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의장연설문
| 강원도 남북농업교류 심포지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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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강원도의회 | 작성일 | 2019-06-05 | 조회수 | 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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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번영의 강원시대를 만들어가기 위한「강원도 남북농업교류 심포지엄」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 자리를 마련해주신 도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함께해주신 많은 내빈여러분들께도 고마움의 마음을 전합니다. 특히, 기조연설을 맡아주실 정세현 한반도평화포럼 이사장님과 발제와 토론을 통해 소중한 의견을 주실 각계의 전문가 분들께도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우리가 평창에서 평화의 문을 열었던 지도 어느새 1년 반 정도가 지났습니다. 이후부터 펼쳐진 한반도의 평화프로세스는 평화와 번영을 위한 많은 조치들로 이어졌습니다. 그 중에서도 우리 도는 농업과 산림, 건설분야에 이르는 다양한 남북교류사업을 통해 평화를 경제로 연결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연장선에서, 여러 전문가분들을 모시고 남북농업분야의 교류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여러 가지 변수가 너무도 많은 남북관계의 특성상, 실제로 남북교류가 현실이 되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반드시 필요하고, 또 반드시 이뤄내야 하는 일입니다. 특히 농업분야의 교류는 복잡한 정치이념이나 어려운 경제상황을 뛰어넘어, 오랫동안 떨어져있던 남과 북을 하나로 이을 수 있는 최고의 매개체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이곳에서 논의되는 소중한 의견들이 모여 남북농업의 교류로 이어지고, 평화와 통일의 강원시대를 열어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소망해봅니다. 저와 강원도의회도 항상 여러분과 함께 협력하고 고민해 나가겠습니다. 다시 한 번 오늘 심포지엄의 개최를 축하드리며, 여러분 모두의 앞날에 언제나 행복과 건강이 함께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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