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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위원회

제287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농림수산위원회 제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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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위원회
  • [상임위원회]
  • 제287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 농림수산위원회 회의록
  • 제1호

일시

2020년 02월 12일 오전 10시

장소

농림수산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1. 위원회 의사일정 결정의 건 2. 농업기술원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심사된 안건

1. 위원회 의사일정 결정의 건
2. 농업기술원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10시 03분 개의
위원장 박효동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87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제1차 농림수산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동료 위원 여러분, 이번 회기는 밝고 큰 것이 돌아온다는 흰쥐의 해에 열리는 첫 회기입니다.
농ㆍ어업인 모두가 행복하고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면서 오늘 예정된 회의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제287회 임시회 회기운영에 따른 보고사항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정영모 의정담당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정담당 정영모
2020년도 첫 회기인 제287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농림수산위원회의사일정안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이번 회기는 2월 11일부터 2월 20일까지 10일간으로 위원회 의사일정 결정의 건과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와 그리고 조례안 4건을 심사하시겠습니다.
세부일정별로 보고드리면 2월 12일 오늘은 제1차 농림수산위원회 일정으로 위원회 의사일정 결정의 건을 심사하시고 농업기술원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으시겠습니다.
2월 13일 제2차 농림수산위원회에서는 농정국 소관 신도현 의원님 외 2인이 공동발의하신 강원도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 지원 조례안과 강원도지사로부터 제출된 강원도 농어업인 수당 지원 조례안을 심사하시고, 이어서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으시겠습니다.
다음 2월 14일 제3차 농림수산위원회에서는 환동해본부 소관 위호진 의원님 외 4인이 공동발의하신 강원도 어업인대상 조례안을 심사하시고, 이어서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으시겠습니다.
다음 2월 17일 제4차 농림수산위원회에서는 녹색국 소관 권순성 의원님 외 3인이 공동발의하신 강원도 자동차 공회전 제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하시고, 이어서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받으시겠습니다.
다음 2월 18일 제5차 농림수산위원회에서는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으시겠습니다.
회기 마지막 날인 2월 20일은 오전 10시 제2차 본회의에 참석하시는 것으로 이번 회기일정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효동
정영모 의정담당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안건
1. 위원회 의사일정 결정의 건
10시 07분
위원장 박효동
그럼 의사일정 제1항 위원회 의사일정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의사일정은 강원도의회 회의규칙 제54조의 규정에 따라 작성한 안으로 배부해 드린 유인물과 같이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럼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잠시 후에 농업기술원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으시겠습니다.
좌석 정돈을 위해 5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 08분 회의중지
10시 10분 계속개의
위원장 박효동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안건
2. 농업기술원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10시 10분
위원장 박효동
그럼 의사일정 제2항 농업기술원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상정합니다.
최종태 농업기술원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부공무원을 소개한 후 2020년도주요업무 추진계획을 핵심사항 위주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농업기술원장 최종태입니다.
존경하는 박효동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지난해 농업기술원 주요사업이 성공리에 추진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신 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금년에도 농업기술원은 신농업 시대를 열어가는 데 중추적인 역할과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말씀드립니다.
지금부터 제287회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에서 농업기술원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업무보고에 앞서 간부공무원을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임상현 연구개발국장입니다.
(연구개발국장 임상현 인사)
연구개발국장은 2019년 12월 16일 자로 승진 임용되었습니다.
최경희 기술지원국장입니다.
(기술지원국장 최경희 인사)
이수종 총무과장입니다.
(총무과장 이수종 인사)
총무과장은 지난 1월 1일 자로 임명되었습니다.
장일재 미래농업교육원장입니다.
(미래농업교육원장 장일재 인사)
미래농업교육원장은 1월 1일 자로 임명되었습니다.
정정수 작물연구과장입니다.
(작물연구과장 정정수 인사)
원재희 원예연구과장입니다.
(원예연구과장 원재희 인사)
원예연구과장은 1월 1일 자로 인삼약초연구소장에서 자리 이동되었습니다.
정태성 환경농업연구과장입니다.
(환경농업연구과장 정태성 인사)
환경농업연구과장은 1월 1일 자로 승진 임용되었습니다.
문명선 지원기획과장입니다.
(지원기획과장 문명선 인사)
김남석 기술보급과장입니다.
(기술보급과장 김남석 인사)
김종호 생활자원과장입니다.
(생활자원과장 김종호 인사)
함진관 농식품연구소장입니다.
(농식품연구소장 함진관 인사)
1월 1일 자로 옥수수연구소에서 자리 이동되었습니다.
하건수 감자연구소장입니다.
(감자연구소장 하건수 인사)
박기진 산채연구소장입니다.
(산채연구소장 박기진 인사)
엄남용 인삼약초연구소장입니다.
(인삼약초연구소장 엄남용 인사)
1월 1일 자로 승진 임용되었습니다.
홍대기 옥수수연구소장은 신변상의 사유로 참석하지 못한 점 위원님들께 양해 말씀 올리겠습니다.
이상 간부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순서는 일반현황, 2019년도 주요성과, 2020년도 중점 추진방향, 주요업무 추진계획, 청사이전 조성사업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3쪽, 일반현황입니다.
농업기술원 조직은 2국 7과 5연구소와 1교육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정원은 총 163명으로 연구직 74명, 지도직 31명, 일반직 54명, 전문경력관 4명입니다.
4쪽입니다.
2020년도 예산규모는 693억 7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12.6% 증액되었으며 국비 34%, 도비 66%로 편성되었습니다.
부서별 주요업무는 자료로 갈음하겠습니다.
다음 5쪽, 2019년 주요성과입니다.
자체 개발한 신품종 보급 확산을 위하여 붉은색 찰옥수수인 미홍찰을 비롯한 옥수수 4개 품종과 역병에 강하고 중만생종인 역강감자와 수출용 백합과 다래 등 기능성이 우수한 14개 품종을 육성하였습니다.
그간 자체 육성한 고향찰벼, 약선콩 등은 557㏊의 재배단지를 조성하였고 황금잡곡 마켓 운영, 약선두유 등은 가공 상품화를 통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였습니다.
현장에 조기 보급한 실용연구로는 아스파라거스 26t을 일본에 수출하였고 수출국 다변화를 위해 싱가포르에 시험수출을 유도하였으며, 자체 육종한 자색옥수수를 이용하여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액상차로 시제품을 출시하였습니다.
우리 원에서 개발해 지난해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된 맥동형 직분사 분무건은 시범사업 12개소와 특허출원과 기술이전 16건을 통해 218억 원의 경영비 절감효과를 거두었습니다.
또한 지역의 전략품목 중심 소득기반 조성을 위하여 평창 사과, 영월 산채 등 18개소 363㏊에 새로운 작목을 지원하였으며, 홍천 대홍복숭아는 지난해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전국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다음 6쪽입니다.
전국 최초로 병해충 예찰ㆍ방제단을 운영하여 병해충 방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하였습니다.
농촌자원의 치유적 활용과 공익가치 확산을 위하여 치유마을과 농장 12개소를 육성하였습니다.
특히 홍천 열목어마을의 소방공무원 치유프로그램 조달청 상품등록과 소방관 초청 치유프로그램 운영은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되었습니다.
강원나물밥은 전문점 운영과 간편식 미국 수출 등을 통해 29억 원의 소득을 올렸으며 식재료 계약재배에 따른 원가절감으로 산업화 토대를 마련하였습니다.
다음 전문 농업인 양성을 위해 농업인대학 등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아울러 4-H청년농업인은 품목 조직화로 성장을 유도하였고 강소농 자율모임체는 경영능력 강화로 경영비 33% 절감과 20%의 소득증대 효과를 거두었습니다.
다음 7쪽, 2020년도 중점 추진방향입니다.
농업기술원은 국내 농업소득 제1의 강원도 만들기를 비전으로 정하고 목표로는 현장 중심의 농업기술 혁신으로 농가소득 증대로 설정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신성장 미래농업기술 선도 등 4대 중점과제를 추진하겠습니다.
9쪽입니다.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은 크게 4개 부문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첫째, 신성장 미래농업기술 선도, 둘째, 지역 농산물 육성 및 안정생산 기술 지원, 셋째, 농촌자원 사회적가치 확산, 넷째, 지역 주도 핵심기반ㆍ인력 양성입니다.
11쪽입니다.
신성장 미래농업기술 선도입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신기술 확산 등 3개 세부과제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13쪽, 4차 산업혁명 시대 신기술 확산으로 스마트팜 통합시스템 운영 및 모델 개발입니다.
스마트팜 ICT 융ㆍ복합 통합시스템을 활용한 파프리카와 토마토의 생육과 재배환경을 모니터링하여 최적화 모델을 확립하겠습니다.
35개 농가를 대상으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겠습니다.
또한 권역별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여 24개 농가에 대한 현장 컨설팅과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시설 과채류는 피복재를 선발하여 결로 감지시스템 개발과 폐광을 활용한 퀀텀닷 조명으로 식물공장시스템을 완성하여 수직형 스마트팜 현장 확산에 노력하겠습니다.
14쪽, ICT기술 실용화 촉진입니다.
시군의 스마트 영농 지원체계 구축과 ICT 기술 실용화 촉진을 위한 시범사업들을 추진하겠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팜 현장 적용을 위해 시군 센터를 중심으로 한 테스트베드 교육장과 빅데이터 공유 등으로 스마트 농업기술 고도화를 위하여 전문인력을 적극 양성하겠습니다.
아울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자동조절장치 등 4개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ICT 기술 실용화 촉진에 힘쓰겠습니다.
15쪽, 기후변화 선제적 대응입니다.
먼저 고랭지농업입니다.
우리 도의 준고랭지 면적은 3만 9,000㏊로 전국의 6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고랭지 배추 안정생산 기술 개발을 위하여 주요 품종의 시장성 평가와 노지 스마트팜 재배환경을 모니터링하여 데이터를 축적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준고랭지 대체작목 육성을 위해 채소는 육묘시스템과 작형 개발을 연구하고 과수는 생육과 과실 특성을 모니터링하는 한편 잡곡은 현장 실증시험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씨스트선충과 무름병 등은 발생 모니터링과 약제 선발을 통하여 고랭지채소의 안정생산 기술을 확립해 나가겠습니다.
다음 16쪽, 강원사과입니다.
우리 도 사과 면적은 지난해까지 1,092㏊로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으며 앞으로도 면적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소비자 선호형 신품종을 육성하고 홍금 특산단지 조성에 따른 상품성 향상과 유통망 확대에 주력하겠습니다.
또한 국내 육성품종의 신품종 보급과 이상기후 대응 등 고품질 강원사과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시범사업 10개소를 추진하는 한편 방제체계 교육과 전담지도사 양성 등 농업인 기술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17쪽, 농업환경입니다.
기후 변화에 따른 가뭄, 폭염 등 빈번한 농업재해와 돌발ㆍ외래 병해충에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이상기상에 대응한 기술 개발을 위하여 고랭지 농업환경 변동조사와 가뭄 저항성 기술을 개발하고 고랭지배추 폭염피해 저감시험을 실시하겠습니다.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ㆍ외래 병해충은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국가관리 병해충인 과수화상병 등은 정밀 예찰을 강화하여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겠습니다.
18쪽, 농작물 병해충입니다.
농작물 병해충을 선제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하여 지난해 전국 최초로 운영한 농작물 병해충 예찰ㆍ방제단을 금년에는 12개 시군으로 확대하여 보조인력과 예찰장비를 지원하겠습니다.
배추의 씨스트선충과 과수의 세균병 확산 방지를 위해 공적방제 및 녹비작물 재배 등으로 사전 방제에 만전을 기하고 돌발해충 정밀예찰은 관계 기관과 협업을 통해 적기 공동방제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19쪽입니다.
글로벌농업 대응 기반 구축으로 수출 유망작목 기술 지원입니다.
우리 도의 신선 농산물 수출은 소폭이지만 증가 추세에 있으며 대상국은 일본, 중국, 미국이 전체의 7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배추 등 여름채소의 대만수출 모델을 개발하고 백합과 칼라는 구근 82만 구를 중국과 몽골에 수출하겠습니다.
또한 수출 주력작목인 파프리카와 아스파라거스 등은 품질 향상과 육묘기술을 개선하여 수출량 증대와 안정화를 도모하겠습니다.
20쪽, 해외농업 기술협력입니다.
옥수수 국제 공동연구는 베트남에서 동계 해외 세대 촉진을 추진하고 중국에서는 남북교류에 대비한 조숙 품종을 개발하겠습니다.
