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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위원회

제289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사회문화위원회 제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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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위원회
  • [상임위원회]
  • 제289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 사회문화위원회 회의록
  • 제2호

일시

2020년 03월 25일 오전 10시

장소

사회문화위원회회의실

의사일정

1.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2020년도 제1회 강원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된 안건

1.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2020년도 제1회 강원도 추가경정예산안(강원도지사 제출)
10시 05분 개의
위원장 심영섭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89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제2차 사회문화위원회 개의를 하겠습니다.
안건
1.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2020년도 제1회 강원도 추가경정예산안(강원도지사 제출)
10시 05분
위원장 심영섭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2020년도 제1회 강원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상정합니다.
정일섭 국장님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입니다.
존경하는 심영섭 사회문화위원회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오늘 위원님들을 모시고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금회 편성한 추가경정예산안은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해 관광객이 급감하고 소비활동이 위축됨에 따라 도내 외식업, 숙박업은 물론 호텔ㆍ리조트 등 관광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되어 침체된 지역경기를 활성화시키고자 편성하였음을 말씀드립니다.
그럼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배부해 드린 추가경정예산안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53쪽입니다.
먼저 세입예산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세입예산은 기정예산보다 9억 826만 원이 증액된 1,132억 890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주요 증감 내역을 소관 부서별로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문화예술과는 1억 9,200만 원을 증액 계상하였는데 이는 공공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국고보조금 400만 원, U-도서관서비스 구축 지원 국고보조금 7,500만 원, 작은도서관 육성 시범지구 지정 국고보조금 1억 1,300만 원을 각각 계상하였습니다.
문화유산과는 5억 1,626만 원을 증액 계상하였습니다.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문화예술교육사 배치 국고보조금 1,200만 원, 문화재 안전경비원 배치 및 활용 기금보조금 9,216만 원, 문화재 방재시설 유지ㆍ관리 지원 기금보조금 5,810만 원, 문화재 재난방지시설 구축 기금보조금 3억 5,400만 원을 각각 계상한 것입니다.
체육과는 2억 원을 증액 계상하였는데 U20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대회 기금보조금 2억 원을 증액 계상한 것입니다.
이상으로 세입예산안에 대한 설명을 마치고 세출예산안에 대해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109쪽입니다.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세출예산은 기정예산보다 25억 3,841만 원이 증액된 2,965억 626만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먼저 관광마케팅과 예산은 16억 원이 증액된 196억 6,053만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관광사업체의 융자금 이차보전금 지원을 위한 관광사업체 경영안정자금 지원에 1억 원, 도내 주요관광지, 전통시장, 맛집 등을 대상으로 유명 방송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송출함으로써 침체된 강원관광 활성화를 기하고 홍보를 극대화시키기 위한 유명 방송프로그램 연계 홍보에 15억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110쪽입니다.
문화예술과 세출예산은 1억 9,200만 원이 증액된 580억 2,812만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공공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400만 원, U-도서관서비스 구축 지원 7,500만 원, 작은도서관 육성 시범지구 지정 및 지원 1억 1,300만 원을 계상한 것입니다.
111쪽입니다.
문화유산과 예산은 6억 2,698만 원이 증액된 275억 8,480만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문화재 안전경비원 배치 및 활용 1억 1,981만 원, 문화재 방재시설 유지ㆍ관리 지원 6,557만 원, 문화재 재난방재시설 구축 4억 2,420만 원, 112쪽입니다.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문화예술교육사 배치 1,740만 원을 계상한 것입니다.
113쪽입니다.
체육과 세출예산은 1억 1,942만 원이 증액된 990억 8,792만 원을 계상하였습니다.
U20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대회 지원사업이 문체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기금보조금 2억 원 편성 및 그에 따른 도비 8,057만 원을 감액한 것입니다.
이상으로 2020년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존경하는 심영섭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지금까지 설명드린 2020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도모하기 위한 최소한의 예산이라는 점을 감안하시어 원안대로 의결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아울러 오늘 예산 심사를 통해 위원님들께서 주신 고견은 향후 예산 운영 및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하여 계획된 시책과 사업들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위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면서, 이상으로 제안설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심영섭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전문위원 검토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만 효율적인 회의 진행을 위하여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속기록에 등재하는 것으로 갈음하겠습니다.
속기사께서는 전문위원 검토사항을 속기록에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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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건 및 첨부파일 참조)
ㆍ문화관광체육국 소관 2020년도 제1회 강원도 추가경정예산안 검토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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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질의ㆍ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효율적인 회의 진행을 위해서 오늘 질의와 답변은 일문일답으로 하고 질의시간은 10분, 보충질의 5분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정일섭 국장님은 앉은자리에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세부적인 답변이 필요할 때는 위원장의 허락을 득한 후 해당 업무의 과장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직위와 성명을 밝히시고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발언 신청 후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권순성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권순성 위원
원주 출신 권순성 위원입니다.
국장님, 코로나19 때문에 아주 바쁘시죠?
사업설명자료 16쪽을 보면 유명 방송프로그램 홍보라는 게 있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좋은 사업이라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20년 단년도 사업인데 15억이 서 있어요.
15억 예산 편성 기준은 어떻게 잡으셨어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지금 코로나19 때문에 도내 모든 관광지라든가 맛집이라든가 여러 가지 것들이, 전통시장도 그렇고요,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저희가 예능프로그램을 통해서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그런 사례들을 많이 봤기 때문에 이번 사태가 나고 바로 PD 쪽하고 협의를 해서, 도내 18개 시군 전역에 관광객들이 골고루 올 수 있도록 방송프로그램을 유치했으면 좋겠다는 협의를 했고요.
PD연합회 쪽에서도 저희한테 여러 가지 긍정적인 제안들을 해 줘서 18개 시군 전체에 혜택이 미칠 수 있는 방송들을 섭외하는 것으로 이렇게 편성하게 됐습니다.
권순성 위원
본 위원이 생각할 때, 이게 적을 수도 있고 어떻게 보면 많을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만 국장님은 예산이 적정하게 편성됐다고 생각하세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이게 4월부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지나야 되겠지만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면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정도 집중적으로 방송을 편성해서 운영하려고 그러는데요.
18개 시군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다 보니까 이 정도 예산은 들어가야 된다고 판단해서 편성하게 됐습니다.
권순성 위원
강원도는 관광으로 유지하고 또 먹고 살아야 된다는 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데요.
기존에는 강원도의 관광지나 맛집을 어떤 형식으로 홍보하셨습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방송프로그램을 간혹 한 경우도 있었지만 주로 팸투어를 통해서, 여행사라든가 언론이라든가 이런 쪽의 팸투어를 통해서 많이 홍보했고요.
