뭐라고 그래야 되죠, 응모라 그래야 되나?
추천을 안 해서 그렇습니까?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일단은 시군에서 올라와야 됩니다.
박병구 위원
그러니까, 그 안 되는 이유는 뭐가 있어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아까 말씀드린 대로 네 가지 항목에 대해서 우선되는 시장을 먼저 하게 되고요.
또 연속돼서 하는 시장들은 연속해서 안 하고 배제를 시키는 부분이 있습니다.
하는 시장만 계속 받게 되면 다른 시장들한테 혜택이 못 돌아가기 때문에 연속해서 하는 곳은 배제시키고…….
박병구 위원
문막시장은 4년 동안 한 번도 된 적이 없어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그건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박병구 위원
들여다봐 주세요.
계속적으로 말씀을 드렸는데 계속적으로 제외가 되더라고요.
한번 지켜봐 주시기 바라고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박병구 위원
그리고 88쪽 한번 보실까요?
88쪽에 메이커스페이스 구축ㆍ운영 사업 하시잖아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박병구 위원
공모를 통해서 선정된 업체가 이것을 하지 않습니까?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그렇습니다.
박병구 위원
여기 보면 한라대, 상지대, 연세대, 이렇게 돼 있는데 선정을 할 때 선정기준이 있었을 거 아니에요?
‘그냥 너희가 하세요.’ 이렇게 하진 않았을 거 아니에요?
대학이기 때문에 더 혜택을 보고 인센티브를 받는 그런…….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그러한 개념은 아닙니다.
박병구 위원
없어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이것은 중기부 공모사업입니다.
그래서 중기부에서 평가를 하게 되는데, 그 앞에 보시면 메이커스나래라는 곳이, 이곳은 대학이 아닙니다, 아니고 일반 청년 창업가들이 만들어서 활용하는 곳이거든요.
꼭 대학이라고 되는 것은…….
박병구 위원
그러면 메이커스나래라고 하는 한 군데만 대학이 아니네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다른 데도, 그전에 있었던 게 메이커월드라든지 D&S디자인이라든지 여러 군데 있습니다.
박병구 위원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경쟁력이 있는 그런 일반 업체들도 많을 텐데 굳이 대학을 선정해서 해야 될 이유가 있느냐고 여쭤보려고 그랬더니…….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그것은 사업계획에 대한 부분이기 때문에…….
박병구 위원
그것은 지금 국장님이 답변하신 것처럼 일반 기업들도 선정된 기업들이 있었다?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있습니다.
박병구 위원
있었고, 그 기업들보다는 대학이 잘한다는 얘기입니까, 아니면…….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사업계획 측면에서 어떻게 계획을 짜느냐 하는 것과 연관성이 있습니다.
박병구 위원
이게 상당히 의미 있는 사업이거든요, 메이커스페이스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이 되고 안정되게 하려면 지금 말씀 주신 것처럼 얼마나 잘 할 수 있느냐가 중요해요.
의욕도 있어야 되고 또 거기에 대한 인력배치도 하고 그래야 되는데, 이것을 국장님이 잘 들여다봐 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냥 사업만 따 놓고, 이 사업을 실질적으로 얼마나 잘 구축해서 운영해 나갈지에 대해서도 잘 들여다봐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위원님 말씀 주신 대로 저희가 금년도 8월인가, 메이커스나래라는 곳을, 원주에 있는 거기를 갔다 왔습니다.
갔다 왔고 거기의 운영자들을 만나보고, 거기는 다 청년들로 구성이 되어 있더라고요.
청년들로 구성돼서, 상인이나 이런 분들이 어떠한 제품을 만들고자 하면 와서 그 제품을 직접 만들 수도 있고, 거기서 컨설팅을 통해서 만들어서 그것을 상품화시키는 그런 과정들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박병구 위원
그 사업의 내용은 제가 잘 아는데 잘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알겠습니다.
박병구 위원
하나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118쪽 한번 보시겠습니다.
강원도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이 있지 않습니까?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박병구 위원
강원도에 산재돼 있는 1,500여 개의 사회적기업을 한 군데로 모아서 혁신타운에 입주를 시키고 입주한 기업들한테 프로그램을 제공을 해서 한번 끌어가 보겠다는 얘기시죠?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그렇습니다.
박병구 위원
이게 지금 공모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공모사업으로 해서 선정이 돼서 지금 투자가 들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박병구 위원
이것에 대해서, 내년도에는 예산이 85억인가요?
85억 4,000만 원 하셨는데…….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그렇습니다.
박병구 위원
내년도에는 구체적으로 어떤 사업을 하시는지, 여기 추진계획에…….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일단 먼저 들어가야 될 것이 건축입니다.
건축 부분이 끝난 다음에 시설장비라든지 프로그램에 관한 부분이 논의될 것이고, ’23년까지이기 때문에 내년도에는 건축에 일단 집중을 할 겁니다.
박병구 위원
이 프로그램과 관련해서 부탁 좀 하나 드리겠습니다.
건물이 완공되는 데 1년에서 1년 6개월 정도 소요되는 걸로 계획이 잡혀있지 않습니까?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박병구 위원
그렇게 되면 아시겠지만 절대적으로 필요한 게 프로그램이거든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박병구 위원
프로그램이 제대로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여기에 들어가는 관리비라든지 이런 비용들은 계속해서 우리 강원도가 부담을 해야 되는 입장에 처하게 되잖아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박병구 위원
그런 게 발생되지 않도록 하려면 프로그램 개발을 확실하게 해야 되는데, 그와 관련된 준비는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현재까지는 그것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들에 대해서 결정이 안 돼 있고요.
박병구 위원
수익창출 모델을 발굴해 내셔야 되잖아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그것은 맞습니다.
박병구 위원
그러니까 어떤 것을 통해서 수익창출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거기에 들어와 있는 시설들에 대한 부분이, 입주한 기업들이 그냥 들어온 것이 아니고요.
거기에 임대료를 내고 들어오고 또 교육을 받거나 하는 부분들은 역시 수강료를 받고, 여기에서 가져가야 될 것이 정부의 사업들을 따와서 그것을 같이 수행을 해야 됩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세 가지 정도를 가지고 수익방안을 만들어서 운영방법을 찾아야 되는 그런 형태입니다.
지금 단계에서는 그런 식으로 하려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박병구 위원
이것을 너무 쪼개다 보면, 입주 기업을 늘리려고 너무 쪼개다 보면 오히려 비효율적일 수도 있을 것 같거든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맞습니다.
박병구 위원
그런 부분도, 정말로 여기 입주를 해서 수익모델을 창출해 낼 수 있는 기업인지, 아닌지를 선정하는 방법이 중요한 것 같은데, 그 기준하고 방법, 그리고 이들이 수익모델을 창출해 낼 수 있는 기업인지, 아닌지 이런 것들을 구체적인 세부기준을 만들어서 한번 해 봤으면 좋겠거든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그렇게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박병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반태연
박병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발언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허민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허민영 위원
허민영입니다.
예산안 532쪽이고요, 설명자료 46쪽입니다.
앞서 존경하는 한금석 위원님께서 질의한 부분 중에서 조금 더 추가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이게 공공 배달앱이잖아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허민영 위원
경제진흥국장님, ‘일단시켜’ 주문 많이 하세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허민영 위원
이 배달앱 이름이 ‘일단시켜’잖아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허민영 위원
국장님 댁에서 이 배달앱을 이용해서 주문을 많이 하시냐고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이것은 민관협력 배달이라고 해서 민간 부분에서 앱 개발을 하고 민간이 운영을 하고 행정에서는 홍보라든지 가맹점이라든지 모집하는 데, 활성화시키는 데 도움을 드리는, 그래서 양 체제로 돼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못 쓰는 이유는 춘천에 아직 오픈이 안 돼서 못 쓰고 있습니다.
허민영 위원
그렇죠?
코로나 때문에 배달앱을 이용한 배달이 많이 늘어났는데요.
‘배달의 민족’이라든가 ‘요기요’라든가 ‘쿠팡이츠’라든가 대기업 배달앱이 많잖아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그렇습니다.
허민영 위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게 ’20년 12월 22일 배달 론칭행사를 하고 1년이 채 안 됐는데 추진성과를 보면 가맹점 가입자 수가 3,486개, 10월 31일 기준입니다, 소비자 가입자 수도 5만 7,000명, 주문도 10만 건이 넘었고 매출액이 23억 원이 넘었습니다.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가맹점 혜택에는 어떤 것들이 있죠?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지금 현재로서 가맹점에 주는 부분에는 저희들이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만, 현재까지는 가맹점에서 받을 수 있는 부분들을 촉진시키는 그런 역할인데, 일단 결제수단을 연계를 시켜준다든지 상품권을 준다든지 기념품을 준다든지 하는 구체적인 것은 아직 시행을 못 하고 있고요.
그 부분도 이것과 같이 맞물려서 가맹점과 소비자에 대한 부분에 구체적인 혜택을, 인센티브를 뭘 드릴까 하는 부분도 내년도에 같이 연계를 시켜서 할 겁니다.
허민영 위원
그러면 소비자 혜택으로 지금 하는 것은 어떤 것들이 있죠?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소비자 혜택은 지역화폐 결제시스템을 연계시켜 주거나 착한소비 이벤트라고 해서 월 20명씩 상품권을 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할인쿠폰을 매주 목요일에 발행을 해서 이분들이 많이 주문을 할 수 있도록 촉진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허민영 위원
강원상품권 온라인 결제가 가능하다고…….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그렇습니다.
허민영 위원
이게 상시 구입이 가능한 거죠?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가능합니다.
허민영 위원
그러면 이런 혜택들이 없다면 매출액이 늘어나는 것은 쉽지 않겠네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드려야 됩니다.
허민영 위원
강원도뿐만 아니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이렇게 민관 협력하는 배달앱들이 굉장히 많죠?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지금 몇 개 시도에서 접근을 하고 있고요.
광역 단위에서 하는 데는 두 군데 정도 되고 나머지는 시군 단위에서 움직이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허민영 위원
내년 2월인가요, 마지막 4분기에 춘천, 철원, 화천, 고성, 양양 5개 시군이 서비스 오픈되면 강원도는 다 오픈되는 거잖아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그렇습니다.
허민영 위원
내년에 목표하고 있는 가맹점 가입 수를 몇 개로 잡으셨죠?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지금 저희들이 하려고 하는 게 5,350개 가맹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허민영 위원
그러면 굉장히 많이 늘어나는 것이겠네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그렇습니다.
허민영 위원
매출액도 굉장히 많이 늘어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지속적으로 이용이 되려면 강원도형, ‘일단시켜’에 특화된 어떤 혜택들이 조금 더 확대가 돼야지만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저희들이 13개 시군을 운영을 해 보니까 가맹점주에 대한 의식 정도가 약한 부분을 발견했어요.
그래서 그 부분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부분을 일단 손을 대야 되고요.
앱상에서 보면 메뉴가 있는데 메뉴 사진들이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은 전폭적으로 싹 교체를 하고 새롭게 깔아야 되는 그런 부분이 있고, 그래서 이것과 관련해서 두 가지를 주축으로 해서 전체적으로 18개 시군 것이 다 가동될 수 있도록 하는 부분하고, 결국에는 소비자를 더 유인을 시켜야 될 부분이 있어서 소비자들에 대한 혜택 부분을 더 강화를 시키려고 합니다.
허민영 위원
저도 강릉에서 시켜봤는데요.
기존에 사용했던 민간앱들, 우리가 아는 ‘배달의 민족’이라든가 이런 부분보다는 뭔지 모르게 불편한 점이 있는 것 같아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그것을 리뉴얼시켜야 됩니다.
허민영 위원
그래서 혜택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인 게 해결되지 않으면 소비자들은 외면을 하거든요.
이미 다른 자치단체에서 만든 공공앱들이 지금 외면당하고 있는 상태잖아요?
그래서 보완을 해서 추진을 하셔야 될 것 같아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고맙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12월 중에는 앱 리뉴얼을 한번 하고요.
가맹점 부분이 필요하기 때문에 ‘일단시켜’ 가이드북이나 이런 것을 제작해서 가맹점주가 여기 전화 안 하고도 그것을 보고 조치가 필요하면 바로바로 할 수 있도록 그렇게 조치를 할 것이고요.
조리판매나 간편결제, 네이버라든지 카카오라든지 이런 데에 있는 기능을 탑재를 시키고, 그리고 여태껏 불편사항들이 들어온 것들이 있었습니다.
그런 부분들을 이번에 다 리뉴얼시키는 것으로 하면서 1월에 출발할 때는 뭔가 변화를 주려고 그렇게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허민영 위원
지금 답변 주신 내용이 현장에서 제기되고 있는 민원들이거든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그렇습니다.
허민영 위원
그런 부분들이 하루속히 개선이 돼야 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알겠습니다.
허민영 위원
차질 없게 진행될 수 있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고맙습니다.
허민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반태연
허민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신명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명순 위원
신명순 위원입니다.
배달앱에 대해서 두 분 위원님께서 먼저 질의를 해 주셨는데요.
아까 허민영 위원님도 잠깐 언급하셨지만 여기에 가맹하게 되면 수수료라든가 이런 것을 전부 다 강원도에서 보전을 해 주잖아요, 그렇죠?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지금 저희들이 중개수수료나 가입비, 광고료는 받지 않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것은 안 들어가고요…….
신명순 위원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달의 민족’이라든가 이런 다른 일반 앱에 가입했던, 거기가 배달주문 건수가 훨씬 더 높다면 가맹점이 굳이 불편하게 이 공공앱을 활용할까 하는 그런 의문이 들거든요.
공공앱의 문제점은 여러 분들이 많이 지적을 하고 있는데, 저희 농정국 소관에도 민박앱 ‘일단떠나’라고 있습니다.
제가 거기 들어가 봤더니 춘천시 그 많은 민박 중에서 1개 업체가 가맹이 돼 있어요.
그 정도로 공공앱을 개발하시는 분이 일단 경쟁력 없는 분이 개발을 해 가지고 주민들이 굉장하게 많은 불편함을 느끼고요.
그것을 아무리 업데이트를 시키고 업그레이드를 시킨다고 해도 일반 앱에 따라가지 못 할 것 같거든요.
그것을 따라가려고 예산 투자를 자꾸 하다보면 결국은 주민, 도민 혈세만 자꾸 들어가게 되고 그러면서도 경쟁력은 확보하지 못하고 매몰비용만 자꾸 생기게 되고 이런 염려가 있거든요.
지금 춘천을 비롯해서 5개 시군이 여기에 같이 안 들어 있잖아요, 그렇죠?
춘천 같은 경우도 시 자체에서 배달앱을 개발을 했다가 지금 포기하는 단계잖아요, 그렇죠?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불러봄내’라고 12월 31일까지만 그 앱을 사용하고 폐기하고…….
신명순 위원
그 배달앱의 이름 ‘불러봄내’를, 그것도 공모로 해서 상금까지 줘 가면서 앱의 명칭을 만들고 그랬는데 춘천시로 말하면 여기도 공공앱을 개발한 비용이 강원도로 들어오게 되면 다 매몰돼 버리는 거잖아요, 그렇죠?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그 대신 거기에 있는 가맹점이라든지 소비자 부분은 다 저희 ‘일단시켜’로 넘어오기 때문에…….
신명순 위원
그런 염려들이 있는 앱이라서요.
이것에 언제까지 이렇게 계속해서 세금을 넣어서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노력할 것인지, 그러니까 1년이든 2년이든 기간을 정해 둬야 될 것 같아요.
이 기간 동안에 해서 안 되면 매몰비용이 조금 들어갔다 하더라도 포기하는 게 어떨지 이런 생각이 들거든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배달의 민족’이나 ‘요기요’ 이것은 대한민국의 문제가 아닌, 세계적인 그룹들이고 배달업체입니다.
신명순 위원
그런 앱을 사용해도 일반 주민들이 불편해 하지 않는다고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그런 겁니다.
소비자에게 사이드 메뉴라든지 이런 것들에 대한 혜택을 많이 주고, 이런 데는 연간 조 단위를 투자하고 있습니다.
신명순 위원
그런 데가 있는데 뭐 하러 공공앱을 개발을 하냐는 말이죠, 제 말은.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거기를 그대로 가져갈 필요가 있느냐, 여기는 결국은 독과점인데, 저희가 이것을 하는 이유는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차원에서 하는 것이지 그 배달앱에 대해서 우리가 같이 해서 거기를 얻겠다는 이런 개념은 아니고요.
신명순 위원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방향을 약간 바꿀 수도 있어요.
일반 앱에 가맹을 할 경우 가맹할 때 들어가는 비용을 일부 지원해 준다든가, 가맹하면서 들어가는 홍보비를 지원해 준다든가, 이런 게 강원도 자체의 공공앱을 개발하는 것보다 투자가 덜 되면서도 효과가 더 좋을 수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자 하는 겁니다.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큰 틀에서 보면 이 부분도 결국에는…….
신명순 위원
그건 거기까지 하고요.
25쪽 한번 봐 주시기 바랍니다.
전통시장 지킴이 지원사업에 대해서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설명자료 25쪽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이 전통시장 지킴이 사업은 시장 관리에 필요한 인력들을 종합 지원함으로써, 경영이나 방역이나 안전이나 이런 부분의 인력을 종합 지원해서 지킴이라는 표현을…….
신명순 위원
지금 118명이나 되잖아요, 전통시장당 한 분…….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그게 아니라 점포 수가 100명 이하일 때는 2명, 101명에서 200명까지는 3명, 200명을 초과할 때는 4명, 그렇게 해서…….
신명순 위원
그동안 전통시장은 어떤 분들이 관리를 해 왔죠?
지금 새삼스럽게 지킴이라는 분들이 필요한 건지…….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기존에는 안전요원이라는 분들이 있었어요.
신명순 위원
예?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전통시장 안전요원.
신명순 위원
안전요원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그런데 여기에 따른 문제점들이 계속 화두가 돼서 이 부분을 없애고 전통시장 지킴이 쪽으로 개편을 한 상황입니다.
신명순 위원
그러면 안전요원에 대한 인건비는 어디서 부담을 해 왔어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그때도 도하고 시군에서 했습니다.
신명순 위원
자부담도 들어가 있었고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신명순 위원
그러면 안전요원이라는 분들에 대한 사업비, 보조금보다 지금 전통시장 지킴이를 하면서 보조금이 더 많이 늘어난 건가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도의 비율은 줄어들었고 시군 비율이 늘었습니다.
신명순 위원
시군 부담을 높여 놓은 거예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그렇습니다.
도가 30%였는데 21%로 하고 자부담 40%였던 것을 10% 빼서 시군이 49%를 부담하는 걸로 해서 개편을 했습니다.
신명순 위원
시군하고 협의를 하셔서 이렇게 한 거예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시군하고는 기본적인 것은 협의가 됐습니다.
신명순 위원
이분들은 그러면 안전요원일 때보다 지킴이일 때가 신분이 더 잘 보장이 되는 건가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비용 부분에서는 적게 받게 되는데 이분들이 그전에 문제점이 있던 부분들을 커버하기 위해서, 그 대신 이번에 활동영역을 넓혔다는 것이죠.
경영이라든지 방역이라든지 안전이라든지 종합적으로 그 시장에 관해서 관여할 수 있도록 해 줬고, 그전에 채용이나 운영상의 문제점 때문에 정부의 직접 일자리사업 지침을 준용을 해서 거기에서 뽑도록 그렇게 개편을 했습니다.
신명순 위원
알겠습니다.
그다음에 예산안 528쪽이고 설명자료 17쪽인데 시설현대화 지원사업이 지난해 대비 거의 1,056%가 늘어났어요?
예산 규모도 엄청나게 많은데 이렇게 되면 전체적으로 시장에 대한 현대화 사업은 거의 마무리가 되는 건가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이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이 사실 2002년도에 시작이 됐습니다.
그래서 ’11년부터 ’20년까지 1,537억을 투자를 했고 2002년부터는 2,880억이 투자됐는데, 전체적으로 많이 리모델링이 됐습니다.
됐는데 문제는 뭐냐 하면 초창기에 혜택을 받았던 시장들이 다시 노후화되는 현상이 벌어집니다.
그리고 최근에 지정받은 시장이나 상점가에서 또 수요가 생겨서 이런 부분들에 대해 추가적인 부분을 지금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신명순 위원
그런데 전에는 이것을 국비사업으로 계속 진행해 오지 않았어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20년부터 균특사업으로 하다가 균특사업이 끝나고…….
신명순 위원
도 전환사업으로 ’20년부터 추진이 되면서, 지난해 대비해서 1,000%나 늘릴 수 있다는 것은 국장님의 역량인가요?
어떻게 이렇게 많이 늘어났어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그것은 현장에 계신 분들이 그만큼 수요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신명순 위원
그리고 여기 보면 시군비 부담이 30% 내지 40%, 자부담도 0%에서 10%인데 차등을 두는 이유는 왜 그렇죠?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이것은 권한을 저기에 드린 겁니다.
시장에서 자부담을 못 할 경우에는 시군에서 자부담을 포함해서 할 수 있다는 의미로 담아놓은 것입니다.
그러니까 진짜 10%도 못 하는 영세한 시장들이 있으면 시군에서 도움을 주겠다면 시군에서 시군비로 충당해도 좋다.
그래서 우리 도에서 60%를 주기 때문에 시군에서 자부담 10%를 시키든지 아니면 전체를 시군에서 하시든지…….
신명순 위원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지원사업을 하고 나서 그 전통시장에 대해 소비자들이 많이 찾고 있는지 그런 것은 용역을 통해서라든지 밝혀진 게 있나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현대화해서, 기존에 그런 자료들은 있습니다.
그런데 전체적으로 저희들이 해 드리는 게 어디냐면 공용 공간에 대한 시설현대화를 해 드리지 개별 점포에 대해 현대화를 해 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다 보니까 외관상으로 봤을 때는, 하드웨어 쪽에서는 굉장히 깨끗해 졌고…….
신명순 위원
바로 그 점 때문인데요.
하드웨어 쪽에서는 지금 현대화된 게 눈으로 보이잖아요?
그런데 시장마다 어떤 독창성이 없고 이렇게 보면 천편일률적으로 똑같이 현대화를 진행을 했거든요.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도가 나서서 시장별로 특색 있게 현대화를 진행하면 좋지 않았을까, 그래서 지금부터라도, 도비를 보니까 60%로 상당히 많아요.
도에서 충분히 개입을 할 수가 있으시거든요?
지금이라도 지역마다 특색 있는, 시장마다 차별화된 이런 현대화 사업을 진행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신명순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반태연
신명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한창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창수 위원
한창수 위원입니다.
지금 경제에서야말로 코로나19로 인해서 빈익빈부익부가 발생을 했죠.
재래시장 쪽에서도 많은 어려움을 느끼는데 그런 와중에 또 공산품을 주로 취급하는 부분과 신토불이를 취급하는 부분에 차이가 많습니다, 그렇죠?
신토불이 쪽은 그래도 그나마 괜찮은데, 좀 나은 편이에요, 그렇죠?
그러나 공산품을 취급하는 데는 지금까지 거의 휴점 상태다 그렇게 보여집니다.
그런 와중에 여러 가지 정책이 잘 환류되도록 애써 주셔서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몇 가지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예산서 527페이지 하단 부분의 민간이전인데요, 민간경상사업보조인데 감액 편성을 하셨어요, 그렇죠?
지금 2,500만 원 감액 편성을 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설명자료 몇 쪽인지 좀 알려주시면…….
한창수 위원
설명자료에 없는 것 같아요.
없고 감액 편성을 했는데 이게 협회에 주는 지원이잖아요.
예산서 한번 봐 보세요.
예산서는 전혀 안 보시나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강원발전경제인협회 지원 말씀하시는 건가요?
한창수 위원
예, 그렇죠.
감액 편성을 하셨는데 이게 매년 주던 거잖아요, 그렇죠?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그렇습니다.
한창수 위원
특별히 감액해서 편성한 이유가 있나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이것은 2020년도 사업 평가를 해서 보조금 평가심의에서 ‘미흡’으로 판정이 돼서 30%를 감액시킨 사항입니다.
한창수 위원
아, 감액시킬 그런 단체가 있다.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그러니까 전체적으로 보면 경제라든지, 다른 부분도 마찬가지겠지만 ’20년도, ’21년도에는 대면 활동을 거의 못 했지 않습니까?
한창수 위원
그렇죠.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그렇다 보니까 그것을 시행 못 해서 거기에 따라서, 목표 달성을 못 했기 때문에 ‘미흡’으로 판정받아서 감액된 사항입니다.