또한 수출용 품종 개발을 위하여 옥수수는 중국과 러시아에서, 백합은 중국과 몽골에서 전시포 운영과 선호도조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아울러 글로벌투자통상국과 공동으로 종자와 농자재 수출 상담을 추진하고 농업인 초청연수 등 신북방 농업기술 협력사업을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21쪽, 지역 우수농산물 육성 및 안정생산 기술 지원입니다.
강원도형 우수품종 개발ㆍ보급 등 3개 세부과제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23쪽입니다.
강원도형 우수품종 개발ㆍ보급으로 소비자 맞춤형 품종 개발입니다.
우리 도 기후와 환경에 맞는 품종 개발로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식량작물 중 벼는 맛과 향 등 기능성에 중점을 두고 밭작물은 고품질과 기계화 적응성을, 감자는 내재해와 기능성을, 옥수수는 용도별 특성에 초점을 두고 개발하겠습니다.
원예작물은 채소, 화훼, 과수를 대상으로 우리 도 적응 우수계통을 선발하고 특용작물은 산채, 버섯, 인삼ㆍ약초에 대해 소비자 맞춤형 신품종을 개발하겠습니다.
24쪽, FTA 대응 신품종 보급ㆍ확산입니다.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고품질ㆍ기능성 신품종을 확대하겠습니다.
고품질 식량작물인 벼와 잡곡 등 24개 품종과 고소득 원예작물인 포도와 다래 등 42개 품종, 기능성 특용작물인 땅두릅 등 3개 품종을 지역 특화품목으로 확대ㆍ보급하겠습니다.
자체 개발한 신품종으로 고향찰벼 등 11개 작목에 대해서도 특산단지 969㏊를 조성 해 나갈 계획입니다.
아울러 2021년 농가보급용 우량종자는 벼와 밭작물 342t, 화훼종묘 30만 구 등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겠습니다.
25쪽, 지역 특화작목 육성으로 지역 활력화 작목 기반 조성입니다.
신작목ㆍ신기술 도입으로 지역 특화품목을 집중 육성하는 사업으로 7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겠습니다.
지역우위 신소득 작목 육성을 위해 강릉 시설머위와 삼척 체리 등 6개소에 21억 원, 신품종 확산 명품화를 위해 화천 지역 딸기단지 조성 등 3개소에 15억 원, 규모화 기반 확충을 위해 영월 사과단지 등 7개소에 30억 원, 가공상품 개발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고성 지역 톱밥표고 생산 등에 8억 원을 투입하여 타도와의 차별성과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26쪽입니다.
식량작물 신품종 브랜드화 추진입니다.
고향찰벼는 홍천과 철원에 700㏊를, 약선콩은 평창에 150㏊로 규모화하여 수량 증수와 품질 향상에 주력하겠습니다.
오륜감자는 영월과 양양 등 5개소에 25㏊를 재배하여 지대별 고품질 재배기술을 보급하겠습니다.
국산팝콘은 오륜팝콘 생산단지 27㏊를 조성하고 맞춤형 재배기술을 통하여 지역의 신소득원으로 적극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다음 27쪽입니다.
과수 신품종 특산단지 현장기술 개발입니다.
과수 주산지 북상에 따른 특산 단지별 현장기술 개발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신품종 복숭아의 착색 개선과 한아름 배의 착색용 봉지 선발 등 고품질 안정생산 기술을 정립하겠습니다.
또한 과수원 이상기상 대응 모델 개발로 미세 살수 처리기술 개발과 기상재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겠습니다.
아울러 신품종은 소비 확대를 위하여 시장평가회를 개최하고 모델과원도 조성하겠습니다.
28쪽, 산채ㆍ약초 특산화 기술기반 구축입니다.
순채용 산채 소득화 모델 현장 실증을 추진하겠습니다.
땅두릅 저비용 촉성 재배시스템과 재배기술을 개발하여 주산지로서 경쟁력을 갖춰 가겠습니다.
인삼ㆍ약초의 친환경 생산기술 보급을 위하여 인삼은 퇴비차 실증과 예정지 분석지원, 황기는 토양병 농가 실증을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안정적 종묘 보급체계 구축과 어수리ㆍ영아자ㆍ천궁 등 신소득 유망작목을 전략적으로 개발하겠습니다.
29쪽, 농축산물 안전생산 기술 확산으로 안전농산물 생산기반 구축입니다.
농산물 안전생산 지원체계 확립을 위하여 원스톱 현장서비스 지원과 토양과 농업용수의 주기적 모니터링을 실시하겠습니다.
농경지 토양환경 개선을 위해 감자 등 9개 작목과 유통 중인 필름 4종에 대해서 생분해성 필름 현장 실증시험과 아스파라거스 유해물질 경감 자재 선발을 추진하겠습니다.
지난해 본격 시행된 PLS와 관련하여 미등록 농약 사용실태와 병해충 조사, 농약 직권등록 시험도 차질 없이 진행해 가겠습니다.
다음 30쪽, 농업 생산비 절감 기술 보급입니다.
생산비 절감 신기술 조기 확산을 위하여 드론을 활용한 벼 재배단지 조성과 벼 안정육묘 자동이송 시범사업 등 7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기계화가 취약한 밭작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잡곡 기계화 사업과 밭작물 선도단지 등 4개 사업을 추진하고 자체육성 품종 보급을 위해 6개 사업 63㏊의 재배단지를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시설원예 에너지 절감기술 확산을 위하여 과채류 에너지 절감 패키지 시범사업과 기능성 다겹 보온커튼 시범사업도 내실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31쪽입니다.
축산물 안전생산 기술 지원입니다.
강원 축산물의 품질 고급화와 차별화를 위하여 스마트팜 통합제어와 냄새저감 프로젝트 등 6개 사업을 추진하여 축산환경 개선과 사양관리에 효율성을 높여나가겠습니다.
또한 조사료 자급화 실현을 위한 벼 대체 사료작물 일괄재배 등 연중 생산체계 구축과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한 가축분뇨 자원화, 토종벌 증식 등 9개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다음 33쪽입니다.
농촌자원 사회적가치 확산입니다.
지역 특산자원을 활용한 농식품 산업화 등 3개 세부과제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35쪽입니다.
지역 특산자원을 활용한 농식품 산업화로 지역 농식품을 전략적 상품으로 개발하겠습니다.
지역 특화품목과 연계한 실용화 연구로 잎새버섯 가공품과 아스파라거스 블렌딩 상품을 개발하겠습니다.
또한 지역 농ㆍ특산물을 활용한 아로니아와 가지, 곡류 등 가공상품을 개발하고 토종 종균을 활용한 수제맥주와 발효조미에 대한 가공기술을 정립해 나가겠습니다.
다음 36쪽입니다.
강원 농산물 식품 소재산업 활성화입니다.
지역의 특산작물을 대상으로 영양성분을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케어푸드 소재 추출물과 발효미생물 은행을 구축하겠습니다.
또한 농산물의 기능성 중간소재를 선발하여 항비만과 혈행개선, 항노화 효과 등을 구명하겠습니다.
아울러 자색옥수수는 건강 기능식품으로 식약처 인정과 백리향 등은 향장품 개발로 농산물 가치 제고와 산업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습니다.
다음 37쪽입니다.
지역 농산물 가공과 창업 인프라 구축입니다.
지역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하여 시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4개소를 신규로 설치하고 기존 11개소에 대해서는 운영의 내실화를 기하겠습니다.
농업인이 직접 가공하고 창업하는 지원사업과 농산물 가공 신기술 보급 등 총 24개소의 가공 인프라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농가형 가공상품 마케팅을 위해 우수상품 발굴과 경영체 진단 등 전문가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다음 38쪽입니다.
활기차고 건강한 농촌마을 육성입니다.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모델 상품을 개발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유도해 나가겠습니다.
유형별 치유모델마을 4개소와 치유농장 8개소를 조성하고 전문지도자를 양성하여 치유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농촌노인 활력화 추진을 위하여 계속사업인 장수마을과 어르신복지 실천사업 총 19개소를 추진하고 농작업 안전관리 실천을 위한 작목별 안전관리와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등 15개소도 내실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다음 39쪽, 강원 대표음식 산업화입니다.
강원나물밥은 강원도경제진흥원과 협업하여 대량 유통ㆍ마케팅 등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이미 육성한 28개소의 전문점은 재정비를 통해 6개소로 집중 육성하고 체험과 지역축제와 연계하여 활성화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간편식은 추가상품 개발과 유통 활성화를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우리 도 향토음식 육성을 위해서는 레시피 개발과 마케팅 교육, 자문단 운영 등 강원 식문화 확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41쪽입니다.
지역 성장주도 핵심기반ㆍ인력 양성입니다.
기술농업 전문인력 육성 등 3개 세부과제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43쪽입니다.
기술농업 전문인력 육성의 수준별 맞춤교육입니다.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농업인 교육으로 연간 3개 부문, 총 6만 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먼저 농업인대학은 연간 100시간 이상 지역 특화품목 중심으로 과정을 개설하여 진행하겠습니다.
금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질병으로 인해 추이를 보면서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일반농업인 중심의 단기과정은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등 4만 5,000명의 교육을 실시하겠습니다.
예비농업인 교육은 기초교육을 중심으로 영농 정착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두고 운영하겠습니다.
44쪽입니다.
미래농업교육원 운영입니다.
농업ㆍ농촌을 선도할 창의적 미래농업 육성을 목표로 장ㆍ단기 교육과정을 운영하겠습니다.
총 71개 과정, 3,490명을 대상으로 미래농업대학 25명, 농업정책 등 25개 과정, 농업경영 등 31개 과정, 농업기계 전문기술 등 14개 과정을 진행하겠습니다.
2월 중 운영계획인 11개 교육과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중단 조치하였으며, 추이를 보면서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금년에는 현장 수요를 반영한 드론과 아스파라거스, 딸기 재배기술 등 15개 과정을 신설하여 만족도 높은 교육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45쪽입니다.
신규농업인 대상 영농정착 기술 지원입니다.
귀농ㆍ귀촌과 청년세대의 농촌 유입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영농정착 기술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기초 영농교육과 현장실습, 그리고 창업 등 단계별 교육과정을 추진하고 귀농창업지원센터를 통해 현장컨설팅과 교육생 이력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소자본 창업 지원으로 13개 사업장의 환경 개선과 브랜드 개발 등 창업기반을 확충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46쪽입니다.
수요자 중심 농업현장 기술 지원으로 시군 센터의 과학영농 서비스 강화입니다.
태백시 농업기술센터 청사 신축을 비롯하여 시군 센터 지도기반 조성 8개소와 미생물 배양실 등 과학영농 시설ㆍ장비를 보강하겠습니다.
첨단 농업기술 체계 구축을 위해 스마트 농업기계 교육관 조성과 교육용 신기종을 확충하여 농업현장 애로기술을 신속히 해결하겠습니다.
또한 농업 서비스 기능 확대를 위하여 농산물 안전성 분석과 유용 미생물을 공급하고 금년 3월 25일부터 시행되는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에 따른 인프라를 구축하여 농업 분야 제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다음 47쪽입니다.
강소농 자율모임체 지속성장 지원입니다.
강소농 프로그램 운영 내실화를 위하여 현재 65개 회의 자율모임체를 금년에는 80개 회로 조직하겠습니다.
단계별로 경영개선 교육과 우수 강소농에 대한 경영ㆍ유통 지원을 실시하겠습니다.
강소농 및 자율모임체 컨설팅과 우수 경영체 5개소에 대한 모델화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지난해 출범한 강원강소농협의회의 활성화를 위해 공동 홍보ㆍ마케팅을 지원하겠습니다.
강소농 민간전문가는 현재 6개 분야, 6명의 전문가가 활동하고 있으며 맞춤형 컨설팅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완성도를 높여나가겠습니다.
다음 48쪽입니다.
경영정보 기술 개발 및 지원입니다.
신품종 5종에 대해 시장성과 구매특성을 가락동시장 등에서 분석하고 소면적 화훼류 3개 작목의 경영 분석과 토마토 등 32개 작목에 대한 소득 분석으로 지표를 개발하겠습니다.
또한 청년농업인 80호에 대한 경영 분석과 정보화 농업인의 e-비즈니스 활동으로 소득 창출을 지원하겠습니다.
아울러 양채류와 산채, 사과 3개의 산학연 협력사업단 운영 내실화로 현장 애로기술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 49쪽, 농업인단체 육성입니다.
학생4-H회는 농업에 대한 인식 함양을 위해 과제활동 22개 교와 농업 진로교육 활성화를 지원하겠습니다.
청년4-H회는 현재 한우 등 3개 품목의 연구회를 4개 품목으로 확대하여 조직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기초영농과 창업사업 28개소를 추진하여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도모하겠습니다.
다음 50쪽입니다.