또 오프라인이 아닌 SNS, 홈페이지 이렇게 여러 가지 온라인 홍보도 많이 했었습니다.
권순성 위원
유명 방송프로그램, 또 유명 연예인들이 한번 왔다 가면 그 지역의 관광활성화에 굉장히 기여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원주의 출렁다리 같은 경우 모 유명 연예인이 촬영하고 나서 굉장히 활성화된 사실이 있거든요.
강원도에서 유명한 관광지나 맛집이라면, 국장님이 지정한다면 어디어디가 될 것 같아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여기에서 딱 어디라고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각 시군별로 대표적으로 홍보하고 싶어 하는 맛집이나 관광지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 그런 쪽으로, 저희가 이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시군하고도 협의를 해서 시군에서 홍보하고 싶은 곳, 그런 곳들을 추천받아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권순성 위원
18개 시군의 관광지나 맛집, 그 지역에 사시는 분들이 좀 더 잘 알 테니까 그곳을 추천받아서 유명 방송프로그램과 연계해서, 제작해서 홍보하신다는 거잖아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이 중에 저희가 도비만 편성해서 하는 사업이 있고, 또 시군과 50 대 50 매칭하는 사업이 있는데 저희 도비로만 하는 것들은, MBC나 SBS나 KBS 이런 쪽에 아침저녁으로 생방송되는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모닝와이드’라든가 ‘생방송투데이’라든가 ‘생생정보’ 이런 프로그램들은 일단 18개 시군 전체를 대상으로 저희 도비로만 지원을 하려고 하고요.
나머지 예능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라든가 ‘뽕따러가세’라든가 ‘우리동네 유튜브’ 같은 여러 가지 예능프로그램들이 있는데 이런 것은 시군에서 원하는 프로그램들을 받아서 시군에서 원하는 프로그램들이 유치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권순성 위원
강원도의 관광객 유입이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금 코로나19로 인해서 이런 사업이 올라왔는데요.
코로나19 때문만이 아니라 본 위원은 강원도의 경제, 관광, 또 맛집 활성화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국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저도 동의합니다.
지금은 워낙 비상시국이다 보니까 특별예산을 편성해서 한번 대대적으로 홍보하자는 차원에서 준비한 것이고요.
이게 끝나더라도 앞으로 저희가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서 도내 관광지라든가 맛집이라든가 이런 관광 요소가 되는 부분들을 계속해서 홍보하고 알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권순성 위원
강원도를 홍보하는 것인데 돈 15억이 사실 큰돈이겠습니까?
예산을 더 편성해서라도 해야 될 부분인 것 같고요.
본 위원이 생각할 때 코로나19로 인해서 이런 사업이 올라왔지만 강원도의 관광지, 맛집, 관광객 유입을 위해서는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가야 된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예산 15억이 아니라 20억, 30억, 그 이상을 써서라도, 활력이 되고 그렇다면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국장님도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저희가 이렇게 대대적으로 편성해서 하는 것은 처음인데요, 운영해 보고 효과가 있다면 앞으로 지속적으로 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권순성 위원
방송사 섭외에 만전을 기해 주시고요.
앞으로 강원도 발전을 위해서 지속 가능한 사업이 됐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전합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알겠습니다.
권순성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심영섭
권순성 위원님 고생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정유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유선 위원
국장님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정유선 위원입니다.
이번에 코로나와 관련한 추경이 올라왔어요.
첫 번째로 관광사업체 활성화 지원과 관련해서, 지금 경영안정자금 지원으로 편성된 금액이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1억 정도인데, 사업설명서에 보면 20개 업체에 지원하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20개 업체 선정 기준이 뭐예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일단 저희가 도내 관광사업체에 등록된, 여행업이라든가 관광숙박업, 관광객이용시설업, 국제회의업 같이 대상이 있습니다.
그 대상들을 중심으로 해서 했는데, 한 1,629개소 정도 되는데 그 업체들은 다 신청할 수 있습니다.
물론 신청해도 담보라든가 신용이라든가 이런 것을 심사해서 주기 때문에…….
정유선 위원
1,000개가 넘는 업체에서 다 신청할 수 있는데 어쨌든 지금 지원하겠다고 계획한 것은 20개 업체만?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당초에 저희가 3,500만 원을 세웠는데요, 보통 1년에 한 7개~8개 정도밖에 신청을 안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기업들이 어렵고 하니까…….
정유선 위원
기업들이 어려운 정도가 아니라 거의 도산 위기예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그렇습니다.
정유선 위원
그런데 지금 이 정도 가지고 어떻게 커버할 수 있을까 걱정이 돼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이 관광사업체 경영안정자금 지원은 저희 문화관광체육국에서 하는 것인데 이것 말고도 사업 자금을 받을 수 있는…….
정유선 위원
소상공인 융자 뭐 이런 거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그쪽에서도 받을 수 있고, 또 중앙에서 지원하는 것들이 있고…….
정유선 위원
이것은 이차보전이잖아요?
융자를 새로 내는 게 아니라 이차보전이고 기간 연장이고, 그렇다 하더라도 20개 업체는 너무 적어서…….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당초에 저희가 3월 6일까지 신청을 받았었는데 조금 더 들어왔고, 이번 코로나19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추가로…….
정유선 위원
공고해서 신청은 몇 군데나 들어왔어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현재 22개 정도 들어와 있습니다.
정유선 위원
22개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 정유선 위원 그런데 현장에 가보면 어떤 지원을 하고 있는지, 지원 신청을 어떻게 해야 되는지 몰라서 못 하는 분들도 상당히 많거든요.
저희가 관광협회를 통해서도 그렇고, 시군에 문서를 통해서도 그렇고 홍보를 해서 다 알고는 계시는데 좀 안타까운 말씀이지만 저희가 지원한다고 해도 다 지원을 못 받는다는 게 문제거든요.
담보력이라든가…….
정유선 위원
그렇죠.
담보가 되는 곳은 크게 문제가 안 되는데 신청해 봐야 담보 때문에 안 되기 때문에 미리 포기하시는 분들이 되게 많아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그렇습니다.
정유선 위원
국장님, 이것 말고, 중ㆍ소상인 융자 지원이나 이런 것을 대대적으로 하겠지만 좀 더 살펴봐 주시고, 관광협회도 협회에 등록되지 않은 업체 같은 경우에는 홍보가 잘 안 돼요.
