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의장연설문
| 2020 강원도농아인대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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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강원도의회 | 작성일 | 2020-06-30 | 조회수 | 4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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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농아인 여러분! 그리고 봉사자와 가족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강원도의회 의장 한금석입니다.
먼저, 「2020년 강원도 농아인대회」개최를 축하드리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우리 농아인 여러분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 뵙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농아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위해 애쓰시며, 오늘 이렇게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이상용 한국농아인협회 강원도협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함께 해주신 내빈들께도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특히, 오늘 유공자 표창 수상자 분들과 장학금을 수여받으신 학생 여러분들께도 존경과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최근의 코로나 19 브리핑을 비롯하여 재난 관련 방송 등에서 이제는 수어통역사를 보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만, 불과 지난해까지만 해도 재난 방송에서 수어통역이 이루어지지 않아 농아인 여러분들께서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또한, 수어는 손짓, 몸짓과 더불어 표정까지 사용해야 정확한 수어를 전달할 수 있기 때문에 수어통역사는 마스크를 착용하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일반인들은 왜 수어통역사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지에 대해서 모르고, 우려 섞인 시선으로 바라보기도 하십니다. 이와 같이, 일반인들의 수어에 대한 인식은 아직 많이 부족하고, 농아인에 대한 제도적 관심과 지원은 아직도 많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오늘 이 자리가 농아인 여러분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강원도의회가 그 길에 앞장서서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오늘, 함께 하신 모든 분들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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