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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건설위원회

제293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경제건설위원회 제4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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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위원회
  • [상임위원회]
  • 제293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 경제건설위원회 회의록
  • 제4호

일시

2020년 07월 09일 오전 10시

장소

경제건설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1. 경제진흥국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2. 강원도 여객자동차 운수사업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3. 건설교통국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심사된 안건

1. 경제진흥국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2. 강원도 여객자동차 운수사업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강원도지사 제출)
3. 건설교통국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10시 13분 개의
위원장 김형원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93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제4차 경제건설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 여러분!
오늘은 경제진흥국 및 건설교통국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와 조례안 1건의 심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안건
1. 경제진흥국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10시 13분
위원장 김형원
그러면 먼저 의사일정 제1항 경제진흥국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상정합니다.
김태훈 경제진흥국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부공무원 소개에 이어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이번 7월 1일 자 강원도 인사발령에 따라 경제진흥국 업무를 맡게 된 경제진흥국장 김태훈입니다.
존경하는 김형원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제293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경제건설위원회에서 위원님들을 모시고 경제진흥국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또한 제10대 도의회 후반기 경제건설위원회 위원장님으로 선출되신 김형원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면서 앞으로 많은 지도ㆍ편달을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경제진흥국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피해 조기극복을 위한 대책과 올해 계획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도출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모쪼록 오늘 보고드리는 모든 시책들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더 나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각별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먼저 업무보고를 드리기에 앞서 경제진흥국 간부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최기용 경제진흥과장입니다.
(경제진흥과장 최기용 인사)
정부용 기업지원과장입니다.
(기업지원과장 정부용 인사)
이형우 사회적경제과장입니다.
(사회적경제과장 이형우 인사)
한동구 자원개발과장입니다.
(자원개발과장 한동구 인사)
이상으로 간부소개를 마치고 이어서 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먼저 업무보고서 1쪽입니다.
보고순서는 일반현황, 최근 경제여건 및 전망, 2020년도 추진방향과 주요업무 추진상황 순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보고서 2쪽의 일반현황부터 9쪽의 2020년도 추진방향까지는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1쪽입니다.
금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은 코로나19 조기극복 경제활성화 대책 추진, 서민생활 안정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 중소기업 활성화 및 상생 경제 실현, 사회적경제 확산을 위한 생태계 조성, 특화산업 육성으로 폐광지역 재도약 실현 등 5대 과제에 대하여 분야별 핵심사항 위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13쪽입니다.
먼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제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추진한 도 경제활성화 대책 현황과 성과에 대해 총괄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도에서는 지난 3월 31일부터 경제부지사를 본부장으로 한 강원도 비상경제 대책본부를 구성하여 그동안 여섯 차례 회의를 개최하고 총 9,65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단계별로 경제활성화 대책을 추진하였습니다.
14쪽입니다.
먼저 1단계로 도민들의 생계ㆍ고용안정 및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도민 30만 명을 대상으로 1,200억 원의 긴급 생활안정 지원금을 지급하였고, 경력단절여성 4,000명의 구직활동 지원과 1,388개의 공공일자리,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당초 750억 원에서 2,000억 원으로 확대하였습니다.
2단계로는 긴급지원 확대 및 소비생활 패턴 변화를 반영한 세일즈 강화를 위해 도내 72만 가구에 정부 재난지원금 4,345억 원과 경영이 어려운 도내 운수업체에 특별자금 32억 원, 프리랜서와 무급휴직자 등에 고용안정지원금 75억 원을 지원하였으며, 온라인ㆍ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 방식의 비대면 마케팅을 통해 총 4,248t의 도내 농ㆍ특산품을 판매하여 27억 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3단계로는 지역 건설업체의 지원 확대를 위한 건설사업 재구조화에 344억 원을 투입하고 온라인 수출시장 개척과 화상 수출 상담시스템 구축, 평화지역 소상공인 업소 시설현대화를 당초 600개소에서 1,000개소로 확대하는 등 지역산업 체질 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집중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선제적 단계별 긴급 대책 추진을 통해 지난 5월 강원도 고용률ㆍ실업률은 전국 평균을 상회하였고, 최근 소비자 심리지수는 2개월 연속 상승 중에 있으며, 특히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매출도 빠른 회복세를 보이는 등 정책효과가 지역경제 전 분야로 신속하게 파급되는 성과를 도출하였습니다.
이러한 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앞으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경제정책 마련에 주력해 나가겠습니다.
17쪽부터 코로나19 조기극복 경제활성화 대책 추진이 되겠습니다.
19쪽입니다.
먼저 도민 생계안정 및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긴급지원 강화입니다.
도민 30만 명을 대상으로 하는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은 경영ㆍ생활안정 분야 10만 1,000명과 생계안정 분야 13만 9,000 세대에 대해 지원금 지원을 마무리 중에 있습니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대상가구의 96%인 68만 7,000 가구에 대하여 지급을 완료하였습니다.
미신청 가구에 대해서는 8월 18일까지 신청토록 독려하고 지원금 지급에 대한 효과 분석을 10월까지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20쪽입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올해 5개 은행과 1,200억 원 규모의 융자금을 조성하여 지원 중에 있으며, 이차보전은 2%에서 3%로 확대하고 보증수수료 1년분을 지원하는 특별 대책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폐광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업체당 융자 한도를 3,0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확대하였고 1%의 금리로 115개 업체에 42억 원을 지원하였습니다.
앞으로 소상공인들이 안심하고 경영에 매진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1쪽입니다.
코로나19 피해 도내 중소기업 등에 대한 자금지원 확대를 위해 올해 총 2,200억 원 규모의 융자금을 조성하여 코로나19 특별지원 324억 원, 경영안정자금 1,100억 원 등 총 1,729억 원을 지원하였으며, 자금지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강원신용보증재단에 보증심사 전담인력 20명을 추가로 배치하였습니다.
하반기에는 경영안정자금 300억 원을 추가로 증액하여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22쪽입니다.
소비촉진 및 판로 확대를 통한 경제활동 정상화입니다.
먼저 강원상품권 유통 확대를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에는 종이상품권 1,400억 원을 추가 발행하였고 6월까지 10% 특별할인을 실시하는 등 지역 내 소비 확산을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3월에 모바일상품권을 출시하여 강원상품권 유통 환경을 모바일 시스템으로 개선하였습니다.
현재까지 상품권 판매액은 715억 원이며 모바일상품권 가맹점은 연초 5,000여 개소에서 현재 2만 6,891개소로 확대하였습니다.
앞으로도 강원상품권 사용점 확대와 구매자 인센티브 발굴ㆍ지원 등을 통해 상품권 유통을 활성화해 나가겠습니다.
23쪽입니다.
다음은 전통시장 마케팅 지원 강화사업으로 도내 전통시장에 긴급방역물품인 손소독제 7,000개를 지원하였고, 굴러라 감자원정대 2회, 주말야시장 12개소 선정, 핵 점포 운영사업자 공모 등을 추진하였습니다.
왁자지껄 한마당 행사 등 대규모 릴레이 마케팅 전개는 코로나19 전개 상황을 감안하여 하반기에 집중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24쪽입니다.
전통시장 나눔 스토어 캠페인은 도내 11개 시장, 178개 점포가 참여한 가운데 5월 31일까지 10%~20% 할인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상가 임대료 인하 운동 확산을 위한 착한 건물주 찾기 캠페인은 현재까지 18개 기관단체와 232명의 건물주가 참여하여 1,362개의 상가 임대료 인하 캠페인에 동참해 주시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SNS와 언론 홍보 등을 통해 지속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25쪽입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유통업체의 판로 확대를 위해 7월 16부터 롯데마트와의 특판 행사를 시작으로 하반기에 대형마트와 농ㆍ수ㆍ축산물 특판행사 4회, 수도권 백화점과의 중소유통업 제품 특판전 2회 등을 집중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26쪽입니다.
소비 패턴 변화를 반영한 온라인 세일즈 강화입니다.
강원곳간 제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4,519건의 택배비를 지원하였고 오는 7월 말까지 10%~30%까지의 온라인 특별 할인을 실시 중에 있습니다.
TV 홈쇼핑 입점 지원사업은 현재 10개 기업을 선정하여 홈쇼핑 방영을 준비 중에 있으며 7월부터 방영을 추진하여 매출을 증대시키고 브랜드 인지도를 확산하도록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27쪽입니다.
MD 초청 구매상담회는 유통사 MD와 기업인 간 일대일 매칭 행사로서 지난 7월 3일 강릉에서 1차 상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대형 유통망 입점 성사, 매출 증대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기업 현황 온라인 데이터베이스 구축 운영사업은 기업의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해 5,858개 기업의 8,655개 제품 정보를 관리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정보 업데이트를 통해 기업 매출로 이어지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29쪽입니다.
다음은 서민생활 안정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입니다.
31쪽입니다.
먼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및 특성화시장 육성입니다.
전통시장 맞춤형 환경개선 사업은 시설현대화 11개 시장, 주차장 건립 8개 시장, 주차장 이용보조 3개 시장을 선정 지원하고 있으며 분기별 집행실적 점검을 통해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겠습니다.
32쪽입니다.
지역특색을 살린 특성화 시장 육성은 올해 문화관광형, 첫걸음 기반조성, 청년몰 조성 등 총 9개 시장에 51억 5,000만 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역의 문화, 관광자원과 연계한 특색 있는 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33쪽입니다.
전통시장 안전관리 강화사업은 22개 시장에 화재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2,000개 점포에 화재공제 가입 지원과 안전요원 124명을 배치하여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화재알림시설 미비와 노후전선 등으로 화재에 취약한 시장은 중기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하여 관련 시설이 개선되도록 지속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34쪽입니다.
경제단체와 함께하는 전통시장 소비촉진 캠페인은 올해 양구 중앙시장과 춘천 중앙시장에서 2회 개최하였습니다.
하반기에도 코로나19 상황을 보아가며 개최 시기와 규모를 결정하여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35쪽입니다.
민생안정 기반 및 경제 활성화 시스템 구축입니다.
금융 취약계층의 어려움 경감을 위하여 지금까지 서민금융 대출지원 140억 6,000만 원, 햇살론 1,179억 4,000만 원을 지원하였고 서민금융 상담은 4,176건을 처리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더 많은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36쪽입니다.
취약계층 재기성공자금 지원입니다.
지난해 6월부터 신용회복위원회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804건에 26억 원을 지원하였습니다.
대출에 어려움을 겪는 채무조정자분들이 성공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자금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습니다.
소외계층 경제교육은 사회초년생,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기초적인 경제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2,863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고 연말까지 7,000여 명을 추가로 교육할 계획입니다.
37쪽입니다.
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한 투자생태계 구축을 위해 올 하반기에 가칭 벤처창업 활성화 투자 조례안을 마련하여 우수 스타트업 발굴과 성장을 촉진시키고 안정적인 벤처창업 투자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38쪽입니다.
지역경제 종합지표 분석 및 진단은 코로나19 확산 등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도 경제상황에 부합하는 경제지표 개발ㆍ분석을 추진 중이며, 지난 6월 22일 강원 경제분석 협업 추진단을 구성하여 첫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앞으로 전문적인 경제 분석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정책이 마련되도록 지표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9쪽입니다.
지역물가 안정 관리 및 소비자 권익 향상입니다.
도내 착한가격업소는 도 전역에 380개소를 지정ㆍ운영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로 서민물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업소별 맞춤형 지원과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홍보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40쪽입니다.
소비자 물가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지방공공요금은 원가 분석을 통한 인상 요인의 철저한 검증과 도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 등 2단계 절차를 통해 인상률을 최소화하고, 설ㆍ추석 등 물가안정 취약 시기에는 모니터요원 운영과 가격표시제 이행 점검 등 특별대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41쪽입니다.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소비자 민원의 신속한 처리 및 피해 지원을 위한 소비생활센터의 상담활동을 강화하고, 특수거래업 등 소비생활에 밀접한 3개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지도ㆍ점검과 소비 계층별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진행 중에 있습니다.
연말까지 계획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43쪽입니다.
중소기업 활성화 및 상생 경제 실현입니다.
45쪽입니다.
먼저 중소기업 경영 안정화 및 우수 선도기업 육성입니다.
노란우산 희망보조금은 영세 소기업, 소상공인의 사회 안전망 확충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전국 최대인 월 5만 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 올해 목표 인원 대비 73.7% 지원하고 있으며 7월부터는 연 매출 기준을 1억 원 이하에서 2억 원 이하로 완화하여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사업성과가 극대화되도록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46쪽입니다.
백년ㆍ유망 중소기업 발굴ㆍ육성사업은 7월 10일까지 대상기업 신청 접수를 완료하고 심사ㆍ평가를 통해 백년기업 5개, 유망 중소기업 30개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판로, 시제품 등 맞춤형 경쟁력 강화사업과 자금 지원 우대 등 지원을 통해 강원경제를 선도하는 대표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47쪽입니다.
글로벌 강소기업 경쟁력 강화는 수출시장에서 경쟁력이 높은 도내 5개 기업을 선정하여 해외 마케팅과 기술 개발 등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실질적인 수출 증대 성과 등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48쪽입니다.
창업보육센터 특화 운영은 도내 15개 센터 내 입주기업들에게 컨설팅과 마케팅 등을 지원하여 상반기 매출액 562억 원과 신규 고용 252명 등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예비ㆍ초기 창업자에 대한 안정적인 창업기반 지원시스템을 지속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입주기업 지원은 올해 2월 동해 북평산업단지가 전국 최장의 특별지원지역으로 6회 연속 재지정되었습니다.
입주기업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물류, 폐수처리, 이차보전 등 특별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습니다.
49쪽입니다.
판로 확충을 위한 마케팅 역량 및 제품 경쟁력 강화입니다.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 촉진을 위해 조달청 나라장터와 벤처나라의 입점 확대, 입찰ㆍ발주 등 맞춤형 정보제공, 시군과 공공기관에 대한 공공구매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목표 구매율 81.5%를 달성하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공공구매 비즈니스페어는 지난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춘천 호반체육관에서400여 개 기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행사 기간에 이루어진 공공기관과 중소기업 간의 상담 등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해 나가겠습니다.
50쪽입니다.
중소기업 맞춤형 토털 마케팅은 기업의 제품개발 역량 강화와 판로 개척, 홍보 마케팅을 통합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4월 높은 경쟁률 속에 157개 기업, 230개 사업을 선정하였습니다.
단계별 맞춤형 마케팅 지원과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기업의 매출 증대 성과가 나타나도록 내실 있게 지원하고 관리해 나가겠습니다.
51쪽입니다.
우수공예품 발굴 육성을 위해 7월 중 도 공예품대전을 개최하여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며 지난해 입상한 10개 업체에 대해서도 실제 제품으로 판매될 수 있도록 상품화 개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도내 기업 품질분임조 활성화를 위해 6월 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선발된 12개 팀이 8월에 열리는 전국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며 도내 제품의 품질 경쟁력 향상을 통한 기업들의 위상 제고에 적극 힘써 나가겠습니다.
죄송하지만 물 한 잔 마시고 하겠습니다.
(「예」하는 위원 있음)
죄송합니다, 제가 기관지가 좀 안 좋아서…….
52쪽입니다.
노사협력ㆍ상생 활성화 및 우수 기능인 양성입니다.
노사민정 화합과 상생기반 구축을 위해 노사민정 협의회와 포럼, 노조간부 교육 등을 실시하였습니다.
하반기에도 교류 협력사업과 화합 행사 등을 지속 추진하여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토록 하겠습니다.
근로자 복지ㆍ역량 증진 및 권익구제 강화사업으로 모범근로자와 취약계층 근로자에 대한 역량 교육, 노동법률 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1년 생활임금 결정 등 하반기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53쪽입니다.
강원도 명장 선정ㆍ지원은 상반기에 선정 공고 후 15명이 신청하였으며 전문심사단과 명장심의위원회의 엄격한 검증과 심사를 통해 도를 대표하는 5명의 명장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우수 기능인 양성을 위해 지난 6월 도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하여 116명의 입상자를 배출하였습니다.
9월 열리는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맞춤형 훈련을 진행하는 등 도내 기능인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54쪽이 되겠습니다.
공공부문 비공무원 효율적 노무관리입니다.
공무직 노동조합 단체교섭은 임금 인상과 후생 복지 등에 대하여 전국민주연합노조와 도ㆍ시군 등 16개 기관이 교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단체협약이 원만히 체결되어 상생 협력의 노사 문화가 정착되도록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55쪽입니다.
공공부문 근로자 실태조사 및 사전심사제 운영은 상반기에 도 소속 무기계약직 등 930여 명에 대한 고용형태, 임금 등 실태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비정규직 남용 방지를 위한 사전 심사제의 면밀한 시행으로 인력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겠습니다.
비공무원 산업안전ㆍ보건 관리는 현장 인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전문 관리자를 선임하여 매월 사업소 등 현장을 점검하고 있으며 위원회 운영, 전문교육 등 위험 예방과 근로환경 개선 등을 위한 체계적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나가겠습니다.
57쪽입니다.
다음은 사회적경제 확산을 위한 생태계 조성입니다.
59쪽이 되겠습니다.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및 고도화입니다.
사회적기업은 올해 상반기에 새로 지정된 27개 기업을 비롯해 총 274개 기업을 육성 중에 있으며 지속적인 신규기업 발굴과 사후관리를 통해 취약계층의 일자리 해결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60쪽입니다.
마을기업은 상반기에 9개 기업을 신규 지정하여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7월 초에 행정안전부 심사로 선정된 재지정 및 고도화 마을기업 9개소에 대해서도 사업 개발, 마케팅, 판로 확대 등 지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사회적경제 자립형 선도기업 활성화사업은 상반기에 공모를 통해 지원대상 3개소를 선정하였으며 시설 보강 및 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성장잠재력을 지닌 유망기업 지원을 통해 성공적으로 안착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61쪽입니다.
사회적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컨설팅은 지원대상 8개 기업을 선정하여 초기ㆍ기초ㆍ심화 단계별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향후 컨설팅 결과에 따라 기업별 사후관리 등 면밀히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마을기업과 협동조합 고도화 및 경영안정화를 위하여 도내 마을기업 등 1,121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ㆍ브랜드 개발, 홍보ㆍ마케팅, 제품 품질개선 등 경영안정화를 통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62쪽입니다.
사회적경제 기반 구축 및 역량 강화입니다.
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운영으로 유망한 사회적경제기업 발굴과 판로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현장 밀착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자립생태계가 형성되도록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63쪽입니다.
사회적경제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기획단을 구성ㆍ운영 중에 있으며 하반기에는 전문가 양성과정, 사회적경제 종사자 역량강화 아카데미 등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64쪽입니다.
사회적경제 청년창업 육성 지원은 도내 청년들의 사회적경제기업 현장실습 및 예비 창업가의 창업 준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활동가 일 경험 14명과 예비창업가 10개 팀을 선정하여 지원 중에 있습니다.
청년 혁신인재 양성에 지속 힘써 나가겠습니다.
65쪽입니다.
사회적경제 생태계의 체계적 조성과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중ㆍ장기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제2차 강원도 사회적경제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을 3월부터 추진 중에 있습니다.
11월에 용역이 완료되면 용역결과를 토대로 부문별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시행 하겠습니다.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은 도 사회적경제의 협업ㆍ네트워킹ㆍ혁신을 위한 인적ㆍ물적 거점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 사전 적격성 심사를 통과하였고 2021년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 선정을 목표로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66쪽입니다.
사회적경제조직 연대 및 협력 강화를 위해 업종별 네트워크 3개 팀을 선정, 기업 간 협업체제 구축과 활동을 지원하겠습니다.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는 도민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사회적경제인들의 교류 증진을 위한 행사로 11월 중 개최할 예정입니다.
67쪽입니다.
안정적인 판로기반 확충 및 경쟁력 강화입니다.
사회적경제 직거래장터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하반기에 권역별 마음고리마켓과 직거래 특판전을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 조성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공동마케팅 등 협업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68쪽입니다.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ㆍ마케팅은 지원 대상 6개 기업을 선정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며 기업의 홍보영상 및 카탈로그 제작, 유튜브 채널 개설 등 제품 홍보를 지속 지원하겠습니다.
2020 강원도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오는 10월 GTI박람회와 연계 개최할 계획으로 많은 기업과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홍보와 내실 있는 준비를 통해 사회적경제 도약의 계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69쪽입니다.
사회적경제 혁신성장 지원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지난해 선정된 통합돌봄 플랫폼 개발사업은 강릉원주대학교와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 신규과제인 스마트 관광분야 3개 사업은 5월에 수행기관을 선정하여 진행 중에 있습니다.
앞으로 기술혁신과 사업화 지원을 통해 혁신 성장을 지속 도모해 나가겠습니다.
70쪽입니다.
주민 주도 지역활성화 인프라 구축입니다.
마을공동체 회복 및 활성화를 위해 신규 및 성장공동체 146개소를 선정하여 마을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자치역량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71쪽입니다.
지역거점별 소통협력 공간 조성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를 통해 춘천사회혁신파크를 조성하여 지난해 11월부터 운영 중에 있습니다.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혁신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다양한 시민행사와 교육 등이 가능하도록 다목적강당을 내년 3월까지 증축할 계획입니다.
72쪽입니다.
지역사회 활성화 공간 조성사업은 공공의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창업 연구 및 교육, 동아리 활동 등 주민 참여공간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양구에 마주누리를 개소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는 인제ㆍ동해ㆍ삼척 지역의 공간조성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신규 사업 대상도 지속 발굴해 나가겠습니다.
73쪽입니다.
다음은 특화산업 육성으로 폐광지역 재도약 실현입니다.
75쪽입니다.
폐광지역 경제자립을 위한 기반 구축사업입니다.
폐광지역 중ㆍ장기 발전계획의 본격 추진을 위해 올해 182억 원을 투자하여 20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역별 핵심 콘텐츠 중심으로 주민주도형 사업들을 집중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76쪽입니다.
폐광지역 특화산업 추진은 올해 2월 특화산업 발굴 용역을 완료했으며, 사업별 경제성 분석 및 정부 설득 논거를 철저히 준비하여 내년도 국비사업에 반영되도록 산업부 등 중앙부처와 적극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77쪽입니다.
강원랜드 복합리조트화 추진을 위해 금년도 6월 법률자문을 완료하였고, 유관기관 협의 및 공청회 등 공론화 과정과 비카지노 분야 투자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여 강원랜드가 타 리조트와 차별화된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하겠습니다.
78쪽입니다.
폐광지역법 효과 분석 연구용역 추진입니다.
시한 만료를 앞둔 폐광지역법을 상설법화하기 위해 폐광지역법 효과 분석 및 법 개정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하반기에 착수하도록 하겠습니다.
폐광지역법 종료 시 예상되는 문제점과 시한 폐지 타당성 등을 종합 검토하여 적극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79쪽입니다.
비축무연탄 관리기금 사업은 올해 46억 원을 투자하여 폐광지역 교육환경 개선 등 4개 분야, 7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소득증대 및 일자리 분야에 대한 사업을 추가 발굴하여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80쪽입니다.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입니다.
폐광지역 주민창업기업 육성은 올해 20개 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실질적인 주민소득 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고, 기업경영활성화 인증ㆍ마케팅 지원사업은 20개 업체, 27개 과제를 선정하여 전문가 지도와 상품화 지원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81쪽입니다.
우수기업 홍보마케팅 지원사업은 올해 6개 기업을 선정ㆍ지원 중으로 하반기에는 판로개척 아카데미 개최 등 일대일 맞춤형 마케팅 지원을 통하여 자생력과 경쟁력을 제고해 나가겠습니다.
폐공가 공간조성 및 창업 지원사업은 18개 팀을 선정ㆍ지원하고 있으며 폐공가 공간재생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주민 소득 증대와 연계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82쪽입니다.
