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신년연설에 앞서 지난 1월 1일과 1월 14일 자 실ㆍ국장 인사발령에 따른 신임 간부들을 소개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전창준 문화관광체육국장 인사 올리겠습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 전창준 인사)
박재복 농정국장 인사 올리겠습니다.
(농정국장 박재복 인사)
안태경 건설교통국장 인사 올리겠습니다.
(건설교통국장 안태경 인사)
윤성보 총무행정관 인사 올리겠습니다.
(총무행정관 윤성보 인사)
신주호 대변인 인사 올리겠습니다.
(대변인 신주호 인사)
최종태 농업기술원장 인사 올리겠습니다.
(농업기술원장 최종태 인사)
고영선 인재개발원장 인사 올리겠습니다.
(인재개발원장 고영선 인사)
홍성호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행정본부장 인사 올리겠습니다.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행정본부장 홍성호 인사)
이상으로 간부 소개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존경하는 한금석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좀 늦었지만 새해 인사 올립니다.
도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그리고 올 한 해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모두 만사형통하시고 한 분 한 분 모두에게 풍요롭고 풍성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기해년 첫 개회인 제278회 강원도의회 임시회를 온 도민과 함께 축하드립니다.
올해 도의회가 도민과 소통하고 도민이 신뢰하는 도의회가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제10대 도의회 출범 이후에 짧은 기간이지만 열정적으로 도정을 이끌어 주신 노력이 도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생각합니다.
의원님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표합니다.
새롭게 출범한 우리 집행부도 도의 발전과 도민들의 안녕을 위해 민선 7기의 임무를 수행하는 데 작은 소홀함도 없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2019년 새해는 우리가 살아온 모든 생애를 통틀어 가장 큰 변화를 맞이하는 해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도민들이 숙명처럼 받아들이고 살아왔던 분단체제가 해체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전쟁의 공포와 분단의 질곡으로부터 벗어나는 해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달로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이 분단체제를 해체하고 평화체제를 만드는 결실을 만들어 내기를 간절히 기대해 봅니다.
내년이면 한국전쟁 70주년이 됩니다.
평창평화포럼에 참가했던 외국인 한 분이 했던 말이 생각납니다.
“Seventy years, enough.”, 70년이면 충분하다, 70년 싸웠으면 이제 그만 됐다, 70년 분단 그만하면 됐다.
우리가 원하지 않았던 분단, 우리의 잘못이 아니었던 분단, 그리고 민족끼리의 전쟁과 수많은 사망자들, 부상자들, 이산가족들, 증오와 분노, 좌절 그 많은 희생들, 무려 70년이었습니다.
이제 됐습니다.
우리가 살아온 생애보다 더 긴 세월의 고통, 충분했습니다.
이제 그만 끝낼 때가 됐습니다.
특히 우리 도민들에게 지난 70년은 다른 지역에 사는 분들보다 더 큰 고통이었습니다.
한국 전쟁이 일어나자 북한군을 가장 강한 시점에 가장 가까이에서 맞닥뜨린 곳이 바로 우리 강원도였습니다.
그래서 가장 큰 희생을 치른 곳도 바로 우리 강원도였습니다.
그리고 전쟁 초기에 갑작스럽게 동원돼 전쟁에 투입된 인원들도 우리 도민들이었습니다.
그리고 3년 동안 진행된 전투가 대부분 고지 쟁탈전으로 진행되는 바람에 주요 전쟁터가 된 곳도 바로 우리 강원도였습니다.
전쟁이 끝난 뒤에도 분단 도로 남아서 공비들의 공격 대상에서부터 잠수함의 위협에 이르기까지 위험이 계속됐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최전선에서 대한민국을 지킨 대가는 고통이었습니다.
이제 끝낼 때가 됐습니다.
근거 없는 고통을 너무 오래 겪어왔습니다.
우리도 좀 자유롭게 살아야 하겠습니다.
우리도 평화를 즐겨봐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신나게 경제활동도 해 봐야 되겠습니다.
