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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기획행정위원회행정사무감사

2020년 강원도의회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행정사무감사 제7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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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사무감사
  • [행정사무감사]
  • 2020년 강원도의회 (정례회)
  • 기획행정위원회행정사무감사 회의록
  • 제7호

일시

2020년 11월 11일 오후 2시

장소

기획행정위원회회의실

피감사기관

강원인재육성재단
15시 02분 감사개시
위원장 김규호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 및 제52조, 그리고 강원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따라 강원인재육성재단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것을 선언합니다.
감사 진행순서는 먼저 증인선서를 실시하고 이어서 강원인재육성재단 업무보고와 질의ㆍ답변 순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지방자치법 제41조 제4항의 규정에 따라 증인선서가 있겠습니다.
선서에 앞서 선서를 하시는 취지와 처벌 규정에 대하여 안내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사실대로 증언을 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허위 증언을 하였을 때에는 고발할 수 있고 증언 또는 진술을 거부한 때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선서는 윤성보 강원인재육성재단 상임이사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해 주시고 다른 증인들께서는 제자리에 서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선서가 끝난 다음 선서문에 서명 날인하여 본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윤성보 강원인재육성재단 상임이사께서는 증인선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선서. 본인은 강원도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동법 시행령 제43조와 강원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의 규정에 따라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는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20년 11월 11일
ㆍ강원인재육성재단
상 임 이 사 윤성보
사 무 처 장 황덕창
위원장 김규호
자리에 앉아주십시오.
다음은 업무보고가 있겠습니다.
윤성보 강원인재육성재단 상임이사께서는 간부 소개를 하신 후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강원인재육성재단 상임이사 윤성보입니다.
먼저 코로나19와 수해피해 등 심각한 위기상황 속에서 강원도의 발전과 도민 복지를 위해 헌신하시는 김규호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들께 깊은 경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해 9월 위원님들께서 현지시찰을 통해 강원학사 사생들을 격려해 주시는 등 그동안 인재육성에 대한 도의회의 관심과 지원으로 재단은 많은 발전과 성장을 거듭해 왔습니다.
특히 금년에는 전례 없는 코로나19 사태에 철저히 대응하여 사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강원학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민간후원금과 예산 절감액을 활용한 희망나눔 장학금과 도내대학생 주거비 지원사업을 신설하여 차질 없이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여 재단의 새로운 미션을 ‘공익적 가치를 실천하는 강원사람 키우기’로 정하고 전략수립과 운영기반 강화를 위한 전문기관 연구용역과 지방공기업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김규호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
변화와 발전의 주체는 사람이기에 강원사람 키우기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재단의 설립취지에 부응하는 인재육성을 위해 저와 재단 전 직원들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업무보고에 앞서 재단 간부직원을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황덕창 사무처장입니다.
(사무처장 황덕창 인사)
김병기 총무팀장입니다.
(총무팀장 김병기 인사)
정규문 인재육성팀장입니다.
(인재육성팀장 정규문 인사)
남진 도봉학사팀장입니다.
(도봉학사팀장 남진 인사)
그럼 금년도 업무보고를 시작하겠습니다.
보고서 1쪽입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일반현황, 코로나19 대응 강원학사 운영현황, 2020년도 운영방침 및 추진과제, 그리고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현황과 운영기반 강화 특수시책 등입니다.
보고서 3쪽, 일반현황입니다.
재단 설립목적과 설립근거, 연혁 등은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6쪽입니다.
2020년도 예산은 전년 대비 약 4억 원이 감소한 59억 1,300만 원이며 부동산은 서울 관악구와 도봉구에 강원학사 용도 건물을 소유하고 있고 토지는 속초시 설악동 주차장 부지 4필지와 서울 도봉구 강원학사 부지 3필지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7쪽입니다.
다음은 코로나19 대응 강원학사 운영현황입니다.
강원학사는 안전한 운영을 최우선으로 하여 정부의 집단시설 대응지침과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 등을 근거로 코로나19 대응계획을 수립하여 상황에 따라 전면적 입사제한 및 학사비 감면, 조건부 입사, 자율적 입사 등을 시행하였습니다.
8쪽입니다.
현재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발령에 따라 사생들의 피로감이 완화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며, 10월 20일 기준으로 정원 대비 71% 수준인 341명이 재사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코로나19에 대응하여 강화된 생활수칙을 적용하고 있으며, 방역소독 및 예방조치를 위해 학사별로 팀장을 방역관리자로 지정하고 의심환자는 매뉴얼에 따라 조치하고 있습니다.
10쪽입니다.
지금까지 강원학사에서 총 16명의 의심환자가 발생하였으나 확진자는 없었습니다.
13쪽입니다.
2020년도는 공익적 가치, 지역과 사회, 사람과 현장 등을 핵심가치로 하여 운영방침을 정하고 3개 사업 분야와 재단운영의 총 16개 추진과제를 선정하였습니다.
14쪽,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은 강원학사 운영 등 총 4개 분야, 22개 시책으로 분야별로 보고드리겠습니다.
15쪽, 강원학사 운영 분야는 합리적 선발을 통한 우수인재의 적극 유치 등 모두 8개 시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16쪽입니다.
먼저 합리적 선발을 통한 우수인재의 적극 유치를 위해 신입사생 선발제도를 개선하여 선발기간을 단축하는 등 지원자의 불만요인을 해소하였고 선발 기준에 따라 지난 1월에 지원자 213명을 선발하였고 8월에 지원자 40명을 선발하였습니다.
17쪽, 재입사생 평가 및 선발은 기입사 사생들의 안일한 사생의식을 일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학업성적과 인성평가를 시행하여 관악학사 163명, 도봉학사 119명 등 총 282명을 재입사생으로 선발하였으며 평가결과 우수자를 학사별로 6명씩 포상하였습니다.
18쪽, 사생 취업 지원 및 인성함양 프로그램으로 코로나 환경에 적합한 온라인 진로탐색 멘토링을 운영하여 미래인재와 강원학사 숙우회원이 멘토로 참여했으며, 19쪽, 비대면 문화생활 프로젝트는 사생들의 피로감 회복과 취미생활 공유를 위해 사생들이 참여하는 유튜브 방송으로서 월 1회 제작하고 있으며, 출향도민 초청 국회의원 교례회에 사생들이 참여하여 폭넓은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20쪽, 도내 고교 방문 전공탐색 멘토링은 전공 및 졸업 후 진로, 전망 등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여파로 홍천 내면고에서 1회 실시하였고, 12월 중 철원 김화고를 대상으로 멘토링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21쪽, 사생과 함께하는 학사 운영을 위해 방역강화 및 외부 경제활동이 어려운 사생들을 위한 근로장학생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생 자치회에서는 다양한 비대면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2쪽, 강원학사의 전략적 홍보를 위해 도민 관심 사항과 주요 이슈 등에 대해 수시로 언론에 홍보와 안내를 하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 강원학사TV를 월1회 제작하고, 특히 금년에는 학사생활 안내 등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23쪽, 재단 소식지는 지난 8월 말에 1,500부를 발행하였고 도내 언론사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11월 중에는 강원학사 홍보물과 달력을 제작하여 도내 고등학교와 각 시군에 배부할 계획입니다.
24쪽입니다.
선제적ㆍ예방적 관리를 위한 안전점검을 강화하여 강원학사 시설물 특별 안전점검을 지난 6월 이틀간 실시하여 일부 불량사항에 대한 조치를 완료하였으며, 26쪽입니다,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도봉학사 옥상 방수공사를 실시하였고 학사별로 가시거리 확보용 간판을 설치하여 사생 및 방문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하였습니다.
27쪽, 관악학사는 총 6,400만 원을 투입하여 지난해 기행위 개선 요구사항인 체력단련실 등 노후시설을 대폭 정비하였으며, 현재는 독서실 등 주요시설의 냉난방기 교체사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28쪽입니다.
안전하고 건강한 식당 운영입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식당 내 밀집 최소화, 거리두기, 종이컵 사용 등의 예방적 조치와 철저한 소독 및 방역관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29쪽, 사생들의 니즈 충족을 위해 급식 게시판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저염식 확대 및 위생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쌀은 전량 강원도산 제품을 구매하고 강원식단의 날 운영을 통해 도내 제품 구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30쪽입니다.
이웃과 함께하는 학사 운영 추진입니다.
도봉학사 도심 옥상텃밭 조성은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보조금 2,500만 원을 투입하여 지난 8월에 도봉학사 옥상 2개 층에 텃밭 조성을 완료하였습니다.
31쪽, 관악학사 지역연계 사업으로 인근 도시재생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6월에 관악구의회의장 표창을 수상하였습니다.
도봉학사는 사회복지 유공 도봉구청장 표창을 지난 9월에 수상했으며, 강원도산 배추를 구매하여 저소득층 어르신과 함께하는 김장나눔 행사를 11월 중에 개최할 예정입니다.
32쪽, 미래인재육성 분야는 강원발전 핵심인재 육성 등 4개 시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33쪽입니다.
강원 발전 핵심인재 육성을 위한 2021년도 미래인재선발은 10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으로 선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재단이사회에서 선발결과를 최종 확정할 예정입니다.
34쪽, 미래인재 활동실적 평가는 미래인재들의 발전을 촉진하고자 학업 및 연구실적, 수상실적 등을 분야별 전문가들이 평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44명을 평가하여 24명이 계속 지원자로 결정되었습니다.
35쪽, 발전적 사업 추진을 위해 미래인재 의견 수렴을 설문조사로 실시하였으며, 현재 진행 중인 인재육성 전략 연구용역 결과와 병합하여 개선방안을 강구할 계획입니다.
미래인재육성기금 조성액은 총 145억 4,200만 원으로 금년 운용수익은 1억 5,700만 원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기금은 시중 은행에 분산 예치하여 안전성을 강화하였고 수익 감소분은 강원도에서 출연할 예정입니다.
36쪽입니다.
수준 높은 성취를 위한 체감형 지원을 위해 금년에는 총 32명에게 2억 900만 원을 지원하였으며, 성취활동 우수 미래인재 포상은 기준에 따라 금년에는 총 3명에게 500만 원을 지원하였습니다.
37쪽입니다.
동반 성장을 위한 네트워크 프로그램으로 미래인재 인증서 수여식과 지원증서 수여식, 정담회 등을 개최하여 미래인재로서의 자긍심을 갖게 하고 상호 소통하고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39쪽입니다.
대관령 국제음악제 연계 문화예술 행사는 미래인재들에게 무대매너 코칭과 연주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강원문화재단 연계사업으로서 알펜시아 콘서트홀에서 11월 14일에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40쪽, 사회적 공헌 활동을 위한 재능나눔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멘토링을 추진하여 인문사회 미래인재 2명이 법조 분야의 멘토로 참여하였으며, 이 밖에도 다양한 분야의 미래인재들이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하였습니다.
41쪽입니다.
다음은 강원도 장학금 지원사업으로 총 4개 시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42쪽, 도내 대학생 등록금 지원은 개인별로 학기당 최고 50만 원까지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금년 1학기에는 14개 대학의 2,802명에게 약 11억 9,400만 원이 지급되었습니다.
44쪽, 도내 대학생 주거비 지원은 강원도 장학금의 수혜대상 확대와 도 출신 도내 대학생 지원 강화를 위한 2020년 신규사업으로서 1인당 학기별로 100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코로나19 및 수해피해 등 경제적 상황을 고려하여 2학기에 19명을 추가한 총 219명을 선발하여 지급을 완료했습니다.
46쪽입니다.
희망나눔 장학금 사업은 집중 호우와 태풍으로 도내 전 지역에 605세대의 이재민이 발생함에 따라 강원학사 숙우회 등의 민간후원금 2,440만 원이 접수되어 수요조사 최종 확인 결과 41세대, 48명에게 5,800만 원의 이재민 장학금을 지급하였습니다.
또한 저소득층 강원학사생 장학금도 지급 대상자를 공모방식으로 지금 현재 선발 중에 있으며 총 1,700만 원의 장학금을 숙우회 정기총회에서 지급할 계획입니다.