그래서 업체들이 이런 것을 신청하도록, 이것뿐만 아니라 융자 지원이나 이런 것을 신청하려면, 저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홍보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우리 지역의 홍보를 통해서 맛집이나 이런 곳에 관광객이 오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재 경영하고 계시고 장사를 하고 계신 분들이 부도나거나 망해버리면 그 이후에는 손을 쓸 수가 없기 때문에 지금은 오히려 이분들이 유지할 수 있게, 문 닫지 않고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것에 훨씬 더 집중해야 될 때라서 그 부분을 좀 더 꼼꼼히 챙겨주시길 바랍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알겠습니다.
정유선 위원
그리고 이렇게 유명 방송인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아무래도 확실한 효과가 있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정유선 위원
혹시 그 통계를 갖고 계세요?
이전과 왔다 간 이후의 방문객 증가폭이라든가 이런 통계를 잡고 계신가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통계를 가지고 있지는 않은데요.
얼마 전에 BTS 멤버가 양양공항 쪽 횟집에 들어갔다 와서 자기 SNS에 올려가지고 상당히 많은 팬들이 왔다 간 그런 것도 저희가 보고 그래서…….
정유선 위원
그렇게 보여지잖아요?
보여지는데 진짜 경제적인 파급 효과가 있는 것인지, 아니면 그런 현상이 잠시 나타났다가 끝나는 것인지에 대해서 반드시 판단할 필요가 있고, 홍보한 이후의 유입 효과에 대한 분석을 해서 한 번 방송이 나가면 보통 어느 정도 유지되는지, 관광객들의 수요가 파악돼야 그 이후에 몇 달 주기로, 1년 주기로 홍보할 것인지, 이런 게 나올 수 있을 것 같아요.
홍보를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홍보 후 유입 효과와 그게 경제 활성화에 어느 정도 이바지하는지, 이런 부분들을 평가해 주시길 바라고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정유선 위원
이미 잘하고 계시더라고요.
다양한 방송채널을 이용하고 계세요.
아침방송에서도 하고 공중파에서도 하고 종편에서도 하는데 방송 시청 연령대가 굉장히 다르잖아요?
우리가 생각할 때 가장 인기 있다고 생각하는 부분에 집중해서 하시겠지만 프로그램을 유치하실 때 스테디셀러처럼 굉장히 오랫동안 인기 있는, 종편에서 끊임없이 틀어주는 그런 프로그램들이 있어요.
예를 들어 ‘나는 자연인이다’인가, 자연에 들어가서 사는 프로그램, 저걸 누가 볼까 하는데 생각보다 중년 남성과 여성들에게 엄청난 시청률을 보여서 몇 개 채널에서 계속 보여주거든요.
그래서 한쪽으로 편중되지 않게 연령대별로 나누어서 해 주시고.
그리고 가능하면, 방송을 보면 강원도 관광지도 늘 나왔던 곳, 항상 홍보했던 곳을 중심으로 하는데 그렇게 말고 새로운 곳을 좀 발굴해서 스토리를 만들어 주시면 어떨까, 특히 이번에 원주 지역은 워낙 피해가 컸기 때문에 확진자가 다녀간 곳을 꺼리는 부분이 있거든요.
그런 곳들을 취재하고 이야기를 담아서 홍보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정유선 위원
이상입니다.
(심영섭 위원장, 장덕수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위원장대리 장덕수
정유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김병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병석 위원
김병석입니다.
지금 두 분 위원님께서 좋은 말씀들을 많이 하셨는데, 하셨으니까 특별히 할 얘기는 없고 저는 한 프로그램을 보면서, 심리적으로 모두 욕구라는 게 있는데, 우리 정유선 위원님께서 ‘나는 자연인이다’를 말씀하셨는데, 제 개인적인 취향인데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맛집 다니면서 먹는 것, 이것은 연령층을 떠나서 다 보셨을 거예요.
다 알고 계실 거예요.
그것을 보면서 심리적으로 이런 것을 느껴요.
‘저기 한번 가봐야겠다, 저 지역에 가면 저 집을 꼭 들러야겠는데 어떻게 찾아가야 되지?’, 이런 생각을 해요.
지역은 알죠.
지역은 아는데 그 집에 대해서 정확히, 맛깔난 음식이 나오고 맛있게 먹는 것을 보면 사실 먹고 싶잖아요?
우리가 그런 것을 하자는 것 아닙니까, 그렇죠?
그런 것을 많이 유치해서, 지역의 음식이나 등등 매스미디어를 통해서 홍보하자는 것 아니겠어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김병석 위원
관광객을 유치하자는 것인데 사실 누구나 그런 게 있죠.
맛집이 나오면 저 집에 가자, 방송에 나오면 많이 가는 게 맞아요.
그래서 권순성 위원님이 말씀하신 바와 같이 이런 아이디어를 내서 사업을 시작하는 것이면 지속적으로 하셨으면 좋겠고, 어차피 강원도는 관광지이기 때문에 관광객들이 많이 오시니까 이런 것뿐만 아니라 많이 찾아다니면서 하실 것이라 믿고, 그렇게 신경 써 줬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간략히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설명자료 20쪽의 문화재에 대해서 여쭤보겠습니다.
여기에 보면 정해진 곳에 경비원 배치, 8개소에 문화재 안전경비원 배치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김병석 위원
이것 말고 문화재지킴이라고 해서 1년 내내 하는 게 있죠, 그렇죠?
지금도 하고 계시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김병석 위원
지역의 어르신들 일자리 차원에서, 지금 그분들을 도에서 파악할 때, 각 지역 18개 시군에서 신청을 받을 때 어디에서 신청합니까, 시군에서 신청합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시군에서.
김병석 위원
시군에서?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김병석 위원
지금 이렇게 보면 국보나 지방문화재나 많이 하시는데, 지금은 예산이 점차 확보돼서 후미진 곳 이런 데도, 문화재들이 주로 오지에 많이 있어요.
산속에 많이 있는데, 제가 지난여름에 한 바퀴 돌면서 후미진 곳에 있는 이런 곳도 관리를 잘했으면 좋겠다 생각했었는데 어느 날 지킴이 아저씨가 컨테이너 박스에 하루 종일 상주해 계시더라고요.
그분하고 여러 말씀을 나누다 왔는데, 관리를 잘하고 계신 것 같아서 흡족한 마음으로 돌아온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혹시 빠진 곳이 있다면, 지역 후미진 곳에 있는 문화재들도 방치되지 않게끔 해 주셨으면 좋겠고, 제가 간간히 골동품 가게에 들어가 보면 그런 물건들이 굉장히 있어요.
결과적으로 후미진 곳이나 관리가 안 되는 데서 훔쳐온 게 아닌가, 개인적으로 그런 생각이 든단 말이에요. (웃음)
그런 데서 가지고 오지 않으면 그런 물건들이, 옛날 비석이나 이런 것들이 거기 있을리가 없잖아요, 그렇죠?