폐광지역 주거환경개선 융자 지원은 노후주택 개선에 따른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가구당 1억 원 한도로 융자금을 지원 중이며, 광산 주변지역 환경개선사업은 올해 4개소를 선정, 노면 청소차량 지원을 통해 환경보호와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고 있으며, 광물자원의 안정적 공급 및 친환경 개발을 위해 가행광산 70개소에 대한 지도ㆍ점검을 통하여 친환경 광산 개발을 적극 유도하고 있습니다.
83쪽입니다.
광물자원 특화산업 전략적 육성입니다.
폐경석 자원 활용 세라믹 원료산업 육성사업은 지난해 9월 원료산업 지원센터 준공 이후 필수 장비 구축을 계속 진행 중이며 세라믹을 활용한 각종 시제품 개발 지원 등 예정된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지역의 대체산업으로 성장하도록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84쪽입니다.
광물자원 산업화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지난해 4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 절차를 거쳐2개소를 선정하였고 현재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 진행 중에 있습니다.
행정절차의 조속한 이행 등 신속한 사업 추진을 통하여 지역경제의 활력이 조기에 회복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85쪽입니다.
폐광지역 정체성 강화를 통한 가치 재발견입니다.
사북사건 40주년 기념사업은 오는 8월 8일에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사북사건의 상징성과 지역사회의 여론을 반영하여 균형 잡힌 기념사업이 되도록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86쪽입니다.
산업전사 위령제 행사 추진은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되었던 산업전사들의 추모를 위한 사업으로 위령제 행사 및 시설물 환경개선을 지원하여 지역의 자부심과 위상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주민한마음 교육은 2개 과정 48명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교육 등 특성화된 프로그램 발굴ㆍ운영을 통해 참여도 및 교육성과를 증대해 나가겠습니다.
이상으로 2020년도 경제진흥국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형원
수고하셨습니다.
김태훈 국장님께서는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휴식을 위하여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 50분 회의중지
11시 08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형원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회의에 앞서 김태훈 국장님, 급하게 하지 마시고 물 마셔가면서 천천히 하십시오.
그러면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질의ㆍ답변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효율적인 회의 진행을 위하여 질의ㆍ답변은 일문일답으로 진행하고자 하며 김태훈 경제진흥국장님께서는 앉은자리에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세부적인 답변이 필요한 때에는 위원장의 허락을 얻은 후에 담당 과장님께서 직위와 성명을 밝히시고 앉은자리에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발언시간은 강원도의회 회의규칙 제59조의 규정에 의거 효율적인 회의 진행과 발언 기회의 형평성을 기하기 위해 답변시간을 포함하여 10분으로 제한하겠으며, 질의ㆍ답변시간의 마무리를 위해 1분여가 남았을 시 타종을 할 예정이오니 시간이 경과되지 않도록 유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 발언 또는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다른 위원님들이 모두 발언하신 후에 추가로 발언 신청하여 주시기 바라며, 추가질의는 10분이나 더 시간이 필요하시면 모든 위원님들의 추가질의 후에 다시 발언 기회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 후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호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호 위원
존경하는 위원장님 고맙습니다.
국장님, 안녕하십니까?
자원개발과장님도 역임하시고, 또 삼척시 부시장도 역임하시고 폐광 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승진하셔서 오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감사합니다.
이상호 위원
오늘 첫날이니까 몇 가지 국장님의 의중을 여쭤보겠습니다.
우선 업무보고서 75쪽입니다.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79쪽입니까?
이상호 위원
75쪽입니다.
오늘 경제건설위원회는 경제진흥국과 건설교통국 두 곳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본 위원은 오늘 주제를 폐광 지역 주민들께서 강원도정에 빨간 신호등을 켰다, 이런 주제를 잡고 여쭤보겠습니다.
광해관리공단과 광물자원공사 통합법이 발의됐습니다.
21대 국회에서 또 다시 발의됐기에 강원도 내 폐광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예상되죠.
두 기관의 통합은 광해관리공단의 동반 부실을 불러오고, 결국 폐광 지역 개발 지원과 주민 복지 재원을 빼앗는 결과를 초래할 것입니다.
통합에 따른 대안이나 안전장치도 없이 두 기관을 통합하는 것은 강원도민을 우롱하고 폐광 지역 주민들을 무시하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국장님의 의견은 어떠십니까?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현재 저도 광해관리공단과 광물자원공사 통합 얘기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저희가 어떻게 하겠다는 구체적인 자료를 갖고 있지 않습니다.
일단 행정 조직에 대한 부분보다 생존적으로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그런 쪽으로 정치적 역량을 좀 더 결집해서…….
이상호 위원
폐광 지역에 악영향을 끼칠 것은 분명하죠?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제가 자료는 갖고 있지 않지만 지역주민들의 반대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고요.
이상호 위원
관심을 가져주시고요.
77쪽입니다.
강원랜드 복합화, 대형화를 추진해야 됩니다.
제주도나 영종도에서 준비하고 있고, 일본 카지노 같은 경우는 2025년 개장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내국인과 외국인 770만 명이 빠져나가겠죠.
그리고 지금 매출총량제가 OECD 평균에 맞춰져 있습니다.
다양성의 변화 없이 OECD 평균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매출총량제를 높여야 되겠죠.
그리고 매출총량제는 내국인 보호가 목적인데 외국인 카지노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외국인 카지노는 빼야겠죠.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그렇습니다.
이상호 위원
그리고 합법이 21조고 불법이 84조입니다.
그러니까 불법 도박을 어떻게 근절할 것인가, 법률을 만들어야겠죠?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이상호 위원
우리 강원도에서 강원랜드 복합화를 어떻게 추진하고 있는지 추진 과정을 말씀해 주십시오.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강원랜드 복합리조트화는 지역에서 상당히 오랫동안 요구해 온 내용이고, 또 이 부분은 국내에는 사례가 없지만 사실 국제적으로 보면 유명한 카지노업을 하는, 저희 강원랜드와 비슷한 그런 업체들이 카지노에만 머물러 소위 도박 산업으로 오해받기보다는 라스베이거스라든지 마카오라든지 이런 곳처럼 지역경제에 상당히 영향을 줄 수 있는 복합리조트로 가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상호 위원
구체적인 연도별 진행계획이 있을 것 아니에요?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이상호 위원
그 자료를 좀 주시고요.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이상호 위원
그다음에 강원랜드는 폐특법과 폐특법 시행령에 따라서 1년 이익금의100분의 25를 폐광지역개발기금에 납부하게 되어 있죠?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맞습니다.
이상호 위원
강원랜드에서 2000년부터 폐광기금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2000년부터 2005년까지는 10%, 2006년부터 2011년까지는 20%, 2012년부터는 25%로 납부율이 상향돼서 현재까지 1조 7,800억의 폐광기금이 납부됐습니다.
우리 폐광 지역이 큰 혜택을 입은 것은 맞습니다.
국장님께서 잘 알고 계시겠지만 지금 도민들께서 보시기에 제가 설명을 하고 있는 겁니다.
폐특법에 “법인세차감전당기순이익” 이렇게 표시되어 있습니다.
쟁점사항이 폐광기금을 비용으로 볼 것인가, 비용으로 보는 게 맞는가, 이게 쟁점사항이죠?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이상호 위원
지금 강원랜드에서는 비용이기 때문에 빼는 게 합당하다고 주장하고 있고 우리는 비용이 아니다, 이렇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쌓인 게 우리 강원도 방식으로 계산하면, 지금 현재 소멸시효가 남은 5년 이내 채권, 2013년부터 2014년, 2015년, ’16년, ’17년, ’18년입니다.
약 2,175억쯤 됩니다.
현재 소송이 진행되고 있죠?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상호 위원
진행 과정을 말씀해 주십시오.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일단 저희 지방세 부과에 대해 강원랜드에서 바로 소송으로 맞대응했기 때문에, 아직 1심이 진행 중에 있고요.
저희도 대형 법인 Kim&Chang과 계약을 체결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직 변론이나 진행된 것은 없고 정확한 날짜도 안 나왔는데 저희가 승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대응하겠습니다.
이상호 위원
그리고 매출액의 몇 %, 이게 더 정확하지 않겠습니까?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매출액의 몇 %, 이렇게 하는 방식이 더 쉬울 수 있습니다.
그런 방법도 있고, 또 이번에 지방세 부분이 해결된다면, 만약 이 부분이 깔끔하게 정리된다면 25%에서 한 30%, 제가 4년 전에 할 때는 40%였는데 30%로 줄어들었네요.
제가 40%였던 초안을 검토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상호 위원
그리고 78쪽입니다.
폐특법 만료 시한이 5년이 채 안 남았습니다.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2025년까지입니다.
이상호 위원
폐특법은 폐광 지역 주민들의 생명수죠?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맞습니다.
이상호 위원
폐광 지역을 살리는 유일한 수단인 폐특법 개정에 주무부처인 산자부에서 다른 지역과의 형평성 때문에 반대하고 있죠?
어떻게 타개하실 겁니까?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제가 아직 반대한다는 의견을 들은 것은 없습니다.
4년 전 시점에서는 개정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그때는 8년, 9년 정도 남았기 때문에 시기상조라고 접근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 제가 산자부의 스탠스(stance)를 정확히 알 수는 없는데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다시피 석탄 산업을 다 무너뜨리고 그 자리에 들어온 대체 산업이기 때문에…….
이상호 위원
국장님, 제가 본질의로 마무리하려고 하니까, 국장님께서 이런 것에 대해 관심을 가져달라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이상호 위원
그리고 80쪽, 81쪽입니다.
폐광기금은 누구의 것입니까?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지역으로 환원돼야 하는…….
이상호 위원
폐광 지역 주민들의 것이죠?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이상호 위원
도 폐광기금으로 주민 창업과 폐공가 지원사업이 잘되고 있는 것이죠?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제가 최근 4년 동안 어떻게 됐는지 분석은 못 받아 봤습니다만 관심이 많은 사업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상호 위원
주민 창업과 폐공가 지원사업이 주민들께 많이 알려져서 관심을 많이 갖고 있고, 이 두 사업은 폐광 지역을 떠나지 말고 희망을 갖고 살아보라는 강원도의 아주 우수 사업입니다.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맞습니다.
이상호 위원
사업을 통해 한 업체라도 키우면 성공한 겁니다.
다른 업체가 성공하지 못할 것을 걱정하지 마시고, 10개 업체, 20개 업체 중에 한 업체가 성장하면 일자리가 생기는 것이고 폐광 지역을 떠나지 않고 살아가게 됩니다.
확대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명심하겠습니다.
이상호 위원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확인하겠습니다.
83쪽입니다.
가행탄광이면 폐경석도 자원입니다.
그런데 폐광이면 환경 쓰레기가 되죠?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이상호 위원
그리고 담당 주무부처도 산자부와 환경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우리 폐광 지역에 가면 지금 폐경석이 많이 적체되어 있죠?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적체되어 있습니다.
이상호 위원
법률을 개정해야 될 것 같아요.
진행 과정에 신경 써 주시고요.
그다음에 86쪽입니다.
강원도에서 산업전사 위령제 행사를 지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금액도 2,800만 원으로 증액시켜 주셨는데 본 위원이 궁금한 게 하나 있습니다.
지금 행사를 주체하는 곳, 주관하는 곳이 순직산업전사 유가족협의회입니다.
강원도에서 태백시로 교부되고 태백시에서 직접 하더라고요.
조례가 없어서 유가족협의회에 직접 교부를 못 하는 것인지, 조례가 제정되면 가능한 것인지를 여쭤보는 겁니다.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확인해 보겠습니다.
위령탑 소재지가 태백시입니다.
태백시 관할이다 보니까 태백시에서 행사 협조라든지 차량 통제라든지 이런 것들, 또 올라가는 길도 안 좋고 그렇기 때문에, 태백시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에 그런데 위원님 말씀주신 것을 제가 확인해서, 직접 할 수 있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이상호 위원
확인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우리 경제진흥국장님께서는 본회의장 자리가 지사님 바로 앞입니다.
강원도 경제진흥국장님의 위치가 그만큼 중요하고 요직 자리입니다.
강원도를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상호 위원
존경하는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형원
이상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발언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상용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상용 위원
김상용 위원입니다.
국장님 반갑습니다.
우리 폐광 지역 위원님들은 폐광 지역에 대해서 상당히 관심이 많고, 또 거기에 대한 질의를 많이 하게 됩니다.
조금 전에 존경하는 이상호 위원님이 폐광 지역에 대해서 질의를 했는데 저 역시 폐광 지역에 대해 궁금한 점을, 국장님한테 확인을 좀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조금 전에 이상호 위원님께서 78쪽을 질의했는데 저도 이 부분에 대해 여쭤볼 게 있어서, ’25년도에 폐특법이 종료되는데 국장님께서는 폐특법이 만들어질 적에 연도를 한정했다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아까 이상호 위원님 질의에 답변을 드렸습니다만 강원랜드라는 게 기존에 있던 게 생긴 것이 아니라 광산을 폐광시키면서 대체 산업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사실 대체된 겁니다.
그전에 탄광이 소득원이었으니 강원랜드도 지속적인 소득원이 돼야 하는데 특정 연도를 두고 계속 10년씩 하는 것은 지역 기반을, 경제 기반을 불안하게 하고, 또 지속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데 상당히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 할 때는 법을 두면서 기간을 정하지 않고, 법을 종료시킬 수도 있는데 굳이 시점을 정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김상용 위원
본 위원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탄광 지역의 무연탄 생산을 중지시키면서 지역의 대체 산업으로, 조금 전에 말씀하신 것처럼 대체 산업을 만들어 주는 조건으로, 그 지역이 먹고살 수 있도록 해 주기 위한 보상 차원에서 강원랜드를 만들어 줬는데 법에 몇 년까지로 시한을 정했다는 것은 정말 이상한 법이다.
지원책이 더 없고 그 지역을 버려둔다면 지역주민들은 어떻게 살라는 얘기인지, 그리고 매출액의 25%만으로 지역이 생존하고 나머지는 다 가져가는 이런 법이 어디 있느냐, 매출액 전체를 그 지역에 다 줘야죠.
정부에서 대체 산업으로 만들어 줬으면 거기에서 발생한 수익은 지역에 전체적으로 재투자하고 지역주민들이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이렇게 하는 게 당연한 것 아닙니까?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위원님 말씀에 100% 동감하고 있습니다.
저는 재투자가 돼야 한다고 생각하고 재투자가 안 된다는 얘기는, 지금 사내유보금 한 3조가 있다는 얘기는 재투자를 하지 않고, 어디에 쓰려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다른 외국 같은 경우 재투자를 해서 또 다른 수익을 창출하고 일자리도 창출하고 있는데, 소극적으로 하는 것에 대해서 저도 반대하고 있습니다.
김상용 위원
폐광 지역에 하나의 사행 산업을 만들어서 국가가 이득을 창출하는, 그런 목적으로밖에 안 보이거든요, 폐광 지역을 이용해서.
있을 수 없는 법을 만들었다고 보거든요.
폐광 지역 주민을 이용하고, 그동안 지역에서 고생한, 희생한 광부들을 이용하는 것이란 말이에요.
우리 강원도가 이런 부분들에 대해 강력하게 목소리를 높여서, 법안을 만들 때 국회를 설득하고 이러이러한 법은 불합리하다, 지금 적재돼 있는, 뭐라고 합니까, 3조 가까이 되는…….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사내유보금입니다.
김상용 위원
사내유보금을 다 강원도 폐광 지역으로 돌리라고 그렇게 요구해야 될 것 같습니다.
지금 폐광 지역에 한 1조 몇천 억 들어갔습니까?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1조 조금 넘는…….
김상용 위원
그런데 지금 폐광 지역에 달라진 게 뭐가 있습니까?
어려움만 가중되고 있지 아무것도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강조해서 폐특법이 영구적으로 가야 한다, 이번에 강원도에서 강력하게 대처해 줘야 될 것 같습니다.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위원님 말씀 명심하고 저희가 전방위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4개 시군의 단체장님들, 또 지역구 국회의원님들이 한 팀이 돼서 폐특법이 저희가 원하는 방향으로 될 수 있도록, 하여튼 최선을 다해서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상용 위원
본 위원은 국장님이 과거에 그 부서에 있었으니까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연탄관리기금에 대해서 여쭤보겠습니다.
지금 비축무연탄관리기금, 강원도에서 사무 이양받은 기금이 얼마죠?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그동안 사용을 했기 때문에 적립된 금액은, 지금 927억 원 정도 가지고 있습니다.
김상용 위원
거기에서 이자를 가지고 사용하는 게, 사업계획을 세운 게 46억이죠?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이자 부분으로만 세운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조례에 의해서…….
김상용 위원
조례에 의해서 쓰는 겁니까?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무연탄기금의 원래 취지는, 조례는 바뀔 수 있지만 원래 취지는 진폐환자분들의 복지라든지 지역의 교육 이런 쪽으로 많이 하는데 앞으로는 상황에 맞게끔 적극적으로 판단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김상용 위원
지금 폐광 지역에 가행탄광이 있는데, 가행탄광으로 인해 그나마 생존하고 있는 지역이 몇 군데 있죠.
가행탄광이 문을 닫으면 그 지역은 대책이 없어요.
대책이 없는데, 우리 강원도에서도 내놓을 수 있는 어떤 실질적인 대책이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가행탄광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적체되어 있는 무연탄을 수매해 줄 수 있는 길을 열어줘야 하는데 어떤 법령에 의해서 무연탄 수매는 정부만 할 수 있다는, 강원도에서 사무 이양받은 기금을 활용할 수 없는, 본 위원은 그런 법에 묶여서 못 하고 있다고 알고 있는데 강원도에서 어떻게 운영할 수 있겠습니까?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지금 가행탄광이 2개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도계하고 장성 두 곳이 있는데 소비량이 많이 줄어들다 보니까, 그리고 사실 동해에 있는 동서발전이라든지 삼척에 있는 발전소에서 국내 탄을 소비해 줘야 됩니다.
경제성 논리만 가지고 해서는 안 되고 소비를 해 줘야 되는데, 처음에는 소비하기 위해서 발전소를 건립했는데 외국에서 수입해서 하다 보니까, 사실 돈으로 사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일회성이고 이래서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지속적으로 소비하는 발전소 쪽하고 협의를 해야 되는데 이 부분은 그쪽에 관점을 두고, 저희가 20억 사고, 30억 산다고, 그리고 이 돈이 지역주민들한테 안 쓰이다 보면, 사실 지역주민들한테 갈 돈으로 막다 보니까, 돌려서 막는 것밖에 안 되기 때문에 근본적인 해결이라고 보기 어렵고 소비를 촉진하는 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쌓여있는 30만 t, 지금 남부발전에서 혼성해서 쓰고 있는데 7%나 10%만 혼성해서 써 준다면, 1년에 700만 t을 쓰는 삼척의 남부발전이라든지 동서발전에서 써 주면, 10%면 70만 t이 해소되기 때문에 정부에서 그런 쪽으로, 만약 쓰게 되면 산업부에서 발전소에 비용을 보전해 준다거나, 메리트가 없으면 그쪽도 평가를 받는 기업이기 때문에 아마 주저할 것 같습니다.
정치적으로 풀어야 될 부분이 많이 있는 것 같고, 감면시켜 주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산자부하고 긴밀하게 협의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자기들도 소비하고 싶은데 그것을 소비하면 수입이 줄기 때문에 그런 보전적인 것을 요구하는 것 같습니다.
김상용 위원
국장님, 지금 무연탄이 너무 많이 적체돼 있어서 가행탄광에서 감원해야 될 지경에 있습니다.
감원하게 되면, 2차 감원에 들어가면 회사가 문을 닫게 되어 있어요.
그렇게 되지 않도록, 지금 국가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잘 운영되고 있는 기업을 문을 닫게 만들어서는 안 되지 않겠습니까?
활용할 기금을 가지고 있는데 정부에서 기금을 운영 못 하게끔 막아놓고 있다는 것도, 이것도 잘못된 법 아닙니까?
그래서 강원도가 사무 이양받은 기금을, 강원도에서 권한을 가져와서 기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위원님, 제가 그 부분에 대해 답변을 드리면 정부에서 식량도 그렇고 무연탄도 비축을 하는데 사실 비축계획은 도가 가지고 있는 게 아니고 국가에서 비상상황이라든지 여러 가지 목적에 의해서 일정량을 비축하는 것이라 저희가 기금을 가지고 조절해서 하기에는 법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저희들 입장에서 그쪽도 한번 트라이해서, 최소 물량이라도 구입할 수 있도록 계속 트라이해 보겠습니다만 지속적으로 공급하려면 최대 사용처인 발전소랑 협의하는 부분, 지역 단체장님들이나 정부에서 지역 상생 차원에서 나서서 하는 부분, 도 차원에서도 하겠습니다만 정치적으로나 정부 차원에서 해야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나…….
김상용 위원
그러니까 돈을 줘 놓고 활용 못 하게 묶어놓는다는 것은 문제 아닙니까?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위원님, 920억 이 기금은 사실 용처가 없는 게 아닙니다.
복리 증진이라든지 교육 환경이라든지…….
김상용 위원
거기에 쓰는 것은 일부분이고, 900억을 다 쓰라는 얘기가 아니라 다만 150억이라도 일부 수매해 주면 가행탄광이 숨통을 틀 수 있다는 얘기죠.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계속 고민해 보겠습니다.
김상용 위원
이상으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형원
김상용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나일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나일주 위원
국장님 반갑습니다.
대변인 하시다가 경제진흥국장님으로 오셨는데 아주 어려운 자리에 오셨어요.
지난 10대 전반기 때도 보면 경제진흥국이 강원도 경제와 관련된 일을 하다 보니까 위원님들하고 문제도 정말 많았고, 하여간 어려운 자리에 오셨는데 우리 강원도 경제를 위해서 국장님 이하 직원분들이 열심히 해 주십사 당부를 드리고요.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열심히 하겠습니다.
나일주 위원
국장님으로 오신 것 축하드리고, 그리고 한동구 자원개발과장님은 오늘 첫 업무보고이신 것이죠?
자원개발과장 한동구
처음입니다.
나일주 위원
축하드리고요.
존경하는 이상호 위원님과 존경하는 김상용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저도 폐광 지역 출신이다 보니까, 폐광 지역과 관련된 여러 얘기가 많은데 국장님을 비롯한 한동구 과장님께서 잘 좀 챙겨봐 주십사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업무보고서를 보면서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업무보고서 19쪽인데요, 지난번에 도에서 1,200억의 예산을 편성해서 생활안정지원금을 지원했잖아요?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나일주 위원
그런데 좀 안타까운 것은 시군에 가보면, 도에서 각 시군에 수요조사를 해서 1,200억이라는 예산을 현금으로 줬잖아요?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나일주 위원
도에서 줄 때 현금으로 줬어도 시군에서는 운영하고 있는 상품권으로 지급하면 되는데 시군에서도 그게 귀찮으니까 대상자들 통장에 그냥 40만 원씩 쏴준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도에서 1,200억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줬는데도 받은 사람들은 도대체 이 돈이 어디에서 왔느냐, 거의 시군에서 준 줄 알아요.
생활안정지원금으로 1,200억이라는 예산을 지원했는데 과연 실효성이 있을까, 받은 사람들 입장에서는 통장에 돈이 들어오니까 받았지만 어떤 목적으로 어디에서 들어왔는지, 이런 게 명확하지 않은 것 같아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좀 더 정확하게, 강원도에서 대상자들한테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했다, 이렇게 명확하게 해야 되는데 이 부분에 대해 국장님께서 혹시 파악하신 내용이 있나요?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사실 저희가 지역개발기금에서 융자를 해서 긴급하게 지원을 했는데, 아주 급한 상황에서 했는데 사실 도에서 했다는 것을 잘 모르는, 말씀하신 대로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부분들은 저희가 정책을 홍보하면서, 시급성을 다투다 보니까 저희가 홍보에 좀 미흡했는데, 알리는 데 좀 미흡한 부분이 있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나일주 위원
도에서는 국가에서 재난지원금을 주고 시군에서도 재난지원금을 줘서 안 줄 수가 없으니, 어떻게 보면 이런 예산을 세워서 그냥 보여주기식으로 하다 보니까 이런 문제가 생기는 거예요.