48쪽, 강원도 장학금 사업의 효과성 검증과 홍보를 위해 홍보 리플릿 200부를 제작하여 도와 각 시군 및 도내 대학에 배부하였으며 금년 9월 중에 수혜자 인식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1,074명이 응답한 결과 91% 이상이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49쪽, 또한 홍보를 위한 장학금 수기 및 만화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상작은 홈페이지와 재단 뉴스레터를 통해 홍보할 계획입니다.
50쪽입니다.
다음은 재단운영 분야로서 총 6개 시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51쪽, 자립기반 구축을 위한 재무건전성 제고입니다.
재단운영기금은 자립기반 확충을 위한 자구책으로 현재까지 누계액 19억을 적립하고 있으며 오는 2025년까지 25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직원 퇴직급여 적립금은 2019회계연도 기준 63.6%를 적립하고 있으며 법정비율인 80% 수준으로 점증 개선하겠습니다.
52쪽, 수익사업장은 속초시 설악동의 4필지에 총 2만 2,043㎡ 면적으로 속초시에 유상 대부하여 무료주차장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자체수입 확대를 위해 2008년부터 12년간 동결했던 사생 부담금 월 16만 5,000원을 2020년부터 월 17만 원으로 인상하여 징수하고 있습니다.
53쪽입니다.
재단운영의 투명성과 합리성 제고를 위해 출연 받은 재산의 공익목적사업 사용여부에 대한 외부 회계감사를 수검하였으며 법령에 따라 경영공시제를 이행하고 있습니다.
54쪽, 강원도 인재육성 전략 연구용역은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인재육성 전략 구축을 위해 전액 도비로 진행하고 있으며, 용역결과는 내년도 사업계획 및 중ㆍ장기 발전계획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재단 임원은 지방출자출연법과 임원추천위원회 운영규정 등에 근거하여 선임하고 있으며 현재 비상근 이사 2명에 대한 공개모집이 완료되어 취임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55쪽입니다.
조직과 개인의 성과를 연계한 평가제 시행입니다.
2020년 경영평가에서 90.9점을 획득하였으며 개선 권고사항 및 이행계획은 표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56쪽, 성과계획 달성도 및 근무성적 평가는 5급 이하 일반직 직원을 대상으로 연 2회 평가하여 승진 및 성과급에 반영하고 지난 9월 성과급 지급을 완료하였습니다.
57쪽입니다.
즐거운 직장, 일하는 분위기 조성입니다.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가정친화적 휴가제와 가정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당직 익일 휴무제와 주 52시간 근무제를 준수하고 있습니다.
지방공기업평가원의 맞춤형 경영 컨설팅 사업에 우리 재단에서 제안한 근로시간 단축을 위한 공공기숙사 인력운영 방안이 선정되어 11월 말에 보고서가 제출될 예정입니다.
58쪽, 하위직 처우개선을 위해 2020년 조리원 보수를 4.2% 인상하였으며, 조리원과 시설직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방한복을 11월 중 지급할 계획입니다.
모범직원으로 재단발전 및 사업추진에 기여한 실무직원 2명을 선정하여 연말에 포상할 계획이며, 코로나19 환경에 부응하는 온라인 재택교육을 확대하고 직원들의 소속감 고취를 위해 사원증을 제작하여 활용하고 있습니다.
59쪽입니다.
정책준수 및 윤리경영 강화입니다.
고용노동부에서 지방 출자ㆍ출연기관을 점검한 결과 전체 기관에서 위반사항이 적발됨에 따라 재단에서는 자체 자율점검을 실시하고 위반사항에 대해 취업규칙을 개정하였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목적 외 휴직금지를 위한 제도정비 권고에 따라 휴직자 사전교육 및 휴직 후 상황신고, 휴직자 복무점검 등을 취업규칙에 명시하였으며, 60쪽, 심의위원회의 공정성 제고 권고에 따라 미래인재선발 및 육성규정을 개정하였고 청년고용 및 지역인재 채용을 위한 가산점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윤리경영을 위해 인권경영 및 성희롱 예방 대상을 확대하고 인권경영, 반부패, 폭력예방 등 3개 분야의 실천과제를 선정하여 위반사례 제로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61쪽입니다.
소통과 화합으로 조직역량 강화를 위해 임직원 워크숍을 정례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9월 24일 직원들의 근무여건 개선과 권익 증진을 위한 직원협의회를 설립ㆍ운영하고 있습니다.
62쪽, 정례적 업무회의는 매월 1일에 개최하여 수시 현장점검과 격려활동으로 직원들과 적극 소통하고 있으며, 지난 6월 소통강화 및 지속발전을 위한 재경 광역단체 7개 학사 팀장급 회의를 강원학사 주관으로 신설하여 교류협력체계를 구축하였습니다.
63쪽입니다.
다음은 운영기반 강화를 위한 특수시책 4건을 보고드리겠습니다.
64쪽입니다.
먼저 전자결재시스템 구축 및 운영입니다.
지난 2016년 이후 재단의 사업과 조직이 확대됨에 따라 업무 전산화 필요성이 대두되었으며, 특히 도와 재단, 관악과 도봉학사 상호 공간제약이 없는 문서유통시스템이 필요하게 되어 지난 2019년 11월에 전자결재시스템을 도입하였고 사용자 교육과 문서
65쪽입니다.
재단 홈페이지 전면 개편 추진입니다.
본 사업은 콘텐츠 운영시스템과 프로그래밍 언어를 고도화하고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반응형 웹페이지를 구축함으로써 가독성과 접근성 등 사용자 편의성을 제고하는 것이 주 내용으로 금년 말 준공 예정입니다.
66쪽입니다.
통합 사업관리시스템 구축 추진입니다.
본 사업은 재단의 중ㆍ장기 발전계획에 따른 사무관리 개선의 일환으로 강원학사 운영, 장학금 사업, 미래인재육성사업 등 재단의 모든 사업을 시스템화, 전산화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사업비는 총 1억 3,600만 원이며 내년 8월까지 2개년 사업으로 진행 중에 있습니다.
68쪽입니다.
재단 주 사무소 춘천 이전 추진입니다.
재단은 지난 1974년 설립 당시 주 사무소를 현 도청 주소인 춘천시 중앙로1에 설치함으로써 춘천교육지원청과 춘천지방법원 관할로 운영되고 있었으나 1989년 강원학사 증축 이전에 따라 관리인력이 모두 서울로 이전함으로써 정관상 주소와 현재의 주 사무소가 불일치하게 되었으며 강원학사 중심으로 운영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인재육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변화되고 최근에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고른 기회의 제공이 강조됨에 따라 사무처의 춘천 이전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지역 인재육성재단 중 유일하게 강원도만 서울에 상주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본 계획은 지난 2014년 12월에 중ㆍ장기 발전계획의 일환으로 확정되었으며 지난해 12월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이사장 및 이사회에 보고한 바 있습니다.
이전 시기는 내년 4월~5월 중으로 예정하고 있으며, 우선 춘천시 내 적정 건물 임차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규호
윤성보 강원인재육성재단 상임이사님 수고하셨습니다.
강원인재육성재단은 강원도의 미래를 이끌어갈 향토인재를 육성하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심도 있는 질의를 하여 주시고 잘못된 부분은 지적해 주시고 잘된 부분은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를 하시겠습니다.
효율적인 감사 진행을 위해 위원님들께서는 질의요지를 명확히 하여 주시고, 상임이사님께서는 앉은자리에서 답변하되 구체적이고 간단명료하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들께서 요구하는 자료가 있으면 신속히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관계관의 답변이 필요한 경우에는 본 위원장의 승인을 득한 후 자기소개를 하신 후에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발언시간은 강원도의회 회의규칙 제59조에 따라 효율적인 회의진행과 발언기회에 형평성을 기하기 위해 답변시간을 포함하여 10분으로 하겠으며, 발언 또는 질의를 계속하실 위원님께서는 다른 위원님이 모두 발언하신 후 추가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석훈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윤석훈 위원
윤석훈 위원입니다.
먼저 관악학사는 정원이 지금 몇 명이죠?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현재 19명입니다.
윤석훈 위원
예?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19명.
윤석훈 위원
아니, 학생들.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아, 학생, 275명입니다.
윤석훈 위원
275명, 그러면 도봉은 몇 명이에요?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도봉은 204명입니다.
윤석훈 위원
업무보고 16페이지를 보니까 선발하실 때 우선선발이라는 게 있던데 도봉학사 같은 경우에는 지나치게 많은 것 아닙니까, 88명 중에 68명을 우선선발하면?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선발제도는 조금 복잡하게 진행이 되고 있는데요, 일단 관악학사의 경우에 시군별로 1명씩 우선으로 추천을 받고요, 그다음에 수급 대상자라든가 그다음에 다자녀 이런 식으로 해서 받고 나머지 부분을 경쟁선발로 하다 보니까 그런 문제가 있습니다.
윤석훈 위원
아니, 관악학사 같은 경우에는 우선선발을 20명 정도로 적당하게 하신 것 같은데, 조금 전에 말씀하신 수급자분이나 차상위계층분들은 선발정원의 10% 이내라고 딱 정해 놓으셨더라고요.
이것은 정확하게 지키고 계신 거잖아요?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그렇습니다.
윤석훈 위원
그리고 도봉학사 자료를 보니까 5,000만 원에 1명씩인가 그렇게 배분을 하셨어요.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그렇습니다.
윤석훈 위원
그럼 계속 그렇게 하실 건가요?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지금 현재는 시군에서 후원금을 주셔 가지고, 도봉이 204명인데 204명에 대해서 시군에 우선권을 주다 보니까, 춘천, 원주, 강릉시 같은 경우에는 7억 원씩 냈고 나머지 일반 시는 한 3억 원, 군 단위는 2억 원인데 3억 원 낸 군도 있고 해서, 그나마 시군 의견을…….
윤석훈 위원
큰 지역은 학생 수도 많고 당연히 이해가 되지만 어떻게 보면 재정이 건전해서 그 정도로 출연금을 많이 내신 거잖아요?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그렇습니다.
윤석훈 위원
그러면 그런 부분은 어느 정도 혜택이 끝났으면 공평하게 선발하시고, 우선선발 비율을 이렇게 높이면 18명 가지고 어떻게 들어갑니까, 나머지 학생들은?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그래서 지금 최적의 방안을 찾고 있는데, 지금 아시다시피 춘천, 원주, 강릉이 상대적으로 학생 수도 많습니다.
많다 보니까, 당시에 도봉학사 건립을 위해서 예산이 필요했는데 시장ㆍ군수님들께서 도와주셔 가지고 그렇게 하다 보니까, 시군에서 출연한 예산에 비해서, 너무 경쟁으로만 학생들을 받게 되면 시군에서 출연한 출연금의 의미가 약간 퇴색되기 때문에 그나마…….
윤석훈 위원
이게 2012년도에 일괄 출연하신 거잖아요?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그렇습니다.
윤석훈 위원
그러면 벌써 한 10여 년 가까이 지났잖아요.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그런데 이게 오픈이 된 것은 2016년도에 오픈이 됐거든요.
윤석훈 위원
그러면 실질적으로 한 5년…….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시작한 것은 ’16년, ’17년, ’18년, ’19년, ’20년, 지금 한 5년째 하고 있습니다.
윤석훈 위원
그러니까 이 부분은 많이 개선을 하셔야 될 것 같고요.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윤석훈 위원
입사생들 현황 자료가 여기 자료에 있더라고요.
보니까 지나치게 편중이 되어 있어요.
이런 제도로 가면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죠.
그리고 또 17페이지를 보니까 우수사생 해서 장학금까지 주시더라고요.
돈이 많아서 다 주면 좋겠지만, 여기 학사에 들어온 것 자체만 해도 엄청난 혜택을 받고 있는데 장학금까지 주면, 이게 어떻게 보면…….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그 장학금의 주 재원이, 학사를 거쳐 간 숙우회라고 있습니다.
숙우회분들이 주축이 돼 가지고 기부활동을 해 가지고 그렇게 해서 추진한 것이지…….