사실 우리가 전수조사가 잘 안 돼 있기 때문에 도난당해도 도난당했는지 모르는 그런 게 있을 것이라 생각돼요.
그래서 그런 부분도 꼼꼼히 챙겨줬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아울러 드리겠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알겠습니다.
김병석 위원
그리고 자료가 있다면, 우리 강원도 18개 시군 문화재지킴이가 있는 곳 자료가 있다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알겠습니다.
김병석 위원
그리고 또 한 가지는 문화재 방재시설, 여기에 문화재가 있는 사찰이라든가 이런 게 있는데 제가 문화관광체육국장님께 한번 말씀을 드릴게요.
중요한 곳은 이렇게 하는데 예산이, 문화재와 관련해서 보수나 새로 시설을 하려고 할 때 예산부서에서 예산을 잘 안 잡아줘요.
늘 해 오던 대로 그냥 반복적으로 하지 신규는 잘 안 잡아 주시고 그러더라고요.
제가 2년 동안 경험한 겁니다.
잘 안 잡아 주시는데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해요.
이런 게 필요해서 과까지 생기고 그랬으면 거기에 맞춰서 해 줘야 되는데, 과가 있을 때나 없을 때나 똑같은 개념으로 간다면 의미가 없는 거예요.
제가 이것을 꼭 지적하고 싶었어요.
과가 생겼으면, 우리가 역사ㆍ문화에 대해서 소중하게 생각한다면 예산이 뒷받침돼 줘야 하는데 몇 번을 넣어도 몇 번 누락이 돼요.
여기에서 지적을 하자면, 쓸데없는 데는 예산을 잘 쓰면서 그런 데는 왜 안 쓰는지 이해가 안 돼요.
엄청 화가 나더라고요.
그래서 과에서도 하지만 국장님께서도 그런 부분을 참고하셔서 좀 해 주세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김병석 위원
문화재라는 것은, 우리가 옛날부터 역사적으로 지켜온 문화재는 한 번 없어지면 그만인 거예요.
더 이상 만들 수도 없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김병석 위원
그런 것을 생각해야 되는데, 위원회가 여러 개 있는데 보면 다른 예산은, 현실적으로 보이는 쪽으로 주는 것은 잘하더라고요.
그런 데는 잘 쓰면서 이런 데는 돈을 안 쓰려고 그래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김병석 위원
그리고 조금 남았으니까 마지막 하나 더 여쭤볼게요.
여기 자료에 있어서 제가 여쭤보는 것인데 매지농악전수교육관하고 강릉농악전수교육관에 올해 처음 문화예술교육사를 배치하는 거예요, 신규로?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강릉…….
김병석 위원
두 군데?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김병석 위원
매지농악전수교육관하고 강릉농악전수교육관 두 군데에 문화예술교육사를 배치하는 것인데 그분들이 거기에 가서 어떤 일을 맡아서 어떻게 하시는 것이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이분들이 주로 교육을 맡아서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병석 위원
교육?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김병석 위원
공연, 전시, 교육 이런 것에 관여하시는 거예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운영을 하는데 이분들이 전문가분들이니까 이분들의 도움을 받아서 운영하는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김병석 위원
그러면 3,480만 원의 예산을 세워서, 이것은 이분들 급여 성격입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김병석 위원
인건비?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1인당 3,000만 원 정도.
김병석 위원
두 군데?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두 군데 각각 1명씩이니까요, 1인당 3,000만 원씩.
김병석 위원
인건비로 나간다는 얘기죠?
그러면 그 지역에 계신 분들을 모집하시는 건가요, 어떻게 뽑는 거예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매지농악전수나 강릉농악전수니까…….
김병석 위원
그 계통을 잘 아시는 분들이 하셔야 되겠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그렇죠.
김병석 위원
매지농악이면 매지농악을 잘 아시는 분들이 하시겠고.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하시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김병석 위원
강릉농악은 거기와 관련해서 늘 해 오던 분이라든가, 관여한 분들, 그런 분들을 선정해서 하는 것인가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김병석 위원
그렇게 이해하면 되나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김병석 위원
잘 이해했습니다.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심영섭
김병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윤지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지영 위원
국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지사님이 제안설명에서 이번 추경 방향에 대해서 세 가지를 얘기하셨어요.
첫 번째가 긴급 생활안정지원금, 두 번째가 관광 촉진, 세 번째가 일자리인데 관광 촉진과 관련해서는 도내 호텔, 그다음에 콘도ㆍ민박, 국내 1위 온라인 숙박예약기업과 협력하여 50% 할인행사를 할 계획입니다.
이것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말씀하신 것처럼 국내 온라인 숙박예약업을 하는 업체가 있는데, 거기와 우리 강원도가 MOU를 맺어서 필요한 예산의 일부를 도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그 예산은 문화관광체육국에 안 서 있고 첨단산업국 정보산업과 쪽에서 총괄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관여는 하지만…….
윤지영 위원
협력은 같이 하시고?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총괄은 그쪽에서 하기 때문에 예산은 그쪽에 있습니다.
윤지영 위원
언제부터 시작할 건지 기간은 정해져 있습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4월부터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윤지영 위원
예산은 그쪽에서 하더라도 홍보나 여러 가지 그런 협력들은 우리 문화관광체육국에서…….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홍보도 하고, 숙박업체를 저희가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홍보하고 지원하는 것은 저희 쪽에서 합니다.
윤지영 위원
홍보가 잘 이루어져서 할인행사나 이런 것들이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윤지영 위원
존경하는 동료 위원님들께서 유명 방송프로그램 연계와 관련해서 얘기를 많이 하셨어요.
몇 가지만 추가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예산이 15억 올라와 있는데 도만 내는 게 아니죠, 그렇죠?
지자체와 5 대 5로 하는 겁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교양프로그램은 도에서 100%를 하고요, 예능프로그램은 도하고 시군하고 50 대 50으로.
윤지영 위원
그러면 한 20억, 30억, 많으면 30억 정도 되겠네요, 총으로 따지면?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그 정도.
윤지영 위원
이게 시기가 중요하지 않습니까?
지금부터 여러 가지 준비를 하고, 지금 같은 경우도 너무 갑갑하고 그런 분들은 코로나가 있어도, 실내는 어렵지만 실외는 위험성이 낮다는 것을 전국적으로 많은 국민들이 인지하고 계신 것 같아요.
그래서 강릉이나 속초에 바깥바람을 쐬고 싶어서 오시는 분들이 차츰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프로그램에 대한 부분들을 시기적으로 어떻게 계획하고 계십니까?