저는 작년에 세 차례 북한을 방문했습니다.
그리고 북한은 비핵화와 개혁 개방을 결정하고 결심했다는 판단을 가지게 됐습니다.
이미 내부적으로는 기업활동과 외국 자본의 투자 보장을 비롯한 개혁 개방이 진행되고 있는 현장도 목격했습니다.
북한의 이런 변화를 국제 사회가 받아 안아야 하고 그 역할을 우리 강원도민들이 앞장서서 해야 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금강산 관광, 동해 관광공동특구, 동해안 남북공동어로, 통일경제특구, 동해북부선철도의 건설을 비롯해 우리가 준비하고 있는 사업들이 올해는 빠른 속도로 구체화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강원평화특별자치도도 꾸준히 추진하겠습니다.
평화특별자치도는 남북이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교류를 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합니다.
즉 제도로서의 평화와 투자의 안정성 보장을 법적으로, 또 국제적으로 담보하는 장치입니다.
존경하는 강원도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지금 우리 도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 1주년 기념행사를 치르고 있습니다.
함께해 주고 계신 한금석 의장님과 여러 의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 1주년 행사는 올림픽 유산의 하나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올림픽을 계기로 만들어진 평화의 분위기를 정착시키고 확산시키는 목표도 가지고 있습니다.
1주년 행사의 핵심은 평화포럼입니다.
이제 막 시작된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50여 개 나라에서 대표단이 참가했습니다.
레흐 바웬사 전 폴란드 대통령을 비롯한 여러 명의 노벨평화상 수상자들과 평화, 군축, 비핵화 전문가들이 함께했습니다.
앞으로 잘 발전시켜서 다보스포럼에 버금가는 국제포럼으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1주년을 맞이하면서 아쉬움이 있다면 경기장 활용 방안을 비롯해서 포스트올림픽에 대해 충분한 해법을 만들어 도민들과 의원님들께 보고드리지 못한 점입니다.
다시 한번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안들이 토론과 합의를 거쳐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우리가 올림픽을 세계적인 모범으로 치른 것처럼 포스트올림픽의 여러 사안들도 세계적인 모범으로 만들겠습니다.
먼저 가칭 평창동계올림픽ㆍ패럴림픽 기념재단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습니다.
올림픽조직위원회는 3월 말로 해산됩니다.
그리고 새로운 기념재단이 출범할 예정입니다.
이 기념재단은 2단계로 만들 예정입니다.
먼저 1단계로는 올해 문체부와 대한체육회, 강원도와 시군이 동참하는 형태로 평창에 재단을 설립해서 경기장 관리와 IOC 협력 사업, 기념 사업을 담당하게 되겠습니다.
그리고 내년에는 2단계로 추가 재원을 출연하여 재단의 업무 범위를 확대하고 법률 제정을 통해서 법적 위상을 영구적으로 확보할 예정입니다.
이 재단을 중심으로 내년까지는 올림픽기념관을 조성하겠습니다.
먼저 조직위 사무실로 쓰고 있는 건물은 동계훈련센터로 만들 계획입니다.
알펜시아 안에 있는 IBC센터는 국립문헌보존관으로 쓰기로 계획되고 있어서 잘 되면 적지 않은 수의 인력들이 이주해 오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 남은 과제가 정선 알파인경기장입니다.
이 경기장에 대해서는 사회적 대화 기구에서 미래의 모습을 논의하기 시작했습니다.
역시 모범적인 결과를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작년에 우리 도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처음으로 3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올림픽 특수의 결과입니다.
이 숫자를 계속 유지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지역 거점 항공사인 플라이강원의 설립이 핵심 과제입니다.
꼭 성사되도록 의원님들께서 힘을 모아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속초~동해를 중심으로 하는 크루즈와 화물 산업의 발전도 남북관계가 과제입니다.
사전 예고 없이 수시로 북한의 동해로 발사되는 미사일들이 그동안 북방항로의 개척에 결정적인 장애물이었습니다.