한창수 위원
여러 가지 환경이 좋지 않아서 활동을 못한 건데도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다라는 말씀이시고…….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전체적으로 이런 사업들이 꽤 있습니다.
한창수 위원
잘 알았습니다.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다음 페이지, 528페이지 중간 부분의 전통시장 환경개선인데요, 이 부분의 예산이 많이 증액됐어요.
증액됐는데 보면 지금 자본보조를 하시겠다는 데가 춘천은 5군데, 원주는 2군데, 강릉이 4군데, 그리고 각 1군데씩인데 이게 공모사업인가요, 아니면…….
예, 공모사업입니다.
한창수 위원
공모사업이에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그렇습니다.
한창수 위원
여기에 편성 안 돼 있는 데는 끝났다는 얘기죠, 그렇죠?
진행 중인 것도 계상을 했겠죠, 그렇죠?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22년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곳을 예산편성한 것입니다.
한창수 위원
이 부분이 선정과정에서 고르게 선정되고 있나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제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우선 지원대상 시장이라고 해 가지고,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안전시설이 최우선으로 필요한 시장과 관광연계형 사업 신청 시장, 상인 자부담이 반영된 시장, 그리고 재난위험시설로 지정 고시된 전통시장 등에 대해서 우선적으로 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할 수 있도록 그렇게 돼 있습니다.
한창수 위원
할 수 있다, 그런데 지금 보면, 춘천에 재래시장으로 등록돼 있는 데가 몇 군데인지는 모르시죠?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춘천이 8군데 있습니다.
한창수 위원
8군데 있는데 5군데가 되잖아요.
그런데 원주도 이것 버금가게 있을 것 같은데 2군데밖에 안 되고 또 강릉은 4군데씩 선정됐다는 것은 고르게 선정되지 않은 것 아닌가, 그런 의구심이 드는데 하여튼 고르게 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알겠습니다.
한창수 위원
다음 보겠습니다.
529페이지 중간 부분에 주차환경 개선사업인데요, 그것도 감액 계상을 하셨어요.
전통시장 주차장 이용보조인데 감액 편성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전통시장 주차장 건립사업하고 전통시장 주차장 이용보조 사업은 이것도 저희들이 정부의 공모사업에 사업계획을 제출해서 선정이 되면 확정되는 부분에 대해 국비를 주기 때문에 그에 따라서 도비 매칭이 들어가는 부분입니다.
한창수 위원
공모사업이기 때문에 공모에 채택되면 반영할 수 있지만 안 됐기 때문에…….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한창수 위원
이용보조인데 이 이용보조를 몇 년간 하고 있어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이용보조는 1년 단위로 갑니다.
한창수 위원
1년 단위로 가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한창수 위원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말 그대로 우리 전통시장에 와서 주차를 못하는 부분에 대해 다른 공영이나 사설주차장에 차를 대시면 주차쿠폰을 드리는 겁니다.
한창수 위원
그러면 지금 이렇게 기금을 받아서 하다가 못 할 경우에는 기초단체에서 이걸 이어받아서 할 것 아니에요, 그렇죠?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
한창수 위원
받아서 해야지 이용보조를 감액을, 이용보조를 해 주다가 안 해 주면 운영이 안 되잖아요.
기초단체에서 잘 이행을…….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이 기금이라는 것은 저희 것이 아니라 정부…….
한창수 위원
아니, 그러니까 이것을 이렇게 해 주시다가 공모에서 끝나면 안 해 준다는 거 아니에요, 그렇죠?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그렇습니다.
한창수 위원
이 사업을 계속할 거 아니에요, 그렇죠?
그러면 기초단체에서 이것을 잘 이행하고 있느냐 이런 얘기예요.
보조금을 받다가 안 받으면 어려운 환경에 처하게 돼요.
그러면 기초단체에서 자기네 일반 예산에 편성해서라도 해야 되잖아요, 그렇죠?
그런 부분까지 살펴보고 계시나요?
이렇게 일회성으로 지원하고 그다음에 기초단체로 이관시키는 것도 많이 있고…….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거기서도 시장 여건이라든지 이런 걸 고려해서 또 응모를 하시면 이 사업은 계속 갈 수도 있습니다.
한창수 위원
잘 알았습니다.
531페이지 한번 보겠습니다.
상단 부분의 소상공인 신활력 지원사업은 지금 신규예산으로 올리신 거죠?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그렇습니다.
이 사업은 저희들이 ’22년도에 처음으로 올리는 사업인데 골목상권 조성사업이라고 해 가지고 공모를 받아서 한 군데에 이 사업을 시행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창수 위원
하여튼 잘 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고맙습니다.
한창수 위원
그 아랫부분에 물가관리와 소비자 보호 이건 국비는 조금 받고 우리 도비를 많이 편성하셨네요, 그렇죠?
증액이 거의 40% 됐어요, 그렇죠?
물가 관리에 대해서, 지금 사실 물가관리를 그렇게 잘하고 계시지는 못하잖아요, 그렇죠?
거의 손 놓고 있는 것 아니에요?
그런데 많은 예산을 들여서 하시겠다는 말씀이신데 이건 정부 차원에서 물가관리가 필요한 것 같아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지금 그것은 정부 정책상 금리라든지 다른 부분들을 연계시켜서, 전국적인 부분은 거기서 컨트롤이 좀 돼야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요.
한창수 위원
그런데 정부에서는 진짜 그런 것을 손 안 대고 거의 강 건너 불구경 하듯이 하고 있는데 도비를 이렇게 많이 들여서 한다는 것은 조금 문제인 것 같습니다.
도비를 거의 일반비로 편성해서 많은 부분에 배분해야 되는데 물가관리를, 정부에서 할 일을 이렇게 강원도에서 많은 예산을 들여서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보는데 국비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었나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지금 사업명이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추진 사업이십니까?
한창수 위원
중간 부분에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추진.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추진사업은 ’12년부터 시작한 사업인데요, 가격을 좀 낮추거나 음식을 깨끗하게 하거나 하는 업소들에 대해서 시군에서 착한가격업소라고 지정을 해 줍니다.
지정을 해 주고 그분들이 그 사용을 계속 연결해서 할 수 있도록 업체당 한 100만 원 이내에서 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부분을 지원해 드리는 부분입니다.
나머지 부분은 자부담 플러스 시켜서 하게 되는데 음식업 같은 경우에는 전자제품이나 식료품 등을 줄 수 있고 이ㆍ미용업에는 드라이기나 수건 등, 숙박에는 침구류 등을 해서 100만 원 이내에서 주고 나머지는 자부담으로 구입하는 그런 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한창수 위원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사업 이런 것은 지금 오랫동안 해왔잖아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그렇습니다.
한창수 위원
그런데 이것이 잘되지 않는 이유가 재래시장 중에서도 장사가 안 되는 집만 해요.
예를 들어서 국밥을 100개 판다, 1,000원씩 올려 팔면 얼마입니까?
그런데 지금 여기 지원은 얼마예요?
그러니까 이게 효율성이 떨어지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그 부분을 질의하는, (위원장을 향해) 제가 1분만 더 쓰겠습니다.
532페이지 하단 부분에 보겠습니다.
소상공인 지원인데요, 하단 부분에 소상공인 창업 및 경영안정융자금 이차보전 추진 이 부분은 창업을 하거나, 청년이 창업을 많이 하잖아요, 그렇죠?
그런데 예산은 굉장히 많이 감액돼서 계상되었어요.
이유가 있으신가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지금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은 2021년도에는 일반회계와 중소기업육성기금에다가 나눠서 이차보전금을 편성했었습니다.
그런데 금년도에는 저희가 일반회계에다 다 편성을…….
한창수 위원
일반회계만 했기 때문에 이렇게 감액 편성을 했다.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한창수 위원
이 부분이 굉장히 필요한 사업인데 감액 계상을 해서 질의를 드렸습니다.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아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지금 50%는 확보가 됐고 50%는 추경에서 마저 확보할 계획입니다.
한창수 위원
예, 잘 알았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반태연
한창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장덕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덕수 위원
장덕수 위원입니다.
우리 박광용 국장님, 고생 많으십니다.
국장님, 국 세출예산을 보니까, 예산액하고 전년도 예산액을 보니까 한 220억인가요?
예산이 좀 증액됐네요, 그렇죠?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장덕수 위원
이게 국비나 균특예산, 기금이 늘어난 겁니까, 우리 자체 도비가 늘어난 겁니까?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저희가 한 220억 정도 는 것은 그 부분에 있습니다.
333자금의 인센티브 부분을 금년도에는 일반회계에 세워서, 앞으로 3년간 600억을 확보해야 되는데 그 부분을 3년에 걸쳐서 200억씩 3년간 해서 중소기업 기금으로 전출을 시키는 겁니다.
그래서 3년 후에는 이게 인센티브로 지급이 돼야 되기 때문에, 큰 몫은 거기에 있습니다.
장덕수 위원
제가 국장님한테 좀 여쭤보고 싶은 것은 상임위에서 심사하신 내용을 이렇게 보니까 감액이 1억 3,000만 원입니다, 그렇죠?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
장덕수 위원
감액이.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장덕수 위원
조정안 올라온 것 보면 경제진흥국 감액이 1억 3,000만 원이고 위원회 심사에서 증액된 금액이 10억이거든요, 그렇죠?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그렇습니다.
장덕수 위원
국장님, 행정사무감사도 받으셨고 위원회 심사까지 거쳤는데 이 차액에 대해서 방안이 계십니까?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그 부분에 대해서 제가 어떻게 말씀드리기가 참 곤란한 부분이고요.
장덕수 위원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전체적으로 세입예산을 보면 많이 삭감돼 있어서, 그건 그렇지만 이게 위원회에서 충분히 논의돼야 될 사항인데 그냥 삭감되고 증액된 조정안만 올라온다는 것은 문제가 있지 않나요?
추경에서 확보할 수 있는, 여기 금액에서 몇% 정도 예산을 확보하실 수 있겠어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저희들 입장에서는 다 급하다고 생각해서 일단 증액을 요청드렸던 부분이고요.
장덕수 위원
그런데 저희들이 예결위에서, 우리가 예결위 심사를 오늘부터 5일 정도 하는데 이런 식으로 위원회별로 예산이 올라오면 예산을 어디에서 확보해야 되는 거죠?
그런 것은 생각을 안 해 보셨습니까?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일정 부분이라도 확보해 주시면 차액에 대해서는 내년도 추경에 하든지 더 확보해야 될 부분이…….
장덕수 위원
일정 부분을 어디에서 예산을 확보하시려고 그러십니까?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
장덕수 위원
제가 보기에는, 물론 국장님의 입장을 제가 모르는바 아닙니다.
어떤 강원도 전체 예산에 대한 문제가 있지만 확실하게, 이런 것 같은 경우에는 금액을 나름대로의 어떤 형평성에 맞게끔 조정안이 와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우리가 추경에서 예산 확보를 얼마를 하겠다든가 그런 논의를 거쳤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국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거기까지는 제가 생각을 못 했는데…….
장덕수 위원
저희들이 어떻게 보면,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면 집행부 입장에서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냥 위에다가 미루는 그런 개념으로 보여서, 예결위원님들이 이제 1기, 2기, 3기, 마지막 4기째 저희들 하고 있는데 모순점이 자꾸 보이는 것 같아요.
갈등의 소지가 자꾸 생긴다, 그렇게밖에는 생각할 수가 없거든요.
하여튼 그래서 제가 주문을 좀 드리면 예결위 심사는 끝나겠습니다만, 추경에 예산을 어떻게 확보할 건지에 대한, 그리고 예산과에 어떤 정확한 데이터를 가지고 가서 왜 예산을 확보해야 되는지 정당성에 대한 것을 항상 가져 가셔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늘 고심하셔야 되고, 맞지 않습니까, 그렇죠?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장덕수 위원
그리고 위원장님, 제가 기획조정실에 자료요청한 게 있는데요, 그렇게 크게 준비할 자료는 아닌 것 같고요, 개인정보만 빼면 제출해도 될 것 같은데 아직 자료가 안 와서 전문위원실을 통해서 자료제출 좀 독촉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반태연
우리 장덕수 위원님께서 자료요청하신 것 빠른 시간 내에 제출 바랍니다.
장덕수 위원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반태연
장덕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김경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경식 위원
안녕하세요, 영월 출신 김경식 위원입니다.
기금운용계획안 118쪽입니다.
국장님, 총사업비가 35억 5,000만 원으로 돼 있습니다.
이것은 운탄고도 조성 사업비 아닌가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118쪽요?
김경식 위원
기금운용계획안 118쪽, 운탄고도 통합안내센터 운영.
사업설명서는 79쪽이고요, 찾으셨나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잠깐만요.
118쪽에 있는…….
김경식 위원
운탄고도1330 통합안내센터 운영, 기금운용계획안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찾았습니다.
김경식 위원
이게 사업비가 35억으로 돼 있는데 이것은 운탄고도 조성 사업비죠?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이것은 안내센터 운영에 관한 비용입니다.
김경식 위원
안내센터 운영비가…….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지금 저희들이 갖고 있는 게 ’21년부터 ’25년까지 35억 5,000만 원을 운영비로 쓰겠다는 얘기입니다.
김경식 위원
아, 그렇습니까?
이 운탄고도 전체 사업 조성비는 얼마였죠?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36억인가 그렇습니다.
김경식 위원
비슷하네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그렇습니다.
김경식 위원
지금 우리 영월군에다가 경상보조를 하고 영월산업진흥원에서 수탁해서, 내년에 바로 할 수 있습니까?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벌써 금년도에 운영비 3억 5,000만 원이 내려왔습니다.
김경식 위원
지금 운탄고도 조성사업은…….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조성사업 1차 단계는 금년 12월에 태백까지 끝나고요.
김경식 위원
연결이 다 됐습니까?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12월에 완료입니다.
김경식 위원
올해 12월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김경식 위원
올해 12월이면 연결이 다 된다.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그리고 삼척은 내년 7월까지, 4월부터 7월까지 공사를 해서 최종 4개 시군에 대한 구간을 마무리 짓는…….
김경식 위원
그럼 올해 12월까지는 영월에서 출발해서 어디까지 되는 거죠?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태백까지입니다.
김경식 위원
태백까지, 거기까지는 12월에 완공이 다 되고, 삼척은 내년 4월에서 7월까지 다 된다.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김경식 위원
통합센터는 어디에 생길까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지금 방절리에…….
김경식 위원
아, 그 통합관광지원센터.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김경식 위원
거기 안에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거기서 관광안내센터랑 기능을 같이 해서…….
김경식 위원
사업기간이 2021년 올해부터 5년으로 돼 있는데 5년 지나면 어떻게 됩니까?
이 통합센터를 계속 운영할 계획이신지?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그것은 중장기 발전계획에 의해서, 운탄고도 자체가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갈 겁니다.
김경식 위원
일단 5년이고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 있으시다?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그러니까 기간을 연장해서 가게 됩니다.
지금 저희가 포커스를 맞춰놓은 게, 그전에 ’25년까지 중장기계획을 세웠기 때문에 그러면 ’45년까지 계획을 다시 또 수립해야 되거든요.
하면 자동으로 연장시키는 그런 기능을 갖고 갈 겁니다.
김경식 위원
특별한 것이 없으면 일단 ’45년까지는 간다고 볼 수 있겠네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그렇습니다.
김경식 위원
기금으로.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김경식 위원
같은 건데 운탄고도 관련해서 강원관광재단에 3억 6,000만 원, 운탄고도 주민연계 관광 패키지 지원사업이 있습니다.
셔틀버스를, 셔틀이용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말씀이시고요, 내년 3월부터 하시겠다는 건데 이것은 굳이 이렇게 관광재단에 따로 보조할 필요가 있습니까?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지역 민박이나 식당 업체와 운탄고도 방문객을 연계시켜 주는 기능을 갖고 가겠다, 그 대신 이분들이 여기서 숙박을 하거나 할 때는 운탄고도까지 이동을 하셔야 되거든요.
그러니까 편의를 위해서 그 구간에 대해서 셔틀버스를 운영해 주겠다, 그 사항입니다.
김경식 위원
그럼 관광객들이 어디에다 연락해서 합니까?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지금 어쨌든 간에 민박, 그러니까 시군 지역의 민박을 하시거나 거의 다 그런 계통이 될 것 같습니다.
그분들이 거기에서 신청을 하면 저희들이…….
김경식 위원
신청을 누가 합니까?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일단 코스를 만들어서 공개할 거고요, 거기에서 숙박하시는 분들이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드리려고 그러는 겁니다.
김경식 위원
글쎄, 한 명이 가도 해 주나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아마 한 명은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웃음)
그리고 시군별로 안내소가 있으면 안내소 쪽하고 같이 연계를 좀 시켜야 될 것 같습니다.
코스가 여러 개이기 때문에 어느 코스에다 연결시킬 것이냐 하는 것은 좀 고민해서 계획을 짜야 될 것 같습니다.
김경식 위원
내년 3월부터 10개월을 운영하시겠다고 계획을 세우셨는데 차를 10대를 임차하시겠다.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왜냐하면 4개 시군이 다 연계가 되지 않습니까?
4개 시군에 진입하는 코스들이 다르기 때문에…….
김경식 위원
산출내용을 보면 1개월에 100만 원이에요, 그렇죠?
한 달에 100만 원, 10개월 1,000만 원에다 10대니까 1억.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김경식 위원
그러면 이게 어떻게 됩니까?
10대를 한 달에 100만 원을 주고 차를 임차를, 이게 1회에 한 몇십만 원 해서 한 달에 3~4회 정도 운영할 것으로 예상하신 겁니까?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그것은 아마 시간대를 정해서 움직이는 것으로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수시로 빠질 수는 없기 때문에 아침에 오셔 가지고 올라가는 시간대와 내려오는 시간대 이것을 계산해서 운영할 계획입니다.
수시로 이분들이 오셔 가지고는, 그 운탄고도 코스를 탈 수 있는 시간이 한정돼 있기 때문에.
김경식 위원
이 산출내역은 어디서 받으신 거예요?
강원도관광재단에서 받으신 겁니까?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일단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김경식 위원
결산에서 생각보다, 이 사업비보다 훨씬 적게 집행이 되면 정산을 하고…….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그렇습니다.
김경식 위원
먼저 지급을 하고 사후에 정산 받습니까, 아니면 쓴 결과에 대해서 월별이라든가 연말에 한꺼번에 지급을 하는지?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이 부분은 처음에 다 줄 건 아니고요, 보편적으로 저희가 드리는 게 한 2회~3회 나눠서 주고 있습니다.
운영되는 상황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봐서 횟수를 나눠서 주고 있습니다.
김경식 위원
코스는 아직, 국장님 한번 가보셨나요?
아직 안 가보셨겠어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아직 거기까지는 진도를 못 나갔고요, 이제 최종적으로, 12월까지 운탄고도 길을 만들기 때문에 저희들이 그 시점에 맞춰서 어디서 출발시킬 것이고 하는 세부계획들은 다 다시 짜야 됩니다.
김경식 위원
관광재단에서 사업계획서를 냈거나 아니면 따로 요청하셔서 받으셨는지 모르겠는데 그것을 좀 제출해 주시고요.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올해 12월에 태백까지 완공이 되고 내년에 삼척에 하는데 당장 내년에 이 버스까지 투입이 필요한지 사실 의문입니다.
나중에는 필요할 거라고 보이긴 보이는데 사실은 운탄고도가 지금 전혀 알려지지 않았죠.
기존에 강원랜드 주위에 있는 운탄고도는 원래 유명한 길이지만 전체 길에서 보면 사실 그것은 크지 않은 부분이고 해서, 우리가 거기 다니는 트레커들을 다 버스로 운송을 한다.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그것은 일정 지점을 정해서 거기에서만 운영하는 것으로 해야 될 것 같고요, 말씀하신 대로 알려지지 않았다는 부분 때문에 저희들이 홍보물을 제작해서, 그 부분은 지금 방송사하고 해서…….
김경식 위원
글쎄요, 홍보비도 별도로 1억 얼마가 있긴 있습니다만…….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아니, 그것 말고 제작해 놓은 게 있습니다.
다큐 형식으로 제작을 해서…….
김경식 위원
글쎄, 이것도 기금 안에 내용이 들어가 있더라고요.
다큐멘터리 제작하는 것도 기금 예산에 서 있어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그렇습니다.
그게 아마 제작된 거고 12월까지 해서 방송이 나올 겁니다.
김경식 위원
글쎄요, 그래서 굳이 10개월 치의 예산이 필요한지는 사실 좀 의문이긴 합니다.
하여튼 사업계획서가 있으시면 그것 좀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알겠습니다.
김경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반태연
김경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최종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종희 위원
최종희 위원입니다.
사업설명서 47페이지고요, 예산서는 532페이지입니다.
거기에 보면 온라인 강원세일페스타 추진이라고 해 가지고 전년도에는 1억이 잡혔었는데 지금은 6억 4,000만 원이 잡혀 있어요.
이 사업은 어떤 사업을 하시는 건지?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설명자료 몇 쪽인지 다시 한번…….
최종희 위원
설명자료 47페이지입니다.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온라인 강원세일페스타 추진 말씀하시는 거죠?
최종희 위원
예.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이것도 ’21년도에 처음으로 시작했습니다.
우리가 대면활동을 좀 못하다 보니까 그러면 소상공인들이나 이런 분들이, 대면활동을 못 하는 부분에서 소비진작을 시켜야 되는데 어떤 방법으로 할 거냐 해서 비대면으로 전환시킨 겁니다.
비대면으로 상품을 판매해서 매출을 늘리고자 하는 그런 사업으로 시작한 겁니다.
최종희 위원
그랬었는데 보니까 작년에는 국비 확보가 됐었네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거기 코리아세일페스타 연계 강원세일페스타 추진이라는 것은 공모사업입니다.
최종희 위원
공모사업이에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그것은 정부에서 공모사업을 하게 되면 저희들이 응모해서 추가적으로 확보하는 사항입니다.
온라인 강원세일페스타는 정기적으로 하는 거고요, 그것은 코리아세일페스타하고 연계시켜서 그 기간 내에 강원세일페스타를 하겠다, 우리가 얼마를 투자할 테니까 정부에서도 좀 도와 달라 하는 형식으로 해서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사항입니다.
최종희 위원
그럼 ’22년도에도 공모…….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22년도는 아직 정부에서 계획 발표한 게 없습니다.
최종희 위원
계획 발표한 게 없고, 그런데 만약에 또 공모사업에 선정이 되면…….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있으면 할 겁니다.
저희들이 최대한 끌어와서 소비진작을 시켜야 됩니다.
최종희 위원
그래서 이런 부분은, 그런데 지금 산출기초에 보니까 홍보비가 5,000만 원이 잡혀져 있어요.
홍보비가 5,000만 원 잡혀져 있는데 그러면 작년에는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하셨습니까?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작년에도 역시 홍보비는 있었습니다.
최종희 위원
얼마나 책정이 됐었죠?
작년에 예산이 1억 잡혔으면 홍보비로 5,000만 원씩은 쓸 수 없었을 것 아닙니까?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글쎄, 작년에 홍보비가 얼마였는지는 제가 지금 파악이 안 돼서…….
최종희 위원
홍보비가 이렇게 많이 들어가면 예산 낭비가 아닌가.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저는 그렇게 생각 안 합니다.
홍보비가 네이버라든지 11번가, 쓱(SSG), 롯데온이라든지 쿠팡 이런 것을 통해 가지고 강원상품을 알리는 과정에 들어가는 홍보비거든요, 도내에 알리는 게 아니라 전국에다가.
저희가 거기에 광고를 올리는 겁니다.
우리가 언제부터 강원세일페스타를 하고 어떤 제품을 내놓고 어떻게 운영할 것이고 하는 부분을 계속 홍보하는 부분이거든요.
그러면 전국에 있는 휴대폰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다 그걸 보고 와서 그 기간 내에 물건을 구매하는 그와 관련된 홍보비입니다.
최종희 위원
혹시 성과평가를 하셨습니까?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이게 ’21년도에 처음 시작했기 때문에, 그런데 매출상으로는 그래도, 저희가 작년에 1억 9,000만 원을 들였는데 그래도 10억 정도는 나왔습니다.
최종희 위원
매출액이 얼마 정도라고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47쪽 자료에 있는데 10억 7,000만 원입니다.
최종희 위원
10억 7,000만 원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최종희 위원
그런데 그 밑에 산출기초에 나와 있는 것을 보니까 지금 위탁수수료가 4,200만 원이나 들어가요.
