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300만 내외 도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및 관계관 여러분!
지난해 7월 힘차게 출범한 제9대 강원도의회가 벌써 개원 1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그동안 우리 도의회를 믿고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보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우리 제9대 강원도의회는 출범 이후 강원도민의 행복 증진과 강한 의회 구현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였고 그 성과도 거두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도민과 직결되는 206건의 안건을 처리하였고 민생 관련 조례 96건을 제ㆍ개정하기도 하였습니다.
아울러 각계계층의 의견 수렴을 통한 29건의 건의ㆍ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도정의 현안 해결을 위해 정파를 초월하여 하나된 목소리를 내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도민들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희망을 드리고자 여러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 활동과 민생현장 중심의 생활의정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주신 점에 대하여 이 자리를 빌려 대단히 수고가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렇지만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도움이 필요한 불우이웃과 각종 산적한 현안들이 남아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도의회는 앞으로도 섬기는 의회, 일하는 의회, 가까운 의회의 구현을 통해 민생 속으로 더욱 깊이 파고들어 도민이 체감하는 생활의정을 강화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정성을 쏟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이러한 의정목표를 실천해 나가기 위하여 먼저 도민을 더욱 편안하게 모시는 섬기는 의회가 되도록 생활의정활동을 한층 강화하겠으며, 도민의 행복을 위해 한발 더 뛰는 일하는 의회가 되도록 의회 운영을 활성화하고 의정활동 보좌를 위한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도민에게 다가가 소통하는 가까운 의회 구현을 위해 의정활동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도민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도민의 소리를 대변하고 도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모두가 함께하는 의회상을 정립해 나가겠습니다.
동료 의원 및 관계관 여러분!
극심했던 가뭄도 이제 다소나마 해갈이 되고 메르스 사태 또한 진정 국면으로 접어든 것 같습니다.
이제는 강원도가 당면한 현안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는 데 매진하여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야말로 우리가 추진해야 할 가장 중요한 당면과제이므로 더욱더 치밀하게 준비하여 주실 것을 거듭 당부드립니다.
또한 춘천~속초를 비롯한 원주~여주 간 철도 등 수 많은 SOC사업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도의회와 도가 중심이 되어 각계각층과 더욱더 긴밀히 협력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일자리창출 사업과 도민복지 분야에도 적극 투자하여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이와 같은 일들을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한다면 분명 행복한 강원도가 구현될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이것으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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