정말 도민들의 세금, 혈세를 가지고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했는데 강원도에서 이렇게 좋은 것을 해서 지원금을 받는구나, 솔직히 이런 부분에 대한 홍보도 필요한 것이잖아요?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맞습니다.
나일주 위원
본 위원이 걱정이 되는 게 이런 부분을, 지나간 것이지만 차후에 이런 문제가 생겼을 때는 그런 게 최소화될 수 있도록 미리 매뉴얼을 만들어서 진행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코로나가 언제 끝날지 모르고 지금 정부에서도 추경을 하고 있는데 만약 코로나가 장기화된다고 했을 때 도에서 이런 재난지원금을, 1,200억을 다 소진했잖아요?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나일주 위원
만약 올해를 넘어 내년까지 간다고 봤을 때 추후에 이런 계획을 또 갖고 계시나요?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일단 올해는 1ㆍ2ㆍ3단계로 해서 도에서 먼저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했고, 그다음에 국가 차원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이 나왔는데 도에서 추가적으로 하는 부분은 신중해야 될 것 같습니다.
아직 그런 계획보다는, 지금 상태로 봤을 때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일회성 지원보다는 코로나 상황에 맞는 장기적이고, 패러다임에 맞춰 산업구조도 바뀌어야 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일시적으로 필요한 것도 있지만 장기적으로 코로나 상황에 맞는, 포스트코로나 대책을 갖고 사업을 추진해야지 긴급한 지원만 가지고는 버티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나일주 위원
그렇죠.
코로나가 언제 끝날지, 백신이 언제 나올지, 또 코로나가 변종돼서 또 다른 바이러스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코로나 사태 이후에 대한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매뉴얼을 준비해야 되지 않나, 하여튼 철저히 준비해 주십사 당부를 드리고요.
그다음에 업무보고서 33쪽인데요, 전통시장 안전관리 강화와 관련해서, 본 위원이 이런 얘기를 하면 아마 시장에 계신 분들이 “의원이 저런 얘기를 하나?”, 이럴 수도 있는데 화재보험 가입 지원, 그다음에 화재공제사업, 전통시장은 개인 건물이잖아요, 그렇죠?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나일주 위원
본 위원은 이렇게 생각해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는 좋은데, 요즘 개인 건물을 리모델링해 주고 다 해 주잖아요, 그렇죠?
그런데 이런 화재공제사업에 도에서 예산을 들여서, 물론 건물이 다 붙어 있어서 그렇다는 생각도 하는데 개인 건물에 보험도 들어주고, 고민 좀 해 봐야 되지 않나 싶어요.
하여튼 고민해 주시고요.
그다음에 안전요원 배치, 옛날에는 공익요원이라고 하나요, 공인요원들이 했잖아요?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나일주 위원
그런데 어떤 지자체에서는 공익요원이 필요 없다 해서 저번에 보니까 예산을 일부 반납했더라고요.
이분들은 공익요원이 아니라 안전요원이잖아요?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그렇습니다.
나일주 위원
실효성은 어때요?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시장에 따라서 주차장이라든지 안전요원이 안내를 해야 되는 혼잡한 곳이 있기 때문에, 알아서 하시면 좋은데 그렇지 못한, 어르신들이 많이 출입하고 신호 체계가 애매한 데는 사고 위험도 높기 때문에 그런 데는 안전요원 배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한 124명이 배치되어 있는데 사실 자부담도 있고 어떻게 보면 공익적인 차원도 있습니다.
도로라든지 입구 쪽은 다 공익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자부담도 반 정도 있고 시군에서 지원해 주는 것은 필요해 보이기도 합니다.
나일주 위원
일자리 창출 차원이면 모르겠는데 안전요원, 글쎄요, 나중에 국장님께서 한번 실효성 검토, 냉철한 판단을 해 주십사 말씀을 드리고요.
그리고 업무보고서 78쪽, 폐광지역법 효과 분석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되어 있잖아요?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나일주 위원
(책자를 들어보이며) 폐광 지역 특화산업 발굴 용역보고서, 혹시 이것 보셨어요?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아직 제가 세부적인 보고를 못 받았습니다.
나일주 위원
’20년 2월에 국토연구원에서 한 폐광 지역 특화산업 발굴 용역보고서인데 제가 자료를 보면서 문제가 상당히 많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폐광 지역의 특화산업 발굴 용역보고서인데 자료를 이렇게 보면 2018년부터 ’22년까지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도 있고요, 2012년부터 2020년까지의 강원도 종합계획도 있어요.
거기에 있는 자료를 갖다 여기에 다 집어넣어 놨어요.
이 연구용역 범위가 2025년까지인데, 2025년까지 폐광 지역의 특화산업을 어떻게 발굴하겠다는 용역보고서예요.
그런데 자료를 보면 2012년 자료, 그다음에 2017년 자료, 그다음에 폐광 지역 내 총생산은 2016년까지만 있어요.
올해가 2020년도잖아요, 그렇죠?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나일주 위원
그리고 아까 말씀하셨는데 지금까지 폐광 지역에 공공 투자된 게 2조 3,700억이에요.
그런데 2015년까지 자료만 있어요.
그리고 폐광 지역 사업비 집행내역을 보면 ’97년부터 2015년까지 총 2조 3,740억이 투자됐다고 나와 있는데 2015년 그 이후 자료는, 이게 2025년까지 용역보고서인데 2015년도 이런 자료를 여기에 넣으면 안 되는 것 아니에요?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오래된 자료 같습니다.
나일주 위원
제가 용역보고서를 보면서 국토연구원에서 정말 형식적으로 했다, 안타까운 것은 2020년까지 자료를 넣어줘야 폐광 지역에 얼마가 투자되고 앞으로 개발기금이 어떻게 된다는 게 나올 텐데 형식적으로 옛날 자료를 집어넣어 놨다.
나중에 국장님이 직원들을 불러서 한번 검토해 보세요.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나일주 위원
실효성 없고 형식적인 용역보고서이고 안타까운 점이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잘 알겠습니다.
나일주 위원
고생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형원
나일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발언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영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영재 위원
국장님 반갑습니다.
신영재 위원입니다.
포스트코로나 정책을 주도하는 국장님으로서 역할이 상당히 중요할 텐데, 또 새로 부임하셔서 마음이, 심적 부담이 크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자료에 보면 강원도 비상경제대책본부를 구성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부임하시기 전에 회의가 여섯 차례 열렸기 때문에 구체적인 사항은 잘 인지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운영 현황은 대략 알고 계시겠죠?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알고 있습니다.
신영재 위원
자료에 현황이 나와 있는데 지금 이 본부가 어떻게 운영되고 있습니까?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일단 3월에 코로나가 진행되면서, 코로나에 대처하면서 한편으로는 그 이후를 준비하는 것으로 이렇게 해 왔습니다.
그런데 당초에 생각했던 것보다 코로나가 상당히 지속적으로, 저희는 몇 달 지나서 하반기에 할 사업들을 고민했었는데 지금 2차 대유행 얘기가 나오고 굉장히 길어질 것 같아서, 지금까지는 대처하는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소외된 분들, 어려운 소상공인이나 기업 쪽 융자라든지 이런 쪽으로 했는데 앞으로 산업 트렌드가 완전히 바뀌기 때문에, 또 관광 패턴도 바뀌기 때문에 방향을 좀 바꿔서 대책을 마련해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이게 한두 달로 끝나고 과거로 다시 돌아가면 되는데, 그때까지만 버티면 되는데 패턴이 완전히 바뀌고 있기 때문에 전 실ㆍ국이 동참해서…….
신영재 위원
회의를 주로 어디에서 하시나요?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경제부지사께서 직접 총괄해서 하시고 주무부서는 저희 경제진흥국이 되겠습니다.
신영재 위원
참여하시는 분들은 어떤 분들이 참여하시나요?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본부장은 경제부지사입니다.
신영재 위원
그러니까 참여하시는 분들, 해당 실ㆍ국장님들이 참여하시나요?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해당 실ㆍ국입니다.
신영재 위원
국장님들이 참여하시나요?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해당 실ㆍ국장과 관련 사업 과장님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신영재 위원
그러니까 실무자가 함께 참여한다, 이렇게 보면 됩니까?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일단 국장님들이 참여하고…….
신영재 위원
여기에 대한 어떤 실무협의회는 따로 하지 않습니까?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일단 지금은 어젠다라든지 그런 쪽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사업들을 발굴하는 차원인데 사업 집행 단계에 들어가면 부서 간 협의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신영재 위원
제가 드리는 말씀은, 경제대책본부를 운영하는 것은 상당히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그런데 실ㆍ국장들, 관리자들만 참여하다 보면 실무 협의에 있어서 소홀함이 좀 있지 않겠는가, 이런 차원에서 말씀드리는 것이고.
실무협의회를 통해 도출된 그런 내용들을 본회의에서 다루면 좀 더 내실 있게 운영될 것 같은데, 그런 차원에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위원님 말씀 명심하고 어젠다들이 실무적으로도 잘 집행될 수 있도록 해 나가겠습니다.
신영재 위원
어떤 상호 토론의 장을 통해서 강원도의 경제 대책을 마련해야 될 텐데, 톱다운(top-down) 방식의 회의가 돼서는 안 된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경제대책본부가 정말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려면 여러 가지 노력이 필요할 것 같은데 보여주기식 운영이 아니라 정말 내실 있는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여기 총괄조정관으로 되어 있으시잖아요, 그렇죠?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그렇습니다.
신영재 위원
경제대책본부가 정말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다양한 방안을 도출해 주시길 바랍니다.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잘 알겠습니다.
신영재 위원
그다음에 22쪽에 보면 강원상품권 관련 내용이 나와 있습니다.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우리 도에서 긴급생활안정지원금으로 약 1,200억 정도의 재원이 투입되었는데 모두 현금으로 지급됐습니까, 아니면 강원상품권으로 지급됐습니까?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현금으로 지급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신영재 위원
지금 시군에도 상품권을 발행하는 곳이 꽤 많아요.
우리 강원도에 11곳인가…….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13곳입니다.
신영재 위원
대부분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한 것 같습니다.
우리 강원도의 경우 전액 현금으로 지급됐다고 말씀하셨는데 강원상품권으로 지급했으면 강원상품권 유통에 다소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요?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저도 동의하고 있습니다.
시기를 정해서 상품권으로 했으면 실질적으로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신영재 위원
물론 상품권으로 지급하는 것에 대한 긍정과 부정적인 면이 분명히 있습니다.
저희 강원도 입장에서 보면 생활안정지원금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하게, 신속성이 있었습니다만 강원상품권 사용 문제에 있어서 충분한 고민이 없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들고요.
지금 모바일상품권을 발행하고 있지 않습니까?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올해부터 하고 있습니다.
신영재 위원
자료에 보면 가맹점이 2만 6,891곳, 그리고 지류는 3만 2,396곳 이렇게 나와 있어요.
물론 중복된 가맹점이 있을 테니까 이것을 더하면 안 될 것 같고, 그렇죠?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신영재 위원
제가 지난 자료를 보니까 지류 가맹점의 경우 2019년도 10월경에 2만 5,000곳이었는데, 지금 한 반년 이상 지났는데 그렇게 많이 확보된 것 같지 않습니다.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그렇습니다.
신영재 위원
가맹점 확보가 좀 더 필요할 것 같고요.
그리고 지류상품권과 마찬가지로 모바일상품권도 할인이 적용되죠?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저희가 이번 3월부터 시행했는데 5월ㆍ6월에는 10% 특별할인까지 했습니다.
그래서 모바일상품권 가맹점도 많이 확보했고요.
신영재 위원
할인이 적용되면 차액 보전에 대한 예산은 어떻게 세웁니까?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차액 보전은 올해 정부에서 2회 추경, 3회 추경, 10% 특별할인 차액에 대해서는 8%는 2회 추경에서, 행정안전부에서 국비로 지원하기로 협의가 됐습니다, 2%는 도비로 지원했고요.
그래서 도가 지원한 부분이 크지 않습니다.
신영재 위원
예를 들어 명절 때나 이럴 때 우리가 8%나 10% 할인행사를 하잖아요?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신영재 위원
그때도 마찬가지로 정부의 보조를 받습니까?
이번 긴급생활안정지원 이때만 그런 건가요?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모바일이라든지 이런 것은 저희가 홍보 차원에서 5% 할인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구입하신 분한테 5%의 혜택을 주고 있는 것이죠.
그런 것은 도에서 지원하고 있는데 올해는 코로나 상황으로 정부 예산이 지원됐기 때문에 특별할인율을 10%로 늘렸습니다.
5%가 기본 베이스인데 5%를 늘려서 10%로 하고 있는데 10% 중에 정부에서 8%를 지원하기 때문에 저희가 당초 도비로 했던 5% 때보다 오히려 도비 부분이 줄어든 상황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올해 연말까지는…….
신영재 위원
그러면 차액 보전에 대한 예산은 당초예산에 확보합니까?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신영재 위원
모바일상품권에 가입해 보니까 고령의 사용자들은 좀 불편하실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그렇습니다.
신영재 위원
가입 절차라든가 승인 이런 것 때문에 휴대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다소 어려움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지류상품권과 모바일상품권의 사용 빈도를 보면 대략 어떻게 되나요?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이번에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본인들이 선택해서 받지 않았습니까?
저소득층 빼고는 다 선택해서 했는데, 아, 제가 말씀을 잘못 드렸습니다.
모바일은 지류하고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아직 많이 낮은데…….
신영재 위원
제가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가 무엇이냐면, 저희가 모바일상품권을 출시한 이유 중에 하나는, 상품권의 활성화 차원에서 조례를 개정해서 출시했단 말이에요.
그래서 모바일상품권이 당초 우리 목적대로 활성화되고 있느냐, 이것을 질의드리는 거예요.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올해 6월 말까지 지류 판매는 713억입니다.
그리고 모바일은, 22페이지 표에는 22억으로 되어 있는데 6월 말까지 41억이 판매됐고요, 모바일이 계속 늘고 있는 추세고 또 지류가 갖고 있지 않은 부분을 모바일이 많이 맡고 있는 것 같습니다.
두 가지는 배척 관계가 아니라 서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되고 모바일이 점점 늘어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신영재 위원
어쨌든 자료에 보면 지류는 693억이 판매됐고 모바일은 22억이 됐다는 것 아닙니까, 그렇죠?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신영재 위원
그렇다면 저희가 당초 모바일상품권을 출시하면서 기대했던 것보다는 좀 미비하다, 아직 시작 단계이긴 하지만.
그래서 모바일상품권에 대한 인센티브라든가 어떤 당근책이 좀 더 필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가입이라든가 사용하는 데 있어서 좀 더 편리성을 줄 필요가 있다, 이런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한 가지는 지류상품권 사용에 있어서, 매번 업무보고 때마다 이 말씀을 드렸었는데 우리가 지금 환전이라든가 구매를 단일 창구로 농협만 쓰고 있지 않습니까?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그렇습니다.
신영재 위원
그래서 제2금융권, 이렇게 표현해도 모르겠네요, 우리 지역 은행이나 다른 은행들이 많이 있는데 그런 곳에서도 취급해 달라는 요청이 많고, 또 사용하는 소비자 입장에서도 다양한 곳에서 좀 더 편리하게 쓰고 싶다는 거예요.
이런 말씀을 지난번에도 드렸었는데 사용 방법에 있어서 편의성, 이것도 고민할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계속 고민해 보겠습니다.
다만 저희가 당초에는 지류만 하다가 지금은 지류에서 모바일이라든지, 또 앞으로 카드도 많이 얘기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지류가 점점 줄어들기 때문에, 통신비라든지 인터넷 비용, 농협에서 구축하고 이런 데 한 30억~40억 정도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런 비용이 있다 보니까 아무래도 좀 더 고민을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신영재 위원
18개 시군에서 13곳이 운영되고 있다면 사실 18개 시군에 지원해 주는, 그렇게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현재 운영되고 있으니까 시작 단계인 모바일상품권이라든가, 지금 말씀드린 부분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알겠습니다.
신영재 위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형원
신영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중식을 위하여 2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59분 회의중지
14시 06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형원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오전에 이어서 경제진흥국 질의를 계속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성호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조성호 위원
국장님, 수고가 많으십니다.
조성호 위원입니다.
저는 코로나19 관련해서 몇 가지 질의 올리겠습니다.
국장님, 저희가 6월 4일쯤에 포스트 코로나 대응 계획을 발표하지 않았습니까?
그 발표한 내용 중에 지금 업무보고에 포함되어 있는 것이 무엇이 있는지 간략하게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이번에 3월 31일부터 경제부지사 주관으로 비상대책회의를 6회에 걸쳐서 한 것을 6월 4일에 발표했습니다.
내용은 상당히 광범위하게 진행…….
조성호 위원
경제진흥국에서 하겠다는 내용이 있지 않습니까, 그렇죠?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조성호 위원
그 내용 중에 지금 업무보고에 어떤 부분이 포함되어 있는지에 대해서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최고로 중요한 게 코로나19와 관련된 사항이다 보니까, 세 분의 위원님께서 저희 경제건설위원회에 처음으로 후반기에 입성하셨기 때문에, 다른 업무도 중요하지만 포스트 코로나와 관련된 부분도 중요하다고 보이기 때문에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일단 경제진흥국 쪽으로 보면 기존에 1단계, 2단계, 이미 집행되어서 발표된 내용들도 있고, 긴급재난지원금이라든지 도 생활안정지원금 부분이 있고, 저희가 신규사업으로 한 부분들은, 예산으로 될 사업들은 추경에 보고하겠지만 지금 하고 있는 사업으로는 각종 기금을 증액하겠다는 부분들, 제가 따로 정리를 안 해 와서 별도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만 일단 저희들이 소상공인 지원기금이라든지 중소기업육성기금을 확대하는 부분, 이번에 300억 추가로 하겠다는 부분, 그리고 상품권 발행을 모바일까지 확대하겠다는 것, 그런 부분도 있고요.
그리고 전반기 미루어진 행사들, 안 했던 행사들은 다 하반기에 진행하는 것으로, 상반기에 사실 감자원정대라든지 왁자지껄 한마당 전통시장 캠페인이라든지 행사들을 거의 하지를 못했습니다, 2월 20일 이후로는.
그래서 밀린 행사들은 계획대로 하반기에 다 진행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각종 지원책들, 이런 것들은 아까 보고드린 대로 저희들이 확대한 부분, 중소기업육성기금 확대한 부분하고 소상공인 지원 확대한 부분, 그리고 일단 이자 차액 부분부터 시작해서 모바일 상품권 확대하는 부분, 이 부분도 정부 3회 추경에 포함됐기 때문에, 5월~6월에 모바일 상품권 특별할인 기간이 있었는데 정부 예산이 확정되면 아마 추석 전후로 해서 확대해서 시행할 것 같습니다.
여기에 저희가 해 왔던 기존업무 이외에 신규사업은 반영된 게 없습니다.
지금 업무보고에는 완전히 새로운 사업을 넣은 것은 없습니다.
조성호 위원
저희는 자료를 받았는데 세 분 위원님들한테도 자료를 주셨으면 좋겠고요.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자료를 제출하겠습니다.
조성호 위원
그 내용 중에 뭐가 있느냐면, 이 말씀을 왜 드리느냐면 지금 상황에서 할 수 있는 부분도 있고, 그다음에 예산이나 사업을 하다 보면 내년 사업으로 해야 될 부분도 있지 않습니까?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맞습니다.
조성호 위원
그래서 올해 12월까지 해야 될 사업들도 우선 발굴해서 해야 된다.
왜냐하면 암울한 얘기이지만 코로나19 이전의 생활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게, 지금 나오는 말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장기적으로 준비를 해야 되는데, 자료에 보면 다른 것들은 내년도에 하겠다고 세부추진계획이 나와 있어요.
그런데 올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스마트 주문ㆍ결제ㆍ홍보 시스템을 도입하겠다는 내용은 없어요.
이 부분은 업무보고에 빠져 있어요, 그렇죠?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조성호 위원
업무보고할 때 그런 부분이, 누락된 부분이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서 이런 말씀을 드린 것이고요.
코로나19 때문에 강원형 뉴딜 해서 경제진흥국도 발맞춰서 해야 될 부분이 있지 않습니까, 그렇죠?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있습니다.
조성호 위원
그리고 중앙정부에서 35조의 추경이 통과됐기 때문에 9월에는 강원도도 추경을 준비하셔야 될 부분이 있고요, 그렇죠?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맞습니다.
조성호 위원
지금 국내 경기가 워낙 안 좋고 긴급재난지원금도 소비가 다 돼서, 업무보고에 4월에는 지역경제가 좋았다고 평가를 하셨는데 재난지원금을 다 소진하고 나서부터 지금의 경기상황은 예전과 동일하게 가고 있다, 현장에서는 그런 목소리가 들리고 있어요.
후반기가 남아 있는데 앞으로 코로나19와 관련해서, 포스트 코로나와 관련해서 준비를 철저하게 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당부 좀 드리겠습니다.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알겠습니다.
조성호 위원
그리고 상품권과 관련해서 질의 올리겠는데요, 현재 지류상품권이 얼마 정도 남아 있죠?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547억 남아 있고, 저희가 올해 지류상품권 1,400억 발행했고 모바일은 250억인데, 547억이…….
조성호 위원
547억 남아 있죠?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남아 있습니다.
조성호 위원
저희가 긴급재난지원금 할 때 우선 상품권으로 지급하는 것으로 계획을 했지 않습니까, 그렇죠?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처음에 그렇게…….
조성호 위원
그런데 지급이 안 된 사유가, 발행이 좀 늦어지고 긴급을 요하다 보니까 현금 지급으로 된 사항이지 않습니까, 그렇죠?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맞습니다.
조성호 위원
6월까지는 10% 추가 할인을 해서 그나마 상품권 유통이 된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럼 지류상품권 같은 경우 7월에도 할인을 더 적용할 것인지, 아니면 종료를 할 것인지?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저희가 정부에도, 행안부에도 건의한 사항인데 저희가 특별할인을 10% 하게 되면 정부에서 추경에 8%를 해 주는 것으로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통화도 계속 하고 있는데 최종적으로 승인이 안 떨어져서, 떨어지면 여름철에는 조금 괜찮은데 그 이후에 아마 추석 한 달 전쯤이나 기간적으로 적당한 시기를 봐서 10% 특별할인을 하려고 그럽니다.
그래서 저희가 600억 하겠다고 신청한 상태에 있고요, 시군까지 합하면, 시군까지 추가로 받아서 1,600억을 행안부에 신청했고, 10% 특별할인을 할 시 거기에 대해 8%를 지원해 주는 것으로 구두로 협의한 상태입니다, 아직까지 문서는 받지 못했고요.
조성호 위원
왜 상품권을 말씀드리냐면 저희가 국외여행을 못 가고 국내여행으로 휴가를 간다고 보면 거의 동해안이나 제주로 많이 가지 않겠습니까?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조성호 위원
그러면 저희 관광상품과 연계를 해서, 예를 들어서 도내 영수증을 첨부했을 경우에 일부를 강원상품권으로 돌려준다든지, 그런 정책을 다른 지자체도 하고 있거든요.