이런 것은 예산을 좀 더 줄일 수 있는, 물론 아까 말씀하셨듯이 온라인으로 해서 강원상품을 알리고 이런 것을 하지만 위탁수수료 같은 게 4,200만 원이, 지금 이것은 예산이 너무 과하게 잡혀 있지 않나 그렇게 생각하니까 한 번 더 재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위탁수수료 부분은 우리 경제진흥원이 받을 수 있는 폭이 10%까지 위탁수수료를 받을 수가 있습니다.
받을 수 있는데 저희가 예산 사정을 고려해서 총예산이 얼마니까 얼마까지 해라 협의를 해서 정한 퍼센티지입니다.
그렇게 해서 7%를 잡아놓은 겁니다.
최종희 위원
알겠습니다.
소상공인 창업 및 경영안정융자금 이차보전 추진이 20억 정도가 줄었는데 아까 한창수 위원님께서 질의하셨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는 답변을 안 하셔도 되고요.
53페이지에 제로페이 활성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58페이지요?
최종희 위원
예.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긴급 생활안정 지원…….
최종희 위원
아니요, 제로페이 활성화, 이건 국고 지원금인데 이것도 작년부터 했던 사업인 것 같은데, 찾으셨어요?
설명자료 53페이지입니다.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찾았습니다.
최종희 위원
거기에 보면 지금 예산이 2억이 잡혀져 있는데 2억이 다 홍보ㆍ이벤트비로 들어갔거든요.
그리고 이것도 위탁사업으로 주시네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그렇습니다.
최종희 위원
혹시 어디에다가 주시죠?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거기 쓰여 있지만 강원도경제진흥원에서 하는 사업입니다.
이 제로페이 사업은 정부에서…….
최종희 위원
지금 여기도 보면 코리아세일페스타하고 연계가 돼 있거든요, 앞에 것도 같은 맥락이고.
지금 같이 추진하는 거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이 재원을 코리아세일페스타 할 때, 사실 이 제로페이 시스템을 이용해야 되거든요.
제로페이 시스템이 뭐냐 하면 소상공인의 결제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민관합작으로 만든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소비자가 매장을 찾아서 QR코드를 찍으면 소비자 계좌에서 가맹점 계좌로 대금이 이체되는 그것을 가지고 제로페이라고 하는데 정부에서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것에 대해서 더 많은 사람을 가입시키고 하는 데 써라 하는 비용을 주신 겁니다.
최종희 위원
그것은 알겠는데요, 지금 홍보비가 2억으로 잡혀 있기 때문에 과다 홍보비가 아닌가.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여기에는 말 그대로 페이백 행사라고 그래 가지고, 책자 만드는 데 한 9,000만 원 정도 쓰려고 하고 제로페이 홍보에 1억 1,000만 원을 쓰는데 여기 페이백 행사라든지 물건을 사면 일정 부분을 다시 돌려드리는, 그리고 나머지 부분을 지역 내에서 쓸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쪽으로 좀 확대시키려는 사항입니다.
최종희 위원
국장님, 좋은 정책이면 소비자들이 더 잘 알기 때문에 그 큰돈을 들여서 홍보하지 않아도, 많은 예산을 들여서 홍보하지 않아도 소비자들이 더 잘 찾아가서 잘 사용할 수 있는 그런 방안들이, 정책이 좋으면 홍보에 대해서는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이건 저희들이 정부의 의지에 의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최종희 위원
보니까 모든 예산에 홍보비가 굉장히 많이 나가요.
그리고 부서마다 홍보비가 다 따로따로 있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조금 지양해야 되지 않을까, 그런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고맙습니다.
위원장 반태연
최종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 있으신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하는 위원 없음)
이제 본질의는 다 하신 것 같은데, 이병헌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병헌 위원
이병헌 위원입니다.
국장님, 고생이 많으십니다.
더군다나 제가 경건위 소속이라 사실 이미 한 번 접했던 부분들이 있어서 크게 질의할 것은 없고요, 아까 존경하는 원태경 위원님께서 질의하셨던 부분들에 이어서 몇 가지만 질의하겠습니다.
향토공예관에 대해서 앞으로 향후 계획이나 그런 부분들은 없습니까?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말씀주신 대로 저희들이 적절한 시기에 건축계나 각계 전문가들에게 자문을 해 가지고 향후 중장기 관리 방안을 만들겠습니다.
이병헌 위원
먼저 존경하는 원태경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부분들은 저도 그대로 같이 공감하는 마음이고요, 이게 ’86년도에 지어지지 않았습니까?
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지어진 걸로 알고 있는데 그때의 땅값과 지금의 땅값은 차이가 어마어마할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향토공예관 그 자리가 지금은 춘천의 요지가 되었죠?
지금 현재 우리 강원도의 하나의 재산인데 본 위원이 생각할 때는 그대로 있는 것보다 이제는 뭔가 강원도가 용단을 내려야 된다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향토공예관에 곰배령이라는 식당이 있죠?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있습니다.
이병헌 위원
향토공예관이라는 이름이 더 큰 이름이고 거기가 명소라야 되는데 “향토공예관이 어디 있습니까?”라고 하면 사람들이 알지를 못해요.
그런데 “곰배령이 어디 있습니까?” 그러면 다 알더라고요.
그런 것처럼 향토공예관이 공예관으로서의 기능을 모두 상실했다라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향토공예관에서 일하시는 분이 한 분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인건비나 여러 가지 부분들도 거기서 나오는 세를 받아서 충분히 운영될 수 있는 부분들이 있는데 그 부분들에 대해서는 더욱더 개선을, 작년에 제가 봤을 때도 그렇고 개선되는 사항이 전혀 없어 보입니다.
사실상 노른자 땅에서 그들의 리그전을 계속 벌이고 있는데 여기 위원님들께서도 좀 아실 건 아셔야 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드립니다.
거기서 세를 낼 만큼 내는 데는 곰배령 하나밖에 없고요, 다른 데는 세를 아예 한 푼도 안 내고 있는 단체들도 있고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그것은 조례에 의해서 면제를 받은…….
이병헌 위원
지금 현재 한 달에 월세 10만 원 정도밖에 안 내고 상주하고 있는, 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 아니면 단체라고 할 수 있는, 아니면 86아시안게임 때 시작해서 관광이라는 부분들을 가지고, 명목을 그렇게 해서 있는 단체들이 있는데 그 부분들에 대해서도 강원도는 빨리 개선해야 되지 않나.
제가 볼 때는 강원도에서 이런 혈세, 우리 강원도민이 내는 혈세를 낭비할 것이 아니라 거기서 충분히 자급자족이 이루어져야 되는 것이 아닌가, 본 위원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장기적으로 봐서는 위원님이 말씀하신 게 맞고요, 먼저 ’16년도에 강원연구원에서 설문조사나 자체 정책연구를 했던 부분들이 있습니다.
거기에 보면 대부분 리모델링 쪽도 의견이 나왔고 여기에 큰 역할을 하는 것은, 고(故) 김수근 건축가의 작품이다라는 부분에 포커스가 많이 맞춰져 있습니다.
’16년도에서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그걸 그냥 그대로 적용시킬 건 아닌 것 같고 간다 그러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조성을 하거나 하는 부분인데 조금 전에 말씀드렸듯이 이건 다시 의견을 들어서 중장기적으로 가져갈 방향을 다시 설정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병헌 위원
더군다나 이렇게 작품이라고 자꾸 주장하시는 강원도가 좀 불편합니다.
사실상 예전에 고문을 했던 남영동 그 시설을 만들었던 분인데, 아직까지도 그걸 작품이다라고 얘기하시는데 거기에 관계 지어진 분들을 갖다 작품이라고 하기에는 민족적이고 민주적으로 봤을 때 조금 동떨어지지 않은가 그런 생각도 하게 됩니다.
이것은 중장기적으로 볼 것이 아니라 빨리 용단을 내려야 되는 것이 전 옳다라고 봅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질의드리겠습니다.
지금 거기서 이루어지고 있는 전시관, 전시회를 하죠?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그렇습니다.
이병헌 위원
전시회를 하는데 전시회는 어디서 합니까?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지금 우수상품 전시 판매장을 하고 있는데 여기는 공예품만 하는 것이 아니라 중소기업 제품도 같이 판매할 수 있도록…….
이병헌 위원
그런데 전시회는 1년에 한 번 하죠?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전시회요?
이병헌 위원
예, 전시회 행사 말입니다.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공예품대전 말씀하시는 건가요?
이병헌 위원
예, 공예품대전, 1년에 한 번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이것은 1년에 한 번 하고 도 대회와 전국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 그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병헌 위원
1년에 한 번 하는데 그 전시회를 공예관에서 합니까?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전시 부분이라는 것은, 일단 심사 자체는 1차 공모를 받아서 심사하는 것은 지금 향토공예관 내에서는 못 하고 있고 밖에서 임차를 해서 거기서 위탁심사를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전시는 향토공예관 또는 그때 여건이 안 되면 밖에 전시공간을 마련해서 전시를 하고 전국대회에 출품하게 됩니다.
이병헌 위원
향토공예관도 강원도 전체에 정말로 공예관다운 역할을 해야 되는데 그들만의 리그전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들고 존경하는 원태경 위원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활성화시키려면 제대로 하든가 아니면 모든 걸 다 집어치우든가 그것도 빨리 용단 내리기를 기대하겠습니다.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알겠습니다.
이병헌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반태연
이병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본질의는 거의 다 하신 것 같습니다.
혹시 보충질의 있으신 분 있으면, 한창수 위원님 보충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창수 위원
한창수 위원입니다.
보충질의하겠습니다.
아까 전 질의 중에 착한가격업소를 말씀하셨는데 본 위원이 알기로는 착한가격업소를 가격으로 정하시죠? 가격을 인상 안 시켰을 경우.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그렇습니다.
한창수 위원
이게 현실적으로 맞는 정책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먼저 이렇게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상도덕, 어떤 상인의 정도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진실성이겠죠.
한창수 위원
진실, 본 위원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정확한 물건에 정확한 가격을 받았을 적에 이게 정도 아닐까 싶어요.
맞을까요?
비슷하겠죠, 그렇죠?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맞습니다.
한창수 위원
정확한 물건에 정확한 가격을 받아야 정도인데 가격을 기준으로 하다 보니까, 가격을 올리면 착한가격업소에서 해제되잖아요, 그렇죠?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한창수 위원
현실에 맞게 운영해야 되는 것 아닌가요?
가격을 기준으로 할 게 아니라 가격의 어떤 원자재 값, 서비스 비용, 또 마진 이런 걸 점검해서 100으로 놓고 이 가격이면 낮다, 이 가격이면 착한가격업소다라고 판명해서 가격을 올리더라도 그런 기준 하에 해야 되는데 이건 뭐, 예를 들어서 1인분에 2만 5,000원을 받는 업소도 착한가격업소고 그런데 해제는 1,000원이라도 올리면 해제가 돼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그러면 기준을 좀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들이 100점 만점으로 해서 총 70점 이상이고 가격점수가 29점 이상인 업소에 대해서 착한가격업소로 선정하게 되는데 배점기준은 가격이 45점, 위생ㆍ청결은 30점, 품질ㆍ서비스 20점, 공공성 5점 해서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한창수 위원
아, 그렇게 기준을 하고 계시다?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그렇습니다.
한창수 위원
지금 물가상승률이나 많은 부분에서, 원자재 값도 오르고 서비스 비용도 올라가는데 그런 기준을 계산해서 가격을 몇 년에 한 번이라도, 착한가격업소를 하더라도 좀 상승시켜 줄 필요가 있다, 탄력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는 거죠.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이런 조건이 바뀌면, 저희들이 1년에 두 번 정기조사를 해서 여기의 기준에서 벗어나면 해제를 시키고 기준에 적합한 데는 추가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숫자는 계속 바뀝니다.
한창수 위원
운영을 잘해 주셔서 이 착한가격업소가 상업을 하는데 정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기 상업을 하는 데 다만 얼마라도 마진을 붙여서 할 수 있는 그런 환경을 만들어 주시고, 이렇게 가격을 제한하는 것만 하지 말고 상업을 제대로 할 수 있는 그런 환경도 만들어 주십사 하는 바람이고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그렇습니다.
한창수 위원
혹시 이런 사업은 해 볼 생각이 없으신지 모르겠어요.
착한가격업소로 선정이 되면 시설개선 사업을 할 수 있는 그런 자격을 줄 수는 없을까요?
예를 들어서 100으로 말하면 한 25%, 혹은 10%를 도에서 대준다든가 하고 기초단체에서 그 나머지를 하고 자부담을 한 50%로 해서, 이런 사업을 한번 개발해 보시면 어떨까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그런데 이게 개인시설인데 개인시설에 대해서 공공적으로 투입할 수 있느냐 하는 문제 때문에 좀 고민이 됩니다.
한창수 위원
하여튼 그걸 고민만 하시지 말고 현실화시킬 수 있는 법이 있어요.
지금 법인세 소상공인 말고 소상공인이 재래시장에 포함돼 있지 않은데도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돼 있거든요.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한번 찾아보시고 거기에 접목시켜서 한번 해 보시기 바랍니다.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검토하겠습니다.
한창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반태연
한창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보충질의하실 분, 원태경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원태경 위원
춘천 출신 원태경 위원입니다.
사업설명서 34쪽 좀 봐 주시기 바랍니다.
노후전선 정비사업과 관련해서 국가사업이지만 이 사업은 좀 관례화시켜서 정착시켰으면 하는데요.
지금 지원조건이 국비 50%, 도 10%, 시군 30%, 한전 10%인데요, 이 사업은 원인 제공자가 부담하게 돼 있는 부분들이에요.
그런데 어차피 국가에서 부담하게 됐으니까 이 비율을 한전의 부담을 좀 높이고 시군 부담을 좀 줄여줘야 됩니다.
그리고 노후전선을 정비하실 때 반드시 KT나 인터넷 관련선도 함께 정비해서 여기도 좀 부담을 시켜주세요.
도시 미관을 해치는 게 노후전선뿐만 아니라 각종 케이블, 전선, KT전화선, 지금은 전화선들이, 쓸데없이 죽은 전선, 케이블선들이 상당히 많아요.
이런 것도 함께 정비하면서 원인 제공자한테 비용을 부담시키고 각 지자체에서 부담하는 비용은 좀 줄여줬으면 하는데 우리 국장님은 의견은 어떠신지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지금 한전 10%는 원래 민간의 자부담 부분입니다.
자부담이 어렵다고 해서 한전에서 10%를 부담해 주는 부분이거든요.
원태경 위원
이들이 해 주는 게 아니라 자기네들 법률이나 그네들 시행령 찾아보면 자기들이 부담하게 돼 있어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지중화사업이라든지 이런 것 하고는 차원이 좀 다른 것 같고요.
원태경 위원
아니, 노후, 그러니까 사용연수가 끝났다든지, 철거하든지 하는 이런 모든 부담을 한전하고 KT에서 한다고 자기네 자체 내규에도 나와 있고, 또 법률로도 다 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담하는 비율을 다시 한 번 재검토해 보십시오.
지금은 이렇게 돼 있지만 지자체 부담을 좀 줄여주시고요.
국장님이 이것에 대한 준비가 아직까지, 갑작스레 하니까 당황스럽겠지만, 그리고 93쪽에 근로자 권익보호 및 지원정책, 노동법률상담 지원과 관련해서 이게 매년 들쑥날쑥해요.
어느 해에는 예산이 섰다가 어느 해에는 예산이 줄었다가, 이걸 좀 정착시킬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지금 이번 것은, 도하고 시군에 상담소가 7개소가 있습니다.
똑같이 6,596만 원씩 금액을 맞췄습니다.
먼저는 시군하고 차이가 있었는데 시군의 상담소들도 똑같은 조건으로…….
원태경 위원
다행히 내년도 예산에는 돼 있는데 어느 해에는 반년은 돼 있고 반년은 또 안 서서 노동법률상담소가 설립되지 못하고 운영을 못하고 했는데 이게 매년 흔들리지 않도록, 안정된 상태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각별하게 해 주십사 하는 주문을 드리고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원태경 위원
하나만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과 관련해서요.
사업설명서 130쪽입니다.
예산안은 544쪽이 되겠죠.
지금 18개 시군 중에서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하지 않는 지역을 보니까 속초ㆍ양양ㆍ평창이에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3군데에서 안 하고 있습니다.
원태경 위원
3군데가 안 돼 있는데 이 3군데 지자체는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거기는 기관의 의지에 의해서 자기들은 발행 안 하겠다고 하는 곳이라서.
원태경 위원
글쎄, 이런 건 가능하면 18개 시군이 다 같이 동참해 줘야 되는데, 발행하는 비용도 국가에서 지원해 주고 지역의 상품권을 발행하면 그 지역으로 이익이 돌아가는데, 내년에는 속초ㆍ양양ㆍ평창도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우리 지휘부에서 노력하실 의향이 있으신지?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그런데 고려해야 될 게 내년부터는 ’21년도 대비해서 국고가 88% 삭감이 됐습니다.
원태경 위원
그것은 국가가 했지만 다시…….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그러다 보니까 지자체에 와야 될 돈들이 많이 줄었고요.
말씀주신 3개 시군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의견을 전달하겠습니다.
원태경 위원
15개 시군은 예산하고 관계없이 이미 발행하고 있었거든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이게 작년도에는…….
원태경 위원
국가 정책도 변화할 수 있으니까 가능하면 속초ㆍ양양ㆍ평창 3개 지자체도 이 사업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해 주십사 하는 주문을 드리겠습니다.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그건 아마 단체장의 의지일 것 같습니다.
원태경 위원
물론 그렇겠죠.
그러나 우리도 자꾸,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의견 전달하겠습니다.
원태경 위원
수고하였습니다.
위원장 반태연
원태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보충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장덕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덕수 위원
국장님한테 보충질의 한 가지만 드리겠습니다.
혹시 국장님,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 우리 국장님도 포함돼 있으시죠? 당연직으로.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
장덕수 위원
위원으로 돼 있으신 것 아닌가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한 번도 안 들어가 봐서 모르겠습니다.
장덕수 위원
한 번도 안 들어가 보셨어요?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장덕수 위원
아니,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당연직으로 국장님들이 돼 있는데…….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제가 7월 2일 이후에 왔기 때문에 아마 그때 그런 회의를 하지 않았다면 제가 안 들어갔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장덕수 위원
그러십니까?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장덕수 위원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같은 경우에 사실 우리 주민들의 의견, 우리 강원도민의 의견을 반영해서 예산심의를 하는 거잖아요.
그런데 위원회, 국장님도 다시 한번 확인해 보세요.
이번에 배치된 것 보니까, 전반적으로 보면 원주가 여섯 분이세요.
그리고 춘천이 두 분이시고, 강릉 한 분, 속초 한 분, 삼척 한 분 이렇게 구성돼 있어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자체도 국에서 책임감을 갖고 하셔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렇지 않습니까?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장덕수 위원
국에서, 위원회가 경제건설위원회 소관이잖아요, 그렇죠?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장덕수 위원
국장님도 이런 편성되는 것에 대해서, 위원분들이 어느 한쪽으로 치우칠 수 있는 거잖아요, 그렇죠?
원주시민분이 여섯 분 계시고 춘천분이 두 분 계시고 나머지 18개 시군이 그렇게 되는 이런 것도, 국장님들 같은 경우 당연직에, 지금 아예 참석을 안 하셨다고 그러지만, 지금 이러다 보니까 국에서 반영하는 예산 관계라든가 이런 게, 주민참여에서 어떤 제안이라든가 이런 게 안 들어올 수 있는 거잖아요, 그렇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아까 예산반영에 대한 그런 문제점도 있고, 기본부터 하셔야 된다는 생각이 좀 들어요.
그리고 보조금심의위원회 같은 경우에도 우리 국장님이 좀 관여할 분이 한 두 분 계신 것 같은데 경제인 한 분 계시고 경제정보통계학부 교수님이 한 분 계시네요.
이분들 전혀 유대관계가 없으시죠?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그분들은 제가 못 뵌 것 같습니다.
장덕수 위원
그러니까 그런 분들이 보조금 심의할 때, 우리가 그렇지 않습니까?
우리가 예산 얘기하면 보조금심의위원회에서 삭감돼 갖고 예산이 반영 안 됐다고 얘기하지 않습니까.
국장님이 그런 노력을 안 하시는 거예요.
안 그렇습니까?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그건 죄송합니다.
장덕수 위원
그분들을 설득시키고 왜 보조금이 잘려야 되는지에 대한, 그랬을 때 의견을 피력하셔야 될 사항도 되시잖아요, 그렇죠?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예, 맞습니다.
장덕수 위원
그런 노력을 하신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딱히 드릴 말씀이 없는 것 같습니다.
장덕수 위원
그러니까 기본적으로 국장님의 역할은 이런 것도, 기초부터 가지고 가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예산을 확보하는 것도.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반태연
장덕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보충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하는 위원 없음)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럼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경제진흥국 소관에 대한 질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박광용 경제진흥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일자리국 소관에 대한 질의ㆍ답변을 하시도록 하겠습니다.
백창석 일자리국장님 발언대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쉬었다 하시죠」하는 위원 있음)
일단 시작해 놓고 좀 쉬겠습니다.
지금부터 일자리국 소관에 대해 질의하실 위원님은 발언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자리국장 백창석
일자리국장 백창석입니다.
위원장 반태연
최재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재연 위원
기회를 주셔서 고맙습니다.
우리 국장님, 상임위원회에서 예산심사 받느라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일자리국장 백창석
예, 감사합니다.
최재연 위원
간략하게 몇 가지만 좀 말씀드리겠습니다.
국장님, 일자리사업이 몇 년도부터 시작되었죠?
일자리국장 백창석
일자리사업요?
최재연 위원
예, 몇 년도부터 이 사업이 시작되었습니까?
일자리국장 백창석
일자리사업은 글쎄, 연도를 언제부터라고 말씀드려야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최재연 위원
계속 추진을 했죠?
일자리국장 백창석
예, 그렇습니다.
최재연 위원
그런데 지금까지 계속 추진해 온 과정에서 그 성과는 어느 정도, 성과가 상당히 만족스럽다고 생각하십니까?
일자리국장 백창석
제 개인적으로는 지금 이 자리에, 과장 때부터 해서 이제 4년 6개월 됐습니다.
그전에 ’17년, 제가 굉장히 감사한 게 ’17년 이전에는 고용률만 비교하면 강원도가 전국에서 꼴찌였었거든요.
그런데 ’17년부터 지금 현재까지는 전국에서 한 5위~6위, 고용률만 따졌을 때 지금 그 정도 수준에 올라왔습니다.
최재연 위원
고용률만 따졌을 때는 상당한 성과를 이루었다고 봐도 되겠네요, 그렇죠?
일자리국장 백창석
아무래도 고용률 지표가 의미하는 바가 크기 때문에, 모든 전문가들이나 이런 분들이 실질적으로 고용률이나 취업자 이런 쪽에 중점을 두고 평가하기 때문에 좀 의미가 있다 이렇게…….
최재연 위원
그렇죠, 어쨌든 하락하는 것보다 그렇게 일자리국에서 노력해서 창출이 되었고 또 그 퍼센티지가 올라갔다고 하는 것은 상당히 좋은 현상이죠, 그렇죠?
일자리국장 백창석
예, 그렇습니다.
최재연 위원
그래서 제가 한 가지만 질의를 하겠습니다.
예산서 13쪽에 보면 취업촉진사업이 있습니다.
보셨죠?
일자리국장 백창석
설명자료…….
최재연 위원
예, 설명자료.
일자리국장 백창석
미래인력 양성사업 말씀하시는 거죠?
최재연 위원
예, 거기에 보면 지난해에 2억 6,000만 원 정도 예산이 편성되었는데 올해에는 16억 8,600만 원 정도가 편성되어서 548% 정도가 증가되었거든요.
내용상으로 사업규모를 보면 190명 정도 지역인재를 양성한다라고 되어 있고 사업내용을 보면 대학ㆍ기업ㆍ비영리단체와 연계한 4차 산업 분야 고숙련, 이렇게 인력양성이라고 되어 있잖아요, 그렇죠?
일자리국장 백창석
예.
최재연 위원
지난해보다 한 500% 이상 증가했을 때는 지난해와 사업패턴이 바뀌어야 된다고 본 위원은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일자리국장 백창석
위원님, 정확하게 보셨고요.
저희들이 내년도 일자리정책 방향을 정할 때 지금까지는, 더 잘 아시겠지만 작년이나 올해 코로나로 인해서 여러 가지 단기성 일자리사업을 굉장히 많이 했거든요.
예를 들어서 3년 치 보면 국ㆍ도비 합쳐서 한 1,300억 들여서 3만 명 정도 단기 일자리사업을 추진해 왔었고요.