윤석훈 위원
기부를 했건 말건 어차피 관리는 여기 재단에서 하시는 거잖아요?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숙우회에서 저희들한테 기부금을 주면 그것을 가지고 학사생들 중에서 가난하거나 성적이 좋거나 이런 사람을 골라서 장학금을 주되 주관은 숙우회에서 하겠다 이런 식으로 해 가지고 같이 동조를 해서 하고 있습니다.
윤석훈 위원
아니, 그렇게 줄 것 같으면 거기에서 관리를 해야지 이것을 왜 재단에 주고, 또 위에 재입사 평가라고 해 놓으셨는데요, 비율이 1학년이 가장 많나요?
어떻게 돼요, 선발기준이, 신입생 비율이?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재입사 같은 경우에는.
그러니까 연초에 신입사생을 선발하고 그다음에 8월이 되면 재입사생을 선발하는데 학업성적이나 인성평가를 해 가지고 기존에 입사해 있는 학생들이 재입사에서 탈락할 수도 있고…….
윤석훈 위원
그러면 학년에 대한 비율 이런 것은 따로…….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그것은 따로 없습니다.
윤석훈 위원
기준이 없고?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재입사생을 평가하는, 학업성적이나 인성이나 그다음에 학사생활을 하면서 가점이나 감점을 받은 그런 점수들이 포함이 되는 거죠.
윤석훈 위원
그러면 잘 생활하는 학생은 졸업할 때까지 계속 있는 거고…….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그럴 수도 있고, 재입사 신청 인원이 많다 보면 상대평가를 해야 되기 때문에 떨어질 수도 있는데 대부분 공부 잘하고 열심히 학사생활하는 친구들은 계속 있을 확률이 높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윤석훈 위원
그러면 신입사생 선발 인원은 항상 고정적인 건가요?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그렇습니다.
윤석훈 위원
112명, 86명?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윤석훈 위원
알겠습니다.
제가 위원회를 옮겨서 지난번에 방문을 못해서 그러는데요, 지금 연혁을 보면, 건물을 ’89년도에 신축한 게 맞나요?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그렇습니다.
윤석훈 위원
그리고 2002년에 난설헌관?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윤석훈 위원
그러면 강원학사 미래관은 어디에 있는 거예요?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거기에 같이, 옆에 있습니다.
미래관은 강당입니다.
윤석훈 위원
강당?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윤석훈 위원
그러면 도봉학사는 2016년도에 준공을 한 거예요?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도봉학사 같은 경우에는 기존에 있던 오피스텔 건물을 매입해 가지고 리모델링해서 지금 학사시설로 쓰고 있습니다.
윤석훈 위원
아니, 준공이라 그러면 신축 개념 아니에요?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리모델링한 겁니다.
윤석훈 위원
준공이라 그래서 새 건물인 줄 알았네요.
그러면 이 건물은 지은 지 얼마나 된 거예요?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한 10년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윤석훈 위원
아, 여기 있네요, 2010년.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윤석훈 위원
이해를 잘못해서, 최근에 지은 것 같은데 계속 노후시설 보수를 한다 그래서 참 이해가 안 갔거든요.
10년 정도 됐으면 이제 한참 망가지기 시작할 때네요.
그리고 관악학사에는 지하에도 방이 5개가 있나 봐요?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윤석훈 위원
반지하 형태예요, 아니면…….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거의 그런 식.
땅이 수평으로 되어 있지 않고 약간 경사가 있다 보니까, 거기에 맞춰서 건물을 짓다 보니까 약간 반지하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윤석훈 위원
창문에서 해는 들어오고?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윤석훈 위원
알겠습니다.
시간이 1분 남아서 나중에 추가질의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규호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박인균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인균 위원
반갑습니다.
강릉의 박인균 위원입니다.
점심은 맛있게 드셨고요?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잘 먹었습니다.
박인균 위원
고되지는 않았어요?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박인균 위원
오후 일정에 대해서…….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아닙니다.
박인균 위원
그러시구나, 좋습니다.
저는 업무보고서 42쪽부터 49쪽에 이르는 대학생 장학금 지원에 관해서 몇 마디 질의 좀 하고자 합니다.
도내 대학생들 같은 경우에 보면, 강원도 내에 있는 고등학교를 졸업해서 강원도 내에 있는 대학을 갈 경우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렇게 되어 있네요.
그런데 단 국립대 같은 데는 비용이 싸기 때문에 제외한다.
그런 혜택이 있고, 두 번째로 도내 대학을 다니는 학생들에게 방세를 보태주는 이런 혜택이 있고요.
대신 강원도가 낳은, 수도권이라든가 이런 쪽에 가서 학교를 다니는 강원도 출신 학생들은 강원학사라는 주거공간의 혜택, 그리고 부분적으로 거기에서 장학금 일부가 조금 있다 그랬죠?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박인균 위원
그런 혜택이 지금 주어지고 있는데 그렇다면 상대적으로 수도권에 나가 있지만 강원학사에 들어가지 못한 학생들이라든가, 이런 우리 강원도의 아이들에 대해서는 아무런 혜택이 없다, 이렇게 됐을 때 그들이 느끼는 소외감, ‘이것은 차별이야.’ 하는 마음을 갖지 않을까 하는 우려감이 드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위원님, 좋은 말씀해 주셨는데요.
지금 사실 장학시스템이 ’79년도에, 잘 아시겠습니다만 강원학사 전에는 강원의숙이라고 해 가지고 신림동에 서울대생을 위주로 한, 그 당시에 100명 규모의 학사시설을 만들어 가지고 이 사업이 처음 진행되었습니다.
그다음에 학생 수가 늘어나고 하니까 ’89년도에 현재 관악 신림동에 275명 규모로 확장을 해 가지고 운영을 했는데 수도권으로 오는 학생들이 많다 보니까 다시 도봉에 204명 규모의 학사시설을 했습니다.
그러한 와중에 그러면 도내 학생들은 혜택이 없느냐, 도내 학생들.
수도권 학생들은 그런 식으로 조금이나마 기숙생활에 대한 도움을 주는데, 도내 학생들의 혜택을 위해서 2015년도에 도하고 교육청, 강원도 내 대학교 총장님들하고 MOU를 맺었습니다.
등록금을 대학 측에서 다 지원해 주는 이런 게 아니라 장학금을, 등록금에서 장학금을 받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도에서 지원해 주자 해서 시작한 게 10만 원~50만 원 등록금 부속 지원인데 그것을 저희들이 등록장학금이라고 해 가지고 금년에도 2,800명 정도 지원을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2만 8,000명 가까이 지원해 왔는데, 물론 학생들이 받는 금액은 10만 원~50만 원이기 때문에 많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그만큼 도내에 있는 학생들한테도 기회를 주자, 혜택을 주자 해 가지고 지금까지 그런 등록장학금 사업을 시행했고요.
그다음에 주거비 지원사업이 있는데 그것은 금년부터 시행하는 겁니다.
지금 학사가 서울에 관악학사, 도봉학사 2개 있는데, 사실은 도청 앞에 있는 YWCA 건물에 춘천학사가 있습니다.
거기에는 여학생 37명이 거주하고 있는데 지금 YWCA 건물이 워낙 노후돼서 사용하기 좀 어렵게 되었고 지금 YWCA에서 그 건물 매각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까 지난해 연말 이사회에서 춘천학사는 이제 큰 의미가 없다, 폐지하자고 결정해서, 시설도 노후되고 그래서 그것은 폐지를 하고, 대신 도내 학생들한테 주거시설을 지원해 줄 방법이 없느냐 그런 와중에 금년에 처음으로 도내 학생들이 도내 대학을 가는 경우에 전세나 기숙사는 제외하고 월세로 들어가는 학생들을 위해서, 상반기 100명, 하반기 100명 해 가지고 월세로 사는 학생들을 골라서, 물론 그것도 생활형편이라든가 성적을 위주로 골라서, 금년에는 8월~9월 태풍, 집중호우가 있어서 19명을 더 해서 219명에게 그렇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박인균 위원
그러니까 상임이사님, 조금 전 제 질의의 초점은 강원도 아이들은 국립대라든가 등록금이 싼 이런 데를 제외한 사립대라든가 이런 데는 장학금 또는 주거비용 이런 것을 지원하는데 수도권 아이들, 우리 강원도에서 수도권으로 들어간 아이들 중에서 강원학사, 도봉하고 관악 쪽에서 제외된 아이들은 아무런 혜택이 없지 않느냐, 여기에 초점을 맞춰서 질의한 겁니다.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거기에 대해서 잠깐 답변을 드리면요, 두 가지 측면에서 볼 수 있는데요.
물론 공부 잘하는 학생들이 서울의 좋은 대학을 가는 것은 좋죠.
좋고 당연한 일이고 한데, 이것을 또 반대로 생각하면 그런 우수한 학생들이 강원도 내에 있는 대학에는 가지 말아야 하느냐, 인재 유출 이런 말도 나오고 하는데, 그래도 서울에 가 있는 학생들은 그나마 강원학사라는 시설을 이용하기 때문에 조금은 도움이 되지만 강원학사에 못 들어간 학생들은 그러면 어떻게 하느냐, 그 부분도 저희들이 상당히 고민하고 있습니다.
지휘부에서도 고민하고 있는데, 그런 학생들까지 다 지원해 준다면 많은 예산이 수반되겠죠.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좀 더 지혜를 모아서 검토해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인균 위원
물론 예산의 고민도 많고 이렇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아이들에 대해서, 금액이 많고 적고가 아니라 ‘나는 제외가 됐어.’ 하는 소외감 해소 이런 차원에서 그런 부분도 적극적으로 생각해 주십사 하는 주문을 드립니다.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무슨 말씀인지 잘 알겠습니다.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박인균 위원
고맙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규호
수고하셨습니다.
허소영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허소영 위원
수고 많으십니다.
내년 봄 정도면 재단이 춘천으로 오게 되는 건가요?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사무처만…….
허소영 위원
공관 마련이 되면 사무처만?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허소영 위원
그러면 좀 더 자주 뵐 수 있겠습니다.
자료집들이랑 보고내용을 보니까 상당히 내실 있게 그동안 잘해 오셨지만 상임이사님이 오시고 나서 더 많이 내실 있게 운영이 되고 있는 것 같아서 먼저 반가운 마음이고요.
조금 아쉬운 것부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여러 가지 활동들을 하고 있고 언론을 통해서 홍보도, 그에 따른 홍보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업무보고 22쪽을 보면 언론보도를 통한 미디어 홍보 부분이 대부분 신입사생 접수와 선발에 관련된 내용이더라고요.
한번 확인해 주시겠어요?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보고 있습니다.
허소영 위원
그러시죠?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허소영 위원
보면 신입사생 선발, 접수, 장학금 기탁, 그다음에 재단 및 강원학사 소개, 대략 이런 내용들인데 이것은 사실은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지 우리 학사가 어떤 일들을 해 오고 있고 어떤 곳이다라는 것에 대한, 뭐라 그럴까요, 잘해온 것들을 홍보하는 것하고는 좀 거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보면 잘해온 것들을 홍보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잖아요.
예를 들면 멘토링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는데 멘토링 프로그램들이 상당히 양방향으로 잘 이루어지고 있거든요.
숙우회와 여기 재학생들, 그다음에 여기 재학생들과 지역의 초ㆍ중ㆍ고등학생들, 이렇게 멘토링이 양방향으로 체계적으로 되는 사례도 많지 않을 것 같고요.
그다음에 적극적인 내부 홍보활동으로 유튜브 채널 강원학사TV를 개설했고, 이것이 학생들이 운영하는 데 많이 관여를 하는 거잖아요.
이것 또한 좀 흥미로운 일인 것 같고요.
그리고 이번에 등록장학금 수혜자 인식과 만족도조사하셨잖아요.
이것도 보통의 경우에는 그냥 장학금을 주면 끝인데 이것에 대해서 어떻게 만족하고 무엇이 좀 개선되었으면 좋겠는지 이런 것들을 조사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면서도 흥미로운 일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다른 유사한 기관에서 하지 않는 것들은 좀 적극적으로 “우리가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라고 자랑을 하셔도 좋을 것 같고요.