그러다 보면 지역경제도 약간 활성화되는 부분이 있고, 그래서 상품권과 관련한 부분도, 지금 국내여행, 그리고 휴가철이니까 그런 것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그나마 도내 경기가 활성화되지 않을까 싶어서 말씀을 드린 것이고.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알겠습니다.
조성호 위원
또 하나는 뭐냐면, 처음에는 상품권이 분위기도 그렇고 안 좋게 시작됐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 코로나19로 인해서 상품권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가 많이 있다는 보도가 있지 않습니까?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고, 또 위기가 다시 위기가 될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상품권과 관련된 부분은 위기가 꼭 기회가 될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도록, 다른 관광서비스하고 연계해서 할 수 있도록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알겠습니다.
조성호 위원
답변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형원
조성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병헌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병헌 위원
국장님, 이렇게 오신 것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조금 궁금해서, 경건위가 처음이라 궁금한 부분들에 대해서 질의드리겠습니다.
조금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코로나19로 인해서 소상공인 경영안정화를 위한 긴급지원을 강화하고, 여러 가지 그런 부분들은 상당히 참 잘했다, 그리고 정말로 고마웠다, 그렇게 이야기해도 될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한 가지 여쭤보고 싶은 것은 중소유통업자들, 그런 사업하시는 분들이 롯데ㆍ이마트 전국 매장에 동시 진행을 하고 판매를 했다.
그런데 거기에서 판매할 때 수수료는 그 사업주가 물게 되는 겁니까, 어떻게 됩니까?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마트에 입점한 업체들은 입점 판매행위를 하고 난 다음에 판매액에 대한 수수료를 몇 % 내게 되어 있습니다.
대부분 수도권에 있는, 예를 들면 이번에 저희가 하고 있는 롯데백화점이나 롯데마트 이런 데는 제가 알기로 매출액에서 한 18% 정도가 보통인 것 같습니다.
이병헌 위원
그리고 이번에 보면 강원곳간에서, 강원마트나 이런 데서 감자도 그렇고 여러 가지 참 잘한 부분들이 있는 것 같은데 쭉 보다 보니까 택배비 지원이 있습니다.
택배비 지원 해서 4,519건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 전체 금액이 택배비에 대해서, 택배비를 모두 지원해 줬다는 얘기인가요?
도비가 1억 2,000인데…….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강원곳간은 위원님 아시는 바와 같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입니다.
코로나 기간에 저희들이 택배비를 다 지원했습니다.
이병헌 위원
아직까지 4,500건 정도면 2,000만 원 정도 이렇게 지원이 된 거죠?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이병헌 위원
앞으로도 더 지원할 계획이라는 거잖아요?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이번에 대책으로 마련된 이 예산 소진 시까지는 계속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병헌 위원
제가 볼 때는 이게 실적이다 이렇게 보이지는 않아요, 택배비 지원 이런 부분들도 조금 부족하다.
한 가지 더 여쭙겠습니다.
TV 홈쇼핑 입점 지원이라고 되어 있는데 10개 기업에 대해서 1억, 그러니까 10개 업체니까 한 업체당 1,000만 원 상당이 되겠네요?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맞습니다.
이병헌 위원
그런데 이 업체들만 한 것은 특정업체들만 한 것 아니겠습니까?
제가 볼 때 강원마트에 입점된 업체들만 이렇게 하지 않았습니까?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업체들이 사실 TV에 나가서, 여기 홈앤쇼핑 TV 채널에서 각 기업당 30분 정도 주어집니다.
그러다 보니까 저희들이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기업을 내보내기 위해서, 일단 10개 기업을 저희가 심사해서 선정했는데 조금 더 확대하는 것을 고민해 보겠습니다.
이병헌 위원
본 위원은 확대를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공정함에 대해서 좀 더 신경을 써야 된다, 어떤 특정업체들만 밀어주기식으로 그렇게 돼서는 안 된다.
강원마트에 입점을 하지 않는 업체는 여기에 해당사항이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맞습니까?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직원에게 설명 들음) 죄송합니다, 제가 파악이 좀 안 된 부분이 있어서, 꼭 강원마트에 입점되어 있는 기업으로 한정하지는 않고 시군 추천을 받은 업체를 대상으로 해서 심사해서 선정됐다고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이병헌 위원
그럼 27페이지에 있는 MD초청에 대해서, 상품기획 전문가를 초청하는 부분인데 이것 또한 특정업체만 부른 것이 아닌가, 관계된 공무원들이 편안한 기업들만 이렇게 혜택을 준 것이 아닌가, 그런 의심도 가질 수가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이것은 상품기획가들을 통해서 구매 상담을 하는 건데 여기서 바로 구매가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고요.
이병헌 위원
구매를 얘기하는 게 아니라 이게 사실 어떻게 보면 컨설팅을 해 주는 것 아닙니까?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컨설팅입니다.
이병헌 위원
특정업체에 대한 컨설팅인데 거기에 사실상 이 정도의 금액을 써서 해야 될 당위성이 있습니까?
사업을 좀 구겨 맞추는 식으로 하는 것이 아닌가, 본 위원은 그런 의구심을 갖습니다.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아무래도 유통, 입점해서 하려면 대형마트 상품기획가들의 컨설팅을 통해서, 거기에 맞춰서 제품을 해야 되기 때문에…….
이병헌 위원
본 위원이 말씀드리는데 좀 더 심사숙고하셔서 다시 한번 검토해 주시고 공정하게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알겠습니다.
이병헌 위원
한 가지 더 여쭙겠습니다.
27페이지, 같은 페이지입니다.
기업(제품) 온라인 DB 구축 운영에 대해서, 정보 관리라든가 이런 것은 어떻게 이루어지는 겁니까?
이게 뭡니까, 이 내용이?
정확하게 뭐가 구체적으로 나와 있지가 않아요.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여기 홈페이지에 우리 강원도에 있는 5,858개 제조기업과 제조기업이 만들어 낸 상품이 있습니다.
수요하는 측이 상품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바로 확인해야 되는데 지금 이게 업데이트가 안 되어 있기 때문에 저희가 경제진흥원을 통해서 강원도에 있는 기업 현황, 그리고 기업이 만들어 낸 제품들을 최신 데이터로, 콘텐츠로 다 교체하는, 업데이트시키는 내용이 되겠습니다.
이병헌 위원
데이터가 어느 정도로 되어 있는지, 소비자들이 어떤 상품을 원하는지 그런 데이터가 있습니까?
만들어졌습니까?
이 돈으로 가능합니까?
제가 볼 때 그런 데이터는 현재 있지 않다고 보고, 한 가지 봤을 때 기능ㆍ디자인이라고 나와 있는데, 디자인을 개선하는 부분이 있는데 여기에서 디자인을 만들어 줬습니까?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여기에서 말하는 디자인은 저희가 옛날에 만들어 놓은 홈페이지가 너무 낡아서…….
이병헌 위원
아니, 이 내용은 그 기업에 대한 디자인을 개선했다는 것 아닌가요?
사업내용, 기업정보 고도화, 기능ㆍ디자인 개선, 어떤 기능과 디자인을 얘기하는 겁니까?
현재 강원도 기업현황, 여러 가지 부분들에 대해서 디자인을 개선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경제진흥국 디자인을 한 겁니까, 어디를 한 겁니까?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아닙니다.
강원도 기업현황이라는 이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홈페이지에 상당히 오래된 디자인들이 있기 때문에 수요자들이 봤을 때 조금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디자인부터 저희가 개선을 한 겁니다.
이병헌 위원
홈페이지 디자인을 개편했다고 그렇게 보면 됩니까?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나온 그대로입니다.
이병헌 위원
알겠습니다.
조금 더 질의드리겠습니다.
또 한 가지입니다.
50페이지, 중소기업 맞춤형 토털 마케팅 지원사업에 보면 홍보마케팅에 있어서 인증ㆍ마크 획득 이러한 부분들이, 역량강화 이래서 마케팅ㆍ기업경영 컨설팅, 시제품, 신용평가, 인증ㆍ마크 획득, 기준이 뭡니까, 인증ㆍ마크를 획득할 수 있는 그 기업의 기준?
그 기업이 마크를 획득했을 때는 그 사람들 나름대로의 공적인 인정을 받는 것 아니겠어요?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맞습니다.
이병헌 위원
그 기준이 뭡니까?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일단 각 제품마다 요구되는, 예를 들면 식품과 관련되면 HACCP이라든지 꼭 필수적으로 갖춰야 될 그런 인증들이 있습니다.
그것들을 기업에서, 사실 중소기업이기 때문에, 그런 인증하는 것 하나하나 자체에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고도화되기 전까지는 저희가 그런 비용을 지원해서…….
이병헌 위원
여기 홍보마케팅 해서 디자인개발, 홍보영상물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해 줬다고 나와 있는데…….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맞습니다.
이병헌 위원
한 기업당, 업체당 1,500만 원 정도를 지원했다는데 맞습니까?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맞습니다.
이병헌 위원
몇 개 업체나 했습니까?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현재 추진상황에 나온 대로 접수는, 일단 416개 업체가 신청을 했는데 저희가 157개 기업, 230개 단위사업에 대해서 지원하도록 그렇게 할 계획입니다.
이병헌 위원
그렇습니까?
그리고 마을기업에 대해서 여쭤보겠습니다.
발굴은 어떻게, 기업 기준이 뭡니까?
60페이지입니다.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마을기업 요건…….
이병헌 위원
마을기업 컨설팅 지원에 대해서, 어떻게 하는 겁니까?
기준이 뭡니까?
제가 궁금해서 질의드립니다.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제가 마을기업 컨설팅에 대해서는 파악이 조금 덜 돼서…….
이병헌 위원
자료로 주십시오.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자료로 대체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병헌 위원
알겠습니다.
68페이지입니다.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ㆍ마케팅 지원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아까 경제진흥국장님께서 말씀하시면서 홍보나 여러 가지 부분들에서, 유튜브로도 이렇게 홍보를 했다고 했는데, 맞습니까?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맞습니다.
이병헌 위원
유튜브에 대해서는 그럼 구독자들이 어느 정도 있습니까?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사회적기업만을 위한 유튜브 채널이 따로 있지는 않고요, 강원도 유튜브가 있습니다.
이병헌 위원
구독자가 얼마나 됩니까?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구독자 수가 한 7,500명 정도 됩니다.
이병헌 위원
제가 확인한 것은 52명입니다.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아닙니다.
그것은 잘못…….
이병헌 위원
그리고 제가 이쪽에서 경제…….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강원도 이렇게 치시면 유튜브가 나옵니다.
이병헌 위원
강원도를 치는 게 아니라 현재 이 사업에 대해서, 이 부분에 대해서 나오는 것은 그 정도밖에 안 되는 것으로 나와 있고요.
그다음에 유튜브에 실질적으로 기업에 대해서 조회를 얼마나 했나 보니까 14회, 56회, 45회, 43회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이것은 구겨 맞추는 식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이렇게 했다는 것밖에 보이지가 않습니다.
활성화시키고 확대시켜야 되는 부분들에 있어서, 저는 억지로 이 사업을 하고 있다고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이 부분들에 대해서도 좀 더 개선을 해야 되지 않겠나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적극적으로 홍보를 해서…….
이병헌 위원
나머지 답변 못 하신 부분들에 대해서는 제가 자료로 받겠습니다.
사실 제가 궁금한 게 많아서 그렇습니다.
이해 좀 해 주시고,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형원
이병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형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형연 위원
안녕하십니까, 조형연입니다.
제가 오전에 참석을 못 해서 질의가 좀 중복되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양해 부탁드립니다.
22페이지입니다.
강원상품권 발행에 관한 내용인데, 아마 다른 위원님들이 질의하셨을 텐데 대행기관을 확대해 달라고 지속적인 주문이 있었습니다.
진행이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현재는 농협을 통해서 하고 있는데 제가 듣기로는 농협뿐만 아니라 가까이에 있는 새마을금고나 신협 이런 데서도 확대해서 해야 되지 않느냐 이렇게 했는데, 이 부분은 제가 검토를 해 보겠습니다.
저도 와서 아직까지 파악이 조금 덜 된 부분이 있는데, 다만 저희들이 지류로 상품권을 많이 했는데 앞으로 포션(Portion)을 모바일이라든지 심지어는 카드로까지 나가야 되지 않나, 저는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어르신들이 모바일을 잘 못하시기 때문에 카드로 가야 되는 부분이 있지 않나, 이런 부분도 있기 때문에, 그러다 보니까 기존의 지류상품권 포션(Portion)이 점점 줄어들고, 지금 이렇게 농협에서 하는 부분을 어디까지 확대해야 될지는 제가 고민을 조금 더 해 보고 확대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검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은행, 신용 업무하는 기관이 워낙 많다 보니까, 은행도 있고 새마을금고, 신협, 다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제가 논의를 더 해 보겠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내용을 자세히 보고를 못 받아서 이 부분이 어디까지 진행됐는지 과와 조금 더 얘기해서 보고를 다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조형연 위원
위원장님, 허락해 주신다면 담당 과장님께 현재 진행되고 있는 내용에 대해서 잠깐 답변을 받으면 좋을 것 같은데요.
위원장 김형원
담당 과장님, 이 질의에 답변을 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
사회적경제과장님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회적경제과장 이형우
사회적경제과장 이형우입니다.
지난 전반기 의회에서도 의원님들께서 계속 주문하신 사항이 지금 농협과 대행점 계약을 맺어 운영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 시중 각 은행권에서도 상품권에 대해서 쉽게 환전을 할 수 있게 해 달라, 이런 조치를 취해야 되는 것이 아니냐 하는 권유가 계속 있었고요.
여기에 대해서 저희들이 협약 내용이라든가 이런 것을 농협과 계속 협의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회기 때 위원님들께서 기본적으로 말씀하셨던 사항이 농협하고만 하지 말고 공개적으로 하라 해서 저희가 공고과정을 통해서 했는데 농협만 들어와서 대행계약을 한 사례가 있었고요.
지금 농협이 농협에서 자체 개발한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각 은행이 접속할 수 있는 권한을 줄 수 있느냐는 부분이 제일 큰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협의해 보았는데 농협 측의 의견은 다른 은행이 농협의 서버에 접근할 수 있게 하는 것 자체가 사실 쉽지 않다.
왜냐하면 고객정보라든가 이런 내용들, 서버에 접근하게 되면 여러 가지 문제가 많이 생긴다는 말씀이 있었고, 위원님들께서 말씀하시는 전 시중 은행권이 다 할 수 있게 하려면 도에서 별도의 자체 서버를 구축해서 운영을 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얘기가 있어서, 그러면 그게 비용이 얼마큼 드느냐고 하니까 한 20억~30억 정도, 구체적인 것은 아닙니다만 그 정도로 많이 소요될 것이라고 얘기를 하고 있고, 또 자체 서버를 하겠다고 결정하는 것도 있지만 만약에 결정한다고 하더라도 각 은행이 참여할 것이냐는 부분에 대해서는 또 다른 문제가, 참여 여부는 각 은행들이 하는 것이니까.
그런데 농협 측에서 얘기하는 것은 아마 현재 1.7%의 수수료율 갖고는, 우리가 자체 서버를 만든다 하더라도 은행 측에서 접속 프로그램이라든가 자기네 시스템을 개발하고 하는 비용이 그 수수료로는 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자기들도 사실 현재 있는 수수료율 갖고는 좀 모자라다는 표현을 하고 있는데, 그쪽 입장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현재 그 사람들의 얘기는 그렇습니다.
그래서 자체 서버를 만들 것인가 하는 부분은 깊이 고민을 해야 될 사항으로 저희들이 판단을 하고 있고요, 아직 결정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조형연 위원
알겠습니다.
기술적인 문제도 있고 여러 가지 문제가 있겠지만 이게 어찌 됐든 강원상품권이 활성화가 되려면 도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야지만 활성화가 되는 것이거든요.
그 취지를 깊이 생각해 주셔서 우리 도민들이 어디서든지 자유롭게 강원상품권을 현금화할 수 있도록 계속적인 노력을 부탁드립니다.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잘 알겠습니다.
조형연 위원
23페이지입니다.
전통시장 마케팅 지원에 대한 내용인데요, 우리가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서 해마다 수십억 원의 마케팅 비용을 쓰지 않습니까?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조형연 위원
그런데 제가 이 내용을 볼 때마다 항상 우려스러운 것은 우리가 행사 위주의 일회성 마케팅이 많은 것 같아요.
행사하는 날 쭉 몰려가서 하면 물론 당일은 손님들이 많고 활성화되지만 지속적인 활성화가 더 중요한 것 아니겠습니까?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맞습니다.
조형연 위원
국장님 의견은 어떠세요?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저도 일회성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조형연 위원
그렇다면 이제는 마케팅 방향을, 우리가 해 왔잖아요?
이런 감자원정대라든가 아니면 왁자지껄이라든가 여러 가지를 해 왔는데 이제는 마케팅 방향을 조금 바꿔야 되지 않나,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우리가 대형마트에서 장을 볼 때 신나는 음악을 상시 들을 수 있고 기분 좋게 약간 업된 상태에서 장을 볼 수 있는 그런 것도 다 마케팅이거든요, 음악 마케팅, 향기 마케팅, 여러 가지 마케팅 수단이 있거든요.
그리고 우리가 전통시장에서 제일 힘든 것이 장바구니를 일일이 들고 다녀야 돼요, 그렇지 않습니까?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맞습니다.
조형연 위원
마트는 카트를 운행하는 시스템이 되어 있고,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일회성 마케팅을 점차적으로 줄여나가고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는 것처럼 주민들이 전통시장에서도 편하게 장을 볼 수 있게, 이렇게 되려면 음악이라든가 또 카트를 운행한다든가 편의를 조금 더 높여줘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비자 입장으로서.
개인적으로는 특정 시장을 정해서 시범 운영을 해 보든지, 그래서 전후 매출 상황이라든가 고객만족도 조사, 점포들의 만족도 조사 등을 한다면 이런 것들이 실효를 거둘 수 있는 마케팅인지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국장님 의견은 어떠십니까?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일회성 행사로 끝나서는 안 되고, 일회성 행사가 그것을 계기로 해서 시장에 오게는 하지만 지속적으로 오게 하려면 시장이 마치 이마트나 이런 데, 편리하게 잘되어 있는 그런 마트에 가는 느낌이 들어야 됩니다.
저도 삼척부시장 하면서 전통시장 몇 군데를 가보니까 어떤 전통시장은 노브랜드점이나 아니면 밖에 있는 이런 게 같이 들어와서, 또 시장에 백화점처럼 온화하게 조명도 달아 놓고 하니까, 또 아이들 맡기는 그런 케어시설도 갖다 놓으니까 상당히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시설현대화하고 전선지중화하고 주차장 만드는 쪽에 많이 했다면 이제는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1개 정도는 조금 더 고도화 차원에서, 하드웨어적인 것뿐만 아니라 아까 말씀하신 대로 시대에 맞는 음악도 틀고 카트도 갖다 놓고 디자인도 전통시장 하면 늘 떠오르는 그런 디자인이 아니고, 저도 충분히 공감하고 한번 검토를 해 보겠습니다.
조형연 위원
이런 것들은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여겨지고, 또 그렇게 되면 처음에는 시장 상인들이 좀 불편해 하실 수는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지속적으로 설득하시고, 그리고 좀 안타까운 것은 예전에 시경원이었나 이런 데서 선정한, 문화관광시장이라든가 이렇게 특성화 시장으로 선정된 곳들은 지원도 잘되고 시설도 잘되고 해서 혜택도 많이 받고 그래서 잘 유지, 속초관광수산시장 같은 이런 데는 잘되는데 그렇지 않은 중소시장들은 그 시장들보다 훨씬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시장을 먼저 하나, 그리고 잘되어 있는 시장 하나 정도 선정해서 모델을 한번 만들어 보시면 어떨까, 그런 생각입니다.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알겠습니다.
조형연 위원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형원
조형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윤지영 위원님 한 분만 안 하셨는데, 윤지영 위원님이 오전에 아프셔서 그러시니까 조금 시간을 드려도 되지 않겠어요?
시간을 주는 게 낫겠죠?
그럼 다른 위원님들,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추가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지영 위원
제가 그냥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형원
그러면 윤지영 위원님 하시기 바랍니다.
윤지영 위원
국장님, 경제진흥국장으로 오신 것 축하드리겠습니다.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감사합니다.
윤지영 위원
대변인에 계실 때도 굉장히 맡은바 소임을 열심히 잘하셨는데요.
여러 실ㆍ국이 있습니다만 전반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요직 부서에서 활동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강원도청을 위해서 열심히 일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열심히 하겠습니다.
윤지영 위원
국장님, 먼저 존경하는 조성호 위원님께서 새로 경건위에 오신 위원님들을 위해서 자료를 요청해 주셨는데요, 그 자료를 주시고요.
저도 안 그래도 그 자료를 요청드리려고 했는데 미리 말씀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알겠습니다.
윤지영 위원
15페이지에 보면 강원도의 경제대책본부가 꾸려졌어요.
아무래도 코로나 이후 상황에 대해서 강원도가 경제적으로 굉장히 위기감을 느끼고 앞으로 실ㆍ국 간에 어떻게 협력해서 이 문제를 타개해 나갈 것인가에 대한 총괄, 아마 이런 타워가 생긴 것 같습니다, 맞습니까?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맞습니다.
윤지영 위원
그러면 앞으로 하반기에 이루어지는 모든 집중, 경제 부분은 여기 논의를 통해서 나온다고 보면 되겠습니까?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그렇습니다.
윤지영 위원
그러면 3월부터 시작해서 5월 20일까지 나온 내용이고, 우리 국장님이 국장으로 오신 이후에는 아직 이 회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거네요?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오기 전에 회의가 있었습니다.
정부에서 추진하는 한국형 뉴딜사업에 대해서 각 실ㆍ국에서 다양한 의견들을 일단 제시를 했고요.
충돌이 되는 부분도 있고 서로 조율해야 될 부분도 있기 때문에 논의했는데 앞으로 논의가 더 있을 것, 인사가 있었기 때문에 아마 또 논의를 계속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내년도 사업에 반영할 부분은 반영하고 또 추경에 정부랑 같이 해야 될, 매칭할 부분도 하고 이렇게 하다 보면 회의가 하반기에 많이 있어야 될 것 같습니다.
윤지영 위원
보니까 어차피 본부장은 경제부지사님이시고 총괄조정관이 경제진흥국장님이시니까 이 경제대책본부에 대해서도 아마 조만간 회의를 주재하셔야 될 것 같은데요.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그렇습니다.
윤지영 위원
각 국과 본부 간에 이런 것들이 유기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회의를 잘 좀 준비해 주시고요.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알겠습니다.
윤지영 위원
기존에 있었던 경제대책본부 회의에 나온 내용의 결과들도 같이 첨부해서 자료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알겠습니다.
윤지영 위원
그다음에 본 위원이 이렇게 보니까요, 경제진흥국의 사업 하나하나가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 없습니다.
어쨌든 경제정책이나 경제의 어떤 분석이나 이런 부분들이, 지역경제에 대한 진단이나 이런 것들을 수시로 하고 있죠?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특히 이번에 1단계, 2단계, 도하고 정부에서 했던 긴급재난지원에 대한 효과는, 언론에 여러 가지 나오고 있습니다만 공식적인 자료가 아니기 때문에 10월까지 자료가 나오면 저희들이 거기에 맞춰서 다시 또 정책을 일부 조정해야 될 부분이 있을 것 같습니다.
윤지영 위원
38페이지에 보니까 강원 경제동향이나 정책사업 효과에 대한 분석은 수시로 하고 있다 이렇게 나와 있어요.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윤지영 위원
수시로 분석된 내용들은 위원님들한테도 같이 공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알겠습니다.