농촌지도자회는 지역 리더 양성교육과 농업정보지를 보급하고 강원도형 밭농업의 기계화 촉진을 위한 현장 연시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농업 선도 실천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생활개선회는 후계인력 발굴과 음식문화 콘퍼런스 개최 등 지역 리더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품목별 농업인연구회는 지역 특화작목과 연계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과제활동과 회원 간 정보교류를 통해 신기술이 조기에 확산되도록 운영하겠습니다.
다음 마지막 51쪽, 청사이전 조성사업입니다.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지난해까지 44%를 추진하여 목표를 달성하였습니다.
금년도 목표 공정률 74%를 달성하기 위해 현장 관리ㆍ감독을 철저히 하겠습니다.
앞으로 건축, 토목, 조경 등 계획된 공정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다음 마지막 53쪽, 사업별 투자계획은 자료로 갈음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박효동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이상으로 농업기술원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드렸습니다.
보고드린 업무계획에 대해서는 농업기술원 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강원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하여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드립니다.
위원님들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격려와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계속되는 의정활동에 늘 건강하시길 기원드리며, 업무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효동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지금부터 농업기술원 소관 업무보고에 따른 질의ㆍ답변을 하시겠습니다만 효율적인 회의진행을 위하여 위원의 1회당 질의시간은 답변시간을 포함해서 10분으로 하고 종료 1분 전에 타종할 예정이니 위원님들께서는 이 점 유의하여 주시고, 위원별로 질의를 모두 마치면 추가로 5분의 질의시간을 더 드리도록 하되 횟수는 제한을 두지 않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질의를 시작하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님께서는 답변 중 담당 국ㆍ과장이나 사업소장의 설명이 필요한 경우 위원장의 승인을 얻은 후 발언대에 나오셔서 직위와 성명을 밝히고 답변을 할 수 있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 후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재연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재연 위원
안녕하세요.
최재연 위원입니다.
오늘 원장님 설명 잘 들었고요.
원장님을 비롯한 국장님들, 또 과장님들, 올해도 강원농업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부탁드리면서 간단하게 몇 가지만 질의를 하고자 합니다.
보고서 15쪽하고 16쪽을 봐 주시겠습니까?
기후변화 선제적 대응에 대해서 질의를 하고자 합니다.
기후변화에 가장 민감한 게 농작물이잖아요.
그중에서도 사과라든가 배라든가 이런 농작물이 상당히 민감한데, 지금 이상기온으로 농작물을 재배하는 데 어떤 어려움이라든가, 차이점이 있는 게 있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이상기후에 대해서는 저희들도 상당히 주시하고 있는데요.
지금 두 가지로 축약을 해 보겠습니다.
현재 이상기후에 대해서 하나를 말씀드리겠고요, 그다음에 저희들이 갖고 있는 대안 위주로 해서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지금 기후를 보면 위원님들께서도 느끼겠지만 겨울에 엄청 따뜻해지고 있습니다.
실제적으로 12월 한 달을 봤을 때 영하로 떨어진 날을 보면 춘천을 기준으로 재작년 같은 경우에는 10일이 영하로 떨어졌습니다, 12월 달 낮 기온이.
그런데 작년 같은 경우에는 단 이틀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떨어져야 낮 기온이 영하 2.6℃가 최저였습니다.
낮 기온이라 하면 2시 정도를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로 기후가 따뜻해지다 보니까 여러 행사들도 못 하는 이런 실정에 있고 그리고 과수 같은 경우, 특히 휴면을 타파하는 기간이, 저희가 내일부터 현장을 나가서 다시 볼 건데요.
한 달 정도 앞당겨지지 않겠느냐 이렇게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휴면타파라는 것은 꽃눈이 틀 움직임을 보이는 것인데, 실제로 저희가 내일부터 현장에 농진청하고 공동으로 나가서 가지들을 꺾어 와서 이게 어디까지 가 있는지, 언제쯤 물이 돌 것인지 확인을 해야 되고요.
이 정도로 심각해지는데, 만약에 이 기온이 계속 가다가 갑자기 또 한파가 오게 되면 결론은 저온피해를 맞게 되는데요.
저희들이 현재 대안으로서 2월 5일부터 6일까지 해서 홍천 등 27개소 복숭아단지에 대해서 동해(凍害) 주의보 발령을 내렸습니다.
내렸고, 그다음에 저희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시면 강원도 과수 동해예측 프로그램이라는 것이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많은 과수인들은 그것을 활용하는데 거기에서 기상 분석이라든가 예측내용 이런 것들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을 저희가 지금 운영을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올해 저희들이 지도하기에, 물론 지금 전정(剪定)은 사과 같은 경우 겨울에 계속 해 왔지만 앞으로 마무리 전정을 할 때 가능하면 꽃눈을 많이 남기는 쪽으로, 20%~30% 정도 더 남기는 것을 지금 계속 교육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요즘은 특히 홈페이지를 보는 것보다 SNS를 활용한, 모든 분들이 휴대폰을 다 가지고 계시니까 휴대폰 등에 기상예측 프로그램 이런 것을 수시로 제공하려고 지금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재연 위원
병충해가 월동을 못하려면 최소한 영하 15℃ 이상 내려가서 한 일주일 이상 지속돼야 병충해가 소멸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정도가, 10℃로 내려간 게 10일도 안 됐다고 하면 올해는 예년에 비해서 더 각별한 예찰활동을 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렇죠?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제가 업무보고에서도 말씀을 드렸지만 특히 따뜻하다 보니까 병해충 발생이 당연히 많을 것으로 저희들이 추측을 하고 있고요.
특히 우리 강원도에 많은 채소류, 과채류 같은 것, 토마토나, 파프리카 이런 종류 같은 경우에는 바이러스가 많이 발생을 하거든요.
이런 바이러스 같은 경우에는 사실 눈으로 확인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저희 기술원에서 제공하는 진단키트가 있습니다.
그 진단키트를 전국 각 도 원에서는 농진청에 의존해서 받아다 쓰고 있지만, 그건 사실 소량입니다.
저희 도는 유일하게 진단키트를 따로 만듭니다.
따로 만든다는 것은 준비가 상당히 필요하고 기술도 있어야 되거든요.
저희 도는 농진청 것하고 저희 자체에서 생산하는 키트 두 가지로 해서 1년에 한 5,000점 이상을 지금 농가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쓰시는 것은 아주 간단합니다.
바이러스 진단하는 것은, 예를 들어 파프리카라고 하면 잎을 따서 즙액을 내서 조그만 튜브, 에펜도르프 튜브 같은 데 집어넣어서 페이퍼를 담그기만 하면 밴드가 형성되는 것을 보고 이것이 질병에,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안 됐다, 바로 알 수가 있고요.
감염이 됐으면 처방을 어떻게 할 것인가도 바로바로 알려주는 그런 시스템이 되겠습니다.
최재연 위원
제가 이해를 못 해서 다시 한번 질의를 하고자 합니다.
18쪽을 봐 주시면, 농작물 병충해에 대해서 2020년 추진계획을 보면 신속하게 대응을 하고 확산을 억제하고 돌발해충 정찰 및 적기 공동방제를 한다고 하셨잖아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최재연 위원
이 부분에 대해서 제가 알고, 오늘 왜 여기를 집중적으로 하느냐면 올해는 예년에 비해서 온도가 상당히 상승되다 보니까 다른 것보다는 예찰활동에 좀 더 신중해야 되겠다, 그래서 다시 한번 질의를 하고자 하거든요.
여기에 보면 강원도에서는 파프리카나 토마토, 고추, 원예작물에 대해서 바이러스가 많이 기승을 부릴 것이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런데 이뿐만 아니라 여러 농작물이 다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예찰을 할 수 있는 향후 대책이 있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저희가 현재 2월에 동계 월동 병해충에 대해서, 발아율에 대한 검정을 지금 시작했습니다.
과연 어떤 병해충들이 많이 살아남고, 특히 말씀하신 토마토나 파프리카 이쪽은 제가 서두에 말씀드린 대로 그런 진단키트를 활용해서 선제적으로 대응을 하고자합니다.
최재연 위원
36쪽을 봐 주시겠어요?
하단부에 보면 농산물 가치제고ㆍ산업화라고 돼 있잖아요, 36쪽 하단부에.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최재연 위원
거기 보면 자색옥수수 간보호 건강기능식품 인정 상품 출시로 되어 있고 인지기능 향장품 개발, 백리향, 배초향 정유성분 분석, 향수 개발 이렇게 돼 있는데 향수 개발 이런 쪽에 대해서는 지금 완벽하게 잘 진행되고 있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향수는 작년부터 농진청, 강원대, 저희 기술원 해서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지금 추진을 하고 있는데요.
세 가지를 저희가 계획하고 있는데, 지금 현재 시제품으로 생산해서 만들려고 하는 것이 백리향입니다.
백리향은 오대산에서 작물을 채취해서 만드는 것이고요.
그다음에 두 번째로 저희가 생각하는 게 배초향을 계획하고 있고, 세 번째가 개똥쑥 관련해서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님들 혹시 시간이 되시면 이따가 시제품 향을 한번 맡아보실 수가 있는데, 이것의 특이한 점은 뭐냐 하면, 일반 향수는 개발하게 되면 향을 조향을 해야 되는데, 조향을 할 때 조향사들이 있습니다.
이분들이 모여서 하거든요.
그런데 이것은 AI에 학습을 시켜서 향수를 조향했다는 게 특색입니다.
최재연 위원
시간이 없어서 간단하게 한 가지만, 그 밑에 보면 고구마 지상부 상품화가 있잖아요.
제가 왜 이것을 자꾸 질의를 하느냐면, 어차피 6차 산업으로 가려면 상품 개발이 안 되면 원산품만 가지고는 어렵다고 생각이 돼서, 지금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진행이 되고 있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이것은 저희 농식품연구소에서 추진하는 것인데요.
고구마의 지상부 싹을 이용해 가지고, 우리가 사실 뿌리만 먹지만 지상부도 아깝다 보니까 결론은 쌈페이퍼라는 것, 월남쌈 먹을 때 페이퍼를 만들어 싸서 먹잖아요.
그런 쪽도 지금 개발을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프리바이오틱스는 장에 좋은 그런 제품을 개발하려고 지금 기초작업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최재연 위원
성실한 답변 고맙습니다.
위원장님,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효동
최재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김상용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상용 위원
김상용 위원입니다.
원장님, 지난 한 해 기술원에서 우리 강원도 농업을 위해서 시범사업 열심히 해 오셨고 또 2020년도 사업계획도 이렇게 열심히 세우셨는데, 몇 가지 제가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우선 2019년도 실적사업에 대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전국 최초로 지난해에 병해충 예찰ㆍ방제단 운영을 하셨는데, 찾으셨습니까?
김장배추 모종에 대한 어떤, 병충해에 대한 결과를 확인했습니까?
아직 발표가 안 된 걸로 알고 있는데.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위원님 말씀하신 추광배추 민원에 대한 부분이죠?
김상용 위원
예.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그 경과를 간단히 말씀드리면 작년 9월 5일에 요청이 있어가지고, 춘천시에서 요청해서 저희가 나갔고요.
그다음에 현장 방문도 했었고, 9월 16일 날 의뢰를 해야겠다고 해서 국립종자원에 시료를 송부했습니다.
여기까지는 아마 위원님들도 보고를 받으셨을 겁니다.
그래서 올 1월 10일 날 국립종자원 종자 시험분석 결과가 왔습니다.
왔는데 의심병원균 검출, 그다음에 병원성 검정 시 병 발생 미미함, 이런 식으로 애매하게 와가지고 이건 답변이 확실치가 않다고 여러 군데에서 얘기를 해서 지금 국립종자원에서 재검사에 또 들어갔습니다.
김상용 위원
그래서 아직까지 농가에 확실하게 어떤 통보를 못하고 있는 상태죠?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그렇습니다.
김상용 위원
이런 부분들이 좀 애매모호해서, 우리 기술원에서는 예찰 당시에 이런 것을 확인을 못했는지 그것을 지적하고 싶고요.
앞으로는 이런 부분들을 좀 더 면밀하게 살피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강원나물밥에 대해서, 여기 보니까 강원나물밥의 간편식 이래 가지고 남이섬 론칭을 해서 90박스, 미국 수출 210박스 매출액이 3억 8,000인데 이게 어떤 내용이에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저희가 나물밥 홍보를 위해서요, 남이섬 같은 경우 작년 6월 10일 날 남문식당 쪽에 저희가 홍보부스를 마련해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시식도 하고 판매도 하고 이런 실적을 보인 것이고요.
그다음에 미국 같은 경우에는 시카고나 뉴욕, LA 이쪽에 저희가 일부 수출을 한 바가 있습니다.