그런데 그런 사업은 여러 전문가들이나 아니면 내부적으로도 여러 지적이 있었고, 지속적이지 못하다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많은 지적을 받아왔거든요.
그런 가운데 강원도가, 지금 제가 말씀드린 게 주로 공공근로사업입니다.
강원도 같은 경우에도 3개 도로관리사업소에 지원해 주는 공공근로사업이 한 19억 정도 있었는데 내년도에는 그걸 과감하게 삭감하고 그리고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그런 미래인력 양성사업, 특히 우리 강원도가 중점적으로 하고 있는 이모빌리티라든가 바이오, ICT 이런 쪽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 대학이라든가 각종 기관하고 협력해서, 그런 사업을 하고요, 대폭적으로 늘렸습니다.
좀 더 덧붙이면 작년에 이어서 올해 시범사업 비슷하게 했는데 시범사업의 성과가 상당히 좋아서 내년도에는 좀 다른 쪽에, 공공근로 쪽의 예산을 좀 삭감하고 이쪽 미래인력 양성 쪽을 좀 많이 늘려서 실질적으로 기업의 인력난을 좀 해소해 볼까, 이렇게 추진하게 된 것입니다.
최재연 위원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것은 강원도의 GDP를 높이는 데 일정한 부분을 차지하고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본 위원은 생각을 합니다.
올해 편성된 16억 8,600만 원이라는 것도 결코 많은 돈은 아니거든요.
그런데 지금 산출기초를 보면 고숙련 대학 연계과정과 그 밑에 중ㆍ저숙련 기업ㆍ협회 이런 쪽 해서 5억 8,800만 원과 8억 9,800만 원으로 분야가 나눠졌잖아요?
일자리국장 백창석
예.
최재연 위원
그런데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는 지금 16억이라는 돈이 많은 돈이 아닌데 진정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분류하는 것보다 어느 쪽이 더 유리한지 선택해서, 물론 지금은 예산이 편성돼서 이렇게 하겠지만 추후에라도 이런 부분은 충분한 검토가 있어야 되지 않겠나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일자리국장 백창석
이게 지금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그대로 편성된 것입니다.
어떤 거냐면 저희들이 산출기초상 단기로 해야 할 것하고 장기로 해야 할 것하고 좀 나눠놨는데요.
단기로 하시면 한 달이나 두 달짜리 교육프로그램, 프로그램 이수가 끝나면 장기로 좀 길게, 아까도 제가 말씀드렸습니다만 올해 사업을 시행해 보니까 사업 시행자들이나 아니면 기업에서 조금 장기적으로 해 가지고 고숙련을 시키는 게 좋겠다 그런 의견이 있어서 실질적으로 위원님이 말씀하신 그런 패턴대로 저희들이 추진하고요, 단지 산출기초상만 이렇게 사업 분야를 나눴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될 것 같아요.
최재연 위원
그러면 1년 사업이 끝나고 나면 일자리국에서 이 1년 사업에 대해서 위의 고숙련 대학 과정하고 중ㆍ저숙련 기업ㆍ협회 과정하고 성과분석 이런 것은 하고 있습니까?
일자리국장 백창석
올해 처음 했는데 성과분석보다 이모빌리티나 디지털 헬스케어에 거의 40명 정도 저희들이 교육을 시켰거든요.
실질적으로 그중에 거의 다, 한 38명을 취업시켰습니다.
교육프로그램이 전문성이 좀 가미가 된 건데 실제로 취업시킬 수 있는 기업에 가서 교육을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러니까 어디에 모아놓고 하는 그런 수업이 아니고 실질적으로 실습하면서 취득을 해서 기업에 들어가면 바로 일할 수 있는 그런 교육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일단 올해 하신 분들은 기업이나 이런 데 굉장히 만족도가 높고요, 그런 의미에서 내년도에 조금 더 확대한…….
최재연 위원
국장님이 지금 답변하신 부분은 저숙련 기업ㆍ협회 이런 쪽의 교육은 단기간에 효과가 날 수 있겠죠, 그렇죠?
그렇지만 대학 연계과정 이런 쪽은 단기간에는 효과가 나지 않고 어느 정도 시일이 지나야만 그 효과가 발생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일자리국장 백창석
그렇습니다.
저희들이 현장, 필드에 나가서 특히 기업 관련된 분들을 만나보면 강원도는 이 사람, 구인난 때문에, 구인ㆍ구직 미스매치 때문에 지금 가장 애로사항을 겪고 있거든요.
그런 것을 올해 처음 시작했고 내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조금 더 확대한다 이렇게 이해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최재연 위원
조금 전에 도로 쪽에서 인력을 감축한다든가 삭감해서 이쪽으로 투자한다고 말씀하셨잖아요.
일자리국장 백창석
예.
최재연 위원
도로 쪽에서 일하는 분들도 상당히 생계가 어려운 분들도 있고, 물론 여가를 선용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도로 쪽에서 일하시는 분들도 자기 직업에 대해서 상당히 긍지를 가지고 자기 가정을 지키는 데 일부분 한다고 해서, 그런데 갑작스럽게 그런 쪽을 삭감했을 때, 가능하겠습니까?
일자리국장 백창석
그 부분은 지금 사업설명서 5쪽 보시면 나와 있는데요, 이게 저희들이 원래 ’20년 단기 1년만, 이게 원래 우리가 얘기하는 공무직들, 수로원분들 계시지 않습니까?
그분들 보조하는 사람으로 예산을 세웠었거든요, 그분들이 좀 힘들어서.
그래서 작년에 한 번 하고 올해까지, 당초에 모집할 때 이 사업은 단기적으로 한다 하는 것을 알리고 했기 때문에 아마 그런 문제는 염려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최재연 위원
잘 알았습니다.
성실한 답변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일자리국장 백창석
감사합니다.
위원장 반태연
최재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잠시 휴식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백창석 일자리국장님께서는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여러분, 휴식을 위하여 4시 30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6시 05분 회의중지
16시 31분 계속개의
위원장 반태연
위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일자리국 소관에 대한 질의ㆍ답변을 하시도록 하겠습니다.
일자리국 소관에 대해서 질의하실 위원님은 발언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종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종희 위원
국장님, 최종희 위원입니다.
지금 보니까 새일센터, 사업설명자료 64페이지입니다.
새일센터 종사자 처우개선 지원을 하셨는데요.
일자리국장 백창석
예.
최종희 위원
예산이 대폭 증가되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일자리국장 백창석
존경하는 위원님 잘 아시겠지만 도내에 새일센터가 여덟 군데 있는데 그중에서 네 군데는 민간에서 하고요, 네 군데는 시군에서 직영을 합니다.
그게 2015년부터 진행을 하고 있는데 직영하는 시군 같은 경우 민간하고 임금 격차가 납니다.
직영은 시군에서 공무직 수준의 임금을 주고 민간은 YWCA에서, 춘천ㆍ원주ㆍ강릉ㆍ동해, 이 네 군데가 그렇게 하고 있는데, 사실 같은 일을 하고 같은 법을 적용받고 그다음에 평가도 똑같이 받고, 물론 국비도 지원을 받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같은 종사자들끼리 급여 수준에 차이가 있어서, 민간 새일센터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한 34명 되거든요.
이번에 그분들에 대한 처우 개선을, 직영하고 맞춰서 조금씩 올렸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최종희 위원
그래요?
일자리국장 백창석
예.
최종희 위원
그러면 민영하고 직영하고의 임금 차이를 조금 좁힐 수 있었겠네요.
일자리국장 백창석
그동안 민영 쪽에서 이 부분에 대해 계속 이의 제기가 있었는데, 수년 됐습니다만…….
최종희 위원
저도 이런 것에 대한 민원을 받았었거든요.
일자리국장 백창석
그래서 내년부터는 같은 수준의 임금을 지불할 수 있게끔 되어 있고요.
민영 같은 경우 저희가 다 보전해 주는 게 아니고 YWCA에서 자부담이 들어갑니다.
실질적으로 맞출 수 있게끔 자부담이 같이 연동돼야, 그래야 진정한 보수가…….
최종희 위원
시군하고도 같이…….
일자리국장 백창석
그렇습니다.
저희들이 증액하는 것만큼 시군도 같이 증액하기로 약속이 되어 있고요.
민간 YWCA에서 어느 정도 할 수 있느냐, 지금 현재는 합의가 다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최종희 위원
알겠습니다.
67페이지에 보면 여성인력개발센터 기능보강이라고 해서 지금 예산이 올라와 있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66페이지, 67페이지입니다.
일자리국장 백창석
우선 67쪽에 있는 기능보강부터 말씀드리면 춘천하고 강릉을 기능보강을 하는데, 작년에 원주가 생기면서 원주는 상당히 쾌적한 분위기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 놨거든요.
그런데 춘천하고 강릉센터 같은 경우에는 실제로 가보면 공간이 정말로 협소합니다.
저도 가서 깜짝 놀랐는데, 수많은 직원들이 일을 하는데 의자 하나 돌리기 어려운 그런 상태에서 일을 하고 계세요.
위원님들이나 도에서 특별히 배려해서 그래서 이번에 기능보강을 사업으로 올렸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요.
66쪽에 인건비 같은 경우 그 부분은 실제로 매년 올라가는 임금상승분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예산을 조금 더 반영했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최종희 위원
그렇게 보면 되겠습니까?
일자리국장 백창석
예.
최종희 위원
어쨌든 저는 강릉에 있으면서 강릉인력개발센터의 열악한 환경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국장님이 이렇게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어쨌든 여성인력개발센터에 오시는 분들은 경력단절여성들이 많이 오잖아요?
일자리국장 백창석
예, 그렇습니다.
최종희 위원
그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열심히 하고 있다는 것을 제가 알기 때문에, 하여튼 처우 개선이라든가 인건비 상승이라든가 이런 것을 많이 신경 써 주셔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에서 주최하는 상을 강원도에서 받았다고 그러던데…….
일자리국장 백창석
감사하게도 올해 2월에 처음으로, 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이 있습니다, 전국단위 연합, 거기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경력이 있고요.
그리고 그쪽에서도 저희 강원도에서 인건비를 현실화시킨다거나 그다음에 리모델링을 한다거나 이런 쪽의 강원도 사례를 상당히 주의 깊게 보고 있고, 전국적으로 강원도의 사례를 넓히는 그러한 계기가 되는 상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최종희 위원
어쨌든 어려운 환경에서도 그 사람들이 열심히 일하기 때문에, 어쨌든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굉장히 열심히 일하고 있어요.
일하고 있는데 조금 아쉬운 점은 이 사람들을 교육시켜 놓으면 옮겨 다니는 게 있더라고요.
인력개발센터에서 어느 정도의 기간을 평가하잖아요?
일자리국장 백창석
예.
최종희 위원
그 기간을 못 참고, 그렇게 해서 취직을 시켜 놓으면 보수를 조금 더 주는 데로 옮겨가는 그런 부분이 있더라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제대로 평가를 못 받는다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일자리국장 백창석
예, 맞습니다.
최종희 위원
하여튼 국장님께서 늘 신경 써 주셔서 우리 여성들이 전문성을 가지고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경력단절여성들을 더 많이 취직시킬 수 있도록 그렇게 애써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일자리국장 백창석
예, 알겠습니다.
최종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반태연
최종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허민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허민영 위원
허민영 위원입니다.
사업설명자료 9쪽하고 15쪽, 예산안 601쪽과 602쪽입니다.
일자리국장 백창석
예.
허민영 위원
강원 온라인 마케터 양성과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지원인데요, 겹치는 부분이 있어서 같이 질의드리겠습니다.
내년 예산이 4억 9,200만 원이죠?
일자리국장 백창석
예, 그렇습니다.
허민영 위원
강원 온라인 마케터 양성입니다.
일자리국장 백창석
예.
허민영 위원
시행주체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인데 맞습니까?
일자리국장 백창석
예.
허민영 위원
추진실적을 보니까 올해 온라인 마케터 63명을 양성했고 소상공인 63개 업체 온라인 스토어 운영 및 마케팅을 지원했다고 나옵니다.
일자리국장 백창석
예.
허민영 위원
양성하는 방법이 교육을 했다는 거잖아요?
연습을 했을 것 같은데 어떻게 진행이 됐죠?
일자리국장 백창석
온라인 마케터 양성사업은 올해 강원도가 처음 시행한 것인데요.
위원님, 네이버 스토어 잘 아시죠?
허민영 위원
예.
일자리국장 백창석
이번 코로나로 인해서 저희들이 강원도 내 소상공인들, 실질적으로 오프라인에서만 활동을 많이 했던 분들을 온라인으로 전환시키기를 내부적으로 원했는데, 우리 강원도 내에 10인 미만 기업체들이 한 93% 되니까 실제로 이분들이 네이버 스토어에 상품을 올리고 하는 것에 대한 기술적인 부분이 다른 젊은이들보다 상당히 열악한 수준에 있다, 이렇게 판단을 한 것이고요.
그런 가운데 저희들이 올해 처음으로 온라인 마케터라는 이름을 만들어서 네이버에 있는 강사들이 직접 와서 교육을 시키고 그리고 중간 매개체, 교육을 받아서 이 사람들이 현장에 나가서 현장에 있는 기업들하고 매칭이 돼서 그분들의 상품을 네이버에 올려주는 이러한 체제로 되어 있는데, 예를 들어서 네이버 스토어에 올리려면 수수료가 들어가거든요.
저희들이 네이버하고 협약을 해서 온라인 마케터로 양성이 된 기업들은 수수료 없이 무료로 해 주고 네이버에 있는 우수 강사진들이 직접 와서 교육을 시켰습니다.
사례를 하나 들어보면 주로 음식과 관련된 게 있는데 평상시에 월 매출이 한 200만 원 하던 업체들이 1,000만 원씩 매출을 올리고요.
예를 들어서 원주에 된장을 만드는 업체가 있는데, 거기가 온라인 마케터가 없을 때에는 네이버 순위가 한 20만 번째 정도 됐는데 여기가 전국에서 1등으로, 이렇게 할 수 있도록 중간에서 교육을 받아서 직접 기업을 방문해서 그 기업으로 하여금 온라인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중간 매개체가 온라인 마케터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올해 처음으로 했는데 성과가 상당히 좋습니다.
기업에 채용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예를 들어서 풍년한과라고 원주권에 있는 한과와 관련된 데인데, 매출이 전혀 없었는데 월 700만 원씩 매출을 올리고, 올해 그런 부분에 성과가 있어서 내년도에 예산을 한 1억 더 올려서 더 확대하는 그런 사업이 되겠습니다.
허민영 위원
그래서 내년에 예산이 더 늘어난 거군요?
일자리국장 백창석
예, 그렇습니다.
허민영 위원
그러면 내년에도 올해와 같은 내용으로 연수를 하고 지원을 하시겠네요?
일자리국장 백창석
그렇습니다.
같은 프로세스로 갈 것 같고요.
올해 하면서 저희들이 조금 소홀했던 부분들이 있어서 그런 부분은 저희들이 보강해서, 내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해서 할 수 있도록 그렇게 추진하겠습니다.
허민영 위원
15쪽에도 거의 비슷한 내용들이 나오는데요.
여기에서도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비 말고 창업지원이라든가 지역특화산업으로 내년 예산이 13억 정도 되는 거죠?
일자리국장 백창석
예, 그렇습니다.
사업내용을 보면 보조금 외에, 저희 강원도 일자리국에서 창업과 관련해서 주로 창조센터하고 하는데 여기가 일반인들 청년창업, 저희들이 제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로컬벤처기업, 온라인 마케터, 이런 쪽에 가장 특화되어 있습니다.
특히 창조센터는 매년 네이버에서, 작년 같은 경우도 한 13억 받았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자금을 같이 포함해서 네이버에서 하기 때문에 이런 사업명에 약간 중복이 있을 수 있으나 실제로 사업하는 데 있어서는 우리가 사업비를 주고 여기는 수입으로 잡아서 그 사업을 하고 있다.
그래서 사실 사업비가 중복이 되거나 그런 사항은 아닙니다.
허민영 위원
그러면 라이브 커머스를 이용해서 연수를 받고 지원이 돼서 실제적으로 효과를 본 것도 많겠네요?
일자리국장 백창석
그렇습니다.
그런 사례는 무궁무진합니다.
특히 라이브 커머스 같은 경우 경제진흥원이나 그런 쪽에서 하고 있는데 일자리국 쪽에서 하는 창업과 관련된 사업은 특히 새로 추진하고 있는 온라인 마케터라든가 그다음에 로컬벤처기업, 올해 같은 경우 위원님들께서 배려를 많이 해 주셔서 추경에 예산을 확보하고 그런 자원을 통해서 강원도에서 창업하는 분들한테 상당히 도움을 많이 주고 있는 그런 사업입니다.
허민영 위원
제가 현장에서 만난 한 분의 사례인데요.
임계에서 사과 농사를 짓고 계세요.
일자리국장 백창석
예, 어디인지 압니다.
허민영 위원
이분이 라이브 커머스로 그립이라는 앱을 이용해서 사과를 파시더라고요.
사업자 등록하면 7일 만에 통신법 개정이 돼서 나온다 그러는데 이분이 어떤 말씀을 하시느냐 하면,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춘천에 소재하잖아요?
일자리국장 백창석
예.
허민영 위원
영동지역에서는 어디에서 이런 정보를 얻을 수 있는지 잘 몰라서 제가 만난 분은 라이브 커머스를 먼저 하신 분에게 사비를 들여서 교육비를 내고 이것을 진행하신다고 그러더라고요.
다행히도 올해는 농사지은 것을 라이브 커머스를 이용해서 다 파셨다고 그래요.
홈쇼핑이라든가 다른 온라인 쇼핑처럼 특별한 기술도 필요 없고 화려한 언변도 필요 없고 특별한 설치도 없대요, 핸드폰 하나 갖고 찍으니까.
실제로 현장에서 일어나는 느낌을 그대로 생생하게 진솔하게 전했더니 판매가 다 됐다고 그랬는데 제가 여쭙고자 하는 것은 그러면 두 경우에, 앞에 연수 프로그램이 두 개 있었는데 이렇게 연수를 받으신 분들이 일부 영서지역에 계시는 분들로 국한되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이 들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일자리국장 백창석
전혀 그렇지 않고요.
올해 같은 경우 1기를 춘천하고 강릉에서 했고, 강릉의 관동대학교에서 수행해서 했고요.
2기는 춘천ㆍ원주ㆍ강릉에서 했는데, 지역적으로 따진다면 강릉권에, 예를 들어서 동해에 있는 나물캐는곰 협동조합 이런 데는 매월 한 100만 원도 수입이 안 됐는데 지금 매월 2,200만 원까지 올라가거든요.
그래서 저희들이 가급적이면 지역을 넓게 해서 하고, 온라인 마케터 같은 경우는 본인의 비용이 하나도 안 들어갑니다.
교육비부터 하다못해 출장여비까지 전액 다, 저희들이 모셔서 교육을 시키는 부분이기 때문에 한쪽에 편중되거나 그런 것은 굉장히 지양하고 있습니다.
허민영 위원
아마 제가 만난 분이 이런 정보를 접할 수 없으셨던 분인가 봐요.
앞으로도 이런 연수가 계속 있고 지원을 계속 하실 거잖아요?
일자리국장 백창석
그렇습니다.
좋은 프로그램이라면 저희들이 계속…….
허민영 위원
아마 성과가 좋으면 예산이 계속 늘어날 것이고요.
지역적인 안배를 꼭 하셔서 단지 온라인 마케터뿐만 아니라, 직접 농사를 지으신 분들이 스스로 물건을 파는 거잖아요?
일자리국장 백창석
예.
허민영 위원
그분들에게 좋은 정보, 좋은 지원이 이루어져서 그분들도 실질적으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그런 정책이었으면 하는 바람을 갖거든요.
일자리국장 백창석
위원님 말씀 유념해서 그렇게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허민영 위원
집행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자리국장 백창석
알겠습니다.
허민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반태연
허민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박병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병구 위원
국장님, 안녕하세요.
박병구입니다.
내년에 일자리국에서 준비한 여러 가지 사업들이 순리적으로 잘된다 그러면 내년도 강원도 일자리 걱정은 안 해도 됩니까?
일자리국장 백창석
일자리 걱정은 매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박병구 위원
매년 해야 되죠?
일자리국장 백창석
예.
박병구 위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년에는 올해보다 나아질 것이란 희망이 있습니까?
일자리국장 백창석
일단 실물경제가 위드 코로나와 더불어서 어떻게 진행되느냐에 따라서 사실 굉장히 변동이 있을 것 같은데, 특히 강원도는 제가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만 거의 서비스업 위주, 작은 기업 위주거든요.
환경에 굉장히 영향을 많이 받는 그런 부분이 있는데 특별히 예단하기는 어렵습니다만 그래도 저희들이 준비한, 일자리국뿐만 아니라 전 실ㆍ국에서 준비하고 있는 여러 가지 경제정책이 잘 흡수되면 나름대로 선방하지 않을까,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박병구 위원
강원도에 계시는 도민들은 내년에도 그렇게 큰 희망과 꿈을 안고 살아가기에는 힘든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일자리국장 백창석
예.
박병구 위원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 해 주셔야 되는데 아쉬움이 좀 들고요.
최종희 위원님께서 아까 여쭤보신 것과 관련해서 저도 여쭤보려고 그랬었는데 새로일하기센터 있잖아요?
일자리국장 백창석
예.
박병구 위원
64쪽부터 보면 새로일하기센터하고 여성인력개발센터가 나와요.
국장님, 새로일하기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 어떻게 다를까요?
일자리국장 백창석
일단 법 적용에서 다르고요.
새일센터는 국비를 받을 수 있는 그런 체계이고요.
박병구 위원
새일은 고용노동부에서 하고요?
일자리국장 백창석
새일은 여성가족부.
박병구 위원
새일은 여성가족부예요?
일자리국장 백창석
예, 여가부에서 하고요, 그리고 개발센터는 도에서 직접 하는 사업입니다.
박병구 위원
그리고 아까 최종희 위원님 말씀하셨을 때 민간하고 직영하는 곳의 급여 차이를 맞춰주기 위해서 급여 인상을 추진하셨다고 그랬잖아요?
일자리국장 백창석
예.
박병구 위원
이게 그러면 여성인력개발센터에도 똑같이 적용되는 겁니까?
일자리국장 백창석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체계가 조금 다릅니다.
여성인력개발센터는…….
박병구 위원
동일 노동, 동일 임금이 똑같이 적용되면 여기도 똑같은 개념으로 가야 되는데 제가 이것과 관련돼서 사전에 자료를 받아 봤더니 여기에 있는 내용이랑 저한테 와서 보고한 내용이랑 내용이 좀 다른 것 같아요.
그래서 여쭤보는 겁니다.
일자리국장 백창석
그렇지는 않는데 저희들이…….
박병구 위원
이게 직제를 변경한다든지 이름을 바꿔서 한다 그래서 다 똑같이 가는 것으로 알았는데 지금 여기 내용을 보니까 그렇지가 않아요.
일자리국장 백창석
여성인력개발센터 같은 경우 2021년도에 취업상담사 명목으로 예산을 편성해서 실질적으로 인건비가 낮아지는, 그 부분에 대해서 지난 3월, 4월부터 이분들하고 계속 협의를 하고, 그 부분에 대해서 해소를 한 게 내년부터는 고용노동부의 민간 직업상담원으로, 기존에는 여가부였는데 이것을 고용노동부의 민간 직업상담원으로 개편해서 보조금 지원을 상향 조정하고 그렇게 할 수 있도록, 기본적으로 개발센터도 나름대로 인건비나 이런 것을 그분들이 원하는 대로 그렇게 맞춘 겁니다.
박병구 위원
변환시킨 것인가요?
일자리국장 백창석
예, 그렇습니다.
박병구 위원
저보다 더 잘 아시겠지만 이게 지금 자부담 30%라는 게 있잖아요?
일자리국장 백창석
예.
박병구 위원
1,000만 원일 때 자부담 30%면 300이면 돼요.
그런데 1억일 때 자부담 30%면 3,000을 해야 되거든요.
그러면 급여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더 운영이 어려워져요.
그것을 어떻게…….
일자리국장 백창석
그것은 앞으로 탄력적으로 해야 될 것 같고요.
우선 현재 있는 분들의 경력이나 장기근속이나 이런 부분이 크지 않기 때문에 지금 우려하시는 게, 앞으로 지속적으로 가능하게 하려면 우리가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은 저희들이 탄력적으로 운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자부담을 말씀하셨는데…….
박병구 위원
탄력적 운영이 어떤 개념인지는 제가 잘 모르겠는데 뭐든지 사람이 일을 하잖아요.