저희가 6월에 협력단을, 경제 관련된 기관들과 협력단을 구성해서, 실무단을 구성해서 앞으로 정보를 수시로 교환하기로 했고 나온 정보는 바로 위원님들께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윤지영 위원
당부드리겠고요, 그다음에 전통시장 부분에 대해서도 말씀들을 하셨는데 도의회에서도 전통시장과 관련된 활성화, 전통시장 살리기 연구회가 있습니다.
저도 연구회원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현재 청년몰이나 야시장이나 이런 부분들을 어떻게 계속해서 운영해 나갈 생각이신지 말씀해 주십시오.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청년몰 같은 경우는, 제가 사실 국장으로 오고 다른 지역은 못 봤습니다만 삼척은 전통시장에 청년몰이 들어섰는데 효과가 좋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젊은 층들이 와서 커피라든지 다양한 음식도 있고 다양한 공예품이 있으니까, 시장이 조금 올드했는데 젊은 청년몰이 들어오니까 참 생기를 띠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청년몰 사업은 저희가 계속 이렇게 해서 지역의 특성에 맞게끔 할 생각이고요.
야시장은 속초처럼 잘되는 곳도 있고 안 되는 곳도 있는데 이렇게 잘되는 곳을 벤치마킹해서 앞으로 야시장도 계속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연구회에서 좋은 아이디어가 나와서 주시면 저희가 교육을 시켜서 그런 것들을 같이 접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윤지영 위원
저도 시작한 지 얼마 안 돼서 여러 가지 벤치마킹을, 많이 보고 다니기는 합니다.
청년몰도 실제적으로 강원도에 청년몰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2019년도를 보니까 속초 로데오 있고, 정선 아리랑, 또 육림고개 상점가는 춘천, 저의 지역구에 있습니다만 잘 이루어지는 곳은 말씀하신 것처럼 좋은 아이템을 가지고 나름대로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고, 또 청년들의 마인드가, 뭐라고 할까요, 여기에서 수익을 얻으면서 기존 상인들과 시장을 운영하는 부분, 상인으로서의 마인드가 다른 부분 때문에 운영 면에서 조금 트러블이 있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하절기에 해수욕장이 오픈되고, 지금도 속초ㆍ강릉ㆍ접경지역 이런 데는 굉장히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고, 아마 그렇게 될 것이다, 그런 생각들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런 부분들을 방역이라든지 이런 차원에서 어떻게 밸런스를 맞춰 가실 생각이십니까?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우려되는 게, 요즘 계속 연일 나오는 게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확산될 우려를 하고 있는데, 또 전문가들 얘기는 해수욕장에서는, 야외 공간에서는, 야외 물놀이 시설에서는 옮지 않을 것이란 얘기도 있지만 저희는 또 조심해야 되기 때문에, 관광지가 타격받으면, 해수욕장이 폐쇄될 수도 있기 때문에, 해당되는 문화관광체육국도 있지만 지역경기 차원에서 협력해서, 문화관광체육국만의 일도 아니고 저희만의 일도 아니기 때문에 협력해서 지역경제에 그런 것들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여튼 조심해서 저희가 대응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관광지하고 시장이라든지 다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어느 국의 업무로만 보기에는 사실 어려운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실ㆍ국이 협력해서 대응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윤지영 위원
이 부분도 균형 있는 부분들을 가지고 어느 한쪽도 놓치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해 주시기 바라고요.
지금 사업을 보니까 착한가격업소도 있고 물가라든지 이런 여러 가지 부분들이 있는데 늘 반복적으로 나오는 내용들이 관광단지, 강릉이나 속초, 여름에 휴가를 왔을 때 바가지요금이라고 합니까?
이런 부분들이 늘 강원도의 이미지를 흐리고, 또 업소ㆍ숙소에 대한 부분들, 이런 것들에 대한 가격의 안정 부분들은 어떻게 가져갈 생각이십니까?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사실 작년에 강릉에서 너무 터무니없는 가격을 해서 뉴스에도 연일 나오고 지역에 악영향도 상당히 미쳤습니다.
다른 지역까지 영향을 미쳤는데 저희들이 담당하고 있는, 경제진흥국에서 관심을 갖고 있는 시장이라든지 일반 소상인들뿐만 아니라 아까 말씀드린 바와 같이 문화관광체육국과 같이 숙소라든지 이런 쪽으로 해서 올해는 미리 대처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특히 해외로 나가는 관광 수요들이 국내로 다 유턴하면서 올해는 작년보다 상당히 더 심한 일이 벌어질 가능성도 배제 못 하기 때문에 물가 문제는 저희가 미리 모니터링 요원들도, 사실 경제진흥국에서 숙박 가격까지 통제하지는 않지만 저쪽 문화관광체육국과 같이 해서, 저희들은 시장 물가 단속 모니터링 요원을 투입시킵니다만 같이 해서 잘 대응하겠습니다.
윤지영 위원
지자체 시군과 또 관광협회, 여러 가지 단체들과도 잘 협력하셔서 자발적으로 이런 것들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가 관장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명심하겠습니다.
윤지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형원
윤지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위원님들이 한 번씩 질의를 마치셨습니다.
시간을 지켜주신 데 대하여 감사드리고, 지금부터는 추가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추가로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 후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병헌 위원님 추가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병헌 위원
국장님, 참 수고 많으십니다.
궁금한 점이 많고 그다음에 제가 또 생각하는 부분들이 있는데 현재 보면 경제진흥국이라는 게, 제가 상임위로 선택해서 들어온 게 경제건설위원회입니다.
그 경제의 제일 1순위가 경제진흥국이 아닐까라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까?
날로 보면 오늘이 마지막 날인데요, 빅데이터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보니까 경제진흥국에서 떨어져 나간 것이, 첨단산업국이 떨어져 나가면서 과를 보면 정보산업과, 전략산업과, 데이터산업과,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런데 빅데이터에 대해서 제일 중요하고, 현실적으로 사용하면서 기업을 지원해 줘야 되는 게 경제진흥국이 아닐까 그렇게도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좀 아쉬운 부분들이 있다면 빅데이터를 정말 다룰 수 있는, 경제진흥국장님께만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이 아니라 많은 국장님께도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어저께 윤지영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듯이 데이터에 대해 뭔가 할 수 있는 플랫폼, 그리고 위에서 지시할 수 있는 뭔가 그런 부분들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제가 볼 때도 그렇습니다.
제가 볼 때 현재 경제진흥국, 그리고 제가 경건위라는 이 상임위에 들어왔을 때, 전체적으로 조직개편이 다시 한번 이루어져야 되지 않겠나 그런 생각도 해 봅니다.
아주 건방진 발상인데 이게 호환이 될까, 그리고 이번에 첨단산업국에서 만든 강원디자인진흥원과도 앞으로 호환이 될 수 있을까, 그리고 요즘은 디자인 시대, UX 디자인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UX 디자인이라고 이게 뭐냐 하면 경험 디자인인데 우리가 평상시 말하는 앱이라고 하는 겁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10대 모든 기업은 데이터를 기준으로 모든 사업을 해 나갑니다.
강원도도 빅데이터를 상당히 중요한 부분으로 알고 선도적으로 강원디자인진흥원까지 이렇게 만들면서 하고 있는데 그런 부분들에 있어서 깊이 생각을 해 봐야 되지 않겠나, 국장님, 저는 그런 생각을 갖습니다.
그래서 도민들도, 사업하시는 분들도 제대로 된 데이터를 가지고, 그리고 도에서도 제대로 된 데이터를 가지고 검증을 하고 기업들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는 그런 분배를, 투자를 그렇게 해 주신다면 좀 더 나은 경제진흥국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국장님, 어떻습니까?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아까 윤지원 위원님께도 말씀드렸지만 관련되는 각 기관들끼리 협업해서 실무협력단을 만들어서, 한국은행을 비롯해서 중소기업중앙회 강원본부라든지 해서 실질적인 데이터를 가지고 정책을 할 수 있도록 해 나가겠습니다.
저희들이 자료를 일일이 확보하지를 못하기 때문에 기관들이 가지고 있는 빅데이터들을 활용해서 정책 에러가 없도록 그렇게 해 나가겠습니다.
이병헌 위원
좀 더 나가서는 융합이 잘돼야 되고요, 정말 빅데이터를 다룰 수 있는 전문가들을 모셔 와야 됩니다.
모셔 와서 기업에 뺏기지 말고, 우리가 좋은 사람들, 좋은 자원 만들면 뭐해요, 기업에 빼앗기는데?
도에서도 전문적인 기관을 만들어 놓아서, 강원디자인진흥원을 만들어서 그렇게 하고자 하는 것처럼 빅데이터를 관리하는 것도, 우리도 젊은 좋은 자원들이 있습니다.
제가 볼 때는 사실 그래요.
직업과 관계된 게 뭐죠?
무슨 국인데, 직업…….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일…….
이병헌 위원
일자리국을 봤을 때도, 이렇게 몇 가지를 봤습니다.
제가 국장님께 강원마트를 말씀드렸는데, 창조경제혁신 센터라는 부분에 대해서도 그동안 유심히 보고 있었어요.
보면 상당히 잘해요.
칭찬해 주고 싶더라고요.
어제 제가 지식이 좀 부족해서 칭찬까지는 못 했습니다만 거기에서 교육을 시켜요.
그리고 그 사람이 자생할 수 있게끔 그렇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해 나가고 있다고 보여지더라고요.
제가 지금까지 살펴본 것은 그렇습니다.
그런 것들처럼 우리 경제진흥국이 선두에 서서 모든 국들과 함께 협업하면서 융합을 잘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명심하겠습니다.
이병헌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형원
이병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추가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나일주 위원님 추가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나일주 위원
국장님, 한 가지만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오늘 폐광지역 특화산업 발굴 용역보고서를 계속 보다 보니까, 저희가 작년 2019년도 업무보고받을 때 사진을 찍어 놓은 게 하나가 있어요.
업무보고서 76쪽인데요.
폐광지역 특화산업 추진과 관련해서 2020년도 업무보고 자료에도 보니까 특화산업 국비 반영 요청 및 협의, 산업부, 이렇게 되어 있어요.
특화산업이 발굴되면 산업부에 이 사업비를 요청드린다, 이런 얘기잖아요?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그렇습니다.
나일주 위원
그런데 2021년도부터 여기서 발굴된 사업을 폐광지역 4개 시군에 해야 되는데, 2021년이면 이제 반도 안 남았는데 혹시 2021년 사업 국비를 확보하신 게 있나요?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2021년도 국비는, 제가 알기로는 폐광지역 관련해서 올해 신규사업으로 반영된 것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나일주 위원
그렇죠?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나일주 위원
그러다 보니까 지난번에 자원개발과장님이나 국장님한테도 제가 업무보고할 때 조금 톤을 높이고 이랬었는데, 이런 특화산업을 발굴해서, 거기에 보면 매칭 부분이 폐광기금하고 국비, 도비, 시군비 이렇게 되어 있잖아요?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나일주 위원
거기에 보면 보통 250억, 300억, 500억 이렇게 되어 있어요.
그런데 200억, 300억, 금액은 많은데 정작 할 수 있는 사업은 없다.
그러니까 500억 중에 국비가 250억, 250억이 확보가 돼야 되는데 하지도 못하는 사업들을 500억 이렇게 그림만 그려 놓는 거예요.
그래서 이 말씀을 왜 드리느냐 하면, 여기도 보면 폐광지역 특화산업 추진 해서 발굴, 타당성 검증, 국비 확보, 이렇게 되어 있잖아요?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나일주 위원
이 국비 확보가 문제죠, 이것을 어떻게 할 것인가.
그래서 이런 특화산업 발굴이나 폐광지역의 중ㆍ장기 사업에는 실행 가능한 사업하고 금액을 넣어라.
이런 사업보고서에 500억 이렇게 나와요.
그래서 폐광지역 주민들은 ‘500억짜리 사업이 되는 구나.’ 이렇게 알고 있는데 정말 디테일하게 안에 들어가 보면 할 수 없는 사업이라는 얘기죠.
이것을 정말 냉철하게 판단해서 할 수 있는 사업, 실행 가능한 사업을 넣어야 되는 것이고, 500억짜리 사업을 국비를 못 받는다고 치면 250억으로 줄여서 해야 되는 거예요.
제가 지난번 업무보고할 때도 수도 없이 얘기를 했는데, 2020년도 업무보고도 보니까 2021년 특화산업 국비 반영 요청 및 협의, 산업부, 이렇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2021년 사업을, 이제 6개월 남았는데 과연 국비 확보를 한 내역이 있는가, 국장님께서 한번 검토해 보시고요, 사업비 확보된 내역이 있으면 알려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하여튼 이 부분은, 물론 폐광기금을 쓰는 것도 필요하지만 폐광기금은 폐광기금대로 쓰고 가급적이면 국비사업을, 폐광기금이 있다고 그렇게 하면 안 되고 자원개발과에서도 국비로 할 수 있는, 일반 예산으로 할 수 있는 것은 하는 게 좋다고 봅니다.
제가 4년 전에 태백 폐경석 산업, 제가 과장할 때 뛰어다니면서 한 200억 정도 받았습니다.
폐광기금을 쓴 게 아니라 국비를 100억 받고 나머지 100억은 지방예산, 도하고 시군이 했는데 그런 식으로 가급적 폐광기금을 안 건들고, 국비로 할 수 있는 게 있으면 열심히 뛰어서 확보를 하겠습니다.
나일주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2021년 사업 국비가 확보된 내역이 있으면 좀 알려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알겠습니다.
나일주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형원
나일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신영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영재 위원
자료 35쪽이고요, 서민을 위한 금융지원사업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서민금융 대출지원사업, 햇살론, 그리고 도 서민금융복지센터 운영사업, 이렇게 나누어져 있는데 이 사업의 내용을 보면 대출한도가 그렇게 아주 큰 사업은 아닙니다.
생계형은 1,000만 원부터 2,000만 원 정도 되는 대출을 해 주고 있는데 여기에 비해서 대출조건은 금리가 1.3%에서 8.5%까지거든요.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신영재 위원
8.5%라고 하면 서민들 입장에서는 상당히 부담이 되는 금리인데, 최고를 적용했을 때죠, 그렇죠?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신영재 위원
대략 이 금융 대출금리가 몇 % 정도에서 결정이 됩니까?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이것이 서민들 민생안정인데 1,000만 원짜리에 100만 원 가까이 받아가는 것은 좀 아니고, 사실 어떻게 보면 거의 제로금리가 돼야 될 수준이라고 보는데, 그게 적당하다고 보는데 저도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8.5%가 상당히 높다.
서민금융인데 4% 이상을 넘어서는 것은…….
신영재 위원
이것은 서민금융이 아니죠.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4% 넘어서는 것은 정책에 해서는 안 된다.
햇살론 같은 경우는 정부에서 한 것이기 때문에 저희가 컨트롤할 수 있는 범위는 아닙니다만 서민금융 대출지원은 저희가 도 출연 30억 가지고 하는 건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금리 조건이 일반적으로 보는, 앞에 있는 중소상인들 금리들은 4% 내외로 되어 있는데 이것을 넘어서는 것은 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제가 한번 잘 살펴보겠습니다.
봐서 4% 넘는 금리를 요구하는 것은, 아무리 1,000만 원 대출해 준다고 하더라도 100만 원 내라는 것은 좀 아니라고 보여져서…….
신영재 위원
이게 아마도 대출 희망하시는 분들의 신용도에 따라서 차등 지원될 것이라고 봐요.
그리고 또 이런 서민금융을 지원받고자 하시는 분들은 담보 능력이 사실 많지 않거든요.
그래서 저희 강원신용보증재단이 있지 않습니까?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신영재 위원
그쪽을 통해서 이차보전도 해 주고 있는 상황이고, 이것도 마찬가지로 강원신보를 통해서 대출이 나가는 거겠죠, 신보에서 신용을 받아서?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신보에서 신용을 받습니다.
그런데 받는 것치고 좀 높습니다.
신영재 위원
글쎄요, 신용을 담보로 한다고 하더라도 이것은 한번 살펴봐야 될 것 같아요.
이 대출이 이루어진 상황에서 금리가 어느 정도씩 적용이 됐는지는 살펴봐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전년도 것하고, 금년도 것이 가능할지 모르겠는데 대출 나간 현황을 금리 포함해서 하나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알겠습니다.
신영재 위원
그리고 강원신보 얘기를 지난번에도 했었는데, 국장님 바뀌셨으니까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리는데 강원신보의 본부가 춘천에 있고 또 원주ㆍ강릉ㆍ태백…….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5개 시군에 있습니다.
신영재 위원
예, 지점이 있습니다.
제가 지난번에 홍천권역에도 지점을 신설하면 춘천 본부의 업무량을 분담할 수가 있고 또 현장으로 가까이 다가섬으로 인해서 소상공인들이 이용하기가 보다 편리할 것이다, 이런 제안을 했었거든요.
실제로 홍천 하면 인제권, 그리고 횡성을 복합으로 이렇게 두면, 또 원주도 계속해서 업무량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횡성권을 복합 구도로 해서 이렇게 나눠 주면 홍천권에도 충분히 수요가 늘어날 것 같습니다.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신영재 위원
이 부분에 대해서 본부하고도 이야기를 나눴는데 본부의 열악한 근무환경이라든가 이런 것을 감안할 때 가능할 것 같다, 이런 답변을 주셨거든요.
한번 잘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잘 살펴보겠습니다.
신영재 위원
그다음에 45쪽의 노란우산 희망보조금입니다.
이 사업이 당초에는 1억 원 미만의 매출을 올리는 소상공인들에게 지원이 됐던 사업인데 금년 6월부터는 2억 원 이하로 상향 조정됐네요?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신영재 위원
여기 계획서상에도 있습니다만 아직 2억 원으로 상향 조정됐다는 것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많이 알려서, 그리고 아직도 사업비가 많이 남아 있는 것 같고요.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신영재 위원
이 노란우산 희망보조금도 많은 분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시책을 펼쳐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알겠습니다.
신영재 위원
그리고 48쪽입니다.
하단에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입주기업에 대한 지원사업이 나와 있는데 이것이 동해시의 북평산업단지가 해당되는 것 같습니다.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해당됩니다.
신영재 위원
특별지원지역 6차로 금년 2월에 재지정이 됐다, 이렇게 되어 있거든요.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신영재 위원
특별지원지역은 강원도 내에서 북평산업단지 한 곳밖에 없습니까?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강원도 한 군데 있습니다.
신영재 위원
이 북평산업단지의 수혜를 받는 기업의 수는 얼마나 됩니까?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210개입니다.
신영재 위원
210개요?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직원에게 설명 들음) 198개라고 합니다.
신영재 위원
198곳요?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신영재 위원
12개 차이인데요.
저희 강원도는 특성상 농공단지가 많은 지역이죠.
그래서 강원도에도 강원도 농공단지 활성화 지원 조례가 있고 이 조례에 의해서 물류비를, 금년도부터인가요, 저희가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업체당 최고 400만 원까지 지원해 주고 있는데 비용은 많지 않더라도 그런 것들이 기업에게는 상당히 큰 도움이 되고 있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보면 강원도 내에 있는 많은 산업단지에서도 이와 같은 사업 지원을 받고 싶어 할 텐데 이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되기 위해서 어떤 특별한 조건이 필요한 건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제가 지침을 정확하게 파악을 못 했는데 아마 지원되는 엄격한 기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조금 더 조사해서 별도로 보고를 다시 한번 드리겠습니다.
신영재 위원
이게 금년 사업비만 해도 24억 8,000만 원인데 24억 8,000만 원이 198곳의 기업에게 고루고루 필요한 만큼 사업비가 보조되겠죠.
그러면 현재 북평산업단지 내 198곳이면 지금 단지 내가 거의 가득 차 있다고 보면 되는 겁니까?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동해산단은 거의 다 찼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신영재 위원
또 새로 조성하는 곳도 있어요.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신영재 위원
그곳도 똑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겁니까?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이게 제목대로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이다 보니까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정을 하게 되는데 추가로 받을 수 있는 그 기준이, 해당되는 지역이 있는지 제가 한번 더 살펴보겠습니다.
신영재 위원
동해안권경자청에서 북평산업단지를 추가로 조성을 또 하고 있단 말이죠.
그러면 그곳도 이와 같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이 되는 거잖아요, 틀린가요?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직원에게 설명 들음) 그것과 관련해서는, 그런 사항들이 있기 때문에 법 개정이 돼야 될 사항이라는데, 별도로 관계자 회의가 있다고 그럽니다.
신영재 위원
가능한 한 우리 도내에 이런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산업단지가 많이 활성화되도록 그런 방안에 대해서 고민할 필요가 있지 않은가, 결론은 그겁니다.
그래서 동해안권경자청에서 고군분투(孤軍奮鬪)하고 있지 않습니까?
동해안 지역의 산업단지도 많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그런 사업인 것 같아요.
우리 강원도 내에 이런 사업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방안은 없는지 좀 더 적극적으로 살펴주시고, 또 이러한 사업비가 지원지역에 충분하게 다 쓰여질 수 있도록 사업 집행에도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제진흥국장 김태훈
예, 알겠습니다.
신영재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 김형원
신영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추가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럼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ㆍ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김태훈 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오늘 여러 위원님들께서 제시한 좋은 의견들을 도정에 충분히 반영하여 강원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위해 사전에 많은 자료 준비와 성실하게 답변하여 주신 김태훈 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경제건설위원회를 대표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 이것으로 의사일정 제1항 경제진흥국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자리정돈을 위하여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 09분 회의중지
15시 24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형원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안건
2. 강원도 여객자동차 운수사업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강원도지사 제출)
15시 24분
위원장 김형원
이어서 의사일정 제2항 강원도 여객자동차 운수사업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합니다.
손창환 건설교통국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건설교통국장 손창환입니다.
강원도 여객자동차 운수사업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대중교통 소외 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공공형 마을버스제도가 2019년부터 운영 중이며 지역 실정에 맞는 소형버스 도입 등 보다 나은 주민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조례의 일부를 개정하는 것입니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으로 안 제6조 제3항에서는 일반노선버스의 운행계통에 마을버스 정류소를 설치하는 경우 4개소 이내로 정류소를 설치하도록 제한하고 있는 운행계통의 관련 기준을 정비하고, 안 제9조 제1항 전단 및 제2항에서는 마을버스사업이 확대됨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에 사용되는 자동차의 종류를 지역 여건에 맞게 운영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안 제11조에서는 등록 조건의 준수 실태 등 정기점검에 대한 재량 규정의 구체성ㆍ객관성을 보완하는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배부해 드린 조례안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경제건설위원회 김형원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
이번에 일부 개정하고자 하는 조례안은 대중교통 소외 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공공형 버스를 지역 실정에 맞게 운영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여 소외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일부개정조례안임을 감안하시어 원안대로 의결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이상으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형원
손창환 건설교통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전문위원 검토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만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검토보고는 미리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속기록에 등재하는 것으로 대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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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건 및 첨부파일 참조)
ㆍ강원도 여객자동차 운수사업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검토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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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질의ㆍ답변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효율적인 회의 진행을 위해 질의ㆍ답변은 일문일답으로 진행하고 손창환 국장님께서는 앉은자리에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세부적인 답변이 필요한 때에는 위원장의 허락을 얻은 후에 담당 과장님께서 직위와 성명을 밝히고 앉은자리에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의사일정 제2항 강원도 여객자동차 운수사업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 후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형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형연 위원
안녕하십니까, 조형연입니다.
국장님,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은 대중교통 소외 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또 지역에 맞는 소형버스 도입과 주민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제도를 개선코자 한다, 키워드만 보면 이 정도로 볼 수 있겠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그렇습니다.