자랑하는 것을 매번 TV매체나 채널을 활용하기는 어렵겠지만 그래도 신문매체는 우리가 조금 더 활용이 가능하니까 이것을 우리 강원도 내 도민들에게도, 인재들을 위해서 이렇게 강원학사를 운영하고 있고 그 과정에서 아이들이 그냥 받는 사람만이 아니라 환원하는 역할도 하고 그다음에 끊임없이 지역사회와 또 미래를 위해서 열심히, 강원의 일꾼이 되는 과정에서 이렇게 열심히 하고 있다 이런 것들을 좀 알려내는 게 되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런 부분을 좀 더 적극적으로 해 주셨으면 좋겠는데요, 어떠신가요?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참 좋은 지적을 해 주셨는데요, 지금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사항이, 재단 사무처가 춘천으로 이전하면 각종 언론매체라든가 아니면 도민들을 위해서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조금 더 가깝게 할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보고요.
물론 서울에서 홍보활동을 하지만 사실 조금은 소외되는 경우도 있어서, 저희들이 보도자료를 많이 주고 하는데도 불구하고…….
허소영 위원
안 실어줘요? (웃음)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웃음) 예, 조금 그런 게 있었습니다.
그래서 도내에 오면 그런 쪽으로는 조금 더 신경 써서 할 수 있지 않겠느냐…….
허소영 위원
조금 더 역량이 발휘되었으면 좋겠고요.
그다음에 앞으로, 강원도 인재육성 전략 연구용역도 실시가 되고 있고, 특히 우리가 잘하고 있는 것 중의 하나가 숙우회 활동들이 계속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것이잖아요.
그래서 이런 것도 포함해서 경과보고나 홍보들이 좀 체계적으로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한번 더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허소영 위원
그리고 감사자료로 넘어가서 8쪽을 보면, 2018년에 제가 강원학사의 목표나 미션, 핵심가치 이런 것들이 조금 더 시의성에 맞게 재편이 돼야 되지 않겠느냐라는 의견을 드렸었는데 작년 말에 재구성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강원도에 사람 없다는 말을 듣게 하지 말자’라는 미션에서, 목표에서 ‘공익적 가치를 실천하는 강원사람 키우기’로 바꾸셨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시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내용이라고 생각이 되어서 환영을 하는 입장입니다.
반영해 주신 것에 대해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목표나 미션, 핵심가치 이런 게 구성되는 과정에서 어떻게, 우리 직원분들과 학생들의 의견이 좀 반영되었나요?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충분히 숙의를 거쳐서요, 이런 미션을 결정할 때는 또 이사회를 거쳐야 되기 때문에 이사회에서도 충분히 토론을 거쳐 가지고 그렇게 결정을 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허소영 위원
잘 구성이 된 것 같고요.
그다음에 취업 지원을 위해서 기업탐방을 하잖아요, 학생들이.
네이버나 카카오뱅크 이런 데를 방문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강원도 소재의 중소규모 기업체들도, 중견기업들이 꽤 있잖아요.
예를 들면 더존비즈온이라든지, 그리고 이번에 상장된 바디텍메드 이런, 그야말로 요즘에 주목받고 있는 여러 기업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대기업들, 모두가 선호하는 기업도 있지만, 일종의 연어가 다시 돌아와서 우리 지역을 위해서 일하는 그런 좋은 모형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서, 지역의 중견기업들을 소개하는 탐방의 기회도 중요하지 않을까 싶은데 어떠세요?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작년 같은 경우에는 네이버나 이런, 대기업에 가 있는 숙우회 출신분들이 중간에서 역할을 해 주셔 가지고 가서 많은 도움도 받고 했는데 금년에는 사실 그런 활동을 잘 못 했습니다.
더 잘 아시겠지만 코로나 때문에 기업체에서도 사양을 하는 입장이고, 또 학생들도 가기가 좀 그렇죠.
그래서 지금 말씀 주신 사항대로 앞으로는 강원도 내 중견기업들에 대해서도 상호 네트워크를 하는 그런 활동을 좀 더 강화해 나가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허소영 위원
지역과 학생들, 그리고 우리가 길러낸 학생들이 더 넓은 곳으로, 세계로도 나갈 수도 있지만 지역을 위해서 본인의 역량을 활용할 수 있다 그러면 그것도 참 값진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73쪽에 보면 퇴사율이 있어요.
퇴사율이 있고, 최근 3년의 경향을 보면 퇴사율이 비교적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감사자료 73쪽요.
확인하셨나요?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허소영 위원
줄어드는 추세라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사유를 보면 기숙사 입소라든지 자취나 휴학이 있는데 기타 사유 비중이 높아요.
기타 사유는 대체로 어떤 내용들인가요?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
허소영 위원
뒤에서 자료 갖고 계신 분이 응답하셔도 좋습니다.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기타 사유 비율이 조금 높은데요, 보면 재입사에 탈락한 경우도 있고요, 그다음에 시험 준비나 그런 경우도 있고, 또 본인들이 미등록한 그런 경우들도 있습니다.
허소영 위원
아, 미등록?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허소영 위원
그러면 약간 자발적 의미의 퇴사라는 거네요?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그렇습니다.
허소영 위원
알겠습니다.
예를 들어서 아무리 우리가 잘해 주고 가정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고 하지만 사실 가정은 아니고 공동체 생활이다 보니까 여럿이 사는 과정에서의 어려움도 있을 수 있겠다, 그래서 그런 과정에서 혹시 적응이라든지 관계 맺기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은 없었는지, 그것이 혹시 퇴사 이유가 아니었는지 염려해서 말씀을 드렸는데 그런 것은 아니었나 봅니다.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그런 것은 아닙니다.
허소영 위원
그렇다 하더라도 어쨌든 요즘에 거의 자녀들을 한둘밖에 안 낳다 보니까 여럿이 생활을 하는 것이 그렇게 쉬운 것은 아닐 겁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계속해서 잘 케어해 가지고 학생들이 적응할 수 있도록 더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또 상당히 재미있는 프로그램인 학생자치활동들이 잘 이루어지고 있어서요, 그런 점들도 흥미롭게 보고 있습니다.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잘 알겠습니다.
허소영 위원
고맙습니다.
위원장 김규호
김경식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경식 위원
안녕하세요.
미래인재육성기금은 지금 시중 1금융권으로 대부분 이관이 되고 있죠?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그렇습니다.
김경식 위원
알겠습니다.
제가 말씀드렸던 부분이 반영돼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재단 주 사무소가 지금 춘천으로 이전할 계획에 있으십니까?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김경식 위원
다른 시도 학사들도 대부분 주 사무소가 도내 소재지에 있다?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그렇습니다.
김경식 위원
가장 큰 이유는 뭘까요?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아무래도 각종 기관 간의 네트워크 관계라든가 주 감독기관과의 업무 공유, 그다음에 도민들에 대한 이질감 해소, 사실 아까 허소영 위원님이 말씀 주셨지만 홍보라든가 네트워크가 잘 안 되는 부분들도 있거든요.
그래서 춘천으로 오면 아무래도 관련된 여러 기관들, 특히 도청하고도 연관 관계가 깊기 때문에 일을 하는 데 좀 더 수월하고 학생들한테도 더 많은 도움이나 혜택을 줄 수 있지 않을까…….
김경식 위원
지금은 사무국이 관악학사에 있습니까?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그렇습니다.
김경식 위원
그러면 춘천에 별도의 사무국을 설치하면 지금 업무보고에 나와 있는 것처럼 상임이사님과 사무국 8명이 춘천에 근무를 하게 되고…….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김경식 위원
나머지 11명이 서울에서 근무를 하게 되고, 나누어서?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김경식 위원
그러면 임직원 별도정원이 5명 늘어나는 것으로 지금 계획하고 계시는데 맞습니까?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그런데 그것은 일종의 안입니다.
안인데, 물론…….
김경식 위원
현재 계획이란 말씀이신 거죠?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계획이고 안인데, 이사회를 통과해야 되지만 한 5명 정도가 늘어나는데 실질적으로는 한 2명 정도만 신규로 채용할 계획으로 있고요.
김경식 위원
아니, 정원 확대는 얼마나 하시려고요?
현원은 2명 더 늘린다고 하셔도 정원 확대는 지금 이 계획대로 5명을 더 늘리실 건가요?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그렇죠.
김경식 위원
별도정원 13명을 여기에 표시하기로는 시설직 5명, 조리원 8명 이렇게 되어 있는데 조리원 8명은 그대로, 현재도 마찬가지네요, 그렇죠?
학사별 조리원 4명씩이니까.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그분들은 현재도 정원에서 제외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김경식 위원
그러면 시설직 5명…….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보면 시설직 다섯 분이 젊은 층보다는 사실상 정년에 가깝거나 정년이 넘으신 분들도 계세요.
그래서 그런 분들은 기간제로 쓰거나 이런 식으로 해서 정원 외로 관리를 할 계획입니다.
김경식 위원
주 사무소가 춘천으로 이전됨에 따라서 증가되는 인력이 있습니까?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그래서 전체가 5명인데…….
김경식 위원
아니, 그러니까 주 사무소가 이전하기 때문에 정원을 더 늘려야 되느냐 이거죠.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그게 춘천에 늘어나는 인원은 아닙니다.
김경식 위원
시설직이니까 아마 사무국에 있을 것 같은데.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시설직은 없습니다.
김경식 위원
아니, (자료를 들어 보이며) 지금 여기에 보시면, 업무보고 69쪽인데요.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보고 있습니다.
김경식 위원
주 사무소 춘천 이전에 따른 여러 가지 상황들이 기재가 되어 있고, 조직운영에 현행이 있고 조정이 있는데 현행이 28명이고 조정이 33명, 별도정원이 8명에서 13명으로 늘거든요.
별도정원 현행은 8명입니다.
학사별 조리원 4명, 그러니까 학사가 2개 있으니까 4명씩 8명.
조정은 별도정원이 13명, 조리원 8명은 같고요, 시설직 5명이 위 현행에는 없는데 시설직 5명이 추가로 느는 거죠.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앞으로 시설직을 별도정원으로 관리하겠다 이런 뜻입니다.
김경식 위원
아니, 별도정원으로 관리를 하겠다고요?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김경식 위원
현재는 있습니까, 없습니까?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현재 있습니다.
김경식 위원
아, 현재는 계약직인데…….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기간제 근로자 식으로 그렇게…….
김경식 위원
이제 정규직으로 하겠다, 그 뜻입니까?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그렇습니다.
김경식 위원
이것은 주 사무소가 춘천 이전하는 것과 관계없는…….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관계가 없습니다.
김경식 위원
춘천 이전하면서 인원이 더 늘어나는 것은 아니라고 말씀하시는 거죠?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시설직은 전혀 아닙니다.
김경식 위원
그러면 이게 아까 말씀하셨던 이유로 춘천으로 이전을 하게 되면 강원인재육성재단의 일이 많아지고 넓어지는 거거든요.
그러면 결국은 예산이 더 수반이 돼야 된다고 봅니다.
지금 현재 우리가 도에서, 여기는 도에서 출연하는 게 거의 수입의 전부나 마찬가지잖아요?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김경식 위원
출연금이 지금 쭉쭉 올라가고 있는데 예산을 얼마나 더 생각하고 계십니까?
재단 사무소가 춘천으로 이전이 되는 만큼 이제 여러 가지 사업들을 하셔야 될 것 같은데 어떤 종류의 사업이라든가, 혹시 이번 예산에 그것을 염두에 둔 사업이 포함된 게 있나요?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다 염두에 두고 예산 자료를 도청에 제출했고요.
특별히 예산이 늘어나는 사업은 없습니다.
물론 2명 정도를 신규로 채용해야 되는데 인건비가 1억 조금 이상 늘어날 것 같고요, 인건비 예산이.