그러니까 코로나가 있는 부분하고, 그다음에 앞으로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그동안 움츠러져 있던 관광 수요가 확 늘어날 수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단계적으로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신지 말씀해 주십시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일단 교양프로그램은, 지금 강원도에서 ‘클린강원 만들기 범도민 캠페인’을 하고 있는데, 소독ㆍ방역활동을 통해서 강원도가 청정한 지역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려고 준비해서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예능프로그램은 사실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도 끝나야 되고 코로나가 진정이 돼서, 우리가 이런 홍보를 해도 어떤 저항이라든가 안 좋은 이미지 이런 게 없어야 되기 때문에 좀 지나서 4월부터 6월까지 정도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시기는 시군하고 조율해서 단계적으로 하는 것으로 했습니다.
윤지영 위원
어쨌든 코로나가 진행되는 상황을 봐서 거기에 맞게끔 순차적으로 대응해 간다는 말씀이시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윤지영 위원
그런 부분들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너무 앞서가서 하기도 어렵고 국민적인, 또 도민들의 정서나 이런 여러 가지 것들을 포착해서 프로그램이나 유명 방송인과 연계하는 그런 부분들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타 시도에도 이런 준비를 하고 있는 데가 있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아마 전라도 쪽에서도 하고 있는 것 같고요.
윤지영 위원
타 시도에서도 경쟁적으로 차별성을 가지고 할 수 있고 할 수도 있습니다만, 강원도만의 특색을 가지고 관광과 관련된 홍보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윤지영 위원
한 가지만 더 질의를 드리면요, U-도서관서비스 구축과 관련해서, 설명자료 18페이지인데요.
이게 아마 춘천시에서 공모사업에 신청해서 된 것 같습니다.
맞습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윤지영 위원
혹시 24시간 무인 대출반납시스템이 도내에 어느 정도 구축되어 있는지 파악되시나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현재 5개소에서 U-도서관을 운영하고 있고요, 그리고 U-도서관은 아니지만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미리 준비해 놨다가 입구에서 바로 찾아가거나 하는 이런 게 한 11개소 정도, 시군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윤지영 위원
여기 24시간 무인 대출반납이라는 것은 반납만 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인 것 같습니다, 그렇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U-도서관은 대출도 가능하고요, 예를 들어 자판기식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은데 준비된 책은 대출받을 수 있고, 또 집어넣으면 반납도 가능합니다.
윤지영 위원
개인사물함 같은 식으로 이루어져서 본인이 거기에 반납도 하고…….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춘천 같은 경우 평생학습관 안에 운영하고 있고, 춘천시청에도 운영하는 게 하나 있고요.
전체 책들을 다 할 수는 없지만 한 300여 권 정도는 거기에 비치해서 하고, 또 수요가 있거나 온라인을 통해서 신청한 것들은 받을 수 있고…….
윤지영 위원
다섯 군데가 다 공모사업으로 이루어진 겁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현재는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윤지영 위원
본 위원이 말씀드리는 것은 무인 대출이나 이런 부분들이, 그러니까 도서관을 이용하는 수요자 입장에서는 굉장히 필요한 부분이긴 합니다만 혹여 일자리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뭐라 그래야 될까, 봉사는 아닙니다만 사회적 일자리나 그런 부분들, 사실 도서관 내에서 이루어지는 부분들이 있었는데 그런 부분들과 균형을 잘 이루면서 갈 수 있도록 해 주십사 하는 당부의 말씀을 드리려고 했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알겠습니다.
윤지영 위원
부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장덕수
윤지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주대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대하 위원
코로나로 고생이 많으십니다.
저는 위원님들이 말씀하신 내용 중에 관광사업체 활성화 지원, 경영안정자금 지원에 대해서 여쭤보겠습니다.
사업 목적에 도내 열악한 관광사업체 금융 지원과 이차보전을 통한 신속한 경영 안정 도모라고 되어 있지 않습니까, 그렇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주대하 위원
그리고 기정예산에 3,500만 원으로 되어 있고 추경에 1,000만 원으로 되어 있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1억.
주대하 위원
아, 1억으로요.
그런데 관광사업체가 1,000여 개나 되는데 지정된 것은 20개 업체인가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올해 신청한 곳이 22개고요, 기존에도 융자를 받은 곳이 한 7개~8개 정도였습니다.
주대하 위원
융자기간은 얼마나 되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당초에는 1년에 1년 연장이 가능했었는데요, 이번에 이런 어려움 때문에 저희가 4년으로 연장을 해서 시행하려고 하고, 그다음에 이차보전도 당초 3%였는데 3.5%로 늘려서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주대하 위원
기정예산에 3,500만 원이 잡혀 있었다는 것은 7개 업체를 기준으로 잡았다는 내용인가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그 정도…….
주대하 위원
전체 관광업체 개수로 따지면 2% 정도밖에 안 되고요, 4년이라고 했는데 경영안정자금 지원으로 과연 적당한 것인지, 바람직한 것인지 상당히 의문이 가거든요.
두 번째는 이것과 맞물려서, 유명 방송프로그램 연계 홍보와 관련해서 15억이 편성되어 있고 시군비도 들어가는 것으로 되어 있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주대하 위원
지금 진행되고 있는 것도 있고 예능프로그램 같은 경우는 4월에서 6월까지 진행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렇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맞습니다.
주대하 위원
긴급 자금이라는 게 뭡니까?
두 가지죠.
우리가 예측해서 활성화시키려는 이것은 지금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일 수도 있거든요?
어려운 상황에서 원포인트 예산을 잡는 이유는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주대하 위원
그런데 20개 업체, 기정예산 3,500만 원에서 1억을 늘리고 3.5%로 해서 4년 이상, 근 2% 정도의 업체를 도와준다는 것은, 여기에 보면 1억 4,300만 원 곱하기 3.5%로 되어 있어요, 4년.
자료 요구 하나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관광사업체 경영안정자금 대상 업체로 지정된 곳, 자료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기간은?
주대하 위원
기간은 2016년부터 부탁드리겠습니다.
자료를 부탁드리고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주대하 위원
저는 절대적으로, 지금처럼 1억 4,300만 원을 3.5%로 대출해 주는 것뿐만 아니라 정말 이런 것들을 확실하게 늘려나가야 된다, 여기 활성화 지원이라고 했는데 경영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 수를 늘려나가야 된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1억 4,300만 원을 기준으로 했는데, 더 어려운 상황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이차보전도 해 줘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여기에 대해서 국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아까 제가 잠깐 말씀을 드렸는데 융자를 받을 수 있는 루트가 저희 경영안정자금 지원도 있고, 또 정부에서 하는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 지원사업도 있고요, 또 신용보증부라고 해서 문체부에서 하는 특별융자 부분도 있고 여러 가지 길이 있습니다.