조형연 위원
저는 이 조례의 취지에 아주 공감하고, 또 실효를 거둘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지역의 소형버스, 마을버스를 통해서 지역 주민들의 이동편의를 증진시킨다, 이런 취지는 이해하지만 요즘 시골 지역에서는 버스보다 같은 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희망택시의 수요가 더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버스회사에 지원하는 예산이라든가 마을버스 운영에 따른 예산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꼼꼼히 정비하셔 가지고, 또 택시에 드는 별도 비용을 비교해 보시고 어떤 것이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더 증진시킬 수 있는지, 이에 대한 검토를 반드시 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이 조례는 조례대로 실효를 거두었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특히 시골 지역은 농번기 때 오전과 오후에 일을 하세요.
그리고 주로 낮 시간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예산의 효율성 측면에서 양쪽을 다 검토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국장님, 의견 있으십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말씀주신 대로 정부에서 제도적으로 공공형 버스를 운영하고 있고 도비가 매칭되는 사업입니다.
그래서 기본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정부와 협의가 필요하고, 말씀주신 희망택시 확대 운영, 도비 확대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예산 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하고, 또 예산 부서에 어려움이 있다면 말씀주신 대로 공공형 마을버스제도에 대해 건의하는 식으로 비교 분석을 해 보겠습니다.
조형연 위원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형원
조형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윤지영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윤지영 위원
국장님, 신ㆍ구조문 대비표를 보니까, 제11조부터 한번 볼게요.
제11조 “위반행위가 빈번한 업체에 대해서는” 부분을 “위반업체에 대해서는”으로 아마 부패영향평가의 권고안을 반영한 것 같습니다.
맞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맞습니다.
윤지영 위원
그러니까 올해라든지 최근에 과징금 부과나 위반업체에 대한 정지, 또 등록에 대한 취소처분 이런 실적이 있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이 제도를 ’19년도부터 했는데 그 이후로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윤지영 위원
어쨌든 2회 이상 정기점검을 실시하기는 하는 겁니까?
매년 2회 이상이면 상반기ㆍ하반기 이렇게 하는 건가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그렇습니다.
윤지영 위원
실시했는데 없는 겁니까, 아니면…….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실시했는데 ’19년 이후에는 없었습니다.
윤지영 위원
위반한 업체가 없는 겁니까, 아니면 위반한 업체를 찾아내지 못한 겁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없었습니다.
윤지영 위원
없는 게 가장 좋은 것이긴 합니다만, 실적이 없다는 말씀이시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점검을 했는데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윤지영 위원
2회 실시내역을 자료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알겠습니다.
윤지영 위원
다음 제6조를 보니까 제1항, 제2항은 현행과 같고, 제3항 “마을버스의 운행노선은 기점 또는 종점에서 가까운 버스정류소 및 철도역을 연계지점으로 하여야 하며, 일반노선버스의 운행계통에 마을버스 정류소를 설치하는 경우에는 4개소 이내의 정류소를 설치하여야 한다.”, 이 부분을 삭제했는데 이것 좀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의무 조항을 삭제했네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기존 일반노선의 영업권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정류소 자체, 어디에 서느냐에 따라서.
당초에 거기를 침해하지 않는 정도로 마을버스를 운행해야 된다는 취지가 있었는데…….
윤지영 위원
일반노선버스의 정류소에 마을버스는 같이 정차가 안 됩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되는데 4개소 이내로 설치하라고 잡아놓은 것입니다.
현재 운행 현황은, 보통 4개 이하로 운행하고 있고 시군에서 이것을 지정하게 되어 있는데 규제 완화 차원에서, 또 현 실태와 맞기 때문에 일단 조항 자체를…….
윤지영 위원
굳이 4개소로 지정하지 않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할 필요가 없다, 자율적으로 지정할 수 있게…….
윤지영 위원
필요성에 따라서 하는 것이 좋겠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그렇게 판단했습니다.
윤지영 위원
그리고 지금 보니까 9인승 이상 소형 승합차도 마을버스로 할 수 있도록 완화시켰다고 해야 될까요, 16인승을 11인승으로…….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그렇습니다.
윤지영 위원
타 시도 같은 경우도 9인승이나 11인승으로 이렇게 낮춘 경우가 있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그렇습니다.
이것은 지역의 현실을 고려한 대책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윤지영 위원
도 조례에 16인승으로 되어 있으면 시군에서도 당연히, 그런데 전반적으로 보면 필요에 따라 9인승 이상도 가능하도록 되어 있긴 하네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그렇습니다.
윤지영 위원
16인승으로 되어 있다 보니까 같이 맞추기 위해서 이렇게 한 것 같은데, 상위 법이 있긴 합니다만 혹시 11인승으로 운행하는 곳도 있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19년에 도입해서 그렇게 운행하고 있습니다.
윤지영 위원
시군에서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그렇습니다.
윤지영 위원
그러면 상위 법을 빨리 바꿔줘야 되는 부분이네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자료에 의하면 홍천이나 횡성이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윤지영 위원
그러면 제가 볼 때 늦은 감이 있네요.
도에서 바꿔줘야 시군에서 여기에 맞게 하지 아무래도 상위 법이, 도에서 16인승으로 해 놓았는데 시군에서는 이미 11인승을 시행하고 있다는 말씀이시잖아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몇 개 시군은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윤지영 위원
이런 부분들은 빨리 찾아서 개정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빨리 완화하겠습니다.
윤지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형원
윤지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조성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성호 위원
국장님, 조성호 위원입니다.
몇 가지만 질의를 올리겠습니다.
상위 법령인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이 6월 9일에 일부 개정됐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조성호 위원
지금 이 조례는 입법예고를 운수사업법이 개정되기 전에 한 사항이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그렇습니다.
조성호 위원
지금 상위 법령이 일부 개정됐는데 그러면 우리 조례와 관련해서도, 상위 법령이 일부 개정됐기 때문에 저희가 하고 있는 일부개정조례안도 개정이 필요하다고 보이는데 검토를 했을 때 일부개정조례안 내용 외에 변동해서 다시 개정해야 될 부분이 있었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검토를 했는데 크게 없는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조성호 위원
그리고 16인승에서 11인승으로 바꾸는 것이죠, 그렇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조성호 위원
제가 예전에 11인승 차를 한번 몰아봤는데 실질적인 승차 인원, 몇 명 정도 탄다고 보십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카니발 같은 차량이 될 텐데요, 한 6명~7명.
조성호 위원
11인승이라고 해서 11명 다 못 타고, 실질적으로 많이 못 탑니다.
현실과 좀 안 맞는 부분이지만 아마 차량에 대한 선택권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11인승으로 한 것 같고, 9인승 이상 승합차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까 운전자를 빼면 8명이겠죠, 다 탑승하지 못하는 그런 현실적인 부분이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현실적인 부분하고 조례하고 좀 맞지 않는데 생산되는 자동차 부분 때문에, 그래도 이렇게 11인승으로 바꾼 것에 대해서는 공감하고 잘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형원
조성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김상용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상용 위원
김상용 위원입니다.
국장님, 현행 조례에 보면 9인승 이상으로도 할 수 있다고 되어 있는데 11인승으로 못을 박은 이유는 어디에 있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11인승 이상으로 되어 있습니다.
김상용 위원
예?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11인승 이상.
김상용 위원
그러니까 11인승 이상으로 정한 이유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현재 마을버스 운행 체계, 이용 횟수 등을 감안한 현실화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또 아까 조성호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현재 생산되는 차량 종류라든가 이런 것을 감안해서 11인승 이상으로 정했습니다.
김상용 위원
그런데 마을버스는 16인승, 지금 보면 보통 16인승 마을버스를 운행하고 있어요.
그리고 마을버스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시골 분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거든요.
그분들이 이용하실 때는 시장에 간다든지 아니면 농산물을 판매하러 간다든지 무엇을 꼭 가지고 다니고, 어떤 수화물이 있습니다.
그냥 빈손으로 다니는 게 아니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11인승으로 정한다는 것은, 사실 11인승은 승용 목적이거든요.
승용 목적인데 마을버스 기능을 할 수 있겠나, 이런 생각이 들거든요.
조례라는 게 이렇게 해 놓으면, 사실 지자체에서 비용이나 이런 것도 넣을 수 있거든요.
이용해 봐야 잘못됐다는 것을 느낀다고, 불편하다, 지역에서 사용해 보니까 몇 명 타지도 못 하겠더라, 스타렉스에 짐 가지고 타면 몇 명이나 타겠어요?
높이도 낮고 그래 가지고 몇 명 못 타요.
그런 부분이 있는데 조례에 이렇게 딱 정해 놓으면, 사실 이 조례에 따라서 운행을 할 것이고 여기에 따른 규칙도 정해서 활용할 텐데, 그런 우려가 좀 있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지금 관련 조례 개정은 큰 틀에서 보면 시군 업무이기도 하고 시군의 자율성을 확보해 주자는 취지가 있습니다.
카니발 도입 여부라든가 16인승 이상 도입하는 부분은 시군에서 지역 실정에 맞게 할 수 있도록 저희가 안내하고 권고해서, 그런 식으로 업무처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상용 위원
지금 조례를 보니까 이용객들이 줄어든다는 것하고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함인데, 또 여기에 대한 비용추계를 줄이기 위해서 이렇게 가는데 현실과는 맞지 않거든요.
시골에서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분들은 자식들이 다 외지에 나가 있고 자가운전을 할 수 없는 노인들, 그런 분들이 시장에 간다든가 이럴 때 마을버스를 이용하게 되는데 본 위원은 작은 승합차는 상당히 불편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말씀드린 대로 시군과 잘 협의토록 하고요, 대부분 시군에서는 기본적으로 15인승을 운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김상용 위원
알겠습니다.
본 위원의 생각은 이렇다는 것을 전달하는 겁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형원
김상용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발언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지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지영 위원
추가질의 하나만 드리겠습니다.
제6조 제3항에 마을버스의 운행노선은 연계지점으로 하여야 된다, 노선에 대한 부분만 있고 정류소에 대한 의무조항이 없어졌잖아요?
그러면 정류소 부분은, 일반노선뿐만 아니라 마을버스 정류소를 따로 설치할 수 있는 겁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일반노선이 아니고요
윤지영 위원
그러니까 이번에 “일반노선버스의 운행계통에 마을버스 정류소를 설치하는 경우에는 4개소 이내의 정류소를 설치하여야 한다.”라는 의무조항을 삭제했어요.
제가 마을버스 정류소에 대한 부분이 없어서 말씀을 드리는데 따로 설치할 수 있는 것인가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일단 별도 정류소가 지정돼 있는지 여부는 확인해 봐야 되겠습니다만 이 조항 자체는 노선 안에서, 공동으로 사용하는 정류소에 대해서는 4개 이내, 이런 의미였습니다.
윤지영 위원
마을버스 정류소에 대한 부분은 별도의 조례나 근거들이 있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별도로 있지 않습니다.
윤지영 위원
여기에 일반노선버스의 의무조항만 뺀 것으로 그렇게 이해하면 되겠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맞습니다.
윤지영 위원
별도로 설치하거나 이런 것들은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말씀이시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시군에서 허가해 주거나 승인해 주는 사항이 되겠습니다.
윤지영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형원
윤지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하는 위원 없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본 안건에 대한 의견조율이 필요한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의사일정 제2항 강원도 여객자동차 운수사업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자리 정돈을 위하여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 45분 회의중지
15시 52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형원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안건
3. 건설교통국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15시 52분
위원장 김형원
이어서 의사일정 제3항 건설교통국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상정합니다.
손창환 건설교통국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부 공무원 소개에 이어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건설교통국장 손창환입니다.
존경하는 김형원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
제10대 강원도의회 후반기를 새롭게 이끌어 가실 경제건설위원회 위원님들을 모시고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전 세계 팬데믹 현상인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병으로 건설 수주 감소, 공사 일정 지연 등 어려운 여건이었지만 지난 4월 동해북부선 철도 건설이 남북교류협력사업으로 지정되어 예타가 면제되고, 2026년 개통 예정인 춘천~속초 간 동서고속철도 전 구간이 발주되는 등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모쪼록 저희 건설교통국 소관 모든 사업들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먼저 보고에 앞서 건설교통국 간부 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송삼규 지역도시과장입니다.
(지역도시과장 송삼규 인사)
허병규 건축과장입니다.
(건축과장 허병규 인사)
임병기 토지과장입니다.
(토지과장 임병기 인사)
윤원영 도로과장입니다.
(도로과장 윤원영 인사)
엄명수 교통과장입니다.
(교통과장 엄명수 인사)
박기동 치수과장입니다.
(치수과장 박기동 인사)
황환효 도시재생과장입니다.
(도시재생과장 황환효 인사)
홍승표 철도과장입니다.
(철도과장 홍승표 인사)
지난 7월 1일 자 인사발령에 따른 신임 박경우 역세권개발과장입니다.
(역세권개발과장 박경우 인사)
최봉용 도로관리사업소장입니다.
(도로관리사업소장 최봉용 인사)
이상 간부 공무원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업무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중요사항 위주로 간략히 보고드리겠습니다.
3쪽부터 7쪽까지 일반현황은 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8쪽부터 10쪽까지는 2020년 상반기 주요성과로 낙산도립공원 해제 지역 합리적 토지이용계획 수립, 평화지역 전략촌 소유자 미복구 토지 지적 재조사사업 추진, 차별 없는 보편적 교통서비스 확대 제공 및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사업 적극 대응 및 국비 확보, 마지막으로 역세권 개발 종합기본구상 수립 및 투자유치 기반 마련 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11쪽, 2020년 주요업무 추진상황입니다.
각 과별 추진상황으로 먼저 지역도시과 소관입니다.
15쪽, 지역도시과 소관입니다.
지역 건설ㆍ용역업체 역량 강화입니다.
상반기에 위법 의심 건설업체 14개, 건설기술 용역업체 159개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하반기에도 현지실사와 행정처분 등을 지속 추진하겠습니다.
16쪽입니다.
도에서 발주한 5억 원 이상 83개 현장에 대한 자체점검과 현장점검을 실시하였고, 다음 건설기술 용역 및 시공 평가입니다.
상반기에 11개 사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하반기에도 지속 추진하겠습니다.
17쪽, 지역 업체 중심 건설 산업 활성화입니다.
지난 6월 24일 지역건설산업활성화위원회를 개최하였고 하반기에는 우수기관에 대한 포상도 실시하겠습니다.
또 지난 2월 발주계획설명회를 마쳤고 지역 건설업체의 수주 기회 확대 및 정보를 제공하였습니다.
18쪽입니다.
도내 신기술 제품과 판로 확대, 구매 촉진을 위한 ‘강원에코홈페어’를 10월에 개최하겠습니다.
19쪽, 안정된 하도급 관리 정착입니다.
18개 시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강원대금 알림e’의 운영 정착과 올바른 사용을 위한 교육 및 홍보를 지속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하도급 부조리 및 체불신고센터를 연중 운영하겠습니다.
20쪽, 건설 현장의 건설기계 계약질서 정착을 위한 실태조사를 하반기까지 지속 추진하겠습니다.
21쪽, 토지이용계획의 합리적 조정입니다.
올 상반기에만 66.76㎢를 정비하여 연초 계획했던 30㎢보다 2배 이상 초과 달성하였으며, 앞으로도 토지이용 규제개선 관련 법과 제도에 대한 개정 및 건의사항을 지속 발굴하겠습니다.
22쪽, 도ㆍ시군 계획 수립입니다.
춘천, 원주, 동해 3개 시 외 15개 시군에 대한 기본계획을 승인하고 도시계획위원회를 월 1회 개최하겠습니다.
장기 미집행 도ㆍ시군 계획시설의 일몰 시행에 따라 장기 미집행 시설 실효에 따른 관리 방안을 수립하는 등 도민의 재산권 보호 및 토지 이용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3쪽, 쾌적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입니다.
현재 도내 11개 지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원주 향교문화마을 조성 등 4개의 도시활력증진 개발사업은 금년 내 마무리하겠습니다.
24쪽, 자전거 이용 환경 조성 및 자전거 이용 확산을 위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을 완료하였고 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지속 협의하겠습니다.
27쪽, 건축과 소관입니다.
안정적 주택 공급 및 맞춤형 주거복지 실현입니다.
도 장기주거종합계획과 연계하여 공공임대주택 5,732호를 공급하는 한편 미분양 관리 지역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습니다.
28쪽, 효도아파트사업은 상반기 원주에 100세대가 공급되어 임대보증금 10억 원을 지원하였으며, 국비 지원사업인 고령자복지주택 정부 공모사업에 동해 천곡지구 100세대가 선정되어 총 664세대 사업 추진 중에 있습니다.
다음 저소득층 주거급여 지원입니다.
금년 6월까지 3만 7,000여 가구에 지원하였으며 앞으로도 주거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29쪽, 강원도형 수선 유지 주거급여 지원은 고령자, 장애인 등 차상위 계층에게 주택 개ㆍ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금년에는 100가구에 3억 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신혼부부 주거비용 지원사업은 출산ㆍ양육을 장려하기 위해 우리 도에서 전국 최초로 신혼가구에 주거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금년에는 62억 원을 들여 4,600가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30쪽, 지역 특성을 반영한 건축ㆍ경관 조성입니다.
경관디자인 공모사업은 금년에도 12억 원을 투자하여 사업 대상지 2개소를 선정하고 현재 실시설계를 추진 중에 있습니다.
아름다운 간판가꾸기사업은 금년에 3개 지구를 선정하여 200여 개의 간판을 정비 추진 중에 있으며, 하반기에는 간판공모전을 개최하여 우수광고물 17점을 선정ㆍ시상하여 아름다운 간판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1쪽입니다.
녹색건축 인증 의무화를 위해 민간 건축물에 대한 인증도 확대되도록 도ㆍ시군 건축심의 시 인증 권장 등 적극 홍보해 나가겠습니다.
다음 올해 건축문화제는 10월 강릉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민관이 협력하는 가치 있는 건축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2쪽, 정주여건 조성 및 주거환경 개선입니다.
먼저 신규 마을조성사업은 도시민의 귀촌ㆍ귀농을 유도하기 위해 20개 지구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농어촌 주택개량사업은 금년에 16개 시군 748동을 선정, 농협 자금 융자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33쪽, 농어촌 빈집 정비사업은 금년에 429동, 23억 원을 투자하여 정비를 추진하겠습니다.
노후 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사업은 도내 4개 시군 5개 단지 460호 노후 영구 임대주택의 배관, 창호, 장애인 편의시설 등을 개선하겠습니다.
34쪽, 재정비 촉진사업 지원은 춘천 약사ㆍ소양지구의 도로ㆍ공원 등 11개소에 17억 원을 투입하여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공사 중단 장기 방치 건축물 안전관리 지원은 3개 시군에 도비 7,000만 원을 지원하겠습니다.
35쪽입니다.
지난 3월 강원도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설치하여 건축물 안전점검, 해체 공사 관리, 생애이력관리 등을 통해 노후 건축물 안전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있으며, 화재 취약 요인이 있는 기존 건축물에 대하여는 금년 15개동을 선정, 6억 원을 투자하여 화재 안전 성능보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토지과 소관입니다.
39쪽, 정확한 디지털 지적정보 구축 관리입니다.
금년에는 국비 42억 원으로 92개 지적 재조사사업 지구에 대하여 신규 추진하고 있으며, 평화지역 전략촌 양구군 해안면 6개리 1만 필지에 대한 지적 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하여 국비 19억 원을 추가 확보하였습니다.
다음 전년도 세계측지계 변환 완료 토지에 대한 성과 재검증을 실시하여 정확한 디지털 지적정보를 구축하겠습니다.
40쪽, 도내 경계 불일치 조정 대상 388필지 중 현재까지 175필지를 정리하였으며 시군 간 협의를 통해 지속 정비해 나가겠습니다.
정확한 지적측량 성과 확보를 위하여 성과검사, 적부심사, 표본검사를 실시하겠습니다.
41쪽, 맞춤형 공간정보 구축 및 활용입니다.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38건에 대한 입지 분석 자료를 투자유치 부서 등에 제공하였습니다.
다음 도로기반 지하시설물 전산화 관리 체계 구축입니다.
정선 등 6개 군 351km를 대상으로 전산화하겠습니다.
42쪽입니다.
자체 보유 드론을 활용하여 4개 부서에 15건의 항공영상을 제공하였습니다.
또한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 등 3종의 공간정보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겠습니다.
43쪽, 안전하고 편리한 종합적 주소 체계 실현입니다.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확충하여 편리한 위치 찾기를 지원하고 정부합동평가에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18개 시군의 지명 정비 학술용역 수행 및 지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명을 바르게 정비하겠습니다.
44쪽, 건전하고 공정한 부동산시장 관리입니다.
금년 5월 말 263만 필지를 조사ㆍ산정하여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ㆍ공시하였으며, 7월 1일 기준 토지 이동분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는 10월까지 결정ㆍ공시하겠습니다.
다음 도내 2,139개의 부동산 중개업체와 32개 부동산 개발업체를 대상으로 교육과 불법행위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습니다.
45쪽,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 가격 검증과 실명제법 위반 행위 점검에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또한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을 지정ㆍ관리하고 있으며 대규모 개발사업, 투자유치 상황 등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도로과 소관입니다.
49쪽, 평화시대 사통팔달 연결도로 교통망 확충입니다.
먼저 고속도로망 구축입니다.
제천~영월 구간은 예비타당성조사 시행 중으로 기초지자체와 연대하여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또한 제천~삼척 구간 중 영월~삼척 구간과 춘천~속초 구간 등 고속도로 3개 사업은 국토부에서 수립 중인 제2차 고속도로건설계획의 중점 사업에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국도망 확충입니다.
8개 노선 24개 구간이 공사 또는 설계 추진 중입니다.
작년 1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예타 면제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제2경춘국도는 현재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서 기본설계 용역 중에 있습니다.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50쪽, 지역 간 접근성 개선을 위한 지방도 확충입니다.
국가 지원 지방도 6개 사업에 263억 원을 투자하여 공사 중인 포진~문막 등 3개소는 연차별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지방도 사업은 17개소에 473억 원을 투자하여 장기 계속 공사 중인 문곡~창리 등 8개소, 신규 착공인 오음~간척 등 5개소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51쪽, 동서녹색평화도로 사업은 금년도에 양구 고방산지구 등 4개소에 172억 원을 투자하여 연차별 계획에 따라 추진하고 있습니다.
동해안 바닷가 자동차길 조성사업입니다.
작년 6월부터 강원연구원과 기본계획 용역을 진행하였으며 향후 관광 경관도로로 내실 있게 추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52쪽, 효율적 도로재산 관리로 지방 재정 건전성 제고입니다.
교통망 확충에 따라 도로(접도)구역 결정(변경) 고시를 추진하고 있으며 도로 재산의 실태조사를 통해 무단 점유 재산 변상금 부과, 양성화 조치 등을 통해 도로 재산 관리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습니다.
53쪽, 체불용지 보상입니다.
미보상 토지에 대한 적극적인 보상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방도 교통량 조사는 도로 법령에 따라 올해 10월 15일~16일, 양일간 실시하겠습니다.
54쪽, 인간 친화 지향 안전한 도로관리 추진입니다.
위험도로 구조 개선을 위해 9개소에 82억 원을 투자하여 설계용역 및 연차 사업을 추진하고,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을 위해 10억 원을 투자하여 교통안전 확보에 노력하겠습니다.
55쪽,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은 금년에 30억 원을 투자하여 8개소를 준공할 계획입니다.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은 행안부 공모사업으로 올해는 5억 원을 투자하여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56쪽, 지방도로 재구조화사업은 노후화된 도로, 안전사고 우려 구간 등 생활 불편 SOC를 지속적으로 보완하는 사업으로 금년에는 5개소를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57쪽, 광역 스마트 그린터널사업은 금년부터 한국기후변화연구원에 위탁하여 안정된 시스템으로 운영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음 스마트 도로유지관리시스템 구축ㆍ운영은 작년 10월 위원님들께서 위탁 운영에 동의해 주신 대로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교통과 소관입니다.