그다음에 건물 임차를 위한 예산이 필요한데, 아까 제가 보고를 드렸습니다만 지금 춘천학사로 사용하는 데가 바로 앞에 YWCA인데 거기에 저희 전세보증금 2억이 있습니다.
그 예산을 활용하면 임차해서 쓰는 데는…….
김경식 위원
그러면 재단 주 사무소는 임대를 하시려고요?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그렇죠.
임대를 해야죠.
임대를 해서 써야 되죠.
나중에는 신축을 하거나 매입을 할 경우도 있겠지만 우선은 임차를 해서 쓸…….
김경식 위원
재단 주 사무소를 춘천으로 이전하는 내용에 대해서는 도 지휘부에 보고를 하신 모양인데, 그리고 옮기고 나서 어떤 사업을 계획하고 계실 것 같은데 그것을 우리가 예산 심사할 때는, 지금 저희가 인재육성재단 예산 심사를 따로 안 하잖아요?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저희들이 출자ㆍ출연 동의안 심사받을 때 다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경식 위원
저희가 별도의 사업에 대해서, 아마 그냥 뭉뚱그려서 들어간 것 같은데…….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그렇습니다.
김경식 위원
그 사업에 대해서는 저희가 보고를 받지 못했어요.
지금 이것을 보면서 춘천으로 이전한다는 것을 처음 들어서, 별도의 계획이나 사업이 있으신지, 만약 있다면 저한테 자료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김경식 위원
그리고 직원협의회 창립을 하셨다고 여기 업무보고서에 되어 있는데요, 이게 노사협의회 단계는 아니고 전 단계 정도로 봐야 됩니까?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그렇죠.
도청 같은 경우도 보면 과거에 노조가 설립이 되기 전에 직장협의회라고 있었습니다.
직장협의회 단계를 거쳐서 노조가 출범이 되었는데 저희들도 그런 개념으로, 사실 직원들 간의 권익을 보장받고 서로 네트워킹을 하는 그런 조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금년에 직원협의회를 설립해 가지고 직원들 간의 애로사항 이런 것들을…….
김경식 위원
여기 업무보고서에 있는 것처럼 직원이 30명 넘게 되면 노사협의회를 의무적으로 설치하게 되어 있거든요.
그러면 지금 직원협의회가 노사협의회로 발전을…….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염두에 둔…….
김경식 위원
염두에 둔 건가요?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그런 사전작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김경식 위원
알겠습니다.
아까 말씀드렸던 내년에 주 사무소 이전하면서, 반드시 내년만이 아니더라도 장기적으로 어떤 계획과 비전을 가지고 이전하실 생각이신 것 같은데…….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그 자료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경식 위원
그 자료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규호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미모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안미모 위원
안미모입니다.
먼저 강원도 출자ㆍ출연기관의 연도별, 기관별 경영평가 세부내역을 보면서 말씀을 드릴 건데요.
올해 경영평가 자료를 다 훑어보셨죠?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안미모 위원
상임이사님, 다 훑어보셨죠?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안미모 위원
2018년도에 강원인재육성재단이 S등급을 받았고 2019년에 A등급, 올해도 A등급을 받았습니다.
3년간 평가지표인 공통지표와 개별지표도 조금씩의 변화가 있었는데요, 2019년의 경우에는 평가지표가 총 11개였습니다.
인재육성재단의 11개 지표별 점수가 강원도의 출자ㆍ출연기관 10개의 평균보다 다 높았습니다.
그런데 올해 평가내용을 보면 아쉽게도 윤리경영평가에서 10개 기관의 평균점수인 4.93보다 0.73이 낮은 4.2였습니다.
그런데 ’19년에는 10개 기관 평균 1.73보다 높은 2.60이었거든요.
혹시 그 이유가 무엇인지, 갑자기 윤리경영과 관련된 평가지표 점수가 지난해에 비해서 확 떨어진 이유가 무엇인지 혹시 분석을 해 보셨습니까?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평가지표하고 그다음에 출자ㆍ출연기관 간의 평가내용을 보시면, 저도 보고 몇 가지 놀란 점이 있습니다만 매년 평가지표가 달라지고 그다음에 동일한 실적을 이루었는데도 불구하고 그다음 해에 가면 평가점수가 동일하게 나오지 않는, 이런 평가에 모순된 점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1차 평가기관에서 평가결과 통보를 받았을 때는 89.얼마인가 나왔어요.
그런데 보니까 평가하는 데에서 조금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이의제기를 해 가지고 지금 90.9점이 나왔는데 이 부분도, 사실상 평가기관의 평가매뉴얼을 보면 90점이 넘으면 S등급이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A등급으로 하향 조정을 했어요, 물론 도하고 그것을 해서 했겠지만.
그래서 사실 평가지표에 관해서는 좀 더 세밀하게 설계를 해서 평가를 해야 된다고 저희들은 판단하고 있는데, 위원님이 잘 아시겠지만 강원연구원이라든가 규모가 큰 출자ㆍ출연기관, 저희들도 규모가 작은 것은 아닌데, 동일한 잣대로 평가를 하다 보니까 어떤 연도에는 평가자의 주관에 따라 점수를 좋게 줬다가 어떤 때에는 점수를 형편없이 낮게 줘서 들쑥날쑥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그래서 지금 말씀하신 윤리경영 그런 부분들도 저희들이 봤을 때는 특별히 이렇게 받아야 될 그런 것도 아닌데 이렇게 받았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이것은 평가기관에서 평가지표 설계를 할 때 좀 더 세밀하고 객관적으로 했어야 되지 않았나 그런…….
안미모 위원
예산규모라든지 사업규모가 서로 다른 기관들에 대해서 동일한 지표로 평가를 하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초래되었다고 말씀하시는 거잖아요?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그렇습니다.
안미모 위원
그러면 저희가 이 용역을 다시, 내년에 경영평가를 할 경우에는 이런 지표를 기관별, 예를 들어서 예산액이 50억이든, 등급을 나누어서 평가지표를 좀 달리해야 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해야 될 것 같은데 그런 계획들은 갖고 계신가요?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그런 것은 평가할 때마다 저희들이 의견 제시를 합니다, 불합리한 부분.
규모가 큰 부분하고 규모가 작은 부분하고 분리해서 하는 게 낫다 했는데, 잘 아시겠습니다만 강원연구원 같은 경우에는 사실상 S등급을 계속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게 문제가 있다 그래서, 기관장 보수하고도 연관돼서 그게 아마 조례로도 만들어지고…….
안미모 위원
이번에 하향 조정된 거예요.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강원연구원 같은 경우에는 규모가 크기 때문에 평가를 잘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금년에는 평가를 잘 못 받은 것으로 저희들이 분석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객관적인 지표 발굴ㆍ개선이 시급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안미모 위원
알겠습니다.
그 부분은 그렇게 정리하고요.
그리고 강원인재육성재단 산하에 인적 네트워크라고 하는 조직이 두 가지가 있는 거죠?
숙우회가 있고 정담회가 있는 거죠?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정담회는…….
안미모 위원
정담회는 미래인재에 대한 모임이기는 하지만 어쨌든 우리 재단에서 관리하는 조직이니까 두 가지가 있다고 봐야 되겠죠?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안미모 위원
숙우회는 정회원과 준회원에 따라서 졸업생과 현재 입사생으로 구별을 하는 거고, 정담회는 미래인재로 선정된 아이들이 만든 조직이 정담회인 거죠?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그렇습니다.
안미모 위원
제가 지난 행감 때도 말씀을 드렸지만 숙우회원들이 받는 이런 예산지원액이 연간 500만 원이 넘거든요.
그래서 4년으로 치면 총액 2,000만 원이 넘고 또 거기에 주어지는 장학금과 해외연수의 기회까지 포함한다면 지원금액은 상당한 거죠.
더군다나 돈으로 계산할 수 없는 것 중의 하나가 선후배 간의 인적 네트워크가 잘 구성되어서 본인들의 진로라든지 여러 가지 어떤 고민거리나 이런 것들이 있을 때 도움을 상당히 많이 받을 수 있는 그런 조직이 있다는 것은 굉장한 우대조건이라고 볼 수 있는데, 그래서 숙우회원들이 본인들이 받고 있는 지원이 선택적 복지임을 잊지 말아야 된다, 미래인재육성기금의 일반 후원금 조성에 관심을 좀 더 많이 가져야 된다라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후원금 조성과 관련돼서 보면, 잠시만요, 감사자료 23페이지 보셨나요?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안미모 위원
거기에 미래인재육성기금 조성현황이 나와 있고 연도별 조성액을 보면 도비출연금과 일반후원금, 재단적립으로 구별되어 있어요.
그중에 일반후원금을 보면 올해 510만 원이 후원금으로 잡혀 있습니다, 그렇죠?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안미모 위원
510만 원 중에 500만 원은 한국투자증권에서 쾌척한 것으로 되어 있고 10만 원은 그냥 후원금으로 되어 있는데, 그 뒤에 35페이지를 잠깐 보시겠어요?
35페이지 맨 위에 보면, 숙우회원들의 후원 등 기여실적을 보면 ’20년도에 두 차례에 걸쳐서 이재민 자녀나 강원학사생 희망나눔 장학금 후원으로 2,200만 원을 후원한 게 있어요.
그러면 앞에, 몇 페이지죠, 23페이지에 나와 있는 510만 원과 35페이지에 나와 있는 2,200만 원은 어떻게 구별해야 되는 거죠?
이런 것은 후원금으로 들어왔다가 빠지는 것이 아니라 후원금으로 적립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냥 지출을 하는 겁니까?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지금 말씀하신 사항은 제가 처음에 보고드렸습니다만 미래인재육성기금이 있고 재단기금이 있습니다, 저희들이 관리하는 기금이.
지금 말씀하신 기부금을 저희들이 접수할 때는 목적으로 기부를 받거든요.
기부자의 뜻이 이 기부금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서 기부한다라고 했을 때는 미래인재육성기금이 되는 거고요, 이것은 재단 발전을 위해서 기부한다라고 했을 때는 재단기금이 되는 겁니다.
보통 기부자가 학생들을 위해서 써 달라 이런 식으로 그러면 그것은 학생들을 위해서 써야 되는 것, 그것은 저희들이 마음대로 쓸 수 없습니다.
그다음에 이것은 자라나는 청소년 미래인재를 위해서 써 달라 그러면 그것을 분류해서 기금 적립하고 사용처를 확정해서 사용하고,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23쪽하고 35쪽은 조금 다르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폭넓게 보면…….
안미모 위원
숙우회원이 기부금액을 쾌척할 때 그 사람의 의향에 따라서 이게 미래인재육성기금으로 들어갈 수도 있고 재단기금으로 들어갈 수도 있다는 말씀인데, 앞쪽에 나와 있는 510만 원 중에 500만 원은 한국투자증권에서 준 거잖아요?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안미모 위원
그러면 10만 원은 숙우회원이 줬다고 봐야 되는 건가요?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그것은 아마 다른 분이 줬을 겁니다.
안미모 위원
그러면 지금 35페이지에 나와 있는 장학금 후원은 재단기금으로 들어와서 재단에서 한 것으로 봐야 됩니까?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그렇습니다.
안미모 위원
아, 재단기금으로 봐야 된다?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안미모 위원
이게 지금 헷갈리는 거예요, 감사요구자료가.
그다음에 또 어디에 나와 있느냐면, 56페이지를 한번 보실까요?
56페이지에도 맨 위에 보면 후원금 모금현황이 있죠?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안미모 위원
거기도 2020년도에 보면 3,290만 원으로 해서, 2020년 10월 20일 기준으로 쓰여 있습니다.
그러면 이것은 어떤 후원금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50…….
안미모 위원
56페이지.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56페이지 이것은 아마 재단 후원금으로, 다 더해서 그렇게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안미모 위원
그러면 이것은 재단기금하고 미래인재육성기금하고 모든 후원금을 다…….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합쳐서…….