또 경제진흥국에서 하는 중소기업육성자금도 있는데 아마 관광사업체 쪽에서 융자를 받기 편리하다거나 유리한 쪽으로 하시는 것 같아요.
평소에 저희가 3,000만 원 정도로 하다가 지금 3,500만 원으로 늘려서 운영하고 있는데 사실 그동안 이것도 다 안 나갔었습니다.
3,500만 원이라는 게 이차보전금이기 때문에 한도액 2억 원까지 융자가 가능하거든요.
농협이나 신한은행을 통해서 융자를 받아 가는데 만약 1년 동안, 그동안 3%였으면 2억을 받았을 때 이차보전을 해 주는 게 600만 원 정도 됩니다.
주대하 위원
제가 산술적으로는 충분히 이해하고요.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이렇게 진행하고 있다면 첫 번째로 이 예산을 확실히 늘려야 되고요.
이것은 반성하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1,000여 개 업체 이상 되는데 22개 업체만 신청한다, 이것은 홍보 부족이든 뭔가 잘못된 것을 하시는 거예요.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사업을 하시는 분들은 한 푼이라도 아끼려고 하는 분들이거든요.
그리고 어려우니까 이것을 찾으시는 건데 이분들이 이자를 낮추기 위해서, 20개 업체면 1억으로 해도 연 500만 원씩 지원받을 수 있는 것이거든요.
그리고 4년 기준이면 2,000만 원씩 지원받는 것인데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정말 홍보를 잘하시고 널리 알려주시고, 그런 게 필요하지 않나.
사실 어떤 면에서 보면 사람들한테 이런 게 있다, 물론 여러 루트를 통해서 할 수 있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그래서 제가 유명 방송프로그램 연계 홍보, 이것은 강원도 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추진하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이게 시행되는 것은, 코로나가 끝난 4월~6월에 진행되는 부분도 있고 지금 예산이 나간다 해도 시군에서 뭘 할 것인지를 예측하고 거기에 대해서, 저는 이게 올 6월까지 진행이 안 될 것이라고 장담합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어떤…….
주대하 위원
아까 말씀하실 때 예능프로그램은 시군하고 협의해서, 사전에 계획을 잡았으면 모를까…….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지금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주대하 위원
방송프로그램이라는 게 그렇게 막 잡히는 게 아니거든요.
미래에 대한 이런 지속적인 것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지금 들어가는 이런 예산은, 이자부담이라든지 서민들의 안정화, 관광사업체 안정화를 위해서 더 많은 예산이 들어가야 된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산이 1억 3,500만 원이라고 하니까 적은 예산처럼 보이는데요, 이게 이차보전금이기 때문에 사실 수십억의 융자를 받아갈 수 있는 금액이고요.
저희가 신한하고 농협하고 양쪽 기관에 금액으로 100억까지 융자받을 수 있는, 그러니까 양쪽에 50억씩 해서 100억까지 받을 수 있도록 MOU를 체결해 놨습니다.
주대하 위원
그 부분은 정확하게 알고 있고요.
제가 말씀드리는 부분은 뭐냐면, 작은 업체들도 이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다양하게 해야 되고 이 예산을 늘려나가야 된다는 게 본 위원의 생각입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하여튼 저희가 홍보를 더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주대하 위원
예능프로그램이나 그런 쪽에 15억을 하는 것보다는 어려운 업체를 돕는 쪽으로 비중을 높여야 된다는 말씀을 드릴게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그것은 그렇게 하는데 예능프로그램은, 아까도 말씀을 드렸지만 저희가 이미 다 계획을 하고 있기 때문에, 시군과도 그렇고 PD협회도 그렇고 언제 무엇을 할 것인지 기간을 다 정해서 이미 협의하고 있습니다.
지금 준비를 해서 예산이 서면 하는 게 아니라 예산은 안 섰지만 예산이 설 것을 대비해서 미리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에 6월 말까지는 프로그램이 다 운영될 수 있습니다.
주대하 위원
본 위원의 생각은, 국장님이 하시고자 하는 게 잘못됐다는 게 아닙니다.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 정말 노력하시는데 그 비중의 정도를, 정말 어렵고 힘든 관광업체에 지원하는 방법들을 더 강하게 시도했어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한 1분만 더 써도 되겠습니까?
위원장대리 장덕수
예.
주대하 위원
이 부분은 제가 추가질의 때 다시 하겠고 다른 한 가지는 너무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제일 마지막 장에 있는 U20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대회 국고 받으신 것 있죠?
국제대회라든지 그런 경우에는 국고, 도비, 지자체별로 들어갑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국고를 받으셔서 강원도 예산을 절감시킨 부분, 2024동계청소년올림픽과 관련된 부분이기 때문에 그것을 명분으로 가져가셔서 했을 것이라 저는 믿고요.
그런 부분들을 강화했으면 좋겠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주대하 위원
단 하나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정말 잘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문제가 따르는 게 뭐냐면, 아마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주체가 될 겁니다.
주관하게 되는데 그때 강원도도, 강원도에도 전문인력들이 많으니 강원도 인력들을 활용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항상 체육 전문가님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셔야 됩니다.
2024동계청소년올림픽 때도 그런 부분들이 필요하거든요.
이 부분은 정말 고생하셨다, 그리고 앞으로 이런 노력들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된다, 또 충분히 명분이 있는 이야기다, 2024년과 관계된 부분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요구하면 들어주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추가질의 때 다시 한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장덕수
주대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반태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반태연 위원
반태연 위원입니다.
국장님, 요즘 언론보도나 여러 가지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보면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빨리 종식될 것 같지는 않아요, 제 판단에도.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의견은, 상당히 긴 시간 동안 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거든요.
그것에 대해서 동의하시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반태연 위원
저도 그렇게 생각해서, 물론 우리가 관광산업을 활성화시켜야 되는 게 맞죠.
우리 강원도는 관광을 통해서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게 우선적인 핵심 목표이고 과제인데 저는 이런 고민이 생기는 거예요.
어제 지역 뉴스를 보니까 삼척 유채꽃축제도 취소됐단 말이에요.
그런데 꽃을 보러 관광객들이 엄청 많이 온 거예요.
그래서 삼척시 당국에서는 고민이 생긴 것이죠.
유채꽃밭을 갈아엎을까 하는 검토도 했더라고요.
그리고 유채꽃밭 옆에 벚꽃 터널이 있대요.