사람이 일을 하려면 우수한 인재가 들어와야 돼요.
일자리국장 백창석
예.
박병구 위원
그러면 급여를 많이 줘야 되거든요.
급여를 많이 줘야 우수한 인력이 들어와서 이런 프로그램도 잘 만들어내고 여러 가지 상황들도 잘 대처할 것 같은데 자부담 비율이 있다 보니까 채용할 때 문제가 되거든요.
일자리국장 백창석
그래서 저희들이…….
박병구 위원
그런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서 동일 노동, 동일 임금을 제시해 주고 자부담 부분에 대해서는 강원도가 보전해 주는 방식으로 가줘야 되는데 지금 여기 본 것에 의하면 그렇지가 않아요.
일자리국장 백창석
세부적인 내용은 끝나고 제가 별도로 보고드리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고요.
박병구 위원
세부적인 내용을 주시고요.
일자리국장 백창석
예.
박병구 위원
그리고 여성인력개발센터나 새일센터나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조금 전에 말씀주신 것처럼 한쪽은 기관이 너무 크고 예산도 커요, 새로일하기센터 같은 경우에는, 그렇죠?
여성인력개발센터 같은 경우에는 또 그렇지가 않아요.
그래서 조합을 잘 이루어야 되는데 어떻게 이룰 건지에 대해서 고민을 해서 정책을 펼쳐 나가시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자리국장 백창석
지금 말씀하신 것에 전적으로 동의하고요.
예를 들어서 여성인력개발센터 같은 경우 민간의 보조율을 높여주기 위해서, 작년에 60%였는데 올해 70%, 10% 더 올려줬거든요.
민간 운영하는 데 부담을 덜겠죠.
그런데 이분들의 호봉이나 연봉이 올라갈수록 지금 말씀하신 그런 게 지속적으로 생길 가능성이 있는데 보조율이라든가 아니면 이분들의 근속이나 이런 것을 판단해서, 사실 기간을 두고 조정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박병구 위원
기간을 두면 안 될 것 같고요.
이것을 하시려면 빨리 하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그렇지 않으면 계속적인 문제가, 똑같은 문제를 가지고 몇 년 동안 똑같은 고민을 해야 되거든요.
우리가 고민을 해결해 줘야 될 필요가…….
일자리국장 백창석
예, 맞습니다.
예를 들어서 인건비나 이런 부분, 우선 고용노동부의 민간 직업상담원으로 보수 체계를 개편했다는 게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개편에 따라서 보수가, 매년 진행될수록 그분들에게 지급되는 것은 나름대로 적정 수준에서 지급되지 않을까, 이렇게 판단합니다.
박병구 위원
잘 아시잖아요.
민간 직업상담원으로 보수체계가 개편되면서 고용원들에 대한 급여는 당연히 올라가요.
일자리국장 백창석
예.
박병구 위원
거기에 따른, 조금 전에 제가 예를 들었던 것처럼…….
일자리국장 백창석
민간이 부담하는 부분을 말씀하시는…….
박병구 위원
자부담 비율이 더 높이 올라간다는 것이거든요.
그러려면 그만큼의 일을 더 많이 할 수 있어야 되는데, 그만큼의 임금이 들어와야 되는데 그렇지 않다는 거죠.
그러다 보면 이게 굉장히 운영이 어려워져요.
일자리국장 백창석
염려하시는 부분…….
박병구 위원
뭘 얘기하려는지 다 아시니까…….
일자리국장 백창석
예, 잘 알고 있습니다.
박병구 위원
한번 들여다보시기 바랍니다.
일자리국장 백창석
예.
박병구 위원
그리고 6페이지 한번 보시겠어요?
사업설명자료 6페이지에 보면 강원도 정규직 일자리 취직 지원 제도가 나와요.
일자리국장 백창석
예.
박병구 위원
여기에 보니까 위탁사업비 3억 중에 2억 5,000을 감액해서 5,000만 원만 해 와라, 이렇게 상임위에서 얘기를 한 거죠?
일자리국장 백창석
예.
박병구 위원
제가 잘 이해가 안 가서 그러는데 이렇게 해도 운영을 할 수 있는 건지 알려주시겠습니까?
일자리국장 백창석
우선 본 사업은 시군으로 가는 것이고요.
일자리재단에서 일자리와 관련된 모든 사업이 연동되어 있는 게 뭐냐 하면 기업복지서비스라는 게 있습니다.
일자리정보망에 등록되어 있는 실업자들이라든가 경력단절여성들, 또 이번에 한 1만 7,000명 정도 지원하게 되면 이분들도 일자리정보망에 들어가게 되는데 저희들이 이분들한테 무엇을 제공하느냐 하면 기업복지서비스라고 해서 의료, 예를 들어서 건강검진을 하게 되면 한 30% 정도 DC를 해 준다거나 이러한 서비스, 대기업이나 이런 데에 있는 종사자는 그런 혜택을 받아요.
그런데 강원도에 있는 기업들은 그런 것을 못 받아서, 3억은 일자리재단 쪽으로 편성해서 이런 분들이 기업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수수료라든가, 저희들이 그런 부분을 계산한 게 한 5만 명 정도, 그렇게 하려고 하는 겁니다.
그런데 이번에 상임위 때 이게 당장 시급한 것이냐, 그런 측면에서 한 2억 5,000 정도 삭감이 됐습니다만 저희는 욕심상 추경에라도 이 부분을 반영해서 꼭 추진하고 싶습니다.
박병구 위원
국장님이 말씀하시는 그런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3억이라는 예산이 그대로 존치되어야 하는데 이게 지금 5,000만 원 정도만 남고 2억 5,000이 삭감돼서 운용하는 데 애로사항이 있다, 지금 그 말씀을 하시는 건가요?
일자리국장 백창석
우선 상반기 중에 한 5,000 가지고 저희들이 기업복지서비스를 하고 그리고 추경에 도의 여력이 돼서 편성이 되면 우리가 조금 더 심도 있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판단합니다.
박병구 위원
그래요?
잘 이해가 안 가요.
이게 필요한 사업비인데 깎였는데도 전혀 문제가 안 된다, 그리고 사업을 진행하다가 추경 때 세우겠다.
일자리국장 백창석
아니요, 전혀 문제가 안 된다는 것은 아니고…….
박병구 위원
제가 이해가 안 갑니다.
국장님께서는 잘 아시니까 설명을 하는데, 제가 잘 몰라서 이해를 못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국장님이 잘하시는 것을 설명하지 말고 제가 모르는 것을 설득시켜야 되잖아요?
일자리국장 백창석
예, 그렇습니다.
박병구 위원
어떻게 된 게 잘하는 것만 말씀하시면, 제가 모르는 것은 제가 모르기 때문에 깎지 않습니까?
이것은 3억이 꼭 필요하다, 그러면 3억이 왜 필요한지 말씀을 해 주셔야 되는데 5,000 갖고도 할게요,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과 똑같거든요.
일자리국장 백창석
우선 먼저 시작을 하고, 그리고 경건위에서도 그런 말씀이 나왔습니다만 추경을 통해서 확보해서 나머지까지 사업을 할 수 있도록 그렇게 배려해 주시면 저희들이 목표한 대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박병구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반태연
박병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한금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금석 위원
한금석 위원입니다.
사업설명자료 6쪽요.
존경하는 박병구 위원님께서 질의하실 부분에 대해 추가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금년도 일자리 취직 지원사업비가 497억이죠?
일자리국장 백창석
예, 추경 때 반영했습니다.
한금석 위원
추경 때 반영한 것이죠?
일자리국장 백창석
예.
한금석 위원
전체 지급이 됐나요?
어떻게 됐어요?
일자리국장 백창석
1만 7,400명이 신청했는데 지금 1만 2,000명 정도 채용돼서 지급하고 있습니다.
한금석 위원
금년도 사업비는 어느 정도 집행됐어요?
일자리국장 백창석
금년도 사업비는 저희 계획했던 대로 거의 집행됐는데 매달 집행하는 게 아니고 분기에 한 번씩 합니다.
한금석 위원
분기에 한 번씩 지급하는 거예요?
일자리국장 백창석
왜 그러느냐면 기업 입장에서 매달 서류를 낼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한금석 위원
한꺼번에 다 신청된 게 아니고 채용할 때마다 그때그때 들어오는 거예요?
일자리국장 백창석
그렇습니다.
접수기간이 한 50일 정도 됐는데, 취직사회 책임제는 50일 내에 채용된 사람이 아니고 50일 동안 접수를 받고 금년도에 채용되는 사람으로 해서 모집한 것이기 때문에 기업에서 계속해서 채용하고 있는 것이죠.
지금 90% 정도 채용이 됐습니다.
아마 올해 안에 다 채용할 것 같습니다.
한금석 위원
금년도 사업비는 금년도에 소진될 가능성이 있는 것이죠?
일자리국장 백창석
예, 그렇습니다.
한금석 위원
내년도 예산이 금년도보다 100% 늘어난 것은 인원이 늘었기 때문인 것이죠?
일자리국장 백창석
그런 것은 아니고요.
올해 세운 예산은 1만 7,000명에 대한 금년도 분만 세운 것이고요, 969억은 내년도 분을 세운 겁니다.
한금석 위원
그러니까 1만 7,400명의 예산을 세운 것이죠?
일자리국장 백창석
그렇습니다.
내년도 부족 부분까지 전액 다 세웠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한금석 위원
그리고 기업복지 운영 서비스 예산 3억을 요구했는데 상임위에서 2억 5,000만 원이 삭감됐잖아요?
일자리국장 백창석
예.
한금석 위원
삭감됐고, 상임위에서 삭감된 예산 2억 5,000만 원을 지역특화 여성전문인력 양성 쪽으로 편성한 것이죠?
일자리국장 백창석
예, 그렇습니다.
한금석 위원
주 집행내용이 뭐예요?
일자리국장 백창석
조금 전에 존경하는 최재연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바와 같이 저희가 내년도에 일자리 방향을 대전환시키려는, 인력 양성을 통해 단기 일자리가 아닌 기업에 바로 취업시키는, 이렇게 전환하려는 가운데 이번에 여성 관련 쪽만 예산 편성에서 빠졌습니다.
그래서 여성 관련된 쪽 사업을, 도내에 8개 새일센터가 있는데 지금 국비를 50% 이상 받기 때문에 이분들이 여가부에서 지정하는 일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연말에 평가도 받고, 또 매년 전국에서 성적이 안 좋은 세 군데는 폐쇄시키고, 이런 시스템이다 보니까 도비와 시군비도 들어가는데도 불구하고 실제 일은 전국 단위의 획일적인 프로그램만 운영하는, 이게 현 실태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요구한 게, 물론 정부의 평가를 받으니까 그런 사업도 당연히 해야 되지만 지역별로, 지역의 경단녀를 위해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저희가 내년부터 그런 프로그램들을 새롭게 해 보려고, 예를 들어 춘천 같은 경우 디지털튜터 양성이라든가 삼척 같은 경우 디지털금융교육 강사라든가 저희가 수요조사를 받은 게 있어요.
이런 것을 반영시키려고 이번에 상임위에서…….
한금석 위원
중요한 사업 같은데, 당초예산에 편성했어야 되는데 예산 확보를 못하고 이쪽을 감액해서 증액시킨 것이잖아요?
일자리국장 백창석
예, 그렇습니다.
한금석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반태연
한금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발언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원태경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원태경 위원
춘천 출신 원태경 위원입니다.
앞전에 존경하는 한금석 위원님하고 박병구 위원님께서 질의했던 건데 지역특화 여성전문인력 양성사업, 지금 국장님께서 말씀하셔서 어떤 사업인지 대충 이해는 되는데 이렇게 하니까 마치 3억 중에 5,000만 원은 남성들을 위한 일자리 예산으로 비쳐지고, 2억 5,000만 원은 여성들을 위한 일자리 예산으로 비쳐지고, 오해할 수 있거든요.
전체 일자리 예산을 세우면서 이렇게 굳이 남성과 여성, 성을 구분해서 편성할 이유가 있는 겁니까?
일자리국장 백창석
조금 전에 말씀드렸듯이, 아시겠지만 저희는 여성, 청년, 장애인, 이렇게 과도 구분되어 있고, 그러니까 취약계층이거든요.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사업을 함에 있어서, 특히 도내에는 12년 전부터 새일센터라고 일자리 업무를 수행하는 8개 기관이 존재했는데 이분들이 자기네 지역에 맞는, 경단녀를 위한 일자리사업, 하고 싶은 사업들이 있거든요.
그런 사업들을 반영한 것이지 꼭 남녀를 구분해 가지고 예산을 세우지는 않습니다.
원태경 위원
국장님은 아시니까 그렇지만 일반에서 받아들이기에는, 일자리라는 것은 남녀노소를 구분하지 않고 전체적으로 통합해서 운영하는 게 맞는데 굳이 3억에서 2억 5,000만 원을 뚝 떼어내서 지역특화 여성전문인력 양성을 한다고 하니까 나머지 5,000만 원은 남성들을 위한 일자리 정책 일환으로 오해할 소지가 있어요.
정규직 일자리 취직 지원과 관련한 3억은 남겨두고 따로 예산을 만들어서 해야지, 추경에 반영한다 하더라도 지금 이 예산을 삭감한다면 실질적으로 정규직 일자리 취직 지원 부분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느낄 수 있거든요.
일자리국장 백창석
저희가 사업을 실행함에 있어서, 상임위에서 기업복지 운영 서비스 2억 5,000만 원을 삭감했는데, 아까 존경하는 박병구 위원님도 말씀하셨지만 내년도에 시행하게 되면, 우선 적은 금액으로도 시작할 수 있고요.
저희가 상임위 때 동의한 것도, 추경에 반영해 준다는 전제조건하에 동의한 것이기 때문에 위원님께서도 그쪽 방향으로 이해해 주시면, 남녀를 구분하고 그런 것은 없습니다.
원태경 위원
섣부른 말씀인지 모르겠지만 내년도는 선거가 있는 해이기 때문에 추경이 언제 이루어질지 예측 불가능합니다.
추경이 뒤로 늦춰지면 일자리와 관련된 정책이나 이런 게 딜레이될 수 있거든요.
일자리국장 백창석
100만 원씩 지원하는 정규직 일자리 취직 부분은 그대로 가는 것이고, 기업복지 운영 서비스는 이분들한테 상조라든가 의료서비스라든가 부가적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무관하다고…….
원태경 위원
이 예산을 어느 부서에 편성해서 하는 것이죠?
일자리국장 백창석
취직 지원사업 인건비는 시군으로 다 가고요, 기업복지 운영 서비스는 이미 일자리재단에서 하고 있습니다.
위원님도 아시겠지만 일자리 공제조합으로 있을 때부터 복지서비스를 했거든요.
일자리재단에서 이 사업만 하게 됩니다.
원태경 위원
사업설명자료에 지역특화 여성전문인력 양성사업이 없다 보니까 이해하는 데 있어서도 그렇고 상당히 부딪칠 수 있어서 그렇습니다.
일자리국장 백창석
위원님 지적하신 사항은 저희가 충분히 인지하고요.
그렇게 되지 않도록 잘하겠습니다.
원태경 위원
정규직 일자리와 관련한 기업복지 운영 서비스 부분이 훼손되지 않도록 예산 확보에 중점을 두고, 여성전문인력 양성은 어떻게 운영되는 것인지 자료 좀 주시기 바랍니다.
일자리국장 백창석
예, 알겠습니다.
원태경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반태연
원태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장덕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덕수 위원
안녕하세요, 정선 출신 장덕수 위원입니다.
백창석 국장님, 위원회가 달라서 처음 뵙는 것 같습니다.
저는 예산보다도 일자리 정책에 대해 이견이 있는 도민들이 많이 계셔서 국장님께 말씀 좀 드리려고 합니다.
일자리 정책 자체는, 이번 문재인 정부에서 일자리를 많이 만들다 보니까 다양한 일자리들이 있습니다만, 국장님으로 부임하신 지 얼마나 되셨죠?
일자리국장 백창석
1년 반 됐습니다.
장덕수 위원
제가 도시하고 농촌을 구분해서 설명드릴까 합니다.
저희 정선군 같은 경우 농업지역이거든요.
어떻게 보면 일자리 정책으로 인해서 어르신들 일자리가 많이 늘어난 것이죠, 60세~65세 어르신들 일자리가.
그런데 지역에서 보면, 사실 코로나19라는 팬데믹 속에서 외국인 근로자들도 유입이 안 되고 있고요.
출국하고 다시 입국할 수 없는 팬데믹 상황이다 보니까 농촌 인력이 많이 부족하거든요.
일자리 정책으로 인해서 시골 농촌지역에 어떤 현상이 일어나느냐, 그분들이 아침에 일찍 나가서 일을 하다 보면 정류장에 앉아서 기다리시는 분들, 농민들이 봤을 때는 일을 하실만한 분들임에도 불구하고, 농민들이 진짜 많은 불만을 갖고 있습니다.
국장님, 혹시 이런 민원을 받은 적 있나요?
일자리국장 백창석
양날의 칼 같은 건데 지역에 가면 지금 말씀하신 부분, 농촌 부분의 일자리 부족에 대한 말씀도 듣고, 또 농공단지 같은 경우 공공일자리가 많아서 기업에서 채용하지 못하는, 그런 불만도 있고, 지금 양쪽 다 많은 민원을 받고 있습니다.
장덕수 위원
국장님이 민원을 정확히 들으셨네요.
도시지역은 중소기업 민원이 많을 것으로 생각되고요.
이번 회기에 농촌 인력 부족에 대한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습니다.
그래서 일자리 정책과 병행해서, 상위 법도 관련되겠지만 강원도 나름대로 전체적인 일자리 정책에 대해 심도 있게, 어떤 장기적인 계획을 가져가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국장님 생각은 어떠신지?
일자리국장 백창석
위원님 말씀 전적으로 동의하고요.
저 개인적으로는 과장 때부터 해서 4년 반 됐는데 강원도가 처해 있는 여러 가지 환경, 농촌지역과 도시지역을 떠나서 기본적으로 산업 구조가 너무 서비스업 위주로 되어 있다는 게 일자리 정책을 하는 데 있어 애로사항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용 안정, 큰 틀에서 어떻게 하면 고용을 안정을 시킬까 하는 정책을 계속 진행해 왔거든요.
그런데 내년부터는 좀 바꿔야 되겠다, 아까도 말씀드린 게 인력 부족 현상이나 그런 부분을 채우는 일자리 정책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 그런 쪽으로 조금씩 전환해 나가려는…….
장덕수 위원
저희 사회문화위원회 보건복지여성국의 일자리 부분이, 사실 조직개편이 되면서 일자리 업무가 다 이쪽으로 넘어가서, 위원회도 다르고 제가 말씀드릴 기회가 없어서 말씀 좀 드렸습니다.
하여튼 일자리 정책은 양면성이 있기 때문에 국장님께서 발전 방향에 대해 좀 더 노력해 주시길 주문드리겠습니다.
일자리국장 백창석
감사합니다.
장덕수 위원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반태연
장덕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신명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명순 위원
신명순 위원입니다.
예산안 609쪽이고요, 설명자료는 52쪽, 궁금해서 질의 좀 드리려고요.
강원형 공공이불빨래방 설치가 있습니다.
취약계층 대형이불 수거ㆍ세탁ㆍ배달서비스라고 되어 있는데, 지금 영월에도 있고 내년에는 제가 사는 면 단위 지역에도 이게 들어온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제가 궁금한 것은 취약계층 대형이불만 할 게 아니라 이왕 하는 것, 혼자 사는 어르신들 중 자기 빨래를 못하는 분들이 많거든요.
그런데 왜 이불만 하는지…….
일자리국장 백창석
이불만 하지 않고 신발도 하고 옷도 일부하고…….
신명순 위원
제목만 이불빨래방입니까?
일자리국장 백창석
공공이불빨래방이라고 저희가 전국적으로 히트시킨 노인일자리 상품 중 하나가 이겁니다.
복지부도 그렇고 전국적으로 점점 확대돼 가고 있는데 설명을 드리면, 우선 강원도에서 시설비 5,000만 원만 투자하면 기업이나 이런 데서 세탁기나 이런 것을 다 무료로 사회공헌을 하는, 우리가 5,000만 원만 투자하면 실질적으로는 한 6억…….
신명순 위원
말씀을 들어보니까 굉장히 성공한 정책인데…….
일자리국장 백창석
예, 12개 시군에 하고요.
신명순 위원
강원도에서 최초로 시작한 겁니까?
일자리국장 백창석
그렇습니다.
강원도가 제일 처음 시작했습니다.
신명순 위원
이런 사업을 하시면 칭찬을 많이 받으실 것 같은데요, 기왕이면 공공이불빨래방에서 근사한 이름으로 바꾸시면 어떨까요?
느끼기에는 이불만 해 주는 것 같아서, 저는 이용해 본 적이 없어서 잘 몰랐거든요.
일자리국장 백창석
적정한 이름을 붙이겠고요.
국비나 특교세 이런 것을 받으려고 그린뉴딜 융합, 사회복지형 서비스, 이렇게 나름대로 거창하게 이름을 붙여서…….
신명순 위원
영어는 굳이 안 붙여도 되고요.
일자리국장 백창석
좋은 명칭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신명순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602쪽, 설명자료는 18쪽인데요.
AI 잡-큐레이터 서비스 고도화사업이 있는데요.
잠깐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일자리국장 백창석
이 부분은 현재 용역이 진행 중에 있고요.
이 사업이 뭐냐면 일자리정보망, 도내 실업자들이 구인ㆍ구직 등록을 할 때 거기에 이력서라든가 자기소개서를 집어넣는데, 또 기업이 원하는 인재가 있지 않습니까?
그런 것을 한 프로그램에 넣어서 자동적으로 매칭해 주는, 그런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고요.
올해 교각을 만들었다면 내년도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만드는 건데, 이게 왜 중요하냐면 지금은 모든 것을 오프라인으로 연결해 주는 시스템인데 이것은 프로그램을 통해 자동으로 연결시켜 주는 기능이 있고, 특히 고용부의 온톨리지 시스템이 있습니다.
고용부에서 한 30억을 들여서 프로그램을 만들어 놨는데 강원도에서 그것을 그대로 가져와서, 인력까지 그대로 가져와서 강원도에서 최초로 시범으로 하는 그런 사업입니다.
신명순 위원
이것도 최초입니까?
일자리국장 백창석
예, 그렇습니다.
신명순 위원
제가 궁금했던 게 바로 그거예요.
고용노동부에서 구축한 플랫폼하고 강원형 My-Job 플랫폼이라고 있는데 뭐가 다른 겁니까?
차이점이 뭡니까?
일자리국장 백창석
위원님, 예를 들어서 자기소개서를 올리지 않습니까?
그러면 텍스트를 다 분석해서 분석한 내용을 가지고 당신은 어떤 직종이 맞고 어떤 기업이 맞고, 이런 것을 온라인으로 다 해 주는 게 온톨리지 시스템이고요.
신명순 위원
도내 기업에 한정해서 매칭되는 것이죠?
일자리국장 백창석
그렇습니다.
도내 구직자와 기업입니다.
신명순 위원
지금 도에 이런 플랫폼 구축이 급한가요, 아니면 일자리 구축이 더 급한가요?
일자리국장 백창석
지금 병행하고 있죠.
지금 온라인ㆍ오프라인으로 하고 있는데 다 수작업으로 하고 있고요.
신명순 위원
강원도는 급한 게, 사실 일자리가 부족한 것이잖아요?
그동안 매칭이 안 돼서 일자리를 못 얻은 게 아니라 일자리가 없어서 매칭이 안 됐던 것이잖아요?
일자리국장 백창석
기업 입장에서는 사람이 없어서 매칭이 안 된 부분이거든요.
신명순 위원
기업에서 원하는 사람이 없는 것은 지역공동화 때문에 그런 것이고요.
일자리국장 백창석
위원님, 그것은 단정지어서 말씀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고요.
강원도 일자리사업은 기본적으로 미스매칭이 가장 큰데, 예를 들어 구직자들은 인건비라든가 조건이라든가 이런 것 때문에 안 되는 것이고, 기업은 실질적으로 자기네가 원하는 사람이 없어서 안 되는 것이기 때문에…….
신명순 위원
강원도에서 이렇게 새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보다는 그동안 고용노동부에서 이런 매칭사업을 수십 년간 해 왔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노하우가, 고용노동부에서 훨씬 더 많은 자료를 갖고 있을 것 같거든요?
일자리국장 백창석
고용노동부가 가지고 있는 온톨리지 시스템을, 고용노동부에서 시스템만 만들어 놓고 사장된 것을 우리가 고용노동부와 협약해서 내년에 전국 최초로 시범 운영을 하는 겁니다.