안미모 위원
합친 겁니까?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안미모 위원
그러면 다음에는 업무보고나 감사요구자료 내용을 정리하실 때 이것은 좀 분리해서, 재단기금은 재단기금 대로 후원이 얼마 들어왔다, 미래인재육성기금은 거기에 일반후원금이 얼마 들어왔다, 그리고 숙우회원은 얼마를 적립해 줬고 숙우회원이 아닌 일반회원은, 사실 후원할 일은 거의 없을 것 같은데, 그것을 다 나눠서 분리해서 여기에 작성을 해 주시면 저희가 빨리 파악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다음부터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안미모 위원
그 부분은 됐고요.
시간이 다 됐네요.
추가질의 때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규호
원활한 회의진행과 휴식을 위해서 10분간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6시 10분 감사중지
16시 33분 감사계속
위원장 김규호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발언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윤미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윤미 위원
박윤미입니다.
감사자료 18쪽하고 19쪽을 보면 선발경쟁률이 조금씩 떨어지고 있거든요, 관악학사 같은 경우에도 그렇고 도봉학사 같은 경우에도 경쟁률이 좀 낮아졌는데 여기에 특별한 이유가 있을 거예요.
학생 수가 줄어들어서 그런 건가요, 아니면…….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그것은 금년에 한해서, 코로나 상황 때문에…….
박윤미 위원
특이한 케이스였죠?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조금은 그거한데, 실질적으로 관악 같은 경우에는 상당히 높았고요, 그다음에 도봉이 2016년도에 오픈하면서 도봉 쪽이 조금 세졌습니다.
그래서 지금 자료에 나온 것은, 금년에는 코로나 상황 때문에 학교가 오픈을 안 하는 경우가 꽤 있어 가지고 조금 줄어들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박윤미 위원
그러면 2019년도에 평균 1.55 정도였는데요, 2018년도, 2017년도 자료가 여기에 없어서, 이사님께서는 지금 갖고 계시나요?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필요한 자료는 바로 보내드리겠습니다.
박윤미 위원
이번에 코로나라는 특수한 경우 때문에 경쟁률이 좀 떨어졌다 그러는데 저는 코로나 때문이 아니라 대학을 가는 학생들이 점점 줄어들기 때문에 경쟁률이 점점 떨어질 것 같거든요, 앞으로도.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그럴 우려도 있습니다.
박윤미 위원
그럴 가능성이 굉장히 높죠.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과거에 보면 2016년도 도봉학사 전에 관악학사 위주로 운영하다가 계속 늘어나기 때문에 도봉학사를 운영했는데 어떤 문제가 있었느냐면 원래는 서울 소재 대학 학생들만 받았어요.
그러면 인근에 있는 경기도와 인천은 뭐냐 그래서 사실 경기도, 인천까지 오픈을 했습니다.
그리고 사실 대학생만 학사에 받았는데 그러면 전문대 애들은 뭐냐 이래 가지고 지금 전문대, 대학원생까지, 경기, 인천까지 다 오픈을 했습니다.
지금 그렇게 해 가지고 받고 있습니다.
박윤미 위원
그러다 보면 우리가 한도 끝도 없이 계속해서 오픈해야 되고 지원도 해 줘야 되는 상황인데요.
뭐 좋습니다.
어찌 됐든 다 강원도 학생들에게 더 많은 지원을 주고 혜택을 주기 위한 방법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런데 그동안 여기 숙우회인가요, 뭐죠?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숙우회.
박윤미 위원
숙우회에 정회원과 준회원이 있어서, 지금까지 한 5,000명 정도가 배출이 됐나 봐요, 학사 출신들이?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박윤미 위원
그러면 학사에서 나온 각계각층의 친구들이 우리 강원도 출신이라는 점, 그다음에 학사에서 공부를 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굉장히 중요한 위치에서 각자 맡은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통계가 다 나와 있죠?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지금 정계ㆍ관계ㆍ재계 이런 쪽에서 훌륭한 일을 하고 계신 분들이 많고요, 또 각종 작은 회사를 운영한다든가 아니면 벤처 쪽에서 하는 그런 분들이 십시일반으로 의견을 모아주시기도 하고, 또는 잘 안 풀려 가지고 있으신 분들도 많고 그렇습니다.
다방면으로 많습니다.
박윤미 위원
그래서 저는 그분들이 다방면에서, 우리가 성공의 기준을 어떻게 책정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어쨌든 ‘나는 도봉학사 출신이야.’, ‘관악학사 출신이야.’라는, 강원도의 혜택을 받고 그렇게 공부를 했고 강원도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늘 갖고 살아가야 된다는 생각이 들고, 이분들도 아마 여기를 졸업하고 나면 여기에 대한 경험이 한 인생에 있어서 굉장히 큰, 중요한 역할을 차지할 거라고 보거든요.
굉장히 비중이 높기 때문에 여기에서 생활했던 그런 것들은 일생에 있어서 추억이 아니라 굉장히 큰 경험이 될 거라고 보거든요.
그런데 저는 우려됐던 게 뭐냐 하면 아까 퇴사 사유를 보니까 기숙사도 있고, 오히려 통학이 불편해서 퇴사한 수치보다는 다른 기숙사를 가거나 자취를 하거나 휴학을 하거나, 그다음에 기타 비율이 더 많다는 게 요즘 세태를 반영하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어떻게 보면 이게 공동생활이 되는데 요즘 집에서 각자 자기 방이 있던 친구들이 거기에 과연 적응을, 저는 가면 갈수록 더 힘들어지지 않을까라는 우려가 있거든요.
상임이사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진짜 좋은 지적을 해 주셨는데요.
과거에는 진짜 생활이 어려운 친구들이 서울 와 가지고 학교 다니면서 방세를 못 내거나 교통비를 절약하려고 해서 그런 식으로 학사 운영을 했는데, 말씀하신 대로 지금 친구들은 사실 공동생활을 싫어하고 독립생활을 좋아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학사시설이 관악 같은 경우에는 시스템 식으로 해서 한 10명 정도가, 한 방은 아니지만 5개 방이 1실에 있는데, 방이 5개인데 거기에 2명씩 10명 정도가 들어가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고 도봉은 4명이 들어가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는데 일부 타 시도 학사를 보면 1실 아니면 2인 1실 이런 식으로 오피스텔이나 그런 구조로 된 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앞으로는 그런 시스템으로 가야지만 학생들 니즈에, 지금 자라나는 청소년들 니즈에 맞는 게 아닌가, 그런 것을 저희들이 고민 중에 있습니다.
박윤미 위원
그렇죠.
해바라기 식으로 각자의 독립된 방이 있고 공동으로 쓰는 공간이, 거실 같은 경우에만, 아니면 주방 같은 경우에만 공동으로 쓸 수 있고 각자의 방은 해바라기 모양으로 다 해 놓고 …….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관악이 지금 그런 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박윤미 위원
아, 그렇게?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박윤미 위원
그래서 저는 경쟁률이 점점 낮아지는 이유가 여러 가지가 있을 것 같은데, 학생 수가 줄어드는 것도 있고 공동생활을 싫어하는 친구들이 있기 때문에 아마, 굉장히 저렴하고 거의 무료로 다니는데도 불구하고 그게 싫어서, 개인적인 생활, 독립된 것을 더 좋아해서 들어오지 않는 애들도 분명히 저는 있을 거라고 봐서 거기에 맞춰서 시스템을 좀 바꿔줘야 될 거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그 말씀도 맞고요.
그런데 부모님 입장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박윤미 위원
그렇죠.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부모님들 대부분은 너무 개방된 생활을 하는 것에 대해서는 거의 다 반대를 하고요.
그래서 저희들이 최소한의 통제만 하는데 그런 와중에 학생들 일부가 그런 통제도 싫다 그래서 나가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자취하러.
물론 경제적으로는 조금 여유가 있는 친구들일 수도 있죠.
그래서 이게 조금은, 학생들 니즈도 맞춰주고 또 부모님 의견도 존중해 주고 하면서 학사생활을 이끌어간다는 게 쉽지는 않지만 최대한 그렇게 노력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박윤미 위원
지금도 열심히 잘 꾸려가고 계신데 요즘 아이들의 세태를 반영을 하셔서 다양한 프로그램이랄까 시스템적으로 약간의 변화를 꾸준히, 계속해서 조금씩 조금씩 주어야지만 관악학사도 그렇고 도봉학사도 그렇고 계속해서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여간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아이들하고 소통을 좀 많이 하시고요, 우리 어른이 바라보는 쪽으로 하면 해 줘도 걔네들은 싫어할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계속 뭘 원하는지 걔네들하고 소통을 많이 하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최대한 그렇게 하고 있고요.
앞으로도 계속해서 학생들과 같이 생각을 공유해서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윤미 위원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규호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한창수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한창수 위원
한창수 위원입니다.
미래인재를 잘 관리하고 그 인재가 바로 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많이 애쓰고 계시죠?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잘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창수 위원
지금 들어가기 전에, 임원 및 이사회는 1년에 몇 번이나 하시죠?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1년에 정기 이사회를 연말에 하고요, 수시 이사회도 한 번 내지 두 번 개최합니다.
한창수 위원
두 번 정도 한다?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한창수 위원
장소는 어디에서 합니까?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도청에서 주로 많이 합니다.
한창수 위원
도청에서?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한창수 위원
잘 알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 건데요, 업무보고 68페이지, 재단 주 사무소 춘천 이전이에요.
춘천 이전인데 춘천 이전을 하게 되면 연차적으로 직원도 2명 늘려야 되고, 계획은 5명까지 늘릴 계획이라는 말씀이고, 지금 재단의 행정비용이 얼마 정도 나옵니까?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행정비용이라 말씀하시면 인건비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한창수 위원
예.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저희들이 한 10억 원 정도, 인건비만요.
한창수 위원
결산서에 보니까 재단 운영비가 18억 원 정도 나오는 것으로, 운영비니까 인건비 외 다른 것도 들어가 있겠죠, 그렇죠?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한창수 위원
운영비가 18억 4,500만 원 들어가는데 이게 우리가 출연하는 액수의 40% 정도예요, 그렇죠?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그 정도 됩니다.
한창수 위원
한 50억 정도 출연하니까 18억이면 약 40%된다 이런 얘기예요.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금년 같은 경우에는 41억 원을 출연받았죠.
한창수 위원
41억 원요?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한창수 위원
18억 정도의 행정비용이 들어가는데 주 사무소를 옮기면 행정비용이 줄어들까요, 늘까요?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약간은 늘어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창수 위원
약간이 아니라 많이 늘어나요.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많지는 않습니다.
제가 아까 보고를 드렸습니다만 인건비 1억~2억 더 늘어나고요.
물론 춘천으로 이전해서 하는 업무량이, 지금 학사 운영에서 장학금 쪽으로, 인재육성 쪽으로 확대한다면 거기에 따른 비용이 조금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봅니다.
한창수 위원
주 사무소를 춘천으로 이전한다면 재단이 운영되는 데 순기능이 더 많을까요, 역기능이 더 많을까요?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이전하는 이유는…….
한창수 위원
설명은 순기능이 많다고 설명을 하셨어요.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그렇습니다.
한창수 위원
본 위원이 보기에는, 설명을 듣고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사회를 춘천에서 두 번 하면 서울에 가서 근무하시는 많은 분들이 많이 불편하시겠죠, 그렇죠?
이사회 참석도 해야 되고 예산 때나 이런 때 또 내려오셔야 되고, 그런 부분에서 많이 불편하시긴 할 겁니다.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이사회를…….
한창수 위원
아니, 이사회도 마찬가지고 예산 확보할 때도…….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를 들어서 이사회를 서울에서 하게 되면 이사님들이 또 불편하시겠죠.
한창수 위원
아니, 우리 강원도도 예산 확보하려고 국회도 가고 세종시도 가잖아요.
그런데 주 사무소가 지금 서울에 있으니까 예산 확보하거나 이사회할 때 강원도로 오셔야 되잖아요, 그렇죠?
이런 불편함이 상당하리라고 믿습니다, 그렇죠?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일부 있습니다.