올해 이 문제가 해결된다면 크루즈와 해운 화물 사업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제2경춘국도를 예비타당성 검토 없이 건설하게 된 것은 우리에게 큰 행운입니다.
가장 빠른 시간 내에 가장 빠른 노선으로 건설되도록 치열한 노력을 하겠습니다.
영월~제천 고속도로, 춘천~철원 고속도로는 마지막 남은 고속도로입니다.
이 또한 빠른 시간 내에 결정을 지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앞서 말씀드린 과제들, 즉 남북관계의 획기적 개선과 철도ㆍ도로ㆍ항만ㆍ공항의 확장을 통해서 경제 영토를 확보하고자 하는 최종적인 이유는 결국 도민들의 삶, 특히 경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입니다.
특히 서민들의 삶을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여러 가지 경제 지표와 달리 서민들이 느끼는 경기는 매우 좋지 않다고 합니다.
특히 올해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 금리 인상, 전통적인 제조업의 부진, 인구의 감소, 고령화 등의 이유로 경기가 좋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 많습니다.
집행부에서도 비상한 상황을 상정하고 있습니다.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서민들의 삶을 지키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강원도의 경제를 지탱하는 수단으로 도내에 제조업이 있어야 한다는 판단을 가지고 있습니다.
도가 서비스 산업 일방 구조에서 벗어나서 제조업의 기반을 만들고 고용과 인구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은 우리의 오랜 숙원이었습니다.
다행히 교통이 다소 개선되면서 경제구조를 바꿀 수 있는 조건들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우리 도가 새로 시작하는 3대 첨단산업은 액체수소 산업, 소형 전기 자동차, 수열 에너지입니다.
쉽지 않은 사업들입니다.
다소 나아지긴 했지만 아직 물류비용이 많이 들고 물류 인프라도 거의 전무한 상태입니다.
무엇보다도 사람이 없습니다.
R&D를 담당할 고급 인력들은 물론이고 직접 생산을 할 현장 인력들도 확보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문제들을 극복해 내지 않을 수도 없습니다.
의원님들을 모시고 우리가 주체적으로 일으키는 첨단산업들을 꼭 성공시켜 보겠습니다.
첫 번째는 액체수소 산업입니다.
삼척의 원전 부지에 액체수소 시범도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에서 진행되고 있는 수소 산업은 기체수소 산업입니다.
우리가 추진하는 산업은 액체수소 산업입니다.
액체 상태의 수소를 유통ㆍ저장ㆍ소비하는 방식입니다.
기체수소 방식보다 앞선 방식이고 더 고급 기술이 필요한 방식입니다.
이미 기체수소 산업이 주류를 형성하고 있어서 힘에 부치는 것이 사실이지만 사람을 모으고 기술을 모으고 돈을 모아서 최첨단 액체수소 산업을 선점해 보겠습니다.
횡성 우천 산업단지에서는 전기 자동차를 생산해 보고자 합니다.
자동차는 이제 과거처럼 몇 가지 모델을 대량 생산하여 시장을 지배하던 시대는 끝났습니다.
이제 주력 산업들을 지역별로 분산해서 소품종을 다양하게 생산하는 시대로 전환해야 합니다.
새로운 도전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 도전을 우리 도에서 시작해 볼까 합니다.
다행히 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수 있는 인력과 경험과 기술을 가진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의원님들의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소양댐의 냉수를 활용하는 수열에너지 단지도 새로운 도전입니다.
차가운 물로 컴퓨터 서버에서 발생하는 열을 식혀서 기업들의 전기 비용을 줄여 주는 방식으로 첨단 디지털 사업들을 유치하는 사업입니다.
그리고 서버들이 모이면 자연히 데이터가 모이게 되고 이 데이터를 활용해 인공지능 산업을 시작하게 되는 전략입니다.
좀 더 속도를 내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도록 하겠습니다.
