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민원
| 보건교사 바쁘고 힘듭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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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최○○ | 작성일 | 2020-11-12 | 조회수 | 3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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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동의원님이 학교 상황을 잘 모르고 계신 것 같아서 글 올립니다.
요즘 같아서는 분신술을 부리고 싶을 만큼 바쁘고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수백명 학생 교직원들의 등교와 출근 상황을 매일점검하여 통계보고를 하고, 보건실로 밀려드는
유병증상자들 속에서 코로나 의심증상자를 격리시켜 후속조치까지 연계해야 하며, 등교시 발열체크•급식지도 수행, 코로나19 관련하여 밤낮으로 다수에게서 산발적으로 문의가 쇄도합니다. 물론 기존의 배정된 수업도 당연히 병행 합니다.
요청하셨던 자료를 파악할 때도 행정실의 도움은당연히 받지 못했습니다. 서류에 보,건,코(보건,건강,코로나) 글자만 보여도 보건교사에게만 배정되니까요....
김의원님 발의 핵심 내용이었던 '지역내에서의 약품구매' 좋은 의견이십니다.
말씀처럼 필요한 만큼만 소량씩 자주 구매 할 수 있도록 '지역내 이용 가능한 온라인, 오프라인 공식구매처'를 만들어 주신다면 적극 이용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긴장의 나날 속에서 수시로 약품구매를 위해 보건실을 비울 수는 없으니까요.
'보건부'도 아닌 '보건교사' 1명이 온 학교를 다 케어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관련 교내 홍보물부터 방역 물품과 기기 관리, 개인방역 수칙준수를 위한 관리 등등 안이하게 나태하게 있을 틈은 결코 없음을설명드립니다.
부디 보건교사들에게 진심어린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모두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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