차별 없는 보편적 교통서비스 제공입니다.
희망택시와 관련하여 금년에는 448개 마을까지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저상버스 도입입니다.
금년에 5대를 추가 확보하여 15대를 도입할 계획으로 교통 약자 이동편의 제공을 통한 사회 참여와 복지 증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62쪽, 특별교통수단 도입 확대 및 운영 지원입니다.
’19년까지 특별교통수단 122대를 도입하였으며 내년도 복권기금을 전년 대비 44% 증가한 44억 4,000만 원을 확보하였습니다.
금년에는 특별교통수단 도입 확대를 위해 20대를 추가 확보하여 30대를 도입할 계획이며, 바우처택시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대체 수단을 확대 운영하여 교통 약자 이동편의 증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63쪽입니다.
오지 공영버스는 금년에도 14대를 추가 구입하여 오지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증진하였고, 내년에는 이모빌리티 산업과 연계하여 전기버스 도입 확대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공공형 버스 운영은 금년에 모든 시군으로 확대 운행하고 운행 상황 점검을 통해 운영에 내실을 기하겠습니다.
64쪽, 안정적 대중교통 운영 체계 구축입니다.
버스업체 재정 지원을 통한 안정적인 대중교통 운영을 위해 도내 비수익 및 벽지노선에 390억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버스 운송사업자 경영수지 분석 및 운송 원가 검증용역을 기존 시외버스에서 시내ㆍ농어촌버스까지 확대하여 추진 중에 있으며, 10월까지 완료하고 교통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재정지원금을 교부하는 등 객관성을 확보하겠습니다.
시외 및 시내ㆍ농어촌버스, 터미널 등 34개 업체에 대한 경영 및 서비스 평가를 9월까지 완료하겠습니다.
65쪽입니다.
금년에 버스 공영차고지 5개소를 차질 없이 조성하여 편의시설 제공 및 차고지 부족문제를 해소해 나가겠습니다.
노후된 버스터미널의 시설개선을 위해 금년에도 5개소에 대한 환경개선을 추진하겠습니다.
66쪽, 택시 산업 선진화를 통한 서비스 개선입니다.
택시 수급 조절을 위한 감차보상은 ’19년까지 301대를 완료하였으며, 금년에도 시군별 감차계획에 따라 50대를 감차하여 택시 과잉 공급 문제를 지속적으로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브랜드 택시 활성화를 위해 금년에 515대를 지원하겠습니다.
67쪽입니다.
택시 7,772대를 대상으로 택시요금 카드결제 수수료 일부를 지원하겠습니다.
내년에는 지원금 확대를 통해 택시업계 경영 개선을 통한 운수종사자 복지를 증진하겠습니다.
택시 77대를 대상으로 운전석 안전격벽 설치도 연내 완료하겠습니다.
68쪽입니다.
택시업계 경영난 완화를 위해 금년 100대를 대상으로 노후 택시 교체 시 차량 구입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겠습니다.
69쪽, 교통ㆍ물류 산업 활성화 기반 마련입니다.
지역 물류 시행계획 수립 및 물류 활성화 추진입니다.
GTI 내 지방정부 간 협력체인 LCC 물류위원회에 적극 참여하여 동북아 회원국 간 물류 협력 강화와 국제화 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
교통인단체총연합회 활성화 지원입니다.
교통포럼과 교통인 한마음대회를 하반기에 개최하겠습니다.
70쪽, 교통사고 제로화 선진도 구현입니다.
교통사고 줄이기 종합대책 추진은 ’15년 교통사고 사망자 239명에서 ’21년까지 44% 감소한 133명 이하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고령자 교통안전 지원사업과 교통안전 문화운동, 운수종사자 안전운전교육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71쪽입니다.
어린이ㆍ노인보호구역 개선 및 교통안전시설 구축은 258개소를 대상으로 과속단속장비 및 신호기 설치 등 차질 없이 추진하여 교통안전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인구 밀집 지역 정주 환경 개선과 관광지 인근 주차난 완화를 위한 주차 환경 개선 사업은 금년 13개소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도 지속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72쪽, 근로 시간 단축 관련 노선버스 대응입니다.
시내ㆍ농어촌버스 운영 체계 개편 용역을 금년 11월까지 완료하겠습니다.
노선버스 운수 종사자의 수도권 이탈 및 파업으로 인한 도민 불편 방지를 위해 운수종사자 2,078명을 대상으로 임금 보전 등 근로 여건을 개선하겠습니다.
73쪽, 맞춤형 버스 운수종사자 양성입니다.
금년 하반기에 34명을 양성하겠습니다.
또 견습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금년에도 양성교육과 연계하여 60명을 지원하겠습니다.
치수과 소관입니다.
77쪽, 수자원의 효율적 관리입니다.
강원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수자원 관리를 위해 2018년 한국수자원공사와 위ㆍ수탁 협약을 체결하여 강원도 수자원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9월 말까지 용역을 완료토록 하겠습니다.
지방하천 기본계획 수립입니다.
금년에 4개 하천 40km의 기본계획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78쪽, 원주천 홍수조절용 댐 건설입니다.
작년까지 주요 행정절차 및 토지 보상 등을 완료하여 본격적으로 댐 공사를 착수하였습니다.
금년 목표 공정률인 30.4%를 초과 달성토록 하겠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남북 공유하천 효율적 이용 방안 수립 용역을 통해 내실 있는 남북 공유하천 관리 및 협력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79쪽, 지방하천 재해 예방 및 환경 정비입니다.
금년에는 29개소, 29km에 제방 축조, 시설물 정비 등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다음 소하천 정비 사업입니다.
금년에는 16개 시군 54개 소하천에 513억 원을 투자하여 정비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80쪽,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하천 관리입니다.
먼저 국가하천 유지ㆍ관리를 위해 올해 46억 원을 투자하여 국가하천 제방ㆍ호안정비 등 노후된 시설물을 보수토록 하겠습니다.
지방하천 유지ㆍ관리입니다.
금년에도 22개 하천에 52억 원을 투자하여 노후된 지방하천 시설물 등 주요 공정을 마무리하겠습니다.
81쪽, 하천관리대장 전산화입니다.
지난해까지 125개 하천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으며 금년에 88개 하천 자료의 전산화를 완료하겠습니다.
지방하천 하도정비사업은 현재 12개 시군 17개 하천에 31억 원을 투자하여 하도 정비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음 82쪽, 폐천 부지 효율적 관리입니다.
금년 상반기까지 7,681필지를 폐천 고시하였으며, 4,552필지를 매각하여 713억 원의 세외수입을 올렸습니다.
하반기에도 42억 원 상당의 폐천 부지를 매각할 계획입니다.
지방하천 편입 토지 보상은 올해 상반기에 33필지에 대하여 10억 7,000만 원을 보상 완료하였고, 하반기에는 잔여 보상금 8억 원을 전액 집행토록 하겠습니다.
도시재생과 소관입니다.
85쪽,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입니다.
먼저 도시재생 뉴딜사업 및 지원사업입니다.
뉴딜사업은 ’19년도에 선정된 8곳을 포함해 총 20곳의 뉴딜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또한 공모를 준비하고 있는 시군에 대해서는 지역별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여 하반기 공모사업에 5개소 이상의 신규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기초지자체 현장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금년도 12개소가 신설되어 총 34개소가 운영 중에 있습니다.
소규모 재생사업은 금년도 9개 시군 10곳이 선정되었고, 뉴딜교육 지원사업과 주민 프로젝트팀 운영사업은 6곳이 선정되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선정되는 성과가 있었습니다.
86쪽, 지역주민의 참여도 향상을 위해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도시재생 관계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입니다.
워크숍, 포럼 등을 개최하여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관련한 정보 공유, 유관기관과의 인적 교류와 소통 강화는 물론 전문가 육성을 통한 역량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87쪽, 미래 혁신성장 선도 스마트시티 추진입니다.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노력과 함께 지속 가능한 강원도형 스마트시티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스마트시티 해커톤 대회를 9월 중 개최 예정으로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중앙부처 스마트시티 공모 선정 추진입니다.
지난해에 선정된 원주시 중앙동 사업은 현재 설계용역 중에 있고, 올해 상반기에 부처 협업 공모사업 1개소와 국토부 스마트 챌린지 공모사업에 처음으로 3개 시군이 선정되었으며 강원도형 스마트시티 조성에 시금석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철도과 소관입니다.
91쪽, 평화 시대 중심지 역할 확대를 위한 철도망 구축입니다.
먼저 동해 축 경제벨트 완성을 위한 고속화철도망 5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강릉~제진 간 철도는 지난 4월 24일 예타 면제사업으로 확정되어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입찰공고를 6월 19일에 하였고, 포항~삼척 간 철도 및 포항~동해 간 전철화사업은 2022년 개통 예정으로 추진 중에 있습니다.
삼척~강릉 간 고속화 개량은 지난해 도에서 착수한 사전 타당성 검토 용역을 통해 경제성 등 객관적 근거 자료를 마련하고, 동해 신항선 인입 철도는 동해지구 항만확충계획과 연계 추진을 위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92쪽, 수도권 접근 고속화철도망 완성입니다.
원주~제천 구간은 시설물 검증시험ㆍ시운전을 거쳐 금년 개통 계획이고, 여주~원주 간 철도는 현재 복선화를 위한 타당성 재검토 중으로 설계가 조기 재개되도록 추진하겠으며, 용문~홍천 간 철도는 경기도 등 관련 지자체와 공동 대응하여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93쪽, 춘천~속초 간 동서고속화철도는 지난 3월 3일 기본계획 고시 후 일반 6개 공구는 기본설계 용역 중이며, 춘천 지하화 및 미시령 구간 턴키 2개 공구는 현재 입찰공고 중으로 ’21년 말에 공사를 착수할 계획입니다.
제천~삼척 간 철도는 현 정부 국정운영계획에 포함된 사업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우선 반영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94쪽, 일반 철도 12개소에 대하여 신규 사업 반영을 국토부에 건의하였으며 최대한 많은 사업이 반영되도록 관계기관과 효율적인 소통 채널을 마련하여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다음은 도내 철도 이용 활성화입니다.
벽지노선 활성화 용역을 통하여 철도를 활용한 성장 동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95쪽입니다.
춘천~속초 간 철도 연계 교통 체계 수립 용역을 추진하여 교통수단 간 연계를 강화하고 철도 이용객에게 환승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철도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 행정 지원입니다.
강릉~제진 간 철도와 춘천~속초 간 동서고속화철도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의 조속한 협의를 위해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 및 행정 지원을 하겠습니다.
역세권개발과 소관입니다.
101쪽, 지역 특성 맞춤형 역세권 개발로 지역 가치 창출입니다.
먼저 춘천~속초 간 동서고속화철도 역세권 개발 추진입니다.
역세권 지역 특성화 전략 종합기본구상 용역 결과를 기반으로 시군에서 관련 기본계획 수립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업 실행력 확보를 위하여 민간투자사, 공공기관 등 투자 유치를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4개 시군 8개 권역을 대상으로 한 강릉선 KTX 역세권 개발 종합구상용역이 금년 6월 완료되었습니다.
시군 협업을 통한 후속 절차 진행 및 투자 유치를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입니다.
102쪽, 역세권 개발 투자유치 추진입니다.
역세권 개발사업의 실행력 확보를 위하여 국내외 기관ㆍ기업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부동산 거래와 지가 안정화를 위해 역세권 개발 예정지를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지정하였고 토지거래 현황, 지가 동향을 수시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경제건설위원회 김형원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지금까지 건설교통국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드렸습니다.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위원님들께서 말씀해 주시는 제안과 고견에 대해서 향후 업무추진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저희 건설교통국 업무에 각별한 관심과 성원해 주시는 김형원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이상으로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형원
수고하셨습니다.
손창환 국장님께서는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질의ㆍ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효율적인 회의 진행을 위하여 질의ㆍ답변은 일문일답으로 진행하고자 하며 손창환 건설교통국장님께서는 앉은자리에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세부적인 답변이 필요한 때에는 위원장의 허락을 얻은 후에 담당 과장님께서 직위와 성명을 밝히고 앉은자리에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 후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상용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상용 위원
김상용 위원입니다.
국장님, 장시간 동안 설명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건설교통국의 업무가 아주 방대하네요.
제가 궁금한 사항이 좀 있어서 여쭤보겠습니다.
제가 농수위에 있었다 보니까 이쪽 상황을 잘 몰라서, 49쪽에 보시면 국도38, 지금 도계~신기 구간이 중단돼 있는 것을 알고 계십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알고 있습니다.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김상용 위원
현장에 다녀오셨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김상용 위원
몇 년 됐는지 알고 계십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소송이 걸린 지 한 2년 정도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상용 위원
2년 이상 됐습니다.
원인이 어디에 있다고 알고 계십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일단 소송의 주요 논점은…….
김상용 위원
소송 원인, 절하고 분쟁이 일어난 게 무엇 때문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일단 토지 수용 과정에서의 문제였고요, 법원에 소를 제기할 때 환경성 검토,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지 않았다, 또 주민 의견 청취를 시에서 추진하지 않고 원주국토관리청에서 직접 했다, 주민 의견 청취 과정이 잘못됐다, 또 부체도로 건설과 관련해서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이런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소가 제기됐고 법원에서 두 번이나 손을 들어준 상황입니다.
김상용 위원
패소판결 내용을 가지고 있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저희가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 못 했고 언론에 나온 사항 위주로 확인을 했습니다.
김상용 위원
지금 국도38을 이용하는 분들, 특히 삼척~도계 구간을 주로 이용하시는 분들이 상당한 고충을 겪고 있거든요.
거기 도로는 사고도 많이 나요.
지금 이 부분의 원인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절에서 땅을 안 내놓아서 더 이상 도로공사를 진행할 수 없다고 알려졌는데, 저도 현장에 가봤습니다.
가봤는데 도로가 나는 곳은 절하고 관계없이, 다른 부수적인 도로 때문에 공사가 중단됐는데 알고 계신가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대웅전 관련해서, 부체도로 건설과 관련해서…….
김상용 위원
부체도로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김상용 위원
무엇 때문에 부체도로가 나는 것이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노선에 대해서는 저희가 정확히 확인을 못 했습니다.
김상용 위원
그것을 확인하셔야죠.
부체도로에 보호수가 있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김상용 위원
알고 계셨잖아요?
보호수인데, 부체도로를 내는데 모과나무 보호수 때문에 절을 뜯어야 된다, 대웅전을 뜯어야 한다는 이유 때문에 소송이 걸린 겁니다.
그래서 도로공사가 중단됐는데, 도로는 얼마든지 내라, 그런데 부체도로는 안 된다고 절에서 소송을 냈거든요.
그래서 중단이 됐어요.
우리 강원도에서 대처를 해 주셔야 되는데, 무엇 때문에 이렇게 됐는지 원인을 파고들었어야 돼요.
지역의 많은 주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건설교통국에서 이런 부분들에 대해 파악이 덜 되어 있다는 것을 아쉽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50쪽에 보시면, 지역 간 접근성 개선을 위한 지방도 확충 추진상황에 보면 미로~하장 간 선형개선사업 14.4㎞, 지금 설계용역에 들어간 사업이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맞습니다.
김상용 위원
이 사업 진행이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지금 설계 단계에 있고요, 주민 협의 단계에 있고 노선 선정을 위해서 계속해서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상용 위원
거기가 백두대간이기 때문에 노선 선정이, 지금 선형개선이 제대로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계십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저희가 확보한 총사업비가 약 870억 수준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사업비 범위 내에서, 또 백두대간이라는 환경적인 측면, 또 굉장히 급경사, 고저 차가 심한 지역적 특성, 이 세 가지를 봤을 때 많은 협의가 필요하지 않을까, 좀 어려운 구간입니다.
김상용 위원
지금 나온 용역 설계는, 현재 나온 가설계는 원주지방환경청에서도 그렇고 백두대간 보호지역이라 해서 3m 이상 성토도 안 되고 절개도 안 된다, 선형개선을 할 수 없는 지역이 아닙니까?
그렇지 않아요?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됩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과도한 확ㆍ포장이라든가 협의가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김상용 위원
안 되는 것으로 나왔어요.
터널은 된다고 하더라고요.
터널은 되는데 절개나 3m 이상 성토 이런 것은 안 된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되는 거예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
김상용 위원
예산을 더 확보해서 터널을 뚫어야 되겠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산 확보 역시 어려운 난제인데 그 난제를 풀 수만 있다면 저희 선택권이 좀 넓어질 것 같고요.
물론 예산이 확보되더라도, 한 두세 배 이상 확보돼야 하기 때문에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김상용 위원
국장님, 제가 2년 전에 의원이 되고 초창기에 제 지역구이기 때문에, 거기가 위험 지역이기 때문에 많은 문제 제기를 했습니다.
거기 하장면 쪽은 석회석 광산이 많아서 대형차들이 상당히 많이 다니고 있습니다.
도로도 계속 파손되고 커브길이고 위험 지역이라서 그때 당시 도로과장님이 따로 도로를 내야 하겠다, 장기적으로 볼 때 대형차가 다닐 수 있도록 시멘트 도로를 내야 한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그런 도로를 내려면 엄청난 예산이 들어가야 하는데, 25t 차, 거의 30t 이상이 다니니까 지금 도로를 낸다면 영구적인 시멘트 포장도로로 해야 할 겁니다.
제가 그 지역 두타산 밑에 살고 있습니다.
거기에 가보면 사고가 자주 나고 대형 사고도 많이 나는 아주 위험 지역이에요.
아주 급커브예요.
거기는 매년 도로 보수비도 엄청 들어가는 지역이에요.
아직도 과거에 했던 가드레일, 박으면 그냥 넘어가는 그런 가드레일이 많아요.
지금 우리 강원도에서 국비를 받아 가지고, 아직 예산이 충분치 않아서 다 하지 못하고 있는데 건설교통국에서 선형개선사업에 대해서 정부하고 절충을 하고 원주국토관리청하고도 협의를 해서 항구적인 계획을 세우셔야 할 겁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저희가 현황을 좀 더 파악하고, 예산이라든가 환경 문제라든가 구조적 문제라든가 풀어야 될 사항에 대해서 원주국토관리청과 적극 협의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상용 위원
지역 주민들은 이 부분에 대해서, 현재 나온 설계를 가지고는 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고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으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 더 신경 써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알겠습니다.
김상용 위원
시간이 다 됐기 때문에, 제가 추가질의를 안 하려고 했는데 추가질의 때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형원
김상용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발언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윤지영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윤지영 위원
국장님 업무보고 잘 들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어제 자 보도된 바에 의하면 이번 추경에 동서고속화철도 예산 90%가 깎였다, 이렇게 보도가 났어요, 맞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이번 3차 추경에서…….
윤지영 위원
춘천~속초 간 동서고속화철도의 경우 예산 100억 원 중 90억 원이 삭감됐고, 도에서 이월액 192억 원, 지금 예산이 깎이다 보니까 사업에 차질이 있지 않습니까?
계획 변경을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일단 결론적으로 현재 단계는 기본설계 단계이고, 내년 하반기에 실시설계를 하는 설계 단계인데 현재 192억과 삭감되고 남은 10억이 있습니다.
한 200억 수준의 예산으로도 올해 사업량인 기본설계를 하는 데는 문제가 없고, 저희가 그날 정부에도 확인을 했고, 또 그 주 월요일에 사실 정부에 다녀왔었습니다.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윤지영 위원
어쨌든 지금은 설계 단계이기 때문에 사업에 크게 문제가 없다는 말씀이시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그렇습니다.
윤지영 위원
꼼꼼하게 챙겨주시고요.
이것과 관련해서 춘천~속초 간 동서고속화철도 역세권 개발에 대해서도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101페이지에 보니까 동서고속화철도 역세권 개발사업은 현재 관련 용역을 추진 중에 있고, 강릉선 KTX 역세권 개발도 관련 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고 되어 있는데 용역 결과는 언제쯤 나오는 겁니까?
이미 용역비는 되어 있는 것이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지금 기본구상용역 두 건 모두 완료됐습니다.
그래서 언제든지 자료를…….
윤지영 위원
여기에는 추진 중이라고 되어 있어서, 이미 결과가 나왔다는 말씀이신가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용역을 마쳤습니다.
그래서 시군과 다 공유를 했고요.
윤지영 위원
용역 결과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알겠습니다.
윤지영 위원
용역 결과의 포인트를 잠깐 설명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일단 제가 기억나는 부분부터 하겠습니다.
제가 내용을 좀 봐야 정확히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윤지영 위원
역세권 개발과 관련된 부분들은 지역별로 민간 투자금 확보나 이런 것들이 굉장히 중요할 것 같습니다.
맞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맞습니다.
윤지영 위원
동서고속화철도 같은 경우도 그렇고요, 전반적으로 접경 지역 개발을 위한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규제 완화 이런 것들이 필요하니 법률 개정에 대한 부분도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역세권 개발구역 내 민간사업자의 투자 의사가 있다면 저희가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고요, 관련해서 인허가라든가 이런 것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윤지영 위원
민간 투자금 확보에 대한 계획을 갖고 계시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일단 투자 의향 기업을 발굴하고 있고, 또 방문해서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적극적인 투자 의사를 보이는 투자자는 없습니다만 의향이 있는 몇몇 기업, 투자자를 대상으로 저희가 계속 협의해 나가고 있습니다.
윤지영 위원
역세권개발계획에 따른 대략적인 사업비는 책정되어 있는 것이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일단 구역만 되어 있고 얼마의 사업비로 조성한다는 구체적인 내용까지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윤지영 위원
어쨌든 각 지역별로 용역 결과가 나왔으니까 그 내용을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알겠습니다.
윤지영 위원
개별 사업에 대해서 몇 가지 질의를 드리겠는데요.
질의에 앞서 건설교통국은 대부분 계속사업이 많고, 오랜 기간 추진해야 되는 부분이 있고, 또 계절이라든지 지역 상황이라든지 이런 것에 따라서 사업이 이월되기도 하는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상반기 정도 되면 보통 예산 집행률, 목표 달성을 어느 정도로 잡고 계시고 예산 집행은 잘 이루어지고 있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저희 부서는 올해 60% 조금 미달됐습니다.
정확한 수치는 기억을 못 하겠는데 한 58% 정도, 조금 못 미치게 달성했고요.
그렇지만 사업 진행은 계획대로 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목표를 달성 못 한 것은 아무래도 착공 보상 여비, 이런 구조적인 문제가 있기 때문에 상반기에는 집행에 어려운 부분이 좀 있습니다.
윤지영 위원
늘 반복되는 사업들이기 때문에 우리가 예상할 수 있는 부분들,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어쨌든 예측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는 집행이나 이런 것들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장님께서 잘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알겠습니다.
윤지영 위원
다음은 개별 사업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택시요금 카드수수료 지원에 대해서, 67페이지네요.
카드수수료 지원은 사업 대상이 7,772대 정도로 나와 있고요, 아마 내년부터 이것을 확대할 생각이신 것 같아요.
맞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일단 지원 금액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윤지영 위원
만족도 조사를 9월에 한다고 되어 있는데 누구를 대상으로, 택시기사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하는 겁니까?
그리고 만족도 조사를 정책에 어떻게 반영할 생각이시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정확한 내용은 확인해 봐야 되겠습니다만 실제 지원한 운수종사자분들의 만족도를 조사하는 것이고요.
결과에 따라서 비용 적정성 여부, 추가 지원에 대한 필요성 이런 것들을 조사하게 되겠습니다.
윤지영 위원
건설교통국의 정책에 대한 만족도 조사라든지 이런 부분들의 결과가 나오면, 어떤 항목으로 물어보는지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67페이지에 보니까 택시운전석 안전격벽 설치, 이것은 시범사업으로 일단 강릉만 실시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죠?