김상용 위원
210박스, 90박스를 가지고 매출액 3억 8,000을 올립니까?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매출액 3억 8,000이라는 것은 홈쇼핑도 들어가 있고, 홈쇼핑도 작년에 했었고요.
그다음에 온라인 판매, 하나로마트 판매 이런 것을 포함한 금액입니다.
김상용 위원
그럼 1년 전체의 매출액?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그렇습니다.
김상용 위원
본 위원이 보기에 90박스하고 210박스 가지고 매출액이 이 정도일까, 그래서 거기에 대해서 여쭤본 것입니다.
그리고 그 밑에 현안문제 해결중심 품목별 전문농업경영인 양성 이래 가지고 제일 밑줄에 강소농 자율모임체 경영역량 향상 해서 경영비 절감 33% 이렇게 돼 있는데, 어떻게 해서 경영비를 33%나 절감할 수 있었는지, 소득을 20% 상승시켰는데, 이 도표가, 올해 농가들에게 다 홍보가 되고 있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강소농 모임체는 자율모임체로 해 가지고 마흔여섯 개인가 지금 조직이 돼 있고요.
올해는 더 확대를 할 건데, 이분들이 실제 작년에 활동해서 성과를 낸 분, 전체 통계를 냈을 때 이 정도의 성과를 올렸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상용 위원
그러니까 강소농의 표본이 이렇다는 것, 이런 식으로 강소농들이 자율모임체 경영을 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분들의 특별한 경영 방식이 있을 것 아닙니까?
33%의 경영비 절감을 하는 방식, 그리고 소득을 20% 이상 올릴 수 있는 이 모델을 농가에 홍보를 하고 있는지?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물론, 이게 세팅이 되면 저희가 반드시 홍보할 것이고요…….
김상용 위원
아직 세팅이 안 됐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이것은 작년 성과로 나온 것이기 때문에, 올해도 전파를 할 것이고요.
그래서 올해도 자율모임체를 확대할 것이고, 경영비 절감 33% 같은 것은 예를 들어 이런 겁니다.
저장시설이나 공동브랜드 같은 것을 모임체마다 따로 만듭니다.
김상용 위원
그래서 이 부분이, 경영비 절감 33%를 했다면 엄청난 건데 이런 부분들은 빨리 농가에 홍보를 해서, 농업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홍보를 해야 하는데 올해 그런 계획이 없어서 제가 다시 한번 짚어보는 겁니다.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홍보계획하고 해서 그 33%에 대해서 별도로 서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김상용 위원
예.
그리고 올 사업에 대해서, 기후변화 선제적 대응에 대해서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18쪽에 2020년도 추진계획을 보면, 15쪽요.
고랭지 배추 안정생산 기술 개발 이래 가지고 품종 시장성 평가라고 돼 있는데 품종은 어떤 품종을 가지고 시장성 평가를 한다는 얘기예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모든 작물이 다 그런데 특히 배추 같은 경우는 새로운 품종을 저희가 했다고 할지라도, 아니면 기존의 품종이라도 사실 소비자 반응이라든가 아니면 가락동 경매사들의 반응을 봐야 되는 것이거든요.
저희가 가락동시장하고 연계가 돼 있어서 새로운 품종이 나온다든가 이러면 재배를 해서 가락동에 가서 직접 경매사들하고 이 품종이 어떻겠느냐, 이 시기에 나오는 게 어떻겠느냐, 이런 정도의 품질은 어떻겠느냐, 이것에 대한 시장평가를 받는 제도입니다.
김상용 위원
그래요.
이 부분은 우리 행정에서도 해야 하고, 사실은 요즘 농가들이 더 선제적으로 이런 부분들을 하고 있는데 행정이 미처 못 따라가는 부분도 있더라고요.
이런 부분은 계획을 잘하셨습니다.
그 밑쪽에 보면 잡곡 부분에 현장 실증시험을 하겠다고, 영월지역 등 4개소.
잡곡을 어떻게 현장 실증시험을 하겠다는 얘기예요?
이 부분들은 잡곡을, 원장님 한번 말씀해 보십시오.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영월에 들어가겠다는 작목은 수수입니다.
수수인데 수수를 보면 각 기관에서, 농진청에서 개발한 것, 저희가 개발한 것 다양한데요.
이번에 영월에 들어가는 황금찰 2호라는…….
김상용 위원
신품종입니까?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이 품종에 대해서는 작년에도 일부 식재가 됐지만 올해 다시 현장에 직접 나가서 농업인들하고 같이 재배할 때 수량이라든가 품질이라든가 이런 것을 실증적으로 해 보고자 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김상용 위원
수수 부분이라든가 잡곡이 영월에서 잘된다는 얘기를 과거부터 들어왔거든요.
들어왔는데, 본 위원이 보기에 현재 현장 실증시험을 한다는 것은, 이런 사업들은 과거 오래전부터 농업인들이 하던 사업인데 지금 시험하는가, 이렇게 생각돼서 다시 한번 확인을 해 보는 바입니다.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김상용 위원
시간이 너무 없어서, 추가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효동
김상용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위호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호진 위원
원장님, 인사는 생략하고 일단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아까 김상용, 아니, 최재연 위원님이 기후변화와 관련해서 질의를 하셨어요.
2004년도부터 2010년까지 6년간 고성에서, 고성의 5개 지역이죠?
차 재배와 관련해서 기후변화를 예견해서 실시했던 것으로 이렇게 연구자료를 받았습니다.
원장님도 그 내용 좀 아십니까?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알고 있습니다.
위호진 위원
이래 보니까 겨울철 평균온도가 마이너스 5℃에서 마이너스 6℃ 정도로 유지가 되고 연평균 온도가 한 13℃에서 15℃~16℃ 정도 되는 지역이 차나무 재배 환경의 적지로 연구가 됐고요.
그때 당시에 지역 적응성 검정도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춘전, 강릉, 태백, 평창, 철원 5개소 지역을 했는데 강릉이 가장, 66% 정도, 이렇게 성공률을 보여서 강원도 지역에서는 그나마 영동권의 강릉이 적합지로 조사가 된 것 같아요.
그렇다 하면 아까 원장님도 말씀을 하셨습니다만 기후변화가 금년에 급격하게 왔잖아요, 그렇죠?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위호진 위원
그렇다면 2004년도부터 농업기술원에서는 기후변화를 예견하고 강원도의 적합 특화작물이 무엇인가 이렇게 연구를 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2020년도입니다, 그렇죠?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위호진 위원
연구를 마감한 2010년에서 또 10년이 지났어요.
그때보다 상당한 기후변화가 왔습니다.
그런데 때마침, 제가 왜 이 말씀을 드리느냐면 제주도의 전통시장을 저희가 현지 벤치마킹으로 갔다가 제주도의 녹차재배단지도 둘러보게 됐어요.
관광산업하고 상당히 연계가 돼 있더라고요, 그리고 활성화돼 있고.
많은 분들이 녹차재배단지를 찾습니다.
상품도 향수부터 시작해서 개발이 많이 됐어요.
우리나라에서 녹차 재배 하면 보통 제주하고 보성이죠, 그렇죠?
그렇다면 현재 강릉에서도 재배가 가능하지 않겠나 해서 강릉 일부 지역을 알아봤더니 구정면에서 20년 정도 재배를 했어요.
규모는 작습니다, 한 300평 규모인데 성공작으로 이렇게, 지금 담당부서에서는 갔다 왔는지 모르겠는데 강릉시의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현지방문도 했던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재배가 성공적으로 됐는데, 향후 관광산업하고 연계해서 우리 강릉 지역이나 기타 동해안, 영동 지역의 적지조사를 한 번 더 해서 혹시 이 부분에 대한 시험재배 의향이 원장님은 없으신지, 또 만약에 시험재배가 성공적으로 된다면, 중소기업 있지 않습니까, 중견기업들?
연계해서 이 부분을 관광하고 연계를 시킨다면 지역에 산업적인 큰 효과가 오리라 생각을 합니다.
여기에 대해서 원장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위원님 말씀하신 부분 충분히 공감을 합니다.
제주도 같은 경우 설록원에 저도 한번 가 봤고요.
보성이나 하동 쪽에 가도 녹차를 재배해서 소득을 올리고 하는데,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재배적지라는 것은 13℃에서 16℃ 정도가 적합한데 그간 우리가, 저도 자료를 봤는데 ’04년부터 ’10년까지 7년간 연구를 다양하게 해 왔더라고요.
그런데 그 이후에는 녹차에 대해서 거의 손을 놓은 상태인데, 기후변화는 지금 서서히 일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고요.
강원도 쪽도 계속 따뜻한 기후가 올라오는데, 저희도 이번에 이것을 검토를 했습니다.
저희가 올해부터 해서 강원도 동해안, 특히 강릉 쪽에 대해서 적지를 탐색하도록 하겠습니다.
강릉 센터와 지금 계속 협의를 하고 있고요.
결론적으로 적지라는 것은 겨울철, 동계 기상이라든가 특히 경사도라든가 아니면 토심, 토양환경 등 이런 것을, 특히 남향이라 해도 족하기 때문에 이런 적지가 어디에 있는가를 한번 저희가 올해부터 내년까지 쭉 지속적으로 검토를 해 나가고요.
적지가 검토가 되면 적응성 검토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은 새로운 작목이기도 하고 저희들이 기존 빅데이터도 있고 그다음에 가공품도 그전에 손댄 부분이 일부 있기 때문에 재배만 된다면 얼마든지 관광상품으로서 가능합니다.
그렇게 추진하도록 한번 해 보겠습니다.
위호진 위원
하여튼 답변 고맙고요.
신규사업이 되겠죠?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위호진 위원
강원도에서 기후변화와 관련돼 있는 이러한 산업들을 조금씩 자체적으로 빨리, 우리가 선제적으로 접근을 한다고 하면 농가소득이나 지역 관광산업에도 상당히 효과가 있으리라 생각을 합니다.
다음은 14페이지입니다.
ICT기술 실용화 촉진 사업과 관련해서 질의를 하겠습니다.
ICT기술이 스마트팜하고도 연계가 되지 않습니까, 그렇죠?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위호진 위원
그런 부분이 있는데, 우리 강원도에 소작농이 좀 많죠, 그렇죠? 대농보다는.
어차피 우리가 농업정책을 하더라도 대농 위주의 정책도 중요하겠지만 소작농, 소농을 위한 정책도 중요하리라 생각을 해요.
그렇다면 ICT기술을 접목해야 될 작목들은 어느 작목으로 선정을 해야 되는지 원장님 답변 한번 듣고 싶습니다.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저희가 보면 ICT, 스마트팜으로 하는 것들은 사실 과채류 쪽에 많이 적용이 되고 있는데요.
특히 우리 강원도는 토마토나 파프리카 이런 쪽에, 그다음에, 하여튼 일반 과채류 쪽에 많이 적용을 하고 있는데, 결론은 ICT라는 것은 뭐냐 하면, 스마트팜의 1세대 같은 경우는 편리성을 추구하는 모델을 개발한 것이고요.
2세대 같으면 생산성을 증대한다는 것에 목적을 두고 하고 있는데, 저희들이 지금 농가에 실증시험을 해서, 스마트팜이나 ICT를 적용해서 많이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특히 춘천 지역 같은 경우를 보면 제가 알기로는 토마토 농가가 300㏊ 이상 넘거든요.
사실 하우스들을 보면 대개 노후화돼 있습니다.
이것이 가장 근본적인 원인인데 이런 것들의 시설만 어느 정도 되면 간단한 ICT를 접목해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위호진 위원
저희가 노지재배하고 시설재배 중에 시설재배 쪽에 ICT 적용을 하잖아요, 그렇죠?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위호진 위원
했을 때 소작농에 대한 어떤 배려, 이 부분도 이 사업에는 포함이 돼야 하지 않을까, 특히 일전에 강릉농산물도매시장에서 딸기 수출, 신규사업으로 진행이 됐더라고요.
홍콩에 딸기를 처음으로 보내는 건데, 200박스를 보내는 사업이 성공했어요.
실제 딸기 수출은 어떻게 보면 군산에서 군산시가 주요사업으로, 수출산업으로 했는데 베트남 쪽에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는 뉴스도 제가 봤습니다.
그런데 마침 강릉에서 딸기를 홍콩으로 수출, 항공편으로 첫 수출이 됐는데 소비자호응도가 상당히 좋은 것으로 돼 있고요.
저도 맛을 봤습니다만 남쪽 지역의 다른 딸기 맛하고는 상당히 다릅니다.
그래서 상당히 경쟁력이 있다고 보고 있고요.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도, 딸기는 ICT 재배가 충분히 가능한 작목이잖아요, 그렇죠?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위호진 위원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기술원에서 관심을 갖고, 규모 확대라든가 농가 확대에 필요한 정책을 입안해 주십사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면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알겠습니다.