한창수 위원
그런데 그런 불편함을 학생들의 어떤 안락한, 또 학생들의 환경을, 주 사무소를 서울에 두는 것이 학생들의 여건이나 환경이 좋아질까요, 아니면 우리 춘천에 있는 게 좋아질까요?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학생들 관리하는 팀들은 거기에 그대로 다 남아 있습니다.
학생들 관리하는 학사 관리팀들은, 관악학사팀, 도봉학사팀은 남아서 현재대로 관리를 할 겁니다, 앞으로도.
한창수 위원
그런데 본청과 출장소는 개념이 참 다릅니다, 그렇죠?
본청과 출장소는 개념이 엄청나게 다릅니다.
학생들이 이것을 어떻게 생각하려는지.
혹시 많은 분들이 아니라 일부 분들의 편의주의 생각 아닐까요?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글쎄요, 지금 본청과 출장소 개념으로 이원화해 가지고 하면 일부 그런 생각을 가질 수 있겠습니다만, 주 사무소를 춘천으로 옮긴다 해 가지고 학사 관리에 소홀함이 있어서는 안 되겠죠.
그런 면에서는 철저하게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한창수 위원
설명 중에 재단 운영이나 사업을 하는데 춘천에 주 사무소가 있음으로써 여러 가지 영향력을 굉장히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 있었어요.
주 사무소가 춘천에 있음으로써 재단을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은 어떤 게 있죠?
구체적으로 한번 말씀을 해 보세요.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일단 제가 보고를 드렸습니다만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관계가 서울에 있음으로써 상당히 불편한 게 많았습니다.
그다음에 도 감독기관이 기획조정실 교육법무과인데 거기하고도 업무공유관계라든가 지휘부와의 관계라든가 이런 것들이 상당히 불편한 게 많아서요, 춘천에 있으면 문제점이라든가 발전방안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수시로 공유할 수도 있고 건의할 수도 있고, 그다음에 홍보활동이라든가 이런 면에 있어서도 서울에서는 사실 홍보나 안내를 하고는 있습니다만 도내에 있는 것만큼은 원활하지 못하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그래서 춘천으로 이전하게 되었습니다.
한창수 위원
저는 말꼬리를 물고 늘어지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인데요, 담당부서나 지휘부에서 여기 운영에 관여를 많이 합니까?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일단 관심은 가지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운영에 대해서는 크게 관여를, 관심은 있지만 관여는 크게 안 하는 편입니다.
물론 재단이 독립적으로…….
한창수 위원
그렇다면 도리어 예산 확보해 가지고 운영을 독립적으로, 자율적으로, 학생들의 어떤 환경에 맞게 잘하기 위해서는 접근이 되어 있어야 되지 않을까요?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산 문제와 관련해서 예산을 넉넉하게 지원해 주시면 독립적으로 운영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예산이 뒷받침이 안 되면 예를 들어 다른 데에서 기부를 많이 받든가 아니면, 주 업무가 현재는 학사 운영인데, 학생들한테 17만 원씩 받아 가지고 학사를 관리하고 인건비도 조금 충당하는데 그게 모자라기 때문에 도비를 받아서 보태서 운영하거든요.
예를 들어서 학생들한테 50만 원씩 받으면, 그런 식으로 하면 도비 지원 없이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학생들한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고, 또 도의 관심과 관여를, 참여를 하게 하기 위해서는 도비 출연이 꼭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한창수 위원
상임이사님, 학생들 말씀을 하셨는데요, 학생들한테 혜택을 많이 주고 편의시설을 해 주려면 행정비용을 줄여야 돼요.
행정비용은 늘려놓고 당해 연도보다 예산 확보를 많이 하면 뭐 합니까?
행정비용을 늘리기 위해서 예산 확보하면 환경에, 또 다른 사업을 할 수 없잖아요.
학생들을 위해서 더 많이 해 줘야 되는데 행정비용이 늘어나서 해 주지 못한다, 그런데 학생들한테 많이 해 주려고 학생들 부담금을 늘려야 된다는 것은 억지논리죠.
아닙니까?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아니, 지금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한창수 위원
아니, 지금 말씀하신 대로 보면 억지논리예요.
지금 더 좋게 해 주기 위해서, 주 사무소 이야기하는데, 주 사무소가 춘천에 내려와서 일을 보면 잘해 줄 수 있다는데 행정비용이 늘어나잖아요, 그렇죠?
행정비용이 늘어나면 학생한테 갈 게 적어진다는 거거든요.
적어지기 때문에 학생들한테 돈을 더 받아야 된다는 얘기나 마찬가지예요, 잘못 들으면.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아니, 제가 그런 뜻으로 말씀드린 것은 아니고요. (웃음)
한창수 위원
(웃음)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최초에 ’89년도에 학사를 세워서 운영하면서 했던 일들이, 사실 학생들의 기숙생활을 위해서 재단이 설립되고 운영됐거든요.
그런데 지금 하는 일들이, 인재육성이라든가 장학사업들이 확대가 되면서 이런 쪽으로 포커스를 맞추다 보니까 서울에 주 사무소를 두고 재단을 운영하는 것이 불필요하고 모순된 점이 많고 해서 재단 주소만 춘천으로 옮겨 가지고 최소한의 인력으로 재단을 운영하면서 학사는 학사대로, 지금 관리하는 시스템 다 그대로 운영을 하면서 재단이 하는 역할을 늘리려고 하는 거거든요.
그런 점에서 이해를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한창수 위원
잘 알았습니다.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다 됐기 때문에, 강원도만 유일하게 서울 소재지에 재단을 두고 있다는 얘기가 어떻게 보면 이게 더 시너지 효과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꼭 역기능만 있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좀 심사숙고해서, 여기에 종사하는 직원들이 조금 불편하더라도 학생을 위해서 어떤 것이 옳은가는 다시 한번 판단해 주시길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한창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규호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심상화 위원님 질의해 주세요.
심상화 위원
심상화입니다.
감사자료 70쪽 봐 주십시오.
2019년 개선 권고사항이고요, 이행계획 및 실적을 제가 지금 다 읽어봤는데요, 외부강사를 초청한 직원서비스 교육 이것도 중요하지만 우리 학생들에 있어서, 감사자료를 보니까 음주라든가 흡연, 성교육 이런 것도 시행하고 있나요?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음주, 흡연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학생생활수칙이라고 해 가지고 수시로 개시하고 안내하고 이렇게 하고 있고요, 성교육에 대해서는 실질적으로 저희들이 직원들에 대해서는 합니다만 학생들에 대해서는 특별히 안 하고 있는데, 왜냐하면 성인이기 때문에 개인 프라이버시도 있고 그래서 그런 것까지 너무, 남녀 학사 동이 분리가 되어 있고 학사생활 내에서 그런 불미스러운 일이나 이런 것이 현재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성교육에 대해서는 크게 관여를 안 하고 있습니다.
심상화 위원
성교육 같은 경우는 의무교육으로 되어 있지 않습니까? 직원들도 그렇고.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직원들은 의무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심상화 위원
그러면 성인이지만 거기에 대한 경각심 이런 것도 주지시킬 필요가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한번 해 보고요.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알겠습니다.
심상화 위원
이사님께서 잘 판단하시고요.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심상화 위원
학사 노후시설 개선사업비로 2018년부터 2019년까지 2년 동안 7억 정도 했는데 그게 다 됐습니까?
더 필요한 게 있습니까?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지금도 계속 하고 있는데요, 아시다시피 ’89년도에 건물을 지었으니까 지금 31년이 되었습니다, 관악 같은 경우에.
그러다 보니까 새는 부분, 노후돼 가지고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보일러도 그렇고 해서, 그거할 때마다 수시로 도비를 받아 가지고 많이 개선을 해서 지금 그나마 어느 정도는…….
심상화 위원
이상이 있을 때마다 예산을 편성해서 다음 연도에 수리하고, 지금 이렇게 나가는 겁니까?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그렇습니다.
심상화 위원
그러면 전문가들한테, 노후된 건물이다 보니까, 신건물이면 중간에 이상이 있으면 예산을 받아서 수리하면 되는데 이 정도까지 노후됐다면 전반적으로 점검을 받아 가지고 올해는 어디까지 하고, 이렇게 순서가 있을 것 아니에요.
아예 허물고 건물을 신축할 수는 없는 상황이고 우리가 보수해서 사용해야 된다 그러면 그런 계획을 한번 세울 필요가 있을 것 같은데요?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지금 말씀 주신 사항도 검토는 하고 있습니다.
검토는 하고 있고, 말씀하신 대로 워낙 노후가 돼서 지금 전면적으로 보수하기에는 많은 예산이 들어갈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 지금 그런 사항에 대해서는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점진적으로…….
심상화 위원
예를 들어서 건축 전문가가 한다면, 다 한다 그러면 예산이 너무 많이 들잖아요.
그러면 무엇이 우선 되는 것인지, 예를 들어서 보일러가 될지 난방이 될지, 여기부터 하고 그다음에는 화장실이라든가 싱크대라든가, 두 번째는 어떻게 해야 되는지, 이렇게 예산을 나누어서 하면 효율적이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한번 해 봤거든요.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무슨 말씀이신지 알겠습니다.
심상화 위원
하여튼 멀리서, 요즘에 학생들 한 사람 한 사람의 개성이 다 다양하잖아요.
다 맞추기가 어려울 겁니다.
그래도 어떻게 합니까.
직원들께서도 자녀들이라고 생각하고 사명감을 가지고 본인의 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규호
수고하셨습니다.
더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거수하는 위원 있음)
안미모 위원님 먼저 질의해 주십시오.
안미모 위원
안미모입니다.
지금 현재 감사요구자료에는 숙우회와 정담회 회원들이 재단기금이나 미래인재육성기금에 출연하는 금액이 나와 있지 않으니까 이것들은 자료 요청을 할게요.
최근 5년간 각각의 회원들이 출연한 기금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해서 저희 위원들한테 공유를 좀 해 주시고요.
그다음에 업무보고서 33페이지부터 39페이지까지 보면 이게 다 미래인재와 관련된 내용들인데요, 미래인재를 선발한 게 2005년부터였네요?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안미모 위원
그리고 초ㆍ중ㆍ고ㆍ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서 5개 분야로 선발을 하는데 선발과 관련된 홍보활동을 그냥 TV 자막광고라든지 신문에 일회성 보도를 하거나 아니면 18개 시군에 해당되는 학교에 공문으로 문서를 발송했다는 내용이 나와 있는데, 지금 37페이지를 한번 보실까요?
37페이지를 보면 선발된 학생들이 인증서를 받고, 또 상ㆍ하반기에 따라서 지원증서 수여식도 개최해서 활동들을 하고 있고 개최하는 장소에서 1기 선배들의 영상까지 다 보게 되어 있어요.
저는 이것을 보면서 무슨 생각이 들었느냐면 이렇게 미래인재로 지원받았던 사람들이, 졸업을 했거나 아니면 지금 현재 지원을 받고 있는 미래인재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이런 영상을 촬영했을 경우에는 자기가 어떤 지원을 받았고 지원액을 받아서 내가 어떤 활동을 했고 그로 인해서 어떤 수상경력이 있다, 이런 내용들을 말하는 것 아니에요, 그렇죠?
그러니까 이런 내용들을 최소한 미래인재가, 뭐라고 해야 되나요, 다녔던 학교, 모교 같은 곳에는 영상으로 다 뿌려도 되고 만약에, 미래인재 중에 가장 대표적인 사람이 지금 KLPGA에서 제일 잘 나가는 임희정 선수잖아요.
임희정 선수 같은 경우는 골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니까, 예를 들어서 임희정과 관련된 1분~2분짜리 영상을 찍어서 초ㆍ중ㆍ고등학교에서 골프를 육성 종목으로 하고 있는 학교에 배포를 한다거나 이러면 정말 이런 게 모범사례가 돼서, 모범사례를 널리 홍보하게 되면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같은 꿈을 꾸게 할 수 있고 같은 꿈을 꾸게 되면 결국은 강원도가 또 다른 미래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육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으니 이런 영상들을 잘 활용해서, 학교 홈페이지에 탑재해서 아이들이 많이 볼 수 있도록 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런 것은 가능할 수 있을까요?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위원님, 좋은 아이디어십니다.