아까 말씀하신 고용노동부의 수백만 건의 데이터 부분을…….
신명순 위원
인력이 필요하지 않고 AI를 기반으로 한다고요?
일자리국장 백창석
오프라인으로 하는 것도 있지만 AI를 기반으로 해서 본인들 휴대폰이나 이런 데로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는 것이죠.
지금까지 해 왔던 아날로그 방식에서 완전히 탈피하는, 디지털 방식으로 해서 언제든지 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을 구축하는 겁니다.
신명순 위원
이게 잘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시나요?
일자리국장 백창석
그렇습니다.
예를 들어 민간기업 중에서 ‘사람인’이라든가 ‘잡코리아’라든가 이런 데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 상당히 호평하고 있고요.
신명순 위원
괜찮은 것은 맞는데 우리 도내 기업과 도민들의 사정이, 사실 미스매칭 때문에 일자리를 못 얻는 것은 아닌 것 같고요.
이 예산을 쏟아 부어서 도내 기업과 도내 구직자로 한정된 플랫폼을 먼저 만든다는 게, 저는 왠지 오버한다는 느낌이 들거든요.
일자리국장 백창석
30억을 들여서 만든 온톨리지 플랫폼과 연계해서 우리에게 맞는 AI를 만드는 것은 충분히 도전해 보고, 또 할 수 있는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신명순 위원
도전하는 것은 좋은데 강원도에서 시범적으로 하기에 도의 재정 상황이 좋지 않잖아요?
저희 강원도 재정으로는 남이 잘하고 있는 것을 따라가기에도 모자란데, 다른 시도 중에 AI 잡-큐레이터나 이런 것을 시도하고 있는 데가 있나요?
일자리국장 백창석
없습니다.
신명순 위원
강원도에서 선도적으로 하는 것이죠?
일자리국장 백창석
그렇습니다.
금년도에 5억 예산을 세워서 하드웨어를 구축 중이고요, 내년까지 예산이 들어가면 그다음에는 예산 집행을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신명순 위원
강원도에서 각 분야에 걸쳐 하드웨어를 구축하고 플랫폼을 만들고 있는 게 너무너무 많아 가지고요.
일자리국장 백창석
필요성이 있으니까 하지 않겠습니까?
신명순 위원
예산이 과다하게 소요되니까 문제입니다.
하여튼 성공시켜 주시길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일자리국장 백창석
고맙습니다.
위원장 반태연
신명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혹시 보충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답하는 위원 없음)
보충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럼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일자리국 소관에 대한 질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백창석 일자리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총무행정관 소관에 대한 질의ㆍ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창우 총무행정관님 발언대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총무행정관 소관에 대해 질의하실 위원님은 발언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병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병구 위원
박병구입니다.
사업설명자료 71쪽에 보면 자원봉사 마일리지제 운영이 있어요.
예산 3,000만 원을 세우셨는데, 전년도에도 3,000만 원이고 올해도 3,000만 원이거든요
자원봉사 마일리지제에 대해서 설명 좀 해 주시겠어요?
이것을 지속적으로 해야 되는 것인지, 인증패도 만들고 인증서도 만들고 배지도 만들고 상패도 만들고 이런 겁니다.
총무행정관 이창우
그렇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이 자긍심을 갖게 하기 위해서 이달에 으뜸봉사상이라든가 간병서비스 지원, 힐링캠프 지원 등 여러 가지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용료 감면이라든가 할인 가맹점 지정, 이런 사업들을 하고 있습니다.
박병구 위원
자긍심 고취를 위해서 하시는 것이고요.
마일리지를 쓸 수 있는 가맹점들이 몇 개나 있나요?
총무행정관 이창우
도내에 약 688개소가 있습니다.
박병구 위원
688개소?
총무행정관 이창우
예.
박병구 위원
많네요.
알겠습니다.
그리고 87쪽을 한번 보시겠습니다.
사회갈등조정위원회가 있는데요.
’22년 추진실적하고 추진계획을 보니까, 이동신문고를 운영하면서 고충민원을 조사ㆍ처리한 게 24건이란 겁니까, 아니면 사회갈등위원회에 총 접수된 게 24건이란 겁니까?
총무행정관 이창우
총 접수된 게 24건입니다.
박병구 위원
총 접수된 게?
총무행정관 이창우
예.
박병구 위원
총 접수된 게 24건이면 많이 줄었네요?
총무행정관 이창우
지난해 같은 경우 코로나 관계로 이동신문고라든가 여러 사업들을 많이 못했습니다.
박병구 위원
이동신문고를 운영하면서 24건을 했다면 이해되는데 총 건수가 24건, 알겠습니다.
89쪽에 보시면 강원 사회갈등 국제포럼이 있습니다.
6월에 개최하겠다 해서 예산 7,260만 원을 세웠는데 어떤 형태의 포럼을 하시는 것인지 말씀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총무행정관 이창우
사회갈등조정위원회가 창립 10주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위원회 위상 제고라든가 강원도 인권에 대한 위상, 그리고 역할 변화 등을 모색하기 위해서 내년 6월에 강원 사회갈등 국제포럼을 하고자 합니다.
박병구 위원
어떤 분들을 초청하시는데 초청비 2,500만 원을 별도로 세우셨어요?
총무행정관 이창우
도ㆍ시군 관계자하고 국내외 갈등 전문가, 그리고 관련 기관과 단체를 초청하려고 합니다.
박병구 위원
이 행사를 하게 되면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조금 전에 말씀하신 자긍심도 있겠지만 사회갈등과 관련해서 다른 어떤 게 있을까요?
총무행정관 이창우
국내외 갈등관리 우수사례 공유라든가 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고요, 인적 네트워크도 구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강원도 인권 관련 위상도 높아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박병구 위원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반태연
박병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장덕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덕수 위원
총무행정관님, 정선 출신 장덕수 위원입니다.
저는 세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업설명자료 24페이지, 강원도청 범이곰이돌봄센터 운영, 이 사업 같은 경우 춘천 시민단체의 민원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죠?
총무행정관 이창우
하여튼 적절하게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알겠습니다.
장덕수 위원
그리고 45페이지를 보시면 강원도 민주화운동 기념사업 지원이 있죠?
총무행정관 이창우
예.
장덕수 위원
지난번에 조례안이 통과됐고, 민주화운동 관련자 예우 조례안을 할 때도 총무행정관님께서 협조해 주셨는데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하여튼 조례안이 제정됐으니까 본예산에는 안 됐더라도 추경에는 조례안에 맞게 예산 편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총무행정관 이창우
예,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장덕수 위원
그리고 예산과 관련된 것은 아니고 총무행정관님께 한 가지 말씀드릴 게, 이번 행정사무감사 때 특수지 근무수당과 관련된 게 있었죠?
조례안 자체에 폐광지역 내로 되어 있어서 지급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정선군 농업기술센터 같은 경우도 지급되고, 임계면 같은 경우는 사실 빠져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제 지급이 되고, 보니까 삼척 같은 경우도 도계지역뿐만 아니라 삼척시 전체 다 해당되지 않을까요?
총무행정관 이창우
지금 폐광지역이 도계 쪽만 해당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장덕수 위원
폐광지역이면, 시군으로 묶으면 삼척시 전체 다 해당되지 않을까요?
총무행정관 이창우
저희가 도계, 광산이 있던 지역으로…….
장덕수 위원
정선과 같이 적용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영월도 마찬가지고요.
적극적으로 검토하셔서, 내용을 파악하셔서, 그리고 그쪽에 사시는 분들이 왔다 갔다 하기 때문에 중복되는 분들도 계세요.
잘 검토하셔서 총무행정관실에서 어떤 방침을 가져갔으면 좋겠다, 이런 제안을 드립니다.
총무행정관 이창우
검토해 보겠습니다.
장덕수 위원
이번에 총무행정관님께서 잘 검토해 주셔서 그동안 혜택을 못 받았던 분들이 혜택을 받게 됐습니다.
하여튼 제가 2019년도에 조례안을 개정 발의했는데 잘될 수 있도록 총무행정관님께서 행정적으로 잘 돌봐줬으면 좋겠습니다.
총무행정관 이창우
잘 검토하겠습니다.
장덕수 위원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반태연
장덕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한금석 위원님.
한금석 위원
사업설명자료 17쪽요.
총무행정관 이창우
예.
한창수 위원
공무원 맞춤형 복지제도 운영인데 보니까 금년도 예산 대비 48.9% 감액된 금액으로 예산을 요구했어요.
총무행정관 이창우
예.
한금석 위원
그래도 이게 큰 문제는 없는 거예요?
총무행정관 이창우
내년부터는 복지제도하고 직원 건강검진, 직원 상해보험, 이것을 소방직하고 별도 분리를 했습니다.
한금석 위원
소방직이 빠져 나가면서 예산이 줄어든 거예요?
총무행정관 이창우
예, 그렇습니다.
한금석 위원
소방직이 지금 현재 몇 명이죠?
몇 분이 되시죠?
총무행정관 이창우
…….
한금석 위원
이게 거의 50% 가까이…….
김경식 위원
4,300명.
총무행정관 이창우
감사합니다.
한금석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바로 뒷장 18쪽의 직원 종합건강검진 지원도 소방직 때문에 줄어든 건가요?
총무행정관 이창우
예, 그렇습니다.
한금석 위원
뒷부분 19쪽도 똑같고요?
총무행정관 이창우
예, 마찬가지입니다.
한금석 위원
20쪽에 공무원 복지제도 운영, 장애인 공무원 근무지원인데, 이게 금년도 예산이 3,270만 원인데 내년도 예산 요구가 230만 원이에요.
총무행정관 이창우
예, 그렇습니다.
한금석 위원
근로지원인 지원, 이게 내용이 뭐예요?
총무행정관 이창우
장애인에 대해서 저희들이 근로지원인을 지원해서, 그러니까 같이 도와줄 수 있는 근로지원인을 고용해서 장애인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한금석 위원
금년에 3,270만 원의 예산을 요구했었는데 그러면 금년에는 이 정도밖에 사용을 안 했나요?
총무행정관 이창우
그게 아니라 이제 법이 바뀌어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사업비가 지원됩니다.
전체 사업비가 지원되는데 그 시기가 2월부터 지원되기 때문에 저희들이 1월만 근로지원인을 고용해서 지원을 하고 나머지는 공단에서 국비로 지원하게 됩니다.
한금석 위원
내년부터?
총무행정관 이창우
내년 2월부터 그렇게 됩니다.
한금석 위원
2월부터는 공단에서 지원하기 때문에 1월 한 달만 여기에 계상을 하면 된다, 그런 얘기인가요?
총무행정관 이창우
예, 그렇습니다.
한금석 위원
알겠습니다.
24쪽, 강원도청 범이곰이돌봄센터 운영지원인데 여기도 보면 48.7%가 감액됐어요.
총무행정관 이창우
범이곰이돌봄센터가 작년 4월에 개소했습니다.
금년 4월이죠.
그래서 금년에 개소하면서 자산취득비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내년에는 자산취득비가 들어갈 일이 없어서 자산취득비가 빠진 상태입니다.
한금석 위원
그래서 예산이 감액됐다?
총무행정관 이창우
예, 그렇습니다.
한금석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반태연
한금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최종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종희 위원
최종희 위원입니다.
예산서 135페이지, 사업설명자료는 2페이지고요.
거기에 보면 참 좋은 일터 만들기 포상금이 많이 삭감됐네요?
총무행정관 이창우
예.
최종희 위원
30% 넘게 삭감됐는데 이것은 어떻게 된 연유죠?
총무행정관 이창우
아무래도 내년에도 코로나가 끝날 것 같지 않고 그래서 모범공무원 산업시찰이라든가 그다음에 효행우수공무원 산업시찰 같은 것은 규모를 좀 줄여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규모 축소에 따른 포상금 감액이 될 것 같습니다.
최종희 위원
포상 자체, 그러면 포상되는 인원이 줄어든 겁니까, 아니면 내용이 줄어든 겁니까?
총무행정관 이창우
우선 인원을 조금 줄인 사항이 되겠습니다.
최종희 위원
이렇게 인원을 줄이면, 사기 진작을 위해서 포상을 줘야만 공무원들이 열심히, 이렇게 포상금이 줄어든다는 것은 조금 그렇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드는데요.
총무행정관 이창우
위원님 말씀도 감사한데 저희들도 코로나19 사회적 분위기에 같이 동참해야 되고 그때 또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우선 축소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 인원을 축소해서 운영할 수 있도록 그렇게 준비했습니다.
최종희 위원
대부분의 공무원들이 코로나 때문에 굉장히 애쓰고 있고 그런데 이렇게 포상금에 대한 인원도 줄고 금액도 줄어서 조금 아쉽습니다.
총무행정관 이창우
우선 감사드리고요, 저희들도 감수할 것은 감수해야 될 것 같습니다.
최종희 위원
그리고 23페이지요, 아까 국장님께서 말씀하셨듯이 도청 범이곰이돌봄센터 운영지원이 시설비 이런 게 줄어서 그렇다고 얘기하셨는데 지금 거기 아이들 인원이 몇 명이죠?
총무행정관 이창우
지금 애들은 35명 정도 됩니다.
최종희 위원
아니, 정원이…….
총무행정관 이창우
정원이 100명입니다.
최종희 위원
100명이죠?
총무행정관 이창우
예.
최종희 위원
100명인데 지금 3분의 1밖에 수용이 안 되어 있거든요.
총무행정관 이창우
예, 그렇습니다.
최종희 위원
또 거기는 교사가 여섯 명이에요.
총무행정관 이창우
예.
최종희 위원
그 부분에 대해서 다음번에, 내년에는 일부 취약계층 아이들도 받겠다고 얘기를 하셨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좀 더 철저하게 관리를 해 주셨으면 합니다.
총무행정관 이창우
언론이라든가 도의원님들께서도 도청 자녀들만 보내느냐, 혜택이 있느냐 해 가지고 지적을 많이 해 주셨습니다.
저희들이 운영규정을 개정해서 춘천시 전역으로, 지역돌봄센터 차원으로 확대를 했습니다.
도청 공무원뿐만 아니라 춘천시 전체로 했기 때문에 아마 내년에는 조금 더 많은 학생들이 오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최대한 많이 올 수 있도록 저희들이 준비를 하고요.
우선 전담 교사라든가 시간제 교사들은 그냥 그대로 운영하고 내년에 운영해 보고 다시 한번 재검토해 보겠습니다.
최종희 위원
알겠습니다.
꼭 그렇게 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총무행정관 이창우
예.
최종희 위원
그다음에 사업설명자료 41페이지에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해서 강원도 자율방범연합회 지원이 있는데요.
이게 예산이 2,100만 원 세워져 있습니다.
총무행정관 이창우
예.
최종희 위원
자율방범대들이 정말 고생을 많이 하시거든요.
우선 행사가 있고 이러면 교통정리 지원이라든가 여러 가지로 봉사를 많이 하고 계셔요.
총무행정관 이창우
예, 그렇습니다.
최종희 위원
그래서 피복이라든가 이런 것도 저희들이 같이 지원을 했습니다.
그리고 직무경진대회 같은 것을 하잖아요?
총무행정관 이창우
예.
최종희 위원
거기에는 예산이 조금 더 서야 되지 않겠나 싶어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국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총무행정관 이창우
사실상 금년에도 직무경진대회 같은 것을 하려고 그랬었는데 코로나로 취소했습니다.
그래서 반납된 상태이고요.
내년에 조금 더 필요하다면 추경에 세우든가 할 사항이고 아마 2,100만 원 가지고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희들이 내년도에 사업을 하면서 다시 한번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최종희 위원
꼭 검토해 보시기 바라겠습니다.
봉사하는 분들한테는 그만한 대가를 지불해 줘야 되지 않겠나,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말씀을 드린 겁니다.
총무행정관 이창우
예, 알겠습니다.
최종희 위원
이상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총무행정관 이창우
감사합니다.
위원장 반태연
최종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이병헌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병헌 위원
안녕하십니까?
이병헌 위원입니다.
사업설명자료 11페이지 보면 도정기록의 체계적 관리라고 나와 있는데 지금까지 관리가 전혀 안 됐습니까?
DB 구축을 한다고 나와 있는데…….
총무행정관 이창우
아닙니다.
지금 계속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병헌 위원
그런데 갑자기 이렇게 두 배로 증가한 이유가 뭐가 있죠?
’21년도 예산보다 거의 두 배가 증가했죠?
84%나 증가했는데 그 이유가 뭔지…….
총무행정관 이창우
종이로 되어 있는 기록물을 전산화시키는 작업이 되겠습니다.
거기에 따라서 저희들이 내년에는 조금 더 많은 종이기록물을 DB화하기 위해서 예산을 올렸습니다.
이병헌 위원
그러면 1년 동안 마무리가 다 됩니까?
총무행정관 이창우
마무리는 안 됩니다.
그래도 아직 한 4만 4,000건 정도 더 남아 있습니다.
내년에도 사실상 1,000건밖에 못 하고요.
이병헌 위원
사실 이 부분들이 인건비라고 보면 되겠습니까?
총무행정관 이창우
인건비도 들어가고 그다음에 저희들이 상자 같은 것도 구입해야 되고…….
이병헌 위원
상자비야 얼마나 되겠습니까?
거의 다 인건비 아니겠습니까?
입력하는 사람들 인건비 아니겠어요?
총무행정관 이창우
예, 인건비가 들어갑니다.
이병헌 위원
아시고 대답하시는 겁니까, 아니면 대충 대답하시는 겁니까?
총무행정관 이창우
저도 보면서 고민을 했습니다.
이병헌 위원
그리고 아까 여러 위원님들께서 질의하셨던 내용에 이어서 다시 질의를 하겠습니다.
범이곰이돌봄센터에 대해서 왜 그렇게 촉각을 세운다고 보십니까?
총무행정관 이창우
죄송합니다.
이병헌 위원
범이곰이돌봄센터에 대해서 왜 그렇게 촉각을 세운다고 생각하십니까?
총무행정관 이창우
…….
이병헌 위원
왜 그러느냐 하면 사실상 공무원 자녀 외에는 없기 때문에, 그리고 이게 도민의 세금으로 하는데 우리가 도청직원들을 위해서 내는 세금이 아니거든요.
총무행정관 이창우
방금 말씀을 드렸는데 위원님이 지금까지 지적해 주신 사항에 대해서, 공무원 자녀들만 혜택을 받는다는 그런 지적이 있어서 저희들이 운영규정을 개선해서 내년부터는 춘천시에 있는 자녀들로 확대했습니다.
도청이라는 말 자체, 강원도청 범이곰이돌봄센터에서 도청의 ‘청’을 빼고 강원도 범이곰이돌봄센터로 했습니다.
내년에는 춘천시 전체로 확대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병헌 위원
알겠습니다.
사업설명자료 6페이지를 보겠습니다.
건전노사관계 구축이라고 나와 있는데 작년도 예산보다 지금 현재 559.3%나 증가했어요.
이렇게 할 이유가 뭐가 있습니까?
총무행정관 이창우
노사합동 워크숍, 직원들이 워크숍을 갈 때 출장으로 가야 됩니다.
출장으로 가는데 그전에는 각 부서에서 전부 다 출장비를 세워서 그 부서의 출장비로 갔었는데 그러다 보니까 출장비가 없다 해 가지고 못 가는 부서의 직원들이 있었습니다.
이병헌 위원
그게 설명이 충분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본 위원이 봤을 때는 사실상 이게 노조와 관계된 부분인데 어떻게 보면 270만 원의 지원을 하던 게 지금 1,780만 원으로 늘어났습니다.
총무행정관 이창우
예.
이병헌 위원
그 부분에 대해서, 강원도청 노조가 제일 잘하고 있는 게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의원 평가하는 것을 제일 잘한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그래서 지금 박수 쳐주신 것 아닙니까?
너희 참 잘했다, 노조 너희 참 기특하다, 너희 때문에 의원들 잘 길들이고 있다, 그것 아니겠습니까?
총무행정관 이창우
그것은 아닌 것으로…….
이병헌 위원
제가 볼 때는 이렇게밖에 안 보입니다.
갑작스럽게 이렇게 500% 이상 증가한 이유가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총무행정관 이창우
이것은 각 과에 있는…….
이병헌 위원
그러면 이것이 옳다고 생각하십니까?
의원 하나하나가 기구인데 이 부분들을 이렇게 증가시켜 주면서, 박수를 쳐주면서 응원해 주는 게 지금 현재 여기 내용에 나와 있는 것하고 뭐가 다른 게 있습니까?
총무행정관 이창우
지금 그것과는 좀 상관없는 것 같습니다.
이병헌 위원
거리가 멀어요?
총무행정관 이창우
예.
이병헌 위원
어떻게 거리가 멉니까, 이렇게 응원을 해 주고 계신데?
강원도청의 모든 실ㆍ국장님, 과장님도 그렇고 다 포함해서 위에 계신 공무원분들께서는 노조가 의원들 길들이기를 너무나 잘하고 있기 때문에 점차적으로 이렇게 예산을 올려주마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제가 볼 때는 이게 그렇게밖에 안 보입니다.
총무행정관 이창우
노사합동 워크숍은 지금까지 계속해 왔던 사항이고 출장을 가는, 참가하는 공무원들이 각 부서에서 출장비를 타서 했는데 그게 각 부서에서 좀 불합리하다, 그래서 저희 총무행정관실에서 일괄적으로 세운 사항이 되겠습니다.
이병헌 위원
노조는 어디까지나 가입하고 안 가입하고는 개인의 의지에 달려 있는 것이지 그것을 당연히 해야 된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그렇죠?
총무행정관 이창우
예, 그렇습니다.
이병헌 위원
그런데 그것을 갖다가 취미생활을 한다 그러면 어디든지 다 지원을 해 줍니까?
그렇지 않잖아요?
총무행정관 이창우
예.
이병헌 위원
강원도청이 노조에 대해서 이렇게 559%나 증가시킨다는 것은 어떻게 납득이 될 수 없습니다.
총무행정관 이창우
노조에 대해서 증가시킨 게 아니라 노사합동 워크숍에 참여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그동안 각 부서에 있던 것을 저희들이 일괄적으로…….
이병헌 위원
그러면 노조가 의원들 평가하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워스트, 베스트 만드는 것 말입니다.
총무행정관 이창우
그것은 제가 여기에서 답변드릴 사항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병헌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반태연
이병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신명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명순 위원
저는 한 가지만 질의드려 보겠습니다.
예산안 148쪽, 사업설명자료 89쪽, 2022 강원 사회갈등 국제포럼 개최를 하시겠다고 7,260만 원의 예산을 세우셨는데 왜 국제포럼을 해야 되는 겁니까?
총무행정관 이창우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
신명순 위원
나왔던 말씀이에요?
총무행정관 이창우
사회갈등조정위원회 창립 10주년을 맞이해서 사회갈등조정위원회의 위상과 그다음에 강원도의 인권, 사회갈등에 대한 역할…….
신명순 위원
다른 위원님이 질의를 하셨던 모양이네요.
제가 잠깐 자리를 비워서 죄송한데요.
그런데 이게 10주년이라고 하더라도 왜 국제포럼을 해야 되는 거죠?
여기 보니까 밑에 초청비 및 원고료 이렇게 되어 있는데 오늘 뉴스를 보니까 코로나 때문에, 자꾸 코로나가 전파되고 있잖아요?
지금 크게 퍼지고 있고 이래서 발제자나 패널 이런 분들을 초청해도 우리나라에 들어오실 것 같지도 않은데, 국제라는 것을 보니까 외국에서 초청을 하실 것 같은데, 그렇죠?
총무행정관 이창우
예, 국제 전문가들을 초청할 계획이었습니다.
우선 외국에서 입국하는 게 안 된다고 그러면 온라인이라도 하기로…….
신명순 위원
제가 정선포럼 이런 데도 가 봤지만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전부 다 온라인으로 했거든요.
그러면서 예산 세운 것은 웬만치 다 집행을 하셨더라고요.
이게 예산 낭비 아닙니까?
어떻게 생각하세요?
총무행정관 이창우
저희들이 우선 이 계획을 세운 것은 코로나 상황이 나아질 경우를 생각해서 세웠고요.
그동안 위드 코로나로 해서 입국도 했었고, 지금 현재 변이 바이러스 때문에 입국을 제한한다, 그런 상황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것은 내년에 할 사업이라서 저희들이 그때 상황을 보고, 만약에 계획을 세웠는데 입국이 안 된다 했을 경우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신명순 위원
온라인으로 하고 이런 게 중요한 게 아니라 강원도에서 사회갈등과 관련한 국제포럼을 굳이 개최할 이유가 제가 보기에는 없을 것 같아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반태연
신명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원태경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원태경 위원
춘천 출신 원태경 위원입니다.