지난번에 제가 강릉의 4-H 관련된 젊은 친구, ICT로 해서 지금 스마트팜 들어간 현장을 한번 다녀왔습니다.
실제로 농사도 잘 짓고 있고 프로그램도 잘 운영하고 있는 현장을 한번 봤습니다.
위호진 위원
하여튼 딸기 부분이 군산에서 선도적으로 베트남에 수출을 하지 않았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위호진 위원
저희 강릉 딸기 맛이 군산 딸기보다 더 나은 것 같아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위호진 위원
그래서 베트남 진출도 가능하리라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그렇습니다.
위호진 위원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관련 부서하고 잘 협의를 해서 수출 쪽에 포인트를 맞춰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상입니다.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효동
위호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휴식을 위하여 1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15분 회의중지
11시 42분 계속개의
위원장 박효동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발언 신청 후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신명순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신명순 위원
신명순 위원입니다.
아까 최재연 위원님께서 기후변화 선제적 대응방안에 대해서 여러 가지 말씀을 해 주셨는데 저도 이 부분이 되게 궁금했었거든요.
그런데 이미 뭐 동해(凍害)주의보도 발령하셨다고 말씀하시기에 ‘아, 지금 준비하고 계시구나.’라고 생각을 했고요.
저희 지역의 복숭아도 동해(凍害) 피해를 한번 크게 입은 적이 있잖아요.
그래서 그것을 다 캐내고 다른 과수로 바꾸는 것이 돈도 들고 또 시간도 많이 걸리고 그래 가지고 옆에서 보기가 참 안타까웠던 적이 있었거든요.
올해는 가능하면 그런 과수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좀 더 책임감을 갖고 임해 주시기를 우선 부탁을 드리면서 조금 궁금한 것을 여쭤보겠습니다.
13쪽에 있는 폐갱활용 퀀텀닷 조명 식물공장시스템에 대해서 조금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폐갱을 활용한다는 것은, 저희 강원도가 예전부터 탄광하고 금광이 많다 보니까, 지금 폐갱으로 되어 있는 곳들을 저희들이 조사해 보니까 한 280여 곳이 됩니다.
그러면 과연 이 폐갱을 그대로 방치할 것인가라는 논의하에서, 폐갱이라는 곳은 온도가 항상 일정합니다, 겨울에는 따뜻한 바람이 나오고 여름에는 시원한 바람이 나오고요.
그래서 한 12℃에서 15℃까지 비슷한 온도가 유지되는데 이곳을 이용해서 우리가 작물을 한번 재배해 보자…….
신명순 위원
이미 하고 있는 곳도 있죠?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지금 시험사업에 들어가 있는 것도 있고요, 이미 다른 데에서는, 작물이라는 것은 결론적으로 빛이 있어야 되기 때문에 빛이 아주 적게 필요한, 예를 들어서 버섯 같은 경우에는 동굴에서 재배가 가능하거든요.
그런데 일반 작물들은 빛이 꼭 있어야 되기 때문에, 지금까지 나온 LED로는 동굴 안에서 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했는데 이 퀀텀닷이라는, 철원에 있는 플라즈마연구소에서 개발한 빛인데 광량도 엄청나게 풍부하고 작물에 적합한 빛이기 때문에 이 빛을 이용해서 저희가 태백 탄광의 갱도 내에다가, 지금 수직형 스마트팜이라고 해서 동굴 자체가 있으면 그 안에다가 단을 매 가지고 수경재배식으로 해서 들어가 있습니다.
지금 조건을 잡고 있는데, 저도 휴대폰하고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에 수시로 그것을 보면서 이 작물이 어떻게 되어 가는지 이런 것을 확인하고 있는데…….
신명순 위원
그 작물의 종류는, 어떤 것들이 가능한 것이죠?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지금 현재 태백에 들어가 있는 것은 고추냉이 중에서도 근경, 뿌리를 수확해 보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이거든요.
고추냉이 뿌리를 하는 것은, 근경을 하는 것은 철원 샘통이라는 곳에서 지금 생산을 하고 있지만 워낙 고가에 팔리다 보니까 우리가 그것을 이쪽에 접목해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신명순 위원
다른 시도에서 시도한 사례가 있나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전국적으로 보면 지금 시도에서 많이 하고 있습니다.
신명순 위원
시도는 전부 다 하고 있고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신명순 위원
그런데 폐갱이, 아까 태백을 말씀하셨는데, 강원도에 280여 곳이 있다고 그랬잖아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신명순 위원
그런데 거의 탄광지역이죠, 폐갱이 있는 곳이?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는 곳이 탄광지역 같은데…….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주로 탄광이고 금광도 일부 있습니다.
신명순 위원
금광도 일부 있고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이번에 들어가 있는 곳은 탄광이고요, 지금 새로 하나 들어간 조탄금광이라는 데는…….
신명순 위원
그런데 고추냉이라든가 뭐 다른 작물을 생산을 해서 상용화된 데가 있나요?
없죠?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아니요, 동굴 자체는 없고요, 대부분 보면 어떤 건물을 이용한다든가, 이런 곳에 있는 식물공장들을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신명순 위원
지금 일반 노지에서 재배하는 것보다 폐갱을 활용한 갱도 내에서 퀀텀닷 조명을 이용해서 하는 것이 설비비가 많이 들지 않겠어요?
수익성 같은 것을 따져봤는지?
그러니까 투자 대비 생산성이 뛰어난지에 대한 것을 검토까지 한 사실이 있는지 좀 궁금해서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위원님, 맞습니다.
이것은 아무리 잘된다고 해도 설비비가 많이 들어가고 경제성이 없다고 하면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저희들이 지금 들어가는 것들은 최소한으로 간단한 시설로 하려고 경제성 검토를 하고 있고요…….
신명순 위원
경제성도 따져보고요, 또 이런 것도 있어요.
일조량을 풍부하게 받은 식물은 왠지 사람 몸에 더 좋을 것 같고요, 그러니까 결국 이게 인공조명을 이용한 것이잖아요.
만약에 인공조명을 이용해서 저희가 먹는 쌈채류라든가 이런 것을 생산해냈을 때 이런 것들이 일반 햇빛을 받은 식물하고 어떤 차이가 있는지, 뭐 인체에 도움이 되는지 안 되는지 이런 것까지 농업기술원에서 분석할 필요가 있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설비비를 투자하기 전에.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두 가지로 말씀을 드리면 일단 경제성이 좋다는 것은, 결국 농작물 같은 경우는 온도에 민감하기 때문에 여름에는 차가운 온도, 겨울에는 온풍을 해 줘야 되기 때문에 연료비가 엄청나게 소모가 되는데 여기에서는 일단 이것이 해결되기 때문에 경제성을 봤을 때 엄청나게 효과가 있다고 하고요.
지금 인공빛을 먹고 자란 작물들은 영양분에 있어서 차이가 있지 않느냐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아직까지는 그것에 대해서 과학적으로 증명된 바가 없고요.
제가 알기로는 별 차이는 없습니다, 인공조명을 받아도.
어차피 광합성작용으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그 조건만 맞으면 작물이 이루어지는 것이고요.
예를 들어서 딸기 같은 경우에 우리가 많이 하는 수경재배, 또 토경이 있지 않습니까, 그렇죠?
이렇게 비교했을 때도 아무런 영향이 없었거든요.
똑같은 원리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신명순 위원
예, 잘 알겠습니다.
경제성도 같이 검토를 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말씀을 드렸고요.
그다음에 39쪽, 존경하는 김상용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는데 나물밥전문점을 육성하시는 데 있어서 당초에 28개소였는데 지금 재정비를 해서 6개소를 운영하시기로 하셨잖아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신명순 위원
지금 재정비를 하신 것은 아니죠?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그렇습니다.
신명순 위원
그런데 이 강원나물밥을, 밑에 기대효과에도 나오는데 관광연계로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하고 이렇게, 목표는 큰데 이 나물밥전문점이 재정비돼서 6개소로 줄어들면, 물론 내실을 기하는 것은 좋지만 이게 당초 목적한 대로 갈 수가 있겠습니까, 당초에 목표를 설정한 대로.
그래서 저는 참 의미 없는 사업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거든요, 강원나물밥 자체가.
제가 여기 근처에 식당을 가 보니까 어떤 식당에서는 음식이 나오기 전에 감자를 쪄서 갖다 올려놓는데 그 집의 감자가 인기가 엄청 있더라고요.
그래서 나중에 간 사람은 그 감자를 못 먹고 나오기도 하고 그러는데, 차라리 유명 음식점에 사이드 메뉴로 넣든가 아니면 서비스 메뉴로 넣든가 해서 진짜 맛있게 찐 감자나 자색고구마, 맛있게 찐 찰옥수수 이런 것을 서비스 품목으로 줘 가지고 그런 것을 알리고요, 그런 곳을 관광하고 연계하는 것이 훨씬 더 빠르지 않을까, 이 강원나물밥보다는.
그런 생각까지 제가 했거든요.
강원나물밥 전문점을 재정비해서 몇 개만 내실화시킨다, 18개 시군인데 6개소면 말이 안 되는 겁니다.
그래서 이 강원나물밥은 처음부터 다시 원점에서 재검토가 필요한 사업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이것을 언제까지 길게 끌고 나갈 수 있을 것인지 여기에 대한 의견을 좀 듣고 싶습니다.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위원님 말씀 저희도 항상 공감을 하는데요, 강원도 대표음식으로 해 가지고 강원나물밥을 올림픽 때 시작을 해서 지금까지 추진을 해 왔는데 사실 그동안의 성과는 저도 미흡했다고 봅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결과부터 말씀을 드리면 올해부터는, 저희가 한계를 일부 느꼈기 때문에, 공무원으로서 마케팅이라든가 유통 이런 쪽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위원님들이 올해 예산을 승인해 주실 때 경제진흥원에 위탁할 수 있는 방법도 해 주셨기 때문에 올해는 저희가 반드시 어떠한 성과를 낼 것입니다.
경제진흥원과 전략적으로 해서 대대적으로 홍보도 하고 유통도 할 것이고요.
그다음에 또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지금 28개소를 6개소로 줄인다고 되어 있는데 사실 6개소로 줄어들지만 취급점이라는 것이 또 따로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농협 하나로마트라든가 춘천의 어떤 마트, 이 22개점은 그대로 유지를 합니다.
저희가 6개로 줄이려고 하는 것은 위원님들의 지적도 많으셨지만 나물밥 간판이 붙어있어서 가면 나물밥을 안 하는 이런 형태, 그리고 하더라도 미미하게 하고요, 이럴 바에는 전문점을 6개소로 줄여서 이 집을 가면 무조건 강원나물밥이다, 음식점은 이렇게 가고요, 나머지 한 22개의 취급점은 그대로 유지를 하고요.
그다음에 올해는 강원도경제진흥원하고 전략적으로 홍보를 확실히 해서 성과를 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신명순 위원
성과를 내는 그 과정을 옆에서 지켜보겠습니다.
성과를 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효동
신명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신도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신도현 위원
신도현 위원입니다.
원장님 이하 공무원 여러분들, 준비하시느라고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46쪽을 보면 시군센터 과학영농서비스 강화가 있습니다.
그리고 하단에 보면 퇴비부숙도 측정 인프라 구축 및 분석 해서 15개소, 1만 점을 하신다고 그랬는데, 지금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 개정이 돼서 퇴비부숙도 검사를 해 가지고 농경지에 내게 되어 있잖아요.
이게 3월 25일부터 시행이잖아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그렇습니다.
신도현 위원
지금 이것 때문에 농가에서 굉장한 어려움이 있다고 얘기를 많이 하거든요.
지금 현재 집행부에서 농가에 이것에 대한 교육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 시설면적이 1,500㎡ 이상, 그러니까 허가대상은 6개월에 한 번, 1년에 두 번을 검사해야 되고 또 1,500㎡ 이하는 1년에 한 번을 해서 그 검사결과를 3년간 비치해 놓아야 되는데 그렇게 하지 않으면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처분받게 되니까 농가에서의 얘기는 내 농경지에 내려고 하는 것인데 가서 검사를 해야 되고요, 또 검사기관이, 지금 여기 15개소는, 우리 농업기술센터가 15개소가 넘잖아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센터가요?
신도현 위원
예.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18개입니다.
신도현 위원
그러면 세 군데는 못 하는 거예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세 군데에 대해서는 장비라든가 이런 것이 부족하기 때문에 저희 도 원에서 합니다.
신도현 위원
도 원에서?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신도현 위원
그러면 못 하는 세 군데가 어디 어디예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지금 못 하는 세 군데는 속초, 동해, 태백입니다.