벚꽃은 엎을 수 없잖아요?
그래서 그냥 놔뒀는데 감염병 관리 차원에서 고민이 생긴 것이죠.
그리고 강화도의 경우에도, 감염병이 장기화되다 보니까 수도권 분들은 자꾸 바깥으로 나가고 싶은 욕구가 생기잖아요?
동해안도 지난주에 차가 엄청 밀릴 정도로 많은 관광객들이 왔는데 강화도도 걱정인 거예요.
군에서 제발 오지 말아 달라 그래도 오니까 도로에서 차단을 하고 체온을 측정하고 통과시킨단 말이에요.
그리고 오지 말라는 뜻에서 관광단지의 모든 문을 걸어 잠갔단 말이에요.
그런 것을 봤을 때, 지금 우리가 코로나 추경이라고 해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연예인을 동원하는 방법, 여러 가지 하는 것은 좋은데 감염병 관리 차원하고 경기 활성화 차원하고 괴리가 생기는 거예요.
문화관광체육국이라든가 경제진흥국 쪽에서는 무엇을 해서라도 침체된 경기를 일으켜야 되는 것이고 보건 당국에서는 감염병 관리 차원에서 엄청난 위기죠.
그래서 저도 이것을 어떻게 판단해야 되는지에 대한 고민이 있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충분히 동의합니다.
어쨌든 앞으로 이런 상황이 계속 지속된다면, 사실 우리 강원도뿐만 아니라 나라 전체의 경제가 파탄 날 지경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계속 지속돼서는 안 되고요.
어쨌든 저희가 4월 6일 사회적 거리두기까지는 이 상황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일단 감염병 방역 당국에서는, 이제는 외국에서 들어오는 것도 전수검사를 한다고 하니까 그쪽을 차단하고, 저희 예상으로는 국내는 4월 지나 5월이나 6월 정도 되면 어느 정도 잡히지 않을까 생각하고요.
일단 외국에서 들어오는 사람들은 방역 당국에서 잡아놓고 국내에서 어느 정도 종식된다면 국내 관광객들은 어느 정도 이동할 수 있는 그런 정책이 펼쳐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저희가 그런 추이를 봐 가면서 이런 프로그램을, 어쨌든 추이를 봐 가면서 운영해야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반태연 위원
그래야 될 것 같아요.
물론 관광을 통해서 경제를 살리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지만 역대 이런 정도의 감염병 피해가 있었던 적이 없어요, 또 전파 속도도 빠르고.
지금 강원도 영동 지역 축제들이 다 취소됐고 국내에서 몇 위 안에 드는 단오제도 취소 여부를 논의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쪽에 인파가 몰렸을 때 감염병 관리에 구멍이 생길까 우려돼서 그런 것이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책은 다 세워 놓되 시점이라든가, 그리고 그것을 시행하는 데 있어 감염병 관리에 대한 철저한 대책도 동시에 같이 가져가야지 그러지 않으면 경기를 활성화시키려고 하다가 더 큰 손실을 볼 수 있다, 이런 우려를 해 봅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그런 부분을 감안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반태연 위원
또 한 가지는 제가 어제 중앙언론을 보다 보니까, 이게 문화관광체육국에 해당되는 것 같아서 말씀을 드리는데, 오늘 코로나19와 관련된 추경예산인데 사실 문화관광체육국에는 그런 성격의 예산이 많지 않아요.
경제진흥국이나 첨단산업국 이런 쪽으로 다 간 것 같은데 어떤 보도가 있었느냐면 독립영화관 있죠?
거기는 영리 목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 공공의 목적을 가지고 운영하는 영화관인데, 우리 도내에도 독립영화관이 있죠?
제가 알기로 한 군데, 맞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반태연 위원
그런데 지금 수도권에 있는 독립영화관들이 전부 폐관을 검토하고 있거나 폐관하고 있어요.
거기에 상영하고자 하는 영화들은 미리 계약을 하지 않습니까?
지금 계약해 놓은 상태인데 그것을 연기하는 게 불가능하다는 거예요.
코로나 사태가 끝난 다음에 상영하면 되는데 그게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지금 현재 어떤 상황이 벌어지고 있느냐면 무관객 상영을 하고 있단 얘기죠, 틀긴 틀어야 되니까.
아마 도내에 있는 독립영화관도 똑같은 현상이 벌어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어제 저녁에 신영극장인가 거기 담당자하고 잠깐 얘기를 했는데 똑같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는 겁니다.
도내에 하나 있는 상징적인 독립영화관이잖아요?
시에서 일부 예산을 받아서 운영하고 있는데 거기도 폐관을 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까지 몰릴 것이란 거예요.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아마 문화예술과 소관인 것 같은데 현장을 한번 확인해 주시고, 폐관 위기에서 건질 수 있는 방안이 있으면 검토해 주시고, 추경에 어려우면 강원문화재단을 통해서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검토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알겠습니다.
반태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장덕수
반태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하는 위원 없음)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대답하는 위원 없음)
추가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면 제가 주문 몇 가지만 드리겠습니다.
우리 동료 위원님들께서 말씀하신 것은, 저희 사회문화위원회 동료 위원님들이 전반적으로 문화관광체육국 예산 심사라든가, 원포인트 예산 심사를 하는 과정에서 많은 걱정이 돼서 말씀을 하신 것 같습니다.
주대하 위원님, 추가질의하실…….
주대하 위원
아니, 말씀하시고…….
위원장대리 장덕수
먼저 하시죠.
주대하 위원
이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업체에 대한 홍보 좀 많이 해 주시고요.
22개 업체만 들어왔다는 것은 문제가 있고…….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앞으로 지속적으로 홍보를 해서 더 많은 업체가 신청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주대하 위원
그리고 영세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좀 더 많이 주시고, 그리고 지역별로도 그런 부분들을 감안해서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자료 요청한 내용을 보면 어떻게 집행되고 있는지에 대한 부분들이 나올 것이라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은 제가 나중에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고요.
그리고 조금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2024동계청소년올림픽 같은 경우 강원도에 전문체육인들이 많습니다.
동계경기 같은 경우 아주 특화되어 있지만 특화되어 있는 곳 중에 강원도가 가장 특화되어 있어요.
잘 아시겠지만 전국동계체전이나 그런 데 나가면 강원도가 거의 1위를 달립니다.
동계체전만큼은 강원도에 전문인력들이 많고, 거기에 강원도 분들이 들어가셔서 활동해 주시면, 협의 과정이나 그럴 때 그런 길을 터주는 게 상당히 필요하다.