사업설명자료 65쪽하고 68쪽에 대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출향단체에서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횟수가 50회 정도, 매회 90만 원씩 지원하는 예산이거든요.
총무행정관 이창우
예, 그렇습니다.
원태경 위원
이게 차량에 대한 지원입니까, 아니면 차량비를 포함한 부대비용을 함께 넣어서 편성한 예산입니까?
총무행정관 이창우
대부분 차량 임차비입니다.
그다음에 자체 홍보비…….
원태경 위원
기준은 서울을 기준으로 한 겁니까?
출발 시점을 어디로 한 것이죠?
총무행정관 이창우
통합적으로 하다 보니까 서울을 기준으로 하게 됐습니다.
원태경 위원
차량비 외에 쓸 수 있는 여력이 있는 겁니까, 없는 겁니까?
총무행정관 이창우
사실상 차량비 외에는 지원해 주는 사항이 없습니다.
원태경 위원
글쎄요, 도내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사업이니까 강원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여지도 열어놓고, 여기와 관련된 예산을 다시 한번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보고요.
68쪽, 출향도민 한마음 대축제가 내년도에 춘천으로 예정되어 있어요.
그런데 우리 도에서 부담하는 게 24%고, 자부담이라는 것은 강원도민회중앙회에서 부담하는 예산입니까?
총무행정관 이창우
예, 그렇습니다.
원태경 위원
이것 역시 강원도민회가 우리 강원도정에 협조하는 것이라든지, 애향심을 갖고 강원도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강원도에 와서 출향도민 한마음 대축제를 하는 겁니다.
그런데 전체 예산 비중이 도가 24%, 전체 예산 중 76%를 도민회에 부담시켜서 행사를 하나, 이것도 좀 아쉬움이 있네요.
다른 데 쓰지 말고, 이분들은 우리가 예산을 지원하면 지원하는 만큼, 그 이상을 강원도에 베풉니다.
이렇게 예산을 이상하게 짜지 말고 투자해서 더 큰 성과를 얻어낼 수 있도록 관심과 배려 이런 게 있어야 되는데 총무행정관님, 이 부분에 대해서 고민해 본 적 있으십니까?
총무행정관 이창우
지금은 이렇게 자부담하는 것으로 전부 얘기가 됐고요, 후년에 한마음 대축제를 하면서 어떤 게 더 필요한지 다시 한번 검토해 보겠습니다.
원태경 위원
우리가 배려를 해야 그쪽에 요구할 수 있습니다.
총무행정관 이창우
예,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원태경 위원
내년 10월로 되어 있으니까, 혹시 추경에 기회가 되면 여기에 마음을 더 얹어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고민해 보십시오.
총무행정관 이창우
알겠습니다.
원태경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반태연
원태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하는 위원 없음)
그럼 보충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최종희 위원님 보충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종희 위원
44페이지의 인권보호 및 증진 시책 추진, 예산안은 143페이지입니다.
인권위원회를 구성하잖아요?
이것은 어떻게 구성되죠?
총무행정관 이창우
지금 인권위원회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최종희 위원
구성되어 있는데 자격이나 이런 게 있습니까?
총무행정관 이창우
인권위원회는 인권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최종희 위원
그러면 자료요청을 하겠습니다.
명단을 요청하겠습니다.
총무행정관 이창우
예, 알겠습니다.
최종희 위원
이름은 00으로 나와도 되고, 개인정보는 빼시고 직업이라든가 이런 것에 대한 자료를 요청하겠습니다.
총무행정관 이창우
예, 알겠습니다.
최종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반태연
최종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보충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하는 위원 없음)
그럼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총무행정관 소관에 대한 질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창우 총무행정관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여러분, 휴식을 위하여 18시 10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7시 57분 회의중지
18시 10분 계속개의
위원장 반태연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이어서 재난안전실 소관에 대한 질의ㆍ답변을 하시도록 하겠습니다.
유명환 재난안전실장님 발언대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재난안전실 소관에 대해 질의하실 위원님은 발언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재난안전실장 유명환
재난안전실장 유명환입니다.
위원장 반태연
원태경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원태경 위원
춘천 출신 원태경 위원입니다.
예산안 206쪽, 사업설명서 12쪽 좀 봐 주시기 바랍니다.
특별사법경찰 활동과 관련돼서 질의 좀 드리겠습니다.
이 특별사법경찰 제도는 상당히 취지가 좋고 도민들의 기대나 만족감이 운영할수록 좋은데 우리 도는 도정질문이라든지 특별한 기회가 있을 때마다 계속 주문을 해도 변화가 없어요.
그리고 지금 이 자체를 감당 못 하는 부분들이 있으면, 특별사법경찰 제도를 계속 확대 운영했으면 이 코로나 정국이라든지 여러 가지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가 있는데 아직까지 전혀 변화가 없이 현 체제를 운영하는 이유가 뭡니까?
재난안전실장 유명환
존경하는 원태경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이 사항은 그동안에 계속 도의회에서 말씀하신 사항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원천적으로 이 사업은, 특별사법경찰이라는 것은 형사소송법에 의해서 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저희가 이렇게 할 수밖에 없다는 그런 말씀을 제가 올립니다.
원태경 위원
바로 그겁니다.
이 자체는 우리가 검찰청에 대해서 직무를 위임받아서 하면 되기 때문에 필요한 사항을 요청만 하면 돼요, 확대 운영만 하면 되고.
지금 특별사법경찰 제도를 확대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나 이런 데는 도민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아요, 업무처리 속도도 빠르고.
이 업무에 종사하는 공무원들도 수사와 관련된 업무에 기피현상이 일어나서 진도가 안 나가고 있어요.
이 업무를 받아서 경찰서에 이첩시켜서 경찰서에서 다시 검찰로 가고 이런 것을 상당 부분 줄일 수가 있는데도 변화를 안 주는데 우리 재난안전실장님께서는 이 부분에 대해 개선할 여지가 없습니까?
재난안전실장 유명환
앞으로 이 사항에 대해서는 저희도 한번 제도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토록 하겠습니다.
원태경 위원
빠른 시일 내에 직제개편을 통해서라도 이게 개선이 돼야지, 항상 앞에서 뭐를 물어볼 때는 참고하겠습니다, 뭐 하겠습니다 대답만 하고 실질적으로 변화가 없어요.
의회에서 요구를 하고 또 중요하고 좋은 것으로 변화가 필요하다면 같이 변화를 줘야 되는데 뭐하려고 예산심의, 효과를 내야 되는데 효과도 못 내지 않습니까?
좀 개선해 주십시오.
재난안전실장 유명환
예, 참고하겠습니다, 위원님.
원태경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반태연
원태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대답하는 위원 없음)
안 계십니까?
(대답하는 위원 없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재난안전실 소관에 대한 질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유명환 재난안전실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평화지역발전본부 소관에 대한 질의ㆍ답변을 하시도록 하겠습니다.
박용식 평화지역발전본부장님 발언대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평화지역발전본부장 박용식
평화지역발전본부장 박용식입니다.
위원장 반태연
지금부터 평화지역발전본부 소관에 대해 질의하실 위원님은 발언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호 위원
존경하는 위원장님, 고맙습니다.
본부장님, 안녕하십니까?
평화지역발전본부장 박용식
예, 안녕하십니까?
이상호 위원
경제건설위원회 이상호 위원입니다.
본 위원이 예결위를 쭉 하면서, 우리 본부장님께서는 행안부에 계시다가 경제진흥국 사회적경제과로 오셨고 녹색국장님을 역임하시다가 평화지역발전본부로 가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상당히 열정적이시고 많은 일을 하시는 국장님으로 알고 있습니다.
평화지역 시설 현대화, 특수상황지역 개발, DMZ 평화의 길 조성, 평화지역 상설 문화공연, 평화지역 경관 공공디자인 공모사업 등에 996억이 편성되어 있습니다.
본 위원이 확인을 해 보니까 국비가 877억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약 90%가 국비죠?
평화지역발전본부장 박용식
예, 그렇습니다.
이상호 위원
이 평화지역은 각종 규제가 많죠?
평화지역발전본부장 박용식
예, 그렇습니다.
이상호 위원
고도제한 등 이런 규제가 많은데, 어떤 규제가 있습니까?
평화지역발전본부장 박용식
일단 군사규제가 가장 많고요, 그다음에 백두대간이니까 백두대간 관련 법령, 산림에 관한 법, 농지에 관한 법에서, 강원도 전역이 많지만 그래도 우리 평화지역이 가장 많은 것으로 이렇게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상호 위원
화천 27사단, 양구 2사단, 군부대들이 많이 해체가 되어서 평화지역이 지금 많이 힘든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맞습니까?
평화지역발전본부장 박용식
예, 그렇습니다.
일단 ’19년에 2사단이 해체됐고요, 앞으로 ’22년까지 27사단 해체, 6사단과 3사단 이전, 8군단 해체이전 해서 한 2만 2,000명 정도 군장병 감축이 있을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상호 위원
2018년, 2019년 예결위를 할 때 보면 예결위원님들께서 평화지역의 근본적인 일자리 창출을 말씀하셨습니다.
근본적으로 일자리 창출이 된 게 있습니까?
평화지역발전본부장 박용식
솔직히 말씀드리면 미미한 상황입니다.
저희가 그동안에 기반시설을 했고 경관사업, 시설현대화 사업을 했습니다만, 제가 확인해 보니까 5개 군 중에서 몇 개 군만 조금 있고 사실은 미미해서, 그런 부분을 하기 위해서 저희가 전 행정력을, 신규사업을 개발한다든가 그다음에 현재 법령을 제ㆍ개정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 부분에 지금 행정력을 집중하고자 합니다.
이상호 위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일단 축제성 행사든, 표현이 죄송합니다만 산소호흡기를 좀 달기 위해서 이러한 예산들이 올라왔었는데 본 위원이 보니까 총괄기획과 같은 경우에는 전액 국비가 한 700억 정도 됩니다.
정확한 금액은 제가 추정이 안 됩니다만, 그리고 남북교류과는 북한이탈주민 여기에 돼 있고 평화지역문화과, 평화지역숙식과, 평화지역경관과는 아무런 사업이 없습니다.
이 과들은 없애라는 얘기입니까?
평화지역발전본부장 박용식
위원님, 설명 좀 드리겠습니다.
저희 5개 과 중에서 총괄기획과가 예산의 90%를 차지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동안에 각각 이름에 맞게 문화행사, 그다음에 숙식, 시설현대화, 경관 이렇게 나눠서 했는데 최근에 문화과 같은 경우는 평화지역의 사업을, 패러다임을 바꾸려고 합니다.
그러니까 케이팝 이런 일회성 행사는 안 하고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사업들, 그다음에 저희 주민 수가 15만인데 군장병이 한 10만 돼 가지고 군장병에 의지하는 경제는 맞지만 군장병만 보고 할 수는 없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좀 바꾸려고 하다 보니까 이쪽 지역의 사업들이 빠져 있고요, 그다음에 또 일부 사업은 추경에 확보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상호 위원
본 위원은 폐광지역 출신입니다.
폐광지역 한 지역구에 1만 8,700명의 주민이 계셔야지만 의원 한 분이 계시게 되는 거죠.
폐광지역도 도의원 정수가 줄어들 것 같습니다.
본 위원이 알고 있기에는 평화지역의 화천, 양구, 인제, 고성, 양양…….
평화지역발전본부장 박용식
철원.
이상호 위원
철원은 두 분이시고 다른 지역은 다 의원님들이 한 분 계시죠.
혼자서 넓은 지역을 관할하려고 하니까 얼마나 힘드시겠습니까?
우리 평화지역발전본부에서 예산과에 예산들을 올렸을 것 아니에요?
평화지역발전본부장 박용식
예, 그렇습니다.
이상호 위원
삭감된 것들이 꽤 되죠?
평화지역발전본부장 박용식
아무래도 예산과에서는 전체 실ㆍ국에서 기본적으로 삭감할 부분이 있고 또 아까 말씀올렸습니다만 행사 같은 게, 하반기에 있는 행사들 같은 경우는 지금 추경에 확보하도록 조정을 했고 그다음에 저희가 일몰한 사업들이 있어요.
아까 군장병…….
이상호 위원
국장님, 본 위원이 이 얘기를 왜 드리느냐면 의원님들께서 한 군에 혼자 계신단 말이에요.
관할할 사항이 되게 많습니다, 그렇죠?
자, 그러면 우리 평화지역발전본부에서 지역구 의원님들을 찾아뵙고 여기에 대해서 설득을 했는가, 또한 예결위원님들을 찾아뵙고 노력을 했는가, 그 부분을 여쭙고 싶은 거예요.
평화지역발전본부장 박용식
저희들은 열심히 활성화, 아까 패러다임을 바꾼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바꾸면서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면서 다 설명을 드렸고요.
다만 저희가 설명드린 것이 예산부서하고의 협의과정에서 적절치 않은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전체 예산은 비슷합니다, 대부분 다 국비가, 사업이 완료된 부분이기 때문에.
그러나 본부장 입장에서는 저희가 일몰한 예산만큼 그대로 받았는데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면서 신규사업을 더 많이 반영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이상호 위원
국장님, 존경하는 원태경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내년에는 4년에 한 번 지방선거가 있는 해입니다.
지방선거가 있는 해는 1차 추경에 국비매칭 정도만 하겠죠.
그리고 6월 1일 선거를 마치고 나서 2차 추경은 8월이나 9월쯤에 하겠죠.
그러면 사업을 할 수가 없겠죠?
그래서 오늘 질의가 끝나고 나면 국장님께서 예결위원님들을 한 분 한 분 찾아 뵙고, 우리 평화지역발전본부에 꼭 필요한 예산들이 있을 겁니다.
거기에 대한 설명을 해 주시고 우리 예결위원님들을 이해시켜 주십시오.
평화지역발전본부장 박용식
예, 그렇게 기회 주시면 너무나 좋고 영광스럽겠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상호 위원
이상입니다.
존경하는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반태연
이상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또 질의하실 위원님 발언 신청해 주십시오.
한금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금석 위원
한금석 위원입니다.
접경지역에 있는 위원으로서 평상시 본부장하고 계속 소통은 하고 있으나 금년 예산이 너무 많이 줄었어요.
금년 대비 2022년도 접경지역 사업, 평화지역본부 사업비가 465억이 줄었어요.
평화지역발전본부장 박용식
예, 그렇습니다.
한금석 위원
추경에 우리 예산부서하고 좀 약속받은 게 있나요?
평화지역발전본부장 박용식
예를 들어서 하반기에 계획된 것들은 추경에 하겠다고 기본적으로…….
한금석 위원
그 금액이 얼마나 되나요?
평화지역발전본부장 박용식
약 110억 정도.
한금석 위원
110억 정도, 그래도 한 350억 이상 주는 거죠?
평화지역발전본부장 박용식
예.
한금석 위원
일단 국비가 좀 준 부분도 있지만 체계적으로 좀 지원을 받으려면 우리 폐광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형태로 이게 의무화가 돼야 되는데 지금 우리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은 예산이 수반되지 않는 그러한 법이란 말이죠.
평화지역발전본부장 박용식
예, 그렇습니다.
한금석 위원
그래서 이제 접경지역 지원법도 폐광지역 특별법에 준하는 그러한 쪽으로 우리가 법을 개정해 달라고 요청을 하는 거죠?
평화지역발전본부장 박용식
그렇습니다.
한금석 위원
하여튼 당초예산이 너무 많이 줄어서 좀 그렇기는 한데 하여튼 추경에서 최대한 확보를 하시고 법 개정에 우리가 총력을, 우리 평화지역본부나 우리 접경지역에 있는 의원들도 함께해서 꼭 이 법이 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평화지역발전본부장 박용식
존경하는 한금석 위원님, 지금 잠깐 설명을 드리면 기본적으로 신규사업을 개발해서 국비를 많이 받아야 되는 게 있고 또 하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법적 보완이 돼야 합니다.
지금 남아 있는 것이 접경지역 지원법 개정안이 올라가 있고 경제특구법 제정, 평화특별자치도법, 그다음에 DMZ특별연합 이런 것들이 지금 다 법제화를 하고 있는데 말씀하신 대로 신규사업을 개발하는 데도 총력을 다하고 법제화하는 데에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한금석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반태연
한금석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발언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원태경 위원님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원태경 위원
춘천 출신 원태경 위원입니다.
예산안 227쪽하고 사업설명서 23쪽과 24쪽과 관련된 사항입니다.
강원평화특별자치도와 평화경제특구를 같이 묶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사님의 임기가 거의 끝나가도록, 이게 지사님의 공약입니다.
그리고 본 위원도 역시 선거공약으로 함께 약속했던 부분인데 벌써 3년 반이 지나도록 진도가 안 나가니까, 남과 북 관계가 경색된 게 너무 오래 가다 보니까 그런 부분도 있지만, 물론 국회에서의 결정이 최고 중요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이제까지 진행돼 온 상태 중에서 최고의 걸림돌이 어디에 있습니까?
평화지역발전본부장 박용식
우선 평화특별자치도 같은 경우는 현재 지난번 문재인 정부에서 공약을 했지만 국정과제로 채택되지 않아서 추진에 애로사항이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현재 이번 양당 대선후보들께서 다 공약을 하셨습니다.
저희는 이 부분에 대해서 공약도 하고 국정과제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금 범도민 추진위원회하고 힘을 합쳐서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다음에 평화경제특구법입니다.
이 법은 현재 접경지역과 대통령이 정하는 인접지역에 대해서 산업단지, 물류단지를 만드는 겁니다.
이렇게 되면 정말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것이기 때문에, 현재 국회 외통위 소위에 계류 중인데 세 번 논의를 했습니다.
그래서 큰 틀로 만들어야 되겠다는 것은 합의됐는데 평화지역이 인천, 경기, 강원도다 보니까 잘못하면 수도권 집중이다 이런 논란이 있어서 조금 진행이 더디 되고 있는데, 아까 존경하는 한금석 위원님 질의 때 말씀드렸습니다만 이것이 돼야 저희가 근본적으로 강원도하고 또 폐광지역, 접경지역 이쪽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원태경 위원
여야 대선후보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각자 공약으로 채택하려고 하는 부분이 바로 강원평화특별자치도이기도 합니다.
우리 집행부도 그동안 노력해 온 것을 알고 있지만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해 보이고요.
지금 세금폭탄 소리가 나오는데 예산폭탄이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여기다가 예산 좀 팍 집어넣어서 도민들의 관심뿐만 아니라 국회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같이 달라붙도록 좀 사명감을 가지고 결과를 도출해 주십사하는 주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평화지역발전본부장 박용식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성과를 내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원태경 위원
우리 박용식 평화지역발전본부장님의 능력을 믿어보겠습니다.
평화지역발전본부장 박용식
제 개인능력 가지고는 안 될 것 같고요, 힘을 합쳐서…….
원태경 위원
이번 추경 때도 예산 좀 확실하게 확보하셔서 성과를 내 주시기 바랍니다.
평화지역발전본부장 박용식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노력하겠습니다.
원태경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반태연
원태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허민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허민영 위원
허민영 위원입니다.
본부장님, 열정적으로 노력 많이 하시는 모습 굉장히 뵙기 좋습니다.
평화지역발전본부장 박용식
감사합니다.
허민영 위원
저한테까지 에너지가 전해지는 그런 느낌입니다.
평화지역발전본부장 박용식
직원들하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허민영 위원
그런데 이제 일몰되는 사업이 많으면서 새로운 신규사업을 많이 개발을 하셨죠?
평화지역발전본부장 박용식
예, 그렇습니다.
허민영 위원
그것이 본예산에 반영이 안 된 것들도 많이 있죠?
평화지역발전본부장 박용식
저희가 일몰된만큼 예산부서에서 그만큼은 그대로 세워주셨어요.
그러나 저희가 평화지역의 패러다임을 좀 바꾸려고 하다 보니까, 신규사업을 만들어 놓고 또 위원님들께 설명드렸던 부분이 있지 않습니까?
그 부분이 좀 빠져서 너무나 아쉬운 상황입니다.
허민영 위원
그런 사업들은 지역민들이 많이 요구하시는 사업들이죠?
평화지역발전본부장 박용식
그렇습니다.
현장에서 의견을 들어서 저희들이 반영한 사업입니다.
허민영 위원
앞에서 말씀하신 위원님들과 계속 겹쳐서 제가 간단하게 말씀을 드리겠는데요.
미반영된 신규사업들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저희도 노력하겠지만 본부장님께서도 더 노력해 주십사 저는 이 자리를 빌려서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평화지역발전본부장 박용식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허민영 위원
왜냐하면 그동안 접경지역은 온갖 규제 때문에, 어떻게 본다면 많은 피해를 본 지역일 수도 있잖아요, 그렇죠?
조금 전에 원태경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정말 과감하게 예산이 투자돼서 지역민들이 몸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어떤 경제가 활성화돼야 되잖아요, 그렇죠?
그래서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평화지역발전본부장 박용식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허민영 위원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반태연
허민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김상용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상용 위원
김상용 위원입니다.
국장님, 반갑습니다.
평화지역발전본부장 박용식
예, 안녕하십니까?
김상용 위원
사업설명서 위주로 질의를 좀 드리겠습니다.
사업설명서 21쪽을 보시면 남북교류협력 사업, 추진실적이 있습니까?
’98년도부터 ’22년까지 연례반복적으로 사업을 하겠다고 계속적으로 예산을 세우고 있는데.
평화지역발전본부장 박용식
올해 한 4억에서 5억 원 정도는 집행을 하고 있고요, 저희가 매년 기금에서 50억 정도를 예산편성하는데 한 4억에서 5억 정도는 집행을 하고 있고요.
저희가 지금 문제가 뭐냐 하면 조례상에 남북 직접교류 사업에만 지출하게 돼 있다 보니까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조례를 개정해서, 상임위는 통과한 상태입니다, 간접교류 사업까지도 할 수 있게끔.
그렇게 되면 조금 더 지출이 많아지고 다양한 사업들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상용 위원
22쪽을 보시면, 남북교류협력기획단 운영을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평화지역발전본부장 박용식
저희가 이제 남북교류위원회라고 있습니다.
김상용 위원
지금 하고는 있습니까?
평화지역발전본부장 박용식
하고 있습니다.
김상용 위원
어떻게 운영해요?
평화지역발전본부장 박용식
조례에 규정돼 있는데, 남북교류협력위원회라고 있는데요, 그 위원회에서 기금을 사용할 용도를 정하는 데인데 그것을 하기 전에 이런 기획단을 운영하도록 규정돼 있어서 사전에 자문할 수 있도록 회의도 하고 그다음에 자체적으로 모니터링 사업도 하고 있습니다.
김상용 위원
그러니까 남북교류, 북쪽과 어떤 교류를 하는 소통 창구가 있습니까?
평화지역발전본부장 박용식
지금은 위원님, 현재 법적으로는 지자체가 직접 못 합니다.
민간단체가 하게 되는데 이번에 법이 바뀌어서 지자체가 직접교류를 할 수 있게 되는데, 이제 기획단은 뭐냐 하면 남북교류위원회라고 있는데 그 위원회가 기금을 관장하는 데입니다.
거기 밑에 실무기획단을 지금 운영하고 있는 겁니다, 이 부분은.
김상용 위원
그러니까 지금까지는 북과 어떤 교류 실적은 없다는 얘기죠?
평화지역발전본부장 박용식
최근에 좀 적은 것입니다, 직접교류 사업이니까.
그전까지는 저희가 300억 기금을 세워서 124억을 집행했거든요, 직접교류 사업에.
그런데 요새 남북이 이런 상황이라 4억에서 5억 정도 정도만 집행하는 수준입니다.
김상용 위원
지금은 우리 강원도만의 어떤 메아리가 아닌가요?
평화지역발전본부장 박용식
그렇지는 않습니다.
아마 전국이 다 똑같을 거고요.
문제는 뭐냐 하면, 이제 법이 바뀌어서 지자체가 직접 교류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에, 그동안에는 민간이 했는데.
이제 그런 체계를 갖추고 있고요, 그다음에 조례도 개정하면 사업이 확 늘어날 계획입니다.
김상용 위원
25쪽을 보시면 평화통일교육 추진이라고 해서 공직자 대상 통일교육, 도민 대상 통일교육, 아직까지 공직자들이 통일에 대한 어떤 인식을 교육받을 수준입니까?
평화지역발전본부장 박용식
올해도 한 2,200명 정도 했는데요.
사실은 매번 바뀌지 않겠습니까, 남북관계 정세라든가 한반도 정세가?