신도현 위원
그러면 거기는 가까운 데로 가거나 아니면 본원으로 와야 되겠네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저희 본원으로 오게 되어 있습니다.
신도현 위원
본원으로?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신도현 위원
그러면 그분들은 엄청 불편하겠네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저희가 택배로 하는 방법이 있거든요.
신도현 위원
택배로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시료 처리하는 방법을 전부 안내를, 지난번에 관계공무원들한테 택배로 할 때는 이렇게 포장을 해서 어떻게 해서 보내라는 것을 다…….
신도현 위원
그러면 지금 시료봉투를 센터에다가 해 가지고 농가에 주나요?
그건 어떻게 돼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농가에서 필요하다고 얘기를 하면 센터에서 해 가지고 저희한테 송부를 해 주게 되어 있습니다.
신도현 위원
그러면 농가에서 그 검사를 해야 되겠다고 그러면 센터에 와서 시료봉투를 가지고 가서 거기에 담아서 밀봉을 해서 센터에 갖다주어야 되잖아요, 그렇죠?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그런데 위원님, 이런 것이 있습니다.
그 시료를, 부숙도 검사를 할 시료를 그냥 무작정 뜨는 것이 아니거든요.
뜨는 방법을 보면 아주 세밀하게 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퇴비라는 것은, 이렇게 쌓아놓은 상태에서 뜨면 여기를 뜰 때 다르고, 부위마다 다 다르거든요.
신도현 위원
그러면 그건 누가 뜨는 거예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그래서 이것은 관계공무원들이 철저하게 뜨게 하기 위해서, 뜨는 방법이 다 있습니다, 시료 분할하는 방법이.
신도현 위원
그런데 이것을 공무원이 가서 뜨지 않을 것 아니에요.
농가에서 뜰 것 아니에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그렇죠.
농가에서 뜰 때…….
신도현 위원
농가에서 뜰 때 잘 부숙된 데에 가서 떠 가지고 오면 그것은 합격이고 그냥, 어차피 합격을 받아야 되니까요, 이런 문제도 있고요.
그러면 이 검사수수료는 무료입니까?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아닙니다.
받습니다.
신도현 위원
얼마를 받아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검사수수료를 보면 돼지하고 소가 다 다른데 돼지 같으면 수수수료가 전체, 농가 같은 경우는 50% 감면을 받거든요.
그래서 부숙도라든가 구리, 아연 뭐 이런 것을 다 했을 때 3만 9,500원, 농업인이 50%를 감면받았을 때요.
이렇게 차이를 두고 합니다.
지금 거기에 보면 부숙도도 해야 되고 또 중금속 일부도 해야 되고요, 조건이 다 다릅니다.
신도현 위원
그런데 지금 본 위원이 인터넷을 통해서 검색을 해 보니까 양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무료로 해 준다, 이렇게 언론에 났어요.
그래서 제가 양양만 무료로 해 주는 것인가 해서 질의를 드리는 것이거든요.
양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무료료 해 준다, 그리고 “임숙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러면서 이게 언론에 났거든요.
그래서 지금 전체를 다 무료로 해 주는 것인지 양양군 농업기술센터만 무료료 해 주는지.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비용문제는 확인을 한번 해서 위원님들께 다시 한번 말씀을, 전체적으로 다 해당이 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신도현 위원
그래서 이 문제가, 지금 농가에 교육을 한다고 하는데, 실제 이게 축산농가한테 홍보가 되어야 되는데 그게 안 되고 있거든요.
그래서 현장에서 의정활동을 하다 보면 주민들이 전화를 많이 해요.
내가 소 몇 마리를 기르고 있는데, 이것을 밭에다가 뿌리려고 하는데 검사를 해야 되니까 이게 되겠느냐, 그런 얘기를 많이 하거든요.
이것에 대해서 농가의 불편도 해소를 하고 또 법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홍보해 주셔야 될 것 같아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사실 이 부숙도는 올해 3월 25일부터 시행이 되지만 그전부터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계속 계도기간을 거쳐 왔던 것이거든요.
그러니까 PLS도 마찬가지겠지만 막상 시행을 하게 되면 농가들이 상당히 힘들어하는 부분이 있는데 아까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그런 식으로, 시료를 채취하는데 좋은 부위만 채취한다? 뭐 이런 것도 있을 수 있겠죠.
하지만 제가 봤을 때는 어떤 법 시행이 되면 반드시 감시가 또 따르게 되어 있거든요.
이게 수시로, 또 나중에는 감시도 이루어질 수 있는 이런 부분이…….
신도현 위원
그런데 이것을 나쁘게 생각을 하면, 이웃에 살면서 냄새가 나잖아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그렇죠.
신도현 위원
그러면 안 썩은 것을 내 가지고 냄새가 난다고 신고를 하면 그분이 과태료 처분을 받는단 말이에요.
지금 얘기한 대로 법대로 해 가지고, 이것에 대한 검사를 1년에 한 번 했느냐, 또 3년간 보관했느냐 이런 것을 따지다 보면 과태료를 처분받아서 괜히 범법자가 되거든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맞습니다.
신도현 위원
그래서 이 문제는 홍보를 철저히 해 가지고 이런 어려운 일이 안 생기도록 해 주시고요.
그다음에 존경하는 위원님들께서 강원나물밥 얘기를 많이 하셨는데, 지금 6쪽의 실적을 보면 전문점에서 25억의 매출을 올렸다는데 이건 2019년도 실적이죠?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그렇습니다.
신도현 위원
그다음에 간편식은 3억 8,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하는데 지난해에 원장님께서 신경을 쓰셔 가지고 3억 6,800만 원이라는 예산을, 강원도경제진흥원하고 위탁계약을 하게 되어 있었잖아요?
그건 계약이 됐나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계약이 됐습니다.
신도현 위원
지금 매출액이 3억 8,000만 원이어도 실제 판매하는 데에서는 100만 원이 남았다고 그래요.
그러니까 3억 8,000만 원을 팔아 가지고 100만 원이 남으면 이건 안 되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정말 홍보를, 경제진흥원에 위탁을 해서 강원나물밥 유통이 활성화되어 가지고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에도 소득이 되고 그다음에 판매하는 데에도 이익이 될 수 있는 방안을 확실히 찾아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원장님의 의지를 한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지난번 업무보고 때도 그렇고 예산편성할 때도 위원님들이 지적도 많이 해 주시고 하셨는데요.
하여튼 조금 전에도 제가 말씀을 드렸지만 올해는 일단 들어가는 원료에 대해서 단가를 조금 낮추는 방향도 어느 정도 설정이 되어 있고요, 그다음에 결론은 판매실적인데, 결론은 경제진흥원에 위탁을 해서 사업을 실시하기 때문에 올해는 반드시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저는 말씀드리고 싶고요.
그다음에 단가를 낮추면 이익도 많이 발생을 하지만 결론은 소비자들이 가격경쟁력에서 상당히 유리할 수 있거든요.
예를 들어서 요즘 CJ 같은 데에서 상당한 제품들이 많이 나오지만, 저희 제품은 CJ에 비해서 단가가 되게 높았거든요, 판매단가가.
그러다 보니까 판매실적이 조금 저조했는데 그것도 같이 내리면서 우리가 제조하는 데에서도 이익이 발생할 수 있도록 저희 원에서 노력을 하겠습니다.
신도현 위원
그리고 먼저는 제가 네이버에 들어가 가지고 치면 강원나물밥이 딱 나왔거든요.
강원나물밥이 맨 위에 떴었는데, 어제 해 보니까 안 나오더라고요.
강원나물밥이 안 나와요.
그래서 제가 그게 지금 왜 안 나오느냐고 내촌농협에다가 확인을 해 봤더니 네이버에서 뭐 홈페이지 관리를 다시 해야 그게 된다고 해서, 지금 현재 강원나물밥이 안 나오거든요.
다른 것만 나와요, 다른 데 것만.
이 관계를, 그래서 저는 경제진흥원에서 이것을 다시 하느라고 그런 것인가 해서 제가 내촌농협에다가 문의를 했더니 “지금 홈페이지를 개편하느라 이렇습니다.”, 이런 얘기를 하던데 그게 맞는 것인지 모르겠어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저도 확인을 한번 해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신도현 위원
예, 알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 박효동
신도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정중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정중 위원
김정중입니다.
기술원의 역할이 강원농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또 전체적으로 근간을 만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제가 쭉 보게 되면 강원도 농업은 전라도 쪽이나 경상도라든가 남부지역하고는 좀 다른 면이 있죠?
아무래도 산이 많고 그러다 보니까 대규모, 대농의 흐름보다는 소농에 대한 부분들이 좀 많은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보면 특화작물 육성에 대한 부분들을 좀 강화하는 것 같고요, 또 거기에 맞춰서 농식품, 전략상품들 개발 이런 데 농업기술원이 박차를 가하는 것 같습니다.
강원도에 많은 사람들이 있는데, 제가 이번에 새해 영농설계교육을 가 봤습니다.
영농설계교육을 가 보니까 예전하고는 조금 다른 변화들이 오는 것 같았습니다.
전에는 농업인들이 굉장히 많이 참여를 했었는데 최근에는 귀촌ㆍ귀농하신 분들, 또 연구회라든가 이렇게 조직화되어 있는 단체들이 주로 와 가지고 교육을 받는 모습들을 봤습니다.
교육시스템에 대한 부분들을 조금 검토해 볼 생각은 없으십니까?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위원님, 새해 영농설계교육에 많은 변화가 왔다고 말씀을 해 주셨는데요.
예전 같으면 사실 영농교육이라고 해서 1월에 시작을 하게 되면 농업인들께서 자발적으로 참여를 하지 않으셨어요.
그래서 일부러 지역의 이장님들이나 반장님들께 이런 교육을 하니까 몇 분씩 꼭 와 주십사, 의무적으로 할당도 하고 이런 경우가 있었는데 근래에 와서는 필요하신 분들한테 문자 정도만 보내면 그분들이 알아서 다 오시거든요.
오시는데, 물론 저희가 설문조사도 하고 다 합니다, 그게 끝나면.
그러면 일부 교과목에 대한 개설을 요구하는 분들도 있고요, 나름대로 교육과정, 수행과정이나 이런 것도 변화를 요구하는 분들이 있어서 그런 것들이 파악이 되면, 나름대로 변화 있는 교육도 저희들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김정중 위원
농업의 어떤 흐름 자체가, 지금 여기 47쪽에 나와 있는 강소농에 대한 부분들하고 강원농업하고의 연결고리가 깊지 않나 하는 것을 최근에는 느끼고 있습니다.
그 지역의 강소농 단체들이 활동하는 것을 보면 그분들이 정말 진정성을 가지고 하시더라고요.
자기들의 소득 이런 것보다도 본인들이 재배하고 본인들이 노력했었던 부분들을 실제 현장에서 보여주고 거기에 대한 홍보도 하는 모습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분들하고 이야기를 좀 하다 보면 지원이라든가 또 홍보라든가 이런 부분들이 한쪽으로 밀려나 있는 듯한 그런 모습들의 이야기를 참 많이 듣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기존에 기득권을 가지고 있던 농업인들이라든가 또 대농들이라든가 이쪽에 대한 지원들 때문에 그런 부분들이 있는 것 같은데 그 지원에 대한 부분들을 좀 늘려야 된다는 생각은 안 하고 계시나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저희가 강소농이라는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고요, 2012년부터 중앙에서 받아서 사업을 하고 있는데 이게 지역적으로 보면 천차만별입니다.
그런데 강원도는 근래에 와서 상당히 활성화가 되었습니다.
실제로 작년에 협의체도 운영을 해서, 지금 자율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는데 한 65개회 정도가 운영이 되었고 올해 80개회로 늘리려고 하는데 말씀하신 대로 그분들이 좀 소외됐던 부분들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국비도 많이 확보를 했습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그분들을 좀, 그냥 지원사업이 아닌 그분들이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 주는 쪽으로 해서 자꾸 붐을 조성하면서 그분들에게 자긍심도 심어주고요, 스스로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정중 위원
최근에 강소농들의 중심축을 보면 귀농인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귀농인들이 관심도 많이 갖고 있고 그 속에서 지역에서 활동하는 농업인들 중에서 조금 소규모지만 생각을 좀 달리하시는 분들하고 규합을 해 가지고 진행이 되고 있으니까 강소농에 대한 부분들에 관심을 계속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25쪽의 지역 특화작목 기반조성, 이번에 전체적인 예산규모를 보니까 금년도에 한 21억 정도가 증액될 정도로 원장님이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 분야라고 알고 있습니다.