모든 대회를 운영하는 것을 보면 그 지역에 대한, 전문인력들을 더 양성하는 목적도 있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파견을 보내거나 그럴 때도 강원도 분들이 많이 들어가서 정확히 보실 수 있도록, 대회가 운영되면 강원도 분들이 많이 들어가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강원도 예산이 들어가는 부분이기 때문에 가능하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을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알겠습니다.
주대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장덕수
주대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병석 위원
간단하게 하나만…….
위원장대리 장덕수
예, 김병석 위원님 추가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병석 위원
미안합니다.
제가 한 가지만, 아까 빼먹은 게 있어서 간단히 할게요.
제가 아까 물어보려다 말았는데 비석 탁본 있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김병석 위원
요즘 돌아보면 비석이 오래돼서 글씨가 안 보이는 게 많잖아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김병석 위원
그런 게 관리가 잘되고 있는지 여쭤보는 거예요.
탁본이 많이 없다면 더 훼손되기 전에 지금이라도 탁본을 해서 관리를 잘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또 한 가지는 문화재연감이라는 게 있죠?
여태까지 도에서 문화재연감을 발행했던 적이 있나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
김병석 위원
기억이 없으시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김병석 위원
시군에서는 나름대로 한 게 있었는데 도에서 한 것은 본 적이 없어서 여쭤보는 거예요.
문화재를 다 찍어서 설명해 놓은 그런 문화재연감이 있거든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파악해 보겠습니다.
김병석 위원
필요하다면 그런 것을 추진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문화재와 관련된 전문가들하고 상의해 가지고, 그런 게 있는지 한번 파악해 보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한 가지 제가 여쭤볼 것은 지금 강원도청하고 강원연구원하고 강원학연구센터라고 강원연구원에 조그맣게, 가보니까 사무실도 비좁고 센터장님 앉을 의자도 없이 운영되더라고요.
이런 부분은 너무 심한 것 같아요.
지금 청사가 좁아서 그렇다지만, 보건복지여성국 같은 경우도 건강과 관련된 사무실을 거기에 한다고 그랬는데, 사무실이 너무 형편없고 귀퉁이 조그만 공간에 해 놓고, 센터장이 교수님인데, 늘 왔다 갔다 하시는데 앉을 공간도 없고, 누가 보면 방치되는 느낌,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어차피 도하고 연구원하고 해서, 전에 없어졌다가 다시 부활된 것 아니겠어요?
그래서 제대로 해서 연구할 수 있게끔 해 주셔야 되는데, 나쁘게 표현하면 서자 취급하는 것도 아니고, 그런 모습을 제가 연구원에 가서 보고 왔어요.
그런 부분도 국장님께서 신경 써 주셨으면 좋겠어요.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알겠습니다.
김병석 위원
제가 앞장서서 이런 일을 하려고 많이 애쓰고 있는데 잘 받쳐주지 않아서 걱정이에요.
전북연구원하고 4월 24일에 후백제 시대, 궁예와 관련된 토론회를 하기로 되어 있어서 제가 여태까지 자료를 준비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세미나로 바뀌었어요.
지사님도 열심히 해 주겠다고 해서 한 것이고 지난번에 육동한 원장님도 꼭 필요하다고 해서 했는데, 두 분의 수장들이 필요성이 있다고 해서 해 놨는데 뒷받침이 안 되면 아무 의미가 없는 것 아니겠어요?
담당 국이니까 이런 부분도 신경 써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알겠습니다.
김병석 위원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장덕수
김병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주대하 위원
한 말씀만 더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장덕수
예, 추가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대하 위원
제가 하나를 뺐네요.
지금 예술단체, 문화단체들이 코로나로 인해서 공연이나 모든 게 다 취소되고 진행되지 않고 있거든요.
그쪽에 상당히 어려운 점이 많을 겁니다.
우리 국장님이 그런 데도 좀 살피셔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한테 도움을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주대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장덕수
주대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죠?
(대답하는 위원 없음)
그러면 제가 주문 몇 가지만 드리겠습니다.
동료 위원님들이 관광사업체 활성화에 대해서 말씀을 하셨는데 지금 예산이 경제진흥국으로 넘어가 있어서, 하여튼 문화관광체육국 국장님과 과장님들이, 지금 어려운 분들이 많이 계시지 않습니까, 그렇죠?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위원장대리 장덕수
거기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잘 챙겨주셨으면 하는 말씀을 드리고요.
유명 방송프로그램 연계 홍보 같은 경우도 제가 말씀을 드리면, 기존에 자치단체에서 그런 것을 많이 했었습니다.
지금도 하고 있고 맛집 같은 곳도 소개하고 있는데, 예산을 50 대 50 매칭해서 하지만 자치단체하고 차별화될 수 있는, 기존에 시군에서 하던 유명한 데 말고, 만약 5일장을 방송한다 그러면 전체 맛집들에 대한 개념으로 같이할 수 있는, 한 집을 컨택(contact)하는 게 아니라 5일장 전체적으로 했으면 좋겠다, 그렇게 주문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양극화 현상이, 어떤 식당은 잘 되고, 옆 식당은 안 되는 이런 양극화 현상이 정확히 드러나고 있기 때문에 도에서 예산을 편성해서 할 때는 전반적으로, 5일장 전체라든가 이런 식으로 같이 묶어서 홍보했으면 좋겠다는 주문을 드리고요.
문화재 안전경비원 문제도 제가 말씀을 드리면, 국가지정문화재 같은 경우는 지속적으로 관리를 하고 있는 그런 측면이 있지만 강원도 유형문화재에 대한 것은 많이 소외되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형평성에 대한 문제가 있다고 저희가 민원을 많이 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안전경비원 배치든 방재시설이든 형평성에 맞게, 강원도에서 예산을 지원하는 것이면 강원도 유형문화재도 적극적으로 파악을 해서 지원할 수 있도록, 그렇게 형평성을 맞춰갔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일섭
예.
위원장대리 장덕수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여러 위원님들께서 심사하신 바와 같이 의사일정 제1항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2020년도 제1회 강원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과 같이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지금까지 자세한 보고와 성의 있는 답변을 해 주신 정일섭 국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심도 있는 심사와 원만한 회의 진행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신 여러 위원님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상으로 제289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제2차 사회문화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 15분 산회
출석위원
위원장 심영섭 부위원장 장덕수
위원 권순성 김병석 반태연 심영미 윤지영 정유선 주대하
출석 전문위원 및 의정담당
전문위원 최형자 의정담당 장선규
출석공무원
· 문화관광체육국
국장 정일섭
관광마케팅과장 김창규
문화예술과장 전진표
문화유산과장 이준호
올림픽발전과장 김왕규
기록
서동국 최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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