서민 경제의 핵심은 일자리입니다.
우리 도의 취업률은 오랜 기간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작년에는 전국 평균을 따라잡았습니다.
작년의 전국 평균 취업률은 61%였고, 우리 도의 취업률도 같은 61%였습니다.
올해는 전국 평균을 넘어서 볼까 합니다.
올해의 목표는 63%입니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일자리 재단을 설립하겠습니다.
일자리 업무를 총괄하는 조직이 되겠습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일자리 사업은 도와 시군, 대학, 고용노동부, 여성새일센터 등 38개 기관에 분산돼 흩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상 큰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모두 통합하도록 하겠습니다.
일자리를 구하는 구직자 한 분 한 분, 사람을 구하는 기업을 한 곳 한 곳 전수 파악하고 전수 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수출이 매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수출 목표를 23억 불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수출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현지 역량을 확대하도록 하겠습니다.
베트남을 비롯한 신흥 시장으로 투자를 확대하겠습니다.
의원님들께서 결정해 주신 레고랜드 사업과 동해안경제자유구역 사업은 올해 상반기가 되면 구체적인 사업의 모습들을 눈으로 확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두 사업은 강원도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그리고 우리 도의 국제화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견인차가 될 것입니다.
평화지역에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투자가 시작됩니다.
이와 맞물려 장병들의 평일 외출도 시작됐습니다.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현장의 주민들 그리고 군과 잘 소통하면서 남북 평화시대에 사람들이 더 이상 떠나지 않는 평화 지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폐광지역은 새로운 발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과거의 사고방식에서 과감하게 벗어나서 좀 더 진취적인 정책을 모색해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저출산 등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집행부에서는 이번 임시회에 추가경정예산으로 육아기본수당 사업비를 제출하였습니다.
올해부터 태어나는 출생아 한 명에게 매달 30만 원씩 4년간 지원하는 정책입니다.
정부 협의 과정에서 늦어지고 축소되어 정책의 취지가 다소 퇴색되었습니다.
도의 절박한 인구 위기 상황을 헤아려 점차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들의 심도 있는 토론을 부탁드립니다.
2045년이면 우리 도의 인구 중 중위연령, 즉 도민들을 연령 순서로 세웠을 때 정 중간에 있는 사람의 나이가 60.9세라고 합니다.
제 나이가 올해 63세인데 제가 전체 인구 중에서 중간쯤 된다는 통계입니다.
수도권 중심의 정책을 펴고 있는 정부의 인구 정책은 지역의 특수성과 심각성을 모르고 또 도외시하고 있습니다.
지역의 입장에서 보면 인구 감소가 북핵보다 훨씬 더 무서운 위험요소입니다.
대담하고 과감한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안 되는 시점을 이미 넘어섰습니다.
우리 도에서 먼저 선진국에서 성공한 사례를 도입하여 성공하게 되면 전국으로 이 정책이 확산될 것입니다.
의원님들께서 인구 정책의 변화를 이끌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해 올립니다.
존경하는 한금석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올해는 대한민국 법통 3ㆍ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100년 전에는 남과 북이 없었습니다.
남과 북이 하나가 되지 않는 한 3ㆍ1운동과 임시정부의 염원은 이루어지지 않은 것입니다.
이 과제는 목숨 걸어 3ㆍ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에 나섰던 선조들로부터 우리가 물려받은 역사적ㆍ시대적 과제이자 책임입니다.
우리 세대가 지고 있는 역사적ㆍ시대적 책임을 잘 완수해서 다음 세대에는 기필코 평화 통일 조국을 물려줘야 합니다.
사랑하는 도민들과 존경하는 의원님들을 모시고 우리 세대가 완수해야 할 시대적ㆍ역사적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잘 완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각오를 이 새해에 다져 봅니다.
존경하는 의원님들께 새해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올 한 해도 의회주의 원칙 안에서 도민들의 평화와 번영을 설계하고 실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한금석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올 한 해 애써 주실 노고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