그래서 공무원들은 반드시, 조례에 공직자는 받도록 의무화돼 있습니다.
그래서 매년 2,000명에서 3,000명 정도 하는 것이고요.
김상용 위원
도민은 어떤 분들을 상대로 교육을 하고 있습니까?
평화지역발전본부장 박용식
우선 도민은 초ㆍ중ㆍ고 학생도 있고 대학생도 있고 일반인도 있습니다.
그래서 통일부하고 협력해서, 통일부에서 만든 공통 교재가 있는데 그것을 하기도 하고요.
또 저희가, 예산이 적습니다만 우리 도민대상 공모사업을 해서 진행하는 부분도 좀 있습니다.
김상용 위원
본 위원은 아직까지 우리 공직자들을 상대로 통일교육을 해야 한다는 게 안타깝게 느껴져서 질의를 드렸습니다.
평화지역발전본부장 박용식
통일부도 초ㆍ중ㆍ고 학생 전부 다 하고 있고 저희들도 의무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김상용 위원
초ㆍ중ㆍ고 학생들이 하는 것에 대해서는 이해가 되는데 우리 공직자를 대상으로 연례적으로 계속 이렇게 한다는 게, 1년에 3회를 한다는 게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는 좀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화지역발전본부장 박용식
그 부분은 나중에 검토해서 조례 개정을 통해서, 아니면 공무원은 줄이고 도민은 늘리든가 이렇게 검토해 보겠습니다.
김상용 위원
예, 알겠습니다.
이상으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반태연
김상용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하는 위원 없음)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보충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최종희 위원님 보충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종희 위원
최종희 위원입니다.
사업설명자료 5페이지에 특수상황지역 해 가지고 지금 국비 711억의 예산이 투입됐는데요.
지금 춘천까지 해서 6개 시군이 들어가는데 각 시군에서 사업이 다 나와 있습니까, 무엇을 할 것인지?
평화지역발전본부장 박용식
다 나와 있습니다.
최종희 위원
어떤 사업을 하죠?
평화지역발전본부장 박용식
일단은 크게 구분이 되는데 기초생활기반이라고 해서 도로라든지 농업기반시설, 어항시설, 상하수도, 인프라시설, 그다음에 지역소득 증대라고 해서 예를 들어서 유적지 개발, 저온저장고, 도정시설, 숙박ㆍ체험 휴양지시설 이렇게 법적으로 단위사업이 딱 돼 있고 거기에 접경지역별로 상황에 맞게 사업을 신청하는 겁니다.
최종희 위원
DMZ 유네스코 등재를 하려고 한다는 것을 알고 계시죠?
평화지역발전본부장 박용식
제가 녹색국장을 할 때 유네스코에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등록을 했습니다.
최종희 위원
알고 계시죠?
주민들하고 다 합의를 하셨습니까?
평화지역발전본부장 박용식
예, 합의했습니다.
저희가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하면 다른 것처럼 규제가 가는 게 아니고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은 보존과 개발을 적당하게 하는 겁니다.
그래서 하고 싶은 사항은 다 할 수 있는 사항입니다.
최종희 위원
그런데 대다수의 많은 사람들이, 접경지역에 계시는 분들이, 유네스코에 등재가 되면 규제가 많잖아요.
규제가 많아서, 지금까지도 접경지역에 여러 가지로 규제를 많이 받고 있고 개발사업도 제대로 못 하고 그랬는데 또 유네스코에 등재가 되면 더 많은 규제가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시고 얘기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평화지역발전본부장 박용식
위원님, 그래서 처음에 주민들께서 그런 말씀을 하셔서 1년에서 2년 또 늦어졌습니다, 설명을 드리고 또 동의를 받는 과정 때문에.
저희는 충분히 설명을 드렸고요.
외국에도 한 50여 곳이 있습니다.
그런데 거기도 보존과 개발을 같이 하는 부분이라서 새로운 규제가 추가되지는 않습니다.
최종희 위원
어쨌든 간에 그 사업을 하는 데는 충분하게, 그 지역의 주민들과 합의가 이루어지고 충분한 대화와 소통이 돼서 그것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셔야지…….
평화지역발전본부장 박용식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최종희 위원
밀어붙이거나 그랬을 때는 반발이, 물론 100% 다 찬성은 안 하겠지만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염두에 두고 하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평화지역발전본부장 박용식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최종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반태연
최종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보충질의하실 분 계십니까?
(대답하는 위원 없음)
그럼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평화지역발전본부 소관에 대한 질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박용식 평화지역발전본부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감사위원회 소관에 대한 질의ㆍ답변을 하시도록 하겠습니다.
어승담 감사위원장님 발언대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감사위원회 소관에 대해 질의하실 위원님은 발언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위원장 어승담
감사위원장 어승담입니다.
위원장 반태연
원태경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원태경 위원
춘천 출신 원태경 위원입니다.
우리 위원님들이 거의 끝나가는 시간이 되니까 저한테 양보해 주셨는데요, 우리 어승담 감사위원장님도 늦게까지 기다려 주시느라고 아주 긴 시간 동안 애먹으셨습니다.
이 감사라는 업무가 적발되는 게 너무 많아도 문제가 되고, 이슈가 되고 너무 없어도 또 문제가 되고, 아주 애매한 자리 아닙니까?
그래서 질의를 드리겠는데요, 물론 감사업무를 적발해서 처벌하는 것도 좋지만 예방적 기능 또한 중요하다고 보거든요.
지금 우리 도의 감사업무 중에서 자체감사에서 놓쳐서 중앙에서, 뭐 감사원 감사라든가 이런 데에서 적발되는 경우도 많이 나오죠?
감사위원장 어승담
예,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저희가 ’19년도에 감사를 받은 이후에 감사원 감사는 받은 적이 없고요, 지금 횡성군이…….
원태경 위원
중앙부처 감사라든지.
감사위원장 어승담
예, ’19년도에 행안부 감사를 받았습니다.
그 후에 중앙부처 감사 때도 한 150여 건, 시군 포함해서 그 정도 적발된 사례가 있습니다.
원태경 위원
그런 수치가 높아질수록 내 식구를 너무 감싸다 보면 실질적으로 행정에 대한 불신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감사위원장 어승담
예, 그렇습니다.
원태경 위원
그러니까 어떤 감사를 하실 때도 감사요원들의 역량을 좀 높이고 내 식구 감싸기라는 인식이 안 되도록 해 주십사 부탁을 드리고 싶고요.
도민감사관제 운영과 관련돼서 말씀 좀 드리겠습니다.
맨 밑에 기타보상금을 보니까 전체 보상비가 100만 원밖에 안 됩니다.
감사위원장 어승담
도민감사관의 보상금은 여비나 이런 것을 보상을 해 주는 겁니다, 행사를 했을 때.
어떤 수당 개념하고는 조금 다른 겁니다.
원태경 위원
최우수 제보의 경우 100만 원으로 되어 있거든요.
감사위원장 어승담
예, 그것은 저희가 최우수부터 열 분을 선정을 해서 수당이라기보다는 포상금을 지급하는 겁니다.
원태경 위원
도민감사관제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들어온 제보를 통해서 개선되거나 적발한 사례가 어느 정도 나옵니까?
감사위원장 어승담
저희가 올해 들어서 한 260여 건의 제보가 들어왔는데요, 도민감사관님들이 주로 생활의 불편 사항들, 생활하시면서 주변의 이런 부분을 신고합니다.
뭐 도로가 제대로 안 됐다든지, 그다음에 가로 부분에 보면 안전시설이 미흡하다든지 이런 부분을 신고를 하면 저희가 시군하고 같이 현장에 나가서 점검을 하고 그것을 이행을 시키는 그런 부분이 되겠습니다.
원태경 위원
아, 생활하는 데 불편한 부분에 대한 개선 정도로 보면 되겠죠?
감사위원장 어승담
예, 그렇게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원태경 위원
물론 도민감사관들의 어떤 제보를 통해서 비리를 적발하고 처벌하는 사례가 적으면 적을수록 좋겠지만 또 그들을 통해서도 사실 개선할 사항들이 많이 나올 수도 있다고 보거든요.
감사위원장 어승담
예, 그렇습니다.
원태경 위원
감사 부분은 뭐 꼭 집어서 말씀드리기도 뭐하고 그렇다고 또 방치할 수도 없는 부분인데 감사위원들에 대한 어떤 역량을 좀 더 키우고, 우리 청렴도에 있어서 타 지역의 지방자치와 비교했을 때 강원도는 상당히 높은 청렴도를 유지하고 있다라는 인식이 들 수 있도록 좀 강도 있는, 또 남다른 사명감을 가진 어승담 우리 감사위원장님의 역할을 좀 주문해 보고 싶습니다.
감사위원장 어승담
예, 우리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청렴도 제고하는 부분하고 우리 도민들이 감사에, 특히 시군 공무원들이 되겠습니다만 부담이 안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원태경 위원
예,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반태연
원태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박병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병구 위원
박병구입니다.
감사위원장님, 9쪽 한번 보시겠습니다.
효율적 계약심사 및 예방적 감사활동 추진 사업이 하나 있습니다.
사업 목적을 보니까 주요 업무의 집행 전에 그 업무의 적법성과 타당성 등을 심사하고 사전 입찰 및 계약을 위한 예정가격 결정의 적절성과 적법성을 심사하는 게 사업의 목적이라고 돼 있거든요.
이 사업의 목적대로 한다 그러면, 이게 우리 감사위원회에서 사업 입찰에 대한 계약을 하기 전에 예정가격의 결정이 적절한지 적법한지도 심사할 수 있다, 이렇게 돼 있다고 이해할 수 있는데 제가 이해하는 게 맞습니까?
감사위원장 어승담
예, 그렇습니다.
박병구 위원
그러면 여기에 근거해서 지금 감사를 하신 게 한 400건 되신다는 거죠, 일상감사하신 것만?
감사위원장 어승담
여기에 일상감사는 400건이, 예, 그렇습니다.
박병구 위원
계약심사는 850건.
감사위원장 어승담
예, 그렇습니다.
박병구 위원
그러면 여쭤보겠습니다.
지금 400건, 850건 중에서 부적절하게 집행되어졌거나 또 입찰이 됐다 하는 건수가 있었습니까?
감사위원장 어승담
예를 들어서 계약심사는 850건 정도 되는데요, 올해 저희가 계약심사를 통해서, 뭐 다 절감이 된 건 아니지만 저희가 한 378억 원 정도 절감이 됐고요, 계약심사를 통해서 예정가격이 조정이 되는 겁니다.
박병구 위원
그러면 이렇게 이해하면 되는 건가요?
400건의 일상감사를 했더니 327건 정도는 정상이었고 기타는 정상적이지 않았다, 이렇게 이해하면 되는 겁니까?
감사위원장 어승담
일상감사는 예산을, 그러니까 계약하기 위한 예산을 보는 게 아니고요, 그게 적정한 건지를 보는 것이고…….
박병구 위원
적법 여부?
감사위원장 어승담
예, 계약심사는 말 그대로 예정가격을 만드는 부분을 보는 겁니다.
그래서 그 정도, 300여억 원이 조정이 됐다, 이렇게 말씀을…….
박병구 위원
378억 원요?
감사위원장 어승담
예.
박병구 위원
그러면 금액도 그렇고 상당히 큰데 이런 것을 지금, 뭐라 그래야 되죠, 그 원인을 밝혀내는 과정 속에서 원가분석자문회의에서 자문해 준 내용을 근거로 해서 계약심사를 하시는 건가요?
감사위원장 어승담
원가분석자문회의는 저희가 품셈을 만들거나 할 때…….
박병구 위원
여기서 기준을 만들어서…….
감사위원장 어승담
그것을 나중에 저희가 계약심사할 때 적용이 돼…….
박병구 위원
받으셔 가지고 그것을 기준으로 감사를 하시는 거죠?
감사위원장 어승담
예, 그렇습니다.
박병구 위원
그러면 원가분석자문회의가 어떤 기준을 만드느냐 하는 게 굉장히 중요한 건가 보네요?
감사위원장 어승담
거기서 우리 지역에 없는 품셈이라든지 이런 것에 대해서 자체 품셈을 만드는데 그것을 심사하고 적정 금액을 산정하고, 그래서 그것을 우리가 계약심사할 때 적용하는 것으로 그렇게 돼 있습니다.
박병구 위원
원가분석자문회의에서 결정된 규정이 우리 강원도 18개 시군에 모두 다 적용이 되는 겁니까?
감사위원장 어승담
예, 그렇습니다.
박병구 위원
그러면 여기에 준해서 심사가 이루어지는 거죠?
감사위원장 어승담
예, 그렇습니다.
이게 주로 우리 일반 품셈에 나와 있는 것 말고 안 나와 있는 사항들, 우리 지역의 특수한 것들 이런 것만 주로 심사가 되고…….
박병구 위원
여기서요?
감사위원장 어승담
예, 그렇습니다.
박병구 위원
제가 이것을 이해할 수 있게 자료를 주시면 제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위원장 어승담
예, 알겠습니다.
박병구 위원
고생하셨습니다.
위원장 반태연
박병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또 질의하실 위원님은 발언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창수 위원님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창수 위원
한창수 위원입니다.
늦은 시간까지 답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청백리를 만들기 위해서 많은 역할을 해 주심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그런데 ‘눈먼 돈’이라는 용어를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감사위원장 어승담
예, 일부 언론 지상에도 많이 나오기도 합니다.
한창수 위원
어떤 것을 이야기하죠?
감사위원장 어승담
주로 우리 민간인들이 보조금을 받아서 쓴다든지, 부정 사용하는…….
한창수 위원
각종 보조금 이야기죠?
감사위원장 어승담
예, 그렇습니다.
한창수 위원
이것을 감사할 책무를 가지고 계세요, 그렇죠?
감사위원장 어승담
예, 그렇습니다.
한창수 위원
그런데 이런 용어가 난무하는데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감사위원장 어승담
저희가 물론 보조금 분야는 시군 감사를 통하고 있고 또 우리가 본청의 보조금 부분도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가 완벽하게 점검, 사후 감사를 하다 보니까 지적이 되거나 그런 경우가 있는데 그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일단은 저희가 관계공무원들 교육 부분에 철저를 기하고 사후에 감사를 통해서 그런 사례가 나오게 되면 전파를 통해서 그런 유사한 사례가 나오지 않도록 그렇게 준비를 해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한창수 위원
청백-e시스템은 보조금하고 관련이 없죠?
감사위원장 어승담
청백-e시스템 부분은 우리가 행정을 하면서 전산상 나올 때마다 체계적으로 점검하는 사항입니다.
보조금 부분하고는 좀…….
한창수 위원
관계가 없고?
감사위원장 어승담
예, 그렇습니다.
한창수 위원
이 눈먼 돈을 막기 위해서 시스템을 만든 적은 있으신가요?
감사위원장 어승담
지금 보조금 부분에 대해서 그런 사례가 나오기 때문에 정부에서 내년도에 보조금에 대한 별도의 시스템을 만들 예정입니다.
저희도 거기에 따라서…….
한창수 위원
이게 정부에서 만들 예정이에요?
감사위원장 어승담
예, 그렇습니다.
한창수 위원
우리 강원도에서 지금까지 어떤 프로그램을 개발한 것도 없고?
감사위원장 어승담
예, 아직은 없습니다.
한창수 위원
사전적 예방을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죠?
감사위원장 어승담
모든 것이, 감사뿐만이 아니고 다른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일이겠죠.
그런데 이것은 회계시스템보다는 저희가 업무별로, 단위별로 예산을 세운 이후에 계획을 수립하고 시군에 나가고 이런 단계에서는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셀프진단시스템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본인이 하는 것이다 보니까, 타인이 점검하는 거하고 차이가 있어서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한창수 위원
본 위원이 생각하는 것은 이 보조금을 받으면, 어떤 일정 액수 이상 받을 경우에, 예산 집행해서 현금으로 받았을 경우에, 사업비를 받았을 경우에 일정 액수 이상은 어떤 정상적인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돼요.
그래서 그런 것을 미리 제공을 하고 그것에 맞는 감사를 해야 되는데 지금 그런 시스템이 돼 있지 않고 감사만 하려다 보니까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는 것 같아요.
이런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서는 예산이 어느 정도 필요할까요?
감사위원장 어승담
저희가 내년도에 주민감사청구 관련해서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저희 도비에서 1,400만 원을 부담하도록 돼 있습니다.
전국적으로는 10억 원 정도가 들어가도록 돼 있기 때문에…….
한창수 위원
우리 강원도 부담액이 1,400만 원이다.
감사위원장 어승담
1,400만 원 정도, 그래서 아마…….
한창수 위원
지금 눈먼 돈이다, 각종 보조금에 대한 이야기가 난무하는데 그러면 그 프로그램 가지고 이것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습니까?
감사위원장 어승담
지금 말씀드린 건 다른 프로그램 만들 때 그 정도 예산이 들어간다는 것이고요, 아마…….
한창수 위원
그러면 강원도만의 어떤 프로그램을 만들 생각은 있으신가요?
감사위원장 어승담
아까 말씀드렸듯이 보조금이 우리 도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정부 차원에서 내년도에 개발하려고 지금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거기에 따라서 저희도 적극 활용이 되면 사전에, 처리 과정이 눈에 잘 보여지기 때문에 그런 사례가 많이 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창수 위원
아니, 강 건너 불구경하듯이 하는 말씀이시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감사위원회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 적극행정을 펴야 돼요.
그렇지 않으면 우리나라, 우리 강원도, 우리 시군이 다 눈먼 돈이라는 얘기에 대해서 불신이 앞섭니다.
지금 이 눈먼 돈이라는 이야기 때문에 많은 불신을 가지고 있잖아요.
우리 관에서 하는 사업이 다 눈먼 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이것을 어떻게 하든지, 진짜 눈먼 돈이 아닌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돈이 돼야 되는데 그렇지 않다라는 말씀이고, 이것은 예산하고 관계가 없습니다만 예산이 필요하고 정책이 필요하고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면 예산을 계상하세요.
예산을 계상해서 다른 데보다 먼저 가시면 되잖아요.
감사위원장 어승담
예, 그래서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필요하기 때문에 각 시도별로 공히 정부에 요구를 해서 공통적인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 겁니다.
한창수 위원
예, 하여튼 기대하겠습니다.
감사위원장 어승담
예.
한창수 위원
그렇게 기대하는 만큼 효율성이 높아져서 눈먼 돈이라는 이런 용어가 난무하지 않고 만연되지 않는 그런 사회가 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위원장 어승담
예,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한창수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반태연
한창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장덕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덕수 위원
19시까지 얼마 안 남아서 간략하게 제안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감사위원장님, 늦게까지 고생 많으십니다.
제가 제안을 한 가지 드리고 싶습니다.
사실상 우리 감사가 어떤 징계가 우선이 되는 것보다는 예방도 좀 필요한 부분이 좀 있어서, 인재개발원의 프로그램 중에 신규직원들이나 중견간부 교육이 있잖아요, 그렇죠?
감사위원장 어승담
예, 있습니다.
장덕수 위원
우리가 감사 시에 지적받은 사항 같은 경우를 그런 교육에다가 넣어서 재발하지 않도록 신규직원들이나 중견간부들에 대한 교육 관계도 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감사위원장 어승담
신규직원들 교육을 할 때 회계 분야에 대해서는 저희가 가서 교육을 또 실시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보조금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분야별로, 회계 분야에 관해서는 저희가 교육을 연 한 1,000명 이상을 시킵니다.
특히 올해는 주로 온라인으로 했는데…….
장덕수 위원
예, 하여튼 거기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던 감사조치 사항을, 그런 식의 교육을 반영했으면 좋겠다는 것을 제안을 드리고요.
그리고 감사위원회의 감사관들이 감사 시에 현장 업체에 방문을 하죠, 그렇죠?
업체에 방문을 해서 점검하는 것도 있죠?
감사위원장 어승담
업체는 시범적으로 한두 개 정도만 우리가…….
장덕수 위원
예, 그런 경우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감사위원장 어승담
농공단지 같은 데 직접 생산하는지 이 정도만…….
장덕수 위원
예, 직접 가서 확인하는데 일단 그분들 같은 경우에는, 뭐 감사기관이라 그럴 수는 있어요, 그렇죠?
그렇지만 감사관들의 강압적인 태도라든가 이런 민원이 저희들한테 접수된 게 좀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런 관계에 있어서 직원들한테 교육을 시켜서 강압적인 태도는, 사실은 시군 공무원들하고 대화를 나누는 것과 현장에서 모든 것을 지적하는 것은 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감사 시에는 직원분들의 자세가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감사위원장님께서 직원분들의 교육적인 관계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감사위원장 어승담
예, 알겠습니다.
제가 교육을 통해서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장덕수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반태연
장덕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최종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종희 위원
최종희 위원입니다.
늦은 시간까지 수고가 많으십니다.
도민감사관제 운영 활성화 추진에 올해 예산이 4,280만 원, 내년 예산은 4,277만 원이 잡혀 있는데요, 보니까 연찬회라든가 선진지 견학 뭐 이런 것을 코로나로 인해서 다 취소를 했는데도 예산이 3만 원밖에 감액이 안 됐기 때문에 궁금해서 여쭤보는 겁니다.
감사위원장 어승담
도민감사관제 예산은 대부분, 연찬회는 전부 삭감을 했습니다, 올해.
올해 부분을 보면 도민감사관 예산이 거의 3,700만 원 정도 감액이 됐습니다.
최종희 위원
3,700만 원 정도가, 지금 여기에는 3만 원밖에 그게 안 됐는데요?
감사위원장 어승담
몇 쪽을 말씀하시는…….
최종희 위원
5페이지입니다, 사업설명서.
감사위원장 어승담
내년도 예산…….
최종희 위원
예, ’21년도 예산액하고 ’22년 예산액에서.
감사위원장 어승담
올해 도민감사관 예산은 3,700이 삭감이 됐고요.
최종희 위원
4,280으로 돼 있잖아요?
감사위원장 어승담
그리고 내년도에는 대부분 예산을 조금 더 세운 상황입니다, 이게.
최종희 위원
아니, 여기에 나와 있는 게 4,280만 원으로 돼 있고 ’22년도 예산액은 4,277만 원으로 돼 있습니다.
그런데 ’21년도 추진실적에 보니까 선진지 견학이라든가 교육이라든가 연찬회는 코로나19로 인해서 행사가 모두 취소가 돼서 그런 부분은 안 했으니까 예산이 남아 있을 거 아닙니까?
그런데 지금 보니까 3만 원만 감액이 됐기 때문에 제가 여쭤보는 거예요.
감사위원장 어승담
그게 올해 당초예산이 4,280만 원이고 내년도 당초예산은 4,277만 원입니다, 당초예산 대비해서.
최종희 위원
예.
감사위원장 어승담
그런데 4,280만 원 중에 3,700만 원을 지금 추경에서 감을 했습니다, 이번 마지막 추경에서.
당초예산 대비…….
최종희 위원
여기에 추경은 왜 안 나와 있고, 감액이 됐으면 감액이 됐다고 나와 있어야 되는데 안 나와 있기 때문에 제가…….
감사위원장 어승담
이것은 당초예산 대비 기준액입니다.
최종희 위원
아니죠, 추경도 나와 있…….
감사위원장 어승담
그것은 당초예산 대비고요, 추경예산서에 보면 저희가 3,700만 원을 감액한 게 나와 있습니다.
최종희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반태연
최종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하는 위원 없음)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보충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럼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감사위원회 소관에 대한 질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어승담 감사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예결위원 및 관계관 여러분!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 속에서 벌써 오늘 회의 시간이 많이 경과되었습니다.
따라서 오늘 강원도 소관 예산안에 대한 질의와 답변을 마치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회의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신 예결위원님들과 집행부 관계관 여러분, 대단히 노고가 많으셨습니다.
내일 오전 9시 30분에 개의되는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도 한 분도 빠짐없이 참석하여 주시기 바라면서 이것으로 제305회 강원도의회 정례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19시 01분 산회
출석위원
위원장 반태연 부위원장 이병헌
위원 김경식 김상용 김혁동 박병구 신명순 원태경 이상호 장덕수 최재연 최종희 한금석 한창수 허민영
출석 전문위원 및 의정담당
예산결산특별전문위원 오흥수 의정담당 이진길
출석공무원
· 강원도청
행정부지사 최복수
감사위원장 어승담
총무행정관 이창우
기획조정실장 박천수
평화지역발전본부장 박용식
재난안전실장 유명환
경제진흥국장 박광용
일자리국장 백창석
환동해본부장 김태훈
기록
이원석 이은정 김윤준 김다슬 최은화 최희선 서동국 천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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