가능하면, 이런 것과 관련된 학생이 있으면 학교 측에다가 영상을 전달해서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안미모 위원
기술ㆍ기능 분야 같은 경우는 기술계 학교에 뿌려도 되는 거고요, 그다음에 체육 분야 같은 경우는 체육계 중ㆍ고등학교에도 뿌릴 수 있으니까 그런 것도 영상으로 제작해서 만들면 미래인재들이 자기의 재능기부를 할 수 있는 측면도 있고 본인들이 후배들을 양성하는 데 기여도 할 수 있으니 미래인재에게도 좋고 우리 강원도 측면에서는 미래인재를 육성할 수 있어서 좋고 또 강원인재육성재단 입장에서 보면 강원인재육성재단이 강원도의 학생들을, 정말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노력들을 해 왔는지 알려줄 수 있는, 홍보를 할 수 있는 길이기 때문에 일석삼조 이상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그런 것을 좀 신경 써 주시기 바라고요.
그다음 마지막으로 35페이지에 보면, 2005년부터 현재까지 미래인재로 선발된 인원이 171명인데 171명을 대상으로 해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가 나와 있습니다.
보고 계신가요?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안미모 위원
거기에 보면 계속 지원이 가능한 미래인재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만을 작성하셨는데, 제가 전체 설문조사 결과를 자료 요청해서 받아봤는데, 물론 계속 지원받고 있는 미래인재 입장에서는 만족도가 99%에 해당됩니다.
그런데 지원이 중단되거나 종료된 미래인재 같은 경우는 만족도가 한 5% 정도 떨어진 상황인데, 한 가지 차이가 나는 게 뭐냐 하면 계속 지원받는 미래인재 같은 경우에는 정담회 참여경험이 31% 정도밖에 안 되더라고요.
그러니까 정담회 모임이 있을 때 나간 게 31%밖에 안 된다는 거죠, 나머지는 미참여에 불과하고.
반대로 지원이 중단되거나 종료된 미래인재들에게 “정담회에 참여할 의향이 있느냐?”라고 물었을 때 참여하고 싶다는 사람들이 77%가 나왔고 미참여가 22% 정도에 불과하거든요.
그러니까 반대되는 설문응답결과가 나온 거죠.
이 부분을 어떻게 해석해야 될지 좀 고민이 되는데요, 일단 중단되거나 종료된 미래인재들 입장에서는 정담회에 참여하고 싶으나 본인들의 소속감이 상실됐다거나 기타 다른 이유로 인해서 지금 정담회에 나오지 못하는데, 이런 것들에 대한 고민들을 인재육성재단에서 해 볼 필요가 있는데, 종료나 중단된 미래인재에 대한 사후관리를 어떻게 하시는지 좀 여쭤보겠습니다.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지금 만족도조사 결과와 관련해서 참 이게, 미래인재로 선발돼 가지고 활동을 하면서 유명세를 타면서 정담회 활동을 못 하신 분들도 상당히 있고요, 또 시간이 많이 흘러 가지고 잊혀져간 그런 경우에도 참여 못 한 경우도 있는데 최근 같은 경우에 보면, 1년에 한 번씩 활동들을 평가해 가지고 계속 지원할 것인지 말 것인지를 판단하는데, 금년 같은 경우에는 44명인가 지원을 했는데 24명만 계속 지원을 하기로 결정했고, 지금 설문조사 결과만 봐서는 조금 아이러니한 면도 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지금 계속 지원받는 미래인재들의 정담회 참여율이 사실 더 높아야 되지 않습니까?
안미모 위원
그렇죠.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그게 사실 정상인데, 계속 지원이 안 되는 친구들이 정담회에 참여한다는 것은 그만큼 미래인재 지원에 대한 아쉬움이 좀 많아 가지고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해 줬으면 하는 그런 바람이 있지 않나 싶고요.
그다음에 지원을 받는 친구들이 참여 못 한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봤을 때는 상당히 바쁘거나 이래 가지고 참여 못 한 비율이 있는데 이것은 저희들이 계속 고민을 해 보겠습니다.
안미모 위원
고민을 하시고, 중단됐거나 종료된 사람들도 정담회에서 제적되지 않는 한 정담회 회원인 것은 맞잖아요, 그렇죠?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여기는 제적이나 그런 개념은 없습니다.
안미모 위원
그런 것은 없죠?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안미모 위원
그리고 이분들도 한때는 강원도에서 최우수 인재로 인정이 돼서 미래인재로 선발되고 지원을 받았던 그런 경험들이 있으니 이분들에 대해서도 관리를 잘해 주시기 바라고요.
마지막으로 크라우드펀딩 참여 의향 조사가 있는데 크라우드펀딩이라는 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죄송합니다.
제가 그 부분에 대해서는 깊게 공부를 못 해서, 죄송합니다.
안미모 위원
미래인재육성기금으로 적립하는 게 아니라 정담회만 별도로 펀드로 기금을 관리한다는 뜻인가요?
인재육성팀장 정규문
인재육성팀장 정규문입니다.
제가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크라우드펀딩라는 것은 인터넷상으로 소규모로 후원금이나 물품 이런 것을 모집해서 필요한 곳에 기부하는 이런 프로그램인데요, 이것은 학생들이 만약에 좋은 재능기부 활동이나 이런 것을 할 때 재정적 역할이 필요할 경우 미래인재나 숙우회분들한테 그런 사항을 알려서, 소액으로 조금씩 지정된 계좌로 입금해서 그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재정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안미모 위원
그러면 육성재단에서 관리하는 기금 외 별도로 소액이나 물품을 기부하기 위해서 자체적으로 만든 펀드상품이라는 거죠?
인재육성팀장 정규문
상품이라기보다는 프로그램의 이름이고요, 이벤트성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안미모 위원
기부 프로그램의 이름이다?
인재육성팀장 정규문
예.
안미모 위원
그런데 여기 참여율이, 아직은 참여 의향을 조사한 거니까 적립되거나 그런 것은 거의 없겠네요?
인재육성팀장 정규문
예, 저희가 프로그램을 금년에 시작하려고, 시범운영을 하려고 했다가 코로나 때문에 대면활동이 잠정적으로 중단돼서 현재는 못 하고 있고요.
저희가 의향을 물어본 겁니다.
이런 프로그램을 할 경우 참여의사가 있는지 이런 것을 물어본 사항이라서, 그렇게 이해를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안미모 위원
그러면 내년도 업무보고서에는 이게 나올 수 있겠네요?
인재육성팀장 정규문
예, 기대하고 있습니다.
안미모 위원
내년도 이맘때쯤에?
인재육성팀장 정규문
예.
안미모 위원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규호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윤석훈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윤석훈 위원
윤석훈 위원입니다.
몇 가지 궁금한 것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야간에는 직원분들이 돌아가면서 당직 같은 것을 하시나요?
어떻게 하세요?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윤석훈 위원
주무시면서?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아닙니다.
학사 입구에 당직실이 있습니다.
당직실에서 당직자가 24시간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낮에는 직원들이 관리를 하니까, 그리고 좀 더 세분해서 말씀드리면 6시부터 10시까지는, 지금은 장학사라고 명칭이 바뀌었는데 사감이라 그러죠.
그분들이 10시까지 학생들 총괄관리를 하고요, 그다음에 10시 이후에는 당직자가 학생들 야간활동에 대해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윤석훈 위원
업무분장표에 보니까 부사감제도 운영 이렇게 해 놨거든요.
그것은 뭐죠?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부사감제도라는 것은 현재 학생들 중에 사감을 도와서 할 수 있는 학생들을 선발해 가지고 일정 기간 인센티브도 주면서…….
윤석훈 위원
학생대표 같은…….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같이 사감활동을 해 주는 것을 부사감제도라고 합니다.
윤석훈 위원
이런 제도는 아주 좋은 것 같네요.
그리고 이사회 구성을 보니까 강원학사 숙우회장님이 당연직 이사로 들어오셨더라고요.
숙우회라는 모임이 아주 잘 운영되는 것 같아요, 장학금도 이렇게 내시는 것 보면.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강원학사 생활을 거친 사람들의 명칭이 숙우회인데, 지금 말씀하신 대로 과거에는 그냥 일반적인 모임이었는데 몇 년 전에 사단법인화해 가지고 지금은 정식 조직으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사회에 숙우회장이 정식 이사로 들어갈 수 있게끔 그렇게 정관을…….
윤석훈 위원
이런 부분들은 아주 좋은 것 같고요.
당연직 감사를 보니까 교육청 직원이 들어가 있어요.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이사죠, 감사가 아니고 이사.
교육청.
윤석훈 위원
여기에 감사로 되어 있는 것 같은데요, 교육법무과장?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교육법무과, 우리 과장님이 감사로 되어 있습니다.
윤석훈 위원
아, 우리 강원도…….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윤석훈 위원
그런데 이 감사분들은 외부에서 하는 게 맞지 않나요?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밑에 보시면 또 외부…….
윤석훈 위원
아니, 그 부분은 있는데…….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공인회계사 감사가 있습니다.
윤석훈 위원
같이 도 업무를 하시는 분이 감사까지 보는 것은 안 맞는 것 같은데요?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저희들 업무를 기획조정실 산하 교육법무과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도에서도 누군가가 감사를 해야 되기 때문에…….
윤석훈 위원
아니, 그것은 당연히 해야 되는데, 그게 좀 아이러니합니다.
이사장이 도지사님인데 도에서 제대로 된 감사를 할 수 있겠나 그런 걱정이 들어서 그렇고, 이사분들 중에서 선임직, 대학 분이 두 분 계시네요, 강릉원주대, 관동대.
이분들이 들어가면 제척사유가 발생되는 경우가 있지 않나요?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글쎄요, 그것은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이분들이…….
윤석훈 위원
재단 전체 예산의 반 이상이 장학금으로 나가잖아요.
그런데 장학금은 도내 대학교에 주는 거잖아요?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윤석훈 위원
그러면 당연히 제척사유가 될 것 같은데요?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면 이사분이 속해 있는 대학에 장학금이 더 간 그런 것은 전혀 없고요.
도내 18개 대학 전부…….
윤석훈 위원
아니, 그런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 제척사유라는 것을 만들어서 하는 거잖아요?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이사님이 대학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없습니다.
윤석훈 위원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사분들을 구하기가 힘들어서 그런 게 아니라면 다른 분으로 교체를 하는 것도 검토하실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하나만 더 여쭤보면 2개 학사 근처로만 한정하든가 아니면 수도권으로 한정하면, 재학 중인 대학생 수 같은 것은 한번 조사를 해 본 적이 있나요?
우리 강원도 내 학생들?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예, 그런 자료들은 저희들이 수시로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윤석훈 위원
대충 몇 명인지는 아시나요?
강원인재육성재단상임이사 윤성보
정확하게는, 필요하시면 제가 자료를 정리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관계공무원에게 설명을 들은 후) 한 4년~5년 전 자료입니다만 지금 수도권에 한 6,000명 정도가 있는 것으로, 그 정도로…….
윤석훈 위원
조금 확대할 필요성이 있긴 있겠네요, 6,000명 정도면.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규호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죠?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강원인재육성재단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질의를 종결하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아울러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자료 준비와 성실한 답변을 하여 주신 윤성보 강원인재육성재단 상임이사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여러 위원님들께서 주문하신 사항이나 권고하신 내용들은 조기에 대책을 강구하여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하여 주시고 강원도의 미래인재를 적극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상세한 감사결과는 본회의 의결을 거쳐 통보하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감사는 내일 오전 10시에 강원도립대학교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이어서 강원도개발공사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이상으로 강원인재육성재단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17시 14분 감사종료
출석 감사위원
위원장 김규호 부위원장 안미모
위원 김경식 박윤미 박인균 심상화 윤석훈 한창수 허소영
출석 전문위원 및 의정담당
전문위원 현준태 의정담당 임종선
피감사기관참석자
· 강원인재육성재단
상임이사 윤성보
사무처장 황덕창
기록
김다슬 김윤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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