지금 특화작목에 대한 부분들이 전체적으로 늘어나고 있는데 금년도에 어떤 품목들, 또 어떤 부분들을 중점적으로 하시려고 생각하고 있습니까?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위원님들께서 예산확보를 많이 해 주셔 가지고 저희가 당초보다 많은 예산을 투입하게 됐는데요, 결론은 예전 같으면 저희가 시범사업을 하게 되면 중앙이나 도에서 개발된 사업을 일률적으로 농가에 시범운영하는 사업이었는데 지금 이 지역 특화작목 같은 것은 주 사업이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들을 받아서 저희가 해 주는 사업인데요, 지역우위 신소득작목 같은 경우는 6개 시군에 6작목 정도가 나가는데 그것 같은 경우는 토종다래 아니면 왜성체리, 그다음에 동해에 수평선 포도단지라든가 그다음에 시설머위, 아스파라거스, 멜론 이 정도가 들어가고요, 그다음에 신품종 확산 명품화 같은 경우는 홍천에 대홍복숭아, 그다음에 평창에 약선콩, 그다음에 화천에 가을딸기가 들어가고요, 그다음에 기반확충 같은 경우는 태백 같은 경우에는 소득안정사업도 들어가고 그다음에 영월은 사과, 그다음에 횡성에 비가림 토마토, 그다음에 철원에 파프리카, 그다음에 양구도 역시 사과가 들어가고요, 그다음에 가공상품 같은 경우에는 고성에 톱밥표고 이렇게 해서 저희가 올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김정중 위원
전체적으로 흐름이 굉장히 빨라졌어요.
사회변화의 흐름 자체가 너무 빨라지다 보니까 사람들이 하나에 오랫동안 머무르는 부분들이 없습니다.
그러다 보면 식품이라든가 우리가 선호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많은 변화들을 가져올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다양성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성이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35쪽을 보면 거기에 맞춰 가지고 농식품 전략상품들을 만들어내고 그다음에 지역농산물 가공ㆍ창업에 대한 부분들도 지금 많이 강화를 하고 있습니다.
어찌 보면 37쪽에 나와 있는 시군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조성이 소규모 농업을 지향해 가지고 가공식품 쪽으로 일하시는 분들한테는 정말 필요한 부분들이고 이게 역할을 크게 하고 있습니다.
실제적으로 사업화를 하려고 해도 공장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을 조성할 수 있는 여건이 안 되다 보니까 자포자기하고 못 하는 부분들이 많이 있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들의 확대도 당연히 필요할 것 같고요, 또 홍보가 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우리 농업기술센터라든가 이런 데를 접근해 가지고 하시는 분들은 정말 잘 아시는데, ‘아, 이런 제도가 있구나, 이런 것이 있구나.’하고 접근을 하는데 사실 그렇지 못한 분들은 뭔가 사업화를 시키거나 새롭게 상품화시킬 수 있는 좋은 메뉴가 있어도 접근을 못 시키더라고요.
그래서 홍보기능에 대한 부분들도 활용해 줄 필요성이 있다,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도 농업기술원에서 농업기술센터들하고 연계를 해서 일반 소규모 농업인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홍보계획들을 마련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농산물 종합가공센터는 저희가 전 시군에 다 설치를 할 예정이고요, 올해도 4개소가 신규로 들어가는데 나머지 안 된 곳도 추가적으로 해서, 어차피 이것은 중앙공모사업이기 때문에 저희가 확보를 해서 18개 시군에 다 들어갈 수 있도록 하고요, 말씀하신 홍보 부분, 소규모 농가 이런 부분들은 저희가 센터와 협력을 해서 이분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열심히 해 나가겠습니다.
김정중 위원
하여튼 2020년도에도 농업기술원이 강원도 농업에 어떤 근간을 이루는 부분들에,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들에 적극적으로 수고를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알겠습니다.
김정중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효동
김정중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진석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진석 위원
수고하십니다.
김진석 위원입니다.
이 업무보고에서 제가 질의할 것은 많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늘 얘기해 오던 종묘산업 부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기후변화 선제적 대응 이런 부분이 사실은 새로운 작목을 빨리빨리 개발을 하고 거기에 맞춰서 우리 농업인들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작목들이 개발되고 또 확대가 되어야 되는데, 우리가 경쟁력을 가져야 하는 것으로 종묘산업을 저는 생각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서늘한 기후 내에서 생산되는 우량종묘들이, 우리가 농산물을 생산해서 소비자한테 팔았던 것에서 조금 생각을 바꿔서 종묘산업을 해서 농업인들한테 파는 것으로, 농업인들이 그 종묘를 사서 하게 되면 그쪽에서 사 가지고 가는 농업인들도 우량종묘를 구입할 수 있고요, 또 과잉생산되는 농산물의 출하량도 일부 조절할 수 있는 능력도 생기고 그래서 종묘산업을 좀 생각하고 있는데, 조직을 보면 5개의 산하 연구소가 있잖아요.
그중에 종자를 생산하는 연구소라고 하면 옥수수, 감자, 산채, 인삼약초도 종자를 생산합니까?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김진석 위원
종자를 생산하는 연구소가 있는데 여기에다가 육묘생산연구소 같은 것을 만들어서, 추가로 하나 신설하든지 아니면 함께 연구할 수 있는 기구를 만들든지 해서 육묘생산에 대해서 연구를 많이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거든요.
전 품목을 다하는 것은 종묘회사들이 있고 하니까 안 되겠지만 우리가 연구했을 때 부가가치나 농업소득이 많이 올라갈 수 있는 그런 품목들을 몇 개 선택해서 집중해서 연구를 하면서, 또 기후변화에 의해서 강원도만이 할 수 있는 품종이 나오면 바꿔서 다른 품종을 연구하는 이런 식으로 하는 그런 것이 좀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지난해부터 계속 딸기육묘 경쟁력을 말씀드렸고요, 또 표고버섯 같은 경우에도 원목에다가 했었는데 지금은 톱밥배지로 많이 돌아가잖아요.
그런데 국내에서 생산되는 배지는 가격은 높고 품질은 저하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중국산을 많이 쓴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그런데 중국산이 들어와서 생산되는 것보다는 우리 기술원에서 그런 부분도 연구를 좀 해서, 우리 강원도에 있는 생산농가들한테 보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타 시도에 판매를 하게 되면 많은 소득효과를 갖고 올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그런 부분, 제가 예를 들어서 딸기나 표고버섯을 말씀드리는데 그런 쪽에다가 포인트를 두고 앞으로 연구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생각해 보신 적이 있는지 한번 말씀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위원님께서 늘, 특히 육묘 쪽에 관심을 많이 가져주셔서 감사를 드리고요.
아까 딸기를 말씀하셨는데 앞으로 분명히 저희 강원도 쪽이 딸기육묘사업에 있어서는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것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기후변화입니다.
기후변화가 일어나게 되면 지금 아랫지방에서, 경남 쪽에서 하는 육묘사업들은 사실 더위를 이겨내지 못하고요, 병해충 발생이 엄청 많기 때문에 우리 강원도 쪽, 특히 평창이라든가 고랭지 쪽으로 딸기육묘사업이 반드시 올라올 것이라고 저희들이 예측을 해서 지금, 작년에도 많은 얘기가 오고 갔지만 올해부터 저희가 딸기 분야의 연구를 시작합니다.
그래서 말씀하신 대로 육묘를 하게 되면, 지금은 저희가 육묘를 주로 논산이라든가 부여 이런 데에 가서 딸기육묘를 다 가지고 오는데 앞으로 그렇게 되면 반대로 강원도에서 육묘를 해서 아랫지방으로 내려가는 이런 시스템으로 될 수가 있는데요, 충분히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희도 열심히 해서 새로운 품종을 한번 할 것이고요…….
김진석 위원
어느 품목을 정해서 이렇게, 어느 파트가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육묘연구소라든지 뭐 종묘연구소라든지 이런 기구를 하나 만드는 것도 한번 검토해 보면 좋지 않겠나 이런 생각을 하거든요.
기구가 없이 그냥 즉흥적으로 어느 품목이 좋겠다고 해서 즉시즉시 이렇게 하면 대응하기가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어서 전문적으로 그것을 연구할 수 있는 기구가 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요.
딸기육묘에 대해서 더 말씀드리면 지금 일본 북해도에서도 딸기육묘 생산을, 거기가 시원한 기후이기 때문에 했는데 물류비가 많이 들어간다는 거예요.
북해도에서 도쿄나 후쿠오카 쪽으로 내려오는 물류비용이 엄청 들기 때문에 한국에서 우량종묘가 생산되면 일본에서 한국 우량종묘를 가져다가 심겠다는 이런 이야기도 많이 나온다고 하거든요.
이것은 제가 들은 것이 아니고요,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소의 박사님들이 하신 얘기인데, 그래서 그렇게 된다면 수출경쟁력도 생기고 하니까 그런 부분을 검토해 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요.
딸기뿐만 아니라 경쟁력이 있는 육묘들이 우리 강원도에서 많이 생산돼서, 대도시 소비자한테 가는 것보다 농업인한테 파는 것이 굉장히 신선한 작업일 수 있잖아요, 그렇죠?
그렇게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농산물을 생산해서 소비자한테 파는 형태였다면 지금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육묘를 해서 농업인한테 직접 판매하면 예정된 판매량대로 나갈 수 있고, 육묘는 항상 단가가 일정하게 정해져 있으니까 소득도 될 수 있고요.
그런데 아까 조직 같은 것을 말씀하셨는데 사실 조직이 만들어져 가지고 그 분야에 열중을 하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지금 그런 것을 검토하게 되면 많은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그래서 저희들은 이렇게 하려고 합니다.
저희 기술원 자체에 과학자들이 많다 보니까 이분들이 육묘하는 기술만 확립을 하게 되면 얼마든지, 일반 민간에서 기술만 받아 가면 가능하거든요.
그래서 지금 현재까지는 그렇게 추진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진석 위원
제가 딸기육묘를 말씀드렸는데, 딸기육묘를 생산하는 기술은 있는데 다단식으로 안 해 봤기 때문에 그 농가에다가 지원하기가 좀 어렵다는 말씀을 하셨어요.
그래서 금년에 시범적으로 다단식 육묘를 연구하신 다음에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하셨거든요.
꼭 그렇게 해 주시고요.
아까 폐갱을 이용해서 하는 것도 충청도의 딸기농가들은 고속도로나 일반도로의 터널을 이용해서 벌써 상당히 진전이 돼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조금 뒤에서 따라가는 것 같아서요.
그런 부분들을 왜 강원도가 선제적으로 못 하고 타 시도가 먼저 하는지에 대한 것은 조금 고민해 봐야 될 문제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도, 뭐 태백에 시작하셨다고 하니까 연구를 활기차게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알겠습니다.
김진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효동
김진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또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대답하는 위원 없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면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발언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재연 위원님 추가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재연 위원
추가질의를 간단히 하겠습니다.
24쪽을 보시면 하단부에 벼가 15t, 300㏊로 되어 있잖아요, 그렇죠?
2021년 보급용 우량종자ㆍ종묘생산요.
15t이라는 것은 고향찰벼에 대한 씨앗이라는 겁니까?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고향찰벼하고 동자벼 두 가지 품종입니다.
최재연 위원
아, 그러면 그 두 가지가 15t 정도면 가능하다는 얘기입니까?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특산단지에 들어가는 것…….
최재연 위원
그런데 의문이 드는 것은, 지난해 같은 경우는 오대벼 종자가 상당히 모자랐잖아요, 그렇죠?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최재연 위원
그런데 올해 그 부분에 대해서 기재가 안 돼서요.
지금 그것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올해는 종자공급이 확실한지를 알고 싶은데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오대벼에 대해서는 제가 자세히 파악이 안 됐는데 별도로 서면으로 보고를 한번 드리면 어떻겠습니까?
최재연 위원
한번 확인 좀 해 주세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최재연 위원
지난해에 이 종자공급 문제가 상당히 어려움을 겪어 가지고 올해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했고요.
다음은 49쪽을 봐 주시겠어요?
49쪽을 보면 농업인단체 육성으로 되어 있지 않습니까, 그렇죠?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최재연 위원
여기에 보면 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 4-H회, 품목별농업인연구회로 되어 있어요, 그렇죠?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최재연 위원
이외에 경영인이라든가 전업농이 여기에서 제외가 되어 있는데 이게 정부방침에 의해서 이렇게 정해진 겁니까?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이 단체들을 말씀드리면 우리나라에 농업인단체가 무수히 많고 사단법인으로 등록이 되어 있잖아요.
그런데 그중에서 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 4-H회 같은 경우에는 사단법인 등록 자체를 농촌진흥청에 했습니다.
