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11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강원도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및 관계관 여러분!
2018년 7월 1일 출범한 제10대 강원도의회는 이번 제311회 임시회를 끝으로 4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제가 2년 동안 제10대 후반기 의장으로 일할 수 있었던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이 자리를 맡겨주신 강원도민과 동료 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시다시피 지난 6월 1일에는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있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출사표를 던지고 장도에 올랐던 의원님들의 당선을 축하드리며 아깝게 뜻을 이루지 못한 분들께는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및 관계관 여러분!
지난 4년간의 임기 동안 우리 도민을 사랑하는 마음과 지역 발전을 위한 열정을 가지고 도민과 소통하고 도민이 신뢰하는 강원도의회를 만들기 위해 의정활동을 펼쳐왔습니다.
돌이켜 보면 4년에 걸친 의정활동 기간 동안 다소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우리 도의회 곁에서 강원도민과 관계관 여러분께서 늘 함께하며 성원해 주셔서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5월 29일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됨에 따라 강원도는 2023년 6월부터 특별자치도로 출범하게 됩니다.
이는 제주도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강원도가 일궈낸 쾌거입니다.
그동안 강원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주신 도민 여러분과 도내 정치권을 포함한 관계관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님들께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임기 만료를 목전에 두고 있음에도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불철주야 노력하신 최문순 도지사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제 628년 만에 강원도의 명칭이 바뀌고 특별자치도의 지위를 갖는 만큼 앞으로 실질적인 특별자치도로서의 특별한 지위와 권한의 확보를 위해 모두 힘써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오늘 예정된 본회의를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오늘 본회의 보고사항을 듣겠습니다.
변상득 의사관님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