이 부분도 10월에 만족도 조사를 한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을 가지고 하고 그 부분을, 개선점을 정책에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지에 대해서도 같이 자료를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알겠습니다.
윤지영 위원
가능하시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가능합니다.
윤지영 위원
한 가지만 더 말씀을 드리면, 55페이지의 회전교차로 부분에 대해서 질의를 드리겠는데요.
저번에 춘천 남산면 회전교차로에서 사고가 크게 났고 보도된 바가 있어서 회전교차로를 어떻게 안전하게 할 것인가, 앞에 과속방지턱이나 분리대 이런 부분들을 많이 보완해 주셨어요.
그런데 내용을 보니까, 지금 회전교차로가 굉장히 많이 생겼는데 국장님께서는 전체적으로 교통사고라든지 이런 것들을 예방하고 효율적인 교통 흐름을 위해 앞으로 계속해서 회전교차로 설치를 늘려나갈 생각이신가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일단 시군의 수요조사, 또 지방도와 관련해서 저희 도의 의견도 넣고 해서, 지금 정부 행안부에서 수요조사를 통해 중ㆍ장기계획, 사업량은 이미 확정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 ’24년까지는 계획에 의해서 추진될 것이고요.
향후 사후 평가라든가 이런 것도 별도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교통안전공단이라든가 이런 곳에서 분석을 통해서 적정성, 개선할 점 이런 게 발굴될 것 같습니다.
윤지영 위원
시간이 없는데 제가 보충 설명을 드리면 회전교차로가 만들어지고 난 이후에 그것을 보완하기 위한 과정들, 뭐라 그래야 되나요, 이미 사고가 난 상태는 돌이킬 수 없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회전교차로를 처음 설치할 때 주민공청회도 반드시 있어야 되고, 그런 의견들을 반영하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하수도에 물이 어떻게 흘러가고 전반적인 여건에 대한 평가나 심의 이런 게 차질 없이 이루어지면 회전교차로를 다시 보수하는 부분이라든지 그런 비용들이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이런 부분은 가능하시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지금 설계 과정이나 추진 과정에 참여하는 경찰청이나 도로교통공단, 시군, 주민들의 협의 부분을, 협의체가 좀 더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윤지영 위원
국장님 답변 감사합니다.
위원장님, 저는 추가질의까지 한 것으로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김형원
윤지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영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영재 위원
국장님 반갑습니다.
신영재 위원입니다.
철도과 소관이 되겠습니다.
92쪽과 관련해서, 지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수립 중이고 금년 내에 가시화될 전망으로 알고 있습니다.
강릉~제진 간 구간은 이미 남북교류협력사업으로 예타가 면제된 사업이기 때문에 현재 우리 강원도는 12개 사업을 건의해 놓고 있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우리 도에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관련해서 어떻게 대응해 나가고 있는지 간단히 요약해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일단 정부에서 작년 7월에 용역 착수를 했고 저희가 지난해 10월에 대상사업 13개소를 건의했습니다.
그 외 활동으로 용역에 필요한 B/C 분석이라든가 지역 환경 평가라든가 사업계획이라든가 관련된 요청 자료에 대해서 적극 제출을 했고, 현재 평가 마무리 단계에 있는데 확인한 결과 이번 달까지 비용 편익 분석이 끝나는 것으로 알고 있고, 이어서 두 달 동안 수요 분석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가 정부에 방문할 때마다 타당성에 대해서 건의하였고, 지금 정치권과 행정이 힘을 합쳐 건의하고 있습니다.
병행해서 관련된 지자체와 업무 협약 이런 것을 통해서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는 그런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신영재 위원
한국교통연구원, 그리고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에서 용역을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우리 강원도에서 국가철도망 관련 사업에 대해서 큰 관심을 갖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한민희 주무관께서 저에게 많이 가르쳐주셨는데 금년도에 철도 예산이 도로 예산을 초과했다, 이런 이야기를 들었거든요.
이런 것을 비추어 봤을 때 이제 국가의 교통정책이 도로에서 철도 쪽으로 치우쳐 가는 것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들거든요.
그래서 일말의 기대감과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
저희 지역 홍천에서 심혈을 기울여서 추진 중에 있는 용문~홍천 간 사업,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고 있는데 우리 국장님, 그리고 철도과장님을 비롯한 도청 관계자 여러분께서 많은 도움을 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여기 자료에 이렇게 적어주셨습니다.
경기도 등 관련 지자체 간 협업 체계를 구축, 공동 대응으로 신규 사업 반영에 노력하시겠다, 굉장히 좋은 말씀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지금 홍천군에서는 양평군을 포함해서 경기도지사와의 업무 협약을 통한 공동 대응 이런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광역지자체인 경기도와 강원도 지사님들 간 협약이 이루어져야 될 사항인데 우리 국장님께서 지사님께 적극 건의해 주셔서, 광역단체장 간 공동 대응으로 시너지 효과가 발생될 수 있도록 반드시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알겠습니다.
지사님께 내용을 잘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신영재 위원
국장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달이면 조사가 거의 대부분 마무리되고 8월ㆍ9월경이면 순위가 결정되지 않겠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그렇습니다.
신영재 위원
순위가 결정되기 전에 정치력을 발휘해서 대응하도록 하는 것도 적극적인 행정의 모습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적극 검토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알겠습니다.
신영재 위원
자료를 보면서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24쪽의 명품 자전거길과 관련해서, 자료에 강원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종합계획이 수립됐다고 나와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전체적인 상황, 설명을 다 듣기는 어려울 것 같고요.
혹시 용역보고서 자료가 있으면 주실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용역이 완료됐습니다.
자료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신영재 위원
자료를 부탁드리고요.
그다음에 39쪽의 지적 재조사사업과 관련해서, 이 사업은 매년 계속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그렇습니다.
신영재 위원
이 사업이 언제부터 시작됐나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자료에 보면 ’12년부터로 되어 있습니다.
신영재 위원
현재 19년 차인데…….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9년 차.
신영재 위원
아, 9년 차, 2030년까지 사업을 완료하겠다고 계획되어 있는 것 아닙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그렇습니다.
신영재 위원
그런데 지금 정도의 속도로 봐서는 2030년이 돼도 다 못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국비가 지원되는 사업이라서 우리 강원도에서 주도하기 어려운 면이 있지만 적극 건의를 하셔서 사업이 조기에 완성될 수 있도록, 또 각 지자체에서 공동 목소리를 내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그간 건의가 많이 되었고요.
정부에서도 올해 예산을 많이 확보했습니다.
그래서 올해부터 많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내용을 말씀드리면 통상 12억~13억씩 내려오던 국비가 60억 정도 내려왔고요, 내년부터 해서 계속 그렇게 내려올 것으로 보고 있는데 현재 저희 도에 필요한 사업비는 한 600억 정도, 잔여 필지를 봤을 때 한 600억 정도인데 10년간 60억씩 내려오면, 현재 속도로 하면 10년 안에 가능할 것이다, 예산 측면에서는 그렇습니다.
기타 내용으로 정부에서 법 제도를 좀 정비했는데, 자료에도 있습니다만 올해부터 지적 재조사측량 책임수행기관이라고 해서 LX와 기타 민간기업이 참여하는, 책임감 있게 일을 추진할 수 있도록 조직 체계를 정비하였고요, 인력도 확충되겠습니다.
또 저희 도와 시군의 관련 담당자 인력 확충도 건의드린 상황이고, 마지막으로 사업 추진 절차도 개선했습니다.
주민동의서가 있어야 측량을 할 수 있다든가 이런 절차상 문제가 있었는데 주민 동의 전에 먼저 측량을 시작하면서 2년 걸리던 사업 기간을 단축하는 부분, 또 측량 장비, 전통적인 장비보다는 RTK라든가 이동하면서 측량할 수 있는 장비 이런 것을 도입하고, 정부에서 예산, 조직, 인력, 기술 이런 여러 가지 측면에서 나서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앞으로 이런 기조로 60억씩 하면 저희 도에 필요한 600억, 10년 정도면 가능할 것 같고 이 흐름을 계속해서 추적 관리하겠습니다.
신영재 위원
사실 국가에서 관심을 가지면 이것보다 훨씬 많은 예산을 투입할 수 있다고 보거든요.
이 사업이 조기에 마무리돼야 주민들 간의 갈등, 그리고 잘못되어 있는 부분 때문에 재산권 행사를 원만하게 하지 못하는 부분, 고스란히 지역주민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거든요.
그래서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서, 물론 2030년까지 마무리하겠다고 되어 있는데 이것보다 좀 더 빨랐으면 좋겠어요.
최소한 2030년 이전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예산 편성을 건의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알겠습니다.
저희 도가 전국 대비해서 사업 대상지가 많은 편인데 적극 건의해서 10년이 아니라 조기에 완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신영재 위원
사실 지역에서 심각한 갈등과 다툼 그런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거든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알겠습니다.
신영재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 김형원
신영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휴식을 위하여 1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7시 05분 회의중지
17시 17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형원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성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성호 위원
국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저는 딱 두 가지만 질의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업무보고 35페이지, 건축물 안전관리 강화에 대해서 질의 올리겠습니다.
건축법이 제정ㆍ시행됨으로 인해서, 해체공사 관리강화 부분에 대해서 질의 올리겠는데요, 해체공사에 대한 지금의 문제점을 혹시 파악하고 계신 부분이 있으시나요, 해체공사 관련해서?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제가 정확히는 확인을 못 했습니다만 일단 해체공사 감리자의 등록 신청을 받았는데…….
조성호 위원
부적격자, 무허가자가 해체공사를 하는 부분에 대한 문제점이 많이 발생할 수 있겠죠, 그렇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조성호 위원
관련 과에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혹시 실태조사를 하신 적이 있으시나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아직은 없습니다.
조성호 위원
없죠?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조성호 위원
왜냐하면 지역의 민원 중 하나가 뭐가 있느냐면 해체공사를 따고 하도를 주면서 무허가자, 부적격자한테 주는 공사 사례가 빈번하게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부분이 발생하지 않도록 실태조사를 한번 해 보시고 문제점이 있다면, 개선해야 될 필요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질의를 한 겁니다, 국장님.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알겠습니다.
조성호 위원
해체공사 관련해서 실태조사를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알겠습니다.
조성호 위원
또 하나는 마지막으로 57페이지, 이것은 전반적인 사항입니다.
스마트 도로유지관리시스템 구축ㆍ운영, 지금 잘하고 있다는 부분을 말씀드리고 싶고, 건설교통국 업무보고를 보면 거의 대부분 개설과 신규사업, 설치 쪽이 많지 않습니까?
그런데 건설 쪽은 신규 개설과 설치도 있지만 유지ㆍ보수와 성능 개선사업을 해야 되는 부분이 있지 않습니까, 그렇죠?
건설교통국에서 기반시설과 관련해서 유지ㆍ보수라든지 성능 개선을 하는 부분이 있는지 없는지, 그리고 이런 부분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지금 말씀 주신 도로 분야에서는 그전에는 이력 관리와 또 어떤 목측에 의해서 도로 상태를 확인하고 우선순위를 정해서 유지ㆍ보수하는 상황이었는데 저희가 이 스마트 도로유지관리시스템을 통해서 도로면이 아니라 비탈이든 교량이든 여러 분야, 도로 관련 전반에 대해서 DB를 구축해서 과학적인 데이터를 통해서 우선순위를 정하고…….
조성호 위원
기반시설에서 도로를 하고 있는 것은 업무보고에 있는데 기타 기반시설 같은 것도 여러 가지가 있지 않습니까?
하천도 있고, 그렇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일단 각 분야별로, 건축 같은 경우부터 말씀을 드리면 지금부터 이력관리가, 시스템도 거기에 해당될 것 같고요.
최근에 그린 리모델링 사업 같은 것, 거기에 디지털 방식을 넣어서 새로 리모델링하는, 성능 개선하는 것, 그다음에 화재안전성능보강 사업들, 안전도 강화하는 부분, 건축은 그렇게, 그다음에 하천 같은 경우는 하천대장 전산화, 오래된 사업인데 이것을 통해서 조금 더 자료를 오픈할 수 있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해서 계획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방법, 그래서 유지관리를 명확히 하는 방법, 그다음에 토지 관련해서는 정부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지하시설물에 대한 위치도, 수치지도를 만드는 지하시설물 전산화 작업, 현재 유지ㆍ관리에 필요한 기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초기단계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조성호 위원
관련 법령을 한번 찾아봤어요.
왜냐하면 건설교통국에 신규 설치 위주로 예산이 많이 편성되고 유지ㆍ관리 쪽에는 예산이 많이 편성이 안 되다 보니까, 그리고 뉴스를 통해서 보면 도로의 가드레일이 부실하게 된 것도, 오래 전에 설치됐던 게 계속 유지되고 있는 부분이고, 안전기준이 바뀌면 교체를 해 줘야 되는데 사고가 나거나 아니면 망가져야만 교체가 되는 부분, 그러니까 유지ㆍ관리 측면에서 우리가 많이 취약한 부분이 있지 않을까.
그런데 도로과에서 하고 있는 스마트, 지금 그런 체계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 강원도도 그런 것을 준비해야 될 시점에 왔지 않았을까 하는 그런 생각에서 법령을 한번 찾아봤는데 기반시설관리법이라고 해서 4월에 일부개정이 됐더라고요.
거기에 보면 기반시설에 대한 관리를 체계적으로 5년 계획을 수립하고, 필요하다고 그러면 충당금도 기금을 조성해서 준비를 하고, 이런 부분에 대한 법령이 일부개정이 되고 10월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강원도도 이러한 부분을 준비해야 되지 않을까 싶어서 이렇게 말씀을 드린 것이거든요.
국장님의 생각과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맞습니다.
법 개정에 따라서 일단 저희가 어떻게 할 것인가, 올해 용역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착수를 했고, 2차 추경에 저희가 확보한 상황입니다.
이것을 가지고 저희가 기반시설에 대한 성능보강을 위한 계획들이, 물량과 재원과 이런 계획들이 나올 것 같습니다.
정부에서 이것을 추진하게 된 경위도 노후화돼서 새로 짓는 것이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망가지기 전에 성능 개선을 좀 더 하면 비용 대비 효율성, 효과가 좋다, 더 오래 쓸 수 있다, 이런 측면에서, 그러한 준비과정을 통해서 시행된 법으로 알고 있고, 준비를 잘해서 저희 강원도 현황을 제출했을 때는 거기에 걸맞은 예산을 많이 확보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열심히 준비할 계획입니다.
조성호 위원
건설교통국장님께서 워낙 일을 열심히 잘하고 계시니까 응원하겠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감사합니다.
조성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형원
조성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하십시오.
신영재 위원님 추가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영재 위원
신영재입니다.
77쪽의 수자원의 효율적 관리 관련해서, 강원도 수자원관리계획을 수립하시는 것 같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올해 준공이 됩니다.
신영재 위원
올해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2018년 6월부터 시작했습니다.
신영재 위원
이 관리계획에 주로 어떤 내용이 담기게 되는지 미리 말씀해 주실 수 있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자료에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만 수자원 현황분석이 되고, 또 거기에 대한 용수 수요량과 공급량 분석이 될 것이고, 또 현재 용역 내용을 보니까 지역별로 부족량이 발생해서 부족량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에 대한 대책, 국지적인 대책도 있을 수 있고 약간 광역적으로 시설이라든가 이런 대책들, 그런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수자원 개발에 대한 부분.
신영재 위원
이게 시군 단위별로 이렇게 용역이 수행되나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현재 용역 내용은 시군 단위별로 거의 분석을 한 것 같고요, 중간보고 때 추가로 의견을 냈던 것은 광역적으로도 물을 나눌 수 있는, 그런 것도 생각해 보라고 위원님들께서 의견 주신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전체적인 편제는 시군별로 대책을 제시했었습니다.
신영재 위원
아마도 기후 변화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 반복되고 있기 때문에 물 관리가 굉장히 중요해지는 것 같습니다.
자료에도 있지만 소규모 댐의 필요성이 상당히 많은 것 같습니다.
저희 지역에도 갈수기 때는 식수뿐만 아니라 생활용수까지도 위협을 받게 되는 그런 상황이 간혹 도래할 때가 많거든요.
이 수자원관리계획이 수립 중이라고 하는데 우리 강원도의 실정에 맞는 계획이 잘 수립될 수 있도록, 또 그런 결과가 잘 도출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알겠습니다.
신영재 위원
마찬가지로 끝나면 위원님들께도 보고를 해 주시나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충분히 시간만 주시면 저희가 바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신영재 위원
이상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형원
신영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김상용 위원님 추가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상용 위원
우리 지역구의 현안이 워낙 많아서 이렇게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서, 하천정비에 대해서 본 위원이 도정질문에서도 얘기를 했고 또 5분 자유발언에서도 이렇게 했는데 삼척은 하천이 상당히 많습니다, 길이가 길고.
그런데 루사ㆍ매미 이후로는 이렇다 할 홍수가 없다 보니까, 조금씩 조금씩 하천정비를 했는데도 아직도 하천에 수목이 상당히 많고 토사가 상당히 쌓여 있습니다.
올해 같은 경우에 태풍이 어떻게 올지 모르는데 한 곳이 정비가 안 되어 있으면, 수목이 한꺼번에 몰려서 내려오다 보면 그게 어느 순간에 다리에 와서 다 걸리고 댐이 되거든요.
루사 때 그런 식으로 거기가 댐이 되다시피 해서 다리가 갑자기 터지면서 밑으로 내려가면서 연쇄적으로 다 터졌거든요.
그런 현상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되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이 빨리 정비가 돼야 하는데, 제가 여러 번 누차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예산이 반영되는 것이, 상당히 미흡하게 반영되고 있더라고요.
이 부분들을 제가 삼척시에도 얘기하고 이래서 삼척시에서도 지난해 한 38억의 시비를 들여서 하천정비를 했습니다.
했는데도 턱없이 모자라고 이러는데, 도에서도 예산을 어느 일정 부분 꼭지를 달아서 내려보내주면 시에서 거기에 예산을 반영해서 사업을 진행할 수가 있으니까 그런 부분들을 심도 있게 고려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지금 가보면 나무들이 물가에 있으니까 수분이 있어서 그런지 상당히 굵습니다, 아주 울창하게 차 있고.
하천계 담당 공무원들도 걱정을 하고 있어요, 예산은 없고 이러니까.
제가 확인을 하니까 매년 수목 제거비로 1억 5000씩 내려간다면서요?
치수과에서 그렇게 내려가는 것으로, 맞습니까?
수목제거비가 매년 일정 부분씩 내려가는 게 있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올해 삼척에 1억 5,000 내려갔습니다.
김상용 위원
그래서 그것을 가지고 하는데 연차적으로 해야 한다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연차적으로 하다 보면, 올해 혹시 태풍이 와서 못한 지역에 그게 한꺼번에 쓸려 내려와서 어디 마을에 와서 막히든가 다리가 막혀서 댐이 됐을 때는 어떻게 할 것이냐, 그런 염려가 있고, 우려가 있고, 지역주민들이 우려를 하는데 이런 부분들이, 또 지방하천정비사업 예산도 이번에 보니까 얼마 배정이 안 됐더라고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김상용 위원
그래서 상당히 우려되는데 하천 유지관리비도 그렇고, 보니까 하천정비사업의 총 사업비가 올해 31억이에요, 지방하천 하도정비사업이?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맞습니다.
김상용 위원
31억 가지고 17개소에 배분을 하면 이것 얼마씩 되겠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1억에서 1억 5,000씩.
김상용 위원
그러니까요.
국장님, 특교비를 받아서라도 위급한 지역에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장마철이 다가오는데, 장마철인데…….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위원님께서 아시겠지만 본 사업은 작년까지 기금사업으로 하다가 올해부터 일반회계로 편성되고 있습니다.
김상용 위원
아, 그래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그래서 올해 31억을 확보해서 약 1억 내지 1억 5,000씩 배분이 되고 있는데요.
이 부분의 필요성에 대해서 저희가 예산 부서랑 계속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위원님께서도 말씀 주시고 해서…….
김상용 위원
위급한 지역에 우선 배분될 수 있도록 고려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알겠습니다.
김상용 위원
본 위원이 얘기하는 게 좀 그렇다면 담당 부서든지, 국장님이 시간이 나시면 그 지역을 한번 순회를 하시든지 해서, 담당공무원을 데리고 가보시면 상당히 위급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실 겁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일 추진 방식을 조금 바꿔서 현장을 좀 더 가보겠습니다.
김상용 위원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형원
김상용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신영재 위원
한 가지만 더…….
위원장 김형원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신영재 위원
폐천부지 관리하는 데 있어서 1975년부터 감정평가액으로 713억 원의 세수를 증대시켰다, 이런 보고를 해 주셨어요.
이게 82쪽입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신영재 위원
우리가 폐천부지 매각을 위해서 별도의 팀을 운영하고 계신가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저희 도에 별도의 전담 팀이 있습니다.
신영재 위원
치수과 소관인가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치수과 안에 있습니다.
거기서 양여 받고 매각 업무까지 그 팀에서 하고 있습니다.
신영재 위원
향후에도 42억 원 정도의 폐천을 매각할 계획이라고 되어 있는데, 지난번에 제가 관계공무원들로부터 이 얘기를 들었습니다.
듣고, 세수 증대하는 데 있어서 크게 기여를 하고 계시기 때문에, 이 공무원들 인센티브를 받습니까?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별도로 없습니다.
신영재 위원
받는 게 없나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신영재 위원
다른 타 시도에 비해서 굉장히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는 사업으로 알고 있는데, 물론 다들 고생하시지만 또 이렇게 열악한 우리 강원도 재정에 도움을 주고 계시는 공무원분들께도 국장님께서 애정 어린 관심과 많은 지원을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감사합니다.
신영재 위원
이상입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참고로 저희 전담 팀이 꾸려진 지 한 3년 정도 된 것 같은데요.
국가하천 4개 승격될 때도 그 팀에서 뛰어서 이미 양여를 다 받은 상태에서, 양여 받은 상태에서 국가하천으로 승격이 이루어졌고요.
그래서 다 재산으로 확보를 했고, 사실 여러 가지 노력을 많이 한 것으로 제가 확인했습니다.
신영재 위원
그런 기술적인 부분이 사실 우리 도에 엄청난 재정적 이득을 주는 부분이잖아요?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예, 그렇습니다.
신영재 위원
그렇기 때문에 다 고생하십니다만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특별히 칭찬도 많이 해 주시고 또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부탁드리고, 또 위원장님께서도 이런 수범사례를 잘 이해해 주시고 또 적절한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손창환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형원
신영재 위원님 좋은 제안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하는 위원 없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럼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ㆍ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손창환 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오늘 여러 위원님들께서 제시한 좋은 의견들을 도정에 충분히 반영하여 지역 균형발전 및 창조적인 강원 건설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위해 사전에 많은 자료 준비와 성실하게 답변하여 주신 손창환 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경제건설위원회를 대표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 이것으로 의사일정 제3항 건설교통국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그러면 이것으로 예정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본 회기 동안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면서 이상으로 제293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제4차 경제건설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
17시 37분 산회
출석위원
위원장 김형원 부위원장 조성호
위원 김상용 나일주 신영재 윤지영 이병헌 이상호 조형연
출석 전문위원 및 의정담당
전문위원 전철수 의정담당 이병진
출석공무원
· 경제진흥국
국장 김태훈
경제진흥과장 최기용
기업지원과장 정부용
사회적경제과장 이형우
자원개발과장 한동구
· 건설교통국
국장 손창환
지역도시과장 송삼규
건축과장 허병규
토지과장 임병기
도로과장 윤원영
교통과장 엄명수
치수과장 박기동
도시재생과장 황환효
철도과장 홍승표
역세권개발과장 박경우
도로관리사업소장 최봉용
기록
서동국 천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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