나머지 경영인이라든가 뭐 일반 단체는 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등록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저희가 관리하는 단체는, 농촌진흥청하고 저희는 업무가 연관되어 있고 지시를 받다 보니까 저희가 하고 나머지는, 이분들이 배제된 것이 아니고요, 경영인 이런 분들은 농정국에서 다 관리를 하면서 서로 협업하고 있습니다.
최재연 위원
농정국에서 관리를 하는데 제가 질의하는 요지는 무엇이냐 하면 경영인은 농정국에서 나름대로 관리를 하는데 전업농은 농정국에서 관리를 거의 하지 않아요.
과거에는 농어촌공사에서 관리를 했는데 이게 독립된 기업으로 나가면서 사실 관리가 전무해졌거든요.
우리 강원도 같은 경우도 보면 농산물 총 판매액이 한 2조 5,000억에서 한 3조 정도 되잖아요.
그런데 제가 조금 전에 수도작 쌀 판매액을 어림잡아 계산을 해 보니까 한 4,000억 이상 된다고요.
우리 강원도 수도작 쌀 판매액이 4,000억 정도 된다고 하면, 전체 2조 5,000억에서 한 3조 정도가 되는 데에서 4,000억이라고 하면 막대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인데 사실 관리가 안 된다는 것이죠.
그래서 전업농들은 각자 사조직을 만들어서 나름대로 서로서로 관리를 하고 있는데, 제가 건의드리고 싶은 부분은 무엇이냐 하면 이 부분을 정부에 건의해야 되는 것인지 아니면 우리 기술원에서 단독적으로 할 수 있는지 거기에 대한 법리검토를 하셔 가지고 전업농을 관리해 주시면 여러 가지 교육이라든가 이런 쪽으로 상당한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
기술원에서 쌀에 대한 부분은, 뭐 여러 가지 종자라든가 또 품종에 대해서는 상당히 많이 검토를 하면서 정작 쌀에 대한 수도작을 직접 경영하는 농업인한테는, 뭐 여러 가지 보조는 되지만 교육에 대한 부분은 안 된다는 것이 조금 안타까워서 검토 좀 해 달라고 질의를 드렸습니다.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알겠습니다.
최재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효동
최재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른 위원님,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신명순 위원님 간략하게 추가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명순 위원
아까 말씀을 못 드린 것이 있는데요.
요새 간편식 시장이 자꾸 확대되고 있잖아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신명순 위원
그래서 여기에 따른, 1인 가구 확대에 따른 대응전략을 제대로 수립하셔 가지고 다품종 소량을 재배해도, 그러니까 농가소득을 많이 올릴 수 있는 이런 작목들을 묶어가지고, 그런 소농을 제대로 육성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고요.
그다음에 교육원에 대해서 좀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44쪽, 지난해에 제가 드론에 대해서 여러 번 말씀을 드린 적이 있는데요, 여기에 드론교육과정을 개설해 주신 것에 대해서 우선 감사를 드리고요.
이게 궁금해 가지고요, 여기를 보니까 드론 기초과정ㆍ심화과정을 넣으셨는데 혹시 자격증반도 운영을 하시는 것인지 여쭤봅니다.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현재 자격증반은 따로 없습니다.
신명순 위원
자격증반은 없으시고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신명순 위원
그러면 어떤 식으로, 그냥 단순히, 실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이론과정만 운영을 하시는 것인가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기초과정은 단순한 드론의 이해과정을 하는 것이고요, 심화과정은 실기 위주로 해서 직접 이분들이 쓸 수 있을 정도로 하는 것인데 위원님이 말씀하신 자격증반은 작년에 저희가 검토를 하다가 사실 어렵게 됐는데요.
신명순 위원
지금 교육원에서 이런 실기교육을 위해서 보유하고 있는 드론이 몇 대 정도 되죠?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사실 저희가 인력이라든가 장비 이런 것들을 자체적으로 보유하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올해는 거의 외부강사를 활용하고 임차해서 하는 정도의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신명순 위원
임차해서 하는 것으로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신명순 위원
드론자격증을 따는 데 1인당 300여만 원이 들어가는 것을 알고 계시죠?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그렇습니다.
신명순 위원
그래서 일부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여기에 대한 보조도 해 주더라고요, 자격증반을 운영해서.
그런 데도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셔야만, 농업생산비를 절감하는 데 있어서 드론만큼 좋은 것도 없는 것 같거든요.
그리고 또 하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농업기계운영과정도 하고 계시는데 농업기계에 따른 사고가 굉장히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잖아요.
그런데 여기에 대해서는, 교육을 시키시고 혹시 자격증제도 이런 것도 운영하고 계신가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농업기계 운행과 관련해서는 특별히 자격증 이런 것이 별도로 필요 없습니다, 자격증 자체도 없고요.
신명순 위원
자격증 자체도 없고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신명순 위원
그래도 귀촌자들한테 어떤 교육을 시켜놓은 후에 그분들에게 “트랙터를 운영할 수 있는 자격을 드리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자격제도를 운영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고요.
그리고 사고를 내시는 분들을 보면 농업용 기계를 아주 능숙하게 잘 다루시는 분들이 오히려 사고를 내거든요.
그래서 주기적으로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업기계에 대한 안전교육, 조작기술에 대한 교육도 중요하지만 안전교육을 병행해야 되겠다는 이런 생각도 들고요.
물론 하고 계시겠죠?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장비 같은 경우에는 사실 초보자들이 사고를 내는 경우도 많거든요.
아까 자격증 말씀을 하셨는데 일단 시군에 있는 임대사업소를 이용하려면, 새롭게 귀농ㆍ귀촌을 했다든가 이런 분들은 일정 시간 교육을 이수해야만 그 장비를 빌려갈 수 있는, 대여할 수 있는 이런 제도가 있습니다.
신명순 위원
그리고 또 하나, 여성농업인 역량강화교육이 들어가 있는데 제가 지난해에 부탁드렸던 것이 교육과정에 양성평등교육을 하나 넣어 달라, 몇 시간이라도.
왜 그러느냐 하면 지금 여성농업인들이 가사노동의 80% 이상을 담당하고 또 농업노동에 있어서도 한 60% 이상을 담당하는 것으로 자료에 나와 있거든요.
그래서 여성에 대한 교육도 중요하지만 남성농업인에 대한 양성평등교육이 꼭 필요할 것 같다는 말씀을 드렸었는데 그게 반영이 안 된 것 같아서 한 말씀드리는 겁니다.
이상입니다.
(웃음) 답변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효동
신명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위호진 위원님 간략하게 추가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호진 위원
두 가지만 질의드리겠습니다.
보니까 오륜감자 명품 브랜드화가 있는데 실제 5개 시군이에요.
이게 26페이지에 있습니다.
오륜감자를 개발한 감자연구소가 사천에 있죠, 그렇죠?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그렇습니다.
위호진 위원
그런데 어떻게 5개 시군에 강릉이 포함이 안 되고, 그 부분은 상당히 안타깝게 생각하는데 마땅한 이유가 있습니까, 생산단지로 강릉시가 선정이 안 된 이유.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특별한 이유는 없습니다.
위호진 위원
저는 상당히 안타깝게 생각을 하는데 이 부분은 무슨 이유가 있을 것 같아요.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사실 시범사업은 신청주의거든요.
매년 예산편성이 되고 나면 우리는 어떤 사업이 필요하다고 시군센터에서 올려주거든요.
그러면 그것을 확인해서 저희가 필요한 시군에 할당을 하는데 일부 시군을 보면 우리 지역은 이런 사업들이 필요가 없다고 신청을 안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 저희가 강릉에 “이것은 필요하다.” 이렇게 얘기할 수가 없거든요.
그래서 많이 홍보는 하고 있지만, 내년부터는 그런 지역이 있다고 하면 사전에 얘기를 해서라도 지역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해 보겠습니다.
위호진 위원
토질의 문제는 아니겠죠, 그렇죠?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아니요, 강릉 자체에서 개발한 품종인데…….
위호진 위원
제가 이 부분을 왜 짚고 가느냐 하면 실제 오륜감자를 먹어보신 분들한테는 호감도가 상당히 높아요.
맛도 좋고 이래서 이 오륜감자를 찾더라고요.
저희 집에서도 식품으로 사용했었는데 상당히 호응이 좋았습니다.
이 부분은 홍보가 잘되지 않아서 그런 부분이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기술원에서 이 부분에 대해서, 특히 감자연구소가 있는 강릉시에 이런 생산단지가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리고요.
29페이지의 PLS와 관련해서, 금년도에 농가 미등록 농약 사용실태 조사를 18개 시군을 하겠다고 했는데 이게 시행된 지가 지금 거의 1년이 됐죠, 그렇죠?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1년이 됐습니다.
위호진 위원
1년이 됐는데, 금년에 조사를 하니까 조사결과는 나올 것이고요.
그 이전에, 작년까지 이 PLS제도를 농민들이 어느 정도, 교육 쪽이나 홍보 쪽을 수용해서 직접 농약에 대한 위기의식을 느껴 가지고 농약을 개선한 그런 실태가 시행 전하고 시행 후를 봤을 때 몇% 정도 개선이 됐다고 보십니까?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아직 정확한 통계가 나온 것은 없지만 작년 1월 1일에 시행이 되면서 상당히 혼란이 많이 왔거든요.
그래서 품관원 같은 데에서 계도기간, 홍보식으로 해서 가능한 한 처벌 없이 지나가는, 어떻게 해서든지 정착을 시키려고 노력을 했는데요, 제가 듣기로는 작년에 민원들이 조금 있었습니다.
결론은 무엇이냐 하면, 나는 절대로 이 농약을 쓰지 않았는데 이 단속에서 적발됐다고 했을 때, 그건 여러 가지 요인을 봐야 되거든요.
물론 땅속에 잔류되어 있던 농약이 나왔을 수도 있고요, 아니면 옆집에서 농약을 살포했을 때 비산되어 가지고 옮겨올 수도 있고요.
위호진 위원
공동방제를 했을 때 나타나는 그런 부분도 좀 있죠?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그렇습니다.
그런 문제들이 있기 때문에, 지금 어느 정도 정착이 되어 가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뭐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거나 이런 것은 많이 줄어들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위호진 위원
저희 강원도 같은 경우는 청정농산물 생산을 특화하는 것이 주요 목표잖아요, 그렇죠?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그렇습니다.
위호진 위원
뭐 수출 쪽도 있지만 내수시장을 좀 강하게 확보하려면 청정농산물이 상당히 중요한데 이 부분이, 또 이 길로 가기 위해서는 PLS제도 이 자체를 개선시키는 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빠른 시일 내에 실태조사를 하셔서 인식이 부족한 농민들에게는 충분하게 설득과 이해를 시키고요, 또 소농 쪽은 아무래도 행정기관이 접근하기가 쉽진 않을 거예요.
그렇지만 내수시장에 낼 수 있는 농가들, 중ㆍ대형농가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셔서 정말 강원도가 청정농산물 주산지라는 그 이미지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십사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예, 알겠습니다.
위호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효동
위호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본 위원장이 자료요청을 하나 하겠습니다.
우리 농업기술원에서 각 품목별로, 농산물 품목별로 연구개발을 하고 기술 지원을 통해서 지금 각 시군에서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그 품목을, 지금 시군에서 지역성장 주도로, 핵심기반 역할을 하고 있는 작목을 시군별로 발췌해서 그게 언제부터 언제까지 지원을 해서 이런 기반을 형성한 것인지, 또 지금 판매실적이라든가 이런 것은 얼마나 잘되고 있는지에 대한 사항을 18개 시군별로 한 가지씩 조사해서 자료를 제출해 주시고요.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의사일정 제2항 농업기술원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최종태 농업기술원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업무보고 및 답변에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농업기술원에서는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여 주신 부분들을 보완ㆍ개선하여 계획한 모든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심도 있는 고견을 주신 위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 회의는 내일 오전 10시이며, 조례안 2건을 심사하시고 농정국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으시겠습니다.
이상으로 제287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제1차 농림수산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
12시 42분 산회
출석위원
위원장 박효동 부위원장 김정중
위원 김상용 김진석 신도현 신명순 위호진 정수진 최재연
출석 전문위원 및 의정담당
전문위원 김경호 의정담당 정영모
출석공무원
· 농업기술원
원장 최종태
연구개발국장 임상현
기술지원국장 최경희
총무과장 이수종
미래농업교육원장 장일재
작물연구과장 정정수
원예연구과장 원재희
환경농업연구과장 정태성
지원기획과장 문명선
기술보급과장 김남석
생활자원과장 김종호
농식품연구소장 함진관
감자연구소장 하건수
산채연구소장 박기진
인삼약초연구소장 엄남용
기록
김윤준 최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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